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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콜 키드먼 주연 ‘스트레인저랜드’ 메인 예고편

    니콜 키드먼 주연 ‘스트레인저랜드’ 메인 예고편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 ‘스트레인저랜드’가 오는 8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트레인저랜드’는 호주 아웃백 황야에 사는 한 가족이 불시에 불어 닥친 모래폭풍에 휩싸인 후 아이들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0도를 웃도는 건조하고 황량한 호주 아웃백 황야 근교 소도시로 이사 온 캐서린(니콜 키드먼)과 매튜(조셉 파인즈) 부부는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무더위와 황량한 소도시의 삶에 지친 두 아이는 엇나가기만 한다. 어느 날 황야에서 불어 온 모래폭풍과 함께 아이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캐서린 부부는 아이들을 찾고자 모든 삶을 내던진 채 황야 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그들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서서히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딸을 잃어버린 엄마 ‘캐서린’으로 분한 니콜 키드먼의 절규로 시작된다. 모든 것을 잃은 듯 허망한 표정, 뜨거운 황야를 향해 “내 딸을 돌려줘”라고 소리치는 그녀의 연기는 “최고의 연기투혼”이라고 평한 극찬에 어울릴 법하다. 여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눈을 뗄 수 없게 끌고 가는 비밀스러운 사건들이 기대를 높인다. 사라진 아이들을 찾고자 필사적인 캐서린과 매튜 부부와 달리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딸 릴리의 모습은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모래폭풍이 불던 밤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카피에 이어 사막 한가운데 누군가 서있는 장면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 작품은 2015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부문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영화제에 초청, 국내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장엄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라고 평했고 뉴욕타임즈는 “배우들의 열연이 뛰어난 킴 파란트 감독의 인상적인 데뷔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포스터 제인 캠피온’이라 불리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호주 여성 감독 킴 파란트가 메가폰을 잡은 미스터 스릴러 ‘스트레인저랜드’는 내달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2분. 사진 영상=엔케이컨텐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 톰 행크스 주연 ‘스파이 브릿지’ 1차 예고편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 톰 행크스 주연 ‘스파이 브릿지’ 1차 예고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파이 브릿지’가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 브릿지’는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이른 1957년, 적국의 스파이변호를 맡은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이 일촉즉발인 상황에 비밀 협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스릴러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내밀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두 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다. 그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터미널’,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하게 된 ‘제임스 도노반’ 역의 톰 행크스를 볼 수 있다. 배경이 된 1957년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냉전이 최고조에 이르러 세상은 모두 공포에 질려 있는 시기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적국 스파이의 변호를 맡게 된 제임스 도노반은 가족과 이웃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그러나 그는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전쟁을 막고자 직접 협상에 뛰어들게 된다. 이어 적진에 도착해 고군분투하는 제임스 도노반과 그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이는 인물들의 모습은 극도의 긴장감을 전하며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만남을 비롯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코엔 형제가 각본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스파이 브릿지’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데스크 시각] 주총이 끝나도 삼성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주현진 산업부 차장

    [데스크 시각] 주총이 끝나도 삼성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주현진 산업부 차장

    할리우드의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인 ‘귀여운 여인’(1990년)은 한 기업 사냥꾼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 영화다. 영화 주인공 리처드 기어는 기업 사냥꾼으로 나온다.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M&A 팀을 꾸린 그는 해운회사를 하나 찍어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고, 폭락한 회사 주식을 매집한다. 회사 오너가 이를 막기 위해 해군과 손잡고 군함 건조 사업에 나서려 하자 정치권에 로비해 계획을 무산시킨다. 그의 기업 사냥은 성공하는 듯한 방향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기업 사냥꾼의 목표는 하나뿐이다. 돈이다. 대주주 지배력이 약하면서 시가총액이 자산보다 저평가된 기업을 표적으로 삼는다. 회사 경영권을 위협하는 데 놀란 오너가 방어에 나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아 차익을 챙긴다. 투자나 고용에는 관심이 없다. 삼성물산 지분 7.12%를 취득하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반대에 나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는 기업 사냥꾼이다. 해외 기업 사냥꾼이 국내 기업을 괴롭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SK와 소버린 간 분쟁, 2006년 칼 아이칸의 KT&G 지분 매입 등 헤지펀드의 국내 기업 습격 사건은 역사가 깊다. 최근 헤르메스가 삼성정밀화학 주식 5% 이상을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도 한국 기업 사냥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엘리엇 사태를 계기로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는 한국이 해외 기업 사냥꾼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엘리엇은 두 회사 합병 결의 여부와 상관없이 목표 차익을 실현할 때까지 삼성을 공격할 수 있다. 엘리엇이 삼성물산 주식을 가진 삼성SDI와 삼성화재 지분을 각각 1%씩을 매입한 것은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다. 영화에서 리처드 기어는 사랑에 빠지면서 적대적 M&A 대신 회사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바꾼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엘리엇 사태가 영화처럼 해피엔딩할 가능성은 없다. 이런 흐름에서 우리도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을 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기업 사냥꾼과 국민기업 보호라는 논리에서만 봐야 하는 것일까. 삼성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기업과 주주 가치가 오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합병의 본질은 오너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주총에서 합병이 통과되면 합병 회사의 1대 주주(16.5%)로서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굳힌다. 반면 (삼성물산) 소액주주들은 제일모직보다 두 배 넘는 자산을 가진 삼성물산 주식 1주를 제일모직 주식 0.35주와 바꾸게 된다. 합병 결의 이전 특정 기간 주가를 평균해 산출한 합법적인 합병 비율이지만, 이에 앞서 삼성이 합병에 유리한 쪽으로 주가를 관리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자산 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법의 허점을 악용해 상속세금을 줄였다는 비판도 있다.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배정 등 ‘편법 승계’의 연장선으로 보는 견해가 나오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삼성은 이번 합병안이 주총에서 통과되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애국심’이란 국민 여론에 빚을 지면서 국민연금 등 기관과 많은 소액주주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삼성이 이 빚을 꼭 갚길 바란다. jhj@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금호석유화학, 세계 1위 제품 20개… ‘비전 2020’

    [일어나라 한국경제] 금호석유화학, 세계 1위 제품 20개… ‘비전 2020’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020년까지 세계 1등 제품 20개를 보유해 매출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비전 2020’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9개의 세계 1등제품을 확보한 만큼 남은 5년 동안 11개를 추가 발굴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연구소가 있다. 친환경 타이어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솔루션 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은 그 첫 번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초 SSBR연구팀을 별도로 신설해 글로벌 톱 10 타이어 업체들과 협업 중이다.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복합소재를 연구하는 일 역시 또 다른 축이다. 철의 100배에 이르는 인장강도와 구리보다 1000배 높은 전기전도성을 자랑하는 복합소재인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자동차 지붕용 탄소섬유 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차량 시트커버용 폴리우레탄 시스템과 바이오 원료를 응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정 개선을 통해 원료 사용량을 절감하는 노력도 분주하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제조에 사용되는 산화·탈수소화 촉매를 개발해 생산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계열사 금호폴리켐 역시 용해도와 중합 안정성을 끌어올린 새로운 촉매를 개발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레이첼 맥아덤스, 빨강 슈트 벗으면...

    레이첼 맥아덤스, 빨강 슈트 벗으면...

    할리우드 스타 레이첼 맥아덤스(36, Rachel McAdams)이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15 ESPYS 시상식’에 참석했다. ESPYS 시상식은 스포츠 전문 미디어 ESPN 주최 스포츠 부문 행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제자에 인분까지… 대학가 이토록 타락했나

    학문의 전당인 대학의 타락상이 갈 데까지 간 느낌이다. 어제 수도권 G대 J교수는 제자에게 인분까지 먹여 가며 상습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올 초부터 유명 대학 교수들의 제자 성희롱 사건이 꼬리를 물더니 이제 이런 ‘엽기 교수’까지 등장했다니, 여간 걱정스럽지 않다. 대학가가 자정 기능을 잃고 괸 물처럼 썩어가고 있다면 그 구성원들의 비극인 동시에 국가의 미래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봐야 한다. 어제자 본지 보도를 보면 J교수의 범죄 행각은 사뭇 엽기적이다.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서 일을 시키며 보수를 제대로 주긴커녕 일을 못한다며 야구방방이로 수십 차례 폭행하다가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수술까지 받게 했다고 한다. 더 때릴 곳이 없으면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 화상을 입히기도 예사였다. 이것만으로도 지성의 산실인 상아탑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믿기 어렵다. 그것도 모자라 전임교원 자리에 목말라 하는 피해자의 약점을 악용해 10여 차례나 인분을 먹는 굴욕을 강요했다니, 조폭 보스가 울고 갈 정도다. 교수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제자를 성추행하거나 ‘노예’처럼 부리는 일을 단순히 개인적 일탈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최근 서울대를 비롯해 중앙대 등 유명 대학에서까지 성희롱·성추행 사건이 속출하면서 대학가의 구조적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교수직은 한번 차지하면 평생이 보장되는 전리품이라는 인식이 대학가에 만연하고 있는 징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학당국이 교수들의 제자를 상대로 한 ‘갑(甲)질’ 범죄를 쉬쉬하면서 자정 메커니즘까지 상실하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다. G대 교수의 범죄도 무려 2년여 만에 꼬리가 잡혔단다. 제대로 된 연구는커녕 제자를 참혹하게 폭행하는 동안 동료 교수나 대학은 뭘 했는지 궁금하다. 이러니 교수집단이 우물 안 개구리들이란 오명과 함께 대학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경쟁력이 약한 부문이란 비판을 듣는 것이다. 대학가의 개혁 바람이 아직은 미풍인가. 얼마 전 서울대 공대는 실패 위험이 높은 연구를 회피하고 안정적 연구에 안주해온 행태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그나마 한 가닥 지성이 남아있음을 알리는 고해성사였다. 차제에 대학들은 연구에 게으르거나 막가는 범죄를 저지른 교수들을 교단에서 영구 추방해 대학 개혁의 기폭제로 삼기 바란다.
  •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역시 돋보이는 몸매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역시 돋보이는 몸매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34,Alessandra Ambrosio)가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자녀들을 비롯,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앰브로시오는 비스듬히 자를 듯한 비키니 차림으로 176cm의 늘씬한 몸매를 한껏 드러냈다.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지드래곤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진격의 거인’과 함께…

    [포토] ‘지드래곤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진격의 거인’과 함께…

    영화감독 히구치 신지(왼쪽)와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운데), 미즈하라 키코(오른쪽)가 14일(현지시간) 미국 헐리우드에서 열린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최시원의 그녀’ 리우웬, 관능적이고 볼률감 있는 명품 몸매 공개

    [포토] ‘최시원의 그녀’ 리우웬, 관능적이고 볼률감 있는 명품 몸매 공개

    라펠라는 FW15 광고모델로 리우웬을 세번째로 발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출신 모델 리우웬은 수많은 명품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세계 정상급 모델이다. 최근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최시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리우웬은 탄력있는 몸매와 도회적인 룩으로 전세계 여성과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추후 라펠라 모델로서 세련된 이미지와 관능적인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라펠라(LA PERLA)는 이태리 명품 란제리 브랜드로 시작해 여성 아웃웨어, 수영복 등 RTW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태리 명품 토털패션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퀄리티로 수많은 국내 정상급 여배우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자료 출처: 라펠라(LA PERLA)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빛고을 샛별들 리우 희망 쏘다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빛고을 샛별들 리우 희망 쏘다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차세대 스포츠 스타의 등용문이기 때문이다. 14일 막을 내린 광주U대회에선 샛별 같은 스타들이 등장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남자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차례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박대훈(20·동명대)은 ‘사격의 신’ 진종오(KT)의 뒤를 이을 선두 주자로 이름을 알렸다. 10m와 50m 세계 기록을 나란히 보유하고 있는 진종오는 박대훈이 넘어야 할 거대한 산 같은 존재다.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박대훈은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라고 당당히 포부를 밝힐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일본의 귀화 요청을 거부하고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를 모은 재일교포 3세 안창림(21·용인대)은 유도의 차세대 희망으로 떠올랐다. 남자 73㎏급에서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둔 안창림은 유도 종주국 일본이 왜 탐냈는지를 증명하며 탁월한 기량을 과시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는 등 꾸준히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유도는 안창림에게 리우에서의 금빛 메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궁 리커브 종목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금메달을 독식한 이승윤(20·코오롱)은 리우에서도 금빛 시위를 당긴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남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는 여러 차례 인연을 맺었으나 개인전 금메달은 런던에서의 오진혁(현대제철)이 유일하다. 이승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진혁의 뒤를 이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여자 양궁에서는 최미선(19·광주여대)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은메달에 그쳤지만 베테랑 기보배(광주시청) 못지않은 기량을 보인 최미선은 경험만 보완하면 서향순-김수녕-윤미진-박성현-기보배로 이어지는 올림픽 금빛 계보에 충분히 이름을 올릴 재목이다. 10대답지 않은 침착함과 대담한 승부사 기질이 최대 장점이다. 배드민턴에서는 전혁진(20·동의대)이 두각을 나타냈다. 전혁진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9위인 손완호(27·김천시청)를 2-1로 물리쳤다. 혼합단체전 금메달을 더해 대회 2관왕에 오른 전혁진은 리우올림픽 이후의 올림픽까지 내다보는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차세대 주자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지드래곤의 그녀’ 미즈하라 키코, 레드 립스틱·우윳빛 피부 ‘묘한 매력’ 발산

    [포토] ‘지드래곤의 그녀’ 미즈하라 키코, 레드 립스틱·우윳빛 피부 ‘묘한 매력’ 발산

    일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14일(현지시간) 미국 헐리우드에서 열린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라이드:나에게로의 여행

    [새 영화] 라이드:나에게로의 여행

    시대를 불문하고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은 마치 소우주의 전쟁과도 같다. 대부분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국내에도 유명한 할리우드 여배우 겸 감독 헬렌 헌트가 각본, 제작, 연출 등 1인 3역을 맡은 ‘라이드:나에게로의 여행’은 그래서 지금 우리 사회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다. 뉴욕의 한 출판사 편집장 재키(헬렌 헌트)의 아들 사랑은 유별나다. 킬힐을 신고 동분서주하는 ‘워킹맘’이지만 밤늦게 퇴근해 시간을 쪼개서 작가 지망생인 아들의 원고를 봐줄 정도로 ‘아들 바보’다. 하지만 대학 입학을 앞둔 아들 엔젤로(브렌튼 스웨이츠)가 자퇴를 하고 LA의 해변으로 가버린 사실을 알고 모든 것을 뒤로 하고 LA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기싸움이 시작된다. 모두가 가는 평범한 과정을 거쳐 성공을 일구기를 원하는 재키와 엄마처럼 일에 파묻혀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엔젤로. 실제로 서핑 마니아인 헬렌 헌트는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파도에 맞서는 서핑에 빗대 풀어낸다. 재키는 LA 해변에서 서핑에 푹 빠진 아들을 보고 한심해 하지만 아들은 “편안한 수영장에서만 수영해본 엄마는 절대 거친 자연의 파도를 탈 수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이 말에 자극을 받은 재키는 무작정 서프보드를 챙겨 바다로 나간다. 자신만만했던 재키는 쉽사리 곁을 내어주지 않는 거친 바다를 경험하면서 그동안 고집만 부렸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LA에서도 엔젤로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던 재키는 결국 그가 그토록 아들에게 집착했던 이유가 자기 자신의 삶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영화는 재키를 통해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 곁을 떠날 때 느끼는 상실감을 뜻하는 ‘빈 둥지 증후군’을 다뤘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모 세대가 더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거대한 자연을 통해 몰랐던 자신과 마주하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쉽고 유쾌하게 그렸다는 점에서 연령대에 상관없이 폭넓은 공감을 얻을 만하다. 무엇보다 두 시간 동안 LA 해변을 다녀왔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시원한 파도 위를 자유롭게 서핑하는 모습에 두 눈이 시원해진다. 헬런 헌트는 극 초반 완벽주의자인 워킹맘에서 점차 자연과 동화되면서 아들을 이해하게 되는 재키 역을 노련하게 소화했다. 고층 빌딩으로 숨 막히는 뉴욕과 달리 LA의 바다에서는 넓은 화면 구성으로 자유로움과 새로운 시작을 암시한 연출력도 돋보인다. 16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 ‘프랑스 혁명’ 기념 빨간·하양·파란색 옷 입은 리우 예수상

    [포토] ‘프랑스 혁명’ 기념 빨간·하양·파란색 옷 입은 리우 예수상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거대 예수 그리스도상이 프랑스 혁명기념일(7월14일)을 맞이하여 프랑스 국기 색인 빨간색, 하얀색, 파랑색 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그들은 왜 활주로에 몸을 뉘었을까?

    [송혜민의 월드why] 그들은 왜 활주로에 몸을 뉘었을까?

    해도 뜨지 않은 새벽 3시경, 영국 런던의 히드로국제공항에 소동이 일어났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환경보호단체 ‘플레인 스투피드’(Plane Stupid) 회원 13명이 안전망을 강제로 훼손하고 활주로로 난입한 것. 이들은 활주로 바닥에 눕거나 안전망에 자신의 몸을 스스로 묶고 예정돼 있던 비행기들의 이착륙을 막았다. 이 때문에 이날 히드로국제공항의 비행기 13대가 취소됐다. ‘플레인 스투피드’ 회원들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가 상당부분 항공기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강조해 왔다. 과거에는 히드로국제공항 확장에 반대해 영국 장관에게 끈적끈적한 녹색 액체를 퍼부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환경보호를 주창하는 이들의 방식이 비교적 과격하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항공기 운항이 기후변화의 주범 중 하나라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활주로를 맨 몸으로 막아 선 이들의 주장처럼, 비행기는 지구 온난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비행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 차지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361t에 달한다. 지난달 미국 환경보호청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항공기가 내뿜는 온실가스는 미국 전체 운송 산업 배출량의 11%,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를 각각 차지한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는 석탄이, 30%는 석유가 차지하는데, 이중 비행기가 차지하는 부분이 3%에 ‘불과’ 할지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교통수단 발달에 따라 석탄과 석유의 사용비율을 점차 낮아지는 반면 비행기 사용비율은 높아지는 추세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할리우드의 월드스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해프닝을 겪었다. 그는 지난해 UN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 정작 디카프리오 본인은 기후변화에 ‘민감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14년 한 해 동안 최소 2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며 전 세계를 순회했다. 평소 전기 스포츠카를 애용하고 뉴욕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해 온 것은 사실이나, UN 정상회담 연설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한 해 동안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수 천 만t에 달할 것이라는게 환경보호운동단체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비행기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중 하나임과 동시에 이미 현대인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교통수단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역설적인 행동을 비난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행기와 기후변화의 ‘뫼비우스 띠’ 최근 미국 우즈홀 해양과학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행기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됐고, 동시에 지구 온난화 때문에 뜨거워진 지구 탓에 비행기 항공 시간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후변화와 비행기 운항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연관관계에 놓여있다는 뜻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적도 부근의 태평양 수온이 변화하면서 대기 순환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영향권 안에서 비행기가 운항될 경우 비행시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대기 순환이 빨라진 상공에서는 비행기가 더 큰 공기 저항에 맞서야 하며, 이로 인해 평균적으로 1분가량 비행기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미국에서 뜨는 비행기는 3만 대에 달한다. 연구결과처럼 전체 비행시간이 1분 길어진다면, 미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상공에 머무는 시간은 무려 30만 시간가량 늘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때문에 매년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는 45억ℓ, 비용은 3억 달러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00억㎏이 더 배출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뫼비우스의 띠가 연상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비행기와 환경보호, 공존할 수는 없을까? 지구 온난화 전문가들은 비행기 이용객 증가로 항공 운항이 해마다 5%씩 늘어나는 추세로 봤을 때 2030년에는 항공업계 전체 운항 거리가 현재의 3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와 관련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는 환경운동가들과 항공업계, 각국 정부의 대립이 첨예하게 이어지는 상황이다. 환경운동가들은 항공 운항 감축만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가장 적합한 해법이라고 주장한다. 비행기를 이용한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한 비용 부담을 나눠지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친환경 바이오연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영국 싱크탱크인 항공환경연합은 “미국에서 민간 항공기만 바이오 연료로 바꾼다 해도, 플로리다만한 재배면적의 콩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반면 전 세계 항공업계를 좌지우지하는 미국 항공업계는 비행기 제작기술 수준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개발 등이 진행된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고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최근 비교적 고무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오로지 태양열만을 이용한 비행기가 쉬지 않고 닷새 동안 비행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태양열에너지 비행기인 ‘솔라임펄스2’는 지난달 29일 일본 나고야 공항을 이륙해 3일 오전 6시 하와이에 무사히 착륙했다. 오염요소를 배출하지 않고 117시간 51분 동안 약 8200㎞를 쉬지 않고 나는데 성공했지만 이 기술을 대형 여객기에 적용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이는 엘니뇨현상을 심화시킨다. 특히 올해는 일명 ‘슈퍼 엘니뇨’가 예보 됐으며 이로 인해 평년보다 태풍이 2배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의’(便宜)와 환경을 보호하는 ‘대의’(大義)의 공존을 위해. 개인부터 국가까지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하는 시점이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고 로비, “도발적인 포즈에...”

    마고 로비, “도발적인 포즈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24)가 잡지 ‘엘르’ 8월호를 장식했다. 드라마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에 출연하고 있다 영화 ;포커스’,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서도 연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저 섹시한가요?’

    [포토] ‘저 섹시한가요?’

    발리우드 여배우 안키타 스리바스타바(Ankita Srivastava)가 1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영화 ‘웰컴 백(Welcome Back)’ 촬영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손금 보니 리우가 보인다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손금 보니 리우가 보인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3관왕에 오르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여왕’으로 거듭났다. 손연재는 1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광주U대회 리듬체조 종목별 결선 후프와 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전날 개인종합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수확, 김종호와 이승윤(이상 양궁), 박대훈(사격), 김기정, 신승찬(이상 배드민턴)에 이어 여섯 번째로 한국선수단 3관왕에 성공했다. 동유럽 강호가 대거 출전했음에도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하며 오는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과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전망을 한층 밝혔다. 손연재가 유럽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세 개 이상의 금메달을 딴 건 지난해 4월 포르투갈 리스본월드컵 4관왕 이후 두 번째다. 개인종합과 종목별 결선을 합쳐 총 8차례 연기를 펼쳐 6차례나 18점을 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종목 후프에서 8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손연재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물 흐르는 듯한 연기를 펼쳤다. 개인종합에서 받았던 18.000점을 훌쩍 뛰어넘는 18.300점을 받아 마리아 티토바(러시아·18.000점),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17.850점) 등 경쟁자를 물리쳤다. 볼 종목에서도 손연재의 선전은 계속됐다. 스페인 가수 라파엘의 팝 ‘소모스’를 배경음악으로 클린 연기를 펼쳤고, 역시 개인종합에서 기록한 18.150점보다 높은 18.250점을 받았다. 앞서 연기를 펼친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티토바가 각각 18.100점과 18.00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부담이 될 수 있었지만 손연재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곤봉 종목에서는 수구를 놓치는 실수가 나와 17.800점을 기록했고, 스타뉴타와 함께 공동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18.200점을 받은 리자트디노바가 가져갔다. 마지막 리본 종목에서는 수구가 엉키는 실수를 범했고, 17.800점으로 스타뉴타(17.900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지난 4월 다친 발목이 완전히 낫지 않아) 진통제를 먹고 경기를 치렀다. 전관왕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부상 없이 대회를 치러 기쁘다”고 말했다. 또 “세계선수권에서는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You를 아니까 U 기록도 新났다

    You를 아니까 U 기록도 新났다

    “어젯밤만 해도 종합 1위를 확정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는데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유병진(명지대 총장)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선수단장은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공적인 대회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13일 기준 금 47개, 은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해 나란히 금메달 34개를 따낸 러시아와 중국을 제쳤다. ●양궁 세계 新·육상 한국 新 등 기록 풍성 한국선수단은 이로써 하계U대회는 물론 국제종합대회 첫 종합 우승의 영예까지 거머쥐었다. 역대 대회 최다 메달뿐만 아니라 세계신기록 2개(양궁), 대회신기록 7개(양궁 5개, 사격 2개), 한국신기록 1개(육상 남자 100m) 등 풍성한 기록까지 남겼다. 유 단장은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린 원동력으로 대회 초반 금빛 레이스를 펼친 유도 대표팀을 꼽았다. 그렇다면 당초 금메달 25개 이상에 종합 3위 탈환을 목표로 내걸었던 한국이 1위를 차지한 비결은 뭘까. 무엇보다 개최국의 특권으로 여겨지는 선택 종목 덕을 봤다는 분석이다. 현지 적응이 필요 없고 익숙한 환경, 편안한 분위기 덕을 볼 수 있는 개최국 이점이 분명 있겠지만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에 각각 콤파운드와 품새(각각 금 5개)가 신설된 것도 긍정적이었다. 유지현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그러나 광주대회 선택종목에는 배드민턴, 양궁, 태권도 등 전통적인 효자종목뿐만 아니라 절대 약세일 수밖에 없는 조정 등도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2013년 카잔대회 때 개최국 러시아가 14개 선택 종목에 걸린 93개 금메달의 44%인 41개를 따낸 것에 비춰 지난 12일까지 한국이 93개 중 29개 획득에 그친 것은 선택 종목의 기여가 상대적으로 덜한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개최국 특권에 국가대표들 빠져 덕 유 단장은 대회 특성상 나이 제한 때문에 A급 국가대표가 출전하지 않은 나라가 많았고, 여기에 선수 정보를 상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한국 선수들이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덕을 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도와 양궁 등에서 경쟁국 전력을 철저히 분석하고 런던올림픽 이후 세대교체가 잘 이뤄진 것이나 516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을 꾸려 메달 유력 종목의 엔트리를 1.5배로 한 것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바탕이 됐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너무 들떠선 안 될 것이다. 한국 체육의 영원한 숙제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육상과 조정, 농구, 배구, 수구 등 다섯 종목에서 한국은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기계체조에서 금메달을 노리던 양학선(광주시청)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해 대회 흥행에 찬물을 끼얹었다. ●세대교체·경쟁국 전력 분석 주효 당장 뾰족한 해결책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방안과 농구와 배구, 수구 등 구기종목의 경기력 향상, 선진국에서 즐기는 수영과 조정 등 수상 종목의 육성책을 고민해야 한다. 일부에선 이번 U대회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것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수단의 고위 관계자는 “비과학적인 얘기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대회 조직위와 경기단체들의 협조가 잘 이뤄지고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도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술 외적인 요인들이 배제됐을 때도 리우올림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한체육회의 과제란 지적이다. 광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화 ‘쥬라기 월드’ 주연 크리스 프랫, 아내와 ‘진한 애정’ 표현

    영화 ‘쥬라기 월드’ 주연 크리스 프랫, 아내와 ‘진한 애정’ 표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오른쪽) 그의 아내인 배우 안나 페리스와 함께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시사회에 참석했다. 크리스 프랫은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 주연인 오웬 그래디역을 맡았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발호재의 종합편 판교, 관심은 알파돔시티로 몰린다

    개발호재의 종합편 판교, 관심은 알파돔시티로 몰린다

    판교 알파돔시티로 몰리는 관심이 뜨겁다. 개발호재의 종합편으로 불리며 관심이 끊이지 않는 것. 현재 판교신도시는 잇따른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수도권 남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알파돔시티가 국내 최대규모의 PF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주변으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연말에 착공에 들어가며, 백현유원지 부지를 MCE산업클러스터(관광, 관람회, 이벤트 등의 복합산업단지)로 집중 육성하는 등의 개발호재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교통 개발도 수월하게 진행중이다. 이미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내로 이동이 가능해 강남권역으로 불리우는 것은 물론, 2016년 개통 예정으로 성남~여주복선전철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판교) 및 판교트램(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도 개발 중에 있는 상황. 또한 오는 8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이 문을 열고, 11월에는 총 931세대의 알파리움이 입주를 시작해 인구 유입도 활발해 질 예정이란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개발 호재 속 알파돔시티가 C블록 상가 및 업무시설을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며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임대 후 일괄매각되는 C블록 상가 및 업무시설은 지하4층~지상 13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각각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된다. 판교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것이 장점. 특히 판교역과 알파리움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선 만큼 판교 어느 곳보다 유동인구와 집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상업시설의 경우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인근 화랑공원과 연계해 300미터 길이의 산책로인 모자이크 파크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4층부터인 업무시설은 전용로비, 전용주차, 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계획. 알파돔시티 관계자는 ”판교가 잇따른 개발호재로 투자가치가 높아지면서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 며 “이러한 개발호재 속 알파돔시티가 C블록 상가 및 업무시설 임대 후 일괄매각에 나서며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돔시티는 판교신도시의 중심인 판교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복합시설로 2018년 사업 완료시 코엑스 규모의 매머드급 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 총 사업비만 5조원에 이를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지는 사업이다. 현재는 C블록 상가 및 오피스시설 임대 후 일괄매각과, 6-3,4블록이 착공에 들어간 상태. 오는 20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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