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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팩인터내셔널, 마이크로 니들패치 ‘리턴즈’ 출시

    ㈜나노팩인터내셔널, 마이크로 니들패치 ‘리턴즈’ 출시

    ㈜나노팩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영진)은 주름 및 피부 트러블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마이크로 니들패치 ‘리턴즈’(RETURNS)를 선보였다. 히알루론산과 저분자 콜라젠을 비롯해 연어 정액에서 추출한 DNA인 PDRN과 ‘나노골드’를 함유했다. 특히 나노골드는 순금을 나노팩만의 고급기술을 이용해 30~60나노 크기(모공 크기 수천분의 일)로 미세하게 만든 성분으로 금이 지닌 항산화, 항균 효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끔 했다는 게 나노팩인터내셔널 측의 설명이다. 나노팩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리턴즈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고 피부에 직접 붙여 침투 효과를 극대화하는 첨단기술이 담겨 있다”며 “피부 재생을 돕는 유효 성분들이 수많은 바늘 형태로 돼 있어 피부 진피층에 손실 없이 직접 전달되므로 기존 바르는 주름 개선제와 비교해 피부 침투력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신진서, 박정환에 용성전 결승 리턴매치 설욕

    신진서, 박정환에 용성전 결승 리턴매치 설욕

    세계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진땀 승부 끝에 3위(국내 2위) 박정환 9단을 꺾고 용성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신 9단은 올해에만 4번째 우승을 거두며 랭킹 1위의 실력을 과시했다. 신 9단은 27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기 용성전’ 결승 제2국에서 디펜딩챔피언 박 9단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반집 차로 승리했다. 전날 23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던 신 9단은 이로써 지난해 같은 대회 결승에서 당한 0-2 패배를 그대로 갚아줬다. 이날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전개됐다. 전날에는 박 9단이 앞서다 막판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날은 신 9단이 유리한 경기를 펼치다 중앙 싸움에서 고전하며 대등한 형세가 만들어졌다. 해설진 역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승부를 쉽사리 예측하지 못할 정도였다.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신 9단은 “지난해 아쉽게 우승을 내줘 많이 준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상대가 워낙 어려운 수로 까다롭게 두다 보니 실수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승부를 돌이켰다. 신 9단은 지난 2월 LG배, 6월 GS칼텍스배와 쏘팔 코사놀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무패 우승을 일구며 1인자 위용을 뽐냈다. 또 박 9단과의 상대 전적도 11승16패로 좁혔다. 역대 맞대결 성적은 아직 박 9단이 앞서 있지만 올해만 놓고 보면 신 9단이 7승1패로 압도적이다. 앞서 결승 전적에서는 5번 만나 박 9단이 3승2패로 리드했지만 이날 신 9단이 승리하며 3승3패로 대등해졌다. 신 9단은 우승 상금으로 3000만원, 박 9단은 준우승 상금으로 1200만원을 받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강남순의 낮꿈꾸기] ‘차별금지법’은 ‘이웃 사랑법’이다

    [강남순의 낮꿈꾸기] ‘차별금지법’은 ‘이웃 사랑법’이다

    예수가 2020년 한국에 있다면 ‘차별금지법‘을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 지난 6월 29일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 2006년 국가 인권위원회가 정부에 입법을 권고한 이후 7차례나 추진됐지만, 지금까지 매번 법안 통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온 것은 기독교인들이다. 또한 이 법안을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표를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전염병처럼 ‘동성애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 소수자 혐오를 수용하는 사람들이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 이번에도 ‘차별금지법’이 발의되자마자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등과 같은 기독교 단체 회원들이 대대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490여개 집단이 모여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라는 기이한 이름의 단체 발족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까지 모였다.이들이 이렇게 ‘차별금지법’을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차별금지법’ 안에 포함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의 항목이다. 사랑을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삼고 있는 예수를 ‘따른다’는 종교적 정체성을 내세우는 기독교 단체들이 성 소수자들을 ‘차별’하는 것이 ‘진정한 평등’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지독한 모순이다. 도대체 예수는 이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다른 인간을 그들의 ‘성적 지향이나 정체성에 근거해서 ‘차별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는 유대 문화 한가운데에서 등장했다. 예수의 등장은 유대교 안에 있던 선민의식에 근거한 종족우월주의와 종족중심주의를 넘어서서,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신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유대인만의 신’이 이제 ‘인류의 신’으로 확장된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유대교의 ‘종족적 자기중심주의’(particularism)로부터 인류 전체를 위한 ‘보편주의’(universalism)로의 혁명적 전이를 만들게 된다. 종교적·철학적으로 중요한 코즈모폴리턴 정신을 담게 되는 것이다. 코즈모폴리턴 인간 이해에서 인간은 두 종류의 소속성을 가진다. 하나는 자신이 태어난 땅에 소속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 우주 즉 코스모스에 소속된 존재이다. 철학적으로 보자면 타자는 그가 누구인가에 상관없이 나의 ‘동료 인간’이며 기독교적 용어로는 모든 인간이 ‘신의 자녀’라는 이해이다. ‘모든 인간이 신의 형상으로 창조됐다’는 인간의 존재론적 평등성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는, 서구에서 노예제도 폐지 운동이나 여성의 참정권 운동 등 다양한 평등 운동의 인식론적 토대를 놓았다. 따라서 진정한 기독교인들이라면 한 사람의 인종, 나이, 시민권,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 장애, 계층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신의 형상을 지닌 평등한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수의 가장 중요한 핵심적 메시지는 ‘무조건적 사랑과 환대’이다. 그는 유대주의 전통이 강조하던 ‘이웃 사랑’을 ‘원수 사랑’으로까지 확장함으로써 ‘사랑’의 의미를 혁명적으로 급진화한다. 예수는 ‘자신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라’(마가 12:31, 마태 5:44)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예수가 ‘자신을 사랑하듯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 것은 추상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구호가 아니다. 예수는 이웃 사랑의 요구가 얼마나 구체적이며 치열한 개입을 요청하는 것인지를 그의 메시지에서 분명하게 명시한다. ‘최후의 심판’(마태 25: 31~46)이라고 불리는 예수의 이야기는 ‘신·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구체적인 것이고 복합적인 성찰과 행동 그리고 연대가 필요한 것임을 제시한다. 예수의 화법은 사실적 표현 너머 매우 심오한 은유들을 사용한다. 예수의 메시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 때로는 상충하는 해석들이 공존하는 이유이다. 예수의 ‘최후 심판’ 이야기에 보면 대심판관인 신은 ‘심판의 시간’에 인간을 두 종류로 나눈다. 이 이야기에서 예수는 ‘양’과 ‘염소’라는 메타포를 사용한다. ‘염소’로 분류된 사람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고 ‘양’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매우 특이한 점은 이 최후 심판의 기준이다. 예수가 제시하는 심판 기준은 6종류의 다양한 타자들을 어떻게 대했는가이다. 즉 배고픈 사람들, 목마른 사람들, 낯선 사람들(stranger), 헐벗은 사람들, 아픈 사람들 그리고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책임을 했는가가 바로 최후 심판의 기준이다. 이러한 다양한 범주의 사람들이 모두 ‘이웃’이라는 예수의 강력한 메시지이다. 이웃 사랑의 책임을 다한 사람만이 소위 ‘영원한 생명’을 받고, 그 책임을 수행하지 않은 사람은 ‘영원한 징벌’을 받는다. 예수의 ‘최후 심판’이라는 이야기를 세밀하게 보면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다. 첫째, ‘종교적 소속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어느 종교에 속했는가라는 종교적 소속성이 아니라 어떻게 타자에게 환대와 사랑을 실천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이웃 사랑과 신에 대한 사랑은 분리불가하다는 것이다. 사회의 가장 주변부에 있는 소수자들에게 한 것이 곧 ‘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셋째, 신 사랑과 이웃 사랑이란 엄중한 책임이 요청되는 매우 구체적이고 정치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감옥에 갇힌 사람’이란 무엇인가. ‘감옥’이 상징하는 불의한 제도, 편견과 혐오가 인간에 대한 환대와 사랑을 막게 될 때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환대하고, 불의한 것에 대한 저항과 모험을 택하는 정치적 행위가 될 수도 있다. 예수가 말하는 ‘낯선 사람들’이란 미등록 이주자, 난민, 성 소수자 등 다양한 근거로 해서 사회의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에 머물 수밖에 없는 이들로 해석할 수 있다. 그 ‘낯선 사람들’과 연대하고 그들을 환대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이 예수에게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이 점에서 예수의 이웃 사랑의 메시지는 ‘해답’이 아닌 커다란 책임적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에서 배고픈 사람, 목마른 사람, 낯선 사람, 헐벗은 사람, 아픈 사람 또는 감옥에 갇힌 사람이란 누구이며 이들에 대한 책임적 환대와 사랑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유대교의 전통에서 ‘이웃’이란 유대인들만을 의미했다. 그러나 예수는 그 유대교 전통이 지닌 ‘이웃’의 종족중심성을 훌쩍 넘는다. ‘원수 사랑’까지 이웃의 범주를 확장한 의미이다. ‘나 사랑·이웃 사랑·원수 사랑·신 사랑’이 분리불가하다는 강력한 메시지인 것이다. 즉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비로소 신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신을 알 수가 없다고 한다(요한1서 4:8). 기독교가 ‘예수’를 호명하면서 그 존재 의미를 확보하고자 한다면 예수의 핵심적 가르침인 ‘포괄적 이웃 사랑’을 해야 한다. ‘신·예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예수의 주된 관심사였던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사랑과 환대’가 아니라, 반대로 혐오와 차별을 한다면 그들은 예수의 가르침의 맥락에서 볼 때 신을 외면하는 이들이다. 성서의 예수는 선언한다. 소수자들에 대한 환대와 연대가 곧 신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그래서 성 어거스틴은 묻는다. ‘내가 나의 신을 사랑한다고 할 때, 나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2020년 예수가 한국에 출현한다면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던질 질문은 무엇일까. 예수는 결코 ‘당신은 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해서, 헌금하고, 매주 출석했는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성서에서 드러난 예수의 메시지에 따르면 예수가 지금 여기에서 던질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성별 정체성, 장애, 나이, 학력, 용모, 성적 지향, 종교, 시민권 등 여러 가지 근거에서 차별받고 배제되는 사람들을 당신은 외면하거나 배척하고 혐오했는가. 아니면 그들과 연대하고, 환대와 사랑을 나누었는가.’ 2020년 한국적 맥락에서 예수의 메시지를 적용해 보자면 ‘차별금지법’은 예수적 ‘이웃 사랑법’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포괄적 ‘이웃 사랑법’의 충분조건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필요조건 중 지극히 기본적인 시작이다. “정의는 기다리지 않는다.” 자크 데리다의 말이다. 데리다의 말을 다시 쓰자면 ‘정의는 기다려서는 안 된다’. 2020년 ‘차별금지법’ 발의가 예수를 따른다는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저지’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하게 ‘지지’돼 통과되기를 나는 희망한다. 정의는 기다리지 않는다. 아니, 더이상 기다려서는 안 된다. 글 텍사스 크리스천대,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그림 김혜주 서양화가
  • 10대가 훔친 항공권으로 탑승…제주공항 검색 뻥 뚫렸다

    10대가 훔친 항공권으로 탑승…제주공항 검색 뻥 뚫렸다

    제주 가출 청소년이 다른 사람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이용해 검색대를 통과해 항공기에 탑승하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제주지방경찰청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45분쯤 A(15)군이 다른 사람의 항공편과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 검색대를 통과했다. 당시 A군이 소지한 항공권은 오후 3시 제주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모 저비용항공사 항공편이었다.항공권과 신분증은 지갑을 분실한 B(34)씨의 것이었다. A군은 B씨의 항공권을 갖고 검색대를 통과한후 항공사 바코드 검색을 거쳐 기내까지 들어갔다. 항공권을 분실한 B씨는 무인발권기에서 주민등록등본을 재발급해 가까스로 항공권을 다시 발급 받아 항공기에 올랐다.두 사람의 탑승 시간은 불과 1분 차이였다. 먼저 기내에 오른 A군은 좌석에 앉지 않고 화장실에 몸을 숨겼고 출발 직후 승무원들이 화장실에서 A군을 발견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진입 전 탑승교로 항공기를 돌리는 램프 리턴을 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95명이 타고 있었고 항공기는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제주공항을 출발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제주공항 3층 모 항공사 라운지 의자에서 지갑을 발견해 항공기에 탑승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점유이탈물 횡령,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A군을 입건하고 범행동기와 기내 진입 과정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A군의 덩치가 크고 마스크 쓰고 있어 검색요원이 통과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英 언론 “영국, 5년 내 대만 주권 인정 가능성”

    英 언론 “영국, 5년 내 대만 주권 인정 가능성”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 처리하면서 양안(중국·대만) 관계가 다시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영국이 5년 안에 대만의 주권을 인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대만 자유시보는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의 31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영국 정부 내부에서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중국이 영국과의 약속을 깨고 홍콩보안법을 제정해 ‘고도의 자치‘를 훼손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미 영국 내각이 대만 지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앞으로 5년 안에 대만의 주권을 인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집권 보수당의 고위층도 대만 지지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헨리 잭슨 소사이어티의 글로벌 브리턴 프로그램 담당자인 제임스 로저스는 “영국이 대만을 정식으로 인정할지 여부는 중국의 권위주의가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외부의 상상보다 더 이른 5년 안에 대만의 주권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 이유는 중국이 변할 것이라는 징조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전문가는 보리스 존슨 정부가 영국이 주영 대만대표에게 완벽한 외교적 지위를 부여하거나 남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반중 친대만 노선을 유도하는 방안, 세계보건총회(WHA) 등 국제기구에서 대만의 발언권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영국 하원의 앤드루 로진델 의원(보수당)은 “우리는 중국 공산정권이 대만을 공격하고 통제하게 내버려둘 수 없다”면서 “대만은 동아시아의 민주주의 등대다. 영국과 우방국들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KLPGA 무관중 대회 2탄… 정상화 향한 4라운드 격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한결 정상화된 모습으로 ‘코로나19 시대’ 두 번째 대회를 연다.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E1 채리티오픈은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방역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자신감을 얻은 KLPGA투어의 ‘2탄’이다. 무관중 경기를 비롯한 대회 운영은 그대로 벤치마킹하지만 총상금(8억원)과 우승상금 분배(20%), 출전자 수(144명), 2라운드 뒤 컷 등은 예년대로 정상화됐다. 달라진 건 전체 라운드가 4라운드로 늘었다는 것뿐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리턴매치이기도 하다. KL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잠재력을 입증한 2년차 박현경(20)은 내친김에 2연승을 저울질한다. 그는 “지난해 5위를 했다. 그린을 더 잘 읽고 퍼트만 따라주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12월 해외 개막전 효성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23)은 박현경과의 시즌 2승 경쟁뿐만 아니라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벼른다. 대체로 부진했던 해외파들의 실전 감각 회복 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지난주 사흘 동안 보기 없이 54홀 최소타(196타)를 때리며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우승 경쟁에서 밀렸던 배선우(26)는 “일단 톱10이 목표지만 3라운드 이후 승부를 걸겠다”고 했다. E1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억원어치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핵이빨 사건’ 두 남자, 쉰 넘어 리턴매치하나

    ‘핵이빨 사건’ 두 남자, 쉰 넘어 리턴매치하나

    54세 타이슨, 복싱 훈련 동영상 올려 “내가 돌아왔다”… 링 복귀 의사 밝혀나이 무색할 만큼 스피드·파워 과시 귀 물어뜯겼던 58세 홀리필드 큰소리 “내가 네 살 많지만 충분히 해 볼만해” 240억원 제시… ‘파이트머니’ 치솟아 두 사람 모두 파산상태… 거액 ‘군침’1996년 11월 첫 대결은 11라운드 TKO, 7개월 뒤인 1997년 6월 두 번째 대결에선 3라운드 실격 승부. 나이 50을 훌쩍 넘긴 두 ‘복싱 전설’의 역대 세 번째 맞대결은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 한때 복싱계를 풍미했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과 ‘링 위의 신사’ 에반더 홀리필드(58)의 얘기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두 남자의 재대결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전 세계 복싱팬들이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2일 타이슨이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복싱 훈련 동영상을 올렸다고 전했다. 25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타이슨은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왕년의 스피드와 파워를 과시한 뒤 “내가 돌아왔다(I´m back)”고 외쳤다. 타이슨이 지난 2일 첫 번째 동영상을 올리면서 “자선경기 ‘유나이트 포 아워 파이트’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을 때만 해도 ‘설마’하던 복싱계는 그의 스피드를 목도하자 ‘장난이 아니다’는 기색이다. 홀리필드도 7일 트위터에 “준비됐나? 나는 링으로 돌아갈 것이다”는 글을 올렸고 10일엔 미국 연예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슨보다) 내 나이가 4살 더 많긴 하지만 관리를 잘했으니 충분히 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두 남자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프로복싱 역대 최초, 최고의 빅매치다. 이미 은퇴해 지천명의 나이에 접어든 전설적 복서들이 리턴매치를 펼치는 그림은 실현 불가능한 복싱팬들의 몽상으로 치부됐었기 때문이다. 꿈같은 ‘세기의 대결’ 가능성에 ‘파이트 머니’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8일 “미국 격투기 단체 ‘맨손격투 챔피언십(BKFC)’이 타이슨에게 2000만달러(약 240억원)의 대전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판’이 커지고 있는 마당에 홀리필드도 군침을 삼키지 않을 수 없다. 타이슨과 홀리필드는 은퇴 이후 비슷한 몰락의 길을 걸었다. 현역 시절 미인대회 참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3년을 감옥에서 보낸 타이슨은 2005년 11월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기권패를 당한 뒤 이듬해 은퇴했다. 하지만 앞서 아내를 폭행해 천문학적인 위자료를 물어주는 등의 이유로 이미 파산을 선고받은 뒤였고, 이후에도 수 차례나 음주 운전과 마약 소지 혐의에 휘말렸다. 현재는 의료용 대마 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년 간 프로복서 생활을 하면서 2억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진 홀리필드도 현재는 파산상태다. 그는 지난해 11월 미국 CNBC쇼에 출연해 “방 두칸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3번의 이혼으로 11명의 자녀를 둔 홀리필드에게도 궁핍한 삶을 털기 위해선 ‘통 큰 한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타이슨과 홀리필드의 지난 두 차례 경기는 ‘선과 악’의 대결로 팬들의 머리 속에 남아 있다. 특히 두 번째 대결이었던 1997년 WBA 헤비급 타이틀 매치 3라운드에서 타이슨은 홀리필드의 귀를 두 차례나 물어뜯어 전 세계를 경악케 했다. 발단은 홀리필드의 지능적인 ‘헤드버팅(이마받기)’이었지만 타이슨은 이 경기에서 실격패 한 이후 ‘핵주먹’ 대신 ‘핵이빨’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으며 은퇴나 다름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둘은 12년이 흐른 2009년 미국 CBS의 ‘오프라 윈프리쇼’에 함께 출연해 묵은 악연을 풀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올해 구단 선수 간 끈끈함 돋보이는 롯데, 샘슨 효도투로 롯데 부활 이끌까

    올해 구단 선수 간 끈끈함 돋보이는 롯데, 샘슨 효도투로 롯데 부활 이끌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효자’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29)이 7일 귀국했다. 샘슨은 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달 28일 고향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6일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본 샘슨은 구단 배려에 응답하기 위해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서둘러 한국행을 선택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샘슨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달랠 겨를도 없이 한국으로 왔다. 당장 귀국해도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가 있는 다른 팀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는 롯데의 사정을 고려한 것이다. 샘슨의 아버지가 암투병 중이라는 소식은 지난 1월 호주 질롱에서 열린 롯데의 스프링캠프 때 전해졌다. 이때도 롯데는 샘슨에게 귀국을 권유했으나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스프링캠프에 남았다. 샘슨 영입에 큰 기여를 한 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샘슨은 평소에도 아버지와 매우 친하게 지냈던 사이로 알고 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아버지 문제로 슬퍼했다”며 “샘슨은 7일 오후 1시 현재 부산 집에 도착했다. 방금 외국인 전담 직원이 음식을 문 앞에 가져다 줬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샘슨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 뛰면서 125.1이닝 6승 8패 5.89 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들 것이 유력했다. 성 단장은 “메이저리그 다른 팀에 가서 선발 투수로 뛸 자원이었는데 이렇게 풀릴 줄 몰랐던 선수”라며 “처음에는 텍사스 구단에서 놔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구단 스카우트로 경력을 쌓은 성 단장은 인맥을 총동원해 한달동안 샘슨의 KBO리그행 설득 작업을 거쳤다. 텍사스 부단장이 시카고 컵스 출신이었고, 텍사스 스카우터들도 성 단장과 인연이 있었다. 에이전트도 지원사격을 했다. 여기에 성 단장은 야구를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 선수인 샘슨에게 야구 선수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 단장은 “샘슨에게 미국에서 선발로 뛰었지만 에이스로 완전히 자리잡은 건 아니지 않냐며 한국에서 1,2년 뒤 미국 다시 돌아가면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FA 자격 취득을 위해 시간이 걸리지만 KBO를 다녀오면 바로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점도 KBO에 끌리는 점이었다. 린드블럼, 메릴 켈리와 같이 몸값을 대폭 올려 MLB로 리턴한 사례도 도움을 줬다. 롯데 구단은 샘슨이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개인 훈련이 가능한 넓은 마당이 있는 한옥집을 구했다. 성 단장은 “야구 장비와 음식을 배달해주기 용이하도록 프런트와의 거리도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별도의 공간에서는 훈련이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도 얻었다. 이에 대해 김건태 롯데 자이언츠 매니저는 “구단 직원들과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한 결과다. 20m 이상 피칭 연습을 할 수 있는 마당이 있는지가 최우선 조건이었다”며 “외국인 선수 승리 기여도는 3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정도 투자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를 떠나서 인간적인 문제였다”며 “샘슨과 올해만 볼 것도 아니고 이 선수를 지켜보는 다른 선수들도 있어 결국 팀워크 문제로도 봤다”고 말했다. 성 단장도 “공을 던지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혼자서 뛸 수 있는 장비를 마당 있는 큰 집에 넣어줬다. 거기에 마운드 만들어주고. 포수 거리 맞춰서 망을 설치해줘서 2주 동안 자가격리 끝난 뒤에는 2군에서 라이브 피칭 시합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샘슨이 자가 격리 기간 투구 연습이 가능해지면서 이르면 5월말에는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출국 전만 해도 샘슨의 마운드 복귀는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롯데 프런트의 신중한 대처가 그 시기를 앞당긴 것이다. 지난해 꼴찌를 하는 등 최근 성적이 저조했던 롯데는 KBO 최초 82년생 젊은 단장 성민규 체제에서 180도 탈바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 구단 안에 R&D 팀을 확대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첨단 장비인 랩소드와 블래스터 모션을 도입했고, 이를 운용하기 위한 빅데이터도 구축하고 있다. 성 단장은 “기존에는 코치들이 본 것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했으나 첨단 장비를 통해 화면에 명확히 나타나는 잘못된 투구폼, 타격폼을 기반으로 코치들이 의사소통을 하니 선수들도 쉽게 수긍한다”고 전했다. 롯데는 과거 선수 영입에 많은 투자를 하고도 최소 효율을 거두던 모습에서 가성비 구단으로 변해가고 있다.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자리를 옮긴 뒤 요원했던 포수 자리를 한화 이글스에 국내 토종 1선발 자원인 장시환을 내주며 지성준으로 채웠다. 기아 타이거즈의 주전 2루수 안치홍을 메이저리그식 ‘뮤츄얼 옵션’으로 데려왔다. FA 자격 얻은 전준우를 잔류시켰고, 좌완 불펜 고효준을 데려왔다. 여기에 샘슨의 빨라진 복귀 이후의 ‘효도투’가 롯데 야구가 상위권으로 도약해 KBO 흥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지재권 사업화 등 활용 촉진위해 ‘특허박스’ 도입 필요

    특허 등 창출된 지식재산권의 기업간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서는 성과물 활용에 대한 지원책인 ‘특허박스’ 도입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 제출한 ‘특허박스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한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구개발(R&D) 투자와 특허 출원·등록 등 양적 성장에도 개발 기술과 IP의 기업 간 이전이나 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은 미흡했다. 2017년 기준 R&D 투자는 696억 달러 규모로 세계 5위, 특허 출원은 20만 4000여건으로 세계 4위에 달했다. R&D를 통한 기술개발 및 지재권의 권리화, 사업화를 통해 경제적 수익을 내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드는 데다 성공 확률도 낮아 기대수익률을 높여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의 R&D 관련 조세지원제도는 연구·인력개발비 등 연구개발 활동에 집중돼 있고 연구개발 성과물 활용에 대한 지원은 미미했다. 특허박스제도는 특허 등 지재권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자국 내 기업의 R&D를 촉진해 혁신기반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목적이다. 지재권을 소유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유치 유도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도 기대된다. 그동안 제도 도입 및 개선이 추진됐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원인으로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조세 지원에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에 따른 중복적인 조세 혜택과 세수 감소, 대기업 혜택 집중, 조세 회피 등을 들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적용을 중소기업으로 제한하고, 국가 전략산업 및 해외에서 국내로 리턴하는 기업 등으로 적용을 한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허박스 도입에 따른 세수 감소는 사업화 촉진으로 기업 수익이 증가해 세수를 높일 수 있는 효과로 상쇄가 가능하다. 더욱이 특허박스에 의한 법인세 인하는 소득 총액이 아닌 특허가 기여한 순소득에만 적용하는 방식이다. 지식재산연구원 조상규 박사는 “지난해 한일 무역 갈등에서 우리의 산업 혁신 역량 부족이 확인됐다. 전면 시행이 부담된다면 시범적용 후 보완하는 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CJ제일제당 리턴업(Returnup), 가정의 달 맞아 GS샵 건기식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 리턴업(Returnup), 가정의 달 맞아 GS샵 건기식 기획전 진행

    생애전환기별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이 “나의 건강 터닝포인트, 약속해줘 CJ리턴업”을 테마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GS샵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성유리를 모델로 선정하여 브랜드의 주 타깃 층인 4050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CJ리턴업은 연령별/기능별 맞춤형 케어를 통해 불균형한 신체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어 활기찬 일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스마트 에이징(Smart-Aging) 브랜드이다. 현재 진행 중인, GS샵 행사는 28일 단, 하루 특가를 통해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40대, 60대 그리고 온 가족을 위한 눈 건강, 기초 영양, 혈관 건강 등 다양한 맞춤 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CJ리턴업의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은 올해 제품 리뉴얼을 통하며, 다이어터들의 고민을 좀 더 친밀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는데 금번 GS샵 행사에서 리뉴얼된 다양한 팻다운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운동할 때, 식사할 때, 일생생활에서 다이어터 개인이 원하는 TPO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이 특징이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하며,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정의 달 맞이 GS샵 기획전을 통해 소중한 분들께 건강을 선물하고, CJ제일제당 리턴업(Returnup)의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해보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J 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턴업’ CJ 더마켓 런칭 기념 이벤트

    CJ 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턴업’ CJ 더마켓 런칭 기념 이벤트

    CJ 제일제당은 40~60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리턴업(Returnup)의 전속 모델로 가수 성유리를 발탁했다. 리턴업(Returnup)은 성유리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브랜드 감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에 알맞아 발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성유리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리턴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CJ 제일제당의 공식 스토어인 CJ 더마켓에 런칭 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에 리턴업(Returnup)은 CJ 더마켓 런칭을 기념해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벤트 기간 내에 리턴업(Returnup)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5명), 리턴업 인기 & 신제품 6종(발효플러스 비타민, 아이시안 루테인 지아잔틴40+, 노르웨이 오메가3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킷 각 2개월분(10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눈 건강 기능 식품, 다이어트 제품, 기초 영양 제품, 뼈 건강 케어 제품 등 리턴업(Returnup)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눈 건강을 위한 리턴업 아이시안 루테인 지아잔틴 40+와 리턴업 아이시안 루테인+아스타잔틴 60+은 눈 건강과 비타민미네랄을 함께 담은 신제품으로, 자신의 연령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더불어 최근 활동적인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리턴업(Returnup)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팻다운 잔티젠을 출시 했다. 팻다운컷 잔티젠은 미역에서 추출한 후코자닌(Fucoxanthin)과 석류에서 추출한 푸닉산(punicic acid)이 결합한 복합 추출물 잔티젠을 활용한 제품으로 체지방, 내장지방, 몸무게, 허리둘레 감소 효과 및 기초대사량 증가 효과가 인체실험을 통해 확인된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40세 이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며,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라며 “CJ 더마켓 런칭 기념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리턴업(Returnup)을 체험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접전 끝 승리… 새벽 3시 넘겨 안도한 고민정, 171표차 웃은 윤상현

    접전 끝 승리… 새벽 3시 넘겨 안도한 고민정, 171표차 웃은 윤상현

    고민정, 엎치락뒤치락하다 50.3%로 당선 ‘리턴매치’ 배현진·최재성 사전 개표 반전 통합당 컷오프 윤상현, 재검표 거쳐 확정 권영세, 서울 강북 유일 통합당 승리 일궈 김은혜 0.7%P·이명수 0.8%P 차이로 이겨 송파갑 김웅·양산을 김두관 후반부 역전승어느 때보다 경합 지역이 많았던 이번 총선에서 16일 새벽이 돼서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곳이 적지 않았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 24곳은 3% 포인트 이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최대 격전지인 광진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50.3%) 당선자는 초접전 끝에 통합당 오세훈(47.8%) 후보를 눌렀다. 지난 15일 오후 6시 15분 출구조사에서 고 당선자가 불과 0.5%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오자 유권자들의 눈길이 집중됐다. 개표 중반까지 고 당선자가 1300~1600여표 앞섰지만, 개표율 80%대를 넘긴 16일 오전 2시쯤 400표대까지 좁혀졌다. 고 당선자 캠프에는 불안한 기색이, 오 후보 캠프에는 극적인 역전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결국 고 당선자는 새벽 3시를 넘겨 승리를 확정 짓고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일하는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018년 재보궐선거 이후 2년 만에 리턴매치가 벌어진 서울 송파을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개표가 진행됐다. 통합당 배현진 당선자는 출구조사에서 53.2%를 얻어 민주당 최재성(43.3%)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막상 사전투표 개표가 시작되자 최 후보에게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역전에 성공한 뒤 16일 오전 1시 45분쯤 개표방송에서 ‘확실’ 표시가 뜨면서 비로소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최종 결과는 4.4% 포인트(6309표) 차의 승리. 송파갑에서는 통합당 김웅 당선자가 개표 중반을 넘을 때까지 민주당 조재희 후보에게 뒤처져 있다가 후반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전국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운명이 갈린 곳은 인천 동·미추홀을이다. 통합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해 무소속 출마한 윤상현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0.1% 포인트(171표) 차로 눌렀다. 출구조사에서는 윤 당선자(41.3%)가 남 후보(37.3%)를 4% 포인트 앞섰지만 개표에서 남 후보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재검표까지 한 결과 자정을 넘긴 16일 0시 15분 당선을 확정 지은 윤 당선자는 “여당의 폭정을 막기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말했다.서울에서 가장 적은 표차가 나온 곳은 용산이다. 통합당 권영세(47.8%) 당선자가 민주당 강태웅(47.1%) 후보보다 890표를 더 얻었다. 권 당선자는 강북 유일의 통합당 승리를 일궈 냈다.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통합당 김은혜(50.0%) 당선자가 1128표(0.7% 포인트) 차로 현역인 민주당 김병관(49.3%) 후보에게 승리했다. 경남의 최대 승부처였던 양산을에서는 민주당 김두관 당선자가 통합당 나동연 후보에게 1523표(1.7% 포인트) 차로 웃었다. 충남 아산갑에서는 통합당 이명수 당선자가 개표 후반부터 1% 포인트 안쪽의 접전을 벌인 끝에 민주당 복기왕 후보에 564표(0.8% 포인트) 앞선 결과를 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생환 3인방… 부산 통합 압승 속 ‘민주 승자’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생환 3인방… 부산 통합 압승 속 ‘민주 승자’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최대 격전지란 표현이 무색하게 4·15 총선 부산 지역 결과는 미래통합당의 ‘압승’이었다. ‘정권심판론’을 외치며 보수 텃밭 부산 탈환에 나섰던 통합당은 부산 18석 가운데 15석에서 이겼다. 이 같은 정권심판 바람 속에서 ‘노무현의 사람들’로 통하는 박재호·최인호·전재수 3인방이 생환했다. 부산에서 21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들 3명뿐이다. 맏형격인 박재호(61) 당선자는 부산남을에서 보수의 아이콘인 미래통합당 이언주(47) 후보를 1430표 차이로 눌렀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정무2비서관을 지낸 뒤 노 전 대통령을 이어 지역주의 타파를 목표로 17~19대 총선에 나왔다가 번번이 깨졌지만 20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된 뒤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당내와 지역 입지가 한층 탄탄해지면서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사하갑의 최인호(53) 당선자 역시 지역의 바닥 민심을 누비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선거에서 20대 총선에서 맞붙은 김척수(57) 통합당 후보와 리턴매치를 치렀으며, 결과는 최 후보가 3만 9875표(50.0%)를 받으며 김척수 후보에 697표 차로 신승해 재선이 됐다. 득표율로는 채 1% 차이가 나지 않은 ‘초박빙’ 승부였다.전재수(48) 당선자도 ‘부산 낙동강 벨트’ 축 가운데 하나로 최대 접전지였던 부산 북강서갑에서 통합당 박민식(54) 후보와 초박빙 접전 끝에 1938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노 전 대통령이 2000년 종로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할 때 캠프에 참여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제2부속실장 등을 지낸 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북구청장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3번 낙선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지난 20대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수진·고민정·배현진…여성 당선 최다 기록 썼다

    이수진·고민정·배현진…여성 당선 최다 기록 썼다

    총선 지역구서 29명 당선돼 ‘새 역사’민주당 20명·통합당 8명·정의당 1명 등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목받는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4·15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중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32명, 미래통합당 26명, 민생당 4명, 정의당 16명, 우리공화당 8명, 민중당 28명 등 총 209명이었다. 16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가운데 민주당 20명, 통합당 8명, 정의당 1명 등 29명이 당선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26명이 당선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대표적으로 서울 주요 격전지로 꼽힌 동작을의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여성 판사 대결’에서 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꺾었다. 광진을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후보가 대권 잠룡인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송파을 지역구는 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2년 만에 ‘리턴 매치’를 벌인 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설욕에 성공했다. 영등포을의 민주당 김영주 후보는 4선 고지에 올랐다.경기 고양갑에선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통합당 이경환 후보와 1% 포인트 안팎의 박빙 승부를 통해 지역구를 사수했다. 현역 의원 3명이 맞붙은 안양동안을은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당선됐다. 2016년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한 양향자 후보는 광주 서구을에서 민생당 천정배 의원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4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민주당 임오경 후보는 광명갑 선거구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부산 중·영도에서는 통합당 황보승희(중·영도) 후보가 해당 지역구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 동안 우리나라 국회에서 여성 지역구 의원 성적표는 초라했다. 15대 국회 때는 여성 지역구 의원이 2명이었고, 16대 총선 때는 여성 후보자 33명 중 5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17대 때는 65명 중 10명, 18대는 132명 중 14명, 19대 때는 63명 중 19명, 20대 때는 98명 중 26명이 당선되는 데에 그쳤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고민정·김남국 이겼다…민주, 수도권 의석 88% ‘싹쓸이’

    고민정·김남국 이겼다…민주, 수도권 의석 88% ‘싹쓸이’

    민주 121개 지역구 중 107곳 압승통합당 12곳·정의당 1곳·무소속 1곳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의석을 사실상 ‘싹쓸이’하며 완승했다.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수도권에서 ‘2연승’한 것이다. 98.3% 개표를 기록한 16일 오전 5시 12분 현재 수도권 121개 지역구 가운데 107곳(88.4%)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다. 당초 민주당은 수도권에서의 ‘91곳 이상 승리’를 전망했었다. 서울은 49개 지역구 가운데 42개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 20대보다 의석수를 7석이나 더 늘렸다. 미래통합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강남벨트’ 일부를 간신히 건졌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35석, 통합당의 전신 새누리당이 12석의 의석을 각각 확보했다. 19대 총선 당시에는 민주통합당(민주당의 전신) 30석, 새누리당 16석이었다. 서울, 49개 지역구 중 42곳 민주 승리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는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상대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간 광진을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입’ 고민정 후보가 통합당 ‘잠룡’ 오세훈 후보에게 박빙의 승부 끝에 신승을 거뒀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윤 후보를 잡기 위해 통합당이 ‘자객 공천’한 김용태 후보가 맞붙은 구로을에서도 윤 후보가 승리했다. 또 ‘6번째 리턴매치’로 주목받았던 서대문갑, 4선 현역인 통합당 나경원 후보와 ‘블랙리스트 판사’ 이수진 후보 간 ‘판사 대결’이 펼쳐진 동작을에서는 각각 민주당 우상호·이수진 후보가 이겼다. 도봉을에서도 오기형 후보가 현역 김선동 후보에게 승리했다. 민주당의 ‘험지’인 강남 3구에 해당하는 송파병에서도 현역인 남인순 의원이 이겼다. 반면 통합당은 한강 이남의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벨트’만 수성에 성공했다. 다만 송파을에서 배현진 후보가 현역 최재성 의원을 제쳐 의미있는 1승을 기록했다. 강남갑에 전략공천된 탈북자 출신 태구민 후보도 민주당 김성곤 후보를 크게 이겼다. 통합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용산에서도 권영세 후보가 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890표 차로 어렵게 따돌렸다. 경기 59곳 중 52곳 민주 석권…‘조국대전’도 완승경기에서도 59곳 중 52곳을 민주당이 석권하며 ‘싹쓸이’에 가까운 압승을 거뒀다. 20대의 경우 민주 40석·새누리당 19석, 19대 당시는 새누리당 21석·민주통합당 29석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수원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를 모조리 휩쓸었고, 선거 막판 ‘성 비하’ 논란이 있었던 안산 단원을에서도 김남국 후보가 현역 통합당 박순자 의원에게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른바 ‘조국 대전’으로 지칭된 남양주병에서도 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현역 통합당 주광덕 의원을 제쳤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후보와 4선의 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대결을 펼친 성남 중원도 민주당의 차지가 됐다. 성남 수정(김태년)·안양 만안(강득구)·안양 동안갑(민병덕)·안양 동안을(이재정)·부천갑(김경협)·부천병(김상희)·부천정(서영석)·광명을(양기대)·안산 상록갑(전해철)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금융 전문가(민주당 이용우)와 부동산 전문가(통합당 김현아)의 대결이었던 고양정에서도 이용우 후보가 승리했다. 통합당은 성남 분당갑(김은혜), 동두천·연천(김성원), 용인갑(정찬민), 이천(송석준), 포천·가평(최춘식), 여주·양평(김선교), 평택을(유의동) 등 7곳에서만 이겼다. 인천 지역구 13곳 중에서는 11곳에서 민주당이 이겼다. 인천은 20대에는 민주당이 7석, 새누리당이 4석을 얻었고, 19대에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6석을 나눠 가졌다.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연수을에서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이 지역 현역 민경욱 의원에게 신승을 거뒀다. 연수갑(박찬대), 부평갑(이성만), 부평을(홍영표), 계양갑(유동수), 계양을(송영길), 서구을(신동근), 동구·미추홀갑(허종식), 남동갑(맹성규), 남동을(윤관석), 서구갑(김교흥) 등도 민주당이 모조리 휩쓸었다. 통합당 배준영 후보 인천서 유일하게 승리 통합당은 배준영 후보가 중구·강화·옹진에서 유일하게 승리했고,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동구·미추홀을) 후보가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 민주당의 수도권 압승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한 정부에 대한 호응과 함께 민주당의 앞세운 ‘국난극복’ 메시지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합당은 수도권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일찌감치 중도·보수 통합에 나섰지만 선거 막판 ‘막말 논란’이 큰 타격을 입히며 수도권 표심을 갉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또 ‘조국 사태’ 등 야당에 유리할 수 있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도 수도권의 중도·무당층의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로 꼽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 정부 잘해 과반 만들어 줘야” vs “지역구 민원 해준 게 뭐 있냐”

    “현 정부 잘해 과반 만들어 줘야” vs “지역구 민원 해준 게 뭐 있냐”

    헬리오시티 2만여명 재선거 후 새로 전입 사전투표율 27.8%… 후보보다 정당 중시 부동층 “종부세 공약 비교해서 투표할 것”서울 송파을은 전국 253곳 선거구 중 동일 인물이 최단 기간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 중 하나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초박빙 혼전을 이어 가고 있다. 2018년 6월 재선거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은 불과 2년 만에 송파을 주민들의 심판을 다시 받게 됐다. 2018년 첫 대결에서는 3선 중진의 최 후보가 보수진영 분열에 힘입어 정치신인 배 후보에게 24.76% 포인트(2만 6832표) 차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송파을을 마지막까지 예측이 힘든 ‘최후의 격전지’로 꼽을 만큼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당락은 국내에서 아파트 분양사업이 시작된 이래 단일 단지 최대 규모인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재선거 후 9510가구가 입주했고 2만여명의 인구가 늘었다. 송파을 유권자 23만여명의 10%에 이르며, 그중 원주민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결국 새로 전입한 ‘뉴페이스’들의 선택이 관건이란 얘기다. 헬리오시티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박모(62)씨는 13일 “입주민들 대부분이 지식과 부의 수준이 중간 이상”이라며 “조국(전 법무부 장관) 이런 것들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헬리오시티가 재건축 후 등기도 안 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국회의원인 최재성에게 요청을 많이 했는데 반영된 게 하나도 없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또 “주변에 바꿔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이 너무 높게 나온다”며 “그래서 투표 안 하려던 사람들도 더 하러 가겠다고 한다”고 전했다.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반려견과 단지를 산책하던 이모(35)씨는 “강북에 살다가 지난해에 이사를 와서 첫 투표”라며 “친구들이 강남 가면 이제 민주당 안 찍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되더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를 마쳤다는 이씨는 “맘카페에 올라오는 선거 이야기도 열심히 봤는데, 후보보다는 당에 따라서 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구를 택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김모(37)씨는 “둘 다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어떻게 한다는 건지를 모르겠다”며 “가진 거라고는 평생 대출 갚는 일만 남은 이 집 하나”라고 했다. 김씨는 “최 후보가 1주택자는 종부세 기준을 올린다고 했다는데 민주당은 또 아니라고 했다고 하고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종부세 공약을 다시 비교해 보고 투표할 것”이라고 했다. 송파구 전체 주민의 27.79%가 사전투표를 마친 가운데 주민들은 각양각색의 이유를 들어 지지 후보의 승리를 자신했다. 가락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강모(44)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3분의1가량 줄었다면서도 정부·여당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5일 본투표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강씨는 “현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까 과반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대구에 사는 장인어른도 정부 칭찬을 많이 하고 열한 살 아들도 아빠 누구 찍을 거냐며 민주당 찍으라고 했다”고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다. 오후 2시쯤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최 후보의 유세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최모(57)씨는 “어제 이낙연이랑 민주당 사람들이 잔뜩 온 것도 봤는데 꼴 보기 싫다”며 “지난번에는 배현진이 낙하산으로 와서 인기가 없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사전투표 때 온 가족이 배현진을 찍고 왔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ELS, 코로나 해결 기대땐 중도해지 말고 보유를

    코로나19 여파로 각국의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하면서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한 많은 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ELS는 개별 주식의 가격, 주가지수에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ELS 투자상품 구조는 복잡하다. 그래서 꼼꼼히 투자설명서를 읽어 보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막연한 걱정을 하기 전에 가입한 ELS의 구조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가입한 상품에 따라 기초자산, 조기상환 조건이 다르다. 수익과 손실을 결정하는 최저 기준점인 녹인(Knock-In)도 확인해야 한다. 녹인 50 ELS 상품은 기초자산별로 30% 정도 추가 하락 여유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익·손실 결정하는 ‘녹인’ 확인해야 예컨대 2015년 5월 고점이었던 홍콩H주가 2016년 초 녹인 50 미만으로 하락했다가 2018년 초 상승해 원리금을 모두 받은 전례가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빠른 반등으로 원리금을 모두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하락의 원인이 된 코로나19가 해결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당분간 기다리는 것이 손해를 보고 중도 해지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 ELS는 스텝다운(계단)형 구조가 다수다. 스텝다운형 ELS는 3~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 상환 평가일에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정해진 만기보다 빨리 원금과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스텝다운형 ELS는 노녹인(No Knock-in) 구조와 녹인 구조가 있다. 녹인이라는 것은 가입 기간 내 단 한 번이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녹인 아래로 떨어지면 수익을 못 받을 뿐만 아니라 원금 손실을 볼 수도 있는 조건이다. ELS는 하이 리스크과 하이 리턴이 충실하게 구현되는 상품이다. 옵션으로 수익 구조를 만드는 복잡한 파생상품이기 때문이다. 기초자산의 개수가 많을수록, 첫 조기 상환 조건이 높을수록, 녹인이 높을수록, 기초자산의 변동이 클수록 위험은 커진다. 그만큼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도 크다. ●새로 투자하려면 시기·기초자산 분산을 최근 기초자산인 각국의 종합주가지수는 낮아지고 변동성은 커지면서 기존 녹인 50 조건의 3~4%대 수익률보다 높은 6~7%대 수익률의 ELS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ELS를 투자하려는 투자자로서는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ELS 투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 시기를 분산하고 기초자산을 분산해 투자한다면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 ‘총선 4수’ 대통령 최측근 vs ‘재선 도전’ 야당 대변인

    ‘총선 4수’ 대통령 최측근 vs ‘재선 도전’ 야당 대변인

    조한기, 한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공약 성일종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에 위탁”충남 서산·태안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4년 만의 ‘리턴매치’를 벌이고 있다. ‘총선 4수’에 나선 조 후보는 2017년 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를 이끈 ‘광흥창팀’ 멤버로 청와대 의전비서관·제1부속비서관을 지낸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조 후보는 선거운동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 청와대와 소통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국정 운영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조 후보는 8일 통화에서 “대통령 가장 가까이에서 국정 전반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며 “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이제 써 달라”고 말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이날 서산을 방문해 지지 유세에 나섰다.재선에 도전하는 성 후보는 검찰 수사를 받다 사망한 고 성완종 의원의 동생으로, 형의 경남기업 장학사업이 지역 인지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됐다. 성 후보는 지난해 8월 청와대를 나와 지역에 복귀한 조 후보와 달리 4년간 지역 관리에 공을 들여 왔다는 점이 강점이다. 성 후보는 “문 대통령의 임기는 겨우 2년 남았고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라며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승부하지 못하는 후보에겐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성 후보는 특히 20대 국회에서 태안고속도로·서산민항 등 주요 사업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데 일조했다며 의정활동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성 후보는 이날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의 바지락 작업 현장을 찾아 주먹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코로나19 대응 국면이 길어지면서 보건 의료시설 공약의 설득력이 지역 이슈로 떠올랐다. 조 후보는 서산 한서대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대학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반면 성 후보는 서산의료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면 위탁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3년간 계약한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1일 공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조 후보가 41.5%, 성 후보가 50.4%로 8.9%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는 서산시대와 태안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서산·태안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통합당은 공표된 여론조사를 근거로 서산·태안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코로나19 정부 대응이 국민적 호응을 얻으면서 내부적으로 판세가 뒤집혀 경합 우세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상율 전 국세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3파전을 벌인 20대 총선에선 성 후보가 1855표(1.76%) 차로 조 후보를 이겼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28곳 중 민주 과반·통합 12곳 우세… ‘민심 풍향계’ 주목

    28곳 중 민주 과반·통합 12곳 우세… ‘민심 풍향계’ 주목

    민주, 제천-공주-세종 2곳 등 모두 낙관 통합 “외곽지역 우세… 20대보다 나을 것” 대전 중구 황운하 vs 이은권 초박빙 접전충청권은 전통적으로 선거철 ‘민심 풍향계’로 불린다. 여야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은 지역 성향이 그때그때의 민심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 줬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4·15 총선에서도 충청권 28곳 지역구의 민심 향방이 곧 전국 판세를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이회창 총재가 이끄는 자유선진당이 충청에서 14곳을 차지하면서 지역 정당의 위력을 보여 줬다. 19대에 와서는 새누리당(12석)과 민주통합당(10석)이 힘의 균형을 이뤘고, 20대 때도 충청 주민들은 새누리당(14석)과 더불어민주당(12석)에 고르게 표를 줬다. 민주당은 이번에 28개 지역구 중 과반에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확보한 지역 외에 충북 제천·단양,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에서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다. 새로 분구된 세종은 갑·을 2개 지역구 모두에서 앞설 것으로 낙관한다. 미래통합당 역시 현역 의원이 있는 12곳은 우세로 자평한다. 통합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외곽 지역은 모두 우세고 청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 것”이라며 “바닥 민심이 (야당에) 좋아서 지난번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통합당의 현역 지역구 중 민주당과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여럿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18대 이후 줄곧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대전 중구에서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현역인 통합당 이은권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공주·부여·청양의 ‘리턴매치’(민주당 박수현·통합당 정진석 후보)도 유사한 양상이다. 민주당은 충청권 승리를 발판으로 2년 후 대선에서도 승기를 이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민심은 향후 대선 분위기까지 짐작해 볼 수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통합당은 민주당이 충청 표심을 잡고 전국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통합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선거 결과로 민심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진영 대결이 심화된 국면에서 중도 성격이 강한 충청권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민주 6곳·통합 1곳 우세… 보수 현역끼리 붙는 동·미추홀을 주목

    민주 6곳·통합 1곳 우세… 보수 현역끼리 붙는 동·미추홀을 주목

    인천은 중앙 정치에 민감하며 유권자 출신 구성이 다양해 전국 선거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13개 의석이 걸린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0곳을, 미래통합당은 경합지를 포함해 8~9곳에서 승리하겠다는 목표로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여야 지지도가 팽팽한 인천은 17대 총선부터 여야가 번갈아 승기를 잡다가 19대에선 6석씩 반반을 차지했다. 20대엔 민주당이 7석으로 과반 승리했다. 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현재 남·동을, 부평을, 계양갑, 계양을, 서갑, 서을 등 6곳 이상을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 반면 통합당에서는 연수을 외에 나머지는 대체로 초박빙이거나 경합 열세로 분류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부평갑과 부평을, 17대를 제외하곤 통합당이 내리 승리한 중·강화·옹진, 그리고 선거구 조정으로 보수 진영 현역끼리 맞붙게 된 동·미추홀을이 주목받는 지역구다. 부평을은 현역인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부평갑은 20대 총선에서 통합당 정유섭 후보가 국민의당 후보를 26표 차로 누르고 신승한 곳이라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중·강화·옹진은 지난 총선에서 보수 진영 후보들이 표를 나눠 가졌는데도 무소속으로 나왔던 현 통합당의 안상수 후보가 당선됐던 곳이다. 당시 안 후보와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배준영 후보가 쌍끌이한 보수표만 62.46%에 달한다. 하지만 이번엔 배 후보가 민주당 조택상 후보와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이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동·미추홀을은 지역구를 옮긴 안 후보와 현역이자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인 윤상현 후보 간 승부가 주목된다. 지난 총선에서 214표 차로 승부가 갈린 초박빙 지역 연수갑(민주당 박찬대·통합당 정승연)의 ‘리턴매치’, 정의당과의 표 분산으로 상대적으로 통합당이 이득을 보고 있는 연수을도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 송영길 인천선대위원장은 5일 통화에서 “통합당은 공천을 잘못해 어려운 반면, 우리는 원팀으로 통합돼 있다”면서 “10석은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통합당 안상수 인천시당위원장은 “대체로 박빙 지역이 많은데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8~9석은 따라잡을 것”이라며 “서서히 뒤집어질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김대진 조원씨앤아이(C&I) 대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제 불만이 누적돼 있던 중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모든 문제를 빨아들이고 있는데, 코로나가 안정화되고 경제 문제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를 경우 야당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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