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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멘탈’ 16세 여고생 총잡이… 슛오프 0.1점 차 기적을 쐈다

    ‘강철멘탈’ 16세 여고생 총잡이… 슛오프 0.1점 차 기적을 쐈다

    2021년 친구 권유로 총 처음 잡아“보빈아, 네 덕분에 내가 메달 땄어”38명 쟁쟁한 선배 꺾고 ‘태극마크’여갑순 “돌아오면 마라탕 사줄게” 지난 3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에서 반효진(16·대구체고 2년)이 쟁쟁한 38명의 선배를 꺾고 국가대표에 선발되자 장갑석 사격 국가대표 총감독은 강초현 이후 24년 만에 여고생 사격 국가대표가 나왔다며 비밀 병기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잘나가던 실업팀 언니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박감을 느껴 나가떨어지는 상황에서 침착하면서도 과감하게 사격을 하는 반효진이 일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순진한 웃음 속에 냉철함을 갖춘 여고생 총잡이는 이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선수단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슛오프 끝에 중국의 황위팅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영원히 빛날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반효진은 사격을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확보했다. 2021년 반효진을 사격장에 데리고 간 친구는 바로 친구 전보빈이다. 반효진은 “보빈아, 네 덕분에 내가 메달을 땄어. 정말 고맙게 생각해. 잘해 줄게”라면서 “결선 들어가기 전에도 보빈이가 ‘너 하던 대로만 해’라고 믿음직스러운 말을 해 주더라”고 고마워했다. 이렇다 할 국제무대 경험이 없어 경험을 쌓고자 지난달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여기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반효진의 강점은 강철 멘탈이다. 반효진은 한 발 한 발 심장이 멎을 듯한 긴장감 속에 진행되는 결선 무대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이날 결선 무대에서 반효진이 쏜 24발 중 9점대에 그친 것은 단 3발에 불과할 정도였다. 그 중 2발은 금메달을 놓고 중국 선수와 숨가쁜 경쟁을 펼치던 상황에서였다. 2발을 남기고 1.3점이나 앞서던 상황에서 황위팅에게 동점을 허용해 급격하게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반효진은 긴장하지 않고 한 발로 승부가 마무리되는 슛오프에서 10.4점을 쏘면서 10.3점을 기록한 황위팅에게 0.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 스스로도 “슛오프 직전 두 발을 그렇게 크게 (과녁 밖으로) 뺄 줄은 몰랐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래도 반효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반효진은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인터뷰를 통해 “여갑순이나 강초현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감독인 여갑순 감독은 “파리 올림픽 다녀와서 맛있는 것을 사 달라고 했는데 한국에 돌아오면 효진이가 좋아하는 마라탕과 탕후루를 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효진을 지도한 도미경 대구체고 사격부 감독은 “평소에도 담담하게 총을 쏘는 선수라 막판 접전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한 것 같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30일

    쥐 48년생 :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라. 60년생 : 여유 있는 마음 필요. 72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있다. 84년생 : 심기 불편해지겠다. 96년생 : 너무 조급해하지 마라. 소 49년생 :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61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73년생 :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85년생 : 자신만을 고집하지 마라. 97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호랑이 50년생 : 신규 거래를 주의하라. 62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74년생 :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라. 86년생 : 뜬구름 잡느라 애쓰지 마라. 98년생 : 남의 일에 지나친 간섭 마라. 토끼 51년생 : 남의 의견에도 신경을 써라. 63년생 : 운세가 좋으니 막힘이 없다. 75년생 : 문제가 발생해도 동요하지 마라. 87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99년생 : 이제야 일이 해결되는구나. 용 52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64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76년생 : 참으면 복이 있겠다. 88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불러온다. 00년생 : 좋은 일만 생기겠구나. 뱀 53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65년생 : 남의 말에 넘어가지 마라. 77년생 : 성공의 발판을 만드는구나. 89년생 : 일이 막힐수록 서두르지 마라. 01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말 54년생 : 어려움이 해소된다. 66년생 : 인기를 얻게 되겠구나. 78년생 : 실속이 있으니 좋은 하루. 90년생 : 작은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02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양 43년생 : 전화위복의 시기가 오겠다. 55년생 : 작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67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하라. 79년생 : 장거리 여행은 삼가라. 91년생 : 소득이 많이 생긴다. 원숭이 44년생 : 일의 매듭을 잘 지어라. 56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다음으로 미루어라. 68년생 : 함부로 사람을 믿지 마라. 80년생 : 친구와 상의함이 좋겠다. 92년생 : 움직이는 만큼 기쁨 있다. 닭 45년생 : 느긋하게 기다려라. 57년생 : 근심걱정 생기겠다. 69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81년생 :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난다. 93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간수 잘하라. 개 46년생 : 과잉투자를 하지 마라. 58년생 : 한 발짝 물러서면 행운 있다. 70년생 : 우정을 돈독히 하라. 82년생 :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94년생 : 중도포기하지 마라. 돼지 47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59년생 : 금전거래 말썽 생기니 주의하라. 71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는구나. 83년생 : 소망한 일 이루어진다. 95년생 : 하던 일 계속하는 게 좋다.
  • 철도 공격에 통신 케이블 절단까지… 프랑스 “6개 지역서 통신 중단”

    철도 공격에 통신 케이블 절단까지… 프랑스 “6개 지역서 통신 중단”

    파리 외 6개 지역서 통신 중단SFR, 부이그 등 통신사 피해당국 “극좌 운동가 1명 체포”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도시 곳곳에서 통신 광케이블이 절단돼 통신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올림픽 개회식 전인 지난주 철도망이 방화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통신 케이블이 표적이 됐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29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을 위한 행사가 프랑스 전역의 도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여러 통신사의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됐다”고 전했다. 일간 르파리지앵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피해 통신사는 SFR과 부이그, 프리 등이다. 통신사 프리 측은 “오늘 새벽부터 전국 네트워크가 심각한 속도 저하를 겪고 있다”며 “현재 기술자가 총동원됐다”고 X(옛 트위터)에 공지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통신 중단은 남서부와 동부, 북부의 6개 주에서 이뤄졌다. 올림픽 축구와 요트 경기가 열리는 지중해 도시 마르세유 주변 지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림픽 경기가 주로 열리는 파리는 영향받지 않았다. 마리나 페라리 디지털 담당 장관은 X에 “간밤 통신사들이 여러 지역에서 피해를 봤고 이로 인해 유·무선 전화 접속에 국지적인 영향이 있었다”며 해당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적었다. 프랑스 당국은 범행의 동기와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올림픽 개회식 직전 벌어진 대규모 철도망 파괴 공작과 관련해 극좌 운동가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 장관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주 일요일 센 마리팀에서 한 극좌 운동가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프랑스2 방송에 출연해서도 “이들이 누군가에 조종당한 건지, 아니면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런 일을 한 건지가 관건”이라며 “수사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고 범인들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한국시간) 발생한 철도망 공격으로 프랑스 전역에선 고속열차(TGV)가 대거 취소·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파리와 북부, 동부, 서남부를 연결하는 철로 주변의 케이블에 누군가 불을 질러 전기 공급이 차단되면서 철도망이 마비됐다. 주말과 여름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려던 프랑스인과 관광객 등 약 80만명이 피해를 봤다. 프랑스 철도공사(SNCF)가 주말 내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 상태로 복귀했다.
  • [인터뷰]‘올림픽 100번째 金’ 반효진, 담임 “평소에도 멘탈 강한 선수”

    [인터뷰]‘올림픽 100번째 金’ 반효진, 담임 “평소에도 멘탈 강한 선수”

    “어리지만 심리적으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였습니다.”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다. 반효진을 지도한 도미경 대구체고 사격부 감독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 했고, 평소에도 담담하게 총을 쏘는 아이라서 막판 접전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한창이던 2021년 처음 사격을 시작한 반효진은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반효진은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함께 태권도 학원에 다니던 친구의 권유로 사격을 시작했다고 한다. 도 감독은 “‘같이 사격을 해보자’는 친구의 말에 사격장이 금메달까지 이어졌다”며 “총을 잡은 지 3년 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엄청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반효진은 평소 사격장에서 훈련할 때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고,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원만하게 지내는 일명 ‘인싸’로 통한다고 한다. 그런 반효진에게도 슬럼프가 있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다. 도 감독은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부담감으로 인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그런데 동계 훈련을 거치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멘탈 트레이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치면서 자신감을 회복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도 감독은 또 “사격이라는 종목이 심리적인 훈련이 중요한데, 지난해 말 심리트레이닝에 집중했다”면서 “여기에다 선수 스스로가 목표의식이 강한 편이라 멘탈 관리를 잘해왔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제자에게 “부담감이 컸을 텐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 백윤식, 전 애인 상대 소송 최종 승소…“사생활 언급 내용 삭제해야”

    백윤식, 전 애인 상대 소송 최종 승소…“사생활 언급 내용 삭제해야”

    배우 백윤식의 전 애인이 출간한 에세이 중 내밀한 사생활이 언급된 부분을 삭제하라고 명령한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백씨가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판매 금지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지난 25일 확정했다. 대법원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출판사는 에세이에서 직접적·구체적 성관계 표현과 백씨의 건강 정보,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삭제해야 책을 출판·판매할 수 있다. 이미 배포된 책은 회수해 폐기해야 한다. 해당 에세이는 2022년 출간됐다. 저자인 곽모씨는 방송사 기자로 2013년 서른 살 연상의 백씨와 교제하다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책에는 백씨와의 만남부터 결별까지 개인사에 관한 곽씨의 주장이 담겼다. 백씨는 책이 지나치게 내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며, 곽씨가 과거 자신과 있었던 일을 알리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이를 어겼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22년 4월 백씨가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민감한 내용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이어진 본안 소송에서도 1·2심 모두 백씨의 손을 들어줬다. 2심 법원은 “(책 내용이) 원고(백씨)의 인격권으로서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고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와 저자 사이 개인적 관계에 관한 것일 뿐이고, 원고의 공적 활동 분야와 관련되거나 공공성·사회성이 있는 사안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백씨와 곽씨 사이의 분쟁은 형사 사건으로도 이어졌다. 곽씨는 ‘백씨가 민사 소송 과정에서 합의서를 위조했다’며 허위로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지난 22일 곽씨의 1심에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중국은 언제쯤 韓양궁 이길 수 있나?” 묻자…中선수 ‘이렇게’ 답했다

    “중국은 언제쯤 韓양궁 이길 수 있나?” 묻자…中선수 ‘이렇게’ 답했다

    한국 여자 양궁이 중국을 꺾고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를 달성한 가운데 중국 선수가 한국 양궁의 벽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로 팀을 꾸린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쳤다. 이날 한겨레에 따르면 한 외신기자는 중국팀을 향해 “한국을 언제쯤 이길 수 있다고 보나?”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이에 중국 대표팀 리지아만(26·중국)은 “아마 미래에는 한국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경기는) 너무나 부담이 컸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답했다.중국은 역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과 총 5번 만났다. 그러나 한국인 권용학 감독을 앞세운 중국은 이번에도 한국을 넘지 못했다. 중국은 한국의 10연패 기간 동안 무려 5번이나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은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직후 ‘한국 양궁의 연승 행진이 얼마나 이어질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도전해봐야 알 것 같다”면서 “시합이라는 게 어렵고 양궁은 보신 것처럼 간발의 차로 승패가 갈리는 시합”이다. 경쟁 상대들 실력이 올라갔기 때문에 더 많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알라딘’ 실사판?···하늘 나는 양탄자 탄 남성

    ‘알라딘’ 실사판?···하늘 나는 양탄자 탄 남성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실사판처럼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나는 베이스점프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 베이스점퍼 프레디 몽티니(44)는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유년 시절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1분17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양탄자 하나를 들고 산 정상에서 몸을 날리는 몽티니의 모습이 나온다. 이후 1분가량의 초현실적인 비행이 이어진 끝에 낙하산이 펼쳐진다. 해당 영상은 일주일만에 4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같은 날 액션카메라 고프로(GOPro)로 촬영된 영상도 올라와 있다. 몽티니가 쓴 헬멧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1인칭 시점의 영상은 현재 2368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몽티니는 해당 영상 캡션에 “알라딘 마법의 양탄자에 탑승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 영상은) 자스민 공주나 원숭이 아부의 시각”이라고 썼다. 2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1년 전 프랑스 사부아주의 해발 고도 2491m 산 ‘크로아 데 테트’(Croix des Têtes)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몽티니는 이날 이 산의 정상에 올라 모리엔 계곡을 향해 점프했다. ‘양탄자 점프’ 탄생까지는 1년이 넘게 걸렸다. 몽티니는 ‘알라딘 스카이랩’(Alladin Skylab)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양탄자 점프를 최종 목표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40번의 훈련 점프를 거쳤다. 특히 날다람쥐 모양의 날개옷인 ‘윙슈트’ 테스트가 많이 시행됐다.몽티니는 프랑스 음악가이자 20년 경력의 베이스점퍼다. 예술가, 곡예사, 공연가로 구성된 익스트림 스포츠 그룹 ‘플라잉 프렌치’(Flying Frenchies)의 멤버이기도 하다. 2022년에는 쓰레기봉투로 만든 슈트를 입고 베이스점프를 해 화제가 됐다. ‘플라잉 프렌치’는 자신들을 ‘스카이라인의 개척자’로 부르며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베이스점프, 슬랙라이닝, 윙슈팅 등 다양한 익스트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프랑스의 스턴트 배우인 탕크레드 멜레를 주축으로 다수의 팀원이 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몽티니는 “일반적인 스포츠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상상에 직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기술적인 다이빙 장비들 말고 수천 년 동안 존재해 온 장비로도 스포츠를 즐기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면서 “이번 점프는 단순한 스포츠적인 성취 그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큰 꿈을 꾸고, 관점을 바꾸고, 불가능을 성취하라”고 강조했다.
  • 정봉주 “개딸? 많아야 5만~10만명, 민주당 점령 못해… 분열시키려는 표현”

    정봉주 “개딸? 많아야 5만~10만명, 민주당 점령 못해… 분열시키려는 표현”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소수 강성 개딸(개혁의딸·이재명 전 대표 강성지지층)이 민주당을 점령했다’는 김두관 당대표 후보의 발언에 대해 “5만~10만명 정도밖에 안 되는 분들이 어떻게 민주당을 점령하느냐”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그런 분들(강성지지층)은 기껏 많아 봐야 5만, 10만 이 정도인데 민주당 당원은 250만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개딸’ 표현에 대해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런 표현에 휘둘리지 말라는 지적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성이든 열성이든 아니면 소극적이든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 지지자들이다. 정치인들이 지지자하고 싸울 수 없지 않겠냐”며 “그러니까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는 것하고 똑같다. 과거에 이명박 대통령이 맨날 국민과 맞서싸웠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고 있는 형국이다. 이게 잘못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마찬가지로 김두관 후보도 본인이 좀 지지율이 낮다고 해서, 자기 돈 내고 밥 사먹으면서 차비 내면서 쫓아다니는 분들의 지지가 없다고 그분들을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에 동조하면서 그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하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더 이상 그 말씀을 안 드리려 한다”며 “분열하지 말고 통합하자고 이 발언을 계속하는 것 자체가 또 분열이 된다”고 했다. 정 후보는 당 최고위원 후보 득표율 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자신의 뒤를 빠르게 쫓아오는 김민석 후보의 추격엔 무섭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김민석 후보가 무섭게 추격하는데, 이른바 ‘명심’ 때문에 선전했다는 관측을 어떻게 보나’라는 진행자 질문에 “추격하는 게 무섭지 않다”며 “내가 뭐 죽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당내 경선은 축제고 원팀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하나의 민주당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김민석 의원이 잘 쫓아오길래 ‘찔끔찔끔 쫓아오지 말고 쫓아올 거면 확 뒤집어라’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유일한 원외 후보인 정봉주 후보의 선전이 눈에 띈다. 정 후보는 지난 28일까지 누적 득표율 19.03%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다소 부진했던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대표 후보 캠프의 좌장 역할을 맡아 친명 당원들의 지지세를 흡수하며 17.16%로 2위까지 올라섰다. 그 뒤를 김병주(14.31%), 전현희(13.20%), 이언주(12.15%), 한준호(12.06%), 강선우(6.10%), 민형배(5.99%) 후보가 쫓고 있다.
  • 女선수들에 “놀고, 화장하고” 발언한 해설위원, 중계서 제외

    女선수들에 “놀고, 화장하고” 발언한 해설위원, 중계서 제외

    유럽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다국적 스포츠 채널인 유로스포츠의 한 해설위원이 호주의 여성 수영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된 후 중계에서 제외됐다. 2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유로스포츠 해설위원인 밥 발라드는 최근 여성 선수들을 향해 성차별적인 발언을 한 뒤 올림픽 중계에서 제외됐다. 앞서 몰리 오칼라한, 샤이나 잭, 에마 맥키온, 메그 해리스가 포함된 호주의 여성 수영 선수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4×100m 자유형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중계를 하던 발라드는 호주 여성 수영 선수들을 향해 “여자들이 마무리하고 있다. 여자들이 어떤지 알지 않냐. 놀고, 화장하고”라고 말했다. 해당 중계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에 급속도로 퍼져나가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국제적 망신이다”, “선수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왜 해설 중에 저런 말을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동해설자인 리지 시몬즈 또한 해당 발언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발라드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로스포츠 측은 “어젯밤 유로스포츠 중계 중 해설자 밥 발라드가 부적절한 발언을 해 즉시 해설자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영국인 해설자인 발라드는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취재해 왔으며 BBC에서 19년 동안 프리랜서 스포츠, 뉴스, 음악 진행자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라드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아직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교도소가 나가래서 나왔는데…“수배자 올린다”

    교도소가 나가래서 나왔는데…“수배자 올린다”

    포항교도소가 형기가 한참 남은 수형자를 실수로 출소시킨 뒤, 언론 제보 등을 막기 위해 회유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MBC에 따르면 포항교도소는 지난 22일 형기의 3분의 2가량이 남은 수형자 A씨를 석방했다.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A씨는 39일간 하루 10만원 상당의 노역으로 벌금 390만원을 갈음하기로 했고, 이달 초 포항교도소 노역장에 유치됐다. 그런데 포항교도소는 8월 16일 출소 예정이었던 그를 내보냈다. A씨가 여러 차례 재확인을 요청했지만 교도소 측은 출소하면 된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A씨는 “교도관에 8월 출소라고 얘기했는데도 7월이라고 하더라. 출소 후에도 찝찝했다”고 밝혔다. 의문이 남았던 A씨는 출소 후 검찰에 문의했고, 검찰 쪽에선 “석방은 착오였으며 남은 벌금을 내지 않으면 수배자로 올리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씨는 포항교도소에 항의했다. 그러자 교도소 측은 곧바로 실수를 인정하며 A씨와 접촉을 시도했다. A씨가 만남을 거절하자 교도소 측은 그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연락했다. “가족들한테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뒤 동의서를 작성하고 입소했는데,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들 귀에 들어갔다”고 A씨는 항의했다. 이에 교도소 측은 “우리가 벌금을 대납하면 언론 제보 등을 철회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지로 A씨를 회유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포항교도소는 “전산시스템 입력이 누락돼 이 씨의 노역 3건 가운데 2건을 미집행한 상태로 출소시키게 됐다”고 해명했다.
  • 女양궁 ‘한국 vs 중국’ 심박수…“85bpm vs 108bpm” 中보다 낮았다

    女양궁 ‘한국 vs 중국’ 심박수…“85bpm vs 108bpm” 中보다 낮았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를 달성했다. 그 비결 중 하나론 큰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들의 ‘강심장’이 꼽힌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로 팀을 꾸린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쳤다. 한국 여자 양궁은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건 세 선수 모두 올림픽 첫 출전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여기엔 ‘맏언니’ 전훈영의 활약이 있었다. 전훈영은 8강전까지만 해도 우려의 시선이 쫓아다녔다. 개막 하루 전에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13위에 머물렀고, 단체전에서 7점을 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4강 네덜란전부터는 달라졌다. 몸이 풀렸는지 4차례 10점을 쐈으며, 연장 슛오프에서 9점을 쏘면서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중국과 결승전에서도 전훈영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10점을 쐈다. 1세트에서는 모두 10점을, 2세트에서도 10점·9점, 4세트에서는 연속 10점을 기록했다. 4대4로 맞서 치른 연장 슛오프에서도 10점을 명중시키면서 한국 여자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었다. 전훈영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에 그녀의 ‘분당 심장 박동수’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심박수 중계는 파리올림픽에서도 이어졌다. 성인이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 나타나는 평균 심박수는 60~100bpm 수준이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보인 전훈영의 심박수는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훈영의 심박수는 대체로 76~85bpm 사이를 오갔다. 세자릿수 심박수까지 올라간 적은 없었다. 4세트 전훈영의 심박수는 76bpm까지 내려갔다가 활을 쏘기 직전 81bpm까지 올랐다. 그 결과는 10점이었다. 중국 선수들도 대체로 평온한 심박수를 보였지만, 안취쉬안의 심박수는 세자릿수까지 올라갔다. 2세트에서는 97pm까지 내려갔다가 활을 쏘기 직전 108bpm까지 치솟았다. 이때 안취쉬안의 점수는 9점이었다. 한국양궁협회는 2019년 6월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심박수 중계 기술을 테스트하자 향후 이 기술이 큰 대회에서도 쓰일 수 있다고 보고 일찌감치 국내 훈련 환경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회장사인 현대자동차 이노베이션 부서와 함께 센서 착용 없이 영상 카메라로 심박수 측정을 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고, 2021년 초에는 완성된 시스템을 대표팀 훈련에 도입했다. 양궁 대표팀은 심박수 산출 시스템에서 나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훈련을 진행해왔다. 한편 금메달을 목에 건 전훈영은 경기를 마친 직후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눈물이 났다. 그동안 힘들었던 게 생각이 났다. 너무 행복하다”며 “올림픽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10연패라는 게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전훈영은 다가오는 개인전에도 출격한다. 그는 “단체전 10연패를 목표로 하고 왔고 이뤘다. 개인전은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것 같다”고 했다.
  •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 한국어 부문 모집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 한국어 부문 모집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이 한국어 부문을 모집한다.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가도카와(KADOKAWA)에서 매년 개최해 온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에 올해에는 가도카와의 새로운 한국 법인인 오팬하우스(대표 서현동)가 처음으로 참여해 한국어 부문 원고 모집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한국어 부문은 오팬하우스 편집부와 일본 타테스크 코믹(TATESC COMICS) 편집부가 공동으로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팬하우스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자는 담당 에디터가 데뷔를 지원할 예정이며, 일본어 연재의 경우 가도카와 타테스크 코믹 편집부의 한국인 에디터가 담당 에디터로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한국 작가들이 한일 양국에서 데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국내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응모 자격은 프로/아마추어, 국적, 성별, 연령, 팀/법인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도 없다. 응모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 응모 탭에서 원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되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부문 수상작은 금상(1000만원), 은상(500만원), 동상(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공모전 수상작은 10월쯤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타테스크 코믹은 2021년에 론칭한 가도카와의 웹툰 레이블로, 세로(タテ, 타테)로 스크롤 해서 읽는 만화라는 뜻을 가진다. 오리지널 웹툰 제작을 비롯해 기존 인기 작품의 풀컬러 및 웹툰화, 해외 시장 유통 등 일본 만화 콘텐츠를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국내외에 유통하고 있다. ‘TATESC COMICS Global Awards’는 2021년 가도카와에서 시작한 웹툰 신인 공모전 ‘TATESC COMICS 대상’과 함께 2023년부터 해외 법인과 연계해 심사 대상을 확대한 공모전으로 각 언어별 대상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제1회 TATESC COMICS Global Awards’에서는 일본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등 6개 언어로 작품을 모집, 전세계에서 622개 작품이 모여 해당 해외 법인이 독자적으로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 경북도, 내년에 ‘경북형 콜택시 서비스’ 본격 도입

    경북도, 내년에 ‘경북형 콜택시 서비스’ 본격 도입

    경북도가 내년부터 호출료 등이 없는 공공형 택시 호출 앱을 본격 도입한다. 카카오택시로 대변되는 대기업 콜택시 플랫폼의 고액 수수료 부담 경감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도는 ‘공공형 택시 호출 앱 도입을 위한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최종 용역 보고회에서는 지자체와 택시 업계 모두에게 비용 부담이 적은 ‘기업앱 연계형 택시호출앱 도입’ 방식이 최종 제안됐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했다. 기업앱 연계형 택시호출앱 방식은 택시 운임의 카드 결제 수수료 일부(약 0.65%)를 기업 수익으로 가져가는 대신 차량 랩핑비 및 이용 수수료(매출액의 2.8%) 등을 기업에서 부담해 택시 사업자는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승객들은 호출료 부담 없이 각종 프로모션(할인쿠폰,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지역 브랜드 콜센터와 호출앱을 연계해 전화 예약으로 호출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택시 대수와 콜센터 통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시군에 택시호출앱을 도입 및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기업앱 연계형 호출앱을 브랜드 콜센터가 통합된 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도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 경북도 내 운행 택시는 개인 6796대, 일반(법인) 2968대 등 모두 9764대다. 이 가운데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의 94%를 차지하는 카카오T(카카오택시) 호출 앱 가입율이 2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 “롤렉스 등 8억 강도”…파리 치안 ‘비상’ 라커룸도 털렸다

    “롤렉스 등 8억 강도”…파리 치안 ‘비상’ 라커룸도 털렸다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 이어 브라질 축구 전설 코임브라 지쿠(71)도 택시를 타던 중 강도 피해를 당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올림픽을 보기 위해 파리를 찾은 지쿠는 택시를 타던 중 강도에 의해 여행 가방을 도난당했다. 가방 안에는 롤렉스 시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2000유로와 2000달러 상당의 현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쿠가 입은 강도 피해는 한화로 약 8억 5000만원 상당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지쿠는 파리 치안당국에 곧장 신고를 했으며, 현지 프랑스 경찰은 수사에 돌입했다. 프랑스는 강도 전문 수사 부서를 통해 이 사건을 파헤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도 훈련 도중 귀금속을 도난당했다. 피해 물품은 4만 유로 상당의 시계와 1만 유로 상당의 반지이며, 7500만원에 달한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감독은 모로코전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자국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훈련장에 들어와 선수 라커룸에 있는 물건을 도둑질했다. 매우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호주 사이클 대표팀은 파리로 향하던 중 벨기에 브뤼셀에 들렀다가 23∼24일 밤사이 차량 침입 절도를 당했다. 피해자는 BMX(바이시클 모토크로스) 프리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로건 마틴으로, 절도범은 차량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던 마틴의 지갑과 배낭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인스타그램에 피해 영상을 올린 마틴은 “장비를 도난당해서 올림픽 준비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내 바이크가 차에 없었던 것”이라고 적었다.소매치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파리에는 올림픽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만큼 불미스러운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을 보기 위해 파리에 몰리는 관광객은 115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현지 소매치기 피해 경험담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 촬영 중인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져갔다” “나는 절대 안 당한다 생각했는데...”라며 주의하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20일에는 오전 5시쯤 파리 물랑루즈 카바레 극장 인근 음식점 주인이 “한 여성이 아프리카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5명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있었다. 피해자는 25세 호주 여성으로 그는 음악축제인 페테 드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차 파리에 머무르던 중 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범행은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프랑스인 10명 중 6명 이상은 파리 올림픽 안전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오독사가 실시해 최근 공개한 설문 결과, 프랑스인의 68%가 관광지, 대중교통 등에서의 안전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소매치기(92%)와 날치기(88%) 피해를 보는 것이며, 호텔에서의 수하물 도난이나 성범죄 노출을 우려하는 응답자도 각 60%가량 이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9일

    쥐 48년생 : 문서로 인한 행운이 있다. 60년생 : 타인에게 베풀 때 행운이 따른다. 72년생 : 현실에 맞게 처신하라. 84년생 : 재물운은 평탄한데 마음이 어지럽다. 96년생 : 주변과 함께 일을 추진하라. 소 49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이 길하다. 61년생 : 재복 따르며 소망도 이루어진다. 73년생 : 일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구나. 85년생 : 인간관계를 잘 맺어라. 97년생 : 소득은 별로 없는 날이다. 호랑이 50년생 : 새로운 일을 벌이지 마라. 62년생 : 과욕만 부리지 않으면 현상 유지. 74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86년생 : 고비가 예상되니 주의하라. 98년생 : 서운한 마음은 빨리 풀어라. 토끼 51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63년생 : 큰 힘 안들이고 소득 얻는다. 75년생 : 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적합하다. 87년생 : 생각했던 결과를 얻는다. 99년생 : 포기하면 시작하지 않음만 못하다. 용 52년생 : 근심 있지만 결국 잘 풀린다. 64년생 : 순풍을 만난 돛단배의 형국. 76년생 : 큰 이익을 얻는다. 88년생 : 과잉 투자는 삼가라. 00년생 : 잃었던 것을 되찾는 날. 뱀 53년생 : 어려움의 연속이다. 65년생 : 생각지 않은 일 발생. 77년생 : 가정에 경사 있겠다. 89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01년생 : 심란하게 만드는 이는 단호하게 멀리해야. 말 54년생 : 작은 소망 이룬다. 66년생 : 인간 관계에선 책임감이 필수. 78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찾아온다. 90년생 : 이익이 크니 기쁨 두 배. 02년생 : 함부로 사람 믿지 마라. 양 43년생 : 안심하고 일 추진하라. 55년생 : 운이 열리고 있으니 염려 마라. 67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면 된다. 79년생 : 재물운 조금 따른다. 91년생 : 사람관계 신중하라. 원숭이 44년생 : 먼 거리 이동은 삼가라. 56년생 : 스트레스가 풀린다. 68년생 : 심신이 편안해진다. 80년생 : 성실함이 빛을 발하겠다. 92년생 : 아침 일찍 행운이 따른다. 닭 45년생 : 계획대로 얻기는 힘들다. 57년생 : 남의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라. 69년생 : 평가가 좋아져 지위가 오른다. 81년생 : 지인과 상의함이 좋겠다. 93년생 : 너무 큰일을 벌이지 마라. 개 46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58년생 : 감언이설에 속을까 걱정된다. 70년생 : 초조해 하면 될 일도 안 된다. 82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 날이구나. 94년생 : 약속을 잘 지켜라. 돼지 47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59년생 :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71년생 : 좋은 성과 거두겠다. 83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95년생 : 갑자기 약속이 취소된다.
  • 고삐 풀린 OTT, 예능도 다를까

    고삐 풀린 OTT, 예능도 다를까

    “재밌게 봐 주시고, 재미없으면 다른 거 보시죠!” 국내 스타 예능PD들이 한자리에 모인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렸다. 행사가 끝나 갈 즈음 ‘한국 추리예능의 대가’로 불리는 정종연 PD는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외쳤다. 그는 내년쯤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2’를 준비하고 있다. 얼핏 간단한 인사말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산업의 현주소가 담겨 있다. 지상파에서는 절대로 시도할 수 없는 새롭고도 원초적인 ‘재미’를 찾아야 한다. 방송 3사가 텔레비전을 독점하던 시대와는 다르다. 아주 살짝만 느슨해져도 시청자는 금세 떠날 것이다. 얼마든지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건 예능의 위기일까, 아니면 기회일까. 당장 다음달 6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더 인플루언서’는 OTT만이 할 수 있는 예능의 전형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 활약하는 국내 인플루언서 77명을 모아 놓고 서바이벌을 펼친다. 화제성과 영향력만이 중요한 이들에게 ‘점잖음’은 사치에 불과하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재석 PD가 연출했다. 자유로움은 OTT의 장점이다. 하지만 분명한 선은 있다. 올 연말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코미디 리벤지’의 권해봄 PD는 “눈살 찌푸려지지 않는 웃음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권 PD의 이 말은 앞서 뜨거운 화제와 동시에 여러 논란을 불러왔던 ‘코미디 로얄’ 속 ‘숭간교미’(원숭이 교미) 장면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코미디 리벤지’는 앞서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팀을 이끈 이경규가 호스트로 등장한다.배우 조정석을 가수로 데뷔시키는 ‘신인가수 조정석’,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예능에 좀비물의 상상력을 더한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이 구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잘되는 작품만 미는 게 아니라 개인화된 취향의 시대에서 다양한 장르로 더 많은 시청층과 구독자를 만족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1등 OTT’라는 화제성으로 몰아붙이고 있지만 언제든 역전의 기회는 있다. ‘크라임씬 리턴즈’, ‘여고추리반’ 등 미스터리 예능에서 두각을 보였던 티빙은 최근 야구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디즈니+도 다음달 7일 다양한 조건 아래에서 4시간을 버텨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터야 산다’의 세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다.
  • 넌 물놀이만 하니?… “서핑하고 고래 보러, 울산으로 떠나자”

    넌 물놀이만 하니?… “서핑하고 고래 보러, 울산으로 떠나자”

    진하해수욕장서 해양 레포츠비치발리볼·서핑·요트대회 열려바람·파도 좋아 사계절 서핑 명소파라솔·구명조끼·튜브 무료 지원10월까지 고래바다여행선 운항수백 마리 참돌고래떼 유영 장관다양한 선상 공연·야간 경관 매력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도 인기 울산 지역 해수욕장들이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을 유혹한다.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행사로 피서객 몰이에 나섰다. 국내 유일의 고래바다여행선도 동해 고래 탐사에 한창이다. ●‘해양 레포츠의 요람’ 진하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수상스키, 제트스키,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등 해양 레포츠 요람으로 불린다. 울산 대표 해수욕장답게 개장 기간도 다음달 31일까지 넉넉하다. 진하해수욕장은 길이 1㎞, 폭 300m의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에 맑은 바닷물이 매력적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여름 비치발리볼, 윈드서핑대회, 요트대회 등이 열린다. 신나는 물놀이를 하다가 지치면 해양 레포츠 대회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무엇보다 진하해수욕장은 바람과 파도가 좋아 사계절 내내 서핑객이 찾는 서핑 명소다. 초보자를 위한 해양 레포츠 강습도 진행된다. 울주군은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충하고 극성수기인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공영 주차장에서 해수욕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이 기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도 개장했다. 다음달에는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과 서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진하해수욕장 끝에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명선도가 자리잡고 있다. 무인도인 명선도는 신비로운 야간 경관 조명이 백미다. 피서객들이 야간 경관 조명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다. 명선도 옆에는 국내 최대 보행자 전용 다리인 명선교도 있다. 울주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야간 불법 폭죽놀이를 근절하고 해수욕장에서의 장기간 알박기 텐트를 단속하고 있다. 또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할 계획이다.●푸른 동해의 물살을 가르는 고래 탐사 울산 앞바다에서는 푸른 물살을 가르는 고래떼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울산 남구는 550t급 크루즈선을 개조해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주 12회씩 고래바다여행선을 운항한다. 올해에는 지난 3월 31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고래 탐사는 3시간 걸리며 주 6회, 연안 투어는 1시간 30분 소요되며 주 6회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매년 7~8월 최고로 인기다.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 앞바다를 누비는 고래 탐사는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준다. 고래 탐사는 고래가 많이 다니는 제1항로와 제3항로를 운항한다. 연안 투어는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다양한 선상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여행선은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외 기업과 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올해에는 지난 6월 두 차례 고래를 발견했다. 지난 6월 8일 오후 3시 25분쯤 장생포 남동쪽 18.5㎞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1000여 마리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승선객 152명은 참돌고래 떼의 유영을 20분간 관찰했다. 같은 달 19일 낮 12시 5분쯤에도 장생포 남동쪽 21㎞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200여 마리를 발견했다. 고래 발견율은 수온이 올라가는 6월부터 8월까지 최고로 높다. 기온 상승으로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고래바다여행선 항로를 따라 돌고래가 좋아하는 먹이 떼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걸어서 1~3분 거리에는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박물관의 부속 시설인 ‘고래생태체험관’이 있다. 살아 있는 큰돌고래 가족을 볼 수 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고래 골격 등 이색 전시물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울산 앞바다에서 살아 있는 고래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 준다.●‘명품 백사장’ 일산해수욕장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반달형 백사장에 질 좋은 모래와 낮은 수심으로 이뤄져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다. 요트와 수상스키, 패들보드 등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 걷기 명소다. 하루 수백 명이 모래를 밟으며 맨발 걷기를 체험하고 있다. ‘젖은 모래 위를 걸을 때 맨발 걷기의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해수욕철을 맞아 주말과 휴일에는 수천 명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를 즐긴다. 물놀이에 지치면 지난 3월 문을 연 ‘청년스테이지ON’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청년 버스커들과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공연이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과 버스킹 무대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일산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까지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열린다.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열린 ‘울산조선해양축제’에는 19만명이 다녀갔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나이트런 일산’ 등 킬러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다음달에는 ‘썸머 나이트 위크’와 ‘일산비치 갓 탤런트’ 등 문화 공연도 이어진다. 동구는 관광 투어와 해양레포츠 체험 같은 다채로운 체험·참여·전시·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일산 썸머빌리지’와 같은 해변 휴식 공간도 마련돼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일산해수욕장과 접한 대왕암공원은 동구 최고의 관광 명소다. 대왕암공원은 해송숲, 기암괴석, 대왕암 등으로 이뤄졌다.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해안가 기암괴석은 바닷가를 따라 펼쳐져 있다. 여름에는 수국과 맥문동, 가을에는 해국과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대왕암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울기등대(1905년 건립)와 대왕암이 있다.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비의 수중릉이라는 말도 전해져 온다. 2021년 7월 15일 개통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는 3년 만에 367만 1605명이 다녀갔다.
  • [씨줄날줄] 그랑팔레와 대한제국

    [씨줄날줄] 그랑팔레와 대한제국

    프랑스는 파리 에펠탑을 1889년 만국박람회를 겨냥해 지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300m의 에펠탑은 철골구조라는 첨단공법을 활용했다는 의미가 부각됐다. 프랑스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도 상징적인 구조물 건립을 추진한다. 그렇게 태어난 그랑팔레 역시 유례없는 7만 2000㎡의 아름다운 철골구조 유리지붕으로 설계됐다. 1900년 만국박람회에 대한제국은 경복궁 근정전과 닮은 2층 전시관을 지어 참여했다. 당시 박람회 공식 안내 책자는 ‘대한제국은 우아하고 독창적인 전시관을 세웠다. 320㎡ 넓이의 화려한 색을 입힌 목조건물로 뼈대는 금색으로 빛난다. 하늘로 솟은 처마와 커다란 지붕은 한국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 준다’고 소개했다. 대한제국관의 건립을 주도하던 델로르 드 글레옹 남작은 애초 중국 건축물을 참고해 설계했다. 하지만 글레옹 남작이 1899년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오귀스트 미므렐 백작이 건축 계획을 주도하게 된다. 이때 대한제국준비위원회의 민영찬 법무협판과 2명의 궁궐건축 전문가가 현지에서 합류하면서 우리 전통 건축에 가까운 모습으로 수정이 이루어졌다. 한국관에선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直指)가 출품됐지만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 한국에서 13년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한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가 사들인 것이었다. 박람회 폐막 이후 한국관은 헐렸고 그랑팔레는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협력한 각종 기획전시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986년 한국미술전은 서구에 우리 미술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랑팔레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과 태권도 종목 경기장으로 쓰이고 있다. 펜싱 사브르의 오상욱 선수는 이곳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모두 유망 종목인 만큼 메달 소식은 끊이지 않고 들려올 것으로 기대한다.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맺은 우리와 그랑팔레의 인연도 더욱 깊어질 것 같다.
  • 무명의 10대 총잡이 ‘오예스’… “금메달은 노력했다는 증거”

    무명의 10대 총잡이 ‘오예스’… “금메달은 노력했다는 증거”

    “메달권 아니라 해도 신경 안 썼다”전국대회 사격장 없는 제주 출신경기 전 새콤달콤 젤리 먹는 루틴 지난해 여자고등부 권총 9개 대회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국내 대회를 석권한 오예진(19·IBK 기업은행)은 2024 파리올림픽 전까지는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고등부 최강자였지만 올림픽 사격대표팀에서 고교생 총잡이인 반효진(17·대구체고)이나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경쟁한 김예지(32·임실군청)가 더 주목받았다.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5월 대한사격연맹이 대한체육회에 제출한 ‘메달 전망’ 선수에 들어가 있지 않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그는 시니어 데뷔 첫 올림픽 무대에서 깜짝 금빛 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무대에 분명하게 알렸다. 세계 랭킹 35위인 오예진은 28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3.2점을 쏴 241.3점을 기록한 김예지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 대회 이후 올림픽 사격에서 8년 만에 따낸 금메달로 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 사격 사상 통산 여덟 번째 올림픽 금메달로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한 것은 오예진이 처음이다. 여자 선수로는 여갑순(1992년 바르셀로나), 김장미(2012년 런던) 이후 세 번째로 금빛 총성을 울렸다. 2018년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를 따라갔다가 우연히 사격에 입문하게 된 그는 고교 시절 홍영옥 코치를 만나며 실력이 향상돼 사격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국대회 규모의 사격장 하나 없는 제주에서 그녀는 홍 코치의 보살핌을 받으며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지난해 자비를 들여 참가한 국제사격연맹(ISSF) 자카르타월드컵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성인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오예진은 지난 2월 파리올림픽 사격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는 경기 직전 새콤달콤한 젤리를 먹는 독특한 루틴이 있다. 점수에 대한 욕심은 버리고 경기에 집중하기 위한 자신만의 의식이다. ‘오예스’라는 별명이 있는 그는 경기 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심정이 어떨까라는 질문에 “내가 그만큼 노력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자신의 강점으로 마인드컨트롤을 꼽은 오예진은 냉철한 경기 운영으로 본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오예진은 “여기 오기 전부터 결선 마지막 발을 쏘고 금메달을 들고 환호하는 걸 계속 상상했다. 그게 실제로 이뤄지니까 정말 기쁘다”며 웃었다. 그는 자신의 첫 올림픽 금메달이 확정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감격했다. 오예진은 “제가 메달 유력 후보는 아니라고 해도 그런 건 신경 안 썼다. 내 것만 하면 다 보여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평소처럼 하면 다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룸메이트인 김예지와 마지막에 경쟁해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고 했다.
  • “완벽한 다리찢기!” 오상욱 金 따기 직전 모습에 美언론 찬사

    “완벽한 다리찢기!” 오상욱 金 따기 직전 모습에 美언론 찬사

    한국 펜싱 사브르 간판으로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28·세계랭킹 4위)의 완벽한 다리찢기가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에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경기 도중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다리를 찢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남자 사브르 금메달 결정전에서 나온 완벽한 다리찢기(FULL SPLIT)”라고 설명했다. 당시 오상욱은 금메달을 거머쥐기까지 1포인트를 남겨둔 2라운드에서 긴 다리를 양쪽으로 180도 가까이 찢으며 공격을 시도한 장면이었다. 특히 오상욱은 키 192㎝에 몸무게 94㎏으로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체격을 갖고 있는데, 완벽한 다리찢기를 통해 훌륭한 유연성까지 갖췄음을 보여준 셈이다.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때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이번 파리올림픽이 두 번째 도전이었다.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개인전 결승에 오른 것도 최초였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금메달까지 목에 거는 데 성공했다.오상욱의 메달은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금메달이다. 이번 우승을 통해 오상욱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메이저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이뤘다. 한국은 31일 예정된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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