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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패리스 힐튼, ‘도도한 눈빛’

    [포토] 패리스 힐튼, ‘도도한 눈빛’

    할리우드 셀럽 패리스 힐튼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누이하우스에서 열린 ‘제13회 고 갈라(Go Gala)’ 행사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여자 핸드볼 유럽 강자들 서울 온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과 유럽 핸드볼 강국(러시아, 헝가리, 세르비아)이 참가하는 ‘핸드볼 프리미어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핸드볼 프리미어4’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2연패를 기념해 1993년 창설된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로, 지난해부터 명칭을 바꿨다. 올해는 오는 30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최하는 2019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여자부만 개최된다. 김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9월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우승하며 세계 핸드볼 사상 첫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출전국인 러시아는 2016 리우올림픽 우승국이자 2000년대 들어 세계선수권대회를 4차례나 석권한 강팀 중의 강팀이다. 헝가리는 2009년 선수권 본선 무승부 기록 이후 10년 만에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세르비아도 상대전적 2승1패로 한국에 앞선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세계 13위 도약 김효주 “올림픽에 가까이…”

    세계 13위 도약 김효주 “올림픽에 가까이…”

    내년 6월 기준 최대 4명까지 출전… 역전 희망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24)가 도쿄올림픽 엔트리를 넘보기 시작했다. 김효주는 12일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16위보다 3계단 오른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24)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 6위, 박인비(31) 11위, 김세영(26) 12위에 이어 도쿄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범위까지 랭킹이 올랐다. 도쿄올림픽에는 2020년 6월 세계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같은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현재대로라면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까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지만 김효주가 이번 준우승으로 15위 내에 진입하면서 박인비와의 거리를 좁혀 올림픽 출전 희망을 키운 셈이다. 박인비는 4년 전 리우대회 여자골프 초대 올림픽 챔피언이다. 양희영(30), 전인지(25), 김세영과 함께 출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해 올림픽 한국 첫 여자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14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뛰면서 3승을 쌓은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6월 아칸소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하면서 예전의 기량을 회복 중이다. 한편 토토 재팬클래식에서 김효주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스즈키 아이(25·일본)도 종전 24위에서 19위로 순위가 올랐다. 한 주 앞선 미쓰비시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한 스즈키는 한국의 금메달 2연패를 저지할 일본의 강력한 ‘트리오’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은 이는 하타오카 나사(20)로 4위,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인 시부노 히나코(21)가 15위를 달리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웹드라마, 문화상품의 새 희망...정부·기업 지원이 절실”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웹드라마, 문화상품의 새 희망...정부·기업 지원이 절실”

    韓 ‘웹드라마 대부” 강영만 감독이 말하는 현실 “모바일을 기반으로 유통되는 ‘웹드라마’ 제작은 하루가 다르게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미래 산업을 지원할 당국의 인식은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적입니다. 또 웹드라마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새로운 산업으로서 관심이 절실합니다. 좋은 작품 제작에 골몰해야 할 제가 웹페스티벌 활성화에 더 몰두하는 실정입니다.” 웹드라마의 축제와 경쟁의 장인 ‘서울웹페스티벌’을 설립한 강영만(53) 영화감독은 기자와 두번째 만난 지난 8일 “웹드라마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당국자들은 변화를 싫어하는 일본과 같이 칼라파고스의 섬이 되는 것같아서 답답합니다”고 말했다. 웹페스트와 웹드라마에 대한 지원을 신청하면 기존 영화제 심사위원들이 영화의 시각에서 평가하면서 웹에 대한 이해 부족과 편견으로 웹드라마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찬밥’은커녕 ‘무대접’을 받는 한국 웹드라마의 ‘대부’인 그에게서 생소한 웹드라마와 웹페스티벌 등에 대해 물어봤다. “기존 영화제 심사위원들, 영화 시각서 무시해외 웹시리즈 다양 발전 … 한국선 ‘무대접’”- 웹드라마에 대해 설명하면. “TV 드라마와 같은 영상물을 인터넷인 웹을 통해 유통·배급·소비되는 시리즈물입니다. 한국에선 로맨틱 드라마와 코미디 물이 많아서 웹드라마라고 하지요. 기존 방송 드라마가 30~50분 길이와는 달리, 웹드라마는 보통 5~10분가량의 에피소드가 연속적으로 최소 3편 이상 업로드됩니다. 물론 에피소드에는 극적인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하지요. 외국에선 이를 ‘웹시리즈’라고 하는데 드라마 뿐만 아니라 코미디, 액션, 스릴러, 호러, 공상과학, 애니메이션, 뮤지컬, VR, 다큐, 리얼리티까지 장르가 다양합니다.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보지요.” - 웹드라마 인기가 많아진 이유는. “소비자 입장에서, 우리는 구독자라 부릅니다만, 시청 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러닝타임이 짧기 때문에 짬이 나면 볼 수 있어 시간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혼자 생활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집에 TV도 없고, 혼자 극장에 가기가 뻘쭘한 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웹드라마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1인 위주 생활 패턴에 맞춰 웹드라마 제작이 급성장하고 있지요. 유튜브를 많이 보는 우리나라 실버세대에 맞춰 이젠 웹드라마도 콘텐츠가 확장되고, 제작에도 실버세대가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웹드라마가 젊은 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세대가 참여하고 즐기는 사회·문화적 현상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웹드라마 제작상의 장점은. “영화나 TV드라마 제작엔 거액이 들지만 웹드라마는 ‘초저 예산’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통시킬 수 있지요. 자본에서 독립되니 감독이, 우리는 ‘크리에이터(Creator)’라 부릅니다, 외부 간여나 영향을 받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재미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대형 배급사가 없어도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자본이나 배급사의 횡포에서 벗어나니 ‘표현의 자유’가 훨씬 더 자유롭습니다. 물론 영상의 질을 높이려면 예산이 올라가지만, 전반적으로 영화 제작비보다는 훨씬 적게 듭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기회의 평등’이죠. 즉, 기존의 주류 영화 인맥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재능만 있다면 누구나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여성 크리에이터가 엄청 늘어났습니다.” “웹드라마, 젊은층 전유물서 실버세대 확장도자본·배급 횡포 벗어나 ‘표현의 자유’ 더 만끽스마트폰 활용시 ‘최저 예산’ 98만원 제작 가능주류 영화 인맥 필요 없는 ‘기회의 평등’ 열려”- ‘초저 예산’이라면 얼마나 드나. “요즘 스마트폰의 동영상 화질이 정말 좋아 웹에서 보는데 큰 불편이 없을 정도입니다. 올해 러시아 웹페스트인 ‘리얼리스트 웹페스트’ 초청 작품 중에 스마트폰을 세워서 촬영한 버티컬 영상 웹시리즈 작품들을 보았습니다. 저도 2000년에 첫 영화 ‘큐피드의 실수(Cupid’s Mistake)’란 작품을 제작하면서 98만원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이 미국 영화 상영관에서 개봉되기도 했는데, ‘최저 예산 영화관 개봉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습니다. 제작과 관련된 모든 것은 디지털로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처럼 영화못지 않게 어머어마한 자금이 투입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 감독은 자신을 ‘영화 감독’보다는 크리에이터로 불러 달라고 한다. 영화는 분업이 잘 된 산업이다. 감독, 연출, 작가, 배우 등이 기능과 역할로 나눠 있지만 웹드라마는 예산이 빠듯하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도 하고 배우로 직접 나서기도 한다. 1인 다역의 멀티플레이어여서 뭉뚱그려서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적당하다고 그는 주장한다. - 웹드라마가 연간 얼마나 제작되나. “글쎄요, 이를 공식적으로 집계하는 곳이 없으니 …. 영화제와 유사한 개념의 웹페스트 출품작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웹시리즈 월드컵’에 등재된 웹페스트에 들어오는 작품 수로 가늠하면 미국은 1년에 500~600편, 캐나다 200편, 유럽과 남미 각각 300~400편,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는 200~300편으로 추정됩니다. 연간 전세계에서 1500편에서 1900편정도가 출품되는 셈이지요. 웹페스트에는 일정한 요건 즉 포맷에 맞는 작품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웹시리즈, 세계적으로 年1500편 이상 제작유료 플랫폼 다양… 경쟁 치열, 스토리 재미한효주 주연 ‘뷰티인사이드’ 리메이크 작품韓작품 ‘연애플레이리스트’ 첫 4억뷰 돌파”- 웹드라마, 유튜버에서 볼 수 있나. “가장 많이 알려진 플랫폼이 유튜브이죠. 국내에선 자체 웹시리즈 플랫폼으로 KT의 올레TV가 대표적입니다. 유료 회원들에게 스트리밍, 다운로드 기반이나 광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입니다. 유료회원 위주의 폐쇄적인 플랫폼도 많습니다. 미국의 전문 플랫폼은 훌루, 비키, 시카티비 등이 있고, 대규모 제작·배급사들 넥플릭스, 코미디센트럴 등에서 웹시리즈도 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트위스티드 미러티비, 독일은 스네픽, 싱가포르는 비디시가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 요즘에는 아르헨티나의 플릭소처럼 가상화폐로 웹시리즈를 구독하는 플랫폼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구독자가 유료이든 무료이든 경쟁이 치열합니다. 조금만 지루하면 바로 빠져나가거든요. 그래서 저예산으로 만든 웹시리즈라도 스토리가 재미가 없다거나 영상 화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 소위 ‘대박’ 웹드라마는 어떤 것이 있나. “세계적으로 수백만 뷰를 기록한 웹시리즈는 대박 축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한국의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최초로 현재까지 4억뷰를 돌파했습니다. 인도 웹시리즈 ‘뭄바이 온’은 유튜브에서만 5000만 뷰를 넘었습니다. 에콰도로 크리에이터인 호르게 우요아가 운영하는 엔초페TV의 유튜브 구독자가 2000만명에 이릅니다. 웹시리즈로 시작한 여성 크리에이터 이자 래는 할리우드에서도 성공해 자체 쇼를 가지고 있는 등 할리우드 진출도 많습니다. 2016년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공상과학상을 받았던 프랑스 작품 ‘오스모시스’가 넷플릭스에 리메이크 판권으로 팔렸고, ’매니악’ 웹시리즈가 네플릭스에 팔려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하이 메인터넌스’는 HBO가 샀지요. 우리나라 유명 배우 한효주가 주연한 영화 ‘뷰티인사이드’도 리메이크된 경우로 오리지널 판권은 미국 인텔·도시바사의 브랜디드 웹시리즈입니다. 2001년 웹시리즈 ‘언더커버브라더’ 크리에이터 존 리들리는 2013년 ‘12년 노예’로 아카데미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새로운 산업으로써 정부가 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면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상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강 감독은 어떻게 웹드라마에 빠지게 됐을까.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그는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1994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뉴스쿨대 영화연출과를 마치고, LA로 넘어가 영화감독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00년대에 만든 ‘큐피드의 실수’는 미국에서 그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다. 감독생활을 하는 동안 유튜브가 나오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급부상으로 탄생한 웹시리즈에 빠져들었다. “할리우드의 메인 스트림 영화의 벽은 너무 높습니다. 그러나 웹시리즈는 인간 유대 관계나 연줄, 배경이 없어도 되잖아요.” -서울웹페스트를 설립한 계기는. “2014년 세계 최대 웹페스트인 LA웹페스트에 참석했는데, 한국은커녕 일본, 중국에서 단 한편도 출품되지 않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웹드라마 제작이 7~8년 전부터 시작됐는데 세계 시장에 접근하지 않았던 것이죠. 크리에이터들도 우물 안의 개구리 식으로 작품을 국내 포털사이트나 유튜브에 올리는 것으로 끝이더군요. LA웹페스트 설립자 마이클 아자퀴의 권유도 있고, 한국 작품을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자는 의욕에 2015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설립했습니다.” “2015년 설립 서울웹페스트, 아시아 유일한국 작품들, 세계 시장 진출시키고자 설립올해 300여편 출품… 해외서 100여명 참가“‘이짓 왜 하나’ 회의감… 지자체 팸투어도”- 서울웹페스트, 국제적 위상은. “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에서 유일합니다. 중국은 웹드라마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간섭이 심하고, 인터넷 환경이 폐쇄적이어서 웹페스트 설립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 8월에 개최한 서울웹페스트에 300여편이 나왔고,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60여편 출품했습니다. 해외 크리에이터가 100명 정도 자비로 방문했지요. 올해로 5회째였던 서울웹페스트는 세계적으로 비교적 초창기에 생겨난 셈입니다. 웹페스트는 세계적으로 미국에 20여개, 유럽에 17개, 남미에 6개, 오세아니아에 3개 등 세계적으로 약 50개가 있습니다. 서울웹페스트의 경우 지원이나 스폰서 없이 국제 행사를 치르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국내 대표적 IT 기업들은 수년 전부터 귀를 아예 막고 있어 질려버렸습니다. 정부 지원 심사위원들은 기존 영화제의 문법으로 평가하기에 웹에 대한 이해 부족과 편견으로 웹시리즈를 무시합니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노릇이죠.” - 서울웹페스트 운영, 어떻게 하나. “예산이라 말하기에는 창피할 정도입니다. 많이 힘들지요. 그래서 ‘내가 이짓을 왜 하나’ 하는 회의감이 몰려올 때가 많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일부 도움을 받습니다. 자비로 참여한 해외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해당 자치단체에서 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짧은 일정의 팸투어를 합니다. 이들이 해당 지자체에서 보고, 듣고, 먹고, 잠자는 모든 것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지도 등에 다 올립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런 소셜미디어의 ‘박사’들이니깐요. 영어뿐 아니라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말로 전세계에 해당 지자체가 홍보되는 것이지요. 전남 여수, 경북 상주, 전북 담양, 강원 춘천이 대표적인 그런 지자체입니다. 이런 팸투어의 결과로 여수시에서는 동백 웹드라마가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에서 초청받아 상도 받았습니다. 독일 기센 웹페스트에서는 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여주인공 로테의 생가가 있는 베츨라어 시와 롯데월드타워가 공동합작한 웹시리즈 ‘롯데하우스’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반응이 좋아 독일 측이 괴테의 고향 생가를 배경으로 후속편인 시즌2를 기획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팸투어는 지자체에겐 국제적으로 관광 홍보에, 크리에이터에겐 로케 헌팅 등 1석2조 효과가 있습니다.”강 감독은 한국과 프랑스 홍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공로로 2016년 프랑스 마르세이유 웹페스트 행사에서 마르세유 시장으로부터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 할리우드에서 활동했던 인맥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팀에 참여했던 3D 전문가들과 극장용 4D 영상을 연출했다. 2011년 작품인 ‘4D 익스피리언스’를 영화관에 처음 개봉하기도 했다. 클라이언트는 현대자동차. 그가 가장 애착을 갖는 휴먼드라마 ‘아이티 노예 어린이들’ 다큐는 2010년 지진이 난 후에 바로 아이티로 들어가 어린이들의 참상을 휴대폰으로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티 참상을 본 이들이 후원을 하기도 했다. 2006년 뉴욕 독립영화제 베스트 액션 영화상, 2002년 휴스턴 국제필름페스티벌 은상, 빅베어국제영화제 아시안 아메리칸 쇼케이스부문 최우수영화 관객상 등을 받는 등 약 20건의 영화제 수상 전적이 있다.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다음은 강 감독이 제작한 웹드라마 한편이다.
  •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태훈, 애틋+절절 로맨스 현장 포착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태훈, 애틋+절절 로맨스 현장 포착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김태훈이 청량한 푸른 정원에서 잿빛 슬픔을 터뜨리며 상처 입은 서로를 보듬는, ‘애틋 절절 등 뒤 로맨스’ 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재벌기업 데오가(家)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데오가 하녀에서 J부티크 대표로 성장,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승부사 제니장 역을, 김태훈은 비밀을 감춘 데오그룹 장남이자 제니장과 결혼 이후 데오그룹 후계 궤도에 욕심을 보이는 위정혁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위정혁(김태훈)이 제니장(김선아)의 존재를 아는 또 다른 인물인 미세스왕(김영아)에게 “내가 과거에 침묵했던 대가를...치를 거예요”라며 예전부터 제니장이 데오가의 친손녀인줄 알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 후 위정혁이 김여옥(장미희) 편에 서서 ‘국제도시개발사업’을 함께할 것을 공표하며 차갑게 변심한 듯한 태도를 보였던 것. 하지만 제니장의 무너진 타이어를 미세스왕 이름으로 몰래 갈아 끼우는 등 아직도 많이 아끼고 있음이 드러나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선아-김태훈이 푸릇푸릇한 정원에서 어둡고 쓸쓸한 슬픔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주체 못 할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위정혁과 그러한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는 제니장이 서로를 외면한 채 절절한 위로를 건네는 장면. 제니장은 눈물 그렁한 표정으로 위정혁 뒤에서 애틋한 시선을 보내고, 위정혁은 붉어진 눈으로 허망한 듯 주저앉아 깊은 상실감을 드러낸다. 냉정한 태도로 악역을 자처했던 위정혁을 무너뜨리게 만든 결정적 사건과 둘 사이의 변화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선아와 김태훈의 ‘애틋 절절 등 뒤 로맨스’ 현장은 극중 펜로즈 저택으로 나오는 경기도 양평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김선아와 김태훈은 항상 발랄하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태도로 촬영장에 등장해 초반부터 감정을 다져나갔다. 더욱이 대본을 읽으면서부터 가슴이 아렸다는 두 사람은 슬픔을 절제해야 하는 촬영임에도 불구, 자꾸 시선이 마주치면 눈물이 터질 것 같아 애를 먹었던 터. 결국 두 사람은 촬영 전 차분히 마인드컨트롤을 한 끝에 절제한 연기를 선보였고, 큰 오열 없이도 코끝 찡한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김태훈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인 이 장면은 ‘컷’소리가 아까울 만큼 빠져들어 촬영한 장면”이라는 극찬과 함께 “제니장과 위정혁, 상처로 성장하는 이 커플의 절절한 케미를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2회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할리우드 인근 산불, 영화산업 덮치나?

    美 할리우드 인근 산불, 영화산업 덮치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바함 파이어’로 유명 영화사 건물 등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시 52분쯤 할리우드 노스 바함 블러버드 근처에서 산불이 일어났으며, 현재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LA의 주요 상징물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 근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연기 기둥은 샌타모니카 해변과 멀리 샌퍼낸도 밸리에서도 관측됐다. 현장에 300여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긴급 진화에 나섰으며, 바함 파이어는 산림 0.14 ㎢ 규모를 태웠다. 현재 더 번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이번 산불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 건물에 대피령이 내려져 직원 등이 급히 피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달 북부 와인산지 소노마카운티와 LA 북서부 부촌 벨에어 인근 등지에 10여건의 대형 산불로 상당한 규모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강제단전으로 약 200만명의 주민이 전기 공급에 차질을 받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강릉에 모인 국제영화제 수장들 “콘서트 같은 영화제 어떤가요”

    강릉에 모인 국제영화제 수장들 “콘서트 같은 영화제 어떤가요”

    지난 9일 강원 강릉의 명주예술마당에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세계 9개국 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예술감독 14명이 한자리에서 21세기의 첫 20년을 돌아보고 향후 80년을 내다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강릉국제영화제의 국제포럼 ‘20+80’에서 이들은 넷플릭스 같은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의 풍랑 등 격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영화와 영화제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견을 전했다. ●한일 갈등으로 日영화제서 한국 작품 위축 세계 각국의 영화제들이 자국 정부의 검열과 정치적 압박, 예산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은 대동소이했다. 첫 개막 후 4년간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는 그 대가로 중국·대만 영화와 정치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를 상영 금지하는 등의 전방위적 압력을 받았다. 마에다 슈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일 정치 갈등 등으로 초청한 한국 영화에 대한 관객수가 더욱 줄어들어 예산 감축에 들어갔다”고 했다. 1990년대 옛 소련 정부의 만성적인 검열에 시달렸던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이후에도 정부보다는 스폰서의 보조에 기대고 있다. 키릴 라즐로고프 모스크바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그러나 2008년부터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예산이 삭감됐다”며 “영화제 기간을 10일에서 8일로 줄이고 경쟁 부문에서도 각 작품의 감독들만 초청하기로 했다. 영화제 기간을 다시 늘리고 싶어도 못했다”고 말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영화제 위상이 추락한 것에 대한 진단도 줄을 이었다. 히사마쓰 다케오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20여년 전 도쿄영화제에서 영화 ‘타이타닉’을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제작 국가를 제외한 첫 상영)로 선보일 정도로 일본은 할리우드의 ‘넘버원 시장’이었다”며 “지금은 불법 복제된 영화들이 이미 상영 전에 유포돼 더이상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도쿄에 오지 않고 있다”고 한탄했다. ●함께 보는 영화… 4D 넘어 5D 극장 필요 각국의 영화인들은 영화제가 여전히 영화를 함께 보고 감상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능한다는 것에는 공감대를 같이했다. 마르틴 테루안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오늘날 어디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도, 젊은 세대들은 콘서트나 공연장에 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영화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영화제가 콘서트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더욱 주목해야 할 역할로 영화의 인간적인 면모,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라즐로고프 집행위원장은 젊은 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는 키워드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예로 들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극영화라든지, 실험적인 작품들을 영화제에서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해 영화 스스로 업그레이드돼야 한다는 주장도 잇따랐다. 윌프레드 웡 홍콩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향후 AI의 활약으로 번역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자막 작업이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며 “4D를 넘어서는 5D의 도입 등 모든 영화관들이 콘텐츠나 외형 모두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콘텐츠 세계화” vs “지역성 강화 ” 이날 연사들 간에 영화제가 콘텐츠 세계화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과 지역성에 기반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눈길을 끌었다. 웡 조직위원장은 홍콩에서 이뤄지는 중국과의 영화 공동 제작 작업을 소개하며 “훌륭한 예술 영화임에도 배급 시스템이 미비해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제가 전 세계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창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새뮤얼 하미에르 뉴욕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역적으로 가까운) 동아시아의 경우에도 역사 문제로 소통에 제약이 있다”며 “미국에서는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각기 다른 시장에 제공하려고 하는 초파편화 현상, 로컬리제이션(지역화)이 추세”라고 지적했다. 강릉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다시 날개 펴는 룰라

    다시 날개 펴는 룰라

    브라질의 ‘좌파 아이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석방되자마자 노조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정치활동을 사실상 재개했다. 그는 2심 유죄 판결만으로 피고인을 구속할 수 없다는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수감 580일 만인 전날 석방됐다. 올해 74세인 룰라 전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룰라, 대정부 공세… 보우소나루 “죄수일 뿐” 룰라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이 있는 상파울루주 상베르나르두 캄푸에서 열린 금속노조 행사에서 45분간 대정부 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특히 극우 성향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겨냥해 “보우소나루는 리우데자네이루 민병대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국정을 운영하라고 선출된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룰라 전 대통령을 “악당”, “죄수”라고 부르면서 “룰라는 석방됐으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또 파울루 게지스 경제부 장관과 세르지우 모루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경고했다. 모루 장관은 판사였던 2017년 룰라 전 대통령을 부패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이에 그는 대선에 출마하지 못했다. ●‘좌파 아이콘’… 2022년 대선 출마할지 관심 룰라 전 대통령은 앞서 “석방되면 전국을 도는 정치 캐러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 순회 정치 캐러밴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회복하겠다는 의미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좌파가 선전하면 그가 2022년 대선에 출마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포토] ‘화재의 추억’ 남긴 할리우드 관광객들

    [포토] ‘화재의 추억’ 남긴 할리우드 관광객들

    관광객들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사인 뒤 바햄 화재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을 때, 셀카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25에이커를 태웠고 현재는 진압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 뭐라고 했나?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 뭐라고 했나?

    하나경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개인 채널 ‘춤추는 하나경’을 통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여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H씨는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배우 데이트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했고, ‘배우H’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하나경이 ‘배우H’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나경은 이날 오후 개인 채널을 시작할 당시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듯 보였다. 팬들이 대화창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사 보셨느냐” 등의 이야기를 꺼내자,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라며 잠시 방송을 중단한 후 재개했다. 이후 다시 등장한 하나경은 “그 기사는 내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기사가 과대포장 돼서 여러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하나경은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전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제가 놀러 간 건 아니고,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라며 “이후 남성과 교제를 하게 됐고, 2017년 11월부터 전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 외로웠다”고 이야기했다. “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다. 월세도 내가 더 많이 냈고, 2018년 1월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서 연수 비용도 도와주고 마사지나 먹는 것도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폭행과 협박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처럼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그 후 전 남자친구가 나갔고, 전화도 안 받아서 집으로 갔다. 그런데 그 친구가 택시에서 내렸고, 나는 그에게 차에 타라고 했다. 하지만 무시하고 가길래 쫓아갔다. 그때 그가 돌연 내 차 앞으로 와서 급정거를 했다.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놀란 척 연기를 하더라”며 “이후 집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 이 상황에 대해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툼이 있었고, 경찰이 오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 그래서 나는 해명했고, 경찰에 블랙박스 영상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경은 “나는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기사에 나온 단톡방은 더이상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남자친구의 여자 손님들을 단톡방에 초대해 그 사람이 내게 한 짓을 설명했다. 집행유예가 나온 게 많이 억울하다. 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내가 폭행당했다. 저는 그 사람한테 맞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고소를 안 했다. 저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2005년 MBC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주홍글씨’ ,‘근초고왕’, ‘전망 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하나경은 지난 5월 배우 강은비와 설전을 벌이며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회사에 이런 직원들 한명씩은 꼭 있습니다!”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VIP’가 극중 성운 백화점 ‘VIP 전담팀’을 통해 살펴보는 ‘직장인 유형’ 6가지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VIP’ 4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이 각각 8.5%, 10.4%를 기록, 월화드라마 전체,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수성했는가 하면,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는 등 믿고 보는 ‘VIP’ 저력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VIP’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가 펼치는,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의 향연’이 이목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VIP 고객 전담 업무로 인해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는 ‘VIP 전담팀’에서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성격을 생동감있게 살려내며 공감대와 몰입도를 드높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현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리얼함을 극대화시킨, VIP 전담팀 팀원들을 통해 보는 ‘직장인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눠봤다. ◆ 직장인 유형 NO.1 ‘인기만점형’ 나정선(장나라) 차장 나정선은 열에 아홉은 ‘사람 괜찮지’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 입사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불구, 업무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후배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일의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이제 막 입사한 후배 직원과 관련된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는 “나서서 확인도 안 된 루머 퍼트릴 건 없잖아”라며 감싸주는 등 동료, 후배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성운백화점 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발생할 때면 나정선 차장을 절로 외치게 만드는 인물인 것. 회사 내 인기 만점 나정선 차장이 또 어떤 훈훈한 동료애, 후배 사랑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2 ‘넘사벽형’ 박성준(이상윤) 팀장 매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VIP 전담팀을 진두지휘하는 팀장 박성준은 일에 있어서만큼은 칼 같은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드러낸다. 이에 업무를 진행할 때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직원에게 따끔한 일침을 서슴없이 날리는 냉정하고 냉철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터. 그러나 박성준이 지닌 따뜻한 성품과 완벽한 스펙, 실패와 빈틈이 없는 탁월한 업무 능력은 동료들로 하여금 엄지척을 불러오며 ‘넘사벽 능력자’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박성준이 VIP 전담팀 팀장으로서는 어떤 성과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3 ‘프로호불호형’ 이현아(이청아) 과장 이현아는 VIP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단번에 캐치하는 능력으로 VIP 전담팀 에이스로 손꼽힌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이를 반대하거나 막아서는 사람이면 상사든 동료든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한다. 이로 인해 이현아는 때로는 차갑고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현아의 의견이 관철되기만 하면 200% 성과를 이뤄내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까다로운 VIP 고객 입맛을 척척 캐치하는 이현아가 다음 VIP 고객 서비스에서는 어떠한 센스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4 ‘승진욕망형’ 송미나(곽선영) 사원 송미나는 VIP 전담팀에 유일한 워킹맘으로 6년간 승진에서 제외되며 올해만큼은 승진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상태. 인사팀 동료에게 들은 마케팅팀 승진 티오 소식에 마케팅팀 인터뷰를 보는가 하면, 상품전 행사 메인을 맡은 후 오롯이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상사에게 트렁크 쇼 백업은 힘들 거 같다는 야망 가득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나 상사에게 일을 가려 받는다고 질타 받게 되면서 더더욱 사면초가에 놓이고 말았다. 과연 워킹맘 포기선언까지 외친 송미나가 올해 승진의 꽃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5 ‘무한노력형’ 온유리(표예진) 사원 성운백화점 식품 코너 계약직에서 VIP 전담팀으로 파격 승진한 온유리는 부사장(박성근)과 각종 소문에 휘말리게 됐지만, 꿋꿋하게 신입 사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처음 맡은 상품전 리플릿 시안작업부터 흉흉한 소문으로 인해 순탄치 않음을 깨닫고는,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에서 물러나기까지 했던 것. 그러나 이후 죽을 각오로 덤벼들었다는 VIP 고객의 말을 떠올린 온유리는 디자인팀 차장과 정면승부로 돌파구를 찾으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온 기회를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 직장인 유형 NO.6 ‘만년막내형’ 마상우(신재하) 사원 마상우는 VIP 고객에 관한 가십거리가 궁금하면 상황 불문 상사에게 서슴지 않고 물어보고, 성운백화점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 속이 후련한 VIP 전담팀 오지라퍼 막내 사원. 좀처럼 늘지 않는 업무능력에 상사에게 혼이 나면 한없이 죄송한 마음을 갖지만, 그 순간도 잠시,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야근하는 상사들을 뒤로하고 제일 먼저 퇴근하기를 일삼는다. 또한 트렁크 쇼 오픈 행사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무실에서 감쪽같이 졸다가 상사에게 들켰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업무에 집중하는 척하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막년 막내를 예감하게 했다. 과연 마상우가 VIP 전담팀에서 만년 막내를 벗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올지 호기심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VIP’ 주인공 6인의 디테일한 열연이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면서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에 대한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있다”며 “극의 전반적 배경인 ‘오피스 라이프’에서 각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유형을 살피는 것도 극을 예측하고 추리하는 꿀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효주, 새 프로필 사진 공개 ‘자신감 넘치는 클로즈업’[EN스타]

    한효주, 새 프로필 사진 공개 ‘자신감 넘치는 클로즈업’[EN스타]

    배우 한효주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한효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profile”이라며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효주의 옆모습과 정면이 담겨 있다.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올리고 완벽한 이목구비를 뽐냈다. 한효주는 사진 공개와 함께 “고마운 마음으로 잘할게요”라고 남겼다. 최근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한 한효주는 첫 작품으로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 스톤’의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앞둔 상태다. ‘트레드 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을 조명하며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룬다. 한효주는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하는 인물 소윤을 맡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망 60년 제임스 딘, 베트남전 소대장으로 출연?

    사망 60년 제임스 딘, 베트남전 소대장으로 출연?

    제임스 딘이 사망 60년 만에 죽음에서 돌아와 영화에 출연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매직시티 필름은 1955년 24세 나이로 사망한 딘을 디지털로 재생해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파인딩 잭’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딘은 옛 사진과 영상을 컴퓨터가 조합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다. 딘이 연기하는 캐릭터 목소리는 성우가 대체한다. 이 영화 프로듀서인 안톤 에른스트는 “딘의 유가족들이 이 작업을 지지해준 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파인딩 잭을 딘이 결코 만들 수 없었던 네번째 영화라고 본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하지만 많은 팬들이 이 작업에 반대했다. 잡지 에스콰이어는 ‘그들이 대신 캐스팅할 수 있었던 35명의 배우’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부정적 의견을 전했다. 바이스닷컴도 ‘제발 이러지 말아달라’고 썼다. 기고가인 린지 로메인은 트위터에 “지금까지 일어난 일 중 가장 끔찍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딘을 포함해 음악가 척 베리,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등 작고한 유명 인사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CMG월드와이드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이 분야를 완전히 새로운 개척지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전쟁을 무대로 한 액션영화 파인딩 잭은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에른스트는 이날 인터뷰에서 “딘에게 배역을 맡기기로 결정하기 전 소대장 로건 역을 맡길 배우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면서 “화면 테스트를 봤는데 100% 제임스 딘과 똑같은, 상상한 그대로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섹션TV’ 이정재♥임세령, 미국 LA 포착 “재계의 한정판녀”

    ‘섹션TV’ 이정재♥임세령, 미국 LA 포착 “재계의 한정판녀”

    오늘(7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미국 LA 영화 행사에 동반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커플에 관한 소식을 다룬다. 두 사람이 참석한 행사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LA 카운티 미술관이 공동 주최한 영화 행사로, 이날은 배우 이병헌과 봉준호 감독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브리 라슨,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조지 루카스 감독 등 수많은 해외 셀럽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포착될 때마다 매번 럭셔리한 명품 코디로 ‘재계의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의 패션은 이날도 화려했다.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 세트가 무려 10억 원을 호가하는 제품이라 알려지면서 럭셔리 룩의 끝판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신우식 스타일리스트는 “(임세령은) 완판녀로도 불리지만 ‘한정판녀’로도 불린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는 양이 적은 ‘오더메이드’를 선호하시는 듯하다”고 전했다. 5년째 핑크빛 공개 열애 중인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하! 우주] “어서와~ 우주는 처음이지?”…세계 첫 ‘우주 호텔’ 뜰까?

    [아하! 우주] “어서와~ 우주는 처음이지?”…세계 첫 ‘우주 호텔’ 뜰까?

    "어서와~ 우주는 처음이지?" 마치 할리우드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알티로마에 있는 ‘게이트웨이 재단’ 측은 올해 내에 최대 450명까지 수용가능한 '우주 호텔'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름도 거창한 이 우주호텔의 이름은 '폰 브라운 정거장'(Von Braun Station). 현재 우주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지구 궤도를 돌고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폰 브라운 정거장은 1950년대 독일 출신의 로켓 연구가 베르너 폰 브라운이 제시한 개념에 바탕을 둔다. 폰 브라운 정거장의 가장 큰 특징은 대관람차를 닮았다는 사실이다. 실제 대관람차처럼 지름 190m의 우주정거장이 회전하는 것으로 이는 인공중력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폰 브라운 정거장은 지구 중력의 약 6분의 1의 인공중력을 만들어 내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다.보도에 따르면 폰 브라운 정거장은 총 24개의 개별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인 우주 관광객들을 위해 식당과 술집, 콘서트홀, 체육관 그리고 세미나장 등이 마련된다. 또한 우주관광객들을 위한 개인 호텔방 뿐만 아니라 일부 모듈은 정부나 과학 기관의 연구용 시설로 임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우주정거장을 우주에 띄우고 그로부터 2년 후인 2027년부터 우주여행을 시작하겠다는 것이 게이트웨이 재단 측의 목표다.폰 브라운 정거장의 수석 디자이너인 팀 알라토리는 "폰 브라운 정거장은 역사상 최초의 상업용 우주정거장이 될 것"이라면서 "지구 궤도를 돌면서 과학 연구 뿐 아니라 관광객들은 우주에서 고향을 바라보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공중력이 SF소설에서나 나오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인류는 이렇게 영감을 받아 과학으로 실현해왔다"고 덧붙였다. 게이트웨이 재단에 따르면 우주정거장 건설은 지구에서 필수 부품을 만들고 우주에서 조립되는 방식이다. 재단 측은 관건인 자금 마련을 위해 투자기금을 조성 중이며 우주건설회사 ‘오비탈 어셈블리’가 개발한 특수 건설장비로 제작에 들어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심은진 측 “허위사실 유포 악플러, 징역 5개월 선고” [공식]

    심은진 측 “허위사실 유포 악플러, 징역 5개월 선고” [공식]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 측이 허위사실 유포 악플러의 법정구속 관련 입장을 밝혔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심은진 관련 허위사실을 퍼트린 악플러가 징역 5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악플러 이 씨는 지난해 심은진 SNS에 “배우 김리우와 성관계를 했다”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단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11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에 대해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마블 영화는 ‘영화’ 아냐”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마블 영화는 ‘영화’ 아냐”

    미국 영화계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5일(현지시간) 영화사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맹비난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뉴욕타임스(NYT)에 ‘죽어가는 영화제작 예술’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마블 영화는 영화라기보다는 테마파크에 가까워 보인다”면서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화제작자들에게 영화는 미학과 감정,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마블 영화에서는 그런 것들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마블 영화는 특정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질 뿐”이라며 “(돈을 버는 데 있어서)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오늘날 많은 영화는 즉각적인 소비를 위해 완벽하게 제작된다”면서 “동시에 영화로서의 본질적인 부분은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할리우드 비즈니스와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추구하는 영화감독의 긴장감이 사라졌다”면서 “영화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런 상황은 잔인하다”고 비판했다. ‘성난 황소’, ‘택시 드라이버’ 등 걸작을 제작한 스코세이지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마블과 함께 슈퍼히어로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DC코믹스가 영화 ‘조커’로 북미 영화시장을 장악하자 영웅물 위주로 흘러가는 영화 비즈니스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앞서 영화 ‘대부’ 시리즈를 연출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마블 영화를 비판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자 디즈니 측에서 이를 반박하면서 논쟁이 불거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키아누 리브스, 열애 포착 ‘은발의 여성’ 누구?[헐!리우드]

    키아누 리브스, 열애 포착 ‘은발의 여성’ 누구?[헐!리우드]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5)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LACMA(LA카운티 미술관)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예술가이자 자선가인 알렉산드라 그랜트(46)의 손을 잡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로 일해온 사이다. 비주얼 아티스트인 알렉산드라 그렌트는 키아누 리브스가 쓴 ‘오드 투 해피니스’(2011) 및 ‘쉐도우’(2016) 등의 책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다. 그뿐 아니라 두 사람은 2017년에 ‘X Artists’ Books’라는 출판사를 설립했으며, 올해 중순부터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찍히기도 했다.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둘의 관계를 공개하고 싶어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측근은 “키아누 리브스는 알렉산드라와 인생을 나누고 싶어한다”며 “그녀와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10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키아누 리브스를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서 키아누 리브스는 2001년 당시 여자친구 제니퍼 사임을 교통사고로 보낸 뒤 큰 상실감에 빠졌다. 이후 그는 한동안 노숙자로 지내기도 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 ‘존윅’ 등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잘 알려진 배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하! 우주] 인터스텔라로 가다…180억㎞ 항해한 보이저 2호 이야기

    [아하! 우주] 인터스텔라로 가다…180억㎞ 항해한 보이저 2호 이야기

    1년 전인 2018년 11월 5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2호는 태양이 생성한 입자와 자기장의 보호 버블인 헬리오스피어(태양권)를 벗어난 역사상 두 번째 우주선이 되었다. 보이저 2호는 명왕성 궤도 저 너머 지구에서 약 180억㎞ 떨어진 성간 공간 곧, 별들 사이의 영역으로 진입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네이처 천문학’에 실린 5개의 새로운 연구논문은 보이저 2호의 역사적인 태양권 탈출에 관해 과학자들이 관찰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다. 각 논문은 보이저 2호의 탐사장비 5기 중 하나인 자기장 센서, 다른 에너지 영역에서 고에너지 입자를 감지하는 기기 2개, 플라스마(이온화된 기체) 연구를 위한 기기 2개가 관측한 결과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 발견들은 태양이 만든 환경이 끝나고 광대한 성간 공간이 시작되는 우주 해안선의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된다. 태양의 헬리오스피어는 성간 공간을 항해하는 배와 같다. 헬리오스피어와 성간 공간은 플라스마로 채워져 있다. 태양권 내부의 플라스마는 뜨겁고 희박한 반면, 성간 공간의 플라즈스는 차갑고 밀도가 높다. 성간 공간은 우주선(宇宙線) 곧, 별의 폭발로 가속된 입자들이 횡행한다. 보이저 1호는 헬리오스피어가 방사선의 70% 이상을 차단함으로써 지구를 비롯한 행성들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난해 보이저 2호가 헬리오스피어를 벗어났을 때 고에너지 입자 검출기 2기가 극적인 변화를 발견했다. 태양권의 고에너지 입자의 비율이 급락한 반면, 우주선의 밀도는 극적으로 높아졌다. 이 같은 환경 변화로 인해 보이저 2호가 태양권을 벗어나 성간 공간으로 진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2012년 보이저 1호가 헬리오스피어의 가장자리에 도달하기 전 과학자들은 이 경계가 태양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두 탐사선은 태양계의 공전면에서 볼 때 서로 다른 위치에서, 태양 활동의 11년 주기에서 다른 시기에 헬리오스피어를 탈출했다. 과학자들은 헬리오포즈(태양권 계면)라고 불리는 헬리오스피어의 가장자리가 태양 활동의 변화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두 탐사선이 태양으로부터 각각 다른 거리에서 헬리오포즈에 다다랐다는 사실이 이 같은 예측을 확인시켜주었다. 보이저 2호는 태양으로부터 181억㎞, 지구-태양 간 거리의 122배(122AU) 떨어진 곳을 날아가는 중이며, 빛으로는 약 16.5시간이 걸린다. 태양에서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데는 약 8분 걸린다. 새 논문은 이제 보이저 2호가 쌍둥이 보이저 1호와 마찬가지로 헬리오스피어를 넘어 중간 천이 지역을 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보이저의 프로젝트 과학자이자 칼텍의 물리학 교수인 에드 스톤은 “보이저는 우리 태양이 은하계 별들 사이의 공간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물질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보이저 2의 새로운 데이터가 없었다면 보이저 1이 보내준 데이터가 전체 헬리오스피어의 특징인지 아니면 특정한 위치와 시간대의 것인지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저 1호와 같이 1977년에 발사된 보이저 2호는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네 개의 거대 가스 행성을 모두 방문한 유일한 우주선으로, 해왕성의 신비한 대암점과 목성의 위성 유로파의 얼음 표층 균열 같은 현상을 비롯해 16개에 이르는 위성들을 새로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각 행성들에서 새로운 고리들을 발견해내는 성과들을 올렸다. 인간이 만든 피조물로 두번째로 태양의 영향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난 보이저 2호는 우리가 느끼는 흥분과는 무관하게 앞으로도 캄캄한 성간공간을 항해하며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플루토늄 방사성 동위원소 발전기가 멈추어지는 2025년까지 지구로 계속 데이터를 보내줄 것이다. 진정한 이별은 그때 이루어질 것이다. 보이저 1호는 29만 6000년 후 지구로부터 8.6광년 떨어진,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그 후로도 ‘항해자’라는 그 이름에 걸맞게 영원히 우리은하를 떠돌며 항해를 계속할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씨줄날줄] 행운의 상징 ‘아기상어’/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행운의 상징 ‘아기상어’/이동구 논설위원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가 뭇 남성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다면, 비슷한 시기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는 세계 여성팬들의 로망이었다. ‘상류사회’(1956년)라는 뮤지컬 영화에 출연한 뒤 모나코 왕자와 결혼하면서 당대의 신데렐라가 됐다. 특히 이 영화에서 행운의 징표로 받은 지폐 덕분에 신데렐라가 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미국 사회에서는 ‘2달러 지폐’가 행운의 상징이 됐다. 1928년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에서 최초로 발행한 2달러짜리 지폐는 지불 수단으로는 불편함이 많아 사실 잘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후 지금까지 국가에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념으로 발행되고 있다. 유럽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네잎클로버’는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 준 일화가 알려지면서 행운의 상징이 됐다. 몽골인들은 어깨 위에 독수리를 올려놓으면 1년 동안 행운이 함께한다고 믿는다고 한다. 태국과 미얀마에서는 코끼리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코를 높이 든 코끼리일수록 큰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일본과 러시아에서는 인사하는 고양이 ‘마네키나코라’와 나무 인형 ‘마트료시카’가 행운의 상징으로 통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한 출판사가 제작한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와 그 가족들의 캐릭터가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국내의 유아 콘테츠 제작 업체가 북미권의 구전동요를 각색한 것으로 그야말로 5~6세 전의 아기들을 위한 노래다. 평이한 가사와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높은 후렴구로 인해 현재 유튜브 재생 조회 수가 40억건에 다가가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이 곡을 팀의 간판곡으로 사용한 뒤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95년 만에 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쥔 사실에 전 미국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몇 해 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과 요즘의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를 능가할 수준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달 초부터 미국의 100개 도시를 순회하는 ‘베이비샤크 라이브’를 진행 중인데, 가는 곳마다 매진이라고 한다. 세계인을 매료시킨 엘사 공주를 비롯해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 왕국 미국에서 한국인이 만든 ‘아기상어’ 동요와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니 마냥 자랑스럽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연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연에서 이 동요가 울려 퍼졌다. 트럼프는 “강렬하고 귀여운 노래”라고 칭찬했단다. 행여 그가 재선 홍보용으로 이 노래를 사용할까봐 지레 걱정이다.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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