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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도회원권 지금이 구입 適期

    경기회복에 따른 레저수요 증가로 콘도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없으면불편하고 구입은 망설여지는게 콘도회원권.게다가 금융위기이후 회원권 시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회원권 구입은 더욱 망설여질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경기가 살아나면서 신규회원권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또 기존회원권 가격도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존 회원권구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콘도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콘도 신축러시 금융위기이후 국내에서는 단 한채의 콘도도 지어지지 않았다.또 최대치를 기록했던 미분양 회원권도 최근 들어서는 거의 소진된 상태. 이로인해 풍림과 성우 등은 모기업이 떠안고 있던 잔여물량까지 시장에 내다팔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10여개 콘도업체들이 너도나도 콘도건설에 나서고 있다.이들 업체들의 올해 분양물량은 대략 3,300여실 규모.회원권이 객실 하나당 10구좌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3만3,000개의 회원권이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셈이다. ◆콘도에도 블루칩 있다.기존 회원권 가격은 제법 올랐지만 아직도금융위기이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에이스회원권 거래소 김형균(金亨均)씨는 “지난해부터 기존 회원권의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금융위기 이전의 60%수준에 불과하다”며 “비수기인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선 지금이 회원권 구입 적기”라고 말했다. 반면 신규회원권은 금융위기때 인기를 모았던 200만∼900만원대의 저가회원권 대신 1,000만∼3,000만원대의 일반회원권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가격은 스키장의 유무,서울과의 거리,업체의 지명도에 따라 몇배 이상 차이가 난다.용평콘도의 경우 평형에 따라 1,150만∼6,100만원대지만 인근의 H콘도는 400만∼1,000만원대에 불과하다. ◆이색상품 출시 줄이어 콘도회원권 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콘도업체들 사이의분양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기존의 단순한 시설이용 수준의 콘도만으로는분양이 쉽지 않을뿐아니라 제값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관령 리조트는 480만원짜리 콘도 회원권 구입자에게 벤처기업인 한국CNC기술 주식 80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호,하일라리조트,풍림 등은골프애호가를 겨냥,제휴 골프장의 회원자격을 덤으로 부여하고 있다.한솔 오크밸리는 콘도내에 인터넷 게임몰을 설치했으며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콘도구입 체크포인트. ◆재테크 대상이 아니다.콘도는 회원권 구입직후부터 값이 떨어진다.사용기한(대략 20년)이 줄어들고 시설도 노후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원권은 재테크 대상이 아닌 이용차원에서 실수요위주로 구입하는것이 좋다.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 최용규(崔用奎)사무장은 “콘도 회원권은앞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재테크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말했다. ◆회원권,이용권,리콜제 해당 지자체의 정식 분양승인을 받아 모집하는 것이회원권이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등장한 이용권은 200만∼300만원대이며 회원이 예약하고 남을때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업체가 이용권 소지자에게도 회원과 같은 대우를 해주는경우가 있기는 하나 회원이나 이용권 소지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금만 낸후 일정기간(3∼7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리콜제 역시 분양승인 대상이 아니며 대체로 1,000만원 이내가 많다.원칙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을수 있는 것은 회원권뿐이다. ◆이런점에 유의하자 유사회원권도 많이 나돈다.스키이용권 가운데 이런 상품이 종종있으며 겨울철 성수기에 스키를 즐기면서 콘도도 이용할수 있다고강조하고 있으나 콘도회원권이 아닌 경우가 있다.가격은 400만∼500만원때로콘도회원권에 비해 크게 낮다. 회원권 구입시에도 아파트 분양과 같이 꼼꼼한 주의를 요한다.지자체의 분양승인 서류와 평형과 가격 등 실제 제시조건이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해당회사의 지명도나 안정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콘도회사가 쓰러지면손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회원권거래업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김성곤기자
  • 이시하라 도쿄知事 발언 파문 증폭

    외국인을 범죄자 취급하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 도쿄도지사의 ‘3국인’ 발언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이시하라 지사는 12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발언의 정당성을 주장했으며 모리 요시로(森喜郞) 총리는 그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간접비난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정당한 일본어를 정당하게 사용했는데도 오해를 사 지극히 유감”이라면서 “나는 오늘 사죄가 아닌 설명을 하겠다”고 말해 사죄의뜻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사전을 보면 3국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살았던 외국인의 속칭으로 돼있지만 경멸하는 호칭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재일한국인과 조선인의 심정을 살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도 “(3국인의) 첫번째 뜻은 외국인”이라는 종래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지난 9일 도쿄의 육상자위대 부대창설 기념식에 참석,“3국인,외국인의 흉악한 범죄가 계속되고 있어 지진이 일어날 경우 소요사건이예상된다”며 재일 한국인 등 외국인을 비하,차별하는 발언을 했다.그는 지진 등 자연재해때의 외국인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위대가 치안출동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발언 그 자체가 (소요를 막는)억지력이 된다”고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이어 “(외국인 범죄가 없었던)94년의 한신대지진과는 달리 도쿄는 흉악한 범죄를 일으키는 외국인이 많이 있으며 가부키쵸에는 야쿠자조차 무서워 걸어다니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위대를 ‘국민의 군대’라고 부른데 대해서는 “자위대가 군대가 아닌가.그들이 군인이 아니면 전쟁중에 신분이 보장되지 않아 곤혹스러워진다”고 반론했다. 한편 모리 총리는 이날 “이시하라씨가 국회의원이나 작가가 아닌 도지사의 입장에서 발언한 것이라면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상과 가와라 쓰토무(瓦力) 방위청장관도 11일 그의 발언이 “적절치 않다”고 비난했었다. 조총련계의 재일 조선인 신숙옥(辛淑玉)씨 등 12명은 이날 도쿄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사직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외국국적을 가진 재일 외국인들에게는 관동대지진의비극을 회상케 한다”면서 “이시하라 발언은 재일 외국인의 문제뿐 아니라 그를 지사로 뽑은 일본인의 문제이기도 하다”고말했다.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각국어로 ‘이시하라 발언’을 소개하는 등 ‘지사 리콜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안성시, ‘맛 없는 소·돼지고기 리콜 합니다’

    경기도 안성시(시장 李東熙)는 11일 ‘한우·포크 리콜제’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해소하고안성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돼지 고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다. 안성시는 생산자 및 유통업체와 함께 가축 사육 단계부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책임질 방침이다. 소비자가 고기 맛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리콜을 요구하면 현금 또는 다른 고기로 교환해 준다. 자체 검사 등을 통해 이상이 있다고 판명되면 확보된 리콜자금으로 백화점등에 납품된 한우 및 돼지고기 전량을 회수하고 피해보상도 해준다. 시는 생산자인 안성한우회, 유통을 맡고 있는 고삼농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안성맞춤 한우 및 돼지고기’ 브랜드의 상표등록을 마쳤다. 시(30%)와 고삼농협(60%), 생산자(10%) 등이 공동투자해 리콜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안성맞춤 한우 및 포크’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기위해 번식기반 구축, 종축 개량, 품질 개선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쇠고기 수입 완전 개방을 앞두고 구제역까지발생해 생계를 위협받는 축산농민들을 위해 리콜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지역에서 한우는 1,000여 농가에서 2만3,000여마리, 돼지는 240여 농가에서 24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안성 김병철기자 kbchul@
  • [언론개혁을 말한다](3)”다양한 목소리로 제도권 언론 견제”

    ‘초절정 하이코메디 씨니컬 패러디 황색 싸이비 싸이버 루머저널이며,…우끼고 자빠진 각종 사회비리에 처절한 똥침을 날리는 것을 임무로 삼는다’ 지난 98년 본격 패러디 인터넷신문을 표방하고 창간된 ‘딴지일보’는 탄생그 자체가 제도권 언론에 대한 반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동시에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입증해준 사례이기도 하다. 지난 2월 ‘딴지그룹’으로 정식 법인등록을 마친 딴지일보의 발행인겸 총수인 김어준씨(32)는 패러다임의 변화만이 제도권 언론을 개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능·가격이 소비자들의 변별요인으로 작용하던 시대는 갔습니다.이제는 이념·브랜드의 캐릭터가 구매결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시대가 됐습니다.신문도 마찬가지입니다.제 목소리를 갖지 못한 신문은 더이상 팔리지 않을 뿐더러 언론에 대한 리콜제 역시 곧 정착될 것입니다” 그는 ‘힘의 분산’으로 일컬어지는 우리사회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언론개혁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진단한다.“그동안 언론사는 막대한 재원,수백명의 기자,오랜 전통 등의 실물환경을 토대로 막강한 힘을 휘둘러 왔으나이제는 개인도 신문을 만들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언론의 높은 벽을 허무는 일이 언론개혁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우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기존 언론의 일방적 주도와 기득권을 견제하여 언론계의새로운 패러다임을 유도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다음달쯤 새로 이사할 사무실에는 헬스·샤워시설은 물론 최첨단 화장실,미끄럼틀,벤치,가로등도 설치할 계획.창의적 사고를 위해서는 환경부터 바꿔야한다는 그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정운현기자 jwh59@
  • 일선 행정서비스도 특화시대

    서울 관악구(구청장 金熙喆)가 지역특성에 맞는 ‘1동 1행정서비스 특화제’를 시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개 동사무소 모두가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특화,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온행정’을 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이 제도를 도입했다. 10일 관악구에 따르면 서울대에 다니는 지방 유학생들이 많은 신림12동은민원실 컴퓨터에 인터넷전용선을 설치하고 헤드세트를 구비, 시내·외전화는물론 국제전화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증권사의 사이버거래시스템과 연결시켜 주식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봉천9·신림본·신림3동 등은 공공근로자를 ‘민원안내 도우미’로 활용, 민원안내는 물론 민원서류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민원택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림8동은 민원실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관내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갤러리 민원실’을 운영, 민원실 분위기를 아늑하게 꾸며놓았다. 남현·신림9·신림11동 등은 클래식음악을 틀어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신림12동은 정화조 수거업체의 서비스가불량할 경우 재청소를 해주는 ‘정화조 청소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신림8동은 주부와 학생들이 쓰레기수거와 재활용품 분류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 1일체험제’를 시행하고 있다. 봉천5·7·9동 등은 청소상태를 감시하는 주부청소모니터제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은 “동별로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내실있게 운영해 동사무소기능전환이 시작되는 하반기부터 관내 전역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콘도회원에 상해보험 서비스

    콘도 회원에게 휴일상해시 최고 3,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수 있는 콘도회원권이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훼미리 리조트는 삼성생명과 공동마케팅 업무제휴를 맺고 현대훼미리가입고객에 대해 휴일상해시 최고 3,300만원의 보상을 받을수 있는 가족사랑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주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콘도 회원에게 상해보험을 들어주는 서비스는 업계 최초다. 현대훼미리 리조트 관계자는 “대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가족 사랑 상해보험을 무료로 들어주기로 했다.”며 “삼성생명과의 업무제휴 기념으로 삼성생명 임직원 및 가입고객에 대해 특별할인 사은행사를 실시중”이라고 말했다. 훼미리 리조트는 전국에 23개 체인망을 갖추고 있으며 1,584만원짜리 정식지분 콘도를 계약금 350만원만 납입하면 10년간 이용할수 있는 리콜제 회원을 모집중이다. (02)547-1033김성곤기자 sunggone@
  • 4·13총선 D-12/ 개인 유세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홍보경쟁과 비방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나를 올리고,상대를 내리는’묘안들이 31일에도 백출했다.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한 민주당 허인회(許仁會)후보는 지역구의 한 법률사무소를 찾아 자체 선정한 ‘100인 유권자위원회’를 상대로 총선공약에 대한 법적 공증을 마쳤다. 허후보는 “위원회에서 탄핵을 결정하게 되면 아무런 조건없이 국회의원직을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 용산의 자민련 이길범(李佶範)후보는 매년 1회 세무조사 수용과 국회 회기중 불체포 특권포기 등 ‘10대 특권 포기선언’을 했다. ◆울산 남구의 민주당 이규정(李圭正)후보는 이날 뚝배기 그릇에 A4 용지 한장 반 분량의 서한을 담은 소포를 서울 영등포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앞으로 보냈다.이후보는 서한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부임 초기외환 위기를 1년 6개월안에 극복할 수 있다고 했을 때 한나라당은 이 기간에 극복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한 데 대해 책임을 지라”고 주장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이색공약이 속출했다.해운대·기장을에 출마한 하태수(河泰秀·무소속)후보는 국회의원 연임방지 법안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연제구의 유영백(劉映帛·무소속)후보는 값싼 전동 휠체어 지원사업을,박순보(朴淳甫·민주노동당)후보는 ‘국회의원 리콜제’를,금정구의 노창동(盧昌東·무소속)후보는 ‘금정사이버센터’를 공약했다. ◆경남 창원갑의 무소속 정세영(丁世永)후보는 점자로 된 선거홍보물을 제작,시각장애인 유권자 192명 전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홍보물은 정후보의 프로필과 함께 ‘국회의원만 잘 뽑아도 장애인들 살세상이 훨씬 따뜻해 집니다’라는 제목으로 장애인을 위한 공약을 실어 이들에게 표를 호소하고 있다.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노혁장(32)씨 등 5명은 최근 인터넷 3김일보(http://www.samkim.co.kr)를 창간,지역감정 타파 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김대중대통령,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김종필(金鍾泌)자민련 명예총재 등 ‘3김’과 같은 이름을 가진 유권자들을 모아 다음달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지역감정 타파와 부정부패정치 척결 등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거리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의 한 ‘김대중’씨를 포함해 참가의사를 밝힌 네티즌은 5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총선특별취재반
  • 수도권 아파트 30만가구 쏟아져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서서히 봄기운이 돌기 시작했다.국제통화기금(IMF)이후 최근까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다.주택 건설업체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면서올 한해 분양시장의 전초전이 벌어지고 있다.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고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에서도 이달들어 새 아파트가 쏟아지기 시작했다.부천 상동은 벌써두번째 동시분양이다.아직은 일부 평형과 요지의 아파트 말고는 탄력을 받지 못하는 상태지만 봄철이 되면서 서서히 탄력을 받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기존 주택시장은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데다 집값이 IMF이전 수준으로 회복,매수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분위기다.전세시장은 지난 겨울부터 불어닥친 전세값 상승,매물품귀 현상으로 호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분양 포문 열었다=서울과 경기도 용인,부천 상동을 시작으로 건설업체들은 수도권에서만 3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물량이다.올 봄에는 IMF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업체들은 IMF이후 분양을 미뤄온 사업이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또 경기가 살아나고 수요가 감지될 때 분양해야 미분양을 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살아날 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도 담겨져 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조합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시장을 주도한다.용산구 이촌동 재건축 아파트 등 한강이 보이는 인기 지역도 포함돼있다.강남에서는 도곡동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서초동 삼풍부지,목동 주상복합,청담동 한국중공업자리 등에서 초고층 최고급 아파트가 대기중이다.월계동 재개발 아파트,신도림 한국타이어부지,화곡동 새마을운동본부 자리에 건설되는 아파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에서는 수지읍 상현리와 구성면 마북리·상하리 등에서 대규모로 공급된다.부천 상동지구는 올들어 2차동시분양 아파트 3,772가구가 22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다.광주군,고양·파주일대에서도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분양경쟁도 시작됐다=서울 도심 아파트,강남 역세권 아파트,한강변이나 호수주변 등 조망이 뛰어나거나 입지가 빼어난 아파트에는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나머지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청약률이 낮거나 미분양도 예상된다.따라서 건설업체들은 초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업체들이 분양 경쟁으로 내세우는 무기는 우선 빼어난 입지를 강조한다.첨단 자재,특히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아파트라는것도 자랑하고 있다. 경쟁은 수도권에서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건설업체들은 청약열기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그레서 수도권 분양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용인지역은 그동안 워낙 많은 아파트가 공급돼 신규 수요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또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나은 죽전지구,분당신도시 초고층 아파트 공급이 시작되기전 분양을 끝내야 한다는생각에 앞다퉈 내놓고 있다.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천정부지로 올랐던 분양권 프리미엄이 곤두박질치면서 업체들은 당초 계획을 바꿔 중대형으로 설계변경하는 사례도 속속 늘고 있다. 가격 거품을 빼고 수요자 마음을 잡기 위한 갖가지 판촉전략도 나왔다.입주후 하자나 부실시공사례가 발견되면 분양대금을 돌려준다는 ‘리콜제’아파트까지 나올 정도다. ◆속타는 업체,느긋한 소비자=이에 비해 소비자는 느긋하다.시세차익이 확실한 곳,분양가가 싸거나 노른자위 땅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빼고는 분양권을노린 가수요도 사라졌다. 확실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아파트를 빼고는 역세권 대형 아파트,편리하고 첨단시설을 갖춘 곳,대형 단지를 골라 청약하고 있다.이런 현상은 서울시동시분양 청약결과나 부천 상동 아파트 청약에서 그대로 나타났다.따라서 올봄 주택공급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카니발 새달 리콜

    지난 98년1월 첫 출고된이후 부품 결함 등으로 4차례나 리콜이 실시됐던 기아자동차의 승합자동차 카니발에 또 다시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건설교통부는 21일 99년 2월 이전에 출고된 기아자동차의 승합자동차 카니발 3만7,488대에 대한 리콜이 내달 1일부터 실시된다고 21일 밝혔다. 건교부는 카니발의 뒷바퀴 타이어와 휠하우스의 간격이 48㎜로 평상시에는지장이 없으나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물건을 많이 실을 경우 뒷타이어의 안쪽이 차체에 닿아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되는 경우가 있어 기아측에 리콜을 강력히 권장,기아측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뒷차축이 과적한 상태에서 축이 직접 충격을 받게되면 연결부위에일부 변형이 발생할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점검을 해 변형이 있을 경우 차축을 교환해 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는 이에 따라 대상차량 소유자 개개인에게 이같은 사실을 직접통보하고 내달 1일부터 직영정비공장이나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문제 차량에 대해서는 해당부품을 교환해 줄 방침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디지털시대 소비자권익 확대

    정부가 17일 확정한 소비자보호대책은 디지털 경제시대의 소비자주권을 제도적·실질적으로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제도정비 강화=전자상거래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법·제도·관행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전자거래진흥원에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를 이달중 구성,기존 소비자보호원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운용한다.소비자보호지침과 전자상거래표준약관의 보급을 확대한다.공정위가 상반기중 사이버몰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행위 등에 대해 조사한다.개인정보 보호지침을 상반기중 마련하고 5월중 한국정보보호센터에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를 연다.소보원 홈페이지에 ‘e-consumer site’를 개설해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정보시스템(Sobi-net)을 확충한다. ◆안전성 제고=위해제품에 대한 리콜제를 강화한다.사업자가 자발적 리콜을할수 있도록 하는 권고제와 결함사실을 알 경우 정부에 즉시 보고하는 의무제를 도입한다.식품은 긴급명령제도를 활성화한다.위해광고기준도 정해 헬멧을 착용하지않은 오토바이광고,시속 170㎞이상의 자동차광고 등을 규제한다.유전자변형 농산물·식품에 대한 표시제도 준비와 검역을 강화한다. ◆알 권리 강화=4월부터 부동산중개업·학습교재판매업 등 10개 업종에 대한 중요정보가 공개된다.특히 예식장업·귀금속가공업 등도 하반기 중요정보를 공개토록 한다.전문직서비스업의 광고제한을 완화한다.권장소비자가격의 표시금지대상 품목을 확대한다.통신광고시 상품의 정보제공 대상을 확대하고,판매시에도 일정기간내 무조건 청약을 철회할수 있도록 한다. ◆피해구제 강화=소보원과 소비자단체의 피해구제기능을 강화한다.분재조정위원을 9명에서 더 늘린다. 이동전화,택배서비스업에 대한 피해보상기준을신설하고 공산품의 보상기준도 보완한다. ◆교육·감시활동 강화=소비자들의 부당 가격인상,공공시설의 안전성,식품안전성,환경문제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박선화기자 psh@
  • 리콜 권고제 연내 도입

    소비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 정부가 리콜명령에 앞서기업의 자발적 리콜을 권고하는 ‘리콜권고제’가 도입된다.사업자가 자사제품의 결함을 발견하면 일정기간 이내에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사이버몰 사업자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개인정보를 수집·저장·이전할때 준수해야 할 구체적 기준이 개인정보보호지침으로 마련된다.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한 상품도 일정기간 이내에는 무조건 청약을 철회할수 있게 되며,이동전화 이용자가 통화품질불량,서비스장애로 피해를 봤을 때의 보상기준이 마련된다. 정부는 17일 과천청사에서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11개 부처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소비자보호원장,소비자단체 및 사업자단체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00년 소비자보호종합시책’을 확정했다. 리콜의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안전확보를 위해 연내에 소비자보호법을 개정,리콜권고제와 결함정보 보고의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소비자보호원에 리콜센터를 설치해 위해정보 평가기능 등을 강화키로 했다.광고가 과도한 소비또는 잘못된 소비를 유도하지 않도록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광고등 위해광고를 금지하는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부동산중개업·학습교재판매업 등 10개 업종을 대상으로 중요정보 공개제 시행에 들어간다. 박선화기자 psh@
  • 신규 아파트 이색분양

    신규 아파트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택업체들이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분양방식을 선보여 인기를끌고 있다. ■전세조건으로 분양한다 대한주택공사는 입주시까지 분양가의 절반만 내고나머지는 입주한지 2년 뒤에 일시 납부토록 하는 ‘전세조건부 분양제’를오는 6월 입주하는 대구시 달성군 명곡지구 아파트 800여가구에 적용키로 했다.이 방식은 특히 분양가의 50%까지 장기 저리의 중도금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실입주금이 전혀 없고 2년간 대출이자만 내면 돼 입주자 부담을 크게덜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주공은 지난해말 같은 지구 1블록 750가구에 이를 적용해 한달만에 전가구분양을 마쳤다. ■인터넷으로 판다 새 아파트를 인터넷 경매시장을 통해 분양가보다 싸게 공급하는 판매방식도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프라임산업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짓는 아파트 1,351가구 가운데 36평형1가구를 인터넷 경매시장에 내놓았다.이 회사는 경매 상한가를 1억1,000만원으로 정해 낙찰자가 분양가 1억2,960만원보다 싼 값에 아파트를 장만할 수있도록 했다. 아파트 인터넷 경매는 지난해 월드건설이 업계 최초로 경기 김포시 장기동월드타운 32평형을 대상으로 실시,124대1의 높은 입찰률을 기록했다. ■하자 생기면 분양대금 돌려준다 가전제품 등 소비재에나 적용되던 리콜제가 일반분양 아파트에도 도입된다.프라임산업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후 일정기간이 지난 뒤 아파트 품질에 하자가 생기면 분양대금을 고스란히 되돌려 주는 ‘아파트 리콜제’를 도입,관심을 끌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입주뒤 결함 생기면 분양대금 전액 환불

    입주후 아파트에 문제가 생기면 분양 대금을 모두 되돌려 주는 아파트가 처음 등장했다. 프라임산업은 3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프라임빌’ 1,351가구에 이같은 리콜제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입주후 아파트가 계약 당시의 설계도나 견본주택,분양 카탈로그와 다르거나 하자가 생긴 경우며 리콜은 입주 6개월후부터 1개월 이내 신청하면 분양대금을 모두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라임산업은 계약시 각종 시공 계획과 설계도를 담은 ‘리콜 특약 계약서’를 계약자와 별도로 맺는다고 말했다.프라임산업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가 일반 소비재와 다른 고가의 제품임에도 ‘소비자 주권’이 크게 무시됐다”며 “선분양,후입주 방식의 아파트 건설에 따른 단점을 리콜제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그간 건설업체에서는 입주 아파트 값이 분양가보다 낮으면 차액을 돌려주는 등의 부분적인 리콜은 이뤄졌으나 분양 대금을 모두 돌려주는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 풍무리 프라임빌은 20층짜리 17개동에 36평형 120가구와 ▲48평형 466가구▲53평형 432가구 ▲60평형 259가구 ▲84평형 74가구 등을 지어 2002년12월 입주시킬 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360만∼470만원이다.(0341)986-2004박성태기자 sungt@
  • “리콜제 미흡” 84%

    소비자 보호를 위해 도입된 리콜제도가 기업들의 인식부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9∼10월 자동차회사,가전회사 등 83개 제조업체와 수도권 거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콜제도’ 실태조사에서,소비자의 83.7%와 사업자의 75.6%가 현행 리콜제도가 미흡하다고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가전제품 식품 생활용품 등 7개 제품의 83개 조사대상 기업 중 지난 1997년부터 1999년까지 3년간 실시한 리콜건수는 11개 기업,17건에 불과했다. 미국은 지난해 가전제품 등 소비제품에만 250건,일본은 지난 1998년 자동차에 대해서만 93건의 리콜이 실시됐다고 소보원측은 밝혔다. ‘리콜(recall)’은 소비자의 생명·신체 및 재산에 위험을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제품을 제조·수입·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이를 알리고 해당제품을 회수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취하는 제도로 지난 1996년 4월 ‘소비자보호법’에 근거조항이 마련됐다. 조사대상 소비자 중 대부분(96.2%)은 리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을신뢰하며 기업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91.6%)이라고 응답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행복한 사람’ 조동진봄을 부르는 음악회

    조동진의 데뷔연도는 1968년.드러내지 않고,내세우지 않은 채 꿋꿋이 음악의길을 걷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사단’이 형성됐고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대부니 어쩌니 하며 세상은 떠들어대지만 그는 여전히 조용하다.상업성의 논리에 치우치지 않는,가수가 중심이 된 베스트음반 ‘토탈 리콜’을 준비 중인 그가 23일부터닷새동안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봄을 부르는 음악회를 갖는다.(02)3676-3005. 그가 처음으로 영화음악을 맡아 그 자체로 화제가 된 영화 ‘산책’의 메인타이틀 ‘숲을 지나서’가 3월개봉에 앞서 팬들을 찾아가고 그의 대표곡 ‘행복한 사람’‘겨울비’는 물론 ‘항해’와 ‘넌 어디서 와’등 최근 작품도 들려준다.외로운 음악의 길을 동행하는 동생 조동익이 이끄는 ‘조동익밴드’가 연주를 맡고 장필순 이규호 등이 포함된 ‘낯선 사람들’이 코러스로나온다.
  • 현대승합차 트라제 리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생산된 트라제 승합자동차1만1,408대에 대해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한다. 결함 내용은 두번째 열 좌석의 등받이 고정장치가 약해 균열이 발생할 수있으며,발로 조작하는 주차브레이크가 주변의 전기배선과 마찰을 일으켜 전선의 껍질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좌석고정용 장치의 경우 두께가 보완된 부품으로 교환해주고주차브레이크 작동부에는 전선피복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연질의 덮개를 씌워주기로 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우리구 역점사업] 강서구

    강서구(구청장 盧顯松)는 올해 구정의 최우선 과제를 친절봉사운동의 확산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구청 및 동사무소 공무원들만을 대상으로 했던 친절교육을 주민과의 접촉이 잦은 공공근로자와 관내 중소기업체 및 병·의원 직원들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민·관을 가릴 것없이 ‘구민과 함께 하는 친절운동’을 통해 내고장의 이미지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공공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민간기관의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마친 전문직원 3명이 고객만족·전화예절·인사예절 등 3개 분야에 대해 하루 3시간씩 강의를 했다. 이와 함께 친절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여건을 갖추지 못한 관내 중소기업이나 병·의원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친절서비스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희망업체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벌써 20여개 업체에서 문의전화가 오는 등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강서구가 이처럼 이색적인 사업을 추진하게된것은 지난해 9월부터 친절봉사운동을 계속해오면서 노하우를 쌓아온데 따른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지난해 9∼10월 두달간 일일 전화친절도 점검,민원전화 리콜메모지 배부 등을 통해 분위기를 띄운데 이어 11∼12월 사이에는 부서별 친절도우미 운영,친절봉사 소집단교육 등으로 이미 기반을 다진 상태.올해는 ‘구민과 함께하는 친절운동’을 중심으로 전화 친절히 받기 생활화,직원간 칭찬릴레이 등을 통해 내부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친절운동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주민이 친절운동에 함께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자치구 주민만족도 ‘불꽃 경쟁’

    서울 각 자치구가 서울시가 평가하는 시민만족도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서울시로부터 평가를 받는 것 자체는 달갑지 않지만 어차피 받을 바에는 좋은 점수를 받자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6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도 걸려 있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곧 살림에도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치구는 지난해 말 서울시가 99년도 만족도를 발표한 이후 보완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오는 3월에 다시 평가를 해 7월쯤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서둘러 문제점 보완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종로구는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주민만족도 제고대책반’을 운영하고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공모하기로 했다.또 1회방문처리제와 민원인 후견인제의 활성화 방안등도 마련하는 한편 보건소 업무개선을 위해 상담전화 리콜서비스를 도입하고 물리치료실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로구는 담당공무원이 민원인 면접과 전화통화를 더욱 친절히 하도록 하기 위해 ‘직원 1대1 전화 클리닉’과 ‘전화리콜제’ 등을 실시하고 친절직원 우수사례를 아침방송에 내보내는 등 민원행정 개선책을 마련했다. 서대문구의 경우 응대친절도나 업무처리도는 많이 향상됐으나 편의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민원인 전용 사무기기를 확대 설치하고 민원처리때 구비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행정용어도 쉬운말로 고치고 기재란도 가능한 줄이기로 했다. 성동구는 민원행정개선팀과 생활민원빨리처리팀 등 민원행정개선 추진반을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출입할 경우 직원이 동행,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이밖에 중랑구는 청소분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야기자와 불성실근무자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기로 했고,양천구도 이면도로 청소에 공공근로자와 취로인력을 동원하는 한편 가로청소 시간을 오전 6시에서 1시간 앞당기는 등 대부분의 자치구가 행정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안감힘을 쏟고있다. 서울시는 자치구간 이같은 경쟁이 행정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요인이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처음 시행했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좋은 평가가 나왔다. 시민만족도 업무를 맡고 있는 황보연(黃保淵) 팀장은 “시민만족도 평가제가 도입된 이후 자치구들간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경쟁이 일고 있다”면서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민주당 당헌-강령-정책 확정발표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이념과 정책,지도체제의 방향을 담은 당헌,강령,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당헌에 임시전당대회 전까지 한시적으로 총재 밑에 대표를 두어당무를 총괄하도록 규정했다.총선후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총재-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 체제로 지도체제를 개편한다. 이와 관련,여권은 민주당의 새 지도체제로 총재에 김대중(金大中)대통령,대표에 서영훈(徐英勳) 제2건국위원회 상임위원장,4월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에이인제(李仁濟) 당무위원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15일 서 상임위원장과 조찬회동을 갖고 민주당 입당과 대표직 수락의사를 확인한 뒤 향후 당운영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민주당은 또 강령전문에 ▲4·19이념과 민주화운동,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룩한 민주주의 정통세력이 모인 정당 ▲중산층·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개혁정당 ▲국민적 개혁세력이 집결한 정당임을 표방했다. 또 민주주의,시장경제,생산적 복지를 3대이념으로 삼는 한편 국민주권 강화,지식기반경제 구축,건전하고 행복한나라 건설 추구 등을 3대 목표로 정했다.내각제 등 권력구조는 강령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밖에 국회의원의 공천절차를 개선,지구당 대의원대회에서 2인 이하의 후보자를 선출,중앙당에 올리면 당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재가 최종 추천하는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책부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일류경제 달성 ▲세계 10대 지식·정보강국 실현 ▲OECD 상위국가 수준의 교육환경 구현 등을 채택했다. 2002년까지의 단기적 과제로는 ▲행정서비스 리콜제 도입 ▲공무원 보수를민간중견기업 수준으로 현실화 ▲2002년 국민소득 1만3,000달러 달성 ▲한자릿수 금리 ▲200만개 일자리 창출 ▲4인가족 최저생계비 100만원 보장 ▲학급당 학생수 35명 실현 ▲벤처기업 1만개 창업 ▲노인전문인력은행 설치 등을 포함시켰다. 이지운기자 jj@
  • 美판매 세피아 10만대 리콜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기아 자동차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제조된 세피아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미 자동차 업계 소식통들이 23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기아자동차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제조돼 미국에 판매된 10만2,944대의 세피아가 연료분사계통 기기 불량을 이유로 리콜된다고 말했다. 세피아에서 발생한 하자는 연료펌프와 엔진사이에 이상이 있어 차량의 정지나 엔진멈춤 등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 기아자동차사의 지노 에플러 대변인은 그러나 이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의 사례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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