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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즈, ‘섹시 카리스마’ 매력 발산

    [포토]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즈, ‘섹시 카리스마’ 매력 발산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 출연한 배우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즈가 5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디피카 파두콘, 밀착 원피스로 몸매 과시

    [포토] 디피카 파두콘, 밀착 원피스로 몸매 과시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 출연한 배우 디피카 파두콘이 5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체의 힘으로’

    ‘하체의 힘으로’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가 5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테니스 토너먼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상대로 리턴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쩍벌녀’라도 괜찮아

    ‘쩍벌녀’라도 괜찮아

    프랑스의 알리제 코네가 5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테니스 토너먼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슬로바키아 도미니카 시불코바를 상대로 리턴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개월 만에 부상서 복귀한 황제… 여전한 기량

    6개월 만에 부상서 복귀한 황제… 여전한 기량

    지난해 7월 윔블던 4강 탈락 후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호프먼컵 토너먼트 이틀째 대니얼 에번스(영국)와의 남자단식 경기로 6개월 만에 복귀, 리턴샷을 날리고 있다. 페더러가 2-0(6-3 6-4)으로 가볍게 이겼다. 퍼스 AFP 연합뉴스
  • # 국내 세 번째 ‘쌍천만 감독’ 나오나 # 해외 더 강력해진 슈퍼 히어로 대전

    # 국내 세 번째 ‘쌍천만 감독’ 나오나 # 해외 더 강력해진 슈퍼 히어로 대전

    2017년 국내 극장가는 흥행 감독들의 잇단 귀환이 화두다. 천만 고지를 한 차례 밟았던 네 명의 감독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쌍천만 감독 탄생 여부도 관심이다. 현재 쌍천만 타이틀은 윤제균(‘해운대’, ‘국제시장’), 최동훈(‘도둑들’, ‘암살’) 두 명만 갖고 있다. ‘베테랑’(1341만명)의 류승완 감독이 2년 만에 ‘군함도’로 돌아온다. 200억원 안팎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올해 한국 영화 중 최고 블록버스터다. 일제강점기 하시마섬(군함도)에서 강제노역하던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초호화 캐스팅이다. 여름 개봉이 확정적이다. 상반기 개봉을 저울질하는 ‘7년의 밤’은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를 연출했던 추창민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겼다. 우발적인 교통사고로 한 소녀를 숨지게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자와, 딸을 잃고 잔혹한 복수를 꿈꾸는 남자를 각각 류승룡과 장동건이 열연했다. 벌써부터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괴물’(1301만명)의 봉준호 감독은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를 선보인다.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비 5000만 달러(600억원) 전액을 투자하고 ,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런홀 등이 출연한다. 괴수물에 드라마를 녹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될 예정인데 한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에서는 극장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천만을 눈앞에 두고 정차한 ‘설국열차’(935만명)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데뷔작 ‘변호인’(1137만명)으로 잭팟을 터뜨린 양우석 감독은 자신이 스토리를 쓴 웹툰 ‘스틸레인’을 영화로 만들고 있다. 제목은 ‘강철비’다. 정우성과 곽도원이 한반도 핵 전쟁 위기를 막으려는 북과 남의 인사로 캐스팅됐다. 이르면 연말 개봉이다. 천만에 버금가는 연출력을 뽐낸 감독들의 작품도 여럿 대기 중이다. ‘관상’(913만명)의 한재림 감독은 오는 18일 조인성·정우성 주연의 ‘더 킹’을 선보인다. 검사가 주인공인 권력 스캔들이다. 2월 개봉하는 지창욱의 영화 데뷔작 ‘조작된 도시’도 눈길을 끈다. ‘웰컴 투 동막골’(800만명)의 박광현 감독이 무려 12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이다. ‘국가대표’(848만명)의 김용화 감독은 저승과 이승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영화로 옮긴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이정재, 김하늘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제작비 300억원을 투입해 1, 2부를 동시에 제작하고 있으며 1부는 여름, 2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 밖에 ‘수상한 그녀’(865만명)의 황동혁 감독은 병자호란 당시 주화파와 척화파의 갈등을 소재로 한 ‘남한산성’으로 돌아온다. 이병헌과 김윤석의 연기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형제’(550만명)의 장훈 감독이 연출하는 ‘택시운전사’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송강호와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주연으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실화를 담는다. 해외 감독으로는 ‘인터스텔라’(1020만명), ‘다크나이트 라이즈’(639만명), ‘인셉션’(592만명) 등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나선다. 그의 첫 전쟁 영화 ‘덩케르크’가 7월 개봉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가 함락되며 독일군에게 포위된 영국군, 프랑스군, 벨기에군 등 33만여명을 철수시키기 위해 펼쳐졌던 기적과 같은 9일간의 작전을 그린다. 할리우드에선 올해도 마블과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물이 강세다. 휴 잭맨의 마지막 ‘엑스맨’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은 ‘로건’(3월)이 첫 순서다. 마블의 우주 수호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5월)에 이어 DC의 첫 주자로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더우먼’(6월)이 출격한다. 7월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7월)이 준비됐다.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11월에는 헐크가 함께하는 ‘토르: 라그나로크’와 DC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리그’가 맞대결을 펼치며 슈퍼히어로 대전이 막을 내린다.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과 장기 프랜차이즈 작품도 풍성하다. 12년 만에 돌아온 ‘트리플X 리턴즈’(1월), 새로운 킹콩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현한 ‘미녀와 야수’와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상 3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4월), ‘에일리언: 커버넌트’, 인기 TV물 ‘SOS 해상구조대’를 영화로 만든 ‘베이워치’(이상 5월)가 개봉한다. 이어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마지막 연출작 ‘최후의 기사’, 톰 크루즈가 합류하며 새롭게 부활한 미이라 시리즈 ‘머미’(이상 6월), ‘혹성탈출: 최후의 전쟁’,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상 7월), ‘킹스맨: 골든서클’(9월), 24년 만에 돌아오는 ‘블레이드 러너 2049’(10월)가 눈에 띈다. 2015, 16년과 마찬가지로 연말은 스타워즈 시리즈(에피소드8)가 장식한다. 최근 세상을 뜬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유작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NBA] 종료 3.4초 전 찾아온 ‘승리의 산타’

    클리블랜드가 6개월 만에 또다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이 경기 종료 3.4초를 앞두고 클레이 톰프슨(골든스테이트)의 끈질긴 수비를 따돌리며 페더웨이슛을 던져 109-108로 뒤집었다. 남은 시간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랜트로 하여금 역전 결승골을 노리게 했지만 리처드 제퍼슨의 수비에 떠밀려 넘어지며 그는 슛조차 던지지 못해 패배를 불러왔다. 25일(현지시간) 골든스테이트를 퀴큰 론스 아레나로 불러들인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클리블랜드가 또다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앞서 클리블랜드는 올 6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1승3패의 열세를 뒤집고 4승3패로 골든스테이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80-94까지 뒤졌다. 반격의 선봉은 챔피언 결정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빙이 나섰다. 르브론 제임스가 31득점, 어빙이 25득점으로 거들었다. 제임스는 특히 4쿼터 막판 105-103으로 1쿼터 초반 이후 처음 팀이 앞서게 하는 역전 ‘몬스터’ 덩크슛을 터뜨려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리그 최고의 라이벌 대결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케빈 듀랜트는 36득점, 톰프슨이 24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골든스테이트는 7연승에서 멈춰 섰다. 스테픈 커리가 1분14초를 남기고 회심의 3점슛을 터뜨려 골든스테이트가 108-105로 앞서는 듯했지만 어빙이 절체절명의 순간 레이업으로 107-108로 따라붙었다. 클리블랜드는 질식 수비로 상대를 24초룰 위반에 걸리게 한 뒤 어빙의 위닝샷으로 승리를 매조졌다. 두 팀은 새해 1월 16일 다시 맞붙은 뒤 파이널에서야 만나게 된다. 만약 이번 파이널에서도 만나면 NBA 파이널 최초로 3연속 같은 팀끼리 만나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해 끝내준 오승환… MLB 구원투수 16위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전체 구원 투수 가운데 16위로 평가됐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2일 구원 투수 1위부터 52위까지 명단을 공개하면서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연착륙한 오승환은 16위에 꼽았다. 오승환은 올해 팀에서 가장 많은 76경기에 나서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트레버 로즌솔이 부진에 빠지자 마무리로 승격했다. 앞서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1월 오승환의 올 성적을 63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45로 예상했었다. 오승환이 한 시즌 만에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수준급 구원 투수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1위는 최근 뉴욕 양키스와 5년 8600만 달러(약 1026억원)에 초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한 아롤디스 채프먼, 2위는 LA다저스와 5년 8000만 달러(약 954억원)에 계약한 켄리 얀선이 차지했다. 이어 잭 브리턴(볼티모어),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이 3, 4위에 올랐다. 오승환은 지난 1월 세인트루이스와 1+1년 보장 525만 달러(2016년 250만 달러, 2017년 275만 달러)에 계약했다. 오승환은 2017시즌에도 좋은 성적이 이어질 경우 FA 시장에서 연봉 수직 상승을 이룰 수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해냈다, 우리 영식이

    해냈다, 우리 영식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최강 중국을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국내 1인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정영식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끝난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 박강현(20·삼성생명)을 4-1(10-12 11-8 11-3 11-5 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정영식은 2012년 첫 우승 뒤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해에 박강현에게 0-4로 져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도 말끔히 씻어냈다. 1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정영식은 ‘리우올림픽 에이스’다웠다. 1세트를 듀스 끝에 10-12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특유의 파이팅과 서브 백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박강현을 압도했다. 2세트를 11-8로 따냈고 3·4세트도 각각 11-3과 11-5로 박강현을 따돌렸다. 5세트에서는 5-7까지 리드를 당했지만 8-7로 역전에 성공한 뒤 11-8로 따내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박강현은 이날 패배로 2007년과 2008년 유승민 이후 8년 만의 개인 단식 2연패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영식은 “리우올림픽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림픽 이후 국내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랭킹이 현재 9위 정도 되지만 내년에는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도쿄올림픽에서는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은 올림픽 이후 지난 10월부터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어 대회를 마친 뒤 중국으로 갈 계획이다. 이어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최효주(삼성생명)가 같은 팀 정유미를 4-1(7-11 11-3 11-4 11-7 12-10)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삼성생명이 지난해 우승팀 미래에셋대우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삼성생명의 이날 우승은 대회 통산 20번째다.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진 이날 결승은 예상외로 싱겁게 끝났다. 이상수(삼성생명)가 예상을 뒤엎고 정영식을 3-2(11-3 11-5 10-12 4-11 11-8)로 꺾은 데 이어 정상은(삼성생명)이 윤재영(미래에셋대우)을 3-0(11-5 11-5 11-6)으로 간단히 잡았다. 복식에서도 이상수-박강현 조가 정영식-장우진 조를 3-0(11-5 11-5 11-5)으로 물리쳐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미래에셋대우를 3-0으로 완파하고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복식 결승에서는 정상은-정영훈(삼성생명) 조가 팀 동료 이상수-박강현 조를 3-1(14-12 9-11 11-8 11-4)로 제치고 우승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정영식 탁구선수권 단식 결승행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식 준결승에서 김민석(KGC인삼공사)을 4-3(6-11 12-14 11-6 11-7 11-5 8-11 11-7)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박강현도 고교생으로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조승민(18·대전동산고)을 역시 4-3(11-8 8-11 11-6 9-11 7-11 11-9 12-10)으로 제쳤다. 이로써 단식 결승에서는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정영식과 지난해 우승자 박강현이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다. 박정환 9단 3년 연속 MVP 티브로드의 3년 연속 통합우승을 견인한 박정환 9단이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사(MVP) 영예를 안았다. 통합 MVP는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선수 중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한 성적이 60%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기자단(50%) 및 온라인(50%) 투표로 선정했다. 박 9단은 정규리그 8승2패, 포스트시즌 6전 전승으로 활약하며 MVP 부문 총득표수의 71%를 차지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위 도약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위 도약

    현대캐피탈이 토종 에이스 문성민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제압하고 2연승, 승점을 32로 끌어올리며 대한항공(승점 31), 한국전력(승점 29)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전통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내기’를 약속했던 두 팀 가운데 패자가 된 삼성화재는 오는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리턴매치에서 관중 1000명에게 간식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에 3전3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순위는 4위(승점 24)에 그대로 머물렀다. 문성민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9점(공격성공률 73.91%)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톤 밴 랭크벨트도 13득점으로 승전을 거들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역시 3-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클럽월드컵 나서는 전북… ‘레알’ 욕심나는 첫 경기

    ‘아시아 최강’ 전북 현대가 출전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8일 일본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FIFA가 주관해 세계 최강의 축구팀을 가리는 대륙별 축구대항전으로 8~18일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전북을 비롯해 남미·북중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 패권을 거머쥔 우승팀(6팀)과 개최국인 일본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 등 모두 7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 12차례의 대회에서 각각 8개와 4개의 우승컵을 쓸어 담은 유럽과 남미가 올해에도 우승 후보다. 지난해 FC바르셀로나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2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남미에서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이, 북중미에서는 클럽 아메리카(멕시코)가 각각 참가한다. 오세아니아에서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아프리카에서는 마멜로디 선다운즈(남아공)가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컵 축구대회 못지않게 상금도 넉넉하다. 우승팀은 500만 달러(약 55억원), 준우승팀은 4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전북이 이 대회에 나선 것은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10년 만이다. K리그 팀으로는 2012년 울산 현대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전북은 11일 오후 4시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10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전북은 당시 클럽 아메리카에 0-1로 패했다. 전북이 클럽 아메리카를 꺾으면 14일 오후 7시 30분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레알 마드리드와 ‘꿈의 4강전’을 펼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새 영화] ‘핸즈 오브 스톤’

    [새 영화] ‘핸즈 오브 스톤’

    지금이야 권투의 인기가 시들시들하지만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생중계되던 해외 권투 경기를 보려고 TV 앞에 모여 앉던 시절이 있었다. 국내 선수가 출전한 해외 원정 경기의 시청률은 말할 것도 없었다. 해외 선수 중에선 슈거 레이 레너드, 토머스 헌즈, 마빈 헤글러 등의 경기가 단연 인기였다. 이들과 함께 1970~80년대 세계 복싱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돌주먹’ 로베르토 듀란도 빼놓을 수 없다. 나머지 셋이 미국 선수였던 것에 반해 듀란은 중남미 파나마 출신이라 상대적으로 미국 문화에 경도됐던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그 실력만큼 응원을 받지는 못했다. 통산 119전 103승(70KO) 16패를 기록하며 라이트급에서 미들급까지 모두 네 체급에서 세계 챔피언을 지낸 그의 복싱 인생을 다룬 ‘핸즈 오브 스톤’이 오는 8일 개봉한다. 영화는 파나마 운하 때문에 반미 정서가 팽배하던 격변기의 파나마 거리에서 성장하는 듀란을 비추며 시작한다. 슬럼가에서 태어나 어머니를 도와 어린 동생들을 먹여살려야 했던 듀란은 남다른 주먹 솜씨 덕택에 거리 싸움꾼으로 내기 돈을 벌다가 권투에 정식 입문하게 된다. 28승 무패 24KO승을 달리며 파나마에선 적수를 찾기 힘들던 그는 전설적인 복싱 트레이너인 레이 아르셀을 만나 세계 정상권으로 발돋움하고, 1980년 6월 미국의 자존심 레너드를 거꾸러뜨리며 파나마의 국민 영웅으로 등극한다. 영광의 순간은 잠시. 5개월 뒤 열린 리턴 매치 중 돌연 경기를 기권한 듀란은 하루아침에 국가의 영웅에서 공공의 적으로 추락한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은 기본. 링 바깥의 삶을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아르셀 역을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한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한 ‘성난 황소’(1980)에서 전설적인 인파이터 제이크 라모타를 연기했던 그는 당시 작품을 준비하며 실제 듀란과 아르셀을 만난 인연이 있다고.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마흔인 라미레즈가 듀란의 20대 시절까지 연기한 것과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 않은 것은 옥에 티다. 듀란의 숙적 레너드 역할로 낯익은 인물이 나오는데 인기 팝 가수 어셔다. 드니로와 라미네즈, 이 영화를 연출한 조나단 자쿠보위즈 감독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15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주말 영화]

    ■미지와의 조우(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품기 쉽다. 수많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외계인이 적 또는 침입자로 다뤄지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사회 내부적인 두려움과 공포가 외계인이라는 존재로 에둘러 표현되기도 한다. 그런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외계 생명체는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우호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또 미지의 존재를 거울삼아 인간의 존재를 탐구하는 것이다. ‘미지와의 조우’는 스필버그 스타일이 싹을 틔운 작품이다. 이후 ‘E.T’(1982)와 ‘A.I’(2001)가 맥을 잇는다. H G 웰스 소설 원작의 ‘우주전쟁’(2005)은 예외. 영화는 인류와 외계인과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과정을 그린다.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되는 게 ‘음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존 윌리엄스가 빚어낸 음악이다. 프랑스의 시네아티스트 프랑수아 트뤼포가 특별출연한다. 1977년 작. ■특수경찰: 스페셜ID(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현재를 기준으로 아시아 최고 액션 스타이자 무술감독인 전쯔단을 좋아하는 영화 팬이라면 볼만한 작품이다. 전쯔단의 액션은 여전하지만 그의 2007년 작 ‘도화선’을 연상케 하는 줄거리에 허술한 이야기 전개, 현실감이 떨어지는 설정으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전쯔단도 미국 할리우드 진출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올해 말 개봉하는 ‘스타워즈: 로그원’과 내년 개봉 예정인 빈 디젤 주연의 액션물 ‘트리플엑스 리턴즈’를 통해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013년 작.
  • [씨줄날줄] 아웃사이더/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아웃사이더/강동형 논설위원

    ‘아웃사이더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이름 앞에 유독 ‘아웃사이더’라는 접두사가 붙는다. 트럼프는 과거는 물론 선거 기간 중에도 직설적이고, 가벼운 말투로 언론의 지탄을 받았다. 이런 이미지 탓인지 ‘아웃사이더…’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도 사실이다. 아웃사이더(outsider)의 사전적 의미는 국외자, 사회를 유지하는 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때로는 ‘이단아’, ‘외톨이’ 등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영국 출신의 평론가 콜린 윌슨이 1956년 ‘아웃사이더’란 책을 펴낸 이후 아웃사이더란 용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는 아웃사이더는 기존의 틀 속을 벗어나기 위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존재로 그리고 있다. 저자는 또 아웃사이더를 현재적이고 실존적인 아웃사이더와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아웃사이더로 분류한다. 실존적 아웃사이더는 ‘진리란 무엇을 말하는가’에 관심을 갖고, 낭만적 아웃사이더는 ‘진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에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 행동과 사고방식은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진리 추구에 있다. 이는 기존 질서에 대한 저항과 사회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이어진다. 문학작품에서 많은 주인공이 아웃사이더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초월적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고전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은 대표적인 아웃사이더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앞에 붙는 아웃사이더는 중의적이다. 막말을 자주하는 이단아, 외톨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워싱턴 정가의 정치 경험이 없다는 의미가 강하다.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리턴은 국무장관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인 경험이 풍부한 데 비해 트럼프는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미국에서 발행하는 신문 제목이나 기사에 ‘아웃사이더 트럼프’라 하지 않고 ‘정치적 아웃사이더(political outsider) 트럼프’라고 표현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언론이 정치적이란 단어를 생략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할 수 있다. 미 대통령 당선자 가운데 정치적인 경험이 없는 아웃사이더 대통령은 트럼프가 처음은 아니다. 미국 언론들은 1929년 31대 대통령에 당선된 허버트 후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아웃사이더는 기존의 틀을 부정하고 변화시키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그 자체만으로도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하는 것은 트럼프의 아웃사이더적인 기질 탓이다. 아웃사이더 트럼프 시대가 연착륙하길 기대해 본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변화’외면 주류 정치인·이메일 스캔들 심판했다

    ‘변화’외면 주류 정치인·이메일 스캔들 심판했다

    미국 민심은 무섭고 냉정했다. 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노린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리턴을 버리고 부동산재벌 출신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선택했다. 8년 전 대선에 첫 도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민주당 경선에서 패해 대선 진출이 무산됐던 클린턴은, 이번에는 경선에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아웃사이더’ 트럼프에게 결국 무릎을 꿇었다. ●클린턴家에 대한 식상함도 패배 원인 이번 대선에서 클린턴의 패배 요인은 다소 복잡하다. 클린턴은 1993년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퍼스트레이디’ 활동을 시작으로 20여년간 정·관계 요직을 거치며 국정 경험을 쌓은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지만, 그가 오랫동안 주류 정치인, 특히 클린턴가(家)라는 것이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워싱턴 정치와 주류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과 식상함이 결국 클린턴으로 향했고, 2008년에 이어 재도전했으나 주류 이미지를 바꾸지 못한 것이다. 특히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고, 지난 7월 수사를 종결했던 미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발표하면서 막판 지지율이 흔들린 것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FBI 재수사 전까지 지지율이 최대 12%까지 차이가 났지만 이메일 스캔들에 다시 발목을 잡히면서 이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다시 결속해 투표율을 높이게 된 것이다. ●‘변화’ 주창 트럼프에 백인 유권자 호응 클린턴의 좌절은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나뉜 정치 현실뿐 아니라 보수·진보 등 성향과 인종, 성별, 교육, 종교 등에 따라 나뉜 미국인의 분열을 보여준다. 트럼프는 여성·이민자·무슬림 비하 등 끊임없는 막말과 극단적 공약으로 공포를 조장했지만, 그가 외치는 변화와 ‘미국우선주의’는 백인 노동자층을 중심으로 보수층, 장년층, 복음주의 유권자들에게 어필했고, 클린턴과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에 대한 유권자들의 비호감도는 트럼프와 비슷하게 높았다. 특히 백인 유권자들의 대다수가 클린턴으로부터 등을 돌렸다. 백인 남성 70%는 트럼프를 지지했고, 여성 43%도 트럼프에게 표를 던졌다. 클린턴은 히스패닉과 흑인, 아시안 등 유색 유권자의 지지를 많이 받아 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지지율이 예상보다 높지 않았다. 출구조사에서 히스패닉 65%가 클린턴을 지지했고 27%는 트럼프를 뽑았다. 흑인의 87%는 클린턴을, 8%는 트럼프를 뽑았다. 이는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이 받은 히스패닉과 흑인 지지율보다 5~6% 포인트 정도 낮은 것으로, 쏠림 현상이 있었지만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세대별로는 30세 이하 밀레니얼 세대의 54%가 클린턴을 지지했으며, 34%는 트럼프에게 표를 던졌다. 65세 이상 유권자의 52%는 트럼프를 지지했으며 45%는 클린턴에게 표를 던졌다. 이 역시 2012년보다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오바마·미셸 여사 높은 인기도 역부족 이 같은 상황에서 클린턴은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경합주뿐 아니라 민주당 텃밭이었던 위스콘신, 미시간 등까지 뺏기는 상황을 초래했다. 결국 경합주를 함께 돌며 공동 유세에 나섰던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의 높은 인기도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클린턴이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에 도전한 것은 무엇보다 값진 일이고, 언젠가 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외인 듀오 업은 KCC 신입 가드 채운 오리온

    KCC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패배의 아픔을 설욕할 수 있을까.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제패하고도 챔프전에서 2승4패로 고양 오리온에 왕좌를 내줬던 전주 KCC가 22일 2016~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오리온과 다시 맞선다. KCC는 지난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란 평가를 받은 안드레 에밋과 2014년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던 리오 라이온스 등 외국인 듀오와 발목 부상으로 고전하던 최장신 센터 하승진(221㎝)이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에서 뛴 이현민도 ‘친정’에 비수를 겨누고, ‘고졸 루키’로 화제를 모은 송교창에다 오프 시즌 이적한 정휘량과 주태수도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오리온은 조 잭슨이 팀을 떠났으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이승현을 비롯해 문태종, 허일영, 김동욱, 최진수, 장재석 등이 건재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정상이 아니었던 애런 헤인즈가 한국에서의 아홉 번째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오리온의 관건은 가드 라인. 새로 영입한 오데리언 바셋이 잭슨과 이현민의 공백을 메워야 하고 정재홍, 조효현 등 백업 요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신인 드래프트에서 주목받은 빅 3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불러들이고, 안양 KGC인삼공사는 서울 SK를 불러들인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이종현(모비스)은 몸이 좋지 않아 결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2순위 최준용(SK)과 3순위 강상재(전자랜드)는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희원을 인삼공사에 내주고 박찬희를, 주태수를 KCC로 보내고 가드 한성원을 품은 전자랜드가 얼마나 달라진 면모를 보일지도 관심을 끈다. 아울러 네이트 밀러(모비스·187㎝)와 키퍼 사익스(인삼공사·178㎝), 테리코 화이트(SK·192㎝) 등 연습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외국인들의 기량을 확인하며 시즌 판도를 점쳐 볼 수도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속타는 문 vs 불타는 문

    [프로야구] 속타는 문 vs 불타는 문

    김경문 감독 NC 일탈 행위 사과 “앞으로 경기 중 선수 관리 신경” LG 유강남 “안방서 승부볼 것”NC 해커·LG 소사 선발 대결 NC와 LG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전초전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014년 준PO에서 LG가 NC를 시리즈 전적 3-1로 누르고 PO에 진출한 뒤 2년 만의 ‘리턴매치’인지라 불꽃 튀는 설전이 벌어질 법도 했지만 실상은 그 정반대였다. 선수들의 잇따른 일탈 행위로 인해 NC의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팀 사정을 반영하듯 김경문 NC 감독은 20일 경남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PO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에 앞서 먼저 팬들에게 사과를 건넸다. 그는 “막내에서 두 번째 구단인 NC가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때는 감독 또한 선수 관리를 잘했어야 한다. 앞으로도 경기 중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감독으로서 더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NC는 올해 시즌 중반 승부조작 여파로 인해 이태양이 팀을 떠났으며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학은 이번 PO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또한 시즌 막판에는 팀의 주포인 에릭 테임즈가 음주음전으로 9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아 PO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김 감독은 “(승부조작) 보도가 나가고 팀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은 것은 사실이다”며 “선수들에게 어려울수록 똘똘 뭉쳐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NC의 주장 이종욱이 ‘감독님이 많이 웃어줘서 좋은 분위기에서 PO를 준비했다’고 말하자 김 감독은 “올해 너무 일이 많아 (선수들 앞에서) 웃으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LG는 KIA와 넥센을 연파하며 최고조에 달한 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겠다고 자신했다. 준PO 4차전 수훈선수로 뽑혔던 LG의 이동현은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마산에 온 것”이라며 “두산과 LG의 한국시리즈를 팬·선수·코칭스태프가 원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의 포수 유강남도 “2년 전 군인 신분으로 팀이 준PO에서 승리하는 것을 보았다. 이번엔 팀의 일원으로 다시 한번 승리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며 “안방경쟁에서 승부를 해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양팀의 선발투수로는 에릭 해커(NC)와 헨리 소사(LG)가 나선다. 김 감독은 “한국에서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다”며 해커를 낙점한 배경을 설명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정상적인 로테이션으로 가기 위해 소사를 택했다. 1차전에 (에이스인) 데이비드 허프가 나오게 되면 소사가 너무 많이 쉬게 된다”고 말했다. 해커는 올 시즌 13승 3패에 평균자책점 3.45를 거뒀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0를 기록하며 2승을 거뒀다. 소사는 올해 33경기에서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으며, NC를 상대로는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10을 남겼다. PO 1차전은 21일 NC의 홈인 마산구장에서 펼쳐진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소녀시대, 전 세계 걸그룹 투어 4위 ‘매출 무려 357억원’

    소녀시대, 전 세계 걸그룹 투어 4위 ‘매출 무려 357억원’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언론이 선정한 세계 걸그룹 투어 매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지난 2014년 일본 6개 도시 투어 ‘러브 앤 피스’는 전 세계 역대 걸그룹 투어 매출 순위 4위에 자리했다. 또한 이 투어의 매출은 3160만 달러(한화 약 357억 원)에 달했다. 소녀시대는 이 공연 이외에도 2015년 판타지아 아시아 투어가 2230만 달러(한화 약 252억 원)으로 6위, 2013년 ‘걸스 앤 피스’ 일본 투어가 2150만 달러(한화 약 243억 원)로 7위, 2011년 일본 아레나 투어가 1498만 달러로 8위, 2013년 ‘걸스 앤 피스’ 월드 투어가 1497만 달러로 9위에 올랐다. 걸그룹 투어 수입으로 역대 최고 매출은 미국 힙힙그룹 TLC가 ‘팬메일 월드투어’(1999∼2001)의 8290만 달러(약 936억6000만원)다. 비욘세가 속했던 미국의 여성 3인조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2005년 ‘데스티니 풀필드…앤 러빙 잇’ 투어가 7080만 달러(약 800억원)로 2위, 영국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2007∼08년 ‘더 리턴 오브 더 스파이스 걸스’ 월드투어가 7000만 달러(약 791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 5위는 2450만 달러(약 2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영국 여성그룹 리틀믹스의 2016년 ‘겟 위어드’ 투어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금왕 굳히리” vs “타이틀 지키리”

    “상금왕 굳히리” vs “타이틀 지키리”

    국내 다승·상금·평균타수 선두 박성현 vs 세계랭킹 3위·LPGA 신인왕 확정 전인지 국내외 여자골프대회의 ‘블루칩’ 박성현(23·넵스)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리턴매치에 나선다. 둘은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파72·680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샷대결이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박성현은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강자다. 다승(7승)과 상금(12억 6222만원), 그리고 평균타수(69.67타) 등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는 세계랭킹 3위로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꼭대기에 올라 있다.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했고 상금 4위(143만 4000달러), 평균타수 2위(69.62타)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박성현은 상금왕 경쟁에서 고진영에게 2억 70000만원 차이로 쫓기고 있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역전을 허용해 2위로 밀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 6000만원을 챙길 경우 사실상 상금왕을 굳히게 된다. 대상 포인트도 일반 대회보다 갑절이나 많아 다시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9승) 경신에도 우승이 필요하다. 자신의 출전 대회는 앞으로 2개뿐이다. 전인지 역시 이 대회 우승컵인 트로피가 필요하다. 전인지는 올해 US 여자오픈, 일본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세 차례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지만 모두 실패했다. 마지막 타이틀 방어전만큼은 반드시 성공한 뒤 미국 투어로 복귀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자신의 소속사가 개최하는 이 대회에 출전하려다 손가락 부상 회복이 늦어져 불참을 결정한 박인비(28·KB금융)는 대회 기간 코스에 나서는 대신 팬 사인회와 골프 꿈나무 레슨 등 팬 서비스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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