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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트트릭 케인, 두 가지 대기록에 -1, -2 손흥민은 아뿔싸

    해트트릭 케인, 두 가지 대기록에 -1, -2 손흥민은 아뿔싸

    해리 케인(24·토트넘)이 해트트릭으로 앨런 시어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해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팀 동료 손흥민(25)은 일대일 기회를 놓쳐 8호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케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를 찾아 벌인 번리와의 19라운드 세 골을 뽑아 시즌 15호 골째를 기록하며 3-0 완승에 앞장섰다. 전반 7분 델리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후반 23분 무사 시소코의 침투 패스에 이은 일대일 기회를 추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 32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017년 1월부터 이날까지 EPL 36번째 득점이었다. 케인의 한 해 36골은 1995년 블랙번 시절 시어러와 똑같은 최다 기록이다. 둘의 아래에는 2011년 아스널 시절의 로빈 판 페르시(35골), 2004년 아스널 시절의 티에리 앙리(34골)가 자리하고 있다. 케인의 강점은 꾸준한 득점 능력이다. 한 경기에서의 몰아치기도 가능하지만, 케인은 본격적으로 주전 선수로 뛴 2014~15시즌 34경기 21골, 2015~16시즌 38경기 25골, 2016~17시즌 18경기 29골을 기록했다.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연달아 득점왕에 올랐는데 이 날 세 골을 몰아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선두를 이루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려보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사우샘프턴과 20라운드에 나서는데 한 골만 더해도 EPL 한 해 최다 득점 기록을 고쳐 쓴다. 케인이 올해 토트넘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기록한 골은 모두 53골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한 골이 적다. 메시는 지난 2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매치 ‘엘클라시코’에서 후반 페널티킥 득점으로 올해 54호 골, 바르셀로나에서의 개인 통산 526호 골을 넣었다. 현재 유럽 주요리그 선수들 가운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모두 케인과 같은 53골로 공동 2위다. 하지만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호날두, 카바니는 올해 경기를 마쳤고 케인만 26일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두 골 이상 넣으면 메시를 넘어 올해 유럽 득점왕 자리에 오른다. 경기당 득점 수는 케인이 이미 1.03골로 메시의 0.84골을 넘어섰다. 레반도프스키는 0.96골, 호날두와 카바니는 각각 0.89골, 0.85골이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해 썩 유쾌하지 못한 성탄 전야를 보내게 됐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서지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건넨 패스를 중앙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이 정확하게 공을 받았다. 주변에 수비수가 없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인사이드킥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손흥민은 믿기지 않은 듯 머리를 감싸며 얼굴을 찡그렸다. 그 뒤에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33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됐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5를 매겼는데 선발 출전한 팀 동료 가운데 가장 낮았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케인 올해 33골, 시어러의 한 해 최다 득점(36골) 경신할 기세

    케인 올해 33골, 시어러의 한 해 최다 득점(36골) 경신할 기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보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심지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의 팀 득점보다 더 많이 그물을 출렁였다.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24) 얘기다. 올해 들어 지난 9일 스토크시티전까지 32경기에서 33골을 넣어 블랙번 유니폼을 입고 1995년 36골을 뽑아낸 레전드 앨런 시어러마저 제치고 역대 ‘캘린더 이어’(한해) 최다 득점의 영예를 차지할 기세라고 BBC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케인의 올해 득점은 잉글랜드 대표팀 기록까지 합하면 48경기 50골이 된다. 그의 33골은 스완지시티와 크리스털팰리스의 팀 전체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웨스트브롬은 30골에 그쳤다. 유럽 5대 빅리그로 눈을 넓히면 그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35경기 38골),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35경기 34골)에 뒤져 3위를 차지하고 있다.13일 오후 8시(한국시간 14일 오전 4시) 브라이턴과의 17라운드를 포함해 이제 2017년의 일정에 남은 네 경기에서 시어러의 기록을 추월할 여지는 충분하다. 케인의 통산 득점 기록은 131경기 출전에 90골이 됐다. 시어러는 113경기에 출전했을 때 같은 득점에 훨씬 빨리 도달했지만 35세에 은퇴할 때는 441경기 출전에 260골을 기록했다. 만약 케인이 35세까지 뛰어 시어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앞으로 11년 동안 170골을 넣어야 한다. 그러려면 2028~29시즌이 끝날 때까지 시즌당 15골을 꾸준히 넣어야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42일 만에 리그 득점 ‘발롱도르 자축’ 멀티골 폭발

    호날두 42일 만에 리그 득점 ‘발롱도르 자축’ 멀티골 폭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2일 만에 리그 득점을 신고하며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을 자축했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23분 추가골에 이어 전반 31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해 5-0 대승에 앞장섰다. 이틀 전인 8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진행된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차지한 것을 스스로 축하하는 듯 멀티 골을 자랑했다. 전반 23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세비야의 오른쪽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8분 뒤에는 세비야 공격수 헤수스 나바스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이 3-0으로 달아나게 만들었다.정규리그에서는 지난달 26일 말라가전에서 42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2호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부진했던 호날두는 멀티골로 득점 행진 재개를 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9골로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킥오프 3분 만에 나초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곧이어 득점포를 가동한 ‘호날두 타임’으로 세비야를 침몰시켰다. 전반 38분 토니 크루스와 전반 42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한 골씩을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레알은 승점 31을 쌓아 11일 비야 레알과의 15라운드 대결을 앞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6), 이날 셀타 비고를 2-1로 제친 2위 발렌시아(승점 34)와의 간격을 좁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5번째 발롱도르… 메시와 타이

    호날두 5번째 발롱도르… 메시와 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8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진행된 2017 발롱도르 시상식 도중 트로피를 든 채 다섯 손가락을 펴보이고 있다. 그는 통산 다섯 번째 수상으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가 됐다. 파리 AP 연합뉴스
  • 호날두,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로 메시와 최다 수상 공동 1위

    호날두,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로 메시와 최다 수상 공동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Ballon d‘Or)를 수상하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어 2008년, 2013년, 2014년, 지난해에 이어 다섯 번째 트로피를 모아 메시와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시상자로 나선 프랑스 전 국가대표 다비드 지놀라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은 뒤 “(다섯 번째 수상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환상적인 순간”이라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함께 뛴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과 조국 포르투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6~17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고,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2골을 넣어 메시(11골)를 제치고 대회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4-1 승리를 이끌어 유벤투스와 준결승 1, 2차전에서 한 골도 못 넣은 메시와 비교됐다.유럽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발롱도르는 지난 1956년 신설돼 반세기 넘게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2010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수여했다가 지난해부터 FIFA와 분리됐다. 호날두는 올해 메시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지난 8월 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0월엔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메시가 보는 앞에서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지난 11월 공개된 30명 후보를 두고 전 세계 축구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2017년 발롱도르 최다 득표 2위는 메시가 기록했고 3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4위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차지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은골로 캉테(첼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토트넘)이 뒤를 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해 발롱도르 주인공은 호날두…통산 5번째 수상, 메시와 동률

    올해 발롱도르 주인공은 호날두…통산 5번째 수상, 메시와 동률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올해의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자로 뽑혔다.호날두의 개인 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발롱도르 수상 경쟁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를 따라잡았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다섯 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메시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다. 호날두는 시상자로 나선 프랑스 전 국가대표 다비드 지놀라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은 뒤 “(다섯 번째 수상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환상적인 순간이다”라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함께 뛴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들과 조국 포르투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견된 결과였다. 호날두는 2016-2017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2골을 넣어 메시(11골)를 제치고 대회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결승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4-1 승리를 이끌었는데, 유벤투스와 준결승 1, 2차전에서 한 골도 못 넣은 메시와 비교되기도 했다. 올 시즌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지난 시즌 독보적인 성적을 거둬 전 세계 축구기자들의 표를 싹쓸이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발롱도르는 지난 1956년 신설돼 반세기 넘게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프랑스 풋볼은 2010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수여했지만, 지난해부터 FIFA와 분리됐다. 발롱도르는 2008년부터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했다. 첫 테이프는 호날두가 끊었다. 그는 2008년 처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그러나 2009년부터 4년 연속 메시가 발롱도르를 들어 올리며 호날두는 번번이 눈물을 흘렸다. 호날두는 2013년부터 메시를 따라잡았다. 2013년과 2014년에 발롱도르를 연속 수상한 뒤, 지난해와 올해 또다시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메시를 따라잡았다. 호날두는 올해 메시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0월엔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메시가 보는 앞에서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지난 11월 공개된 30명 후보를 두고 전 세계 축구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2017년 발롱도르 최다 득표 2위는 메시가 기록했고 3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4위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차지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은골로 캉테(첼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토트넘)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동강 난 메시 동상

    또 동강 난 메시 동상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영광의 거리’를 장식했던 축구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30·FC 바르셀로나)를 기념하는 동상이 4일(현지시간) 두 동강으로 부서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당국은 파손된 부분을 수리해 다시 설치했다. 지난해 6월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칠레에 패배한 뒤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려던 메시를 위해 세운 동상이다. 당시 메시는 곧장 입장을 바꿨다. 올해 1월에도 동상 머리와 두 팔, 몸통이 사라지는 수난을 겪었다. BBC 캡처
  • ‘메시 동상’ 또다시 테러…이번에는 발목 잘려

    ‘메시 동상’ 또다시 테러…이번에는 발목 잘려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30, FC 바르셀로나)의 동상이 또 테러를 당했다. 특히 이번 테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직후 자행된 것으로 알려져 메시에 대한 불만이 이유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메시 동상은 3일 오전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동상은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누군가 동상의 양쪽 발목을 잘랐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도핑 혐의로 출전금지를 당한 디에고 마라도나의 발언을 떠올리며 사건을 월드컵과 연관시켰다. 마라도나는 당시 "(FIFA가) 내 두 다리를 잘랐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었다. 테러는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직후 자행된 것으로 보여 월드컵과 연관된 테러라는 의혹이 더욱 짙어진다. 톱시드에 배정된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대체로 무난한 조라는 게 아르헨티나 축구계의 평가다. 하지만 메시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메시는 유독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부진했다. 특히 월드컵에서 이름 값을 못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 사이에 "이번 월드컵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보복하겠다는 섬뜩한 경고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는 말이 도는 이유다. 메시의 동상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강변 산책로에 조성된 '영광의 산책로'에 세워져 있다. '영광의 산책로'엔 디에고 마라도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가브리엘라 사바티니 등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세계적 스포츠스타들의 동상이 들어서 있다. 동상들은 종종 반달리즘의 표적이 되기도 하지만 메시의 동상은 유독 테러를 자주 당했다. 지난 1월엔 상체가 잘렸고, 얼마 전엔 머리와 두 팔이 잘리는 테러를 당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시는 동상을 복원하면서 내부를 100% 콘크리트로 채워 동상의 '체력'을 강화했지만 발목을 자르는 테러를 막진 못했다. 사진=클라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축구스타 메시 동상 발목 잘려…올해만 두 번째

    축구스타 메시 동상 발목 잘려…올해만 두 번째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30)의 동상이 또 훼손됐다.4일(현지시간) 텔레페노티시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영광의 거리에 있는 메시의 동상 발목이 잘려나갔다. 머리와 몸통, 다리 등의 본체는 훼손되지 않았지만, 인도에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지언론들은 트위터를 통해 메시 동상 파손 사실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으며,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메시 동상이 파손 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올해 1월에는 동상 중 머리와 두 팔, 몸통은 사라지고 두 다리와 왼쪽 발등에 붙어 있는 축구공만이 남아있는 있는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시 당국은 파손된 동상을 수리해 다시 설치했다. 동상은 작년 6월 메시가 대표팀으로 뛰었던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대회 결승전에서 칠레에 패배한 직후 설치됐다. 당시 메시는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지만, 2개월 후에 철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 오심에도 의연함 잃지 않고 동점골 어시스트, 바르샤 선두

    메시 오심에도 의연함 잃지 않고 동점골 어시스트, 바르샤 선두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건너온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예상치 못한 강력한 슈팅에 골키퍼는 공을 가랑이 사이로 흘렸고 공은 그대로 골 라인을 넘었다. 하지만 주심과 부심은 노 골을 선언했다. 천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골을 도둑맞았다. 메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데스타디오 데 메스테야를 찾아 벌인 발렌시아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전반 30분 자신의 리그 13호골을 심판 오심으로 날렸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어렵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메시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5분 발렌시아 호세 가야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의 왼발 슈팅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10분 뒤 메시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찔러주는 패스로 역습에 나섰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기회를 날려 버렸다. 80분을 넘어가면서 바르셀로나는 13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할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메시의 의연함이 돋보이는 순간이 후반 37분 찾아왔다. 메시가 페널티박스 바깥 정면에서 골대를 향해 로빙 패스한 것을 호르디 알바가 골문으로 쇄도해 다리를 쭉 뻗으며 골로 연결했다. 메시는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하며 오심의 억울함을 그나마 날려버렸다. 바르셀로나는 1-1로 비겨 11승2무(승점 34)를 기록하며, 발렌시아(9승4무)와 격차를 승점 4로 유지했다. 얼마 전 7억유로의 사상 최고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내걸어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메시의 의연한 플레이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시 결국 바르사와 2021년까지, 바이아웃 무려 9030억원

    메시 결국 바르사와 2021년까지, 바이아웃 무려 9030억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0)가 결국 재계약에 합의했다. 무려 2020~21시즌까지 세 시즌을 더 뛰는 것으로 하고 7억유로(약 903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달았다고 영국 BBC가 25일 전했다. 다른 구단이 2021년 6월 이전에 메시를 영입하려면 바이아웃 금액을 바르셀로나 구단에 지불해야 하고 연봉 계약을 구단과 따로 맺어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상 메시가 자의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은 사라진다. 바이아웃 금액은 사실상 이적료와 같은 개념이 된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지난 5월 메시가 재계약에 관한 첫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7월 새 계약에 당사자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 액수를 밝히진 않았다. 당시 성명을 통해 “그의 위대함을 계속 보고 싶어하는 바르사 팬들의 귀에 음악과 같은 것을 비롯해 줄 것이 여전히 아주 많다”고 밝힌 일이 있다.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은 지난 8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이적하면서 세운 2억 2200만 유로(약 2860억원)이다. 따라서 메시의 몸값이 네이마르의 3배 이상이 된다는 뜻이다. 종전 계약은 2017~18시즌까지였으며 떠난다 만다 말들이 많았는데 결국 세 시즌 더 바르셀로나에 남게 됐다. 햇수로는 21년 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열세 살에 유스 팀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처음 입었고 16세 때 FC포르투와 친선 경기를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이듬해 정식 1군 경기에 출전했던 메시는 여덟 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네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전날에는 지난 시즌 37골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 골든슈를 네 번째 차지하면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공동 최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바르사의 602경기에 나서 523골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일곱 팀서 챔스 누빈 ‘노익장’ 즐라탄

    [UEFA 챔피언스리그] 일곱 팀서 챔스 누빈 ‘노익장’ 즐라탄

    바젤전 뛰면서 역대 최초 기록 120경기 48골… 현역 득점 4위 무릎 부상 털고 재활·복귀 성공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개 팀 출전이라는 새 기록을 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FC바젤과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에서 후반 29분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 출전했다. 이로써 이브라히모비치는 역대 처음으로 서로 다른 7개 클럽에서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1년 아약스(19경기)를 시작으로 유벤투스(19경기), 인터 밀란(22경기), 바르셀로나(10경기), AC밀란(16경기), 파리생제르맹(33경기)에 이어 이날 맨유(1경기)까지 모두 7개 클럽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12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였던 하비에르 사비올라(36)와 함께 6개 클럽 출전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공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맨유에 새 둥지를 튼 2016~17시즌 막바지였던 지난 4월 이브라히모비치는 안더레흐트(네덜란드)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워낙 큰 부상이었던 탓에 복귀가 불투명했지만 강도 높은 재활훈련 끝에 지난 1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통해 그라운드에 다시 섰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7년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면서 모두 48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다득점 역대 통산 8번째, 현역으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113골),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97골), 카림 벤제마(프랑스·53골)에 이어 네 번째다. 그러나 그는 이날 골을 비롯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맨유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후반 44분 랑에게 결정적 한 방, 맨유 16강 확정 기회 날려

    후반 44분 랑에게 결정적 한 방, 맨유 16강 확정 기회 날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44분 극장 골을 내주며 패배해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맨유는 23일 바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정규시간 1분을 남기고 미하엘 랑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4전 전승으로 쾌속 질주하던 맨유는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날 첫 패배를 기록하며 승점 12 제자리를 맴돌았다. 바젤은 승점 9로 마지막 6차전에서 16강 진출은 물론, 조 1위도 노리게 됐다. 다만 이날 벤피카(포르투갈)를 2-0으로 제압한 CSKA 모스크바(러시아) 역시 승점 9를 쌓아 맨유-모스크바, 바젤-벤피카의 6차전 끝까지 앞을 내다보기 힘든 16강 진출 다툼을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고, 상황에 여유가 있는 맨유가 편안하게 경기를 주도하며 68%의 점유율을 누렸다. 슈팅이 두 차례나 크로스바를 맞고 퉁겨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바젤은 수비를 안정시킨 뒤 역습을 노리다 막판 결정적 한 방을 놓치지 않았다.맨유는 전반 11분 폴 포그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로멜루 루카쿠가 날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마루앙 펠라이니가 머리에 맞춘 공이 골문으로 향하는 것을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전반 16분에도 펠라이니의 날카로운 헤더가 있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42분 앙토니 마르시알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한 것을 펠라이니가 다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2분 뒤 마르코스 로호의 중거리 슛이 수비수 몸에 맞은 뒤 다시 골포스트를 때렸다. 전반 바젤은 한 차례 슈팅에 그쳤다. 바젤은 후반 20분 만에 여덟 번째 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일변도로 바뀌었다. 끈기있게 맨유 골문을 두드린 끝에 44분 랑이 마침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C조 첼시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승점 10을 쌓아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0-2로 무릎을 꿇은 AS 로마(승점 9)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서며 남은 한 경기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21분 에당 아자르와 후반 28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페널티킥 득점들과 전반 36분과 후반 40분 터진 윌리앙의 멀티 골을 묶었다. AT 마드리드는 승점 8로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이미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한 B조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각각 셀틱을 7-1, 안더레흐트(벨기에)를 2-1로 따돌렸다. D조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원정경기를 0-0으로 비겨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는 후반 11분에야 교체 투입돼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승점 11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킨 바르셀로나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1로 누른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2위는 확보한다. 반면 2위 유벤투스(승점 8)는 올림피아코스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데 스포르팅(승점 7) 역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43%, 지단 46%, 베스트 11에 5명, FIFA 어워즈 ‘레알 잔치’

    호날두 43%, 지단 46%, 베스트 11에 5명, FIFA 어워즈 ‘레알 잔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영예를 지켰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팔라디오 극장에서 진행된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남자선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FIFA 가맹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팬투표를 통해 43.16%의 지지를 얻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9.25%),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6.97%)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손쉽게 2년 연속 수상했다. 그의 수상은 어느 정도 점쳐볼 만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FIFA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석권하며 코파 델레이 우승에 그친 메시와 네이마르를 압도했다. 30대를 넘긴 나이에도 라리가에서 25골로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앞장섰고 전대미문의 챔피언스리그 5년 연속 득점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대회 토너먼트 들어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전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우승에 공을 세웠고 리그에서도 마지막 우승을 확정하는 득점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동안 메시에 밀려 2인자 신세였지만 지난해부터 개인상을 독식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지난해 발롱도르와 결별한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남자선수를 다시 2년 연속 수상했다. 호날두는 “레알 팬들과 동료들, 코칭스태프 모두 나를 지지해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말 기쁘고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훌륭한 선수들과 이곳에 있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감격했다. 이제 관심은 오는 12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해 통산 다섯 번째로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에 모인다. 올 시즌 초반 발끝이 조금 무뎌진 모습을 보이는 반면 메시는 채곡채곡 득점을 쌓아가며 조국 아르헨티나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서며 호날두를 압박하고 있다. 감독상도 레알 마드리드를 2년 연속 유럽 정상으로 이끈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과 이탈리아 무대를 정복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을 따돌렸다. 지단은 46.22%를 득표해 사제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올해의 여자선수와 감독상은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7에서 네덜란드를 우승으로 이끈 리케 마르텐스와 사리나 위그만이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선수 후보에 올라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베네수엘라의 18세 여대생 데이나 카스테야노스는 수상에 실패했다. 다만 11.69%를 얻어 마르텐스의 21.72%에 그닥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최우수 골키퍼에는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600분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선정됐다. 한 해 동안 가장 아름다운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은 ‘전갈킥’으로 그라운드를 뒤흔든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에게 돌아갔다.세계 베스트 11에는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 토니 크루스,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부폰(유벤투스), 레오나르도 보누치(AC 밀란), 다니 알베스, 네이마르(이상 PSG)가 뽑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페어플레이상에는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상대 선수에 대한 응급처치를 잘 해내 자신의 네 번째로 축구 선수의 목숨을 구한 토고 공격수 프랜시스 코네가 수상했고, 최고의 서포터에는 360도 카드섹션으로 상대팀 ‘리스본 라이온스’를 구현하며 응원한 셀틱(스코틀랜드) 팬들이 영예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베네수엘라 여대생 선수가 메시보다 많은 트로피를?

    베네수엘라 여대생 선수가 메시보다 많은 트로피를?

    과연 베네수엘라의 여대생 축구 스타 데이나 카스테야노스(18)가 저유명한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까? 카스테야노스는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팔라디움 극장에 이르는 레드카펫에 선 다음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PSG)와 나란히 맨앞줄에 앉아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드 시상식을 지켜보게 된다. 카스테야노스는 베스트 여자선수 부문에 리에케 마르텐스(네덜란드), 칼리 로이드(미국)와 당당히 후보로 올라 있다. 메시 등 셋은 남자선수 후보로 올라 있다. 카스테야노스는 최고의 골을 뽑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시상 후보로도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오스카리네 마술루크(바르카)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로 선수도 아니고 국가대표도 아니며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뽑힌 경력이 전부인 18세 여대생이 어떻게 이토록 영예로운 수상의 기회를 노리게 됐을까? 카스테야노스는 올 시즌부터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규정을 충족해 플로리다주립대 선수로 14경기를 뛰었고 비시즌에는 캘리포니아의 프로암 클럽인 샌타 클래리타 선수로 6경기에 출전했다. 그런데 FIFA가 후보 명단을 압축하기 전날 저녁, 켄터키주 루이빌 원정에서 뽑은 30야드 중거리 슈팅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딱 1년 전 카메룬과의 U17 여자월드컵 대결에서 뽑아낸 캐넌포가 더 극적이었다. 당시 베네수엘라는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그녀의 프리킥 선제골도 헛되이 팀이 자책골을 먹어 1-1 동점을 허용한 후반 추가시간 4분 카메룬 선수들이 수비 진영을 갖추기 전에 아트서클 안에서 득달같이 슈팅을 날려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푸스카시상 후보로 추천됐다.동영상을 보면 어느 위치에서나 어떤 수비수의 견제를 받던지 민활한 움직임으로 골문을 여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FIFA가 자신을 두 부문 후보로 선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베네수엘라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전한 다음 펑펑 울었다고 했다. 물론 찬사만 들려온 것은 아니었다. 어떤 이는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줄리아 로버츠, 도널드 트럼프를 FIFA 시상식 후보로 뽑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비아냥댔고,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저지의 공격수 켈리 오하라는 “샘 커가 FIFA 올해의선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에서도 FIFA의 실수란 것을 금방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커는 리그 17골에 호주 대표팀 7골을 터뜨리고도 후보 명단에서 제외돼 논란을 불렀다. 물론 FIFA가 현재 뛰어난 업적을 보여준 선수보다 여자축구의 미래를 보여준 어린 선수를 더 선호한 반증이라고 애써 감싸는 이도 있다. 그러나 4년제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2학년인 카스테야노스는 벌써 놀라운 업적을 갖고 있다. 14세 때 U17 여자 월드컵에서 공동 최다 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4 유스올림픽에서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해 U17 남미선수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0월 U17 여자 월드컵에서도 다른 5명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당연히 그녀의 도약은 조국 베네수엘라의 추락과 대비된다. 인플레이션이 700%에 이르고 동포들은 현금을 손에 쥐기 위해 고기를 건네고 있다. 정부는 이민 신청자들이 하도 늘어 수요에 맞춰 여권을 찍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범죄율은 치솟고 소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원 부족에 허덕이던 남자 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카스테야노스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84만 9000명에 이르는데 “더욱 열심히 해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조국과 가족, 모든 국민을 위해 뛰어달라는 등 많은 메시지를 받는다”며 “내가 지금 여기서 하는 모든 일은 국가대표팀과 베네수엘라 국민, 우리 가족, 베네수엘라를 생각하는 일일 수밖에 없다. 내겐 베네수엘라가 베스트”라고 말했다. 사진·영상= FIFA 홈페이지 캡처 / FIFATV, Sangre Vinotinto youtube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시, ‘챔스리그 100호 골’ 작렬… 바르셀로나, 올림피아코스 3-1 완승

    메시, ‘챔스리그 100호 골’ 작렬… 바르셀로나, 올림피아코스 3-1 완승

    바로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홈 경기에서 100호 골을 작렬했다.그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113골)에 이어 두 번째로 100호 골을 기록했다. 100호 골 달성은 한발 늦었지만, 단 123경기 만에 100득점을 올려 유럽클럽대항전 역대 최소 경기 100골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맹활약 속에 3-1로 완승했다. 3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D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가 셋째 임신 사실 공개하는 방법

    메시가 셋째 임신 사실 공개하는 방법

    리오넬 메시(30·FC 바르셀로나)가 또 아빠가 된다. 메시 부부가 셋째를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1장의 사진을 통해서다.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올렸다. 로쿠소는 그간 행복한 순간을 포착한 가족사진을 종종 공개했지만 이번 사진은 약간 특별했다. 사진을 보면 메시는 로쿠소의 배에 손을 얹고 있다. 메시의 품에 안겨 있는 둘째 마테오, 의젓하게 서 있는 첫째 티아고도 엄마의 배에 손을 얹고 있다. 로쿠소는 사진에 “5명 가족”이라는 짧은 글을 달았다. 4명 가족이 곧 5명으로 불어난다는 뜻이다. 로쿠소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문은 몇 주 전부터 축구계에 나돌았다. 메시 부부는 그러나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아 궁금증만 증폭됐다. 그랬던 메시 부부가 셋째의 임신 사실을 확인한 건 15일이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 15일은 아르헨티나 어머니의 날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어머니의 날은 크리스마스와 함께 가족 모임이 가장 많은 날이다. 현지 언론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 부부가 어머니의 날에 맞춰 특별하게 셋째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보도했다. 어릴 적 고향친구로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 메시와 로쿠소에겐 두 아들이 있다. 2012년에 태어난 첫째 티아고는 올해 만 4살, 2015년생인 둘째 카테오는 만 1살이다. 티아고는 아버지 메시의 절친인 루이스 수아레스의 아들 벤하와 함께 바르셀로나 축구학교에 다닌다. 축구천재 아버지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을지 관심이 모아지긴 하지만 아직까지 티아고는 축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는 평가다. 메시 역시 이런 사실이 약간은 섭섭한 듯 “벤하 등 친구들과 함께 축구학교에 가기 때문에 축구를 하긴 하지만 티아고가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호날두 vs 손날두…토트넘-레알 마드리드 챔스 대결

    호날두 vs 손날두…토트넘-레알 마드리드 챔스 대결

    손흥민(오른쪽·25·토트넘)이 자신의 우상이었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32·레알 마드리드)와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조 2연승(승점 6)을 달리며 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승점(6점)은 물론 골 득실(+5), 다득점(6골)에서도 같다. 따라서 이번 대결은 조 1위 자리를 다투는 한판이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쉽지 않은 상대였던 도르트문트(독일)를 3-1로, 2차전에서 아포엘(키프로스)을 3-0으로 꺾었다.손흥민은 이날 호날두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앞서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해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아직 골을 넣지 못했지만, 지난달 14일 홈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벼락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015년 3월 “헤딩이나 프리킥 등 어떤 방법으로든 골을 넣을 수 있어서 항상 위협적”이라며 가장 닮고 싶은 우상으로 호날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109골)을 기록 중이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96골)보다 13골이 더 많다. 호날두는 앞선 두 경기에서도 두 골씩 모두 4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손흥민 우상 호날두 만날까, 18일 레알과 챔피언스리그 3차전

    손흥민 우상 호날두 만날까, 18일 레알과 챔피언스리그 3차전

    손흥민(25·토트넘)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벌일 수 있을까?.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을 찾아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H조에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독일)를 3-1로 꺾었고 아포엘(키프로스)에 3-0 완승을 거둬 파죽의 2연승(승점 6)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승점(6)은 물론, 골 득실(+5골), 다득점(6골)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똑같아 이번 대결은 레알 마드리드와 조 1위를 놓고 다툰다.조별리그 반환점을 도는 이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잡으면 토트넘은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최강의 팀으로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아직 정규리그(EPL)에서 골을 넣지 못한 점이 걸린다. 주전 경쟁에서도 입지가 좁아지는 느낌이 강해서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홈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대회 1차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벼락 골을 넣어 이번에 시즌 두 번째 골을 겨냥한다. 더욱이 2015년 3월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우상으로 꼽은 호날두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그는 “헤딩이나 프리킥 등 어떤 방법으로든 골을 넣을 수 있다. 항상 위협적”이라고 호날두를 우상으로 삼는 이유를 밝혔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96골)보다 13골 더 많은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109골)을 자랑한다. 앞서 두 경기에서도 두 골씩 모두 4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호날두 세계 베스트 11 탈락

    [하프타임] 호날두 세계 베스트 11 탈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가 스카이스포츠 주관 베스트 11에서 탈락했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의 자료를 기반으로 12일(한국시간) 발표한 명단이다.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는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 8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반칙으로 프리메라리가 5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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