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포터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시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선교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월정사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41
  •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젊은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젊은 여성은?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전 세계 젊은 여성 억만장자’(The World’s Youngest Women Billionaires)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는 전 세계 24세~49세 사이 여성을 상대로 조사했으며 순위에 오른 20명 중 6명은 터키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 중 5명이 모두 10위권 안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 젊은 여성 억만장자’ 1위~20위 순위는 나이가 어린 순으로 매겨졌다. 1위는 레바논 총리의 딸 하인드 하리리(Hind Hariri)가 차지했다. 24세의 그녀는 현재 개인재산 14억 달러(약 1조 4240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젊은 여성 억만장자’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26세의 중국 양후이옌(楊惠姸)이 차지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세운 부동산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의 주식을 물려받아 162억 달러(약 16조 48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터키의 베그안 도건 페라리아리(Begumhan Dogan Faralyali)가 31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했다. 터키의 대표 언론사 대표의 딸인 그녀는 현재 10억 달러(약 1조 174억)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4위는 터키의 세라 사반지(Serra Sabanci)가 차지했다. 35세인 그녀는 터키 유명 회사인 ‘하지 오메르 사반지’(Haci Omer Sabanci)의 대주주로 70억 달러(약 7조 1218억)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5위에는 3위를 차지한 베그안 도건의 자매인 한자드 도건(Hanzade Dogan Boyner)이 차지했다. 36세인 그녀는 인터넷 통신 업체 ‘도건 온라인’(Dogan Online)과 ‘도건 뉴스페이퍼’(Dogan Newspaper)를 설립하며 억만장자의 대열에 올랐다. 이밖에도 양후이옌 등 중국 유명 부호 3명이 순위에 올랐으며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11위에 랭크됐다. 다음은 포브스가 조사한 ‘전 세계 젊은 여성 억만장자 Top20’(나이, 국적) ▲1위 Hind Hariri(24·레바논) ▲2위 양후이옌(26·중국) ▲3위 Begumhan Dogan Faralyali(31·터키) ▲4위 Serra Sabanci(35·터키) ▲5위 Hanzade Dogan Boyner(36·터키) ▲6위 Vuslat Dogan Sabanci(37·터키) ▲7위 주린야오(38·중국) ▲8위 Dinara Kulibaeva(40·카자흐스탄) ▲9위 Filiz Sahenk(41·터키) ▲10위 Margaret Magerko(42·미국) ▲11위 Joanne (JK) Rowling(42·영국) ▲12위 Arzuhan Dogan Yalcindag(43·터키) ▲13위 장신(43·중국) ▲14위 Elena Baturina(45·러시아) ▲15위 Abigail Johnson(46·미국) ▲16위 Susanne Klatten(46·독일) ▲17위 Jean Pritzker(46·미국) ▲18위 Nancy Lerner(48·미국) ▲19위 Winnie Johnson-Marquart(49·미국) ▲20위 Penny Pritzker(49·미국) 사진=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위, 3위, 4위, 5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리포터의 악당 ‘볼드모트’ 어린시절 공개

    해리포터의 악당 ‘볼드모트’ 어린시절 공개

    해리포터의 부모를 죽인 악랄한 악당 ‘볼드모트’의 어린시절 사진과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국 USATODAY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예고편이 29일(현지시간) 온라인상에 공개된다.”며 “어린 볼드모트의 모습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어린 볼드모트의 역할을 맡은 주인공은 10살의 톰 리들. 톰은 성인 볼드모트 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의 실제 조카이다. 이번 시리즈의 감독 데이빗 예이츠는 “톰이 랄프와 꼭 닮았을 뿐 아니라 볼드모트에게 필요한 강렬함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린 나이에 이렇게 음침하고 어두운 역을 소화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강조하며 “톰은 실제로는 굉장히 상냥하고 유쾌한 아이지만 어둡고 특이한 캐릭터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톰이 어린 나이에도 잔인하고 악한 10대의 볼드모트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현재 촬영과 편집은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11월 21일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개봉은 12월 18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루에 세남자’…자유 분방한 엠마 왓슨

    ‘하루에 세남자’…자유 분방한 엠마 왓슨

    엠마 왓슨, 생각보다 자유분방하다? 지난 27일 카르티에 국제 폴로 행사에 우아한 모습으로 참여해 화제를 일으켰던 엠마왓슨이 이번엔 여러 남성들과 함께 있는 사진으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엠마 왓슨이 “‘해리포터’에서 보여줬던 깐깐한 모범생 헤르미온느는 아니었다.”며 “훨씬 더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이라고 말했다. 이 날 저녁 파티에서 엠마 왓슨과 함께 있었던 남성은 모두 세 명. 첫 번째 남성은 엠마가 RADA(로얄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학교에서 만난 친구인 로베르토 아니에라. 보도에 의하면 엠마는 로베르토를 행사에 초대했으며 파티 때는 팔을 두르고 함께 춤을 췄다고 한다. 그러나 점심식사를 같이 한 건 로베르토가 아닌 에딘버그 대학생 프란시스 불. 엠마와 프란시스는 전화번호를 주고받았으며 약 한 시간 이상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 프란시스는 “엠마는 굉장히 매력 있고 나와 공통점도 많았다.”고 전했다. 엠마와 함께한 마지막 주인공은 캠브리지 대학 입학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영국 명문 이튼 출신 마이클 워커. 신문은 “엠마가 마이클과 오랜시간 동안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엠마는 작년 럭비선수 톰 더커와 헤어지고 현재는 25살 재무가 제이 배리모어와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빨에 립스틱이… ‘지못미’ 엠마 왓슨

    이빨에 립스틱이… ‘지못미’ 엠마 왓슨

    엠마 왓슨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해리포터의 히로인 엠마 왓슨의 사진 한 장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은 “카르티에 국제 폴로 행사에 엠마왓슨이 우아한 모습으로 참여했다.”며 “그러나 웃을 때 드러난 하얀 이빨엔 빨간 립스틱이 민망하게 묻어있었다.”고 27일 보도했다. 찰스 황태자가 참관하는 가운데 영국과 호주가 폴로 경기를 했던 이날 행사에는 약 3만 5천여 명의 인사가 모여들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상류층의 많은 유명인사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18세의 어린 엠마 왓슨의 우아한 자태는 단연 눈에 띄었다.”며 기품 있는 모습을 칭찬했다. 그러나 파파라치의 집중적인 공세를 받은 엠마 왓슨의 사진 속에는 이빨에 립스틱 자국이 적나라하게 묻어있는 모습도 포함돼 있었던 것. 사진을 본 영국 네티즌들은 “저런 사진이 찍히다니 불쌍하다”(Katie), “엠마 왓슨을 너무 좋아하지만 저건 너무 지저분하다“(chantall) 등 안타깝다는 반응과 실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justjared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대는 독특한 존재… 성장은 전쟁”

    “성장소설의 주인공인 10대 청소년들은 아이도, 어른도 아닌 독특한 존재라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베스트셀러 성장소설 ‘리버보이’의 작가인 팀 보울러(55)가 세 번째 성장소설 ‘스쿼시’(유영 옮김, 다산북스 펴냄)의 국내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25일 기자들과 만났다. ‘리버보이’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사랑과 믿음 등의 의미를 깨우쳐 나가는 15세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출간 이후 30만부 이상 판매됐다. 보울러는 이 작품으로 1997년 ‘해리포터’를 제치고 영국의 권위있는 청소년문학상인 카네기상을 받았다. 이번에 출간한 ‘스쿼시’ 역시 성장소설로 스쿼시와 관련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이다. 보울러는 “‘성장’은 일종의 ‘전쟁’으로 정의할 수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성장소설은 10대, 특히 지적이나 감정적, 심리적, 신체적, 성적으로 인생의 그 어느 순간보다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14∼17세 청소년들이 겪는 전쟁터 같은 환경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50대 중반의 나이에 10대 이야기를 쓰는 것과 관련,“지금 이 나이에 10대 시절을 회상하면 바로 어제처럼 느껴진다.”면서 “10대 때 겪었던 일들에 대한 감성을 연결할 수만 있다면 10대 이야기를 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리포터 출신 이승희 ‘청순글래머’의 매력

    리포터 출신의 이승희(26)가 코리아 그라비아 화보를 통해 더운 여름, 청량제 같은 시원한 매력을 선사했다. 22일 서울 옥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경제채널의 리포터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이승희의 화보 촬영현장 행사가 있었다. 기존의 그라비아 화보가 모델이나 레이싱걸 등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경제 전문 리포터라는 특이한 이력의 그녀가 선보일 이번 화보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태국의 바다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을 무대로 ‘청순글래머’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22일부터 SKT를 통해 서비스 된다. ▶ [관련동영상]쥬얼리 “우리 스타화보도 ‘One more time’이예요”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언론 “영국 영화계 1등 공신은 해리포터”

    英언론 “영국 영화계 1등 공신은 해리포터”

    영국 영화 ‘붐’(Boom)의 1등 공신은 누구? 전세계적으로 영국산(産)영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 현지 언론이 1등 공신으로 ‘해리 포터’와 키이라 나이틀리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영국영화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영국 영화가 벌어들인 수익은 총 8억 2000만 파운드(약 1조 6700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 7억 명의 사람들이 영국영화를 관람했으며 이는 전년도(2006년)대비 50%나 증가한 수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자 신문에서 “영국 영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영국)영화계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해리포터에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니엘 레드클리프(Daniel RedCliff)·엠마 왓슨(Emma Watson) 주연의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4억 7000파운드(약 9580억원)라는 높은 수익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영국영화협회의 관계자 존 우드워드(John Woodward)는 “이 같은 수익 실적은 영국 영화가 판타지·코미디·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해 영국 영화 박스오피스 20위까지의 영화들은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뒀을 뿐 아니라 영국만의 특색을 뽐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그 예가 바로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어톤먼트’(Atonement). 어톤먼트는 이안 맥이완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영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으로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 작품을 통해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음 했으며 영국 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높혔다는 평을 받았다. 다음은 지난해 영국 박스오피스 1위~10위 1.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4억 7000만 파운드 2. 본 얼티메이텀 - 2억 2200만 파운드 3. 황금 나침반 - 1억 2700만 파운드 4.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 1억 1300만 파운드 5. 스타더스트 - 6700만 파운드 6. 1408 - 6100만 파운드 7. 카지노 로얄 - 5000만 파운드 8. 산타는 괴로워 - 4800만 파운드 9. 뜨거운 녀석들 - 4100만 파운드 9. 한니발 라이징 - 4100만 파운드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독도 명예군수 25년 가수 정광태 씨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독도 명예군수 25년 가수 정광태 씨

    독도는 ‘돌섬’이다. 전라도에서는 ‘돌’을 ‘독’이라고도 한다. 원래 울릉도와 독도에는 경상도보다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그래서 ‘돌섬’의 의미인 ‘독도’라 불렀다. 하여, 이곳에는 풀이나 자랄 수 있을 뿐이지, 대나무 같은 것은 전혀 없다. 그런데 왜 일본 사람들은 독도를 죽도(竹島)라고 자꾸 생떼를 부리는지 원…. 이참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홍순칠,1929년 울릉도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한테 독도가 울릉도의 속도(屬島)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6·25 참전 직후 1953년 4월 45명의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했다. 그해 7월 독도 해상에 나타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PS9함을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이며 쫓아내는 등 독도에 근접하는 일본 함정과 항공기를 여러 차례 격퇴시켰다. 그것도 6·25 때 쓰다 버린 소총과 박격포 등으로 말이다. 뿐만 아니다. 일본의 야욕을 미리 짐작한 그는 독도의 동도(東島) 바위 벽에 ‘韓國領(한국령)’이라는 석 자를 크게 새겨 넣어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 만방에 알렸다. 그러던 1956년 12월, 무기와 독도수비대 임무를 국립 경찰에 인계하고 울릉도로 돌아가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1986년 작고했다. ●노래 인연으로 의용수비대장과 운명적 만남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인 1983년 7월25일.‘독도는 우리땅’을 불러 유명해진 가수 정광태(53)를 울릉도에 초청했다. 평소 이 노래를 자주 불렀던 그는 정씨를 무척 좋아했다. 둘은 ‘독도’라는 공통점으로 운명처럼 뜨겁게 만났다. “이런 훌륭한 노래를 불러줘서 너무 고맙소. 당신 같은 사람이 독도군수를 맡아야 해요.” 그러면서 홍순칠은 마지막 독도의용수비대장 자격으로 감사패와 함께 정씨를 명예군수로 임명했다. 이후 정씨는 25년째 무보수 군수로 장기 집권(?)하게 된다. 뗏목탐사와 수영종단 등 울릉도와 독도를 수십차례 다녀오면서 나름대로 명예군수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뗏목탐사·수영종단 등 수십차례 독도 방문 지난 14일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과목 지침서인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를 감행했을 때에도 “대한민국에 대한 재침략이 시작된 것”이라고 분노하며 정세균 통합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 경찰청 소속 헬기를 타고 독도를 방문했다.4일 뒤인 18일 오후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롯데 전에서 LG의 초청을 받아 시구자로 나섰고 5회말 종료 후 응원석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소리 높여 불렀다. 서울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정씨를 만났다. 그에게 ‘군수님’이라고 호칭하자 “무슨 말씀,1984년 독도를 처음 방문했을 때 예포를 발사하는 등 대통령에 준하는 예우를 받았기 때문에 군수가 아닌 대통령인 셈이다.”며 웃는다. 이어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직까지 독도에 한번도 간 적이 없다.”면서 “우리나라 영토인데 한번쯤 방문해서 주민이나 근무자들에게 격려하고 그러면 얼마나 모양이 좋겠느냐.”고 했다. 그는 또 8년 전쯤 금강산에 갔을 때 북한 안내원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여자 안내원이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가 아니냐.”고 먼저 알아보자 옆에 있던 남자 안내원은 “그 노래 부른 지 얼마나 됐습네까. 노래만 불러서 독도를 찾갔시요.”라고 하더라는 것. 북한의 축구 국가대표선수 정대세도 최근 모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자주 부른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본의 만행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예를 들어 부인이랑 함께 즐겁게 나들이를 하는데 일본사람이 대뜸 ‘내 아내’라고 주장하는 데 가만히 있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일본의 전략에 말려들 수 있다며 ‘무대응’을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사기꾼들이 사기를 치려면 얼마나 노력하고 궁리를 하겠습니까. 그런데 가만히 있다니요. 이번 일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재침략하려는 술수를 드러낸 첫 단계입니다.” ●역사 등 근거 정부차원 장기 대응책 마련을 ▶그러면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일본은 역사학자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논리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일본이 떠들면 반짝 언론을 통해서 요란을 떨다가 금방 사그라집니다.1954년 무렵 홍순칠 독도수비대장은 독도에 접근하는 일본 순시선을 총칼로 물리쳤고 당시 외무장관은 전투기로 공격하겠다고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일본은 광화문 한복판에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독도에는 왜 못 갑니까. 앞으로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에게 수학여행을 권장해 독도를 꼭 가슴에 두도록 해야 합니다.” ▶일본 비자를 요청했을 때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12년째 일본 입국비자 거부자로 살고 있습니다.1996년 일본 고위 관료의 망언으로 독도 영유권 논쟁이 촉발된 뒤 SBS와 함께 독도 관련 추석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키로 했지요. 한국인과 일본인의 독도에 관한 인식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는 프로그램의 리포터를 맡았는데 일본 대사관으로부터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참다 못해 저는 대사관으로 찾아가 욕이란 욕을 다 퍼부으며 비자관련 서류를 돌려받아 그 자리에서 박박 찢어버렸지요.” ▶‘독도는 우리 땅’ 노래는 어떻게 해서 부르게 됐습니까. “그 노래는 1982년도에 발표가 됐지요. 당시에 ‘유머 1번지’라는 개그 프로에서 임하룡씨, 장두석씨, 김정식씨,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 포졸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코믹하게 불렀어요.TV 방영 직후 레코드 제작자가 우리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우리 넷이 약속장소에 갔는데 제작자가 너무 늦게 나왔어요. 임하룡씨, 장두석씨, 김정식씨는 너무 바빠 먼저 자리를 떴지요. 나중에 제작자가 오더니 기다리던 저를 보고는 ‘혼자라도 취입하자.’고 했어요. 얼마후 ‘젊음의 행진’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담당 PD의 주문으로 큰칼 옆에 차고 이순신장군 복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요.” ●5공화국 땐 ‘독도는 우리땅´ 금지곡 아픔도 ▶방송금지된 적도 있었지요. “5공화국 때였습니다. 왜 금지시켰냐고 따질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지요. 당시 실세였던 허문도 문공부 차관이 하루는 저를 부르더군요. 녹차 한 잔을 주면서 자기는 독도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애로사항이 뭐냐고 하더라고요. 노래가 금지돼 방송에서 안 틀어준다고 했지요. 다음날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게 좋은 노래를 누가 금지를 시켰냐고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독도는 언제 처음 갔나요. “1984년에 해양경찰청에서 초청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접안 시설이 없어서 1987년 돌아가신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 할아버지가 마중나온 작은 배에 뛰어내려서 독도에 들어갈 수 있었죠. 최 할아버지의 아들, 딸, 그리고 어부들이 7∼8명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너무 반가워하시면서 미역 등 해산물 선물을 많이 주셨지요. 또 독도 경비대에도 갔는데 예포를 발사하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그는 현재 뮤직라이프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으면서 가끔씩 방송출연도 한다. 요즘에는 독도 관련내용이 많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고등학교 때 서울 YMCA에서 열린 ‘만우절 거짓말 대회’에 출전,1등을 차지하는 등의 경력을 쌓으며 개그맨으로 출발했다. 그가 1990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것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라디오방송국을 경영하는 친구의 끈질긴 권유 때문이었으며 6년 후 귀국한 뒤 본격적인 독도사랑에 나섰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으며 ‘기러기 아빠’로 경기도 탄현에서 혼자 살고 있다. 이를 두고 개그맨 전유성씨는 “너는 항상 그 자리에서 독도처럼 사는구나.”라고 표현한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55년 서울 출생. 본적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20번지 ▲74년 서라벌고 졸업.KBS-TV ‘젊음의 행진’ 데뷔 ▲75년 TBC-TV ‘살짜기 웃어예’ 등 출연 ▲78년 수도경비사 병장 전역 ▲81년 명지대 무역학과 졸업 ▲83년 KBS 남자가수 신인상 수상(독도는 우리땅) ▲84년 독도 첫방문.KBS 가사대상 동상수상(도요새의 비밀) ▲85년 김치주제가 발표 ▲90년 미국이민. 샌프란시스코 한미라디오 ‘오후의 희망가요’ 5년 진행 ▲2000년 8월 독도수호대와 울릉도∼독도 뗏목탐사 ▲04년 8월 45명의 애국인사와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07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 ▲08년 현재 동협회 부회장, 독도명예군수. 독도홍보대사. ●주요 히트곡 독도는 우리땅, 도요새의 비밀, 힘내라 힘, 김치 주제가, 화랑관창, 의병대장 곽재우, 계백장군, 광개토대왕 등.
  • 오바마 가족은 역시 달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부인 미셸,10세·7세인 두 딸과 함께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선 후보의 온 가족이 TV 프로그램에, 그것도 연예 프로그램 진행자와 인터뷰에 응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미 NBC방송의 인기 연예뉴스프로그램 ‘억세스 할리우드’는 지난 4일 몬태나에서 독립기념일 휴가를 보내던 오바마 의원 가족과 인터뷰에 성공했다. 오바마의 어린 두 딸이 TV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부부는 그동안 두 딸의 언론접촉을 막아 왔으나, 이날 인터뷰는 딸들이 얼마 전 인기 팝밴드와 인터뷰한 이 프로그램 여성 리포터와 직접 말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예정에 없이 이뤄졌다고 캠프 관계자들은 전했다. NBC는 오바마 가족들과의 인터뷰를 8일부터 사흘간 밤 시간대에 방송한다. kmkim@seoul.co.kr
  • [김봉석의 스크린 엿보기] ‘알이씨’

    [김봉석의 스크린 엿보기] ‘알이씨’

    올해 초 개봉한 ‘클로버필드’는 뉴욕 맨해튼에 괴수가 출현해 도시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영화였다.‘고질라’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내용이지만, 형식은 전혀 다르다. 괴수가 사라진 후 발견한 캠코더의 화면을 확인하는 설정으로, 보통 사람이 우연히 괴수를 촬영하게 되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 준다.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로 무언가의 동영상을 찍듯이, 화면은 쉴 새 없이 흔들리고 간혹 피사체 바깥을 잡기도 한다. 흔들리는 화면을 계속 바라보는 관객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겠지만, 대신 현장감만은 확실하다.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누가 보았던 장면을 나 역시 같은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스페인의 공포영화 ‘알이씨’(Rec·10일 개봉)의 전략도 동일하다. 리얼 다큐프로그램의 리포터 안젤라는 소방대원의 하루를 취재하다가 사건 현장에 동참하게 된다. 동행한 카메라맨과 함께 현장을 찍던 안젤라는 끔찍한 광경을 본다. 신음하며 쓰러져 있던 노파가 갑자기 경찰을 공격하여 목을 물어뜯고, 도망치려던 사람들은 군대에 의해 아파트 전체가 폐쇄되었음을 알게 된다. 아파트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그 의문을 ‘알이씨’는 안젤라의 멘트가 곁들여진 카메라 시점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본다. ‘알이씨’의 장점은 ‘클로버필드’와 마찬가지로 현장감이다. 아파트에서 좀비가 등장한 이유가 무엇일까. 아니 과연 폐쇄된 아파트에서 좀비를 피해 도망치는 것이 가능할까. 이 질문들에 대해 ‘알이씨’는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내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카메라의 시점으로 알려 주는 것이다.21세기는 누구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 대중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다. 즉 개인이 경험한 사건을 다수가 거의 실시간으로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알이씨’ 역시 관객이 단지 멀리서 사건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장 속에 들어가 직접 좀비를 피해 도망치는 것 같은 리얼함을 느끼게 한다. 안젤라가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를 관객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화면이 흔들리면 마치 내 시선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 것처럼. 사실 ‘알이씨’나 ‘클로버필드’의 전략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1999년에 등장해 대성공을 거둔 ‘블레어 윗치’는 마녀전설을 찾아 숲속을 헤매는 청춘남녀들이 찍는 카메라 시점으로, 리얼한 공포를 보여준 적이 있다.‘알이씨’와 ‘클로버필드’는 이 영화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할 수 있다.‘클로버필드’는 캠코더의 영상으로도 스펙터클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고,‘알이씨’는 개인적인 공포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흐름을 다르게 해석한다면, 누구나 캠코더를 이용하여 대중을 감동시키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알이씨’는 흥미로운 공포영화다. 영화평론가
  • 아저씨 말포이?…해리포터6 새 스틸 공개

    아저씨 말포이?…해리포터6 새 스틸 공개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해리포터의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4일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를 비롯해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분), 론(루퍼트 그린트 분), 덤블도어 교수(마이클 갬본 분) 등 주요 캐릭터들의 새 영화 속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1편부터 자신의 배역과 함께 자라온 배우들의 부쩍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리 나이로 스무살이 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최근 성인식을 치른 1990년생 엠마 왓슨이 함께 찍힌 사진은 마치 멜로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할 정도. 현지 연예매체들과 블로거들은 가장 몰라보게 달라진 배우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의 롬 펠튼을 꼽았다. 다른 배우들보다 두어 살 많은 1987년생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극중 ‘학생’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평. 캐나다 영화사이트 ‘무비온라인’(moviesonline.ca)은 공개된 스틸사진을 게재하며 “덤블도어 교수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캐스팅이라고 해도 믿을 듯”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잡지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 대해 “성적인 에너지와 마약같은 것이 많이 포함됐다.”며 “밝은 부분은 전편보다 더 밝아졌고 어두운 부분은 극단적으로 어둡다.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오는 11월 20일 내외에 현지 개봉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12월 18일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oviesonline.ca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골 정취에 흠뻑 매료… 한국과 결혼했죠”

    “시골 정취에 흠뻑 매료… 한국과 결혼했죠”

    |도쿄 박홍기특파원|“한국과 결혼했습니다. 팔자 같습니다.” 지난 2일부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일본 배우 구로다 후쿠미(51)의 한국에 대한 사랑 표현이다. 한국과 맺은 인연도 벌써 25년째다. 한류의 전파에 힘써온 소문난 ‘지한파’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의 지방이 지닌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서울·부산·경주는 많은 분들이 다녀갔고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 알려면 한국인 손 잡아보라” 구로다는 지방의 정취와 풍경에 매료됐다고 했다.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버스를 타고 경남 함양을 지날 때다. 가을의 산과 들판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곡선의 경치를 봤을 때 벅찬 감정을 표현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 후 한국의 지방을 찾아다녔다. 일부러 원주·상주 등 역사가 깃든 지역명인 ‘주´자가 붙는 지역만을 골라다닌 적도 있다. “한국의 멋을 좀더 알려면 지방을 가보라고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고요. 일본에선 볼 수 없기 때문이죠. 또 사찰이 목적지이지만 가는 길에 만나는 산천과 정다운 사람들이 더 잊을 수 없는 한국 여행의 묘미입니다.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일본인들에게 한국을 알려면 사람들을 만나 손을 잡아보라는 게 구로다의 권유다. 접촉해 보라는 얘기다.“한국인들은 대체로 정답고 잘 웃고 재미있다. 마음도 넓다.”며 웃었다. ●83년 강만수 선수에 빠져 한국과 인연 구로다가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특이하다.83년 배구선수 강만수의 게임을 본 이후이기 때문이다. “강 선수에게 ‘푹’ 빠져 NHK의 한글 강좌를 들으면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답니다. 당시 일본에 한국의 존재는 정말 미미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알려고도 하지 않던 시절입니다.” 구로다의 한국어 실력은 대단하다. 막힘이 없다.88서울올림픽 땐 한국 관련 TV 프로그램의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또 99년 ‘웰컴 투 코리아 시민위원회’의 일본쪽 공보위원을 맡기도 했다. 구로다의 한국 답사기인 ‘서울의 달인’은 지난 1994년 출판한 이래 2002년까지 세 차례나 증보판을 낼 만큼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hkpark@seoul.co.kr
  • ‘투자의 神’ 버핏, 그에겐 돈·삶의 철학이 있다

    50여년 전. 단돈 100달러를 밑천삼아 주식투자를 시작해 세계 최고 갑부로 등극한 이름. 하루도 빠짐없이 지구촌 경제뉴스를 장식하는 ‘살아있는 투자의 신(神)’ 워렌 버핏(77)이다. 그의 일생이 두 권의 평전으로 묶여 나왔다. 버핏을 곁에서 오래 지켜본 미국의 비즈니스 전문 리포터가 쓴 ‘워렌 버핏 평전’(앤드루 킬패트릭 지음, 안진환·김기준 옮김, 윌북 펴냄)에는 금세기 최고 투자귀재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로서 주주총회에도 참석하는 저자인 덕분에 버핏의 실체를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꿰뚫는 작업에는 신뢰가 더해진다. ●1권 ‘인물´편엔 개인사 두루 그려 투자에 관심없는 독자에게도 책의 효용은 있다.1권 ‘인물’편은 지구촌에서 가장 돈많은 투자가로서가 아닌,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했다. 출생에서부터 성장과정 등의 개인사를 소개함은 물론이고, 그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역사와 지인들 이야기까지 두루 포괄했다. 지난 2006년 전 재산의 85%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범상찮은 삶의 철학을 한눈에 파악해볼 수가 있다. 투자자 독자라면 버핏의 투자현장에서 건져올린 실질적 에피소드들이 주로 등장하는 2권 ‘투자’편에 귀가 먼저 솔깃해질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보고서와 버핏의 각종 기고문과 강연자료들을 일람할 수 있다. 버핏의 투자철학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와 투자 역정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930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핏이 골수 공화당 하원의원 하워드 호먼 버핏의 아들로 태어난 시점에서부터 책은 운을 뗀다. 경제 대공황의 위력이 가시지 않은 유년시절, 그는 집안이 운영해온 식품점 ‘버핏 앤드 선’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가게청소와 식료품 배달을 했다. 아들이 성직자가 되기를 바랐던 아버지가 세상을 뜬 1963년, 버핏은 부친의 소장품 말고는 물려받은 게 없었다. 어느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폭락하던 1929년 가을, 나는 어머니 뱃속에 있었다. 그해는 모든 것이 시작된 해였다.”고 자신의 출생배경을 해석했을 만큼 버핏의 투자 감수성은 다분히 천부적이었다. 그가 “살아계시는 동안 내겐 언제나 ‘올해의 여성’이었다.”고 회고한 어머니 이야기까지 소개하며 책은 투자귀재의 인생여정을 연대기 순으로 차분히 따라간다. 그는 새벽시장에서 신문배달을 하며 스스로 돈을 번다는 기쁨에 충만한 10대 소년이기도 했으며, 하버드대에서 입학을 거부당하고 절망하는 청년이기도 했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투자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 야망을 불태우는 젊은이, 월스트리트의 생리에 환멸을 느끼고 낙향해 투자조합을 만들어 동네 의사들을 쫓아다니는 열혈 투자가, 빌 게이츠와 브리지 게임을 하며 우정을 나누는 거물 기업가였다. 버핏 인생의 구비구비에 놓인 일화들을 현재적 가치를 부여하며 일대기로 재구성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한 책이다. 주변 인물들의 얘기와 인터뷰 등을 중간중간 동원해 ‘자연인 버핏’의 꾸밈없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투자 관심있는 독자라면 2권 ‘투자´편 볼 것 지금도 버핏은 자주 25달러짜리 스테이크로 점심을 해결한다. 오마하의 60만달러짜리 오래된 저택에서 붙박이로 살아온 지 50년째. 엄청난 재산을 자신의 이름이 아닌 빌 게이츠 재단에 맡기며 기부문화의 새 전범을 제시한 ‘현인’ 투자가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 놓인 것일까. 투자의 살아있는 전설이 남긴 재기넘치는 어록들도 간추려 담았다. “인수할 기업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아내를 고르는 것과 흡사합니다. 우리는 아내가 가졌으면 하는 자질들을 신중하게 정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를 만나 결혼을 하지요.”(1986년 정기주총) “우리는 활발히 투자하는 기관들에 ‘투자자’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것이 하룻밤의 쾌락을 수없이 반복하는 사람을 로맨틱하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믿습니다.”(1991년 연례보고서) 각권 2만 5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해리포터 8편’ 줄거리 원고, 5000만원에 낙찰

    현재 7편까지 발간된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해리포터 8편의 줄거리 원고를 경매에 부쳤다. 롤링이 친필로 쓴 이 원고는 지난 10일 영국 대표 서점인 ‘워터스톤스’에서 경매됐다. A5 사이즈 카드에 800자 분량으로 씌여진 해리포터 8편은 치열한 경쟁 끝에 2만 5000파운드(약 5000만원)에 낙찰됐다. 롤링은 “카드에 스토리를 쓰는 것은 매우 재밌는 작업”이라면서 “이 카드의 가격이 2만5000파운드까지 오르다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8편의 짧은 줄거리는 해리가 태어나기 3년 전으로 돌아가 해리포터의 대부였던 시리우스 블랙과 해리포터 부모가 마법을 이용해 감옥을 탈출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롤링은 이 카드의 마지막에 “현재 속편(8편)제작은 하고 있지 않지만 줄거리만으로도 매우 재밌다.”는 글을 남겼다. 해리포터 신작 줄거리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가 탄생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상태다. 그 이유는 롤링이 지난해 말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8편의 제작을 배제한 것은 아니나 (만약 제작한다면) 10년 정도 걸리지 않을까?”라고 말해 가까운 시일 내에 시리즈를 이어가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줄거리가 공개됨에 따라 8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젓가락 60만개로 만든 ‘호그와트 마법학교’

    대형 건물의 모형을 나무젓가락만으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한 조형가가 그의 작품 사진들과 함께 화제에 올랐다. 미국 아이오와의 팻 악튼(Pat Acton)은 30년 동안 미국 국회의사당, F-15 전투기, 우주왕복선 등 복잡한 건물이나 기계들을 나무젓가락만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 지난 2004년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인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복도와 창문까지 정교하게 미니어처로 만들어 상상의 영역까지 작품 세계를 넓히기도 했다. 작업기간만 2년 넘게 소요된 이 나무젓가락 마법학교에는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은 60만 2000여개의 나무젓가락이 사용됐다. 이 작품은 현재 스페인 마요르카의 박물관에 전시중이다. 팻은 “처음에는 나무 조각을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재료가 없어 나무젓가락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작’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대해서는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며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과 책의 설명을 바탕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팻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순백의 성인 ‘미나스 티리스’의 나무젓가락 미니어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일 TV 하이라이트]

    ●YTN 스페셜(YTN 오전 10시40분) ‘카 셰어링’이라는 렌터카 서비스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집카’. 인터넷 혹은 전화로 사용 시간대와 현 위치를 알려주면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된 차를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연결해주는 신종 렌터카 서비스이다. 집카는 자동차 이용자의 비용 절감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데….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사해의 진흙 마사지는 피부에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사해 해변도로를 달리다 보면 국왕 압둘라가 요르단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칭송한 자연계곡 와디 무지브가 나타난다.‘요르단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광대하고 아름다운 이 길을 모세도 따라 걸었다고 한다. 신의 계곡의 웅장함에 취해본다.   ●진실게임(SBS 오후 8시50분) 모두가 성형미인이라고 주장하는 9명의 미남, 미녀들이 미모와 환상적인 몸매를 공개한다. 이들 출연자 중에 진짜 성형미인은 단 3명. 나머지는 모두 한 번도 성형을 하지 않은 100% 자연 미인들이다. 전문가도 가리기 힘든 성형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논리와 직감의 한판 불꽃튀는 대결을 지켜본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보국은 혼자 있는 수현에게 자신이 한강필보다 회사경영도 더 잘 할 수 있어 10년 뒤에는 자신의 회사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서는 수현 같은 여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현은 자신의 마음을 돌려놓을 자신이 있으면 한번 해보라며 자신있게 응대한다.   ●시사기획 쌈(KBS1 오후 10시) 각방을 쓰며 식사는 물론이고 대화조차 하지 않는 70대 부부.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랑의 기술’을 전혀 모르는 우리나라의 전형적 노년층의 모습을 대변한다. 고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라 노년기에 겪는 부부갈등이 심각하다. 그 양상과 원인을 짚어보고 대안도 찾아본다.   ●클래식 오디세이(KBS2 밤 12시45분) 국내에서보다 세계무대에서 더 많이 이름을 알려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유영욱. 최근엔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우승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빛나는 열매를 따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클래식 전문 리포터 양경원이 홀트 일산복지타운 ‘영혼의 소리로’의 장애인 합창단을 만나본다.
  • ‘해리포터’ 녹스 피살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출연한 영국 10대 배우 로버트 녹스(18)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런던 경찰국은 녹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 교외 시드컵 철도역 한 바의 밖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녹스와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있던 중 칼을 든 남자가 들어와 휴대전화를 훔쳤다며 시비를 걸었고, 녹스는 남동생 제이미를 보호하려다 칼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칼을 휘두른 21세의 남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녹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서 마커스 벨비 역을 맡아 열연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韓國 스타벅스 커피값 美·日 등 G7의 1.6배

    韓國 스타벅스 커피값 美·日 등 G7의 1.6배

    물가 수준을 감안한 서울의 스타벅스 커피 값이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1.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그린피와 캔맥주는 G7(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국가 평균보다 각각 2.3배,1.8배나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우리나라와 G7 및 아시아 주요국가(타이완, 싱가포르, 중국, 홍콩)를 대상으로 스낵, 커피, 주스, 맥주, 서적, 화장품, 골프장 그린피 등 국내외 가격차가 큰 7개 품목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평균환율(4월28일∼5월2일 외환매매율 기준)과 구매력지수(PPP·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월11일 발표수치)로 나눠서 실시됐다. 구매력지수는 국가 간의 물가수준을 고려해 각국 통화 구매력을 동일하게 해주는 통화비율. 이번 조사에서 평균환율은 1003원, 구매력지수 환율은 749원으로 적용됐다. 구매력지수를 사용해 G7 국가와 비교했을 때 7개 품목 모두 국내 판매 가격이 가장 비쌌다. 품목별로는 우리나라의 골프장 그린피(비회원용 18홀 1라운드 기준)가 G7 평균에 비해 127.9%나 비쌌다. 이어 ▲캔맥주(버드와이저 등) 83.8% ▲커피(스타벅스) 55.6% ▲화장품(샤넬 등) 54.8% ▲주스(델몬트 등) 49.2% ▲스낵(프링글스) 46% ▲서적(해리포터 등) 36.6% 등의 순으로 우리나라에서 더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커피 가격의 경우 우리나라를 100(PPP 기준)으로 했을 때 미국 68.4, 영국 61, 독일 67.5, 프랑스 80.2, 일본 57.2, 캐나다 51.4 등이었다. 캔맥주는 미국 44.3, 영국 66.9, 독일 54.4, 프랑스 33.7, 일본 65.6 등으로 집계됐다. 골프장 그린피도 미국 67.5, 영국 48.4, 독일 23.8, 프랑스 25.4, 일본 68.9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현격히 낮았다. 평균환율을 기준으로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를 100으로 잡는다면 골프장 69.9, 캔맥주 70.0, 스낵 73.0 등 5개 품목의 판매가격이 우리나라보다 낮았다. 반면 서적(101.0), 주스(111.5) 등은 국내 가격이 조금 더 낮았다. 이들 품목의 국내외 가격차가 큰 이유는 환율변동과 국가별 정부정책, 세제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 특히 스타벅스 커피는 국내의 높은 매장임대료와 매출액의 5%를 차지하는 로열티 등 고비용 구조와 함께 외국 커피점을 선호하는 성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골프장 그린피와 캔맥주는 특소세, 교육세 등 과도한 세금이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박명희 소보원장은 “6월 말까지 이들 7개 품목의 세금, 유통비용·마진 등 가격이 높은 원인과 더불어 자동차 등 10여개 품목에 대한 2차 실태조사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장 행정] 서초 ‘영어도서관’

    [현장 행정] 서초 ‘영어도서관’

    아이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를 빌려 읽고, 읽은 내용으로 외국인과 영어 토론도 해보는 새로운 개념의 영어도서관이 첫선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지 보름도 안 돼 무려 300가구가 넘는 가족회원을 확보하는 등 까다로운 강남권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어도서관 ‘잉글리시 프리미어 방배센터’를 찾았다. ●수준별 책 선정… 평가지 전달 19일 오후 서초구 방배1동 주택가에 위치한 방배센터 안. 도서관은 엄마와 함께 온 20여명의 아이들로 북적인다. 입구로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영어 책들이 책장에 가득하다. 책장 위에는 미국 학교 등에서 쓰이는 독서역량지수에 따라 A부터 N까지 2만여권의 책이 분류돼 있다. 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해리포터’ 시리즈부터 아이들이 열광한다는 ‘토머스와 친구들’까지 빼곡히 정리돼 있다. 알파벳 글자가 뒤로 갈수록 읽기 어려운 책이다. 월 회비 1만원이면 일주일에 4권을 빌려 갈 수 있다. 한쪽 방에서는 책을 다 읽은 아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 퀴즈를 풀고 있다. 부모의 기대심리가 만들어 내는 거품을 걷어내고 아이의 정확한 독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평가는 리포트 형식으로 부모에게 전달된다. 방배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은 책을 읽다 막히면 그림으로 이해하고 그래도 안 되면 제 생각을 덧붙여 가상의 줄거리를 만들기 마련”이라면서 “그럼에도 부모는 더 높은 수준의 책을 강권하게 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영어와 멀어진다.”고 조언한다. ●깐깐한 강남 엄마에게 인기 방배센터에서는 빌려간 책의 양보다는 실제 아이가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해도를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측정치는 다음 읽을 책의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 등이 일대일로 진행하는 ‘멘토학습’, 방과후 ‘영어토론수업’ 등 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스스로 영어책 읽기가 어려운 취학 전후 아이들에겐 만지고, 두드릴 수 있는 교·구재를 활용한 아동영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연스럽게 철자와 발음을 익힐 수 있다. 그럼에도 이용요금은 일반 사설학원에 비해 50% 이상 싸다. 부모를 위한 무료 교육도 병행한다. 영어 교육전문가들이 상주하며 효과적인 책읽기 방법은 물론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교육에 관해서라면 부모들의 눈높이가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평가는 긍정적이다. 주부 최옥준(38)씨는 “목표를 채우기 위해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는 학원과는 달리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형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전미정(41)씨도 “수준별로 다양한 책이 있고 책도 깨끗해 아이와 함께 자주 온다.”고 말했다. 다만 전체 공간이 144㎡에 불과해 조금 비좁은 편이다. 서초구는 내년까지 서초, 반포, 양재동에도 이런 영어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작지만 지속적이고 알찬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영어도서관은 단기 집중체험 중심의 영어마을을 보완할 새로운 모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프리즌브레이크4, 배우 마이클 래파포드 합류

    프리즌브레이크4, 배우 마이클 래파포드 합류

    인기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네번째 시즌에 새로 등장하는 두 명의 주요 캐릭터 중 한명의 배우가 알려졌다.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에 영화배우 마이클 래파포트(Michael Rapaport)가 합류한다.”고 13일 보도했다. 마이클 래파포트는 ‘딥 블루 씨’(1999), ‘바스켓볼 다이어리’(2000)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스페셜’로 감독들과 함께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롭게 합류하는 이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에서 래파포트는 마이클 스코필드 형제와 한편이 되는 정부 요원 ‘던’(DON)역을 맡았다. TV가이드의 마이클 오시엘로 기자는 이 새로운 인물들에 대해 “프리즌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그랬듯 이번에도 단순한 선악으로 나누기 어려운 성격의 인물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어 팬들은 래파포트의 연기에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지 연예매체에서는 래파포드가 맡게된 던 외에 ‘더 컴퍼니’ 편에도 ‘펜랍’(Penrab)이라는 암살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지난 시즌에서 죽은 것으로 처리됐던 사라 텐크레디의 복귀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추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는 오는 5월부터 촬영이 시작된다. 촬영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며 올 가을 방영 예정이다. 한편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은 할리우드 작가 파업의 영향으로 불규칙하게 방송을 이어가다가 13화를 끝으로 많은 의문점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막을 내렸다. 사진=마이클 래파포드 (WireImag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