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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창립 36주년 기념식…“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으로 공헌”

    호반그룹 창립 36주년 기념식…“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으로 공헌”

    호반그룹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원, 협력사와 함께 동행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275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40여 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호반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창립 36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의 경영수칙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2018년부터 출연한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총 999억원 규모에 달한다.
  • 文 전 대통령·우원식·김민석·정청래까지… 김어준 토크콘서트에 여권 인사들 ‘총출동’

    文 전 대통령·우원식·김민석·정청래까지… 김어준 토크콘서트에 여권 인사들 ‘총출동’

    방송인 김어준씨가 기획한 토크콘서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3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씨가 기획하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출한 토크콘서트 ‘더파워풀’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등 여권의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영상에는 문 전 대통령이 김씨에게 “김어준 동생, 형님이라고 불러 봐”라고 외치고, 김씨가 “형님”이라고 화답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콘서트장을 찾았다. 정 의원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이재명 대통령은 똑똑하다. 콘텐츠가 있다. 콘텐츠가 있다는 것은 디테일에 강하고, 디테일에 강하다는 것은 숫자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콘텐츠가 있는 사람은 길게 하지 않는다. 말을 짧게 한다. 저 또한 말을 짧게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본인의 장점을 묻는 김씨의 질문에는 “이 대통령과 정치 방향과 속도가 일치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사물놀이·밴드·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하는 음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사이에 12·3 비상계엄을 주제로 한 김씨의 토크쇼가 삽입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중들에게 배부된 팸플릿에는 ‘내란과 계엄의 시간 속에서 누군가는 거리에서, 누군가는 자신의 자리에서 또다시 찾아온 위기의 순간을 결국 이겨 냈다. 수고했던 당신, 고생 많았던 당신들을 위한 자리’라는 소개글이 적혔다. 김씨와 탁 전 비서관은 지난해 ‘더뷰티풀’ 콘서트를 기획·연출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공연에 문 전 대통령이 예고 없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공연에는 문 전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22대 총선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공연을 진행하며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렸다면, 이번 공연은 대선 승리와 정권 교체 이후 자축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렉스필, 3주 연속 동반우승 · KLPGA 5주 · KPGA 3주 연속 우승 대기록 달성!

    렉스필, 3주 연속 동반우승 · KLPGA 5주 · KPGA 3주 연속 우승 대기록 달성!

    초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대한민국 골프계에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며, 명품 침대의 새로운 기준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6월 28일 KPGA 투어 ‘군산CC오픈’ 4라운드에서 옥태훈이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적어내면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9언더파로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같은 날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골프’에서 고지우 선수도 54홀 내내 단독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두 선수 모두 렉스필 침대를 사용하며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선수들로, 이번 두 선수의 우승으로 렉스필은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KLPGA 5주 연속 우승’(정윤지→이동은→이가영→노승희→고지우), ‘KPGA 3주 연속 우승’(김홍택→옥태훈→옥태훈), 그리고 ‘3주 연속 KPGA-KLPGA 동반 우승’(김홍택 × 이가영 → 옥태훈 × 노승희 → 옥태훈 × 고지우)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2025년 상반기에만 렉스필을 사용하는 12명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 박보겸, 김민선7, 김민주, 문도엽, 정윤지, 이동은, 이가영, 김홍택, 노승희, 고지우, 옥태훈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렉스필 침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렉스필은 이제 ‘우승의 침대’, ‘마법의 침대’로 불리며 골프계에서 독보적인 신뢰와 상징성을 확보하고 있다. ■옥태훈 선수 프로필 및 활약상 ▲ 출생: 1998년 10월 ▲ 신체: 181cm, 75kg ▲ 소속사: 넥스트스포츠 ▲ 소속팀: 금강주택 ▲ 프로 데뷔: 2016년 KPGA 입회 주요 수상 내역 ▲ 2025년 KPGA 투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 2024년 KPGA 투어 골프존 도레이 오픈 2위 ▲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네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 KPGA 대표 장타자이자 유망주인 옥태훈 선수는 렉스필 침대를 사용하며 후원을 시작한 이후 경기력과 컨디션에서 눈에 띄는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렉스필 침대가 제 몸을 더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느낌입니다. 밤이 다르면 다음날 플레이도 달라집니다.” (옥태훈 인터뷰 중) ■고지우 선수 프로필 및 활약상 ▲ 출생: 2002년 8월 16일 ▲ 소속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 소속팀: 삼천리 ▲ 프로 데뷔: 2021년 KLPGA 입회 주요 수상 내역 ▲ 2024년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 2023년 KLPGA 투어 맥콜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우승 고지우 선수는 KLPGA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로, 2023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었으며, 2024년에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렉스필 침대를 사용하며 안정적인 컨디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바람을 피워?” 남친 살해 모의한 女초등생들 ‘발칵’…역할 분담까지

    “바람을 피워?” 남친 살해 모의한 女초등생들 ‘발칵’…역할 분담까지

    미국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4명이 남학생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사전에 발각돼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범행 이후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유서를 위조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10~11세 여학생 4명이 동급생 남학생을 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서프라이즈 경찰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운동장 근처 야외 화장실로 남학생을 유인한 뒤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유서를 작성할 계획이었다. 범행은 치밀하게 준비됐다. 한 명은 흉기를 준비하고, 또 다른 학생은 장갑을 착용해 지문을 남기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한 명은 주변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고, 나머지 한 명은 직접 공격을 수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이 과거 교제 관계에 있었으며, 남학생이 다른 여학생과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복수심에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이 실행되기 전 다른 학생들이 이들의 대화를 듣고 학교 측에 알리면서 이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신고를 받은 학교는 즉시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이들 여학생을 체포해 조사했다. 당시 여학생 3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 명은 오히려 웃거나 변명하는 등 태연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학생들을 보호자에게 인계했으며,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을 정학 조치하고 퇴학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4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한 ‘슬렌더맨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있다. 당시 12세 여학생 2명이 인터넷 괴담 속 캐릭터 ‘슬렌더맨’에게 바치기 위해 또래 친구를 흉기로 찌른 사건으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 ‘버디 퀸’ 고지우, 끝까지 넘버1 지켰다

    ‘버디 퀸’ 고지우, 끝까지 넘버1 지켰다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 정상23언더로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자신감 붙은 고 “이젠 다승왕 목표”옥태훈, KPGA 군산CC오픈 우승 대회 개막 전부터 코스 설계를 쉽게 하겠다고 공언했던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4홀 최저타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며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고지우는 29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써낸 고지우는 이날만 10타를 줄이며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한 유현조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정상을 밟았다. 2021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고지우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7월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단맛을 본 것이다. 특히 고지우는 2018년 6월 조정민이 롯데 칸타타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한 54홀 최저 타수 우승 기록(23언더파 193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2년 전체 버디수 공동 1위(336개)를 기록하며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은 고지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김민별(최종 12언더파 204타·공동 19위)과 함께 코스레코드를 세우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2위인 유현조가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2타 차까지 쫓아왔지만 고지우는 16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핀 0.5m 거리에 붙이며 탭인 버디로 다시 3타 차로 달아나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17번(파3)과 18번 홀(파5)에서 파에 그쳐 54홀 최저타 우승 신기록을 세우지 못한 게 아쉬운 대목이다. 고지우는 “이곳에서 첫 우승을 해서 코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이제 목표는 다승왕”이라고 말했다. 한진선과 임희정이 각각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지우의 동생인 고지원은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1위에 오른 뒤 언니의 우승을 축하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공동 17위,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선두인 이예원은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이날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 CC오픈에서는 옥태훈이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이정환을 2타 차로 제치고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22년 8월 말 군산CC 오픈과 9월 초 LX 챔피언십을 거푸 제패한 서요섭 이후 2년 9개월 만에 나왔다.
  •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조기 개장 러시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조기 개장 러시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예년보다 조기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서다. 제주도는 이달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을 지난해 6곳에서 올해 12곳으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함덕·이호·협재·금능·월정·곽지·삼양·김녕·화순·표선해수욕장은 24일, 신양해수욕장은 26일 개장했고, 중문해수욕장은 30일 문 연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 전 방문한 관광객의 물놀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모든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마을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취합한 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빨리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도 이미 문을 연 해수욕장이 많다. 강원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은 20일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반비치해수욕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 해변으로 운영된다. 안수남 고성군 관광과장은 “빨리 찾아온 더위에 맞춰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고,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은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예년처럼 6월에는 일부 구간만 우선 운영하는 부분 개장이 아닌 전면 개장했다.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8일 해운대해수욕장에는 10만명 안팎의 피서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폐장일은 8월 말에서 9월 14일로 늦춰 운영 기간을 보름 정도 늘렸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역대 가장 빠른 28일 개장했다. 경포해수욕장은 늦은 밤까지 폭염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극성수기인 7월 19일~8월 10일 야간 개장도 한다. 피서지들도 개장 시기를 앞당기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산동물빛공원, 구평공원 등 6곳의 물놀이장을 예년보다 1주일 이상 빠른 지난 21일 개장했다. 캔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워터플레이존을 전년보다 12일 앞당긴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관광업계는 길어진 바캉스 시즌에 반색하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여름 특수가 반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낸다. 강원지역 한 리조트 관계자는 “장마가 길어지거나 외부활동을 못할 정도로 너무 더운 ‘날씨 변수’가 있어 마냥 좋아할 순 없다”고 말했다.
  • 웰니스 관광객 유치 나선 지자체

    웰니스 관광객 유치 나선 지자체

    자치단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최근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웰니스 관광객’을 잡기 위해 관광지를 추가 산정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웰니스란 ‘웰빙’과 ‘행복’, ‘건강’의 영어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경북도는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주 골굴사·토함산 자연휴양림·코오롱호텔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구미 신라불교초전지 ▲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청송 한바이소노 ▲영덕 조이풀빌리지 ▲봉화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다. 이로써 도내 웰니스 관광지는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도는 또 올해부터 여행사들을 상대로 웰니스 관광상품을 운영할 때 경비를 최대 50% 지원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활동도 강화한다. 전북도도 최근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신규 선정했다. ▲장수 치유의 숲 ▲부안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김제 꽃다비팜 ▲익산 우리들의 정원 ▲순창발효테마파크 ▲고창 토굴발효 ▲김제 휘게팜 ▲익산 황수연전통식품 ▲진안 홍삼한방타운이다. 도는 2023년부터 매년 10곳씩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한다. 인천시도 최근 어린이 정서 회복과 가족 치유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3곳을 선정했다.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석모도 수목원 ▲더위크앤 리조트 등이다. 강화도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숲속에서 뛰놀며 목공 체험을, 석모도 수목원은 숲해설과 유아 숲 체험을, 더위크앤 리조트는 워터스파와 아트 클래스, 선셋 명상 기회를 제공한다.
  • “관중이 사고로 숨진 어머니 모욕”…경기 중 오열한 MLB 선수, 결국

    “관중이 사고로 숨진 어머니 모욕”…경기 중 오열한 MLB 선수, 결국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경기 도중 팬이 선수에게 욕설을 날려 이를 들은 선수가 오열하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MLB 사무국은 해당 관중의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했다. 26일(현지시간) MLB닷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루수 케텔 마르테(31) 관련 사건의 중심에 있는 팬을 영구 출입 금지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24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화이트삭스 간 경기에서 벌어졌다. 이날 케텔 마르테는 홈런 포함 2안타로 맹활약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문제 상황은 7회 말 애리조나의 수비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 관중석에 있던 홈팀 화이트삭스의 한 팬이 마르테를 큰 소리로 조롱한 것이다. 해당 팬은 지난 201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마르테의 어머니를 들먹이며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2루수 수비 도중 이를 들은 마르테는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경기가 중단된 후 동료 선수들이 다가와 그를 달랬지만, 감정이 쉽사리 가라앉지는 않았다. 마르테가 오열하는 장면은 방송 중계 화면을 통해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 상황에 대해 토리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이 즉각 항의하고 나서자, 화이트삭스 구단은 해당 팬을 찾아내 곧바로 퇴장 조치했다. 경기 다음 날 화이트삭스는 해당 인물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 출입을 영구히 금지했다. MLB 사무국 역시 이 인물의 다른 모든 MLB 구장 출입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마르테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애리조나 구단 재단 계좌에는 마르테의 어머니 명의로 하루 만에 1만 1000달러(약 15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여들기도 했다. 러벨로 감독은 “야구계와 지역 사회, 애리조나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화이트삭스 구단 역시 정말 큰 응원을 보내줬다”고 사의를 전했다. 마르테에 대해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사람”이라면서도 “그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밤이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윌 베나블 화이트삭스 감독은 이번 일에 대해 “매우 불행한 사건”이라며 “어떤 선수도 그런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고개를 숙였다. 화이트삭스는 사건 다음 날 경기에서 마르테의 첫 타석 때 전광판에 “화이트삭스는 케텔 마르테를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다만 이 경기 마르테는 출루 없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마르테는 28일까지 55경기에 나서 202타수 62안타 15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기준 타율 0.307·출루율 0.412·장타율 0.584로 타격 ‘슬래시 라인’(타율 3할·출루율 4할·장타율 5할)을 기록 중이다. 2025 MLB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는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순위권에 올라 다음 달 2차 팬 투표에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토미 에드먼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 사흘 동안 버디만 25개…‘버디 폭격기’ 고지우, KLPGA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으로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

    사흘 동안 버디만 25개…‘버디 폭격기’ 고지우, KLPGA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으로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

    대회 개최 전부터 코스 설계를 쉽게 하겠다고 공언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KLPGA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고지우는 29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등으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이날만 10타를 줄이며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한 유현조(21언더파 195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021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고지우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7월에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1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단맛을 봤다. 특히 이날 우승으로 최혜진이 2017년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기록한 54홀 최저 우승기록(14언더파 202타)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2018년 6월 조정민이 롯데 칸타타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한 54홀 최저타수 우승기록(23언더파 193타)과도 타이를 이뤘다. 2022년 전체 버디수 공동 1위(336개), 평균 버디수 2위(3.7753개), 버디율 2위(20.9738%)에 오르며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은 고지우는 올해에도 이 대회 전까지 전체 버디수 단독 1위(158개), 평균 버디 1위(4.1579개), 버디율 1위(23.0994%)를 기록하는 등 정상권에 근접한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김민별과 함께 코스레코드를 세우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고지우는 이날도 버디행진을 이어갔다. 2번, 3번, 5번, 6번 홀까지 4개의 버디를 기록한 고지우는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상승세가 주춤했다. 2위인 유현조가 18번 홀(파5)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고지우를 2타차까지 추격했지만 뒷조에서 경기하던 고지우는 16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핀 0.5m에 붙이며 탭인 버디로 다시 3타차로 달아나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고지우는 “이곳 코스에서 첫 우승을 해서 코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이곳 직원분들이 16번 홀을 ‘고지우홀’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더 자신감을 갖고 했다. 이제 목표는 다승왕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과 임희정이 각각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이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1위인 이예원은 8언더파 208타 공동 35위에 그쳤다. 고지우의 동생인 고지원은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1위에 오른 뒤 언니의 우승을 축하했다.
  •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가수 브라이언이 드림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300평 규모의 새로운 전원주택을 최초 공개한 브라이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미국식 드림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장, 수영장, 영화관, 3개의 세탁실 등으로 완비된 약 300평 규모의 저택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고급스러움으로 감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청소기만 무려 총 13개일 뿐 아니라, 수영장용 청소기를 사용하고 휴대전화로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소광’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최첨단 청소 장비로 모닝 청소를 시작한 브라이언의 일상과 함께 홍승란 매니저의 “청소할 공간이 넓어져 엄청나게 행복해한다”는 제보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브라이언은 홍승란 매니저, 함께 일한 지 10개월 된 김동석 매니저와 함께 집들이를 준비했다. 그의 드림 하우스 첫 집들이 손님으로는 1년 전 초대를 약속했던 방송인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가 등장했다. 집들이 콘셉트에 맞춰 한껏 꾸민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는 리조트급 수영장과 지하에 숨겨진 플레이 스페이스 등을 보고 연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물놀이로 출출해진 이들은 이영자의 파김치 등 다양한 음식으로 바비큐 파티를 이어갔고 유쾌한 집들이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꿈같은 하루를 전하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원 제한…2주택자는 대출 금지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원 제한…2주택자는 대출 금지

    앞으로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된다. 2주택 보유자의 추가 대출은 불가능하며 1주택자는 6개월 이내 기존 주택 처분, 실거주를 할 경우에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융권 자체대출뿐 아니라 정책대출 공급 규모도 제한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택거래량 급증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영향 미쳤다는 분석에서다. 우선 금융권 자체대출과 정책대출 총량 관리목표를 현행의 절반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명목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있고 최근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금융권 자체대출 총량은 당초 하반기 계획 대비 50% 감축, 정책대출은 연간 공급 목표 대비 25% 줄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20조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은 약 1800조원으로 집계된다. 신진창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총량 기준 연간 20조원 규모, 하반기 10조원 이상 줄어드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은행별로 자율 시행하고 있는 가계대출 관리조치를 전 금융권에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1주택자는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할 경우에만 무주택자와 동일하게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한다. 아울러 수도권·규제지역 내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을 조달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정했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담대 대출만기는 30년 이내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하고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등 조치도 내놨다. 새로운 유형의 규제도 생겼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취급하는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했다. 고가주택 구입에 주담대가 활용하는 경우를 제한한다는 취지다. 다만 중도금대출은 제외되며 잔금대출로 전환할 경우 6억원 한도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LTV 규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생애 최초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LTV를 종전 80%에서 70%로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2년 8월 1일부터 규제지역 여부 및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LTV 상한을 기존 60~70%에서 최대 80%로 완화한 바 있다. 이를 다시 조이는 것이다. 이와 함께 6개월 이내 전입의무도 부과했다. 또한 수도권·규제지역 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기존 90%에서 80%로 강화해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조치의 시행 시기는 오는 28일부터다. 다만 조치 시행 이전 주택 매매 및 전세 계약을 체결했거나,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에 대해서는 기존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전세대출 보증비율 강화 조치 시행시기는 오는 7월 21일부터다. 금융당국은 “조치 시행 전 수요 쏠림 현상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시행이 가능한 조치는 즉각 시행하겠다”며 “금융회사들이 여신심사 위원회 등을 운영해 실수요자, 서민, 취약계층 등을 배려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성료

    호반호텔앤리조트,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성료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진행한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가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1일부터 사내 요리대회를 열었고 5개 사업장에서 총 90여 가지의 메뉴를 출품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메뉴의 상품성, 창의성, 플레이팅, 위생 및 조리과정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발했다. 대상에는 ‘호반 아이스크림 라떼(식음)’와 ‘예산국수 메밀반상(조리)’이 선정됐다. 호반 아이스크림 라떼(식음)는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시그니처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국수 메밀반상(조리)은 지역 식재료 적극 활용한 건강식 메밀국수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에 공동 최우수상은 ▲망봉스무디(식음) ▲망고 코코넛(조리) ▲태안을 품은 아일랜드(조리), 우수상은 ▲한방 오미자 요거트 스무디(식음) ▲홍성 한우 소고기 타다키(조리)다. 수상 메뉴들은 다음 달 7일부터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리솜리조트(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와 골프장(H1클럽, 서서울CC)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첫 번째 요리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참여해 리솜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F&B 서비스의 차별화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성대,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워크숍 개최

    한성대,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워크숍 개최

    산·학·연 전문가 40여명 참여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화 및 발전 전략 논의 한성대학교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인천 중구 더워크앤 리조트에서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포럼’ 표준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지능형콘텐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내·외 기술 표준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표준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했다. 워크숍에는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포럼 회원사 CEO와 임원, 대학교수, 콘텐츠 분야 전문가, 웹툰작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능형콘텐츠 개인정보보호 표준화 전략’, ‘인공지능 활용 기술 및 보안·개인정보보호 동향’을 주제로 21명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했다. 포럼 의장인 신현덕 한성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지능형콘텐츠 환경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국제표준화 전략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학·연이 협력해 기술표준화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얼마 버는지 알면 충격받아”…시급 공개한 美부기장, 어느 정도길래

    “얼마 버는지 알면 충격받아”…시급 공개한 美부기장, 어느 정도길래

    미국의 한 대형 항공사에서 근무 중인 부기장이 자신의 시급을 공개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아메리칸항공 소속 부기장 개럿 레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를 알고 나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는 ‘대형 항공사 조종사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이 부조종사로서 시간당 213.97달러(약 29만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으로만 따져도 하루 8시간 기준, 하루 수입이 170만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조종사의 근무는 일반 사무직처럼 고정된 패턴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비행 외 대기 시간이 길거나 며칠간 비행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시간당 급여’는 실질 근로 시간을 반영하지 않는 명목상의 수치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가 가장 좋아하는 항공편으로 꼽은 뉴욕 JFK 공항-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노선은 복귀 비행까지 24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해 총 40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하지만, 급여는 왕복 총 10시간의 비행시간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이처럼 비행 대기 시간이 긴 일정은 신입이나 젊은 조종사들이 꺼리는 노선으로, 레이도 최근에는 대기 시간이 짧은 단거리 직항 노선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오늘은 라과디아 공항에서 댈러스 포트워스까지 직항 왕복편을 운항했다”며 “비행시간은 총 7시간 조금 넘었고, 총 1556달러(약 212만원)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항 대기 시간을 포함한 총소요 시간도 9시간 정도에 불과해 효율적인 일정으로 평가된다. 레이는 현재 한 달 약 80시간 정도 비행하며, 월급으로 1만 7109달러(약 232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봉 약 20만 5000달러(약 2억 7830만원) 수준이다. 그가 향후 기장으로 승진할 경우, 시간당 급여가 약 350달러(약 47만원)로 상승해 월 최대 2만 7199달러(약 37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미국 항공사 소속 조종사 및 부조종사의 연봉 중간값은 22만 6600달러(약 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전 직업군 평균 연봉인 4만 9500달러(약 6700만원)의 약 4.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 北 리설주 ‘구찌백’ 메고 1년 반 만에 바지 차림으로 등장

    北 리설주 ‘구찌백’ 메고 1년 반 만에 바지 차림으로 등장

    북한이 대형 리조트 단지인 강원도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를 준공하고 다음달부터 국내 관광객을 맞이하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24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명승지를 찾는 국내외의 내빈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근 2만명 숙박 능력의 호텔과 여관들이 자리 잡고 있는 관광지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수욕 봉사시설들과 다양한 체육, 오락시설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이 꾸려져 있고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동해 명승의 진미를 안겨줄 수 있는 문화생활기지”를 갖췄다고도 덧붙였다. 갈마해안 관광지구는 당초 2019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가 대북 제재에 따른 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계획이 계속 미뤄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때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가 지난해 7월 김 위원장이 방문한 뒤 사업이 급속도로 재개됐다. 통일부는 2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대규모 관광시설은 북한에서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이후 러시아로부터 여러 가지 물질적 지원을 받는 부분이 원산갈마지구 건설을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준공식을 찾은 김 위원장은 명사십리 야외물놀이장, 갈마모란봉려관 등 관광지구를 둘러봤다. 그는 “오랫동안 공력을 들여온 숙원사업이 장쾌한 현실로 결속”됐다며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완결짓는 올해의 가장 큰 성과들 중의 하나로 기록될 경이적인 실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관광산업에 대해 “문화 분야의 개화발전을 촉진하는 것과 함께 해당 지역의 진흥을 추동하고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장성에 이바지하는 동력”이라며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문화관광발전에 관한 당과 정부의 방침을 실현하는 로정에서 자랑스러운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내년 열릴 9차 당 대회에서 다른 관광지구 건설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참석했다. 특히 리 여사의 공개 행보는 지난 2024년 1월 1일 신년 경축 대공연 관람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그만큼 김 위원장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사업에 특별한 관심과 애착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리 여사는 오랫동안 선보인 투피스 정장 차림이 아니라 흰 블라우스에 검은 바지를 입고 구찌 핸드백을 메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보도 사진에는 딸 주애가 중심에 있고 리 여사는 옆쪽에 거리를 두고 서 있어 주애보다 더 작게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1월 신년 경축 대공연 관람 때에도 사진을 보면 김정은 옆에 주애가 있고 그다음 자리에 리설주가 있었다”며 “오늘 사진에는 오히려 더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김주애 등장과 함께 리설주의 등장이 눈에 띄게 축소된 면이 있고, 오늘까지 상황을 볼 때 주애를 부각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구성원도 ‘특별손님’으로 초대돼 러시아 관광객을 상대로 여행 상품을 판매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북한의 열악한 교통 사정으로 기대만큼 많은 단체 관광객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해외 관광은 항공편으로 소규모로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프라의 한계 때문에 실제로 원산 관광이 어느 정도 활성화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을 오가는 항공기 규모를 기준으로 추정해본다면 하루 최대 17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포토] 北 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참석한 김정은

    [포토] 北 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참석한 김정은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강원도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지난 24일 성대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원산갈마지구가 명승지를 찾는 국내외의 내빈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근 2만명 숙박 능력의 호텔과 여관들이 자리 잡은 관광지구라며, 해수욕 봉사시설들과 다양한 체육, 오락시설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이 꾸려져 있고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동해 명승의 진미를 안겨줄 수 있는 문화생활기지가 갖춰졌다고 소개했다. 준공 테이프를 끊은 김 위원장은 당정 간부들과 함께 명사십리 야외물놀이장, 갈마모란봉려관, 명사십리호텔개방할 듯 등 관광지구 곳곳을 둘러봤다. 김 위원장은 “오랫동안 공력을 들여온 숙원사업이 장쾌한 현실로 결속”됐다며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완결짓는 올해의 가장 큰 성과 중의 하나로 기록될 경이적인 실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과 아내 리설주 여사, 딸 주애의 모습이다. 리 여사의 공개활동은 2024년 1월 1일 신년경축대공연 관람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한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선 개방된다.
  • 롯데백화점,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롯데백화점,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면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등 총 4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가족돌봄청년과 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조이스는 마음 건강을 중심으로 한 롯데백화점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누구나 이용하도록 비용이 일반 상담소 대비 약 절반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대기업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이슈를 공론화했다. 2021년 크라우드 펀딩 기금을 조성해 기부금 3000만원을 청소년 30명에게 전달했다. 2023년부터 연간 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조이스 드리머즈’를 운영해 매년 2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웰컴 춘천”…외국인 전용 ‘투어패스’ 출시

    “웰컴 춘천”…외국인 전용 ‘투어패스’ 출시

    강원 춘천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 관광상품인 ‘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어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및 관광상품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11개다. 가격은 48시간권 4만 9900원, 24시간 라이트권 1만 5900원이다. 오는 26일부터 아고다, 트립닷컴, KKDAY, 트래블로카, 펠라고 등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증평서 규모 2.2 지진...‘흔들렸다’ 유감 신고 2건

    충북 증평서 규모 2.2 지진...‘흔들렸다’ 유감 신고 2건

    25일 오전 5시 59분 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7.60도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다. 흔들린 정도를 의미하는 계기 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4, 충남에서 최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흔들림을 말한다. 피해 신고는 없고, ‘큰 소리가 났다’, ‘흔들림을 느꼈다’는 등 2건의 유감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진 발생지역이 민가와 떨어진 리조트 쪽이라 유감 신고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44번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21위에 해당한다.
  • 용인 에버랜드 전 매장,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다회용 컵 쓴다

    용인 에버랜드 전 매장,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다회용 컵 쓴다

    용인시-에버랜드-환경부,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25일부터 에버랜드에 입점한 전 매장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료에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다회용 컵 사용은 지난 3월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함께 체결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다. 에버랜드 내 직영 음료 판매장과 함께 입점한 매장까지 차례대로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에도 다회용 컵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용인시는 환경부와 함께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전환 비용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회용 컵 전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협약에 따라 국비 5000만 원과 시비 5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함께 힘을 모아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며 “자원순환사회 실현과 시민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는 탄소중립과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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