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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전세계 파장…한국도 조사

    독일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전세계 파장…한국도 조사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 내 배출가스 측정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 명령과 판매 중단을 당하면서 미국, 독일, 한국 등 각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교통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폴크스바겐의 모든 디젤 차량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에 즉각 나서도록 연방자동차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의 조작 사실을 처음 밝혀낸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이어 미국 법무부도 폴크스바겐에 대해 범죄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특히 최근 법무부는 기업 범죄 수사에서 법인보다 임직원 개인에 대한 기소를 우선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시범 케이스'가 돼 수사 결과에 따라 폴크스바겐 최고 경영진이 고강도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 환경부도 미국에서 리콜 명령이 내려진 폴크스바겐 경유차 4종을 자체 정밀 검사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국민에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폴크스바겐 디젤차의 검사·주행 과정에서 편법을 쓰거나 조작한 것인지, 배출가스 실태는 어떤지 등을 검증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EPA는 지난 18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면서 48만2000대의 디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디젤 승용차가 검사를 받을 때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이를 꺼지도록 했다는 것이 EPA의 설명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혐의를 인정하며 미국에서 제타, 비틀, 골프, 파사트, A3 등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4기통 디젤차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리콜과 판매 중단 대상 차량은 지난 8월 미국에서 팔린 폴크스바겐 그룹 차량의 23%에 해당한다. 아울러 조사가 완료되면 최대 180억 달러(약 21조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도 있다. 마이클 휴슨 CMC마켓 연구원은 AP통신에 "50만 대 가량의 차량 리콜에 수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며 "여기에 브랜드 가치 훼손과 벌금으로 인한 손실이 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투자자 소송 전문 변호사인 안드레아스 틸립은 미국 당국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폴크스바겐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형 악재는 이날 폴크스바겐 주가를 추락시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폴크스바겐의 주가는 전날보다 18.60% 폭락, 200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증발한 시가총액은 약 140억 유로(약 18조6천억원)에 달했다. 연합
  •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논란 “어떤 문제가 있길래?” 최고 경영진 사법처리 가능성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논란 “어떤 문제가 있길래?” 최고 경영진 사법처리 가능성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논란 “어떤 문제가 있길래?” 최고 경영진 사법처리 가능성 배출가스 조작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 내 배출가스 측정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 명령과 판매 중단 조치를 당했다. 미국은 물론 독일, 한국 등 각국이 조사에 나서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교통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폴크스바겐의 모든 디젤 차량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에 즉각 나서도록 연방자동차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환경부 대변인은 “(미국에서와 같은) 유사한 조작이 독일이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이뤄졌는지 연방자동차청이 조사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가 폴크스바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선을 넘어서 독립적인 전문가들을 통한 직접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폴크스바겐의 조작 사실을 처음 밝혀낸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이어 미국 법무부도 폴크스바겐에 대해 범죄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수사는 법무부의 환경 관련 법률 위반 사건 수사 부서인 환경·천연자원국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법무부는 기업 범죄 수사에서 법인보다 임직원 개인에 대한 기소를 우선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시범 케이스’가 돼 수사 결과에 따라 폴크스바겐 최고 경영진이 고강도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 프레드 업튼(공화·미시간) 위원장도 수 주 안에 폴크스바겐 상대로 청문회를 개최해 이 문제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한국 환경부도 미국에서 리콜 명령이 내려진 폴크스바겐 경유차 4종을 자체 정밀 검사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국민에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폴크스바겐 디젤차의 검사·주행 과정에서 편법을 쓰거나 조작한 것인지, 배출가스 실태는 어떤지 등을 검증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EPA는 지난 18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면서 48만 2000대의 디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디젤 승용차가 검사를 받을 때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이를 꺼지도록 했다는 것이 EPA의 설명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혐의를 인정하며 미국에서 제타, 비틀, 골프, 파사트, A3 등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4기통 디젤차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로 인해 끼친 손해를 복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리콜과 판매 중단 대상 차량은 지난 8월 미국에서 팔린 폴크스바겐 그룹 차량의 23%에 해당한다. 아울러 조사가 완료되면 최대 180억 달러(약 21조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도 있다. 마이클 휴슨 CMC마켓 연구원은 AP통신에 “50만 대 가량의 차량 리콜에 수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면서 “여기에 브랜드 가치 훼손과 벌금으로 인한 손실이 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투자자 소송 전문 변호사인 안드레아스 틸립은 미국 당국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폴크스바겐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 동안 저감장치 조작과 관련한 거대한 위험을 은닉해온 것으로 드러나면 투자자 소송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독일 환경단체인 도이체 움벨트라이트도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고소할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 같은 대형 악재는 이날 폴크스바겐 주가를 추락시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폴크스바겐의 주가는 전날보다 18.60% 폭락, 200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23%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 하루 증발한 시가총액은 약 140억 유로(약 18조 6000억원)에 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부도 위험성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75bp(0.75%포인트)에서 132bp(1.32%포인트)로 폭등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이번 스캔들이 “폴크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다”면서 “특히 이미 점유율 확대에 고전하는 미국 시장에서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집단소송 가능성이 앞으로 2년간 폴크스바겐의 현금유출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주가 7년 만에 최대 낙폭…상황 얼마나 심각하나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주가 7년 만에 최대 낙폭…상황 얼마나 심각하나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주가 7년 만에 최대 낙폭…상황 얼마나 심각하나 배출가스 조작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 내 배출가스 측정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 명령과 판매 중단 조치를 당했다. 미국은 물론 독일, 한국 등 각국이 조사에 나서 파정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교통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폴크스바겐의 모든 디젤 차량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에 즉각 나서도록 연방자동차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환경부 대변인은 “(미국에서와 같은) 유사한 조작이 독일이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이뤄졌는지 연방자동차청이 조사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가 폴크스바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선을 넘어서 독립적인 전문가들을 통한 직접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폴크스바겐의 조작 사실을 처음 밝혀낸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이어 미국 법무부도 폴크스바겐에 대해 범죄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수사는 법무부의 환경 관련 법률 위반 사건 수사 부서인 환경·천연자원국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법무부는 기업 범죄 수사에서 법인보다 임직원 개인에 대한 기소를 우선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시범 케이스’가 돼 수사 결과에 따라 폴크스바겐 최고 경영진이 고강도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 프레드 업튼(공화·미시간) 위원장도 수 주 안에 폴크스바겐 상대로 청문회를 개최해 이 문제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한국 환경부도 미국에서 리콜 명령이 내려진 폴크스바겐 경유차 4종을 자체 정밀 검사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국민에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폴크스바겐 디젤차의 검사·주행 과정에서 편법을 쓰거나 조작한 것인지, 배출가스 실태는 어떤지 등을 검증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EPA는 지난 18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면서 48만 2000대의 디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디젤 승용차가 검사를 받을 때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이를 꺼지도록 했다는 것이 EPA의 설명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혐의를 인정하며 미국에서 제타, 비틀, 골프, 파사트, A3 등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4기통 디젤차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로 인해 끼친 손해를 복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리콜과 판매 중단 대상 차량은 지난 8월 미국에서 팔린 폴크스바겐 그룹 차량의 23%에 해당한다. 아울러 조사가 완료되면 최대 180억 달러(약 21조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도 있다. 마이클 휴슨 CMC마켓 연구원은 AP통신에 “50만 대 가량의 차량 리콜에 수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면서 “여기에 브랜드 가치 훼손과 벌금으로 인한 손실이 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투자자 소송 전문 변호사인 안드레아스 틸립은 미국 당국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폴크스바겐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 동안 저감장치 조작과 관련한 거대한 위험을 은닉해온 것으로 드러나면 투자자 소송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독일 환경단체인 도이체 움벨트라이트도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고소할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 같은 대형 악재는 이날 폴크스바겐 주가를 추락시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폴크스바겐의 주가는 전날보다 18.60% 폭락, 200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23%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 하루 증발한 시가총액은 약 140억 유로(약 18조 6000억원)에 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부도 위험성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75bp(0.75%포인트)에서 132bp(1.32%포인트)로 폭등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이번 스캔들이 “폴크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다”면서 “특히 이미 점유율 확대에 고전하는 미국 시장에서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집단소송 가능성이 앞으로 2년간 폴크스바겐의 현금유출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출가스 조작, 독일 폭스바겐 저감장치 눈속임 ‘검사 때만..’

    배출가스 조작, 독일 폭스바겐 저감장치 눈속임 ‘검사 때만..’

    미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디젤 승용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자동차 승인 검사 시에만 정상 작동되도록 하고, 도로를 실제로 주행할 때는 이 장치가 저절로 꺼지도록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배출가스인 질소산화물(Nox) 농도가 미국 환경기준보다 많게는 40배 초과했다. 질소산화물은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대기오염 물질이다. EPA는 폴크스바겐이 연비 향상 등을 위해 일종의 속임수를 썼다고 판단, 문제가 된 5개 차종 48만2000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 중 2009~2015년형 제타와 골프, 아우디 A3 등 세 차종은 국내에서 5만9000여 대가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한국은 디젤 차량 규제가 유럽과 같아서 한국에 들어오는 디젤 차량의 엔진은 북미와 다르다. 이번 미국 리콜건은 국내와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주가 7년 만에 최대 낙폭…우리에겐 기회?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주가 7년 만에 최대 낙폭…우리에겐 기회?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주가 7년 만에 최대 낙폭…우리에겐 기회? 배출가스 조작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 내 배출가스 측정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 명령과 판매 중단 조치를 당했다. 미국은 물론 독일, 한국 등 각국이 조사에 나서 파정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교통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폴크스바겐의 모든 디젤 차량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에 즉각 나서도록 연방자동차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환경부 대변인은 “(미국에서와 같은) 유사한 조작이 독일이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이뤄졌는지 연방자동차청이 조사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가 폴크스바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선을 넘어서 독립적인 전문가들을 통한 직접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폴크스바겐의 조작 사실을 처음 밝혀낸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이어 미국 법무부도 폴크스바겐에 대해 범죄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수사는 법무부의 환경 관련 법률 위반 사건 수사 부서인 환경·천연자원국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법무부는 기업 범죄 수사에서 법인보다 임직원 개인에 대한 기소를 우선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시범 케이스’가 돼 수사 결과에 따라 폴크스바겐 최고 경영진이 고강도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 프레드 업튼(공화·미시간) 위원장도 수 주 안에 폴크스바겐 상대로 청문회를 개최해 이 문제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한국 환경부도 미국에서 리콜 명령이 내려진 폴크스바겐 경유차 4종을 자체 정밀 검사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국민에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폴크스바겐 디젤차의 검사·주행 과정에서 편법을 쓰거나 조작한 것인지, 배출가스 실태는 어떤지 등을 검증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EPA는 지난 18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면서 48만 2000대의 디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디젤 승용차가 검사를 받을 때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이를 꺼지도록 했다는 것이 EPA의 설명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혐의를 인정하며 미국에서 제타, 비틀, 골프, 파사트, A3 등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4기통 디젤차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로 인해 끼친 손해를 복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리콜과 판매 중단 대상 차량은 지난 8월 미국에서 팔린 폴크스바겐 그룹 차량의 23%에 해당한다. 아울러 조사가 완료되면 최대 180억 달러(약 21조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도 있다. 마이클 휴슨 CMC마켓 연구원은 AP통신에 “50만 대 가량의 차량 리콜에 수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면서 “여기에 브랜드 가치 훼손과 벌금으로 인한 손실이 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투자자 소송 전문 변호사인 안드레아스 틸립은 미국 당국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폴크스바겐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 동안 저감장치 조작과 관련한 거대한 위험을 은닉해온 것으로 드러나면 투자자 소송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독일 환경단체인 도이체 움벨트라이트도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고소할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 같은 대형 악재는 이날 폴크스바겐 주가를 추락시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폴크스바겐의 주가는 전날보다 18.60% 폭락, 200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23%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 하루 증발한 시가총액은 약 140억 유로(약 18조 6000억원)에 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부도 위험성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75bp(0.75%포인트)에서 132bp(1.32%포인트)로 폭등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이번 스캔들이 “폴크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다”면서 “특히 이미 점유율 확대에 고전하는 미국 시장에서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집단소송 가능성이 앞으로 2년간 폴크스바겐의 현금유출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스바겐, 매연 배출량 조작 의혹 50만대 리콜… 21조원 벌금 위기

    독일 폭스바겐이 대기오염 기준에 걸리지 않기 위해 속임수를 쓴 혐의로 50만대에 가까운 자동차 리콜 명령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대 180억 달러(약 20조 9160억원)의 벌금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은 18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이 2009년부터 6여년간 미국 자동차 배기가스 환경기준을 회피하기 위해 ‘차단 장치’ 소프트웨어를 폭스바겐 일부 승용차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환경보호청은 “폭스바겐이 차단 장치를 사용한 것은 공중보건을 해치는 불법행위”라며 ‘위법행위 통지서’를 보냈다고 말했다. 차단 장치는 차량이 정기검사나 실험 테스트를 받는 중에 가스 배출 여부를 탐지해 가스를 제거하는 시스템을 최대한 가동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주행할 때는 배출 억제 시스템이 꺼진다. 때문에 차단 장치가 장착된 차량이 주행할 때 배출하는 산화질소의 양이 차량검사 때보다 최대 40배까지 많았다는 게 환경보호청 측의 설명이다. 리콜 대상은 2009~15년형 폭스바겐 골프·비틀·제타 및 2014~15년형 파사트, 2009~15년형 아우디 A3 등 48만 2000대에 이른다. 이번 혐의가 사실로 인정될 경우 폭스바겐은 대당 3만 7500달러씩 모두 180억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FDA 리콜 뼈’ 193개 국내 환자 몸속에 이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콜 조치한 뼈 조직이 한국 환자들에게 이미 이식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 이후 미국 FDA가 리콜한 인체 조직 중 뼈와 피부 조직 210여개가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17개는 폐기됐지만 나머지 193개는 이미 국내 환자들의 몸속에 이식됐다. 미국에서 해당 인체 조직이 리콜 조치를 받은 사유는 미승인 키트를 통한 검사와 기증자 대상 설문 누락, 기증자의 유럽 거주(5년 이하) 기간 기준 위반 등이다. 인체 조직은 국내 조직은행이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수입해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이식하는 절차를 거친다. 식약처는 “해당 조직은 해외 제조업체가 재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혀진 것”이라며 “조직은행이 의료기관과 함께 부작용을 모니터링한 만큼 안전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내 피이식 환자의 부작용 발생 사례는 없었지만 해당 조직을 이식한 환자에게 조직은행이 리콜 사실을 통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포커스] 중국 2014년 성장률 하향 조정한 이유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7.4%에서 7.3%로 수정했다. 중국의 서비스업 부문 성장세가 당초 발표했던 잠정치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 7.4→7.3%로... 예년의 상향조정과 대조적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4년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63조 6139억 위안(1경1796조원)으로 앞서 발표한 잠정치보다 324억 위안이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GDP 증가율(경제성장률)은 7.4%에서 0.1% 포인트 낮은 7.3%로 하향 조정됐다. 중국 정부의 지난해 GDP 목표치(7.5%)보다 0.2%포인트나 미달했다. 다리우즈 코왈지크 크레디트 아그리콜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해마다 성장률을 수정 발표하지만, 상향 조정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이번 하향 조정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조정폭은 크지 않고, 중국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며 “다만 투자 심리로 봤을 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차산업 GDP는 잠정치보다 4억 위안이 늘어난 5조 8336억 위안, 2차산업 GDP는 잠정치보다 372억 위안이 늘어난 27조 1764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3차산업 GDP가 30조 6038억 위안으로 잠정치보다 701억 위안이나 줄어들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중국은 연간 GDP 규모를 ▲기초 산출, ▲기초 검증, ▲최종 검증 3단계로 나눠 발표하는데, 이번 수정 발표치는 초보 검증 단계에 해당한다. 국가통계국은 2014년 통계연보와 업종 및 산업별 재무자료 등에 근거해 2014년 GDP 통계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여왔다. 산업별 성장률은 1차 산업은 4.1%, 2차 산업은 7.3%, 3차 산업 7.8%로 나타났다. 산업별 비중은 1차 산업 9.2%, 2차 산업 42.7%, 3차 산업 48.1%를 각각 차지했다.   ●”소비보다 투자 의존한 성장... 펀더멘털 취약” GDP 하향 수정으로 중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중국 경제는 주로 부채에 의존해 성장했다. 소비보다 투자를 늘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온 것이다. 돈을 빌려 투자에만 의존하다보니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무너지고 부채 비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수 소비가 경제 성장을 주도하지 않는 한 성장률은 더 떨어질 전망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경제가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에 적응해야 한다”고 입에 달고 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신창타이는 소비와 서비스산업 주도의 경제 성장을 특징으로 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지난 1일 인도네시이아 자카르타에서 “중국경제 하락은 이미 예상했던 일”이라며 “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해 신흥국들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60년대 일본처럼 조정기후 고도성장기 올 것” 하지만 중국 경제 침체 우려가 지나치다는 분석도 있다. 폴 셰어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중국 증시 폭락 사태가 1990년대 일본의 거품 붕괴보다는 오히려 1960년대 초반 일시적 불안 후 성장세를 기록한 일본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거품이 붕괴되며 1963년 일본 주가가 폭락했지만 정부가 증시대금의 6%에 해당하는 자금을 투입해 시장을 안정시키며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2년에 걸친 조정 후 일본이 다시 고도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듯이 중국도 이런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폈다. 프레더릭 뉴먼 HSBC 아시아 리서치 담당도 “중국은 산업 인프라와 자본시장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현재의 고통은 번영으로 향해 가는 길에서 겪는 일시적인 문제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자동차 리콜 사유 1위는 에어백 결함

    자동차 제작 결함 리콜 사유 1위는 에어백 결함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안전벨트 문제로 집계됐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에어백 결함 리콜이 28만 3559대, 안전벨트 결함 리콜은 8만 5300대로 조사됐다. 에어백 결함 리콜 최대 업체는 현대자동차로 12만 256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투싼은 지난해 에어백이 들어 있는 운전대의 경음기 커버가 떨어져 나가 에어백 작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돼 12만 2561대를 리콜했다. 르노삼성(12만 805대)도 에어백 결함이 많았다.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감안할 때 르노삼성이 에어백 결함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차를 리콜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벨트 리콜 대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한국GM(8만 356대)이었으며 크라이슬러(2756대), 메르세데스-벤츠(1135대) 순이었다. 한국GM은 말리부와 알페온 차량의 뒷좌석 안전벨트 버클이 분리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3월 7만 8615대를 리콜했다. 한편 안전벨트와 에어백 결함리콜 시정률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프 그랜드체로키 4WD는 리콜 조치 후 1년 3개월이 지난 6월말 현재 시정률이 25.5%에 불과했다. 아우디 A4 2.0 TDI로 지난해 11월 에어백 리콜이 시작된 이후 대상 차종 8055대 가운데 시정조치를 완료한 차가 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시정결과를 국토부에 보고하지 않은 결과라고 해명했다. 한국GM이 수입한 카마로와 오토젠의 쉐보레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에어백 리콜 이후 시정률이 각각 8.3%와 20.7%에 그쳤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작년 리콜 역대 최대

    작년 리콜 역대 최대

    지난해 의약품과 자동차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에서 뒤늦게 문제가 발견돼 리콜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국토교통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지방자치단체 등의 리콜 건수가 지난해 총 1752건으로 1년 새 80% 급증했다고 밝혔다. 2006년(134건)과 비교하면 8년 만에 13배가 됐다. 품목별로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한약재 등이 41.8%로 가장 많았다. 스마트폰과 TV 등 공산품(24.1%)이 뒤를 이었고 식품(15.4%), 자동차 및 부품(9.4%) 등의 순서였다. 지난해 식약처가 품질 부적합 한약재를 사용한 5개 업체에 대규모 리콜 명령을 내리면서 의약품 리콜이 733건으로 1년 새 4.4배로 급증했다. GM의 10개 차종에서 점화장치 결함으로 엔진이 멈추거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자동차 리콜도 164건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오행록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가 안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법을 집행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리콜도 늘었기 때문”이라면서 “제품을 쓰다가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부정·불량식품 등을 발견하면 업체나 정부 부처에 적극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커피 찌꺼기로 發電 성공

    커피 찌꺼기로 發電 성공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팀은 커피 원두가루 찌꺼기를 이용해 탄소연료전지를 작동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에너지·연료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파워 소스’ 1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지난해 기준 미국 농무부에서 집계한 전 세계 연간 커피 소비량은 880만t에 이른다. 여기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찌꺼기는 일부가 탈취제로 사용될 뿐 거의 재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연구팀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3일 동안 자연 건조시킨 뒤 에틸렌글리콜이라는 유기용매와 섞어 젤 상태의 물질로 만들었다. 이를 탄소연료전지에 올려 반응시킨 결과 기존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온 카본블랙보다 전력생산 효율이 8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일반 가정이나 커피점 등에서 자체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해물질로 만든 어린이 완구·옷·신발 버젓이 유통] 뇌기능 손상 유발 납 성분 머리끈

    “당신 아이에게라면 기준치의 300배가 넘는 납덩이 머리끈,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모자를 내주겠습니까.” 값싼 유해물질로 만든 유아용품에 대해 리콜(결함보상) 명령이 떨어졌다. 적발된 업체에는 홈플러스, 이랜드 등 대기업이 수입·판매한 제품들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일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검출된 유·아동복 등 공산품 18개와 화재·감전 위험이 있는 멀티콘센트, 주방가전제품 등 전기용품 24개 등 중점관리대상품목 42개 제품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떼에서 만든 어린이 머리끈은 언어장애와 뇌기능 손상을 유발하는 납 성분이 기준치의 342배를 초과했다. 이 제품에서는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카드뮴 26배, 간·신장 등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도 기준치의 2배 이상 검출돼 충격을 줬다. 홈플러스의 완구 ‘펌프파워액션워터건’, 아이산업의 물총시리즈 등 완구 제품 4개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최대 208배 검출됐다.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의 아동복을 비롯해 지유케이트레이딩, 오팔인터내셔널, 해인산업의 4개 유아동 의류 원단에서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수소이온농도(pH)가 안전기준을 최대 20% 초과했다. 콤마모자(마르카우보이모자), 신화제모(알로앤루 엘지모자), 서양네트웍스(삼브레이 밀짚페도라), 동성제모사(알로하챙모) 등 9개 유아 모자에서는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의 최대 18배, 납이 55배,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3.5배 검출됐고 삼켰을 때 질식을 초래하는 장식품 탈락도 쉽게 발생했다.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리·교환 등을 요구할 수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BMW 3·4시리즈 리콜, 대체 무슨 결함이기에?

    BMW 3·4시리즈 리콜, 대체 무슨 결함이기에?

    30일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3·4시리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8~12일까지 제작된 BMW3 시리즈 225대는 안전띠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조수석 안전띠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MW3 94대(2013년 9월18일∼2014년 3월6일)와 BMW4 125대(2013년 9월13일∼2014년 3월3일)는 연료펌프 내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BMW 3·4시리즈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BMW 3·4시리즈 리콜, ‘안전띠+연료펌프’ 결함 발견..주행 중 시동 꺼질수 있다? 아찔

    BMW 3·4시리즈 리콜, ‘안전띠+연료펌프’ 결함 발견..주행 중 시동 꺼질수 있다? 아찔

    BMW 3·4시리즈 리콜, ‘안전띠+연료펌프’ 결함 발견..주행 중 시동 꺼질수 있다? 경악 ‘BMW 3·4시리즈 리콜’ BMW 3·4시리즈 리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3·4시리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8~12일까지 제작된 BMW3 시리즈 225대는 안전띠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조수석 안전띠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MW3 94대(2013년 9월18일∼2014년 3월6일)와 BMW4 125대(2013년 9월13일∼2014년 3월3일)는 연료펌프 내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연료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것. BMW 3·4시리즈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BMW 3·4시리즈 리콜, 당장 수리하러 가야겠네”, “BMW 3·4시리즈 리콜, 불안하다”, “BMW 3·4시리즈 리콜, 자비로 수리했는데 보상 청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BMW 3·4시리즈 리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BMW 3·4시리즈 리콜, 주행 중 시동 꺼질수 있다? 아찔

    BMW 3·4시리즈 리콜, 주행 중 시동 꺼질수 있다? 아찔

    30일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3·4시리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8~12일까지 제작된 BMW3 시리즈 225대는 안전띠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조수석 안전띠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MW3 94대(2013년 9월18일∼2014년 3월6일)와 BMW4 125대(2013년 9월13일∼2014년 3월3일)는 연료펌프 내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연료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것. BMW 3·4시리즈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BMW 3·4시리즈 리콜, 대체 어떤 결함?

    BMW 3·4시리즈 리콜, 대체 어떤 결함?

    30일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3·4시리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8~12일까지 제작된 BMW3 시리즈 225대는 안전띠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조수석 안전띠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MW3 94대(2013년 9월18일∼2014년 3월6일)와 BMW4 125대(2013년 9월13일∼2014년 3월3일)는 연료펌프 내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연료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것. BMW 3·4시리즈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BMW 3·4시리즈 리콜, ‘안전띠+연료펌프’ 결함 발견

    BMW 3·4시리즈 리콜, ‘안전띠+연료펌프’ 결함 발견

    30일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3·4시리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8~12일까지 제작된 BMW3 시리즈 225대는 안전띠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조수석 안전띠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MW3 94대(2013년 9월18일∼2014년 3월6일)와 BMW4 125대(2013년 9월13일∼2014년 3월3일)는 연료펌프 내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연료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것. BMW 3·4시리즈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케아 말름 서랍장 “아이 2명 사망사고” 2살 아이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 뭐길래?

    이케아 말름 서랍장 “아이 2명 사망사고” 2살 아이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 뭐길래?

    이케아 말름 서랍장 이케아 말름 서랍장 “아이 2명 사망사고” 2살 아이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 뭐길래? 미국에서 이케아 서랍장이 넘어져 아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케아와 안전당국이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문제의 제품은 한국에서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케아 코리아의 조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케아와 미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말름’(Malm) 시리즈를 비롯한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서랍장을 벽에 고정시키는 키트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와 CPSC 모두 이번 조치에 대해 리콜이란 표현은 쓰지 않았으나, 사실상 제품 수리를 뜻하기 때문에 리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는 서랍장은 총 2700만개에 이른다. 이케아와 CPS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아이가 깔리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펜실베이니아 웨스트체스터에서는 두 살 난 남자아이가 말름 6단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깔려 사망했고, 워싱턴 스노호미시에서도 역시 23개월 된 남자아이가 말름 3단 서랍장이 넘어져 그 밑에 깔리면서 숨졌다. 스콧 울프슨 CPSC 대변인은 “이 서랍장들은 벽에 고정하는 장치 없이 설치되면 넘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 측은 지금까지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는 신고가 14건 접수됐으며, 이로 인해 4명이 부상했다고도 말했다. 또 말름 모델이 아닌 다른 서랍장들이 넘어진 사고와 관련해서도 1989년 이후 3명이 숨진 것으로 이케아 측은 파악하고 있다. CPSC는 만약 서랍장을 벽에 고정하지 않을 경우 어린이용은 높이 23.5인치(약 60cm) 이상, 어른용은 높이 29.5인치(약 75cm) 이상인 제품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케아 말름 서랍장, 아이 2명 사망? 도대체 왜..

    이케아 말름 서랍장, 아이 2명 사망? 도대체 왜..

    미국에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져 아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케아와 미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말름’(Malm) 시리즈를 비롯한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서랍장을 벽에 고정시키는 키트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와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리콜이란 표현은 쓰지 않았으나, 사실상 제품 수리를 뜻하기 때문에 리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는 서랍장은 총 2700만개에 이른다. 이케아와 CPS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아이가 깔리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펜실베이니아 웨스트체스터에서는 두 살 난 남자아이가 말름 6단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깔려 사망했고, 워싱턴 스노호미시에서도 역시 23개월 된 남자아이가 말름 3단 서랍장이 넘어져 그 밑에 깔리면서 숨졌다. 스콧 울프슨 CPSC 대변인은 “이 서랍장들은 벽에 고정하는 장치 없이 설치되면 넘어질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케아 측은 지금까지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는 신고가 14건 접수됐으며, 이로 인해 4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리콜을 할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미국 이케아에서 말름 서랍장에 대해 리콜을 한 것이 아니라 리페어(수리)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 넘어져.. 아이 2명 사망

    미국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 넘어져.. 아이 2명 사망

    미국에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져 아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케아와 미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말름’(Malm) 시리즈를 비롯한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서랍장을 벽에 고정시키는 키트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와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리콜이란 표현은 쓰지 않았으나, 사실상 제품 수리를 뜻하기 때문에 리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는 서랍장은 총 2700만개에 이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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