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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분석] 200만원 넘보는 삼성전자 증시에 福株될까 毒株될까

    [뉴스 분석] 200만원 넘보는 삼성전자 증시에 福株될까 毒株될까

    증권사 17곳 평균 209만원 목표… 대장주 독식에 전체 하락 우려도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기세가 무섭다. 21일 나흘째 장중 최고가 행진을 펼치며 183만원을 터치했다. 지난달 29일 지주회사 전환·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이후 16거래일 동안 장중 최고가를 무려 여덟 번 새로 썼다. 국내 최초로 ‘주가 200만원 시대’를 열며 증시에 훈풍을 불러올 것이란 낙관론과 함께 삼성전자 독주 현상 심화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9% 내린 180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83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지만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20일 삼성전자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0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54조 9110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의 19.34%를 차지했다. 갤럭시노트7 리콜, 최순실 국정 농단 연루 의혹 등 악재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명확히 하고 올해 총 배당을 4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져 주가는 당분간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반도체 사업 호황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연일 계속된 최고가 행진에 증권가의 눈높이는 200만원대까지 높아졌다. 지난달 29일 이후 삼성전자에 대한 보고서를 낸 국내 주요 증권사 17곳의 평균 목표주가는 209만원이었다. 삼성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가장 높은 230만원을 제시했다. 외국계까지 포함하면 노무라금융투자의 250만원이 가장 높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가 내년 2분기 10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장이 합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면서 “대장주가 200만원을 돌파하면서 주식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독주 현상 심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정된 자금이 삼성전자에만 쏠리다 보면 결과적으로 전체 주가는 떨어지는 ‘대장주 독주의 역설’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말 126만원 대비 43%나 뛰어올랐지만 코스피는 같은 기간 3.9% 상승에 그쳤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가 이만큼 올랐으면 전체 코스피 지수는 7~8% 이상 올랐어야 하는데 사실상 대장주를 뺀 나머지 주가는 하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삼성전자 한 종목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있다. 삼성전자가 휘청이면 주식시장 전체가 주저앉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결국 삼성전자의 높은 가격 자체가 국내 증시의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 등 최근 자금 흐름이 안정성을 추구하는 ‘패시브 전략’ 쪽으로 가고 있어 삼성전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면서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아직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주식시장에서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국 기업이 만든 차세대 탑승형 로봇 ‘메소드-1’

    한국 기업이 만든 차세대 탑승형 로봇 ‘메소드-1’

    한국 기업이 만든 차세대 탑승형 2족보행 로봇이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의 로봇 기업 한국미래기술(Korea Future Technology)은 최근 인간의 모습을 본뜬 거대 로봇 ‘메소드-1’(METHOD-1)의 첫 번째 테스트를 완료했다. 한국미래기술이 지난 2년간 비밀리에 개발했다는 이 로봇은 내부에 탑승한 조종사의 행동을 따라 움직인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에서 마일즈 쿼리츠 대령이 탑승했던 2족 보행 AMP(전투로봇) 수트와 같은 형태다. 로봇의 높이는 4m, 무게는 1.5톤이다. 2014년 개봉한 영화 ‘로보캅’과 ‘트랜스포머4’의 로봇을 디자인한 바 있는 비탈리 불가로브가 ‘메소드-1’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현재 ‘메소드-1’의 활용 분야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기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기 엔지니어링 등을 강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로브는 “이 로봇이 상용화되면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는 로봇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비탈리 불가로브/페이스북, 영상=Robotpig/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오르기만 하던 車 보험료 떨어지나..삼성화재, 2.7% 인하

    오르기만 하던 車 보험료 떨어지나..삼성화재, 2.7% 인하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오르기 시작한 자동차 보험료가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3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은 2.7%, 업무용은 1.6%, 영업용은 0.4% 각각 내리기로 했다. 업무용 차량에 대해서만 대인·무보험차량 사고 요율이 올라가고, 나머지 대인·대물·자기신체·자기차량 손해 담보는 모두 보험료가 낮아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의 손익 개선 추세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2.5% 올린 데 따른 효과와 감독 당국의 외제차 대차료 기준 변경, 경미사고 수리비 가이드 운용 등 제도 개선 영향 등으로 지난해보다 손익이 개선되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상위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년 사이 2∼8% 포인트 떨어졌다.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78.5%로 지난해 9월(80.5%)보다 2% 포인트 내렸다. 현대해상의 손해율도 같은 기간 87.8%에서 80.7%로 대폭 낮아졌다. 동부화재(86.6%→80.7%) ,KB손해보험(86.4%→80.0%), 메리츠화재(91.3%→83.1%) 등도 마찬가지다. 다만 중소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보험료 인하 흐름이 업계 전체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부고] 조양호 회장 모친 김정일씨 별세

    [부고] 조양호 회장 모친 김정일씨 별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모친 김정일씨가 지난 15일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한진그룹 창업주 고 조중훈 회장의 부인으로 슬하에 조양호 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조수호(2006년 별세) 전 한진해운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조현숙씨 등 4남 1녀를 뒀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고인은 조 창업주를 내조하며 한진그룹의 기틀을 닦는 데 평생 헌신했다. 1923년에 태어나 1944년 5월 조 창업주와 결혼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은 19일 오전. 장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선영이다.(02)2227-7500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데뷔 12년 만에… 4번 빛난 별

    데뷔 12년 만에… 4번 빛난 별

    대상·상금왕 등 주요 타이틀 획득 입스 등 슬럼프 끝 화려한 재기 김태우 신인상·이창우 최저타상 최진호(32·현대제철)가 데뷔 12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최진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대상과 상금왕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수상한 이는 2014년 김승혁(30)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또 드라이브샷 비거리와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평균 퍼트, 평균 타수 등 5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포인트로 환산한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포인트상과 함께 골프기자단이 주는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최진호는 이번 시즌 2승을 포함해 상금 4억 2000만원을 벌었다. 최진호는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초등학교 시절 롤러스케이트를 타다 5학년 때 골프로 전향한 그는 200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다. 데뷔 이듬해인 2006년 첫 승(비발디파크 오픈)과 함께 상금 8위에 올라 신인에게 주는 ‘명출상’을 받았다. 그러나 시련이 찾아왔다. 2008년 드라이버 입스에 걸려 출전 15개 대회에서 한 차례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염두에 두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함부로 스윙을 바꾼 것이 화근이었다. 잃어버린 KPGA 투어 시드를 되찾기 위해 2009년 퀄리파잉스쿨에 응시, 공동 17위로 통과한 최진호는 이듬해 레이크힐스 오픈에서 첫 승 이후 4년 만에 2승째를 신고했고 KPGA 투어 ‘재기상’도 수상하는 등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2012년 솔모로 메리츠오픈에서 3승째를 올릴 만큼 꾸준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투어에 복귀한 최진호는 SK텔레콤오픈에서 3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네 번째 정상에 올랐지만 KPGA 투어 주요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내년에는 반드시 2승 이상을 올리겠다”고 장담한 최진호는 과연 1년 만에 약속을 지켰고, 이날 4개의 타이틀을 들어 올렸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명출상)은 김태우(23)에게 돌아갔고, 이창우(23·CJ오쇼핑)는 평균 69.45타로 최저타수상(덕춘상)을 받았다.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자 김시우(21·CJ대한통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신인왕 왕정훈(21)은 해외특별상을,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 최다 언더파, 최저타 신기록을 세운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은 인기상을 챙겼다. 시즌 평균 294.705야드의 드라이브거리를 기록한 김건하(24)는 장타상을,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 8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한 허인회(29·JDX멀티스포츠)는 올해의 베스트샷 주인공이 됐다. 당시 허인회는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메고 18홀 경기를 치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조양호씨(한진그룹 회장) 모친상

    ●조양호(한진그룹 회장)·조남호(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조정호(메리츠금융지주 회장)·조현숙씨 모친상, 이명희·최은영·구명진씨 시모상, 이태희씨 빙모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9일, (02)2227-7550.
  • [경제 블로그] ‘직원 100명’ 초대형 점포 늘린다… 증권사의 新생존법

    [경제 블로그] ‘직원 100명’ 초대형 점포 늘린다… 증권사의 新생존법

    ‘온라인 시대’ 대형·차별화로 승부 증권사들이 기존 점포보다 최대 10배나 큰 초대형 점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는 과감히 없애는 대신 이들을 합친 초대형 점포를 운영해 오프라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삼성증권, 초대형 점포 3개 동시 오픈 삼성증권은 13일 서울 을지로 교원내외빌딩과 남부순환로 군인공제회관빌딩, 서초동 삼성타운 등 3곳에 초대형 점포를 일제히 열었습니다. 일반 지점은 10여명이 근무하는 데 반해 초대형 점포에는 최대 100명의 직원이 상주합니다. 프라이빗뱅커(PB), 법인전담 매니저, 세무·부동산 전문가 등 다양한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고객을 맞을 수 있는 10여개의 소규모 상담실은 물론 대형 세미나실까지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점포별로 ‘내년 경제와 증시 전망’ ‘부동산 투자 트렌드’ 등의 주제로 매주 1회 이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NH투자증권도 이날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서울 강남과 강북에 각각 초대형 점포 한 개씩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강남에선 삼성동, 강북은 광화문 일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점포를 찾는 고객은 점점 줄어드는데 비싼 임대료를 내 가며 운영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며 “기존 점포 3~4개를 합친 50~60명 규모의 초대형 점포를 통해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점포수 줄이는 대신 ‘외형확대’ 잇따라 이달 말 국내 최대 증권사로 출범하는 통합 미래에셋대우도 서울과 수도권에 3개, 대전·대구·부산·광주에 각각 1개씩 총 7개의 초대형 점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내년 2월 서울 선릉역 인근에 기존 점포 4개를 합친 초대형 점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한때 20개에 달했던 점포를 7개로 줄인 대신 서울 강남과 광화문, 여의도에 이미 초대형 점포를 개설했습니다. 2011년 말 1856개에 달했던 증권사 점포는 지난 9월 말 기준 1179개로 줄었습니다. 5년도 채 되지 않아 3곳 중 1곳(37.5%)이 사라졌습니다. 주식 투자도 온라인과 모바일이 대세인 시대에 오프라인 점포는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대형화’와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운 증권사의 점포 운영 전략이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음주운전 강정호 ‘삼진 아웃’…피츠버그 “바른 길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음주운전 강정호 ‘삼진 아웃’…피츠버그 “바른 길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음주 운전 삼진아웃제’ 적용대상이 된 가운데 소속팀 피츠버그 측이 “어떻게 그를 바른 길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닐 허핑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6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중 “우리는 어떻게 그를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그를 바른 길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를 좋은 선수만이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만들까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정호는 메이저 리그 노사 협약에 명시된 합동 치료 프로그램에 따라 메이저리그 노사가 구성한 위원회로부터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감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정호는 2일 오전 2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근처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강정호는 처음에 같이 탄 지인이 운전했다고 거짓말 했으나, 조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084%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009년과 2011년에도 각각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어 ‘음주 운전 삼진아웃제’ 적용대상이다. 앞으로 피츠버그와 2년의 계약 기간과 1년 팀 옵션이 남아 있는 강정호는 1월 말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강정호의 면허는 이번 사건 조사가 마무리되고 검찰로 송치될 때쯤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음주 삼진아웃’으로 면허취소 위기

    강정호 ‘음주 삼진아웃’으로 면허취소 위기

    음주뺑소니 사고를 내 입건된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선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음주 운전 삼진아웃제’ 된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에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전력이 있다. 이에 따라 ‘음주 운전 삼진아웃제’ 적용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정호는 지난 2009년에도 음주 단속에 적발됐고, 2011년 5월에는 이번과 마찬가지로 술을 마시고 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냈는데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2009년과 2011년 각각 국내 프로야구 ‘히어로즈’와 ‘넥센히어로즈’ 소속 유격수로 활동 중이었다. 강정호는 2일 오전 2시 48분께 술을 마신 채 BMW 승용차를 몰고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4%였다. 하지만 이번 적발로 누적 적발 횟수가 3차례가 되면서 강씨는 면허 정지가 아닌 면허 취소를 당하게 됐다.경찰은 강씨와 동승한 친구 유모(29)씨가 미리 짜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를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이 부분을 집중 수사 중이다. 사고 직후 강씨는 호텔 안에 들어가버렸고 유씨는 경찰에 “내가 운전했다”고 진술을 했지만, 경찰이 블랙박스를 확인하면서 강씨가 운전한 것이 들통났다. 만약 강씨가 유씨에게 거짓말을 해달라고 지시나 부탁을 하는 등의 정황이 확인되면 경찰은 두 사람에게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상 넘어 정상

    우상 넘어 정상

    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2)이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한껏 부풀렸다. 윤성빈은 4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1차 시기에서 52초84로 1위에 오른 뒤 2차 시기에서 3위(53초02)로 밀렸지만 1, 2차 기록을 합산한 최종 순위(1분45초86)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이 세계 정상에 선 것은 지난 2월 5일 생모리츠(스위스) 월드컵 7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윤성빈은 7차 대회 이후 세계 스켈레톤의 주목을 받으며 ‘불모지’ 한국에 희망의 빛을 드리웠다. 지난 시즌을 세계 2위로 마친 데 이어 2016~17시즌 첫 월드컵을 금메달로 장식하면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2위는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러시아·1분45초98), 3위는 매슈 안토인(미국·1분46초22)에게 돌아갔다. 이한신은 1차 시기에서 22위(54초39)에 그쳐 20위까지 주어지는 2차 시기 출전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윤성민에게 남다르다. 자신의 우상이자 10년 가까이 세계 1위를 굳게 지켜 온 ‘지존’ 마르틴스 두쿠르스(32·라트비아)를 다시 제쳤기 때문이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 8차례 월드컵에서 금 1, 은 3, 동메달 2개를 땄다. 월드컵보다 한 등급 위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두쿠르스는 월드컵에서 금 7, 은 1개를 땄고 세계선수권에서도 금을 캔 절대 강자다. 0.4초 차이지만 이런 두쿠르스(1분46초26·4위)를 넘어선 것이다. 두쿠르스가 이번 대회에서 실수한 것인지, 아니면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 탓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윤성빈이 2018년 평창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두쿠르스의 최고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낳기에 충분하다. 두쿠르스는 2010년 밴쿠버(캐나다), 2014년 소치에서 개최국 선수에게 모두 밀려(은메달) ‘올림픽 트라우마’가 생겼다. 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기 일쑤인 스켈레톤 종목이 트랙에 익숙한 개최국 선수에게 보다 유리해서다. 윤성빈은 “시즌을 매우 좋게 시작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호 스켈레톤 감독은 “결과에 만족한다. 윤성빈이 계속 성장 중이어서 꾸준히 관리만 잘하면 평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강정호 음주사고, WBC 출전은?…KBO, 예비엔트리에 강정호 포함 제출

    강정호 음주사고, WBC 출전은?…KBO, 예비엔트리에 강정호 포함 제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일 새벽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강정호가 이번 사건의 영향으로 내년 3월에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KBO는 WBC 예비명단(Provisional Roster) 50명에 강정호를 포함시켰다. KBO는 2일 강정호가 포함된 예비명단을 확정해 대회 조직위원회인 WBCI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비엔트리 제출 시한은 이날 오후 2시까지였으며 KBO는 전날 명단을 보냈다. 예비엔트리는 28명의 최종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내년 2월 6일까지는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최종엔트리는 반드시 예비엔트리 안에서 선발해야 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미 지난달 10일 최종엔트리 28명도 발표한 상태다. 이번에 제출한 예비엔트리에는 KBO가 지난 10월 6일 발표한 50명 중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수술받은 투수 이용찬(두산 베어스) 대신 같은 팀 투수 유희관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49명은 모두 그대로다. KBO가 지난 1일 명단을 보낸 터라 이날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강정호도 그대로 들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강정호 공식 사과 “팬들께 죄송···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

    ‘음주운전’ 강정호 공식 사과 “팬들께 죄송···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사과문을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는 2일 사과문을 통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는 오늘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하였고, 사고를 낸 순간 당황을 하여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정호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물피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정호는 이날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84% 상태로 숙소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인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그는 동승했던 지인에게 음주운전 사고 책임을 떠넘기고 자신은 숙소 안으로 들어가버린 사실까지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강정호는 “어떤 벌이든 달게 받을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사과문을 올린다”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정호 사과문의 전문. 안녕하세요? 강정호입니다. 우선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하였고, 사고를 낸 순간 당황을 하여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하신 모든 분들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를 아껴주셨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과 팀 동료들에게 누를 끼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어떤 벌이든 달게 받을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사과문을 올립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음주운전 사고 뒤 도주…성폭행 사건 휘말린데 이어 ‘병살타’

    강정호 음주운전 사고 뒤 도주…성폭행 사건 휘말린데 이어 ‘병살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병살타를 쳤다. 경기에서가 아니다. 지난 6월말 미국에서 성폭행 사건에 휘말린데 이어 2일 서울에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도주하는 등 사건·사고로 언론에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연달아 올렸다. 강정호는 2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84%인 상태로 숙소인 서울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그는 동승했던 지인에게 음주 사고를 떠넘기고 자신은 숙소 안으로 들어가버린 사실까지 조사 결과 밝혀졌다. 2014년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해 빅리그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강정호는 126경기에서 타율 0.287에 홈런 15개, 58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타자의 기량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이를 발판으로 올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올해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강정호는 103경기에만 출전하면서 홈런 21개로 확실하게 메이저리그 주전선수로 발판을 다졌다. 그러나 강정호는 6월 말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선수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를 위해 시카고를 찾았던 강정호는 경기 후 숙소에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여성과 만났다. 이 여성은 “강정호가 술을 먹인 다음 성폭행했다”고 신고했고, 현지 경찰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올해부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가정폭력 및 성폭행 방지 협약에 따라 적발 선수에게 강한 징계를 내리고 있다. 만약 혐의가 입증되면 강정호는 출장 정지가 불가피했지만, 고소 여성이 잠적해 지금은 해당 사건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황이다. 공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는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불과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또 사고를 저질렀다. 반성하기는커녕 음주운전을 하고도 책임을 떠넘긴 강정호는 팬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내년 시즌 준비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 차원의 징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른바 ‘보호 관찰’ 기간에 고국으로 돌아가 형사 사고를 낸 강정호는 어떤 식으로든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 스포츠는 강정호의 사고 소식이 빠르게 전하며 “아직 피츠버그 구단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반응은 없지만, 벌금이나 출장 정지를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피츠버그 “어리석은 행동, 극도로 실망”

    강정호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피츠버그 “어리석은 행동, 극도로 실망”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일 음주 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 구단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이날 프랭크 코넬리 사장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넬리 사장은 “강정호가 금요일 오전 한국 서울에서 심각한 혐의에 연루된 것을 파악했다”며 “우리는 강정호와 그가 이번 일에서 보인 일련의 결정에 대해 극도로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 운전은 어리석고 위험한 행동이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이 일과 관련한 사실들을 모두 파악하고, 선수(강정호)와도 얘기를 나눠본 뒤 추가 성명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이날 오전 2시 48분쯤 숙소인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다. 강정호는 음주 운전도 모자라 동승했던 지인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숙소 안으로 들어가 버린 사실까지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거 강정호, 음주운전 후 도주

    메이저리거 강정호, 음주운전 후 도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씨가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사고 후미조치) 혐의로 강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숙소인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강씨는 그대로 숙소로 향했고, 함께 탔던 친구 유모(29)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이 차량을 친구가 아닌 강씨가 운전했던 것을 파악한 뒤 이날 오전 5시30분에 강씨를 불러 1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 이때 측정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음주 운전 혐의를 시인했으며, 삼성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숙소로 향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동승자 유씨는 당초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거짓말을 한 것과 관련해 “친구라서 선의로 그렇게 말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유씨가 사전에 강씨와 미리 짜고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만약 강씨가 유씨에게 지시나 부탁을 한 정황이 확인되면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메이저리거 강정호, 음주운전에 사고 내고 도주…경찰에 붙잡혀

    메이저리거 강정호, 음주운전에 사고 내고 도주…경찰에 붙잡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국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물피도주) 혐의로 강씨를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2시 48분쯤 숙소인 삼성동 G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강씨는 그대로 숙소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동승했던 지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해 경찰서로 임의동행됐다. 하지만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운전자가 A가 아니라 강씨였다는 사실을 파악, 강씨를 불러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1시간 30분 가량 조사했다.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4%였다. 강씨는 음주 운전 혐의를 시인했으며, 인근 지인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숙소로 향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리츠 영업인가…주택도시기금 지원 첫 도시재생사업 추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자본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등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 영업 인가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낡은 동남구청사 일대 1만 9816㎡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구(區)청사, 어린이회관, 대학생 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이 사업을 위해 해당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을 반영했다. 올해 출자 50억원, 융자 411억원을 지원하고 내년에 164억원, 2018년에도 123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는 현대건설을 민간 사업자로 선정해 리츠(부동산투자신탁)를 설립했다. 리츠 자본금은 천안시 토지 현물출자 및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조달하고, 차입금은 기금 및 민간융자, 분양대금 등으로 충당하는 구조다. 민간사업자는 설계·시공·주택 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해 미분양 주택 매입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주택도시기금법시행 이후 기금 도시 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다. 천안시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8년부터 4차례 공모를 했으나 공모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기금 지원이 결정되면서 사업자 선정이 이뤄졌다. 국토부는 “오피스나 임대주택사업 위주로 운영되는 국내 리츠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대구 등 다른 사업장에도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실손보험도 온라인 가입 확대”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보험상품이 자동차보험, 연금보험에서 실손의료보험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 출시 1주년을 맞아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실손의료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채널에서 장점이 발휘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업계의 조속한 상품 개발을 주문했다. 온라인 전용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4곳에 불과하다. 정 부위원장은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은 기존 대면 채널보다 동일 조건 기준 보험료가 15% 이상 저렴하다”면서 “온라인 상품은 소비자가 스스로 알아보고 가입하기 때문에 불완전 판매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보험사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지렛대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 부위원장은 덧붙였다. 한편 보험다모아는 출시 1년 만에 322종의 보험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165종이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지난 1년간 10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보험다모아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괴테 동상 건립…‘샤롯데’ 캐릭터 만든 문호 기려

    롯데월드타워 괴테 동상 건립…‘샤롯데’ 캐릭터 만든 문호 기려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동상을 세운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의 사명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이름에서 따 왔다”면서 “롯데가 샤롯데처럼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명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괴테 동상은 독일 베를린 티어가르텐 공원에 독일 조각가 ‘프리츠 샤르퍼’가 1880년 세운 것으로 3D 스캐닝과 컴퓨터 커팅 기법으로 총 8개월에 걸쳐 독일에서 제작됐다. 롯데물산은 높이 5.15m의 이번 동상을 제작하고 국내에 운반·설치하는 데 총 16억원의 비용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독일을 제외한 국가에 괴테 동상이 건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괴테 동상은 신 총괄회장에 의해 30여 년 전에 시작된 롯데월드타워 건설 프로젝트가 2대에 걸쳐 신동빈 롯데회장에 의해 마무리되는 이곳에 설치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몸집 불리기 vs 틈새 노리기… 증권업계 ‘양분화’

    국내 증권사들이 대형사·중소형사로 나뉘어 각자 살길을 찾아 나서면서 증권업계 양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사들은 정부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방안에 맞춰 몸집 불리기 경쟁에 나선 반면 중소형사들은 틈새시장 선점을 통한 차별화를 생존 전략으로 삼았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초대형 IB 육성책에 따라 증권사들은 자기자본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전날 계열사인 메리츠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해 자기자본을 2조 2000억원으로 불렸다. 한국금융지주도 최근 20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해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을 3조 4000억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지난 7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3조원 이상으로 확충했다. 증권사 몸집 불리기 경쟁 뒤엔 정부의 대형화 유도 정책이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 종합금융투자업자 제도는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기자본 4조원이 넘는 증권사는 어음 발행으로 손쉽게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8조원 이상이면 종합투자계좌(IMA)로 일반 고객의 돈을 모아 기업대출 업무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자기자본 4조원을 넘긴 증권사는 합병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는 통합 미래에셋대우(6조 7000억원)와 NH투자증권(4조 5000억원)뿐이다. 자금 확충 여력이 안 되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그들만의 생존 전략을 찾아 나섰다. 우선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 상품 외에 선박·항공기·부동산 등에 대체투자하면서 특화 전략을 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투자에 성공했고 HMC투자증권은 민간투자 SOC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틈새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 중소기업 특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IBK투자증권·유안타증권 등 ‘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된 6곳은 중소·중견 기업들의 기업공개(IPO)와 M&A를 전담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코넥스에서 28개사의 상장을 도맡는 등 앞서나가고 있다. 또 크라우드펀딩에도 적극 나서며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한 중형 증권사 관계자는 “초대형 증권사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틈새전략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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