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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판타지 ‘신과 함께’ 7일 만에 500만 돌파

    한국형 판타지 ‘신과 함께’ 7일 만에 500만 돌파

    성탄 연휴 극장가 장악···이르면 새달 초 천만 가능성 한국 판타지 영화에 새 장을 연 ‘신과 함께- 죄와 벌’이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단인 ‘명량’보다는 하루 늦은 기록이며, 지난 여름 천만 영화로 등극한 ‘택시운전사’와는 같은 속도다.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이날 오후 3시 10분 쯤 누적관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앞서 크리스마스 사흘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0만명, 모두 344만명을 동원하며 폭발력을 뽐냈다. 24일에는 하루 126만 명을 동원하며 ‘부산행’이 갖고 있는 일일 최다 관객 기록(128만명)에 근접하기도 했다. 1, 2편을 동시에 촬영한 ‘신과 함께’는 편당 제작비가 200억원으로, 편당 손익분기점은 600만명이다. 27일 또 다른 대작 ‘1987’이 개봉하지만 손익분기점은 물론, 다음 달 중순 초입 즈음 10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신과 함께’는 망자가 저승삼차사의 보호와 변호 속에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등을 선보인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저승 세계를 구현한 시각적 특수효과가 할리우드 못지 않다는 평가와 더불어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것에 대한 기대감, 온가족이 함께볼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흥행 요인으로 손꼽힌다. 영화 보는 내내 눈물샘이 마를 순간이 없지만 관객들은 신파보다는 감동 쪽으로 손을 들어준 모양새다. 한반도 핵 전쟁 시나리오를 재현한 ‘강철비’는 성탄절 연휴 동안 96만명의 관객들 불러 들이며 지난 25일까지 누적 관객 346만명을 기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마릴린 먼로 옆에 묻혔다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마릴린 먼로 옆에 묻혔다

    플레이보이 제국을 건설한 ‘성(性)문화 아이콘’ 휴 헤프너(1926~2017)가 죽어서도 할리우드 섹스 심벌의 옆에 묻혔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는 LA의 한 묘지에 안치된 헤프너와 마릴린 먼로(1926~1962)의 납골당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이 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촬영된 것으로 이웃해 나란히 안치된 두 사람의 이름이 인상적이다. 헤프너는 지난 9월 27일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LA에 위치한 웨스트우드 빌리지 공원묘지에 묻혔다. 사실 헤프너가 먼로의 옆자리에 묻힌다는 것은 이미 예정돼 있었다. 그는 지난 1992년 일찌감치 사후를 준비하면서 먼로의 옆 자리를 7만 5000달러(약 8000만원)를 주고 사들였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얽히고 설킨 두 사람의 인연 때문이다. 헤프너를 돈방석에 오르게 한 플레이보이의 창간 표지모델이 바로 먼로다. 1953년 12월 플레이보이는 헐벗은 먼로의 사진을 앞세워 성인잡지의 대명사가 됐다. 그러나 먼로가 돈이 절박해 겨우 50달러에 카메라 앞에 섰던 점이 알려지면서 헐값 논란이 일었다. 먼로는 이후 회고록을 통해 “내 누드 사진으로 떼돈을 번 모든 이로부터 고맙다는 얘기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 심지어 내 모습을 보려고 내 돈 주고 잡지를 사야 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두 사람은 생전에 만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평생 여성을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삼아온 헤프너가 죽어서도 먼로 옆에 묻힌다는 사실에 여론은 갈렸다. 먼로에게 바치는 헤프너의 최고의 헌사라는 주장과 반대로 죽어서도 조용히 쉬고 있는 먼로에게 치근덕거린다는 의견이다. 지난 1926년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태어난 먼로는 할리우드로 진출해 단역을 전전하다 1953년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눈부신 금발과 섹시한 몸매로 인기를 모은 그녀는 36세 때 LA 자택에서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공식적인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이지만 지금도 미 정보 당국이 살해했다는 주장 등 갖가지 음모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성호의 문학의 길목] 문학의 실존적 응답을 위하여

    [유성호의 문학의 길목] 문학의 실존적 응답을 위하여

    지난 1년을 천천히 복기해 보면 작년 대통령 탄핵의 여파로 몇 개월 빨리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그 결과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등 굵직한 정치적 사건들이 숨 가쁘게 펼쳐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외적으로도 끊이지 않는 전쟁과 테러, 난민과 재난 문제 등으로 인류는 끝없는 위기를 맞고 넘어서면서 가파른 역사를 이어 가고 있다. 문화적으로 보면 지난 정부에서 첨예한 쟁점으로 대두됐던 블랙리스트 사건이 창작의 자유와 국가 권력의 관련성에 대한 메타적 의제를 부여해 주었다. 또 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필두로 한 페미니즘의 성세가 두드러지면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발전과 성찰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진지한 모색도 중단되지 않고 지속돼 온 편이다. 이처럼 지난해 우리 문학은 우리 사회의 예민하고도 섬세한 문제를 다루면서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문제 제기를 동시에 던져 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실로 많은 행사가 있었다. 윤동주는 길지 않은 우리 문학사에서 확연한 개성으로 숨 쉬고 있는 시인이다. 그가 남긴 시편들은 원초적으로 시와 삶의 분리 불가능성 속에 그 흔적을 드리우고 있다. 어쩌면 그의 삶 못지않게 죽음 또한 그 극적인 성격으로 불멸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언어는 상황과 시대를 초월해 보편적인 감동으로 살아 있다. 이른 나이에 운명한 이가 가지는 불가피한 미완의 속성을 염두에 두고라도, 윤동주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시편들은 우리에게 잃어버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회복시키고 탈환시키는 항구적 보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기억의 갈피 사이로 많은 분이 우리 곁을 떠나기도 했다. 김종길, 황금찬, 김윤성, 김용직, 천이두, 박이문, 정진규, 박상륭, 한지현, 조정권, 마광수, 정미경, 김이구, 김외곤 등의 문학인들이 올해 별세하여 그 빈자리를 크게 느끼게 해 주었다. 그분들의 자취가 깊이 기억될 것이다. 이러한 기억들 사이로 우리 문학은 많은 존재론적 물음을 던져 주었다. 그 점에서 1990년대 이후 우리 문학계에서 지속적으로 떠돌던 ‘문학의 위기’라는 과장된 풍문은 진부한 관성만 남은 채 실체 없는 담론으로서의 수명을 다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우리는 이러한 위기 담론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활발한 작품적 성취와 비평적 논의의 폭증을 지금 숱하게 목도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문학의 위기라는 진단이 문학 수용층의 저변 축소나 문학과 상업 자본의 공고한 결탁을 지적한 것이라면 사실에 부합하는 측면이 없지 않겠지만, 그래도 문학을 이루고 있는 두 평행 레일인 창작과 비평은 최근 유례없는 외연적 호황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가운데 우리가 가장 이색적으로 치르고 있는 경험은 ‘문학’이라는 현상과 행위를 둘러싼 여러 층위의 콘텍스트에 대한 비판적 점검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명작’이나 ‘고전’은 쓰이는 것인가,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인가? 근대적 주체로서 ‘작가’의 위상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가, 아니면 흔들리고 있는가? 다시 말해 작가는 고독한 창조자의 자리에서 내려와 매체 권력과 독자 대중을 매개하는 미적 세공사의 직능으로 강등되고 있지 않은가? 지금처럼 상품 미학의 현란한 후광 속에서 모든 가치가 위계화되고 서열화되는 시점에서 문학에서만큼은 오로지 작품성이 ‘좋은 작품’의 규준이 되고 있는가, 아니면 시장의 원리 곧 광고 언어와 상업 자본의 원리에 의해 작품의 가치가 결정되고 유포되고 있는가? 어쩌면 이러한 물음들 모두가 현재진행형으로 우리가 그동안 생각하고 실천해 왔던 ‘문학’의 범주나 정의를 바꾸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가오는 무술년 한 해에는 이러한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새로운 실존적 응답을 우리 문학이 하나하나 깊이 있게 해 가면서 새로운 진경을 보여 주기를 마음 깊이 기대해 본다.
  • 56대→2만대… 수입 하이브리드차 ‘잘나가네’

    56대→2만대… 수입 하이브리드차 ‘잘나가네’

    작년比 46%↑… 시장점유율 9.7% 렉서스 전체 51%… 상승세 주도올해 수입 하이브리드차의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2만대를 돌파했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모두 2만 644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 4104대)과 비교해 46.4% 증가한 수치다.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국내에 첫선을 보인 2006년 56대가 팔리는 데 그쳤지만 꾸준히 시장을 늘리면서 2009년 1000대, 2012년 6000대를 각각 넘어섰다. 지난해(1만 6259대) 처음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2만대를 다시 돌파한 것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점유율은 올 11월 말 현재 9.7%로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 7.2%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서운 상승세다. 업계에서는 수입 하이브리드차 강세 요인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커졌고 ▲성능과 연비 경쟁력이 향상됐으며 ▲전기차보다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을 꼽는다. 특히 가장 많은 차종을 거느린 렉서스가 시장 상승세를 주도했다. 렉서스는 올 1∼11월 총 1만 525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팔아 전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51.0%)을 차지했다. 도요타 6663대(32.3%), 혼다 2099대(10.2%) 등 다른 일본차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00h가 6936대로 전체 판매량의 33.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3139대),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2207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2099대)가 2000대 이상 팔려 2∼4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NX300h(1801대), 렉서스 RX450h(1202대), 도요타 라브4-HV(1125대) 등도 1000대 넘게 팔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새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새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쥬만지’는 미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 로빈 윌리엄스(1951~2014)의 코미디 계열 출연작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1980년대 후반 ‘굿모닝 베트남’과 ‘죽은 시인의 사회’로 입지를 굳힌 윌리엄스는 1990년대 들어 장기인 코믹 연기에 기댄 작품들에 거푸 출연했다. ‘쥬만지’는 여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여세를 몰아 국내에서도 제법 인기를 끌었다. 새로 이사 간 집의 다락방에서 오래된 쥬만지라는 이름의 보드 게임을 발견한 꼬마들이 상자에 적힌 지시대로 주사위를 던졌다가 온갖 괴물들이 현실 세계로 뛰쳐나와 소동을 일으키는 이야기다. 윌리엄스는 26년간 게임 속에 갇혀 있다가 세상으로 나와 꼬마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22년 만에 그 ‘쥬만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새달 3일 개봉하는 ‘쥬만지: 새로운 세계’다. 오리지널 원작이 꼬마들을 주인공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이었다면 새로운 작품은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주인공들은 고등학생이지만 그들의 게임 속 아바타로 영화 전반에서 활약하는 것은 성인 캐릭터들이다. 다소 고루한 느낌을 줄 수도 있는 보드 게임도 비디오 게임으로 설정이 달라졌다. 친구 네 명이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다. 어찌어찌 각자 게임 캐릭터를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는 순간 한 명씩 화면 속 낯선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그 세계에서 약골의 공부벌레 스펜서는 근육질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몸치인 마사는 라라 크로포드 같은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캐런 길런)으로, 풋볼 유망주 프리지는 저질 체력의 동물 학자 무스 핀바(케빈 하트)로, 특히 소셜미디어 중독 퀸카인 베서니는 중년의 뚱보 지도 학자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성별까지 완전히 뒤바뀐다. 원래 성격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능력의 캐릭터로 변해 좌충우돌한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이 영화는 로빈 윌리엄스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1995년작과의 연결고리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일 듯. 드웨인 존슨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에서, 잭 블랙은 ‘구스 범스’ 등에서 비슷한 모험을 펼쳐 살짝 기시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LA에 나타난 UFO?

    LA에 나타난 UFO?

    미사일 공격 오해… “北서 온 핵 외계인” 농담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사업체 스페이스X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올해 18번째 ‘팰컨9’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의 올해 로켓 발사 횟수는 민간 부문 역대 연간 최다 기록이라고 CBS 뉴스는 전했다.●LA시장 직접 나서 시민들 진정 시켜 스페이스X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오후 5시 27분 팰컨9을 쏘아 올리자 LA 시당국 등에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상당수 시민들이 팰컨9을 미확인비행물체(UFO) 또는 북한 등의 미사일 공격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앞다퉈 팰컨9 사진을 찍어 트위터 등에 올리자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직접 나서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진정시키기도 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로켓이 밤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영상을 공유한 뒤 ‘북한에서 온 핵 외계인 UFO’란 농담을 곁들이며 이날 소동을 패러디했다. 팰컨9은 태평양에서 수거한 로켓 추진체를 다시 쏘아 올린 재활용 로켓이다. 이번 팰컨9은 6만㎏ 이상의 짐을 우주로 실어나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내년 스페이스X 화성 착륙 목표”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줄이고, 인류 멸망에 대비한 화성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2040년까지 약 8만명이 거주하는 화성 식민지를 건설하고 화성 내 모든 교통은 전기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내년에는 우주선을 발사해 화성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 결제 서비스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머스크는 최근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란 사람이 자신이란 소문이 확산되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북한이 쏜 UFO”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북한이 쏜 UFO”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사업체 스페이스X는 22일(현지시간) 팰컨 9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로켓이 밤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영상을 공유한 뒤 ‘북한에서 온 핵 외계인 미확인비행물체(UFO)’란 농담도 곁들였다. 스페이스X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서쪽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 벤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팰컨 9 로켓을 쏘아 올리자 LA 시당국과 소방국 등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많은 시민들은 로켓 발사를 미확인비행물체 또는 미사일 공격으로 오해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앞다퉈 로켓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자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직접 나서서 공포에 질린 시민들을 진정시켜야만 했다. 팰컨 9 로켓은 공군기지에서 오후 5시 27분 발사돼 약 한 시간 동안 목격됐다.  스페이스X는 올해 18번째 로켓 발사에 성공했는데, 팰컨 9은 태평양에서 수거한 로켓 추진체를 다시 쏘아 올린 재활용 로켓이다. 이번 팰컨 9은 6만㎏ 이상의 짐을 우주로 실어나를 수 있는 강력한 로켓이다.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줄이고, 인류 멸망에 대비한 화성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2040년까지 약 8만명이 거주하는 화성 식민지를 건설하고 화성 내 모든 교통은 전기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내년에는 우주선을 발사해 화성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 결재 서비스 페이팔을 공동으로 만든 머스크는 최근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가 자신이란 소문이 무성하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몇년 전에 친구가 비트코인을 줬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고 트위터에 썼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의 정체는 아직까지 한 번도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재벌 3세 유괴 실화!…‘올 더 머니’ 2월 개봉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재벌 3세 유괴 실화!…‘올 더 머니’ 2월 개봉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올 더 머니’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실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올 더 머니’는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지만 유괴된 손자의 몸값으로는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게티와 몸값에만 관심을 갖는 탐욕스런 세상에 맞서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 게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기 전까지 나에게 게티 3세의 이야기는 사건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올 더 머니’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는 이 이야기를 꼭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현대판 비극이며, 동시에 매우 철학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돈이 많은 것과 돈이 없는 것, 그 사이의 공허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유괴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와 메시지를 언급했다. 한편, ‘올 더 머니’의 각본을 맡은 데이비드 스카파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가족이 처한 엄청난 비극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는 감독은 단 한 명, 리들리 스콧뿐이었다”고 밝혀 감독을 향한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올 더 머니’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 할리우드 명배우들 역시 입을 모아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작업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 중 세계 최고의 부자, 게티로 분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그는 놀랍도록 매번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택한다”며 극찬했다. 아들의 몸값이 필요한 여자 게일 역의 미셸 윌리엄스 역시 “그는 상상력을 총집합한 듯한 아이디어로 항상 놀라움을 주었다. 항상 더 흥미롭고 지능적인 방법을 생각해내 촬영 내내 거장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크 월버그 역시 “항상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작업하기를 꿈꿔왔다. 존경하는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함께한 기쁨을 표했다. 이렇게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실화를 기반으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과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올 더 머니’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커버스토리] 날아라 해외로… 아이디어 활짝 핀!테크

    [커버스토리] 날아라 해외로… 아이디어 활짝 핀!테크

    한국은 정보기술(IT) 강국이다.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 조사에서 꾸준히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터넷 속도와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 역시 세계 1위다. 하지만 IT와 금융이 결합한 핀테크에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가 올해 선정한 ‘세계 핀테크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35위)가 유일하다. 지난해까지는 한 곳도 없었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핀테크 기업들이 열심히 세계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 중인 핀테크 기업을 탐방해 봤다.“창업을 결심했지만 모은 돈이 없어 무조건 아끼기로 했어요. 아버지가 일하는 마을버스 회사 낡은 창고를 무료로 빌렸죠. 난방도 안 되는 그곳에서 사촌 동생과 몇 달 동안 숙식하며 아이디어를 짰습니다.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는 비가청 음파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해 보기로 했죠.” 조훈택 인포소닉 대표는 창업 초창기 힘들었던 시기를 이렇게 회상했다. 스티브 잡스가 집 창고에서 애플을 일으킨 것처럼 조 대표도 아버지 회사 창고에서 ‘발칙한 상상’을 했다. 소리(Sonic)로 정보(Information)를 전달한다는 뜻에서 인포소닉으로 회사 이름을 짓고 ‘소닉코드’라는 기술을 개발했다.소닉코드는 전파를 이용하는 근접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와 달리 귀에 들리지 않는 고주파 대역 음파를 이용한다.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주인은 PC 스피커 등을 활용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결제 요청 정보를 보낸다. 고객이 지문인식으로 인증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PC나 태블릿PC 외에 다른 결제 기기가 필요 없다. 소닉코드가 보유한 가용 음파코드는 무려 281조개에 달해 중복될 가능성도 없다. 인식 속도는 0.2초에 불과하고, 99.999994%의 정확도를 갖췄다.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지원을 받은 조 대표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로 마음먹었다. 동남아가 은행 이용률이 매우 낮은 반면 스마트폰 사용률은 높고, 청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사보다는 통신사가 더 관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현재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의 대형 통신사와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핀테크 페스티벌에선 페이팔과 비자, 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결제업체가 소닉코드에 관심을 보였다. 비대면 인증 솔루션 기업 피노텍은 미국과 유럽을 뚫은 기업이다. 지난해 아마존, 이베이 등에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룰리우와 기술공급 계약을 맺었다. 독일 핀테크 그룹과 합작법인을 세웠으며, 프랑스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와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 삼성 출신 김우섭 대표가 창업한 피노텍은 금융(Finance)과 혁신(Innovation),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신분증 진위 검증 시스템, 영상통화로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모바일 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핀테크지원센터에는 134개의 핀테크 기업이 등록돼 있다. ▲P2P(개인 대 개인)금융·크라우드펀딩 10개사 ▲개인자산관리 16개사 ▲금융플랫폼 37개사 ▲모바일 지급결제 17개사 ▲보안인증 35개사 ▲외화송금 8개사 등이다. 금융위가 파악한 국내 핀테크 기업이 370개(2016년 10월 기준)인 걸 감안하면 3분의1가량이 핀테크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금융위가 2015년 설치한 핀테크지원센터는 로드쇼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현재까지 23개 기업이 외국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에 찍는 도장인 ‘스마트 스탬프’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매장 주인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결제 금액과 고객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고객 앱에 청구서가 생성되고, 이를 스마트 스탬프로 터치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일본에선 패밀리마트와 유니클로 등 2만여개 매장이 이 방식을 쓰고 있다. 중국 IT 공룡 텐센트,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 등과도 협업 관계를 맺었다. KTB솔루션은 얼굴 인식과 서명 등을 조합한 생체인증 기술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 진출했다. 씨티그룹이 2015년 홍콩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핀테크 경진대회 ‘씨티 모바일 챌린지’에서 ‘최고 인증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영국 런던 레벨39 건물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입주했다. 에버스핀은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과 함께 일정 시간마다 보안 모듈을 변경해 모바일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 미국 오라클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페이콕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문자인식 기술을 연동해 앱만 설치하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괌과 캄보디아 현지기업과 서비스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로드쇼를 개최한 정유신(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핀테크지원센터장은 “동남아 시장이 차세대 핀테크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한국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우리 기업이 향후 동남아에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생존 실화 영화 ‘식스 빌로우’ 티저 예고편

    생존 실화 영화 ‘식스 빌로우’ 티저 예고편

    실화 소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스 빌로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식스 빌로우’는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하키 선수 출신의 ‘에릭(조쉬 하트넷)’이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매머드 산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에릭’이 스노보딩을 위해 외출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승부욕이 넘쳤기 때문에, 부딪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났다. 하지만 이길 수 없는 상대도 있었다’는 내레이션은 이후 그에게 일어날 불의의 사고를 암시한다. 설원을 즐기는 시원한 스노보딩 질주 장면에 이어 잠시 후 그가 완전히 고립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져 그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궁금케 한다. 영화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 시작할 무렵 할리우드를 ‘유해환경’이라고 비판했던 조쉬 하트넷이 ‘에릭’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2009년 개봉작인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이후 약 9년 만의 정식 극장 개봉작이다. 조쉬 하트넷은 실화가 주는 강렬함과 실존 인물이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며 극복하는 이야기에 반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촬영을 위해 체중 감량은 물론 극한의 추위 속에서 대역을 거절하고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식스 빌로우’는 2018년 1월 개봉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휴 잭맨, 13세 연상 아내와 달콤한 키스 ‘여전한 사랑꾼’

    휴 잭맨, 13세 연상 아내와 달콤한 키스 ‘여전한 사랑꾼’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48)이 13세 연상 아내와 다정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휴잭맨이 13세 연상 아내 데보라와 입양한 두 자녀와 함께 호주 시내로 외출에 나선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 속 휴 잭맨은 아내와 길에서 다정하게 키스를 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그는 “나는 가장 위대한 여성과 결혼했다, 그녀는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다. 우리는 또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이다.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소문난 애처가인 만큼 두 사람의 데이트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휴 잭맨은 지난 1996년 6월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데보라 리 퍼니스와 결혼했다. 2000년에는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과 딸 에바를 공개 입양하기도 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두 유 노우 BTS?” 질문에 잭 블랙, 예상치 못한 대답

    “두 유 노우 BTS?” 질문에 잭 블랙, 예상치 못한 대답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바라기 모습을 보였다.미국 MTV 측은 지난 11일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쥬만지:새로운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의 레드카펫 행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MTV 측은 주연 배우들과 인터뷰를 했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닉 조나스, 카렌 길런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리포터 조시 호로비츠는 배우들에게 기습 질문을 던졌다. “대부분의 10대 소녀들이 알고 있는 보이 그룹이 있다”며 “이들을 아느냐“라고 물었다. 놀랍게도, 이들은 방탄소년단을 알고 있었다. 드웨인 존슨은 “케이팝 친구들이다”며 “‘BTS’는 ‘비하인드 더 신’이라는 뜻”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닉 조나스도 방탄소년단을 알고 있었다. 그는 “BTS”라고 외치며 “요즘 끝내주게 인기 많은 보이 밴드”라고 극찬했다. 잭 블랙은 사진을 보자마자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당연히 알고 있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이다. 아, 아니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 블랙은 2016년 1월과 2017년 8월 두 차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멤버들과 우정을 다진 바 있다. 한편 ‘쥬만지:새로운 세계’는 게임 ‘쥬만지’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내년 1월 3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전성 난청, 유전자 가위로 막는다…쥐 실험 성공

    유전성 난청, 유전자 가위로 막는다…쥐 실험 성공

    청력을 잃을 ‘운명’이었던 쥐에게 유전자 가위 기술을 사용해 청력 장애를 막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이 기술을 응용하면 인간의 유전성 난청 역시 막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최신호(20일자)에 발표된 이번 논문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의 데이비드 리우 박사팀이 난청을 일으키는 DNA를 지닌 갓 태어난 쥐의 청각 세포에 ‘크리스퍼 캐스9’(CRISPR-Cas9)으로 불리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사용해 점차 청력을 손실하게 하는 변이 유전자의 기능을 무력화시켰다. 이를 살펴보면, 생후 4주 치료가 이뤄지지 않은 쥐는 도로 차량 소음에 해당하는 80㏈의 소리를 알아듣지 못했다. 반면 치료가 이뤄진 쥐는 인간의 일반적인 대화 소리에 해당하는 65㏈ 이하의 소리까지 알아들었다. 또 생후 8주 치료를 받지 못했던 쥐는 평범한 쥐라면 깜짝 놀라야 하는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치료가 이뤄진 쥐의 귀를 조사해보니 치료를 받지 못한 쥐의 귀보다 청각을 담당하는 유모세포가 건강하게 유지됐다. 유모세포는 TMC1이라는 특정 유전자가 변이되면 기능을 상실한다. 크리스퍼 캐스9 기술은 일반적으로 DNA를 잘라내기 위한 ‘가위’가 되는 절단효소(단백질) ‘캐스9’을 표적이 되는 유전자까지 운반하는 매개체로 불활성 바이러스를 사용한다. 하지만 류 박사팀은 표적 외의 유전자를 훼손하는 ‘표적 이탈’(오프타깃) 위험을 줄이기 위해 ‘캐스9’을 직접 내이 세포에 주입했다. 이런 방법이라면 캐스9의 활동 시간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 일부 쥐는 변이 유전자 때문에 청력을 잃을 ‘운명’이기에 베토벤에 비유됐다. 이에 대해 미국 시애틀의 알티우스 의생명과학연구소의 표도르 우르노프 박사는 “베토벤은 스스로 작곡한 곡을 듣지 못했지만, 그의 이름을 딴 쥐는 캐스9과의 운명적 만남으로 치료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우리 인간에게도 유전적으로 생길 수 있는 청각 장애를 막는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미국 UC버클리/MIT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영복에 하이힐 신고 테니스 치는 케이트 업튼

    수영복에 하이힐 신고 테니스 치는 케이트 업튼

    할리우드 섹시스타 케이트 업튼의 인스타그램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허프포스트는 20일 수영복 차림에 하이힐을 신고 테니스 치는 케이트 업튼의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차림에 털 달린 하이힐을 신고 테니스에 임하는 업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스꽝스러운 업튼의 이런 모습은 러브 매거진의 크리스마스 캘린더 화보 촬영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튼은 “이번 촬영이 내 테니스 커리어의 시작이자 끝이었다”라는 농담과 함께 “장난스럽고 재미있는 화보다. 덜 진지한 이런 촬영을 난 정말로 좋아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4일 케이트 업튼은 이탈리아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저스틴 벌렌더와 결혼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케이트 업튼의 인스타그램 영상은 현재 273만 7700여 명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Kate Upton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피터 잭슨이 선사하는 SF의 새로운 세계…모털 엔진’ 1차 예고편

    피터 잭슨이 선사하는 SF의 새로운 세계…모털 엔진’ 1차 예고편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 제작,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모털 엔진’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모털 엔진’은 지구 종말로 황폐해진 미래, 생존한 인류가 바퀴 달린 도시로 세계를 떠돌며 서로의 도시를 집어삼키는 전대미문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놀라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땅을 울리며 등장한 전차의 모습을 시작으로 엔진과 바퀴로 움직이는 거대 도시가 화면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끈다. 이어 거대 도시가 소도시를 집어삼키는 모습은 강렬한 시각적 쾌감은 물론 예측불허 전개와 모험을 기대케 한다. 이렇게 움직이는 도시는 필립 리브의 동명 소설 원작에서 처음 등장한 콘셉트다. “전 세계와 세대를 초월한 압도적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답게 소설의 세계관이 과연 영화 ‘모털 엔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필립 리브의 4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을 기반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잇는 장대한 세계관을 기대케 한다. 또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시리즈의 휴고 위빙을 비롯해 ‘맨 인 더 다크’의 스티븐 랭과 할리우드의 차세대 기대주 로버트 시한과 헤라 힐마가 출연한다. 영화 ‘모털 엔진’은 2018년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큰물’ 경험 더한 그때 그 탁구 신동

    ‘큰물’ 경험 더한 그때 그 탁구 신동

    지난 1년 동안 유빈이는 얼마나, 어떻게 변했을까.국내 탁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계급장’을 떼고 1인자를 가리는 전국 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1년 만에 돌아왔다. 71회째다. 국내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나이와 경력, 각급 학교, 신분을 따지지 않고 진정한 한국 탁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대진 추첨을 통해 초등학생 선수가 대학 선수 혹은 국가대표와도 맞대결을 벌일 수 있다. 국가대표 에이스 이상수(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스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등이 모두 나서는 가운데 신유빈(13·청명중 1년)이 잔뜩 기대를 모은다. 5세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유빈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13년 대회 1회전에서 대학생 언니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뭇 언니·오빠들의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이제 어엿한 중학생이 된 뒤 나서는 첫 대회다.2015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기도 한 신유빈은 올해 8월 국내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대회 역대 최연소 대표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됐다. 비록 단체전이 4강 벽을 넘지 못하고 개인전에서도 3회전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신유빈과 한국 탁구에는 커다란 경험이었다. 국제탁구연맹(ITTF) 기준 주니어부는 16세 이상이다. 신유빈의 나이는 한 단계 아래인 ‘카데트’급에 속하는데, 언니들과 나선 세계대회에서 ‘3번 주전’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선 4월 코리아오픈 21세 이하 경기에서 신유빈은 세계랭킹 40위권 수준의 나쓰미 나카하타(21·일본)를 꺾고 8강에 오르는 등 올해 나선 여섯 차례 성인대회에서 쑥쑥 크는 모습을 뽐냈다. 스무 살이 되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한 뼘씩 자라는 신유빈의 매운 스매싱이 22~2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볼 만하다. 정영식은 남자단식 2연패를 노리고 남자탁구 차세대 대표 안재현(대전동산고)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대회에는 볼거리도 쏟아진다. 마지막날인 27일엔 한국 탁구의 두 전설 유남규(49·삼성생명), 현정화(48·한국마사회) 감독이 단식 매치 플레이를 펼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민을 비롯해 주세혁, 오상은, 당예서, 박미영의 은퇴식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수르빈 차울라, 시선 압도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

    [포토] 수르빈 차울라, 시선 압도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

    인도 발리우드 배우 수르빈 차울라가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8 지 시네 어워즈(Zee Cine Awards 2018)’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발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독일 모델의 우월한 기럭지

    [포토] 발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독일 모델의 우월한 기럭지

    발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폴란드계 독일인 모델 클라우디아 시에슬라가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최대 영화제인 ‘지(ZEE) 시네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노라 페이트하이, S라인 뒤태…볼륨 앞태

    [포토] 노라 페이트하이, S라인 뒤태…볼륨 앞태

    발리우드 영화배우 노라 페이트하이가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최대 영화제인 ‘지(ZEE) 시네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알리아 바트, 뭘 봤길래…‘놀란 토끼눈’

    [포토] 알리아 바트, 뭘 봤길래…‘놀란 토끼눈’

    발리우드 영화배우 알리아 바트가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최대 영화제인 ‘지(ZEE) 시네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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