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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원칼럼]국가브랜드와 ‘우리끼리’ 증후군/장제국 동서대 부총장

    [객원칼럼]국가브랜드와 ‘우리끼리’ 증후군/장제국 동서대 부총장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오카의 한 호텔에서 주 후쿠오카 한국총영사의 이임 리셉션이 열렸다. 500여명의 지역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대성황이었다. 한 일본인 참석자는 한국의 외교관을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귀띔했다. 인사말을 하던 후쿠오카 시장이 “후쿠오카 시민과 나의 진정한 친구가 떠난다.”는 대목에서 울먹이자 장내는 숙연해졌다. 나중에 들어 보니, 한국총영사는 재임 중 한국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말씀형’ 외교관이 아니라 주재지역에 직접 파고들어 지역민과 호흡을 함께한 ‘지방의원형’ 외교관이었다고 한다. 지역민이 좋아하는 ‘가부키’ 공연에 직접 연기자로 출연했고, 동네 축제에서 우리 눈엔 보기가 좀 민망한 ‘훈도시’를 입고 나와 시민들과 격의 없이 어울렸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지역민들과의 신뢰가 널리 형성되어 한국을 알리는 데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요즈음 정부는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해 열심이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헐벗었던 한국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제 세계 10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했고 아시아의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자리 잡았으니, 이를 외국에 적극적으로 알려 우리의 참모습을 정당하게 평가 받아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선진국을 제치고 해외 원전을 수주하고, 기라성 같은 겨울 스포츠 강국들을 따돌리고 동계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G20 정상회담을 서울에 유치하는 등 국격을 높일 희소식이 연이어 날아드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이고 가슴 뿌듯한 일이다. 그럼에도 이 시점에서 냉철하게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가슴 뿌듯함이 외국인들의 가슴 뿌듯함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면 외칠수록 우리에 대한 비호감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밖으로부터 호감도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우리끼리 증후군’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지나친 강조는 ‘당신네들만의 대한민국’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갖은 수난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우리’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이는 외국에 나가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우리 동포들은 ‘코리아타운’이라는 높은 성벽을 쌓아 놓고 ‘우리끼리’ 잘 지내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미국 땅에까지 한글 간판이 즐비한 모습을 보고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그러나, 비한국계의 입장에서 보면 한글 간판 가득한 이곳에 선뜻 들어서기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듯 ‘우리끼리’의 만족감이 오히려 한국타운의 브랜드화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과거 일본 경제가 세계를 주름잡을 때, 마쓰시타전기의 사장은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사인 MCA를 인수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앞으로 일본에 비판적인 영화는 만들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러한 회사의 태도에 일본 국민들은 ‘가슴 뿌듯함’을 느꼈을지 몰라도 미국 현지 언론들의 뭇매를 맞아 오히려 일본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결과를 초래한 적이 있다.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한 하버드대학의 조지프 나이 교수는 일본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상당한 수준의 소프트파워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가 일본의 내향적인 문화에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외국의 호감도를 높이려면 한국적인 것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형식이 아닌, 그들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함과 동시에 지나친 ‘우리끼리’ 의식을 과감히 극복하는 소통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앞서 소개한 후쿠오카 시장이 보여준 것처럼 한국에 대한 진정한 눈물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
  • 산드라 블록 주연 ‘블라인드 사이드’ 4월 개봉

    산드라 블록 주연 ‘블라인드 사이드’ 4월 개봉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을 생애 첫 ‘오스카의 여신’으로 만든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가 내달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이미 개봉한 영화다. 산드라 블록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힘입어 직배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도 뒤늦게 개봉하게 됐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가족도, 집도 없는 흑인 청년과 그에게 엄마이자 따뜻한 보호자가 되어준 레이 앤(산드라 블록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활약 중인 26살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 영화에서 산드라 블록은 ‘코미디 여왕’의 이미지를 벗고 진심 어린 감정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과 제67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이어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의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미국 개봉 당시 ‘블라인드 사이드’는 평단뿐만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은 ‘블라인드 사이드’는 개봉 3주차에 뱀파이어 블록버스터 ‘뉴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총 흥행 수익 2억5432만 달러(한화 약 2797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파경 위기…또 다시 ‘오스카의 저주’

    산드라 블록 파경 위기…또 다시 ‘오스카의 저주’

    상 타면 결별한다는 ‘오스카의 저주’를 산드라 블록도 피해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산드라 블록은 남편의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경 위기에 처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18일 블록의 남편이 블록이 영화를 찍으러 간 사이 바람을 폈으며, 이를 알게 된 블록이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짐을 챙겨 떠난 사실을 보도했다. 블록의 남편인 제시 제임스의 외도는 블록에게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겨 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촬영 당시 발생했다. 제임스는 블록이 없는 5주 동안 한 모델과 밀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을 받은 블록은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블라인드 사이드’ 시사회에도 불참하는 등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오스카 수상 후 결별한 여배우만 8명. ‘오스카의 저주’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받은 케이트 윈슬렛도 최근 파경을 맞았다. 또한 리즈 위더스푼을 포함해 힐러리 스웽크, 샤를리즈 테론, 할 베리, 줄리아 로버츠, 기네스 팰트로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모두 이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사진=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프소식]

    캘러웨이 뉴 레가시 드라이버 ●캘러웨이가 ‘뉴 레가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를 출시했다. 단조 하이퍼볼릭 페이스 기술이 적용돼 임팩트 순간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게 특징. 페어웨이우드는 초박형의 카펜터스스틸을 사용해 비거리가 뛰어나다. 드라이버 90만원(440㏄), 80만원(460㏄), 페어웨이우드 45만원. 프로기아 RED 505 시리즈 ●프로기아(PRGR)가 RED 505 시리즈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여성과 시니어에 초점을 맞춰 전체 중량을 가볍게 하고 비거리와 관용성을 높였다. 드라이버 100만원, 페어웨이우드 60만원, 남성용 아이언 260만원, 여성용 아이언 230만원. 벙커 탈출과 포대 그린 어프로치 전문인 웨지 ‘R55’도 이달 말 출시한다. 던롭 Z-STAR 패션 옐로볼 ●던롭코리아(대표 박순옥)가 15일 스릭슨 ‘Z-STAR’ 시리즈에 새로운 색을 담은 ‘패션 옐로 볼’을 새롭게 출시한다. Z-STAR 패션볼은 공을 구성하는 코어와 미드를 노란색으로 제작, 커버가 투명해 공이 전체적으로 반짝이는 노란색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졌다. 6만 8000원.
  • “부모 쏙 닮았네”…피트ㆍ졸리 쌍둥이 포착

    “부모 쏙 닮았네”…피트ㆍ졸리 쌍둥이 포착

    ”엄마아빠 얼굴 쏙 빼닮았네!” 할리우드 최고의 커플 브래드 피트(45)와 안젤리나 졸리(34)의 쌍둥이 남매가 오랜만에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블로그 저스트 자레드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브란젤리나(피트와 졸리 커플을 일컫는 신조어)의 가족들이 이탈리아 베니스의 그리티 팰리스 호텔 앞에서 포착됐다. 올 초 불거진 결별 보도에도 불구, 2주 째 베니스 일대를 여행 중인 브란젤리나 가족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생후 18개월 된 쌍둥이 남매 비비안나와 녹스였다. 세간의 엄청난 관심과 화보 한 장 수십억 원을 벌어들여 ‘밀리언 베이비’라는 별명을 가진 쌍둥이들은 몇 달 새 훌쩍 자란 모습이었다. 포착될 당시 가죽 점퍼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녹스는 피트에게 안겨 있었으며 회색 롱 코트에 흰색 모자를 매치한 비비안나는 졸리의 손을 잡고 서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쌍둥이 남매는 졸리와 피트의 어릴 적 모습일 정도로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이었다.”면서 “브란젤리나의 자녀라 남다른 패션 감각도 뽐냈다.”고 놀라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오스카 여신’ 화려한 등극

    산드라 블록, ‘오스카 여신’ 화려한 등극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이 제82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산드라 블록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생애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흑인 소년을 격려하는 따뜻한 모성을 연기한 산드라 블록은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줄리 앤 줄리아)과 헬렌 미렌(마지막 정거장), 할리우드의 신성 캐리 뮬리건(언 에듀케이션)과 가보리 가비 시디베(프레셔스)와 치열한 여우주연상 경합을 벌였다.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하게 된 산드라 블록은 ‘한물간 로맨틱코미디 여왕’이란 오명을 씻어냄과 동시에, 지난 6일(현지시간) 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30회 골든라즈베리상 시상식에서 최악의 여배우로 이름을 올린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또 가장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제프 브리지스도 이변 없이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제프 브리지스는 영화 ‘크레이지 하트’에서 한물간 컨트리 가수를 실감나게 연기해 ‘인생 최고의 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의 모건 프리먼, ‘인 디 에어’의 조지 클루니, ‘싱글 맨’의 콜린 퍼스, ‘허트 로커’의 제레미 레너와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한 제프 브리지스는 지금까지 4차례나 후보에 올랐지만, 올해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배우 알렉 볼드윈과 스티브 마틴의 사회로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남녀조연상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크리스토프 왈츠와 ‘프레셔스’의 모니크에게 돌아갔다. 또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허트 로커’는 아카데미 최초의 여성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각본상·편집상·음향상·음향편집상 등 올해 최다 부문 수상을 달성했다. 반면 ‘허트 로커’의 최대 라이벌로 손꼽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촬영상과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 3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 이하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 및 수상작 ▲작품상=허트로커 ▲감독상=캐서린 비글로우(허트 로커) ▲남우주연상=제프 브리지스(크레이지 하트) ▲여우주연상=산드라 블록(블라인드 사이드) ▲남우조연상=크리스포터 왈츠(바스터즈: 거친녀석들) ▲여우조연상=모니크(프레셔스) ▲촬영상=아바타 ▲편집상=허트로커 ▲각본상=허트 로커 ▲각색상=프레셔스 ▲미술상=아바타 ▲시각효과상=아바타 ▲음악상=업 ▲음향상=허트로커 ▲음향편집상=허트로커 ▲주제가상=크레이지 하트 ▲분장상=스타트렉 ▲의상상=영 빅토리아 ▲공로상=존 휴즈 감독 ▲장편애니메이션상=업 ▲단편애니메이션상=로고라마 ▲장편다큐멘터리상=더 코브 ▲단편다큐멘터리상=뮤직 바이 프루든스 ▲단편영화상=더 뉴 테넌트 ▲외국어영화상=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사진 =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크레이지 하트’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카데미의 여신’들, 올해의 드레스 코드는?

    ‘아카데미의 여신’들, 올해의 드레스 코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전 세계 여배우들에게 있어 영화상 수상 자체보다 더 중요해진 요소는 바로 드레스다. 레드카펫 위에서 여신의 자태와 매혹적인 패션을 과시하는 것은 ‘시상식의 꽃’인 여배우의 존심은 물론, 팬들에게도 아카데미 최고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선 여배우들의 드레스에는 몇 가지 암묵적인 룰이 있다. 먼저 파격보다는 우아함을 최대한 살린 롱 드레스.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권위의 영화상에 참석한 만큼 영화인으로서 우아하고 정중한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가 있다. 또 하나는 지난 레드카펫 드레스 스타일의 부분적인 답습이다. 패션 관계자들을 물론, 이에 못지않은 팬들의 날카로운 시선에 노출되는 배우로서 레드카펫 드레스 선택은 무척 신경 쓰이는 일이다. 이에 지난해 호평 받은 드레스의 복습은 일종의 보험이 된다. 올해 제82회를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배우들은 어떤 드레스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까. 최근 3년 동안 ‘아카데미의 여신’들이 사랑한 드레스에 의외의 답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 2009년, “나만 바라봐!” 지난해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할리우드 여배우들은 최대한 눈에 잘 띄도록 저마나 색다른 드레스를 고르려고 고심한 흔적이 묻어났다. 2009년 아카데미는 컬러는 물론, 스타일조차 각양각색인 드레스들이 등장해 특정한 경향성을 찾기 힘든 해였다. 여주주연상 후보였던 안젤리나 졸리는 남편 브래드 피트의 블랙 슈트에 맞춰 엘리 샤브의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했다. 반면 사라 제시카 파커는 웨딩드레스 같은 디올의 흰 드레스를 입었다. 모델 하이디 클룸과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드레스 컬러를 복습해 붉은색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이외에도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히로인 프리다 핀토의 푸른색 드레스와 나탈리 포트먼의 분홍빛 드레스 등 다양한 컬러가 등장했다. ◆ 2008년, 레드카펫의 붉은 장미 2008년 제80회 아카데미를 규정한 컬러는 단연 ‘레드’(Red)였다.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열정적인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이면서 레드 카펫 위를 붉게 물들였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는 짙은 레드 컬러의 마르케사 드레스를 입어 유난히 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캐서린 헤이글도 에스까다의 붉은 드레스로 특유의 건강미를 더했다. 또 하이디 클룸은 존 갈리아노가 독특하게 디자인한 붉은 드레스로 여왕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 2007년, 파스텔 컬러의 여신 2007년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유난히 밝고 사랑스런 파스텔 컬러의 드레스가 많이 나타났다. 간간이 붉은색과 보라색 드레스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여배우들은 대체로 그리스 여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흰색과 파스텔 톤 드레스를 입었다. 앤 해서웨이는 검은 리본으로 장식한 하얀 드레스로 고전적인 우아함을 뽐냈고, 비욘세는 각선미와 클래비지를 드러낸 흰색 드레스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또 페넬로페 크루즈와 기네스 펠트로는 연한 인디언 핑크 드레스로 소녀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오스카 공식 홈페이지(http://oscar.go.com/)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주류사회서 성공한 청년 한인들

    美주류사회서 성공한 청년 한인들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다. 한반도 바깥 170개국에서 70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한반도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는 ‘코리안-아메리칸’은 240만명에 달한다.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일하러 간 게 그 시작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광복 뒤에는 한국의 미국 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했다. 이제 코리안-아메리칸은 미국 정치·경제·언론·문화·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세계에 ‘코리아’를 알리고 있다. 아리랑TV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0분 13부작 다큐멘터리 ‘드림 잇!-유 아 더 넥스트제너레이션’을 방송한다. 이방인에서 주인이 된 젊은 코리안-아메리칸 1.5세와 2세, 유학생들의 삶을 다룬다. 1부에서 인기 미국드라마 ‘히어로스’의 안도 역으로 스타가 된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의 삶을 통해 한인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과정과 성장 과정, 그리고 배우로서 외로운 싸움 등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과 미국 주간지 ‘타임아웃’이 전도유망한 디자이너로 소개한 낸시 강(2부), 3부에서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장권옥을 조명한다. 이어 거대한 마스킹 테이프 드로잉 기법으로 유명한 설치작가 곽선경, 일본 망가와 빈티지 일러스트레이션을 조합한 몽환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에이미 솔(4부), 미국 내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미아 킴과 데이빗 최(5부), 김치와 불고기에 멕시코 음식 타코를 접목한 ‘김치 타코’를 거리 음식으로 개발해 미국인을 열광시킨 로이 최(6부), 자동차 디자이너 민승재(7부), 미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최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양정원(8부),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경찰특공대(SWAT)가 된 찰스 조(9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저스틴 전(10부), 프로 서퍼 빌리 최(11부), 요리사 코리 리(12부), 장애를 뛰어넘어 척추신경마비 전문의가 된 수지 킴(13부) 등의 삶이 차례로 소개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D-100] 그리스·아르헨, 세네갈·독일과 실전 같은 모의고사

    [남아공월드컵 D-100] 그리스·아르헨, 세네갈·독일과 실전 같은 모의고사

    한국의 본선 B조 상대인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 그리스도 바빠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손쉬워 한국이 반드시 잡아야 할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는 3일 홈에서 세네갈과 A매치를 치른다. 그리스를 유로2004 정상으로 이끌었던 명장 오토 레하겔(72) 감독은 이를 통해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한다. 이어 5월25일 북한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한국을 겨냥한 모의고사를 본다. 이어 6월2일 홈에서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를 가상해 최종점검을 마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안도시인 더반 인근의 음홀랑가에 둥지를 튼다. 5성급의 베벌리힐스호텔을 숙소로 결정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의 노스우드학교 운동장에서 훈련한다. 한국과 격돌하는 포트엘리자베스(모세스마비다 스타디움)와 환경 조건이 비슷한 해발 0m라 역시 한국을 첫 승리의 제물로 여긴 듯하다. B조 최강으로 꼽히는 한국의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3일 뮌헨에서 열리는 독일전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곤살로 이과인(R마드리드·이상 23), 카를로스 테베스(26·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22·A마드리드)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리그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꾸려 코스타리카(3-2 승), 자메이카(2-1 승)를 차례로 눌렀던 디에고 마라도나(50) 감독은 독일전에서 느슨해진 팀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참이다. 아르헨티나는 이후 월드컵 본선 직전인 5월24일 캐나다, 닷새 뒤엔 이스라엘과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프리토리아(해발 1214m)의 하이퍼포먼스센터를 캠프로 삼는다. 해발 1753m의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일전을 벌이기 때문에 고지대 적응 차원이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과 만날 나이지리아는 올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4강에 그친 책임을 물어 샤이부 아모두(52) 전 감독을 해임하고 스웨덴 출신의 라르스 라거백(62) 감독을 영입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라거백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스웨덴을 16강에 올렸고, 유로2004 8강 진출을 이끌었다. 4-4-2 전형을 기본으로 수비와 역습, 측면돌파를 이용한 공격을 구사하는 라거백을 영입한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전통 강호로 비상할 준비를 모두 마친 셈이다. 나이지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인 3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이 무산되자 콩고민주공화국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맞대결하기로 했다. 5월에는 한국을 겨냥해 일본과 평가전을 추진한다. 나이지리아는 베이스캠프를 더반 북동쪽의 발리토로 잡았다. 숙소는 헴셔발리토 호텔이고 훈련은 아셔톤대학 운동장에서 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 “김연아, 코리아 마케팅의 최고 브랜드”

    세계적인 브랜드의 기원은 17~19세기 유럽의 왕실이었다. 왕실에서 사용한 물건들은 세계 시장에서 ‘명품’으로 취급됐다. 왕실의 인기가 시들해진 20~21세기 명품 마케팅의 주 타깃은 할리우드 스타와 스포츠 스타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여왕’에서 ‘세계의 여왕’으로 신분이 상승한 김연아가 세계 광고시장에서도 통할까. ●“동계올림픽 강국에 특히 효과적” 강준호 서울대 체육학과 교수는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나라들에서 ‘김연아 마케팅’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국내의 수출업체들이 김연아를 모델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 시장을 개척하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브랜드, 日과 혼동도 막을 것 해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광고를 만나면 한국인들은 괜히 눈물을 흘리고, 자부심에 가슴도 크게 편다. 그러나 해당국에서는 이들 브랜드를 일본 브랜드로 착각한다. 지난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코리아 2010’ 학술회의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그레이브스 오길비 PR 글로벌 CEO는 “딸들에게 삼성, LG에 대해 물었더니 ‘일본 브랜드 아니냐.’고 했다. 때문에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세계로 나간다는 것은 몇 가지 효과가 있다. 우선 한국의 수출 브랜드가 국적을 찾는 것이다. 삼성이나 LG 등이 해외에서 일본 브랜드로 착각된다고 바로잡을 이유는 없었다.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인 백남준이 독일 국적으로 활동하다 말년에야 국적을 되찾은 것은 한국인이란 핸디캡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고급 패션이나 보석, 시계, 선글라스 등 이미지가 중요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에서 아름다운 피겨스케이팅을 구사하는 김연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화보]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금의환향’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테이크아웃 무비] ‘이상한’ 팀 버튼, ‘미친’ 조니 뎁 ‘예쁜’ 앨리스

    [테이크아웃 무비] ‘이상한’ 팀 버튼, ‘미친’ 조니 뎁 ‘예쁜’ 앨리스

    [리뷰]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처음부터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니었다. 혼란스러운 단어들이 난무하고 때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원더랜드’는 12살 소녀 앨리스를 시종일관 휘두르다가 가까스로 그녀를 꿈에서 깨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위해 팀 버튼 감독이 3D로 창조한 무대는 ‘이상한 나라’의 붉은 여왕과 ‘거울 나라’의 하얀 여왕, 미친 모자장수와 하얀 토끼 등 원작의 기괴하고 제멋대로인 캐릭터들을 아낌없이 스크린으로 불러들였다. 다만 이 혼란과 위기를 꿋꿋하게 버텨낼 수 있도록, 히로인 ‘앨리스’를 19세의 예쁘장한 소녀로 훌쩍 성장시켰다. ◆ ‘버튼스러운’(Burtoneque) 캐릭터의 향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팀 버튼 감독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당시 기준으로) 결혼 적령기가 된 소녀 앨리스의 약혼식장에서 시작된다. 회중시계를 지닌 흰 토끼를 만난 앨리스는 덜떨어진 귀족 자제의 청혼으로부터 도망쳐 나무 밑 이상한 나라로 떨어져 온갖 모험과 시련을 겪는다. 이번 영화에서 팀 버튼 감독의 앨리스로 간택된 배우는 미아 와시코우스카. 제작 초반 린제이 로한이 앨리스 역에 거론되기도 했지만, 팀 버튼 감독은 할리우드의 익숙한 ‘문제아’ 대신 호주 출신의 뉴페이스를 선택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팀 버튼의 결정은 탁월했다. 도자기 인형처럼 창백하고 우아한 금발의 소녀는 조니 뎁, 앤 해서웨이 등 쟁쟁한 대선배들 틈에서도 똑똑하고 때론 엉뚱한 앨리스를 잘 소화해냈다. 팀 버튼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조니 뎁의 미친 모자장수도 나무랄 데가 없다. ‘가위손’ 에드워드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까지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온 조니 뎁은 팀 버튼 감독의 모자장수를 위해 전례 없이 파격적인 분장을 시도했다. 오렌지색 가발과 초록색 눈동자, 분칠한 얼굴에 당대 모자장이의 직업병이었던 수은중독으로 오락가락하는 정신 상태를 더했지만 극중 조니 뎁은 감출 수 없는 섹시함으로 여성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조니 뎁이 선사하는 댄스 장면을 놓치지 말 것. 또 틈만 나면 “목을 잘라!”라고 외치는 붉은여왕 헤레나 본햄 카터와 눈부신 미모 속에 결코 순진하지 않은 영혼을 가진 하얀여왕 앤 헤서웨이의 대결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팀 버튼 감독의 아내이기도 한 헬레나 본햄 카터는 여배우에게 민감한 머리 크기를 CG로 2배 이상 늘려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사랑받은 앤 해서웨이도 매 순간 황당할 만큼 우아한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 팀 버튼의 상상력이 빚은 3D ‘원더랜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팀 버튼 감독이 처음으로 3D에 도전한 영화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의 영화 팬들은 초현실적인 세계를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팀 버튼 감독이 가장 고전적인 소재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 살려냈다는 데 열광하고 있다. 팀 버튼 감독이 ‘이상한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한 제작비는 2억 5000만 달러(한화 2897억 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하기도 한 로버트 스트롬버그와 스테판 데샨트는 CGI(컴퓨터형성이미지)와 모션 캡처, 3D 영상 등을 통해 팀 버튼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묘함을 환상적으로 표현해냈다. 물론 영화 속에 구현된 3D가 ‘아바타’만큼 선명하지는 않아 한층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에 다소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앨리스가 토끼굴을 통해 언더랜드로 떨어지는 장면은 ‘아바타’ 이상의 정교함으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아찔함과 재미를 안겨준다. 또 실제 배우들뿐만 아니라 음흉하게 웃어대는 체셔고양이, 쌍둥이형제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골초 애벌레 압솔렘, 앨리스가 물리쳐야하는 괴물 재버위크 등 디지털 캐릭터도 팀 버튼 감독의 기묘함을 듬뿍 반영했다. 이 캐릭터들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총동원된 알란 릭맨, 마이클 쉰 등 유명배우들의 친숙한 목소리도 반갑다. 오는 4일 개봉을 앞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개봉 11주차에도 극성을 부리고 있는 ‘아바타’의 3D 관람 열기를 잠재울 유일한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유난히 한산한 3월 국내 극장가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3D 열풍의 또 다른 주역이 될지 주목된다. 전체 관람가. 사진 = 소니 픽처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핸즈(Hands) 영국 팝계 기대주로 꼽히는 리틀 부츠의 데뷔 앨범이 국내 발매됐다. 피아노와 플루트를 전공한 여성 뮤지션 빅토리아 헤스케스가 북치고 장구치는 1인 밴드다. 집에서 연주한 라이브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대중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베드룸 뮤지션이라는 애칭도 생겼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이 앨범은 영국 UK차트 5위까지 올랐다. 장르는 일렉트로니카. 복고풍의 신시사이저 팝으로 보면 된다. 테노리온이라는 첨단 전자악기로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데이비드 보위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 워너뮤직. ●언암드(Unarmed) 카이 한센(기타)도, 미하일 키스케(보컬)도 없는 탓인지 예전만큼 인기는 없다. 그래도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멜로딕 스피드 메탈의 대표선수 핼러윈이 아닌가. 데뷔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이다. 11곡 모두 메탈 느낌이 없는 게 외려 듣는 재미가 있다. ‘닥터 스테인’은 스카·스윙 냄새가 진하고, ‘퓨처 월드’는 어쿠스틱 기타가, ‘아이 원트 아웃’은 아이들의 합창이 들어가 있다. 70인조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그레고리안 합창단을 동원한 17분짜리 ‘더 키퍼스 트릴로지’와 ‘어 테일 댓 워즌트 라잇’이 단연 압권. 소니뮤직. ●3 워즈(3 Words) 무려 20곡을 연속해서 UK 싱글 차트 10위권에 올린 여성그룹 걸스 얼라우드의 핵심 멤버.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인 엑스펙터의 심사위원. 각종 패션지를 장식하는 패션 스타이자 모델. 영국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에슐리 콜의 부인.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에 비교되기도 하는 셰릴 콜의 2009년 솔로 데뷔 앨범이 국내에 나왔다. 밝고 경쾌한 리듬에 중독적인 멜로디, 폭발적이면서도 차분한 목소리가 빛나는 ‘파이트 포 디스 러브’ 등 11곡이 담겼다. 유니버설뮤직.
  • [아바타 흥행왕좌①] 아바타, 난공불락 한국을 사로잡다

    [아바타 흥행왕좌①] 아바타, 난공불락 한국을 사로잡다

    전 세계 영화의 역대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물결에 한국도 동참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마침내 오늘(27일)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1만 명)을 잡고 국내 개봉영화 역대 최고 관객동원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외화가 한국영화를 넘고 역대 관객 동원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998년 역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였던 ‘타이타닉’ 이래 12년 만이다. 흥행 왕좌에 오르게 된 외화 ‘아바타’는 1999년 ‘쉬리’ 이후 10년 넘도록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찬란하게 구축했던 한국 영화계에 파격을 던졌다. 27일 오전까지 ‘아바타’를 관람한 누적관객수는 1299만 585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11주차를 넘어서는 시점이지만 ‘아바타’는 아직도 주말 일일 관객 4만여 명을 동원하고 있어 기록 갱신이 확실시되고 있다. 1300만을 넘어선 ‘괴물’의 흥행 기록은 ‘난공불락’으로 각인됐었다. 하지만 ‘아바타’의 거센 공습으로 한국 영화계는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 50%”와 “역대 최고흥행작은 봉준호 감독 작품”이라는 자존심 중 하나를 접게 됐다. ‘아바타’의 찬란한 영광이 여기까지 미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전무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의 국내 오프닝 스코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20만 명으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2012’의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영상미학과 3D 상영 효과에 힘입어 ‘아바타’가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을 때도 국내 영화계에는 “외국영화의 1000만 관객 돌파는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아바타’의 국내 홍보마케팅을 담당한 영화인 관계자도 “1차 목표는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트랜스포머’(765만 명)를 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바타’는 국내 흥행 1위부터 10위까지를 점유하고 있던 한국영화들의 기록을 하나하나 제치기 시작했다. 3D 상영이라는 장점을 입은 ‘아바타’는 동원 관객이 아닌 영화 매출액 1위인 ‘해운대’의 수입 기록 역시 일치감치 제쳤다. ‘아바타’로 인해 한국영화의 아성이 단번에 무너지게 된 것이다. 영화관계자들은 ‘괴물’을 잡은 ‘아바타’의 최종 스코어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도 3D 상영과 재관람 열기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5위권 내에 진입 중인 ‘아바타’의 관객 동원에 확실한 제동을 걸만한 작품이 없기 때문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내달 4일 개봉을 앞둔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 콤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바타’의 3D 상영을 잡지 못한다면, ‘아바타’가 국내 최초로 1400만 관객도 돌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흥행왕좌②] “韓영화 ‘트랜스포머’ 해야 한다”

    [아바타 흥행왕좌②] “韓영화 ‘트랜스포머’ 해야 한다”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아바타’는 한국 영화계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아바타’의 영화적 상상력과 대규모 자본, 3D 등 최고의 영화 기술력의 조화가 이룬 호화로운 결과는 최근 침체기를 맞은 한국영화가 변화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한 편을 위해 무려 14년의 시간을 연못 속의 용처럼 기다렸다. 그는 ‘아바타’의 오랜 제작 기간에 대해 그는 “컴퓨터 그래픽의 기술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기다렸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아바타’의 제작비는 천문학적 수준에 이른다. 20세기폭스사에서도 정확한 공개를 꺼린 ‘아바타’의 제작비는 2억 5000만 달러부터 5억 달러(한화 약 3000억~6000억 원)까지 다양한 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아바타’의 제작비가 예상 범위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국내 영화 1편의 평균 제작비가 50억 원으로 볼 때, 많게는 120편을 제작할 수 있는 액수다. 하지만 ‘아바타’의 성공은 비단 제작비와 기술력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바로 영화의 내러티브를 완성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적 창의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타이타닉’ 등을 전작들을 통해 입증한 카메론 감독의 이야기 구성력은 전 세계 영화팬들이 인정한 바 있다. 하명중 감독은 ‘아바타’에 대해 “3D를 통한 영상미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돈만 주어지면 누구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큰 착각이라는 지적이다. 국내 영화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3D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촬영과 연출 방법은 물론, 콘텐츠까지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바타’의 돌풍은 비켜갈 수 없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이야기한다. 국내에서도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친구’의 곽경택 감독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감독들이 차기작을 3D로 만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당분간 향후 한국 영화계의 화두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한국형 3D영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韓 역대영화 흥행 1위 D-1

    ‘아바타’, 韓 역대영화 흥행 1위 D-1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이번 주말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1위에 오를 예정이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전국관객 2만 7954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총 누적관객 1296만 43명을 기록한 ‘아바타’는 현재 국내 역대 흥행 1위인 ‘괴물’(1301만 명)의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11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평일 하루 평균 2만~3만 명을 동원하며 아직도 일일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보유한 최고 관객수와 단 4만 9천여 명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아바타’는 주말인 27일 중 ‘괴물’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는 아직도 30%에 달하는 예매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영화 관계자들은 “‘아바타’가 기세를 몰아 3월까지 장기 흥행에 돌입할 경우, 국내 최초로 14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즈 팝스타’ 제이미 컬럼, 4월 첫 내한공연

    ‘재즈 팝스타’ 제이미 컬럼, 4월 첫 내한공연

    영국을 대표하는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제이미 컬럼(Jamie Cullum)이 첫 내한공연을 연다. 스타일리시한 감성음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미 컬럼은 새 앨범 ‘더 퍼수트(The Pursuit)’ 발매를 기념해 4월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난 제이미 컬럼은 피아노, 기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멀티 연주자로서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그루브한 피아노 연주는 물론, DJ들과의 다양한 디지털 음악 협연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공동 작업한 영화 ‘그랜토리노’의 주제곡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유니세프 활동을 위해 에티오피아에 방문하는 등 다방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새 앨범 ‘더 퍼수트’는 제이미만의 노련한 재즈편곡과 더불어 팝 스타일의 느낌이 한껏 묻어난다는 평이다. 팝스타 리아나(Rihanna)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돈트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다양한 장르 속에서 감성을 돋보이게 한다. 한편, 제이미 컬럼의 첫 내한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18일 낮 12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사진 = 제이미 컬럼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디카프리오, 라파엘리에게 청혼?

    디카프리오, 라파엘리에게 청혼?

    할리우드 미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5)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했다는 설이 있어 시선이 집중 되고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디카프리오는 연인이자 이탈리아 출신 모델 바 라파엘리(24)와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 ‘시네마 포 피스 2010’ 자선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며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를 함께 보낸 이들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 됐다.”고 보도 했다.그런데 저녁식사를 즐기는 내내 디카프리오와 라파엘리는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라파엘리의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금반지가 시선 모은 것. 이를 목격한 언론은 “이날 약혼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 했고 네티즌들에 의해 소문으로 확산 됐다. 이는 두 차례나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던 둘 사이에 확실한 도장(?)을 찍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또한 디카프리오와 라파엘리는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홍보차 베를린을 방문 할 당시 디카프리오의 어머니까지 참석해 소문의 신빙성이 점차 더해지고 있다.사진=데일리메일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해 할리우드 진출?‥美 워너브라더스 러브콜

    이다해 할리우드 진출?‥美 워너브라더스 러브콜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언년이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다해가 미국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러브콜을 받았다.17일 이다해 소속사 DBM엔터테인먼트는 “이다해가 워너브라더스가 주최하는 캐릭터 런칭 파티에 초청을 받아 오늘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이다해의 이번 워너브라더스 참석은 아시아 배우로는 단독으로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워너브라더스 부사장 메리엘린 자라카스를 비롯해 ‘가십걸’로 유명한 제시카 스자르, ‘본 아이덴티티’ 줄리아 스타일스, 제니퍼 로페스 등 할리우드 유명인사가 두루 참석한다.이다해 소속사 측은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한 워너브라더스가 연기력 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이다해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당시 워너 브라더스 측은 한국에서 ‘추노’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불발된 것을 아쉬워했다. 워너 측과 이다해는 이번행사를 통해 미팅을 가진 후 차기작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다해는 이번행사에 참석한 뒤 귀국과 동시에 ‘추노’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와 명절] 설 연휴를 잊은 스타들 “더 바빠요”

    [스타와 명절] 설 연휴를 잊은 스타들 “더 바빠요”

    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와도 이를 반납하고 일에 전념해야하는 스타들이 많다. 방송 일정을 맞춰야하는 드라마는 명절에 개의치 않고 스타들을 촬영장으로 호출하는가 하면 설날 맞이 특집공연을 하기위해 해외나 지방으로 달려가야 하는 스타도 있다. 올 설 연휴를 잊고 활동에 전념하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드라마 출연진들 오전부터 대기 신세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진 황정음 신세경 최다니엘 윤시윤 등은 빡빡한 방송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설날 당일 휴식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 윤시윤의 신종 플루 치료 때문에 1주일 이상 촬영을 중단했던 만큼 설날을 즐길 여유가 없는 상황. 아직 촬영 스케줄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오전에도 촬영장에서 대기해야 할 정도다.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동이’ 등 아직 방영 전인 드라마도 촬영 일정이 빡빡하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송일국 한채영 등은 16일부터 하와이 로케이션에 들어가야 해 설 연휴에도 국내 촬영과 로케이션 준비로 빡빡하다. 하지만 한채영은 설 당일에 잠시나마 시댁에 다녀와 일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동이’의 한효주ㆍ지진희ㆍ배수빈 등도 명절을 잊고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한효주는 아직 촬영 스케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연휴 내내 대기 명령을 받았다. 이런 스캐줄에 앞서 한효주는 연초 미리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는 후문.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2TV드라마 ‘추노’ 의 출연진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도 설날 당일 오전에 제사를 지낸 뒤 촬영장에 집결해야 한다. 촬영분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추노’는 주연급 연기자들만 설날 촬영에 호출된 상태다.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도 마찬가지이다. ‘공부의 신’ 출연진 유승호ㆍ김수로ㆍ배두나 등 모든 출연진이 설날 당일 촬영장에 집결한다. ‘공부의 신’은 경기 수원공고 촬영장에서 모든 출연진이 모여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설날 해외로 가는 스타들 설날 해외에서 바쁜 스캐줄을 소화해야 하는 스타도 있다. 주로 가요계 스타들이 콘서트와 국제적인 행사를 위해 설날을 앞두고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월드 스타’ 비는 뉴욕패션위크에 초청받았다. 비는 12일 문화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컨셉트코리아 오프닝쇼에 VIP로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은 안하고 한국을 대표해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비는 10일부터 15일까지 뉴욕에 머무를 예정.탤런트 한지혜도 뉴욕패션위크에 초청받았다. 한지혜는 컨셉트코리아 오프닝쇼에 참석하고, 패션위크 내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관람할 예정이다.지난달 귀국했던 원더걸스는 설날을 앞두고 11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랜만에 귀국한 김에 모처럼 가족들과 설날을 보내고 싶지만 중요한 스케줄이 미국에서 예정돼 있다. 14일 LA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열리는 캐나다의 R&B계 신성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 달 탈퇴를 발표한 선미가 함께하는 무대이며 새 멤버 혜림은 이번 미국행에는 동행하지 않는다.SS501은 아시아 투어 태국 콘서트를 펼친다. 11일 출국해 1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설날 당일엔 현지 언론 인터뷰 등을 소화한 뒤 방콕 시내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자원봉사에 나선 스타들 명절만 되면 바빠지는 스타도 있다. 홀로 외로이 지낼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 명절의 참뜻을 전하고 나눔의 미학을 즐기는 스타들이다.대표적인 스타로 가수 김장훈을 빠트릴 수 없다. 김장훈은 매년 설날 아침, 새 소망의 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는 행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김장훈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밥차’ 행사에 참여한다. 14일에는 경기도 부천의 보육시설 새소망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SG워너비 김용준은 13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과 함께 아이티로 출국해 5일간 현지에 머물며 구호활동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용준은 이광기 박재정 선우선 김경란 아나운서 등과 함께 현지를 찾아 다양한 구호활동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생방송으로 귀경길 함께할 스타들 2월 12일 귀성길과 2월 15일 귀경길을 생방송으로 교통상황과 즐거운 오락을 제공해야하는 스타들도 있다. 강석ㆍ 김혜영 ㆍ지상렬 ㆍ노사연ㆍ 최유라 ㆍ조영남ㆍ 김미화 ㆍ최양락은 MBC라디오 FM 95.9MHz에서 ‘우린 설이 좋다’란 주제로 귀경길 재미난 오락 등을 펼치며 생방송을 진행하게 된다.’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의 박경림은 설 특집 ‘별밤 연예인 뽐내기’란 주제로 13일 청취자를 찾아간다. 이날 소녀시대(수영ㆍ서현), 2AM(진운), ZE:A(케빈), K-WILL, 8eight(이현), 레이디콜렉션(세이)등 10여 명의 연예인이 참여해 개인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이수영ㆍ 김범용이 참석한다.사진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서유경, 알고 보니 명품 마니아

    ‘파스타’ 서유경, 알고 보니 명품 마니아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가 끝나기 무섭게 인터넷 패션 커뮤니티는 바빠진다. 극중 서유경(공효진 분)이 입은 옷과 착용한 가방 등의 브랜드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이 빗발치는 것. 공효진은 3년 간 주방 보조를 마친 뒤 갓 프라이팬을 잡은 서유경을 연기하기 위해 매회 멋을 부린 듯 안 부린 듯 수수한 코디에 센스 있는 포인트를 더해 패션의 맛을 살리고 있다. 하지만 서유경의 일명 ‘촌티 패션’에는 비밀이 있다. 극중에서는 중화요리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에 둔 넉넉하지 않은 형편으로 나오나 사실은 서유경이 입는 옷과 착용한 가방 그리고 액세서리 중 대다수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의 것이다. 패션 마니아라면 자연스럽게 공효진이 메고 나오는 가방에 눈이 쏠린다.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매는 명품 브랜드의 최신 유행백들이 줄줄이 나오기 때문. 공효진이 그동안 200만원을 호가하는 발렌시아가 모터백부터 트렌디한 매력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왕의 버킷백, 고야드 생루이백 등을 착용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다가 공효진은 높게는 5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옷들을 입고 등장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끄는 버버리 프로섬 재킷과 꽃 프린트가 있는 미소니 롱 재킷, 씨 바이 클로에의 니트 카디건까지 명품 의상들이 수차례 등장한 것. 실례로 공효진과 이선균과 요리 재료인 쥐치를 구하려고 동해바다를 갔을 때 어깨에 멘 오렌지색 크로스백은 프랑스 브랜드 란셀의 것으로 가격은 100만원이 넘는다. 목에 두른 머플러 역시 명품 브랜드 씨 바이 클로에의 것이다. 서유경이 파스타를 만들다가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치료를 받을 때 입었던 가죽코트는 이탈리아 브랜드 필라소피의 것으로 가격이 무려 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효진이 민트색상 발렌시아가 백으로 포인트를 준 바 있다. 공효진의 촌티 패션의 대부분이 명품 브랜드의 의상과 가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은 “서유경이 밤 마다 봉골레 들어갈 조개와 홍합 손질하면서 바짝 벌었나 보다.”고 재치 있는 의견을 내놓아 공감을 사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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