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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수 “내 인생에만 집중할래”…출국하는 일라이 배웅

    지연수 “내 인생에만 집중할래”…출국하는 일라이 배웅

    ‘우리 이혼했어요 2’ 지연수가 일라이를 공항에서 배웅하며 달라질 모습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 최종회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 게스트로 나한일, 유혜영 커플과 함께 장가현, 지연수가 함께했다. 지연수가 아들 민수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일라이를 배웅했다. 일라이는 지연수와의 합가를 정리, 한국 정착을 위해 잠시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일라이는 “방송을 하기 전보다는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라고 ‘우이혼2’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지연수는 “나도 생각 정리도 많이 됐고, 이제 어떻게 할지 방향도 잡았다, 예전에는 ‘우리’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너와 나’라는 게 확실히 점이 찍혀 후련하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일라이가 지연수에게 “힘들겠지만, 한 달만 참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연수는 “이제 그런 건 생각 안 할래, 내 인생에만 집중할래, 네가 언제 오든 나한텐 크게 의미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연수가 “수고했다”라는 일라이에게 “어른한테는 ‘고생 많았습니다’ 해야 해”라고 선을 긋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는 이혼한 연예인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정혁 “첫사랑, 강남 클럽서 만났다”…어떤 여자길래?

    정혁 “첫사랑, 강남 클럽서 만났다”…어떤 여자길래?

    ‘다시, 첫사랑’ 정혁이 남다른 첫사랑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 혹은 서로를 포기해야만 했던 첫사랑 커플들이 각자 풋풋한 추억, 설렘, 아쉬움을 안고 다시 모여 진짜 사랑과 마주하는 설렘 소환 연애 리얼리티이다. 시청자들의 마음에 첫사랑 그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킬 단 하나의 연애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4MC 김신영, 김윤주(옥상달빛), 진예(라붐), 정혁은 VCR로 첫사랑 커플들의 재회를 지켜보던 중 자신들의 첫사랑 사연을 털어놓았다. VCR 속 출연자들의 뜨거운 감정이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첫사랑 추억을 소환했기 때문이다. 먼저 정혁은 첫사랑을 클럽에서 만났다고 운을 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첫사랑에게 첫눈에 반했었다는 출연자의 말에 공감하며 “나는 첫사랑을 강남 클럽에서 만났다. 그 사람이 많은 곳에서 그 사람만 보이더라. 그런 감정이 신기했다”고 말해 첫눈에 반할 때의 그 감정을 생생히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간 전봇대였다”며 자신의 첫사랑을 회상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과연 김신영이 과거 첫사랑을 열 번이나 찍었던 사연은 무엇인지, 그 첫사랑의 결말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진다. 또한 진예는 중학교 2학년 때의 첫사랑과 안타깝게 헤어진 사연을 들려줬다. 이어 ‘다시, 첫사랑’ 출연자들처럼 성인이 된 후 첫사랑과 다시 연락이 닿았다고 말해 흥미를 더했다.
  • 일라이 “지금 재결합 생각 없어”…지연수와 합가 정리 결심

    일라이 “지금 재결합 생각 없어”…지연수와 합가 정리 결심

    ‘우리 이혼했어요 2’ 일라이가 지연수와의 재결합 생각이 지금은 없다며 합가 생활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라이는 “민수랑 같이 살기 싫어서 그런 게 아니고, 내가 나가 살아야 민수가 더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합가 생활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라이는 “지금은 행복하겠지, 그러나 내가 여기 살게 되면 우린 서로 눈치를 볼 거고, 다투면 민수가 분위기를 다 느낀다, 그러지 않으려면 내가 나가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고 부연했다. 지연수는 아들 민수와 같이 있는 시간 동안 행복을 주고 싶었다며 아들 민수의 행복이 1순위라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나가서 산다고 민수에게 행복을 못 주는 건 아니다”라며 서로의 상처가 한 번에 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수 때문에 한 번에 상처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호한 일라이의 결심에 결국 지연수가 눈물을 터뜨렸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보통 부모들은 불편함이나 싫음을 아이를 위해 참고 견디면서 인생을 보내잖아, 혹시 그러고 싶진 않냐?”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넌 참고 살고 싶어?”라고 되물었다. 일라이는 혹시 같은 상황이 반복돼 훗날 헤어지면 민수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것. 이에 지연수가 “들떴었나 봐, 민수처럼 나도”라고 운을 떼자 일라이가 감정을 폭발했다. 일라이는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지연수가 답답했고, 지연수는 차분히 설명하려 했지만 참지 못하고 언성을 높이는 일라이의 행동에 분노했다. 표현 방식의 차이에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일라이는 홀로서기를 위해 집을 구하러 나갔고, 지연수는 돌아온 민수에게 일라이와 함께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연수와 일라이가 민수에게 현 상황을 전했다. 지연수가 민수에게 “가까이 살면서 자주 만나는 건 어때?”라고 묻자 민수는 “내 집에서 안 살면 내 가족 같지 않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연수가 민수가 상처 받지 않도록 천천히 상황을 설명했고, 두 사람은 민수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일라이와 만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연수는 민수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사과했다. 지연수는 일라이가 자신에게 “예쁘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일라이는 “예뻐, 민수 엄마니까 사랑한다고, 널 싫어해서가 아냐, 옛날처럼 사랑은 안 하지”라고 선을 그었다. 며칠 후,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싶은 게 먼저인 거야, 민수랑 가까이 살고 싶은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일라이는 “민수를 위해 한국에 들어와 살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라이는 “민수가 처음에는 내가 밉겠지만, 자랄수록 내 선택을 이해시켜주는 게 내가 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연수는 일라이의 마음을 믿지 못했고, 이에 두 사람은 날 선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갈등을 폭발했다. 지연수는 “따로 살면서 편하게 만나는 건 의미가 없다, 같이 키울 수 있는 아빠가 필요했다, 그래서 노력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일라이는 지금 재결합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같이 사는 건 아니라고 못박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는 이혼한 연예인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빚 145억’ 임채무…어르신 돕는 ‘낭만닥터’ 출연료 0원

    ‘빚 145억’ 임채무…어르신 돕는 ‘낭만닥터’ 출연료 0원

    배우 임채무(73)가 ‘낭만닥터’에 노개런티로 출연 중이다.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임채무가 ENA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낭만닥터’는 도시의 의사들이 캠핑카를 타고 도서산간을 돌며 의료봉사하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배우 이문식과 지성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태훈이 이동치료소 차량을 타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전국 각지를 찾아 의료봉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임채무는 4월부터 방영 중인 해당 프로그램에 노개런티로 출연 중이다. 지방 오지를 돌아야 하는 특성상 오히려 사비를 털어가며 방송에 임하고 있다. 임채무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1973년도에 데뷔해 드라마 촬영, 공연 등을 하고 다니다 보니 홀로 된 어르신들이 많더라.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않는 분들도 있어서 그분들을 위해 치료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45세부터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낭만닥터를 통해 제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있는 중이다”고 했다. 임채무는 “이 프로그램도 직접 제안해 만들어졌고 그래서 내 이름을 걸고 하고 있기도 하다. 경제적으로 쉽지 않으니 후원 받고 같이 다니는 거다. 내가 원하는 삶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고 있을 뿐”이라고 출연료를 받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했으니 이제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제 인생 마지막 꿈을 펼치고 있다”는 임채무는 시청자들에게 절망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임채무는 “제가 늘 하는 얘기지만 세상을 살면서 ‘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모두 힘들어요. 하지만 ‘나만 왜 이럴까’가 아니라 다들 그런 역경을 갖고 있지만 헤쳐나가면서 사는 거죠. 내 인생에도 언젠가 파란 불이 켜질 것이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해요. 부정적이면 안돼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해요.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삽시다”라고 말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라디오 스타(MBC 밤 10시 20분)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작사가 김이나, 가수 이지혜, 배우 김민규,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한다. 스토리가 담긴 가사와 방송에서의 특별한 화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이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곡 사연을 보낸 일화를 공개한다. 또 ‘좋은 날’, ‘너랑 나’ 등의 곡 작업을 함께한 ‘우수고객’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를 보고 혼란에 빠진 일화를 전하는가 하면, 이지혜와 함께 각자 출연했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과 ‘돌싱글즈’의 차이를 분석한다. 더불어 최근 흥미롭게 눈여겨보는 ‘싱어송라이터’가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남부럽지 않은’ 에너지를 가진 양세형과 ‘예능 욕망’을 버리지 못한 이지혜가 ‘미친 예능감’을 드러내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아직 마음 없어…子 희망 고문 걱정”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아직 마음 없어…子 희망 고문 걱정”

    ‘우리 이혼했어요 2’ 일라이가 전 아내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이 아직 없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에서는 임시 동거를 시작한 지연수와 일라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국에서 구직 후 정착에 대한 의지가 커진 일라이는 셋이서 함께 사는 걸 원했지만, 재결합을 생각하고 동거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라이는 “나중에 우리가 너무 좋아져서 옛날처럼 감정이 생기면 (그때 가서) 재결합을 얘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라이는 “미국에 있으면서 상담을 1년을 받았다”라며 “나를 알게 되니까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라고 고백, 지연수에게 함께 심리 상담을 받자고 제안했다. 먼저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일라이는 셋이서 한집에 사는 게 걱정된다고 털어놓으며 “아이한테 희망 고문일까 봐”라고 말했다. 아직 재결합에 대한 마음이 없다고. 이어 일라이는 “따로 집을 얻을까, 자주 볼 수는 있으니까”라며 고민했던 것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데이원자산운용, 오리온 인수… ‘농구 대통령’ 허재 최고책임자로

    데이원자산운용, 오리온 인수… ‘농구 대통령’ 허재 최고책임자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예능 방송인으로 변신한 ‘농구 대통령’ 허재(57)가 코트에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감독이 아니라 농구단 임원을 맡게 됐다.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은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고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경기 고양시다. 그러면서 허재 전 감독을 농구단 ‘최고책임자’라는 직위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슛과 드리블, 패스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농구 천재, 농구 9단 등으로 불린 허 전 감독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농구대잔치가 열리던 시절인 1988~89시즌부터 1992~93시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도 2회 수상했다. 또 남자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1997년과 2002~03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997~98시즌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선정된 최초 사례다. 은퇴 후에는 2005~06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0년 동안 전주 KCC 감독을 맡아 팀을 6차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 진출시켰고, 챔프전 우승 2회를 달성해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1년과 2016~2018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9년 SBS 연예대상 챌린저상, 지난해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예능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다만 데이원자산운용은 허 전 감독에게 단장이 아닌 최고책임자 자리를 맡겼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단장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도 “농구단 운영에 있어 어떤 권한을 가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예능에서 돌아온 ‘농구 대통령’ 허재…농구단 임원으로 복귀

    예능에서 돌아온 ‘농구 대통령’ 허재…농구단 임원으로 복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예능 방송인으로 변신한 ‘농구 대통령’ 허재(57)가 코트에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감독이 아니라 농구단 임원을 맡게 됐다. 고양 오리온 농구단 인수를 추진해온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은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고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경기 고양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허재 전 감독을 농구단 ‘최고책임자’라는 직위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슛과 드리블, 패스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농구 천재, 농구 9단 등으로 불린 허재 전 감독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농구대잔치가 열리던 시절인 1988~89시즌부터 1992~93시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도 2회(1991~92, 1994~95시즌) 수상했다. 또 남자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1997년과 2002~03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997~98시즌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선정된 최초 사례다. 선수 은퇴 후에는 2005~06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0년 동안 전주 KCC 감독을 맡아 팀을 6차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 진출시키고 챔프전 우승 2회를 달성해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1년과 2016~2018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19년 SBS 연예대상 챌린저상, 지난해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예능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다만 허재 전 감독에게 단장이 아닌 최고책임자 자리를 맡겼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단장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도 “농구단 운영에 있어서 어떤 권한까지 가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유퀴즈’ 논란 계속…“국민MC 답해야” 정치권, 유재석 소환

    ‘유퀴즈’ 논란 계속…“국민MC 답해야” 정치권, 유재석 소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 정치 편향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권이 진행자인 유재석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6일 “‘유퀴즈’ 사태는 신 권언유착”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고, 유재석 소속사는 최근 늘어난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유재석과 법적조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유재석의 소속사가 악성 댓글에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며 “악성 댓글에 법적조치를 취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국민MC로 존경을 받는 분이라면, 그 이전에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현근택 전 대변인은 “‘제작진으로부터 유재석이 정치인 출연에 상당히 부담감을 느낀다는 답변을 받았고 우리도 더는 제안을 진행하지 않았다’. 김부겸 총리실 관계자가 밝힌 내용”이라며 “‘프로그램 진행자가 본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정치인 출연을 극도로 조심스러워한다며 거절했다’. 이재명 전 지사의 비서관이 밝힌 내용”이라며 “거절의 이유로 ‘진행자가 싫어한다’는 것을 제시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제작진이 ‘진행자는 출연자 섭외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것과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제작진이 거절하기 위해 진행자 핑계를 댄 것이라고 해도 믿을 사람이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앞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tvN 측에 문재인 대통령의 출연을 문의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고, 김지호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관도 이재명 지사 역시 출연 추진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전 지사, 김부겸 국무총리 등에 대해서는 정치인 출연 부담을 이유로 거절했지만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서는 출연이 수락된 부분과 관련해 “유재석 씨에게 묻고 싶다”고 한 것이다. 현 전 대변인은 “정치인 출연을 자제하려고 했던 것이 맞는가? 윤석열 당선인은 정치인이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총리, 이재명 지사가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국민MC라면 이 정도 질문에는 답을 하고 법적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글을 맺었다.‘보통 사람’ 조명하는 유퀴즈가 왜 ‘보통 사람’을 조명하는 ‘유퀴즈’에 정치인들의 출연은 드물었다. 실제로 20대 대선 후보들 단 한 명도 ‘유퀴즈’의 초대 손님으로 앉히지 않았다. 표창원 전 민주당 의원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유퀴즈’에 출연했지만, 프로파일러와 시각장애 피아니스트로의 삶을 조명했을 뿐이었다. 그랬던 ‘유퀴즈’가 취임을 앞둔 대통령 당선인을 초대하자 정치권에선 검사 출신인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가 배경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민언련은 “이번 사태가 검사 출신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와 윤석열 당선자의 친분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의심은 검사 인맥을 매개로 한 권력과 언론미디어 유착이 새 정부에서 노골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사로이 넘길 수 없다”고 성명을 냈다. 민언련은 “시청자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석연찮은 이유로 종영된 것처럼 제작 자율성 침해 사태가 또다시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때와 다른 점은 미디어 기업의 대표가 대통령 당선자와 같은 검찰 출신이며, 권력이 요구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친정권적 행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짚었다.민언련은 ‘방송의 정치선전 도구화’를 지적하며 “정치인이 직무와 별 연관성도 없는 리얼리티 플그램에 나와 ‘소탈한 이미지’ 만들기로 당사자의 정치적 공과를 희석시키려는 시도는 근절돼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지율과 표를 얻기 위해 방송을 이용하려는 정치권력과 그에 결탁하는 미디어 권력에 단호히 반대한다. 과거 공영방송 예능 PD의 대거 이직을 촉진했던 사유에는 정치권력의 제작개입과 이에 호응한 경영진이 있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국민 MC’ 유재석은 ‘유퀴즈’ 정치색 논란으로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악플 대처에 나섰다. 소속사인 안테나는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명예훼손 게시글과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창석♥’이채은, 잠옷만 입은 채…

    ‘오창석♥’이채은, 잠옷만 입은 채…

    모델 이채은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이채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여름인지. 봄인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은은 흰색 원피스를 입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채은은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오창석과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 이근 따라 우크라 출국했던 ‘가짜사나이’ 로건 “경솔한 행동 사과”

    이근 따라 우크라 출국했던 ‘가짜사나이’ 로건 “경솔한 행동 사과”

    웹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로건(본명 김준영)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인 유튜버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던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로건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행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로건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저는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는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체류하였고, 3월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3월 16일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후 현재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로건은 “저도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하여 경솔하게 행동하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께 알려진 사람임에도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 중인 혐의에 대하여는 도움을 주시는 변호사님과 상의하여 경찰 조사 시 모두 인정했다”며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반성을 하였고, 앞으로는 대한민국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건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주시는 모든 조언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하면 제가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도 고민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저로 인해 큰 수고와 염려를 하였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건은 이근과 같이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서 근무하다 중사로 전역했다. 전역 후 소방관으로 임관해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로건은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한 하이퍼 리얼리티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로건은 지난 3월 이근과 함께 국제의용군 참여를 이유로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당시 이근은 5명의 일행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떠났고, 그중 로건을 포함해 2명이 3월 16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입국 후,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없이 여행금지 구역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우크라 참전 후 귀국한 男…‘가짜사나이’ 로건이었다

    우크라 참전 후 귀국한 男…‘가짜사나이’ 로건이었다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인 유튜버 이근을 따라 우크라이나에 갔다가 귀국한 남성이 ‘가짜사나이’의 로건(38·김준영)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건은 이근과 같이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이다.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서 근무하다 중사로 전역했고, 전역 후 소방관으로 임관해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1984년생으로 이근과 동갑이다. 로건은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한 하이퍼 리얼리티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14일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로건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는 이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보고 이근에게 연락했다.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갔다가 귀국한 남성 둘 중 또 다른 한 명은 20대 후반의 포토그래퍼 A씨다. A씨는 이근으로부터 종군기자 역할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받고 우크라이나로 함께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11일 로건과 A씨 등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직까지 국외 체류 중인 이근은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우크라 국제여단 “이근, 기밀임무 수행” 확인 국제의용군에 따르면 현재 이근은 기밀 임무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의 다미엔 마그루 대변인은 지난 5일 “한국인들도 다른 병사와 마찬가지로 (전투에) 투입돼 있다”면서 “국제여단에 들어온 이들은 실제 전투 관련 업무를 맡고 전선에 배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용대원들은 군의관, 저격수, 유탄 발사, 대전차 운용 등 부대별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투경험이 있는 지원자만 활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는 “한국의 인기 유튜버이자 전직 특수부대 대원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고 있다”면서 이근의 인스타그램 내용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근이 한국 특수부대 장교 출신으로 현역 복무 당시 아프리카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 상대 군사 작전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한국 유튜버, 촬영 중 실수로 우크라 국경 넘었다” 또 다른 한국인 유튜버가 실수로 여행금지국가인 우크라이나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유튜버 B씨는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접경지역에서 촬영하다가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에 발견됐다. B씨는 한국 외교부의 도움으로 다시 루마니아로 돌아왔다. B씨는 실수로 국경을 넘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재 우크라이나는 외교부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한 국가다.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나라에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넷플릭스 ‘K-예능’ 잇따라 고전…왜?

    넷플릭스 ‘K-예능’ 잇따라 고전…왜?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K-드라마 열풍의 중심에 섰던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예능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8년 ‘국민 MC’ 유재석을 내세운 ‘범인은 바로 너!’를 시작으로 최근 공개한 ‘셀럽은 회의 중’까지 4년간 다양한 예능을 내세웠지만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을 제외하고는 흥행하지 못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토종 OTT에 올라가는 예능들은 일차적인 시청자층을 우리나라 대중을 대상으로 하지만 넷플릭스는 그렇지 않다”며 “좀 더 글로벌 지향적이어서 국내 시청자에게는 낯설게 다가온다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 평론가는 ‘솔로지옥’의 성공 사례를 들어 “고민해야 하는 지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소재와 배경에서 국적성을 지우면서도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등 한국적인 맛도 동시에 살렸다는 것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웃음 코드는 지역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로컬 콘텐츠를 세계화하겠다는 넷플릭스 전략이 예능에도 적용되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 제작 확정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 제작 확정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예능 ‘솔로지옥’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2일 솔로지옥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솔로지옥 시즌2는 넷플릭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즌2는 JTBC와 시작 컴퍼니가 공동제작한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이다.
  • 티빙에 체크인한 김태호 “이효리 자체가 콘텐츠”

    티빙에 체크인한 김태호 “이효리 자체가 콘텐츠”

    “지상파 채널이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든 시청자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건 똑같아요. 이번에는 OTT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공감대를 끌어내고 싶습니다.”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으로 MBC 예능을 대표하다가 지난 1월 퇴사한 김태호 PD의 새로운 도전은 만능 엔터테이너 이효리와의 컬래버였다. 김 PD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공개를 이틀 앞둔 6일 화상으로 기자들과 만나 “20년간 일한 MBC는 여전히 사랑하는 곳이지만,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직접 부딪쳐 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앞으로 OTT든 뭐든 창작자로서 훨씬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서울체크인’은 ‘프리’ 상태인 김 PD가 OTT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예능 리얼리티다. 그는 MBC 퇴사 직전인 지난해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먹보와 털보’를 선보인 바 있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에 살고 있는 이효리가 서울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콘셉트로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간다. 지난 1월 OTT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파일럿을 공개했는데, 당일부터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 기여 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다.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가 배낭 하나만 달랑 들고 제주의 집을 나서는 모습부터 엄정화 등 선후배 댄스 가수들과 모임을 하는 모습까지 특유의 진솔함과 소탈함으로 큰 공감대를 얻었다. 김 PD는 “제주에 사는 이효리가 서울에 가서 겪는 모습을 담는 형식의 기획은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공개 시기가 문제였다”며 “프로그램 티저를 고민하던 중 MAMA 때 찍은 영상을 뒤늦게 쓰는 건 화제성이 떨어지니, 차라리 파일럿으로 먼저 내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간 여러 프로그램에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춰 온 그는 “사실 이효리라는 인물 자체가 흥미로운 콘텐츠”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PD는 “‘말하지 않는 순간도 재미있다’는 한 시청자의 반응이 기억나는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아낼 수 있는 게 이효리의 힘”이라며 “누구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무대 아래에선 인간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속으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는 모습이 제작자로서 흥미로웠다”고 했다. 그는 지상파 채널과 다른 OTT만의 장점과 시장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기대를 드러냈다. 김 PD는 “퇴사 후 가장 다른 점이 매주 일요일 아침 받던 시청률 수치가 사라졌다는 거다. 매주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미흡할 때가 있는데 지금은 그런 걸 보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체크인’도 반복되는 위클리 콘텐츠로는 식상할 수 있는데, 티빙에서 5회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로, 또는 시즌제로 나눠서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 파일럿 편에서 이효리가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만나 즉석에서 결성한 ‘댄스가수유랑단’의 향후 활동과 ‘서울체크인’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문을 활짝 열어 놨다. 김 PD는 “코로나19 상황이 더 나아지고 지난 2년과 다른 현실이 찾아오면 전국을 다니면서 관객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체크인’의 서울 자리엔 어떤 도시가 들어가도 좋다. 누군가 어떤 장소를 간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콘텐츠가 되면 다른 것도 해 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김태호 PD “‘서울체크인’에 공감·연대 깔려…‘나만 외로운게 아냐’ 위로되길”

    김태호 PD “‘서울체크인’에 공감·연대 깔려…‘나만 외로운게 아냐’ 위로되길”

    가수 이효리의 리얼리티 ‘서울체크인’이 정규로 돌아왔다. ‘서울체크인’을 통해 이효리와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김태호 PD는 지난 20년간 몸담았던 MBC를 퇴사한 후 취재진과 처음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에 대한 이야기부터 이효리와의 협업, 그리고 MBC 퇴사 이후 경험 등에 대해 털어놨다. 6일 온라인을 통해 김태호 PD가 참석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의 파일럿 성공 소감부터 이야기했다. 그는 “(파일럿을 선보였을 당시) 짧은 홍보 기간이긴 했는데 많은 유료가입자 증가가 나와서 다행이었다”며 “한편 앞으로 나와야 할 성과가 미리 나와서 레귤러(정규) 론칭을 앞두고 걱정이긴 하지만 마음 편하게 해보자고 이효리님과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체크인’의 탄생 과정도 들어볼 수 있었다. ‘서울체크인’ 파일럿은 이효리의 ‘2021 MAMA’ 무대를 중심으로 리얼리티를 보여줬다. 그는 “‘서울체크인’은 작년부터 얘기 했던 아이템”이라며 “(촬영 등) 시기를 언제 잡을까 하다가 ‘2021 MAMA’ 때 찍어보자 했다, 이효리님이 스케줄을 하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님도 마음 편하게 접근했었고 저희를 배제하고 이효리님이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현장 세팅을 하며 촬영을 했다”며 “편집을 하면서 콘텐츠가 레귤러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이 필요했고, ‘2021 MAMA’ 촬영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화제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파일럿으로 티저를 찍던 차에 먼저 선보이자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OTT에서 처음 했던 파일럿 형태인데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도였던 것 같다”며 “반응을 보고 정규로 갈 수 있었던 과정도 재밌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에서도 함께 했던 이효리와 다시 작업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저희가 선택했다기 보다 이효리님이 선택해주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재밌는 콘텐츠를 이효리님이 함께 해주셔서 바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효리님 자체가 워낙 큰 콘텐츠인데, 이분한테 카메라만 들이대도 재밌는 에피소드를 담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태호 PD는 “저도 ‘이효리의 힘’이라 생각한게 이효리님이 말하지 않은 순간도 재밌다고 하더라”며 “저희가 보기엔 핫하고 트렌디할 것 같은 사람인데 서울을 어색해하고 ‘나 혼자만 다른 것 같다’며 외로움을 표현하는 듯한 단어가 저희한텐 새롭게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면을 부각시켜보고자 했다”며 “서울에서 느꼈던 감정이 트렌디하게 변해가는 야경과 교차될 때 더 쓸쓸해 보이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효리님이 서울에 와서 ‘하룻밤 묵는다’는 숙소 개념의 체크인을 생각했는데 파일럿을 찍고 보니까 서울 방문하는 것 자체, 서울에 오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체크인이 되겠구나 했다, 또 서울에 대한 다양한 모습도 담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PD는 “따릉이 등과 같은 교통수단은 서울에서 흔한 일상이 됐는데 이효리님에게는 간혹 신기한 포인트가 됐고,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작용이 돼서 기회가 되면 접해보는 시간도 있지 않을까 한다”며 “제주로 간지 8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서울과의 간극이 느껴진 상황이 있지만 나중에는 ‘이게 큰 게 아니었구나’ 하고 본인도 느끼고 내려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능에서의 이효리의 강점도 밝혔다. 김태호 PD는 “이효리님 하면 저보다 시청자들이 (강점에 대해) 많이 아실 것 같다, 항상 솔직하시고 꾸밈 없는 분”이라며 “작업할 때 일의 속도가 빠르다, 저희가 일하면서 훨씬 쿨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태호 PD는 “이효리님은 항상 궁금한 것들에 대해 바로 표현하시고, 몰랐던 것에 대해 충분히 받아들이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주셔서 제안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이것도 가능할까? 해도 될까?’ 하는 부분에 대해 본인이 먼저 장애물을 없애주시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서울체크인’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서는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다’라는 것”이라며 “뭔가 안에 공감 연대가 깔려있는데 누구나 하는 고민,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에 공통성이 있다 느끼는데 작게나마 위로와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정규로 선보이는 ‘서울체크인’은 오는 8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 웹툰 ‘머니게임’ 미국 유튜브 예능으로…국내 웹툰 해외 웹예능 진출은 처음

    웹툰 ‘머니게임’ 미국 유튜브 예능으로…국내 웹툰 해외 웹예능 진출은 처음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머니게임’이 미국에서 웹예능으로 제작됐다. 14일(현지시간) 구독자 7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쥬빌리(Jubilee)’를 통해 미국판 웹예능 ‘머니게임(Money Game)’이 공개됐다고 네이버웹툰이 15일 전했다. 국내 웹툰 IP(지적재산)가 해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판 웹예능 ‘머니게임’은 5부작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총 상금 30만 달러를 두고 8명의 참가자가 두뇌 게임을 펼치는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별도로 마련된 세트에서 10일 동안 시중 물가 100배가 적용된 밀실에서 생존경쟁을 벌이고 최종 승자만 상금을 차지한다. 미국판 ‘머니게임’은 에미상을 수상한 다수의 TV시리즈 편집 경력을 가진 마크 아비트라리오가 연출을 맡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트랜스페어런트아츠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인종과 직업, 종교를 배경으로 한 인물들이 출연해 한국판 웹예능과는 또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원작 웹툰 ‘머니게임’은 총 상금 448억원을 두고 8명의 참가자가 100일간 생존경쟁을 펼치는 스릴러물이다.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특히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게임적 요소가 강하고 리얼한 심리 묘사로 여러 예능 제작사들이 주목했고, 국내에선 지난해 웹예능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배진수 작가는 “해외에서 제 작품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 예능이 탄생한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면서 “특히 원작에 충실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웹툰 IP의 위상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도 이번 웹예능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IP 영상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룰 셋팅, 캐스팅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서 오리지널 스토리와 설정의 강점을 살리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네이버웹툰 김범휴 글로벌 IP 사업 실장은 “한국판 웹예능이 큰 인기를 끌면서 리얼리티 예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웹툰 IP의 기반의 예능 콘텐츠 제작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네이버웹툰의 우수한 IP를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선보여 원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윤남기♥이다은 “같이 살기로 한 거 취소” 무슨 일?

    윤남기♥이다은 “같이 살기로 한 거 취소” 무슨 일?

    ‘돌싱글즈 외전’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육아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 21일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 외전’은 극적인 커플 매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돌싱글즈 시즌2’의 커플 윤남기, 이다은의 재혼 준비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가는 5부작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튜디오 MC로 ‘돌싱글즈’의 터줏대감 유세윤과 프로그램의 찐팬 존박이 합류했다. ‘돌싱글즈 외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윤남기, 이다은의 전쟁 같은 육아 현장과 현실 갈등을 담아낸 3차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티저에서 이다은과 딸 리은은 육아용품이 가득 찬 집에서 저녁을 보내고 있고, 잠시 후 퇴근한 윤남기가 나타나자 리은은 “아빠~”라며 달려가 꼭 끌어안는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리은에게 약을 먹이기 위해 사투를 벌인 두 사람은 이후에도 리은이 울음을 그치지 않자 급격히 방전된다. 결국 이다은은 “이런 말을 하면 오빠가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같이 살기로 한 거 취소해야 하나”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윤남기는 잠시 침묵하다가 “내가 눈치 준 적은 없지?”라고 되물었고, 이다은은 “오빠가 지칠까 봐”라고 걱정한다. 윤남기는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뭐야 대체?”라고 서운함을 내비쳐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드라마 같은 로맨스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실과 부딪히면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멜로와 다큐를 넘나드는 예측불허 재미와 감동을 안길 ‘돌싱글즈 외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아내 이효리 떠나보내는 이상순…“제주 체크아웃”

    아내 이효리 떠나보내는 이상순…“제주 체크아웃”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를 떠나는 아내 이효리를 배웅했다. 이상순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제주 체크아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효리는 점퍼에 카고 팬츠를 입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배낭 하나를 멘 채 손을 흔들며 환하고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상순은 잠시 제주도를 떠나기 위해 제주공항에 들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담았다. 이효리는 최근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 PD가 MBC를 퇴사한 뒤 선보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에 출연했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는지 등 서울 라이프를 다룬 리얼리티 콘텐츠다. 서울이 낯설어진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파일럿으로 공개된 ‘서울체크인’은 호평에 힘입어 정규 오리지널 편성이 확정됐다. 이상순은 ‘서울체크인’의 제목을 의식해 이효리를 배웅하며 ‘제주 체크아웃’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1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 굿! 드라마, 왔다! 예능… 해외·토종 OTT ‘설戰’

    굿! 드라마, 왔다! 예능… 해외·토종 OTT ‘설戰’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이 ‘집콕족’을 겨냥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내놓는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글로벌 OTT는 드라마로, 국내 OTT는 특색 있는 예능으로 맞선다. 지난해 11월 상륙한 콘텐츠 공룡 디즈니+는 26일 첫 한국 오리지널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드라마다. 가수 강다니엘이 불의를 참지 못하는 경찰대 수석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고 채수빈이 선배의 꾸지람에도 굴하지 않는 신입생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병수 PD는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특수한 대학인 경찰대 학생들의 꿈과 삶이 녹아 있는 풋풋한 작품”이라며 “한국의 사계절도 잘 담겨 있다”고 했다.넷플릭스는 28일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를 그린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총 12부 중 언론 대상으로 선공개된 1~3부에서는 한국 좀비 특유의 빠른 속도와 움직임, 학교 공간을 활용한 액션이 쉼 없이 펼쳐졌다. 다만 폭력 수위가 높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재규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안무가와 전문 배우가 참여해 기존 ‘K좀비’보다 디테일이 더 좋다고 자부한다”며 “친근한 상대가 나를 없애려 한다는 데서 오는 극단적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토종 플랫폼 티빙은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29일 풀어놓는다. 김 PD가 지난 17일 MBC를 퇴사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효리와는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손을 잡았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제작진은 “서울이 낯설어진 그녀의 속마음과 고민, 솔직한 대화가 담겼다”고 전했다.티빙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1~2회에는 ‘오디션 스타’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멤버들과 8년 만에 무대에 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1년에 걸친 AI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음성 및 페이스 복원과 딥페이크 기법 등 고도의 기술이 활용됐다. 2월 11일 시작하는 유재하 편에서는 그의 옛 목소리를 복원해 신곡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티빙 측은 “유재하와 인연이 있는 작곡가들이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웨이브가 오는 31일부터 14주간 매주 월요일 공개하는 ‘홀인러브’는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다. 여섯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하며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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