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우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처분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주노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대응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 출발
    2026-07-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257
  • [함혜리의 미술관 기행]미켈란젤로에게 헌사된 공간,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

    [함혜리의 미술관 기행]미켈란젤로에게 헌사된 공간,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

     “나는 대리석에서 천사를 발견하고, 그 천사를 자유롭게 할 때까지 돌을 쪼아 낸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1475~1564)가 남긴 말이다. 자신의 조각작업을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했던 미켈란젤로의 조각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으로 ‘피에타’와 ‘다비드’상을 꼽는다.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무수한 예술가들이 만든 피에타 상 가운데 바티칸의 성바오로 성당 입구에 있는 미켈란젤로가 26때인 1499년 제작한 피에타가 가장 아름답고 유명하다. 피렌체로 돌아온 미켈란젤로는 2년 뒤인 1501년 다비드상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메디치 가문의 참주정치에서 탈피해 시민이 주인인 공화정을 채택한 피렌체의 시 위원회가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다비드를 정했고, 그 작업을 로마에서 피에타 조각으로 명성을 얻은 젊은 조각가 미켈란젤로에게 맡기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뛰어난 예술가에게는 삶이 언제나 시험과 시련이었던 모양이다. 미켈란젤로에게 다비드상을 만들기 위해 좀 묘한 형태의 거대한 대리석 덩어리가 주어졌다. 원래 피렌체 대성당에 둘 목적으로 아고스티노 디 두치오 등 두 명의 조각가에게 맡겨졌지만 대리석의 두께가 높이와 너비의 비율과 맞지 않아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한 뒤 40년간 시의회 뒷마당에 방치돼 있던 것이었다. 인간을 초월한 신성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조각이 모든 예술 중에서 가장 위대하며 영웅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했던 미켈란젤로에게는 명예를 건 도전이었다.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대리석 덩어리를 면밀히 관찰하며 직감적으로 영감을 끌어냈다. 그리고 그 안에 갖혀진 형태를 찾아내 망치와 끌로 쪼아가며 꼬박 2년을 매달려 1504년 다비드상을 완성했다. 거인 골리앗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 신성한 용기를 품은 젊은 다비드상을 본 피렌체 시민들은 젊은 천재 예술가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시위원회는 다비드상을 대성당에 세우려던 계획을 바꿔 시민들이 수시로 모이는 시뇨리아 광장에 애국과 호국의 상징으로 다비드상을 설치하기로 한다. 르네상스를 넘어 고금을 통해 최고의 고각품이라는 찬사를 받는 다비드상은 300년 넘게 그 자리를 지키다 1873년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피렌체를 찾았던 관광객들이라면 시뇨리아 광장과 접한 베키오 궁전 앞에 헤라클레스 조각상과 나란히 서있는 다비드상을 봤을 것이고, 그 앞에서 기념 사진도 찍었을 것이다. 미켈란젤로 광장에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다비드상이 서 있다. 그것들은 모두 복제품이고 진품은 시뇨리아 광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우피치미술관 만큼은 아니지만 언제나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아카데미아 미술관은 1784년 토스카나주를 다스리던 피에트로 레오폴드 대공이 자신의 소장품을 미술학교에 기증하면서 미술관이 세워졌다. 특히 이곳은 미켈란젤로에게 헌사된 전시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한 하늘색 돔 천정 아래에 서 있는 다비드상은 보는 순간의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미켈란젤로 평전을 쓴 프랑스의 로맹 롤랑은 ‘천재를 믿지 않는 사람, 혹은 천재란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은 미켈란젤로를 보라’고 했다는데 인간을 초월한 숭고한 아름다움과 요동치는 내면의 에너지를 표현한 위대한 작품 앞에서 할 말을 잊었다.  그리스 조각같이 한 발에 힘을 주고 서있는 콘트라포스토 자세를 취한 다비드가 골리앗을 공격하려는 긴장된 순간을 묘사한 조각상은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왼팔은 굽혀서 왼쪽 어깨의 투석기를 짊어지고 있다. 인물의 엉덩이와 어깨는 반대각도를 향해 몸이 S자 모양의 곡선을 이룬다. 아래로 내려뜨린 오른팔의 직선과 돋움 자세를 취한 왼쪽 다리가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준다. 부릅뜬 눈은 거인 골리앗을 노려보느라 미간에 주름까지 잡혀 있고, 목의 핏줄과 앙다문 입술이 용기있는 청년의 심리를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높이는 받침을 포함해 5.5m 정도인 이 조각상을 5~7m 거리에서 보면 균형이 잘 잡힌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가까이 보면 오른 팔이 신체에 비해 길고 돌을 쥐고 있는 손도 유난히 크다. 하체는 상체에 비해 크고 두껍다. 머리도 비정상적으로 큰 편이다. 이렇게 어긋나는 비율은 천재 미켈란젤로가 원근법을 계산해 조각상의 각 부위를 실제보다 크게, 혹은 길게 조각상을 만든 결과다. 목동이었던 다비드는 돌팔매 하나로 적장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한 소년 영웅이지만 미켈란젤로의 다비드는 소년이 아니라 근육질 청년이다. 로마에 머물면서 보았던 근육질의 헬레니즘 조각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여기에 머물지않고 미켈란젤로는 헬레니즘 조각보다 더욱 과장되게 신체의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아름다움과 힘을 지니고, 감정을 드러내되 평온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품은 훗날 르네상스미술의 일반적인 양식이 된 조각을 완성했다.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는 다비드 상외에도 말년의 작품 ‘펠레스트리나 피에타’와 같은 미켈란젤로의 걸작들을 여러 점 만날 수 있다. 특히 미완성 작품들은 대리석 덩어리에서 형체를 찾아내고 불필요한 부분을 정으로 쪼아 내던 작업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묘비 장식을 위해 시작했다가 지지부진해 지면서 미완성으로 끝난 ‘노예상’ 연작과 피렌체 대성당을 장식용으로 주문받았다가 작업도중 계약이 취소된 열두 사도상 등이 전시돼 있다. 미완성 작품들을 보면 돌 속에 같여있는 형체들이 막 생명을 얻어 깨어나는 순간을 보는 것 같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서울포토] ‘파이팅!’ 외치는 패럴림픽 선수단과 나경원 위원

    [서울포토] ‘파이팅!’ 외치는 패럴림픽 선수단과 나경원 위원

    7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미디어투어 행사가 열렸다.한국선수단을 찾은 나경원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겸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선수와 한 컷’… 패럴림픽 선수단 방문한 나경원

    [서울포토] ‘선수와 한 컷’… 패럴림픽 선수단 방문한 나경원

    7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미디어투어 행사가 열렸다.한국선수단을 찾은 나경원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겸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친선, 평화’ 북한 패럴림픽 단장의 글귀

    [서울포토] ‘친선, 평화’ 북한 패럴림픽 단장의 글귀

    7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 플라자에서 북한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렸다.선수촌 기념타일에 북한 선수단의 김문철 단장이 쓴 친선, 평화라는 글귀가 보인다.북한은 이번 패럴림픽에 선수 2명등 총 1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리우 패럴림픽 북한 선수단

    [서울포토] 리우 패럴림픽 북한 선수단

    7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 플라자에서 북한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렸다.북한 선수단이 자메이카 등 다른 나라의 입촌식을 지켜보고 있다.북한은 이번 패럴림픽에 선수 2명등 총 1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리우 패럴림픽 북한 선수단 입촌식

    [서울포토] 리우 패럴림픽 북한 선수단 입촌식

    7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 플라자에서 북한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렸다.북한 선수단이 인공기가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북한은 이번 패럴림픽에 선수 2명등 총 1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포토] 리우패럴림픽 하루 앞으로 .. 성화봉송 막바지

    [포토] 리우패럴림픽 하루 앞으로 .. 성화봉송 막바지

    리우올림픽 여자유도 금메달리스트인 브라질의 라파엘라 실바가 7일 리우데자네이루 코르바코바두 산정의 예수상 앞에서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성화를 든 두 팔을 활짝 벌려 보이고 있다. 리우패럴림픽은 8일 오전(한국시간) 개막돼 열 이틀 동안 23개 종목에 걸쳐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 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개정안 발의키로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이 골프장 입장료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하자는 내용의 법안 개정안을 발의한다. 강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골프장 관련 개별소비세 폐지 기자회견’을 열고 “개별소비세 폐지를 통해 골프에 부당하게 덧씌워진 ‘귀족 스포츠’라는 오명을 없애자”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코치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와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안대환 골프장경영협회 부회장, 김재열 SBS골프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폭염에 지쳐 있던 국민들에게 박인비 선수의 금메달은 커다란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고 운을 뗀 뒤 “지난해 전국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제 골프장을 찾은 인원은 3천300만 명을 넘어섰고, 골프산업 규모 역시 25조원으로 전체 스포츠 산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 걸음 국민들에게 다가선 골프 문화와 더욱 커진 골프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골프장은 여전히 사치성 위락시설로 분류돼 골프장 입장에 중과세가 부과되고 있다”면서 “현행법상 입장행위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경마장, 경륜장, 카지노, 투전기(파친코)장의 경우 사행성 오락시설로서 그 이용을 억제할 필요가 있어 과세의 당위성이 인정되지만 골프장은 건전한 운동시설로 사행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 의원은 반박했다. 그는 “이는 골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고 골프 대중화 및 골프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현행법이 제정된 1967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경제 규모와 생활 수준을 고려할 때 지금의 법을 유지하는 것은 시대를 읽지 못하는 낡은 처사”라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또 “본 개정법안을 통해 그린피가 적정 수준으로 떨어진다면 자기 돈을 내고 골프를 하는 개인 수요가 기존의 접대 골프 수요를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스포츠인 골프가 부담 없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아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컵 예선] 슈틸리케 “시리아 침대축구 힘들었다…골 못 넣은 건 잘못”

    [월드컵 예선] 슈틸리케 “시리아 침대축구 힘들었다…골 못 넣은 건 잘못”

    리우올림픽에서 온두라스가 보여준 ‘침대축구’의 잔상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시리아도 ‘침대축구’를 선보였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가 침대축구로 경기를 지연시키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한 일에 대해서는 “우리 잘못이 크다”고 인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최종예선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목표는 승리였다”며 경기 결과에 안타까워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가 전·후반 모두 경기를 잘 풀어갔다. 선수들이 주고받는 유기적인 패스도 좋았다”면서 “전반 25분까지 상대 수비벽을 허물려고 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며 페이스를 놓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후반 초반에도 좋은 득점 기회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상대의 극단적인 ‘침대축구’에 선수들이 힘들어했다”면서 “침대축구는 경기에 앞서 미팅에서도 선수들에게 주지시켰지만, 심판들이 침대축구에 대처하는 방법이 미흡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침대축구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대한 불만도 숨기지 않았다. “추가시간이 6분밖에 나오지 않아서 시리아 같은 팀들이 침대축구를 하는 것입니다. 15분 이상 경기를 지연시켜도 (심판들이) 추가시간을 6분밖에 주지 않는다는 것을 시리아 같은 팀들이 잘 알고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의 시간 끌기 때문에 비겼다고 핑계 대는 것은 아니다. 이런 팀들을 이기려면 반드시 득점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런 점은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록의 여왕’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11번째 빌보드 1위

    ‘기록의 여왕’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11번째 빌보드 1위

    전설의 디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74)의 새 앨범 ‘앙코르: 무비 파트너스 싱 브로드웨이’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7일 발표되는 빌보드 앨범 차트(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소니뮤직이 6일 밝혔다. 이로써 스트라이샌드는 단독 앨범 기준으로 10번째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여성 아티스트 최다 기록의 아성을 이어 갔다. 뮤지컬 영화 ‘스타 탄생’의 OST까지 합치면 11번째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이다. 남성 아티스트까지 포함하면 비틀스(19장), 제이지(13장)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성 아티스트 2위 기록은 마돈나(8장)다. 뮤지컬 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한 스트라이샌드는 그래미상·오스카상·토니상을 모두 거머쥔 ‘기록의 여왕’으로도 불린다. 1963년 첫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새 앨범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유명 배우들과 듀엣으로 브로드웨이 명곡들을 재녹음한 앨범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소리 베니스영화제 ‘번외상’

    문소리 베니스영화제 ‘번외상’

    배우 문소리(42)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번외상을 받았다. 문소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스타라이트 시네마 어워즈의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여성 영화평론가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 3회째로, 세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번외상이다. 2014년에는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지난해에는 스페인 여배우 파즈 베가가 수상한 바 있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오리종티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베니스영화제에 참석 중인 문소리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세계 영화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메르켈 이긴 ‘초강경 극우’

    메르켈 이긴 ‘초강경 극우’

    독일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실시된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 선거에서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약진하면서 공동 당수인 프라우케 페트리(41)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BBC 등이 전했다. BBC는 5일 AfD가 선전한 배경에는 페트리의 초강경 반(反)난민 정책이 있다고 지적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포용적 난민 정책이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 등으로 집중 포화를 맞자 페트리의 정책이 대중적 지지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1975년 당시 동독 지역이었던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페트리는 영국 레딩대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독일 괴팅겐대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친환경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등 기업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애초에 AfD는 유로화 사용 반대, 남유럽 국가 지원 반대를 전면에 내걸고 창당했다. 하지만 독일로 유입되는 난민·이민자가 급증하자 페트리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득세하며 반난민·반이민이 당의 핵심 구호가 됐다. 페트리는 독일에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난민들을 막기 위해 경찰이 최후의 수단으로 총기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한편 메르켈은 “이번 선거 결과는 난민정책과 관계가 있는 만큼 내 책임이 있다”면서도 “(난민 위기에 대응한) 근본적인 정책 결정들은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dpa 통신이 보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골프여제 박인비 숙대 방문한 까닭은

    골프여제 박인비 숙대 방문한 까닭은

    세계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숙명여자대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박인비는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박인비는 새로 취임한 강정애 총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기념 모자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강 총장은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우승을 일궈낸 박인비 선수의 투혼은 숙명여대 구성원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2014년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GSIS) 국제홍보 및 공공외교 전공에 입학해 5학기의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박인비는 “숙명여대 대학원에 입학할 때 커리어그랜드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얘기했는데 두 가지가 모두 이뤄졌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스포츠 외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학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숙명여대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을 때 주위에서 올림픽 출전을 만류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학생들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오더라도 순간을 즐기며 노력하면 멋있는 그림을 그리게 될 것이라 믿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매그니피센트 7’ 이병헌 스페셜 영상 공개!

    ‘매그니피센트 7’ 이병헌 스페셜 영상 공개!

    1960년 영화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 ‘매그니피센트 7’이 이병헌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여 통쾌한 복수를 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병헌은 암살자 ‘빌리 락스’로 분해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빌리 락스’ 캐릭터 소개와 그의 주특기가 담겨 있다. 또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과 유쾌한 촬영장을 엿볼 수 있다. 영상 속 이병헌은 ‘빌리 락스’에 대해 “칼을 전문적으로 잘 다루는 캐릭터”라고 소개한다. 이어 그는 원작 ‘황야의 7인’과 ‘7인의 사무라이’까지 직접 소개하며 “클래식한 기존 이야기에 감독의 새로운 시각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병헌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유일하게 단검을 주요 무기로 사용하고 있어 그의 액션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또 이병헌과 ‘바스케즈’ 역을 맡은 멕시코계 배우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가 서로 자국어로 인사말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 위치한 촬영 현장이 최고 기온 49도를 비롯해 상당히 높은 습도 탓에 진행이 순탄치 않았음을 전했다. ‘이병헌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7’은 오는 9월 14일 추석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33분.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클라우드 혁신센터 부산에 들어선다…7일 동서대서 착공식

    부산시가 글로벌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와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설립한다. 부산시와 AWS는 7일 오후 사상구 주례동 동서학원재단 센텀캠퍼스에서 클라우드 혁신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착공식은 부산시와 AWS가 지난 3월 8일 체결했던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시는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통해 부산시의 창조적 혁신과 경제발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글로벌 대표 기업인 AWS가 세계 최초로 해외 현지에 설립하는 혁신센터로서 매우 큰 상징성을 가진다.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교육관련 협력 파트너로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창업자 사업화 지원 및 교육, 국비 54억원 규모) 주관기관으로 동서대가 선정됐다. 이번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AWS 아태 공공부분 총괄인 피터 무어 전무와 제임스 리우 상무가 직접 참여해 설립을 추진해 왔다. 사물인터넷( IoT) 산업의 글로벌 강자인 인텔도 참여해 부산시 스마트시티 발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며 AWS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이 공동으로 부산시 스타트업 지원 및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설립은 부산시 스타트업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포토] ‘일광욕 즐기는’ 리우 패럴림픽 아일랜드 선수들

    [서울포토] ‘일광욕 즐기는’ 리우 패럴림픽 아일랜드 선수들

    [리우패럴림픽]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아일랜드 선수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177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패럴림픽은 8일 개회식이 열리며 한국은 11개 종목에 8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6.9.6. <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일광욕 즐기는’ 리우 패럴림픽 아일랜드 선수들

    [서울포토] ‘일광욕 즐기는’ 리우 패럴림픽 아일랜드 선수들

    [리우패럴림픽]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아일랜드 선수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177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패럴림픽은 8일 개회식이 열리며 한국은 11개 종목에 8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6.9.6. <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핫한 레인보우 헤어스타일’의 리우 패럴림픽 호주선수

    [서울포토] ‘핫한 레인보우 헤어스타일’의 리우 패럴림픽 호주선수

    [리우패럴림픽]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한 호주선수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177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패럴림픽은 8일 개회식이 열리며 한국은 11개 종목에 8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6.9.6. <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화사한 미소’의 리우 패럴림픽 북한 선수단 임원

    [서울포토] ‘화사한 미소’의 리우 패럴림픽 북한 선수단 임원

    [리우패럴림픽]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선수촌 플라자에서 한 북한 선수단 임원이 한국 취재진을 보고 미소를 보내고 있다. 177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패럴림픽은 8일 개회식이 열리며 한국은 11개 종목에 8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6.9.6. <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코트디부아르에 첫 올림픽 금 선사한 태권청년 ‘돈벼락’

    코트디부아르에 첫 올림픽 금 선사한 태권청년 ‘돈벼락’

    막판 발차기 한 방으로 조국 코트디부아르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긴 태권 청년이 돈벼락을 맞았다. AFP통신은 5일 코트디부아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태권도 선수 셰이크 살라 시세(23)가 수도 아비장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으로부터 새 집 한 채와 5000만 세파프랑(약 9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세는 지난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에서 루탈로 무함마드(영국)에게 8-6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코트디부아르 선수로는 전 종목을 통틀어 역대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무함마드에 4-6으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던 시세는 3라운드 막판 상대의 경고 누적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종료와 동시에 회심의 석 점짜리 헤드킥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이겼다. 리우올림픽 이전까지 코트디부아르의 올림픽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육상 남자 400m에서 가브리엘 티아코가 수확한 은메달이 전부였다. 시세에 앞서 태권도 여자 67㎏급 동메달로 코트디부아르 여성으로는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루스 그바그비도 이날 새집 열쇠와 함께 3000만 세파프랑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육상 여자 100m와 200m에서 각각 4위에 오른 마리-조시 타 루, 남자 100m에서 6위를 차지한 벤 메이테에게도 각각 2000만, 1000만 세파프랑이 쥐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