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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모두투어 창립 20주년 이벤트 새달 11일 창립 20주년을 맞는 모두투어네트워크 (www.modetour.com)가 5월31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 중 고객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천원의 기적’, 홈페이지에서 출석도장 20개를 찍은 방문객 중 170명에게 20만원짜리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도전! 모두투어 개근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고로쇠 판매 개시 한화리조트 지리산에서는 화엄사 주변에서 채취한 고로쇠 약수를 3월말까지 판매한다. 배송비 포함 18ℓ 6만원, 4.3ℓ 4팩 6만 5000원. 고로쇠 패키지도 마련했다. 객실 1박과 조식(2인)이 10만 9000원~11만 6000원. (061)782-2171. ●3·1절 기념 독도 탐방 우리테마투어(wrtour.com)는 3·1절을 앞두고 울릉도와 독도 등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7일 밤 서울시청 앞을 출발해 정동진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울릉도 관광, 독도 탐방을 마친 뒤 1일 밤 돌아오는 1박3일짜리 일정이다. 28만원.(02)733-0882.
  • [전국플러스] 초저가 제주여행 이벤트 실시

    이스타항공이 제주여행 2박3일과 왕복항공권 포함, 9만 9000원 초저가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이스타항공은 2박3일(왕복항공권+렌터카) 제주여행을 위한 프리미엄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호기 증편 운항에 맞춰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28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제주행 왕복 항공권과 2박3일 동안 렌터카를 이용하는 가격을 9만 9000원에 제공한다. 여기에 4만 8000원을 추가하면 고급 리조트인 샤인빌 리조트와 해비치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12편을 증편하고, 14일부터 군산~제주 노선도 운항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트럼프그룹 파산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설치, 운영해온 트럼트 엔터테인먼트 리조트(TRMP)가 17일(현지시간)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TRMP는 이미 지난해 수차례 만기 채권 상환을 연기하면서 파산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TRMP가 운영 중인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내 3개 카지노는 앞서 두 차례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그룹은 이날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파산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그는 당시 “TRMP에 더 이상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현재 TRMP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TRMP의 채무는 17억 4000만달러(약 2조 5000억원), 자산은 20억 6000만달러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부산 센텀시티 ‘한국의 맨해튼’ 꿈꾼다

    부산 센텀시티 ‘한국의 맨해튼’ 꿈꾼다

    부산 해운대의 센텀시티가 ‘한국의 맨해튼’을 꿈꾼다. ‘세계의 수도’ 미국 뉴욕 못지않은 영화 및 영상, 정보통신, 유통, 국제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센텀시티에서 영상후반작업시설이 개장된다. 촬영한 필름을 편집하고 컴퓨터 그래픽을 입히는 영상후반작업시설의 개장은 영화 촬영에서부터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영화제작 원스톱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 영상후반작업시설은 인근에 건립될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2011년 10월 준공)과 함께 부산이 영화·영상문화도시로 부상하는 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다음달 3일 국내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도심형 복합쇼핑리조트인 신세계 센텀점이 개장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전체 면적 28만 4000여㎡로 투자비만 1조원이 들어가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쇼핑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춘 도심형 복합 쇼핑리조트이다. 신세계 센텀점은 롯데백화점 센텀점 등 기존 대형 유통점과 함께 센텀시티가 유통 중심지로 비상하는 데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상후반작업시설과 신세계 센텀점은 국제회의 및 정보통신산업의 중심도시라는 기존 이미지에 유통과 영화·영상중심도시라는 색깔을 덧씌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텀시티는 이미 국제회의의 중심지다. 센텀시티에 자리한 벡스코는 한·일월드컵 조추첨 장소로 지구촌에 널리 알려졌다. 또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세계 뉴스의 중심이 됐다. 벡스코는 세계적 경기불황에도 지난 한해 600여건의 전시와 국제회의를 유치, 호황을 누렸다. 센텀시티는 이미 정보통신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디자인센터,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들어섰다. 지식, 정보통신, 전기, 전자, 연구개발 분야 업체를 수용할 아파트형 공장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센텀시티 개발사업은 옛 수영비행장 118만 8000㎡에 ‘미래형 첨단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안고 1997년부터 시작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수리 크루즈, 공주 드레스 입고 가족 나들이…”신데렐라 같죠?”

    수리 크루즈, 공주 드레스 입고 가족 나들이…”신데렐라 같죠?”

    할리우드 수퍼키드 수리 크루즈가 깜찍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아빠 톰 크루즈, 엄마 케이티 홈즈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월트디즈니 리조트에 나들이를 나와 동화 속 캐릭터처럼 귀여운 자태를 선보였다. 수리는 이날 블루 드레스로 멋을 냈다. 치마 부분에 레이스가 층층이 겹쳐 풍성한 반팔 드레스였다. 마치 신데렐라를 연상케하는 예쁜 모습이었다. 디즈니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수리는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인형의 손을 잡고 잔디밭을 거닐었다. 신발도 신지 않은 채였다. 만화에서 보던 캐릭터를 실제로 본 수리는 인형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미키와 미니를 바라보며 눈을 반짝였다.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표정이었다. 이에 케이티는 수리를 안고 미키 마우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건넸다. 딸의 귀여운 모습을 담으려 톰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멀리 떨어져 개인용 DSLR 카메라로 수리를 촬영했다. 흐뭇한 미소에서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 드러났다. 허리를 숙이고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톱스타의 카리스마 대신 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크루즈 가족의 나들이 사진을 접한 해외 팬들은 “수리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마치 공주같다. 동화 속에서 이제 막 튀어나온 듯 예쁘다”며 감탄했다. 또한 “다정하게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이에서 태어난 수리는 아빠 엄마를 쏙빼닮은 외모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원피스와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 등 빼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펌박스⑧] 매회 이색 장소로 시청자 사로잡아

    [꽃남펌박스⑧] 매회 이색 장소로 시청자 사로잡아

    지난 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돌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F4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네티즌의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들이 가는 장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1회와 2회에서 소개된 신화학원과 구준표의 저택, F4의 아지트 외에도 600평이 넘는 부지 위에 건립된 대규모 세트 뿐만 아니라 해외 로케이션 등 매 방송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신화 고등학교가 어디야? 드라마 속 ‘F4’와 금잔디가 다니는 신화 고등학교는 방송 첫회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장소. 실제로 이 장소는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와 성서 캠퍼스로 ‘F4’의 전용교실과 복도는 양평 영어 마을에서 촬영됐다. # 한국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F4 특별 전용 교실 F4 멤버들을 위한 특별 전용 교실은 한국판 드라마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 안에 F4 멤버들의 명패가 놓인 책상 네 개가 묵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 교실은 말 그대로 F4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세계 30대 재벌기업 입성을 넘보고 있는 신화그룹의 구준표, 전직 대통령의 손자이자 수암문화재단의 후계자 윤지후, 국가 최고 규모의 개인박물관 우송의 후계자 소이정, 신흥 부동산 재벌 일심건설의 후계자 송우빈으로 구성된 F4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재벌 후계자들다운 특화된 리더십 교육을 받는다는 설정 때문. ‘상상, 그 이상의 하이 판타지 로망스’를 장르명으로 내세우고 있는 ‘꽃남’ 배월이 미술감독의 지휘 아래 F4 전용 교실 외에도 여러 새로운 공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신화학원과 구준표의 저택, F4의 아지트 외에도 600평이 넘는 부지 위에 건립된 대규모 세트 안의 여러 공간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는 호화로운 세트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궁’에 버금가는 규모다. 원작의 상상력 너머에 자리한 한국판 ‘꽃보다 남자’만의 매력포인트로 거듭나고 있다. # 이색적인 해외 로케이션, 뉴칼레도니아 마카오 ‘꽃남’에서 간접광고의 비판을 받기도 한 뉴칼레도니아는 유럽에서 세계 부자들의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요트를 타고 온다는 특별한 휴양지다. 드라마에 등장한 뉴칼레도니아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휴양지로 남들과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드라마의 해외 로케이션지 선정기준은 촬영지원 조건이 아니다.”며 “한국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 기준”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16일과 17일 양일간 방송될 마카오 리조트 촬영은 ‘아시아 라스베이거스’로 일컬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카지노가 개장한 곳이었다. 해당 리조트는 극중 신화그룹의 호텔체인으로 구준표(이민호)가 경영수업을 받는 장소로 등장한다. # F4 승마 카레이싱 수영으로 대결 뉴칼레도니아 여행을 배경으로 전개된 5, 6부를 통해 첫 키스를 나눈 윤지후와 금잔디를 목격한 구준표는 윤지후를 F4에서 제명하고 금잔디와 함께 퇴학시키겠다 선언한다. 이에 미국에서 귀국한 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의 제안으로 펼쳐지는 F4 배틀은 승마, 카레이싱, 수영으로 구성 된 3판 2선승제 대결을 펼쳤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강원도 태백 소재의 레이싱파크, 눈보라로 뒤덮인 안산 대부도 소재의 승마장, 그리고 수중 촬영이 동반된 수영 배틀까지 이어진 과정 중에는 위험하고 아찔한 순간도 많았다. 이에 대해 F4의 숨은 리더 송우빈 역의 김준은 “뉴칼레도니아의 말들과 달리 한국말이라 말귀를 잘 알아들어 괜찮을 것이다.”며 이민호와 김현중에게 맏형다운 훈수(?)를 아끼지 않았다. 승마와 카레이싱에 이은 최종 라운드 수영 배틀에서 준표를 대신해 출전한 소이정 역의 김범은 밤새 이어진 수중 촬영 내내 “F4 멤버들은 마냥 편하고 쉽게 사는 줄 알지만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그룹에이트, KBS 방송캡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연예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오픈] 미셸 위 졌지만 웃었다

    [SBS오픈] 미셸 위 졌지만 웃었다

    미셸 위(20·나이키골프)가 SBS오픈에 처음 나선 건 2005년. 당시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2위(6언더파)에 올라 ‘1000만달러의 소녀’로 거듭날 채비를 갖췄다. 그리고 4년 뒤 같은 대회, 같은 장소. 위는 또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물론 공동 선두로 출발한 뒤 역전패여서 섭섭함은 남는다. ●미운 오리새끼서 돌아온 천재소녀로 하지만 그는 지금 웃고 있다. 16세 어린 나이에 온갖 찬사를 한 몸에 받을 당시와 15일 LPGA 데뷔전을 마친 그의 웃음은 무게나 색깔이 다르다. 질곡의 4년. 천당과 지옥을 한꺼번에 경험했기 때문이다. ‘돌아온 천재소녀’ 미셸 위가 15일 하와이 터틀베이리조트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LPGA 시즌 개막전 SBS오픈에서 최종 7언더파 209타로 준우승했다. 3타를 덜 친 9년차 안젤라 스탠퍼드(미국·10언더파)가 정상을 밟았다. 2005년 10월 나이키 등 연간 1000만달러 후원이라는 ‘대박’을 터뜨리며 프로에 데뷔한 위는 며칠 뒤 데뷔전인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2라운드 드롭 실수로 ‘오소플레이’ 실격 처분을 받으면서 그의 명성은 끝 모를 나락으로 떨어진 것. 무리한 성대결 강행, 스코어 오기(誤記)로 인한 또 다른 실격 등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하는 데 꼬박 4년을 날렸다. 그러나 그는 결국 데뷔전 준우승으로 “이젠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을 이끌어 냈다. 그 자신도 “산전수전 다 겪고 나니 인생이 뭔지 알 것 같다.”며 스무 살 처녀답지 않은 ‘인생 고백’까지 털어놓았다. “신중함과 성숙도는 물론 정신력까지 무장했다.”는 평가가 나올 만했다. 웬만한 티샷은 드라이버 대신 3번 우드로 코스를 다독거려 강풍 속에서도 페어웨이 적중률은 66.7%에 달했고, 번번이 실패하던 1~3m짜리 퍼트는 어김없이 홀에 떨궈 라운드당 퍼트 수도 26.7개에 불과했다. 물론 생애 첫 승이라는 강박이 불러일으킨 조급증을 떨치지 못한 건 아쉬운 대목. 10번홀 3타 차 단독선두로 나선 위는 우승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그리고 승부처가 된 11번홀. 티샷이 페어웨이에서 밀려난 뒤 해저드에 빠졌고, 벌타를 받고 친 세 번째 샷은 클럽 선택을 잘못해 그린을 훌쩍 넘어갔다. 러프에서 친 네 번째 샷마저 뒤땅을 때린 탓에 결국 더블 보기로 홀을 마쳤다. 13~15번홀 줄버디를 터뜨린 스탠퍼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되레 17번홀에서 1타를 더 잃었다. 그러나 역전패 뒤 남은 건 이전처럼 좌절이 아니라 희망이었다. 12살 위의 스탠퍼드는 “미셸은 정말 볼을 잘 다룬다. 오늘 값진 경험까지 했으니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다독거렸다. 골프다이제스트 칼럼니스트 론 시락은 “실수라곤 11번홀 티샷 한 번뿐이었다. 빼어난 플레이였고 이제 우승하는 일만 남았다.”고 칭찬했다. ●신지애 프로데뷔 첫 컷오프 수모 한편 미셸 위와의 신인왕 경쟁 상대로 주목을 끈 신지애(21·미래에셋)는 전날 2라운드에서 9오버파를 치는 최악의 난조 속에 컷에서 탈락했다. 컷오프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허니문 제주’ 다시 뜨나?

    ‘허니문 제주’ 다시 뜨나?

    지난 11일 오후 제주공항 1층. 비행기에서 막 내린 관광객들 사이에 커플티 차림의 신혼부부 모습이 간간이 보였다. 수원에서 왔다는 박모(31)씨는 아직 신부 화장도 지우지 못했다. 행복에 겨워 보였다. 그는 “예약했던 일본행을 포기하고 제주로 신혼여행을 왔다.”고 말했다. 최근 제주공항에는 그동안 거의 자취를 감췄던 신혼부부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공항 안내데스크 관계자는 “주말이면 갓 결혼한 부부들의 다정한 모습이 부쩍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연말부터 점점 증가… 관광업계 희색 고환율 여파 등으로 ‘허니문 제주’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제주 관광업계는 신혼부부들의 늘어난 발길에 무척 고무된 모습이다. 최경달 신라항공여행사 대표는 “1990년대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제주를 찾는 신혼여행객은 거의 사라졌지만, 지난 연말부터 신혼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특급호텔 등 고급 관광업소가 설레고 있다.”고 전했다. 한결 고급스러워진 관광 인프라가 신혼부부들을 ‘러브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풀장이 달린 빌라 등을 갖춘 최고급 펜션이 속속 들어섰고, 예전과 달리 요트와 승마 등 고급 레저가 가능해졌다. 게다가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 전 외국여행 경험이 풍부해서 굳이 신혼여행지로 외국을 고집하지 않는다. 올레리조트 김수범 이사는 “외국행 단체 패키지보다 단 둘만의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제주의 고급 밀월여행이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이모씨는 “올 때만 해도 ‘남태평양 유명 허니문 관광지를 선택할 걸’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와서 보니 제주의 겨울 풍경과 고급 시설 등이 마음에 쏙 들었다.”고 말했다. 제주의 특급호텔 등은 요즘 신혼여행객을 잡기 위해 앞다퉈 허니문 상품을 내놓고 있다. 여행비 지출이 많은 허니문 여행 특성상 신혼부부 한쌍을 유치하면 일반 관광객 5명 이상의 유치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급호텔, 앞다퉈 특선 상품 개발 제주 S호텔은 신혼여행객을 대상으로 스위트룸과 공항픽업 서비스, 허니문 특선메뉴 등으로 구성된 ‘로맨틱 허니문 프로모션’을 개발, 판매 중이다. L호텔은 딜럭스객실과 중대형 렌터카 24시간 대여·야외 석식 뷔페·아이스링크 이용 등을 묶은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H호텔은 스위트룸과 신혼부부 환영파티·커플스파 등으로 구성된 ‘로맨틱 러브 패키지’를 팔고 있다. S호텔 관계자는 “신혼여행은 제주의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특히 효자노릇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환율 등을 등에 업고 제주는 예상치 못한 호재를 만났지만, 허니문 제주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는 5~6년 전부터 제주 방문 신혼여행객에 대한 기본 통계조차 집계하지 않고 있다. 신혼여행객 숫자가 미미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허니문 제주는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사실상 관광당국과 관광업계의 관심에서 멀어져 왔던 것이다. 제주도의회 강문철 의원은 “허니문 여행객의 욕구와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을 만족시키는 전문 여행코스와 쇼핑상품 등을 서둘러 개발해야 모처럼 만난 호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13일 중국 관광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중국청년여행사(CYTS), 중국국제여행사(CITS), 베이징신주국제여행사(BTG) 등 중국 3대 여행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겨울체전 MVP 이현지

    겨울체전 MVP 이현지

    여자 알파인 스키의 기대주 이현지(15·청주 중앙여중2)가 제90회 전국겨울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지는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알파인 스키 여자 중학부에서 슈퍼대회전과 대회전에 이어 회전과 복합에서 금메달을 차지, 대회 4관왕으로 기자단투표에서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이현지는 “최근에 어려운 일(아버지 작고)이 있어서 스키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스키를 계속 타고 MVP까지 뽑혀 기쁘다.”면서 “많은 사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더 노력해 우리나라와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크로스컨트리의 김학진(19·강릉농공고3)과 김정민(23·한국체대4), 한다솜(15·도암중2) 등이 모두 4관왕에 올랐지만 중학생이면서도 성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현지가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지는 키 155㎝로 다른 선수들보다 작은 체격이지만 스키 밸런스와 기술은 물론, 끈기도 뛰어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폴대를 잡은 그녀는 4학년 때인 2005년 겨울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모두 11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한편 장애인 체전 MVP는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1㎞ 부문에서 3분54초6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임학수(21·하이원리조트)에게 돌아갔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SBS오픈] 미셸 위 “하와이는 내 땅”

    ‘돌아온 천재 소녀’와 ‘지존’의 ‘신인왕 전쟁’ 첫 판 첫 라운드는 한 살 아래 후배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미셸 위는 13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후쿠의 터틀베이리조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6560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SBS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코스레코드와 동타인 65타를 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정식 LPGA 멤버 자격을 얻은 이후 데뷔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안정된 플레이가 돋보였다.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 왼쪽으로 자주 빗나갔지만 무리한 샷 대신 안전하게 레이업을 택했고, 종종 드라이버 대신 3번 우드로 티샷,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주력했다.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던 그린 플레이는 이날 경기를 치른 137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도한 퍼팅 수는 24개에 불과했다. 위 자신도 “경기가 전반적으로 잘됐고 특히 퍼팅이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반면 신지애(21·미래에셋)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제자리에 그친 이븐파 72타의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제출했다. 샷 자체는 위보다 안정됐지만 그린에서 플레이가 꼬였다. 2번홀(파4)에서 1m짜리 버디 퍼트를 아쉽게 놓친 뒤 조금씩 흔들린 퍼팅은 후반 들어 3퍼트가 두 차례나 나오는 등 퍼팅은 31차례나 됐다. 신지애는 “연습 라운드 때는 바람이 불지 않아 대비를 못한 것이 실수였다.”면서 “이틀이나 남았으니 실망하지 않고 선두권을 따라잡겠다.”고 말했다. ‘4년차’ 배경은(25)은 오랜 침묵을 깨고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스노보더들 모여라!” 전국대회 횡성서 개최

    “스노보더들 모여라!” 전국대회 횡성서 개최

    한국 최초 스노보드 실업팀을 창단한 횡성군이 국내 최대규모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프로 선수와 아마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가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다. 횡성군은 2005년, 2007년, 2008년 세 번에 걸친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와 ‘2009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 초에는 국내 최초 스노보드 실업팀(노성균코치, 윤정민, 조환석, 최용석, 이호범)까지 창단하면서 명실상부한 스노보드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신문NTN이 공식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경기 후에는 횡성군청 창단식 및 축하공연(브라운 아이드 걸스, 원투, 낯선)이 진행된다. 또한 스위스정부관광청, 노스페이스, 현대성우리조트가 후원하며 한화손해보험, 다카인(레포츠 백팩 브랜드), CTI(스포츠서포트 브랜드), 탐앤탐스(커피브랜드), 멘소래담스프레이, 송호대학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행사를 참관하는 관람객에게 여러 가지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는 총 상금 약 3,000만원대의 국내 최고의 대회로, 공식 종목인 하프파이프(반원의 경기장을 내려오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여 기술의 난이도 및 완성도를 평가하는 경기)에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선수는 공식홈페이지(http://www.hsgboard.com)를 통해 모집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평창서 스키 타고 총 쏘고

    ‘스키 타고 마라톤, 탕탕 총까지 쏘고….’세계의 눈길이 다시 강원도 평창에 쏠린다. 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가 13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22일까지 열흘 일정이다. 비유럽 국가에선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개최가 처음이다. 40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11개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바이애슬론은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것이다. 1960년 미국 스코밸리 겨울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총을 등에 둘러멘 선수들은 스키를 타고 달리다가 정해진 곳에서 사격을 한다. 한 차례에 다섯 발을 쏘는 사격은 종목에 따라 2~4차례 실시된다. 명중시키지 못한 총알 수에 따라 시간이 가산되거나 벌칙로를 돌아야 하는 불이익을 받는다. 대회가 열리는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은 국제연맹으로부터 A인증을 받은 최상급 규모다. 관중 35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해 바이애슬론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적 공인을 따낸 셈이다.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애슬론은 유럽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평창 월드컵에는 유로스포츠 등 21개 해외 방송사의 중계로 1억 1000만여명이 경기를 지켜봤다. 이번 역시 유럽방송연합(EBU)을 통해 유럽 전역에 생중계된다. 2억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2018겨울올림픽 유치를 겨냥한 평창 홍보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대회에는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줄줄이 나서서 최고수준의 경기를 선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올레 아이나르 뵈른달렌(노르웨이)이다. 뵈른달렌은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바이애슬론 1인자다. 지난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에밀 헤글 스벤손(노르웨이)도 평창 설원을 달린다. 한국은 남자부 이인복·박병주·한경희(이상 상무)·이광로(포천 일동고), 여자부 추경미·김미선(이상 평창군청)·문지희·조인희(이상 전남체육회)에 기대를 걸고 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미셸 위 ‘SBS오픈’으로 LPGA투어 공식 데뷔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 13일부터 미국 하와이 주 오아후 섬 카후쿠의 터틀베이리조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6582야드)에서 사흘간 펼쳐지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9시즌 개막전 SBS오픈에 출전하는 미셸 위(20·나이키골프)는 “지난해 할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한국에 다녀온 뒤 한 달여 동안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지금 내 몸과 마음은 모두 건강해져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는 “전 경기 출전권을 받고 맞는 첫 해이기 때문에 2009년을 너무 기대했고, 데뷔전인 이번 대회도 손꼽아 기다렸다.”며 대회에 나선 소감을 밝힌 뒤 방한 이후 지금까지의 훈련 과정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할아버지 장례를 치른 뒤 미국으로 돌아간 위는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 골프장 집에 머물며 샷을 다듬었다. 지난달 6일 스탠퍼드 대학 기숙사로 돌아간 뒤에는 학교 근처 골프코스에서 실전 라운드를 가졌다. 학교 강의는 대부분 오전 시간으로 몰아 놓고 오후엔 골프 연습에 매달렸다. “강의 시작 전에도 체력 훈련을 하는 등 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 24시간 가운데 빈 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풀시드를 따낼 당시 퀄리파잉스쿨에서 보여준 신중한 플레이에 대해 위는 “전경기 출전권이 걸린 대회였기 때문에 우드 티샷이나 레이업 등이 잦아 다소 소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전략은 코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 온’이 가능한 롱홀에서는 당연히 공격적으로 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신중하게 나갈 것”이라고 상황에 따라 플레이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퍼팅과 쇼트게임에 대해서는 “딱 부러지게 향상 여부를 말할 수는 없지만 무척이나 노력했다. 결과를 보자.”면서 “다만 지난해에는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졌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거리인 신지애(21·미래에셋)와의 신인왕 경쟁에 대해 위는 “LPGA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났는데 아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올해에는 그 외에도 빼어난 실력을 지닌 신인이 스무명이 넘는다. 그들과 경쟁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대답을 피해 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여행가방]

    ●“한국에서 스키 체험해요.”17~26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동계스포츠가 취약한 나라의 청소년에게 동계 종목을 체험케 하는 ‘2009 드림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모두 30개국 12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15일에는 ‘제7회 휘팍 이색엽기 스키대회’도 열린다.●내나라 여행박람회 열려국내 여행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린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들이 참여해 지역 대표 여행지와 여행상품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02)757-7485.●실속만점 허니문 설명회온라인 여행업체 넥스투어(nextour.co.kr)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1일 오후 2~6시 토즈(강남대로점)에서 ‘허니문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 뉴칼레도니아 등 ‘핫 베스트 허니문 여행지 10’ 특가 상품 제공 등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다.●든든하게 아침먹고 겨울 여행 즐겨요한화리조트는 전국 12개 직영점에서 아침식사와 1박이 포함된 ‘조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설악, 경주, 해운대, 제주, 양평, 산정호수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28일까지. 1588-2299.●서울랜드·롯데월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롯데월드는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커플권’ (5만 5000원), 오후 4시부터 이용 가능한 ‘밸런타인 데이 After4권’ (4만 5000원) 등을 발행한다. 김경록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14일 오후 8시), 아이스링크 커플 특별 우대행사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랜드는 홈페이지(seoulland.co.kr)에서 쿠폰을 출력해 14~15일 매표소에 제시하면 자유이용권을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어른 커플권 3만 5000원, 청소년 커플권 3만원.●캐세이퍼시픽 ‘홍콩 로맨틱 패키지’ 출시캐세이퍼시픽은 홍콩 왕복 항공권과 특급호텔 2박 또는 3박 숙박권으로 구성된 ‘홍콩 로맨틱 패키지’를 선보인다. 참여 호텔마다 객실 업그레이드, 1박 무료 추가 등의 부가혜택도 제공한다. 13~14일, 3월12~14일 출발 항공편의 경우 10만원을 추가 부담하면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편도) 해준다. 2인 1실(2박) 최저 49만 9000원부터.●A380기 국내 첫 취항에미리트항공이 최첨단 항공기 A380기를 11월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에 투입한다. A380기는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에어버스사의 초대형 항공기로 동북아시아 첫 취항이다.
  • 강원도 횡성군 21일 ‘스노보드 선수권대회’

    강원도 횡성군은 국내 첫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을 기념해 오는 21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 스노보드 선수권대회’를 연다. 우승자는 3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남녀 1위는 스위스 원정 훈련 기회를 얻는다. 스노보드 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hsgboard.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 대기업 ‘새 먹거리 찾기’ 사업다각화

    대기업 ‘새 먹거리 찾기’ 사업다각화

    LG화학은 10일 독일 쇼트사와 기술도입계약을 맺고 액정표시장치(LCD) 유리기판 사업에 진출했다. 편광판, 전지에 이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에너지·자원분야 진출 두드러져 대기업들이 사업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적인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 등 신사업쪽의 진출이 특히 두드러진다. 일부는 원래 ‘업(業)의 개념’과는 전혀 동떨어진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모험도 감수하고 있다. 1970~80년대 해외진출의 첨병 등으로 불리다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당시 모기업 워크아웃 등에 연계돼 휘청였던 종합상사들의 신사업 진출이 특히 두드러진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서울시 면적의 40%에 달하는 대규모 팜 농장을 인수하면서 바이오디젤 사업에 진출했다. 삼성물산은 브라질의 사탕수수와 동남아시아의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에탄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6대4 정도인 무역업(트레이딩)과 사업쪽 비중을 신재생에너지사업 쪽의 투자를 계속 늘려 2012년쯤에는 5대5 정도로 맞출 계획이다. LG상사는 지난해 ‘트윈 와인’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와인 유통 사업에 뛰어든 데 이어 광학기기 전문매장인 ‘픽스딕스’를 열었다. 헬기와 상용차 수입 사업과 캐논 카메라 독점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이종 신사업 뛰어드는 모험도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개발은 이르면 2012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SK네트웍스는 수입차와 패션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조만간 프리미엄 진 브랜드 리플레이를 국내에 론칭, 판매한다.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전국의 SK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를 기반으로 삼아 자동차 원격진단 시장에 진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미 남서태평양 심해저광물 자원 개발 사업에도 착수했다. 식음료와 식자재유통 등 푸드서비스, 테마파크·골프장 등 리조트사업, 빌딩관리 등이 주요 사업인 삼성 에버랜드는 지난해 9월 김천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우면서 에너지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삼성 SDI도 2007년 주력업종이던 국내 브라운관(CRT) 사업을 접고 2차 전지 등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10년마다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제일모직도 더 이상 ‘옷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지난해 매출의 70%를 휴대전화 외장재 등 케미컬분야, 반도체 회로 보호재 등 전자재료 부문에서 올리고 있다. 패션분야 매출은 30%에 불과하다.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불황속에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사업진출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수 홍희경기자 sskim@seoul.co.kr
  • 지존 신지애 vs 천재 미셸 위 하와이 빅뱅

    지존 신지애 vs 천재 미셸 위 하와이 빅뱅

    2009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개막된다. 13일 미국 하와이주 터틀베이리조트 파머코스(파72·6582야드)에서 개막하는 SBS오픈을 시작으로 11월23일 끝나는 스탠퍼드파이낸셜 투어챔피언십까지 10개월 간의 대장정이다. 대회 수는 세계적인 경제 한파로 다소 줄기(30개)는 했지만 총상금 5340만달러(750억원)를 놓고 펼치는 다승 경쟁은 여느 해처럼 뜨거울 전망이다. ●‘5번째 다리에서 만났다’ 역시 시선은 이미 신지애(21·미래에셋)와 미셸 위(20·나이키골프)의 맞대결에 집중돼 있다. 둘에게 ‘신인’이라는 명칭이 그리 어울리지는 않는다. 올해 L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되기 전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투어 멤버가 아닌 탓에 같은 대회에 출전한 건 네 차례뿐. 신지애의 4-0 완승이었다. 첫 대결인 2007년 US여자오픈에서 신지애는 6위에 올랐지만 위는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이어진 에비앙마스터스에서도 신지애는 공동 3위를 차지한 반면 위는 69위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과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도 신지애는 각 공동 28위와 19위에 올랐지만 위는 거푸 컷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더욱이 신지애는 비회원이면서도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수확, 위를 압도했다. 과거는 달랐지만 둘의 각오는 닮은꼴이다. 신지애는 지난 8일 끝난 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실전 감각을 다듬었다. 감기 탓에도 공동 8위의 수수한 성적을 낸 신지애는 10일 하와이에 입성했다. 신지애는 “감기 후유증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라면서 “그러나 든든한 후원업체를 만난 만큼 이제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투어 출전권을 당당히 따내면서 “LPGA 투어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위 역시 “훌륭한 신인들과 경쟁을 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데뷔전 우승을 벼르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파머코스는 아마추어 시절이던 2005년 16세 때 공동 2위에 올라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준 곳이기도 하다. ●영건들 “나를 지켜보라”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은퇴로 생긴 LPGA 투어의 공백을 한국의 새 ‘영건’들이 메운다. 물론 해마다 새 명함을 내민 젊은 선수들은 많았지만 신지애를 비롯해 걸출한 새내기들의 등장은 여느 해보다 두드러져 보인다. 순수 한국 국적으로 올해 전 경기 출전권(풀시드)으로 대회에 나서는 ‘코리안 시스터스’는 모두 47명. 조건부 시드 보유자까지 포함할 경우 50명을 훨씬 넘어선다. 한때 시즌 11승을 합작했던 전성기(2006년)를 기대케 하는 숫자다. 신인왕 대결을 시작하는 신지애와 위 이외에도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친 선수는 수두룩하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상금 4위에 오른 양희영(20·삼성전자)은 뛰어난 체격과 부드러운 스윙에서 뿜어내는 장타가 일품.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풀시드를 따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하프 코리안’ 비키 허스트(19)도 주목 받고 있다. 2007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선수’에 뽑힌 주인공. 뉴질랜드와 호주를 거쳐 미국으로 날아온 강혜지(19)도 눈에 띈다. 11세 때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간 뒤 조건부 시드로 LPGA 무대에 데뷔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횡성군, 국내최대 스노보드 대회 21일 개최

    횡성군, 국내최대 스노보드 대회 21일 개최

    겨울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횡성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축제가 개최된다. 횡성군은 오는 21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스노보더가 다함께 어우러질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의 화려한 막을 걷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황성군이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실업팀은 창단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깊다.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와 ‘2009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횡성군은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각광 받는 스노보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횡성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하고 올초 세계적인 스노보드 특별지구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노성균코치, 윤정민, 조환석, 최용석, 이호범)을 전격 창단했으며, 이를 스노보드 애호가들과 함께 자축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 우승자 상금 3000만원, 브아걸·원투·낯선 등 축하무대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불구, 고액의 상금과 화려한 가수진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종목은 하프파이프(반원의 경기장을 내려오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기술의 난이도 및 완성도를 평가받는 경기)로 공식홈페이지(http://www.hsgboard.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선수라면 누구나 총 3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정상급 가수들이 선사하는 흥겨운 축하무대는 하얀 눈밭 위 추위도 잊게해 줄 전망이다. 서울신문NTN은 이번 대회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원투. 낯선 등 가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21일 식순에 따르면 스노보드가 대회가 종료되는 대로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식 및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해 이효리의 ‘유고걸’ 랩퍼로 전격 데뷔해 싱글 ‘괜찮아’를 발표한 낯선(NASUN)에 이어 ‘자 엉덩이’, ‘못된 여자’ 등의 히트곡을 안고 있는 원투(오창훈·송호범), 최근 ‘어쩌다’. ‘마이 스타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멋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신문NTN 외에도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남녀 1등에게 체르마트 시즌패스가 제공하며 선수들의 해외 원정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한화손해보험, 다카인(레포츠 백팩 브랜드), CTI(스포츠서포트 브랜드), 탐앤탐스(커피브랜드), 멘소래담스프레이, 송호대학 등이 행사에 참관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선사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향리 평화공원 국비지원 ‘쥐꼬리’

    매향리 평화공원 국비지원 ‘쥐꼬리’

    ‘경기 화성시와 매향리 주민들이 뿔났다.’ 주민 피해 속에 반세기동안 주한미군 사격장으로 사용하다 2005년 어렵사리 폐쇄된 매향리 사격장을 평화공원으로 만드는 계획이 턱없이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수포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국비 지원이 너무 적다.”며 토지 매입지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산과 비교해서 차별” 최 시장은 “용산 미군기지는 특별법까지 제정, 1조 5000억원을 지원하고 267만㎡(81만평)의 땅을 무상제공하면서도 매향리 생태공원 사업에는 턱없이 부족한 국비를 지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우정읍 매향리 314 일대 쿠니사격장 97만 3000여㎡ 부지에 2013년까지 ‘평화·생태·레저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에 1589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미군 사격장에 역사관과 기념관, 생태공원 등을 설치,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격장이 바다와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사격장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해운항로를 개설하고 부두시설과 요트시설, 갯벌체험시설, 해양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해양리조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조성에는 토지매입비 1167억원과 공사비 851억원 등 모두 2018억원이 든다. 그러나 정부는 얼마전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화성시가 요청한 사업비의 34%에 불과한 556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화성시 “정부 별도대책 마련해야” 정부는 토지매입지 1167억원 가운데 424억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1594억원은 화성시가 충당하도록 했으며 공사비 851억원도 국비 지원 없이 전액 화성시가 부담토록 했다. 또 신외~유포간(4.1㎞) 등 2건의 도로 사업비 265억원도 절반을 화성시에 떠넘겼다. 이에 따라 화성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모두 1726억원으로, 시 재정 형편상 감당할 수 없는 액수이다. 이와 관련, 화성시와 주민들은 “용산미군기지는 특별법에 토지 무상양여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면서도 미군 사격장으로 씻지 못할 상처가 남아 있는 매향리에는 턱없이 부족한 국비를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지매입비 전액과 공사비의 60~80%를 국비로 지원하고 도로사업의 국가 보조비율도 50%에서 10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정부의 발전종합계획은 피해지역 주민을 생각하지 않고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으면 정부 계획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매향리 사격장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미군이 설치한 매향리 사격장은 반세기동안 미 공군의 사격·폭격 훈련장으로 이용됐다. 그동안 폭격 훈련으로 난청, 납중독 등 주민 피해가 속출했다. 오폭 사고와 불발탄 폭발로 사망자만 12명, 부상자는 15명가량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향리 주변에는 시화 간석지에 조성되는 송산 그린시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최근 세계 요트대회가 열린 전곡항의 요트경기장, 제부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새로운 해양레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역 시·도 접경지 마구잡이개발 신음

    광역 시·도 접경지 마구잡이개발 신음

    광역 시·도 접경지역이 마구잡이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숙박과 각종 생산 시설이 급속히 밀려드는 까닭이다. 접경지는 지자체들의 ‘세수 확충’, 개발업체들의 ‘투자’, 주민들의 ‘개발 욕구’ 등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난개발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합법적 절차를 앞세운 산림·농지·그린벨트 훼손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인접 지자체들 간의 갈등도 일으키고 있다. ●울주·양산 경계 배내골 숙박시설 난립 울산과 경북의 경계인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뒷산 일대. 개발 바람에 편승한 전원주택단지 건축공사가 한창이다. 산 중턱 곳곳에는 석축을 쌓은 뒤 흙을 다지는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버스조차 다니지 않는 산골의 개발은 울산권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골프장 운영)와 경주 양남 해안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 개설이 본격화되면서 시작됐다. 신대리 일대에는 지난 2년간 37건의 건축 허가가 날 정도로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원주택이나 펜션은 별도의 허가없이 주택허가만으로 건축이 가능하다.”면서 “산지라도 관련부서에서 협의만 해 주면 건축허가를 승인한다.”고 말했다. 또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배내골’(울산 울주~경남 양산)은 불과 몇년새 펜션과 음식점 등 수백개의 숙박시설이 난립하면서 ‘계곡 속 숙박단지’로 변모했다. 울주군과 양산시는 산악관광자원 개발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건축허가를 무분별하게 승인하면서 마구잡이 개발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양산·울산시 용당산업단지 싸고 마찰 접경지 개발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자체들간의 갈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례로 양산시는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 8.2㎞ 지점인 웅상읍 서창동에 43만 6000㎡ 규모의 ‘용당지방산업단지’(지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달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연내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울산 상수원 수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회야댐 상류에 용당산단이 들어서면 식수원 오염이 불가피하다.”며 철회를 강력 요구하고 있다. 울산 T개발은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일대 120만 9000㎡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주 식수원 상류에 위치해 경주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또 울산과 밀양은 가지산~천황산 구간에 추진 중인 ‘풍력발전단지’(5만 600㎾급) 조성사업과 관련, 찬성과 반대의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밀양시는 원활한 전력수급과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반면, 울산은 피해를 우려해 산림전용 허가를 내 주지 않을 방침이다. 접경지는 도심과 주거지역에 비해 민원발생 우려가 낮고, 부지매입 비용이 저렴하다. 또 개발행위 절차 등이 비교적 간편해 난개발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웰빙편승 전원개발사업도 산림훼손 지자체는 도심 기피기설을 민원 부담이 적은 접경지에 설치해 민원 발생을 줄이고, 부족한 세수를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사업을 선호하고 있다. 또 새 정부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정책도 마구잡이 개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웰빙 바람에 편승한 전원개발사업도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 접경지 주민들은 “변두리 산골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한 게 없고, 행정기관의 무관심도 여전하다.”면서 “무엇이든 들어와 개발되고, 돈이 되면 반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광역 시·도 접경지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마구잡이 개발을 막기 위한 ‘광역 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택 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실장은 “관련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역 협의체’를 구성, 협의해야 접경지의 마구잡이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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