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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미터 “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2위는 황교안”

    리얼미터 “이낙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2위는 황교안”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공개됐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낙연 총리를 선택한 응답 비율이 25.0%로 가장 높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6%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총리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황 대표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총리가 황교안 대표를 오차범위 밖인 5.4%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 포인트다. 이 총리는 호남·수도권, 40·30·50·20대, 진보층·중도층,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60대 이상, 보수층, 문 대통령 반대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선호도 1위로 집계됐다.다른 대선주자들을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1.5%포인트 내린 7.8%, 박원순 서울시장은 0.4%포인트 떨어진 4.9%를 기록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0.3%포인트 하락한 4.6%,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0.1%포인트 오른 4.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3%포인트 떨어진 4.5%, 김경수 경남지사가 2.4%포인트 내린 3.8%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0.2%포인트 오른 2.7%,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0.6%포인트 내린 2.6%,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포인트 빠진 2.5%,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6%포인트 상승한 2.5%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北 도발’에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49.9%’…한국당 상승

    ‘北 도발’에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49.9%’…한국당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 여파로 2주간의 오름세를 마치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7월 5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2.2% 포인트 내린 49.9%였다. 부정 평가는 1.8% 포인트 오른 45.5%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 포인트) 밖인 4.4% 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4% 포인트 증가한 4.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북한은 신형 방사포 발사로 발표) 여파로 지난달 29~31일 49.0%(부정평가 47.0%)까지 하락했다. 이어 일본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로 추가 보복을 강행하고 이에 대응한 문 대통령의 긴급 국무회의 모두발언 보도가 확대됐던 이달 2일에는 51.3%(부정평가 43.1%)로 반등했다.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 충청권과 호남, 서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5%로 1.7% 포인트 하락해 2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지난주 4일 연속 하락하다가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이 난 지난주 후반 반등해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8.8%로 2.1% 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내림세가 멈췄다. 정의당은 1.0% 포인트 내린 5.9%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바른미래당도 0.2% 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0.2% 포인트 상승한 2.1%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3% 포인트 내린 1.7%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다.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일본 언론도 “보이콧 재판, 이례적 장기화” 인정

    일본 언론도 “보이콧 재판, 이례적 장기화” 인정

    요미우리신문 “과거와 다른 양상”이언주 의원 불매운동 반대도 언급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촉발한 한국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보이콧 재팬)에 대해 일본 언론마저 “이례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일본 불매, 한국에서 확대’란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에 반발하는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7월 1일 반도체 소재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뒤 인터넷에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는 내용으로 대상 기업 리스트가 오른 것이 시작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특히 이번 불매운동은 오래 가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 요미우리는 한국 소비자의 참여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불매운동에 참여한다는 응답률이 7월 10일 48%, 7월 17일 54.6%에서 7월 24일 62.8%로 상승했다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했다. 또 한국갤럽의 지난 23~25일 조사에선 일본 제품 구매에 “주저한다”는 응답률이 80%에 달했다고 썼다. 요미우리는 지난 11일 상품명을 거명하며 일본 제품에서 한국산으로 바꾸길 권하는 ‘노노 재팬’ 목록이 인터넷에 등장했다며 주요 타깃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맥주,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일본 여행 상품 등이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 언론 보도 등을 인용해 7월 1~25일 기준으로 전월 동기 대비 일본 맥주 매출은 48%, 라면은 33%, 화장품은 21% 각각 줄고, 일본 여행 예약자(하나투어 기준) 수도 7월 8일 이후 하루 평균 55% 급감했다고 전했다. 또 유니클로 매출은 약 3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요미우리는 이번 불매 운동에 한국 정부(청와대)는 직접적인 지원이나 비판을 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해방 50년을 맞은 1995년 일제 담배 불매 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역사교과서 파동으로 같은 일이 있었지만 모두 단기간에 불매운동이 식었다면서, 2001년 당시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불매운동에 반대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연일 언론 매체들이 불매운동 확산을 보도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한국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겨냥한 수출 규제를 가해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던 젊은이들의 불매 운동 동참이 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또 올해가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반일 감정이 높아진 것도 불매운동 확산의 한 배경이라면서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는 구호까지 등장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브랜드가 안 팔려서 그 브랜드가 철수하면 우리나라에서 줄어드는 일자리는요?”라고 말한 이언주 무소속 의원의 말을 인용하면서 불매운동에 반대한 일부 의견이 찬성론에 묻힌 상태라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여파로 지자체 교류 중단, 일본산 불매운동 확산, 방일 여행객 급감 등 경제, 문화 및 스포츠 영역에도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52.1% 2주 연속 상승…북 미사일 발사로 ‘주춤’

    문 대통령 지지율 52.1% 2주 연속 상승…북 미사일 발사로 ‘주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다소 하락하면서 약간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7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52.1%로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6%포인트 올라 43.7%를 기록했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감소한 4.2%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일 감정 확산, 정부에 대한 힘 모아주기 여론이 이어지면서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에서 54.0%까지 상승했지만 북한의 동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주 후반인 26일 일간 집계에선 49.2%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충청권, 호남, 서울, 60대 이상과 50대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30대, 중도층에선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당 지지율 43.2% 올해 최고치…한국, 2주 연속 하락 20%대

    민주당 지지율 43.2% 올해 최고치…한국, 2주 연속 하락 20%대

    한국당,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2주 연속 20%대 처음정의 6.9% 바른미래 5.3% 평화 2% 우리공화 1.9%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해 20%대에 머물렀다. 2주 연속 20%대에 내려앉은 것은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처음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7월 4주차(22~26일) 주간 집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3.2%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로 직전 최고치는 5월 2주차에 나왔던 42.3%였다.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22~24일)에 따르면 민주당 일간 지지율은 43.3%까지 치솟았다가 북한의 동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주 후반(26일)에 42.9%로 소폭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진보층, 호남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50대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26.7%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하락세다. 7월 3주차(27.1%)에 이어 2주 연속 20%대를 기록한 것은 2·27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선출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25일 일간 집계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24.4%까지 떨어졌다. 이는 1월 18일(23.6%)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다만 다음날인 26일 북한 미사일 발사 영향으로 소폭 반등해 26.7%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보수층과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 PK, 60대 이상에서 하락한 반면, 중도층, TK와 서울, 30대와 20대, 40대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의 핵심이념 지지층인 진보층은 결집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 핵심이념 지지층인 보수층은 분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핵심지지층인 진보층은 결집해 65% 선을 넘은 반면, 한국당 보수층은 50%대 중반으로 상당 폭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2.9% → 42.9%)과 한국당(24.7% → 26.8%)의 격차가 18.2%포인트에서 16.1%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한편 정의당 지지율은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떨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8포인트 내린 6.9%를 기록하며 6주 만에 6%대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5.3%로 집계됐다. 우리공화당은 0.5%포인트 내린 1.9%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무당층은 0.9%포인트 증가한 1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 935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2명이 응답을 완료해 5.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보수층도 ‘반일’…문 대통령 지지율 9개월 만에 최고 ‘54%’

    보수층도 ‘반일’…문 대통령 지지율 9개월 만에 최고 ‘5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50%대 중반에 가깝게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2일~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상대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2% 포인트 오른 54.0%였다. 부정평가는 0.7% 포인트 내린 42.4%였고, ‘모름·무응답’은 3.6%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주 연속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 진보층, 충청권, 서울과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30대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TK)은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국정수행 지지율 상승세는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의 경제보복 확대 가능성 보도가 이어지고 불매운동을 포함한 반일 감정이 보수층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청와대와 정부의 대응 메시지와 활동이 여론의 신뢰를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보다 1.1% 포인트 오른 43.3%로 2주째 상승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0.3% 포인트 내린 26.8%로 2주째 약세를 보였다. 정의당 지지율은 1.3% 포인트 내린 7.4%로 다시 7%대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0.1% 포인트 오른 5.1%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다. 우리공화당은 0.6% 포인트 내리고 민주평화당은 0.2% 포인트 올라 1.8% 동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밥 대신 빵 한번 먹고 말지”했던 학생들, 무관심 11%P ‘뚝’… 파업 지지 10%P ‘쑥’

    “밥 대신 빵 한번 먹고 말지”했던 학생들, 무관심 11%P ‘뚝’… 파업 지지 10%P ‘쑥’

    지난 3~5일 급식 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본급 인상과 각종 수당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다. 파업 후 교섭에서도 교육 당국과 노조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노조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정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학생들은 논의의 장에서 소외됐다. 서울신문과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 한국청소년재단, 미래와균형 등은 학생들이 이 문제에 대해 직접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중·고교생 42명이 참여했다.“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니 파업하는 것 아닐까요?”, “급식을 중단하면 성장기 청소년들이 끼니를 부실하게 때우게 돼요.” 7개 테이블에 나눠 앉은 청소년들은 토론이 시작되자 의견을 쏟아냈다. 학교에서 겪은 경험을 예로 들며 급식 조리원 파업에 대해 찬성과 반대, 유보 등 입장을 택했다. 토론 직전 김현국 미래와균형 연구소장은 이번 파업과 관련된 기본 사실과 논점 자료를 제공해 토론을 도왔다. 학생들의 의견은 토론이 끝날 때까지 전자 투표기를 통해 총 4차례 집계됐다. 토론 전 설문조사에서는 학생 43.8%가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31.3%가 반대 의견을 냈다. 판단 유보나 무관심에 표를 던진 학생들도 25%쯤 됐다. 파업에 찬성하는 측은 파업권이 노동자의 기본권이라는 점을, 반대 측은 급식이 중단되면 학생과 학부모가 피해를 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학생들은 전체 토론에서 더 적극적으로 논쟁했다. 김수민(17)양은 “급식 조리사들의 임금이 노동 강도에 비해 낮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계약직에 대한 차별이 심한데, 미래 인재를 기르는 학교에서부터 그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승현(16)군은 “세금이 6100억원 투입되는 만큼 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은 국민이 지게 된다”면서 “파업을 하면 가장 피해를 보는 건 가난한 학생들”이라고 맞섰다.학생들은 학교 비정규직 문제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노동자의 행복권(36.6%)을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대체 급식 등 파업에 따른 불편함(26.8%)을 선택했다. 김하늘(17)양은 “근무 환경이 열악하면 급식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홍수인(16)군은 “파업할 때마다 점심을 빵으로 돌려 막는다. 더 잘 준비된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시간 동안 토론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우선 토론 전후 학생들의 파업에 대한 입장 변화가 뚜렷했다. 파업을 지지한 학생은 토론이 끝난 뒤 53.5%로 9.7% 포인트 늘었고, 파업 반대 의견도 32.6%로 1.3% 포인트 증가했다. 25%에 달했던 유보와 무관심 입장은 토론을 거치며 각각 9.3%와 4.7%로 크게 줄었다. 자신이 직접 영향받는 문제인데도 파업에 무관심하던 학생들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자기 견해가 생긴 것이다. 파업 문제 판단 때 “나도 당할 수 있다”는 심정적 지지와 연대를 판단 기준으로 꼽은 학생이 토론 초반 9.5%에서 17.1%로 크게 늘었고, 노동자 요구의 과도함을 고려해야 한다는 비율은 26.2%에서 17.1%로 줄었다.학생들은 토론이 문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오지원(17)양은 “파업에 관심이 없었고 빵 한 번 먹고 말자는 생각이었는데,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게 됐다”면서 “노동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김하늘양은 “학생이 논의에서 빠지고 나중에 어른들의 논의 결과가 일방적으로 통보되는 경우가 많은데, 청소년의 의견도 전달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토론을 진행한 이병덕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장은 “언론 보도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거나 무관심했던 학생들이 토론을 거치며 자기 생각을 갖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정보를 주고 토론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 충분히 알고 결정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사단법인 ‘공공의창’은 ‘공공의창’은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국여론연구소·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소상공인연구소·DP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5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기관이 모인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다. 2016년 만들어졌으며 정부·기업의 의뢰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공익성이 높은 공공조사를 실시한다.
  • ‘日 강경대응’ 문 대통령 지지율 8개월 만에 최고…한국당 하락

    ‘日 강경대응’ 문 대통령 지지율 8개월 만에 최고…한국당 하락

    일본 경제보복에 정부와 여당이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결정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5∼19일 전국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0% 포인트 오른 51.8%로 집계됐다. 이는 리얼미터 주간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셋째 주(52.0%)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15∼17일 주중 집계 기준으로 긍정 평가는 2.9% 포인트 오른 50.7%였다. 주중 집계보다 조사 대상이 많은 주간 집계에서 상승률이 더 확대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상승세가 보다 강해졌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4.2%포인트 내린 43.1%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7% 포인트로 벌어졌다. 세부 계층별로 긍정 평가는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늘어난 반면 보수층에서는 줄었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 여론 확산, 정부의 대일 대응 기조, 조선·중앙일보의 일본어판 기사와 일본 후지TV의 문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한 비판 여론 확산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16∼18일, 전국 유권자 1002명 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3% 포인트 오른 48%를 기록했다. 부정률은 1% 포인트 내린 44%였다.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6% 포인트 오른 42.2%, 자유한국당은 3.2% 포인트 내린 27.1%였다. 두 정당 격차는 15.1% 포인트로 확대됐다.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19일 일간 집계에서 25.9%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월 18일(25.5%) 이후 5개월여 만에 최저치였다. 정의당은 1.3% 포인트 오른 8.7%, 바른미래당은 0.2% 포인트 내린 5.0%,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은 0.6% 포인트 오른 2.4%, 민주평화당은 0.3% 포인트 내린 1.6% 등이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 “반일 여론의 확산, 정부의 단호한 대응 기조가 맞물리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해 다시 40%선을 넘어섰다”며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자가) 결집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일 강경기조’ 문 대통령 지지율 50%선 회복…한국당 하락

    ‘대일 강경기조’ 문 대통령 지지율 50%선 회복…한국당 하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50%선을 회복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9% 포인트 오른 50.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 포인트 내린 43.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긍·부정 평가 격차는 전주 0.7% 포인트에서 7.2% 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 여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와 같은 정부의 단호한 대응 기조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긍정평가는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20대 층에서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49.8%에서 48.5%로 소폭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는 21.5%에서 16.5%로 크게 줄었다.일본에 대한 강경 기조를 유지한 여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5% 포인트 오른 41.9%를 기록해 1주 만에 다시 40%선을 회복했다. 중도층 일부가 민주당 지지층으로 이동하면서 여당의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5% 포인트 내린 27.8%를 기록해 20%대로 내려앉았다. 이로써 양당 지지율은 지난주 8.3% 포인트에서 14.1% 포인트로 확대됐다. 정의당 지지율은 0.6% 포인트 오른 8.0%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같은 5.2%로 집계됐고, 지난주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됐던 우리공화당은 0.7% 포인트 오른 2.5%로 조사됐다. 분당 위기에 봉착한 민주평화당은 0.4% 포인트 하락한 1.5%의 지지율을 나타내 우리공화당에 뒤쳐졌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일본 불매운동 참여율 54.6%…전주보다 6.6%p 늘어

    일본 불매운동 참여율 54.6%…전주보다 6.6%p 늘어

    국민 둘 중 한 명 이상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TV 민생연구소 의뢰를 받아 지난 17일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54.6%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 지난 주 처음으로 조사했을 때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6.2%포인트 감소한 39.4%였다. 향후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66.0%로 0.8%포인트 감소했고 앞으로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28.0%로 각각 조사됐다. 정치 성향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 경기·인천, 호남, 부산·울산·경남, 여성,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는 현재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충청권, 대구·경북에서는 현재 불참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서울, 60대 이상, 남성은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반반 정도로 비슷했다. 한편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 지지층, 이념 성향, 지역, 연령, 성별에서 앞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론조사 이름 올린 우리공화당 지지율 1.8%

    태극기 세력을 대변하는 우리공화당이 15일 정당 지지율 1.8%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여론조사에 공식 등장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7월 2주차 정례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우리공화당은 정당지지율에서 1.8%로 더불어민주당(38.6%), 자유한국당(30.3%), 정의당(7.4%), 바른미래당(5.2%), 민주평화당(1.9%)의 뒤를 이었다. 국회의원 14명이 소속된 민주평화당과 불과 0.1% 포인트 차이다. 우리공화당이 얻은 지지율 1.8%는 오차범위 내 수치다. 권순정 리얼미터 본부장은 “지난 4·3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에서 0.54% 득표율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며 “내년 총선에서 우리공화당이 한국당과 다른 정당이 초박빙인 지역에 후보를 낸다면 승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공화당은 보수층에서는 3.2%, 60대 이상에서 3.0%, 충청권 2.3%, 경기·인천 2.2% 지지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이 추후 주간집계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 유의미한 정당지지율을 보인다면 한국당 공천 배제 가능성이 큰 의원의 탈당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고령층 인구가 많거나 지역별 지지율이 높게 집계되는 지역의 의원이 심리적인 동요를 일으킬 수 있다. 한국당을 탈당해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맡은 홍문종 대표는 30~40명이 우리공화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리얼미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찬성 46%, 반대 41%로 팽팽”

    리얼미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찬성 46%, 반대 41%로 팽팽”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검찰총장 임명을 찬성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팽팽하게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자의 임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임명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46.4%로 집계됐다. 그러나 ‘임명하면 안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41.7%로 나타날 만큼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 달 전에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를 조사했을 때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이 당시에는 49.9%였고 부정 평가 응답 비율은 35.6%였다”고 말했다. 즉 윤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윤 후보자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줄어든 반면 부정 평가 비율은 늘어난 셈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응답자 사이에서는 찬성(39.9%)과 반대(36.4%) 의견이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30대와 40대, 50대 응답자 사이에서는 찬성 의견이 50%를 넘었다. 반면 60대 응답자 사이에서는 반대 의견이 약 10% 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또 진보층에서는 찬성 응답 비율이 76.2%였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반대 응답 비율이 67.9%로 확실한 온도차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윤 후보자는 과거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혐의 사건으로 수사를 받을 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런데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공개한 윤 후보자의 통화 녹음파일이 청문회에서 공개됐다. 이 통화에서 윤 후보자는 “‘이 사람(윤 전 서장)한테 변호사가 일단 필요하겠다. 그리고 지금부터 내가 이 양반하고 사건 갖고 상담을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중수부(과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연구관하다 막 나간 이남석(변호사)에게 윤우진씨를 한 번 만나봐라···”라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윤 전 서장에게 이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변호사 선임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자가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면서 그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회에 이날까지 윤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송부해줄 것을 다시 요청한 상태다. 국회가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에도 불구하고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현행법상 대통령은 후보자 임명이 가능하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오는 24일까지인 만큼 오는 25일부터 차기 검찰총장 임기가 시작되도록 문재인 대통령은 윤 후보자를 검찰총장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日 수출규제 불안감’ 문 대통령 지지율, 40% 후반대로 하락

    ‘日 수출규제 불안감’ 문 대통령 지지율, 40% 후반대로 하락

    지난주 50%대를 넘어섰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 만에 다시 40%대로 돌아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8~12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3.5% 포인트 내린 47.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3.5% 포인트 상승한 47.3%로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30일 남북미 판문점 회동 효과로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일본의 보복성 수출제한 조치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됐던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미 특사 파견, 일본의 대북 전략물자 수출 여론전 등 우리 정부의 외교적 대응이 본격화한 10~11일 회복세를 보였다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한 보도가 증가하면서 다시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호남은 상승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8% 포인트 하락한 38.6%를 기록, 40%선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주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30.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3% 포인트 하락한 7.4%, 바른미래당은 0.4% 포인트 상승한 5.2%, 평화당은 0.6% 포인트 하락한 1.9%, 우리공화당은 1.8%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가족 때문에 용기 냈다” 유승준, 부인과 함께 한국 올까

    “가족 때문에 용기 냈다” 유승준, 부인과 함께 한국 올까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에게 내려진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서초동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유승준이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이 열렸다. 재판부는 이날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2002년 병역기피로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되자 2015년 10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사증발급 거부취소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 9월 1심 판결에서 원고 패소 선고가 내려지자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도 2017년 2월 원고 패소 판결을 유지했다. 이로써 유승준은 장인상을 당했던 3일을 제외하고는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하지만 대법원이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며 다시 한번 한국 입국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 것. 유승준은 앞서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정말 사죄하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앨범 발매를 시도했으나 음반사가 국내 여론에 부담을 느껴 유통을 포기, 무산된 데 이어 올해 1월 다시 앨범을 내는 등 한국 복귀 시도를 계속해왔다. 유승준은 ‘한국에 왜 와야하는가?’ 질문에 “한국 혈통을 가지고 있고 유승준이라는 이름도 가졌는데 아이와 가족을 봐서라도 이렇게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승준은 2004년 일반인 여성 오유선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발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전국 성인남녀 501명 조사, 표본오차 95%에서 신뢰수준 ±4.4%p)에 따르면 “유승준의 입국을 불허해야 한다”는 의견이 68.8%였으며 “입국을 허가해야 한다”는 의견은 23.3%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원순 “다음 대선 최강의 라이벌은 나 자신”

    박원순 “다음 대선 최강의 라이벌은 나 자신”

    “1인 리더 시대 종식… 대통령 호칭 바꿔야 서울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살 돈 없어”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자기 자신’을 꼽았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민선 7기 1년을 맞아 종로구 가회동 공관에서 열린 시 출입기자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대권 잠룡으로 현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누구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태여 답한다면 나 자신”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 21.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20.0%, 이재명 경기지사 9.3%, 김경수 경남지사 6.2%,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5.8%, 박 시장 5.3% 순이다. 박 시장은 ‘잠룡’이라는 표현과 관련, “용어부터 바꿔야 한다”며 “미꾸라지는 중요한 생물이 아닌가. 송사리, 개구리, 잠자리 등 생태계 안에 어떤 미물도 미물이라 치부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이라는 호칭도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옛날엔 세상이 어지러워 강력한 리더를 원하는 풍조도 없지 않았지만 21세기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이끌고 가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개개인이 자기를 완성하고 자기 삶에 대해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시대가 좋은 시대”라면서 “각자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부이고, 대통령이고, 시장의 직무다”라고 말했다. 시민공모로 이름을 정해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종로구의 제안처럼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를 매입할 수 없느냐는 질문에 “서울시는 돈이 없다”고 말했다. “국세와 지방세 구조가 7대3 비율로만 늘어나도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원순, “차기 대선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나 자신”

    박원순, “차기 대선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나 자신”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자기 자신’을 꼽았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민선 7기 1년을 맞아 시출입기자단과 가진 공관 만찬 자리에서 대권 잠룡으로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누구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구태여 답한다면 자기 자신”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 21.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20.0%, 이재명 경기지사 9.3%, 김경수 경남지사 6.2%,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5.8%, 박 시장 5.3% 순이다. 박 시장은 ‘잠룡’이라는 표현과 관련, “용어부터 바꿔야 한다”며 “미꾸라지는 중요한 생물이 아닌가. 송사리, 개구리, 잠자리 등 생태계 안에 어떤 미물도 미물이라 치부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이라는 명칭도 바꿔야한다고 했다. “시민 공모를 하면 좋은 명칭이 나올 것 같다. 옛날엔 세상이 어지러워 강력한 리더를 원하는 풍조도 없지 않았지만 21세기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이끌고 가는 그런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민 개개인이 자기를 완성하고 자기 삶에 대해 책임지고 이끌어갈 수 있는 시대가 좋은 시대다. 각자가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부고, 대통령이고, 시장의 직무라고 생각한다.” 박 시장은 서울시에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를 매입할 수 없느냐는 물음에 “서울시는 돈이 없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8대 2 국세와 지방세 구조를 7대 3을 거쳐 6대 4까지 해주겠다고 했을 때 정말 박수를 쳤다. 근데 7대 3도 잘 안 되고 있다. 7대 3 구조로만 가면 서울시가 고민해 보겠다.” 송현동 부지는 현재 광화문·경복궁 등 주요 명소와 북촌·인사동 등 관광지를 잇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나대지 상태로 도시경관과 시민 조망권을 해치며 19년째 방치돼 오고 있다. 삼성생명이 2002년 6월 국방부로부터 매입, 소유권이 민간으로 이전됐다. 대한항공이 2008년 6월 3000억원에 매입, 현재 추정 매매가는 5000억원에 달한다. 박 시장은 “기본적으로 민간이 개발해선 안 된다”고 했다. “(5000억원 정도는) 국가가 문화적 열정과 마인드만 있다면 큰돈은 아니다. 사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용산공원에 근대문학관을 만들려고 할 때 ‘그곳에 있는 역사적 유물은 살려야겠지만 용산공원은 절대 녹지로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만들어야 한다, 양보할 수 없는 철학이고, 서울시장으로서 끝까지 지킬 것’이라며 대신 송현동 부지를 사시라고 했다. 경복궁을 완전히 복원하고 나면 민속박물관이 이전해야 하는데, 세종시로 보내기보단 여기(송현동 부자)로 오고,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유산 규장각도 옮겨오면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 바뀐 지 얼마 안 된 현 문광부 장관에게도 얘기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7개월 만에 최고치 52.4%…남북미 회동 영향

    문 대통령 지지도, 7개월 만에 최고치 52.4%…남북미 회동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0%대를 회복하며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3일 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8% 포인트 오른 52.4%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둘째주(53.7%)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5.1% 포인트 내린 42.5%였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 범위를 벗어나 더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진보·중도·보수층,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및 수도권, 20·30·5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계층에서 국정지지도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측은 “지난 6월 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효과로 50% 초반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0.6% 포인트 오른 42.1%로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4% 포인트 내린 28.2%로 2월 셋째주(26.8%) 이후 4개월여 만에 최저치였다. 정의당은 0.1% 포인트 내린 7.5%, 바른미래당은 0.5% 포인트 오른 4.9%, 민주평화당은 0.5% 포인트 내린 2.2% 등이었다. 한편 리얼미터가 이달 3일 504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해 여론을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 포인트)한 결과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등 국제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45.5%였다. 이어 ‘수출입 규제 등 경제보복으로 맞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24.4%, ‘한국이 일부 양보하여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22.0%였다. 대부분의 연령층과 수도권·호남, 진보·중도 층 등에서 국제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차기 주자 선호도’ 이낙연, 황교안 제치고 1위…진보 vs 보수는?

    ‘차기 주자 선호도’ 이낙연, 황교안 제치고 1위…진보 vs 보수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질러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1.2%였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전달 대비 0.4%포인트 오르는 등 4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이낙연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호 6개월 만이다. 황교안 대표는 20.0%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개월 연속 이낙연 총리에 앞섰던 황교안 대표는 전달보다 2.4%포인트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선호도 차이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내였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0.8%포인트 하락한 9.3%, 김경수 경남지사가 1.4%포인트 오른 6.2%,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가 1.3%포인트 오른 5.8%, 박원순 서울시장이 0.6%포인트 오른 5.3% 등의 순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0.6%포인트 오른 4.9%,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0.9%포인트 내린 4.4%,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0.4%포인트 내린 4.3%로 나타났다. 이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3.2%), 오세훈 전 서울시장(3.1%),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2.5%) 순이었다. ‘없음’은 1.1%포인트 오른 7.7%,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내린 2.1%로 조사됐다.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1.8%포인트 상승한 51.2%,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의 선호도 합계는 2.3%포인트 하락한 39.0%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 12.2%포인트 앞섰다. 범여권(민주·정의·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는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가 전달보다 0.1%포인트 내린 3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0.5%포인트 내린 13.0%의 이재명 지사, 0.7%포인트 오른 7.1%의 심상정 의원, 0.2%포인트 오른 7.0%의 박원순 시장 순이었다. 보수야권(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2.8%포인트)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3.3%포인트 내린 37.7%였지만, 다른 주자들에 멀찍이 앞섰다. 홍준표 전 대표는 1.3%포인트 오른 6.9%, 유승민 의원은 0.8%포인트 내린 5.7%, 나경원 원내대표는 0.3%포인트 오른 5.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해야’ 62%…반대 26% [리얼미터]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해야’ 62%…반대 26% [리얼미터]

    보수층, 유지(45.6%) vs 철거(41.2%) 팽팽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을 철거하는 데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에게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우리공화당 천막에 대해 ‘시민에 불편을 주는 불법 천막이므로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은 62.7%로 집계됐다. ‘형평성을 고려해 우리공화당의 주장이 펼쳐지도록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응답은 26.2%였다. 모름·무응답은 11.1%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이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응답보다 우세했다. 지지 정당과 정치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철거 94.1%·유지 2.8%), 진보층(철거 84.4%·유지 8.2%), 무당층(철거 54.0%·유지 22.8%), 중도층(철거 62.4%·유지 27.6%)에서 ‘철거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유지’(45.6%), ‘철거’(25.2%)로 각각 나왔고, 보수 성향의 응답층에서는 ‘유지’(45.6%), ‘철거’(41.2%)로 양론이 팽팽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는 30일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주변 일대에 대형 화분 80개를 설치해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에 대비했다. 서울시의 천막 철거 이후 광화문광장 천막 수를 늘려 설치했던 우리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천막을 청계광장 등으로 ‘임시 이동’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7.6% 소폭 상승…민주·한국 동반상승

    문 대통령 지지율 47.6% 소폭 상승…민주·한국 동반상승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47.6% ‘팽팽’민주, 40%대 초반 회복…한국당도 상승중도층에선 민주-한국 15%포인트 격차정의당 상승…바른미래·평화 최저치 경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7.6%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1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47.6%였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하락한 47.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률로 팽팽하게 나왔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상당 폭 올랐는데, 그동안의 국회 파행으로 중도층이 한국당에서 민주당으로 쏠린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5%로 3.5%포인트 상승해 한 주 만에 40%대 초반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6%포인트 오른 30.6%로 집계됐다. 민주당(진보층 66.4%)과 한국당(보수층 67.3%)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모두 60%대 중후반으로 여전히 진영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다만 중도층(민주당 35.1%→41.3%, 한국당 27.6%→26.2%)에서는 양당의 격차가 7.5%포인트에서 15.1%포인트로 벌어졌다.정의당은 2주 연속 상승한 7.6%를 나타냈고, 바른미래당은 2.1%포인트 하락한 4.4%로 지난 6월 1주차(4.7%)의 최저치를 3주 만에 경신했다. 민주평화당 역시 0.5%포인트 하락한 1.7%로 지난 4월 3주차(1.9%)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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