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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스런 아빠 되고파” 시각장애 트랜스젠더女, 결승 좌절 후 눈물 흘리며 한 말

    “자랑스런 아빠 되고파” 시각장애 트랜스젠더女, 결승 좌절 후 눈물 흘리며 한 말

    “저는 트랜스젠더 아빠입니다. 모든 사람이 꿈꾸는 아빠는 아니지만 제 아들이 저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2일(현지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 육상 여자 400m 스포츠 등급 T12 경기에 출전한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페트릴로(50)가 예선 탈락한 뒤 이 같은 소감을 남겼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시각장애인 트랜스젠더인 패트릴로는 이날 준결승 경기에서 57초58로 경기를 마쳐 개인 최고 기록을 썼으나, 조 3위에 그쳐 결승에 진출에는 실패했다. 페트릴로는 경기 후 “끝까지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상대 선수들이 저보다 강했다”며 “결승에 진출하려면 56초대에 들어왔어야 했는데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패트릴로는 아들 얘기를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들이 항상 제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 비록 제가 이렇지만 아들이 저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며 “트랜스젠더들은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지만 고통받는다. 트랜스젠더를 나쁘게 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페트릴로는 어린 시절부터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14세 때 퇴행성 안구 질환인 스타가르트병 진단을 받고 달기를 중단해야 했다. 시력이 정상 범위의 50분의1에 그치게 된 그는 41세에 패럴림픽 남성 부문에서 뛰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남성 T12 시각장애 부문에서 11차례 국내대회 수상을 하기도 했다. 페트릴로는 2018년 아내의 지원을 받아 여성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이듬해 1월엔 테스토스테론 억제 등을 포함한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그는 2020년 여성 패럴림픽 선수로서 첫 공식 경기에 출전해 이탈리아 패럴림픽 챔피언십에서 100m, 200m, 400m T12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엔 세계 패럴림픽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땄으며, 비장애인 여성들과도 경쟁했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는 페트릴로의 대회 출전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결정하는 세계육상연맹은 트랜스젠더 선수의 대회 참가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패럴림픽의 세계장애인육상연맹의 판단은 달라 트랜스젠더 선수도 대회 참가가 가능했다. 페트릴로는 400m T12 종목에선 결승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오는 6일 열리는 200m T12 종목에서 다시 한번 달릴 예정이다. 그는 “트랜스젠더라는 사실만으로 죽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스포츠가 그들을 배제한 탓에 일자리를 잃고 자살하는 사람도 너무 많다”며 “제가 (패럴림픽에 출전함으로써) 성공했으니 우리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코파 6경기 80분 뛰며 극장골’ 수아레스, 우루과이 국대 은퇴 “이젠 떠날 때”

    ‘코파 6경기 80분 뛰며 극장골’ 수아레스, 우루과이 국대 은퇴 “이젠 떠날 때”

    우루과이 A매치 역대 최다 69골의 주인공 루이스 수아레스(38·인터 마이애미)가 17년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는다. 수아레스는 3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스스로 고민하고 분석한 결과 지금이 대표팀에서 물러나야 할 때가 맞다”고 울먹이며 국가대표 은퇴를 알렸다. 2007년 2월 8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수아레스는 지금까지 142경기에 출전해 69골을 터트려 우루과이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한발 앞서 은퇴한 동갑내기로 역대 2위 에디손 카바니(58골)와는 10골 차다. 수아레스의 A매치 고별전은 7일 파라과이와 치르는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이다. 이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하는 수아레스는 “2007년 2월 대표팀의 첫 경기 때와 같은 열정으로 치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서 4골을 터트리며 우루과이의 통산 15번째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수아레스는 지난 7월 5번째 출전한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전까지 우루과이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경기는 벤치만 데우고 나머지 2경기는 각각 후반 막판 8분과 3분을 뛰는 등 세월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콜롬비아와 4강전에서 24분을 소화하더니, 캐나다와의 3·4위전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었고, 추가 시간 극적인 2-2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승부차기로 이끌었다. 이 골이 수아레스의 A매치 마지막 득점이 됐다. 우루과이가 결국 승부차기에서 이겨 3위를 차지했다.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에서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뜨리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실력만큼이나 기행으로 세계 축구 팬들에게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가나와 8강전에서는 1-1로 팽팽하던 연장 후반 막판 가나의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헤더를 손으로 막아내는 고의적인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당했다. 하지만 가나의 키커 아사모아 기안의 슛이 골대를 때렸고, 결국 우루과이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이때 수아레스는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뛰던 2013년 4월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추가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르다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깨물어 비난을 샀다.
  • “제발 좀 오지 말라”고 했건만…올해만 5300만명 몰린 ‘이 나라’

    “제발 좀 오지 말라”고 했건만…올해만 5300만명 몰린 ‘이 나라’

    ‘과잉 관광’(오버투어리즘)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올해 들어 스페인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약 530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통계청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스페인을 찾은 방문객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약 534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가철인 7월 한 달에만 무려 109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스페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7.3% 증가한 수치다. 7개월간 외국 관광객이 스페인에서 쓴 돈은 약 711억 유로(약 105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정도 늘었다. 7월 한 달로 치면 155억 유로(약 23조원) 이상을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2%가 늘어나 7월 기준 사상 최고치다. 스페인을 가장 많이 찾은 이들은 영국인이었다. 지난 7개월간 총 1050만명(8.6% 증가)이 다녀갔다. 프랑스인이 710만명(10.6% 증가), 독일인이 680만명(10.1% 증가)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바르셀로나가 있는 카탈루냐에 1150만명이 몰렸다. 이어 마요르카섬이 있는 발레아레스 제도(870만명), 카나리아 제도(870만명 미만), 발렌시아(680만명 미만)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관광업은 스페인 국내총생산(GDP)의 평균 14%를 차지한다. 그러나 정작 현지인들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면서 항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현지인들은 주요 관광지에서 월세를 비롯한 물가가 치솟았고, 지역 정체성이 훼손된 데다 환경이 오염되는 악영향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 말라가, 카나리아 제도 같은 인기 휴양지에서는 거주민들이 과잉 관광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관광객을 반대하는 수천명이 바르셀로나 도심에 모여 관광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면서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한국 명소 배경으로 즉석사진 찰칵…관광공사, 한정판 ‘K 포토 프레임’

    한국 명소 배경으로 즉석사진 찰칵…관광공사, 한정판 ‘K 포토 프레임’

    요즘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즉석 사진 찍기’가 국내 관광에도 접목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정판 인생네컷 K 포토 프레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유명 셀프 사진관 업체인 ‘인생네컷’과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프레임 4종과 남산타워, 흥인지문 등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 프레임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프 사진관에서 즉석 사진 찍기는 요즘 MZ세대의 대표적인 놀이문화 중 하나다. 이 문화가 외국으로 확산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인의 생활을 따라 하는 이른바 ‘데일리케이션’(일상을 뜻하는 데일리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의 합성어)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런 트렌드를 한국 여행 수요로 이끌어보자는 게 관광공사의 복안이다. 관광공사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1600여 개 인생네컷 부스에서 10월 4일까지 K 포토 프레임으로 셀프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아울러 특별사진 기획전 ‘오션오디세이(Ocean Odyssey)’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10월 13일까지 연다. 우리나라의 바다를 주제로 한 포토코리아 선정 작품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 해양 사진작가인 브라이언 스캐리 등의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 ‘풍만한 곡선미’로 미인대회 ‘투표 1위’… “날 때부터 통통” 25세 나이지리아 여성에 무슨 일이

    ‘풍만한 곡선미’로 미인대회 ‘투표 1위’… “날 때부터 통통” 25세 나이지리아 여성에 무슨 일이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의 여성들을 위한 행사로 생각되곤 하는 미인대회에서 최근 통통한 몸매를 가진 참가자가 네티즌 투표 1위에 오르며 최종 결선에 진출해 ‘미의 기준’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미스 유니버스 나이지리아 2024’ 얘기다. 나이지리아의 펄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타임스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미스 유니버스 나이지리아 2024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전통적인 미인대회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외모의 우파 다니아(25)가 참가자 10명이 진출하는 최종 결선에 오른 것이다. 나이지리아 미인을 뽑는 대회에서 다니아는 남아공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다니아는 네티즌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서 또 다른 논란의 참가자이자 유력한 우승 후보 치딤마 아데치나(23)마저 체지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이 대회 최종 우승자를 뽑는 데엔 반영되지 않지만, 결선 진출 10명을 가리는 것엔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니아는 최종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남아공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은 최근 남아공 미인대회 본선에 진출했던 아데치나가 국적 논란으로 대회 참가를 포기한 것과 관련이 있다. 아데치나는 2001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타운십(흑인 집단거주지)인 소웨토에서 나고 자랐는데 올해 남아공 미인대회 참가 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남아공은 1995년 이후 자국 출생자에게 부모 중 한 명이 남아공인이거나 영주권자이면 시민권을 주는데 아데치나의 부모 모두 시민권·영주권이 없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아데치나는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인, 어머니는 모잠비크계 남아공인이라고 해명했다. 대회 측도 아데치나가 신분증과 여권을 모두 갖춘 남아공 시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조사에 나선 남아공 정부는 아데치나의 어머니가 국적 취득 과정에서 사기와 신분 도용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결국 아데치나는 중도 하차했다. 남아공 미인대회 논란이 국제적으로도 화제가 되자 아데치나 아버지의 조국인 나이지리아에서 그에게 미인대회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때문에 아데치나를 배척하던 남아공 사람들의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서 풍만한 몸을 흔들며 존재감을 과시한 다니아를 발견한 남아공 사람들은 “피부 미백 크림이 인기인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에선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다니아가 대회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 등 주장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다니아를 전폭 지지했다. 다니아는 대회 기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제가 표준적인 미인대회 참가자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된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그런 기준에 동의하지 않는다. 저는 상자에 갇혀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 인생의 궤적이 저를 바로 이 순간으로 이끌었다”며 “저는 태어난 이후로 줄곧 통통했다.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세상에 왔다”고 덧붙였다. 다니아는 “초1 때부터 중3 때까지 괴롭힘을 당했다” 뚱뚱한 외모 때문에 학창 시절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불사조처럼 재에서 일어났다. 낮은 자존감과 낮은 자신감으로 불안에 시달렸던 때가 있지만, 그것으로부터 배웠고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니아는 또 “사람들은 아름다움이 한 가지 형태라고 말한다. 피부가 밝고 날씬하고 키가 큰 것 등이 사회가 완벽하다고 여기는 이미지다”라며 “저는 검은 피부의 곡선미가 있는 여성이다. 아름다움은 모양, 음영, 이야기가 있는 만화경이며 교향곡이라는 진실을 증명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아는 나이지리아 아메리칸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디자인 학위를 수석으로 취득했고 콘텐츠 제작자,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영화 제작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타임스라이브는 전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나이지리아 2024 최종 결선에서는 국적 논란으로 남아공 대회를 포기했던 아데치나가 우승을 차지해 왕관을 썼다.
  • 40회 신한동해오픈, 20대 영건 대결 주목

    40회 신한동해오픈, 20대 영건 대결 주목

    제40회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에서 장유빈(22)과 김민규(23)가 펼칠 ‘영건 대결’이 주목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기업 후원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다. 장유빈과 김민규는 올해 KPGA 필드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피다. 장유빈은 대상 1위와 상금 2위, 김민규는 상금 1위와 대상 2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김민규는 시즌 2승의 유일한 다승자이고, 장유빈은 프로 전향 첫 승 포함 ‘톱10 피니시’ 8회로 이 부문 1위다. 김민규는 5회. 둘의 대상 포인트는 약 891점, 상금은 약 1억 6200만원 차다. 이번 대회 우승에 상금 2억 5200만원과 대상 점수 1200점이 걸려 있기 때문에 둘 중 정상을 밟은 쪽이 올해 최강자로 앞서나가게 된다. 다만 장유빈은 한 달 반 투어 휴식기 뒤 지난주 열린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컷 탈락하며 7월 군산CC 오픈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장유빈은 “프로 데뷔 후 처음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 나가는 만큼 설레면서도 긴장도 된다”며 “하반기 준비도 많이 했고 컨디션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6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승왕과 상금왕에 바짝 다가설 뿐 아니라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군산CC오픈에서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하며 투어 최초의 역사를 쓴 김민규 역시 렉서스 마스터즈 공동 52위(상금 422만원)에 그치는 등 결과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이번 대회 반등을 노리는 김민규는 단독 2위에 올라도 투어 최초 시즌 상금 9억 원을 돌파한다. 우승 후보는 또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출전권까지 얻은 고군택은 올해 1승으로 지난해 성적(3승)에는 못 미치고 있다. 고군택은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자신감을 쌓았다”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택(29)은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KPGA 투어 112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그는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경기력 100%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샷과 퍼트 모두 좋은 상태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신한동해오픈은 아시아투어, 일본투어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올해 출전하는 138명 중 해외 국적 선수가 76명으로 한국 국적 선수보다 많다. 해외 선수로는 일본의 골프 스타 이시카와 료(33), 지난해 준우승한 태국의 파차라 콩왓마이(25) 등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한편, 지난달 신한동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출전권을 받은 국가대표 상비군 유민혁(16·서강고)이 선배들과 경쟁한다.
  • ‘부정선고 의혹’ 베네수엘라, 14살 청소년도 정치범으로 구금 [여기는 남미]

    ‘부정선고 의혹’ 베네수엘라, 14살 청소년도 정치범으로 구금 [여기는 남미]

    부정선고 의혹을 풀지 못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10대 청소년들까지 정치범으로 탄압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독재자로 불리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비판적인 일부 현지 언론은 “구금돼 있는 14~17살 청소년 정치범이 최소한 28명에 이른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청소년 정치범은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진 지난 7월 28일 대통령선거 후 체포돼 지금까지 석방되지 않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대선에서 득표율 51.2%로 승리했다면서 3선에 성공했다고 선언했지만 이 같은 선거 결과는 사전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결과와 완전히 달라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베네수엘라 곳곳에선 선거 무효를 주장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베네수엘라 정부는 무자비한 시위진압에 나섰다. 강경진압은 유혈 사태로 번져 최소한 27명이 사망하고 192명이 부상했다.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면서 거리에 나섰던 청소년들은 이때 긴급체포됐다. 베네수엘라의 비정부기구(NGO) ‘형법 포럼’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테러와 반국가 행위 등의 혐의로 14~17살 청소년 114명을 연행해 구금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정치범으로 수감돼 있던 청소년 86명을 석방했다.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해 검거된 지 정확히 1달 만이다. 현지 언론은 “남자 74명, 여자 12명 등 86명 청소년이 풀려났지만 보호관찰 등 제한이 있는 석방이었다”면서 이들에 대한 정부의 감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청소년들까지 정치범으로 잡아들인 마두로 정권을 성토하고 있다.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마두로 정권이 어린 아이들을 마구 체포해 가족들과 떨어져 공포에 떨게 했다”면서 “베네수엘라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정치적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시민은 최소한 2800명에 이른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2800명 중 700명을 최고의 보안 수준을 자랑하는 교도소로 최근 이감했다. 형법 포럼은 체포된 2800명 중 1581명이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불법으로 연행된 정치범이라면서 “제보와 신고를 계속 받고 있어 정치범 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 FJ 새 골프화 ‘퀀텀’ 출시…“착화감·안정성 극대화”

    FJ 새 골프화 ‘퀀텀’ 출시…“착화감·안정성 극대화”

    골프화 브랜드 FJ(풋조이)가 착화감과 안정성을 혁신한 신제품 ‘퀀텀’(Quantum)을 출시했다. 2일 아쿠쉬네트 코리아에 따르면 퀀텀은 새로 개발한 소프폼 아웃솔이 부드럽고 유연해 낮은 경도를 자랑하며, 발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줄여 편안하게 지탱해준다. 오랜 시간 동안 걸어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여기에 편안함의 대명사인 오소라이트사의 임프레션 핏베드 인솔이 장착되어 맞춤화처럼 느껴진다. 발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뛰어난 디자인과 스윙할 때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는 핏 설계, 100% 방수 기능으로 어떤 날씨와 환경에서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것도 퀀텀의 특징이다. 퀀텀은 또 스파이크리스 디자인임에도 스파이크 기능을 하는 패턴으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트랙션’을 탑재해 다양한 지형에서 탁월한 균형감과 안정성을 선사한다. 퀀텀은 FJ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유해란, 세계 톱10 보인다…시즌 첫 승으로 11위 ‘껑충’

    유해란, 세계 톱10 보인다…시즌 첫 승으로 11위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둔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 11위로 뛰어올랐다. 유해란은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순위에서 평균 4.57점을 받아 지난주 18위에서 7계단이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세계 11위는 유해란의 개인 최고 순위다. 유해란은 전날 끝난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고진영을 꺾고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준우승한 고진영도 지난주보다 두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5위에서 6위로 내려섰다. 지난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시즌 3승을 거둔 배소현은 72위까지 뛰어올랐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7월까지만 해도 세계 120위였던 배소현은 최근 보름 사이 2승을 추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KL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은 31위, 박지영은 37위, 박현경은 39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변함없이 세계 1~3위를 지켰다.
  • ‘페예노르트 업글’ 황인범, 챔스리그 출전은 그대로

    ‘페예노르트 업글’ 황인범, 챔스리그 출전은 그대로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별이었던 황인범(28)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이적했다.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4년이고, 등번호는 4번이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는 황인범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금액)이 800만 유로(118억원)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구단을 통해 “내 경력 중 페예노르트가 가장 큰 클럽”이라며 “이곳에서 오래 머무르고 싶다”고 말했다. 에레디비시 16회 우승의 페예노르트는 아약스(36회), PSV 에인트호번(25회)과 함께 네덜란드 명문으로 꼽힌다. 2000년대 들어 아약스와 에인트호번에 크게 밀리며 위상이 낮아지긴 했으나 2016~17, 2022~23시즌 리그 정상을 밟으며 재도약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인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가 거쳐 갔다. 한국 선수로는 황인범이 4번째 입단이다. 2015년 K리그 대전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황인범은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통해 해외에 진출했다. 이후 2020년부터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뛰며 유럽 도전을 시작한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등을 거치며 꾸준히 자신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서 리그 5골 5도움(공식전 6골 6도움)을 올렸고 리그 및 컵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던 황인범은 올 시즌에도 공식전 7경기에서 어시스트 5개를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원래 황인범의 행선지로는 같은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점쳐졌으나 중원 보강이 시급한 페예노르트가 황인범 영입전에 뛰어들어 승자가 됐다. 2024~2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며 즈베즈다의 2시즌 연속 본선 진출을 거든 황인범은 팀을 옮겼지만 UCL 출전은 그대로다. 페예노르트도 지난 시즌 에레디비시 준우승을 해 챔피언 에인트호번과 함께 UCL 본선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페예노르트는 새 시즌 새롭게 바뀐 UCL 리그 스테이지에서 황인범의 동갑내기 절친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버쿠젠(독일), 벤피카(포르투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릴(프랑스), 스파르타 프라하(폴란드), 지로나(스페인)와 승부를 통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UCL에 데뷔하며 조별리그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 버려졌지만 ‘벼린’ 홈런킹

    버려졌지만 ‘벼린’ 홈런킹

    일본에서 성적 부진으로 방출됐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맷 데이비슨(33)이 40홈런 고지를 넘어 홈런왕 타이틀을 노린다. 데이비슨은 지난 1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6회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공을 받아쳐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한 데이비슨은 김도영(KIA 타이거즈·35개)을 4개 차로 따돌렸다. 그는 또 100타점을 올리며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30홈런·117타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데이비슨은 남은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47홈런) 이후 4년 만에 40홈런 타자가 된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일본에서 흑역사를 만들었다.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소속이던 그는 지난해 홈런 19개를 쳤지만 타율 0.210에 120삼진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만에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는 수모를 당했다. 데이비슨은 삼진이 많은 약점을 알면서도 과감하게 베팅한 NC의 기대에 부응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8을 기록하며 한국 투수의 공에 바로 적응하더니 홈런포를 펑펑 날렸다. 홈런 39개는 그의 경력에서도 가장 많은 홈런 수다.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 시절 한 시즌 26홈런(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을 기록한 적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19년 트리플A에서 33홈런을 때린 것이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데이비슨이 김도영의 추격을 따돌리고 홈런왕이 된다면 2016년 에릭 테임즈(40홈런)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다이노스 출신 홈런왕’이 된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걸 극복하려고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그렇게 준비한 것들이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다”며 “시즌 전에는 이게 잘될지 안될지 예측할 수 없었다. 결과가 잘 나오고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 추석 맞아 특별함 더한 와인 세트 마련

    추석 맞아 특별함 더한 와인 세트 마련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운영하는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기 추석을 맞아 스테디 셀러의 특별함과 경제적인 실속을 모두 담은 ‘추석 와인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그간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부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세트까지 총 7종의 세트(와인 2종)와 5개의 단품 와인으로 구성됐다. 주목할만한 상품으로는 미국 프리미엄 와인 그룹 텔라토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함께 만든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 뤠암 셀라의 수석 와인메이커가 만든 티터 토터 샤르도네로 구성된 ‘프리미엄 나파밸리’ 세트 등이 있다.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구성된 잭 니클라우스 프라이빗 리저브는 골프에서도 그랬듯이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는 잭 니클라우스의 정신이 담겨있다. 티터 토터 샤르도네는 과실 자체가 주는 순수하고 강렬한 풍미를 갖고 있는 화이트 와인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와인평론가 젭 던넉으로부터 92포인트를 받은 바 있다. 4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도 눈 여겨 볼만 한 구성이 많다. 블라블라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로 구성된 보르도 세트는 ‘보르도 와인의 대부’라 불리는 앙드레 뤼통의 와인이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스테디셀러 ‘샤또 보네’의 포도밭에서 탄생한 와인으로 유명하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맛부터 환경 보호까지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와인 세트는 클래이 크릭 빈야드 피노누아와 펫저 샤르도네로 구성했다. 전부 지속 가능한 농법을 사용해 와인을 만드는 친환경적인 와이너리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생산되어 이탈리안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랑 파씨오네 레드&화이트 세트, 미국 와인의 대명사이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캔달잭슨 세트도 있다. 이탈리아의 정통성 있는 와인을 맛보고 싶다면 안티노리 대표 품종 세트를 추천한다. 이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프루노토 바롤로와 피안델레비네 로쏘 디 몬탈치노로 구성했다.
  • 3만~8만원 와인 실속 세트… 2390만원대 최고급 컬렉션도

    3만~8만원 와인 실속 세트… 2390만원대 최고급 컬렉션도

    롯데마트가 올 추석 실속족과 플렉스족을 모두 만족시킬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고물가로 소비 침체가 심화되는 점을 감안해 올 추석엔 3만~8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와인 2묶음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인 ‘이탈리아 우마니론끼 비고르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만 6900원에 판매한다. 1만원대 가성비 선물 상품으로는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가 있다. 묵직하고 풍부한 풍미를 지닌 높은 도수의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약과, 수정과 등 명절 디저트와 궁합이 좋다. 위스키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관련 선물세트 물량도 약 4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인 ‘오반 디스틸러스 에디션’과 ‘달위니 디스틸러스 에디션’은 각각 18만 2800원, 16만 9800원에 판매한다. 셰리캐스크를 활용한 디스틸러스 에디션 싱글몰트 위스키로, 각 증류소의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가 매년 운영하는 정규 상품과는 다른 캐스크를 사용해 숙성시킨 한정판 상품이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최고급 선물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보르도 그랑크뤼 버티컬 컬렉션은 국내에서 만나 보기 힘든 최고급 와인 컬렉션이다. 대표 상품인 ‘2018 빈티지의 그랑크뤼 컬렉션’은 보르도의 1등급 그랑크뤼 샤또 라피트 로칠드, 무똥 로칠드, 샤또 마고, 디껨을 포함한 총 9병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390만원대다. 보르도 뽀므롤의 상징인 ‘샤또 페트뤼스 2017’은 800만원대, ‘그레이트 빈티지 2010 그랑크뤼 클라세’ 라인은 100만~300만원대로 선보인다. 샴페인 애호가들을 위한 ‘돔페리뇽 컬렉션(24병)’과 ‘루이 뢰더러 크리스털 컬렉션(18병)’은 각각 4400만원, 3500만원대에 선보인다. 이 외에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사케 ‘지콘 준마이다이긴조’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보틀벙커에서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 큐레이션존’도 운영한다. 기름기가 있는 잡채에는 상쾌한 과실 맛이 풍부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화이트 와인 ‘크레기 레인지 테무나 빈야드 소비뇽 블랑’을, 진한 소스 맛이 특징인 명절 대표 음식 갈비찜에는 보디감과 오크향 풍미가 인상적인 미국 레드 와인 ‘코폴라 다이아몬드 파소로블 카베르네 소비뇽’ 혹은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을 제안한다.
  • ‘적자의 늪’ 유통가… 롯데온 이어 SSG닷컴도 사옥 옮긴다

    수년째 적자가 계속된 유통업체들이 본사 사옥을 옮겼거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임대료 비용이라도 줄여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있는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할 곳을 물색해 올해 안에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1~6월) 중 옮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SSG닷컴 관계자는 “아직 시기와 장소는 정해진 바 없다”면서 “센터필드 임대료가 높기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2019년 이마트에서 분할 출범한 이후 5년째 적자 상태다. 지난 7월에는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첫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에 둥지를 틀었던 SSG닷컴은 2022년 7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과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이 있는 센터필드로 옮겼다. 당시 온라인 사업 강화에 따른 힘 실어주기란 해석이 나왔으나 영업손실이 누적되면서 결국 비용 감축을 위해 다시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도 본사를 이전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부인 롯데온은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나와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건물로 본사를 옮겼다. 롯데온은 지난해 85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출범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도 같은 달 서울 중구에서 강동구 천호동으로 본사를 옮겼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으나 지난해(-551억원)에 이어 지난 상반기(-442억원)에도 적자를 냈다. 통합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임대료가 낮은 곳으로 본사를 옮겨 쇄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도 현재 입주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 건물을 임대하고, 동작구 보라매역 인근 건물을 임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달 중 경기 광명으로 이사를 간다. 원래 쓰던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는 임차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강남구에 위치한 임시 사무실을 쓰고 있는데 임대료가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조건 임차료가 낮은 곳으로 이전하게 되면 오히려 이직이 늘 수 있다. 적정한 임대료와 입지를 갖춘 곳을 찾는 데 고심이 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20대는 일본, 40대는 베트남… 해외여행 취향도 세대 차이?

    20대는 일본, 40대는 베트남… 해외여행 취향도 세대 차이?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지로는 일본과 베트남을 가장 많이 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20대, 베트남은 40대가 많이 찾았다. KB국민카드는 상반기 해외여행 관련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분석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가 일본, 베트남,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항공권 구매 비중은 일본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베트남 12%, 태국 7%, 필리핀 6%, 중국 4%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항공권 구매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중국으로 182% 늘어났다. 이어 베트남 62%, 일본 45%, 태국 2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항공권 구매 건수를 봤을 때 일본은 20대(39%)와 30대(29%)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30대(39%) 구매율이 가장 높았으며 베트남은 30대(31%)와 40대(31%)가 많이 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50대(28%)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대 이상(15%) 비중도 다른 나라에 비해 높았다. 여행 국가에 따라 소비 패턴은 다르게 나타났다. 영국과 이탈리아, 일본에서는 쇼핑 업종에서의 이용액이 많았지만 필리핀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음식 업종에서의 결제액이 두드러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항공권과 해외 이용 매출 데이터를 볼 때 사람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엔저’ 효과로 여행 경비가 저렴한 일본을 여행지로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나선 트랜스젠더女 화제

    “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나선 트랜스젠더女 화제

    미스 유니버스 싱가포르 결선에 트랜스젠더 여성이 진출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스트레이츠 타임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지난달 29일 스트레이츠 타임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스 유니버스 싱가포르(MUS) 선발 대회에서 15명의 참가자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MUS는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 사이의 미혼 여성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지만 올해 참가자의 문턱을 크게 낮추면서 이전과 다른 이색적인 참가자들이 결선에 오르게 됐다. 포용성과 다양성을 대회의 가치로 앞세우면서 올해 참가자 중에는 65세 여성도 있었다고 한다. 올해 결선 진출자 중에는 이혼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29세 여성도 있고 대회 70년 역사상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인 카트리샤 자이리아(33)도 있다. 키 180㎝의 자이리아는 2017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성전환 후에는 결혼도 해 가정도 있다. 그는 “20살에 군 복무할 때 남편을 알게 됐다. 남편은 내가 남자에서 여자로 바꾸는 여정에 함께 있어 줬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미스 인터내셔널 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자이리아는 “MUS는 내 삶, 내 투쟁, 실패, 두려움,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 그리고 성공적인 트랜스젠더 여성이 되기 위한 꿈을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가 세계 무대에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쩌면 아시아를 대표하는 첫 번째 트랜스젠더가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스 유니버스 측은 2012년부터 대회 트랜스젠더들의 대회 참석을 허용했다. 트랜스젠더 여성의 미인대회 참가는 지난해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직업이 승무원인 마리나 마체테(29)는 지난해 10월 ‘미스 유니버스 포르투갈’ 대회에서 깜짝 우승 소식을 전했다. 포르투갈에서 트랜스젠더의 미인대회 1위는 그가 최초다. 앞서 지난해 7월 ‘미스 유니버스 네덜란드’ 대회에서도 트랜스젠더인 리키 콜러(23)가 우승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엘살바도르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했고 마체테는 상위 20명 안에 들며 미모를 인정받았다.
  • “환영해유” 백종원 지원사격 받고 대박 난 ‘맥주 축제’…어디길래

    “환영해유” 백종원 지원사격 받고 대박 난 ‘맥주 축제’…어디길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남 예산군이 개최한 맥주 페스티벌이 더본코리아의 지원사격을 받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예산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와 충남 예산군이 개최한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35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 이는 첫 행사가 열렸던 지난해 방문객보다 11만명 늘어난 것으로 예산군 인구(8만 2000여명)의 4배가 넘는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장 규모를 세 배 넘게 확장한 바 있다. 이에 인근으로 분산된 인원까지 포함할 경우 40만명 이상이 방문했을 것으로 예산군은 추정했다. 이번 축제는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통닭을 활용한 풍차바비큐, 그릴바비큐 등 다양한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를 선보였다. 또한 더본코리아 셰프 20여명이 축제장에 상주해 위생과 맛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축제 기간 예산시장 주변 상인들과 착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환영해유’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차량통제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페스티벌에 동참해 주신 상인 여러분,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직원 모두의 열정 덕분”이라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981년 개설된 상설시장으로 예산오일장과 함께 2000년대 초까지 번성했지만 110개였던 점포가 50여 개로 줄었을 만큼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던 백 대표는 예산시장 건물을 허물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으려는 군을 설득해 옛 모습을 살려 리모델링하자고 제안했다. 그 뒤 군은 시장 일부 시설을 개선하고 공실로 방치됐던 상가 5개를 사들여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매장은 백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 수익용 재산으로 매입했다. 백 대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닭 바비큐, 파기름 잔치국수, 꽈리고추 닭볶음탕, 부속 고기 등 메뉴를 개발한 뒤 음식점 5곳을 입점시켜 지난해 1월 9일 개장했다.
  • ‘포토샵 논란’ 의식했나…방시혁, 홀쭉한 모습 재인증

    ‘포토샵 논란’ 의식했나…방시혁, 홀쭉한 모습 재인증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나흘 만에 또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방 의장은 인스타그램에 하이브 재팬 소속 그룹 앤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방 의장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멤버들과 나란히 선 채 미소 짓고 있다. 예전에 비해 비교적 날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방 의장은 인공지능(AI) 세계 석학 앤드루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포토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방 의장이 날씬해 보이도록 사진에 보정을 했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벽이 왜 휘었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 의장은 앞서 지난달 초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BJ 과즙세연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방 의장은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가운데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한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과즙세연 역시 “방 의장과 우연히 마주친 것은 아니며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 예약을 도와줬을 뿐”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되는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6에서 개그맨 이수지와 김규원이 방 의장과 과즙세연의 ‘LA 만남’을 패러디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규원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남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 검은색 가방을 착용하는 등 방 의장을 따라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수지는 과즙세연이 LA에서 당시 입은 의상과 비슷한 상·하의와 샌들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 삼성전자 광고 못 나오나 했더니…슈가 ‘여기’서 등장

    삼성전자 광고 못 나오나 했더니…슈가 ‘여기’서 등장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민윤기)가 삼성전자 광고 모델로 돌아왔다. 이로서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제기된 삼성전자와의 광고모델 계약 해지 논란은 일단락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라과이 법인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슈가가 출연한 삼성전자의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2세대’의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슈가는 야외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프리스타일로 모닥불 영상을 띄워 ‘불멍’을 즐기고, 실내의 스크린에 자신의 콘서트 영상을 띄운 채 기타 연주를 한다. 삼성전자 파라과이 법인은 “슈가가 프리스타일 2세대를 사용하는 방법”이라면서 “스튜디오나 캠핑 등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앞서 슈가의 음주운전으로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과의 광고모델 계약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삼성전자 독일법인이 공식 SNS 계정에 슈가가 갤럭시 S24 울트라 기기를 들고 있는 홍보 사진을 올렸다 삭제하면서 슈가가 삼성전자의 광고 모델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확산됐다. 코리아헤럴드는 관계자를 인용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인물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내세우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며, 그러면서도 슈가가 팀을 탈퇴하지 않는 한 삼성전자도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는 사건 발생 17일 만인 지난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일본에서 방출된 선수가 홈런왕 0순위…데이비슨 4년 만에 40홈런 고지 초읽기

    일본에서 방출된 선수가 홈런왕 0순위…데이비슨 4년 만에 40홈런 고지 초읽기

    일본에서 성적부진으로 방출됐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맷 데이비슨(33)이 40홈런 고지를 넘어 홈런왕 타이틀을 노린다. 데이비슨은 1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6회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공을 받아쳐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한 데이비슨은 김도영(KIA 타이거즈·35개)을 4개차로 따돌렸다. 그는 또 100타점을 올리며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30홈런·117타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데이비슨은 남은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47홈런) 이후 4년 만에 40홈런 타자가 된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일본에서 흑역사를 갖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소속이던 그는 지난해 홈런 19개를 쳤지만 타율 0.210에 120삼진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만에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는 수모를 당했다. 삼진이 많은 약점을 알면서도 NC는 과감하게 베팅했고 기대에 부응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8을 기록하며 한국 투수의 공에 바로 적응하더니 홈런포를 펑펑 날렸다. 홈런 39개는 그의 경력에서도 가장 많은 홈런수다.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 시절 한 시즌 26홈런(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을 기록한 적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19년 트리플A에서 33홈런을 때린 것이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데이비슨이 김도영의 추격을 따돌리고 홈런왕이 된다면 2016년 에릭 테임즈(40홈런)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다이노스 출신 홈런왕’이 된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걸 극복하려고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를 했고 그렇게 준비한 것들이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다”며 “시즌 전에는 이게 잘 될지 안될지 예측할 수 없었다. 결과가 잘 나오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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