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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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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요 둘이서’ 전소민 “다음달에 결혼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인가 보니

    ‘떠나요 둘이서’ 전소민 “다음달에 결혼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인가 보니

    배우 전소민이 꿈꾸는 남편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호랑이띠 동갑내기 절친 이채영과 전소민의 여수 우정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이채영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 인생을 걸만한 갑자기 남자가 나타난다면, 다음달에도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소민은 “상대를 존중해주는 게 더 깊은 사랑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바라는 남편상은 우리의 관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맞춰가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는 남자”라고 덧붙이며 결혼관을 드러냈다. 이에 이채영은 “우리 둘 다 그런 남자를 만날 것이다. 다음 여행에는 꼭 둘이 아닌 이성과 같이 오자”라고 위로를 건넸고 전소민은 “넷이 오는 여행을 좀 더 앞당기기 위해서는 그런 남편상을 가진 남자친구와 먼저 오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는 연예계 절친이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계획부터 일정까지 오로지 둘만이 만들어가는 DIY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머리 언덕 위 굴업도 낙조…때묻지 않은 자월도 해안

    개머리 언덕 위 굴업도 낙조…때묻지 않은 자월도 해안

    유행은 패션에만 있는 게 아니다. ‘캠핑’에도 있다. 10여년 동안 대한민국의 캠핑 문화는 역동적 변화를 거듭하며 진화해 왔다. 캠핑 붐의 신호탄을 쏜 것은 TV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연예인들이 하나같이 ‘힐링’을 외치며 산으로 바다로 떠났고 이를 본 국민들도 자연 속으로 함께 뛰어들기 시작했다. 이때는 차를 이용한 오토캠핑이 주를 이뤘다. 차 트렁크에 텐트, 테이블, 릴렉스체어 등 무거운 레저기구를 싣고 전국 곳곳의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 인구는 급증했고 동시에 캠핑장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났다. 국내 캠핑시장 규모는 2008년 200억원에서 2014년 6000억원 규모로 30배 이상 성장했고 전국 캠핑장 수는 1800여곳에 달한다.‘혼자서도 잘 놀 수 있다’는 일명 ‘혼족’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 풍경도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혼밥·혼술 등 혼족 문화는 집단과 무리에서 탈피해 가벼운 마음으로 고독을 즐기는 게 핵심이다. 혼족 문화가 시대의 흐름이 되면서 덩달아 홀로 떠나는 ‘솔캠’(솔로 캠핑)이 유행했고 동시에 캠핑 짐도 가벼워졌다. 여기에는 무거운 짐을 노동하듯 옮겼던 그간 캠핑에 대한 피로감도 한몫했을 테다. 캠핑족들은 짐을 최소화시킨 ‘미니멀 캠핑’으로 눈을 돌렸고 특히 일부 마니아를 중심으로만 행해졌던 ‘백패킹’이 주목받기 시작했다.●무거운 짐서 벗어난 ‘미니멀 캠핑’ 유행 백패킹은 ‘등에 짊어지고 나른다’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1박 이상의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산과 들, 바다를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여행을 말한다. 백패킹에는 정해진 루트가 없기에 나만의 길을 만들며 여행할 수 있다. 동시에 남들이 모르는 ‘황금 사이트’를 찾는 묘미가 백패킹의 매력이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만 갖춘 배낭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여유를 만끽할 수 있고 비용에 대한 부담 역시 크지 않다. 백패킹을 시작한 백패커들은 하나같이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서울에서 가깝고 트레킹과 백패킹까지 원샷으로 즐길 수 있는 인천 앞바다 아기자기한 섬들은 백패커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백패커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섬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흑염소·사슴 거니는 주민 28명의 섬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에 위치한 굴업도는 1.71㎢ 면적의 작은 섬이다. ‘굴업도’라는 이름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굴업도는 독특한 생물과 지질 환경으로 ‘한국의 갈라파고스’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주민은 28명에 불과해 환경오염 요인이 극히 제한돼 있다. 흑염소와 사슴들이 평화롭게 거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굴업도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배로 한 시간가량 덕적도를 간 뒤 다시 배를 갈아타고 1시간 넘게 가야만 한다.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굴업도는 매 주말이면 백패커들로 붐빈다. 특히 굴업도 남쪽 해안 해수욕장의 서쪽 끝에 위치한 개머리 언덕은 백패커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다.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이기 때문이다. 개머리 언덕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크령으로 둘러싸인 능선을 따라 트레킹을 해야 한다. 걷다 보면 사방으로 탁 트인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개머리 언덕으로 가는 능선은 굴업도의 백미로 꼽힌다. 개머리 언덕에 도착하면 백패커들이 구축해 놓은 텐트촌을 볼 수 있다. 이것을 보는 것 역시 색다른 재미이며, 일면식 없는 백패커들은 일몰로 붉게 물드는 서해를 바라보고 밤에는 쏟아지는 별을 맞으며 굴업도에서의 황홀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인천에서 덕적도까지 배편은 하루 4~5회 운항하고 덕적도에서 굴업도까지는 1회만 운항하기에 배 시간을 잘 숙지해야 한다.●인천서 1시간 자월도 자연경관 ‘으뜸’ 자월도 역시 옹진군에 있는 섬으로 면적 7.06㎢에 429명의 주민이 사는 섬이다. 자월도는 달이 붉고 아름답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사람들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한 시간가량 달리면 닿을 수 있다. 자월도는 낚시 포인트가 많기로도 유명해 배 안에서는 백패커뿐만 아니라 낚시꾼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백패커들은 주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트레킹 동선(약 7.5㎞)을 계획한다. 자월도에는 모래사장으로 가득한 해수욕장이 4군데나 있어 캠핑 사이트 역시 자연스럽게 해수욕장 주변으로 형성된다. 자월도 선착장에 도착해 해안가를 따라 천천히 거닐면 마음은 어느새 평온해지고 발걸음은 한 박자 두 박자 더뎌진다. 트레킹을 마치고 장골해수욕장으로 향하면 이미 삼삼오오 구축된 백패커들의 진지가 눈에 들어온다. 서해의 다른 섬들에 비해 펜션도 쉽게 찾을 수 있고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 자월도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등 두 곳을 통해 갈 수 있다. 여객선은 평일 한 차례, 주말과 공휴일엔 두 차례 왕복 운항한다. ●부끄러운 모습 공존, LNT 지침 준수를 백패커이자 인천 간석동에서 캠핑용품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평노(36)씨는 28일 “백패킹 명소가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 한편으로는 불안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만큼 쓰레기는 늘고 초지가 훼손되는 부작용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는 “자연이 좋아서 찾는 이들로 인해 자연이 망가지는 역설을 접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진정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백패커라면 자연이 그들을 스스럼없이 포용하게끔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백패킹 열기와 함께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과 자연 훼손으로 백패킹이 금지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KBS ‘1박 2일’에 나왔던 영남알프스 간월재는 백패킹이 전면 금지됐으며 안산시 풍도 역시 지난달부터 백패킹이 금지됐다. 이런 상황에서 1991년 미국 산림청이 친환경 등산운동을 위해 만든 ‘흔적 안 남기기 위한 7가지 친환경운동 지침’(LNT·Leave No Trace)은 되새겨볼 만하다. 그중 ‘있는 것을 그대로 보존한다’는 네 번째 지침은 우리의 건전한 캠핑 문화를 위해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성형으로 만들어진 ‘인간 바비인형’들 모인 사연

    성형으로 만들어진 ‘인간 바비인형’들 모인 사연

    미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의 모임이 공개됐다. 최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더 플라스틱 오브 할리우드’(The Plastics of Hollywood)는 성형수술을 통해 인형과도 같은 얼굴을 만든 모델 12명이 한데 모이는 특집편을 제작했다. 바비인형, ‘남자 바비인형’ 켄 돌(ken doll), 할리우드 방송인 킴 카다시안,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외모를 동경해 이들과 유사한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한 모델들이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한데 모여 모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동경하는 사람 혹은 인형의 외모를 갖기 위해 쓴 성형수술과 미용시술 비용을 모두 합치면 300만 달러, 한화로 33억 5700만원에 달한다. 일부 모델의 성별을 알 수 없는 ‘기묘한’ 외모를 만들기 위해 100회 이상의 시술과 성형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업체의 대표는 “우리는 세계 최초의 ‘모디파이드 휴먼’(modified human‧변형 인간) 전문 에이전시”라면서 “이들은 성형수술과 시술 등을 통해 매우 놀라운 외모를 가진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떤 모델은 성형을 통해 독특한 외모를 만든 뒤 100만 달러의 보험을 들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독특한 이력과 외모를 가진 모델들이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는 동시에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효리, 드디어 문 열었다 ‘첫 손님은 누구?’

    ‘효리네 민박’ 이효리, 드디어 문 열었다 ‘첫 손님은 누구?’

    ‘효리네 민박’이 문을 열었다. 19일 오전 JTBC 관계자는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촬영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5월 말까지 계속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오늘 첫 녹화에는 20대 친구 5인방이 투숙객으로 함께 한다. 이후 다른 민박집처럼 일반인 출연자들이 머물다 떠나는 과정이 계속 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촬영 장소는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이효리의 실제 집이다. 이효리와 남편인 가수 이상순 부부의 집은 과거 MBC ‘무한도전’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이 현지에서 민박집의 호스트 역할을 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를 차용해 눈길을 끈다. 수많은 신청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첫 게스트로 일반인 5명을 맞으면서 본격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효리네 민박’은 5월 말까지 촬영이 진행되며, 6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식당’ 윤여정, 식당 운영 수입? “너무 좋은 재료를 썼다”

    ‘윤식당’ 윤여정, 식당 운영 수입? “너무 좋은 재료를 썼다”

    ‘윤식당’ 배우 윤여정이 대략적인 수입을 밝혔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윤여정은 ‘윤식당’ 운영에 대해 “너무 좋은 재료를 썼다. 재료비로 돈이 많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힘들어서 와인을 많이 마셨다. 돈을 거기에 다 썼다”며 “잘 된 날은 잘돼서 먹고 안 된 날은 안돼서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도 손해는 안 봤다”고 밝혔다. 한편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13일 오전 CJ E&M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윤식당’ 마지막 회(8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11.6%, 최고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효리x이상순 “빈 방 있어요” 투숙객 접수 시작

    ‘효리네 민박’ 이효리x이상순 “빈 방 있어요” 투숙객 접수 시작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하는 JTBC ‘효리네 민박’이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효리네 민박’에 참여를 원한다면 20일 오픈한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작성해 올리면 된다. 나이, 성별, 국적 뿐 아니라 개인 또는 부부, 가족, 연인, 친구 등 ‘효리네 민박’을 함께할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특별한 제한이 없다. 신청양식에 따라 접수된 인적사항과 사연은 제작진만 볼 수 있으며 추후 개별통지 방식으로 녹화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실제로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현지에서 민박집의 호스트 역할을 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5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는 5~6월께 가수로의 컴백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리플H 현아, 펜타곤 후이-이던과 새 유닛 “이렇게 멋진 두 분과”

    트리플H 현아, 펜타곤 후이-이던과 새 유닛 “이렇게 멋진 두 분과”

    ‘트리플H 흥신소’ 현아가 트러블메이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K-STAR 예능프로그램 ‘트리플H 흥신소’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현아, 펜타곤 멤버 후이, 이던이 참석했다. ‘트리플H 흥신소’는 현아, 후이, 이던 세 명이 트리플H라는 하나의 유닛으로 음원을 발표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리얼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새 유닛을 결성한 현아에게 장현승과 결성했던 트러블메이커를 다시 볼 수 없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현아는 “사실 ‘다시 볼 수 없다’, ‘아쉽다’는 것보다 저는 계속 진행 중인 것 같다”며 “모든 활동에 연장선을 걸어두고 있고, 아쉽게 매듭을 지을 일도 있고 그게 아니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답변을 내놨다. 이어 현아는 “저는 다양한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유독 많은 사람인 것 같다. 복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좋은 분들과 콜라보도 하고, 혼자서도 했다가, 이렇게 멋있는 두 분과 만나서 좋은 모습도 보일 수 있게 됐다”고 새 유닛 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현아는 트러블메이커를 함께 했던 장현승의 반응에 대해서는 “따로 현승 오빠에게 물어보진 못했다”고 짧게 답했다. 5월 1일 발매되는 트리플H의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8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칙한 동거’ 홍진영 피오, “너무 바빠서 잘 안 만나준다” 누가?

    ‘발칙한 동거’ 홍진영 피오, “너무 바빠서 잘 안 만나준다” 누가?

    ‘발칙한 동거’ 홍진영 피오가 화제다. 블락비 피오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신영과 홍진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피오는 “신영누나와 진영누나와는 러브라인 같은 느낌보다는 삼남매 처럼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며 “누나들과 실제로 많이 친해져서 평일에 만나자고 연락하는데 누나들이 너무 바빠서 안 만나준다”고 밝혔다. 이어 피오는 “신영누나는 아빠 같은 느낌이 있고, 진영 누나는 동생 같다”며 “촬영할 때마다 밝고 에너지 넘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연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욜로족’을 잡아라!’ 방송가는 지금 ‘욜로’ 열풍

    ‘‘욜로족’을 잡아라!’ 방송가는 지금 ‘욜로’ 열풍

    휴양지서 음식 장사 tvN ‘윤식당’ 답답한 현실 벗어나고픈 욕망 충족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1.3% 기록 OtvN ‘숲으로’·올리브 ‘섬총사’ 등 ‘욜로족’ 겨냥 예능 프로 잇따라‘욜로족’을 잡아라! 최근 문화계에 ‘욜로’(YOLO) 열풍이 불고 있다. ‘욜로’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올해 트렌드 키워드다. 욜로족들은 한 번뿐인 인생에서 미래를 위해 자신이 꿈꾸는 삶을 미루기보다는 지금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이상과 로망을 실현하며 살기를 원한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복잡하고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쳐 ‘욜로족’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tvN ‘윤식당’은 ‘욜로족’을 겨냥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은 따뜻한 휴양지인 발리 근처의 한 섬에서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한식당을 차리고 관광객들에게 우리 음식을 파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3%를 기록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재방송분도 케이블 프로그램 대박의 기준인 2~3%대 시청률을 보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윤식당’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달 살아보기’ 콘셉트로 7일간 현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면서 겪은 일을 카메라에 담았다. 답답한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기고 싶은 시청자들의 로망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평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대인들 모두의 로망”, “힐링이 돼서 몇 번씩 다시 보게 된다”는 소감은 물론 음식 자영업자들의 의견, 다음 촬영지 제안 등이 쏟아지고 있다.●‘안분지족의 삶’ 대리 만족 경험 선사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열대지방의 휴양지에서 식당을 열고 낮에서 일하고 밤에는 쉬면서 안분지족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걸 알지만 해외에서 작지만 예쁜 식당을 열어 번 돈으로 살아 보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처음 방송한 O tvN의 ‘주말엔 숲으로’는 아예 ‘욜로, 로망껏 살아보기’를 프로그램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실제 욜로족을 찾아가 그들의 욜로 라이프를 체험하는 콘셉트다. 1회에는 은행에서 고액 연봉자로 일하다가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3년 전 제주도에 정착한 욜로족 김형우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용만, 주상욱 등 출연자들은 현재 제주도에서 여행 루트를 개발하는 기획자의 삶을 살고 있는 김형우씨의 안내로 숨겨진 명소에서 산악자전거(MTB)를 타고 제주도 전통 낚시인 ‘꼬망낚시’를 즐기며 제주도의 욜로 라이프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가 아니라 30·40 욜로족을 겨냥한다. 이종형 PD는 “20대 때부터 꿈꿨던 삶을 더이상 늦출 수 없어 결단력 있게 도시 생활을 포기하고 인생 2막을 연 30~40대 ‘신자연인’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주는 힐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욜로족들의 대표적 로망인 여행 프로그램도 진화하고 있다. KBS ‘배틀 트립’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온 2인 1조 연예인들이 서로 다른 여행 루트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을 주제로 삼았다. 5월에 방송 예정인 올리브TV의 ‘섬총사’는 섬에서 일주일 동안 살아 보는 모습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김희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출판계 힐링서적으로 ‘욜로 열풍’ 견인 이 같은 욜로 열풍은 출판계에서 먼저 시작됐다. 장동석 출판평론가는 “욜로 열풍은 자기계발서의 연장선으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업무 기술, 대화 기법 등 물리적인 자기 계발만으로는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깨달으면서 출판계에서 개인의 삶을 돌보고 집중하는 힐링 서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문화계의 욜로 열풍이 삶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김교석씨는 “욜로 열풍은 현대인들이 기존에 학습된 성공의 궤도에 의문을 품으면서 삶의 다양성과 성공의 기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데 따른 것”이라면서 “대리 만족적 즐거움을 문화 콘텐츠로 소비하고 있지만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보여 주기식이나 겉핥기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 다시 만난 집주인과 방주인 ‘핑크빛 모드?’

    ‘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 다시 만난 집주인과 방주인 ‘핑크빛 모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스타 리얼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다시 만난 김구라와 한은정, 피오(블락비)와 김신영과 홍진영은 물론 새롭게 집주인으로 합류한 용감한 형제의 수상한 첫 등장까지 모두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송에서 한은정과의 동거에 거침없이 ‘NO’를 외쳤던 김구라의 모습을 시작으로 “안 온다더니! 또 왔네”라며 해맑은 미소로 ‘김구라 몰이’를 선보이는 귀여운 한은정의 모습이 이어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시 동거란…설렘?’이란 자막 위로 멋쩍은 웃음을 짓는 방주인 김구라와 반가움에 잔뜩 미소를 머금은 집주인 한은정의 모습은 더욱 발칙해진 이들의 핑크빛 분위기를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든다. 피오, 김신영, 홍진영은 더 강력한 현실 삼남매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티격태격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피오와 홍진영은 ‘온몸 거실 바닥 청소’를 선보이며 장난 꾸러기 남매로 돌아왔다. 이들과 전혀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다소 힘든(?) 동거 생활을 보냈던 김신영은 거실 쇼파와 한몸이 되어 등장, 피오-홍진영의 장난에도 꿈쩍하지 않으며 ‘해탈의 경지’에 오른 듯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시킨다. 이들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수수께끼 대저택’의 집주인 용감한 형제의 첫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용감한 형제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럭셔리한 하우스는 물론 반려견을 향한 그의 애정 넘치는 모습은 뜻밖의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는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발칙한 동거’ 예고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웃음 품은 교양… 봄날, 찾아옵니다

    웃음 품은 교양… 봄날, 찾아옵니다

    올봄, 방송가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능형 교양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보인다.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연예인을 진행자로 내세우고 성불평등, 환경, 문화재 등 다소 딱딱한 소재들을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27일부터 봄 개편에 들어가는 EBS는 예능 요소를 접목한 교양 프로그램을 여럿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월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되는 ‘까칠남녀’다. 이 프로그램은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성 역할에 대한 갈등을 다룬다. 박미선이 진행을 맡고 서유리, 정영진, 봉만대 감독, 서민 교수 등 패널들이 매회 젠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작진은 최근 여혐, 남혐으로 대표되는 소모적인 성대결 논쟁을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박미선은 “EBS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해도 되나 싶었는데 첫 녹화 때부터 성에 대해 여과 없이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김민지 PD는 “여성은 물론 남성의 불평등을 유쾌하고 진실되게 다루는 국내 최초의 젠더 토크쇼”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김국진이 생태 프리젠터로 나서는 자연 다큐멘터리 ‘야생의 길’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자연과 야생 동물의 변화를 매주 시의성 있게 포착하고, 김국진이 실제 현장에서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몸으로 겪는 체험형 다큐멘터리로 다음달 30일 밤 9시 5분 첫 방송한다.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중계를 통한 100% 리얼 타임 생방송도 시도할 것”이라면서 “프리젠터가 야생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삭막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숙이 진행을 맡은 ‘엄마를 찾지 마’는 100만원을 들고 사라진 엄마를 찾아 전국을 누비는 세미 추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자유 시간이 주어진 엄마를 아빠와 자녀가 찾아 나서면서 엄마 이전에 사랑받고 싶은 여자이자 귀한 딸이며 꿈 많은 소녀였던 엄마의 속마음을 관찰하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다음달 24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KBS는 오는 26일 밤 9시 40분에 문화재를 소재로 한 ‘천상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매회 3명의 호스트가 출연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보물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고 현장평가단의 최종 투표를 통해 천상의 컬렉션이 선정된다. 세계 2대 경매인 소더비 경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제작진은 가로 길이 40m에 달하는 대형 비디오월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미디어 아트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화려한 쇼 형태로 꾸밀 예정이다. 첫 회에는 김수로가 조선의 천재화가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서경석이 의자왕에 대한 진실이 담겨 있는 백제바둑판을, 최여진이 조선 도공의 애절한 심정을 전하는 한글 찻잔을 소개한다. 조영중 PD는 “유물을 매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서 ”전문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유물을 즐길 수 있는 쇼로 만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내 귀에 캔디2’ 이준기, 여심 잡으러 갑니다… ‘요리부터 수위 높은 대화까지’

    ‘내 귀에 캔디2’ 이준기, 여심 잡으러 갑니다… ‘요리부터 수위 높은 대화까지’

    배우 이준기가 ‘이탈리아 요섹남’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유혹할 예정이다. 오늘(18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귀에 캔디2’ 5회에서는 ‘홍삼이’ 이준기가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변해 이탈리아 현지 음식 요리에 도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이준기는 지난 4회 방송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뒤에 숨은 허당 매력과 홍삼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발랄한 매력을 과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맛과 멋의 고장 이탈리아에서 이준기가 도전할 요리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꽤 그럴싸한 비주얼로 완벽한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듯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빈 틈의 매력’을 선사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 캔디 ‘바니바니’와 각자 숙소에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술잔을 기울이는 동안 취기를 빌려 솔직 대담한 진심을 털어놓는다는 후문이어서 둘 만의 비밀 대화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남모를 고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다가도 두근두근 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떠보는가 하면, 수위 높은 대화까지 이어간다고. ‘홍삼이’ 이준기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이탈리아의 여인, 캔디 ‘바니바니’는 누구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폰중진담 리얼리티 tvN ‘내귀에 캔디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 귀에 캔디2 이준기, 달달 고막남친 “이거 진짜 연애 하겠다”

    내 귀에 캔디2 이준기, 달달 고막남친 “이거 진짜 연애 하겠다”

    ‘내 귀에 캔디2’ 이준기가 달달한 ‘고막남친’으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폰중진담 리얼리티 tvN ‘내귀에 캔디2’에서는 리얼리티 예능에 첫 도전을 알린 배우 이준기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캔디’와의 운명적인 첫 통화를 시작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준기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캔디’와의 설레는 첫 통화를 개시했다. 그는 “밖에 잘 돌아다니지 않는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면서도 “신비주의는 아니다”라고 자신의 성향을 밝혔다. 자신을 ‘홍삼이’로 소개한 이준기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홍삼같은 매력을 지녔다는 이야기를 즐겨 듣는다. 너에게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이라고 자신의 애칭을 설명했다. 이준기의 ‘캔디’는 자신을 ‘바니바니’로 소개했다. 이준기는 바니바니에게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영화를 기대하고 왔다”면서 자신이 피렌체에 있음을 알렸다. 이에 바니바니는 “나도 피렌체랑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말해 이준기를 설레게 했다. 이어 바니바니는 “얼굴이 동그랗고, 토끼상이다”라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묘사했고, 이준기는 “나는 세모상이다. 학창시절 별명이 개미였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붕어빵’처럼 자신을 닮은 매력을 소유한 캔디에게 외모, 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와 단서를 공유했다. 이준기와 캔디는 영상과 사진으로 서로에게 힌트를 제공하며 단서의 범위를 좁혀갔다. 이준기는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몰랐음에도 “이거 진짜 데이트하는 것 같다”라며 줄곧 순수한 미소를 지었다. 캔디는 이준기를 위해 결정적인 힌트들을 제공했지만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허당 같은 매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준기는 연인들의 성지이자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주인공의 재회 장소인 ‘두오모 성당’으로 향했다. 두오모 성당에 도착한 이준기는 바니바니에게 전화했다. 이준기는 “남녀 주인공이 재회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나도 연인이 생기면 함께 오고 싶었던 곳이다. 우리 둘이 서로 만날 수 있는 힌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뒤, 바니바니의 부탁에 따라 성당의 꼭대기에 올라가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이어 이준기는 바니바니에게 “여기 같이 올라오자”고 달달한 고백을 했다. 달달한 두사람의 통화는 이어졌다. 피렌체와 지척에 있는 베네치아에 있는 바니바니는 곤돌라에서 이준기와 통화를 이어가며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준기는 바니바니에게 “네 목소리를 들으면 되게 밝고 천진난만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를 마친 이준기는 “이 통화를 한달 코스로하면 진짜 연애 하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사진=JTBC ‘내 귀에 캔디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숙집 딸들’ 이다해 집 공개, 럭셔리+깔끔 “머리카락 한올도 용납 못해”

    ‘하숙집 딸들’ 이다해 집 공개, 럭셔리+깔끔 “머리카락 한올도 용납 못해”

    배우 이다해가 ‘하숙집 딸들’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여주인 이미숙과 수줍음 많은 첫째 박시연, 터프걸 둘째 장신영, 살림꾼 셋째 이다해, 똑순이 넷째 윤소이와 하숙생 박수홍, 이미숙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 입주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날 성북동 하숙집에 입주하기 전 멤버들은 이다해의 집에서 미팅을 가졌다. 이다해의 집은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집주인의 감각이 돋보였다. 특히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집은 이다해의 ‘살림꾼’다운 면모를 짐작하게 했다. 이다해는 멤버들과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줍는 등 청소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딸 예쁘기로 소문난 하숙집에 매주 남자 게스트가 방문해 토크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를 오가며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버저비터’ 우지원 “이상윤, 선수 시절 제 모습 같다”

    ‘버저비터’ 우지원 “이상윤, 선수 시절 제 모습 같다”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배우 이상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성종규 PD를 포함해 우지원, 양희승, 김훈,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김혁이 참석했다.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로, 코트 위에서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를 담는 예능이다. 내로라 하는 스타들은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등 네 명의 감독이 이끄는 팀에 소속돼 경기를 펼치게 된다. W팀을 이끌고 있는 우지원은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이상윤을 꼽았다. 우지원은 “연예인 리그에서 이상윤의 실력을 봤다”며 “그 기량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이 팀의 주축으로 일하고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저도 선수 시절에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선수 시절의 제 모습이 보인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버저비터’에서 보여지는 캐릭터와 성장해나가는 모습, 팀의 주장을 맡으며 보여지는 인간적인 모습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상윤은 “(우지원) 감독님이 기대를 갖고 (주장으로) 뽑아주셨다. 결과적으로 감독님이 생각했던 만큼 기대를 채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쉬움이 많다. 첫 번째로 뽑히는 바람에 더 실력 있는 사람들이 뽑힐 기회를 제가 앗아간 것 같아 책임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는 총 8부작으로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십춘기 권상우x정준하, 가출 결심한 이유 “20대로 돌아가고파”

    사십춘기 권상우x정준하, 가출 결심한 이유 “20대로 돌아가고파”

    ‘사십춘기’ 권상우 정준하의 ‘가출 선언’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는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었던 20대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무작정 가출을 택한 두 아빠, 권상우와 정준하의 일탈기를 그린다. 철 들고 싶지 않은 두 아빠의 일주일이 어떨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사십춘기’의 주요 키워드를 짚어봤다. #권상우X정준하, ‘두 번째 청춘’을 꿈꾸다 10년 넘게 소중한 우정을 이어온 권상우와 정준하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든든한 가장이지만 함께 있을 땐 먹을 걸로 티격태격하고 화장실 대변냄새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등 아직도 마음은 철없는 20대에 머물러 있다고. 이렇듯 일과 생활에 지쳐있던 두 사람은 시시콜콜한 일상부터 미래 이야기까지 나눴던 20대 청춘을 그리워하며 ‘두 번째 청춘’을 꿈꾸게 된다. #권상우X정준하, ‘가출’을 결심하다 권상우와 정준하에게 불어 닥친 청춘이라는 열병은 결국 이들을 가출까지 하게 만들었다. 어디든 떠날 수 있도록 여권만 챙겨 나온 이들이 정한 목적지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무작정 떠난 나라이지만 막상 도착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추위와의 사투가 더욱 고달팠다는 후문. 이에 가진 것이라곤 오로지 열정과 일탈을 향한 의지뿐인 이들의 좌충우돌 일탈기의 결말은 어떨지 주목된다. #권상우X정준하의 ‘진짜 모습, 진한 우정’ 늘 화려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는 권상우와 예능 대세 정준하도 카메라를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철부지’ 40대. ‘사십춘기’는 ‘초 관찰주의’ 제작 방식으로 두 사람의 진짜 모습과 우정을 리얼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좀처럼 예능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권상우는 이번 가출을 통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 걱정이 될 정도라는 전언. 더불어 이들의 우정이 과연 정준하의 ‘외사랑’이 아닌 ‘쌍방향 우정’이 맞는지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전 세대 공감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출선언 사십춘기’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가출선언 사십춘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발칙한 동거’ 김구라 셋방살이 할 한은정 집 내부 보니 ‘반전’

    ‘발칙한 동거’ 김구라 셋방살이 할 한은정 집 내부 보니 ‘반전’

    방송인 김구라가 예능 ‘발칙한 동거’를 위해 배우 한은정의 실제 집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한다. 이에 한은정의 집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은정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싱글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한은정의 집은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거실에 화사하고 아늑한 침실 등을 자랑했다. 거기에 고급스러운 소품들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면을 살펴보면 반전이었다. 침실 속 장롱을 열자 정리되지 않은 가방들이 쌓여있었으며 냉장고 속 반찬통에는 곰팡이 핀 김치가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강호동은 “겉은 고급스러운데 안을 열면 더럽다”며 독거 허당 한은정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16일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설 파일럿 예능 신개념 관찰 리얼리티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측은 16일 “마지막 집주인으로 섹시함은 물론 동안 미모까지 소유한 여배우 한은정이, 실제 그녀의 집에 들어갈 방주인은 김구라로 확정돼 촬영을 끝마쳤다. 두 사람의 발칙한 동거 케미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은정의 집에서 방주인으로 셋방살이를 하게 된 김구라는 특유의 무뚝뚝함과 까칠함을 벗어 던지고, 아름다운 여배우와의 동거 생활에서 뜻밖의 깜짝 놀랄 츤데레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설 연휴 중 방송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한은정 집에서 셋방살이 ‘발칙한 동거’ 시작

    김구라, 한은정 집에서 셋방살이 ‘발칙한 동거’ 시작

    배우 한은정의 실제 집에 대세 방송인 김구라가 이사를 가 셋방살이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발칙한 동거’의 마지막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낙점됐다.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설 파일럿 예능 신개념 관찰 리얼리티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측은 16일 “마지막 집주인으로 섹시함은 물론 동안 미모까지 소유한 여배우 한은정이, 실제 그녀의 집에 들어갈 방주인은 김구라로 확정돼 촬영을 끝마쳤다. 두 사람의 발칙한 동거 케미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내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세 번째 집주인 한은정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러블리하고 섹시한 여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뷰티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솔직 당당함 그리고 센스 넘치는 입담 실력, 꾸밈 없는 털털함까지 선보였던 바, ‘발칙한 동거’에서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은정의 취향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실제 그녀의 러브 하우스와 리얼 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은정의 집에서 방주인으로 셋방살이를 하게 된 김구라는 특유의 무뚝뚝함과 까칠함을 벗어 던지고, 아름다운 여배우와의 동거 생활에서 뜻밖의 깜짝 놀랄 츤데레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거침 없이 솔직하고 개성 강한 두 남녀, 한은정-김구라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새로운 시도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개념 관찰 리얼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은정-김구라, 우주소녀-오세득, 피오-홍진영-김신영까지 개성 넘치는 스타들이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들이 어떤 발칙함과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프 더 레코드’ 수지, 이민호와 데이트 횟수 질문에 ‘웃음만’

    ‘오프 더 레코드’ 수지, 이민호와 데이트 횟수 질문에 ‘웃음만’

    ‘오프 더 레코드’ 수지 편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네이버TV 측이 ‘오프 더 레코드, 수지’ 첫 번째 에피소드 영상에는 수지의 일상이 낱낱이 들어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수지는 집에서 나와 한 술집을 향해 운전을 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임하는 수지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는 데뷔 7년 차가 되는 동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에 대해 “예능도 많이 해봤고, 방송도 많이 해 봤지만 제가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촬영을 하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담당 PD는 배우 이민호와 공개 열애 중인 수지에게 “데이트는 자주 하냐”고 물었다. 수지는 당황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냐는 PD의 계속되는 질문에도 그저 호탕하게 웃으며 대답을 회피했다. 결국 수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데이트를 한다”고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람이좋다’ 오정태, “빚 때문에 야간 업소 돌면서..”

    ‘사람이좋다’ 오정태, “빚 때문에 야간 업소 돌면서..”

    개그맨 오정태가 철부지 막내아들에서 집안의 기둥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오정태가 출연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정태는 MBC ‘개그야’ 코너 ‘뭔 말인지 알지?’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리얼리티 예능이 성행하면서 콩트 개그맨이 설 자리는 줄었고 그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돈을 벌기 위해 TV을 벗어나 기업 행사부터 야간 업소 행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고군분투하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하루 빨리 유명해져 빚을 갚겠다는 생각으로 개그에 몰두했다. 그 결과 2007년 ‘뭔 말인지 알지?’를 선보이며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엄마, 아빠! 우리 같이 빚 갚아 갑시다”고 수상 소감을 외친 오정태는 밤낮없이 일을 하며 부모님의 빚을 청산하는 중이다. 가진 것 없는 무명 개그맨 오정태를 5년간 응원해준 아내와 결혼해 토끼 같은 두 딸을 얻었다. 가장만을 바라보며 사는 아내와 아이들이 본인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란다는 아빠 오정태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15일 오전 8시.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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