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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특별대사면 발표] 특별 사면·복권 주요 대상자 명단

    ●정치인 12명▲권영해(전 안기부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권해옥(전 주공사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용채(전 건교부장관,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송천영(14대 신한국당 국회의원,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박상규(16대 민주당 국회의원,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기섭(전 안기부 기조실장, 특별복권) ▲김운용(16대 민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문희갑(전 대구광역시장, 특별복권) ▲박명환(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이양희(16대 자민련 국회의원, 특별복권) ▲이훈평(16대 민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한광옥(전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특별복권)●공직자 10명▲민오기(전 서대문경찰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이재진(전 동화은행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강복환(전 충청남도 교육감,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문수(전 광업진흥공사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상하(세계정구연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택석(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고경희(전 검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 박종식(전 수협중앙회장, 특별복권) ▲봉태열(전 서울지방국세청장, 특별복권) ▲양윤재(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 특별복권)●지방자치단체장 12명▲김인규(전 마산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일동(전 삼척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동문성(전 속초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오창근(전 울릉군수,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윤완중(전 공주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조충훈(전 순천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용수(전 동두천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용규(전 광주시장, 특별감형) ▲김종규(전 창녕군수, 특별복권) ▲박성규(전 안산시장, 특별복권) ▲안병해(전 부산강서구청장, 특별복권) ▲예강환(전 용인시장, 특별복권)●언론인 5명▲김병건(전 동아일보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방상훈(조선일보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희준(전 국민일보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송필호(중앙일보 대표이사, 특별복권) ▲이재홍(전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 특별복권)●주요 대기업 대상자 45명▲나승렬(전 거평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순영(전 신동아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강희운(성원건설 대표,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관종(전 동서증권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동진(현대자동차 부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승년(현대자동차그룹 구매총괄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승정(SK글로벌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영진(前 진도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영환(전 현대전자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윤규(전 현대건설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재수(전 현대건설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주용(전 현대전자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창근(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철훈(한화그룹 전략기획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충범(한화그룹 비서실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문덕규(SK글로벌 재무지원실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민충식(SK그룹 구조조정본부 전무,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주철(SK글로벌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서호석(전 고합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손길승(전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안병균(전 나산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양갑석(전 고합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엄상호(전 건영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유승렬(전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윤석경(SK C&C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내흔(전 현대건설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수강(전 고합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정대(현대자동차그룹 재경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주은(글로비스㈜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장치혁(전 고합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장동국(전 현대전자 경영지원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정상진(전 고려산업개발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기행(SK그룹 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동만(전 한솔 부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원규(전 동아건설산업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원석(전 동아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태원(SK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욱기(전 한화리조트 감사, 특별복권) ▲김창식(대한해운 부사장, 특별복권) ▲안계혁(대한해운 상무, 특별복권) ▲이동보(전 코오롱TNS 회장, 특별복권) ▲이진방(대한해운 공동대표, 특별복권) ▲이재관(전 새한그룹 부회장, 특별복권)●주요 선거사범 대상자 18명▲김기석(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김맹곤(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김옥두(전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박원홍(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박찬종(전 무소속 국회의원, 특별복권) ▲박창달(제17대 총선 한나라당 당선자, 특별복권) ▲복기왕(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오시덕(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이덕모(제17대 총선 한나라당 당선자, 특별복권) ▲이상만(전 자민련 국회의원, 특별복권) ▲조승수(제17대 총선 민주노동당 당선자, 특별복권) ▲우근민(제3회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당선자, 특별복권) ▲김동진(제3회 지방선거 통영시장 당선자, 특별복권) ▲김선기(제3회 지방선거 평택시장 당선자, 특별복권) ▲김용일(제3회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당선자, 특별복권) ▲박종갑(제3회 지방선거 청송군수 당선자, 특별복권) ▲양인섭(제3회 지방선거 진도군수 당선자, 특별복권) ▲임호경(제3회 지방선거 화순군수 당선자, 특별복권) 등●주요 노동사범 대상자 2명▲양병민(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특별복권) ▲김종석(전 조흥은행노조 부위원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등●모범수형자 702명 가석방
  • 한화가 인수한 기업들

    한화 임직원들은 “두산더러 인수·합병(M&A) 귀재라고 하는데 진짜 원조는 우리”라고 자부한다. 자부심의 근거는 사사(社史)에 있다. 그룹 출발도 따지고 보면 기업(조선화약공판) 인수로 시작했다.1982년은 한화 M&A사의 큰 전환점이다. 이 해에만 다우케미컬과 한양화학을 잇따라 인수했다.1985년에는 정아컨트리클럽, 정아관광, 정아건설, 서울교통, 명성 등 정아그룹(현 한화리조트) 주력 6개 회사를 한꺼번에 인수했다. 여세를 몰아 1986년에는 부도 난 한양유통과 동양백화점을 인수해 한화갤러리아로 키워냈다. 2002년에는 대어(大魚) 대한생명을 먹었다.1980년 1조원도 채 안 됐던 그룹 규모(매출 8000억원)는 지난해 27조원으로 35배나 늘었다. 자산은 111배 늘었다. 이렇듯 크고작은 M&A때마다 한화는 인수 주역이었다.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주체도 한화다. 한화의 더 큰 자부심은 이들 피인수 기업을 모두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키워냈다는 데 있다. 금춘수 그룹 경영기획실장은 11일 “한화는 M&A로 큰 기업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며 “오랜 노하우와 축적된 경험으로 국내외 M&A에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제주, 예래휴양단지 개발 가속도

    제주도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를 개발할 한·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설립돼 사업 추진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최근 제주지법에 ‘버자야제주리조트 주식회사’라는 회사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초기 자본금이 300억원으로, 버자야그룹 계열사인 버자야레저에서 81%인 243억원,JDC에서 19%인 57억원을 각각 투자했으며, 버자야 지분의 자본금은 지난 4일 미화(2430만달러)로 입금됐다. 버자야 측이 입금한 자본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이다. 버자야제주리조트는 올해 안에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벌인다. 지난 2005년 개발사업이 승인된 예래 휴양주거단지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인근 74만 4000㎡의 부지에 2015년까지 2조원가량을 투입해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한국에서 열린 88올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따며 전 국민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김재엽 선수. 금메달리스트로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느꼈던 그가 2008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중국 운대산과 숭산 산행에 나섰다. 산의 정기를 그대로 받아 한국 올림픽 대표 선수들에게 보내고 싶다는 김재엽 선수의 부부산행을 따라가 본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 몸속 곳곳에서 자라는 돌. 귀에는 이석, 치아에는 치석, 눈에는 결막결석까지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그중 콩팥과 방광, 요관에 생기는 요로결석과 간과 쓸개, 담관에 생기는 담석은 방치할 경우 우리의 생명까지 위협한다. 요로결석과 담석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20분) 스타친구 특집. 지훈이(비)에 이은 오른팔 죽마고우 붐 친구 문웅기. 닮은꼴 춘자 친구 박은주. 무표정 얼음공주, 윙크 친구 김민서.S라인 김새롬 친구 송빈아.4차원 단짝 친구, 박영린 친구 홍지영. 무명시절 함께한 데프콘 친구 서재민. 스타보다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스타들의 죽마고우들이 총출동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이번 주 ‘뽀빠이가 간다’에서는 전남 담양군 수북면 나산마을을 찾아간다. 새색시 시절부터 지금까지 깊은 우정을 자랑하는 이희순, 서경림씨의 시집살이 이야기. 젊은 시절 부인에게 말없는 성격으로 무섭게 대했던 남편이 지금은 부인에게 꼭 쥐여 산다는 김중환, 박영숙씨의 이야기 등을 들어본다.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35분) 건국 60주년을 맞아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지금까지 지난 60년의 현대사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행사들이 벌어지고 있다.‘재외동포 모국체험’‘사이버 건국내각’‘한국홍보전사들을 위한 콘서트’ 등의 행사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일궈나갈 젊은이들의 나라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행복합니다(SBS 오후 8시50분) 준수는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서울로 돌아온다.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동기와 한잔하기 위해 맥줏집을 찾은 준수는 그곳에서 서윤이 오랜 남자 친구 동석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실망한다. 한편 준기의 속도위반 소식에 식구들은 기뻐하지만 준기는 빠른 결혼 진행에 도망 가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결혼 3년차 신혼부부인 마동훈(39·뇌병변장애 1급)씨와 이순희(35·뇌병변장애 2급)씨. 장애인 부부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단란한 가정을 이룬 그들.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들 윤상이는 동훈씨 부부에게 하늘에서 내려준 가장 큰 선물이고 축복이다. ●인사이드월드(YTN 오후 5시30분) 멕시코시티에서는 도심 속에 친환경 농장을 개발, 주민들에게 건강에 좋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유기농 채소를 제공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는 친환경 제품을 시장에 내다팔면서 주민들의 생계도 보장하고 산림도 보존하고 있다. 각 나라의 유기농 농업에 대해 살펴본다.
  • [여행·레저 단신]

    ●장애인에게 여행의 자유를 에프아이투어(구 여행박사)가 ‘2008 장애인에게 여행의 자유를’ 프로젝트를 마련했다.7일부터 홈페이지(tourbaksa.com)와 우편(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222-12 마리오타워 6층 여행박사)을 통해 장애인들의 수기를 공모, 당선자와 동반 보호자 1인에게 3박4일간 해외여행을 제공한다. 마감은 9월12일. 당선작은 같은 달 18일에 발표한다.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1010기원 이벤트 대명리조트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순위 10위 및 금메달 10개 이상을 달성할 경우, 홈페이지에 응원메시지를 남긴 고객들을 추첨해 대명리조트 무료숙박권 10장, 오션월드 무료입장권 100장,08∼09시즌 비발디파크 리프트 주간 무료권 100장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는 오션월드와 아쿠아월드 40% 할인권(10월5일까지)도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8∼17일.26일 홈페이지(daemyungresort.com)를 통해 발표한다.
  • [단독]번지점프 안전점검 사각지대

    [단독]번지점프 안전점검 사각지대

    전국 곳곳에 설치된 번지점프장이 법규 미비로 각종 안전 사고에 노출돼 있다. 번지점프장은 일반 놀이기구와 달리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는 자유업이어서 지자체의 시설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전국에 몇개가 설치돼 있는지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사고 처리도 ‘사후약방문’격이다. 가족들이 즐겨 타는 자기부상열차도 번지점프장과 실정은 비슷하다. ●자기부상열차 등도 안전 불감증 지난 5일 전남 나주시 남평읍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놀이시설 내 번지점프장 추락 사망사고는 이같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판박이였다. 밧줄과 고리로 이어진 매듭에서 굵은 고무줄(570㎝)이 끊겼지만 고무줄이 얼마나 사용됐는지 등의 사전 점검은 없었다. 번지코드(매달리는 고무줄)는 500회 정도 사용 후 폐기하지만 영세업체들은 사용 횟수를 속인다. 시멘트 바닥에 놓인 공기주머니에는 공기가 거의 없어 맨땅이나 다름없었다. 법규 미비에 따른 점검이 안 됐기 때문이다. 번지점프장은 관광진흥법상의 종합유원시설, 체육시설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아 지자체에서 안전 점검을 하지 않는다. 시설 운영자가 공작물 설치를 지자체에 신고하고 국세청에서 영업허가를 받으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 나주시는 지난해 11월 사고가 난 번지점프장과 관련, 공작물 축조 신고를 받았을 뿐 언제부터 어떻게 운영됐는지조차 몰랐다. 더욱이 지자체마다 관광객 끌어모으기에 혈안이 되면서 안전 점검은 뒷전으로 밀리는 실정이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오가는 자기부상열차도 실정은 번지점프장과 비슷하다. 지난달 13일 전차 선로를 지지해 주는 애자가 벗겨지면서 승객 30여명이 열차 안에서 40분동안 떨었다.6월14일에도 이 열차의 전기공급장치 고장으로 초등학생 45명이 40여분만에 구조됐다. 다만 관광진흥법은 놀이시설에 대해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할 것’,‘정원을 넘지 말 것’ 등 9개 준수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관리감독 소홀은 처벌 못해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번지점프장은 놀이기구와 달리 관광진흥법이나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아 운영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이외는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고가 났을 때 업체가 가입한 보험이 거의 유일한 보상책이다. 이용자들은 점프대를 오르기 전에 쓰는 ‘번지점프 사용계약서’에 질병, 몸무게, 나이(15∼50세), 경험 유무, 교관 지시사항 이행 등을 빠짐없이 적어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 하지만 교관들조차 몸무게를 제외하곤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남 윤상돈·무안 남기창·대전 이천열기자 kcnam@seoul.co.kr
  • 번지점프 줄 ‘뚝’… 30대 추락사

    전남 나주의 유명 유원지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30대 남성이 줄이 끊겨 추락해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1시38분쯤 나주시 남평읍 중흥골드스파&리조트 근처에 설치된 37m 높이의 번지 점프대에서 뛰어내린 박모(36)씨가 줄이 끊기면서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박씨는 바닥 위에 깔려 있던 에어매트 모서리 부분에 떨어졌다가 바닥으로 굴렀으며 이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점프대 주변은 맨 땅인데다 에어매트 크기나 위치도 엉망이어서 안전 대책이 허술했다는 지적이다. 박씨의 발을 묶은 고무줄은 5.7m 길이에 가느다란 고무줄 수십가닥으로 만들어졌으며, 박씨의 발목에서 70㎝ 떨어진 곳에서 끊어졌다. 충남 천안의 제약업체에서 근무하는 박씨는 이날 회사 동료와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이 유원지의 소유자 신모(36)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권오중 “와이프, 김소연과 키스신에 충격”

    권오중 “와이프, 김소연과 키스신에 충격”

    배우 권오중(37)이 ‘식객’ 예고편을 통해 노출된 김소연과의 키스신에 부인이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권오중은 지난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 위치한 SBS 월화드라마 ‘식객’(연출 최종수·극본 최완규 박후정) 촬영 공개 현장에서 “지난 주 14회 방송 말미에 봉주(권오중)와 주희(김소연)의 키스신을 담은 예고편이 방송되자 가정에도 여파가 적지 않다.”고 고백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스신은 처음”이라며 말문을 연 권오중은 “사실 키스신은 되도록 안하기로 제작팀과 약속 하에 촬영을 진행해 왔다.”며 은연 중 부인 엄윤경 씨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부인 엄윤경 씨가 “혹시라도 키스신이 나오면 미리 얘기해달라.”고 말했던 사실을 밝히며 “그런데 의도치 않게 키스신 촬영 사실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부인에게 전해지면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은 듯 하다. “며 실의에 빠진 부인의 심경을 전했다. 이에 김소연은 “(키스신) 상대가 나여서 다행인 것 같다.”며 “언니(엄윤경 씨)를 오래 전부터 뵜었기 때문에 언니는 나를 여자가 아닌 그냥 애로 봐주신다. 그나마 이런 인연이 적용된 것 같다.”며 불화(?)로 이어지지 않았던 연유를 또박또박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6년 6살 연상의 부인 엄윤경 씨와 결혼에 골인한 권오중은 현재 11살 난 아들 혁준군과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권오중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결혼 조건으로 리얼한 베드신을 찍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사연을 밝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드라마 촬영 현장에는 극중 성찬(김래원)과의 요리 경합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운암정의 후계자로 지목된 봉주(권오중)가 각종 산나물을 이용한 화려한 전통상을 러시아 대사관들에게 대령하고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최불암 “ 후배들 연기보러 왔어요”

    [NOW포토] 최불암 “ 후배들 연기보러 왔어요”

    SBS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ㆍ연출 최종수)의 촬영 현장공개가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극 중 대령숙수 역의 최불암이 후배 연기자들의 촬영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신문 NTN(정선)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식객’의 주인공들 “운암정에 오신걸 환영해요”

    [NOW포토] ‘식객’의 주인공들 “운암정에 오신걸 환영해요”

    SBS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ㆍ연출 최종수)의 촬영 현장공개가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촬영에는 출연배우인 김소연(주희 역),권오중(봉주 역),원기준(민우 역)과 최종수 PD가 참석해 드라마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신문 NTN(정선)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식객의 주인공들 ‘더위엔 장사 없어요’

    [NOW포토] 식객의 주인공들 ‘더위엔 장사 없어요’

    SBS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ㆍ연출 최종수)의 촬영 현장공개가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촬영에는 출연배우인 김소연(주희 역),권오중(봉주 역),원기준(민우 역)과 최종수 PD가 참석해 드라마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신문 NTN(정선)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소연 “삼각관계? 아무도 모르죠”

    [NOW포토] 김소연 “삼각관계? 아무도 모르죠”

    SBS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ㆍ연출 최종수)의 촬영 현장공개가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촬영에는 출연배우인 김소연(주희 역),권오중(봉주 역),원기준(민우 역)과 최종수 PD가 참석해 드라마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신문 NTN(정선)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식객’ 배우들 “드라마 후 미각 변했다”

    ‘식객’ 배우들 “드라마 후 미각 변했다”

    월ㆍ화요일 저녁 시청자들은 풍성한 음식의 향연으로 초대하며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드라마 ‘식객’(연출 최종수·극본 최완규 박후정)의 주연 배우들이 “드라마 후 미각이 변했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극중 맛의 명가인 운암정을 지키고 있는 배우 권오중(봉주)과 김소연(주희), 원기준(민우)은 지난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 위치한 ‘식객’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권오중은 “‘식객’ 촬영 후 외식 자리에서 입맛이 전보다 까다로워졌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며 “그래서인지 요즘은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는 횟수가 늘었다. 특히 아들에게 요리해 줄 때는 극중 ‘봉주’와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드라마 의상을 빌려 가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도 “나 역시 식자재를 분석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한번은 밥을 먹는데 음식의 재료와 조리 과정을 추측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고 놀란 적이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요리에 대한 관심도 상승했다. ‘식객’ 종영 후 여유가 생기면 드라마 음식을 담당하셨던 분의 요리학원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우 역의 원기준은 “예전보다 미각이 민감해졌다.”며 “집사람과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해물 누룽지탕을 먹는데 매번 내가 ‘이상하지 않느냐’를 연발하자 집사람이 ‘오빠, 맛을 평가하러 왔어?’하고 지적해 먹쩍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드라마 촬영 현장에는 극중 성찬(김래원)과의 요리 경합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운암정의 후계자로 지목된 봉주(권오중)가 주희(김소연)와 함께 각종 산나물을 이용한 화려한 전통상을 러시아 대사관들에게 대령하고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원작을 다루고 있는 ‘식객’은 지난해 영화로 제작돼 전국 30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드라마 제작에 불을 당겼다. 제작비 140억원과 1년 여간의 제작 기간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식객’은 과거 시리즈의 흥행 명맥을 이어가며 매주 전국 20%를 윗도는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원기준 “전 악역이 아니랍니다”

    [NOW포토] 원기준 “전 악역이 아니랍니다”

    SBS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ㆍ연출 최종수)의 촬영 현장공개가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촬영에는 출연배우인 김소연(주희 역),권오중(봉주 역),원기준(민우 역)과 최종수 PD가 참석해 드라마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신문 NTN(정선)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원용 “이것이 요리사의 눈빛이죠”

    [NOW포토] 이원용 “이것이 요리사의 눈빛이죠”

    SBS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ㆍ연출 최종수)의 촬영 현장공개가 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촬영에는 출연배우인 김소연(주희 역),권오중(봉주 역),원기준(민우 역)과 최종수 PD가 참석해 드라마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신문 NTN(정선)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레저 단신]

    ●여름바다여행 시티투어 6선 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바다 풍광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6개의 시티투어를 선정, 발표했다. 모든 지역에서 전문 해설사가 동승한다. 선정된 시티투어는 ▲색다른 즐거움과 테마가 함께 하는 곳,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 타고 즐기는 여름바다 풍경, 제주시티투어 ▲늘 푸른 거제로의 초대, 거제시티투어 ▲고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울산시티투어 ▲매력적인 해양도시 여행, 여수시티투어 ▲푸른 빛깔 바다의 향연, 삼척시티투어 등이다. 국내 시티투어 종합정보는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 잘 나와 있다. ●한화리조트 신나는 여름 이벤트 한화리조트(hanwharesort.co.kr)는 레저도우미 PO들과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워터파크에서 열리는 아쿠아로빅과 워터게임, 그리고 마술교실과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는 설악, 경주, 양평, 평창에서 8월 말까지 계속된다. ●곤지암 리조트 사원모집 올 12월 개장 예정인 곤지암리조트가 객실, 식음, 스포츠, 기획 등 리조트 관련 부문의 신입, 경력사원 100여명을 채용한다.8월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recruit.serveone.co.kr)에 지원하면 된다.
  • [Let’s Go]바다·산·계곡의 조화 전북 부안 변산반도

    [Let’s Go]바다·산·계곡의 조화 전북 부안 변산반도

    삼면이 바다고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내 나라에서 멋진 바다와 계곡이 어디 한 둘일까마는, 바다와 산과 계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전북의 변산반도는 그것을 가능케 해준다. 산과 바다가 만나 만들어 내는 풍경이 빼어나다고 해서 산해절승으로 이름을 떨친 반도의 땅. 발 딛는 곳마다 느낌이 다른 바다와 계곡에 여름이 빼곡히 들어찬 변산은 여름의 천국이라 불러도 좋을 곳이다. # 새만금 방조제 갑문 초당 1만 5000t 쏟아내는 장쾌한 물흐름 ‘서해가 아름다운 이유는 변산이 있기 때문’이란 말이 있을 만큼 변산반도의 해안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호미질 한 번에 온갖 생명들을 볼 수 있는 곰소만 등 풍요로운 갯벌과 고사포·격포·변산 등 고운 모래로 명자깨나 날리는 해수욕장,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변산의 볼거리를 말할 때 새만금 방조제를 맨 앞줄에 세워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언제 가도 많은 수의 관광버스들이 새만금 전시관 앞을 가득 채우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새만금 방조제를 단순한 여행지로 소개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다.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있긴 했으나, 여전히 ‘뜨거운 감자’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방조제가 바다 한가운데를 가르고 섰듯, 수많은 이들의 서로 다른 의견이 아직까지도 극명하게 갈려 있는 현장 아니던가. 새만금 전시관에서 4.5㎞ 남짓 곧게 뻗은 길을 달리면 가력 배수갑문에 닿는다. 신시 배수갑문과 더불어 방조제 안팎으로 물의 소통을 제어하는 곳이다. 바다를 가르고 있는 갑문은 내해와 외해 쪽에 각각 8짝, 모두 16짝이 설치돼 있다. 방조제와 주변의 구조물들은 거대함을 숭배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경외감을 느낄 만큼 장대하다. 양윤식 새만금 전시관장에 따르면 110억원짜리 갑문 1짝의 길이는 30m, 높이는 15m로 5층짜리 아파트 한 동의 크기와 맞먹는다. 무게는 484t.80㎏ 쌀 6000만 포대를 쌓은 것과 같다. 마침 썰물 때여서 안쪽의 바닷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그 모습이 여간 장관이 아니다. 한 짝의 갑문 아래로 초당 1만 5000t의 물이 초속 6∼7m로 빠르게 흘러 내려간다. 장쾌한 물의 흐름을 보고 있자면 몸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착시현상도 일어난다. 갇혀 있던 바닷물은 대해와 몸을 섞는 순간 거대한 파도로 돌변하며 또 한 번 볼거리를 만든다. 가력 배수갑문에서 고군산군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신시도까지는 9.9㎞. 비포장길을 터덜거리며 가다 만난 신시도의 자태가 어딘가 어색하다. 산의 한쪽 단면이 절개된 때문이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방조제 공사에 사용된 토사 등 자재의 60∼70% 정도가 잘려진 신시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자신을 찾아 오는 길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제 몸을 제공한 셈이다. 신시 배수갑문엔 20짝의 배수갑문이 조성돼 있다. 아직은 갑문이 열려 바닷물이 들고 나는 상황. 하지만 간척지를 휘돌아 가는 138㎞ 4차선 방수제가 완공되는 2015년경이면 갑문은 홍수 등 천재지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영원히 닫히게 된다. 현재 가력 배수갑문 앞까지는 출입이 가능하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 3월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 내변산에서 변산의 속살을 탐하다 새만금과 채석강 등 해안지역이 외변산이라면, 직소폭포와 월명암 등의 산악지역은 내변산으로 분류된다. 내변산은 여러 개의 작은 산이 어깨를 맞대며 변산의 울타리를 이루고 있는 곳. 그 안에 많은 폭포와 맑은 계곡이 숨쉬고 있다. 그 중 최상류 신선샘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직소폭포와 분옥담, 선녀탕 등의 절경을 이루며 흘러가는 봉래구곡은 여름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다. 봉래구곡으로 가는 길은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된다.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를 따라 20분 남짓 걷다 보면 계곡을 휘감아 도는 아담한 저수지, 직소보와 만난다. 우람한 내변산의 암릉들과 잔잔한 물이 어우러지며 산상 호수를 이루고 있다. 봉래구곡의 물을 상수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물막이(보)를 만들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다. 인근에 부안댐이 조성되면서 상수원으로서의 역할이 사라졌으니 풍취에 걸맞은 이름을 지어줄 법도 한데, 여전히 기능성만 강조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직소보의 정경이 마음 속에서 채 떠나기 전, 봉래구곡은 산자락에 감춰 두었던 아름다움을 하나씩 꺼내놓았다. 직소보에서 10분 남짓 올라가면 분옥담과 선녀탕이 나온다. 그리 세지 않은 물줄기들이 예쁜 소와 담을 이루며 넘실대고 있다. 여기서 직소폭포까지는 지척이다. 된비알을 오르느라 숨이 턱에 찰 때쯤 목재데크로 만들어진 직소폭포 전망대와 만난다. 멀리 30m 가까운 수직단애에서 쏟아지는 직소폭포도 장관이려니와, 그 아래 주르륵 늘어선 분옥담과 선녀탕 등이 풍경의 유희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봉래구곡은 거센 물줄기가 펼쳐내는 역동적인 아름다움과 소와 담, 그리고 호수 등에 담긴 잔잔한 풍경이 공존하는 곳이다. 직소폭포란 하나의 폭포를 이르는 말이 아니라, 그 물줄기가 만들어낸 봉래구곡의 모든 풍경을 통틀어 표현한 것이라 하니, 이 전망대를 놓쳐서는 안될 일이다. 전망대 위쪽에 직소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다. 물에 젖은 바위 사이를 지나가야 하는데, 대단히 미끄러우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글 사진 부안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063) ▶가는 길:서해안고속도로→부안나들목→변산, 혹은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태인나들목→30번 국도→변산.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580-4224. 내변산 탐방지원센터 584-7807. 새만금 전시관 584-6822. ▶잘 곳:국내 리조트 업계의 명가 대명리조트와 용평리조트가 나란히 서해안에 콘도리조트를 오픈했다.대명리조트는 전북 부안 변산반도 내 격포해수욕장에 국내 8번째 리조트를 개관했다. 변산반도 최고의 볼거리로 꼽히는 채석강과 적벽강을 좌우로 거느리고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410실의 콘도미니엄과 94실의 호텔로 구성돼 있다.35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아쿠아 월드에는 파도 풀을 비롯,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daemyungresort.com,1588-4888. 용평리조트는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앞에 비체팰리스(yongpyong.co.kr)를 개관했다.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문을 나서면 바로 해수욕장으로 연결된다는 것도 장점. 지상 13층에 236개의 객실을 갖췄다.3층까지는 수영장, 스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맛집:‘젓갈정식’은 꼭 맛보자.9가지 젓갈의 향연에 밥 한 그릇쯤 금세 사라진다. 곰소염전 맞은편 곰소쉼터가 소문난 집.584-8007.
  • [민선4기 중간점검]전남 박준영 지사

    [민선4기 중간점검]전남 박준영 지사

    40년의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됐고, 이어진 지역의 낙후, 줄어만 가는 도 인구…. 박준영(61) 전남지사는 2년 전 중앙 정치인에서 도백(道伯)에 취임했을 때 최대 현안을 ‘투자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로 잡았다. 공장이 돌아가고, 일자리가 생겨야 젊은이들이 고향에 머무는데 변변한 공장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마다 웬만한 군 단위 인구인 3만 5000여명이 고향 전남을 등졌다. 박 지사는 임기 동안 1000개의 기업을 전남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호기(豪氣)로 보는 이들이 있지만 약속은 순항 중이다.2년 동안 전남에는 741개 업체가 4조 8000억원대를 투자했다. 일자리만 3만여개 늘었다. 조선산업은 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 지사의 공약사업은 72개, 지금까지 집행률은 56%대다. 박 지사는 일자리 만들기 중심을 조선산업으로 정하고 현대삼호중공업이 있는 전남 서남부지역에다 투자 촉진책을 내놓았다. 그동안 조선산업의 호황기와 관련한 논란과 비야냥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조선산업 중심 고용 창출 비지땀 그는 이 논란을 의식한 듯 조선산업의 호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란 사실을 어느 자리에서나 설득시키려 애쓴다. 조선 산업은 고용 등 경제유발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향토 조선기업인 대한조선소가 덩치를 키워 지난 6월 17만t급 선박(벌크선) 명명식을 가져 첫 결실을 맺었다. 그의 이런 노력이 열매로 하나씩 여물어 전남의 인구 감소 폭은 연간 3만명에서 2만명으로 낮아졌다. 그는 전남은 ‘아껴 놓은 땅’이고 ‘이제야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늦었기에 무궁무진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전남을 대 중국 교류의 전진기지로, 섬 등의 자원을 활용한 건강 휴양촌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에는 수도권 등 권역별 전담 투자유치팀(8개·20명)을 가동했다.‘1읍·면 1기업’ 유치사업도 진행 중이다.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박차 이처럼 박 지사의 도정 목표엔 ‘투자 유치’와 함께 ‘해양원년 사업’도 있다. 해양시대를 겨냥한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시책이다. 전남은 수산자원의 보고다. 섬 1964개, 개펄 1054㎢ 등 국내 해양자원 가운데 절반이 전남에 있다. 박 지사는 “서남해안 다도해를 보여주면 외국인들이 수려한 경관에 감탄하더라.”며 잘만 꿰면 보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섬과 바다를 주제별, 지역별로 맞춰 해양관광 거점지로 개발 중이다. 이른바 ‘갤럭시(은하수) 아일랜즈’ 개발 계획이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등 4개 지구로 나눠 리조트 시설을 만들고 있다. 전복 특산지인 완도 노화도는 ‘건강의 섬’, 풍광이 멋진 진도 관매도는 ‘음악의 섬’ 등으로 특화한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프로젝트이다. 박 지사는 신안 증도에서 나는 천일염 애찬론자다. 천연 미네랄 성분이 많아 세계 명품과 견줘도 손색이 없고 기능성 식품 등 노력하기에 따라 황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일염 소비 시장이 1조원대로 성장하리라는 분석자료도 있다고 했다. 또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광 발전, 다도해 섬 사이로 흐르는 바닷물을 이용한 조류 발전도 무한한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여수박람회는 해양강국 발판 여수 세계박람회와 영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2010∼2016년)는 전남 발전을 한단계 끌어올릴 확실한 재료다. 또 전략 산업인 생물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도 있다. 박 지사는 “2012년 치러지는 여수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 성공 요건은 도로, 항만, 철도, 항공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이라고 말했다. 또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 여부는 기업도시 조성의 열쇠다. 민간투자자들이 지분을 내고 대회를 치를 운영법인인 ‘카보(KAVO)’를 출범, 경주장 기반 다지기에 들어갔다. 박 지사는 “F1대회 경주장은 자동차 경주는 기본이고 자동차 성능과 주행 시험, 신차 발표회, 자동차쇼, 모터사이클 경주대회 등 관련 이벤트가 넘쳐난다.”고 다양한 활용도를 설명했다. 전남의 산·바다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제조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박 지사는 이를 기반으로 농민 기업가나 어민 기업가를 키우겠다는 방안을 갖고 있었다. 그는 “도내 지역별 연구기관에서 의뢰해 온 성분을 분석하고 도는 상품으로 완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역할을 할 기관으로는 장흥 천연자원연구원·한방산업진흥원·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나주와 화순 생물산업지원·연구센터, 장성 나노생물방제센터(생물농약), 순천 신소재기술산업지원센터(마그네슘), 영암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연구개발 전용단지 등이 있다. ●축산·수산물도 친환경산업 육성 친환경농업의 도내 인증면적은 올해 6만 5000여㏊로 크게 늘었다. 박 지사는 “전남이 전국 친환경 농산물의 53%를 생산한다.”면서 “따뜻한 날씨, 오염되지 않은 땅, 맑은 공기 등이 친환경 먹거리 생산지로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와 연관해 “축산물과 수산물도 친환경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축이나 어류도 무항생제로 기르고 축사나 양식장도 활동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박 지사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조했다. 전남이 수십년간 낙후 지역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해 공항 인근의 무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무안공항∼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20분대로 좁혀졌다. 목포∼광양, 광주∼완도 고속도로, 서남해안 국도 77호선 일주도로가 마무리되면 전남의 모든 지역이 1시간대로 연결된다. 속속 갖춰지는 인프라가 그에게 큰 자신감이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Local] 영월 동강 생태정보 중심지로

    강원 영월군 동강 일대가 생태정보와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변모한다.28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동강자원화 사업으로 동강시스타 리조트에 이어 동강생태정보센터(내년 12월 완공)와 곤충산업육성지원센터를 조성한다. 동강생태정보센터는 영월읍 삼옥리 목골 일대 17만 6090㎡ 부지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정보관 1동과 부지 내에 테마식물원, 전망휴게소, 쉼터 등이 갖춰진 자연생태학습장이 들어선다. 생태정보센터와 연계해 조성될 곤충산업육성지원센터는 목골 일대 1만 6670㎡에 신축된다. 이곳을 동강유역 생태자원인 곤충을 천적산업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농업, 곤충생산단지화 기지로 만든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천혜의 동강 자원을 친환경·친생태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SG골프 멤버십 출범 세계투어가 ‘SG골프 멤버십’을 출시했다.10여년간 축적해온 골프 투어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골프는 물론 항공과 숙박, 여행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회보증금을 시중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로 되돌려주는 보증금반환제 도입이 가장 큰 특징. 또 회원권 소지자에게 등급에 따라 20∼50회의 그린피 비용을 지원해준다. 세계투어 소속 KLPGA 프로선수들과 동반 라운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1544-6988. ●오션월드 고유가 이벤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고유가시대 오션월드 공짜로 가기 이벤트’를 벌인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대명투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버스요금을 대명리조트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 왕복의 경우 1만원권과 7000원권 각 1장, 편도 대인 1만원 1장이 제공된다.19일∼8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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