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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참사로 잃은 딸 꿈 위해 바누아투에 학교 지은 아버지

    경주 참사로 잃은 딸 꿈 위해 바누아투에 학교 지은 아버지

    지난 7월 중순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에서는 ‘혜륜유치원’ 개원식이 열렸다. 한국과는 무관해 보이는 이 나라에 세워진 유치원 이름이 ‘혜륜’인 배경에는 슬픈 사연이 담겨있다. 바누아투에 혜륜유치원을 세운 사람은 현대중공업에 근무하하는 한국인 고계석(51)씨다. 고씨는 2014년 뚤때 딸 혜륜이를 사고로 잃었다. 그해 겨울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참사’에서다. 당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강당 지붕이 무너지며 많은 사상자를 낸 이 참사 현장에 대학 입학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던 혜륜 양이 있었다. 깊은 슬픔에 빠져있던 어버지 고씨는 선교사가 돼 평생을 봉사하면서 살고자 했던 딸의 꿈을 대신 이뤄줄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고민 끝에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학교를 짓는 일이 못다 핀 딸의 꿈을 대신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학교를 짓는 데 든 4억여원은 유족보상금으로 받은 6억여원에서 나왔다. 그 결과 모두 5개의 교실에 1개의 사무실을 갖춘, 국민소득 3000달러에 불과한 바누아투에서 보기 드문 규모의 2층짜리 국립 유치원이 탄생했다. 교육시설이 열악한 바누아투에 자리한 혜륜유치원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한번에 20여명씩 총 50여명의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다. 유치원을 제외한 나머지 교실들은 조만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탄생할 예정이다. 고씨는 유치원과 학교 건립을 위한 금전적 지원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혜륜유치원의 마무리 공사에도 직접 참여하고 비품을 일일이 챙겨 넣는 등 바누아투를 여러 번 오가며 유치원 개원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유족보상금의 나머지 2억원은 딸이 입학할 예정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소망장학회를 설립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돕는 데 썼다. 고씨는는 “아직도 떠난 딸의 이름을 입에 올리기 전엔 눈가에 눈물이 먼저 스친다”면서 “그럴 때마다 바누아투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떠올려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가는 늘 진리다…휴가를 가야하는 과학적 이유(연구)

    휴가는 늘 진리다…휴가를 가야하는 과학적 이유(연구)

    여름 휴가 성수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바쁜 회사 업무에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직장인들이 많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당신의 몸과 당신의 회사가 당신의 휴가를 간절히 원해야할 이유를 밝혀주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하버드의과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 등 공동 연구진은 30~60세 건장한 성인 9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 모두에게 일주일간 같은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게 했다. 이중 A그룹 31명은 특별한 미션 없이 자유롭게 휴가를 즐기게 하고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와 관련된 유전자인 MME, FOXO3 등의 발현이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휴가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B그룹 34명에게 역시 같은 리조트에서 1주일간 휴가를 즐기게 했는데, 이들에게는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한 뒤 역시 휴가가 끝나고 혈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B그룹은 휴가를 다녀오기 전보다 휴가를 다녀온 이후에 스트레스 유전자 보다는 면역력과 관련한 유전자에 큰 변화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즉 면역물질의 활성을 높이는 유전자의 활동이 많아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변화는 휴가 기간 동안 명상을 한 B그룹 중에서도 명상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명상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단시간 내에 정신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짧은 기간의 휴가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명상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중개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Rawpixel.com / 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휴가는 늘 진리다…휴가를 가야하는 과학적 이유(연구)

    휴가는 늘 진리다…휴가를 가야하는 과학적 이유(연구)

    여름 휴가 성수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바쁜 회사 업무에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직장인들이 많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당신의 몸과 당신의 회사가 당신의 휴가를 간절히 원해야할 이유를 밝혀주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하버드의과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 등 공동 연구진은 30~60세 건장한 성인 9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 모두에게 일주일간 같은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게 했다. 이중 A그룹 31명은 특별한 미션 없이 자유롭게 휴가를 즐기게 하고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와 관련된 유전자인 MME, FOXO3 등의 발현이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휴가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B그룹 34명에게 역시 같은 리조트에서 1주일간 휴가를 즐기게 했는데, 이들에게는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한 뒤 역시 휴가가 끝나고 혈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B그룹은 휴가를 다녀오기 전보다 휴가를 다녀온 이후에 스트레스 유전자 보다는 면역력과 관련한 유전자에 큰 변화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즉 면역물질의 활성을 높이는 유전자의 활동이 많아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변화는 휴가 기간 동안 명상을 한 B그룹 중에서도 명상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명상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단시간 내에 정신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짧은 기간의 휴가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명상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중개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Rawpixel.com / 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짝퉁 팔아 돈 번 주제에…” 조롱받는 ‘中경제 아이콘’

    [world 특파원 블로그] “짝퉁 팔아 돈 번 주제에…” 조롱받는 ‘中경제 아이콘’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럼 작은 목표를 세워라. 이를테면 먼저 1억 위안(약 168억원)을 벌어 보라.”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61) 회장의 이 한마디가 중국 청년들의 팍팍한 가슴을 후벼 파고 있다. 최근 토크쇼에 출연한 왕 회장의 의도는 청년층에게 희망의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막상 이들의 귀에는 ‘작은 목표, 1억 위안’만 들어왔다. 그의 재산은 341억 달러(약 38조원)로 세계 18위라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평가했다. 동영상은 순식간에 퍼졌다. “돈은 만능(萬能)이 아니다. 완다(萬達)의 것이다”라는 조롱과 “비리로 사형유예를 선고받은 보시라이가 아니었으면 왕젠린도 없었다”는 음모가 줄을 이었다. 1일에는 마지못해 빈민구제 사업을 하는 왕젠린의 두 얼굴을 보여 주는 2014년 동영상도 나왔다. 완다그룹이 건설한 리조트가 있는 마을의 현장(읍장)이 “수익 일부를 기금화해 빈민구제 사업을 벌여 달라”고 요청하자 왕 회장은 “우리가 무슨 돈 찍어 내는 기계냐”며 핀잔을 줬다. 왕 회장은 마을 할머니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마치 할 일을 다한 듯한 포즈를 취했다. 왕 회장의 설화(舌禍)는 그와 중국 최대 부호 1위 자리를 다투는 마윈(馬雲·51) 알리바바 회장에게로 튀었다.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한 달에 3만~4만 위안(약 500만~670만원)을 버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마윈의 동영상을 찾아냈다. “1000만 위안이 넘으면 어디에 투자할까 고민하느라 불편해지고 1억 위안이 넘으면 부담만 커진다”는 마윈의 말에 청년들은 분노했다. “마윈씨 제 월급에서 ‘0’을 하나 더 붙여야 3만 위안이 됩니다”, “짝퉁 팔아 돈 번 주제에 잘난 척은 이제 그만”이란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왕젠린·마윈 때리기가 지나치자 관영 언론이 근엄하게 나섰다. 신화통신은 “돈의 액수를 보지 말고 기업가의 원대한 포부를 보라”고 지적했고 펑파이는 “현실에 비관하지 말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쓰레기 같은 글”이라고 일갈했다. 왕젠린과 마윈이 누구인가. 콧대 높은 서방 기업을 잇따라 인수한 왕젠린은 굴기하는 중국 경제력의 표상이고, 전자상거래를 평정한 마윈은 혁신의 아이콘이다. 그들에 대한 찬사와 존경이 비난과 비아냥으로 변한 것은 곪아가는 중국 경제의 일면을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국내 유일 입주민 전용 카바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9월 2일 오픈 눈길

    국내 유일 입주민 전용 카바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9월 2일 오픈 눈길

    ‘쉼’을 강조하는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가 있어 화제다. 삭막함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아파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하는 곳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층으로 재편되고 주거환경의 질적 측면이 중요시되면서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보건설이 9월 2일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하는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입주민 전용 카바나 시설을 도입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이나 리조트 내에서나 볼 만한 카바나 시설을 단지 내로 들여오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가족 힐링 캠핑장인 카바나 시설을 이용하면 멀리 무거운 장비를 들고 캠핑을 할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바나, 어린이 전용 키즈카바나로 분류해 구성원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개동이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져 있고 단지 뒤편으로 자연녹지 및 동진원1공원이 둘러싸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일 “하우스디만의 철학을 담아 국내 최초로 카바나 시설을 선보여 커뮤니티 시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의 다양한 편의와 복지 서비스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형을 이용한 설계를 통해 1층 높이가 인근 단지의 8층 높이로 공급되어 저층이지만 중층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실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준중형으로 공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68㎡, 71㎡로 구성되는데, 이 면적대의 아파트는 이 일대에서 12년 만에 선보여 상품 자체만으로도 희소가치가 높다. 모든 세대를 판상형으로 공급해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 했다. 또 모든 면적에 양문형 펜트리를 제공하며 아내의 동선을 고려한 미즈키친, 하이브리드 인덕션을 제공한다. 또 단지 내에 전기차 충전소와 스팀세차공간을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동백 일대는 고속도로 두 곳이 개통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용인 JCT를 이용,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세종시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진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가칭)이 분당선 구성역 옆에 들어서면 삼성역까지 15분만에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진입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 기존 42번 국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우회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의 견본주택은 9월 2일, 죽전역 인근에서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 관심↑... 여수엑스포 인접 바다 조망 호텔 리조트 분양 눈길

    수익형 부동산 관심↑... 여수엑스포 인접 바다 조망 호텔 리조트 분양 눈길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저금리 현상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익형 분양 호텔은 해당 호텔이 위치한 관광지의 방문객 수요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호텔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여수 엑스포에 위치한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가 30일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 내 국제관 B동 2층에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는 거문도, 백도, 향일암, 오동도, 여수엑스포 등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는 여수에 위치하며 지난 2015년 기준 여수 방문 관광객은 1,300만명을 돌파 할 정도로 전년대비 31.3%의 방문객 증가를 보여주며, 여수 숙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장 내부에 자리한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한 13가지 타입의 일반객실 330실과 풀빌라 10실로 총 340객실을 보유한 대규모 호텔이다. 호텔 3면은 모두 바다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레스토랑,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루프탑 옥상 수영장이 갖춰질 예정으로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X역과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법정 주차대수보다 2.2배 많은 주차시설로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의 관계자는 31일 “투숙객들의 편의는 물론 계약자들을 위해 무수익 110일 무료 숙박과 확정보장 수익률 연 6~7% 보장과 확정 수익 지급증서를 발행 할 예정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엑스포 베네치아 호텔 리조트 모델하우스는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진도에 해양복합관광지, 충북 영동에 힐링타운 조성

     전남 진도가 해양복합관광지로 개발되고, 충북 영동에는 힐링타운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진도, 영동, 충남 홍성, 경남 김해, 광주 송정고속철도역 등 5곳을 투자선도지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방 낙후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1곳당 100억원 이내)하고 법인·소득세 등 조세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73종의 규제특례를 주는 제도다.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일원 63만㎡에는 사업비 3568억원이 투입된다. 1000여개 객실을 갖춘 대규모 리조트를 조성하고 민간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갖춘 ‘해양복합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영동읍 매천리 53만 9000㎡에는 과일·와인·일라이트 등 지역 특산품을 주제로 한 힐링센터와 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레인보우힐링타운’이 들어선다. 홍성 내포도첨산단 126만㎡에는 3253억원을 들여 규제프리존과 연계한 정보기술(IT)·자동차부품 중심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김해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는 45만 7000㎡에 8321억원을 들여 노후한 김해안동공업지역을 의료·관광융합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광주송정역 주변에는 7882억원을 투자해 전통상권을 활성화하고 평동산단과 연계해 자동차산업을 지원할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국토부는 전남 강진, 경기 안성, 인천 옹진(연평도) 등 지방 중소도시, 낙후지역 20곳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펼쳐 아파트 211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수요에 맞춰 제안한 사업으로 주변지역 정비계획과 함께 추진된다.  선정된 곳은 대부분 읍면 단위로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거나 산단 개발 및 공공시설 유치 등으로 신규 임대주택 수요가 늘어난 곳이다. 창출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연평도는 지난해 선정된 백령도 사업과 함께 서해5도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영 체질 바꾼 삼성물산 “내실 성장 기반 닦았다”

    경영 체질 바꾼 삼성물산 “내실 성장 기반 닦았다”

    구조조정하고 패션 부문 통폐합 신성장 동력 ‘바이오’ 상장 방침 인수·합병으로 실적 회복해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한 통합 삼성물산이 다음달 1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통합 전부터 시끄러웠던 삼성물산은 공식적인 행사 없이 조용히 1주년을 지내기로 했다. 조촐하게 직원들에게 떡을 돌릴 것이란 얘기는 나온다. 삼성물산은 30일 “지난 1년간 꾸준히 경영 체질을 개선해 내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1년간 실적은 합병 시너지 효과 미흡 그러나 1년 전 삼성물산이 합병 시너지를 강조하며 내세운 ‘2020년 60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원대한 목표에 비춰 보면 중간 성적은 신통치 않다.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를 내면서 ‘적자 기업’이란 오명을 얻었다. 17만원으로 시작한 주가(지난해 9월 1일 종가)가 6월 말 11만원대까지 주저앉았을 정도다. 지난 2분기 건설 부문이 살아나면서 주가(15만 2500원, 8월 30일 종가)가 회복 추세에 있지만 아직 1년 전 수준에는 못 미친다. 시장은 삼성물산의 성장 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방증이다. 지난 1년간 성적표를 뜯어보면 상사 부문만 제 역할을 해줬을 뿐 건설·패션·리조트 부문은 부침이 심했다. 특히 건설 부문이 지난해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까먹은 영업손실 규모만 8610억원에 이른다. 패션 부문도 지난해 4분기 150억원의 수익을 내며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지만 올 2분기 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데 그치며 체면치레만 했다. 기대만큼 합병 시너지가 나지 않고 있다. 삼성물산이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우선 건설 부문에서는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8392명이던 건설 부문 ‘식솔’이 7084명(지난 6월말 기준)으로 1300명 넘게 줄었다. 내부적으로 옛 삼성물산 건설 부문과 옛 제일모직 리조트 부문 건설조직도 통합했다. 지난 7월 패션 부문에도 손을 댔다. 실적이 부진한 중저가 남성복 브랜드(엠비오)와 여성 잡화 브랜드(라베노바)는 내년 2월 이후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남성복 브랜드, 유아용 브랜드의 일부 통합 작업도 진행됐다. 통합 과정에서 잃은 신뢰를 만회하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도 설치했다. 삼성물산의 연결 실적으로 잡히는 바이오부문(삼성바이오로직스)도 연내 상장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측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SDS 물류 편입’ 사업 재편 가능성 하지만 이런 노력만으로는 올해 30조원이 안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목표한 대로 4년 뒤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사실상 부문별로 개별 기업이나 마찬가지인 현 조직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치고 인수·합병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짜지 않는 이상 제자리걸음을 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건설·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 부문이 타격을 입으면 곧바로 수익이 반 토막 나는 구조라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는 불가피하다”면서 “계열사인 삼성SDS의 물류 사업을 편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국토지신탁, 오는 2일 ‘여주 KCC스위첸’ 견본주택 오픈

    한국토지신탁, 오는 2일 ‘여주 KCC스위첸’ 견본주택 오픈

    KCC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여주시 천송동의 주거복합단지 ‘여주 KCC스위첸’이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2일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인 여주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49층의 3개 동이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m² A타입 258세대, B타입 86세대, C타입 42세대와 144m² 펜트하우스 2세대 등 모두 388세대로 구성됐다. 여주 KCC스위첸은 이와 함께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5~6km 거리에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로와 출입로가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강변북로와 여양로가 인접해 있어 구 도심과 신 도심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9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현재보다 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1층에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5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힐링을 돕는다. 지하 1~2층과 지상 1~4층에는 500대 이상의 풍부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에 우체국, 하나로마트, 이마트, 시청, 종합터미널 등이 위치해 일상에서 편리한 생활특권을 누릴 수 있다. 또 여주도서관, 체육센터, 일성남한강리조트, 피크닉장, 야구장, 남한강변 산책로도 가까워 휴식이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30일 “여주 KCC스위첸은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해 49층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파노라믹뷰를 확보함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 편의 시설 등을 적용 지역 내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진해 웅동지구 개발사업 계획 발표, 경제자유구역 수혜단지에 관심↑

    진해 웅동지구 개발사업 계획 발표, 경제자유구역 수혜단지에 관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계획이 발표되며 이 지역내 건설되는 아파트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진해 웅동지구를 수변 문화시설과 스포츠파크로, 웅천․남산지구와 와성지구는 부산 신항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산업물류부지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혀 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에 따르면, 진해 웅동지구는 225만㎡ 규모로 1·2단계로 나눠 개발이 추진한다. 1단계에서 골프장(36홀), 호텔(1개 동, 80실), 리조트 빌리지(17동)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2단계로 2018년까지 스포츠파크(야구장 4면), 아쿠아리움, 키즈파크, 아울렛, 오토캠핑장, 외국인 학교, 외국인 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2단계 사업을 위해 이달 중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가 주최하는 상하이 아시아 어트랙션 엑스포를 방문해 사업 콘텐츠를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개발사업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티건설이 공급하는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가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2차’가 들어설 남문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52.9㎢ 규모로 20개 지구에 2020년까지 물류, 유통, 국제업무 등의 산업을 유치하여 18만 여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남문지구는 주거지와 산업시설이 혼재된 108만 8000㎡의 복합개발단지로 R&D(연구개발센터), 첨단 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약 1만 5천여 명의 종사자를 수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단지는 녹산산업단지, 신호산업단지, 부산 신항만 등 주요 공단지역 및 항만시설과 인접해 있어 약 12만여 명의 관련 종사자 및 거주자들을 배후수요로 가지게 된다. 한편‘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노량진수산시장의 실종 위기/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시론] 노량진수산시장의 실종 위기/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노량진수산시장(이하 노량진시장)이 현대식 신축건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수협과 상인 간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갈등은 법정 시비로까지 번졌지만, 그간의 결과로만 보면 수협이 추진한 현대화 사업엔 특별한 법적 하자가 없어 보이고 상인들만 떼쓰는 집단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떠한 타협도 거부한 채 용역을 동원해 상인들을 쫓아내면서 사업목적을 달성하는 데 급급한 수협의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우리를 슬프게 한다. 용산 재개발 참사, 가락시장 리모델링 갈등, 청계천 공구상 강제이주 등에서 보듯 합법성으로 포장한 채 약자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갑’이 겹쳐 보이기 때문이다. 수협은 명색이 ‘협동조합’이지만 어느 영리 기관과 다를 바 없을 뿐 아니라 심지어 공기업과 같은 특권마저 누리고 있다. 수협은 옛시장 터에 시장 현대화의 2.5배(1조 2943억원) 되는 복합리조트 조성도 할 참이다. 2007년 8월 해양수산부는 현 도매시장 건물을 철거해 수산테마파크를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산물 유통 개선을 넘어 수산테마파크로 사업 개념과 내용이 확장되면서 중심에 있어야 할 시장 현대화는 부수적인 것이 됐다. 그 결과 수산테마파크란 부동산 개발논리에 갇히면서 노량진시장은 사실상 실종의 위기를 맞았다. 노량진시장의 화려한 변신을 꿈꿀 수 있는 건 1971년 서울역 부근에서 옮겨 온 어시장을 상인들이 피땀 흘려가며 가꾼 덕분이다. 말하자면 오늘날 노량진시장은 수협이 아니라 지난 45년간 상권을 일궈온 시장상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수협은 2002년 한국냉장에서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상인들이 일궈놓은 시장의 법적 주인이 됐을 뿐이다. 이러한 역사를 올곧게 읽는다면 시장 현대화는 수협이 아니라 상인의 관점을 우선 반영하는 것으로 됐어야 했다. 노량진시장은 세계에서 내륙에 위치한 가장 큰 ‘활어시장’이다.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발했지만 1990년대 국민 소득향상과 함께 생선회를 먹는 식문화가 대중화되면서 노량진시장은 횟감을 거래하고 소비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까지 변모했다. 살아 있는 생선을 바다에서 잡아 전국의 항구를 통해 대도시 시장으로 운송해 도시 소비자가 바닷가에서와 같이 맛볼 수 있기까지는 양식·수송·유통·소비 모든 분야에서 그에 합당한 적정기술과 노하우가 개발되고 뒷받침되어야 한다. 노량진시장은 바로 이러한 기술과 노하우가 집결되어 문화적으로 피운 꽃이다. 노량진시장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영업 공간이 협소하고 구조와 배치가 달라져 상인들이 장사할 수 없다는 주장은 단순히 물리적 면적이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옛 시장에서 오랫동안 영업하면서 쌓은, 일하는 기술·행태·방식(운송, 저장, 접객, 가공처리, 판매 등)이 새 시장에선 재연해 내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시장이 겉으로만 현대화됐다는 것은 전통시장으로서 노량진시장의 문화화된 영업 기법들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설계자의 기술적인 해석과 산술적이고 획일적인 설계 기준을 일방적으로 적용한 결과다. 이는 전통시장화된 수산물시장의 올바른 현대화 조건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고, 이주 전에 기존시장 내에서 모듈을 만들어 상인들과 함께 테스트하는 등의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이는 상인들과 대화하고 함께하는 과정의 담보에 의해서만 해결될 문제다. 겉으로만 현대화된 시설을 ‘노량진 수산시장’이란 부른다면 이는 이름뿐인 노량진시장이다. ‘노량진시장다움’의 문화는 지난 45년간 상인들이 소비자와 함께 자신들의 몸과 마음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들이 빠진 노량진시장은 그래서 무늬일 뿐이다. 지금이라도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하는 논의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그간의 공과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신축 건축물을 노량진시장답게 손볼 여지는 없는지, 부동산개발식 리조트사업은 적정한지, 구 시장을 존치하면서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등을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 결코 늦지 않았다. 서울시가 중재자로 나서야 하고 해수부가 해결자로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소비자 시민들이 실종 위기에 처한 노량진 수산시장 구하기에 앞장서야 한다.
  • 잊을만하면 ‘폭삭’…전국이 ‘터널’ 공포증

    잊을만하면 ‘폭삭’…전국이 ‘터널’ 공포증

    또 건물이 무너졌고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마치 공식처럼 사고 원인은 ‘안전불감증’. 지난 28일 경남 진주에서 3층짜리 건물 지붕이 무너져 철거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 중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두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고 원인은 무리고 구조변경이다. 해묵은 사고가 잊을만하면 반복되면서 이런 현실을 꼬집은 영화 ‘터널’의 공포가 확산하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토건산업에 팽배한 비리와 부주의, 또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안전 불감증과 물질만능주의가 빚은 주요 참사를 되짚어봤다. 1. 홍은동 건물 붕괴사고 지난달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개보수 공사 중이던 지상3층 지하1층짜리 상가 주택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에 매몰됐던 굴삭기 운전자 백모씨(57)가 숨졌고 현장 노동자 김모씨(56)가 다쳤다. 관할인 서대문구청은 당시 브리핑을 통해 건물주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리하게 건물 내부구조 변경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 남양주 지하철 폭발·붕괴사고 지난 6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LP가스가 폭발해 현장이 붕괴됐다. 이 폭발은 사고 전날 작업자들이 LP가스통 밸브의 잠금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퇴근하면서 지하 저면에 LP가스가 축적돼 일어난 인재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사고 현장 지하 작업장에는 환기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고, 원청업체인 포스코건설과 감리단은 ‘작업안전 적합성 검사 체크리스트’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 참석 명부’ 등을 위조하며 사고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했다. 3.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2014년 2월 17일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던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강당건물이 지붕에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졌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검찰 감정단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불법시공이며, 정상적 자재로 건물이 지어졌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4. 방화대교 붕괴사고 지난 7월 서울남부지법은 2013년 7월 30일 발생한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 공사 관계자 전원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강서구 방화대교 접속도로 교각 이 무너지면서 현장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는 설계도를 무시한 1차 공사, 그리고 설계 오차를 무시한 채 현장 상황에 맞춰 자의적으로 시행된 2차 공사 등 관계자 각자의 안전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5.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995년 6월 29일 서울 강남의 고급 백화점이었던 삼풍백화점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502명이 숨지고 900여 명이 다치면서 6·25전쟁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인적 재해로 기록됐다. 지상 5층, 지하 4층으로 건축된 삼풍백화점은 설계 당시 종합상가 용도로 설계됐다가 전문가 진단 없이 백화점 용도로 무단 변경됐으며 이후로도 무리한 증축은 계속됐다.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 며칠 전부터 백화점 내부에는 벽면 균열 등 조짐이 있었고 사고 당일에는 5층 천장이 내려앉았으나 경영진은 영업중단을 지시하지 않았다. 결국 건물이 붕괴되면서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의 인명피해를 낳았다. 6.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앞선 1994년 10월 21일에는 서울 한강의 성수대교가 무너졌다. 성수대교 5~6번 교각 사이의 상부 트러스(대교 구조물) 48m 가량이 그대로 강 아래로 떨어지면서 당시 위를 달리던 차량도 같이 수몰됐다. 붕괴 사고가 아침 출근·등교 시간에 발생하면서 직장인과 학생들의 희생이 컸다. 이 사고로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사고원인 조사에서 건설사의 부실공사, 담당 공무원의 불성실한 감사, 안점검사 미흡, 설계하중 초과차량 통행방치 등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 이후 건설 산업에 만연한 부실관행이 수면 위로 드러났으나, 토건업계의 불법 및 비리와 관리 책임 기관의 안전불감증은 끊이지 않고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하프타임] 김예진 벌타 딛고 생애 첫 우승

    김예진(21·요진건설)은 28일 강원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김예진은 7번홀(파4)에서 퍼트를 할 때 캐디를 맡은 아버지가 우산을 씌워 주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았지만 김해림(27·롯데)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 “변화 문맹 되지 말고 선제적 대응을”

    “변화 문맹 되지 말고 선제적 대응을”

    “결코 변화에 둔감한 변화 문맹(文盲)이 돼서는 안 된다.” 허창수 GS 회장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GS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적시에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한 기업은 시장에서 승자가 된 반면 변화를 깨닫지 못하고 기존 방식만 되풀이한 기업은 도태되고 있다”며 변화 문맹 경계론을 폈다고 GS그룹이 28일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선 “과거의 틀에 얽매여 새롭게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21세기 문맹자’”라고 밝힌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한 뒤 “변화에 둔감한 ‘변화 문맹’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변화를 감지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역량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필수 요수가 됐다”면서 “변화를 읽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허 회장은 “일단 환경 변화를 감지했다면 신속히 사업전략에 반영하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과감한 실행력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대범하게 실행하되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 경험도 우리 자산으로 만들어 더 나은 실행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환경 변화에 얼마나 슬기롭고 과감하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GS의 미래 모습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변화를 읽는 능력과 실행력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들이 열정과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끝으로 “혁신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새로운 분야는 우리 사업 영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들과 사업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판다월드’ 입장객 100만명 돌파

    ‘판다월드’ 입장객 100만명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인 에버랜드의 ‘판다월드’가 개관 128일 만인 지난 27일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이용객이 250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4명꼴로 판다월드를 방문한 셈이다.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인 ‘티익스프레스’와 생태형 초식 사파리인 ‘로스트밸리’는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데 각각 159일과 146일이 걸렸다. 판다월드 100만 번째 방문객은 경기 용인에 사는 최영기(맨 왼쪽)씨 가족으로 조병학(맨 오른쪽)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태권 정신 무주 집결

    태권 정신 무주 집결

    2017년은 무주 태권도원(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이 세계 태권도의 메카로 자리매김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14년 9월 개원 이후 첫 국제대회인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돼 태권도 성지의 위용을 전 세계에 떨치고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로는 23회, 국내에서는 7번째다. 참여 선수단도 170개국 21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인들이 본산지의 성지를 직접 방문해 기량을 겨루고 한마당 잔치를 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태권도원 건립 의의를 제대로 살린 ‘집들이 대회’가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회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무주 태권도원은 8000만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를 자임한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10배나 되는 231만 4000㎡의 넓은 터에 교육, 연수, 체험, 경기, 숙박을 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 박물관, 체험관, 숙박시설, 산책시설 등이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백운산 자락에 조성됐다. 단일 종목 경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 공간은 체험공간인 도전의 장, 수련공간인 도약의 장, 상징공간인 도달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도전의 장이다. T1경기장과 태권도박물관,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T1경기장은 세계 유일, 최대 규모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이다. 박물관에서는 태권도의 유래와 발전과정, 경기 관련 용품, 기념물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영상을 보며 태권도 품새를 따라 해 볼 수도 있다. 태권도체험관은 수련에 필요한 기초체력과 실전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여러 가지 보조기구들이 재미를 더해 준다. 와이어의 도움을 받아 공중으로 뛰어올라 목표물을 가격하는 공중 앞차기 등 고난도 동작을 해 볼 수 있다. 모션인식장치 영상을 통해 실전 겨루기 체험도 가능하다.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있는 도약관,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살린 호연정, 태권도의 철학이 담긴 물길 오행폭포, 엄숙함을 느낄 수 있는 태권전, 이색 대나무길 명예기림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실행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우선 세계태권도연맹의 경기운영규정에 따라 경기장 공간을 배치할 방침이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9월에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통해 500명을 선발한다. 자원봉사자는 밀도 높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어학 능력 등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숙소는 무주리조트 등 5개 숙박업소를 운영한다. 외국 선수단을 위해 무주리조트의 일부 온돌형 객실을 침대 형태로 변경한다. 식사·음료 지원은 국가별, 종교별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식단을 운영한다. 특히 대회가 무더운 여름철에 열리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종사원 교육을 통해 안심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대규모 체육행사를 무대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부터는 전북도 내 주요 대학교의 태권도 시범단을 구성해 도내 대표 축제장 15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리우올림픽이 열린 브라질 현지에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각국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했다. 조직위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경기장 주변에 문화공연, 체험, 식사 등이 가능한 원스톱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 특산품 판매장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이목을 전라북도에 집중시키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인 만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예진, 생일날 생애 첫 우승

    김예진, 생일날 생애 첫 우승

    김예진(21·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진은 28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하지만 비가 오고 기운이 떨어진 날씨 속에 다른 선수들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우승컵은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김예진에게 돌아갔다. 이날은 그의 생일날이기도 하다. 김해림(27·롯데)이 2타 뒤진 2위(합계 3언더파 285타)에 올랐고,이날 3타를 줄인 김보경(30·요진건설)은 3위(2언더파 286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예진은 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으며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 신인왕 포인트 2위에 올랐지만 준우승 한차례만 차지했을 뿐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정규투어 51번째 대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6000만원을 받았다. 고진영(21·넵스)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예진은 전반 한 때 5타차 단독 선두로 멀찌감치 달아났으나 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예진이 이 홀에서 퍼트를 할 때 캐디를 맡은 김예진의 아버지가 우산을 씌워주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았다. 김예진은 18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쳐 다소 불안했지만 5m 거리의 파퍼트를 깨끗하게 성공, 우승을 만끽했다. 한편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4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잃는 난조을 보여 16위(3오버파 291타)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혜원 골동품·예술품 28억… 김현권 한우 4억… 조훈현 지재권 5000만원

    지상욱, 부부명의 6개 ‘회원권 부자’ 홍의락 4억어치 땅문서 최다 보유 20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54명의 재산 목록 중에선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골동품들이 단연 눈에 띈다. 새누리당 조훈현 의원 등은 유명 저서를 통해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목록에 따르면 한국나전칠기박물관장인 손 의원이 신고한 골동품·예술품은 자신과 배우자의 신고 재산 총액 46억 3000만원 중 절반이 넘는 28억 2000만원에 달한다. 도자기 7점, 가구 3점, 칠기 129점 등인데 칠기 중엔 1억 5000만원짜리가 3점 포함돼 있다. 17∼18세기 조선에서 만들어진 ‘쌍용무늬 관복함’, 19세기 조선의 ‘십장생무늬 오층롱’, 1939년 전후 제작된 ‘금강산도 대궐반’이다. 경북 의성에서 25년간 부인과 소를 키우며 농민운동에 매진하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더민주 김현권 의원은 한우를 3억 9800만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그는 농군답게 실거래가 259만원짜리 용달트럭도 갖고 있다. 프로 바둑기사 출신인 새누리당 조훈현 의원은 자신의 저서 ‘고수의 생각법’ 소득금액이 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행정학 전문가인 같은 당 유민봉 의원은 ‘한국행정학’ 출판권 소득금액이 2000만원이다. 정의당의 대표적인 국방전문가인 김종대 의원도 ‘안보전쟁’(소득금액 280만원), ‘시크릿파일’ 시리즈(249만 4000원)로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 출판인 출신 더민주 소병훈 의원은 배우자가 도서출판 산하의 서점 보관분 도서 2억 9752만원어치, 문화유통북스의 재고도서 5억 1628만 6000원어치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산하는 소 의원이 당선 전까지 대표로 재직하다 배우자에게 대표직을 넘겼고, 문화유통북스는 소 의원이 주주로 있다.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은 배우자의 바이올린(2500만원), 같은 당 주광덕 의원은 배우자의 비올라(6500만원)를 각각 등록했다. 새누리당 지상욱 의원은 ‘회원권 부자’다. 그는 JW메리어트 헬스 회원권, 통영리조트 콘도 회원권, 라데나 골프 회원권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반얀트리 헬스 회원권, JW메리어트 헬스 회원권, 한화골든베이 골프 회원권을 갖고 있다. 더민주 홍의락 의원은 가장 많은 ‘땅문서’를 신고했다. 그는 경북 봉화군 봉성면 일대의 임야, 대지, 논, 밭 등 57건, 4억 2883만원어치를 등록했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부인과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 등지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12채 등 총 18채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실거래가 총액은 38억 6497만 9000원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명문 학군 갖춘 영종하늘도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임대 수요’ 풍부

    명문 학군 갖춘 영종하늘도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임대 수요’ 풍부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명문 학군 지역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서울 명문 학군인 목동과 대치동은 매년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 교육을 위한 이사 수요가 몰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급증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26일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임대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특히 명문 학군 지역은 기본적으로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흥 명문학군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종하늘도시에는 자율형 사립고인 영종하늘고, 특목고인 인천과학고와 인천국제고 등 명문 고교가 자리잡고 있어 자녀 교육을 위한 이주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영종하늘도시의 명문 고교 진학을 위해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임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명문 학군 인근 아파트를 눈 여겨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분양 중인 ‘스카이시티자이’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단지는 명문고교들과 인접할 뿐 아니라 도보 5분 거리에 영종초와 하늘초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특히 명문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이주 수요에게 가장 적합한 준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91~112㎡의 준중대형 평형은 일반적으로 고학년으로 진학할 수록 좀 더 큰 평형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전용 91㎡A 주택형의 경우에는 침실이 4개로 구성돼 중·고교생 자녀를 둔 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 알맞다.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침실 1개는 알파룸과 펜트리형으로 구성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영종하늘도시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등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예정돼 업무 종사자, 관련 기업 근무자까지 합하면 다양한 임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중이며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신애 맥심 표지모델 “군살없이 탄력” 골프 덕분?

    안신애 맥심 표지모델 “군살없이 탄력” 골프 덕분?

    프로 골퍼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남성지 맥심(MAXIM) 한국판 표지모델로 나섰다.안신애는 이브닝 드레스와 블랙 가죽 미니스커트 등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안신애의 의상을 맡은 스타일리스트 이주현은 촬영 내내 “비율도 좋은데다, 군살없이 탄력있는 몸매라 의상을 아주 예쁘게 소화한다”고 말했다. 안신애는 모델 제안을 받고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안신애는 “이게 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 모델을 오래한 덕이다”라며 포즈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힘들지 않았냐’는 에디터의 질문에 웃으며 “내 직업이 골프선수다. 더위나 뜨거운 햇볕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안신애는 “내가 골프계를 대표할 위치까진 아니지만, 이 MAXIM 표지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안신애의 표지 화보는 맥심 9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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