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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반다이크, 손흥민 EPL 최정상급 선수로 뽑아

    메시·반다이크, 손흥민 EPL 최정상급 선수로 뽑아

    손흥민(28·토트넘)이 지난해 발롱도르 1,2위를 차지한 선수 모두에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았다. 버질 반다이크(29·리버풀)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브 어 사이드 팀’(five-a-side team) 선수 5명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파이브 어 사이드 팀’은 5인제 미니 축구팀인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포지션별(골키퍼 1명·수비수 1명·미드필더 2명·공격수 1명)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그는 손흥민을 베스트5에 선정한 이유로 “그는 빠르고 강하다. 그는 수비수를 그라운드에서 지옥에 빠뜨린다”며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손흥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드필더 손흥민 외에 맨체스터시티에서만 3명을 뽑았다. 골키퍼 산타나 에데르손(27),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26),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29)다. 공격수로는 피에르 오메릭 오바메양(31·아스널)을 뽑았다. 지난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미국의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제조사인 톱스(Topps)와의 파트너 계약을 맺고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재능’ 카드로 들어갈 선수로 직접 뽑은 25명에 포함됐다. 메시는 지난해 축구계 최고 권위 상인 FIFA 발롱도르 1위로 수상하면서 역대 축구 선수 최초로 발롱도르 6회 수상했다. 반다이크는 수비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2018-2019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지난해 발롱도르 2위를 차지한 선수다. 메시에 이은 반다이크의 선정으로 손흥민은 지난해 발롱도르 1,2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한 셈이 됐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해외선 연봉 삭감하는데… 국내 프로축구·야구 ‘무풍지대’

    코로나 이유로 선수 연봉 깎을 순 없어 자진 삭감 안 하면 구단들이 강제 못 해 자신의 고액 연봉 깎아 비정규직 돕는 해외 선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대조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프로스포츠가 중단되면서 유럽과 미국의 주요 종목 선수들이 잇따라 연봉 삭감에 동의하고 있지만 리그 축소 수순에 들어간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미국과 유럽의 구단과 선수들은 리그 취소로 생계난에 처한 스포츠 종사 비정규직과 저연봉 직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 반면 한국에서는 그런 움직임을 찾아볼 수 없다. 한국 프로스포츠도 고액 연봉 선수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막이 무기 연기된 한국 프로축구는 지난달 30일 K리그 축소에 이미 합의했고, 프로야구도 31일 리그 축소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경기 수가 줄어들면 중계권, 입장권 판매 등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 각 구단 연간 운영비 중 선수 연봉에 지불하는 돈의 비중은 절반가량이나 된다. 하지만 구단들은 양대 프로스포츠 규약에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 따른 선수 연봉 삭감 규정이 없다며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연봉 축소와 관련된 건 논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프로축구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사상 초유의 사태라 규정을 만들어도 소급 적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자발적 의사를 존중해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연봉은 약속된 고정비니까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자금 사정이 어려운 구단은 수익이 없으니까 선수들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연봉은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규약에 따르는 것이라 구단이 관여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며 “아직까지 선수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KBO 관계자는 “아직 리그 축소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연봉 얘기까지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김태현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선수협회는 KBO 측과 리그 운영이나 재난 사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봉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며 “선수들도 동참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동참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연봉 삭감에 나서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는 시스템적으로 당사자인 선수들이 관련 논의에서 배제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훈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은 “미국,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코로나19가 터지자마자 즉시 (연맹이나 구단이) 선수대표단체와 공조했지만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그렇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밝혔다. 김태현 사무총장도 “선수협회는 미국프로야구와 달리 법적으로 정식 노조 단체가 아니다”라며 “리그 운영이라든지 리그 계획 등을 결정하는 권한은 그쪽(KBO)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사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31일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연봉을 70% 삭감하는 등 선수들과 이사회의 연봉은 삭감하고 생계가 어려운 구단 직원들의 급여는 100%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국 양대 프로스포츠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어디에

    한국 양대 프로스포츠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어디에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프로스포츠가 중단되면서 유럽과 미국의 주요 종목 선수들이 잇따라 연봉 삭감에 동의하고 있지만, 리그 축소 수순에 들어간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미국과 유럽의 구단과 선수들은 리그 취소로 생계난에 처한 스포츠 종사 비정규직과 저연봉 직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 반면 한국에서는 그런 움직임을 찾아볼 수 없다. 한국 프로스포츠도 고액 연봉 선수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막이 무기 연기된 한국 프로축구는 지난달 30일 K리그 축소에 이미 합의했고, 프로야구도 31일 리그 축소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경기 수가 줄어들면 중계권, 입장권 판매 등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 각 구단 연간 운영비 중 선수 연봉에 지불하는 돈의 비중은 절반가량이나 된다. 하지만 구단들은 양대 프로스포츠 규약에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 따른 선수 연봉 삭감 규정이 없다며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연봉 축소와 관련된 건 논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프로축구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사상 초유의 사태라 규정을 만들어도 소급 적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자발적 의사를 존중해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연봉은 약속된 고정비니까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자금 사정이 어려운 구단은 수익이 없으니까 선수들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연봉은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규약에 따르는 것이라 구단이 관여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며 “아직까지 선수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했다. KBO 관계자는 “아직 리그 축소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연봉 얘기까지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김태현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선수협회는 KBO 측과 리그 운영이나 재난 사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봉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며 “선수들도 동참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동참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연봉 삭감에 나서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시스템적으로 당사자인 선수들이 관련 논의에서 배제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KBO가 꾸린 코로나 대응 TF에 선수협 대표자는 한 명도 없다. 김훈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은 “미국,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코로나19가 터지자마자 즉시 (연맹이나 구단이) 선수대표단체와 공조했지만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그렇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 김태현 사무총장도 “선수협은 미국프로야구와 달리 법적으로 정식 노조 단체가 아니다”라며 “리그 운영이라든지 리그 계획 등을 결정하는 권한은 그쪽(KBO)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사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31일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가 연봉을 70% 삭감하는 등 선수들과 이사회의 연봉은 삭감하고 생계가 어려운 구단 직원들의 급여는 100%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MLBPA)는 공립학교 식당 폐쇄로 급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나 자가 격리된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했고, 각 구단은 저소득·비정규직 등 리그가 열리지 않아 생계 위협을 받는 야구장 종사자를 위한 돈을 100만 달러씩 갹출해 총 3000만달러(약 371억원)를 내놨다. 이어 2주 동안 논의한 끝에 지난 30일 리그가 취소될 때 등록일수와 관계 없이 받을 수 있는 최소 연봉을 1억 7000만 달러(약 2069억원)로 정했고 리그가 축소될 때는 경기 수에 비례해 최대 절반으로 연봉을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리그를 시작했을 때 리그를 언제 시작할지에 대한 3가지 규정도 정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메시 급여 70% 삭감...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

    메시 급여 70% 삭감...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

    리오넬 메시 소속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 70% 삭감을 결정했다.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성명서를 통해 “바르셀로나 스포츠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선수단 급여 70% 삭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급여를 70% 삭감하는 데 동의했다. 이 결정으로 나머지 직원들이 급여를 100%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시에 이어 테어 슈테켄,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다른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도 SNS를 통해 급여 삭감 결정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스페인 라리가 역시 무기한 중단됐다. 이에 따라 구단별 재정 손실이 늘어났고, 결국 선수단 급여 삭감까지 이뤄지게 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FC바르셀로나 구단은 재정 측면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다만 최근 구단의 급여 삭감 제안에 선수단이 반대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메시도 SNS에 “구단이 우리를 압박하려 한 것은 놀랍지도 않다”며 “우리는 스스로 결정해왔고 이번에도 모두를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며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거액 연봉 받는 스포츠 스타들, 코로나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거액 연봉 받는 스포츠 스타들, 코로나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메시·케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유벤투스 선수단 연봉 1000억원 삭감 호날두 연봉 400억원 중 51억 못 받아거액의 연봉으로 몸값이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던 해외 스포츠 스타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발휘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나서는가 하면 기부와 연봉 삭감,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NBA 선수 중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커리는 지난 27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앤서니 포시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장과의 화상 인터뷰를 생중계했다. 늘 인터뷰 대상이던 선수가 인터뷰 사회자가 되는 파격을 선보인 것이다. 이 방송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포함해 5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고 큰 화제가 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안내 사항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커리는 앞서 경기장 소속 근로자들을 위한 100만 달러 기부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무료급식 기부를 펼치기도 했다. 평균 연봉이 4020만 달러(약 490억원)에 달함에도 이번 시즌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비난받았던 커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로 경기장 밖 슈퍼스타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도 지난 23일 자신의 생일에 32만 3000달러(약 4억원)을 기아구호단체에 기부했다. 유럽 축구 스타들도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28일 소셜미디어에 “토요일 오후 3시는 보통 축구를 의미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모두에게 그보다 집에 머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요청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축구 스타들은 화장지 챌린지(축구공 대신 화장지로 리프팅하는 캠페인)를 통해 팬들에게 집에 머무르자는 메시지를 적극 전하고 있다. 앞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는 소셜미디어에 의료진에 기부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올렸고 10만 유로(약 1억 3000만원)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인테르 밀란 선수들도 구단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리노 지역 어린이 환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트북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29일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29일 선수단이 코로나19로 인한 구단의 재정 부담을 나누기 위해 1000억원대의 연봉 삭감을 감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총 400억원의 연봉 중 약 51억원을 못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하비 마르티네스(뮌헨)는 지난 28일 그륀발트 적십자사와 함께 고령층을 위한 식료품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인생의 낭비”라던 SNS… 코로나 극복 위한 협력 창구로

    “인생의 낭비”라던 SNS… 코로나 극복 위한 협력 창구로

    축구 스타들 소셜 미디어 통해 메시지 전달사회적 거리두기·외출 금지 등 직접 호소해“인생의 낭비” 아닌 코로나19 극복 창구로코로나19가 유럽축구를 강타한 가운데 축구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수들이 곤란을 겪는 상황을 두고 “인생의 낭비”라고 지적한 SNS가 이제는 오히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장 활발한 창구로 활용되는 모양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요일 오후 3시는 보통 축구를 의미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모두에게 그보다 집에 머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요청했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도 “집에 머물자. NHS(국가보건서비스)를 지키자. 생명을 살리자”라며 동참했다. 리오넬 메시(FC 바로셀로나) 등 축구 스타들은 화장지 챌린지(축구공 대신 화장지로 리프팅하는 캠페인)를 통해 팬들에게 집에 머무르자는 메시지를 적극 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유럽 각국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 가운데 영향력이 큰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당부함으로써 코로나19 방지에 나선 모양새다. 기부 소식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러스가 즐라탄에게 오지 않는다면 즐라탄이 바이러스에게 가겠다”며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성금 모금 소식을 알렸다. 즐라탄은 “내 영향력을 활용해 메시지를 더 넓게 전하고자 한다”면서 기금 마련에 나섰고, 자신이 직접 10만 유로(약 1억 3000만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인테르 밀란 선수들도 구단이 진행하는 크라우드 펀딩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소셜 미디어와 관련한 사건이 터져나올 때마다 “인생의 낭비”라고 지적한 퍼거슨 전 감독의 말이 맞았다며 “퍼거슨 1승”이라는 말이 농담처럼 떠돌았지만 이번 만큼은 낭비 없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 모양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박지성·메시·부폰… 코로나 극복 힘 보탠 영웅들

    박지성·메시·부폰… 코로나 극복 힘 보탠 영웅들

    클로제·오언·모리뉴·벵거 동참 손 씻기·기침 예절 등 수칙 소개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9)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제작한 캠페인 영상에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등장했다. FIFA는 코로나19 예방법 등을 담은 영상을 WHO와 함께 제작해 24일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날려 버리기 위한 메시지 전달’이라는 제목이 붙은 1분 33초짜리 영상은 “사상 처음으로 우리, 전 세계가 한 팀으로 경기에 나선다. 우리의 상대는 바로 질병이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결단과 훈련, 팀워크가 필요하다. 세계 축구가 단합하고 함께하면 우리는 승리한다”는 말로 시작한다. 각자 셀프 촬영분을 연결한 이 영상에서 박지성을 비롯한 각국 스타들이 코로나19에 맞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5가지 핵심 수칙을 소개한다. ▲손 잘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땐 팔꿈치로 가리기 ▲눈·코·입을 포함한 얼굴 만지지 않기 ▲다른 사람과 최소 1m 거리 두기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발열 등 관련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물며 보건당국의 지침 따르기 등이다. FIFA는 13개 언어로 배포될 이 영상에 박지성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알리송 베커(브라질), 미로슬라프 클로제, 필리프 람(이상 독일),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게리 리네커, 마이클 오언(이상 잉글랜드),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사무엘 에투(카메룬) 등이 힘을 보탰다고 소개했다. 아시아에서는 박지성 외에 일본 여자 대표팀의 다카쿠라 아사코 감독 등이 동참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FIFA ‘글로벌 축구 개발 책임자’로 활동 중인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등도 출연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메시 유니폼 팔아 마스크 기부할게요” 미스엉덩이 코르테스의 사연

    “메시 유니폼 팔아 마스크 기부할게요” 미스엉덩이 코르테스의 사연

    "엉덩이만 예쁜 게 아니에요. 마음도 곱습니다." 지난해 브라질 미스붐붐대회 우승자 수시 코르테스(29)가 앞으론 이런 칭찬까지 받을 것 같다. 코르테스가 마스크를 기부하기 위해 소장하고 있는 FC바르셀로나 유니폼 컬렉션을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코르테스는 바르셀로나의 열렬 팬이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르테스는 "돈이 없어 마스크나 손세정제를 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면서 "그들을 위해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 유니폼 컬렉션을 경매에 부치겠다"고 말했다. 코르테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몇 장이나 갖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컬렉션'이라는 표현이 과언은 아닌 듯하다. 코르테스는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이 찍힌 유니폼을 입고 두 손에 또 다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든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입고 있는 유니폼이나 들고 있는 유니폼이나 등번호는 모두 10번, 번호 위로는 '메시'라고 적혀 있어 그가 소장한 유니폼이 전량 '메시의 10번'일 수도 있다. 현지 언론은 "코르테스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메시"라면서 등번호 10번이 대량(?) 경매에 나올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선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하기 힘들어졌다. 약국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품절됐다는 안내문을 내걸리고 있다. 인터넷에선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격은 정상가의 몇 배에 달한다. 코르테스는 "약국에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살 수 없고, 인터넷에선 너무 가격이 비싸다. 서민들이 구입하기엔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면서 "경매 수익은 모두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구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브라질에 상륙한 뒤로 코르테스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코르테스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을 보면 그는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옷차림은 여전히 아슬아슬하지만 꼭 마스크를 쓴 코르테스의 사진들엔 ‘좋아요’가 빗발친다. 현지 언론은 "코르테스가 브라질 공동체(사회)에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메시지를 사진에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스붐붐은 가장 예쁜 엉덩이를 뽑는 브라질의 이색적인 미인대회다. 코르테스는 상파울루주 캄피나스 대표로 대회에 참가, 영예의 미스붐붐으로 선발됐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메시·호날두, 코로나 의료진 응원 메시지… ‘NBA 첫 확진’ 고베르는 성금 6억원 기부

    메시·호날두, 코로나 의료진 응원 메시지… ‘NBA 첫 확진’ 고베르는 성금 6억원 기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스포츠 대부분이 중단된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는 “모두에게 힘겨운 날들이 지나가고 있다”며 “많은 사람과 그들의 친구들, 가족들이 영향을 받은 곳과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이어 “건강이 언제나 첫 번째”라며 “이 상황이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가족과 자가격리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역시 전날 인스타그램에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면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이나 주변 사람을 잃은 분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는 전문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1호 확진환자인 다니엘레 루가니(유벤투스)도 트위터를 통해 “난 괜찮다. 모두에게 지침을 잘 따르길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스스로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변 모두를 위해 그렇게 하자”는 글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지금은 축구가 중요한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에 대한 동정심을 갖고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프로농구(NBA)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뤼디 고베르(유타 재즈)는 확진 전 과도한 접촉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지만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성의 뜻을 드러냈다. 또 15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50만 달러(약 6억원)를 기부했다. 유타 구단은 일거리가 끊긴 홈구장 파트타임 직원들, 코로나19 확진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데 성금을 쓸 예정이다.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지 스프링어도 홈구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같은 팀 앨릭스 브레그먼은 학교 휴교로 점심을 먹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검역 식품 1000키트를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한국 선수로는 7번째 라리가 입성 새달 15일 바르셀로나와 경기 앞둬국내 프로축구 K리그 복귀가 불발된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한국 선수의 스페인 1부 리그 입성은 기성용이 7번째다. 레알 마요르카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이적생을 소개한다’는 영상과 함께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영상에는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한국 국가대표팀 등에서의 활약이 담겼다. 레알 마요르카는 또 올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단기 계약은 강등 위기에 놓인 레알 마요르카의 입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요르카는 다음달 15일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전, 오는 4월 13일 레알 마드리드전이 예정돼 있어 기성용의 출격 여부가 관심이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 디아리오’는 “기성용이 메시와 마주할 가능성도 커졌다”며 “기성용은 어릴 때부터 FC바르셀로나 구단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기성용의 아이돌인 메시를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에 앞서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라리가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가 있다. 레알 마요르카는 올 시즌 발렌시아와의 경기 일정이 마무리돼 코리안 더비 가능성은 없다. 1916년 창단한 레알 마요르카는 1990년대부터 라리가에 얼굴을 비친 중소 클럽이다. 사무엘 에투 등이 활약했던 2000~01시즌 라리가 3위, 2002~03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이 주요 성적이다. 2012~13시즌 18위에 그치며 강등돼 3부 리그까지 떨어졌다가 7시즌 만에 라리가로 돌아와 이번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나 현재 6승4무15패(승점 22)로 라리가 18위에 처져 있다. 이강인과 비교되는 일본의 신성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돼 뛰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 ‘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 확정… ‘우상’ 메시와의 맞대결 관심

    한국 선수로는 7번째 라리가 입성 새달 15일 바르셀로나와 경기 앞둬 국내 프로축구 K리그 복귀가 불발된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한국 선수의 스페인 1부 리그 입성은 기성용이 7번째다.  레알 마요르카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이적생을 소개한다’는 영상과 함께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영상에는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한국 국가대표팀 등에서의 활약이 담겼다. 레알 마요르카는 또 올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단기 계약은 강등 위기에 놓인 레알 마요르카의 입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요르카는 다음달 15일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전, 오는 4월 13일 레알 마드리드전이 예정돼 있어 기성용의 출격 여부가 관심이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 디아리오’는 “기성용이 메시와 마주할 가능성도 커졌다”며 “기성용은 어릴 때부터 FC바르셀로나 구단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기성용의 아이돌인 메시를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에 앞서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라리가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가 있다. 레알 마요르카는 올 시즌 발렌시아와의 경기 일정이 마무리돼 코리안 더비 가능성은 없다.  1916년 창단한 레알 마요르카는 1990년대부터 라리가에 얼굴을 비친 중소 클럽이다. 사무엘 에투 등이 활약했던 2000~01시즌 라리가 3위, 2002~03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이 주요 성적이다. 2012~13시즌 18위에 그치며 강등돼 3부 리그까지 떨어졌다가 7시즌 만에 라리가로 돌아와 이번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나 현재 6승4무15패(승점 22)로 라리가 18위에 처져 있다. 이강인과 비교되는 일본의 신성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돼 뛰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4골’ 메시 사상 첫 공격포인트 1000개 돌파

    ‘4골’ 메시 사상 첫 공격포인트 1000개 돌파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성인 무대 통산 1000 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 메시는 23일 새벽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혼자 네 골을 몰아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4경기에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을 뿐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메시는 전반 14분에서 40분까지 26분 사이 왼발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고 네 번째 골을 넣었다. 한 경기 네 골은 개인 통산 7번째다. 영국 온라인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메시가 축구 선수 최초로 공격포인트 1000개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클럽 무대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통산 696골 306도움(1002 공격포인트)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메시에 대한 기록은 통계 매체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데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4~05시즌 데뷔한 메시는 이날까지 715경기를 뛰며 626골(267어시스트)을 넣었다. 2005년부터 130경기를 뛰며 70골(42어시스트)을 넣은 A매치까지 보태면 845경기 696골 309어시스트, 1005 공격포인트다. 메시와 세기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이날 1000번째 경기 출장을 11경기 연속 골로 자축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원정에 선발로 나와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2-1로 이겼다. 이로써 호날두는 1994~95시즌 피오렌티나 소속이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의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세운 세리에A 최다 11경기 연속골과 동률을 이뤘다. 호날두는 다음달 2일 인터밀란전에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2002~03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고, 2003년 8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이날까지 1000경기에 출전했다. 또 프로 경기와 A매치를 합쳐 통산 725호골(어시스트 222개)을 넣고 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는 브레멘 원정 경기에서 정규리그 9호골을 기록, 득점 공동 10위에 올랐다. 6경기(선발 4경기) 395분을 뛰었으니 44분마다 한 골을 뽑아낸 셈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메시, 1000공격P 돌파···호날두는?

    메시, 1000공격P 돌파···호날두는?

    메시, 23일 에이바르 전에서 4골 폭발··개인 통산 7번째클럽, A매치서 기록한 득점 어시스트 합쳐 1000개 넘어최근 4경기 연속 골 침묵을 지키던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가 한 경기에서 혼자 네 골을 몰아쳤다. 또 성인 무대 통산 1000 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메시는 23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혼자 네 골을 몰아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17승4무4패(승점 55)를 기록한 바르셀로라는 레반테 원정에서 0-1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15승8무2패·승점 53)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최근 4경기에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을 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던 메시는 이날 전반 14분에서 40분까지 26분 사이 왼발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또 후반 42분에는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고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메시가 한 경기 4골을 넣은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7번째다. 해외 일부 매체 등에 따르면 메시는 이날 축구 선수 최초로 공격포인트 1000개를 돌파했다. 영국의 온라인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통산 696골 306도움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그런데 메시에 대한 골 기록은 축구 통계 사이트마다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까지 메시는 2004년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715경기를 뛰며 626골 267어시스트를 작성했다. 또 과거 여러 보도를 종합하면 A매치의 경우 2005년부터 130경기를 뛰며 70골 42어시스트를 작성 중이다. 합치면 845경기에서 696골, 309어시스트, 1005 공격 포인트다.이날 성인 무대 1000번째 경기에 출전해 11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스포르팅(포르투갈) 33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292경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38경기, 유벤투스(이탈리아) 73경기, 포르투갈 대표팀 164경기에 출전해 개인 통산 725골을 넣고 있다. 어시스트는 222개다. 공격포인트로 따지면· 947개.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노마드’ 기성용, 프리메라리가에 새 둥지 .. 메디컬 테스트 위해 21일 출국

    ‘노마드’ 기성용, 프리메라리가에 새 둥지 .. 메디컬 테스트 위해 21일 출국

    친정 FC서울엔 “나를 원하지 않았다. 전북과의 위약금 문제도 ‘난 몰라’” 섭섭함“빅리거들 언젠간 복귀 .. 이래선 돌아갈 K리그 구단 있겠나” 쓴 소리 기성용(31)이 K리그 복귀 추진과 무산이라는 롤러코스터 끝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새중지를 튼다.기성용은 스페인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구단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떠났다. 출국길에 취재진을 만난 그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무대다.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갈 때보다 설레는 것 같다”면서 “20대 초반은 아니지만, 도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뉴캐슬과 결별한 지난달 말 이후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기성용 K리그 복귀 스토리’가 불발이라는 결말을 맞이한 뒤 그는 스페인과 카타르, 미국프로축구(MLS)의 여러 팀과 협상하며 새 둥지를 물색했다. 스페인 2부의 SD 우에스카, 라리가의 레알 베티스 등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현지 언론 등을 통해 라리가의 마요르카가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힘이 실리고 있다.아직 협상이 마무리되기 전인 탓에 기성용은 “죄송하지만, 어느 팀인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1부리그에 있는 팀이다. 5월까지 13경기 정도 남았는데, 최대한 경기에 많이 뛸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캐슬과 결별한 뒤 우선 선택지로 뒀던 K리그 복귀가 여의치 않자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도 컸다”고 털어놓은 그는 무엇보다도 라리가에서 뛴다는 자체에 끌렸다고 털어놓았다. 새 팀과 계약을 완료하더라도 뉴캐슬에서 최근 경기에 거의 뛰지 못했고, 팀을 아예 떠난 지도 한 달가량 된 만큼 경기 감각은 기성용이 풀어야 할 과제다. 그는 “그동안 경기에 못 뛰었으니 구단에서 단기 계약을 한다고 해도 크게 불만이 없다. 기간이 얼마든 라리가에 설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행복할 것 같다”면서 “바로 경기에 뛸 수는 없겠지만, 팀과 훈련하며 몸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맞붙게 될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기대된다. 그런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경험”이라며 “선수 생활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 축구 분야 일을 할 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기성용은 FC서울과의 복귀 논의 과정에서 “팀이 나를 원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면서 “전북 현대와 협상을 하면서 우선 협상권을 가진 서울과 위약금 문제를 잘 해결해보려고 했으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기량에 자신이 있을 때 팬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전북이 저의 가치를 인정해줬다. 위약금 문제를 서울과 잘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서울에서 허락하지 않아 전북에 가기도 쉽지 않았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또 “다른 선수들도 모든 걸 다 알고, 보고 있지 않나.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어느 시점엔 내려와야 할텐데, 과연 그럴 때 K리그에 오려고 하겠는가”고 쓴 소리를 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손흥민 빠지자 맥 못 춘 토트넘

    모리뉴 감독 “총알 없는 빈총으로 싸워” 우려한 대로였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대회 16강 1차전에서 후반 13분 티모 베르너에게 페널티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안방에서 영패를 당한 토트넘은 다음달 11일 원정 2차전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골 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하면 8강 진출에 실패한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루카스 모라, 스테번 베르흐베인, 델리 알리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예리함은 전만 같지 못했다. 전반 슈팅 수에서만 3대11로 열세였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재에 대해 “바르셀로나로 치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없고 리버풀로 치면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무함마드 살라흐가 없는 격이었다”면서 “우리는 마치 총알 없는 빈 총을 들고 싸운 것 같았다”고 비유했다. ‘승장’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32세 211일에 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경기 지휘봉을 잡은 역대 최연소 감독이 됐다. 한편 지난 19일 조용히 입국한 손흥민은 20일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 21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 부상 부위는 3년 전 부러져 수술했던 ‘전완골부 요골’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인터밀란, 화끈한 뒤집기로 선두 점프

    인터밀란, 화끈한 뒤집기로 선두 점프

    라리가 R.마드리드·바르셀로나 각축 EPL 뺀 유럽 빅리그 선두 다툼 치열사실상 리버풀의 우승이 기정사실화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하고 나머지 유럽 빅리그들은 선두 경쟁이 뜨거워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은 10일 새벽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23라운드 AC밀란과의 ‘밀란 더비’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네 골을 뽑아내며 4-2 역전승을 거두며 유벤투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16승6무1패(승점 54)로 유벤투스(17승3무3패)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섰다. 세리에A에선 승점 1점 차 3위 라치오까지 1위를 놓고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전반 막판 AC밀란이 2골을 넣으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후반 초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와 마티아스 베시노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25분 스테판 데 브리가 승부를 뒤집었고, 로멜루 루카쿠가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박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각축전이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23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스코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속골로 역전한 뒤 후반 막판 루카스 바스케스, 루카 요비치가 거푸 골을 터뜨려 4-1로 이겼다. 또 15승7무1패(승점 52)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렸다. 이어 열린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의 원정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한 명씩 퇴장당하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3-2로 역전승했다. 바르셀로나는 15승4무4패로 1위와 승점 3점 차를 유지했다. 리오넬 메시가 세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박빙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RB라이프치히는 1, 2위 간 21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승4무4패(승점 43점), 라이프치히는 12승6무3패(승점 42점)로 간격을 유지했다. 분데스리가는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묀헨글라트바흐와 선두의 승점 차도 4점에 불과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EPL만 빼고, 유럽 빅리그 선두 경쟁 후끈

    EPL만 빼고, 유럽 빅리그 선두 경쟁 후끈

    이탈리아 인터밀란, 밀란 더비 승리하며 유벤투스 제치고 1위 등극스페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승점 3점차 추격전독일 1위 바이에른 뮌헨과 4위 묀헨글라트바흐까지 승점 4점차 혼전사실상 리버풀의 우승이 기정사실화 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하고 나머지 유럽 빅리그들은 선두 경쟁이 뜨거워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은 10일 새벽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23라운드 AC밀란과의 ‘밀란 더비’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네 골을 뽑아내며 4-2 역전승을 거두며 유벤투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나섰다. 인터밀란은 16승6무1패(승점 54)로 유벤투스(17승3무3패)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섰다. 세리에A는 승점 1점 차 3위 라치오까지 1위를 놓고 3파전을 벌이고 있다.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이날 경기는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전반 막판 AC밀란이 승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전반 40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후방에서 올라온 롱 패스를 머리로 상대 문전에 떨궈주며 안테 레비치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6분 뒤 다시 헤더골을 넣으며 환호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후반 초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와 마티아스 베시노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25분 스테판 데 브리가 승부를 뒤집었고, 로멜루 루카쿠가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박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각축전이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오사수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스코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속골로 전반에 승부를 뒤집은 뒤 후반 막판 루카스 바스케스, 루카 요비치가 거푸 골을 터뜨려 4-1로 이겼다. 또 15승7무1패(승점 52)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렸다. 이어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한 명씩 퇴장당하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3-2로 역전승했다. 바르셀로나는 15승4무4패를 기록하며 1위와 승점 3점 차를 유지했다. 리오넬 메시가 세 골을 모두 어시스트 해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박빙 레이스를 펼쳐지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RB라이프치히는 1, 2위간 21라운드 맞대결에더 0-0으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승4무4패(승점 43점), 라이프치히는 12승6무3패(승점 42점)으로 간격을 유지했다. 분데스리가는 한 경기를 덜치른 4위 묀헨글라트바흐와 선두와의 승점 차도 4점에 불과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고개숙인 메시’…바르사, 국왕컵 4강 진출 실패

    [포토] ‘고개숙인 메시’…바르사, 국왕컵 4강 진출 실패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에서 골 기회를 놓치자 아쉬워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빌바오에 0-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AP 연합뉴스
  • 짧은 연휴 채울 스포츠 이벤트…이 경기는 꼭! 국내외 빅매치

    짧은 연휴 채울 스포츠 이벤트…이 경기는 꼭! 국내외 빅매치

    국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짧은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씨름 인기 지금만 같아라… 설날장사대회 민속씨름이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되찾아 가는 가운데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엿새 일정으로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사들이 총출동한다. 23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펼쳐진 데 이어 24일 금강장사(90㎏ 이하), 25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26일에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개최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이 이어진다. KBS에서 중계할 예정이다.●겨울 코트는 더 뜨겁다… 삼성·SK 서울 라이벌전 프로농구는 평소와 다름없이 코트를 달군다. 24~27일 모두 10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서울 라이벌전이 주목된다. SK는 27일엔 홈에서 KGC와 선두권 맞대결을 갖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과 26일 부산 KT와 창원 LG를 차례차례 안방으로 불러들여 낙동강 더비를 펼친다.여자프로농구는 24일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 경기를 끝으로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음달 6~9일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겨냥해 대표팀이 소집되기 때문이다. 박혜진 김정은(이상 아산 우리은행), 박지수 강아정 김민정(이상 청주 KB), 신지현 강이슬(이상 부천 KEB하나은행) 등이 12년 만의 한국 여자농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女배구 27일 ‘쌍둥이 매치’… 이재영 부상이 변수 2019~20 V리그 남녀부 배구도 연휴 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24일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경기를 시작으로 평소 경기가 없는 월요일(27일)에도 남자부 대한항공-OK저축은행의 경기와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선 흥국생명이 3-0으로 압도했지만 2·3라운드 모두 현대건설이 이겼다. 그러나 모두 풀세트 접전을 치렀을 만큼 경기가 치열했다. 국가대표 쌍둥이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의 27일 맞대결이 하이라이트. 하지만 최근 언니 이재영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변수다. 팀 관계자는 “당장 경기에 투입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이강인 시원한 ‘골 세배’ 터뜨릴까 나라 밖의 굵직한 경기도 연휴를 뜨겁게 달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5일 밤 12시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치른다. 출장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 부진한 플레이를 보였던 손흥민이 설 세배로 시원한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토트넘도 62강전에서 2부 리그팀 미들즈브러와 재경기를 치르는 등 힘들게 32강전에 오른 만큼 손흥민의 활약이 크게 필요한 상황이다.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도 같은 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팀 FC바르셀로나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격돌한다. ‘슛돌이’ 이강인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함께 그라운드를 내달리며 대결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탁구대표팀 세대교체… 9회 연속 올림픽行 도전 도쿄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10명의 한국 남녀탁구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리는 세계예선(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탁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대회 이후 한국 탁구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8차례 올림픽 본선에 올랐다. 이 기간 한국이 따낸 메달 수는 모두 18개로 중국(53개)에 이어 2위다.26일까지 펼쳐지는 세계 예선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존 양하은-전지희-서효원의 ‘트로이카 체제’를 허물고 새 틀을 짠 최효주·이시온·이은혜 등 새 여자대표팀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특히 추천 선수로 선발돼 지난해 역대 최연소에 이어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단 ‘탁구신동’ 신유빈(16·청명중)의 활약도 기대된다. ●산불에도 호주오픈 막 올라… 정현은 건염에 포기 남반구 호주에서는 역대 최악의 산불에도 불구하고 남녀 프로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이 지난 20일 막을 올렸다. 1968년 오픈시대 이후 남자부 최다 우승자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대회 2연패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세리나 윌리엄스의 24번째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여부도 걸려 있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한국 여자선수로는 12년 만에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한나래(28)는 지난 20일 여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23)도 남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24)은 손바닥 건염으로 일찌감치 예선을 포기했다. 체육부 종합
  • 호날두, ‘가는 곳 마다 득점왕’ 야망…새해 첫 경기 해트트릭 폭발

    호날두, ‘가는 곳 마다 득점왕’ 야망…새해 첫 경기 해트트릭 폭발

    7일 세리에A 칼리아리전에서 3골 1어시스트··개인 통산 56번째 해트트릭득점 1위 임모빌레와 6골차···잉글랜드, 스페인 이어 이탈리아 득점왕 야망 ‘노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가는 곳 마다 득점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호날두는 약 2주간의 리그 휴식기를 마치고 7일 새벽 끝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칼리아리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통산 56번째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라메라리가에 이어 세리에A에서는 처음 작성한 해트트릭이다. 지난시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는 유럽 챔피언스 해트트릭에 이어 두 번째다. BBC는 3대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것은 2015년 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에 이어 두 번째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14승3무1패(승점 45)로 인터밀란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리그 2위를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4분 상대 백패스를 가로채 첫 득점을 낚은 호날두는 18분 뒤 팀 동료 파울로 다발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36분에는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곤잘로 이과인의 득점을 도운 데 이어 1분 뒤 왼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호날두는 경기 뒤 자신의 트위터에 “20해트트릭과 함께 팀 승리로 2020년을 시작해 놀랍다”고 썼다. 전반기 15경기에 나와 10골을 넣으며 예전만한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호날두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격차는 6골이다. 호날두는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14골)에 이어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20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한시즌에 최고 아홉 번이나 해트트릭을 기록할 정도로 몰아치기에 능한 호날두로서는 역전 득점왕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호날두가 역전 득점왕에 성공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세리에A 등 4대 빅리그 가운데 3곳의 득점왕을 경험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쓰게 된다.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블을 달성하던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31골)에 오른 데 2009~10시즌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긴 이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경쟁을 펼치며 2010~11 시즌(40골), 2013~14시즌(31골), 2014-15시즌(48골)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이탈리아 첫 시즌이었던 2018~19시즌에는 21골을 넣으며 득점 4위에 머물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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