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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도로公 잡고 3연승 ‘씽씽’

    현대가 한국도로공사를 누르고 3연승을 거뒀다. 현대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구민정(26점) 이명희(16점)의 활약으로 어연순(20점) 박미경(12점)이 분전한 도로공사를 3-1(26-24 25-16 22-25 25-17)로 눌렀다. 현대는 구민정이 강타를 터뜨리면서 상대 코트의 빈곳을 찾아 찔러주는 재치플레이로 경기를 손쉽게 풀어나갔다.또 왼쪽 다리 피로골절로 지난해 한번도 뛰지 못한 이명희가 거의 완벽한 서브리시브(92.86%)를 기록하는 등 투혼을 발휘,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도로공사는 1세트에서 신인세터 김사니와 박미경이 제자리를 못찾아 벌점을 받는 등 노련한 현대의 기세에 눌려 쉽게 무너졌다. 현대는 3세트에서 잇따라 실책을 범한데다 도로공사 어연순 김사니(7점)의맹타에 고전했지만 전열을 재정비해 4세트에서는 안은영(12점)의 공격과 장소연 최혜영의 블로킹으로 가볍게 도로공사를 제쳤다.도로공사는 1승2패. [전주 김영중기자 ]jeunesse@
  • 현대車 쾌속질주냐…상무 제2전성기냐

    현대자동차의 상승세냐,상무의 제2 전성기냐.배구슈퍼리그 1차대회가 6일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여수 전주 창원 지방투어를 시작했다.9일까지 열리는 부산대회 하이라이트는 8일 구덕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현대자동차와 상무의 맞대결. 현대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 개막전에서 슈퍼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이끌어내 내친김에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어어갈 계획이다. 상무는 ‘세계 최고의 리베로’ 이호와 만능플레이어 권순찬,지난해 공격종합 3위를 차지한 박희상 등 특급 3명이 지난해 입대,올 시즌 강력한 ‘복병’으로 꼽힌다. 현대는 삼성전 승리의 주역인 ‘돌아온 터미네이터’ 임도헌 박종찬 방신봉의 선전에 또 한번 기대를 걸고 있다.강만수감독은 “드래프트를 못해 선수가 부족하지만 선수들의 사기가 최고조에 이른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말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에 리베로 이호의 공백은 여전히 크다.궁여지책으로 지난해 거의 뛰지 못했던 팀의 최장신 윤종일(204㎝)을 리베로로 내세웠지만 기대에 못미쳐 불안감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있다. 상무는 제2의 전성기를 펼치겠다는 의욕이 넘친다.지난 92년 대통령배대회우승 이후 지금이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무는 국가대표출신 3인방의 입대로 전력이 급상승했다.지난해 공격종합 3위인 박희상과 만능플레이어 권순찬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오픈 공격은 물론,이동,시간차공격 등 속공을 제외한 공격 전부문에서 10위권이다.리베로 이호는 지난해 11월 일본 월드컵대회에서 서브리시브-수비 2개 부문 1위에 오를만큼 국제적으로 공인된 수비수.주전 대부분이 군기가 확실하게 든 신참 일병인데다 이들의 기본기 또한 잘 갖춰져 있어 수비에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현대와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삼환감독이 6일 강감독에게 “모레(8일) 두고보자”고 한 말도 이같이 ‘믿는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현대 강감독 “선수배치 고민되네”

    현대자동차 강만수 감독이 선수배치 문제로 장고(長考)를 거듭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일 열린 ‘현대아산배 슈퍼리그2000’ 1차대회 개막전에서 라이벌 삼성화재를 예상을 깨고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쳐 기분좋게 출발했다.그러나 강감독의 마음은 여전히 고민스럽다.팀 전체 라인업을 좌지우지할 후인정(198㎝)의 포지션 배치와 마땅한 리베로감 부재 때문. 부상에 시달리던 후인정은 오는 16일 여수에서 열리는 대한항공전에 투입될 예정이다.그러나 후인정 대타 요원인 강성형(184㎝)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올려 강감독의 엔트리 구상을 곤혹스럽게 했다.지난해만 해도 이인구(200㎝)와 함께 레프트로 뛰었던 강성형은 원래 포지션인 라이트로 전환,좌우를 오가는 이동과 시간차 등 다양한 공격으로 현대파워를 배가시켰다. 세계 최고의 리베로 이호(180㎝)가 지난해 6월 상무에 입대하면서 비운 자리를 대신 채운 윤종일(204㎝)이 데뷔전서 보여준 성적표도 강감독을 고민스럽게 했다.세계 최장신 리베로라는 윤종일은 서브리시브 16차례 가운데 퍼펙트를 6개 따내 성공률이 37.30%에 불과했다.임도헌(72.09%) 강성형(68%) 이인구(50%) 등 공격수보다도 훨씬 뒤져 수비전담이라는 보직을 무색케 했다. 강감독은 그러나 이번 대회부터 바뀐 리베로 규정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궁지에 몰렸다. ‘한번 리베로는 영원한 리베로’라는 새 규정 탓이다.결국 윤종일이 부상을 입지 않는 한 리베로를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없게 됐다.후인정이 복귀하면 리시브가 좋은 강성형을 리베로로 교체하려던복안이 쓸모 없게 된 것이다. 삼성화재의 싹쓸이 스카우트 여파와 부상 등으로 11명에 불과한 선수를 가지고 결승진출을 노려야 하는 강감독의 마음은이래저래 편치 않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비치 발리볼 시즌활짝…25∼새달4일 3차대회

    ‘해수욕과 함께 비치발리의 묘미를 즐기세요’-.롱다리들의 여름해변 축제인 99한국비치발리볼시리즈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남해안 3개해수욕장을 돌며 잇따라 열린다. 총 7,1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시리즈는 국내 75명 25개팀(남 16,여 9팀)이 참가한다. 스포츠서울 후원으로 열리는 1차대회인 변산비치오픈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로 처러지는 2차대회(28∼30일,거제 학동해수욕장)에는 변산오픈 여자부 상위 3팀과 미국·호주팀이 가세한다.3차대회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해운대오픈으로 열린다. 3차시리즈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늘씬한 미녀들만 참가하는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8,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2차 대회에는 비치발리의 본고장인 미국과 호주의 비치리그에서 활약중인 외국 미녀들이 2명씩(한) 2개팀을 이뤄 참가한다.1·3차 대회가 랠리 수를 늘리기 위해 남녀 모두 3인조로 치러지는데 반해 2차 여자 대회는 국제규정에 맞게 2인조로 진행된다. 주목되는 국내 선수는 27세동갑내기인 김연과 김지연.98년 봄 소속팀이었던 SK케미컬이 해체될 때까지 늘씬한 키(각각 177㎝)와 빼어난 미모로 남성팬들을 몰고 다녔던 이들이 팀 후배였던 김옥환(178㎝)과 함께 ‘인텐스’라는 팀을 이뤄 참가한다. 그러나 실력면에서는 SK케미컬 출신인 박혜정(170㎝)과 윤순미(173㎝),이미순(전 한일합섬,174㎝)의 ‘블루’가 다른 팀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97,98년 대회에 잇따라 참가,비치발리 통산 상금순위 7위에 랭크돼 있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비치발리는 모래위에서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코트에서의 배구실력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신장보다는 리시브와 체력에서 앞선 선수들이 한결 유리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박해옥기자 hop@
  • 주부거포 장윤희 ‘부활 스파이크’

    ‘주부 거포’ 장윤희(29·LG정유·170㎝)가 여자국가대표 배구팀의 왼쪽공격수로 복귀했다.이번에도 역시 타천에 의해서다. 장윤희는 지난 3월 슈퍼리그가 끝난 뒤 은퇴의사를 밝혔으나 대표팀 김철용감독의 권유로 은퇴를 보류한 뒤 지난 6월초 대표팀에 리베로로 합세했다.체력에 문제가 생겼지만 리시브가 좋고 순발력이 좋아 수비전문이 적격이라는김감독의 추천 때문이었다.장윤희는 97년 봄 결혼 뒤에도 은퇴의사를 밝혔으나 주위의 권유로 대표팀에 복귀,98방콕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거듭된 은퇴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장윤희가 89년부터 지켜온 대표팀 왼쪽 공격수 자리를 번번이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그만한 공격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키는 작지만 빠른 스윙과 남자 못지 않은 점프,가공할 백어택 등이 여전히 위력적이다.남원초등학교 5학년 배구로 전환하기 전까지육상 단거리 선수였던 탓에 순발력이 특히 좋다. 여기에 특유의 승부근성이 가세,국내여자배구 사상 최초의 3,000킬 돌파(97년12월),슈퍼리그 최다 MVP등극(5회)에 빛나는오늘의 장윤희를 만들었다. 그녀의 승부사 기질은 작은 키에서 비롯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남원초등,근영여중·고를 거치며 그녀의 최대 적은 작은 키였다.키가 크는 일이라면무슨 일이든 했다.어린 마음에 콩나물도 많이 먹었고 철봉에 매달려 울기도많이 울었다.‘독종’ 소리를 들을만큼 연습에 몰두했던 것도 따지고 보면작은 키 덕분이었다.실제로 장윤희는 결혼을 하고도 시합을 앞두고는 선수들과의 합숙을 자청한다. 최대 10살 터울까지 나는 선수들은 ‘왕언니’가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통에 잠시도 쉴 틈을 갖지 못한다.오히려 감독보다 ‘왕언니’가 더 무섭다고 할 정도다. 장윤희의 공격수 복귀를 배구인들은 한결같이 반긴다.본인은 2000년 슈퍼리그까지만 뛴다지만 대표팀 공격수로 복귀한 이상 ‘내친 김에 시드니올림픽까지 뛰지 않겠는냐’는 기대 섞인 반응들이다. 박해옥기자 hop@
  • LG정유 9연패 1승 남았다

    LG정유가 2연승을 달리며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LG정유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99한국배구슈퍼리그 여자부 최종결승 2차전에서 현대의 불같은 저항을 힘겹게 뿌리친 끝에 3-1(25-20 26-24 19-25 25-21)로 신승했다.LG정유는 이로써 최종결승전 2연승을 기록,우승을 향한 V3에 한게임을 남겨놓았다.결승 3차전은 27일 열린다. LG정유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통산 18전전승을 달리며 대회 9연패와 전승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6년 묵은 결승진출의 꿈을 이룬 현대는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2차전마저 내줌으로써 우승 희망이 한결 희박해졌다. 이날 게임은 똑 같이 등번호 4번을 단 LG정유 장윤희와 현대 구민정의 왼쪽 날개 싸움으로 일관했다.장윤희는 이날 22점을 올려 구민정(29득점)에게 득점에서는 뒤졌으나 공격성공률(48%)과 서브리시브 성공률(61%)에서 압도했다. 장윤희는 또 팀동료인 이윤희(11득점)의 오른쪽 공격과 홍지연(14득점)의중앙공격이 활기를 띤데 힘입어 무인지경인 상대의 오른쪽을 마음껏 공략했다.LG정유는 팀 전체적으로도 낮고빠른 토스와 서브로 상대 수비를 흩뜨리는데 성공해 현대의 추적을 따돌렸다. 승부의 최대 분수령은 4세트.2세트에서 후반 역전극을 펼친 LG정유는 4세트에서도 11-14까지 밀렸으나 현대 강혜미 세터의 서브범실과 정선혜의 잇따른 왼쪽 공격으로 15-15 타이를 만든 뒤 장윤희와 홍지연을 해결사로 내세워게임을 뒤집었다.
  • 삼성화재 3연패 힘찬시동

    삼성화재가 대회 3연패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삼성화재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작된 99한국배구슈퍼리그 남자부 최종결승전에서 대한항공을 3-0(25-22 25-21 25-19)으로 제압했다.삼성화재는신진식(24득점)이 왼쪽 공격에서 맹위를 떨치고 김세진(12득점)이 오른쪽을거들어 가볍게 1승에 선착했다.강호 현대자동차를 밀어내고 창단 13년만에처음 결승에 나선 대한항공은 박선출(16득점)의 속공이 위력을 보였으나 박희상(8득점)의 왼쪽 공격이 침묵을 지켜 첫게임을 싱겁게 내주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들어 대한항공에 6전전승을 올리면서 시즌 통산 15연승을 달렸다.삼성화재는 또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과의 슈퍼리그 역대전적에서 10전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자랑했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최종결승전 첫게임에서는 LG정유가 안정된 서브리시브를 바탕으로 현대를 3-0(25-20 25-15 25-16)으로 누르고 기분좋은 첫출발을보였다.LG정유의 국가대표 트리오인 장윤희·정선혜·홍지연은 44점을 합작하는 수훈을 세웠다.LG정유는 이로써 올시즌 통산 17전 전승을 기록하며 전승 우승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주부 스타 장윤희는 특히 오픈공격과 백어택 등으로 혼자서 17점을 엮어냈고 공격성공률에서도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55%를 기록했다. 1,2세트를 연이어 따낸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권순찬의 왼쪽 공격과 신정섭·권순찬의 블로킹 득점,대한항공의 오버타임 실책 등을 묶어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늘의 전적] ●남자부 삼성화재(1승) 3-0 대한항공(1패) ●여자부 LG정유(1승) 3-0 현대(1패)
  • 대한항공 결승진출까지…박선출-최천식 1등 공신

    대한항공이 창단 후 처음 결승에 오른데는 박선출(26·195㎝)과 최천식(34·197㎝)을 축으로 한 센터진의 속공작전이 크게 한몫을 했다. 결승진출의 최고 공신으로 꼽히는 박선출은 특히 지난 18일 최대 승부처였던 현대자동차전에서 센터로서는 드물게 대량득점(21점)을 올려 팀에 귀중한 1승을 보탰다.그러나 박선출(B속공 1위)·최천식(A속공 5위)의 팀 기여도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득점력에 그치지 않는다.이들의 활발한 중앙속공이대한항공의 공격루트를 다양화함으로써 상대 블로커들을 혼란시키는 보이지않는 효과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박선출·최천식의 진가는 각각 탁월한 B속공과 A속공 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세터와 2∼3m 떨어진 거리에서 낮게 올려주는 토스를 속공으로 연결하는박선출의 B속공과 세터와 근접거리에서 퍼붓는 최천식의 A속공은 양날개에서 삼성과 현대에 밀리는 대한항공의 최대 강점이다. 여기에 박희상과 김석호의 좌우공격이 가세하면서 대한항공은 확실한 3각편대를 이룰 수 있었다.이는 물론 국가대표로 방콕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김경훈 세터와 공격진의 호흡일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파르타식 훈련과 특정 개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조직력을 강조하는 한장석 감독의 지도방식도 대한항공의 전력을 배가시킨 요인이다.한감독은 일찍이 뚜렷한 거포가 없는 팀의 한계를 인식하고 안정된 서브리시브를 바탕으로 B속공과 이동·시간차 공격 등을 적절히 조화시켜 장신팀의 블로킹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한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누구의 활약이 컸냐고 물으면 늘 ‘모두 잘했다’고 말할 만큼 조직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박해옥]
  • 배구슈퍼리그 담배공사 3강 주역 최강희

    비온뒤 땅이 더 굳는다고 했다.이 말은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최광희(25)를두고 한 말처럼 들린다.한일합섬의 해체로 1년여 실직의 아픔을 겪은 최광희는 마치 한을 풀 듯 99배구슈퍼리그를 통해 기량을 유감 없이 뽐내고 있다.‘만년꼴찌’ 담배인삼공사가 사상 첫 3강에 오르는데는 그의 역할이 컸다. 공격종합 2위(성공타수 221개) 오픈공격 1위(72개) 이동공격 2위(32개) C속공 3위(88개).이번 시즌을 통해 거둔 최광희의 성적표다.그는 또 후위로 나가 있을 때는 공격리시브(2위·34개)와 서브리시브(1위·189개) 등 수비를전담하다시피 해 공격수로서는 드물게 수비력도 뛰어나다. 그는 장외에서는 팀내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그래서 김형실감독의 사랑을 뜸뿍 받고 있다.김감독은 “최광희는 시즌 내내 주포로 뛰느라 왼쪽 무릎과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으면서도 내색을 하지 않고 후배들을독려했다”면서 2차대회가 끝난 뒤부터는 몸상태를 고려해 리시브 연습만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희의 활약과 성실성은 시련을 딛고 일어섰기에 더욱 값져 보인다.최광희는 97년말 소속팀이었던 한일합섬이 전격해체되면서 깊은 좌절에 빠졌었다.그러나 그는 수원에 있는 모 여고 체육관을 찾아 여고 선수들과 땀을 흘리는가 하면 비치 발리볼 선수로 뛰면서 스스로 몸만들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기회가 왔을 때를 위해 꾸준한 준비를 해온 것이 오늘의 최광희를 있게했다.최광희는 그러나 “주역이 되기보다는 하나의 밀알이 된다는 정신으로매 경기에 임한다”며 겸손을 잃지 않는다.
  • 방신봉 현대 4연승 ‘선봉’…LG화재 격파

    현대자동차가 완연한 상승세를 탔다.이인구 후인정 쌍포가 위력을 더해가는데다 전문블로커 방신봉마저 공격에 맛을 붙이면서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단형국이다.방신봉은 이인구 후인정의 좌우 공격에 그렇지 않아도 넋이 나간 LG화재의 중앙을 마구 공략,팀을 4연승과 함께 단독선두에 올려놓았다. 방신봉은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현대자동차가 LG화재를 3-1(37-35 25-21 24-26 25-18)로 꺾으며 1차대회 패배를 설욕하는데 선봉이 됐다.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한템포 늦은 동작 때문에 공격에서 별볼일 없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방신봉은 이날도 속공과 이동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14점을 엮어냈고 블로킹에서도 4점을 올렸다. 현대는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LG화재는 1승3패가 됐다.LG화재는 초반부터 현대의 블로킹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속공작전을 펼쳤으나 서브리시브와 공격리시브 등 수비와 블로킹에서 뒤져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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