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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추경 ‘골든타임’ 고려… 文대통령 고심 끝 정치적 타협

    일자리 추경 ‘골든타임’ 고려… 文대통령 고심 끝 정치적 타협

    문재인 대통령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낙마 카드를 선택한 배경에는 ‘골든타임’에 대한 고려가 있었다.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지 못하면 실업대란에 대처할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고 그렇다고 야당의 요구대로 조 후보자 대신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주저앉히면 북한의 군사도발과 이로 인한 한반도 위기 상황에 제때 대처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다.자유한국당은 인사와 추경을 연계하고 두 후보자 모두 낙마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청와대는 조 후보자를 낙마시켜 야당의 ‘체면’을 세워 주는 선에서 정치적 타협을 보는 쪽을 택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문 대통령을 찾아 둘 중 한 명을 포기할 것을 설득했고 문 대통령은 고심 끝에 송 후보자를 지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송 후보자를 임명한 배경에 대해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남북 대치가 심화하고 국제사회에서는 대북 제재 강화가 논의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군 인사와 조직의 조속한 안정화와 사기 진작이 필요하며 더 강력하고 유능하고 깨끗한 군을 위한 국방개혁 역시 늦출 수 없다”면서 “이런 입장을 이해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강경화 장관 임명 강행 때와 달리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점도 부담이 됐다. 청와대는 “두 후보자를 낙마시킬 정도로 큰 흠결이 없다”고 강조해 왔지만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경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달 26~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 75.3%를 기록해 전주보다 1.1% 포인트가 올랐으나 송·조 후보자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 탓에 상승폭이 크진 않았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민 여론에 기대 국정을 펴는 청와대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송 후보자를 낙마시키면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만한 ‘대체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현실적 이유도 외면하기 어려웠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조 후보자 자진사퇴 후 기자들에게 “야당 입장에서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제 국회가 청와대의 선의에 선의를 가지고 응답해야 한다”면서 “7월 국회가 성과를 내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국회가 빚 없이 더 걷힌 세금으로 국민 시름을 더는 ‘착한 추경’과 정부조직법 등 2개는 처리해 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국당은 두 후보자 모두 낙마를 주장해 왔지만 완승과 완패만 하려고 하면 그건 정치가 아니라 전쟁”이라며 “청와대는 할 만큼 하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애초 14일쯤 여야 각 정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 설명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미루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국이 바쁜 상황에서 정당 대표를 초청하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전반적인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것을 봐가며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후 초청하는 게 예의고, 그래야 성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76.6%로 상승…대북 강력대응·외교행보 효과

    문 대통령 지지율 76.6%로 상승…대북 강력대응·외교행보 효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6.6%로 상승했다. 2주 연속 지지율이 올랐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대 수준을 유지했고,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2주째 정당 지지율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3∼7일 전국 유권자 2518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보다 1.3%포인트 오른 76.6%로 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셋째 주(74.2%)까지 2주 연속 하락하다 지난주(75.3%)에 소폭 반등하며 하락세가 멈췄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내린 16.0%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4%로 변화가 없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주초 ‘무력시위’ 탄도미사일 발사 지시 등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강력 대응과 주 중후반의 G20 양자·다자 정상회담,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 성명 등 대북·외교 행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68.1%·11.4%p↑), 부산·경남·울산(75.5%·7.1%p↑), 광주·전라(89.6%·1.3%p↑)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78.5%·2.2%p↓)과 대전·충청·세종(73.2%·1.0%p↓)에선 소폭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84.5%·3.3%p↑), 50대(71.1%·2.5%p↑)에서, 지지정당별로 보면 국민의당(73.0%·12.3%p↑), 자유한국당(27.6%·6.8%p↑)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TK(대구·경북)에서 다시 60%대를 회복하는 등 PK(부산·경남·울산)와 호남, 20대와 50대,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0.1% 포인트 오른 53.4%의 지지율로 8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유지했다. 다만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한 국민의당의 거센 반발과 우상호 전 원내대표의 ‘민주당·국민의당 통합 발언’ 관련 논란이 불거진 주 후반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대구·경북(45.4%·11.8%p↑), 부산·경남·울산(49.2%·2.3%p↑),광주·전라(66.9%·0.8%p↑)에서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3% 포인트 오른 16.2%로 2위를 수성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6주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6.6%(0.6%↑), 6.2%(0.1%p↓)로 6%대를 유지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5.1%로 2주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5주 동안의 하락세는 멈췄으나 ‘제보 조작 단독 범행’이라는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틀 후인 5일 일간집계에서 4.5%의 지지율을 보이며 일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국민의당의 텃밭인 광주·전라지역(11.3%)에선 2.6% 포인트 오르며 다시 10%대 지지율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소폭 하락…74.2%

    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소폭 하락…74.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1.4%포인트(p) 내린 74.2%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18.6%로 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1%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의 워싱턴 발언에 대한 일부 야당 및 언론의 공세와 ‘웜비어 사망 사건’ 관련 언론보도의 확산,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내각·청와대 일부 인사의 자질 논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다만 보수층(긍정평가 46.8%, 부정평가 43.1%)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40%선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69.6%, 4.3%p↑)과 광주·전라(87.7%, 3.5%p↑)에선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부산·경남·울산(65.0%, 6.2%p↓), 대전·충청·세종(68.6%, 4.5%p↓), 서울(74.7%, 2.8%p↓)에서는 내렸다. 연령별로는 40대(82.1%, 2.1%p↓), 30대(87.4%, 1.6%p↓)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80%를 넘었다. 50대(67.3%, 1.6%p↓)와 60대 이상(57.8%, 0.8%p↓)에서도 지지율이 내려갔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89.8%, 3.7%p↑)에서는 상승했다. 바른정당(54.4%, 9.7%p↓), 무당층(50.4%, 3.9%p↓), 자유한국당(20.2%, 2.8%p↓) 지지층에서는 내려갔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53.6%로 강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대전·충청·세종(49.3%, 6.3%p↑), 광주·전라(67.3%, 2.4%p↑), 대구·경북(48.3%, 1.5%p↑)에선 올랐지만, 부산·경남·울산(45.1%, 5.6%p↓)에서는 내렸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0.2%p 내린 14.5%로 2위였다. ‘추경·정부조직법 심의 불가’ 입장을 밝혔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3주 동안 이어진 완만한 상승세가 멈췄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모두 6%대로 초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6.3%로 동률을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0.5%p 오른 6.2%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이르면 17일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전망

    문 대통령 이르면 17일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전망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 14일까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부하지 못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달 26일 국회에 제출됐다. 결국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안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는 현행법상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 현재 야3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강 후보자의 인선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결국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송부 기일을 2~3일 정도로 짧게 지정할 방침이다. 당장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정상회담 의제를 준비하고 조율할 외교라인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탓이다. 이를 고려한다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강 후보자를 새 정부 첫 외교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청와대는 야당을 설득한다는 명분으로 강 후보자 청문보고서의 재송부 기일을 5일로 지정하려 했지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으로 야당의 반대가 강해진 상황에서 더는 설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기일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장관과 같은 국무위원의 경우에는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택·송부하지 못한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하여 청문보고서를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그래도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임명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미 청와대는 전날 강 후보자의 장관 임명 방침을 기정사실화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결정적인 하자가 없다면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는데 참고하는 과정으로 인사청문회를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10일이지만 통상 5일 단위로 요청한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앞둔 시급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송부 기간을 2~3일 정도로 두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17일 강 후보자의 장관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를 받아 전국 유권자 50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가 공개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강 후보자의 임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2.1%(매우 찬성 32.4%·찬성하는 편 29.7%)로 나타났다. 반면 강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한다는 비율은 30.4%(반대하는 편 15.6%·매우 반대 14.8%)로 집계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청문] 靑 ‘강경화 어찌할꼬’… 긍정여론 높은데 野 요지부동

    한국당은 추경 연계 움직임까지 여론조사 결과 “임명 찬성” 62% 靑 “강 후보자 포기하지 않을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청와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14일로, 1차 시한을 넘기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2차 시한마저 넘기면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이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2일 ‘보고서 채택이 늦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14일까지 최선을 다하고, 14일을 넘기면 그때 청와대 입장을 밝히겠다”며 “지금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사실 청와대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은 매우 제한적이다. 우선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여당의 전방위 설득에도 자유한국당이 ‘강경화 지명 철회’ 기조를 바꿀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플래카드 시위까지 벌였다. 야당의 요구를 무시하고 임명을 밀어붙인다면 ‘협치’가 파국을 맞으며 줄줄이 예정된 인사청문과 추경, 앞으로 추진할 개혁입법까지 국회에 발이 묶일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당은 강 후보자 임명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을 연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으로선 강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팽팽한 기 싸움에서 물러설 수도, 그렇다고 추경을 포기할 수도 없는 딜레마적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여야 지도부를 만나 추경을 먼저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 것도 인사청문과 추경의 연결고리를 끊어야만 얽힌 실타래가 풀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다른 핵심관계자는 “강 후보자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 후보자를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의원들을 한 명, 한 명 만나 설득하면서 여론전과 각개전투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우선 문 대통령의 이날 시정연설을 계기로 국회에 긍정적 기류가 조성되길 바라고 있다. 지난 9일 리얼미터와 CBS의 전국 유권자 505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강 후보자 임명에 찬성한다’는 응답(62.1%)이 반대 응답(30.4%)의 두 배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 여론이 앞서는 데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리얼미터 여론조사 “강경화 임명 찬성 62%…반대보다 2배 이상 높아”

    리얼미터 여론조사 “강경화 임명 찬성 62%…반대보다 2배 이상 높아”

    야3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인선에 반대하는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그의 임명에 찬성하는 의견을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찬성 의견은 반대보다 2배 이상 높았다.리얼미터는 지난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유권자 50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를 실시했다. 12일 공개된 이 조사의 결과를 보면 ‘강 후보자의 임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2.1%(매우 찬성 32.4%·찬성하는 편 29.7%)로 나타났다. 반면 강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한다는 비율은 30.4%(반대하는 편 15.6%·매우 반대 14.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광주·전라(찬성 73.5%), 경기·인천(69.1%), 대전·충청·세종(63.0%), 부산·경남·울산(58.4%), 서울(57.7%),대구·경북(55.3%)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찬성 77.3%), 30대(75.7%), 20대(64.4%), 50대(55.4%) 등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다수였다. 60대 이상에선 찬성 42.8%,반대 48.9%로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78.7%로 압도적이었고, 중도층(57.3%)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41.6%)보다 반대(55.9%) 의견이 더 많았다. 현재 야3당은 강 후보자뿐만 아니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소통과 국민 공감 능력 뛰어나” YS·DJ의 71%보다 높은 84%

    문재인 대통령은 80%대에 달하는 국정운영 지지도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호응을 받으며 출발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95% 신뢰수준 ±3.1% 포인트)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는지를 묻자 84%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에 불과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들은 특히 잘하고 있는 분야로 ‘소통과 국민 공감 능력(18%)’과 ‘인사(10%)’ 등을 꼽았다. 앞서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셋째 주(16~18일·1004명,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 같은지 전망을 묻는 질문에 87%가 잘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5월 넷째 주(23~25일·1003명,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조사에서는 기대감이 88%까지 올라갔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후 첫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는 1988년 6월 노태우 전 대통령이 57%, 1993년 3월 김영삼 전 대통령과 1998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각각 71%, 2003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 60%, 2008년 3월 이명박 전 대통령 52%, 2013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44%였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에서도 5월 셋째 주(15~19일·2526명, 95% 신뢰수준 ±1.9% 포인트) 81.6%, 5월 넷째 주(22~26일·2523명, 95% 신뢰수준 ±2.0% 포인트) 84.1%로 연달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국회,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해야” 72.4%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 84%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지난주, 이 후보자 지명을 국회가 인준해야 한다는 의견이 72.4%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84.1%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유권자 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 포인트)에 따르면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찬성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반대는 15.4%, ‘잘 모름’은 12.2%였다. 또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병역면탈·탈세·위장전입·부동산투기·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공직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저촉되는 경우라도 역량이 뛰어나면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59.8%로 집계됐다. 지난 22∼26일 전국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른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0% 포인트)에서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1주 전보다 2.5%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0.0%였고, 5.9%는 ‘잘 모름’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81.6%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집계된 국정수행 지지도가 81.6%에 달한다는 여론조사가 22일 나왔다. 특히 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평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1주차 국정수행 지지도 54.8%보다 26.8% 포인트, 이명박 전 대통령의 76.0%에 비해 5.6% 포인트가 더 높은 것이다. 아울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를 돌파했지만, 야 4당의 지지율은 모두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 전국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1.9% 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81.6%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에서는 94.5%의 지지도를 기록하는 등 거의 모든 지역·연령·지지정당·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10.1%였고, 나머지 8.3%는 ‘잘 모름’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8.6% 오른 53.3%로 3주 연속 상승하며 3월 4주차 기록한 최고치 50.4%를 경신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文대통령 국정수행 잘할 것” 75%

    대부분의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에 근접했고, 정의당은 10% 가까운 지지율로 도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 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74.8%로 집계됐다. 부정적 전망은 16.0%였고, 9.2%는 ‘잘 모름’이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지난 3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조사’에서의 찬성 여론(77%)과 거의 비슷하다”며 “탄핵 정국의 국민 여론이 대선부터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4.7%로 한 주 전보다 3.0% 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13.0%로 4.5% 포인트 내리며 지난 3주간의 상승세를 마쳤다. 정의당은 9.6%로 1.3% 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4월 4주차에 기록한 자체 최고치(8.9%)를 2주 만에 경신한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3위에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4.8% 포인트 하락한 8.8%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초 창당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 최저치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바른정당은 0.9% 포인트 오른 8.3%로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다. 이 조사는 지난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정의당, 국민의당 제치고 정당 지지율 3위

    정의당, 국민의당 제치고 정당 지지율 3위

    정의당이 10% 가까운 지지율로 국민의당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은 ‘잘할 것’이라는 의견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0%에 근접했으며, 정의당은 10% 가까운 지지율로 3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가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74.8%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주간집계는 19대 대선 후 처음이다. 반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16.0%로 나타났다. 나머지 9.2%는 ‘잘 모름’이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지난 3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조사’의 찬성 여론(77%)과 거의 비슷하다”며 “탄핵 정국의 국민 여론이 대선에 이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호남(82.8%)에서 긍정전망이 80%대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77.1%)과 경기·인천(76.0%), 대전·세종·충청(76.0%), 대구·경북(71.2%), 강원(70.0%), 부산·울산·경남(68.7%)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82.0%), 30대(81.1%), 40대(79.7%), 50대(73.8%), 60대 이상(61.5%)으로 젊은 층에서 더 국정 수행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도 진보층(89.8%)·중도층(75.9%)·보수층(51.7%)에서 모두 긍정전망이 우세했지만,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유일하게 부정적 전망이 55.3%로 절반을 넘기며 긍정적 전망 31.4%보다 높게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개혁과제로는 검찰개혁(24.0%)과 정치개혁(19.9%)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언론개혁(13.7%), 노동개혁(12.0%), 재벌개혁(11.1%), 관료개혁(8.3%), 국가정보원 개혁(5.1%)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4.7%로 1주 전보다 3.0%포인트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13.0%로 4.5%포인트 내리며 지난 3주간의 상승세를 마치고 10%대 초반을 기록했다. 정의당은 9.6%로 1.3%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4월 4주차에 기록한 자체 최고치(8.9%)를 2주 만에 경신한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3위에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4.8%포인트 하락한 8.8%로 집계됐다. 작년 2월 초 창당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0.9%포인트 오른 8.3%로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 42.7%로 1위…홍준표 22.8%, 안철수 19.1%

    [리얼미터] 문재인 42.7%로 1위…홍준표 22.8%, 안철수 19.1%

    리얼미터가 CBS와 tbs와 공동으로 실시한 19대 대선 당선자 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2.7%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2.8%로 2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9.1%로 3위의 득표를 할 것으로 봤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8.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0%를 기록했다. 기타후보 1.2%.19대 대선 득표율 예측 조사는 tbs와 CBS 의뢰로 7~8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2,539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과 통신 3사 가상번호 DB를 사용해 실시했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도 보정을 통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화면접·자동응답 혼용 방식을 적용했으며, 표집오차는 95%신뢰수준 ±1.9%포인트, 비표집오차는 ±1.0%포인트, 총 오차범위는 2.9%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0.5%이다. 최종 득표율 예측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 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와 투표시점(사전투표·본투표) 및 18대대선 득표율 가중치 등으로 보정했고, 내재적 선호도 실험 조사를 통한 부동층 분석을 추가 적용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9대 대통령선거 “2위부터 5위까지 맞추는 것도 관전포인트”

    제19대 대통령선거 “2위부터 5위까지 맞추는 것도 관전포인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8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는다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이번 대선에서는 당선자 뿐 아니라 2위부터 5위를 맞추는 것도 관전포인트일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끝까지 봐야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평상시보다 늦은 오후 8시부터 개표가 시작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한 12시 정도 되어야 윤곽이 잡힐 것 같은데, 만약 1, 2위간 격차가 좀 크게 벌어진 것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10시까지 개표 상황으로 당선자는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 같다. 문제는 2, 3위, 4, 5위를 맞추는 게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투표율에 대해서는 사전투표가 이뤄진 점, 연휴가 긴 점 등의 영향으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선관위 예측대로 대략 80% 안팎. 그러니까 지난번 75.8%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가 아닐까 리얼미터도 전망하고 있다”면서 “지난 18대 대선을 기준으로 보면 12시에 35%가량을 넘게 되면 마지막에 80% 가까이 갈 수 있다. 이번 대선은 2시간 연장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특징으로 구도와 판세에 큰 변화가 없이 왔다는 점, TV토론회의 영향력이 상당히 컸다는 점을 꼽았다. 대략 10만 명을 조사하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와 리얼미터 조사 모두 오후 8시에 발표되는데 대선의 경우 당일 예측조사에서 틀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3사, 9일 밤 8시 대선 예상 당선자 발표…10만명 출구조사

    지상파 3사, 9일 밤 8시 대선 예상 당선자 발표…10만명 출구조사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9일 밤 8시에 19대 대통령선거 예상 당선자를 발표한다. 8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는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9만 90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한다.KEP의 의뢰를 받은 칸타퍼블릭, 리서치 앤 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원 약 1650명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각 투표소의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을 대상으로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를 조사한다. KEP는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사전투표 결과도 반영하기로 했다. 방송협회 관계자는 “선관위로부터 사전투표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 자료를 미리 받아 ‘인구통계학적으로 비슷한 유권자는 유사 성향을 가질 것’이라는 가정하에 본조사 결과를 보정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3사의 이번 공동조사에서는 과거 예측조사와 달리 단순히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만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심층 출구조사’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다. 출구조사와 별도로 약 130명의 조사원이 전국 63개 투표소에서 출구를 나오는 투표자 기준으로 30번째마다 1명씩 약 3300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후보, 후보 결정 시점과 이유, 차기 정부의 과제, 탄핵 등 주요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 등 총 16개 문항을 심층 조사한다. 응답자가 태블릿PC를 통해 해당 항목의 객관식 문항에 답변을 입력하면 여론조사기관의 서버로 실시간 연결되고, 이는 또 간사 기관에서 통합 집계된다. 이렇게 집계된 조사 결과는 지상파 3사에 각각 전달돼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 정각에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이 동시 발표된다. 심층조사 결과는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출구조사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심층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로 KEP는 예상했다. 방송협회 관계자는 일각에서 사전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아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전투표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해 본조사에 대한 보정작업을 거칠 것”이라며 “또 국내 최고의 통계학·언론학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조사 설계, 실사, 보정 과정에 관한 면밀한 검토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이번 조사에서는 심층조사도 처음으로 도입돼 실제 표심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도 대선 투표 마감이 되는 9일 오후 8시 정각에 대선 예측조사를 트위터·페이스북과 CBS를 통해 발표한다. 리얼미터는 투표 마감 이후 생방송으로 최종 예측치와 부동층 분석결과, 블랙아웃기간의 결과도 소개한다. 리얼미터는 2007년 17대 대선에는 CBS와 2012년 18대 대선에는 JTBC와 대선 예측조사를 실시해 당선자 예측에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 42.4%로 선두…홍준표·안철수 18.6% 동률

    [리얼미터] 문재인 42.4%로 선두…홍준표·안철수 18.6% 동률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을 일주일 앞둔 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후보의 지지율은 42.4%를 기록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된 직후인 지난달 17∼18일 당시 조사보다 1.4%포인트 떨어진 수치지만 40%대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홍 후보는 지난달 중순보다 8.4%포인트 오른 18.6%로, 같은 기간 13.7%포인트 하락한 안 후보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달 중순보다 3.1%포인트 오른 7.3%, 유승민 후보는 지난달 중순보다 1.7%포인트 오른 4.9%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부터 대선일인 오는 9일 오후 8시까지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전날까지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이뤄진 것이다. 응답자들을 계층별로 보면 문 후보는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60대 이상에서도 홍 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홍 후보는 TK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섰고 PK(부산·울산·경남)와 50대에서도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주 전만 해도 충청권과 TK, 50대 이상, 보수층에서 선두였던 안 후보는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심 후보는 수도권과 20대 유권자 사이에서, 유 후보는 TK와 30대 유권자 사이에서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지지 후보를 끝까지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문 후보 지지층이 89.5%로 가장 높았고 홍 후보 지지층이 84.0%, 안 후보 지지층이 80.2%, 유 후보 지지층이 67.4%, 심 후보 지지층이 62.5% 등이었다. 이날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방송된 TV토론의 최대 수혜자는 심 후보로 조사됐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다가 TV토론 때문에 심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는 응답자는 심 후보 지지층의 절반 이상인 50.6%로 나타났다. 유 후보 지지층의 46.9%, 홍 후보 지지층의 20.1%도 TV토론 때문에 지지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병관리본부를 아십니까”…이색 홍보 눈길

    “질병관리본부를 아십니까”…이색 홍보 눈길

    질병관리본부가 국민인지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오송역 역사에 이색 게시물을 부착해 화제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글씨가 뒤집히고 순서가 바뀐 ‘질병관리본부(KCDC)를 아십니까’라는 문구가 오송역 역사에 게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방역체계 컨트롤타워이지만, 올해 국민 인지도 조사에서 기관을 안다는 비율이 5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본부 인지도는 ‘매우 잘 안다’(3.6%), ‘다소 안다’(40.6%)는 응답을 합해도 44.2%에 그쳤다. 거의 모른다(14.1%), 전혀 모름(15.7%) 등 기관을 모른다는 응답도 30%에 가까웠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신뢰가 곧 방역 역량을 좌우하는 척도라고 보고, 이달부터 소통을 통한 신뢰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달에는 뒤집힌 형태의 문구를 공개하고 다음달에는 기관 명칭의 절반만 보여주는 게시물을 공개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신속한 신고와 상담을 위해 ‘1339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문자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언론에도 ▲자체 인터뷰 영상 제작·배포 ▲주요 이슈에 대한 전화설명회 개최 ▲카카오톡 미디어센터를 통한 일대일 취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불신은 단순히 기관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보건위기 대응의 차질은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KCDC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신속·정확·투명한 질병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44% >안철수22% >홍준표17%

    [리얼미터] 문재인44% >안철수22% >홍준표17%

    오는 3일부터 대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앞서며 독주 체제를 형성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안 후보와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 의뢰로 28~29일 19세 이상 유권자 2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문 후보는 4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문 후보는 TK(대구·경북)와 강원을 제외한 수도권(44.8%)과 충청권(50.2%) 호남(54.3%) 부산·울산·경남(43.0%) 제주(53.1%)등 전 지역과 20대(50.3%) 30대(55.6%) 40대(59.6%) 50대(37.8%)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와 접전을 벌이던 안 후보는 이번 조사 대비 15.4%포인트 하락한 21.8%로, 문 후보와의 격차가 5.4%포인트에서 22.3%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홍 후보는 8.2%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한 16.6%로, 안 후보와의 격차를 28.8%포인트에서 5.2%포인트로 크게 좁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3%포인트 상승한 8.6%로 10% 선에 다가섰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이전 조사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4.0%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9%, 국민의당 17.1%, 자유한국당 16.1%, 정의당 13.0%, 바른정당 6.1% 순이었다. ‘5월9일 대통령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6.9%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은 78.3%로 나타났다. 기권할 것이라는 답은 12.0%였으며, 10.9%는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安·洪 오차범위 내로… 1강2중 대선 판세

    安·洪 오차범위 내로… 1강2중 대선 판세

    전례 없는 조기 대선인 만큼 ‘5·9 대선’ 판세 변화도 ‘역대급’이다. 투표일을 9일 남겨놓고 또 한 번 ‘격랑’의 조짐을 보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굳건한 가운데 ‘양강’이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접근했다.30일 리얼미터 여론조사(CBS노컷뉴스 의뢰, 27~29일 1523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후보는 42.6%로 안 후보(20.9%)를 두 배 이상 앞섰다. 홍 후보는 16.7%로 안 후보를 바짝 추격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7.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5.2%) 순이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28~29일, 1010명,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도 문 후보가 41.4%로 앞선 가운데 안 후보(22.1%)와 홍 후보(16.6%)가 오차범위 내로 붙었다. 판세가 바뀌면서 캠프의 대응도 뒤따랐다. 문 후보 측은 11일간의 황금연휴와 맞물린 데다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심리가 확산되면서 투표율 저하를 경계한다. 과반 득표를 위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면서 사전투표(5월 4~5일)율 높이기에 진력하기로 했다. 또 안 후보의 ‘개혁공동정부’를 ‘적폐연대’로 규정하고, 무시로 일관했던 홍 후보에 대한 맞불을 본격화하는 등 전략도 수정했다. 홍 후보는 ‘문·안 좌파 분열’ 프레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 후보에게 갔던 보수표를 되찾고 호남에서 문·안 후보가 맞선다면 역전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1, 3번 후보는 일란성 쌍둥이”란 규정도 같은 맥락이다. 홍 후보는 “이제 양강 구도다. 대역전이 보인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승부수’로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개혁공동정부 추진위원장으로 합류시켰다. 김 전 대표는 회견에서 홍·유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안 후보는 “(홍 후보) 사퇴 요구를 했다. 국정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김 전 대표의 영입은 문 후보의 패권성을 부각시키고 자신이 협치의 적임자임을 각인시키려는 의도다. 유 후보는 안 후보의 공동정부론을 일축하는 한편 핵심 공약인 육아휴직 3년법, 칼퇴근법 등과 관련 깊은 20~40대를 파고들 계획이다. 지지율 10%에 육박한 심 후보는 사표 심리를 막기 위해 “바람직한 것은 문재인 대 심상정 구도”란 논리를 전파하고 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홍준표 “安 상왕에 태상왕까지 모시다니···참 딱해”

    홍준표 “安 상왕에 태상왕까지 모시다니···참 딱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3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에 합류한 김종인 공동정부준비위원장의 ‘공동정부’ 추진에 대해 “보수·우파 정권 수립의 동력을 약화하려는 책략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홍 후보는 전날 공동정부론에 대해 “‘노’(NO). 단독정부를 세우겠다”고 가능성을 일축하며 “1번(문 후보)과 3번(안 후보)은 어차피 합당할 것이기 때문에 (공동정부가) 의미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종인 ‘安 공동정부 준비위원장’ 수락···“내년 중으로 헌법 개정”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미 안(安)을 넘어 ‘양강 구도’로 가 있는데,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께서 한나라당, 국민의당, 민주당으로 떠돌다가 다시 국민의당으로 가서 공동정부 운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기도 포천 유세에서 “남쪽 지역은 저희가 거의 평정했다”며 “이제 충청도로 (바람이) 올라오고 있고, 곧 수도권으로 홍준표 바람이 상륙해 이 나라 19대 대통령이 꼭 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얼미터] 문재인 42.6%, 안철수 20.9%, 홍준표 16.7%그는 “어차피 1번(더불어민주당 문재인)·3번(안철수) 후보는 일란성 쌍둥이”라며 “안 후보가 호남에서 선전해주면 4자 구도에서 반드시 이기는 선거인데, 정책과 이념이 전혀 다른 정당과 선거 연대는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안 후보를 향해 “아무리 대통령을 하고 싶다지만, 상왕(박지원 대표)에 태상왕(김종인 전 대표)까지 모시고 3년짜리 대통령이 되려고 무리하는 것은 자신의 유약함만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참 딱하게 보인다”고 주장했다. ●“나도 김종인 만났다···만난 이야기 하지 않겠다”홍 후보는 이날 경기도 동두천 유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도 (김 전 대표를) 만났다”면서도 “그분은 어떻게 하자는 건지 내가 잘 몰라서 만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김 전 대표와 만난 시점에 대해선 “만났는데, 만난 내용도 이야기 안 하고,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언급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 42.6%, 안철수 20.9%, 홍준표 16.7%

    [리얼미터] 문재인 42.6%, 안철수 20.9%, 홍준표 16.7%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후보의 지지율은 42.6%다. 직전 조사(4월 24~26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준이지만 압도적 선두를 지켰다. 2위인 안 후보는 1.9%포인트 떨어진 20.9%를 기록, 문 후보와의 격차가 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반면 홍 후보는 3.7%포인트 상승한 16.7%로, 안 후보와 격차를 오차범위 이내로 좁혔다. 리얼미터는 “안 후보는 최고치를 기록한 4월 10일(38.2%)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지며 문 후보 절반 아래로 떨어졌고, 홍 후보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60세 이상(홍 후보 36.0%, 안 후보 29.8%)에서 오차범위 내 1위에 올랐다. 대구·경북, 충청권에서도 안 후보를 제치고 문 후보에 이어 2위로 상승했다. 특히 보수층에서는 홍 후보 46.8%, 안 후보 19.0%로 안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6%로 4위를 지켰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0.2%포인트 하락한 5.2%,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한 1.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5월 9일 대선 때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문 후보가 44.6%로 안 후보(20.7%)를 23.9%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어 홍 후보(16.9%), 심 후보(7.8%), 유 후보(4.7%) 순이다.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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