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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남심 살살 녹이는’ 젠다야

    [포토] ‘남심 살살 녹이는’ 젠다야

    젠다야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TCL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로스앤젤레스 프리미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국영이 뛰면 대한민국이 빨라진다

    김국영이 뛰면 대한민국이 빨라진다

    “2018년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9초대에 진입하겠다.”김국영(26·광주시청)이 한국인으로는 처음 100m를 10초0대에 달렸다. 이틀 만에 자신의 다섯 번째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오는 8월 런던세계선수권 출전권도 손에 쥐었다. 한국 선수로는 첫 9초대 진입까지 겨냥했다. 김국영은 27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틀 전 같은 곳에서 열린 KBS배 육상대회 준결선에서 작성한 자신의 네 번째 한국신기록(10초13)을 다시 100분의6초 앞당겼다. 런던대회 출전 기준 기록(10초12)도 단숨에 넘어섰다.이날 예선에서 출발할 때 발이 미끄러지고도 10초22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친 김국영은 6레인을 달린 결선에서 바로 옆 7레인의 몽골 선수가 부정 출발하는 악재에도 침착하게 출발해 다소 반응속도가 늦었지만 30m 지점부터 가속을 시작해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속도를 늦추지 않아 쾌거를 이뤘다. 전광판에는 10초08이 새겨졌다가 나중에 10초07로 정정됐다. 뒤바람도 초속 0.9m로, 이틀 전 KBS배 결선 때 10초07에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초속 3.6m의 뒤바람 탓에 공인되지 못한 아픔도 비켜 갔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2년 가까이 한국기록 경신 행진을 멈춘 김국영은 지금까지 출발은 좋으나 막판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고 가속이 붙지 않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거리 훈련에 역점을 둬 왔다. 상대적으로 작은 키(176㎝)에 짧은 주폭으로 발을 많이 움직이던 것에서 탈피, 주폭을 늘리며 손발 동작을 예전 빠르기대로 움직이는 주법으로 바꿨다. 지난해부터 남자 110m 허들의 간판이었던 박태경(37) 광주시청 플레잉코치와 호흡을 맞춘 덕도 보고 있다. 스타트 후 큰 동작으로 지면을 세게 밟아 그 탄력으로 가속하는 주법을 익히고 있어 효과를 보고 있다. 윤여춘 대한육상연맹 부회장은 “김국영은 출발 반응속도가 느릴 때도 20∼30m 지점에서 속도를 끌어올리는 특이한 선수”라며 “막판 스퍼트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30m 지점까지 끌어올린 속도를 마지막까지 유지한다면 기록 단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국영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의 진선국 이후 20년 만에 100m를 뛰었지만 10초37을 기록, 조 9명 중 7위에 그쳐 예선에서 탈락했다. 물론 김국영의 인생 목표는 한국인 최초의 9초대 진입이다. 그는 “언제나 내 목표는 9초대 진입”이라며 “오늘 9초대 고지 앞인 10초0대로 들어섰으니까 9초대를 향해 자만하지 않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그래서 내년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10초의 벽을 허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그는 우선 8월 런던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의 준결선 진출을 노린다. 올 시즌 최고의 기록(9초82)을 작성한 크리스티안 허먼(미국)이나 10초03이 시즌 최고기록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기엔 무리라는 평가를 받지만 일본 최고의 스프린터인 사니 브라운 압델 하키무(18)와 다툴 만하다.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니 브라운은 사흘 전 일본육상선수권 100m 결선에서 10초05의 역대 일본 선수 6위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국영과의 격차는 겨우 100분의2초라 둘의 경쟁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카타르월드컵 또 비리 의혹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에 기여한 국제축구연맹(FIFA) 간부의 10세 딸에게 200만 달러(약 22억 6800만원)의 돈이 송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FIFA 前간부 딸에게 22억 송금 집행위원 셋이 2018·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하는 2010년 투표를 앞두고 카타르축구협회가 제공한 개인 비행기를 타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카타르의 아스파이어 아카데미가 투표권을 갖고 있는 FIFA 회원들을 조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독일 언론, 윤리위 보고서 폭로 독일 일간 ‘빌트’가 2014년 마이클 가르시아 FIFA 독립 윤리위원회 수석조사관이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26일(이하 현지시간) 폭로한 내용이다. 가르시아는 그해 12월 자신의 보고서를 집행위가 만장일치로 ‘법적으로 합당한 버전’을 발표하기로 결정한 데 반발해 “리더십 부족”을 지적하며 사임했다. 당시 FIFA는 42쪽으로 정리된 카타르의 비리 의혹 보고서만 발간했는데 이번에 빌트는 입수한 원본 전량을 27일부터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대수 목소리로 듣는 음악동화

    한대수 목소리로 듣는 음악동화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음향 예술, 한국 포크의 전설 한대수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이 눈길을 끈다.새달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올려지는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다. 어린이 음악극의 대명사인 ‘피터와 늑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만든 ‘피터와 늑대’는 숲속 동물들과 친구인 꼬마 피터가 오리를 삼킨 늑대를 꾀를 써서 붙잡은 뒤 동물원에 보내는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곁들인 음악 동화다. 클래식 악기들이 각각의 캐릭터와 소리를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 초연인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에서 늑대가 탈출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각색해 피터가 늑대를 잡기까지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프리퀄(전사·前史)식으로 곁들였다. 연극, 클래식, 애니메이션 등을 망라한 융·복합 공연으로 유명한 멀티미디어 그룹 ‘자이언츠 아 스몰’(Giants Are Small)이 만든 만화 영상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슈만과 엘가, 무소륵스키, 라벨, 바그너, 사티 등의 클래식과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의 지루함을 덜어낸다. 뉴욕의 유명 퍼커션 그룹 스톰프의 리더 제이슨 밀스가 폴리 아티스트(음향 효과 작가)로 무대에 올라 각종 소리를 여러 도구로 만들어내는 사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즐거움을 보탠다. 미국 초연 당시 록스타 앨리스 쿠퍼가 담당했던 내레이션은, 딸의 학업을 위해 지난해 뉴욕으로 건너간 한대수가 이어받았다. 프리퀄 공연 이후 프로코피예프의 오리지널 버전이 융·복합 공연으로 이어진다.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를 들여온 국내 공연기획사 피터앤더울프㈜는 예술의전당 공연 이후 앙상블 버전으로 편곡하고 국내 폴리 아티스트 등을 기용한 로컬 버전을 제작해 지역 순회공연을 이어가는 한편 우리 고전을 바탕으로 한 융·복합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2만~12만원. (02)747-7790.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봉준호 감독 “상영관 적어도 ‘옥자’는 큰 화면으로 보세요”

    봉준호 감독 “상영관 적어도 ‘옥자’는 큰 화면으로 보세요”

    “국내에서 찍은 네 작품이 운 좋게도 모두 디렉터스 컷이었어요. 데뷔 때도 힘 있는 프로듀서를 만나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어 행운이었죠. 처음 벽에 부딪힌 건 ‘설국열차’ 때였어요. 북미 배급을 맡은 곳 대표님이 ‘가위손’으로 유명했죠. 1년 가까이 밀고 당기다가 다행히 디렉터스 컷, 소규모 개봉으로 결론 났지요. ‘옥자’는 500억원이 넘는 프로젝트라 한국이나 아시아, 유럽에서 감당할 규모는 아니었고, 미국 회사를 노크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부분 몇 장면을 없애거나 바꾸자고 하더라고요. 시나리오 한 줄도 바꿀 필요가 없다고 한 것은 넷플릭스가 유일했습니다.”왜 작은 화면, 온라인 스트리밍이 기본인 넷플릭스였을까, 궁금했다. 자신의 구상 그대로 ‘옥자’를 완성하는 외길이었다는, 봉준호(48) 감독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말도 많고 화제도 많았던 ‘옥자’가 개봉박두다. 29일 오전 0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격 공개되고 같은 날 일부 극장에도 걸린다. 개봉을 이틀 앞두고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봉 감독은 ‘옥자’가 어서 빨리 과거의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칸에 가기 전부터 지금까지 인터뷰만 100여 차례 하고 있어서인지 재개봉 느낌입니다. 배급 방식이나 영화의 본질 등 외적으로 화제가 집중됐고, 내용 노출은 상대적으로 덜 된 점은 좋은 것 같아요. 모든 감독들이 비슷한데 다음 영화 생각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개봉을 앞두고 여전히 심적으로 불안하고 떨리고 그렇습니다.”‘옥자’는 산골 소녀 미자가 식구나 다름없는 슈퍼 돼지 옥자를 구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동화 같은 판타지에 담긴 메시지는 다소 무겁다. “인류가 동물이랑 같이 살아온 지 오래됐는데 우리 편의에 의해 가족으로서의 동물과 음식으로서의 동물을 구분 짓고 있죠. ‘옥자’는 이런 것을 불편하게 합쳐 놓은 작품이에요. 그렇다고 육식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동물을 존중하며 자연의 흐름 속에 이뤄지는 육식은 상관없다고 봐요. 대량 생산으로 이윤을 얻으려고 동물들을 고통에 빠뜨리는 공장식 축산이 문제지요.” 전작들에 견줘 ‘깨알 재미’가 줄었다는 평도 있다. “워낙 무대 스케일이 넓기 때문에 연극으로 치면 소극장이 아닌 대극장용이라 그런 측면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변희봉 선생님의 자질구레한 행동들이나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논의하는 미 행정부를 풍자한 장면 등 숨겨진 깨알이 적지는 않아요. 하하하.” 작은 화면으로 볼 때와 큰 화면으로 볼 때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게 봉 감독의 설명. “아빠 엄마 무덤 앞에서 할아버지와 싸운 뒤 집으로 달려가는 미자를 잡은 롱샷 장면이 있어요. 미자가 점처럼 나오는데 스마트폰이나 PC로는 제대로 볼 수 없죠.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이런 장면을 많이 찍어야겠다고 촬영 감독인 다리우스 콘지와 농담을 나누기도 했어요. 집에서 보실 때 당연히 큰 화면이 좋고요, 극장도 4k(초고화질) 스크린이면 최고죠. 지구상 어디선가 대형 화면으로 꾸준히 상영하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초청하겠다는 영화제가 많거든요.” 한국 대표 감독이라는 소리에 불과 여섯 편만 찍었을 뿐이라며 큰 덩치를 한껏 웅크린다. “뉴욕에서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님을 만났는데, 그분 나이가 일흔다섯 정도일 거예요. ‘택시 드라이버’ 40주년 모임을 했다고 하니 연세가 얼마나 많으시겠어요. 그런데 다음 작품 이야기를,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로버트) 드 니로의 동작까지 직접 재현하며 열정적으로 해 주는 거예요.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죠. 저도 그 나이 때까지 영화를 찍을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옥자’는 전국 83개 극장, 107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빼고는 가장 작은 규모다. 어쩌면 멀티플렉스 등장 이전의 극장가 풍경을 되살릴지도 모른다. ‘서편제’, ‘장군의 아들’을 보려고 인산인해를 이루던 그 모습 말이다. “보조 출연자라도 풀어야 할까 봐요. 하하하. ‘살인의 추억’ 때만 해도 서울극장 2층 커피숍에 모여서 줄을 선 관객들을 내려다보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보다는, 예를 들어 어느 시골의 한 50대 여성 관객이 버스터미널에서 시간이 남아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옥자’를 보고는 ‘재미있네, 그 동물 귀엽네’ 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있으면 정말 짜릿할 것 같아요. 영화 자체의 순수한 재미를 느끼는 그런 분들이 어딘가엔 있겠죠? 하하하.”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끝없는 ‘페북의 식탐’… 메신저·동영상 넘어 TV방송까지 삼키나

    끝없는 ‘페북의 식탐’… 메신저·동영상 넘어 TV방송까지 삼키나

    올여름 첫 방송·편당 최대 34억… 수백억 달러 TV광고 수입 노려 콘텐츠 자체 소유 방안으로 추진… 주요 시청자는 17~30세 될 듯 글로벌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페이스북은 올해 늦여름 첫 방송을 목표로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들과 TV 방송 수준의 쇼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하고 세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만들어 코미디와 스포츠, 게임까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SNS 고유의 사업 영역을 벗어나 메신저와 동영상, TV 프로그램 제작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끝없는 ‘식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 윌리엄 모리스 엔데버(WME), ICM파트너스 등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프로그램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 안 해 이 자리에서 페이스북은 쇼 프로그램 제작 예산으로 에피소드 한 편당 최대 300만 달러(약 34억 1300만원)를 지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정도 금액이면 미국 케이블 TV쇼 중에서도 고품질 프로그램의 예산에 버금간다. 중단가의 프로그램도 다수 제작할 용의가 있으며, 가급적 콘텐츠를 자체 소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능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게 페이스북의 전략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페이스북이 TV 쇼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 것은 비디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TV 광고로 들어오는 수백억 달러를 겨냥한 것이다. 이 때문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와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도 뛰어들어 관련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전부터 자체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구상을 밝혀 왔다. 주력 시청자의 연령대는 13∼34세이며, 이 가운데 17∼30세가 주요 타깃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닉 그루딘 페이스북 미디어 파트너십 디렉터는 “에피소드 형태의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며 “스포츠와 코미디, 리얼리티 등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소셜 커뮤니티를 만든 경험이 있는 모든 소규모 협력체와 제작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케이블TV 프로그램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미국 ABC방송의 ‘스캔들’ 과 ‘더 배첼러’(독신남) 등이 비교 대상 프로그램으로 거론되고 있다. 주요 타깃 시청자에 청소년 연령대가 포함된 만큼 지나친 노출과 욕설 등이 포함된 정치 드라마와 뉴스 등은 제외할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이 비디오와 방송들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의 비디오 콘텐츠는 10~30분 분량으로 프로그램 제작사들에 편당 5000~2만 달러 규모의 광고 수익을 보장했다. 현재 페이스북에 10분 내외 분량의 단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제작사 버즈피드, ATTN, 리파이너리29 등도 포함됐다. ●에피소드 TV처럼 순차적 공개 페이스북은 넷플릭스, 아마존 등과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자체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TV 프로그램 방영 방식처럼 한 에피소드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넷플릭스와 아마존은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시즌 한 개를 동시에 공개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달리 제작사들과 시청자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한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 제작 및 진행 과정은 협력체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벌어들인 광고 수익은 곧 제작사의 수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방송 프로그램 제작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에서는 455개 방송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넷플릭스, 아마존 외에도 구글, 훌루 등이 잇따라 자체 제작 콘텐츠 개발에 뛰어들고 있고, 최근에는 애플이 소니 TV 스튜디오 부문 경영진 2명을 채용하며 본격적인 자체 제작 콘텐츠 사업 확대에 주력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국영 10초07, 이틀 만에 100m 한국 신기록…‘런던 티켓’ 확보

    김국영 10초07, 이틀 만에 100m 한국 신기록…‘런던 티켓’ 확보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100m를 10초07에 주파하면서 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김국영은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07에 들어왔다. 한국신기록 달성은 물론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10초12)도 통과했다. 김국영은 예선에서 출발할 때 발이 미끄러졌지만 10초22를 기록했다. 김국영은 6레인에 자리 잡은 결승전에서도 바로 옆 7번 레인의 바툴가 아치브리레그(몽골)가 부정 출발하는 악재를 맞았다. 부정 출발이 나오면 다른 선수도 레이스에 악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김국영은 차분하게 다시 출발선에 섰다. 출발은 다소 더뎠지만 30m 지점부터 가속을 시작해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 때까지 속도를 낮추지 않았다. 전광판에는 10초08이 새겨졌고, 김국영은 환호했다. 이후 공식 기록은 10초07로 정정했다. 뒷바람도 기준 초속 2m 이하보다 낮은 초속 0.9m였다. 김국영은 이틀 전인 25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 KBS배육상대회 준결승에서 10초13의 한국기록을 세웠다. 결승전에서는 10초07을 기록했으나 뒷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기록이 공인되지 않았다. 김국영은 흔들리지 않았고, 한국 선수 최초로 10초0대 기록을 만들었다. 김국영은 2010년 6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1을 기록, 고(故)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멕시코에서 세운 한국기록 10초34를 31년 만에 바꿔놨다. 그리고 당일 준결승에서 10초23으로 또 한 번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5년 동안 10초2대 벽과 싸우던 김국영은 2015년 7월 9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0초16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고, 베이징 세계선수권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준 기록(10초16)을 통과했다. 25일 전까지 김국영의 시즌 최고 기록은 10초24였다. 하지만 25일 10초13까지 기록을 단축했고, 이틀 만에 다시 10초07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벌써 다섯 번째 한국 신기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두 미녀의 섹시 도발…카니발의 주인공은 ‘나야 나’

    [포토] 두 미녀의 섹시 도발…카니발의 주인공은 ‘나야 나’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서 열린 카니발 축제에 첫 호스트를 맡은 가수 겸 배우 멀리사 몰리나로(Melissa Molinaro)와 리앙 브이(Liane V)가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사진=TOPIC/Splash New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빈 디젤 ‘원더우먼’ 갤 가돗과 육아 일상 공개 ‘한 가족 같지만..’

    빈 디젤 ‘원더우먼’ 갤 가돗과 육아 일상 공개 ‘한 가족 같지만..’

    할리우드 배우 ‘분노의 질주’ 빈 디젤과 ‘원더 우먼’ 갤 가돗의 육아 일상이 화제다. 빈 디젤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슈퍼히어로를 하지 않을 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빈 디젤, 갤 가돗이 각자 아이를 안고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한 가족 사진 같지만 이들은 각각 배우자가 있으며 빈 디젤의 시리즈 주연작 ‘분노의 질주’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사이다. 갤 가돗 남편은 이스라엘의 부동산 사업가인 야론 바르사노다. 갤 가돗은 최근 개봉한 ‘원더우먼’ 주인공을 맡아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타르 스캔들] FIFA 간부 10세 딸에게 사례비 22억원 건넸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축구대회 유치 성공에 기여한 국제축구연맹(FIFA) 간부의 10세 딸에게 200만달러(약 22억 6800만원)의 사례비가 지급된 사실이 폭로됐다. 또 집행위원 셋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하는 2010년 투표를 앞두고 카타르축구협회가 제공한 개인 비행기를 타고 리우데자네이루 파티에 참석한 일도 공개됐다. 카타르의 아스파이어 아카데미가 투표권을 갖고 있는 FIFA 회원들을 조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독일 일간 ‘빌트’가 지난 2014년 마이클 가르시아 FIFA 독자 윤리 조사관이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26일(이하 현지시간) 폭로한 내용이다. 가르시아는 그해 12월 자신의 보고서를 집행위가 만장일치로 “법적으로 적정한 버전”으로 발표하기로 한 데 반발해 “리더십 부족”을 지적하며 사임했다. 당시 FIFA는 42쪽으로 정리된 카타르의 비리 의혹 보고서만 발간했는데 이번에 빌트는 403쪽 원본을 입수했다며 27일부터 이를 전량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FIFA 윤리조사위는 두 월드컵 개최를 신청한 아홉 팀의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들여봤다. 지금까지 나온 관련 보도 가운데 맨마지막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를 강하게 비판한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FIFA는 뇌물 추문에 휘말려 2011년 사임한 잭 워너 전 부회장에게 지나치게 나긋나긋하게 굴려고 했다고 질타했다. FA는 이를 일축하며 “투명한 유치 절차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프랑스 검찰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부터 두 대회 개최지 선정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데 지난 4월에는 제프 블라터 전 회장을 증인으로 심문하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니엘 헤니, 바닷가에서 화보 찍는 듯 ‘여전한 훈남’

    다니엘 헤니, 바닷가에서 화보 찍는 듯 ‘여전한 훈남’

    배우 다니엘 헤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다니엘 헤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 다니엘 헤니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화보를 찍는 듯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다니엘 헤니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보 아니에요?” “일상이 화보다” “할리우드 스타 클래스” “너무 멋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크리미널 마인드13’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번에도 2관왕 장혜진..양궁월드컵 한국 우승 이끌어

    이번에도 2관왕 장혜진..양궁월드컵 한국 우승 이끌어

    한국이 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장혜진(LH)과 임동현(청주시청)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5개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장혜진과 임동현은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각각 2개씩 금빛 화살을 쐈다. 장혜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만의 탄야팅을 세트 승점 7-1로 압도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끼리 붙은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는 임동현이 김우진(청주시청)에게 역전승했다. 임동현은 김우진의 마지막 화살이 7점에 그친 사이 동점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장혜진과 임동현은 이날 앞서 진행된 리커브 혼성팀에서도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승점 5-3으로 꺾고 금메달 하나씩을 얻어내 대회 2관왕이 됐다. 리커브 혼성 종목은 최근 2020년 도쿄올림픽 세부종목으로 추가된 종목이어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림픽 추가 메달의 기대감이 높아지게 됐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은 앞서 끝난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최미선(광주여대), 기보배(광주시청)와 함께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대만에 3-5로 패해 대회 3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이날 여자부 개인전 준결승에서 장혜진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최미선은 스페인 알리시아 마린을 꺾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전날 얻은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시즌 12호 홈런에 보살까지...만점 활약

    추신수 시즌 12호 홈런에 보살까지...만점 활약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보살과 12호 홈런으로 텍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의 보살은 텍사스가 양키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에서 우중월 3점 홈런을 쳐냈다. 추신수는 양키스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의 3구째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가 홈런을 쳐낸 것은 지난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시즌 12호 홈런을 쓰리런 대포로 장식한 추신수는 시즌 39타점째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56에서 0.257(237타수 61안타)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진루타를 기록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7회초 1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또 추신수는 강한 어깨를 뽐내며 정확한 송구로 시즌 3번째 보살을 기록하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텍사스는 7회말 불펜진이 흔들리며 7-5,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때 추신수의 활약이 빛났다. 7회말 2사 1, 2루에서 양키스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우전 적시타를 잡은 추신수는 원바운드로 정확히 송구해 3루로 뛰던 1루 주자 게린 산체스를 잡아냈다. 텍사스는 비록 1점을 내줬으나 추신수의 보살로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텍사스는 이후 불펜진이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막고 7-6으로 승리하며 양키스와 원정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오른 박태환

    월드 챔피언 복귀를 노리는 박태환(28·인천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전초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테 콜리 국제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89로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전날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54를 기록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 호튼(호주)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영국의 그레잉거 니콜라스(1분48초30·2위), 스콧 던컨(1분48초47·3위)에게 앞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해 세계랭킹 3위 기록(1분45초80)을 보유 중인 던컨과의 대결에서 150m까지 처지다 마지막 50m 구간에서 26초02로 스퍼트를 발휘해 승부를 갈랐다.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공동 10위에 해당한다. 다음달 14일 헝가리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에 세계정상 복귀를 꿈꾸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0초07… 뒤바람에 한국新 날린 김국영

    10초07… 뒤바람에 한국新 날린 김국영

    세계선수권 출전엔 0.01초 미달… 내일 코리아오픈서 런던행 도전‘아, 뒤바람만 세지 않았어도….’ 잊힐 만하면 한 번씩 ‘일을 내는’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25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뒤바람이 초속 3.6m로 불었던 것으로 확인돼 공인받지 못했다. 육상에서는 초속 2m 이하의 바람을 업고 달린 기록만 공인된다. 몇 시간 전 준결선에서 10초13을 기록, 2015년 7월 9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10초16)을 100분의3초 앞당겼던 김국영은 결선에서 다섯 번째 한국기록 경신과 함께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 출전 기준기록(10초12)을 노렸지만 뒤바람 때문에 다음으로 미뤘다. 27일 같은 경기장에서 시작하는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에서 재도전한다. 7년 전 고 서말구(1955~2015)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의 한국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했던 김국영은 이날 준결선까지 네 차례나 한국기록을 고쳐 썼다. 19살 때부터 육상 단거리의 불모지인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로 버텨 온 그는 “솔직히 그래서 더 힘들 때가 많았다. 내 기록이 좋지 않으면 ‘한국 단거리가 뭐 그렇지’라는 말이 들려왔으니까”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국영은 2010년 10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1로 서 전 교수가 1979년 멕시코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세운 한국기록(10초34)을 31년 만에 넘어섰다. 그리고 곧바로 준결선에서도 10초23으로 두 번째 한국기록을 세웠다. 한국 육상 단거리는 ‘르네상스’를 기대했고 김국영은 꾸준히 10초3대 기록을 내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훈련할 때는 10초1대 기록을 내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내 육상계는 남자 100m 메달을 갈망했지만 김국영은 준결선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10초35로 결선에 오르지도 못했다. 그러면서 김국영에 대한 기대를 거두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탈수 증세에 시달릴 정도로 고강도 훈련을 이어 가 이듬해 7월 9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10초16으로 한국기록을 앞당겼다. 동시에 2015 베이징세계선수권과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기준기록(10초16)을 충족했지만 베이징대회 예선에서는 10초48에 그쳤고, 리우올림픽 예선에서는 10초37로 준결선에도 못 올랐다. 그러나 김국영은 좌절하지 않고 “우사인 볼트 같은 세계적인 선수와 뛰어보고 실패도 해 봐야 큰 무대에서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며 런던세계선수권 출전을 새 목표로 세웠다. 남자 100m 올 시즌 최고 기록은 크리스티안 콜먼(미국)의 9초82, 볼트의 시즌 최고 기록은 10초03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심재영·김태훈 세계태권도선수권 우승…‘태극 전사’ 금메달 싹쓸이

    심재영·김태훈 세계태권도선수권 우승…‘태극 전사’ 금메달 싹쓸이

    심재영(한국체대)이 2017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데 이어 김태훈(수원시청)도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모두 태극전사들이 확보했다.심재영은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25일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46㎏급 경기에서 티 킴 투엔 투루옹(베트남)을 18-9로 누르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처음 출전한 2015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선수권대회에서는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두 번째 도전에서 정상을 밟았다. 심재영은 전날 아나굴 사비르(타자흐스탄)와 32강전에서 16-2로 완승한 뒤 16강전에서 쉬나이윈(대만)을 6-4, 파디아 파르하니(터키)를 15-5로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어 이날 준결승에서는 안드레아 라미레스 바르가스(콜롬비아)를 19-6으로 완파하고 결승 코트에 섰다. 결승에서 상대 감점으로만 석 점을 뽑아 1라운드를 3-1로 앞선 채 마친 심재영은 2라운드에서도 2점짜리 몸통 발차기 등으로 석 점을 보태 6-2로 달아났다. 이어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추격을 따돌렸다.‘경량급 최강’ 김태훈은 이어 열린 남자 54㎏급 결승에서 아르민 하디푸르 세이갈라니(이란)를 10-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2015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대회 우승자인 김태훈은 대회 3연패를 이뤘다. 우승을 기대했던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동메달에 머문 아쉬움도 씻어냈다. 김태훈은 전날 첫 경기였던 킷소 트루 몰라오디(보츠와나)와 64강전에서 15-2로 앞선 가운데 감점 10점을 받은 상대의 반칙패로 32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대 감점으로 10점을 얻는 순간 반칙승이 선언된다. 김태훈은 이후 3경기 연속 점수 차 승리 행진을 벌였다. 32강에서 마쓰이 류타(일본)를 29-3, 16강에서 하산 하이더(영국)를 28-3, 8강에서 데니즈 다그델렌(터키)를 27-7로 가볍게 제압했다. 2분 3라운드 경기에서 2라운드 종료 이후부터 20점 차 이상 나면 경기를 중단하고 점수 차 승리를 선언한다. 김태훈은 이날 4강에서는 비토 델라킬라(이탈리아)에게 16-0으로 앞선 상황에서 3라운드 30초 만에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먼저 몸통 발차기 공격을 허용해 0-2로 끌려간 김태훈은 상대 감점과 몸통 공격 성공 등으로 3-3으로 균형을 맞춘 채 2라운드를 맞았다. 2라운드에서는 4-4로 맞선 중반 3점짜리 머리 공격에 이어 바로 몸통 발차기까지 성공시켜 단숨에 5점을 뽑아 9-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쏘~ 섹시’ 헤일리 볼드윈

    ‘쏘~ 섹시’ 헤일리 볼드윈

    헤일리 볼드윈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열리는 ‘The 2017 MAXIM Hot 100 Party’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국영 10초 13…남자 100m 육상 ‘한국신기록’ 달성

    김국영 10초 13…남자 100m 육상 ‘한국신기록’ 달성

    스프린터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25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준결승에서 남자 100m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김국영 자신이 2015년 7월 9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기록한 10초 16에서 0.03초를 줄인 10.13초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에 0.01초 미달하는 수치다. 김국영은 2010년 6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 31을 기록해 故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멕시코에 세운 한국기록 10초 34를 31년 만에 바꾼 바 있다. 그리고 당일 준결승에서 10초 23으로 또 한 번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5년 동안 10초 2대 벽과 싸우던 김국영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10초 16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고, 베이징 세계선수권과 리우네자네이루 올림픽 기준 기록(10초 16)을 통과했다. 그는 25일 오후 4시 10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므누신 美재무장관, ‘CSI’ 출연 18세 연하 배우와 화촉

    므누신 美재무장관, ‘CSI’ 출연 18세 연하 배우와 화촉

    스티븐 므누신(54) 미국 재무장관이 드라마 ‘CSI’ 시리즈에 출연한 여배우 루이스 린튼(36)과 24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렸다. 므누신 장관의 결혼식은 워싱턴DC의 유서 깊은 건물인 앤드루 멜론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AP, AFP 등이 전했다.하객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 등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검은색 타이의 턱시도를 입고 참석했으며,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붉은색이 감도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36살인 린튼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니다.‘CSI: 뉴욕’, ‘콜드 케이스’ 등의 TV 드라마와 몇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18살 연상인 54살의 므누신 장관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헤지펀드를 운영하기도 했다. 재산은 4600만 달러(약 520억원)에 달하며, 할리우드 영화에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2013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결혼 피로연에서 린튼을 만나 2년 후 청혼했다. 이번 결혼은 비밀에 부치려고 했으나,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수일 전 발설하는 바람에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결혼은 므누신 장관은 세 번째, 린튼은 두 번째 결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이틀린 런던세계선수권 출전권 따내 “볼트와 마지막 대결 설렌다”

    게이틀린 런던세계선수권 출전권 따내 “볼트와 마지막 대결 설렌다”

    저스틴 게이틀린(35·미국)이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와 생애 마지막 100m 레이스를 준비한다. 게이틀린은 오는 8월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막을 올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3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미국 대표 선발전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95에 결승선을 맨먼저 통과했다. 올해 최고 기록(9초82)을 작성했던 크리스티안 콜먼에 100분의 3초 앞섰다. 이미 볼트는 와일드카드 출전권을 확보,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계획이어서 게이틀린과 볼트의 대결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게이틀린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기록 보유자이며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 1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 대회 가장 많은 메달을 수집한 볼트와의 대결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틀린은 “이번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는 역사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볼트의 마지막 경기로) 시대가 바뀐다”고 밝혔다. 그는 “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내 목표였다”며 볼트와 함께 트랙을 달리고 싶다는 열망을 전했다. 게이틀린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100m 금메달리스트이며 이듬해 세계육상선수권 100m와 200m를 제패했다. 하지만 볼트의 등장 이후 2인자로 밀렸다. 볼트보다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적은 단 한 차례에 그쳤다. 2006년 금지약물 복용으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 100m 동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100m 은메달에 그쳤다. 요한 블레이크(27·자메이카)는 국내 선발전에서 9초90으로 5년 만에 가장 좋은 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출전을 채비하고 있다. 아사파 파월(35)은 오랜 등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준결선에서 10초15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1일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 국제육상대회 레이서스 그랑프리를 통해 조국의 트랙과 먼저 작별한 볼트는 10초03이 올해 처음이며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오는 29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골든스파이크 대회에 나선 뒤 다음달 22일 모나코IAAF 허큘리스 EBS 미팅을 세계선수권 최종 리허설 무대로 삼고 있는데 두 대회에서 9초대에만 진입하면 화려한 은퇴 무대를 꾸밀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편 안드레 드 그라세(23·캐나다)는 지난 1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9초69를 찍었지만 초속 4.8m의 뒷바람을 받아 초속 2m 이하일 때만 공인받는 규정에 따라 비공인 최고 기록을 남겼다. 개인 최고 기록이 9초91이었던 그도 볼트가 의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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