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콜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빌딩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당첨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사랑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입대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38
  • [안미현의 시시콜콜] 신형 제네시스가 대박나길 바라며

    [안미현의 시시콜콜] 신형 제네시스가 대박나길 바라며

    오래전 재벌가(家) 이야기를 취재할 일이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공식석상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 그룹 총수인지라 동고동락한 주변 사람의 얘기를 많이 들을 수밖에 없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에 관한 얘기 가운데 지금도 기억나는 표현이 있다. “곰 같은 외모에 뱀 같은 머리를 지녔다.” 너무 입에 발린 소리 아니냐며 시큰둥해 하자 많은 이들이 “사실상 아버지(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목 속에 갤로퍼(현대차의 첫 지프) 신화를 탄생시켰는데 머리도 (외모처럼) 곰이면 그게 가능했겠느냐”고 입을 모았다. 어눌한 말주변 탓에 진면목이 가려서 그렇지, 알고 보면 아주 무서운 장사꾼이라는 주장이었다. 정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하얏트호텔 행사장에 섰다. 신형 제네시스의 출시를 알리는 행사였다. 정 회장은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강한 초고장력 강판을 절반 이상(51%) 썼다며 세계 최고 품질을 자신했다. 성공하면 현대차로서는 대중차 이미지를 벗고 고급차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예약 대수가 벌써 6000대를 넘었다고 하니 출발은 순조로운 듯싶다. 하지만 출시를 앞두고 벌인 4행시 짓기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지지 댓글을 얻은 작품은 아래와 같다. 제 제네시스에서 또 물이 새네요 네 네, 현대차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 시 시속 80㎞로 박아도 에어백이 안 터지네요 스 스스로 호구 인정하셨네요, 호갱님. 물이 새는 싼타페의 결함을 쏘나타의 감성 광고에 절묘하게 빗댄 풍자였다. 올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신형 싼타페는 누수 결함 때문에 ‘수타페’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현대차는 발뺌과 무성의로 일관하다가 급기야 공식 사과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올 4월에는 현대·기아차 13개 차종에서 브레이크 스위치 결함이 무더기로 발견돼 미국에서만 187만대를 리콜했다. 소비자들이 더 분통을 터트리는 것은 현대·기아차의 대응 방식이다. 역시 큰 지지를 받은 ‘제동이 안 되는데요? 네가 알아서 하세요 시동이 안 걸리는 데요? 스스로 해결하세요’라는 사행시는 고객들의 이런 불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 회장은 얼마 전 잇단 리콜 사태 등의 책임을 물어 연구개발(R&D) 담당 임원 세 명의 옷을 벗겼다. 아무리 봐도 현대·기아차는 중대 기로에 서 있는 느낌이다. 국산차를 타야 한다는 국민의 애국심과 인내심은 한계를 드러내며 품질 불만을 쏟아내고 있고, 수입차의 공세 속에 브랜드 충성심도 속절없이 꺾이고 있다. 거침없이 뻗어나가던 해외 시장은 제동이 걸렸다. 유럽 자동차시장이 살아나고 있는데도 지난달 현대차의 판매 대수는 1년 전에 비해 오히려 줄었다. 이번에도 정 회장은 뱀 같은 머리로 무서운 장사꾼의 면모를 보여줄 것인가. 다른 건 몰라도 사행시의 풍자에 담긴 소비자들의 정서를 고통스럽더라도 냉정하게 되돌아보는 것이 새로운 도약의 단초라는 생각을 해본다. 논설위원 hyun@seoul.co.kr
  •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교통안전공단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은 공기업으로서 법령과 규정에 따른 사회적 역할을 다하면서도 국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업무 전반에 걸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부서별로 ‘변화선도자’를 운영, 정기 회의를 통해 담당 업무에 따라 맞춤형 고객만족 극대화 방안을 수립했다. 매월 2~3명의 발표자가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업무 개선 사항을 발표하고 전 직원이 토론하는 ‘더 높이, 더 높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이 쉽게 불만사항을 제기하고, 공단이 이를 즉시 반영해 해결하는 시스템도 활용하고 있다. 공단은 이런 노력을 담아 ‘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www.ecar.go.kr)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신규등록 신청, 폐차에 의한 말소등록, 소유자 변경, 자동차등록 원부 발급 및 열람 등은 물론 자동차 검사 시기나 보험 기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기관별로 흩어졌던 업무를 이 포털에 통합함으로써 소비자가 각 민원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접속만으로 해당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국민 포털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13일에는 국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행정부,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자동차 제작결함(리콜)에 대한 조사는 공단이 실시하고 자동차 품질 결함에 대한 조사는 소비자원이 하고 있어서 차량 소유주는 결함에 대해 이중 신고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협약에 따라 차량 소유주는 기관에 관계없이 결함신고를 할 수 있고 공단과 소비자원은 신고정보의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리콜! 오류 수두룩~ 퍼거슨 자서전

    리콜! 오류 수두룩~ 퍼거슨 자서전

    지난달 발간돼 화제를 모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내 자서전’에 오류가 많아 출판사가 환불 조치에 들어갔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 보도에 따르면 호더 & 스터프턴 출판사는 “책에서 45가지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새로 인쇄하는 책이 나오기 전에 원하는 독자에게는 전액 환불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흔한 실수는 연도를 헷갈린 것. 그는 로이 킨이 맨유에 11년 몸담았다고 썼는데 실제로는 12년이었다. 라이언 긱스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연도도 잘못 썼다. 네덜란드 출신 야프 스탐이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 팔려 갔다고 썼는데 사실은 라치오로 이적했다. 또 웨인 루니가 월드컵 예선을 통해 처음 잉글랜드 대표로 발탁됐다고 책에 기술했는데 실제로는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대회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산책] 제품 시험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가다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산책] 제품 시험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가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제품의 사용이 늘고 있다. 최근 과도하게 온도가 올라 화상 위험이 있는 불량 전기 찜질기 제품이 무더기 리콜 조치됐다. 제품이 시판되기 전에 받는 시험인증 안전도 검사 때와 달리 값싼 부품을 쓰거나, 아예 온도 상승을 막는 핵심 부품을 빠뜨렸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제품의 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시험인증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출고 전에, 수입제품은 통관 전에, 일정한 기준의 시험인증을 거쳐야만 팔 수 있다. 해외로 수출하려는 제품은 해당 국가나 해당 기관의 인증마크를 취득하기 위한 시험과 제조공장에 대한 공장심사가 필요하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처음 안내를 받은 곳은 시험원의 기계역학표준센터.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시험장비들 사이로 이방인을 바라보는 연구원들의 표정이 부담스러울 만큼 기계적이다. 압력조절로 대기 중의 먼지를 밖으로 날려버리는 시스템을 갖춘 이곳에서 제품의 길이와 힘, 각도, 소음 등을 측정한다. 음향파워측정실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신제품 헤드폰의 음색과 음압을 측정하고 있었다. 마치 녹음실에서 신곡을 취입하고 있는 가수처럼 보인다. 실험실에서는 전자파 발생량도 측정한다. 가시처럼 튀어나온 사각뿔 모양의 탄소 스펀지로 둘러싸인 ‘실드룸’(shield room)은 외부의 방해전파를 완벽히 차단한다. 어쩐지 새로 산 휴대전화가 내내 불통이다. 로봇에게 CD를 틀어 주던 이선경 연구원은 “정밀한 데이터를 재기 위해 기계를 쓰고 있지만 꽤나 낭만적인 연구실”이라며 웃었다. 이어서 방문한 곳은 세탁기나 식기세척기 등 물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방수 및 방전 테스트를 하는 방이다.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는 업무특성상 주부습진까지 걸렸다는 문상헌 연구원은 “내 아내와 어머니가 쓸 수 있는 제품이라 더욱 꼼꼼히 검사한다”고 말했다. 안내를 맡았던 강전일 연구원은 “안전도, 표준화, 환경테스트 등 각종 시험인증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제품에 인증마크가 부착된다”고 설명했다. 시험인증산업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아기들이 물고 빠는 장난감에서 수은 성분이 얼마나 검출되는지, 장애인 전동차가 몇 도의 경사각에서 구르는지, 형광등은 일생 몇 번이나 깜박거리다가 수명을 다하는지 등등 공산품 분야에서부터 환경, 농업, 정보, 원자력 등에 이르기까지 끝이 없다. 인증(認證)의 사전적 의미는 ‘어떠한 문서나 행위가 정당한 절차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공적 기관이 증명하는 것’이다. 각종 취업이나 입시에서 토익이나 토플 등 공인어학인증시험성적표가 필요한 것처럼, 시험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가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공인기관이 시험하고 인증해서 성적표를 발급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외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시험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표준인증제도와 소비자제품 안전정책을 총괄 운영하는 정부 주무부처다. 기술표준원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6개의 민간심사기관에 시험인증을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 130조원 규모의 숨겨진 ‘황금어장’인 시험인증산업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 세계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4조~5조원대인 국내 시장은 스위스의 SGS 그룹 등 외국 시험인증기관이 60~70%를 점령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인증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조업 강국=시험인증산업 강국’인 점에 비춰볼 때 제조업에 강한 우리나라는 시험인증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글 사진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현대차 R&D 임원들 교체

    현대차 R&D 임원들 교체

    현대·기아자동차는 대규모 리콜, 싼타페 누수 등 품질 관련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연구개발(R&D) 부문 임원들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의를 표한 임원은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사장), 김용칠 설계담당 부사장, 김상기 전자기술센터장(전무) 등 3명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초 일부 차량이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제동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국내외에서 대규모 리콜을 시행했다. 싼타페 등 일부 차종은 물이 샌다는 불만이 제기돼 국토교통부가 조사 중이다. 후임으로 박정길(현 바디기술센터장) 전무를 설계담당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김헌수(현 설계개선실장) 상무를 바디기술센터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박동일(현 전자설계실장) 이사는 전자기술센터장 상무로 승진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의장설계실장, 설계2실장, 차량개발2센터장 등을 지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품질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R&D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도 이날 경영실적 부진과 영구채 발행 지체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진해운은 김 사장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하고 후임 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09년 1월부터 한진해운 사장을 맡아 온 김 사장은 후임이 선임될 때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해운업황 장기 침체로 극심한 자금난에 빠진 한진해운은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서 선뜻 나서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진해운은 부채 비율이 6월 말 기준 835%에 이른다. 올해 안에 상환해야 할 기업어음은 1200억원이고 내년 만기 공모사채는 3900억원 규모다. 2분기 매출은 2조 6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명모델이 누드로 홍보한 화장품 리콜 사태

    유명모델이 누드로 홍보한 화장품 리콜 사태

    세계적인 슈퍼모델인 케이트 모스가 누드를 불사하고 광고모델로 나선 셀프 페이크태닝제품에 유해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리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제품은 유명 화장품업체인 ‘PZ Cussons’사가 출시한 것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생트로페 셀프 태닝 스프레이(St.Tropez Instant Tan Wash Off Face & Body Spray)로 불렸다. 이 페이크태닝스프레이는 워시오프타입의 바디스프레이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없이 피부를 자연스럽게 태운 것처럼 연출하는 일종의 로션이다. 특히 유명 모델인 케이트 모스가 물 위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 촬영한 광고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케이트 모스는 광고 및 홍보활동 중 “나는 생트로페가 없이는 절대 옷을 벗지 않는다”라며 “생트로페는 매우 믿을만한 브랜드이며, 자연스러운 태닝을 가능케 한다”며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 중 일부가 스프레이를 분사할 때 입이나 코로 들어갔는데, 곧장 호흡곤란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호소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부작용의 원인은 회사가 ‘특별히’ 함유한 화학성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회사 측 홈페이지에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회사 측은 “이러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은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문제가 발생한 소비자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를 하겠다”며 리콜 의사를 밝혔다. 현지 언론은 “회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 해당 회사의 제품 전체를 의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콜사태는 누드 촬영을 불사하면서까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케이트 모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현대차 제네시스 리콜… BMW 10개 차종도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서 ABS제어장치(모듈레이터) 부식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ABS는 브레이크 작동 시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제네시스에서는 모듈레이터 안에 들어가는 브레이크 오일이 강판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부식이 생길 수 있는 결함이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제작된 10만 3214대이지만 이 가운데 9만 4114대는 지난해 2월 국토부가 결함조사를 시작한 이후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이미 브레이크 오일을 갈거나 모듈레이터를 교환했다. 해당 차종 소유자는 31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다. 국토부는 또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011년 10월∼지난해 8월 제작된 10개 차종 5557대에서 와이퍼, 차량 잠김장치, 실내등 등을 제어하는 전면부 전자모듈 프로그램의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도요타 캠리 급발진, 회사 책임”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24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1심 법원에서 배심원단은 2007년 오클라호마주에서 일어난 도요타 캠리의 급발진 사고에 대해 도요타가 피해자들에게 300만 달러(약 31억 8000만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평결을 내렸다. 캠리 차량의 전자식 엔진 조절 장치가 불량해 사고가 일어났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합의금의 정확한 액수를 비밀리에 부치는 조건으로 피해자들과 합의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앞서 미국에서 급발진 사고가 잇따르자 차량 1400만대를 리콜하고 화해금, 배상금 등을 물어주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차량의 기술적 결함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부고]

    ●김혜옥(서울신문 부산서면지국장)씨 모친상 22일 부산 양정성당, 발인 24일 오전 9시 (051)863-9144 ●이종진(전 스포츠서울 광고국 차장)씨 별세 22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32)508-1348 ●전봉근(국립외교원 안보통일연구부장)씨 모친상 21일 연세강남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 (02)2019-4002 ●권성호(외환은행 여의도지점 PB팀장)태환(대원CTS 부장)준희(대림중 교사)씨 부친상 문희태(한국거래소 해외사업부 부부장)씨 장인상 문주원(크레디아그리콜 상무)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1 ●김원식(전 청주MBC 국장)씨 부친상 22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3)298-9200 ●김진태(새누리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21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 (033)252-0046 ●이정훈(삼일회계법인 상무)씨 부친상 2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3)956-4416 ●이성길(MBC 경영지원국 안전관리팀 부장)씨 장인상 2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650-2752
  • [지상파 하이라이트]

    ■소비자 리포트(KBS1 밤 7시 30분) 리콜은 결함이 있는 제품을 회수하고 판매를 중지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처음 시행된 이후 자동차, 식품 등에 폭넓게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된 리콜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 과연 어떨까. 한편 리콜 방법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리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불만이 높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KBS2 밤 11시 10분)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동업을 시작한 진수와 영미는 라면가게로 시작해서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벌이며 승승장구한다. 한편 모든 재산이 아내 영미의 명의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 당장 명의를 바꾸라고 불같이 화를 내면서 영미를 괴롭히는데…. ■2013 다문화축제-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MBC 밤 1시 15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어느덧 50만명에 달해 이제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이질감으로 다문화 가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다문화 자녀인 4살 카이는 캐나다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아식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집에서는 모든 음식을 거부한다. 카이가 먹는 것은 오로지 맨밥과 달콤한 주스. 하지만 어린이집에만 가면 180도 변해 싫어하는 야채도 두 그릇씩 뚝딱한다. 카이는 왜 이렇게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까.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EBS 밤 7시 30분) 사하라 사막 이남, 서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이제 겨우 12개월이 된 막내 두남바. 엄마는 한 달 전 보건소를 처음 찾았다. 한 살 유아의 평균 몸무게는 9.8㎏인데 두남바는 그 절반도 되지 않는다. 좀 더 일찍 데려왔더라면 지금처럼 힘들고 아파하진 않았을 거란 생각에 엄마는 눈을 떼지 못한다. ■OBS 금요시네마-2012(OBS 밤 11시 5분)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의 날,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한편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스는 인류 멸망에 대비해 진행되어 왔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아차리고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 리콜차량 65만대 방치

    제작 결함 시정 조치를 받고도 방치된 차량이 전국적으로 6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제작 결함으로 리콜 조치를 받은 차량은 945개 차종 424만 3684대에 이른다. 하지만 이 중 15.4%인 65만 4019대는 시정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정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은 국산차 61만 8091대와 외제차 3만 5928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자동차 단신]

    [자동차 단신]

    아우디 4개 차종 리콜 조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승용차 4개 차종 779대에서 연료가 새 화재가 날 수 있는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 시정조치 대상은 2001년 7월 20일∼2005년 3월 1일 제작된 아우디 A6 2.4Q, A6 2.7Q, A6 3.0Q, 콰트로 2.7T 등 4종이다. 이들 차종의 연료탱크에 있는 롤오버밸브(차량 전복 시 연료 누출을 방지하는 장치)와 연료증발가스 환기라인의 연결 부위에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샜을 때 불이 붙을 수 있는 위험이 발견됐다. 080-767-2834 닛산 CUV 쥬크 국내 시장 상륙 한국닛산은 14일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쥬크’(JUK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쥬크는 국내에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달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10일 만에 120여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국내에서 쥬크는 S모델과 SV모델 두 종류로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m/rpm)의 강력한 4기통 1.6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2690만원(S모델)과 2890만원(SV모델)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 3년 이상 車 무상점검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1월 9일까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및 유상 수리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3 폭스바겐 에버그린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0년 10월 15일 이전, 전국 폭스바겐 공식 딜러를 통해 신차를 구입해 3년 이상 지난 고객들이 대상이다. 안전운전에 필요한 맞춤형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이어 및 보험수리를 제외한 유상수리 이용 고객에게는 15%, 소모성 부품 교환 시 10% 할인해 준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토탈리콜(캐치온 밤 11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더글라스 퀘이드는 매일 아침 의미를 알 수 없는 악몽에서 깨어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완벽한 기억을 심어서 고객이 원하는 환상을 현실로 바꿔 준다는 리콜사를 방문해 자신의 꿈을 체험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기억을 심는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그는 전 세계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와일드, 승자의 법칙(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야생의 세계엔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를 잡아먹는 다양한 포식동물이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민첩한 살인마들은 패스트푸드를 먹어 치우듯이 먹이를 잡아먹는다. 발이 빠른 치타부터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 블랙맘바에 이르기까지, 민첩한 동물들이 놀라운 속도로 먹이를 공격하는 모습을 만나본다. ■닥터 제이슨(OCN 밤 11시) 탁월한 능력과 환자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있는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 제이슨 콜. 하지만 매일 밤 8시 25분이 되면 그의 또 다른 자아 이안 프라이스가 깨어난다. 제이슨은 한동안 진정제로 그를 제어해 왔다. 하지만 내성이 생긴 이안에게 더 이상 통하지 않자 결국 제이슨은 이안의 옛 연인 올리비아를 찾아가 그가 깨어났음을 알린다. ■특집 다큐멘터리(환경TV 오전 11시 30분)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에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1만 5000명이나 되고 이재민이 33만명에 피해액은 234조여원에 달했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재앙은 일본 열도를 순식간에 공포와 혼란의 나락으로 빠트렸다. 프로그램은 대지진이 일어난 후 일본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본다. ■폴링 스카이 3(AXN 밤 10시 50분) 탐과 일행은 볼름의 무기를 재가동시켜 보스턴 타워를 무너뜨리고, 타워가 무너진 자리에는 볼름의 함선이 내려온다. 탐과 위버는 볼름의 사령관인 와스착 차아브를 만나 앞으로의 전략을 논의한다. 한편 와스착 차아브는 인간이 더 이상 전쟁에 관여할 필요가 없으며 전쟁이 끝날 때까지 브라질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원피스 4(애니맥스 밤 7시) 밀짚모자 해적단은 포탄을 모조리 해군에 압수당하는 바람에 해문을 통과할 수 없다. 그때 루피가 정면으로 날아오는 대포알을 되받아 쳐서 바다 문을 부순다. 루피의 기지로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되지만 나미와 친구들은 황금을 두고는 도저히 갈 수 없다고 한다. 황금으로 고잉메리호를 수리할 계획을 세우는 루피 일행은 그간의 추억을 떠올린다.
  • 현대·기아차, 쏘나타 등 15종 66만여대 리콜

    현대·기아자동차, 도요타자동차가 대규모 리콜에 나선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등 15종 66만 2519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앞서 지난 4월 같은 결함으로 현대·기아차가 자발적으로 시행한 리콜이 확대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리콜 대상 차량의 적정성을 조사하던 중 다른 차종에서도 동일한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자발적으로 추가 리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당시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제동등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와 차체자세제어장치(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차체를 바로잡는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각각 105만 9824대와 62만 3658대를, 국내에서는 6개 차종 16만 2509대를 리콜한 바 있다. 이로써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국내에서 리콜하는 현대·기아차 차량은 82만 5028대로 늘어났다. 쏘나타 18만 5176대, 투싼 6만 9253대, K5 6만 3096대, 포르테 6만 1870대, 제네시스 5만 270대 등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대부분 2007년 6월 21일에서 2011년 8월 15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다음 달 1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요타 렉서스 1310대도 26일부터 리콜한다. 렉서스 GS350 승용차는 엔진에 공기를 공급하는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정윤정 ‘거짓방송’ 논란에 GS홈쇼핑 “완벽한 오해” 입장 밝혀

    정윤정 ‘거짓방송’ 논란에 GS홈쇼핑 “완벽한 오해” 입장 밝혀

    ’기적의 크림’으로 불리며 홈쇼핑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마리오 바데스쿠 논란이 커지자 홈쇼핑 측도 입장을 밝혔다. 24일 ‘뉴스엔’에 따르면 GS 홈쇼핑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쇼호스트 정윤정이 아이들에게 매일 발라준다고 방송에서 밝힌 적은 없다. 이 사실은 완벽한 오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GS홈쇼핑은 지난해 12월 문제가 된 후 즉각 판매를 중단했고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면서 “’기적의 크림’을 바른 뒤 고통을 겪은 소비자들이 의사소견서를 회사 측으로 보내주면 치료비까지 전부 보상해줬다. 현재는 고객 5명과 보상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7월 ‘기적의 크림’ 전체 구매 고객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전달해 전체 리콜을 실시했다”고도 덧붙였다. 마리오 바데스쿠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GS홈쇼핑에서 쇼호스트 정윤정을 통해 판매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윤정은 특히 방송에서 “저를 믿고 쓰세요. 밤마다 듬뿍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에 대박이에요”, “해로운 성분은 하나도 없고 천연성분만 들어있다”고 소개해 거짓방송 논란까지 휘말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기아차 수익성, 도요타에 밀렸다

    현대·기아차 수익성, 도요타에 밀렸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수익성이 일본의 도요타에 밀려 한단계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세계 10대 자동차기업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기아차는 603억 3200만 달러의 매출 가운데 영업이익이 53억 5800만 달러로 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10.5%)보다 1.6% 포인트 줄었다. 감소 폭이 10대 업체 가운데 가장 크다.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이후 줄곧 독일 BMW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 1분기 발생한 대규모 리콜 충당금과 노조의 특근 거부에 따른 생산차질 및 이로 인한 판매 부진,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나빠져 3위로 떨어졌다. 반면 도요타는 상반기 매출 1219억 7300만 달러 가운데 117억 59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9.6%로 지난해 상반기(5.3%)보다 껑충 뛰었다. 매출로는 미국 GM(759억 5900만 달러)을 압도적인 차이로 눌러 최대 자동차 기업의 입지를 다졌다. 도요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97%나 늘었다. 엔저 효과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닛산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 포인트 늘어 5.5%를 기록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독일 자동차 기업들은 유럽시장의 침체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 BMW는 수익성 1위를 지켰으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6.7%씩 감소했다. 폭스바겐도 영업이익이 11.6% 감소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성 프렌들리, 포스코

    여성 프렌들리, 포스코

    포스코는 여성가족부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여성과 청소년,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포스코는 청소년쉼터를 신축, 기부하고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센터를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최근 가족해체 등으로 가출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청소년 보호시설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재취업이 어려운 형편이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가 ‘다누리콜센터’ 설치·운영을 지원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시작하는 협력 사업도 민관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 나갈 필요가 있다”며 “여성가족부와 포스코의 협력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조 장관과 정 회장은 포스코센터 1층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확장 개원식에 참석했다. 조 장관은 “내 아이를 따뜻하게 돌봐 주는 회사를 위해 헌신하지 않을 직원은 없다”며 “직원들의 아이를 키우는 일에 회사가 더 공을 들여 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경제 브리핑] 정전기 발생 英 고가 유모차 리콜

    1대당 60만원이 넘는 영국 마마스앤파파스사의 유모차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아이들이 깜짝 놀라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어보’(Urbo) 유모차는 바퀴 마찰로 정전기가 발생한다. 소비자들은 수입판매처 ㈜모와부(02-1661-6255)에 연락하면 정전기 방지 패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기아차, 북미서 쏘렌토 9700대 리콜

    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액슬 샤프트(구동축) 결함으로 동력이 꺼질 수 있다는 이유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 9700대를 리콜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올해 1월 7일부터 3월 12일 사이에 생산된 2.4ℓ 4기통 엔진을 장착한 2014년형 전륜구동 쏘렌토 SUV다. 기아자동차는 오른쪽 구동축이 금이 가고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럴 경우 쏘렌토가 동력을 상실하거나 주차할 때 밀려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아자동차는 이런 결함으로 인해 아직 충돌이나 인명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리콜되는 쏘렌토 소유자에게는 서면으로 통지하며 무상으로 구동축 교체 서비스를 한다. 앞서 지난주 현대 자동차의 산타페도 동일한 이유로 리콜된 바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안철수 “ 가성소다 들어간 OB맥주, 리콜 전 이미 절반 소비”

    안철수 “ 가성소다 들어간 OB맥주, 리콜 전 이미 절반 소비”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NaOH)가 들어간 ‘OB골든라거’가 리콜되기 전 이미 절반 가까이 소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이 공개한 자료 가운데 OB맥주가 식약처에 제출한 지난 7월 말까지의 ‘회수 실적 보고’에 따르면 가성소다가 들어간 채 유통·판매된 OB골든라거 652.5㎘ 가운데 342.95㎘만이 회수됐다. 특히 생맥주는 346.44㎘가 유통·판매됐지만 회수량은 118.5㎘에 불과했다. 즉 3분의 2 수준인 227.94㎘가 시중에서 소비된 것으로 500㏄잔을 기준으로 45만잔이 넘는 양이다. OB맥주에 들어간 가성소다는 희석된 수산화나트륨으로 이른바 ‘양잿물’로 불리는 식품첨가 금지물이다. OB맥주는 “병이나 캔과 달리 유통경로가 짧은 생맥주는 대부분 2주 안에 소비가 된다”면서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식약처 인증기관에서 확인됐다. 도의적으로 죄송하고 책임을 느끼지만 보상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OB맥주는 발효조 탱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빈 발효조와 발효중인 맥주가 들어있는 발효조를 착각해 배관을 잘못 연결하는 바람에 수산화나트륨이 혼입됐다며 지난달 12일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지난 6월 초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한 달여 가까이 공장 측이 감춰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물의를 빚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