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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중랑구가 ‘2025년 서울시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 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세금 납부와 관리비 결제,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회원 유지,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구를 선정했다. 구는 전입 구민 안내 강화, 서울장미축제 현장 홍보, 동별 맞춤형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기준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참여자는 1만 1163명이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약 1억 1000만원 상당이다.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교통 혼잡 완화, 주차 수요 절감 등 생활 여건 개선 효과가 큰 만큼 안내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완도 미역 양식어가 91%가 폐사 피해

    완도 미역 양식어가 91%가 폐사 피해

    전국 미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완도 일대에서 미역 집단 폐사 사태가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주민들은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전수조사 및 보상 대책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관내 미역 양식장에서 식용 미역과 전복 먹이용 미역을 가리지 않고 엽체 탈락과 고사 현상이 확산하면서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전체 미역 양식어가 3212곳 가운데 91%인 2931곳이 폐사 피해를 입었다. 일부 양식장은 피해가 9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량으로는 29만 2575줄 가운데 59%인 17만 3029줄에서 엽체 탈락 피해가 발생했다. 약산도 인근 매생이 양식장에서도 일부 피해가 생겨 조사가 진행 중이다. 완도 미역 양식어가 3212곳은 지난해에만 35만 4000t을 생산해 479억 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미역 등 해조류가 폐사하면서 완도의 전복 양식어가도 먹이인 미역 등 해조류 수급을 걱정하고 있다. 완도는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이다. 다가오는 설 대목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해조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경우 전복 양식어가의 연쇄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어민들은 현재 고수온과 해양 환경 변화, 질병 등을 원인으로 거론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한 미역 양식어가 관계자는 “다시 양식을 해도 피해가 반복될까 불안하다”면서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미역을 대체할 수 있는 다시마와 곰피 종자 구입비 지원 등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마두로 시대 얼마 안 남아” 축출 시나리오 짜는 트럼프

    “마두로 시대 얼마 안 남아” 축출 시나리오 짜는 트럼프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후 시나리오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축출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미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될 경우를 대비한 후속 계획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마두로 대통령이 자진 퇴진하거나 군사 공격 등으로 축출될 경우 미국이 권력 공백에 빠진 베네수엘라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국가안보회의(NSC)가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공격이나 비밀작전 전개 여부를 놓고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즉각 사임하고 망명하면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날렸다. 베네수엘라로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그렇게 할지, 배제할지 말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것”이라며 “그들은 마두로에게 끔찍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미 해군의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2대가 이날 베네수엘라 북쪽인 베네수엘라만 일대를 40여분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네수엘라는 베네수엘라만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국제 해역과 공역에 걸쳐져 있는 지역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베네수엘라만을 포함한 국제 공역에서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그러나 미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은 “전투기 전개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의 새로운 수위 상승”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부터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최소 22척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공격해 70여명을 살해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 전단을 카리브해에 배치했다.
  • [사설] ‘통일교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정교유착 고리 끊어야

    [사설] ‘통일교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정교유착 고리 끊어야

    통일교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게도 부적절한 후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여야 관계없이, 지위 고하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통일교 의혹이 야권을 넘어 여권까지 번지자 사태를 관망하기보다 원칙적 대응의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 통일교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전반에 걸쳐 부적절한 접촉을 이어 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만큼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지당한 일이다. 종교의 이름을 앞세워 불법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여야 모두 동일한 기준 아래 성역 없는 검증을 받고, 불법이 확인되면 누구도 예외 없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통일교 자금을 받은 민주당 인사로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거론된다. 통일교 2인자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 조사에서 2018~2020년 전 장관에게 현금 4000만원과 명품 시계 2개를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선 윤씨가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언급하는 녹음 파일도 공개됐다. 당사자들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만큼 사실 규명이 불가피하다. 통일교는 2022년 대선을 전후해 권성동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무더기 당원 가입 등 조직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혐의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아 왔다. 특검은 윤씨의 진술을 보고서에만 기록한 채 넉 달 동안 묵살했다. 윤씨가 지난 5일 재판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하자 뒤늦게 “특검 대상이 아니다”라는 옹색한 해명과 함께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편파 수사 의혹을 자초한 특검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국수본은 의혹들을 낱낱이 파헤쳐 한 치의 의구심도 없게 해야 한다. 윤씨가 어제 최후진술에서 민주당 관련 의혹에 대해 침묵한 만큼 더욱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 이 대통령은 그제 국무회의에서 “종교단체 등 법인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반사회적이며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통일교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여권 인사들에 대한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강도 높은 발언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은 작지 않다. 야당은 당장 “민주당에 불리한 증언을 한 통일교를 겁박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통일교 재판이 진행 중이고, 민주당 관련 수사가 이제 막 시작된 상황이다. 차분하고 신중한 접근이 바람직하다.
  • 겨울 도로 위의 암살자, 블랙 아이스를 잡아라

    겨울 도로 위의 암살자, 블랙 아이스를 잡아라

    매연과 먼지 섞여 눈에 안 보여 충분한 수분과 노면 냉각 원인AI 활용 살얼음 조기 경보 시도 특수 포장재·지열 기술 개발 중속도 줄이고 차 거리 유지해야 지난 4일 서울에는 올 겨울 첫눈이 내렸다. 그 밖의 수도권 지역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 이상 폭설이 쏟아졌다. 첫눈이 폭설로 변하면서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고, 밤사이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는 빙판길이 돼 다음날 출근길에도 영향을 미쳤다. 눈이 녹은 후에도 다시 얼어 ‘블랙 아이스‘라고 불리는 도로 살얼음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도로 살얼음은 매연과 먼지와 함께 섞여 있어 투명하지 않고 검다. 그래서, 아스팔트 위 살얼음은 운전자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대처가 쉽지 않다. ‘도로 위의 암살자’로 불리는 이유다. 도로 살얼음은 비나 눈이 내리거나 기존에 내려 쌓인 눈이 녹아 아스팔트 틈 사이로 스며든 물이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생긴다. 또 ‘어는 비’(freezing rain) 현상과 안개나 높은 습도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어는 비는 0도 이하 빙점에서도 얼지 않은 과냉각 상태의 액체로 내리던 비가 지표면이나 나무, 전깃줄, 자동차 등에 떨어져 접촉하는 순간 얼어붙는 현상이다. 비로 내리지만, 물체에 닿는 순간 바로 얼어버리는 것이다. 도로 살얼음의 여러 원인들 공통점은 수분이 공급된 상태라는 것과 지표면 온도가 영하인 ‘노면 냉각’ 상태라는 점이다. 이채연 한국외국어대 대기환경연구센터 교수는 ‘도로 살얼음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이라는 기상청 기상강좌에서 기상·노면 관측 분석을 통해 실제로 도로 살얼음은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습도가 80% 이상 상승하는 경우 ▲약한 비가 내리는 상태에서 기온 급강하하는 경우 ▲지표 부근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과냉각 비가 내리는 경우 ▲쌓인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언 경우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냉기 웅덩이가 형성되는 계곡이나 산지, 하천과 인접해 습도가 높은 지역, 상시 그늘이 져 있는 구간은 겨울철이 되면 도로가 스스로 냉각되는 구조를 형성해 살얼음이 더 쉽게 발생하는 구조적 취약점을 갖는다. 또, 터널이나 교량 주변은 구조물의 노면 단열, 복사 냉각, 그늘 구조 때문에 일반 도로보다 결빙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높다. 이 교수는 “현재 기상청에서는 도로 살얼음 및 어는 비 통합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지형적 취약 구간 정보와 결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면 도로 위험 기상 조기경보 정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측 기술 외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 발생 억제 특수 포장재료, 땅속 열을 이용해 도로 표면을 데워 살얼음을 막는 기술 등 도로 살얼음 발생 억제 기술 연구도 활발하다. 특히, 땅속 열 이용 기술은 도로 밑에 난방용 파이프를 설치하고 여름철 도로 표면을 달군 열로 물을 데워 지속해 땅속 온도를 높여놓은 뒤 축적된 지열로 겨울에 다시 따뜻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얼음이 얼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다. 억제 기술이 실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겨울철 도로 살얼음이 생기기 쉬운 도로나 기상 조건에서 운전할 때 평소보다 절반 가량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중랑구,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서울시 최우수구’

    중랑구,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서울시 최우수구’

    중랑구가 ‘2025년 서울시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 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세금 납부와 관리비 결제,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회원 유지,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구를 선정했다. 구는 전입 구민 안내 강화, 서울장미축제 현장 홍보, 동별 맞춤형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기준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참여자는 1만 1163명이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약 1억 1000만원 상당이다.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교통 혼잡 완화, 주차 수요 절감 등 생활 여건 개선 효과가 큰 만큼 안내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진학 코칭 클래스’ 운영…예비 중·고생 학부모를 위한 핵심 특강

    양천구, ‘진학 코칭 클래스’ 운영…예비 중·고생 학부모를 위한 핵심 특강

    양천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과 19일 운영한다. 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 강사가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 전략과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 특강이 열린다. 진학 단계별 특징과 자녀 적성 파악 방법,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로드맵 설계 방법을 다룬다. 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의 영향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성적의 상관관계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짚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참여 대상은 양천구 거주자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 구는 올해 강의를 13회로 확대해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순환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김대중 대통령 민주·인권·평화 가치 지키겠다”

    김영록 지사, “김대중 대통령 민주·인권·평화 가치 지키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숭고한 유산인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이 땅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전남도가 앞장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2000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홀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며 “오늘의 영광은 제가 차지할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 통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동지들과 국민들에게 바쳐져야 마땅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는 “25년이 흐른 지금도 김대중 대통령께서 한평생 짊어졌던 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특히 1년 전 국민들이 12・3 불법 비상계엄을 맨몸으로 저지하며 빛의 혁명을 승리로 이끌면서 이를 국민 스스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이 나고 자란 평화의 뿌리로서 그 숭고한 유산을 힘껏 잇고 있다. 격년으로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는 지난 9월 세 번째 회의를 열어 세계와 한반도가 함께 가는 상생 평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 신안 하의도에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들어섰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청년 김대중’은 내일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주, 인권, 평화, 이 세 단어는 당신의 삶 전체였고, 앞으로도 우리가 목숨처럼 지켜야 할 가치”라며 “당신께서 꿈꾸셨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세상’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KADIZ 뚫린 날, ‘서울 불바다’ 방사포도 뻥뻥…김정은·푸틴·시진핑 입 맞췄나

    KADIZ 뚫린 날, ‘서울 불바다’ 방사포도 뻥뻥…김정은·푸틴·시진핑 입 맞췄나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 뚫린 9일 북한도 서해상으로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오후 3시쯤 북한군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240㎜ 추정 방사포 10여발을 식별했다. 240㎜ 방사포는 북한이 이른바 ‘서울 불바다’ 위협을 할 때 들고나오는 대표적인 장사정포다. 앞서 북한군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EPC) 정상회의를 겨냥한 듯 지난달 1일과 3일에도 240㎜로 추정되는 방사포 각각 10여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12월 동계훈련 일환…전원회의 맞춘 무력 과시 분석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도발 12월 동계훈련 일환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같은날 시작된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 맞춘 무력 과시로도 분석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회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됐다. 노동당 전원회의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당 내외 주요 문제들을 논의·의결하는 기구다. 내년 1∼2월 9차 당대회와 이후 예상되는 최고인민회의 등 북한의 연쇄 정치행사 첫 단추를 끼우는 ‘신호탄’ 격이기도 하다. 중·러에 동·남해 KADIZ 뚫린 날, 북한은 서해로 방사포북한의 방사포 도발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가 ‘사전 통보 없이’ 동해와 남해 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이날 오전 10시쯤 동해와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고,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군용기는 울릉도와 독도 쪽 KADIZ에 진입했고, 중국 군용기는 이어도 쪽 KADIZ를 진입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에 동해와 남해 KADIZ가 뚫린 날, 연이어 북한이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쏜 셈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군사적 연대 과시를 목적으로 북·중·러가 사전 소통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중·러, 사전 통보 없는 KADIZ 무단 진입 통상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1년에 1~2회 정도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연합 훈련을 한다. 문제는 사전 통보 없이 KADIZ를 무단 진입했다는 점이다.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한국이 설정한 KADIZ가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중국 군용기가 진입한 이어도 상공 KADIZ는 한·중 방공식별구역 중첩구역이라 중국 항공기가 연간 90∼100회 정도 진입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중·러 “일상적 훈련…국제법 엄격 준수” 주장공군 전투기 대응 출격…국방부, 외교채널로 항의중국과 러시아는 이번 KADIZ 진입과 관련해 ‘연간 계획에 따른 순찰’이라는 입장을 냈다. 특히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투폴레프(Tu)-96MS와 중국 H-6K 전략폭격기 그룹이 동해(러시아는 일본해로 표기), 동중국해, 태평양 서부 수역 상공을 공동 공중 정찰했다. 양국 항공기는 국제법 조항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운항했다. 외국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행사는 2025년 군사 협력 계획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제3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10일 주한중국국방무관과 주한러시아국방무관에게 전화를 걸어 KADIZ 진입에 대해 항의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KADIZ에서의 주변국 항공기 활동에 대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말도 안 돼” 반응 폭발…드라마 다 제치고 화제성 싹쓸이한 리얼리티

    “말도 안 돼” 반응 폭발…드라마 다 제치고 화제성 싹쓸이한 리얼리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성 순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쟁쟁한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들까지 제치며 연애 리얼리티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한 셈이다. 콘텐츠 화제성 조사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에 따르면 지난 9일 ‘환승연애4’는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통틀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적은 전도연·김고은 주연의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이제훈 주연의 SBS ‘모범택시3’ 등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연진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일반인 출연자인 홍지연(2위), 박지현(3위), 정원규(5위), 박현지(7위) 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상위 10위 안에 무려 6명이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연인(X)의 정체를 숨긴 채 재회와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매 시즌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해왔다. 신선한 포맷으로 충격을 안겼던 시즌1을 시작으로 ‘역대급 서사’를 탄생시키며 국민 예능 반열에 오른 시즌2,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한 시즌3까지 거치며 ‘환승연애’는 명실상부한 티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4의 인기 요인은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전개에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14화에서는 한 여성 출연자의 X가 두 명이나 등장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갈등만 부각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출연진의 행동과 감정선을 두고 토론이 이어지는 등 ‘환승연애 앓이’가 확산하고 있다. 2차 가공 콘텐츠도 강세다. 유튜버 ‘찰스엔터’의 ‘환승연애 리액션’ 콘텐츠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80만회를 돌파하며 본방송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여기에 월드 스타의 게스트 출연도 성사됐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환승연애4’의 패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환승연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10일 공개될 15화에서는 모든 X의 정체가 드러난 뒤 출연자들이 더욱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 미 행정부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 검토…트럼프, “그의 시대 얼마 안남아”

    미 행정부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 검토…트럼프, “그의 시대 얼마 안남아”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후 시나리오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축출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미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될 경우를 대비한 후속 계획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마두로 대통령이 자진 퇴진하거나 군사 공격 등으로 축출될 경우 미국이 권력 공백에 빠진 베네수엘라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국가안보회의(NSC)가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공격이나 비밀작전 전개 여부를 놓고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즉각 사임하고 망명하면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날렸다. 베네수엘라로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그렇게 할지, 배제할지 말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것”이라며 “그들은 마두로에게 끔찍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미 해군의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2대가 이날 베네수엘라 북쪽인 베네수엘라만 일대를 40여분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네수엘라는 베네수엘라만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국제 해역과 공역에 걸쳐져 있는 지역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베네수엘라만을 포함한 국제 공역에서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그러나 미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은 “전투기 전개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의 새로운 수위 상승”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부터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최소 22척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공격해 70여명을 살해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 전단을 카리브해에 배치했다.
  • 겨울철 도로의 골칫거리, 도로 살얼음의 비밀은

    겨울철 도로의 골칫거리, 도로 살얼음의 비밀은

    지난 4일 서울에는 올 겨울 첫눈이 내렸다. 그 밖의 수도권 지역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 이상 폭설이 쏟아졌다. 첫눈이 폭설로 변하면서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고, 밤사이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는 빙판길이 돼 다음날 출근길에도 영향을 미쳤다. 눈이 녹은 후에도 다시 얼어 ‘블랙 아이스‘라고 불리는 도로 살얼음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도로 살얼음은 매연과 먼지와 함께 섞여 있어 투명하지 않고 검다. 그래서, 아스팔트 위 살얼음은 운전자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대처가 쉽지 않다. ‘도로 위의 암살자’로 불리는 이유다. 도로 살얼음은 비나 눈이 내리거나 기존에 내려 쌓인 눈이 녹아 아스팔트 틈 사이로 스며든 물이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생긴다. 또 ‘어는 비’(freezing rain) 현상과 안개나 높은 습도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어는 비는 0도 이하 빙점에서도 얼지 않은 과냉각 상태의 액체로 내리던 비가 지표면이나 나무, 전깃줄, 자동차 등에 떨어져 접촉하는 순간 얼어붙는 현상이다. 비로 내리지만, 물체에 닿는 순간 바로 얼어버리는 것이다. 도로 살얼음의 여러 원인들 공통점은 수분이 공급된 상태라는 것과 지표면 온도가 영하인 ‘노면 냉각’ 상태라는 점이다. 이채연 한국외국어대 대기환경연구센터 교수는 ‘도로 살얼음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이라는 기상청 기상강좌에서 기상·노면 관측 분석을 통해 실제로 도로 살얼음은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습도가 80% 이상 상승하는 경우 △약한 비가 내리는 상태에서 기온 급강하하는 경우 △지표 부근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과냉각 비가 내리는 경우 △쌓인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언 경우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냉기 웅덩이가 형성되는 계곡이나 산지, 하천과 인접해 습도가 높은 지역, 상시 그늘이 져 있는 구간은 겨울철이 되면 도로가 스스로 냉각되는 구조를 형성해 살얼음이 더 쉽게 발생하는 구조적 취약점을 갖는다. 또, 터널이나 교량 주변은 구조물의 노면 단열, 복사 냉각, 그늘 구조 때문에 일반 도로보다 결빙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높다. 이 교수는 “현재 기상청에서는 도로 살얼음 및 어는 비 통합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지형적 취약 구간 정보와 결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면 도로 위험 기상 조기경보 정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측 기술 외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 발생 억제 특수 포장재료, 땅속 열을 이용해 도로 표면을 데워 살얼음을 막는 기술 등 도로 살얼음 발생 억제 기술 연구도 활발하다. 특히, 땅속 열 이용 기술은 도로 밑에 난방용 파이프를 설치하고 여름철 도로 표면을 달군 열로 물을 데워 지속해 땅속 온도를 높여놓은 뒤 축적된 지열로 겨울에 다시 따뜻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얼음이 얼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다. 억제 기술이 실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겨울철 도로 살얼음이 생기기 쉬운 도로나 기상 조건에서 운전할 때 평소보다 절반 가량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완전 복귀하나…내년 초 ‘로맨스 드라마’ 선보인다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완전 복귀하나…내년 초 ‘로맨스 드라마’ 선보인다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딛고 본격 복귀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내년 초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완전히 정상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되나요?’를 내년 1월 16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번 작품은 ‘호텔 델루나’, ‘환혼’ 등을 쓴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붉은 단심’의 유영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일본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촬영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은 감독은 앞서 미디어 행사에서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스트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만큼 좋았다”며 “홍자매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분의 케미에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전 연인과의 관계로 구설에 올랐던 김선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논란을 완전히 털고 일어설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2021년 ‘갯마을 차차차’ 종영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의 전 연인은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선호는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고개 숙였고, 당시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하차하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김선호는 자숙 이후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행복을 찾아서’ 등 무대에 올랐고,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 디즈니+ 시리즈 ‘폭군’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일부 우려의 시선이 이어졌지만, 결과적으로 작품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재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수지와 함께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현혹’을 촬영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선호가 로맨스 작품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던 만큼,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위트홈’, ‘환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고윤정과 함께 작품 흥행을 끌어낼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 김동연,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 해답은 사람 중심 대전환”…‘경기국제포럼’ 개막

    김동연,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 해답은 사람 중심 대전환”…‘경기국제포럼’ 개막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한 2025 경기국제포럼이 10일 고양 킨덱스에서 개막했다. 포럼은 AI와 기후, 돌봄, 노동 분야의 대전환이 불러올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전례 없이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지금 기회의 부족, 기회의 불평등, 기회로의 접근 실패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인류의 삶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 앞에서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회의 혁신’이 필요하고 그 혁신의 열쇠는 바로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그 기술을 활용한 기회 또한 발맞춰 성장하도록 사람 중심 대전환의 길을 차근차근 열어왔다”며 지방정부 최초 AI국 신설과 기후위성 발사, AI기반 돌봄서비스, 청년사다리, 기회소득, 기후도민총회,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등 경기도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 기술, 사회적 연대와 통합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제구조,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사람 중심 대전환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맞손 잡고 사람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 퍼스트 무버, 경기도가 그 선도에 단단하게 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 경기국제포럼 기조연설은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사우디 KAUST 교수와 AI 시대 경제ㆍ노동정책 담론을 주도하는 스타작가 런던 킹스칼리지 다니엘 서스킨드(Daniel Susskind) 연구교수가 참여했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누구나 강력하고 투명한 AI를 활용하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을 강조하며 “기술 발전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스킨드 교수는 기존 경제성장 담론의 이익과 비용을 재조명하며, “노동이 사라지는 AI 시대에는 사회 통합,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가 좌장을 맡은 개막 대담에서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포용적 사회 설계’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2025 경기국제포럼은 11일까지 ‘기회(Opportunity)·기후(Climate)·돌봄(Caregiving)·노동(Labor)’ 총 4개 개별 세션으로 이어진다. 각 세션은 ▲기회: ‘AI 기술의 발전과 사회 불평등’ ▲기후: ‘농업과 산업이 상생하는 기후경제모델, 농촌 RE100’ ▲돌봄: ‘AI 시대 돌봄·복지의 전환, 기술을 넘어 사람으로’ ▲노동: ‘3X(AX, DX, GX) 시대의 플랫폼 경제와 일자리’라는 주제로 대전환 시대의 합리적인 정책 해법을 논의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은 AI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80인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수상작과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지원사업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AI 실증지원사업과 AI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기업들이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전시 부스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정명근, “누구도 굶지 않는 화성 만들겠다”…이재명의 ‘그냥 드림’ 계승

    정명근, “누구도 굶지 않는 화성 만들겠다”…이재명의 ‘그냥 드림’ 계승

    화성시, 전국 유일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와 ‘금융복지 상담’ 연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0일 나래울푸드마켓의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하면서 “누구도 굶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그냥 드림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선제적으로 도입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시의 특성에 맞춰 지난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내에 코너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방문 시민에게는 즉석식품,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3~5개 품목이 현장에서 바로 제공되며, 2회 이상 방문할 경우에는 필요한 복지 상담과 지원이 연계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안내 문구가 주는 첫인상, 공간 진입 시 느껴지는 시선 부담, 물품 선택 과정에서의 정서적 압박 등 시민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요소를 자세히 살펴보고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한 환경이 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또 선반의 높이, 물품 보관환경, 접근성 등 운영 요소 전반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화성시는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상담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코너에는 센터 상담에 대한 리플렛을 비치하고 직원이 2회차 상담부터 필요에 따라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센터로 직접 연계해 준다. 이는 먹거리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채무나 지출 압박 등 복합적 경제 문제에 놓여 있다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시민의 상황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긴급 지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LH·경기주택도시공사, 치매안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으로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이용 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해 왔으며, 먹거리 기본 보장코너는 갑작스러운 어려움 앞에서 무너질 수 있는 시민의 하루를 지켜내기 위해 마련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며 “이 공간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먹거리 기본 보장코너는 단순히 물품을 드리는 곳이 아니라, 위기에서 벗어난 시민이 다시 다른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순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화성특례시가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와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배우 김유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0일 티빙에 따르면 ‘친애하는 X’는 지난달 6일 공개 이후 5주 연속 티빙 신규 유료가입자 기여 1위를 차지했다. 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누적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이라는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친애하는 X’는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으며, 김유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티빙의 첫 글로벌 진출작인 만큼 해외 인기도 뜨겁다. ‘친애하는 X’는 현재 미국에서 라쿠텐 비키를 통해 독점 공개 중이며, 5주 연속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는 3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를 구원하려는 남자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김유정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철저히 이용하고 조종하는 소시오패스 ‘백아진’ 역을 맡아 기존의 사랑스럽고 밝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동명의 원작 웹툰과 다른 파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원작보다 여운이 남는 각색이다”, “김유정의 마지막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 “소시오패스의 비극적인 최후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배우,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까지 모두 ‘친애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 작품”이라며 “완벽히 응원할 수도 온전히 미워할 수도 없는 백아진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복잡한 감정과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역시 “많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마친 김유정은 쉴 틈 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현재 김유정은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과 영화 ‘복수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주배경학생 급증...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 조례」 제정 추진

    이인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주배경학생 급증...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밀집학교의 교육격차 및 학교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결과, 경기도 이주배경학생은 지난 8년 사이 2.1배 증가했으며, 2025년 기준 이주배경학생 수는 5만 6961명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 수의 30% 이상이 이주배경학생인 밀집학교 역시 2024년 51교에서 2025년 70교로 37% 이상 증가했다”고 밝히며, “이제 이주배경학생 밀집은 일부 학교의 특수 사례가 아니라 경기교육이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밀집학교가 겪는 문제는 개별 학생 지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학습·상담·생활지도·가정소통 등 학교의 전 영역에서 부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학교 단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주배경학생 밀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격차·학습권 손실·교권 부담을 완충할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밀집으로 인해 나타나는 교육 불균형을 완화하고 모든 학생이 공평한 학습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한국어 및 학습 보충 ▲학교 적응 및 가정 소통 ▲통·번역 및 교육자료 개발·보급 ▲교원 연수 및 협력체계 구축 ▲상담 및 심리지원 등이 포함돼, 학교 단위 맞춤형 특화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밀집학교는 특혜가 필요한 학교가 아니라 더 많은 부담을 감당하고 있는 학교”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간·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완화하고, 어떤 학생도 언어와 배경 때문에 학습권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격차 해소, 교육재정 건전성 강화, 현장 중심 교육행정 정착 등 경기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
  • “음주운전 남배우 흔적도 없이 삭제”…3년 만에 공개되는 ‘이 드라마’

    “음주운전 남배우 흔적도 없이 삭제”…3년 만에 공개되는 ‘이 드라마’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3년 가까이 공개가 미뤄졌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오는 18일 공개된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싸고 욕망을 품은 악인들이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범죄 드라마로 유지태, 이민정, 이범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지태는 범죄를 설계하는 천재 ‘제이’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이민정은 최고의 지폐도안 아티스트 ‘한수현’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범수는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제이를 집요하게 쫓는 전 국정원 금융범죄전담팀장 ‘차기태’ 역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3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곽도원은 ‘빌런즈’에서 돈에 집착하는 악덕 끝판왕 비리 형사 ‘장중혁’으로 등장한다. ‘빌런즈’는 지난 2022년 모든 촬영을 마치고 이듬해 공개 예정이었으나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면서 편성이 연기됐다. 곽도원은 2022년 9월 25일 제주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듬해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3년 만의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은 논란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곽도원의 모습을 전면 삭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유지태, 이범수, 이민정만 등장했고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도 곽도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빌런즈’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민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슈가 있어서 작품 공개가 밀렸다. 3년간 편성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본의 아니게 찍어놓은 작품들에 이슈가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빌런즈’는 오는 18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도 동시에 선보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유지태는 “밀도 있고 섬세한 시나리오가 인상 깊었다”며 “기존 악당들과는 결이 다른, 독특한 리듬을 가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장르의 작품을 참고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캐릭터가 강렬하고 속고 속이는 전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시청자분들도 회차가 거듭될수록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장르물이라 저 또한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3년 만에 베일을 벗는 ‘빌런즈’가 논란의 부담을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곽도원은 ‘빌런즈’뿐만 아니라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소방관’에도 치명타를 입혔다. ‘소방관’은 애초 2022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며 개봉이 지난해 12월로 연기됐다. 당시 곽경택 감독은 곽도원에 대해 “솔직히 아주 밉고 원망스럽다”라고 비판했다.
  • “10부작이라 아쉽다”…‘시청률 상승세’ 속 또 ‘자체 최고’ 갈아치운 ‘한국 드라마’

    “10부작이라 아쉽다”…‘시청률 상승세’ 속 또 ‘자체 최고’ 갈아치운 ‘한국 드라마’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ENA ‘UDT: 우리 동네 특공대’ 7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9일 방송된 8회에서도 4.5%를 유지했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 이후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2회 2.5%, 3회 3.7%, 4회 3.8%, 5회 4.4%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6회에서 4.2%로 소폭 떨어졌으나, 한 주만에 다시 반등해 상승세를 회복했다. 올해 방영된 ENA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한 ‘착한 여자 부세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니 TV ✕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국가나 세계보다 가족과 동네를 먼저 챙기는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활약을 다룬 드라마다. 조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반기리·김상윤 작가가 극본을 썼다. 배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7회에서는 흩어져 있던 사건의 퍼즐들이 맞춰지며 연쇄 폭발범 설리번(한준우 분)을 중심으로 은폐, 비리, 복수의 실체가 드러났다. 최강(윤계상 분)의 아내 황미경(손지윤 분)이 괴한들에게 납치될 뻔한 위기에서 정남연(김지현 분)이 몸을 던져 막아내는 장면은 긴박감을 극대화했다. 8회에서는 최강이 마침내 설리번과 만나 또 다른 전율을 선사했다. 설리번은 딸 ‘샬롯’을 언급한 뒤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긴 채 사라지고, 이후 수많은 레이저 스코프가 최강을 조준하는 장면이 이어져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엔딩에서는 다섯 번째 연쇄 폭발이 터지고, 위험한 작전을 홀로 감행하는 최강을 구하기 위해 곽병남(진선규 분)이 폭발 한가운데로 몸을 던지며 극의 몰입감이 정점을 찍었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최종화까지 2회 남았다. 설리번의 폭주, 동네 특공대의 반격, 남겨진 진실을 둘러싼 마지막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TT로는 지니 TV,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며, 재방송은 ENA, ENA DRAMA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허원 경기도의원, 국지도70호선 백사~흥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허원 경기도의원, 국지도70호선 백사~흥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9일 이천시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구간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지도 70호선 도로건설공사의 현재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백사면을 관통하는 국지도 70호선은 주민 이동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생활도로”라며 “그만큼 오랜 기간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던 만큼, 확장·개량사업이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한 선형 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안전이 직결되는 SOC 개선사업”이라며 “향후 공사 단계마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이천1)도 함께 참석해 “지역 도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천시와 경기도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 위원장은 “국지도 70호선은 백사면의 교통 체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천 동부권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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