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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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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깜짝 놀라게 한 ‘원어민 교사’ 정체(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 깜짝 놀라게 한 ‘원어민 교사’ 정체(마이 리틀 히어로)

    가수 임영웅이 모두가 반가워할 ‘영어 원어민 교사’와 만난다. 23일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선공개 영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위해 영어 원어민 교사를 만나러 가는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진다. 임영웅은 영어 과외를 앞두고 긴장하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감 속에 문을 연 임영웅 앞에 나타난 원어민 교사는 바로 ‘비정상회담’으로 사랑을 받은 미국인 타일러 라쉬. 임영웅은 타일러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이내 쉴새없이 쏟아지는 타일러의 ‘영어 공격’에 임영웅은 동공지진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임영웅은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 너무 덥다”라며 진땀을 흘려 본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이후 6월 3일 2회, 10일 3회, 18일 4회, 25일 5회가 방송된다. 좌충우돌 영어 삼매경 속 두 사람은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인다. 임영웅은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 너무 덥다”라고 계속되는 영어 공격에 진땀을 흘리는 임영웅의 모습도 ‘큰 웃음’을 예고한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이후 6월 3일 2회, 10일 3회, 18일 4회, 25일 5회가 방송된다.
  • 홍석천, 19금 女전용 뮤지컬에 “볼만 하더라” 만족 미소

    홍석천, 19금 女전용 뮤지컬에 “볼만 하더라” 만족 미소

    방송인 홍석천이 정한샘·조한빈 커플을 응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정한샘, 조한빈 커플을 만난 홍석천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패션모델 대회에 나갔던 정한샘을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인연을 공개했다. 정한샘은 “그때 석진이 형이 그때 심사위원이었다. 그때 알게 되면서 형님 유튜브 촬영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을 만난 홍석천은 “나도 반지하부터 시작해 이 악물고 성공해야겠다 다짐했다”며 “가방하나 들고 ‘남자 셋 여자 셋’도 찍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냉정한 현실 속에서도 노력과 실력을 인정해줄 사람들이 올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키는 “홍석천님이 픽하면 성공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냐”라며 홍석천과 정한샘의 인연을 주목했다. 홍석천은 “여기 등기 이름이 내 이름이다. 이 정도 성공은 해야지 서울에 왔으면. 여기 아지트니까 언제든지 너희들 와서 써. 내가 여동생들한테 절대 공간 안 내주는 거 알지”라면서 적극적인 지지도 표현했다. 이어 홍석척은 정한샘의 뮤지컬에 대해 물었다. 그는 여성 전용 19금 뮤지컬 출연 중이다. 홍석천은 “그거 여자들만 보는 공연이잖아. 나 그거 봤잖아. 볼만 하더라”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각자 다른 사연을 안고 동거를 선택한 커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 노랑 아내 “남편, 이이경 닮았다…이상형” 고백

    노랑 아내 “남편, 이이경 닮았다…이상형” 고백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노랑 아내가 남편이 배우 이이경을 닮았다며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2기 합숙의 마지막 날이 담겼다. 노랑 아내는 홀로 카메라 앞에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나는 다시 태어나도 또 남편 같은 사람 만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아내는 “남편이 이상형이다, 제가 팬인 이이경 님 닮았고, 그런 외모나 성격, 이런 게 다 제 이상형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아내는 “어떤 게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정답이라고 생각한 것을 해보겠다”라며 다짐했다. 이날 노랑 남편은 아내에게 “퇴근 후,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결혼생활인 것 같다, 퇴근 후 같이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육아 하자, 나 혼자 다 하기에는 힘들다”라고 요구사항을 전했다. 한편 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임영웅 연이은 미담…“따뜻한 선임” “고향친구 잊지 않는 마음”

    임영웅 연이은 미담…“따뜻한 선임” “고향친구 잊지 않는 마음”

    가수 임영웅을 둘러싼 미담이 연이어 전해졌다. 30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임영웅의 군 복무 시절 후임이라는 글쓴이 A씨는 임영웅과의 군 시절을 추억했다. 그는 “2012년 뜨거운 여름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일반전초(GOP)에서 선·후임 관계로 임영웅을 처음 만났다”면서 “늦은 나이에 입대해 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 (임영웅이) 여유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A씨는 “(임영웅은) 매번 근무자들을 살뜰히 챙기며 단단한 팀워크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면서 “어느 날은 높은 간부가 부대에 갑자기 방문해 다들 당황할 때 깔끔한 브리핑으로 포상도 받았다”고 떠올렸다. 또 “소초 막내인 나에게 다가와서 간식과 함께 군 생활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고 다른 선임에게 억압받고 있을 때 운동하러 가자며 내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A씨는 “자신은 전역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우승할 테니 문자투표 확실히 하라고 말한 것도 기억난다”면서도 “대부분 말을 내뱉기에 능숙했던 20대 초반 임영웅은 상대방 말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 일인 것처럼 공감해주는 따뜻한 선임이자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축구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똘똘 뭉쳐 짧지만 길었던 6개월간의 군 생활이 지금 생각해 봐도 너무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마음 한편에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군부대 관련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2일 공식 팬클럽 게시판에는 임영웅이 백골부대 전우이자 부산 뇌병변장애인 축구팀 코치 B씨를 격려하며 선수들에게 고급 축구화와 응원 사인을 보낸 사실이 소개됐다. 지난해 6월에는 백골부대에 600만원가량의 복지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29일에는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고향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임영웅의 근황이 전해졌다. ‘백은영의 골든타임’ 측은 “임영웅은 우리나라 톱스타 아닌가. 그런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명 시절에 맺었던 인연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사람이 인기를 얻게 되면 변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렇게 변치 않고 고향 친구를 챙기는 것이야말로 임영웅의 인간미를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고 말햇다. 임영웅은 데뷔 후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 “가만 안 둬”…이국주, 도쿄에서 열받은 이유

    “가만 안 둬”…이국주, 도쿄에서 열받은 이유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도쿄 물가에 분노했다. 지난 21일 이국주는 인스타그램에 “꼬치 하나에 3만원 이렇게 6만원. 맛없으면 가만 안 둬”라고 글을 적은 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꼬치가 담겼다. 특히 꼬치에 꽂혀있는 고기 4점이 시선을 끌었는데 꼬치 하나에 3만원인 걸 감안하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다. 같은 날 이국주는 “맛있어서 봐준다”며 재치 있게 후기를 공유하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는 꼬치 한 입을 맛보더니 만족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국주는 지난 19일 첫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했다.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노홍철, KCM, 이국주가 낯선 일반인 출연자들과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공감과 웃음, 유쾌함과 눈물을 선사하는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MBN에서 방송된다.
  • ‘장동건 아내’ 고소영, 생애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

    ‘장동건 아내’ 고소영, 생애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

    배우 고소영이 생애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고소영은 최근 신개념 셀럽 리얼리티 ‘꽃보러, GO소영’ 출연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고소영은 꽃집 사장으로 변신한다. 평소 남다른 꽃꽂이 실력을 뽐내왔던 그이기에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고소영은 각종 사연에 맞는 꽃을 직접 만들어주며, 다양한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꽃을 소재로 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GO소영’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오롯이 고소영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방송은 매 시즌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홍성흔 아들 포경수술’ 방송 논란, 방심위 심의 결과는 ‘권고’

    ‘홍성흔 아들 포경수술’ 방송 논란, 방심위 심의 결과는 ‘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폭탄주 제조 방법 등을 소개하고, 출연자의 성차별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방송 프로그램 등을 무더기 제재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어 SBS TV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등을 심의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폭탄주 제조법 소개한 ‘동상이몽2’에 ‘주의’ ‘동상이몽2’에서 문제가 된 방송은 2022년 8월 29일 방송으로, ‘계란주’ ‘나이스샷 주’ ‘폭포주’를 비롯해 소맥 등 폭탄주 제조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방송은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재방송도 했다. 김유진 위원은 “폭탄주를 상세하게 묘사하고 술 마시는 모습으로 이성에게 매력을 드러내는 설정이 부부와 결혼의 의미를 되짚는 취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우석 위원도 “청소년 보호 시간대에 폭탄주를 너무 유쾌하게 먹는 것을 방송하는 것에는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의견진술에 참석한 제작진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보니 현장에서 음주 흐름을 막지 못한 게 패착이었다. 이후 심의 기준을 강화해 편집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방송소위는 해당 방송에 ‘주의’를 의결했다. ‘나는 솔로’ 출연자 “존예 데리고 다니는 존잘” SBS플러스·ENA플레이 ‘나는 솔로’(2022년 9월 28일 방송)는 출연자의 발언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당시 방송은 ‘돌싱 특집’으로 10기 영호는 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내가 선글라스 쓰고 있으니까 나도 잘생긴 사람이 된 것 같았다”면서 “존예(매우 예쁜 여자), 존예 데리고 다니는 존잘(매우 잘생긴 남자)인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을 주체가 아닌 자신의 존재나 힘을 과시하기 위한 보조적 도구로 대상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해당 발언을 한 출연자도 당시 논란이 되자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정말 몰랐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제 모습을 가볍게 즐겨주시리라 기대했는데 불쾌한 감정을 드릴 거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라고 사과했다. 옥시찬 위원은 “여성을 부속품 취급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광복 소위원장은 “언어를 파괴하는 자막이 쏟아지니 일종의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송소위는 이 방송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홍성흔 아들 포경수술 소재 삼은 ‘살림남’은 ‘권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022년 8월 13·17일 방송)은 미성년자들의 포경수술을 방송 소재로 삼은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선 프로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이 포경수술을 할 것인지를 놓고 아들과 의견 대립을 벌이다가 결국 아들과 아들 친구들을 데리고 비뇨기과를 방문, 수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튜버 ‘꽈추형’으로 알려진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는 “포경수술은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시행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성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아들과 아들 친구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모습, 수술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고, 아이들이 수술 후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웃음거리처럼 묘사됐다. 당시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적지 않은 비판이 제기됐다. 방심위에는 미성년자들의 포경수술과 관련, 위험성·부작용 관련 중요 정보 없이 희화화하고 상세하게 묘사했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이날 방송소위는 해당 방송에 대해 ‘권고’ 의결했다. ‘뉴스공장’ 경찰국 신설 김어준 발언은 ‘의견진술’ 결정 정치적 안건들 중에선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2022년 7월 28일 방송) 진행자 김어준씨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이 위헌이라면서 “식민지 식민들이나 적군 교란할 때 하는 거” 등의 발언을 해 편파적이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야당 추천 김유진·옥시찬 위원은 대담 프로그램인 점을 들어 ‘문제없음’ 의견을 냈지만, 여당 추천 김우석·황성욱 위원은 공정성과 객관성 위반 문제를 들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자고 했다. 이광복 소위원장도 의견진술에 공감해 3대 2로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 [마감 후] 비전은 사라지고 ‘울산 땅’만 남았다/황비웅 정치부 차장

    [마감 후] 비전은 사라지고 ‘울산 땅’만 남았다/황비웅 정치부 차장

    “인간의 몸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 쓴 고통의 역사이자 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한국 예능 최초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기록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내레이션은 이렇게 시작한다. 오직 자신의 ‘몸’만으로 극강의 피지컬을 증명하기 위해 서바이벌 경쟁을 벌인다는 것이 신선했다. 특히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과 관계없이 최고의 몸이라 자부하는 이들이 벌이는 경쟁에서 가장 먼저 떠올린 건 ‘공정’이라는 단어였다.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공정이라는 단어 못지않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포인트는 승부에 대한 깨끗한 인정, 그리고 끈끈한 동지애였다. ‘피지컬: 100’의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 해외 팬들도 내 생각과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다음 한국 문화 트렌드는 K리얼리티쇼?’ 기사에서 이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이 바로 여타 글로벌 예능에서 보기 힘든 동지애에 있다고 소개했다. 오직 몸만으로 승부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승자는 패자를 다독이고 패자는 승자를 치켜세워 주는 동지애가 각종 논란에도 이 프로그램이 해외 팬들마저 매료시킨 비결이 된 게 아닌가 싶다. 최고의 몸을 가리는 명승부가 펼쳐지는 ‘피지컬: 100’이 방영되는 동안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나온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 간의 경쟁을 예능 프로그램과 단순 비교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이 전대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것을 보면서 최고의 ‘몸’을 찾는다는 본질에 주력하는 ‘피지컬: 100’이 주는 묵직한 감동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은 2007년 울산KTX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이 애초 계획과 달리 김 후보 소유 임야를 지나도록 휘는 데 김 후보가 관여해 시세차익까지 얻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사실 여부를 떠나 전대 이슈가 민생과 정책에 집중되기는커녕 의혹이 블랙홀이 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인다는 데 있다. 앞서 TV 토론에서 의혹을 제기한 황 후보는 폭로전을 이어 가며 연일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발끈한 김 후보는 지난 26일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에 다른 후보들마저 가세해 서로를 헐뜯기에 바쁘다. 김 후보의 수사 의뢰에 대해 안 후보는 ‘고소쇼’라고 평가절하했고, 천 후보는 ‘내부총질’이라고 비꼬았다. 전대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승부는 이미 물건너갔고, 전대 이후 당의 분열과 후폭풍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번 전대 과정을 보며 2021년 4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불거진 오세훈 시장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이 떠올랐다. 당시 오 시장이 2005년 6월 처가가 소유한 내곡동 땅 측량 현장을 방문한 뒤 생태탕 식당에 들렀다는 증언이 나와 곤욕을 치렀다.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과 정책은 실종되고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생태탕’만 남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오 시장은 당시 토론회에서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검찰은 대법원 판례를 들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전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당대표 선거가 끝날 무렵 당대표 공약과 비전 대신 ‘울산 땅’만 뇌리에 남을까 우려된다.
  • 프리지아, 결국 결별했다…‘각자 길로’

    프리지아, 결국 결별했다…‘각자 길로’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강예원 품을 떠난다. 효원CNC 측은 27일 “송지아와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재능과 열정을 가진 송지아를 응원한다”며 프리지아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밝혔다. 효원CNC는 배우 강예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이다.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한 송지아는 2021년 방송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쇼 ‘솔로지옥’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뷰티크리에이터답게 명품 브랜드의 의상과 메이크업, 소품 등을 화려하게 뽐내며 ‘솔로지옥’ 속 남성 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사랑 받았다. 이후 JTBC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계의 러브콜이 그에게 쏟아졌으나 지난해 1월 ‘솔로지옥’과 유튜브 영상 등에서 착용한 의류들이 가품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5개월 자숙한 그는 유튜브로 복귀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오후 5시 넷플릭스에 ‘피지컬 100’ 공개, 박성제 MBC 사장 응원 트윗

    오후 5시 넷플릭스에 ‘피지컬 100’ 공개, 박성제 MBC 사장 응원 트윗

    넷플릭스에서 24일 오후 5시 ‘피지컬: 100’이란 서바이벌 게임 예능의 1회와 2회가 공개됐다.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강력한 피지컬을 지닌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종합격투기 추성훈과 스켈레톤 윤성빈, 체조 양학선, 야구 더스틴 니퍼트 등 유명인과 운동선수, 일반인 등 100명이 상금 3억원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보더빌더 겸 피트니스 강사 안다정 등 여성도 다수 참여한다. 레슬링이나 유도, 배구, 럭비, 마라톤, 다이빙, 스트롱맨, 권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는 말할 것도 없고, 크로스핏 강사나 교정직 공무원, 무용수, 발레리노 같은 일반인도 참가한다. ‘오래 매달리기’ 같은 다양한 라운드를 거치다가 일대일 대결 등 볼거리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1회에 오래 매달리기 1조 대결이 진행됐는데 양학선과 UDT 교관 출신 김경백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2회에 펼쳐진 2조 경기의 1위가 전체 1위였는데 그가 매달린 시간은 무려 18분 15초였다. 그의 직업을 알면 깜짝 놀라게 되고 그의 소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제작 스태프만 400명에 이르고, 방탄소년단(BTS) 월드 콘서트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여했던 유재헌 미술감독, ‘오징어 게임’의 김성수 음악감독, 영화 ‘기생충’의 최세연 의상감독 등이 참여한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그런데 이보다 더 관심이 가는 대목은 따로 있다. 바로 지상파 MBC가 직접 제작에 뛰어들어 루이웍스미디어와 손잡고 만들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다는 점이다. 지상파 PD들은 지상파 채널뿐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콘텐츠(OTT)를 통해 작품들을 공개하면서 지상파의 틀을 깨는 시도를 넓혀가고 있는데 이 예능을 연출한 장호기 MBC PD는 ‘PD수첩’,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등을 연출했다. 일종의 ‘사내 벤처’ 형식이다. 박성제 MBC 사장은 이날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에 “장호기 피디가 기획하고 연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 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서 1년 넘게 공을 들였다. 제작비도 웬만한 드라마만큼 투입해서 대한민국 리얼리티 콘텐츠 사상 가장 큰 스케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지상파TV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저는 우리 사원들에게 늘 ‘MBC는 이제 지상파 TV가 아니다. 지상파 채널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고 말한다”라고 강조한 뒤 “‘피지컬 100’은 MBC가 글로벌 OTT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는 본격적인 도전이며, 올해 내내 도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3회는 오는 31일 공개된다.
  • 갑작스러운 ‘환승연애2’ 이별 소식

    갑작스러운 ‘환승연애2’ 이별 소식

    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 2’를 연출한 이진주 PD가 CJ ENM과 이별하고 JTBC로 이적한다. 이진주 PD는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나영석 PD와 함께 ‘윤식당’, ‘꽃보다 청춘’ 등 CJ ENM 대표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즌1, 2를 성공시켜 주목받았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갔지만, ‘환승연애’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선택을 시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박수홍 “아내 마약한 사람 돼있어…그래도 안 떠나”

    박수홍 “아내 마약한 사람 돼있어…그래도 안 떠나”

    ‘조선의 사랑꾼’ MC 겸 ‘2대 사랑꾼’ 박수홍이 선공개 영상에서 눈물과 함께 ‘목숨 건 사랑꾼’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지난 7일 MC이자 ‘사랑꾼’ 출연자로 합류하게 된 박수홍과의 식사 자리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특유의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 이전 방송을 봤다며 “정말로 가감 없이 적나라하던데 두렵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처음에 섭외 왔을 때 고사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여전히 가정사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중인 그는 “저는 결혼 생각을 안 할 수밖에 없었다”며 “‘누구를 데려와도 싫어할 테니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이어 아내 김다예씨가 자신 때문에 루머에 휩싸였던 당시도 회상했다. 그는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불쌍해서 못 보겠다는 아내가, 정신을 차려 보니 마약을 한 사람이 돼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는 “그런데도 날 위로하며 내 곁에 있더라”며 “오빠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김다예씨의 아버지이자 장인어른 또한 혼자가 된 박수홍의 편에 섰다는 사실도 전했다. 박수홍은 “장인어른을 만났더니 ‘왜 그렇게 착하게 살았느냐, 내가 남이지만 같은 편이 돼 줄 테니 힘내라’고 하셨다”며 “다른 건 모르겠지만 사랑꾼은 목숨을 거는 것”이라고 고백하며 아내와 그 가족에 대한 진한 고마움을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누구에게나 평생 가장 강렬한 경험인 ‘결혼’의 준비과정을 하이퍼리얼리즘 다큐처럼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에 박수홍은 “사실 아내가 방송에 나와서 또 상처를 받으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그런데 얘기를 했더니 ‘오빠한테 도움이 되는 거야?’라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내 김다예씨에겐 언제나 박수홍이 우선이라는 의미였다. 이밖에도 선공개 영상에는 박수홍과 김다예씨의 알콩달콩 결혼 준비 과정과 꿀 떨어지는 일상, 그리고 김국진 박경림 등 두 사람의 결혼을 마음으로 축하해줄 지인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김현중 “두 달 전 태어난 아들, 눈 초점 없고 검은자 돌아다녀”

    김현중 “두 달 전 태어난 아들, 눈 초점 없고 검은자 돌아다녀”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두 달 전 득남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현중은 최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중은 최근 태어난 아들에 대해 그는 “두 달 전 아내가 출산을 했다. 남자아이”라며 “신기하다. 너무 빨리 큰다. 기저귀도 잘 갈고 엉덩이도 잘 씻기고 샤워도 잘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커가면서 나의 어린 시절 모습과 너무 닮았더라”고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현중은 아들을 처음 품에 안았을 때의 기분도 떠올렸다. 그는 “처음 아이를 안았을 때 아기가 초점이 없다는 걸 알게 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먼저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황제성은 “그 부분이 아빠들이 놀라는 부분이다”라며 박장대소했다. 은지원이 영문을 몰라서 궁금해하자 김현중은 “안고 너무 놀랐다. 검은 눈동자가 이구아나처럼 돌아다닌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김현중은 “간호사에게 아이의 탯줄도 직접 못 자르겠다고 했다”며 “아기를 내가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벌어질 큰일이 너무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신생아 때는 다 그렇다더라. 아내는 알고 있었다. 아기의 눈 초점은 원래 한 달 정도 지나야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채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10월 득남했다. 한편 MBN ‘뜨겁게 안녕’은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김현중, 금고에 휴대폰 보관하는 이유 “날 보호해주는 증거”

    김현중, 금고에 휴대폰 보관하는 이유 “날 보호해주는 증거”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휴대폰을 금고에 보관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김현중이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중은 ‘안녕하우스’에 압수 휴대전화를 보낸 이유를 말했다. 김현중은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다”며 과거 폭행 논란 사건을 간적적으로 언급했다. 김현중은 무죄가 선고될 수 있었던 결정적 증거가 휴대전화였다고 알렸다. 김현중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라며 현재도 만약을 대비해 휴대전화를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실적으로 증거가 되고, 날 보호해줄 수 있다는 걸 늦게 깨달았다”라며 “이렇게 되니까 사람을 못 믿게 됐다, 인간관계가 좁아졌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MBN ‘뜨겁게 안녕’은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돌싱글즈3’ 전다빈, 연예인 됐다…소속사 계약

    ‘돌싱글즈3’ 전다빈, 연예인 됐다…소속사 계약

    MBN ‘돌싱글즈3’ 출연자 전다빈이 소속사를 찾았다. 이엘파크는 24일 전다빈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다빈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화제의 출연자다.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특유의 패션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종영 후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맺은 전다빈은 본격 연예인 행보를 걸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새롭게 공개된 프로필에서는 블랙톤 의상의 도회적 이미지와 청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핑크톤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엘파크는 “쏟아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속 다양한 출연자들 중 특히 전다빈이 돋보였다”라며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앞세워 그가 가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별리콜’ 유명 보이그룹 출신 첫사랑 소환

    ‘이별리콜’ 유명 보이그룹 출신 첫사랑 소환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녀가 유명 보이그룹 출신의 첫사랑을 리콜했다.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10년이 지나도 못 잊는 인연’을 주제로 10년 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리콜녀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출연한 리콜녀는 “헤어지자고 한 적 없는데, 헤어진 사이다, 정리하고 싶고, 솔직한 그 친구의 마음을 듣고 싶다”라며 10년 전 첫사랑 X를 리콜했다. 이어 리콜녀는 X가 유명 보이그룹 멤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귀던 중, X가 데뷔했고, X는 데뷔와 동시에 대박이 났다고. 리콜녀는 X가 멤버들에게 자신을 여자친구라고 자연스럽게 소개했고, 노래를 만들어주기도 했다며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나 이후, 소속사가 상황을 알게 됐고, 팬 중에서도 리콜녀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기도 했다고. 결국 리콜녀와 X는 예전처럼 평범한 연애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3개월에 한 번씩 만나야 했다. 결국 리콜녀는 괴로운 시간에 술에 의존하게 됐고, 미국으로 도피 유학을 떠났다. 리콜녀는 학업에 매진해 승무원이 됐고, 시간이 흐른 뒤 비행기 안에서 공연을 떠나는 X와 우연히 재회했다. 이후 X는 리콜녀의 소식을 수소문했고, SNS를 통해 리콜녀에게 ‘보고 싶었다, 왜 아무 말도 없이 갔냐, 네가 안 잊혔다, 첫사랑이었다’라고 진심을 전했지만, 리콜녀는 냉담하게 대했다. 리콜녀는 “쿨한 척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자격지심 때문이었다”라며 당시의 행동을 후회했다. 리콜녀는 10년 만에 X를 소환하는 이유에 대해 “헤어진 뒤, 염세적이고 계산적인 연애를 계속했다, 잊는데 5~6년이 걸렸다, 지금 보면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다,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싫고, 너무 보고 싶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X는 리콜 식탁에 나타나지 않았다. X는 “방송계를 떠나서 방송출연이 부담스럽다”고 리콜녀에게 마음을 전했다. 리콜녀는 “정리하고 싶었는데 결국에는 마침표를 못 찍었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표인봉 딸, ‘잠만 자는 사이’ 출연…“인형 비주얼”

    표인봉 딸, ‘잠만 자는 사이’ 출연…“인형 비주얼”

    ‘잠만 자는 사이’에 개그맨 표인봉의 딸 표바하가 출연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남녀가 ‘식스 투 식스’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나섰다. 지난 14일 공개한 1~2화에서는 스펙과 매력을 감추고, 자신의 연애사 의미를 담은 숫자를 단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정체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특히 예상치 못한 출연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표인봉의 딸 표바하였다. 표바하는 어린 절부터 표인봉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랑을 받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인형 비주얼을 과시하며 정변의 정석을 보여줬다. 연애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데이트에 돌입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에 대한 관심은 SNS 팔로워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2배 늘었다는 후문. 한편 표바하는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의 서은아 역으로 지난 3월 데뷔했다. 과거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tvN 예능 ‘둥지탈출 시즌3’ 등에 출연했다.
  • “반려견이 고른 이성과…” 하다하다 이런 방송

    “반려견이 고른 이성과…” 하다하다 이런 방송

    최근 다양한 포멧으로 구성된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반려견이 이성의 데이트 상대를 정해주는 예능까지 론칭된다. SBS ‘펫미픽미’는 반려견과 함께 사랑을 찾으러 온 여성들과 반려견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4명의 남성들이 펼치는 연애 리얼리티다. 두 남녀가 서로를 선택했던 기존 연애 리얼리티 방식과 다르게 반려견이 선택한 남자와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것이 독특하다.나와 누구보다 깊이 교감하는 반려견과 함께 사랑을 찾으러 온 여성들의 사연과, 여성들의 귀여운 반려견의 마음에 먼저 들어야 하는 남성들의 불꽃 튀는 매력 대결은 ‘펫미픽미 하우스’에서의 색다른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누구보다도 나를 잘 아는 내 반려견이 선택한 남자와 데이트를 하며 운명의 짝을 찾아 나서는 달콤한 여정은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도 보여줄 전망이다.
  • 성시경 “이상형 너무 많아, 그래서 결혼 못 하는 것”

    성시경 “이상형 너무 많아, 그래서 결혼 못 하는 것”

    가수 성시경이 ‘결혼에 진심’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측은 4일 MC 성시경이 직접 밝힌 출연 소감부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성시경은 “결혼을 전제로 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그동안 우리나라에 없었던 콘셉트이기 때문에 흥미로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0일 만에 실제로 결혼하게 될지도 궁금했다”라며 프로그램과의 첫 대면을 떠올렸다. 성시경은 “보시는 분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관계를 정리하고 재미 유발 포인트를 잡아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그런 가운데 미혼인 성시경의 결혼에도 궁금증이 인 가운데 그는 “아직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라며 “이상형은 너무 많다, 그래서 결혼을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다수 연애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은 만큼, ‘결혼에 진심’ 만의 차별점도 짚었다. 그는 “지금의 감정뿐 아니라 먼 미래까지 생각한다는 게 중요하다”라며 “타 연애 프로그램에서 아이는 몇 명 생각하는지, 부모님은 뭐하시는지 묻지 않는다, ‘일단 사귀기로 했다’가 아니라 ‘영원히 함께 하기로 했다’가 가장 큰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성시경은 ‘결혼에 진심’을 통해 결혼하는 부부를 위한 특별한 공약도 내걸었다. 성시경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라며 ”결혼이 성사돼야 축가를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결혼에 진심’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심과 골인이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프로그램은 결혼을 향한 엄청난 결심의 과정과 골인의 결과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 라이머♥안현모 “처음 만난 날 첫 키스…소개팅으로 만나”

    라이머♥안현모 “처음 만난 날 첫 키스…소개팅으로 만나”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날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11년 전 처음 만났던 극장을 방문한 권해성, 윤지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11년 전, 함께 연극 ‘청혼’을 통해 비밀연애를 시작한 권해성, 윤지민 부부가 그때를 추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이은지가 “배우자를 처음 만났을 때 인상착의를 기억하세요?”라고 ‘우리들의 차차차’ 회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라이머와 안현모가 “다 기억한다, 저희는 소개로 만나서 그날이 명확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에 첫 키스를 했다, 기억 날 수밖에 없다”라고 입을 모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공감하며 놀라는 회원들에게 “보통 다 그렇지 않냐? 다들 게을러터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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