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적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본질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동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참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766
  •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관광객도 명동도 ‘웃음꽃’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관광객도 명동도 ‘웃음꽃’

    12일 오후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시작된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외국인 커플이 환하게 웃고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쇼핑 문화관광 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이 참여해 쇼핑·체험·식음·K컬처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 90년대 5대 슈퍼모델로 꼽히던 타탸나 파티츠 갑자기 사망

    90년대 5대 슈퍼모델로 꼽히던 타탸나 파티츠 갑자기 사망

    독일 출신 슈퍼모델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으며 듀란 듀란, 조지 마이클의 뮤직비디오에도 얼굴을 내민 타탸나 파티츠가 56세 짧은 삶을 마쳤다고 모델에이전시가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살다 전날 운명했는데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12일 전했다. 고인은 1988년 보그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성공은 “어떤 사람과 닮아 보이지 않은 덕”이라면서 “사람들은 늘 내가 특별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이유 때문에 난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966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는데 독일인 아버지와 에스토니아인 어머니의 딸이었다. 가족은 얼마 뒤 스웨덴으로 이주했는데 그는 열일곱 살에 모델 콘테스트에 나가 3위로 입상하고 몇년 뒤 모델 일에 본격 뛰어들었다. 1988년 유명 패션 사진작가 페터 린드버그가 그를 촬영하며 얼굴을 해외에도 알렸다. 파티츠는 1990년 보그 영국판 커버에 신디 크로퍼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크리스티 털링턴과 함께 5대 슈퍼모델로 소개됐다. 고인은 샤넬, 캘빈 클라인, 베르사체 등의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그의 글로벌 편집 책임자 안나 윈투어는 “타탸나는 언제나 아가씨들의 유럽판 상징이었다. 그는 경쟁자보다 덜 볼 만했고 더 신비로웠으며 더 성숙했다. 자신만의 매력을 갖고 있었다. 페터 린드버그 재단은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타탸나의 친절함, 내면의 아름다움과 탁월한 지성을 지녔다. 그는 무진장 그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티츠가 마지막으로 런어웨이에 나선 것은 2019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의 일환으로 열린 에트로 쇼였다. 유족으로는 열아홉 살 아들 조나가 있다고 했는데 남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 “한미일 공조 강화” 협상 자리에 한국은 없었다…밀착하는 미국‧일본

    “한미일 공조 강화” 협상 자리에 한국은 없었다…밀착하는 미국‧일본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워싱턴DC에서 미‧일 외교·국방 2+2 회담이 열린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중국을 ‘최대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 1년간 전례 없이 많은 북한의 불법적이고 무모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면서 “양국은 한미일 간 협력을 심화키로 약속했는데, 이는 북한이 가한 중대한 위협에 대처하고 인태지역 및 그 너머 지역의 안보,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는 과정에서는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이날 공동성명에는 “미국과 일본은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탄도미사일 방어, 대잠수함전, 해상안보, 인도주의 지원, 재난 구호 등 3자(한미일) 간 훈련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 9월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5년 만에 재개된데 이어, 북한의 도발 대응 및 억제를 위해 한미일 3국의 군사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한미일 3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이번 자리에 북한 핵 도발의 당사국인 한국은 없었다. 다만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3국이 머리를 맞댈 수 있을지에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일본 정부 "강제징용 소송 문제 해결방안 들어보고 G7 한국 초청 결정"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7일 “일본 정부가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도 G7 정상회의 참가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으며, 초청이 성사되면 협력 강화를 국내외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다만 한일 간에는 최대 현안인 징용공(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향후 한국 측의 행보를 지켜본 뒤 초청 여부를 최종 판단할 태세”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북한 핵 도발 지속된다면, 자체 핵 보유할 수도"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핵 도발이 계속된다는 전제 하에 자체 핵 보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물론 ‘북한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정치·외교적 파장이 일 수 있는 자체 핵보유를 직접 언급한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술핵 배치와 독자 핵무장은 그간 한미가 북핵 해결을 위해 공유해온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해당 발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자,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생존권 차원에서 상황이 안 좋아지면 우리가 뭐든지 해야 하지 않겠느냐. (윤 대통령은) 그런 가정적인 상황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대북 강경 대응 발언이 ‘코리아 리스크’를 부추긴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은 “오히려 그런 강력한 의지가 북한 도발을 억제하고 해외에서 우리를 더 안정감 있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 “쾅” 인도까지 떨어진 폭탄…미얀마軍, 반군거점 연이틀 폭격 [영상]

    “쾅” 인도까지 떨어진 폭탄…미얀마軍, 반군거점 연이틀 폭격 [영상]

    미얀마군이 반군 거점을 연이틀 폭격해 5명이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미얀마군 전투기의 폭탄은 인도 국경 마을에까지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미얀마 공군은 10일 오후 3시 30분쯤 북서부 국경지역인 친주(州) 소재 ‘캠프 빅토리아’를 공습했다. 캠프 빅토리아는 소수민족인 친족의 무장단체 친국민전선(CNF)와 그 군사조직 친국민군(CNA)의 거점이다. 미얀마 공군은 러시아제 경전투기 야코블레프(Yak)-130 석대와 미그(MiG)-29 두대를 동원해 최소 5차례 반군 거점을 폭격했다. 이날 폭격으로 응운 흘레이 파르와 반 로 피앙 중위, 수이 렌 파르와 킬 망 장교, 두 띤 일병 등 저항군 5명이 사망했다. 그 과정에서 최소 한 발의 폭탄은 인도 영토인 미조람주 파르콴 마을에 떨어졌다. 파르콴 마을은 캠프 빅토리아와 불과 9㎞ 거리다.한 인도 관리는 “한 발 이상의 폭탄이 인도 쪽으로 투하됐다”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둑에 주차된 트럭이 이 공습으로 인해 부서졌다”고 밝혔다. 일부 주민은 3발 이상의 폭탄이 투하됐다고 주장했다. 갑자기 폭탄이 떨어지자 인도 현지 주민들은 크게 놀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친주 수도 하카 지역 상인들은 폭격에 항의하는 표시로 점포 문을 닫았다. 한 마을 주민은 “군인들이 상점 앞과 교차로에서 가게 문을 열라고 위협했으며, 일부 상점 주인들은 군인들을 달래기 위해 문을 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그리고 하루 만에 미얀마군은 공습을 재개했다. 11일 오후 4시쯤 미얀마 공군 군용기 3대가 다시 캠프 빅토리아를 폭격, 최소 두 발의 폭탄을 투하했다. 이번엔 인도 쪽에서 피해가 보고됐다. 공식 확인은 되지 않았으나 두 번째 폭격으로 미조람주 파르콴 마을의 작은 진료소 절반이 파괴됐다. 폭격 당시 진료소에는 의사 5명과 간호사 6명이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과 관련해 인도 정부와 미얀마 군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친주 임시국가협의회(ICNCC)는 11일 성명에서 이번 폭격을 정부군의 반인륜적 행위라고 비난하는 한편, 쿠데타 군부의 진정성 없는 휴전 선언을 힐난했다. 미얀마 군부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미얀마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2021년 2월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고 이를 반대하는 민주 세력을 유혈 탄압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외교무대 복귀를 위해 소수민족 반군과 휴전 선언을 하긴 했으나 허울뿐이었고, 발표 당일부터 정부군은 반군과의 교전 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같은해 11월에도 전투기 2대를 동원해 캠프 빅토리아를 폭격했다.
  • [포토] 미스 유니버스 한국 대표 김한나

    [포토] 미스 유니버스 한국 대표 김한나

    미스 코리아 김한나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 예선 중 이브닝 드레스 경쟁 부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는 195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미인대회다.
  • 메트로시티, 2023 SS 신상품 ‘뉴토트 룽고 컬렉션’ 론칭

    메트로시티, 2023 SS 신상품 ‘뉴토트 룽고 컬렉션’ 론칭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2023 SS 신상품인 ‘뉴토트 룽고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트로시티는 2022 FW 시즌에 이탈리아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뉴토트 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상품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기존 가방의 새로운 컬렉션으로, 룽고(이탈리아어로 ‘길다’는 뜻)라는 이름에 걸맞는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뉴토트 룽고 컬렉션은 뉴토트의 클래식함과 밀비오 장식의 매력은 유지하되, 숄더백으로 연출 가능한 길이감 있는 라운드 탑 핸들로 경쾌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비오 장식은 연인과의 사랑을 서약하는 자물쇠 걸기가 시작된 로마 테베레 강의 ‘밀비오 다리’에서 영감을 받은 자물쇠 모양의 오너먼트 장식 포인트를 가리킨다. 이와 함께 루체 퀼팅의 시그니처 퀼티드 공법과 가벼운 프리미엄 레더, 수납 메인 본체의 소프트 마그네틱 등 남다른 소재 및 기술 집약적인 제작 공정이 적용돼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뉴토트 룽고 컬렉션은 가벼운 무게와 스마트한 구조로 세련된 현대 여성에게 알맞다”며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의 다채로운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캐주얼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룩에 연출할 수 있으며, 특히 요즘 유행인 크롭룩에 매치하면 트렌디한 느낌이 배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2023 SS ‘HAPPY LUNAR NEW YEAR-NEW TOTE’ 캠페인을 전개하고, 새해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식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NEW 컬렉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메트로시티만의 이탈리아 오리진을 담은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직영몰 바우처를 증정한다.
  • 부동산 전문기업 컬리어스, 글로벌 시장 전망 담긴 ‘2023 Global Investor Outlook보고서’ 발간

    부동산 전문기업 컬리어스, 글로벌 시장 전망 담긴 ‘2023 Global Investor Outlook보고서’ 발간

    선도적인 부동산 전문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는 12일 ‘2023 Global Investor Outlook’ 보고서를 공개하고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올해 중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년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경제적 충격, 불규칙한 통화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영국, 미국 등에서는 가격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2023년 가격 조정이 각 섹터와 시장 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 경제 성장에 낙관적 전망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에서 경제 성장에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 중 절반 이상(53%)이 지역 경제 성장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예상한 반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의 41%, 미주의38%와 비교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 중 43%가 세계 경제 성장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38%), 미주(28%)보다 높은 수치다. 존 하워드 컬리어스 아태지역 자본 시장 및 투자 서비스 부문 이사는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그 어떤 지역보다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호주, 홍콩, 한국 및 싱가포르 등 핵심 시장을 필두로 향후 12개월은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및 북미 시장에 많이 노출된 다국적 투자자들은 아시아에 대한 투자가 현재의 인플레이션 및 금리 환경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부채 시장이 안정화되고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2023년에는 사모펀드로 인해 M&A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비용 상승 및 향후 해결 과제 공급망 문제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악화된 운영 및 건설 비용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투자자들은 내년 투자 전략을 실행하는 데 있어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금리(88%)와 건설 비용 상승(87%), 높은 자산 운영 비용(77%)을 지목했다. 세계적으로도 금리(88%)가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지목되었으며 인플레이션(74%), 공급망 붕괴(68%)가 그 뒤를 이었다. 존 하워드 이사는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비용 상승 압력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본 비용은 방정식의 일부일 뿐”이라며 “현재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경제 환경 속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가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고품질 임차인에게 장기 임대할 수 있는 자산을 구매해 전체 지분을 매입할 수도 있고 매력적인 융자 대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현지 전문성을 가진 숙련된 파트너가 있으면 비용과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코어 자산에 대한 선호도 강해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펀더멘털과 방어적 자산에 집중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3대 부문은 오피스(68%), 산업 및 물류(65%), 다가구 주택·임대용 개발(42%)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 세계 투자자들과 일치했다. 기존 대도시에 위치한 코어 자산(74%)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들의 선호 대상으로 나타난 반면, 인구 및 경제 상황과 긴밀히 결부된 다가구 주택, 노인용 주택 등의 부문이 소규모 성장 도시에서의 활동을 견인하고 있다. 리테일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는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 중 52%가 교외 지역의 쇼핑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 48%는 CBD·번화가 리테일을 선택했다. ●유동성 및 지속 가능성이 창출하는 투자 기회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ESG) 기준은 여전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오피스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뿐만 아니라 임차인 요구에 대응하고 장기적 자산 운영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투자자의 66%가 자산의 환경 평가 성과를 위한 조치를 이미 실행했거나 현재 통합 중이라고 밝힌데 반해 전 세계 투자자는 75%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의 40%가 ESG 투자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자산을 최대 50%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반해 전 세계 투자자는 53%가 그렇다고 답했다. 존 마라스코 컬리어스 자본 시장 및 투자 서비스 부문 이사는 “투자자들은 임차인 선호도와 규제적 요구 사항, 자산 운영 비용 상승에 대응하고자 자산 가치를 재정의하고 올해 다양한 ESG 요소에 더욱 중점을 뒀다”며 “강력한 지속 가능성 특징을 보유한 자산은 프리미엄을 받고, 그렇지 못한 자산은 크게 디스카운트 될 것이라는 예상과 증거가 모두 존재한다. 차환, 자산 개조, 신축 또는 매각 측면에서 자본 스택에 자본이 어떻게 분배될지 관망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컬리어스 코리아 캐피털마켓 앤 인베스트먼트 서비스 본부 조성욱 전무는 “지금까지 오피스와 물류센터는 높은 유동성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가장 선호되는 투자 자산 유형으로 각광받아왔다”며 “그러나,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투자자들은 보수적인 투자 기조로 돌아서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가치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를 투자 대안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기회는 제한적인 반면,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충분한 전력 공급과 정부 승인이 확보된 자산의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3 Global Investor Outlook 보고서 2023 컬리어스 Global Investor Outlook 보고서는 지난해 10~11월 작성됐으며, 보고서에는 컬리어스 자본 시장 글로벌 및 지역 전문가들과 30회 이상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365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를 포함해 전 세계 750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설문에 참여한 보고서로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들을 위해 컬리어스의 연간 전망을 담은 세 번째 보고서다.
  • “등산면접에 ‘면접비’ 최대 10만원”…받고 간다vs안간다

    “등산면접에 ‘면접비’ 최대 10만원”…받고 간다vs안간다

    국내 한 제조업 기업에서 신입 직원 채용에 ‘등산 면접’을 실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견기업 서류 붙었는데 면접을 보러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면접 경험하러 가볼까 했는데 등산면접이어서 바로 취소했다”며 “면접만 7시간 걸린다”고 설명하며 해당 업체의 면접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세부 일정표에 따르면 9시부터 1차 면접 입실이 시작돼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조별 아이스브레이킹 및 토론 주제 선정 후 점심을 먹은 뒤 12시 40분부터 등산 면접이 시작된다. 2시간 40분간의 등산 면접이 끝나고, 그 뒤에는 조별 토론 면접과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이후 모든 1차 면접이 종료된다. 총 7시간이 넘게 걸린다. 해당 기업은 직원이 약 370명 근무 중이며 평균 연봉은 5500만원, 신입사원 초봉은 35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등산면접,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다가 2023년 상반기 재개” 해당 기업 관계자는 “2013년 상반기 공채부터 시작한 면접 형태로, 2019년 하반기에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췄다가 2023년 상반기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대면 면접의 경우 15~20분 진행하는데 이 시간만으로는 인성 평가를 하기 쉽지 않다”며 “회사 소개, 점심시간 등을 생각하면 실제 면접 시간은 3~4시간 정도다. 능력보다는 태도나 인성을 평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등산 면접이 끝나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 ‘면접비’를 지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면접비를 더 줘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래도 면접비는 주네”, “면접 일정만 봐도 회사 분위기가 보인다”, “말만 들어도 숨차”, “등산 능력을 보는게 아니니 괜찮을 듯”, “채용 시스템은 회사 마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면접비 평균 3만5000원, 88.6% 받지 못했다” 보통 회사의 입사 일정은 서류 전형, 면접 전형, 최종 합격 순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중 최근 면접에 경험이 있는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비 수령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1곳 가량만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조사에서 ‘최근 면접비를 받았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88.7%가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면접비를 받았다”는 응답은 11.3%였다. 면접자들이 받은 면접비는 평균 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면접비를 받은 기업 유형은 ‘대기업’이 75%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63.8%), 중소기업(53.4%)가 뒤를 이었다. 취업 포털 한 관계자는 “기업의 책임있는 면접과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들어 주기 위해서는 면접비 필수 지급을 골자로 하는 법안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메시 복귀하자 마자 쐐기골 꽝… 기대했던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는 금지

    메시 복귀하자 마자 쐐기골 꽝… 기대했던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는 금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리오넬 메시(36)가 소속팀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2~2023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앙제와의 홈 경기에서 쐐기골을 책임지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에 앞서 메시는 네이마르(31)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 29일 별세한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를 추모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밍업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메시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은 후 처음 치른 공식전이다. 돌아온 메시는 첫 경기부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킬리안 음바페(25)가 결장한 가운데 메시는 공격 2선에서 네이마르와 위고 에키티케를 지원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경기에 나선 메시는 리그 최하위 앙제 수비라인을 가볍게 허물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5분 선제골이 메시의 발에서 시작됐다. 메시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는 노르디 무키엘레에게 패스했고, 무키엘레의 크로스를 에키티케가 마무리했다.후반에는 메시가 직접 골사냥에 나섰다. 후반 메시는 28분 2대1 패스로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진영을 부수고 골을 만들어냈다. 마지막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4경기에 출전한 메시는 8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선두 PSG는 이날 승리로 승점 47점(15승2무1패)을 쌓았다. 2위 RC 랑스와의 승점 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개최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PSG 홈에서의 메시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는 열리지 않았다. PGS는 메시가 훈련장에 복귀한 지난주, 자체 행사에서 특별 트로피를 주며 환영과 기념의 뜻을 충분히 전했다고 판단했다. 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등 아르헨티나 선수가 자국서 열린 우승 퍼레이드 중 음바페 등을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프랑스 축구팬들의 심기가 불편한 점도 고려됐다. 메시는 오는 16일 스타드 렌과의 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소화한 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 알힐랄 연합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알나스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뛰고 있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메호 대전’(메시-호날두 경기)가 성사될 수 있다. 한편 알나스르는 지난달 호날두 이적 이후 1000만명이 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가 늘어나는 등 호날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bbb 코리아, 제주도서 무료통역 서비스 ‘bbb 홍보 캠페인’ 진행

    bbb 코리아, 제주도서 무료통역 서비스 ‘bbb 홍보 캠페인’ 진행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며, 본격적으로 해외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회장 김인철)는 제주도에서 무료통역 서비스 bbb 통역의 제주도 캠페인인 ‘외국인광 쉽게 소통헙서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bbb 통역은 앱을 통한 비대면 통역을 제공하며 현재 4800여명의 통역자원봉사자가 24시간 20개 언어 무료통역을 지원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bbb 코리아의 무료통역 서비스와 bbb 통역앱을 소개해 내외국인의 언어불편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지난 5~6일 제주도 내 관광안내센터와 함덕해수욕장, 동문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bbb 코리아의 임직원들이 관광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bbb 통역 서비스와 앱 사용법 등을 소개하는 제작물을 배포하고 무료통역 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외국인이 무신거옌 갈암신디 몰르쿠게? bbb 통역을 나려받앙 외국인광 쉽게 소통헙서양’(외국인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요? bbb 통역을 다운받아 외국인과 쉽게 소통하세요)이라는 제주 특유의 방언을 알리며 도내 관광 최접점의 시민들과 소통했다. 최미혜 bbb 코리아 사무총장은 “bbb 통역앱은 단순한 무료통역 서비스를 넘어 일상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이나 이들을 맞는 제주민 모두에게 필수앱”이라며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와 함께 의사소통에서 비롯되는 내외국인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bb 통역은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bbb 통역(영문 bbb interpretation)’을 검색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의뢰인(서비스 요청자)과 외국인, bbb 자원봉사자의 3각 통화로 이뤄지며 와이파이 통화 기능을 통해 언제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bbb 코리아는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앱 개발을 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신규 앱을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bbb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터키어, 스웨덴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인도어(힌디어), 말레이시아어, 스와힐리어를 포함한 총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언어 통역 인프라를 구축한 NGO bbb 코리아는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0만 건 이상의 통역을 지원하며, 내외국인의 언어불편해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어린이 하차 확인 안해도 경고음 해제…‘스타리아’ 등 리콜

    어린이 하차 확인 안해도 경고음 해제…‘스타리아’ 등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한국지엠·볼보트럭코리아 등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645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로 제작·판매한 ‘스타리아 킨더’ 2961대는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누르지 않아도 경고음과 표시등이 작동하지 않게 하는 기능이 설치됐다.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에는 미처 내리지 못한 어린이를 확인하도록 하기 위해 차량 실내 뒤쪽 확인장치를 눌려야만 시동이 꺼지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당 기능 설치가 안전기준 부적합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리콜 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 코나EV 등 2개 차종 1515대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에 있는 냉각수 라인의 기밀 불량으로 냉각수가 누수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한국지엠에서 수입·판매한 볼트 EV 1443대는 좌석 안전띠의 프리텐셔너(차량 충돌 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를 작동할 때 고온의 작동 가스로 인해 바닥 매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H트랙터 95대는 앞자축 고정벨트 체결 불량으로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 외에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차 가와사키 NINJA H2 SX SE+에서는 캠축 체인 텐셔너 제조 불량, NINJA H2 SX SE에선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화장상사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차 인디언 CHIEF DARK HORSE에서는 연료 공급 오류가 있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결혼식에 화이트 입고 오는 거 아니야. 혜정아” [넷만세]

    “결혼식에 화이트 입고 오는 거 아니야. 혜정아” [넷만세]

    ‘식대 8만 8000원’, ‘봉투에 5000원짜리 3장’ 등 축의금 관련 이슈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뜨거웠던 가운데 이번에는 ‘올화이트 하객’을 두고 네티즌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11일 ‘82쿡’, ‘더쿠’, ‘인스티즈’, ‘디미토리’, 다음 카페 ‘여성시대’ 등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올화이트로 신랑 옆에서 사진 찍은 하객’ 등 제목으로 퍼진 글이 일제히 화제가 됐다. 해당 사연은 처음 올라왔던 ‘블라인드’에선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네티즌들은 상의와 하의뿐 아니라 머리끈까지 흰색 계열로 꾸미고 왔다는 하객을 두고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련 글에 20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린 더쿠에서는 결혼식 참석 시 적절한 복장과 관련해 “실제로 결혼식 가면 다양하게 입고 오지만 저렇게 바로 옆에 서면 어두운 색의 외투를 걸친다”, “상·하의 중 한쪽만 화이트나 아이보리면 몰라도 올화이트는 지양하는 게 맞다. 결혼식에 입고 가도 되는 밝은 색은 살구색, 핑크색 등을 말하는 거다” 등 댓글이 달렸다. ‘여성시대’에서는 “난 웬만하면 하객룩 가지고 기타부타 말 안 붙이는데 이건 좀 심하다”, “올화이트 입을 수는 있다 쳐도 신랑 바로 옆에 서는 건…” 등 반응이 많았다. 결혼식에 신부만큼이나 눈에 띌 수 있는 복장으로 참석하는 것은 ‘민폐’라는 인식은 우리 사회에서 얼마간 펴져 있다. 이 때문에 하객 복장 논란은 종종 유머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최근 최고의 화제작을 떠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결혼식 장면을 놓고 출연 배우가 던진 농담도 한 예다. ‘더 글로리’에서 학창시절 송혜교(문동은 역)의 학교폭력 가해자로 출연한 임지연(박연진 역)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극중 자신의 결혼식 장면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임지연과 나란히 선 차주영(최혜정)은 “지들이 약혼하는지 왕리본 둘에 장발남. 결혼식에 크롭톱 시강(시선 강탈) 쩌네. 어쨌든 연진아, 결혼 축하해”라며 드라마에 과몰입한 댓글을 남겼다. 임지연은 여기에 “화이트 입고 오는 거 아니야. 스튜어디스 혜정아”라고 맞장구쳐 보는 이들에 웃음을 안겼다.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3에서도 최근 하객 복장 논란이 소재로 다뤄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게스트 김옥빈의 결혼식이 열리는 신부대기실 풍경이 콩트에 담겼다. 김옥빈은 흰색 블라우스 차림으로 온 친구 안영미에게 “영미야, 너 오늘 옷이 되게 하얗다. 진짜 미안한데 내가 너무 눈이 부셔서 잠깐만 멀리 가줄 수 있어?”라며 안영미를 기념사진 앵글 밖으로 밀어냈다.흰색 의상은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민폐 1위로 꼽힌 바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19년 5월 발표한 미혼남녀 380명(남자 187명·여자 193명) 대상 ‘결혼식 참석 예절’ 설문조사에 따르면 민폐 하객으로 ‘흰색 원피스 입고 온 사람’을 꼽은 응답자가 25.5%로 가장 많았다. 특히 ‘흰색 원피스 입고 온 사람’을 민폐 하객으로 지목한 비율은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8.6%에 그쳤으나, 여성 응답자에서는 42.0% 달했다. 이는 ‘신랑·신부 험담하는 사람’(24.5%), ‘일행 많이 데려오고 축의금 조금 내는 사람’(20.3%), ‘본식 때 계속 떠드는 사람’(10.3%), ‘결혼식은 보지도 않고 바로 밥 먹으러 가는 사람’(6.6%) 등보다도 앞선 결과다. 결혼식에 참석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을 묻는 질문에서도 ‘의상’이라는 응답은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축의금(20.3%), 함께 참석할 동행자(12.4%), 헤어· 메이크업(9.7%), 결혼식장 도착 시각(8.2%) 등이 뒤를 이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이재명 “4년 중임제 개헌 필요…3월 목표로 자체 개헌안 제출”

    이재명 “4년 중임제 개헌 필요…3월 목표로 자체 개헌안 제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헌법 개정과 관련해 “내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며 “민주당은 올해 3월을 목표로 자체 개헌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미 수명을 다한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 정치를 실현하고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연합 정치와 정책 연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와 감사원 국회 이관 등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며 “직접민주주의 확대,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등도 행동으로 옮길 때”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을 두고도 “검찰의 영장 집행처럼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다가는 거센 저항만 야기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대통령이 다짐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며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실종된 정치의 복원에 협력해달라”고 촉구했다.경제라인 쇄신과 관련해서는 “진영과 관계없이 능력과 경륜이 검증된 경제팀을 구성해야 한다”며 “참사 내각이라는 지탄을 받는 총리와 각 부처 인사들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서는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안보 참사까지 더해지면서 ‘코리아 리스크’가 전면화되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시련의 터널로 접어들었다.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한 대통령의 위험천만한 ‘말 폭탄’으로 국민 불안과 시장 혼란만 증폭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 말살 책동도 중단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정부는 말로는 ‘협치’를 내세우면서 권력기관을 동원한 야당 파괴, 정적 죽이기에 골몰했다. ‘이중 플레이’로 국민을 기만해 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과 역사를 믿고 어떤 불의에도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 아 플로렌스! 어디선가 책 냄새가 난다

    아 플로렌스! 어디선가 책 냄새가 난다

    피렌체 서점 이야기/ 로스 킹 지음/최파일 옮김/책과 함께/640쪽/ㅎ3만 5000원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중심 도시 피렌체(플로렌스) 지도가 책의 앞부분에 실려 있다. 베키오 다리 근처에 베스파시아노의 집이 표시돼 있고, 그 다리를 건너 시뇨리아 광장을 통과하면 그가 운영했던 서점 자리가 나온다. 지금은 피자 가게가 됐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고전들은 중세 암흑기에 철저히 사라졌는데 어떻게 오늘에까지 전해졌을까? 르네상스를 이끈 피렌체 사람들의 책 사랑 덕분이었다고 이 책은 전한다. 포조 브라촐리니는 수도원들을 샅샅이 뒤져 500년 넘게 구경조차 할 수 없었던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를 찾았다. 그는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필사해 피렌체로 보냈다. ‘책 사냥꾼’이 늘면서 피렌체는 차츰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변의 아테네’로 변모했다. 교황 사절단은 낙후된 이탈리아의 도시 국가가 이처럼 몰라보게 달라진 것에 경탄했다. 베사리온 추기경은 “책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다. 책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며, 우리를 가르치고 위로한다”고 했다. 스위스 역사학자 야코프 크리스토프 부르크하르트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명’을 통해 처음 르네상스란 말을 썼다. 그가 바티칸의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 15세기 피렌체 유명인들의 간략한 전기였다. 그 책을 쓴 이가 바로 베스파시아노였다. 이 책은 부르크하르트의 관심을 시각예술에서 책과 도서관의 세계로 이동시켜 고대 저작물의 재발견이 피렌체의 르네상스를 일으킨 원동력이 됐다고 주장했다. 베스트셀러 ‘브루넬레스키의 돔’을 썼으며 역사 연구가인 로스 킹은 피렌체에서 활동했던 지식 파수꾼들의 삶을 통해 르네상스의 탄생 열쇠를 추적했다. 저자는 브라촐리니를 비롯해 피렌체에서 가장 박학다식한 장서가로 통했던 니콜로 니콜리, 르네상스 초기 인문학자 레오나르도 브루니, 학자들의 재정적 후원자 코시모 데 메디치, 그리고 이들의 중심에 있었던 ‘세계 서적상의 왕’ 베스파시아노 다 비스티치가 누볐던 15세기 피렌체를 재현해 냈다. 벌레가 들끓고 먼지와 검댕이 쌓인 서가를 뒤지며 희귀 필사본을 찾던 책 사냥꾼, 고대 그리스어를 라틴어로 옮긴 학자들, 좋은 서체로 필사하던 필경사들, 지면의 빈 곳에 정성스레 금박을 붙이고 장식 그림을 그리는 채식사와 세밀화가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주선하고 감독한 베스파시아노를 ‘살려냈다’. 구텐베르크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 베스파시아노는 1000권이 넘는 책을 제작해 판매했으며 그의 서점은 인문주의자들의 토론과 만남의 장이었다. 에필로그와 감사의 말, 각주와 참고문헌, 색인이 압권이다. 책의 7분의 1정도를 차지한다. 베스파시아노는 “모든 악은 무지에서 생겨난다. 하지만 작가들은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을 밝게 비춰왔다”고 갈파한다. 그보다 피렌체 인문주의자 프란체스카 페트라르카의 경구가 더 귓가를 맴돈다. “이 망각의 장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으리라. 어둠이 걷히면 우리의 손자들은 과거의 순수한 광휘를 받으며 다시 걸으리라.”
  • ‘한화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다보스포럼서 미래 먹거리 모색

    ‘한화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다보스포럼서 미래 먹거리 모색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김동선(사진) 전략본부장이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본부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김 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미래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저칼로리 친환경 대체식품, 유기농 건강식품 등 글로벌 식품 기업 최고경영진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베인앤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업체 관계자와 경영전략을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10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유치한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신사업을 발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 “삼춘~ 빨리 쾌차하게 마씸”… 혈액암 투병 중인 제주어 가수 양정원 후원 콘서트

    “삼춘~ 빨리 쾌차하게 마씸”… 혈액암 투병 중인 제주어 가수 양정원 후원 콘서트

    “다행히 치료받으면 나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항암 치료를 2차까지 받고 현재 3차 치료를 앞두고 있으며 3월 쯤엔 골수이식수술을 할 예정이에요.”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어가수 양정원 후원 콘서트를 준비하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삼춘’이라는 제주어 노래를 부르는 가수 양정원(55)씨가 아프다. 최근 혈액 골수암 진단을 받아 투병중이란 소식에 쾌유를 빌며 응원하는 사랑의 온도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30여년간 제주를 사랑해서 제주어 창작가요로 제주인의 삶을 노래하는 가수로, 노래가 필요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자선공연을 베풀며 무대를 빛내줬기에 사연을 접한 도민들의 마음은 먹먹하다. 삼춘~ (무사) 삼춘~~(무사) 삼춘~( 무사게) 어디감쑤꽈~(장에 감쪄)/아덜 메누리 손~지덜 온~덴~ 허난~~ 괴~기사레 장에 감수과~. ‘삼춘’이란 제주어 노래를 굳이 해석을 하자면 (삼촌~(왜), 삼촌~~(왜) 삼촌~(왜 그러니) 어디가세요~(시장에 가)/아들 며느리 손자들 온다고 하니 고기사러 시장에 가세요?)라는 뜻이다. 이 노래는 관객들이 떼창하듯 대답하는 형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호흡하는 곡으로 제주만의 정서가 묻어난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그는 1994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 아픔을 겪었지만 노래를 부르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그는 이번 병마와 싸우며 두번째 시련을 맞고 있다. 하지만 또 한번 도민들의 응원과 후원 콘서트에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제주예총은 양 씨가 비회원이지만, 도내 예술인들의 전반적인 권익과 생존 기반이 취약한 부분을 늘 생각해왔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겠다고 판단해 콘서트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춘~ 빨리 쾌차하게 마씸’(삼촌~빨리 쾌차하세요)이란 주제로 응원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오퍼커션 앙상블, 광개토 제주예술단,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 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 카운터테너 임준혁 & 소프라노 신숙경, 브리즈 브라스 앙상블, 밴드 이강, 풍경소리,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 등 10개팀이 ‘후원 공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또한 제주예총 회원단체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와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도 작품들을 기부해 힘을 보탠다. 제주출신 탤런트 고두심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더희망코리아에서도 헌혈증을 모아 양 씨에게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말 제주도 문화상을 수상하며 제주문화를 빛낸 7인으로 꼽힌 양 씨는 입원 치료중이어서 부인 오드리와 딸(5)이 대리 수상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제주예총은 현재 2400여만원의 후원금이 들어와 콘서트를 통해 3000만원 이상 모아 양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영 회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해주시는 걸 보니 지난 2011년 발매한 4집 앨범 ‘모다들엉’이 떠오른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게 도와주는 마음이야말로 모다들엉 앨범에서 바랐던 제주인의 빛나는 수눌음 정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후원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의 경우 사이트 (https://bit.ly/3idkEip)에서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제주예총 사무처 또는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판매한다. 농협 301-0318-8624-11 (제주예총)으로 후원해도 된다.
  • 38년 전 ‘인디애나 존스’를 돕던 그 꼬마, 골든글로브 트로피

    38년 전 ‘인디애나 존스’를 돕던 그 꼬마, 골든글로브 트로피

    1985년 지구촌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 2편에 출연했던 꼬마 배우가 나이 쉰이 넘어 미국 골든글로브상을 안았다.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베트남계 미국 배우 키 호이 콴(51)이 눈길을 붙잡았다. 그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무대에 올라 트로피에 연신 입맞춤을 했다. 그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콧등은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는 먼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페이블스맨’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향해 “내가 어디에서 왔고 누가 나에게 첫 번째 기회를 줬는지 절대 잊지 않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두려움을 갖게 됐지만, 다행히도 (인디아나 존스에 출연했던) 아이에게 도전할 기회를 줬다”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브리씽’)의 두 감독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콴은 다중우주(멀티버스) 세계관을 담은 SF 영화 ‘에브리씽’에서 열연을 펼쳐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1985년 ‘인디아나 존스’ 2편이 개봉한 지 38년 만이었다. 존스 박사(해리슨 포드)를 돕는 꼬마 조수 역할이었다. 그는 어드벤처 영화 ‘구니스’(1986)에도 출연해 아역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그 뒤 콴의 연기 인생은 잘 풀리지 않았다. 할리우드에서 아시아계 배우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화려한 스크린 뒤에서 무술 담당 스태프로 일하며 영화계를 떠나지 않았던 그가 다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에브리씽’ 덕분이었다. 그는 지난해 개봉한 이 영화에서 미셸 여(양자경)의 극 중 남편 역할을 소화했다. 지난해 골든글로브는 시상식 중계를 NBC가 거부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심사위원 구성에 인종 다양성이 결여돼 있다고 일부 배우나 영화인들이 보이콧했다. 해서 골든글로브는 개혁을 내걸고 올해 시상식을 준비했고, 키 호이 콴과 미셸 여를 비롯해 흑인과 라틴계 등 유색인종 배우 다수가 연기상을 받았다.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의 앤절라 바셋, ‘애봇 엘리먼트리’의 퀸타 브런슨과 타일러 제임스 윌리엄스, ‘유포리아’의 젠데이아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로이터 통신은 다양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평생 공로상을 받은 ‘글리’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프로듀서 라이언 머피는 작품 속 동성애자 캐릭터를 언급하면서 성 소수자 인권을 역설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부산시설공단(오후 4시) 삼척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6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테니스=제11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바이애슬론=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오전 9시·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볼링= 국가대표 선발 준결승(오전 9시·광주 레드핀, 탑볼링경기장)
  • 브라질, 토레스 전 안보장관 전격 체포… 보우소나루 자산동결 청구… 수사 압박

    브라질, 토레스 전 안보장관 전격 체포… 보우소나루 자산동결 청구… 수사 압박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궁 등에 수천명이 난입해 대선불복 폭동을 일으킨 배후로 지목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1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대선불복 폭동 사태와 관련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최측근이었던 안데르송 토레스 전 안보장관이 전격 체포됐다. 당국은 보우소나루 정부의 법무장관을 지낸 그가 8일 발생한 폭동 조짐을 미리 인지하고도 방관했거나 느슨한 치안 관리로 폭동을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제기했다. 토레스 전 장관은 대통령궁과 연방의회, 대법원이 시위대에 의해 쑥대밭으로 변할 당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머무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었고, 수도 브라질리아의 연방관구 안보장관에서 곧바로 해임됐다. 브라질 검찰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자산동결 명령도 법원에 청구해 이미 그가 수사 대상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보우소나루가 이젠 면책특권을 잃어 형사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보우소나루 아들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 의원은 “침묵한 채 상처 치유에 전념 중인 아버지의 이름을 폭동과 얽으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보우소나루는 폭동 발생 직후인 지난 9일 트위터에 올랜도의 한 병원 병상에 누운 자신의 사진을 올려 “오래된 자상과 관련한 합병증을 치료받고 있다”고 밝히곤 이튿날 퇴원했다. 그는 2018년 대선 유세 중 괴한의 흉기에 찔려 입원 치료를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올랜도의 한 리조트에 있는 브라질 종합격투기 선수인 호세 알도 소유의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인근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거나 KFC에서 혼자 햄버거를 사 먹는 행적들도 알려졌다. 리조트의 경비원은 폭동 전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찾아온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셀카를 찍었다고 말했다. WP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의 취임식 직전 나라를 떠난 행태가 이번 폭력 사태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대선 직전 “내가 패한다면 사기”라며 지지자들을 자극했다는 것이다. 남미 정치 전문가인 브라이언 윈터는 폭동이 보우소나루 망명의 시작일 수 있다고 짚었다. 과거 베네수엘라와 아이티, 쿠바, 페루, 볼리비아 독재자들이 플로리다로 이주해 여생을 보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CNN 인터뷰를 통해 “원래 미국에 1월 말까지 머물 참이었지만 앞당겨 브라질로 돌아가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 “20만 인플루언서, 짝퉁 다이슨 팔다 피소”

    “20만 인플루언서, 짝퉁 다이슨 팔다 피소”

    팔로워 수가 20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가 온라인에서 짝퉁 다이슨 드라이기를 팔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중부경찰서는 지난달 다이슨코리아가 상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업가 김모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가품 다이슨 드라이기를 중국과 유럽에서 들여온 병행수입 제품이라고 속여 2000여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해당 제품이 다이슨 글로벌 정품이라며 영국 본사 홈페이지에서 인증할 수 있다고 홍보한 혐의도 받는다. 정품 가격은 50만원대로, 김씨는 개당 3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다이슨코리아 측은 “김씨가 판매한 제품이 가품이며 정품 등록 번호도 베껴 사용했다”고 고소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가품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SNS로 판매한 다른 전자제품이 법적 위반 소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