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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해양과학 10년 공식활동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 성료

    UN 해양과학 10년 공식활동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 성료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UN은 ‘UN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 10년’을 출범하면서 ‘인류를 보호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해양의 복구는 큰 도전이자 과제이다.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이행도,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도, 모두 바다에 사활이 걸려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UN 해양과학 10년’의 공식활동으로 인증받았다. 올해 8월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으며, 해봄데이터(주)와 (사)한국해양학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후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역의 변화와 실생활에 해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화된 통찰력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중·고등학교 데이터 기반 해양 리터러시 활성화 ▲해양과학데이터 저장소(JOISS)와 오픈 해양데이터 활용의 증진 ▲해양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이후 중·고등학생 및 일반부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총 35개팀이 참가했다. 지난해와 달리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SEALAB)에서 개최했으며, 1077명에 달하는 SEALAB 유저가 최종 결과물에 대한 투표에 참여했다. 중등부는 해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현상을 소개하는 UCC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고등부는 10월 한 달간 (사)한국해양학회의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다. 일반부는 해류, 태풍, 해양환경의 3가지 주제에 따른 지정 데이터세트를 활용한 모델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대회를 통해 심사 진행 후 참가한 총 35개 팀 가운데 11개의 우수팀을 선발해 수상팀에게는 부문별 상금을 수여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디벗 사업, 조희연 교육감의포퓰리즘 정책으로 추진해서는 안돼”

    황철규 서울시의원 “디벗 사업, 조희연 교육감의포퓰리즘 정책으로 추진해서는 안돼”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는 지난 6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이하 ‘디벗’) 사업의 유지·보수 문제 및 보급 이후 소셜미디어 중독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디벗’의 보급 확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총괄적 검토를 통한 단계적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황 의원은 수시로 휴대하면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를 지급하는 사업인 ‘디벗’ 사업에 대하여 “‘디벗’을 통해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교수학습을 지원한다는 점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필요하다고 동의하나, 사업의 추진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고 질의를 시작했다. 황 의원은 “‘디벗’ 지원 예산으로 2022년과 2023년에 1150억이 편성되었으며, 2025년까지는 중고등학교 전체 보급 완료를 목적으로 4300억원 정도가 편성될 예정이므로, ‘디벗’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지속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2022년 6~8월 두 달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포함한 수리 요청 건이 총 544건, 9~10월은 총 674건의 수리 요청이 접수되어 다섯달 만에 수리비로만 약 1억 3000만원의 비용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매 비용 못지않게 투입되는 관리비용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너무 시급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각 학교별로 노후 시설물이나 환경개선 사업 등의 시급한 사업도 많을 텐데,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디벗’의 보급 대상 확대에만 집중된 예산 투입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시킨다는 명목하에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황 의원은 “이상의 예산 문제 외에도 ‘디벗’으로 인한 소셜미디어 중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라고 지적하고 “무조건적으로 ‘디벗’의 보급 대상만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스마트기기는 이미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급히 보급해야 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황 의원은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위해 디벗 사업이 필요한 것에는 물론 동의하지만, ‘디벗’의 유지보수 문제, ‘디벗’을 보급한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 등을 총체적으로 검토한 후에 보급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디벗’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헛되게 사용되는 세금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 온라인 소통 확대로 세대·젠더 혐오 늘어… 사생활 보호에 대한 국가 신뢰성 높여야 [국민소통포럼]

    온라인 소통 확대로 세대·젠더 혐오 늘어… 사생활 보호에 대한 국가 신뢰성 높여야 [국민소통포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사회 트렌드에 대해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프라이버시 문제에 주목했다. 구 교수는 “온라인 공간에서 상호작용이 늘어나면서 편의성이 높아졌지만 소통 공간이 세대에 따라 분리되고 정치, 세대, 젠더에 대한 혐오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 교수는 ‘프라이버시 패러독스’도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시대에는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만 동시에 자신의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그는 “이 부분에서 삶의 질이 후퇴한 측면도 있는데,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나 인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워라밸, 동물권, 기후변화 등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것도 주요 변화상으로 거론됐다.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국가와 개인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이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했지만 그 이후 정보가 정말 폐기됐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한국과 미국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며 정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한국은 문제 해결의 방법을 국가의 역할 강화에서 찾지만 미국은 전반적으로 국가 역할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국에서도 정부가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 및 행정부의 역할, 의회의 역할, 개인의 의무와 자유 등에 대해서 국가별 비교를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아태교육원, ‘제7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온라인 개최

    아태교육원, ‘제7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온라인 개최

    유네스코(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아태교육원)은 교육부·외교부 공동주최로 3~4일 이틀간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된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는 세계 각국의 학계, 정부, 시민사회 등 세계시민교육과 연관된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모범적인 교수학습법과 세계시민교육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제7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세계시민교육(GCED)’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온 변화와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3일 개회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콘드커 모함마드 탈하 주유네스코 방글라데시 대표부 대사, 임현묵 아태교육원 원장 등이 환영과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대담과 기조세션에서는 닐 셀윈 호주 멜번 모나쉬대의 교육문화·사회학과 석좌교수와 엘리사 게라 멕시코 필라델피아 밸리 학교 설립자 등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보고서 작업에 참여한 교육전문가들이 디지털 전환과 세계시민교육의 미래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순용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조벽 고려대 교양교육원 석좌교수, 변순용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 등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에 세계시민교육이 직면한 주요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제시한다. 또 디지털 시민성,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 전문가인 재니스 리차드슨 인사이트 SA 국제 고문과 세실리아 바비에리 유네스코 세계시민 및 평화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온라인상의 혐오와 차별, 확증편향 같은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세계시민성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분과토론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검토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4일에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분과세션이 진행된다. 분과세션의 논의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회의 특별세션으로 유네스코 1974년 ‘국제이해, 협력, 평화를 위한 교육과 인권 및 기본적 자유에 대한 교육 권고’ 개정 작업에 관한 현황과 의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 “교장 자격연수에 해외연수 포함하자” 연구서 내놓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장 자격연수에 해외연수 포함하자” 연구서 내놓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교장 자격연수에 해외연수 과정을 포함하자는 연구보고서를 내놔 논란이다. 연구원은 학교 최고 관리자인 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전교조 경기지부는 즉각 외유성 연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0일 발간한 ‘교(원)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교육 체험연수 인식 및 요구분석’ 보고서는 교장 자격연수 과정 내 해외연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교장 자격연수 제도는 20년 이상 교원으로 재직한 자 중 교장 승진 예정자를 대상으로 리더십과 조직·인사 관리, 학교경영 등의 내용을 교육하는 제도다. 연수를 마치면 ‘교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연수는 그간 한국교원대학교가 운영해오다 지난 2019년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에 따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직속 6개 연수원을 통해 매년 200~400여명 교장의 자격연수를 하고 있다. 과거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장 자격연수 과정 중 필란드와 스웨덴, 영국 등 해외 연수 과정을 포함했으나, 경기도교육청은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과정으로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해외 연수 필요성의 근거로 차기 교장 승진 가능성이 높은 교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교감 자격증 소지자 46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은 해외연수에 찬성했으며 이유로는 ▲세계교육동향 대응 33.22% ▲글로벌 마인드 함양 28.9% ▲미래지향적 가치관 정립 28.9% 등을 선택했다. 연수 희망 주제로는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 환경교육, 특수(통합) 교육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이 미흡하고 체험 위주의 피상적인 연수 운영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 왔다”며 “피상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주제 중심 탐구 활동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전체 교장 자격연수와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장 자격 취득 제도에 해외 연수과정을 포함하는 방안에 전교조 경기지부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이소희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은 “교장 자격을 취득하는 데 해외 연수가 필요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과거 해외 연수도 선진지 견학이라는 명목을 붙이긴 하지만 사실상 교장 교류 행사로 관광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격연수 과정 중 해외연수를 가면 관광판이 될게 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교장 자격연수 운영을 담당하게 된 후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과정 중 해외 연수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내년 시행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 KISDI, ‘제10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오는 30일 ‘제10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나라 가구와 가구 내 개인의 미디어 소비가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10년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 13년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일 가구와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변화양상을 조사하는 국내 유일의 미디어 분야 패널조사로 축적된 데이터는 방송, 미디어를 연구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패널데이터 분석법에 대한 튜토리얼 세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총 12편의 일반논문과 3편의 대학원생 수상논문 등 총 15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는 ▲외부효과와 미디어 이용 ▲미디어 리터러시, 프라이버시 ▲OTT와 SNS 이용자 ▲패널데이터 분석 방법론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 등 총 다섯 개의 논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심심한 사과·사흘’ 모르는 MZ세대…초·고교 국어수업 늘린다

    ‘심심한 사과·사흘’ 모르는 MZ세대…초·고교 국어수업 늘린다

    최근 ‘심심한 사과’를 일부 네티즌들이 ‘지루한 사과’라는 뜻으로 오해하는 일이 발생하며 MZ세대의 문해력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어 교육을 강화할 전망이다. ‘심심한 사과’ 논란은 최근 서울의 한 카페가 사과문에서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고 적으며 불거졌다. 당시 카페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웹툰 작가 사인회 예약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 “예약 과정 중 불편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적었다. 여기서 ‘심심(甚深)’은 매우 깊고 간절하게 마음을 표현한다는 의미였지만, 일부 고객들이 지루하다는 의미로 잘못 이해하면서 불만을 터뜨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에 분노하며 “심심한 사과? 난 하나도 안 심심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심심한 사과의 말씀이라니”, “제대로 된 사과도 아니고 무슨 심심한 사과?”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를 계기로 ‘금일’을 ‘금요일’로, ‘고지식하다’를 ‘높은 지식(high+Knowledge)’으로, ‘사흘’을 ‘4일’로 알았다는 등 유사한 사례들이 등장하며 MZ세대의 문해력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30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2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따르면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고등학교 수업 시수가 조정되고 초등학교 국어 과목에서 기초 문해력 교육이 강화된다. 올해 말 최종 확정·고시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17년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24년부터 초교 1∼2학년,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 중·고교에 연차 적용된다. 다만 이날 공개된 시안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 교육과정 총론에 따르면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에 기반해 수업 시수가 조정된다. 고등학교의 전체 수업량은 현재 204단위(총 2890시간)에서 192학점(2720시간)으로 줄어든다. 국어·수학·영어는 현행 10단위에서 8학점(과목별로 한 학기 4학점)으로 줄어들어 한 과목당 수업시간이 현행 141.7시간에서 106.7시간으로 35시간씩 줄어든다. 세 과목의 총 수업시간은 105시간 감소하게 된다. 초등 국어수업 34시간 늘어·고교 미디어 문해력도 강화 초등학교에는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을 보면 국어 과목에서는 기초 문해력 교육이 강화되며 이를 위해 초등학교 국어 수업 시간 34시간이 늘어난다. 고등학교 선택과목에 ‘문학과 영상’, ‘매체 의사소통’을 신설해 미디어 리터러시(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교육도 강화된다. ‘독서와 작문’, ‘주제 탐구 독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 등 주체적·능동적 독서 활동 과목들도 신설된다. 수학 과목의 경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거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교급별 전환기 특성을 반영하고 고교 기본 수학을 개편해 공통과목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 고교학점제 등을 반영해 특성화고에서는 직무 수학을 신설한다. 사회과목의 경우 초등단계에서는 학습량이 32% 줄어든다. 현행 ‘이해한다’, ‘탐구한다’ 등으로 서술된 성취 기준이 탐구 기능·실천 중심으로 바뀐다. 고등학교에서는 경제, 법과 사회, 국제관계의 이해, 한국지리 탐구, 도시의 미래 탐구 등 실생활 연계 과목과 함께 금융과 경제생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등의 선택과목이 신설된다. 과학 과목은 초·중학교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네 과목을 균등하게 분할하던 것에서 벗어나 학교·학년별로 다시 구성한다. 고등학교에서는 ‘과학의 기초’,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과학과 미래사회’ 등 6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과학 기초소양과 통합적 내용 요소를 추가한다. 고등학교 과학 선택과목의 경우 기존 과학Ⅱ과목을 세분화해 4개에서 8개로 늘린다. 영어 과목의 경우 디지털, 인공지능(AI) 교육환경과 실생활과 연계된 여러 교수·학습 평가 방법을 도입한다. 선택과목의 경우 미디어 영어, 세계 문화와 영어, 영어 발표와 토론 등의 과목을 신설한다. 교육부는 이날 시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15일간 이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시된 의견은 교육과정 시안 개발 정책 연구진과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가 논의하고 검토해 교육과정 시안에 반영해 보완한다. 공청회 결과 등을 반영한 수정안은 교육과정심의회와 행정 예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국가교육위원회 심의·의결 후 최종 확정된다.
  • “아동 참여권 높이자”…아동 정책 제안 14건 중 8건 시행 중

    “아동 참여권 높이자”…아동 정책 제안 14건 중 8건 시행 중

    10~17세 전국 아동 대표들이 모여 아동 관련 사회 문제를 토의하는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가 9일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주제로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 200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19회를 맞았다. 지역 아동총회를 거쳐 선발된 아동 대표 120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개·폐회식을 제외한 일정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아동 대표 의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 기간 동안 정치 참여, 학생 자치, 참여문화 확산, 참여 방법 다양화,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참여 등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한 뒤 아동총회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문은 정부에 전달돼 담당 부처별로 검토해 정책 추진 결과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18회 아동총회 결의문에서 결정된 정책 14건 중 13건은 시행 중이거나 추진될 예정이다. 돌봄교실 확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8건은 시행 중이고, 환경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체험교육관을 추진하는 등 5건은 진행 단계다. 다만 건강가정센터나 직장에서 정서적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부모 교육을 의무화해 아동의 안전을 보호해달라는 정책은 장기 검토 중이다. 조규홍 복지부 1차관은 “아동이 원하는 사회를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동의 목소리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기후위기가 부른 식량위기… GMO 인식 바꿀까

    기후위기가 부른 식량위기… GMO 인식 바꿀까

    [기후변화스코프]“식량위기 해결책 없는 GMO 반대론자 입지가 좁아졌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생명공학 전공 석·박사 통합과정 재학생인 조승희씨가 제1저자, 조혜선 지도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통해 식물 유전연구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를 활용해 식물의 고온 스트레스 저항성에 관여하는 식물 유전자를 신규 발견하고, 이 유전자가 관여하는 단백질 생성 절차를 규명했다. 연구결과는 식물과학 분야 학술지인 더 플랜트 셀에 최근 게재됐다고 UST가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이클로필린18-1 단백질의 스플라이싱 조절 기능이 식물의 고온 스트레스 저항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스플라이싱이란 생명체 내 유전자로부터 단백질이 생성되는 절차인데, 비정상적인 고온의 스트레스 환경에선 생성이 원활하지 않음을 규명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고온 저항성 식물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물 개발, 즉 유전자변형식물(GMO) 개발 말이다.지구 식물 생태계를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는 기후위기가 GMO에 대한 정책들을 바꾸어내고 있다. 인체에 미칠 영향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커지던 GMO에 대한 거부감을 누그러뜨릴 정도다. 변화는 GMO에 대한 거부감이 특히 강했던 유럽 지역에서마저 감지되고 있다. 식품회사 몬산토 등이 지원하는 GMO 홍보채널 중 하나인 ‘유전자 리터러시 프로젝트’는 최근 “GMO 반대론자들의 입지가 좁아졌다”고 선언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이종의 유전체를 결합시켜 ‘괴물 유전자’를 탄생시킨다는 인식에 갇혀있던 초기 GMO 산업과 다르게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해 유전체를 재배치하거나 환경 적응에 어려운 유전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교정하는 GMO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는 게 첫 번째 근거다.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하며 GMO 산업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단 얘기다. 두 번째로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생태계 파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GMO 외 대안찾기가 어렵다는 현실론 때문에 GMO 반대론자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GMO에 대한 인식변화는 정치·정책 분야의 새로운 행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달 초인 지난 7일 유럽의회의 이탈리아 의원들 사이에서 폭염과 가뭄에 보다 잘 견디는 농작물 품종을 얻기 위해 유전자 변형 기술 사용에 대한 지지가 나온 게 대표적이다.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이탈리아 북부 5개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일과 무관치 않은 행보이지만, 이들의 주장은 GMO 규제를 강하게 실천해 온 EU의 입장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EU는 1999년 이후 GMO 시장화 반대 행보를 걸으며 GMO 사용식품에 대해 표시의무를 강하게 유지해왔다. 이후 식품업계와 학계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담은 GMO라는 표현을 자제하고 다른 용어를 쓰는 등의 노력이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기후위기가 생태계 교란, 식량위기로 비화되는 국면에서 GMO 관련 인식 자체가 바뀌게 될 여지가 커지고 있다.
  • 청소년에게 입체적 멘토링 제공하는 ‘드림클래스 2.0’… 교육 격차 넘어 ‘꿈’ 격차 줄인다

    청소년에게 입체적 멘토링 제공하는 ‘드림클래스 2.0’… 교육 격차 넘어 ‘꿈’ 격차 줄인다

    더 나은 꿈 꾸고, 그 꿈을 실현하도록진로 탐색 기회와 미래 역량 교육 강화삼성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사업 드림클래스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더 큰 도움을 주고자 종합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바로 전면적인 개편 작업을 거쳐 교육 방식과 내용, 대상 등을 획기적으로 바꾼 ‘드림클래스 2.0’이다.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드림클래스’ 진화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사업이 ‘드림클래스’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12년에 시작된 드림클래스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에게 우수 대학생 멘토가 직접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드림클래스에는 2012년부터 9년간 8만 4000명의 중학생과 2만 4000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 중학생의 학업 성적과 자아존중감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계층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희망의 사다리로 자리 잡았다. 학부모에게는 방과후 자녀의 안전한 돌봄 기능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중학생 271명이 대학에 진학한 뒤 멘토로 다시 참여하고, 1025명의 멘토 출신 대학생이 삼성에 입사했으며, 드림클래스 출신 학생이 대학 졸업 후 7년 만에 반도체 엔지니어로 삼성전자에 입사하는 등 희망의 선순환 구조도 만들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드림클래스에도 변화가 요구됐다.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이 일부 도입되기도 했으나 중학생과 대학생이 직접 만나 학습을 진행하던 대규모 집합교육 방식을 더 이상 고수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년여의 전면적인 개편 작업을 거쳐 2021년 9월 1일부터 교육 방식과 내용, 대상 등을 획기적으로 바꾼 ‘드림클래스 2.0’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청소년에게 꿈과 미래를 되찾아주다 드림클래스 2.0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은 오프라인 교육에서 디지털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변모했다는 점이다. 드림클래스의 목적과 방향도 기존의 교육 격차 해소에서 꿈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으로 새롭게 설정했다. 꿈의 격차에 주목하게 된 것은 개편 과정에서 소득과 교육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의 격차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사회조사에 따르면 2011년에는 ‘계층 이동 가능성이 없다’고 답한 청소년 비중이 39.8%였으나 2019년에는 62.8%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를 향한 꿈을 상실한 채 계층 이동의 가능성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이런 결과는 교과 중심의 학습보다 꿈과 진로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이에 따라 드림클래스 2.0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꿈을 실현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OECD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갖춰야 할 미래 역량으로 제시한 문해력, 수리력, 글로벌 역량,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기존에 주중·주말 교실과 방학캠프를 통해 이뤄지던 영어와 수학 기초학습 교육은 학생별 수준을 감안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으로 바뀌었으며, 이 밖에도 대학생과 전문가, 삼성 임직원이 참여해 입체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꿈을 잃은 사회에 미래는 없다”며 “삼성은 드림클래스2.0을 통해 꿈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미래를 되돌려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꿈 찾아 나선 ‘드림클래스’ 중학생들, 삼성 멘토와 만나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6월 1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은 꿈을 찾아 나선 청소년의 열기로 뜨거웠다. ‘드림클래스 2.0’에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철원중학교 2학년 학생 25명이 진로 멘토링을 위해 수원사업장을 찾은 것이다. 한창 꿈 많을 시기, 학생들은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를 만나 장래 희망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을 쏟아 냈다. 로봇 공학자, 앱 개발자, 크리에이터, 요리사, CEO···. 학생들은 저마다 꿈을 품고 있었다. 반면에 “아직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학생도 있었다. 임직원 멘토인 MX사업부의 노은정·김해협 프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찾아 실현하기 위한 지혜를 공유했다.‘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작성으로 마무리됐다. “힘내”, “넌 잘될 거야, 포기하지 마”, “네 꿈은 꼭 이루어지니 열심히 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되새겼다. 드림클래스 학생들이 만든 노래 ‘별지도’… 노래도 직접 불러 “틀린 길은 없어 / 같이 길을 만들어 가 / 완성된 그림은 없으니까 / 너를 믿어 멈추지 말고 / Keep on dreaming” 드림클래스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노래로 탄생했다. 작사가의 꿈을 키워 온 임직원 멘토 오형탁(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 프로와 음악을 사랑하는 드림클래스 학생들이 드림송 프로젝트를 통해 꿈과 희망의 노래 ‘별지도’를 세상에 선보인 것이다. 드림송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작곡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함께 가사를 만들었고, 멜로디와 작곡에도 학생들이 참여했다. 노래도 학생들이 직접 불렀다. 녹음에 참여한 홍현준(경기 곡선중) 멘티와 이지윤(충남 청라중) 멘티는 100여명의 지원자 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드림송 관련 메이킹 필름과 MV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교육청, 3조 7000억원 추경 제출… ‘교부금’ 축소 대비 2조 7000억 전출

    서울교육청, 3조 7000억원 추경 제출… ‘교부금’ 축소 대비 2조 7000억 전출

    서울시교육청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3조 7337억원을 편성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논의에 대응, 전체 예산 중 2조 7191억원을 기금으로 전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본 예산인 10조 6393억원 보다 3조 7337억원(35.1%) 늘어난 제2회 추경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초학력 보장, 사회성 결손 회복 등 교육 회복에 1676억원을 편성했다. 학업 중단 학생 지원 및 사회성 결손 회복 지원에 47억원, 기초학력 보장 집중 지원과 학부모 학습 상담 17억원, 학교도서관 전면 보수에 387억원, 유·초 꿈담 놀이터와 놀이 교실 조성에 78억원 등이다. 학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개선과 공공요금·물가 인상 등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해 1060억원을 별도로 투입한다.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교육을 위해서는 총 1001억원을 편성했다. 신나는 AI교실 및 디지털 교실 전환을 위해 574억원,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위한 중1·고1 학생 스마트기기 구입을 위한 310억원 등이다. 학생들의 건강·복지에는 1139억원이 투입된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자격증·어학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취업역량 강화 바우처와 현장실습 지원에 109억원, 방과 후 자유 수강권 등 저소득층 지원에 53억원을 편성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식품비 인상분을 반영해 무상급식 지원에는 171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 지원에는 400억원이 편성됐다. 학교 소규모 석면 보수에 68억원, 학교 보건 강사 지원에는 21억원, 보건실 현대화에 15억원 등이 쓰인다. 재정 안정화를 위한 기금 전출에는 2조 7191억원을 편성했다. 기금 전출을 두고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와 경기 하강에 따른 내국세 축소 등 교부금 축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세부적으로는 교육시설 환경 개선기금으로 1조 7423억 원, 통합교육 재정안정화 기금으로 9620억원을 전출한다. 교육청 신청사와 연수원 건립기금으로는 148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 ‘어린이를 듣다’… 구로구,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15~22일 개최

    ‘어린이를 듣다’… 구로구,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15~22일 개최

    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를 듣다’라는 주제로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15~22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개막작은 열두 살 소녀 울야의 도전을 그린 ‘울야는 못 말려’로 씨네Q 신도림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어린이의 생각을 권위로 억압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꼬집으며 어린이와 어른이 어떻게 서로 존중할 수 있을지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올해 영화제 공모에는 108개국 225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47개국의 157편(장편 43편, 단편 114편)이 씨네Q 신도림, 도담도담 극장, 온피프엔 온라인 상영관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구 관계자는 “국내 미개봉작과 해외 영화제 수상작 등 평소 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라고 전했다. 관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화 ‘코다’와 ‘넥스트 제너레이션3’을 각각 관람한 뒤 전문가와 아동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씩씩한 토크’, ‘바람 속의 켄자’를 감상한 뒤 초등학교 선생님과 창작 활동을 하는 ‘비주얼 리터러시’, 영화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김환희 배우, 이화정 영화 전문 기자와 대화하는 ‘액터스 토크’ 등이 씨네Q 신도림에서 진행된다. 영화 ‘태일이’를 관람하고 아동 노동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아동권리선언 행진을 하는 행사도 열린다. 신도림역 문화철도 959 야외 테라스에서는 인디밴드 공연과 마술쇼·풍선쇼가 펼쳐진다. 영화제는 22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유명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와 본선 주요 작품 명장면 상영,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영화 티켓은 씨네Q 신도림 홈페이지나 온피프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씨네Q 신도림 티켓 박스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 호남대 인사연-연세대 BK21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성료

    호남대 인사연-연세대 BK21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성료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인문학적 리터러시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되었으며 국내 및 해외 석학의 주제 특강과 5개국(미국, 일본, 중국, 한국) 발표자의 15개 발표로 진행됐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의 인사말과 조강석 연세대학교 BK21 FOUR 교육연구단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비대면 진행에도 불구하고 70여 명이 참석해 리터러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했다. 주제 강연은 해외 석학인 오하이오 주립대 Danielle O. Pyun 교수가 ‘Multimodal literacies in L2 Korean contexts’라는 제목으로 진행했고 이후 국내 석학인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 김영순 교수가 ‘사회문화 리터러시와 프락시스의 역동’에 대한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교수 사례들을 공유하거나 교육 철학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 나가는 등 리터러시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스타벅스, 아이지에이웍스와 마케팅 디지털 전환 나선다

    스타벅스, 아이지에이웍스와 마케팅 디지털 전환 나선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스타벅스의 디지털전환(DX)을 돕기로 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고객 정보 플랫폼(CCDP) ‘디파이너리’를 기반으로 스타벅스의 대고객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마케팅 환경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디파이너리’가 제공하는 ▲데이터 정제-통합 ▲고객 프로파일과 행동분석 ▲고객 세분화 ▲개인화 마케팅 등의 기능을 이용해 고객 경험 강화, 앱 사용성 개선, 데이터 리터러시 확보 등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파이너리 CDP는 고객 경험 관리 전략을 위한 데이터 통합과 360도 고객 프로필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고객의 유입현황부터 기존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패턴까지 포괄적인 고객 여정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활용할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CDP는 고객중심 경영을 가능하게 하며 데이터 기반의 정밀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초개인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하고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해,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메타버스서 만나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메타버스서 만나요”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청소년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시대적 과제에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6~28일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들이 박람회 홍보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획홍보단’을 구성해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체험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 박람회는 웹사이트, 유튜브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오비스, 제페노, 로블록스)을 전면 활용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들은 네이버 제페토와 협업해 지역 관광 명소 및 맛집 골목을 방문할 수 있는 가상 전시관을 마련했다. 청소년 유관기관들은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등을 주제로 121개 체험 공간을 메타버스에 구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일부 대면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씨와 댄서 효진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신혁씨가 대면으로 ‘멘토특강’을 연다. 카이스트 경영정보공학 박사 이경상씨, 재테크 유튜버 김지은씨 등은 웹사이트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데이터·경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청소년 참여 경연대회·공모전·캠페인 등도 진행된다.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로 그리는 7컷 만화 공모전’, 청소년이 춤·노래·악기 연주 등을 경연하는 ‘케이(K)-유스타 경연대회’, 청소년 감독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실시간 상영하는 ‘청소년 SF 영화제’ 등이다. 2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식’이 개최된다. 개인 및 단체에게 총 27점의 훈·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이끄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무관들도 이젠 ‘디지털 문해력’은 필수...예비 사무관 교육 달라진다

    사무관들도 이젠 ‘디지털 문해력’은 필수...예비 사무관 교육 달라진다

    새로 공직에 발을 들이는 예비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오는 9월 2일까지 17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 사무관 305명을 대상으로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 교육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비 사무관들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입교식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첫발을 뗐다. 올해 교육은 지난 2년간 축적한 비대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 특성과 교육 효과성을 고려해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합해 운영한다. 국정철학 등 주요 교과는 사전 온라인 학습(이러닝)으로 기초 내용을 교육한 뒤 토론·실습·현장학습까지 심화학습으로 이어지는 역진행 수업(플립러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기초·이해 단계에서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기본소양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이해하도록 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획, 실습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심화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주 인사혁신처 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바른 공직가치를 확실히 정립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은평 ‘문해력 끌어올리기’ 대작전

    은평 ‘문해력 끌어올리기’ 대작전

    서울 은평구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를 25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비대면이 사회적 흐름이 되면서 스마트 기기와 키오스크 사용법 같은 디지털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기초문해, 생활문해, 디지털리터러시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상은 학교 등 공공기관 및 비영리 평생교육시설,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며 기관·단체당 1개 분야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선정된 프로그램별로 강사비, 교재비 등 5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최소 50시간이다. 학습 최소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다만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는 10명 내외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시민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여가부, 청소년정책위 민간위원 13명 새로 뽑아

    올해를 ‘청소년 정책 전환의 해’로 삼은 여성가족부가 제4기 청소년정책위원회 민간위원 13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16일 밝혔다. 4기 청소년정책위원은 이날부터 2년 동안 활동하며, 청소년 정책 분야별 주요 시책, 제도 개선, 다부처·기관 간 정책 협의 및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4기 청소년정책위원에는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 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만 24세 이하 청소년위원 6명이 포함됐다. 민간위원은 세계 최초로 휴대용 수력 발전기를 개발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를 비롯해 김아린 경인교대 미디어리터러시연구소 연구원,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김수진 고려대 의대 교수 등 7명이다. 청소년의 디지털 활동 및 미디어 과의존 예방,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 미래 의제를 고려해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환경벤처, 학계 전문가를 고루 위촉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 정책 추진의 현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해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덕분에? 초중생 디지털 문해력 향상

    코로나19 덕분에? 초중생 디지털 문해력 향상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디지털 문해력이 코로나19 이전보다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2021년 국가수준 초·중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측정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 ‘우수’ 학생 비율은 20.6%로 2019년 검사 때의 14.9%보다 5.7% 포인트 높아졌다. ‘보통’ 비율도 36.5%에서 46.4%로 높아졌다. 그러나 ‘기초’ 비율은 25.4%에서 18.2%로, ‘미흡’은 23.2%에서 14.8%로 떨어졌다. 초등학생 역시 ‘우수’ 비율이 24.8%에서 26.1%로 높아졌고 ‘미흡’ 비율은 16.8%에서 13.8%로 낮아져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졌다. 대도시(특별·광역시) 초등학생 평균 점수는 18점으로, 중소도시 17.16점, 읍면지역 16.64점보다 높았다. 중학생도 대도시 19.19점, 중소도시 18.67점, 읍면지역 17.8점 순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코로나19 전보다 점수 상승 폭도 도시 지역에서 더 컸다. 연구진은 “중학교 급에서 상승 폭이 더 큰 것은 지역 규모에 따라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원격수업 비중이 높은) 과밀학급 비율이 중학교가 초등학교보다 높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학교와 가정의 인프라 접근성이 좋을수록 디지털 문해력 수준이 높았다. 디지털 기기, 인터넷 연결, 독립적 공간을 갖춘 학생일수록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점수가 높았다. 연구진은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차이가 학업성취도뿐 아니라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 결과에도 반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초·중학생 모두 여학생의 점수가 남학생보다 높았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0·11월 17개 시도 401개 학교 초4∼중3 학생 2만 2116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연구진은 ICT(정보통신기술) 영역에서 ▲정보의 탐색 ▲정보의 분석·평가 ▲정보의 조직·창출 ▲정보의 활용·관리 능력을, CT(컴퓨팅사고) 영역에서 ▲추상화 ▲자동화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에 대해 교육과정에서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가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원 역량 강화 방안 마련 등도 제안했다.
  • 학생 24만명 스마트기기 지급… “4차 산업혁명 교육은 부산이 먼저”

    학생 24만명 스마트기기 지급… “4차 산업혁명 교육은 부산이 먼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기후 위기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대변혁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는 일방적으로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고 암기하는 교육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급변하는 미래에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이에 대한 답을 내놨다. 부산시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교육’, ‘지속 가능한 생태·해양 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 교육’,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학교 안전망’ 등 4대 역점과제를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적극적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스스로 진학·진로 디자인, 모의 면접도 우선 부산시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주입식·암기식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다른 시도교육청보다 앞서 초·중·고 교실에 구축한 부산형 블렌디드(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러닝 환경과 무선 인터넷망을 활용해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더 강화한다. 블렌디드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교사 등 24만 7000여명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급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수업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길러 줄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활용, 개인 맞춤형 학습 지도도 병행한다.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에도 AI 기반 수학과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도 AI를 활용한다. ‘AI 기반 맞춤형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9월 이후 대입 수시전형 때부터 입시생 스스로 진학 방향(로드맵)을 디자인하고 모의 면접도 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려면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역량이 필요하다”며 “전국 처음으로 중학교 과정으로 개발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서로 디지털 기술의 사용 능력을 키우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등학교에는 최근 개발한 ‘수학과 인공지능’ 교과서 등 AI 관련 과목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AI 융합교육 전문 교원을 150명으로 확대한다. 이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50 탄소중립에 맞춰 생태·해양 교육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정책 등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생태·해양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과정 및 지역 클러스터와 연계해 실천 중심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양스포츠 체험교육 지원 확대’, ‘해양클러스터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해양 생태·문화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부산 동삼혁신지구에는 해양과학 관련 공공기관들이 모여 해양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들 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연계,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 학력, 심리 정서, 체력회복, 학교 방역체계 강화로 모든 학생이 행복한 일상을 책임지는 학교를 조성한다. 학생들의 학습부진 조기 예방을 위해 다깨침 썸머·윈터스쿨 운영, 기초학력전담교사 배치, 1수업 2교사제, 담임교사 학생 학습 이력 책임관리, 교육회복을 위한 더 배움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 학습력을 향상시킨다. 학습 및 심리 상담을 위한 기초 학력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난독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치료에도 힘을 기울인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체험관 조성에도 힘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로 설치한다. 폐교도 활용한다. 현재 설립 중인 5개 미래교육센터 가운데 지난해 개관한 남부권역의 남부창의마루와 서부권역의 알로이시오기지 1968이 반응이 좋다. 오길종 시교육청 장학관은 “남부창의마루는 문화예술과 만나는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알로이시오기지는 목공, 요리, 수경재배 등 환경친화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자랑했다. 시교육청은 동부권역의 동부창의센터와 중심권역인 부산수학문화관도 문 열 계획이다. 부전동 글로벌 빌리지에 건립 중인 부산수학문화관이 완공되면 4차 산업혁명의 바탕이 되는 수학의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학문화관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적 원리를 터득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북부권역의 미래교육센터는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강서구에 설립 중인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해운대구 반송동 옛 반송중에 조성 중인 동부글로벌 외국어교육센터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옛 감정초교에 들어서는 교육역사체험관 건설공 사도 오는 7월 시작된다.●창의성 높이게 신·개축 학교 리모델링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신·개축하는 학교들을 획일적인 건물 모양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학생의 발달 단계 등을 반영해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었다. 기존 학교들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게 리모델링했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학교공간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해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소규모 학교는 특색에 맞도록 꾸며 큰 학교, 작은 학교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이 가능한 ‘자유통학구역’을 운영한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학교 안전관리 계획을 시행한다. 김 교육감은 “수업혁신과 공간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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