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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 주인공 30대 후반 모습 나온다

    ‘해리포터’ 주인공 30대 후반 모습 나온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 편 에필로그에서 주인공들의 30대 후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영화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의 에필로그에 주인공들의 19년 뒤 모습이 포함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리포터’ 제작 담당자는 최근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니엘 레드클리프(19), 엠마 왓슨(19), 루퍼트 그린트(20) 등 3명의 30대 후반 모습도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은 “영화 에필로그에서 주인공들이 19년 뒤 모습을 그리기 위해 이들을 대신할 중년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방법을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역 배우들을 출연시킬 경우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기때문에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에서 사용됐던 특수 효과를 사용해 어린 배우들이 직접 중년의 모습을 연기하기로 한 것. 예이츠 감독은 “영화 속에서 피트가 노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던 것과 같이 3명의 주인공들이 30대 후반의 모습을 잘 그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인공들이 30대 후반으로 변신한 장면이 포함된 마지막 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는 오는 2011년 개봉하며 ‘해리포터 혼혈왕자’는 이에 앞서 오는 7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해리포터 스틸컷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마왓슨 “마지막 해리포터…슬프다”

    엠마왓슨 “마지막 해리포터…슬프다”

    “해리포터는 내 삶의 절반이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해 온 엠마 왓슨(19)이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크랭크업을 앞둔 아쉬움을 전했다. 엠마 왓슨은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시리즈가 우리를 만들었다.”면서 “해리포터는 우리들(출연진) 삶의 절반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책으로 출간된 해리포터의 마지막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런던에서 곧 촬영을 마친다. 두 편으로 나뉘어 2010년과 2011년에 차례로 개봉될 예정이다. 이에 엠마 왓슨은 “처음부터 함께한 동료들은 마치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면 정말 슬플 것”이라며 시리즈에 대한 애착을 내비쳤다. 또 “해리포터가 끝나면 우리는 각자의 새로운 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서로에게 언제까지고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는 말로 동료 배우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등과 함께 시리즈의 1편부터 출연하며 세계적인 톱스타로 자리 잡은 엠마 왓슨은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와 모델 계약을 하며 ‘어른스러운’ 활동을 예고했다. 힌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7월 15일 전세계에서 개봉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끈한 MBC,’꽃배달’ 월간조선 고발하기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제기한 MBC ‘생방송 오늘아침’ 제작진의 ‘꽃배달원 가장’ 논란이 법정으로 가게 됐다.  ”MBC 취재진이 거짓말을 하면서 (폭행)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강요했다.”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인터뷰를 실은 월간조선 5월호와 관련,MBC는 22일 반론 보도자료를 통해 “악의적인 왜곡보도”라면서 민형사 소송 및 배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전 의원은 “내가 말한 게 맞다.꽃배달을 가장하고 온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월간조선 역시 “전 의원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제작진이 전 의원의 집에 갈 때 MBC라고 밝혔으면 문을 열어줬겠느냐’는 것이 전 의원의 주장”이라며 전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앞서 전 의원은 조선닷컴이 지난 21일 오후 미리 입수해 전한 월간조선 5월호 인터뷰에서 “MBC는 집요하게 제게 가해자들의 선처를 강요했다.‘꽃 배달 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집에까지 올라와 제게 ‘불쌍한 할머니들이니 봐줘라.’는 식으로 선처를 강요하고 그 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MBC “취재 중 ‘선처’란 말을 한 적도 없다”  MBC 제작진이 전 의원을 취재·방송한 것은 지난 9일 ‘생방송 오늘 아침’의 ‘대답해주세요’라는 코너다.이 코너는 외주제작사 ‘토마토’의 김우현 PD와 김태민 리포터가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이 전 의원을 찾은 것은 지난 7일과 8일.이들에 따르면 전 의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자택을 찾았다.제작진은 “1층 아파트 벨을 누른 후 “전여옥 의원…”이라고 말하는 도중 문이 열렸으며 일체 ‘꽃배달원’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뒤 “6층 자택으로 제작팀이 찾아가자 보좌관이 나왔으며,소속을 밝힌 후 전 의원의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불쌍한 할머니들이니 봐달라.”며 선처를 강요했다는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우리는 당시 일정과 심경의 변화,쾌유 후 의정활동 등에 대해 질문했고,전 의원은 간략하게 대답했다.”며 “마지막으로 ‘지금 폭행에 가담한 가해자 중 1명은 보석신청을 한 상태고’라고 질문하는 도중에 전 의원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바람에 더 이상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김우현 PD는 “이미 전날 주차장에서 취재도 했으니 얼굴을 알고 문을 열어준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제작진은 “’선처’라는 단어가 언급된 것은 스튜디오에 패널로 나온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가 ‘폭력이야 국회 뿐 아니라 어디서도 없어야 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가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곳도 많다.국민을 배려하는 마음만큼이나 가해자를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할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취재팀이 꽃 배달원으로 가장해 접근 가해자의 선처를 강요했다는 월간조선의 보도 내용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왜곡 보도이며,이로 인해 MBC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었다.”며 “관련 내용을 사내 법률 담당자와 협의해 정정보도 요구와 함께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 “함께 있던 사람들이 다 봤다” 재반박  하지만 전 의원은 미디어오늘과의 전화통화에서 “’꽃배달 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준 것이 맞다.”며 MBC의 반론이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다.  전 의원은 “(월간조선과 인터뷰한) 내 말이 맞다.당시 내가 집안에 있을 때 함께 있던 사람들이 다 봤다.”고 강조한 뒤 “’꽃배달 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줬는데,온 사람들이 ‘MBC에서 왔다.’고 말했다.그게 가장한 게 아니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이어 “(전날 인터뷰할 때도) 내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했는데 계속 인터뷰 요청을 했다가 (집까지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전 의원은 “제작진이 가해자 선처 요구를 했느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고 미디어오늘은 전했다.  월간조선도 “전 의원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며 “MBC가 대응하려면 하라.”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엠마 왓슨, 8세 연상 ‘진짜 남친’ 공개

    엠마 왓슨, 8세 연상 ‘진짜 남친’ 공개

    ”남자친구 있다구요!” 23살 연상인 첼시 구단주와 열애설로 곤혹을 치른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19)이 촬영장에서 자신의 진짜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촬영 중이었던 왓슨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허트포드셔에서 진행된 영화 촬영장에 8세 연상의 남자친구를 초대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언론은 왓슨은 지난 해 3월부터 금융전문가인 제인 베리모어(27)와 교제해왔으며 이들 커플은 촬영 스태프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애정표현도 숨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청바지에 체크 셔츠를 입은 왓슨은 금발의 남자친구를 안거나 키스를 나누기도 했으며 촬영 틈틈이 남자친구와 손을 잡으며 사랑을 과시했다. 지금까지는 왓슨은 남자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거의 포착되지 않았다. 사생활을 공개하기 꺼리는 왓슨이 이를 철저하게 관리했기 때문. 영국 언론들은 왓슨의 남자친구를 “왕자 같은 단정한 외모에 한눈에 봐도 왓슨을 깊이 사랑하는 평범한 남성”으로 설명했다. 왓슨과 베리모어는 지난 3월부터 만나왔으며 한차례 헤어졌다는 소문이 불거졌지만 이번 공개 키스로 둘의 사이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한편 이에 앞선 20일에는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최근 15세 연하의 공식연인 다리아 주코바와 결혼식을 돌연 취소한 이유가 엠마 왓슨 때문”이라는 보도를 낸 바 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마왓슨, 명품 ‘버버리’ 새얼굴?

    엠마왓슨, 명품 ‘버버리’ 새얼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명품 패션브랜드 ‘버버리’의 모델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은 최근 버버리 모델 계약에 합의해 지난 주 런던에서 2009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 촬영에 들어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익명의 한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 소녀들 함께하는 그룹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는 4명의 남성들과 촬영하고 있다.”고 촬영 내용을 전했다. 엠마 왓슨의 이번 버버리 계약 및 화보 촬영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해 모델 에이전시 ‘스톰’과 계약한 뒤 처음 나서는 패션 캠페인 활동이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영국판은 “엠마 왓슨은 런던과 파리의 패션위크 앞자리 단골손님이었으며 명품 브랜드 애호가로도 유명하다.”며 “떠오르는 패셔니스타(패션 감각이 뛰어난 유명인) 엠마 왓슨이라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버버리측은 엠마 왓슨의 모델 계약설에 대한 확인을 회피하고 있다. 버버리의 대변인은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최종적인 단계도 아니고 오는 6월 공식 발표 시기까지 어떤 정보도 알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숙주의 굴레 벗어나 쓰고 싶은 이야기 썼죠”

    “엄숙주의 굴레 벗어나 쓰고 싶은 이야기 썼죠”

    “저는 떠오르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대로 쓴 것 뿐이에요.” ‘빨치산의 딸’의 작가 정지아가 판타지 소설을 썼다. 지난해 소설집 ‘봄빛’ 이후 작품으로 무겁고 진중한 소설을 고집했던 그가 뜬금없이 역사 판타지로 돌아온 것이다. 한무숙 문학상(2008), 오늘의 소설상(2009) 등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문학성을 인정받던 중에 갑작스러운 ‘일탈’이다. 하지만 다들 궁금해할 이유를 두고 그는 정작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썼을 뿐”이라며 덤덤히 반응했다. 그는 “그동안 마음에 떠오른 이야기는 다양했는데, 스스로의 엄숙주의 때문에 잘라낸 게 많았다.”고 했다. 이번 같은 소재가 떠오르는 게 처음이 아니라는 얘기다. 실제로 이번에 나온 ‘고구려 국선랑 을지소’(랜덤하우스 펴냄)도 2년 넘게 준비했다고 한다. ‘봄빛’ 작업을 하면서, 쇠퇴기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역사 판타지의 자료를 모았다. 을지문덕의 손자 을지소를 비롯한 고구려의 엘리트 무사교육기관 국선학당에 모여든 여덟 소년소녀의 모험담이다. 출판사에서는 ‘고구려판 해리포터’라고 했지만, 용이나 마법은 등장하지 않는다. “우리 이야기를 서구식 판타지 문법에 끼워 넣긴 싫었다.”고 작가는 설명한다. 물론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를 쓴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 작가는 “단편소설을 쓰면서는 문장 하나를 두고도 몇 날씩 고민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스토리 흐름을 중시하는 작품이다 보니 그럴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쓰고 나니 문장이 허술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고도 했다. 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한 일에 대한 자신감만은 잃지 않았다. “변절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동안 써온 것들과 주제면에서 달라진 건 없다. 단지 전달하는 방식이 완전 바뀐 것 뿐”이라고 했다. “어떤 방식의 이야기든 이게 다 저를 키워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작가는 하나의 작품을 마무리한 지금 마음에서 떠오르는 대로 써나갈 다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게 판타지 소설일 수도 역사 소설일 수도 있지만, 무슨 얘기를 다룰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해리포터’ 출연 웨일렛, 대마초 소지 체포

    ‘해리포터’ 출연 웨일렛, 대마초 소지 체포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해온 배우 제이미 웨일렛(Jamie Waylett)이 마리화나(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TMZ.com’이 보도했다. 제이미 웨일렛은 말포이(톰 펠튼 분)와 함께 무리지어 다니는 뚱보 빈센트 크레이브 역으로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에 출연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는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제이미가 다른 남성 한 명과 함께 타고 있던 차에는 마리화나가 든 가방 8개가 실려 있었다. 런던 경찰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마리화나와 재배에 관련된 장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제이미의 집을 수색했으며 그 결과 마리화나 다발을 찾았다.”고 밝혔다. 제이미와 동행 남성의 재판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세계 동시개봉 예정일(7월 16일)과 비슷한 시기다. 한편 제이미는 지난 2007년에도 연예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폭로한 할리우드 마약 딜러의 ‘고객리스트’에 포함되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혜련 파문으로 본 연예인의 해외진출 문제는?

    조혜련 파문으로 본 연예인의 해외진출 문제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박수 파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발단은 지난 달 31일 일본 TBS 프로그램 ‘링컨’ 출연으로 당시 조혜련은 일본 국가 기미가요 연주에 열렬히 박수를 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물론 조씨가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인 언행으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파문은 민족 감정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사안이어서 전처럼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만은 없게 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마침 아시아 톱스타 비도 미국 법정에서 800만달러(한화 약 120억원)를 웃도는 손해배상 판결을 받는 등 해외 진출 연예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 진출 연예인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 이러한 잡음이 생기는 것일까? 첫째 아직도 세계가 하나가 돼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연예인이 있다. 어느 나라건 한국인이 진출해 있고, 그들은 인터넷으로 고국과 연결돼 있다. 이번 조혜련 박수 파문 동영상 역시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최근에는 지난해 7월 비가 미국에서 현지 리포터와 엉터리 영어로 인터뷰를 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을 일기도 했다. 해외에 진출한 한국 연예인은 이제 현지에서의 언행이 곧바로 고국에도 전해진다고 봐야 한다.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고국의 팬들까지 염두에 두고 말하고 움직여야 한다. 둘째, 해외에 진출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때다. 해당국의 언어만 배운다고 될 일이 아니다. 현지의 생활습관이나 문화, 그리고 한국과의 차이를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진출국이나 한국의 팬들 모두를 자극하지 않을 수 있다. 조혜련은 이미 두세 번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그 때마다 한일 양국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실수라고 변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일본의 생활습관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한 무리한 진출이 실수를 거듭하는 근본적인 원인일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세계화나 현지 문화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언행이 반대로 진출 국가 사람들을 자극할 수도 있다. 비가 미 진출을 공론화 한 후 한 일련의 발언과 언론 플레이만 해도 그렇다. 그는 ‘빌보드 차트 40위권 안에 조만간 진입하겠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언론을 통해 미국 시장을 평정한 것처럼 홍보해 미국 내에서 과잉 홍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진출 전략이 최근 하와이 법정의 배상 평결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결국 무조건 현지 분위기를 따라가거나, 현지를 점령한 것처럼 구는 현재의 진출 전략에 모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연예계의 해외 진출 역시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세계 시장을 공략해온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의 전략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조혜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얼짱 개그우먼 유은 “화면발이 잘 받을 뿐”

    얼짱 개그우먼 유은 “화면발이 잘 받을 뿐”

    개그우먼 유은이 ‘얼짱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유은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SBS 등촌공개홀에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녹화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리포터 출신이라서 질문을 받는 게 어색하다.”며 “개그를 시작하니까 일주일이란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선배님들도 많이 계신데 이런 기회를 맞게 돼서 정말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웃찾사’의 ‘노래박사 강박사’코너에 캐스팅 된 유은은 “오디션 봤을 때 평소에 하는 것처럼 했다. 평소에도 제가 엉뚱하고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들을 많이 해서 주변에서 개그우먼하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다.”며 개그를 시작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유은은 ‘노래박사 강박사’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1위로 랭크된 것에 대해 “제가 이전에 VJ로 2년 6개월을 활동하는 동안 검색어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웃찾사’ 덕분에 제가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했다.”고 함박웃음을 보였다. ‘얼짱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에 유은은 “전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화면발이 잘 받을 뿐이다.(웃음) 다만 남들보다 키가 크고 더 커 보이려고 신발도 높은 걸 신는다.”며 외모칭찬에 쑥스러워했다. 강성범 유은이 출연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노래박사 강박사’코너는 기존에 있는 곡을 트로트풍으로 편곡해 부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 ‘해리포터’ 주인공 콘서트 초대

    마이클 잭슨 ‘해리포터’ 주인공 콘서트 초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1)이 자신의 콘서트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10대 주인공 3명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잭슨이 오는 7월 런던에서 개최하는 콘서트에 다니엘 래드클리프(19), 엠마 왓슨(18), 루퍼트 그린트(20) 등 ‘해리포터’ 주인공 3명을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잭슨 측은 “조앤 K. 롤링의 소설 ‘해리포터’의 열성 팬인 잭슨이 영화 주인공들을 꼭 만나고 싶어 한다.”면서 “콘서트 첫날 초청된 이들은 무대를 제외한 모든 곳에 출입이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3년 여 오랜 공백 끝에 콘서트를 갖는 잭슨이 해리포터 주인공들을 초청하는 이유는 그가 소설과 영화 ‘해리포터’에 흠뻑 빠져 있기 때문. 측근에 따르면 잭슨은 소설과 영화 ‘해리포터’ 컬렉션을 모으는 것이 취미이며 영화 시사회에 참석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또 소설 ‘해리포터’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수집한 마니아 중 마니아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잭슨이 해리포터 10대 주인공들을 초청한 이유가 ‘해리포터’의 마니아라는 이유 이외에도 10대 스타들에 대한 남다른 애착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더 선은 “잭슨이 1990년대 최고의 인기 아역 배우였던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매컬린 컬퀸을 만나 현재까지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고 예를 들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붐, “김범과 한솥밥 먹었다”

    붐, “김범과 한솥밥 먹었다”

    방송인 붐이 본인이 살고 있는 특이한 집을 공개하며 ‘꽃남’ 김범과의 과거 인연을 털어놓았다. 붐은 20일 방송되는 MBC ‘오늘밤만 재워줘’ 최근 녹화에 참여해 네 명의 MC 이경실 김지선 강수정 유채영의 집 입성을 환영하는 파티를 열어줘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싼티아나’라는 문구와 함께 웨이터를 연상시키는 붐의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또 붐이 방송최초로 복층구조에 숨겨진 자신만의 비밀공간을 공개하자 이를 본 MC들은 “혹시 여자를 숨겨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붐을 당황케 했다. 붐이 활동했었던 키(Key), 뉴클리어(Nu Clear), 레카(Lexa)에서부터 붐의 솔로앨범, 지금은 구하기 힘든 희귀 앨범을 구경하던 MC들은 붐의 앨범 속에 F4 김범의 이름을 발견하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붐은 “김범과는 예전 같은 소속사에 있었고 피처링해줄 만큼 친분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하지만 지금은 연락이 되질 않는다.”며 우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또 붐은 김희선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최대반환점이 됐던 지상파 데뷔사연에 대해 밝혔다. 당시 케이블 TV프로그램 리포터였던 붐은 10년 만에 졸업하게 된 김희선의 취재를 가게 됐다고. 당시 김희선의 인터뷰를 꼭 따야겠다는 생각을 김희선을 팔짱을 끼고 식장 안까지 따라가며 인터뷰를 하는 집념을 보였다. 그 결과 김희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성사시킨 붐은 당시 MBC ‘섹션 TV연예통신’ PD의 눈에 띄어 전격 기용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최근 구설수에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붐은 “실제 잘못 여부를 떠나 대중들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내 잘못”이라며 “연예인은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다. 대중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싼티난다’는 대중의 평가에 대해서 붐은 “그게 바로 나의 모습”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싼티유혹 무시마오 명품보다 진국일세’라는 내용의 ‘붐군찬가’를 보내준 열혈 팬의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붐은 이날 녹화에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이색 아르바이트 경험 등을 풀어놨다. 20일 오후 11시 40분 방송.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마 왓슨 “남자들이 날 부담스러워해”

    엠마 왓슨 “남자들이 날 부담스러워해”

    ”제 인기가 부담스러워서 다가오지 않아요.” 지난해 성인식을 치른 엠마 왓슨(18)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개봉을 앞두고 가진 영국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왓슨은 “지금 나의 나이에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나처럼 유명세를 얻은 사람들은 이성들이 인기와 명성을 부담스러워해 좀처럼 다가오지 않는다.”면서 “내가 먼저 다가가려 해도 보호막을 치고 거리를 둔다”고 설명했다. 왓슨은 사랑보다 영화 촬영을 하는 일이 차라리 더 쉬울 것 같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녀는 지난 3일 예일대학교로 부터 입학허가서를 받고 오는 새학기에 입학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를 촬영하고 있다. 왓슨은 “성인식을 치른 뒤 운전면허를 따고 내 생애 첫 자동차인 도요타 프리우스를 사는 등 매우 즐겁게 살고 있다.”고 말한 뒤 “어른이 된 만큼 스스로에게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맨스 영화? …새 ‘해리포터’ 혹평 쏟아져

    로맨스 영화? …새 ‘해리포터’ 혹평 쏟아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안 봤으면 말을 마세요~” 전 세계 판타지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주연 다니엘 레드클리프, 엠마 왓슨 등)가 개봉 전부터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시카고에서는 특별 초청된 평가단들의 비공식 시사회가 열렸다. 그러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말처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대한 평가단의 혹평이 쏟아졌다.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한 평가단들의 평에 따르면 이미 책에서 언급된 주요 장면들은 대체로 무리 없이 소화해 냈으나, 책에서 디테일하게 소개되지 않은 부분의 장면들은 매우 ‘무의미하다.’(Pointless)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해리 포터와 초 챙(케이티 렁)과의 로맨스. 한 익명의 평가자는 “소년 마법사의 모험은 마치 마법을 잃은 것 같았다. 문제는 영화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로맨스”라면서 “이 로맨스 라인은 영화의 주된 내용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감정에 몰입할 수 없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평가단은 “왜 감독이 명백하게 중요한 포인트에 중점을 두지 않고 10대의 로맨스에만 포커스를 맞췄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영화 초반부의 전투신은 정말 볼만했다.”는 평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지나치게 로맨틱하다.”, “실망이다.” 등의 굴욕적인 평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포터의 여섯 번 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오는 여름 개봉할 예정이지만 일부 팬들이 감독에게 ‘문제점을 수정할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개봉시기를 늦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Warner Bros.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아, 美진출 1집 전세계 10개국 발매

    보아, 美진출 1집 전세계 10개국 발매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의 정규 1집 ‘보아(BoA)’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전새계 10개국에서 발매된다. 미국 정규 1집 ‘BoA’는 17일 미국, 18일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국내 발표곡인 BoA의 5집 타이틀곡인 ‘걸스 온 탑(Girls On Top)’이 새롭게 편곡돼 영어버전으로 실렸으며 BoA의 퍼포먼스가 돋보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한 션 가렛(Sean Garrett)과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 토비 게드(Toby Gad) 등 미국 최정상의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션 가렛은 어셔,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유명 프로듀서로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와 댄스곡 ‘에너제틱(Energetic)’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피처링 하는 열의를 보였다.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에미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200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Joseph Kahn)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BoA는 미국의 최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더 할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서 차세대 미국 할리우드를 이끌어 나갈 인물 ‘Next Generation Asia 20’에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 내 인지도를 상승하고 있다. 보아는 17일 미국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포FM 위기 딛고 ‘온에어’

    마포FM 위기 딛고 ‘온에어’

    ●성금 모으고 무보수 제작 참여 동네 주민들이 문닫을 위기에 놓인 지역 라디오 방송국을 살렸다. 경제위기로 정부의 보조금이 폐지되는 바람에 정겨웠던 동네 방송이 중단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이 성금을 모으고, 돈 한푼 안 받으며 제작에 참여한 것이다. 먹고살기 어려운 시절에 진정한 ‘라디오 스타’는 보통 서민들이었다. 10일 오전 11시2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마포FM’의 방송진행 부스에 빨간 온에어(On Air·방송중) 등이 켜졌다. “당다당…마~포 FM” 라디오 FM 방송 100.7㎒에서 ‘톡톡마포’의 경쾌한 시그널이 흘러나왔다. 전날과 똑같은 시간대의 똑같은 프로그램이지만, 이날 첫 방송을 앞둔 주민 DJ와 리포터, 게스트는 숨소리를 죽이고 출연 순서를 기다렸다. 진행을 맡은 할머니 DJ 최양순씨는 “올해 제 나이가 예순 여덟인데,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방송이 오래오래 계속 남아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했다.”고 멘트를 했다. 흥겨운 가요가 여운을 남기고 끝나자 동네 주부 리포터가 올해 38년 교직생활을 명예롭게 은퇴한 대흥동 노교사 소식을 전했다. 주민 DJ와 리포터는 지난 6주간 방송국에서 라디오 진행 교육을 받았다. 중단 직전에 놓인 방송을 계속하겠다며 모인 80여명의 지원자 중 추려진 20명의 보통 사람들이었다. 마포FM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톡톡마포’ ‘릴레이초대석’ ‘통장님, 우리 통장님’ ‘우리 동네 발전 프로젝트’ ‘저 할 말 있어요.’ 등 13개. 주민들은 기술 파트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지난 9일부터 PD, DJ, 진행자, 게스트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 기획·섭외·PD·진행까지 2005년 문을 연 소출력 라디오 방송 마포FM은 지난해 말 존폐의 기로에 섰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부터 전국 8개 지역 라디오 방송에 대한 지원금을 모두 없애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소출력 방송이란 반경 5㎞에만 전해지는 지역방송이다. ●구청서 보조금 지원키로 80여명의 직원들에게는 청천벽력이었다. 방송을 즐기던 주민들도 “꼭 그렇게 해야 하나.”라며 아쉬워 했다. 상업광고 등도 여의치 않자 젊은 PD들은 “차라리 문을 닫자.”고 했다. 방송국 한달 평균 운영비는 대략 1500만원. 방통위에서 매월 500만원씩 지원받고, 나머지는 회원들의 후원금, 구청 보조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방통위 보조금이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힘들다. 송덕호 마포FM 방송본부장은 ‘지역공동체 라디오 살리기’를 위한 토론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했다. 직원들은 여의도 국회 앞 ‘1인 시위’도 했다. “정말 포기해야 하나 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고 송 본부장은 설명했다. 마포구 주민들이 딱한 소문을 듣고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성금을 모으고 기획, 섭외, 원고작성, 방송 진행까지 무보수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구청 살림을 줄이고 있던 마포구청도 예년처럼 연 2700만원의 보조금을 약속했다. 특히 1980년대 ‘떠나지마’라는 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전원석씨도 DJ로 참여했다. 그의 방송은 마포FM 홈페이지 인터넷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마포FM 위기 딛고 ‘온에어’

    ●성금 모으고 무보수 제작 참여 동네 주민들이 문닫을 위기에 놓인 지역 라디오 방송국을 살렸다. 경제위기로 정부의 보조금이 폐지되는 바람에 정겨웠던 동네 방송이 중단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이 성금을 모으고, 돈 한푼 안 받으며 제작에 참여한 것이다. 먹고살기 어려운 시절에 진정한 ‘라디오 스타’는 보통 서민들이었다. 10일 오전 11시2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마포FM’의 방송진행 부스에 빨간 온에어(On Air·방송중) 등이 켜졌다. “당다당…마~포 FM” 라디오 FM 방송 100.7㎒에서 ‘톡톡마포’의 경쾌한 시그널이 흘러나왔다. 전날과 똑같은 시간대의 똑같은 프로그램이지만, 이날 첫 방송을 앞둔 주민 DJ와 리포터, 게스트는 숨소리를 죽이고 출연 순서를 기다렸다. 진행을 맡은 할머니 DJ 최양순씨는 “올해 제 나이가 예순 여덟인데,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방송이 오래오래 계속 남아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했다.”고 멘트를 했다. 흥겨운 가요가 여운을 남기고 끝나자 동네 주부 리포터가 올해 38년 교직생활을 명예롭게 은퇴한 대흥동 노교사 소식을 전했다. 주민 DJ와 리포터는 지난 6주간 방송국에서 라디오 진행 교육을 받았다. 중단 직전에 놓인 방송을 계속하겠다며 모인 80여명의 지원자 중 추려진 20명의 보통 사람들이었다. 마포FM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톡톡마포’ ‘릴레이초대석’ ‘통장님, 우리 통장님’ ‘우리 동네 발전 프로젝트’ ‘저 할 말 있어요.’ 등 13개. 주민들은 기술 파트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지난 9일부터 PD, DJ, 진행자, 게스트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 기획·섭외·PD·진행까지 2005년 문을 연 소출력 라디오 방송 마포FM은 지난해 말 존폐의 기로에 섰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부터 전국 8개 지역 라디오 방송에 대한 지원금을 모두 없애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소출력 방송이란 반경 5㎞에만 전해지는 지역방송이다. ●구청서 보조금 지원키로 80여명의 직원들에게는 청천벽력이었다. 방송을 즐기던 주민들도 “꼭 그렇게 해야 하나.”라며 아쉬워 했다. 상업광고 등도 여의치 않자 젊은 PD들은 “차라리 문을 닫자.”고 했다. 방송국 한달 평균 운영비는 대략 1500만원. 방통위에서 매월 500만원씩 지원받고, 나머지는 회원들의 후원금, 구청 보조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방통위 보조금이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힘들다. 송덕호 마포FM 방송본부장은 ‘지역공동체 라디오 살리기’를 위한 토론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했다. 직원들은 여의도 국회 앞 ‘1인 시위’도 했다. “정말 포기해야 하나 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고 송 본부장은 설명했다. 마포구 주민들이 딱한 소문을 듣고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성금을 모으고 기획, 섭외, 원고작성, 방송 진행까지 무보수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구청 살림을 줄이고 있던 마포구청도 예년처럼 연 2700만원의 보조금을 약속했다. 특히 1980년대 ‘떠나지마’라는 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전원석씨도 DJ로 참여했다. 그의 방송은 마포FM 홈페이지 인터넷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글 / 서울신문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영상 /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oA, 美 최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와 인터뷰

    BoA, 美 최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와 인터뷰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인스트림에 진출한 BoA(보아)가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 인터뷰를 가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로 지난 3일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BoA’ 발매기념 리스닝 파티에서도 보아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의 팝 센세이션 보아는 미국 음악시장에 목표를 두고 새로운 미국 앨범을 갖고 왔다. 2천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운 그녀는 이미 아시아에서 거대한 성공을 이루었다.”고 조명했다. 또 ‘보아 미국 침공’(BoA invades America)이라는 표현과 함께 “그녀는 주목해야 할 차세대 글로벌 팝 원더로 주목하고 있다.”며 미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보아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앨범 1집 ‘BoA’을 위해 프레쉬(fresh)하고 좋은 댄스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클럽음악은 물론 라디오 음악, 퍼포먼스 음악이 될 수 있는 많은 종류의 댄스 음악이 될 것이다. 그게 바로 미국에서 활동할 음악들”이라며 앨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할리우드 리포터는 오는 13일(현지시간) 발간되는 할리우드 리포터 오프라인 매거진에서 보아의 ‘Next Generation Asia’에 관한 상세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친딸’ 엠마 왓슨, 명문 예일대 간다

    ‘엄친딸’ 엠마 왓슨, 명문 예일대 간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엠마 왓슨(18)이 미국 예일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외 연예매체들은 왓슨이 최근 예일 대학교에서 입학허가서를 받고 오는 새 학기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왓슨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예일대 입학 사실을 처음 밝혔다. 그녀는 “예일 대학교로부터 입학을 허가받았다.”며 합격의 기쁨을 드러냈다. 옥스퍼드 명문 사립 헤딩턴 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왓슨은 지난 해 영국의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합격 통지를 받고 입학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예일대 입학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왓슨은 전공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왓슨이 몇 달 전 가진 인터뷰에서 “대학에 입학해 철학에 대해 깊이 공부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현지 언론은 왓슨의 전공이 철학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한편 왓슨이 예일대학교에 입학하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조디 포스터와 클레어데인즈의 후배가 된다. 왓슨은 합격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예일대를 졸업한 조디 포스터처럼 학업과 연기활동을 잘 조절할 계획”이라고 강한 학구열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금잔디는 누구?”…교복 스타일 ‘깜찍 vs 섹시’

    “할리우드 금잔디는 누구?”…교복 스타일 ‘깜찍 vs 섹시’

    수 많은 별들이 공존하는 할리우드. 전 세계 각국의 스타들은 이 곳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갖은 전쟁 아닌 전쟁을 하고 있다. 그 중 필수는 바로 개성 찾기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다. 할리우드 스타가 옷차림과 헤어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타들에 따라 옷과 헤어를 소화하는 방법이 다 다르다. 그것으로 자신의 이미지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복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같은 교복이라 할지라도 스타들에 따라 느낌은 확연하게 다르다. 교복도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스타도 있고 나이에 맞게 깜직함을 살린 스타도 있다. 할리우드 속 교복입은 스타를 살펴봤다. ◆깜찍형…엠마 왓슨, 미샤 바튼, 테일러 맘슨 교복을 소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 입는 것이다. 화려한 악세서리는 물론 리폼도 하지 않는다. 최대한 학생답게 보이기 위해서다. 엠마 왓슨, 미샤 바튼, 테일러 맘슨이 그 예다.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똑 부러지는 헤르미온느를 표현하기 위해 왓슨은 교복을 단정하게 입었다. 셔츠, 치마, 카디건, 넥타이를 완벽하게 세팅했다. 군더더기 없는 교복 패션이었다. 덕분에 그는 사람들에게 깜찍한 헤르미온느로 기억됐다. 미샤 바튼도 교복을 입었다. 평소 화려한 옷차림을 즐기는 그이지만 교복만큼은 달랐다. 멋부리지 않고 교복을 입은 것. 영화 촬영 중의 모습이었다. 살짝 풀어진 넥타이와 헝크러진 셔츠가 흠이지만 교복을 무난하게 소화한 편이다. 아이스크림 콘을 들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학생처럼 보였다. 테일러 맘슨은 학생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다. 미국 인기 드라마 ‘가십걸’ 속 맘슨은 화려한 주인공들 틈에서도 빛이 났다. 교복의 정석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교복을 입었고 깔끔하게 스타일링했다. 가끔씩 색감있는 가방이나 스타킹으로 멋을 준 것이 다였다. ◆섹시형…브리트니 스피어스,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이튼 미스터 교복도 섹시할 수 있다. 허벅지를 드러내는 미니 스커트와 가슴과 배꼽이 드러나는 셔츠 를 입어 섹시함을 살리는 경우다. 단정함의 대명사 교복을 변형시켜 오히려 더 섹시해보인다는 평이다. 그 예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이튼 미스터를 꼽을 수 있다. 스피어스를 최고의 섹시 가수로 만들어준 것은 다름아닌 교복이었다. 그는 지난 1999년 1집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학생으로 분했다. 배꼽을 드러내고 초미니 스커트의 교복 스타일을 보인 스피어스의 등장은 가히 충격이었다. 교복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였다. ’가십걸’의 세리나 역의 라이블리와 블레어 역의 미스터는 섹시한 교복 스타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속 라이블리는 무를 위 15cm의 초미니 스커트를 즐겨 입는다. 또한 상의는 몸에 피트되는 티셔츠를 입어 굴곡있는 몸매 라인을 보였다.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강조한 것이다. 미스터 역시 성숙한 교복 스타일을 보였다. 드라마 속 미스터의 패션 코드는 우아한 섹시미다. 교복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H라인의 치마를 입어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해 노출이 없어도 섹시해 보일 수 있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애 “故 최진실 거론 자체가 괴롭다”

    신애 “故 최진실 거론 자체가 괴롭다”

    배우 신애가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故최진실에 대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신애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故최진실을 추억하며 괴로움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故최진실과는 절친한 사이로 누구보다 고인의 사망을 애통해했던 신애는 고인에 대한 미인함 때문에 지난 해 10월 이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터뷰도 자제할 정도. 신애는 “어떤 인터뷰를 하든 최진실에 대한 질문을 막는데 한계가 많았다. 어떤 식으로든 고인과 함께 이슈로 거론되다가 악성 리플로 오해받는 것 자체가 괴롭고 그것이 고인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애는 “이제 연기 활동에 전념할테니 여러가지로 쌓였던 오해를 풀고 그간의 죄송한 마음을 빨리 펼쳐버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리포터로 나선 개그맨 윤형빈의 ‘언제 최진실이 가장 그립냐’는 질문에는 “김치찌개를 먹을 때면 유독 생각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실 언니가 유독 김치찌개를 잘 끓였다. 더 이상 ‘최진실표 김치찌개’를 먹을 수 없게 된 것이 슬프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제작진은 “신애 씨는 윤형빈의 여러가지 질문에도 솔직하고 재미있는 대답들로 주변을 즐겁게 했다.”며 “故최진실씨 질문이 쏟아지는 것에 대한 심한 괴로움과 더 이상 거절할 수도 없는 상황, 고인에 대한 미안함을 동시에 토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된 ‘게릴라데이트’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신애의 인기를 실감시켰다는 후문. 현재 신애는 KBS 2TV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애와의 게릴라 데이트는 21일 밤 9시 5분 ‘생방송 연예가 중계’에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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