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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에 10만개씩 팔린 라면이 있다’ 편의점으로 일본 전통 라멘체험 가자[편플:편의점FLEX]

    ‘일주일에 10만개씩 팔린 라면이 있다’ 편의점으로 일본 전통 라멘체험 가자[편플:편의점FLEX]

    세븐일레븐이 또 한 번의 히트 라면을 선보이며 편의점 라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8일, 이스타항공, 하림과 협업하여 출시한 ‘도쿠시마 라면’이 판매 3주 만에 3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라면은 육개장, 불닭볶음면과 함께 라면 카테고리 내 베스트 3위권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도쿠시마 라면’은 일본 도쿠시마현의 전통적인 라멘 스타일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간장 베이스의 소유 라멘과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돈코츠 라멘의 특징을 결합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도쿠시마식 라멘의 특징을 반영한 날계란 블록과 청귤소스를 추가해, 국물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산미를 더하고 식감을 살렸다. 이 라면은 출시 직후부터 도쿠시마현의 특색을 담은 독특한 패키징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출시 7일 만에 10만 개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라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자들은 도쿠시마 라면의 새로운 맛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와 블로그, SNS 채널에서는 “청귤즙이 들어가서 감칠맛이 좋다”, “도쿠시마에서 먹었던 맛을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어 반갑다”는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특히, 도쿠시마 라면은 3040 남성층에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세븐일레븐 매출 분석에 따르면, 기존의 매운 비빔라면이 주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순한 맛의 국물 라면인 도쿠시마 라면은 3040 남성의 매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라면 순한맛, 사리곰탕 등 국물 라면이 남성 소비자에게 주로 인기를 끄는 경향을 보였던 것과 일치한다. 세븐일레븐은 도쿠시마 라면을 자사 점포 외에도 이스타항공의 인천-도쿠시마 기내식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기내식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도쿠시마현의 여행지와 맛집, 쇼핑 정보도 제공돼,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최근 ‘콜라보’를 통해 PB 라면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배우 이장우와 협업해 출시한 ‘세븐셀렉트 즉석우동’은 출시 2개월 만에 50만 개를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오뚜기와 협업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과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손잡은 ‘럭히밥 김찌라면’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최종 명령은 보류” <WSJ>

    “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최종 명령은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에 나설 지 여부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최종 승인했지만 최종 명령을 내리는 것은 보류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백악관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하겠다며 압박함으로써 이란으로 하여금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WSJ에 “여러가지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에 나설지 여부에 대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내가 이란에 대해 무슨 일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란이 큰 문제에 직면해 있고, 협상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이 협상을 하자고 접촉해왔느냐는 물음엔 “그렇다. 나는 매우 늦었다고 말했다”라면서도 “어떤 것도 너무 늦은 일은 없다”면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남겨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을 향해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무조건 항복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미국 대통령이 용납 못 할 발언으로 이란 국민에게 굴복을 요구했다”며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톰 크루즈, 35년 만에 오스카 품었다… 공로상 공동 수상

    톰 크루즈, 35년 만에 오스카 품었다… 공로상 공동 수상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가 35년 만에 오스카(아카데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7일(현지시간)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톰 크루즈와 안무가 데비 앨런, 프로덕션 디자이너 윈 토머스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크루즈는 1990년부터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세 차례, 제작자로 작품상 후보에 한 차례 올랐지만 수상의 영예는 누리지 못했다. 그는 1990년 영화 ‘7월 4일생’과 1997년 ‘제리 맥과이어’로 각각 남우주연상 후보에, 2000년 ‘매그놀리아’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3년 ‘탑건: 매버릭’으로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아카데미 측은 톰 크루즈의 수상 사유로 “역대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배우 중 한 명”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영화 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 LG전자 북미 사옥 과학 교육·미래 기술 체험 ‘인기’

    LG전자 북미 사옥이 과학 교육과 미래 기술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엥글우드 클리프스에 있는 북미법인 사옥에서 과학체험관 ‘LG 인스피레이션 랩’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로봇, 전기차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하며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약 4000명으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현지 대학생 대상 ‘LG 칼리지 데이’와 각국 총영사 초청 행사 등을 통해 민간 기술 외교 무대로도 활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프린스턴대, 예일대, 뉴욕대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 “침수 막아라” 빗물받이 싹 뚫은 은평[현장 행정]

    “침수 막아라” 빗물받이 싹 뚫은 은평[현장 행정]

    주민 200여명과 응암동 골목 청소2만 4000곳 쓰레기·담배꽁초 치워 “도시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 강조 “빗물받이에 수북이 쌓인 쓰레기를 보니 청소는 말보다 행동입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11일 이른 아침부터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은평클린데이’라고 적힌 파란색 조끼를 입은 그는 지역 주민 200여명과 함께 응암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주변을 청소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빗물을 빠르게 배출해 침수를 막는 시설이다. 하지만 이곳에 담배꽁초와 같은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족’이 늘어나면서 매년 여름마다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 김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청소에 나선 이유다. 이날 김 구청장은 환경공무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빗물받이를 열어 봤다. 안을 들여다본 그는 곧바로 혀를 찼다. 셀 수 없이 많은 담배꽁초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집게로 꺼낼 수 없는 수준이었다. 결국 그는 직접 손을 뻗어 담배꽁초를 한 움큼 집어 봉투에 담았다. 봉투는 불과 5분 만에 쓰레기로 가득 찼다. 손으로 꺼낼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많은 일부 빗물받이에는 대형 진공청소기인 ‘친환경 도시 청소기’를 사용했다. 쓰레기가 호스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김 구청장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쓰레기가 유독 많이 나온 빗물받이 주변에 ‘담배꽁초 버리지 마세요’라는 안내판을 설치하라고 직원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과 파란 조끼를 입은 주민들이 지나간 자리는 마치 파도가 쓸고 지나간 듯 말끔해졌다. 이날 이들이 점검한 빗물받이 수만 해도 무려 2만 4000여개에 달한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빗물받이 안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보니 빗물받이가 아니라 ‘쓰레기통’이라고 해야 할 정도였다”며 “우리 동네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가 끝난 뒤에도 김 구청장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한 유치원 앞에 멈춰 선 그는 쪼그려 앉아 잡초를 뽑고, 주변 돌부리도 정리했다. 혹여 아이들이 다칠까 걱정됐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갈수록 침수 피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빗물받이 점검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도시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형 도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차세대 통합방공망으로 글로벌 ‘정조준’

    차세대 통합방공망으로 글로벌 ‘정조준’

    LIG넥스원이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 통합방공 솔루션의 국내 개발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정밀 유도무기, 감시 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첨단 무기 체계를 개발·양산해 왔다.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와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장사정포를 최단 시간 내에 탐지·추적·요격하는 장사정포요격체계 ‘LAMD’,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II’ 등 다수 요격 체계의 국내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 군의 방공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고고도요격유도탄 ‘L-SAM-II’의 체계 종합 업체로 선정되며 차세대 무기 체계 개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연구원으로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을 보유했다. ‘연구개발(R&D) 중심 기업’으로서 미래 전장 환경을 선도할 기술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아프리카,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방공망 벨트’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중동 주요 3개국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탄도탄 요격체계인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K-방공망 벨트 구축에 한 발 나아갔다. 기술력을 앞세워 K-방산의 글로벌 지평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UAE IDEX에서 차세대 통합방공망, 유무인 복합, MRO 솔루션을 선보인 LIG넥스원은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 진출도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원화 코인 필요하지만 자금세탁·과세회피 규제 마련해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원화 코인 필요하지만 자금세탁·과세회피 규제 마련해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비은행, 준비자산 100% 확보해도 신용창출 어려워코인런 때 채권 불안 초래 우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며 발행에 반대하지 않지만 실명 인증이 안 된 개인지갑을 통해 자산의 자금 세탁, 은닉, 과세 회피 등을 목적으로 자금이 해외로 유출돼 외국환거래법을 회피할 수 있는 만큼 규제 논의가 필요하다.” 조성민 한국은행 디지털화폐분석팀장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서 이같은 우려를 전한 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전자화폐인 동시에 통화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규제의 영역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행량과 한도 결정, 감시 등에 대해서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한은 등이 다 같이 논의해 적절한 규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사업자까지는 개인지갑을 통한 교환이 모니터링되지만, 가상자산 사업자를 벗어나게 되면 어떤 개인지갑을 통해서 스테이블코인이 운용되는지 모니터링이 안 된다”고 우려했다. 비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준비 자산을 100% 확보하더라도 은행과 같은 여신기능이 없어 신용창출이 어려운 점, 코인런이 일어났을 때 국채시장의 금리 변동성이 확대돼 채권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점 등도 문제점으로 짚었다. 조 팀장은 스테이블코인의 혁신성과 관련해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된다면 은행과 같은 기존 지급 서비스망을 이용하게 되는데, 낮은 수수료를 유지할 수 있을지 검증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화폐주조차익(시뇨리지)의 귀속 문제에 대해서는 “수취 자금을 준비 자산으로 운용해 얻는 화폐주조차익은 원래 정부의 세입으로 납부해야 하는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자가 민간일 경우 귀속 문제가 있다”면서 “화폐주조차익을 넘어서는 어떤 혁신성이나 편의성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는지 알아야 납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 [재테크+] 인플레이션 재점화 vs 경기 침체…‘사면초가’ 파월의 선택은?

    [재테크+] 인플레이션 재점화 vs 경기 침체…‘사면초가’ 파월의 선택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회의가 열리는 이번 주로 모이고 있습니다. 미 역사상 최대 수준인 36조 달러 부채 폭탄을 안고 벼랑 끝에 선 트럼프 행정부의 격렬한 금리 인하 압박, 관세 전쟁의 먹구름, 중동 화약고까지 겹치면서 연준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는데요. 자칫 한 발 잘못 내디디면 인플레이션 재점화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현실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수장 제롬 파월 의장의 입에서 나올 한 마디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그의 모든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날 발표할 기준금리가 현행 4.25~4.50%로 유지될 확률이 99.9%라고 예측했습니다. 페드워치는 선물 시장의 거래 가격을 바탕으로 금리 전망을 계산하는 지표인데요. 그만큼 시장에서 현재 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마지막 회의까지 내다본 전망은 엇갈렸는데요. 연준이 올해 말까지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두 번 내려 3.75~4.25%까지 떨어질 확률이 40.0%로 가장 높았습니다. 단 한 차례만 인하해 4.00~4.25%가 될 확률은 30.1%, 세 번 내려 3.50~3.75%가 될 확률은 19.8%였습니다. 현행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확률도 7.7%에 달했습니다. 연준이 처한 상황도 복잡한데요. 금리를 내리자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우려가 있고, 그렇다고 내리지 않으면 실업률 상승과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죠. 특히 이번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멍청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불만을 터뜨린 이후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2%포인트 내리면 미국은 매년 6000억 달러(약 822조원)를 절약할 수 있다”며 연방 정부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의 엄청난 부채에 따른 이자 부담이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금리를 낮춰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그는 물가 상승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파월 의장을 향해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 그때 금리를 올리면 된다. 하지만 파월은 또 늦게 움직일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연준을 향해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는 미국의 재정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지난달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의회가 휴회에 들어갈 예정인 8월에 정부 현금이 고갈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7월 중순까지 의회가 부채 한도를 늘리거나 적용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금융 시스템에 엄청난 혼란이 초래되고 미국의 안보와 세계적 리더십이 약해질 것”이라며 ‘채무 불이행’이라는 파국을 막기 위한 의회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당장 이번 달 금리를 내리지는 않더라도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CNBC는 “실업률은 4.2%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노동 시장의 지속적이면서도 점진적인 약세를 보여줬다”며 “최근 물가 상승률 데이터는 관세가 적어도 거시적 측면에서는 물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이는 연준이 통화 완화를 고려해야 할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9월은 연준이 지난해 본격적인 금리 인하를 시작한 지 딱 1년이 되는 달입니다. 이후 연말까지 두 차례 더 금리 인하를 단행한 연준은 올해 들어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금리 인하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 이정후, MLB 올스타 선정 불발 위기…팬 투표 20위권 밖

    이정후, MLB 올스타 선정 불발 위기…팬 투표 20위권 밖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생애 첫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선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7일(한국시간) MLB닷컴이 공개한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이정후는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득표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가 속한 NL 외야수 부문에는 45명이 후보로 올랐으며 1차 팬 투표에서 상위 6명 안에 들어야 2차 결선 투표에 나설 수 있다. 올스타로 최종 선발되는 인원은 3명이다. 중간 집계 결과 NL 외야수 부문 1위는 112만6119표를 받은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이 차지했다. 뒤이어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가 2, 3위에 올랐다. 양대 리그 전체 1위는 156만8527표를 얻은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저지는 현재 타율 0.377, OPS(출루율+장타율) 1.226에 26홈런을 기록하며 MLB 새역사를 쓰고 있다. 일본 최고의 스포츠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139만8771표를 받아 NL 득표 1위에 올랐다. 1차 팬 투표에서 AL, NL 전체 1위를 차지한 선수는 결선 투표를 치르지 않고 올스타전에 직행한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류현진 등 4명이 MLB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이들 중 베스트 멤버로 뽑혀 출전한 건 류현진뿐이다. 이번 올스타 후보 명단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이정후만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가 오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마감되는 1차 팬 투표에서 뒷심을 발휘해 올스타 선정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이정후는 현재 타율 0.265, OPS 0.758, 홈런 6개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이정후의 팬클럽 ‘후리건스(Hoo Lee Gans)’가 경기장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들은 불꽃 모양의 가발을 착용하고 이정후가 활약할 때마다 단체 응원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25 MLB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다.
  • 호주 기반 자산거래소 TMGM, 안정적 해외 CFD 거래 발판 마련

    호주 기반 자산거래소 TMGM, 안정적 해외 CFD 거래 발판 마련

    최근 국내 주식 관련 변수 및 리스크 요인 증가로 인하여 해외 자산 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기반의 자산거래소 TMGM이 해외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위하여 안정적인 해외 CFD 거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는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에 의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여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다. 기초자산은 주식, 외환, 지수, 원자재 등 다양한 종류가 될 수 있다. CFD 거래는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공매도가 가능하고, 편의성 및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을 지녀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높은 레버리지는 원금을 초과하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고, 급격한 시장 변동으로 인해 손실을 확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CFD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 가운데 국내 증권사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지만, CFD 거래에서는 국내 증권사만이 정답은 아니다. 해외 증권사 이용이 기존 국내 증권사 이용에 비해 수수료, 레버리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무조건 해외 증권사라고 해서 모두 투자자에게 이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CFD 거래에서 시장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거래소를 선택해야만 급격한 시장 변동으로 인한 손실 확대를 줄일 수 있다. 이에 TMGM은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따른 우수한 리스크 관리 도구를 제공하며 손실을 최소화한다. TMGM은 다단계 마진 설정, 스탑로스 기능, 낮은 슬리피지 등으로 레버리지 거래에서 투자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환경을 제공 중이다. 한 금융 전문가는 “그동안 위축되었던 CFD 시장이 공매도 재개 이후 다시 살아나고 있다”면서 “다만 위험관리 기준을 지나치게 완화한 수준으로 운용하면 위험 발생을 제때 인식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만큼, 투자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브로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제니는 내 친딸” 책까지 낸 남성… 법원이 내린 결론은

    “제니는 내 친딸” 책까지 낸 남성… 법원이 내린 결론은

    세계적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친부를 사칭하며 출판물을 낸 남성이 법정에서 허위 판결을 받았다. 18일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 5월 9일 “A씨가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며 제니 측이 제기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A씨와 출판사 B사는 관련 출판물을 전량 폐기해야 하며, A씨는 자신의 SNS에 게시한 제니 관련 글과 사진도 모두 삭제해야 한다. 이번 논란은 A씨가 발간한 장편소설에서 시작됐다. 해당 책에는 제니가 자신의 딸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었고, 표지 안쪽에는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의 로고까지 무단으로 사용됐다. 출판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니의 집안 배경을 둘러싼 추측과 가짜뉴스가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제니와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A씨와 출판사를 상대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율촌이 소송대리인으로 나섰다. 변론기일은 올해 4월에 열렸으며, 제니 본인은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제니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A씨 외의 다른 인물이 부친으로 등재돼 있고, A씨의 주장 외에는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며 허위 주장으로 판단했다. 또 “A씨의 출판물과 SNS 활동은 제니 측이 책 출판에 관여한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 수 있어,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 측에 출판물 전량 폐기, 제니 관련 SNS 게시물 삭제, 향후 방송 및 인터뷰 금지 등을 명령했다. 다만 이번 사건은 재산권 침해보다는 인격권 침해에 해당하는 사안이라며 가집행 선고나 벌금형은 내리지 않았다.
  • 인류의 아프리카 탈출 시점 예상보다 빨랐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류의 아프리카 탈출 시점 예상보다 빨랐다 [달콤한 사이언스]

    인류가 지구의 지배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인류 조상이 나무 위에서 내려와 이족 보행을 하며 집단을 이뤄 생활하다가 아프리카를 벗어나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가면서부터다. 인류가 아프리카를 어느 순간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미국 시카고대 인류학과, 시카고 로욜라대 생물학과, 독일 막스 플랑크 지구 인류학 연구소, 튀빙겐 에버하트 칼스대, 쾰른대 선사 고고학, 영국 케임브리지대 동물학과, 런던 자연사 박물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대, 몰타 몰타대 고전·고고학과 공동 연구팀은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를 벗어나 전 세계로 확산한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전이라고 밝혔다. 이런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6월 19일 자에 실렸다. 많은 유전적 증거에 따르면 현대 유라시아인 대부분의 조상은 약 5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소규모 집단들에서 기원했다. 그렇지만 화석 증거는 그보다 훨씬 이전에 아프리카를 벗어난 집단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렇지만, 유전적 증거가 보여주는 것처럼 훨씬 이후의 인류 이주가 성공적이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전역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굴된 약 12만 년에서 1만 4000년 전 사이에 해당하는 화석을 수집해 정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해당 시기 전 세계 식물의 잎 면적 지수, 연간 온도 범위, 강수량 분포 등도 계산해 인간 서식지 적합성을 재구성하기 위한 종(種) 분포 모델링을 했다. 그 결과, 인류가 아프리카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오기 시작한 인류의 생태적 틈새는 약 7만년 전부터 확장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현상은 서부, 중부, 북부 아프리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인간이 숲과 건조한 사막 등 다양한 서식지 형태를 접하면서 촉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적응력 덕분에 고대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마주친 다양한 환경 조건을 극복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약 5만년 전 이주가 인류가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게 한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독일 막스 플랑크 지구 인류학 연구소 엘리노어 셰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류가 약 5만 년 전 아프리카를 성공적으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인류가 거주하기로 선택한 서식지의 다양성이 증가한 시기에 앞서 다양한 적응 과정 덕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고대 인류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생태적 유연성을 제공했을 수 있으며, 인류의 이주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북구 탄소제로왕은 누구?…“내달 11일까지 신청하세요”

    성북구 탄소제로왕은 누구?…“내달 11일까지 신청하세요”

    서울 성북구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제로왕’을 뽑는다. 18일 구에 따르면 탄소제로왕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력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참여를 위해선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해야 한다. 이 제도는 가정의 에너지 절감 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해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탄소제로왕 신청자 모두에게는 ‘절전형 멀티탭’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가구에겐 총 2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오는 12월 중 나온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민 모두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탄소제로왕에 도전해 슬기로운 전기 요금 절감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 독일 총리 “이스라엘이 우리를 위해 더러운 일 해”

    독일 총리 “이스라엘이 우리를 위해 더러운 일 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적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이 우리 모두를 위해 더러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메르츠 총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ZDF·ARD방송과 벨트TV 등 독일 매체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과 정부가 (공습을) 실행할 결단을 내린 데 최대한의 존중을 표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메르츠 총리는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란 정권의 테러를 몇 달, 몇 년 더 봐야 했을 것”이라며 “심지어 핵무기를 손에 넣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정권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준비가 됐다면 군사적 개입이 더 이상 필요 없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의 완전한 파괴가 의제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스라엘군의 부족한 무기는 미국이 갖고 있다며 사실상 미국의 군사개입을 촉구했다. 그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논의했지만, 미국 정부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어 “결정은 머지않은 미래에 내려질 것”이라며 “이란 정권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준비가 얼마나 돼 있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란 정권이 몹시 약해졌고 이스라엘의 공습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은 끝까지 길을 갈 것”이라며 “이 정권이 종식되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 ‘빠공’ 셔틀콕 세계 1위 안세영에게 전한 전설 박주봉의 일침

    ‘빠공’ 셔틀콕 세계 1위 안세영에게 전한 전설 박주봉의 일침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 2일 차를 맞은 17일 오전 9시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20개의 배드민턴 코트가 완비된 오륜관에서는 박주봉(61) 감독의 호령과 선수들의 가쁜 숨소리만 울려 퍼졌다. 직접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선수들을 개별 지도한 박 감독은 선수들의 몸놀림이 성에 차지 않은 눈치였다. 박 감독의 고강도 체력 훈련이 벅찬 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도 마찬가지였다. 안세영은 훈련 중 ‘악!’ 소리를 내며 체력적으로 부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훈련 직후 만난 안세영은 “(합숙 훈련이) 굉장히 힘들다. 내가 과연 이번 주를 버틸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번 훈련은 배드민턴의 전설인 박 감독이 지난 4월 사령탑을 맡은 이후 그가 직접 지휘하는 첫 진천 합숙이다. 전날은 새벽부터 체력 훈련을 시작했고, 첫날부터 다리에 쥐가 올라 쓰러진 선수가 나왔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전에도 지옥 훈련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에게 0-2로 져 올 시즌 첫 패배를 맛본 안세영은 최근 훈련 방식에 변화를 줬다. 우선 영상 분석 빈도를 늘렸다. 안세영은 “그간 영상 분석은 잘 몰랐는데, 싱가포르오픈을 지고 나서 생각이 굉장히 많아졌다”면서 “상대가 저의 약점을 찾으려 분석하는 만큼 저도 저를 잘 알아차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스타일에서는 기존의 ‘질식 수비’에 더해 공격력을 더 날카롭게 보완하고 있다. 안세영은 “수비로만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아 공격 연습도 많이 했다”며 “공격에서는 천위페이 수준까지 올리고 싶다. 공격과 수비 전부 다 세계 최고여야 계속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상대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 또한 안세영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강조한다. 박 감독은“안세영은 슬로 스타터다. 처음에 스피드를 올려서 경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됐다”며 “중국 선수들이 이제 기다리지 않고 먼저 승부를 걸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대비가 안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같이 훈련하고 대회를 다니면서 언제 빠르게 공격하고 뛸지를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양 원도심 정비·노후 계획도시 재건축에 속도

    고양 원도심 정비·노후 계획도시 재건축에 속도

    경기 고양시가 노후 계획도시의 재건축과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일산신도시)’을 수립·고시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시동을 걸었다. 고양시는 그동안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한 대규모 택지 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에는 기여했지만 자족 기능이 부족해 ‘베드타운’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일산신도시는 1995년 준공돼 올해로 30년을 맞으면서 주택 노후화 등으로 인해 정비가 시급하다. 이번 기본계획은 광역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한다. 단순 주거 공간 확보를 넘어서 인구·주택 계획, 교통·산업·자족 기능 등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한 종합 정비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 이후 예상되는 인구 증가에 대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중심으로 연계 교통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공공시설 지하화 및 주변 활용을 통한 주차 공간 확보 방안도 마련했다. 고양시는 올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을 시작으로 2040년 최종 입주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당과 능곡 등 구도심 지역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원당1구역은 2601가구 중 636가구를 일반 분양했으며 현재 공정률이 3%로 2028년 입주가 목표다. 원당2구역은 시공사 본계약 체결을 앞뒀다. 능곡지구에서는 2·5구역이 보상 및 이주를 진행 중이다. 3구역은 기존 ‘존치정비구역’에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 고시돼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인 ‘미래타운’ 사업을 통해 정비한다. 행신동 연세빌라 일대를 시작으로 7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며 이 중 A1 구역은 조합 설립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일산동 세인아파트 일원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해 미래타운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 연내 수립할 방침이다. 노후 주거지를 재정비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고양시 전역에서 일반정비사업 8개 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16곳,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3곳, 자율주택정비사업 1곳 등 다양한 형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 노원, 자연 속 힐링 프로젝트 ‘슬기로운 캠핑생활’

    노원, 자연 속 힐링 프로젝트 ‘슬기로운 캠핑생활’

    서울 노원구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심 속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슬기로운 캠핑생활은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 삶의 여유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핑 장비 대여부터 식사, 놀이 콘텐츠 등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캠핑은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캠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핑장은 약 2만 4938㎡ 규모로 ‘파크캠핑빌리지’, ‘힐링캠핑빌리지’, ‘테라스캠핑빌리지’ 등 다양한 테마의 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참가자에게는 텐트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매트, 랜턴, 무선 선풍기 또는 히터 등 계절별 캠핑 용품과 가스버너, 식기류 등 기본 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바비큐용 고기, 즉석 국 요리, 보드게임,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 식재료와 놀이·체험 콘텐츠도 참여 인원수에 맞춰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6인 이하 가구로,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한한다. 신청은 사회복지시설, 관련 단체, 19개 동주민센터 등 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자녀 가구와 한부모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7월 캠핑은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추천 마감일은 오는 24일까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월 47.45달러(약 6만 4700원)짜리 요금제와 함께 499달러(약 68만원)짜리 금색 스마트폰을 동시에 선보이며 미국 통신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모바일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에 맞춰 발표됐다. 요금제 이름은 ‘47 플랜’이다. 47대 대통령직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을 기념했다. 월 요금은 47.45달러다. 무제한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를 포함해 100개국 이상으로 국제전화를 무료로 걸 수 있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원격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계약서를 쓰거나 신용도 조회를 할 필요도 없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8월 ‘T1 폰’이라는 스마트폰을 499달러에 내놓을 예정이다. T1 폰은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56GB(기가바이트) 내장 저장공간과 12GB 램을 탑재할 예정이다. 트럼프 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는 금색 스마트폰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 이미지가 게시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 아들이자 트럼프 오가니제이션 수석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을 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국인이 미국인을 위해 만든 휴대폰을 제공하려 한다. 이 시장을 뒤흔들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의 스마트폰 서비스는 애플과 같은 제조업체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애플을 상대로 중국·인도에서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옮기라고 압박해왔다. 지난달에는 애플이 일부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애플이 제조시설을 옮기기 위해선 난관이 적지 않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들 경우 높은 제조비용으로 현재 1000달러인 가격이 3500달러로 3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 가족과 경쟁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미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자사 제품 광고를 망설일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T1 폰이 해외 부품으로 제작된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논란거리다. 소비자 권익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의 로버트 와이즈먼 공동 대표는 “트럼프 브랜드로 인한 경제 왜곡이 우려된다”며 “이런 마케팅 전략에 휘둘리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 안세영 “이제는 상대 아닌 내 플레이를 더 분석…두려운 존재 될 것”

    안세영 “이제는 상대 아닌 내 플레이를 더 분석…두려운 존재 될 것”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 2일 차를 맞은 17일 오전 9시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20개의 배드민턴 코트가 완비된 오륜관에서는 박주봉(61) 감독의 호령과 선수들의 가쁜 숨소리만 울려 퍼졌다. 직접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선수들을 개별 지도한 박 감독은 선수들의 몸놀림이 성에 차지 않은 눈치였다. 박 감독의 고강도 체력 훈련이 벅찬 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도 마찬가지였다. 안세영은 훈련 중 ‘악!’ 소리를 내며 체력적으로 부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훈련 직후 만난 안세영은 “(합숙 훈련이) 굉장히 힘들다. 내가 과연 이번 주를 버틸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번 훈련은 배드민턴의 전설인 박 감독이 지난 4월 사령탑을 맡은 이후 그가 직접 지휘하는 첫 진천 합숙이다. 전날은 새벽부터 체력 훈련을 시작했고, 첫날부터 다리에 쥐가 올라 쓰러진 선수가 나왔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전에도 지옥 훈련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에게 0-2로 져 올 시즌 첫 패배를 맛본 안세영은 최근 훈련 방식에 변화를 줬다. 우선 영상 분석 빈도를 늘렸다. 안세영은 “그간 영상 분석은 잘 몰랐는데, 싱가포르오픈을 지고 나서 생각이 굉장히 많아졌다”면서 “이전에는 상대 선수에 대해 분석했다면 이제는 저에 대한 분석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상대가 저의 약점을 찾으려 분석하는 만큼 저도 저를 잘 알아차려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스타일에서는 기존의 ‘질식 수비’에 더해 공격력을 더 날카롭게 보완하고 있다. 안세영은 “수비로만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아 공격 연습도 많이 했다”며 “공격에서는 천위페이 수준까지 올리고 싶다. 공격과 수비 전부 다 세계 최고여야 계속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상대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 또한 안세영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강조한다. 박 감독은“안세영은 슬로 스타터다. 처음에 스피드를 올려서 경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됐다”며 “중국 선수들이 이제 기다리지 않고 먼저 승부를 걸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대비가 안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같이 훈련하고 대회를 다니면서 언제 빠르게 공격하고 뛸지를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식욕 주체할 수 없다면…“식사 전 ‘이 행동’만으로 포만감↑”

    식욕 주체할 수 없다면…“식사 전 ‘이 행동’만으로 포만감↑”

    식사에 앞서 음식의 냄새를 맡는 행동으로 포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독일 쾰른대 소속 소피 스테쿨로럼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연구 논문을 싣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 몸이 음식에 관한 정보를 통합하는 방식과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특히 음식의 냄새가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게 이번 연구의 핵심이었다. 연구진은 태어난 지 8~16주가 지난 수컷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벌였다. 우선 음식 냄새에 노출된 환경과 그렇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쥐를 두 집단으로 편성하고, 이 중 한 집단에는 코에 황산아연을 주입해 후각을 잃도록 유도했다. 이어 쥐들에게 음식 냄새를 맡도록 한 뒤 뇌의 활성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전에 음식 냄새를 맡은 쥐는 뇌의 중격에 있는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 강하게 활성화됐다. 이는 곧 음식 섭취량의 감소로 이어졌다. 이 과정의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진이 실험쥐를 대상으로 후각 기관에서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으로 이어지는 신경 회로를 자극했더니, 이들 쥐의 음식 섭취량은 약 24% 감소했다. 식사에 앞서 음식 냄새를 맡는 행동으로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한편 후각을 잃은 쥐에게서는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 특별히 반응하지 않아 음식 섭취량에도 변함이 없었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음식 냄새를 맡아 식사 전에 포만감을 유도하고 섭취량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런 원리가 폭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혈당 수치 증가 등의 위험 요소에 대응하는 이점을 주는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비만한 이들은 이러한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설계 과정에서 쥐들을 일반 사료 식이군과 고지방 사료 식이군으로 나눠 따로 급식한 뒤 실험을 벌였다. 일반 사료 식이군은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 활성화돼 음식 섭취량 감소 효과가 도드라졌으나, 고지방 사료 식이군은 후각 예민도가 감소해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비만한 쥐들은 후각 자극에 따른 음식 섭취량 감소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인간의 음식 섭취 행동에서 감각 조절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기존 연구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위장관으로 빠르게 음식을 보내면 식욕을 억제하기 어렵지만, 오래 씹는 등 감각 신호를 재활성화하는 것만으로 포만감을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스테쿨로럼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후각이 일상 속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식욕을 조절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후각의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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