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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광석(우리은행 부행장)미영(대구대 교수)광조(하이트진로 부장)씨 모친상 이승훈(울산대 교수)씨 장모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58-5940 ●이미선(전 여자농구 국가대표)씨 부친상 최진영(프로농구 서울 삼성 사무국장)씨 장인상 2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62)670-0024~0026 ●정기환(유진투자증권 대방동지점장)씨 장인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787-1505 ●김한철(대구 대원고 교감)한덕(TBC 경영이사)한경(메리츠종금증권 근무)씨 모친상 22일 대구 수성요양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766-4444 ●전성길(전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운영부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20분 (02)3010-2236 ●김경환(전 안동서선초 교장)씨 별세 승규(전 우리은행 부행장)종규(우리P&S 대표)진규(LG전자 상무)영혜(광릉중 교감)씨 부친상 김영식(전 제일은행 지점장)김보순(케스케이드코리아 대표)류홍목(인천산곡4동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410-6917 ●강명(대구시 정책보좌관)씨 부친상 22일 부산 동래봉생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1)531-2803 ●최병민(깨끗한나라 회장)씨 모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0
  • 베네수엘라 야구인 “국가적 위기에 프로야구 취소해야 하지 않나?”

    베네수엘라 야구인 “국가적 위기에 프로야구 취소해야 하지 않나?”

    “사람들이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뒤지고 있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식품과 의약품 부족으로 죽어가는데 프로야구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1987년)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1987~8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989년) 선수로 활약했고 200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을 맡은 뒤 지금은 베네수엘라 세미프로 레오네스 데 카라카스의 감독으로 있는 알프레도 페드리크(57)가 계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프로야구 시즌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고 영국 BBC가 22일 소개했다. 그는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프로야구가 열려선 안 된다”고 단언했다. 이어 작금의 현실이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 인도적 이슈라고 덧붙였다. 그는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LVBP) 구단주들이 조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있는 베네수엘라인들을 존중하고 모든 이의 이익을 위한다면 자신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반면, 베네수엘라에서는 야구가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다. 페드리크의 청원은 2018 캐러비언 시리즈 개최권을 박탈당해 이제 멕시코가 개최권을 승계하기로 한 지 며칠 만에 제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유를 적시하지 않았지만 정치적 소요와 몇달째 이어진 가두시위로 사망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지난 4월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어져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야권은 마두로 정부가 경제를 파탄냈다며 조기 총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야권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포탄 받이’로 삼아 폭력시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반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건보 보장 늘려 실손보험료 인하… 법으로 못 박는다

    건보 보장 늘려 실손보험료 인하… 법으로 못 박는다

    지급금 줄어도 보험료 매년 인상…보험사 반사이익 1조 5000억건강보험이 보장하는 질병이나 상해가 늘어나면 민간의료보험인 실손보험은 보험료를 낮춰야 하는 법안이 제정된다. 건보 보장 확대로 보험사가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이 줄어드는 만큼 보험료 인하로 환원하라는 것이다. 실손보험료를 전년 대비 25% 이상은 올릴 수 없도록 하는 규제도 부활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의 실손보험료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생활비 절감을 위해 건보 보장을 강화하고 실손보험료는 낮추겠다고 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국정기획위는 보건사회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며 2013년부터 올해까지 실손보험을 파는 보험사가 건보 보장 확대로 1조 5000억원의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4대 중증질환(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난치질환)과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를 건보 급여로 전환하면서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그만큼 줄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보험사는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 악화를 이유로 해마다 실손보험료를 큰 폭으로 올렸다. 지난해에는 생명보험사가 평균 19.3%, 손해보험사는 17.8%를 인상했다. 올해도 손보협회에 공시를 마친 17개 보험사가 평균 17.5% 인상을 단행했다. 롯데손보는 무려 32.8%를 올렸고, 현대해상(26.9%)·KB손보(26.1%)·메리츠화재(25.6%) 등 8개사도 20% 이상 인상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건보 강화에 따른 보험사 반사이익을 관리할 법적 수단이 없는 게 가장 큰 이유”라면서 “이에 건보와 민간의료보험 정책을 연계해 실손보험료 인하를 유도하는 법안(가칭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 연계법)을 올해 안에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하반기 중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통해 건보 보장 확대에 따른 실손보험 손해율 감소 정도를 산출할 예정이다. 또 내년 폐지 예정이었던 실손보험료 인상 폭 한도를 2015년 수준인 25%로 강화한다. 앞서 금융 당국은 실손보험료 인상 폭 한도를 25%(2015년)→30%(2016년)→35%(2017년)로 해마다 완화한 뒤 내년에는 전면 자율화할 방침이었다. 국정기획위는 ▲실손보험 가입자와 비가입자 간 차이가 큰 진료항목 공개 ▲실손보험 끼워 팔기 금지 ▲보험료 비교가 쉬운 온라인 실손보험 판매 확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급여 내역 공개 확대 등도 추진한다. 보험업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한 관계자는 “실손보험은 대표적인 적자 상품이라 보험료 인하 여력이 크지 않다”며 “의료계 과잉 진료와 소비자 의료쇼핑이 더 큰 문제인 만큼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주 국정기획위 자문단장은 “업계 반응을 파악하고 과잉 진료와 의료쇼핑 대책을 종합적으로 담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타이거 맥주, 팝업 스토어 이벤트 ‘타이거 스트리츠’진행

    타이거 맥주, 팝업 스토어 이벤트 ‘타이거 스트리츠’진행

    ‘타이거 맥주’가 지난 6월 16일 오후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로이타이에서 타이거 스트리츠(Tiger STREATS)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트리트 푸드와 파인 다이닝 그리고 타이거 맥주와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 팝업 레스토랑 이벤트인 타이거 스트리츠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애프터스쿨 리지 및 제국의 아이들 동준 등과 타이거 맥주를 사랑하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또한 첫 번째 팝업 레스토랑의 요리 파트너로 한국의 미슐랭 스타 셰프이자 모던 한식을 선보이는 유현수 셰프와 싱가포르에서 태국 스트리트 푸드로 유명한 탄야판 타나펌파사폰 셰프가 함께 해 타이거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932년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타이거 맥주는 트로피컬 라거링 양조 기술로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해 맛과 향이 강한 아시안 요리를 비롯해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거 맥주의 이러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타이거 맥주와 스트리트 푸드를 통해 정치에서부터 패션까지 다양한 취향이 가진 이들에게 모두가 하나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타이거 스트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수혁,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본 리메이크작 특별 출연… 맡은 역할은?

    이수혁,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본 리메이크작 특별 출연… 맡은 역할은?

    배우 이수혁이 일본판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특별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혁은 오는 7월부터 일본에서 방영되는 TBS 일요극장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한국 마피아 보스의 맏아들 백랑 역을 맡았다. 그가 맡은 백랑은 극 중 주인공이자 형인 나가세 토모야(오카자키 리츠 역)를 그리워하며 항상 뒤에서 그를 챙겨주는 인물로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수혁은 “유명한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수혁의 일본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다. 그는 현지에서 진행된 사전 미팅에 참가, 제작진과 함께 캐릭터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최근 진행된 일본 촬영에서는 낯선 환경임에도 다른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현장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지난 2004년 국내서 방송된 작품으로,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 리메이크작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7월부터 TBS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이수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수 1안타 1타점, 추신수 볼넷…오승환은 6경기째 휴식

    김현수 1안타 1타점, 추신수 볼넷…오승환은 6경기째 휴식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볼넷 하나를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이 6연패를 기록하면서 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안타와 타점 이외에도 포수 타격 방해로 출루하는 등 2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69(67타수 18안타)로 올랐다. 김현수는 0-2로 뒤진 2회말 1사 1, 3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채드 쿨을 상대로 깊숙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5타점째. 1-4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쿨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현수는 1-6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스윙하다가 포수 미트에 배트가 맞으면서 타격 방해로 출루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타수로는 기록되지 않은 출루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았으나 한 점도 뽑지 못하고 득점 기회를 날렸다. 김현수는 2-6으로 뒤진 9회말 무사 2, 3루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았다. 좌타자 김현수를 맞아 피츠버그는 좌완 토니 왓슨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자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이고 대타로 우타자 조이 리카드를 내세웠다. 김현수의 타격감이 좋았던 만큼 쇼월터 감독의 결정은 아쉬움을 남겼다. 볼티모어는 리카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J.J.하디의 좌월 2루타로 4-6까지 추격한 뒤 대타 트레이 맨시니가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려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맨시니였다. 맨시니는 연장 11회말 2사 1, 2루에서 끝내기 3점 홈런을 쳐내 팀에 9-6 승리를 선물했다. 추신수는 이날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2안타를 포함해 4출루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47(182타수 45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메츠 우완 선발 잭 휠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고, 출루는 이때 한 번뿐이었다. 추신수는 이후 우익수 뜬공, 2루수 방면 병살타,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3-4로 패했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6경기째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6 역전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매치 데뷔 황일수, 답답한 공격 뚫었다…“시간 적어 아쉽지만 자신있어”

    A매치 데뷔 황일수, 답답한 공격 뚫었다…“시간 적어 아쉽지만 자신있어”

    황일수(30·제주)가 한국 축구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답답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황일수는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오는 14일 펼쳐질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의 모의고사로 치러졌지만 국가대표팀은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았다. 그나마 후반에 교체 투입된 황일수가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돌파하며 대표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력은 평소에 비해 크게 가라앉았다. 전반전 36분까지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36분 손흥민(토트넘)의 빗맞은 왼발 슈팅이 대표팀이 전반전에 기록한 슈팅의 전부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황희찬(잘츠부르크), 이명주(알 아인), 이근호(강원)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특히 후반 중반 이후 선수들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며 이렇다 할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황일수 카드를 꺼냈다. 황일수는 0-0으로 맞선 후반 32분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나이 서른에 맞은 ‘늦은 A매치 데뷔전’이었다. 황일수는 부지런히 뛰었다. 출전 직후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 공간을 침투했다. 후반 40분엔 왼쪽 측면을 노려 크로스까지 연결했다. 받아주는 선수가 없어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이라크의 허를 찌르기에 충분했다. 특히 빠른 스피드가 인상적이었는데, 황일수의 플레이로 대표팀 템포도 빨라졌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날렸다. 이날 황일수가 뛴 시간은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17분 정도였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본인의 존재 가치를 알리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황일수에게는 그러나 이날 데뷔가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는 경기 후 “A매치에 데뷔해 영광스럽다”면서도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자신도 있다”고도 했다. 데뷔전에서 대표팀이 승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승리했어야 했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아직 대표팀에 온 지 며칠 되지 않아서 선수들과 호흡이 다소 맞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그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일수는 “좋은 경험을 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카타르전에서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이라크와 0-0 무승부…답답한 90분

    한국, 이라크와 0-0 무승부…답답한 90분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 원정 경기를 대비한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배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3위인 우리나라는 120위인 이라크를 상대로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슈팅 수가 한국이 2개, 이라크 1개였고 그나마도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들어 이근호(강원), 이재성(전북) 등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슈팅을 6차례 시도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는 유효 슈팅은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4승 1무 2패로 2위에 올라 있고 이라크는 B조 5위(1승1무5패)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먹을 것 없는 국내 증시… 덜 오른 中이 ‘매수 타이밍’

    더 먹을 것 없는 국내 증시… 덜 오른 中이 ‘매수 타이밍’

    코스피 지수가 6년 만에 박스권을 뚫었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증시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등 국내외 증시가 호황이다. 이처럼 전 세계 자산시장이 들썩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추격매수를 할지,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려야 할지 고민이 깊다. 전문가들은 이미 많이 올라 ‘더 먹을 게 별로 없는’ 시장보다 덜 오른 분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한다.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덜 오른 시장’은 중국이다. 지난 6일 상하이 종합지수 종가는 3102.13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3일 3135.92보다 1% 정도 떨어지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올 들어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는 조치를 잇따라 취하면서 글로벌 증시 훈풍에도 소외되는 양상이다. 윤석민 신한 PWM 해운대센터장은 “국내 주식시장뿐 아니라 선진국, 신흥국 시장 모두 많이 올라 덜 오른 곳을 찾는 투자자들은 중국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 3300선이었던 상하이 지수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펀드에서 6000억원 넘는 돈이 빠져나갔다. 국가별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이탈했다. 하지만 수익률은 나쁘지 않다. 최근 3개월 중국 펀드들의 평균 수익률은 5.32%다. 특히 이달 말 중국 본토주식(A주)이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해외 투자자들이 MSCI 지수를 참고해 펀드 전략을 짜기 때문이다.홍승훈 KB국민은행 잠실롯데PB센터 팀장은 “중국 기업들의 실적이 나쁜 게 아니라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유동성을 축소해 주가가 눌려 있다”면서 “실제로 MSCI 편입이 되면 이달을 기점으로 중국 증시가 반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중국 주식을 저가에 살 수 있는 기회라는 뜻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들어 전 세계 주식시장이 많이 오르다 보니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의 비중을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달러와 금을 합해 포트폴리오 중 20~30% 정도는 꾸준히 보유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지난 1월 2일 달러당 1208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일 달러당 1118.3원으로 떨어졌다. 시중은행 PB들은 달러 투자 상품으로 달러 주가연계증권(ELS), 달러 예금, 달러 표시 채권 등을 추천한다. 문은진 KEB하나은행 강남PB센터지점 골드PB부장은 “원·달러환율이 1110원대로 내려오고 있고 국제 금값이 온스당 1250달러 근처를 왔다 갔다 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편”이라면서 “금 가격을 추종하는 펀드들은 3000만원까지 비과세 적용이 된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말했다. 윤석민 센터장은 “달러와 금이 현재 자산시장 중에서 가장 적게 오른 분야”라면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고객에게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코스피 중에서도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투자심리 개선의 영향이 코스닥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일 632.04포인트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3월 중 6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시작한 지난달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662.32포인트까지 올랐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가 박스권이었을 때는 유동성이 제한돼 코스피가 오르면 코스닥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판이 바뀌었다”면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에서 크게 무너지지 않고 한두 달 정도 유지되면 국내 투자자들도 주식에 관심을 갖고 중소형주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승훈 팀장도 “문재인 정부 들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펼치면 내수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이 유망할 수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표가 직접 운용하는 펀드… 메리츠의 어린이 고객 유치

    대표가 직접 운용하는 펀드… 메리츠의 어린이 고객 유치

    ‘장기투자 전문’ 존 리 대표가 관리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직접 운용하는 ‘어린이 펀드’를 출시한다. “커피 대신 주식 사라”며 중소형주 펀드 돌풍을 일으킨 그가 이번에는 “사교육비 대신 주식에 투자하라”며 20세 이하 전용 펀드를 들고나와 주목된다. 리 대표는 미국에서 15년간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유명해진 자산운용 전문가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오는 15일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메리츠주니어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고자 운용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대신 10년 경과 이전에 환매할 경우 높은 환매수수료를 매긴다. 운용 보수는 0.2%다. 보통 펀드의 운용 보수가 0.5~1%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대신 5년 이내에 환매하면 수익금의 5%, 5~10년 사이에는 3%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리 대표는 ‘세 살 펀드 여든 간다’며 항상 장기 투자를 강조해 왔다. 그는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느라 정작 노후 준비를 못 하고 있다”면서 “그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면 자녀 경제교육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 대표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어린이펀드의 성공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직접 펀드 운용을 맡는다. 금융투자협회에 펀드매니저 등록도 신청했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오랜 기간 호흡을 같이해 온 팀과 함께 공동으로 운용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채권은 편입하지 않고 글로벌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한다. 장기 투자가 가능한 만큼 4차 산업혁명 관련 주, 성장성 높은 회사 등 미래 먹거리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못참겠다..내가 직접 굴릴테다” 존리, 어린이펀드 도전

    “못참겠다..내가 직접 굴릴테다” 존리, 어린이펀드 도전

    존 리(사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직접 운용하는 ‘어린이 펀드’를 출시한다. “커피 대신 주식 사라”며 중소형주 펀드 돌풍을 일으킨 그가 이번에는 “사교육비 대신 주식에 투자하라”며 20세 이하 전용 펀드를 들고나와 주목된다. 리 대표는 미국에서 15년간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유명해진 자산운용 전문가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오는 15일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메리츠주니어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고자 운용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대신 10년 경과 이전에 환매할 경우 높은 환매수수료를 매긴다. 운용 보수는 0.2%다. 보통 펀드의 운용 보수가 0.5~1%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대신 5년 이내에 환매하면 수익금의 5%, 5~10년 사이에는 3%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리 대표는 ‘세 살 펀드 여든 간다’며 항상 장기 투자를 강조해 왔다. 그는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느라 정작 노후 준비를 못 하고 있다”면서 “그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면 자녀 경제교육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 대표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어린이펀드의 성공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직접 펀드 운용을 맡는다. 금융투자협회에 펀드매니저 등록도 신청했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오랜 기간 호흡을 같이해 온 팀과 함께 공동으로 운용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채권은 편입하지 않고 글로벌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한다. 장기 투자가 가능한 만큼 4차 산업혁명 관련 주, 성장성 높은 회사 등 미래 먹거리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도 가도 못하는 슈틸리케호… ‘카타르 단교’ 불똥

    오도 가도 못하는 슈틸리케호… ‘카타르 단교’ 불똥

    카타르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권 7개국의 단교와 얽혀 ‘직격탄’을 맞게 됐다.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라스알카이마에서 8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훈련 중인 대표팀은 최근 카타르를 상대로 한 아랍권 7개국의 단교 선언에 오도 가도 못할 처지에 놓였다. 이슬람 수니파가 득세하고 있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집트, 예멘, 리비아, 몰디브 등 7개국이 친이란 성향인 카타르가 무장단체인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테러 단체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시아파가 주를 이루고 있는 카타르를 상대로 들고나는 항공편과 선박의 왕래를 묶었기 때문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새벽 2시(한국시간) UAE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예정돼 있다. 대표팀은 당초 이 경기를 마친 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3시 30분 카타르항공을 이용해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 카타르 수도 도하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카타르항공이 취항 금지 대상에 포함되는 건 물론 UAE와 카타르를 왕복하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대표팀의 일정도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UAE 역시 카타르 단교 선언에 동참한 나라이기 때문에 대표팀이 카타르로 들어가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면서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상황을 지켜보는 한편 최악의 경우 오만 등을 경유하는 대체 항공편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예정대로라면 10일 오후 도하로 옮겨 이틀 정도 현지 적응훈련을 한 뒤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4시 자심 빈 하드 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벌이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카타르 반드시 잡는다” 밤을 잊은 슈틸리케호

    “카타르 반드시 잡는다” 밤을 잊은 슈틸리케호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지난 4일 경유 훈련 캠프인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에 도착, 조명이 켜진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클럽 연습구장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이날 캠프에는 일본 현지 일정을 마친 J리거들이 합류, 슈틸리케호는 명단 발표 2주 만에 24명의 ‘완전체’를 갖췄다. 라스알카이마 연합뉴스
  • 통합 미래에셋대우 민원 발생 1위

    통합 미래에셋대우 민원 발생 1위

    합병 과정서 전산장애 등 165건 메리츠종금 6건으로 가장 적어올해 통합 출범한 미래에셋대우의 민원 접수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장애가 원인이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미래에셋대우의 민원건수는 165건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동안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접수된 민원을 합한 26건보다 139건이나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0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전산장애가 80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래에셋대우는 합병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일부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당시 전산장애가 3일까지 지속돼 거래 시점을 놓친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합병 과정에서 전산 통합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는데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접속 지연으로 원하는 시점에 매도를 못한 사실을 증빙한 고객들에 한해 보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올해 통합 출범한 KB증권도 민원건수가 19건으로 전분기보다 늘었다. 당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민원건수는 각각 10건, 5건이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최다 민원건수를 기록했던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 덕분에 ‘불명예 1위’ 자리를 내줬다. 한국투자증권의 민원건수는 지난해 4분기 37건에서 31건으로 줄었다. 자기자본 기준 증권사 상위 10개사 중 민원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총 6건에 불과했다. 10대 증권사 중 지난해 4분기보다 민원건수가 늘어난 곳은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이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동산 ‘리츠’ 돈 되네… 작년 평균 배당률 6%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저금리 시대에 돋보이는 투자 상품으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결산 결과 리츠 운용 자산 규모가 25조원을 넘었고, 평균 배당률도 6.0%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간접 투자 상품이다. 투자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며, 엄격한 설립 기준을 따라야 한다. 지난해 신규 리츠의 진입이 활발해져 59개가 새롭게 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169개가 등록됐고 총자산 규모는 25조 1000억원이다. 주택 부문에 대한 투자가 크게 성장했다. 주택 부문 리츠 자산 규모는 2015년 4조 7000억원에서 지난해 11조 4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전체 리츠의 45.3%를 차지했다. 분양전환공공임대, 행복주택,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리츠가 활성화되고 있다. 수익률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배당 수익률은 6.0%로 나타났다. 2015년 수익률 8.1%보다는 떨어지지만 운영 기간 중 배당이 어려운 임대주택리츠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평균 배당수익률은 9.8%로 추산된다. 특히 상장된 4개 리츠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3.1%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률을 반영하면 실제 수익률은 54%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리츠로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5만 6000가구, 기업형 임대주택은 3만 1000가구다. 또 지난해부터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주택, 정비사업 연계형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 리츠가 설립돼 운용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리츠도 지난해 11월 영업인가를 받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톡] 리츠(REITs)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 주로 부동산개발사업·임대·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올린다.
  • ‘자주식 주차공간’ 수익형부동산 필수 아이템

    ‘자주식 주차공간’ 수익형부동산 필수 아이템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 선택에 있어서 편리한 주차공간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오피스텔의 법정 주차공간은 아파트 보다 좁고 자동차를 보유한 입주민의 수는 점차 증가하면서 편리한 주차공간은 오피스텔에 필수적으로 구성되어야 할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주차난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었다. 특히 오피스텔은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위해 주로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했는데 이러한 방식은 기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입출차 시간이 자주식보다 몇 배 더 걸린다. 이에 따라 기계식 주차장 진입에 따른 지정체 현상 등으로 출퇴근상의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다 보니 기계식 주차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계가 아닌 운전자가 직접 차를 운전해 자동차를 입출고하는 자주식 주차장을 갖춘 오피스텔이 편리한 주차공간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주차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수요자들이 편리한 주차공간을 중요시하게 여기면서 오피스텔을 선택 시에도 주차시설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분양시장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작년 5월 한국자산신탁이 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선보인 ‘주안 지웰 에스테이트’는 인천 남구지역 최고층 단지일 뿐만 아니라 편리한 주차공간을 선보여 9.71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평택에도 시내권에서 유일하게 자주식 주차장을 갖춘 ‘평택역 BT 온유안 앨리츠’이 분양 중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서는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지하 5층~지상 22층,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있다. 평택 내 도시형 생활주택 중 가장 높은 층을 자랑한다. 실사용면적은 27㎡~36㎡이다. 평택 내 주거시설 중 유일하게 복층형 설계가 도입되고(일부세대) 특정 타입은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어 1인 또는 2인 주거가 가능한 투룸형 스타일로 설계되었다. 그리고 공간 설계 특허를 받은 경사지붕 활용 설계를 적용됐으며 옥상에는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도 설치됐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걸어서 1호선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고속철도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를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생활권도 가능하다. 로데오거리가 인근에 있어 AK플라자를 비롯한 평택역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시는 이전부터 이야기 됐던 다양한 호재들이 차근차근 일어나고 있어 부동산 분위기가 좋다”며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평택 LG디지털 파크의 완공이 임박함에 따라 투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평택시 평택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 -20 월드컵] 또 울었다… 38년 징크스

    [U -20 월드컵] 또 울었다… 38년 징크스

    역습에 뒤 공간 뚫려 수비 실수… 후반 이상헌 만회골 영패 모면 베네수엘라, 日 꺾고 대회 첫 8강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을 넘어 첫 우승을 꿈꾸던 신태용호가 16강에서 주저앉았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수비 허점을 드러내며 1-3으로 완패했다. 1989년과 1991년 2연패와 2011년 준우승, 1995년 대회 3위를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연령별 대표팀을 통틀어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0으로 이겼던 것이 유일한 승리였던 포르투갈에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도 3무5패의 절대적 열세를 잇게 됐다. 대표팀은 전반 허망하게 두 골이나 내줬다.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가 왼쪽 측면을 뚫은 뒤 땅볼 크로스를 건넨 것을 브루누 사다스가 그대로 뛰어들며 왼발로 가볍게 차넣어 달아났다. 페널티박스 안에 6명이 있었지만 2선에서 뛰어드는 사다스를 막는 이가 없었다. 17분 뒤 추가골도 거의 비슷한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 오른쪽을 돌파한 포르투갈 선수가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것을 뒷선의 브루누 코스타가 가볍게 차넣어 그물을 갈랐다. 수비수 5명이 멀거니 쳐다만 보고 있었다. 한국은 원톱 조영욱(고려대)이 세 차례나 오프사이드에 걸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왼쪽 풀백 윤종규(서울)가 20분 오버래핑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찬 강력한 슈팅은 옆그물을 출렁였을 뿐이다.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대표팀은 9분 골키퍼 송범근(고려대)의 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반격의 기회를 노리지도 못한 채 포르투갈의 파상공세에 뒷걸음치기 바빴다. 전반을 조영욱과 하승운(연세대) 투톱을 내세운 4-4-2로 시작했던 신 감독은 후반 12분쯤 4-2-3-1 전형으로 바꿨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5분 뒤 과감한 돌파로 얻어낸 문전 오른쪽 프리킥을 이상헌(울산)이 찬 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넘은 것이 아까웠다. 사다스는 후반 24분 수비수 셋을 과감하게 돌파한 뒤 쐐기골을 박았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한국은 이상헌이 후반 36분 골지역 왼쪽에서 상대를 따돌리고 감아찬 슛이 오른쪽 그물을 출렁여 영패를 모면하는 데 그쳤다. 앞서 일본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연장 후반 3분 앙헬 에레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베네수엘라에 0-1로 져 보따리를 쌌다. 맨 먼저 8강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미국-뉴질랜드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 준우승의 재현을 꿈꾸던 일본은 전반 29분 도안 리츠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추고 튕겨 나온 뒤 이와사키 유토의 터닝 발리슛마저 오른쪽 골대를 빗나간 것이 뼈아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보, 80세 넘으면 어쩌지” “인출식 연금펀드 나왔잖아”

    “여보, 80세 넘으면 어쩌지” “인출식 연금펀드 나왔잖아”

    “80세까지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금, 보험 등으로 돈을 모아 뒀는데 예상보다 오래 살면 어떻게 하죠?”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흔히 털어놓는 고민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평균 82.1세다. 하지만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몇 년을 더 살지, 노후자금이 얼마나 더 필요할지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을 잘 굴리며 노후에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매월 연금을 받고도 연금 설정 기간보다 오래 살 경우 일정 수준의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삼성 한국형 인출식연금펀드(RIF)’ 시리즈를 30일 출시했다. 수년간 투자자에게 연금을 지급하고도 연금자산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은 RIF가 국내 최초다.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뒤 2년여 만에 한국에도 상륙했다. 예를 들어 올해 은퇴를 앞둔 나부장(55)씨가 일시금으로 받은 퇴직급여 3억원으로 RIF 안정형 월 지급식 상품에 가입했다고 하자. 나씨는 투자 다음달부터 25년 동안 매달 최소 62만 5000원에서 최대 110만원가량을 받는다. 80세 이후에는 투자금 3억원의 절반인 1억 5000만원을 돌려받아 기대수명 이후의 생활에 대비할 수 있다. 양정원 삼성자산운용 전무는 “예금은 원금 보존의 안정성은 있지만 저금리로 물가상승 위험에 노출되고, 연금보험은 정기적으로 현금소득을 얻을 수 있지만 향후 목돈을 공급받을 수 없다”며 “이 두 가지 장단점을 보완한 게 인출식 연금펀드”라고 설명했다. 기존 월 지급식 펀드는 해외 고금리 채권이나 글로벌 리츠(부동산 투자신탁) 등에 투자해 변동성이 컸다. 게다가 수익이 나면 배분하는 식이어서 안정적인 연금자산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반면 인출식 연금펀드는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삼성 한국형 RIF는 전 세계 70여개국, 650여개의 주식과 채권에 광범위하게 투자했다. 연금자산 특성에 맞게 배당주에 기반을 둔 보수적 자산배분 전략을 쓴다. 김정훈 삼성자산운용 연금사업본부장은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가 2020년에는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커지는 연금자산관리 시장에 맞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RIF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증권가는 이직 잦고 고연봉 전문계약직 많은데…

    증권가는 이직 잦고 고연봉 전문계약직 많은데…

    삼성증권은 올 3월 말 기준 2197명의 직원 중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이 14명(0.6%)에 불과하다. 미국 뉴욕 등 해외 현지 법인에 근무하는 9명을 빼면 국내 비정규직은 단시간 근로자 5명뿐이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비정규직 제로’를 사실상 구현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최근 3년간 534명이 감원돼 업계에서 고용을 가장 많이 줄였다. 문재인 정부의 또 다른 고용 정책인 일자리 창출은 미흡한 셈이다.●업종별 특성 다른데… 적용 고충 메리츠종금증권은 1492명의 직원 중 무려 1019명(68.3%)이 비정규직이다. 단순히 비정규직 비중만 본다면 문재인 정부와 코드가 맞지 않는다. 그러나 메리츠종금은 최근 3년간 565명의 직원을 늘려 증권가 일자리 창출 일등공신이다. 2015년 직원 수 250여명의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한 영향도 있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채용을 늘렸다. 최근 3년간 직원이 100명 이상 늘어난 증권사는 대우증권 인력을 흡수한 미래에셋대우, 현대증권과 합친 KB증권 외에는 메리츠종금이 유일하다. 증권가의 딜레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는 문재인 정부의 고민을 상징적으로 반영한다. 증권업은 이직이 잦고 성과에 연동한 고액 연봉 전문계약직이 많아 일자리를 만들면서도 정규직을 늘리는 게 쉽지 않다. 문재인 정부 체제에서 재계가 채용을 늘리는 ‘메리츠종금식’을 선택할지, 비정규직을 줄이는 ‘삼성증권식’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선물업 75% 연봉 5000만원↑ 30일 금융위원회의 ‘2016년 금융인력 기초 통계 및 수급 전망’을 보면 금융업 전체 종사자 중 정규직 비중은 91%에 달하지만 증권·선물업은 81.1%로 10% 포인트 가까이 낮다. 하지만 성과주의 문화가 강한 증권·선물의 비정규직이 정부에서 개선하려고 하는 열악한 처우의 근로자로 보기는 어렵다. 증권·선물의 연봉 5000만원 이상 비율은 75.3%로 자산운용·신탁(70.3%)과 은행(67.3%)을 제치고 가장 높다. 메리츠종금 측은 “근무 기간을 보장하지 않는 대신 능력 있는 사람에게 고액 연봉을 주는 채용 방식은 인력 수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정규직 전환을 늘리는 등의 변화를 줄 계획은 없지만 인재는 언제든지 채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일자리는 더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리한 전환 역효과… 투 트랙 필요” 삼성증권 측은 “4~5년 전부터 비정규직을 꾸준히 줄여 오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신규 채용을 늘릴 여력이 별로 없다”고 토로했다. NH농협금융지주 산하 NH투자증권도 고민에 빠졌다. 최근 농협중앙회가 계열사 비정규직 52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동참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업은 다른 업종의 비정규직 전환 문제와 함께 다루기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증권업의 전문계약직을 무리하게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인센티브가 줄어들고 동기 부여가 상실되는 등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그러나 증권업에도 열악한 처우의 차별받는 비정규직이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이들에 대해선 정규직 전환을 장려하는 ‘투 트랙’ 해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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