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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왕적 대통령도 식물대통령도 안 된다… 하루빨리 개헌해야”[박성원의 직설대담]

    “제왕적 대통령도 식물대통령도 안 된다… 하루빨리 개헌해야”[박성원의 직설대담]

    尹, 검사 마인드·시대착오적 리더십대화·타협 없는 충돌로 ‘탄핵 자초’민주주의 터득한 정치인이 맡아야탄핵 일상화, 현행 헌법 문제 방증더 늦기 전에 의회책임제로 바꿔야결단하면 ‘개헌 합의’ 한 달 안 걸려민주당, 정당민주주의 후퇴는 사실 정당 분권화·오픈프라이머리 필요경제활성화 법안, 국익 차원 처리를국가·국민에 빚져, 역할 안 피할 것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통령 탄핵 사태를 맞게 된 우리의 정치시스템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갈등과 불확실성으로 대한민국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치리스크의 해법은 없는 걸까. 국회의원 6선에 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당의장(대표), 국회의장, 산업자원부 장관, 국무총리 등 당정의 중책을 두루 경험한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나 보게 된 이유다.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엔 의사봉을 잡은 국회의장이었다. 정 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여대야소에선 제왕적 대통령을, 여소야대에선 식물대통령을 만드는 현행 5년 단임제 헌법을 더 늦기 전에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정당민주주의의 회복’을,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책임정치의 회복’을 시급한 과제로 꼽은 뒤 정당구조와 선거제도의 개혁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보면서 느낀 소회는.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돼선 안 되겠다 생각했는데, 놀랍고 참담한 심정이었다. (윤 대통령은) 전 국민을 상대로 탄핵의 요건을 만들었다.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윤 대통령이 탄핵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아직도 마인드가 대통령이 아니라 검사다. 사고방식에서 옛날 군부독재 시대의 리더십 비슷한 걸 갖고 있다. 국회를 보는 시각이 적대적이다. 야당 대표를 피의자로 인식하고, 여당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상명하복의 시대착오적 발상이 있지 않았나 싶다. 특히 여소야대에선 대화와 타협이 절실한데, 그런 리더십을 전혀 보여 주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발동 이유를 “거대 야당이 헌법상 권한을 남용해 대통령 퇴진과 탄핵 선동을 반복하며 국정 마비와 국헌문란을 벌여 왔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계엄은 기분 내키는 대로, 자의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헌법·법률이 정하는 내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도 법안과 예산삭감안을 일방 강행처리하고 20여명의 검사, 장관 등을 탄핵소추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무더기 탄핵소추해 직무를 정지시켰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선 이런 갈등, 대립, 정쟁이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다. 그걸 감당하고,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 내고, 극단적 충돌을 피할 책임은 일차적으로 대통령과 여권에 있다. 그런 노력을 하지 않고 야당 탓하고 계엄 발동하는 건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정치는 극도의 진영 대립과 정서적 양극화로 여야 간 관용이 사라지고 ‘제도적 자제’를 서로 기대하기 어려운 풍토가 된 것 같다. “국가적으로나 정당 내부에서나 민주주의가 실종된 느낌이다. 약육강식의 정글 법칙만 전개되는 듯한 양상이어서 안타깝다. 원래 톨레랑스라는 게 경청하고 대화하고 존중하는 건데 그런 불문율이 사라지고 그냥 밀어붙인다. 아무 때나 칼을 뽑아 들고 절제·존중의 미덕, 불문율이 깨지면서 전쟁터로 변해 버렸다.” -나라는 선진국이 돼 가는데 정치는 왜 후진적인가. “1차대전 때 프랑스 총리였던 조르주 클레망소가 이런 말을 했다. 전쟁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어서 군인들에게만 맡길 수 없다고.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정치는 너무나 중요한 것이어서 정치인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우리 정치는 근래 들어 의회에서, 정치권에서 키워진 정치인들에 맡겨지는 게 아니고, 정치인을 백안시하는 풍조가 생겼다. 그래서 윤 대통령도 나온 것 아닌가. 그런데 정치에는 역시 경륜이 필요하다. 민주주의를 터득하고 대화와 타협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풍토 속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중책을 맡아야 한다.” -1987년 제정된 현행 헌법의 대통령 5년 단임제가 승자독식에 따른 제왕적 대통령제를 만들었고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불행한 결말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런 측면도 있다. 내가 국회에 있을 때 개헌운동을 열심히 했고, 문턱까지 갔다가 좌절된 바 있다. 탄핵이 이처럼 일상화된 건 현행 헌법에 문제가 있다는 방증이다. 여대야소가 되면 제왕적 대통령이 되고 여소야대가 되면 식물적 대통령이 된다. 대통령은 제왕이 돼서도, 식물이 돼서도 안 된다. 권력자는 주어진 권력보다 더 쓰려 하고, 야당은 의회권력을 잡으면 대통령을 식물로 만들어 버린다. 더 늦기 전에 바꿔야 한다. 개헌에 꼭 성공해야 한다. 빠를수록 좋다.” -개헌을 한다면 바람직한 권력구조는. “의회책임제가 돼야 한다. 국민들이 내각제는 직접 투표를 못 하니까 싫다고 하고 분권형 대통령제는 사이비처럼 보는 경향이 있다. 중요한 건 권력자가 국민을 배신하면 그것을 응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이든, 총리든 민의를 존중하지 않으면 그걸 제대로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 대통령 권력을 분산하고 의회가 책임을 지면서 사법부 독립도 더 강화돼야 한다.” 정 전 총리는 내각제냐, 대통령 4년 중임제냐는 식의 구체적 권력구조를 적시하지 않고 “분권형 대통령제에 가까운 것이지만 ‘의회책임제’라는 용어를 쓰고 싶다”고만 했다. -이 대표나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반쯤 손에 들어왔다고 여길 텐데 개헌이 되겠나. “대선도 중요하지만 개헌은 더 중요하다. 1987년 6·29선언으로부터 개헌안이 통과되는 데 딱 4개월 걸렸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연구가 많이 돼 있다.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여러 번 했고, 제가 국회의장 할 때도 여야가 심도 있게 1년 넘도록 많이 연구했다. 지도자들이 결단만 하면 된다. 핵심만 합의하는 데는 한 달도 안 걸릴 것이다.” -만일 조기 대선이 실시되고 민주당 이 대표가 집권을 할 경우 ‘적폐청산 시즌2’의 정치보복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 “이 대표가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영수회담을 여러 번 제안했는데, 이뤄지지 않고 파트너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런 걸 겪고 했으니 이 대표는 오히려 그런 걸 끊어내지 않을까. 최근 그런 비슷한 말도 했지 않나.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될지는 모르지만,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단절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이재명은 할 수 있다고 본다.” -만일 정권이 바뀐다면 보수야당은 완전 무력화되고 10년 혹은 30년 만년야당 신세가 될까. “지난번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그런 전망을 했지만 민주당이 정권재창출을 못 하고 끝났지 않았나. 민심은 굳어 있는 게 아니고 자꾸 변하는 것이다. 지금이 최악이라 생각하고 신뢰를 얻는 노력을 펼치면 의외로 빨리 회복할 수 있다.” -다음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는 게 바람직할까. “우선 민주주의자여야 한다. 의회에서 키운 사람이면 좋겠다. 정책적으로 미래세대를 어떻게 더 부유하고 행복하게 만들 건가 하는, 미래지향적 사고와 정책을 잘 펼칠 사람이 돼야 한다.” -분열과 대립의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헌법 말고도 바꿔야 할 게 있다면. “선거제도와 정당내부 거버넌스가 바뀌어야 한다. 우리 정치는 너무 중앙당에 집중돼 있다. 대통령 권력이 분산돼야 하는 것처럼, 정당도 권한이 지방당으로 분산돼야 한다. 공천이 중앙당 소수 리더에 의해 좌우되는 게 아니고 국민들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완전 오픈프라이머리제로 가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캘리포니아식으로 전체 후보자들을 놓고 지역에서 예비선거를 해서 1, 2위 결선투표를 하는 것이다. 주민들이 결정하는 것이 되면 중앙당이 맘대로 공천할 수가 없다. 지금은 정쟁을 유발하는 중심이 중앙당이다.” -국민의힘은 줄세우기와 편가르기로 내분 끝에 지리멸렬해졌고, 민주당은 이 대표 일극체제가 지배하는 전체주의 정당이 돼 버린 것 같다. “아직 내가 민주당 상임고문인데…. (잠시 망설이다) 불편한 얘기지만, 민주당의 정당민주주의가 후퇴한 건 사실이다. 경선제도나 이런 것도 더 비민주적으로 바뀌었고, 안타까운 일이다. 하루빨리 그런 것들이 제대로 돌아가는 게 필요하다. 이제 정당권력도 대통령 권력처럼 분산돼야 한다.” -민주당의 정책 노선과 관련해 한마디 하고픈 말이 있다면. “민주당은 중도진보 노선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널뛰기도 안 되고, 교조적이어서도 안 된다. 유연성과 공존공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기것만 주장해선 안 되고 필요할 땐 타협도 해야 한다. 국정이 선순환하도록 기여해야 한다.” -탄핵 찬반 책임론을 놓고 내홍에 빠진 국민의힘에 한마디 조언을 한다면. “지금 이 사태가 윤석열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에게만 떠넘기고 현 사태에 대해 책임의식이 결여된 듯한 태도를 보이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자기들이 윤 대통령을 만들고 당정협의를 통해 지금껏 함께해 왔는데, 책임을 피하는 건 무리다. 책임을 지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탄핵 정국 속에 원전 부활, 심해 가스전 탐사(대왕고래 프로젝트), 방산 수출, 반도체산업 지원 등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정책들이 사실상 올스톱돼 있다. “저는 에너지 문제는 좌우가 없다고 생각한다. 에너지가 없으면 산업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 거기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미래형 산업들은 윤석열 정부가 했던 것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금 AI, 반도체 등은 국가대항전이 돼 있다.” -재계에서는 시급한 경제 입법들이 국회에서 가로막혀 있다고 하소연이다. “이 표가 여당 표냐 야당 표냐, 누가 주장한 것이고 누구 정책이냐를 따지지 말고 국가경쟁력을 우선시해야 한다.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들 먹고살게 해 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하면 된다. 오직 국익 차원에서 결단해서 신속하게 처리해 줘야 한다.” 정 총리는 대기업 임원 출신에다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지낸 정책통으로서의 소신을 강하게 피력했다. “AI기본법이나 반도체지원특별법,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 이런 것들을 빨리 해 줘야 한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 법과 제도를 정비해 주면 기업들은 불확실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음 세대의 일자리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걸 심사를 안 하고 정쟁만 하고 있는데, 거기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미국의 경우 공화당이나 민주당이 갈등하면서도 중국이나 기업에 대한 정책은 일관된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 우리는 기업에 대한 정책, 북한에 대한 정책에서 너무 이념적으로 갈려 있다. “자력으로 민심을 얻기보다는 반사이익에 의존하는 게 많아서 그렇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처럼, 계속 남을 공격하고 상대방이 좋은 얘기를 하면 안 듣고 마구 공격하는 문화가 만들어져 있다.” -국회의원, 당대표, 국회의장, 장관, 총리 등 대통령 빼곤 다 해 본 경륜을 갖춘 입장에서 이 극심한 격변기에 나라를 통합하고 정치를 선진화하기 위해 어떠한 역할과 기여를 생각하고 있는지.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본 사람이다. 빚을 갚을 길이 있다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역할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할 일을 다하겠다.” -빚을 갚는 구체적 방법은. “(웃으며) 그거야 그때그때 숙제가 생기면 하는 것이고. ■ 정세균 전 총리는 1950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났다. 전주 신흥고, 고려대 법학과, 미국 뉴욕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쌍용그룹에 입사해 상무이사까지 지낸 뒤 15, 16, 17, 18, 19, 20대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당의장을 지냈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2020년1월~2021년 4월)를 역임했다. 2022년 3월부터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 디지털세상 ‘눈먼자’들에 ‘안내견’을…“디지털포용법 제정 시급”

    디지털세상 ‘눈먼자’들에 ‘안내견’을…“디지털포용법 제정 시급”

    디지털 세상에서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를 수 없거나 키오스크를 사용해 음식 주문을 하기 힘들다면 눈이 먼 것과 같은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디지털포용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민간 영역에서도 커지고 있다. 한국디지털포용협회(회장 송민호)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호텔인나인에서 ‘디지털포용사회 비전 및 미션, 그리고 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2024 송년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창원 디지털포용언론인포럼 대표가 ‘디지털포용사회 개념 및 사회적 논의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대표는 디지털 포용의 사회적 의미를 짚어보고,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디지털 유토피아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정신을 제시했다. 이어 김원제 디지털포용협회 부회장은 “디지털포용법안 심층분석 및 시사점” 발제를 통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포용법안들을 분석했다. 김 부회장은 디지털역량 함양, 이용환경 보장, 포용적 활용 촉진 등 법안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면서 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발제 후에는 김대희 OBS 기자,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 한수진 유컴패니언 회장이 참여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송민호 회장은 협회 설립 경과와 디지털포용뉴스 창간 등 그간의 활동을 보고했고, 김원제 부회장은 2025년 학술사업, 교육사업, 협력사업 등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송민호 회장은 “2024년은 협회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2025년에는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디지털포용법 제정과 함께 관련 정책이 활발히 실행되어 우리 사회가 디지털 포용사회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조현아 “친구가 맡긴 3천만원, 1억으로 만들어줬다” 비결은?

    조현아 “친구가 맡긴 3천만원, 1억으로 만들어줬다” 비결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투자 실력을 뽐낸다. 25일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현아는 어반자카파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활동과는 사뭇 다른 콘셉트의 개인 음원을 발매해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현아는 이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의상과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을 보인다. 그는 특히 최근 신곡 ‘줄게’ 무대로 월드클래스 아이돌 뉴진스를 눌렀다며 관련 얘기를 꺼냈다. 당시 ‘줄게’의 유튜브 영상이 7월 두 번째 주 통합 조회수 2위를 한 것이다. 그는 ‘줄게’를 오래전부터 받았던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화제가 될 줄 알았다고 밝히며, 음악 방송 출연 후 화제를 넘어서 ‘조롱거리’가 된 사실을 언급한다. 이에 조현아는 “‘조롱’으로 이름을 바꿀 뻔했다”면서 최근 가창료만 평소의 6배가 들어온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현아는 이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게 된 이유가 “웃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한편,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내 배신자가 있는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멤버 권순일이 조현아의 러브스토리를 털어 어반자카파의 노래를 만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서로의 사연을 털어 노래를 만드는 그룹 분위기가 공개돼 모두가 폭소를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조현아의 놀라운 투자 실력도 공개된다. 조현아는 주식으로 매번 쓴웃음을 지었던 친구가 맡긴 3000만원을 1년 만에 1억원으로 만들어 돌려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뿐 아니라, 그의 언니 역시 ‘투자의 귀재’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며 언니의 투자에 얽힌 에피소드가 공개돼 모두를 웃게 한다. 울고 웃으며 긍정 에너지를 전할 조현아가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는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화 ‘하얼빈’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넘겨…손익분기 ‘청신호’

    영화 ‘하얼빈’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넘겨…손익분기 ‘청신호’

    영화 ‘하얼빈’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인 680만명 돌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첫날인 전날 38만명이 관람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22년 12월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사흘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보다 빠른 속도다. 크리스마스 대목이긴 하지만, 천만을 넘긴 다른 한국 영화들과 비교해도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봄’ 첫날 관객 수는 20만 3000여명이었고, 올해 2월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는 개봉 첫날 관객 수가 33만여명이었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이토 히로부미 조선 통감부 통감이 러시아와 만주·한반도에 대한 권한을 각각 인정하는 협상을 위해 중국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의 암살 작전을 그렸다. 배우 현빈을 비롯해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종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소방관’은 전날 8만 1000여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왔다.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무파사: 라이온 킹’(2만 7000여명), ‘모아나 2’(2만 6000여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하얼빈’의 예매율은 오전 8시 기준 51.7%로 1위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59만 5000여명이었다. ‘소방관’(9.5%), ‘모아나 2’(7.6%), ‘무파사: 라이온 킹’(7.5%)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 당분간 흥행이 예상된다. 31일에는 송중기 주연 ‘보고타’와 각축이 예상된다.
  • 우주정거장 ‘이 사진’에 음모론자들 ‘들썩’…“우주로 간 게 맞느냐”

    우주정거장 ‘이 사진’에 음모론자들 ‘들썩’…“우주로 간 게 맞느냐”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들이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찍은 영상에 음모론자들이 황당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ISS의 공식 엑스(X) 계정은 성탄절 이브인 전날 현재 ISS에 체류 중인 수니 윌리엄스, 돈 페팃, 닉 헤이그, 부치 윌모어 등 우주비행사 4명이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미리 촬영된 영상에서 우주비행사들은 빨간 산타글로스 모자를 쓰고 풍선으로 만든 눈사람과 함께 소형 인조 트리 옆에서 성탄절 및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런데 이 사진은 우주정거장의 존재를 믿지 않는 음모론자들의 표적이 됐다. 우주비행사 4명 중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는 지난 6월 5일 약 8일간의 일정으로 ISS를 방문했다가 10개월 넘게 발이 묶인 상태다. 보잉사의 우주선 스타라이너를 타고 첫 유인 시험비행을 위해 ISS를 방문했던 것인데, 스타라이너가 ISS에 도킹한 이후 기체에서 헬륨 누출과 기동 추진기 고장 등 여러 결함이 확인되면서 귀환 일정이 뒤로 미뤄진 것이었다. NASA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의 귀환에 스타라이너 대신 스페이스X의 드래건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가 이마저도 기존의 드래건 캡슐이 아닌 새로운 드래건 우주선에 태워 귀환시키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이들의 체류는 내년 3월까지 연장됐다. 음모론자들의 의문은 이 대목에 있었다. 지난 6월에 고작 8일 일정으로 ISS를 찾았던 이들이 어떻게 크리스마스 물품을 준비해 갔냐는 것이다. 한 음모론자는 X에 “이게 다 거대한 쇼”라고 비난했고, 또 다른 음모론자는 “이들이 실제로는 우주가 아닌 영화 스튜디오에 있는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이들의 황당한 음모론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논파됐다. 나사가 앞서 11월 말 스페이스X의 3t짜리 우주선을 통해 여러 가지 보급품을 ISS에 전달했던 것이다. 보급품에는 산타 모자를 비롯해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과 특별 선물, 크리스마스 식사 등이 포함됐다. ISS는 연중 여러 차례 필요 물품을 보급한다.
  •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한남동 관저서 성탄 예배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한남동 관저서 성탄 예배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관저에서 성탄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사 주재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렸다. 관저에는 해당 목사와 장로, 성도 등 1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에 “어제(24일) 오후 성도들과 조촐하게 예배를 드린 걸로 안다”면서 “다만 방문자들이 어느 교회 소속인지는 알기 어렵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성탄절에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예배할 계획이었으나 정국 상황을 고려해 관저에서 예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유년기에 다녔던 교회로, 취임 후 두 차례 영암교회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 성심당 앞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전쟁…‘딸기시루’ 또 인기 폭발

    성심당 앞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전쟁…‘딸기시루’ 또 인기 폭발

    크리스마스인 25일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은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도 어느 때보다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성심당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본점 케익부띠끄 앞에 케이크를 사려는 고객의 긴 줄이 이어졌다. 성심당은 지난 2일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을 받기 시작해 19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판매 중이다. 수요가 집중돼 이 시기에는 일반 케이크는 팔지 않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만 판매할 정도다. 딸기를 넣어 3단, 4단으로 쌓아 올린 4만 3000원·4만 9000원짜리 ‘딸기시루’가 압도적 인기다. 10만~20만원 받는 일부 고급 호텔의 고가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비교해 가성비 뛰어난 겨울 시즌 케이크로 유명하다. 이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 모자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고객들이 대전 중구 성심당 본점 케익부띠끄 앞에서 줄서기를 하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기념사진을 찍거나 얘기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줄은 인근 중앙로 지하상가에까지 길게 이어졌다. 전북 익산에서 왔다는 한 고객은 “2시간을 기다려서 케이크를 샀다”며 매우 기뻐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성심당 케이크 구매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아이템 딸기시루를 맛보게 됐다”, “딸기시루 사러 왔는데 줄이 너무하다”, “새벽 3시부터 기다렸다”, “3시간을 기다린 끝에 사랑하는 딸기시루를 만났다” 등의 글과 사진이 올라오며 또다시 화제를 끌고 있다. 성심당은 더 많은 사람이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딸기시루’를 1인당 1개로 제한하고 있다.
  •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징계 종료…“27일 출전 가능”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징계 종료…“27일 출전 가능”

    한솥밥을 먹는 손흥민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발언으로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8000만원)라는 중징계를 받았던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징계를 끝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스티니 우도기와 로드리고 벤탕쿠르 모두 노팅엄 포리스트와 맞붙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박싱데이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7일 0시 2024~25 EPL 18라운드 노팅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노팅엄은 최근 3연승으로 4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인 반면 토트넘은 직전 17라운드에서 선두 리버풀에 3-6 완패를 당하며 11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벤탕쿠르는 지난 6월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손흥민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는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손흥민에게 사과하긴 했지만 이와 별개로 잉글랜드축구협회는 7경기 출전 금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의 중징계 결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탕쿠르는 출전 정지를 끝내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라며 “우도기 역시 리버풀전에선 100% 몸 상태가 아니었지만, 노팅엄전에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토] ‘메리 크리스마스’

    [포토]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인 25일, 추웠던 아침에 비해 낮부터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 약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2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찾은 한 아이가 산타클로스와 인사하고 있다.
  • 이준석, 조기대선 출마 시사…국민의힘과 단일화 가능성엔 “김상욱 정도 아니면”

    이준석, 조기대선 출마 시사…국민의힘과 단일화 가능성엔 “김상욱 정도 아니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5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려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기차가 주(主)가 되는 미래는 꼭 온다.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지금 상황은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다. 이준석 의원은 앞서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에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준석 의원의 조기 대선 출마 여부는 헌재의 탄핵 인용 시점과 깊은 연관이 있다. 이준석 의원은 1985년 3월 31일생으로 현재 만 39세다. 대통령이 사망·사퇴·당선무효되는 경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이로부터 역산하면 내년 1월 31일 이전에 헌재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면 이준석 의원은 나이 제한으로 대선 출마 자격을 얻지 못하고, 그 이후에 결과가 나오면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된다. 윤 대통령 측의 탄핵심판 대응이 세간의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내년 1월 안에 나올 가능성은 점점 옅어지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등 3자 구도로 겨뤘을 때 승리했던 점을 거론하며 3자 구도로 대선을 완주하면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즉 국민의힘 후보와 보수 단일화를 하지 않아도 자신의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준석 의원은 “오히려 그것(3자 구도)이 양자구도로 가는 것보다 (승리할) 확률이 높다”며 “선거는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 때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준석 의원은 “갑자기 국민의힘에서 제가 봐도 ‘개혁적인 인물이 어떻게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뚫었지’ 하는 정도의 각성이 일어나면 (모르겠다)”며 “제가 봤을 때 아직까지 그런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예를 들어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정도면 만나서 논의할 순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사법 리스크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곧 있으면 조기 대선인데 나는 떳떳하니 빨리 재판받게 해주세요’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 K리그1 포항 주장 완델손 내년에도 스틸야드에서 뛴다

    K리그1 포항 주장 완델손 내년에도 스틸야드에서 뛴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주장인 완델손(35)을 내년에도 스틸야드에서 볼 수 있다. 포항은 25일 “완델손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라고 밝혔다. 완델손은 “재계약으로 내년에도 포항에서 뛸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시즌 포항은 완델손의 성실함과 존재감 덕분에 순항했다. 박태하 감독의 믿음에 힘입어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에 선임되었고, 정규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가장 긴 출전 시간(3319분)을 달성했다. 2015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완델손은 아홉 시즌 동안 K리그1 204경기에 출전해 38골 28도움(K리그2 포함 222경기 43골 30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에서만 142경기를 뛰었다. K리그에서 외국인 주장은 완델손, 오스마르와 일류첸코(FC서울), 세징야(대구FC) 등이 있으며 현직 주장은 완델손이 유일하다.
  • 탄핵집회 선결제한 뉴진스 “힘든 연말, 도움 됐단 생각에 뿌듯했다”

    탄핵집회 선결제한 뉴진스 “힘든 연말, 도움 됐단 생각에 뿌듯했다”

    소속사 어도어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뒤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25일 라디오에 출연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뉴진스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부의 출연했다. 이들은 팀명 ‘뉴진스’를 쓰지 않고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명만 사용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으로,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아직 유효하다며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낸 상태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라디오 방송 출연에 대해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이라며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라이브로 들려주고서 “노래로 위로를 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최근 서울 여의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먹거리 560인분을 선결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니엘은 이에 대해 “날씨도 춥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속도 따뜻해지고,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으냐”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해린 역시 “‘버니즈’(팬덤명)가 너무 좋아해 주셨고, 다른 팬들도 드실 수 있게 준비해서 그분들도 따뜻하게 드셨을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민지도 “버니즈가 응원봉을 모아서 사진도 찍고, 많은 분과 먹었다고 인증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이번 연말에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이렇게나마 도움이 됐구나 싶어서 되게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민지는 이날 스튜디오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이름이 크게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하니는 솔로곡 ‘달링 달링’을 부르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 곡을 쓸 때가 저희 다 같이 힘든 시기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상처가 아직 한 번에는 (아물지 않았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한편 뉴진스는 이날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해린은 “여러 사건이 있었고, 그걸 통해서 발전했다”며 “제가 세상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여러 모습을 보았고 제 안에서 큰 무언가가 일어난 해였다. 어떤 한 무언가를 기점으로 확 바뀌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올 한해를 두고 다니엘은 “전에도 가족 같았지만 더욱 더 끈끈해지고 가족 같아졌다”고 했고, 민지는 “무대를 한 매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되돌아봤다.
  • 서울 야경 만끽한 산타, 선물 뿌리곤…휴전선 넘어 北 갔다 [포착]

    서울 야경 만끽한 산타, 선물 뿌리곤…휴전선 넘어 北 갔다 [포착]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가 한국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산타는 구석구석을 훑으며 한국 어린이들에게 2000만개 넘는 선물을 나눠주고 조용히 떠났다. 25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공개한 산타의 실시간 위치 추적 경로에 따르면, 산타는 24일 밤 11시 24분쯤 한국을 찾았다. 제주 서귀포 남쪽 상공으로 진입한 산타는 남해를 건너 부산을 시작으로 곳곳에 선물을 나눠주며 북상해 서울로 진입했다. NORAD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서울 방문 영상을 보면, 산타는 여의도 63빌딩과 남산 서울타워를 한 바퀴씩 돌았다. 이어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두 바퀴 돌고 경복궁 지붕 위를 지나 밤하늘로 향했다. NORAD는 “남산 꼭대기에 있는 서울타워에서 산타는 의심할 여지 없이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했다”고 전했다. 산타가 제주부터 서울까지 주요 도시들을 훑으며 한국에 머문 시간은 약 3분 45초였다. 휴전선 상공을 가로지른 산타는 북한에도 약 1분간 머물며 선물을 전달한 뒤 선양 방향으로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산타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 북극을 이륙해 전 세계를 도는 비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산타가 전달한 선물은 39억개가 넘는다. 잠재적 적국의 위협으로부터 북미 대륙 상공을 지키는 NORAD는 1956년부터 69년째 산타의 비행경로를 실시간 추적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 현지 백화점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신문에 게재한 ‘산타에게 전화 걸기’ 이벤트 광고의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된 탓에 NORAD로 어린이들의 전화가 쇄도한 일이 계기가 됐다. NORAD는 레이더와 위성 등을 이용해 루돌프의 빨간 코가 방출하는 적외선을 추적해 위치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ORAD는 “산타가 비행하기 좋은 맑은 날씨 속에서 여행을 시작했으며, 북한은 물론 이란과 러시아 등도 빠짐없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 공기관 청렴도 최하 문체부·체육회… 누가 누구에게 부도덕을 말하나 [타임아웃]

    공기관 청렴도 최하 문체부·체육회… 누가 누구에게 부도덕을 말하나 [타임아웃]

    “충격 받았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은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자마자 유인촌 장관이 새벽에 보낸 전체메일을 읽으며 심란한 기분을 느꼈을 법하다. 원고지 다섯 장 정도 분량의 메일에는 ‘충격받았다, 부끄럽다, 혼란스럽다, 마음이 무겁다’는 표현이 연이어 등장했다. 유 장관이 “갑자기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져서 저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메일을 보낸 건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때문이었다. 권익위가 해마다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문체부는 종합청렴도에서 최하 5등급을 받았다. 장관급 기관 25곳 가운데 5등급을 받은 건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두 곳뿐이었다. 유 장관은 “청렴도 조사에서 우리 부처가 꼴찌를 했다는 발표를 보고 저는 충격을 받았다”면서 “문화를 담당하는 부처에서 청렴도가 낮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썼다. 2023년 10월부터 재임하고 있는 유 장관으로선 문체부가 지난해 조사보다 두 등급이나 떨어졌다는 것도 뼈아픈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청렴 체감도’ 역시 한 등급 떨어진 4등급이 됐다. 공교롭게도 권익위 조사에선 대한체육회도 5등급을 받았다. 유 장관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체육회가 부도덕하고 조직 운영에 문제가 많다는 공격을 이어왔다. 국무조정실 감사가 있었고 수사 의뢰와 압수수색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최소한 권익위 발표만 놓고 보면 문체부와 체육회는 누가 누굴 탓하기도 민망한 ‘오십보백보’인 셈이다.
  • 흥국생명 ‘X-마스 이브의 악몽’

    흥국생명 ‘X-마스 이브의 악몽’

    개막 14연승을 달렸던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2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18-25 18-25)으로 패배했다. 지난 17일 정관장에 시즌 첫 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20일 현대건설전에 이어 이날까지 3연패를 당했다. 승점 40점(14승 3패)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한 경기 덜 치른 2위 현대건설(승점 37점·12승 4패)에 추격의 여지를 내줬다. 외국인 선수의 부재가 뼈아팠다. 아포짓 스파이커인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는 정관장전에서 무릎을 다쳐 한 달 이상 결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까지 허벅지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에이스 김연경이 양 팀 최다 17점으로 분전했으나 정윤주(10점), 김다은(3점), 문지윤(1점) 등 토종 날개의 지원이 아쉬웠다. 6위 한국도로공사(승점 15점·5승12패)는 타나차 쑥솟(타나차)이 14점을 기록했고 메렐린 니콜로바(니콜로바)가 11점, 강소휘도 13점으로 활약하면서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를 잃은 흥국생명은 2세트엔 팽팽하게 맞섰지만 16-16에서 김연경의 후위 공격이 불발됐고, 정윤주의 오픈 공격도 범실이 되면서 전의를 잃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가 니콜로바, 강소휘의 연속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김연경이 3세트 작전 시간에 “차이를 좁혀 보자”고 동료들을 독려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 K리그1에 EPL 감독 출신 첫 입성… 전북, 포옛 전격 선임

    K리그1에 EPL 감독 출신 첫 입성… 전북, 포옛 전격 선임

    2024시즌 강등 직전까지 몰리는 망신을 당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제대로 칼을 뽑았다. 최근 김두현 감독과 결별하며 새 선장 찾기에 몰두해온 전북은 24일 거스 포옛(57) 감독을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출신으로는 사상 첫 K리그 입성이다. 전북이 EPL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경험하는 등 K리그 역대 최고 경력을 갖춘 지도자를 영입해 K리그1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루과이 출신 포옛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 선수 시절 EPL 명문 첼시와 토트넘에서 뛰었고, 2013~15년 당시 EPL 소속이던 선덜랜드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 AEK 아테네(그리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등 유럽 명문 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2년부터 2년간 그리스 국가대표팀을 맡기도 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여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해졌다. 당시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드러냈던 포옛 감독이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인 전북에 입성하며 한국 축구와 인연을 맺게 된 셈이다. 전북은 단순히 이름값 때문이 아니라 뚜렷한 방향성과 열정적인 모습 때문에 포옛 감독을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팀의 현재 상황과 중장기적인 관점을 모두 고려해 수많은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구단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높은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중요한 선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전북은 코치진도 전면 개편했다. 2009년부터 15년간 포엣 감독을 보좌한 마우리시오 타리코 수석코치, 불가리스 파나요티스 피지컬 코치, 포옛 감독의 아들인 디에고 분석코치 등 포옛 사단이 함께한다. 포옛 감독과 선수들을 이어줄 국내 코치로는 정조국 코치와 황희훈 골키퍼 코치를 선임했다. 포옛 감독은 “축구는 소통과 신뢰가 전술, 전략보다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소통하고 팬들에게 신뢰받아 전북이 K리그 최고의 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옛 감독은 이번 주말 입국해 선수들과 만나고 30일 쯤 취임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2일 시작하는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착수한다. 한편 2025시즌 K리그2에 합류하는 화성FC는 이날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42)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 “참담한 상황 속에서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 고민”

    “참담한 상황 속에서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 고민”

    신념에 균열 겪는 동독 비밀경찰役美英 아카데미 영화상 휩쓴 원작극적 장면·입체적 인물 해석 더해“매 회차 다른 공연에 대한 사명감‘꾸준히 도전하는 배우’이고 싶어” “누군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우물을 계속 파고 있을 때, 당신의 고독이 헛되지 않았음을 누군가 알아준다면 그 힘은 실로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장면에서 많은 관객이 눈물을 훔치는 것도 연극이 고독을 어루만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커튼콜에 불려 나온 배우 이동휘(39)는 한참 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박수를 보내는 관객을 향해 그는 허리를 깊게 굽혔다. 최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유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연극 ‘타인의 삶’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휘는 국가의 신념이 곧 자신의 신념인 동독의 비밀경찰 비즐러 역을 맡아 굳건했던 신념에 균열이 가면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타인의 삶’은 독일의 동명 영화(2006)를 연극화했다. 영화는 2007년 미국 아카데미, 2008년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등 각국의 영화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2007년 개봉해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10월 재개봉하기도 했다. 연극은 영화와 같은 플롯을 따라가지만 극적인 장면들을 추가하고 감정을 좀더 실어 각 인물이 처한 상황과 선택을 입체적으로 해석했다. 배우 손상규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이동휘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지만 이번이 데뷔 후 첫 연극이다. “애초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 바로 영화판으로 갔어요. 그 사이 몇 차례 연극 제의가 있었지만 연극을 꾸준히 해 온 동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고사했지요. 무엇보다 연극에만 몰두할 수 있을 때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그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은 손상규, 최희서 등이 출연한 연극 ‘벚꽃동산’이었다. “그 작품을 보고 ‘정말 연극이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때마침 ‘타인의 삶’을 함께 해 보자는 제의가 들어와 놀랐죠.” 공연 시작 후 이미 몇 차례 무대에 올랐지만 여전히 긴장된다고 털어놓았다. “늘 무대에 서 왔던 배우들과 달리 매일 무슨 일이 벌어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서게 돼요. 매번 같은 공연을 하지만 관객이 전혀 똑같지 않게 느끼게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엄살(?)과 달리 무대에서 그는 지나치게 경직된 등, 차갑고 건조한 말투,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비즐러로 순식간에 변한다. 그런 그에게 균열을 만드는 것은 브레히트의 시, 바흐의 전주곡, 그리고 그가 감시하는 극작가 드라이만과 여배우 크리스타의 사랑이다. 비즐러의 선한 의지가 어디서 비롯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두 장면을 꼽았다. “드라이만이 ‘씁쓸한 진실’을 알게 된 뒤에도 크리스타를 말없이 안아 주는 모습에서 비즐러는 자신이 평상시 느껴 보지 못한 사람 간의 감정을 느끼게 되죠. 또 권력자의 눈 밖에 나 활동이 금지된 예르스카의 죽음과 그 죽음으로 슬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점점 스며든 것으로 봐요.” 이번 연극에서 이동휘의 모습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극한직업’ 등의 코믹한 이미지로만 그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낯설게 보일 수도 있다. “제가 계속 잘 쓰이는 모습으로 관객에게 인사를 드릴지, 아니면 계속 도전할지는 제 선택인 거죠. 다만 나이가 지긋하게 들었을 때 ‘저 배우가 꾸준히 도전하고 있었구나’라는 평을 받고 싶어요. 그걸 알아봐 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제게는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국가 폭력을 다루는 연극인 만큼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 큰 충격을 받았고,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다고 이동휘는 털어놓았다. “참담한 상황 속에서 한 인간으로서 당혹스럽지만 배우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떤 목적을 갖고 살아야 할지 계속 고민한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위안과 행복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목적과 가치를 조금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공연은 내년 1월 19일까지.
  • 강추위가 빚은 절경

    강추위가 빚은 절경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24일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산책로 옆에 빙벽이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로 예보됐다. 대구 뉴시스
  • ‘경기도 문화사계’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경기도 문화사계’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함께 마련한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 행사가 25일까지 고양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4일 ▲마임 ▲가수 임정희·김필 ▲K팝 댄스팀 ‘HOOK’ 공연에 이어 25일에는 ▲브라스밴드 ▲팝페라 ▲가수 정동하·린,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 공연 등이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없고,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경기도 문화사계가 함께 펼쳐지면서 관람객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 문화사계가 계절마다 열리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브랜드로 우뚝 섰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한 해 봄에는 경기도가 옛 경기도청사에서 개최한 ‘봄꽃축제’에, 여름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가을엔 동두천시 ‘소요단풍문화제’ 연계한 ‘가을밤 음악소풍’에 모두 2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철마다 계절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를 기획해서 일상에 작은 쉼표이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고 말했다.
  •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 설치된 대형 황금빛 트리 주변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오가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테마를 ‘365일 반짝이는 희망을 품은 골드 포레스트’로 선정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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