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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사우디 투자 확대 논의

    호반그룹, 사우디 투자 확대 논의

    호반그룹은 방한 중인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함께 현지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알 팔레 장관을 비롯해 히샴 알마사우드 사우디 투자부 한국사무소 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임익순 대한전선 초고압부문장, 백승 대한전선 경영기획실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호반그룹과 사우디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호반그룹의 사업 영역과 연계해 사우디 내 건설, 주택, 에너지, 인프라, 리조트 등의 투자 참여와 사업 진출을 제안했다. 특히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이 진행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투자와 알루미늄, 동, 절연자재 등 밸류체인 구축 및 투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개전 600일…“우크라 파일럿, 美애리조나서 곧 F-16 훈련 시작”

    개전 600일…“우크라 파일럿, 美애리조나서 곧 F-16 훈련 시작”

    16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600일을 맞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이 곧 미국 내에서 F-16 전투기 비행 훈련을 받는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미국 관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다음주 애리조나주(州) 투손에 있는 모리스 항공 주방위군 기지에서 F-16 비행 훈련을 시작한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첫 미국 내 훈련이 된다. 이들 조종사는 지난달 미국에 도착, 텍사스주 래클랜드 기지에서 영어능력 시험을 통과한 후 실제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미 공군 제162비행단과 함께 훈련하게 되며 실제 전투기 비행에 앞서 시뮬레이터 조종 등을 거치게 되나 전장 투입을 위해 훈련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로즈 라일리 공군 대변인은 “시험에 따라 다음 과정 및 F-16 훈련 시기가 결정된다”며 “훈련 장소 선택을 놓고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폴리티코는 이에 대해 “지난 11일 미국이 우크라이나 조종사와 정비 인력을 훈련시키기 위한 국가 연합체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에 나왔다”며 현재까지 11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은 F-16 기체 제공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F-16이 내년 봄쯤 우크라이나 전장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유럽에 있는 자국군 조종사의 경우 이달 초 이미 F-16 시뮬레이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교관이 함께 탑승하는 실제 비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전 600일, 현재 전황은…러군 동부 아우디우카 공세 집중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특히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 지역에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 15일에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아우디우카 주민 2명이 사망했다. 아우디우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중부에 위치해 있다. 도네츠크주 내 러시아 통제 지역과 가까운 탓에 개전 초기부터 교전이 잦았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 사이 러시아군은 아우디우카를 포위하기 위해 이 지역으로 병력을 여러 차례 추가 투입했다. 러시아군은 아우디우카 남서쪽 및 북서쪽 방면으로 진격을 거듭했고, 대규모 공세를 통해 아우디우카를 위협하는 상황이다. 올렉산드르 슈투푼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아우디우카에서 승기를 잡으면 전세를 바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 아우디우카는 이제 러시아군이 취해야 할 핵심 목표가 됐다. 그들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아우디우카 수성에 전투력을 쏟게 함으로써 다른 전선에 병력을 보강하도록 하는 것을 막겠다는 러시아군의 의도가 엿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에 대한 드론 타격을 계속하고 있다. 15일 러시아 쿠르스크와 벨고로드에서는 우크라이나 자폭 드론 30여대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 러시아 남부 휴양지 소치 인근 흑해 상공에서도 드론 2대가 격추됐다.
  • 호반그룹, 사우디 투자 확대 방안 논의

    호반그룹, 사우디 투자 확대 방안 논의

    호반그룹은 방한 중인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현지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알 팔레 장관을 비롯해 히샴 알마사우드 사우디 투자부 한국사무소 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임익순 대한전선 초고압부문장, 백승 대한전선 경영기획실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측은 한·사우디 비전 2030 관련해 호반그룹과 사우디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호반그룹의 사업 영역과 연계해 사우디 내 건설, 주택, 에너지, 인프라, 리조트 등의 투자 참여와 사업 진출을 제안했다. 특히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이 진행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투자와 알루미늄, 동, 절연자재 등 밸류체인 구축 및 투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한전선은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설계·조달·시공) 기업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양측은 향후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과의 연대 및 협력도 약속했다.
  • 경기도 다낭은 가라…이젠 푸꾸옥이다. 국내항공사 잇따라 푸꾸옥 취항

    경기도 다낭은 가라…이젠 푸꾸옥이다. 국내항공사 잇따라 푸꾸옥 취항

    경기도 다낭이라 불릴만큼 베트남 다낭에 대한 항공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가 잇따라 푸꾸옥에 취항하고 있다. 1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1월26일부터 인천~푸꾸옥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주 7회 일정으로 매일 오후 3시4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7시50분 푸꾸옥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대한항공이 직항노선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달간 부정기편으로 인천~푸꾸옥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진에어도 12월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베트남 푸꾸옥 직항 노선을 가동한다. 모두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오후 5시25분 출발해 오후 9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도 이달 2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주 7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오후 8시3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50분에 푸꾸옥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도 2019년 11월부터 해당 노선에 비행기를 띄워본 경험이 있다. 이렇듯 국내항공사가 푸꾸옥 직항노선을 개설하는 이유는 현재 이곳이 베트남 저가항공인 비엣젯만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인천~푸꾸옥 노선은 2023년 1~8월까지 항공편수 931편, 여객수송실적 20만 명을 기록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운항편수는 53.6%, 여객수송실적은 97.8% 각각 늘어난 수치다. 항공수요는 늘고 있지만 비엣젯만 직항을 운영하고 있어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베트남 남부 최서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휴양하기 좋은 지역으로 최근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 다낭, 나트랑에 이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골프장,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기기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2014년 푸꾸옥 무비자 정책, 2017년 경제특구 지정 등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푸꾸옥을 밀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다낭에는 이미 많은 여행객이 몰리고 있어 포화상태로 볼 수 있다”며 “푸꾸옥 취항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지종립 앰코코리아 사장,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회담

    지종립 앰코코리아 사장,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회담

    팜민찐 총리, 앰코의 베트남 반도체 생산 격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최근 대표이사 지종립 사장이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하노이 총리관저서 만나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앰코테크놀로지 베트남의 조기 안정을 위한 상호 지원에 대해 장시간 의견을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팜민찐 총리는 “지난 6월 한국 대통령도 베트남 방문을 통해 베트남-한국 간 포괄적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미국과 한국이 모두 베트남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업들을 유치하고,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은 2030년까지 반도체 인력 5만명을 훈련시키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베트남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데 앰코도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지종립 사장은 “이미 앰코테크놀로지베트남은 앰코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 축이 됐다”며 “베트남에서 우수 엔지니어와 인력을 고용하는 동시에 앰코 월드와이드 내 최고의 엔지니어와 기술인력을 베트남에 파견해 조기에 기술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또 베트남 중앙정부 및 박닌성, 그 밖의 관계부처의 관심 및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베트남은 인적자원, 인프라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앰코베트남은 앰코 월드와이드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과 유관한 장비 및 재료 서플라이체인의 협력사들도 베트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 촉구하겠다”고 밝혔다.앰코테크놀로지는 1968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반도체 사업에 착수해 현재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미국, 아시아, 유럽 등 11개국에 20개 제조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3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자동화, 통신, 엔터테인먼트, 컴퓨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3000개 이상의 광범위한 패키지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 중앙 및 박닌 정부에게 앰코 베트남이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종립 사장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55년전, 한국에서 반도체 사업을 최초로 시작하여 한국이 오늘날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던 만큼, 앰코는 베트남에서도 작은 밀알이 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도체 에코 시스템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100승 팀들의 몰락…필라델피아, 애틀랜타 꺾고 2년 연속 NLCS 진출

    100승 팀들의 몰락…필라델피아, 애틀랜타 꺾고 2년 연속 NLCS 진출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최다 104승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추락했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 100승 이상을 거둔 세 팀 모두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4차전에서 닉 카스테야노스의 2방 등 솔로포 세 방을 앞세워 애틀랜타를 3-1로 꺾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를 제패한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올라 돌풍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의 NLCS 1차전은 17일 오전 9시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다승(104승)을 기록한 애틀랜타는 2년 연속 NLDS에서 1승 3패로 필라델피아에 무릎을 꿇었다. 애틀랜타의 퇴장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101승), LA 다저스(100승) 등 올해 100승 이상을 거두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 세 팀이 모두 탈락했다. 이날 선제점은 애틀랜타가 올렸다. 4회 초 오스틴 라일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4회 말 필라델피아의 7번 타자 카스테야노스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랜타 우완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몸쪽 슬라이더를 때려 비거리 123m짜리 동점포를 터뜨렸다. 필라델피아는 5회 말 트레이 터너의 좌월 1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6회 말 카스테야노스가 다시 좌월 1점 홈런을 뿜어내 간격을 벌렸다. 카스테야노스는 한가운데로 쏠린 스트라이더의 시속 161㎞짜리 빠른 볼을 받아 쳐 비거리 127m의 홈런을 빚어냈다. 카스테야노스는 홈런 6방을 몰아쳐 팀이 10-2로 대승을 거둔 전날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2방을 가동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애틀랜타도 불씨를 살릴 기회가 두 차례 있기는 했다. 7회 초 2사 후 3연속 볼넷을 얻어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좌중간을 가를 뻔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타구가 필라델피아 중견수 호안 로하스의 글러브에 걸렸다. 9회 초에도 볼넷과 안타를 묶어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뜬공 2개와 삼진으로 끝내 점수를 뽑지 못했다. ‘텍사스 더비’로 치러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1차전은 16일 오전 9시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다. 월드시리즈(7전4승제)는 오는 28일부터다.
  • 벤츠 고객 골프대회서 한국팀 첫 우승

    벤츠 고객 골프대회서 한국팀 첫 우승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개최하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우승했다. 한국 대표 3명은 종합 우승과 함께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3∼7일 독일 도나우에싱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팀이 오스트리아와 중국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전에서도 한국 대표 3명이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대표 3명은 지난 8월 열린 국내 결선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고객으로, 본선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골퍼 75명과 경기를 펼쳤다. 한편 올해로 32회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고객들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매년 60여개 국가에서 참여한다. 올해 국내 예선에는 약 1400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 올해 월드 파이널은 5성급 골프 리조트 ‘데어 외시베르그호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골프 라운딩 및 진델핑겐 공장 투어 등이 제공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한국 대표 고객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경험과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덟 살 딸을 하마스에 잃은 아빠 “됐다. 축복이다” 미소 지은 이유

    여덟 살 딸을 하마스에 잃은 아빠 “됐다. 축복이다” 미소 지은 이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여덟 살 딸을 잃었다. 아빠는 딸의 생사 여부에 대한 소식을 이틀이나 기다리다 숨졌다는 말을 듣고 “됐다. 됐어. 축복”이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고 말했다. 왜 그랬을까?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장대원들이 지난 7일(현지시간) 기습공격을 감행한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키부츠. 이곳에서만 100명 가까운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마스 대원들이 짐승같은 만행을 저지르는 동안 12시간을 숨어 있었던 아빠 토마스 핸드는 이스라엘 군인들에 의해 구조돼 현재 사해 근처 리조트에 머무르고 있다. 테러리스트들이 찾아온 전날 이웃 친구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했던 딸 에밀리가 숨졌다는 비통한 소식을 이틀 뒤에나 듣게 됐다. 그는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울먹였다. 핸드는 “그게 내가 알고 있는 가능성 중 가장 나은 소식이었다”며 “아이가 어두운 방에 갇혀 두려움에 떨며 매 순간 고통을 받을 수도 있는 것에 비하면 차라리 죽음이 은총”이라며 비통한 감정을 드러냈다. 좀 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애는 죽지 않았으면 가자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가자에서 사람들에게 하는 짓에 대해 알고 있다면 그것은 죽음보다 더 나쁜 일이다. 죽음보다 더 나쁜 일이다. 그들은 음식도 물도 없다. 아이가 어두운 방에 갇혀 두려움에 떨며 매 순간, 매일, 어쩌면 몇년이나 고통을 받을 수도 있는 것에 비하면 차라리 죽음이 은총이다. 절대적으로 은총이다.” CNN에 따르면 핸드는 가자와의 경계로부터 5㎞쯤 떨어진 이곳 정착촌으로 30년 전쯤 이사왔다. 에밀리의 엄마이자 자신의 아내와는 사별하고 딸과 살아왔다. 전날 밤 춤과 노래를 좋아하던 딸은 친구 집에서 자고 오겠다며 외출했다. 하지만 그날 오전 6시 30분 사이렌 경보가 울린 뒤 다시는 딸의 천진난만한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그의 말이다. “에밀리의 친구들은 그애가 이제는 나랑 함께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애들은 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느냐고 내게 묻는다. 그애들은 날 빤히 올려다 보는데 난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 뒤 그애들은 부모가 나를 울며 껴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그 또래에도 바보가 아니다. 그애들은 그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깨닫는다고 확신한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슬픔을 표시하며 그의 고통에 공감했다. 한 누리꾼은 “내가 본 인터뷰 중 가장 슬픈 인터뷰”라며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vILpx8i-Dy4
  • 정규 100승 소용없네… LA 다저스, 가을엔 ‘다 졌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년 연속 정규리그 100승 이상을 거둔 LA 다저스가 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허망하게 물러났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NLDS 3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4로 져 3전 전패로 탈락했다. 2021년 정규리그 106승을 거뒀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11승을 거둔 지난해에는 NLDS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각각 패해 포스트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리고 100승을 거둔 올해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올라온 애리조나에 한 번도 못 이기고 물러났다. 1차전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 2차전 바비 밀러, 3차전 랜스 린이 모두 애리조나의 타에 무너지면서 지난해 악몽을 재현했다. 반면 애리조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2승 무패, NLDS에서 다저스에 3승 무패로 한 경기도 지지 않고 NLCS에 진출했다. 애리조나가 NLCS에 오른 건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NLDS 3차전에서 홈런 6방을 터트려 애틀랜타를 10-2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2승(1패)째를 올리고 NLCS에 성큼 다가섰다. MLB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6개의 홈런이 나온 건 2015년 시카고 컵스의 NLDS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3-2로 꺾고 3승1패로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7연속은 AL 최장 기록이기도 하다. 오는 16일 열리는 휴스턴의 ALCS 1차전 상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ALDS에서 볼티모어를 각각 2승 무패, 3승 무패로 꺾고 올라온 텍사스 레인저스다.
  • 美는 자율규제·EU는 위험 방어… 업계 “AI 규제, 경험 통해 유연하게”

    美는 자율규제·EU는 위험 방어… 업계 “AI 규제, 경험 통해 유연하게”

    美·英 기업 ‘가이드라인’ 작업中 사회주의 체제 유지 최우선EU 위험성 기반한 단계별 규제韓 ‘디지털 권리장전’·법안 계류 업계 “규제책보다 지원책 필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최대 화두가 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국은 철저히 각자의 이해관계에 맞춰 관련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은 기술 면에서 선도 국가에 포함되지만 규제 마련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통제보다는 전폭적인 지원을 바라는 국내 AI 기업들의 긴장된 시선이 앞으로 만들어질 규제안 방향에 쏠려 있다. 12일 현재 미국과 영국은 규제보다는 기업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성격의 규범을 확립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지난 8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관리 조치’를 발빠르게 마련해 이미 시행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세계 최초로 ‘AI 법률(act)’을 입법해 이르면 2025년부터 시행한다.중국과 EU가 이미 마련한 명문화된 규제안 곳곳엔 자국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챙긴 흔적이 보인다. 예를 들어 중국은 체제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관리조치 4조 1항을 보면 ‘생성형 AI를 사용해 생성된 콘텐츠는 사회주의 핵심가치를 반영해야 하며 국가 권력이나 사회주의 체제를 전복하거나 분리주의를 선동하는’ 등 ‘사회 질서를 방해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6조는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국가 사이버 공간 및 정보 관리국에 보안 평가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EU의 AI 액트는 지난 6월 유럽의회를 통과할 당시 각국 외신이 “가장 강력한 규제”라고 보도했을 만큼 엄격하다. AI 기술과 서비스를 ‘위험성’ 기반으로 분류해 단계별로 규제를 부여했는데, AI를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도 위험한 서비스로 분류했다. 또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를 상세히 공개하고 AI가 만든 콘텐츠임을 명시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는 초거대언어모델엔 1000만 유로(약 142억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EU의 경우엔 초거대 AI 플랫폼조차 없다”며 “EU의 법안엔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미국 빅테크의 AI 기술에 종속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반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미국은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가 스스로 만든 자율규제를 중심으로 정부와 의회가 함께 규범을 마련하고 있다. 하 센터장은 “최근 백악관과 상원에서 빅테크 대표들이 참석한 회의가 있었다”며 “규제 자체보다는 ‘게임의 룰’을 만들어 그 안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본질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달 정부가 헌장 성격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AI 법제정비 로드맵’을 연내 발표하기로 한 상태다. 이와 별도로 국회에선 개별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해 10여건이 계류 중이다. 업계는 국내 AI 기술 수준이 높지만 해외 빅테크에 비해 자본력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국가가 규제책보다는 지원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 센터장은 “글로벌 테크 기업의 인력, 투자 규모는 적게 잡아도 국내 기업의 수십배”라며 “시장의 크기가 작고 인재 풀도 작은 만큼 국가 경쟁력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업계는 규제 방향이 미국보다는 EU와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갈까 우려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AI라는 영역 성격상 자율규제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카카오를 비롯한 대부분 AI 기업들이 국가 차원의 가이드라인과 별개로 자율규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기업 업스테이지 측도 “AI는 사람들이 많이 써 봐야 안다”며 “특정 기술을 무분별하게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경험하면서 융통성 있게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3년 연속 100승 LA 다저스 또 디비전시리즈의 악몽…‘와일드카드’ 애리조나에 3전 전패

    3년 연속 100승 LA 다저스 또 디비전시리즈의 악몽…‘와일드카드’ 애리조나에 3전 전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년 연속 정규리그 100승 이상을 거둔 LA 다저스가 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허망하게 물러났다.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NLDS 3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4로 져 3전 전패로 탈락했다. 2021년 정규리그 106승을 거뒀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11승을 거둔 지난해에는 NLDS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각각 패해 포스트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리고 100승을 거둔 올해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올라온 애리조나에 한 번도 못 이기고 물러났다. 1차전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 2차전 바비 밀러, 3차전 랜스 린이 모두 애리조나의 타선에 무너지면서 지난해 악몽을 재현했다.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101승)와 다저스, 애틀랜타(104승)까지 세 팀인데, 두 팀이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반면 애리조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2승 무패, NLDS에서 다저스에 3승 무패로 한 경기도 지지 않고 NLCS에 진출했다. 애리조나가 NLCS에 오른 건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NLDS 3차전에서 홈런 6방을 터트려 애틀랜타를 10-2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2승(1패)째를 올리고 NLCS에 성큼 다가섰다. MLB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6개 홈런이 나온 건 2015년 시카고 컵스의 NLDS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8년 만이며 역대 최다 타이기록.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3-2로 꺾고, 3승 1패로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7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은 AL 최장 기록이다. 16일 열리는 휴스턴의 ALCS 1차전 상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템파베이 레이스와 ALDS에서 볼티모어를 각각 2승 무패, 3승 무패로 꺾고 올라온 텍사스 레인저스다.
  • 중문관광단지 골프장 매각 11월부터 본격 추진… 매입가 놓고 신경전 예고

    중문관광단지 골프장 매각 11월부터 본격 추진… 매입가 놓고 신경전 예고

    지지부진했던 중문관광단지 골프장 부지 매각협상이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공사 소유 자산 매입을 위한 협상이 11월부터 예정대로 진행된다. 지난 9월에 구성된 실무 인수협상단은 자산현황 분석, 법률 검토, (도로 및 공원) 무상귀속, 매입금액 산정, 인수협약 등 8개 분과로 구성된다. 단장은 기획조정실정이 맡았다. 서귀포시도 9개 부서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6일 한국관광공사 측이 매입 협상을 먼저 제안해 왔으며 도는 8월 8일 인수의향서를 발송했다. 매각협상 시한은 2026년까지다. 다소 여유가 있지만, 협상 과정에서 비용을 놓고 인수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각 대상은 중문골프장 95만 4767㎡(약 28만 9000여평) 부지와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도로, 주차장, 건축물 등이다. 중문골프장은 지난 2011년 감정평가 결과 1200억원 가량으로 산출됐지만, 현재는 1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도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도청 출입 기자단들과의 차담회에서 “제가 알기론 10여년 전에 제주연구원에서 이와 관련된 용역을 추진했던 것으로 아는데 그 내용도 참고해볼만 하다”면서 “변화된 현 시점에서 그 진단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입장에선 협상때 현재의 시가에서 접근하려고 할텐데, 도 입장에선 관광단지가 조성될 당시 토지 수용 과정에서 발생한 도민들의 희생, 피해가 있었는지에 대한 진단이 먼저 필요하며 그 진단에 기초해 가격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관광공사는 매각 협상을 앞두고 지난 11일 개발사업시행승인변경을 도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중문관광단지의 사업면적을 바로 잡기 위해 개발사업 기한도 매각 마지노선인 2026년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중문관광단지는 관광 육성을 위해서 1971년 박정희 정권에서 추진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978년부터 서귀포시 중문, 대포, 색달 일원에 조성해 온 45년 된 사업이다. 장기간에 걸쳐 호텔, 컨벤션센터 등 여러 시설들이 들어섰지만, 아직 완료되지 못했다. 서귀포시 색달동에 속한 중부지구(108만 8048㎡)는 중문골프장과 신라호텔, 롯데호텔, 여미지식물원 등이 들어서 개발이 사실상 완료됐지만,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부영호텔&리조트 등이 들어선 동부지구(110만여㎡)는 호텔과 상가, 쇼핑몰, 공연장 등 상당수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부지구와 동부지구 도로·산책로 등 면적이 약간의 오류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업 실행계획도 변경되면서 총 사업비는 4조 2685억원으로 기존 4조 2522억원과 비교, 163억원이 증액됐으며 사업기한도 중부와 동부1지구는 2027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동부2지구는 2028년말 까지로 정했다.
  •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적인 순간’…포레스트 리솜 14일 문학콘서트 개최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적인 순간’…포레스트 리솜 14일 문학콘서트 개최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고 있는 김용택(75) 시인이 마주하는 아름다운 시(詩)적인 순간을 이야기하는 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시 포레스트 리솜의 레스트리 로비층에 있는 마묵라운지&바에서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시/詩/적인 순간’을 주제로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나태주 시인 초청 문학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섬진강 시인’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택 시인을 초청한다. 김용택 시인은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고 섬세한 시어와 감성이 돋보이는 정감어린 서정시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문학콘서트는 김혜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작가의 집필 경험담을 담은 ‘작가에게 섬진강 이란?’, ‘일상을 채우는 시의 존재감’, ‘시인의 시詩적인 순간’ 등 3부로 진행된다. 시인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1948년 전북 임실군 진메마을에서 태어난 김용택 시인은 1969년 순창농림고교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2008년 8월 덕치초등학교에서 30년간의 교사 생활을 마치고 퇴임했다. 전북작가회 회장, 전북환경운동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1982년 창작과 비평사의 ‘21인 신작시집’에 연작시 ‘섬진강’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시작해 ‘꺼지지 않는 횃불’, ‘강같은세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지금도 활발한 작품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학 콘서트 참가자들에게는 문학콘서트의 여운을 그대로 담아 작가 친필 사인이 담긴 ‘모두가 첫날처럼’, ‘울고들어온 너에게’ 중 1권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마지막 임무 마치고 퇴역 준비하는 美 ‘E-8C 조인트스타즈’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마지막 임무 마치고 퇴역 준비하는 美 ‘E-8C 조인트스타즈’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어떤 무기던 그 임무를 마치고 퇴역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미 공군이 운용하는 지상통제기인 E-8C 조인트스타즈(JSTARS)가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임무 비행을 가졌다. 현지 시각 9월 21일, 유럽의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E-8C의 마지막 임무 비행이 있었다. E-8C는 보잉 707 여객기의 배면에 지상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지상 감시 레이더를 장착한 기체로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처음 투입되었다.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에서 활약했고, 우크라이나 국경에 집결한 러시아군을 감시하는 임무도 수행했다. 다국적 마약 단속 같은 비군사 임무도 수행하는 등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임무를 지원했다. 미 공군은 16대를 운용하고 있던 E-8C를 노후화로 인해 새로운 항공기로 교체를 준비했지만, 2018년 유사한 유형의 항공기로 교체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퇴역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퇴역이 결정되기까지 미 의회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고, 2021년 말에야 2022 회계연도부터 퇴역하는 것이 결정되었다.2022년 2월 12일 1996년 로빈스 기지에서 운용을 시작한 92-3289번 기체가 처음으로 퇴역했다. 이 기체는 애리조나주 투손의 데이비스-몬탄 공군기지에 있는 제309 항공우주 정비재생그룹(AMARG)에 보관을 위해 이전되면서 퇴역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22 회계연도에 4대가 퇴역했다. 마지막 E-8C는 11월 첫째 주 데이비스-몬탄 공군기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E-8C의 임무는 하나의 항공기가 아닌 위성, 항공기 센서 및 지상 레이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시스템 복합 시스템(system-of-systems)의 한 종류인 첨단 전장관리 시스템(ABMS)이 이어받는다. 하지만, 미 공군이 미 공군은 ABMS를 킬 체인을 위해 중요하게 보고 있지만 도입은 지연되고 있다.미 공군은 2019년 ABMS 도입을 위한 인수 담당자가 지정된 뒤 세 번째로 담당자가 바뀐 끝에 2022년 9월 ABMS 도입을 감독할 새로운 사무소인 지휘통제통신 전투관리(C3BM) 통합 프로그램실을 설립했다. 미 공군은 미 국방부 차원의 합동 전영역 지휘통제(JADC2) 구조에 ABMS를 통합시킬 예정이다. 최근 미 공군은 ABMS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하면서 개발 속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E-8C 퇴역으로 생긴 임무 공백을 완벽히 메우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소아암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패션쇼 무대에 선 50~60대 시니어모델들이 빛났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패션쇼 무대에 선 50~60대 시니어모델들이 빛났다

    가을하늘이 청명한 11일 오후 4시 안덕면 산방산과 사계바다가 한 눈에 내다보이는 루프탑에는 곱게 차려 많은 여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안덕면에서 유명한 본태박물관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패션쇼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인 로랑 방이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중 ‘대성당들의 시대(Le Temps des Cathe)를 비장하게 부르자 자세를 가다듬고 귀기울였다. 그의 목소리, 손동작, 숨소리조차 놓치지 않으려는 듯 숨을 죽였다. 그리고 뮤지컬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명곡이 흘러 나오자 마침내 탄성을 내질렀다. 그리고 연달아 스타마니아,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의 명곡들을 황홀한 목소리로 열창하자 마치 마법에 걸린 듯 환호성과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는 이날 이브 몽땅의 ‘고엽’,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등 무려 11곡을 열창했다.로랑 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본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패션쇼’ 축하무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3일 전에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제주도로 달려왔다. 그는 “아름다운 섬에 반했다”며 “이런 뜻깊은 무대에 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구와르 역과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 ‘모차르트 오페라 락’ 살리에르 역, ‘나폴레옹’의 나폴레옹 역 등을 맡으며 프랑스 및 해외 투어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배우다. 이날 로랑 방 무대에 앞서 가수 최성수도 ‘해후’ ‘기쁜우리사랑은’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무대에 선보인 자선 패션쇼였다. 2014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는 본태박물관 자선패션쇼는 박물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였다. 특히 본태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하기도 한 이번 자선패션쇼에선 ‘중세 르네상스 모자 본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인 모자를 현대의 모습으로 해석한 무대로 꾸며졌다. 잉그리드 버그먼, 비비안 리, 오드리 햅번 등 영화배우들의 유명한 의상을 입은 여인들이 영화 속 모자를 쓰고 산방산을 배경으로 런어웨이를 하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전세계 모든 의상들이 총집합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시간이었다.유대석 본태박물관 운영기획팀장은 “런어웨이 무대에 선 모델들은 그동안 자선패션쇼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서울 본태아카데미 시니어 모델 50명”이라며 “이번 무대를 위해 무려 석달동안 맹훈련했다”고 귀띔했다. 50~60대 모델들은 주름살을 감추지 않았고 여유있는 미소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김선희 관장은 “박물관 ESG 리더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본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그런 의미에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본태박물관은 이날 사랑의 열매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으로 4000만원을 전달하며, 10년 누적 기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2014년부터 사랑의 열매와 소아암 어린이돕기에 앞장서 온 박물관 ESG 프로젝트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뿐 아니라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 치료 이후의 삶의 여정까지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본태박물관은 2018년 ‘코리아유니크베뉴’, 2020년 ‘제주유니크베뉴’, 2023년 ‘코리아유니크베뉴 52선’ 등에 선정되며, 제주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 건축물의 조화로 제주도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명소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시 ‘Seeking the Soul’에 2만명이 몰려 들었으며 전시는 내년 2월 29일까지 계속된다.
  • 오래 머물고 싶게, 기업이 오고 싶게… 함평군 금빛 전략

    오래 머물고 싶게, 기업이 오고 싶게… 함평군 금빛 전략

    축제 업그레이드드론 라이트쇼 등 볼거리 풍성순금 162㎏ 황금박쥐 시선집중함평만 등 체류형 인프라 구축산단 업그레이드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이전 예정10년내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청년 일자리·인구 유입 도약 기회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 함평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과 빛그린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역 발전 구상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인구 유입으로 지역소멸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큰 그림이다. ‘축제의 고장’으로 유명한 함평군은 먼저 축제와 친환경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빛그린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배후도시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은 축제에서 시작된다. 함평군은 기존 국향대전과 나비대축제 등 한시적으로 개최하는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머물다 가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당장 이번 국향대전부터 청소년 프린지페스티벌과 플래시몹 등 다양한 체험 및 문화 예술 공연을 확대한다. 야간에도 600대 이상의 드론 군집 비행을 통한 스토리공연을 보여 주는 드론 라이트쇼와 야간 경관조명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다양한 전시관과 실감형 관광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국향대전이 열리는 오는 20일부터 17일 동안 엑스포공원에는 명품 국화 분재전시관과 다육식물관, 열대 수련과 파피루스 등을 볼 수 있는 수생식물관, 망고와 바나나 등을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관, 자연생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순금 162㎏으로 만든 140억원대의 황금박쥐 조형물과 오복포란이 있는 황금박쥐 전시관,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등은 이번에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국향대전이 열리는 엑스포공원 주제 영상관에는 연중 롤러코스터와 퓨처라이드, 비트세이버 등 12종의 가상현실(VR) 체험장과 스크린 축구·사격 등 2종의 증강현실(AR) 체험장을 운영한다. 엑스포공원 곤충생태학교는 관람객들이 함평의 자연을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AR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매년 봄 열리는 나비대축제 기간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나비 날리기 행사와 나비 곤충 퍼레이드를 비롯해 미디어 파사드 등을 활용한 야간경관, 다양한 볼거리로 머무는 관광을 이끌 계획이다.축제 기간에는 엑스포공원과 함평 자연생태공원, 주포 한옥마을, 용천사 등 함평 주요 관광지 탐방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 재래시장 연계 등으로 함평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도 잇따른다.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자원인 함평만 일원을 2000여억원을 들여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하고 휴양과 치유,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손불면 일대의 해안관광 일주도로를 보강하고 전망이 좋은 돌머리 해변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돌머리 오토캠핑장 등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활성화도 추진한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도 잇따른다. 먼저 칸타타골프리조트㈜와 해보면 금계리 일원 96만 2860㎡에 720억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과 학교면 곡창리 일대에 600여억원을 투입해 84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골프연습장 등을 건설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과 골프장 조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 군은 특히 빛그린산업단지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함평 대전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내년 준공 예정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223만㎡ 규모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모여드는 생산기지로도 기대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함평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다. 1차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빛그린산업단지 인근 월야면에 150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33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해 인공지능, 첨단기술과 연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우선 기당 5000여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20기를 유치하고 이차전지 응용제품과 미래자동차 정밀제품 생산기업 등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빛그린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배후도시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빛그린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함평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인근에 1400가구 규모의 직주 근접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2040년까지 5000억원을 들여 월야면 일대에 1만여명 규모의 주거단지를 갖춘 ‘미래형 융복합 첨단 신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미래형 배후도시로 일자리와 자족시설을 갖춘 ‘젊은이의 첨단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
  •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영광 백수해안도로, 명품리조트 적지”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영광 백수해안도로, 명품리조트 적지”

    관광 전문가인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은 10일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일대가 동북아 명품 리조트 개발 적지”라고 진단하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명품 해안도로가 자랑인 영광 백수해안도로 일대는 적절한 투자와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면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로 탈바꿈할 수 있다”면서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칠산대교를 통해 영광에 도착해 체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 이어 “영광 굴비 한정식은 K-푸드로 손색이 없고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문화체험 거리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라며 “당장 호텔급 대규모 숙박시설 등을 유치하기 위해 정치권과 행정기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인 김 부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 전남 담양·영광·함평·장성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 넘어 모든 근로자 마음 어루만진다

    삼성 넘어 모든 근로자 마음 어루만진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행복한 순간 3가지와 행복하지 않은 순간 3가지를 떠올려 종이에 써 주세요.”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단지 외곽에 자리한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 이곳에 삼성물산(리조트 부문)의 초청을 받은 기자들이 모여 저마다의 애환을 털어놓고 자신의 마음을 오롯이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복하지 않은 순간’에 대해 써 내려가는 참석자들의 손놀림은 거침이 없었지만 ‘행복한 순간’에서는 대부분 상당히 오랜 시간 펜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었다. 삼성물산의 ‘비타민 캠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현옥 프로는 “부정의 감정은 긍정의 감정보다 힘이 세기 때문에 우리는 더 적극적으로 행복한 순간을 찾고 떠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이날 언론에 공개한 비타민 캠프는 삼성 서비스 직군 노동자의 감정 관리·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9일로 시행 10주년을 맞았다. 삼성물산은 에버랜드를 운영하며 쌓아 온 교육 노하우에 포레스트 캠프 등 자연 인프라를 접목한 비타민 캠프를 현행 서비스업 중심에서 모든 산업군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근로자들의 번아웃, 불안,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제조, IT(정보기술), 금융 등 모든 산업군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캠프는 현재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나쁜 기억을 빨리 잊고 좋은 기억과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리학에서 회복 탄력성이란 스트레스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으로 반복적인 긍정 훈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학 박사인 이유리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 그룹장은 “서비스업뿐만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의 마음 근력을 키움으로써 전 국민의 비타민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 새로운 기업 문화로 떠오르면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제공을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사무공간 조성, 관광시설 할인 등에 공을 들인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현대백화점, 야놀자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휴양을 즐기며 일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소멸을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국내 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포스터)을 한다. 기획전에서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선보인다. ▲문경,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옥 뷰 ▲경주, 한옥과 호텔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낮과 밤 ▲의성, 고요한 논밭 뷰에서의 일과 쉼 ▲포항, 바다를 품은 마을에서 느끼는 힐링 상품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천시는 ‘올드앤뉴 워케이션’을 테마로 인천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용한다. 무의도 워케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며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형 워케이션 참여자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최근 티몬과 쏘카, 차놀자캠핑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를 유입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와카야마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은 ‘산악 휴양형 워케이션’ 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2박 ▲무주 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이다. 쏘카 할인권을 묶은 8만~16만원짜리 상품들이다. 강원 춘천시는 호수, 글램핑, 숲속, 도심을 콘셉트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 지자체, 워케이션 경쟁…관련 상품 개발 박차

    지자체, 워케이션 경쟁…관련 상품 개발 박차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 새로운 기업 문화로 떠오르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체류형 직원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제공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사무공간 조성, 관광시설 할인 등에 공을 들인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현대백화점, 야놀자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휴양을 즐기며 일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소멸을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국내 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선보인다. ▲문경,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옥 뷰 ▲경주, 한옥과 호텔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낮과 밤 ▲의성, 고요한 논밭 뷰에서의 일과 쉼 ▲포항, 바다를 품은 마을에서 느끼는 힐링 상품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천시는 ‘올드앤뉴 워케이션’을 테마로 인천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무의도 워케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며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형 워케이션 참여자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최근 티몬과 쏘카, 차놀자캠핑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를 수요를 부산으로 유입시키고 글로벌 워케이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와카야마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은 ‘산악 휴양형 워케이션’ 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 덕유산리조트 2박 ▲무주 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이다. 쏘카 할인권을 묶은 8만~16만원짜리 상품들이다. 강원 춘천시는 호수, 글램핑, 숲속, 도심을 콘셉트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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