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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58억 삼킨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 여파로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시가총액이 지난 5거래일 동안 무려 2458억원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18일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100원(0.21%) 오른 4만 7600원, 한진칼은 300원(1.02%) 하락한 2만 9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의 급락세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2일 이후부터 이날까지 대한항공 주가는 4.8%, 한진칼 주가는 6.4% 각각 빠졌다. 유가하락 등으로 이달 들어 승승장구하던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항공업종 종목인 아시아나항공의 상승세와는 대조적이다. 주가 하락으로 대한항공의 시총은 지난 11일 2조 9337억원에서 이날 2조 7929억원으로, 같은 기간 한진칼의 시총도 1조 6322억원에서 1조 5272억원으로 감소했다. 대한항공과 모기업 한진칼을 합치면 2458억원이 줄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건이 단기간에 영향을 미칠지 장기 부담으로 작용할지는 앞으로 검찰조사 결과와 처벌 수준 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사설] 국토부 ‘항공 마피아’ 문책해야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 여객기 회항 사건 조사와 관련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대한항공을 봐주려 했는지, 사무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공정성을 훼손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땅콩 회항’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맞아 국토부는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마땅히 불편부당한 조사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했어야 했다. 그런데 공정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한 ‘편파 조사’를 해 놓고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뒤늦게 감사를 벌이겠다고 나섰으니 딱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국토부는 거짓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대한항공 임원과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함께 앉혀 놓고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대한항공 임원이 소개를 해 줘서 같이 있다가 나간 것”이라는 동에 닿지 않는 소리를 해명이라고 내놓았다. 그나마 동석 사실조차 부인하다가 뒤늦게 시인했다. 국토부는 조사 당사자와 협의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조사 계획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빚어 ‘국토부 리턴’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야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해도 할 말이 궁할 듯하다. 국토부는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에는 정작 조 전 부사장의 회항 지시나 항공기 출발 지연으로 인한 승객 피해 등 핵심 내용이 빠져 있어 ‘무늬만 고발’ 아니냐는 뒷말을 낳고 있다. 국토부가 현저하게 한쪽으로 기운 듯한 조사를 벌이게 된 것과 관련, 국토부 내에 업계를 감싸는 ‘항공 마피아’ 세력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 16명 중 14명이 대한항공 출신임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이 곧 ‘마피아 공무원’이라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 하지만 국토부 조사가 초기 단계부터 공정성과 객관성을 의심할 만한 여지를 제공한 것이 사실인 만큼 그 배경을 철저하게 살펴봐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대한항공 봐주기 조사 논란으로 국가기관으로서 최소한의 신뢰조차 상실했다. 이제 와서 사후약방문 격의 감사를 벌인들 어느 국민이 곧이곧대로 믿겠는가. 항공교통안전을 관리 감독해야 할 국토부가 이 모양이니 국민적 비난이 정부 전체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조사의 객관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 서승환 국토부 장관 또한 책임을 비켜 갈 수 없다고 본다. 이번 기회에 항공업계에 유착의 끈을 대고 있는 항공 마피아가 있다면 낱낱이 밝혀내 엄중 문책해야 할 것이다.
  • 조현아 사과쪽지 할리우드 액션? 내용보니 “더 참담했다” 김창진 사무장 분노

    조현아 사과쪽지 할리우드 액션? 내용보니 “더 참담했다” 김창진 사무장 분노

    ‘조현아 사과쪽지’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남긴 사과쪽지가 공개됐다.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17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은 뒤 18일 오전 2시15분쯤 귀가했다. 일부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폭행 혐의는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현아 전부사장이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폭행 혐의는 좀 더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위를 이용한 항공기 장악과 조직적인 사실 은폐 과정을 지시한 정황이 파악돼 구속영장을 고려중이다. 사진=KBS 뉴스 캡처(조현아 사과쪽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봐주기 논란에… 국토부 자체 감사 착수

    대한항공 뉴욕발 여객기 램프 리턴 사건 조사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자체 감사에 나섰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봐주기 사실 여부와 박창진 사무장 조사 과정에서 절차적 공정성이 훼손돼 실체적 진실 파악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특별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는 국토부 감사관실이 실시하며 조사 관련 제도상의 미비점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박 사무장 등을 조사하면서 대한항공을 통해 소환하는 등 기본을 무시한 조사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회사 임원을 19분간 배석시킨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한항공에 대한 ‘봐주기’ 조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높아진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도 조 전 부사장의 폭언만 확인했을 뿐 폭행 여부나 항공기가 탑승 게이트로 돌아가게 된 경위는 밝히지 못해 부실 조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부의 공정성 훼손 논란은 박 사무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회사 측이 ‘국토부의 조사 담당자들이 대한항공 출신이라 회사 측과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심리적으로 위축시켰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박 사무장은 또 지난 8일 국토부 조사 후 회사를 통해 진술서를 다시 써 달라는 요청을 받아 사실대로 진술서를 작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진술서를 10여 차례 수정했으며 조 전 부사장과 관련된 부분을 거의 다 뺐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일등석 승객 연락처를 이메일로 받고도 뒤늦게 열어 봐 조사 시작 8일 만인 16일에야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조현아 사과쪽지, 박창진 사무장 뉴스 인터뷰에 들고나와..내용 보니 ‘허탈’

    조현아 사과쪽지, 박창진 사무장 뉴스 인터뷰에 들고나와..내용 보니 ‘허탈’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사과 쪽지에 박창진 사무장 “진정성 느껴지지 않아”

    조현아 사과 쪽지에 박창진 사무장 “진정성 느껴지지 않아”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젭 부시 대선 출마 공식선언… 부시家 3번째 대통령 나오나

    부시 가문에서 세 번째 대통령이 탄생할까?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아들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주 주지사가 16일(현지시간) 2016년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곧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여 둘이 맞붙을 경우 24년 만에 부시가(家)와 클린턴가의 재대결이 된다. 부시 전 주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가족과 대화하고 또 미국이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심사숙고한 끝에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현재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에 대해 미 전역의 시민과 대화하는 기구인 리더십 정치활동위원회(PAC)를 내년 1월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수개월 안에 여러분을 많이 만나 ‘미국의 약속’을 어떻게 복원할 수 있을지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치활동위원회는 선거자금을 모을 수 있는 창구로, 정계에서는 위원회 발족을 대선 캠페인의 첫 단계로 여긴다. 부시 전 주지사는 내년 초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대권 잠룡 가운데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피력한 것은 부시 전 주지사가 두 번째다. 공화당의 또 다른 잠룡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지난 5월 방송에서 “대통령이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언론은 “부시 전 주지사가 출마 의사를 공식화함으로써 그와 함께 ‘빅 3’로 분류되는 랜드 폴 상원의원,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해 공화당 측 잠룡 10여명의 대선 행보가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힐러리 전 장관과의 리턴 매치 가능성이다. 두 사람이 당내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만날 경우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1992년 대선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뒤 24년 만에 양대 가문이 재대결을 하게 되는 셈이다. 힐러리 전 장관도 내년 1~3월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재대결이 흥미롭다는 평가와 함께 부시가와 클린턴가에 대한 피로감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조현아 사과쪽지, 박창진 사무장 공개 “읽고나서 더 참담했다”

    조현아 사과쪽지, 박창진 사무장 공개 “읽고나서 더 참담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남긴 사과쪽지가 공개됐다.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사과쪽지, 박창진 사무장 마음 움직이지 못해..내용 보니 ‘허탈’

    조현아 사과쪽지, 박창진 사무장 마음 움직이지 못해..내용 보니 ‘허탈’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사과쪽지, 알고보니 내용 없다? 박창진 사무장 쪽지 공개 “더 참담했다”

    조현아 사과쪽지, 알고보니 내용 없다? 박창진 사무장 쪽지 공개 “더 참담했다”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사과쪽지? 내용 보니 딱 두 문장..

    조현아 사과쪽지? 내용 보니 딱 두 문장..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사과쪽지 열어본 박창진 사무장 “더 참담했다” 내용 보니

    조현아 사과쪽지 열어본 박창진 사무장 “더 참담했다” 내용 보니

    ‘조현아 사과쪽지’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남긴 사과쪽지가 공개됐다.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17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은 뒤 18일 오전 2시15분쯤 귀가했다. 일부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폭행 혐의는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현아 전부사장이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폭행 혐의는 좀 더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위를 이용한 항공기 장악과 조직적인 사실 은폐 과정을 지시한 정황이 파악돼 구속영장을 고려중이다. 사진=KBS 뉴스 캡처(조현아 사과쪽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사과쪽지는 할리우드 액션? 내용보니.. “더 참담했다”

    조현아 사과쪽지는 할리우드 액션? 내용보니.. “더 참담했다”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집 문틈으로 넣고 간 사괴쪽지 보니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집 문틈으로 넣고 간 사괴쪽지 보니

    ‘조현아 땅콩 리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를 공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가지고 나왔다. 조현아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사과쪽지에 대해 “더 참담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며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눈물이..뚝뚝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눈물이..뚝뚝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17일 오후 1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찰청사 입구에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렸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8층 조사실에서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승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행사 여부, 비행기를 회항을 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와 함께, 증거 인멸(회유)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을 상대로 고성과 폭언을 해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사실은 이미 국토부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검찰 역시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으로 이를 확인했다.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국토부 자체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은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항공기가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하는 과정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에서 램프리턴을 지시하지는 않았고 사무장에게 내리라고만 했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사무장이 기장에게 직접적으로 리턴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조현아 전 부사장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 및 증언이 나온 만큼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한 대한항공 측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해당 승무원과 사무장을 회유한 정황도 일부 파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사무장 등에게 거짓진술을 하라고 회유하는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해당 항공기에서 내리게 된 사무장인 박창진 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대한항공 직원 대여섯 명이 거의 매일 집에 찾아와 ‘매뉴얼을 숙지 못해 조현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한 적은 없고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거나 항공기 정상 운항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조현아 전 부사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눈물 흘려도 이미 늦었다”,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그러게 그런 짓을 왜 했나”,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악어의 눈물?”,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조사, 역시 돈보다 인성이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조현아 검찰 출석 “죄송합니다” 90도 인사+눈물 ‘참회의 모습’ 보여

    조현아 검찰 출석 “죄송합니다” 90도 인사+눈물 ‘참회의 모습’ 보여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17일 오후 1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찰청사 입구에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렸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8층 조사실에서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승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행사 여부, 비행기를 회항을 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와 함께, 증거 인멸(회유)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을 상대로 고성과 폭언을 해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사실은 이미 국토부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검찰 역시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으로 이를 확인했다.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국토부 자체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은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항공기가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하는 과정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에서 램프리턴을 지시하지는 않았고 사무장에게 내리라고만 했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사무장이 기장에게 직접적으로 리턴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조현아 전 부사장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 및 증언이 나온 만큼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한 대한항공 측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해당 승무원과 사무장을 회유한 정황도 일부 파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사무장 등에게 거짓진술을 하라고 회유하는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해당 항공기에서 내리게 된 사무장인 박창진 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대한항공 직원 대여섯 명이 거의 매일 집에 찾아와 ‘매뉴얼을 숙지 못해 조현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한 적은 없고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거나 항공기 정상 운항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조현아 전 부사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조현아 검찰 출석, 눈물 흘려도 이미 늦었다”, “조현아 검찰 출석, 그러게 그런 짓을 왜 했나”, “조현아 검찰 출석, 악어의 눈물?”, “조현아 검찰 출석, 역시 돈보다 인성이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죄송합니다” 큰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17일 오후 1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찰청사 입구에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렸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8층 조사실에서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승무원을 대상으로 폭언과 폭행 행사 여부, 비행기를 회항을 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와 함께, 증거 인멸(회유)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을 상대로 고성과 폭언을 해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사실은 이미 국토부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검찰 역시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으로 이를 확인했다.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국토부 자체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은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항공기가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하는 과정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에서 램프리턴을 지시하지는 않았고 사무장에게 내리라고만 했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사무장이 기장에게 직접적으로 리턴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조현아 전 부사장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 및 증언이 나온 만큼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한 대한항공 측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해당 승무원과 사무장을 회유한 정황도 일부 파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사무장 등에게 거짓진술을 하라고 회유하는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해당 항공기에서 내리게 된 사무장인 박창진 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대한항공 직원 대여섯 명이 거의 매일 집에 찾아와 ‘매뉴얼을 숙지 못해 조현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한 적은 없고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거나 항공기 정상 운항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조현아 전 부사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조현아 검찰 출석, 눈물 흘려도 이미 늦었다”, “조현아 검찰 출석, 그러게 그런 짓을 왜 했나”, “조현아 검찰 출석, 악어의 눈물?”, “조현아 검찰 출석, 역시 돈보다 인성이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위기의 대한항공] 뉴욕 노선 스톱 위기… 두 국적 항공사 운항정지 초유사태 오나

    [위기의 대한항공] 뉴욕 노선 스톱 위기… 두 국적 항공사 운항정지 초유사태 오나

    대한항공이 여객기 램프 리턴 사건과 관련,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된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대한항공도 행정처분을 받는 것이다. 행정처분 혐의는 항공법상 운항규정 위반으로 크게 3가지다. 먼저 회사 차원에서 승무원들을 상대로 거짓진술을 회유(검사의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혐의가 적용된다. 또 조 전 부사장과 박창진 사무장 등의 허위진술(질문에 답변하지 않거나 거짓을 답변) 혐의도 적용된다. 검찰 조사에 앞서 진행된 조 전 부사장과 박 사무장에 대한 조사에서 이들은 사실관계를 숨기고 검찰 조사와 동승한 승객의 증언 등과 다른 내용으로 진술했다. 안전운항을 위한 기장의 승무원에 대한 지휘·감독 의무 소홀(운항규정을 지키지 아니하고 항공기를 운항) 등도 묻는다. 국토부 조사 대상자는 조 전 부사장을 비롯해 기장·부기장 4명(교체 2명 포함)과 객실 승무원, 대한항공 임원 등 모두 10명이다. 임원 조사는 회사가 조직적으로 거짓을 진술하도록 회유했는지 여부를 캐내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이 같은 위반사항에 관해 보강 조사를 벌인 뒤 법률자문 등을 거쳐 이른 시일에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들 위반 내용을 적용하면 현행 항공법으로는 운항정지 21일, 또는 과징금 14억 4000만원을 물릴 수 있다. 다만 운항정지 일수나 과징금 액수는 50%까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운항정지는 원칙적으로 전 항공기나 해당 노선, 특정 항공기에 대해 내릴 수 있지만 보통 해당 노선 운항정지가 이뤄진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운항정지 처분을 받으면 인천∼뉴욕 노선에서 상당 기간 운항할 수 없다. 만약 대한항공의 운항정지가 이뤄지면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로 이미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45일간 운항정지 처분을 받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두 국적 항공사가 동시에 운항정지 처분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국토부는 조사관 6명 가운데 2명이 대한항공 출신이라서 조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에 대해 “조사와 관련된 것은 일반직 공무원이 주도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감독관이 조언한다”면서 “동시에 4∼5명이같이 조사하기 때문에 대한항공 출신이 있어도 객관성이나 공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의 중요한 참고인인 박 사무장을 조사할 당시 승무원 담당 전무 등 4명의 대한항공 임원을 19분 동안이나 동석시킨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도 “사무장을 1시간 가량 조사할 때 처음에 인사하고 하느라 객실 담당 임원이 동석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국토부는 기장에 대한 처벌과 관련, 당시 기내에서 일어난 사태의 전말을 자세히 모르고 단지 승무원 서비스 문제로 리턴했다는 진술 등을 감안해 형사처벌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이 탑승 몇 시간 전에 와인 1∼2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고 확인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90도 인사’ 화제…네티즌 분노 “한진항공으로 바꿔!”

    땅콩 회항 조현아 ‘90도 인사’ 화제…네티즌 분노 “한진항공으로 바꿔!”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90도 인사’ 화제…네티즌 분노 “한진항공으로 바꿔!” 7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 청사 정문에 최근 전국을 들썩이게 한 ‘땅콩 회항’의 주인공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하의 맹추위에 ‘칼바람’이 매서웠던 이날 흰색 목도리를 빼고는 코트, 바지, 구두까지 검은색으로 맞춰 입은 조 전 부사장은 검은색 승용차에서 변호인인 서창희 변호사와 함께 내렸다. 그는 청사 입구를 에워싼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반쯤 숙인 채 힘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뎠다. 정문 앞에 다다르자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향해 허리를 ‘푹’ 숙여 인사했다. 조 전 부사장은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는데 심경을 말해 달라’는 말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입 모양을 통해 겨우 알아들을 수 있을 뿐,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목소리가 작았다. ’국민에 한마디 해 달라’, ‘사과가 왜 이리 늦었느냐’, ‘한 말씀 해달라’는 요구에 “죄송합니다”라는 대답만 반복했고, ‘승무원 폭행을 인정하느냐’, ‘욕설을 했다거나 어깨를 밀쳤다는 것을 인정하느냐’ 등 다른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조 전 부사장은 손에 든 검은색 핸드백을 꼭 붙잡고 있었고, 허리를 반쯤 숙인 탓에 머리카락은 얼굴을 거의 가렸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 고개를 숙인 코끝에는 눈물 한 방울이 맺혔다. 조 전 부사장은 쏟아지는 질문을 뒤로하고 침묵 속에서 취재진을 마주한 뒤 천천히 걸음을 옮겨 오후 2시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과거 재벌 2세나 3세 자녀들이 검찰 수사를 받거나 처벌받은 전례는 더러 있었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공개 출석한 일은 극히 이례적인 만큼, 서울서부지검 앞에는 일찍부터 200여명에 달하는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조 전 부사장이 청사 안으로 들어가면서 그를 따라가려는 이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취재진이 넘어지는 등 한때 큰 소란이 일었다. 낮 시간대임에도 수은주는 영하 6도를 가리켰다. 바람이 ‘쌩쌩’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이 때문에 ‘바람 소리가 너무 크다’며 녹음을 우려하는 일부 취재진의 우려가 나올 정도였다. 검찰은 이날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 여객기 일등석에서 벌어진 상황과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딸인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의 사명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대한항공의 이름을 ‘한진항공’ 등으로 바꾸고 태극 무늬 로고도 못 쓰게 해야 한다는 청원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이런 청원에는 17일까지 약 2000명이 서명한 상태다. 이번 사건이 외국에도 널리 보도돼 한국이 망신거리가 됐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회사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에 관한 기사에는 어김없이 대한항공 사명을 바꾸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형편이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가 대한항공 사명에서 ‘대한’을 떼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가 사명 변경을 강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대한항공이 스스로 이름을 바꾸지도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회사의 사명에 관한 것으로 국토부 차원에서 전혀 검토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 국토부 관계자는 사명 변경 논란에 대해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사명 변경은)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면서 “대한항공은 민간 회사로 정부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부가 이름을 바꿔라 말라 할 법적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 역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를 포기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한항공은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이 1969년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한 이후 45년간 현재의 이름을 써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와 허위진술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어찌되나 보니…충격

    땅콩 회항 조현아와 허위진술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어찌되나 보니…충격

    국토부가 ‘땅콩 회항’ 파문을 일으킨 대한항공에 대해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에서 거짓진술 회유, 운항규정 위반 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대한항공에 책임을 물어 운항정지나 과징금 부과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장이 승무원에 대한 지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은 항공법상 운항규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거짓 진술토록 박창진 사무장을 회유한 것과 조 전 부사장, 박 사무장의 허위진술 역시 항공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다. 국토부는 가급적 서둘러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 조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운항규정 위반과 거짓 진술 회유, 허위진술 등 3가지에 대한 운항정지는 각각 7일씩 총 21일에 해당하며 이를 과징금으로 대신하면 14억 4000만원이다. 운항정지 일수나 과징금 액수는 50%까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보강조사에서 위법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 행정처분은 더 무거워질 수 있다. 운항정지는 원칙적으로 전 항공기나 해당 노선,특정 항공기에 대해 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노선 운항정지가 이뤄진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운항정지 처분을 받으면 이번 사건이 일어난 인천∼뉴욕 노선에서 상당기간 운항을 못할 수 있다. 국토부는 기장에 대해서는 처벌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기장이 승무원을 통솔해야 하는 의무를 소홀히 했지만 조 전 부사장의 탑승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묵시적으로 위력(지위를 이용한 압박)에 의해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과 박 사무장의 허위진술과 관련해 항공법에 개인을 처분하는 조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서는 일부 승무원과 탑승객 진술에서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이날 검찰에 고발했다. 국토부는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는 항공기 항로변경죄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판단할 부분”이라면서 조 전 부사장을 고발하지 않았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 위반 등 피의자로 소환 조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조 전 부사장 측의 증거인멸 등이 드러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여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는 등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 고발인 및 참고인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의 지시로 회사 차원에서 사무장과 승무원 등 직원들을 상대로 한 조직적 회유 및 협박이 있었다는 진술도 나온 만 큼 조 전 부사장이 증거인멸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증거인멸은 법원이 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조 전 부사장이 증거인멸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되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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