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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사법농단 판사 감싼 대법원장의 직무유기

    대법원이 ‘사법농단 판사’ 10명을 추가로 징계 청구한다. 검찰이 사법농단 연루 사실을 확인한 뒤 지난 3월 대법원에 통보한 현직 판사가 모두 66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징계 대상에서 빠진 것이다. 대법원은 징계 시효 3년이 지났거나 징계 사유가 미미하다는 등의 이유로 ‘면죄부´를 준 것이다. 이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의 명단 통보 이후 두 달 동안 늑장을 부리며 징계 시효를 넘기는 걸 방치한 탓이기도 하다. 특히 권순일 대법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공소장에 공범으로까지 적시됐음에도 이번 징계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사법부 개혁과는 먼 결과를 내놓고도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가 추진하는 개혁 방안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니 무슨 염치인가. 사법농단 연루 판사에 대한 ‘탄핵’ 목소리가 높았지만, 김 대법원장의 개혁 의지를 믿었던 시민사회는 당황스럽기 짝이 없다. 법관징계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차 징계로 사법농단 연루 법관 3명에게 정직 3~6개월, 4명에게 감봉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을 때처럼 어이없다. 상고법원 설치라는 이익을 위한 재판거래나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등이 자행된 사법농단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적인 국정농단이자 적폐 중 하나였다.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헌법적 전제를 무너뜨린 사법농단을 대법원이 결자해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어 낼 때만이 재판부에 대한 신뢰를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는 여러 차례 주장했다. 적당한 봉합이나 징계 시늉으로는 사법 신뢰를 회복할 수 없는 만큼 연루자에 대한 철저한 징계와 재발 방지책 등을 요구한 것이다. 그러나 김 대법원장이 사법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이 아닌, 판사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제 식구 감싸기에만 골몰했음을 확인시켰다. 독립적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는 시민으로서 김 대법원장에게 주장하는 바 10명 징계 대상 판사는 물론이고 66명 사법농단 연루 판사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재판을 받는 당사자뿐 아니라, 변호사들조차 재판부가 ‘사법농단 연루 판사’인지 여부를 두고 ‘이유 있는 논란’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 프랑스 군인 2명 희생시킨 ‘위험한 여행’

    프랑스 군인 2명 희생시킨 ‘위험한 여행’

    한국 여성·美·프랑스인 29일 만에 구출 사망 부른 작전에 파리 환영 행사 썰렁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납치됐다가 프랑스군의 구출작전으로 풀려난 한국인 여성 1명과 프랑스인 2명 등 3명이 프랑스에 건강한 모습으로 도착했다. 40대 한국인 여성은 프랑스인 2명이 납치되기 이전에 억류돼 28일간 붙잡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1명과 프랑스인 남성 로랑 라시무일라스(46), 파트리크 피크(51) 등 3명은 이날 프랑스 정부의 소형 전용기편으로 파리 남서쪽 인근 빌라쿠블레 군비행장에 도착했다. 함께 구출된 미국인 여성 1명은 부르키나파소에서 미 당국에 인계됐다. 한국인 여성 등 풀려난 인질들은 프랑스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구출작전 중 전사한 군인 2명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외무·국방장관과 군 합참의장,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대동하고 활주로까지 직접 마중을 나가 비행기에서 내리는 두 명의 자국 국민 및 한국인 여성과 일일이 악수하며 그들을 맞이했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은 시종일관 굳은 얼굴이었으며, 화환 증정식이나 환영 인파 없는 간단한 환영 행사만 치러졌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들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프랑스 최정예 특수부대 ‘위베르 특공대’ 부대원 2명이 구출작전에서 전사한 데다 피랍자들이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여행금지 지역에 들어갔다가 납치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탓이었다. 한 네티즌은 프랑스 해군 페이스북에 “무모한 관광객들을 위해 영웅들이 희생됐다”고 올렸다. 프랑스24 등은 프랑스 소셜미디어에 “구출작전 중 전사한 군인 2명에 대한 애도와 인질들에 대한 비판적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구출된 프랑스인들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 “벌금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랍자들이 전사한 대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는 보도에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잃은 군인들을 위해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등의 격앙된 댓글도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피랍자들을 맞이한 자리에서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두 군인들의 희생 앞에서 엄숙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그는 두 특수부대원을 기리는 추모식을 오는 14일 파리 시내 복합군사문화시설인 앵발리드에서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도 이날 간단한 환영식 후 “정부의 여행 관련 권고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여행사들도 이 권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랍자 중 한 명인 로랑 라시무일라스는 환영 행사 직후 “희생된 장병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정부와 군의 투철한 정신과 휴머니즘에 감사드린다”면서 “위험한 지역에는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그의 발언 직후 한국인 여성도 그 옆에서 프랑스어로 짧게 “메르시”(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프랑스군 특수부대는 미군의 정보 협조를 얻어 지난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프랑스인 2명이 억류된 무장단체 캠프를 급습하는 등 구출작전에 나서 한국인 및 미국인 여성이 각각 1명씩 추가로 억류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함께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부르키나파소 북쪽 국경을 넘어 말리로 옮겨지고 있었다. 프랑스 당국은 “이번 구출작전이 프랑스 시민들과 함께 억류된 한국인과 미국인 인질의 발견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진 ‘매우 희귀한 어려운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당국은 구출작전에 돌입할 때에도 한국인 및 미국인 인질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출작전으로 인한 교전으로 무장조직원 4명이 사살됐으며 2명은 도주했다. 구출작전에서 사망한 위베르 특공대의 알랭 베르통셀로(28) 상사와 세드리크 드 피에르퐁(33) 상사는 작전 중 인질이 있는 곳으로부터 1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각됐으나 인질 안전을 우려해 발포하지 않고 테러리스트들에게 달려들다가 근접사격을 받아 숨졌다. 한편 베르통셀로 상사의 아버지인 장뤼크 베르통셀로는 이날 프랑스 RTL라디오 인터뷰에서 “알랭은 해야 할 일을 했다. 특수부대원은 아들의 천직이었다. 아들에게 중요한 것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었다”며 아들을 애도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자국 군인 둘 잃은 프랑스…‘여행금지 무시’에 佛 비판여론 쇄도

    자국 군인 둘 잃은 프랑스…‘여행금지 무시’에 佛 비판여론 쇄도

    환영인파 없이 굳은 표정으로 구출된 국민 맞은 마크롱佛 외무장관 “정부 권고 반드시 지켜야”프랑스인들 SNS에 “감옥에 보내라” “벌금형 물려라”국내 여론도 싸늘 “국가가 가지 말랬는데 죽어도 할 말 없다”희생 佛군인에 애도 물결 “프랑스 두 영웅 명복을…잊지 않겠다”정부가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던 아프리카 위험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무장세력에 납치된 뒤 군대의 구출 작전 끝에 살아난 프랑스인들에 대해 현지에서 비판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극도의 위험한 구출 작전을 벌였던 특수부대원 2명이 목숨을 잃자 프랑스인들은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온 자국민들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공항 활주로에 직접 나가 전용기편으로 귀환한 프랑스인 남성 2명과 한국인 여성 1명을 맞이했다. 외무·국방장관과 군 합참의장,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대동한 마크롱 대통령은 피랍 후 구출된 세 명과 일일이 악수했지만, 표정은 굳어 있었다. 이런 자리라면 으레 있었을 법한 화환 증정식이나 환영인파도 전혀 없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들을 맞이한 것은 최정예 특수부대 ‘위베르 특공대’의 부대원 2명이 구출 작전에서 전사했기 때문이다. 알랭 베르통셀로(28) 상사와 세드리크 드 피에르퐁(33) 상사는 침투 작전 도중 인질들이 있는 곳으로부터 1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각되자 인질의 안전을 우려해 발포하지 않고 테러리스트들에게 달려들었고 근접사격을 받아 숨졌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베르통셀로 상사의 부친인 장뤼크 베르통셀로는 지난 11일 프랑스 RTL 라디오 인터뷰에서 “아들은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면서 “언제나 준비된 상태였던 아들의 삶이 이렇게 안 좋게 끝났지만 다른 사람을 위한 임무를 완수했다. 군대의 정신을 사랑했던 아들에게 중요한 건 오직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었다”고 애써 심경을 밝혔다. 구출된 프랑스인 두 명인 로랑 라시무일라스(46)와 파트리크 피크(51) 씨는 정부가 여행금지구역으로 정한 곳인 서아프리카 베냉의 북부의 부르키나파소 접경지대인 펜드자리 국립공원까지 들어갔다가 지난 1일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이곳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코끼리, 사자, 하마, 영양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서아프리카의 유명 관광지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하지만 이 지역과 접경지대인 부르키나파소 남서부는 프랑스 정부가 ‘적색경보’ 지역으로 설정해 아예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곳이다. 테러집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위험지대이기 때문이다.프랑스군에 함께 구출된 40대 한국인 여성 또한 어디에서 어떻게 납치됐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우리 정부가 여행 자제 또는 여행 철수를 권고한 지역에서 무장세력에 억류됐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 우리 외교부도 부르키나파소 남부를 황색경보(여행 자제), 북부를 적색경보(철수 권고) 지역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자국인들이 귀환하기 전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국민 2명이 있던 곳은 이미 적색경보 지역이었다”면서 “그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며, 가게 되면 중대한 위험을 지게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의 간단한 환영식이 끝난 뒤 생방송 카메라 앞에서 서서 “국가의 의무는 국민이 어디에 있든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면서도 굳은 표정으로 “두 군인이 숨졌다. 정부의 여행 관련 권고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여행사들도 외무부 권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출된 사람들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비판론도 커지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에서는 구출된 프랑스인들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 “벌금형에 처해야 한다”라거나, 이들이 전사한 장병들에게 애도를 표했다는 보도에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잃은 군인들을 위해 입을 다물어야 한다” 는 등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파리 시민 알렉시 리비에 씨(33)도 일부 여행자들의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숨진 군인과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사람들은 항공료와 호텔비만 지불하면 여행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가 생기면 ‘자동으로’ 자신을 구해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게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어 “군대는 나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건데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마크롱 대통령은 구출 작전 중 희생된 장병 두 명을 기려 14일 오전 11시 파리 시내의 복합군사문화시설인 앵발리드에서 추모식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한국인 인질을 구하다 전사한 프랑스 군인들에 대한 애도와 구출된 40대 여성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는 “위험해서 가지마라는 지역에 왜 가서 피해를 주느냐. 벌금을 내든지 아니면 전사자 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기부하라”, “한국인 여성에게 무거운 벌금을 매겨야 마땅하다. 국가의 권고를 무시하고 여행을 자제 시킨 위험지역에 간 것은 죽어도 할 말이 없다”, “전사하신 군인들에게 애도의 성금이라도 보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느냐”, “두 영웅의 명복을 빌며 한국민들은 결코 두 분을 잊지 않겠다” 등의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형 스타일리스트 “양세형 옷장, 사실 좀...”

    ‘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형 스타일리스트 “양세형 옷장, 사실 좀...”

    ‘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형이 스타일리스트를 따라 패션 신세계에 입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스타일리스트를 따라서 패션 피플이 되고자 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양세형이 스타일리스트를 따라 쇼핑몰에 방문한다. 그는 수많은 옷으로 가득한 매장을 보고 “나 지금 신세계! 우와!”라며 감탄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양세형은 스타일리스트를 졸졸 따라다니며 옷 구경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고른 옷을 입고 스타일리스트에게 검사를 받는 등 스타일리스트를 전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폭소를 유발한다. 이 가운데 양세형 스타일리스트가 과거 양세형의 옷장을 봤던 소감을 솔직하게 고백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그는 “사실 좀..”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고 해 과연 양세형의 옷장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아울러 양세형 스타일리스트가 양세형이 고른 난감한 아이템들에 본인의 센스를 더해 심폐소생술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에 신중하게 옷을 고르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의 모습이 공개돼 양세형을 패션왕으로 만든 그가 어떤 코디를 보여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1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상화 ♥’ 강남, 디모스트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이상화 ♥’ 강남, 디모스트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강남은 최근 이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강남은 2015년 연말,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그와 본격 인연을 맺었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MBC ‘나 혼자 산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등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며 이름을 알렸고, ‘사람팔자’, ‘장기자랑’ 등 태진아와 듀오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강남의 이적 소식에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어디에서든 잘 되길 바란다. 강남은 노래뿐 아니라 예능 센스가 뛰어난 친구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가 그의 예능 활동 및 여러 활동에 큰 지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남이의 활동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버지로서 강남의 가수 활동과 여러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강남의 새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강남이 디모스트의 새로운 식구가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강남은 방송계에서 대체 불가한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친구다. 앞으로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예능,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가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 출발 소식을 알린 강남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아들처럼 돌봐주시고 이끌어 주신 태진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더 큰 효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랑스러운 아들 강남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남이 전속계약을 맺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이지애, 최희, 공서영, 신아영, 나르샤, 지숙, 김효진, 김준희, 김새롬, 서유리, 황보미, 구새봄, 김경화, 배우 안내상, 우현, 홍여진, 이얼, 김광식, 조련, 신이, 황태광, 이인혜, 최정원, 김은영, 박신우, 홍준기, 김지향, 한소은, 작곡가 김건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칼럼니스트 곽정은, 쇼호스트 나수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변호사 장천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관가 블로그] 환경 이슈 너무 많아… ‘설명 지옥’에 빠진 환경부

    [관가 블로그] 환경 이슈 너무 많아… ‘설명 지옥’에 빠진 환경부

    사실관계 확인 순기능 불구 비효율도 윗선보고 최우선 ‘구시대적 문화’ 지적지난해부터 4대강 보 철거 논란과 봄철 미세먼지 혼란, 불법폐기물 수출 파동 등으로 몸살을 앓은 환경부가 지난 1분기(1~3월)에 정부부처 중 가장 많은 설명자료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가에선 “환경부가 ‘설명지옥’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책 생산과 집행이라는 본업보다는 언론의 지적을 해명하는 일에 부처 역량을 쏟는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9일 서울신문이 각 부처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지난 1~3월에 17개 정부부처에서 모두 564건의 언론보도 대응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부처당 평균 33개 꼴입니다. 이 가운데 환경부는 112건을 내 2위 보건복지부(59건)를 두 배 가까운 수치로 따돌렸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매일 1~2건씩 자료를 배포한 셈입니다. 환경부가 다른 부처에 비해 1분기에 자료를 많이 발간한 것은 미세먼지, 블랙리스트, 폐기물, 4대강 보 해체 등 환경부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가 상반기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보통 정부부처가 언론보도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해명자료’나 ‘설명자료’를 냅니다. 기사 내용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아 정면으로 반박해야 할 때 틀렸다고 생각하면 ‘해명자료’를, 기사 내용이 큰 틀에서는 맞지만 세부 내용이 잘못됐거나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설명자료’를 배포합니다. 정부가 해명·설명자료를 낸다는 것은 언론보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짚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이 지나치게 설명자료 작성에 매달리면 진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해 비효율을 초래합니다. 안 그래도 바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설명자료까지 써야 해 업무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해기 때문입니다. 환경부의 한 공무원은 “(위에서) 아침마다 해명·설명자료를 내라고 지시가 내려온다. 굳이 반박하지 않아도 될 지엽적이고 사소한 사안까지 하나하나 짚어 자료를 만들라고 해 힘들 때가 많다”고 토로했습니다. 정부부처들은 언론보도 대응 자료 반영 비율을 업무실적 판단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언론보도가 크게 틀리지 않았는데도 실적 쌓기 차원에서 자료를 남발하는 것은 윗선보고를 최우선 과업으로 여기는 구시대적 공직문화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지적입니다. 적극행정과 설명지옥이 공존할 수 있는 개념인지 곱씹어봐야 할 때입니다. 세종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中정부 보조금 삭감 직격탄… 전기차 스타트업 벼랑 끝으로

    中정부 보조금 삭감 직격탄… 전기차 스타트업 벼랑 끝으로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창업 벤처)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세를 바탕으로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데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이 비야디(比亞迪·BYD) 등 전기차 메이저들과는 달리 이들 스타트업을 파산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열풍에 힘입어 스타트업 붐이 일어나면서 현재 중국에 등록된 전기차 제조업체는 2년 전보다 무려 3배나 증가한 486곳에 이른다. 전통 자동차 메이커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업체, 첨단 기술을 장착한 정보기술(IT)업체 등이 너도나도 중국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2011년부터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은 아이폰 조립 업체인 대만 훙하이정밀(鴻海精密)을 비롯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부동산 대기업인 헝다(恒大)그룹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전기차 스타트업에 투입된 금액은 180억 달러(약 21조 5000억원)에 이른다. 이중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웨이라이(蔚來)와 웨이마(威馬)자동차, 헝다그룹의 궈넝(國能) 등 10개 기업이 150억 8000만 달러를 독차지했다. 웨이라이는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와 인터넷 서비스업체 텅쉰(騰訊) 등으로부터 10억 달러를 투자받아 2014년에 설립됐다. 웨이라이는 2020년까지 미국 내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헝다그룹은 지난 2월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2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헝다신넝위안(新能源·신에너지)자동차를 설립했다. 헝다그룹은 신넝위안자동차를 향후 5년 이내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제조업체로 키운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급증하는 것에 비해 중국 내 전기차 수요는 미지근한 편이다.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서며 130만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인 2370만대의 4%에 불과하다. 블룸버그는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덕분”이라며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크지만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큼 거대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중국의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둔화의 여파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해 중국의 소비심리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지난 3월 기준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500개에 가까운 전기차 업체들을 먹여 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전기차 업체들이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1년에 전기차를 몇만대 정도 생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롤렌드버거의 토마스 팡 애널리스트는 “시장 과열로 조만간 엄청난 파도가 중국 전기차 시장을 덮칠 것”이라며 “전기차 스타트업의 생사를 가를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런 마당에 웨이라이·웨이마·궈넝·샤오펑(小鵬)자동차 등 10대 전기차 메이커가 판매량의 80∼90%를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476개 업체는 20만대에 불과한 생산량을 따먹기 위해 피 튀기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런 정도의 생산 규모로는 이들 476개 메이커는 절대적으로 생산 라인을 풀가동할 수 없는 만큼 머지않아 도태되는 업체가 속출할 전망이다. 실제로 자금 조달 순위 1위에 오른 웨이라이가 인력 감축에 나섰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웨이라이는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북미 지역 본부 직원 70명을 해고하는 등 올 들어 전체 직원의 3%에 해당하는 300명을 감원했다고 중국 인터넷 경제매체 신랑재경(新浪財經)이 지난 6일 전했다. 파라디웨이라이(法拉第未來)는 ‘테슬라 대항마’로 불릴 정도였지만 헝다그룹의 20억 달러 자금 조달이 무산되자 지난해 10월 말 경영 위기에 몰렸다. 헝다그룹 측은 파라디가 자금을 낭비하면서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해 지원을 중단한 것이다. 이에 파라디는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20% 임금 삭감과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고 핵심 인력까지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파라디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대의 전기차 양산에 나서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결국 경쟁력 있는 업체들만 살아남는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는 얘기다. 여기에다 미국의 전기차 선도업체인 테슬라와 독일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것도 악재다. 테슬라는 올해 모델 시리즈를 중국 시장에 투입한 데 이어 올 연말에는 상하이에 건설중인 전기차 전용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3’이 양산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 공업신식(정보)화부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 현지에 1만 446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 시리즈를 선보였다. 미 포드자동차는 중국에서 향후 3년간 출시한 30개 이상의 모델 가운데 3분의1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세계 스마트 차량 시장을 이끌고 있고 이는 포드 비전의 핵심 부분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미국·이탈리아 합작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AC)를 포함해 도요타와 혼다, 미쓰비시 등 일본 메이커 등 4개사는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EV를 판매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은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스타트업에는 치명상을 입힌다. 중국 정부는 올해 6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기존의 6만 6000위안(약 1150만원)에서 2만 7500위안으로 58%나 크게 낮추기로 결정했다. 중앙정부보다 최대 50% 많은 지방정부 보조금은 더 많이 축소된다. 보조금 삭감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0년에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완전히 없앤다는 게 중국 정부의 방침이다. 저우레이 도쿄 소재 딜로이트토마츠컨설팅 컨설턴트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조정으로 아직 기술이 덜 발달한 전기차 스타트업이 사라질 것”이라며 “전기차 스타트업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추이둥수(崔東樹) 중국전국자동차승객협회(CPCA) 사무총장도 “중국 내 전기차 시장에는 여전히 공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경쟁력을 갖춘 강자들만의 리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그동안 정부 보조금으로 덕분에 급성장을 맞이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정부의 보조금 삭감계획에 직격탄을 맞게 되는 셈이다. 특히 전기차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대부분이 자동차전문가가 아닌 정보기술(IT) 전문가 출신인 까닭에 이들이 자동차 제조에 들어가는 비용을 가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현상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스타트업들은 추가 자금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란 리스크까지 떠안아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리샹(李想) 처허자(車和家) CEO는 “스타트업들이 내년까지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퇴출 위기를 각오해야 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스타트업들이 하나 둘씩 문 닫게 되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이미 자리잡은 업체들도 수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아파트 청약 예비당첨자 수 공급 물량의 5배로

    오는 20일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아파트 청약을 할 때 예비당첨자 수를 전체 공급 물량의 5배로 대폭 늘린다. 현금 부자나 다주택자가 무순위 청약 제도를 활용해 미계약 물량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주워 담는다는 신조어)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등을 통해 무순위 청약 제도를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가 모두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취소돼 남은 물량은 인터넷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되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현금 부자들이 미계약분을 노리고 일부 물량을 쓸어 담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 내 입주자 모집 청약 단지의 예비당첨자를 전체 공급 물량의 80%(기타 지역 40%)에서 5배수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과 경기 과천·분당·광명·하남, 대구 수성, 세종(예정 지역) 등이 대상이다. 이번 비율 확대 조치는 오는 20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 단지부터 적용된다. 국토부는 지난 2월 무순위 청약제 도입 이후 청약 단지의 평균 경쟁률(5.2대1)을 감안해 예비 수요 역시 공급 물량의 5배수가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황윤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예비당첨자가 확대되면 최초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 당첨되지 못한 1, 2순위 내 후순위 신청자가 계약할 기회를 얻는다”면서 “무순위 청약 물량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또 사업 주체 홈페이지나 모델하우스 등에 청약 자격 체크리스트 등을 의무적으로 제공·게시하도록 했다.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부적격 청약 신청을 줄이고 신청자가 사전에 청약 자격 여부, 자금 조달 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법행정권 남용’ 판사 10명 징계 청구…중징계 없을 듯

    ‘사법행정권 남용’ 판사 10명 징계 청구…중징계 없을 듯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에 연루된 현직 판사 10명에 대해 징계가 청구됐다. 대법원은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현직 판사 10명(고등법원 부장판사 3명·지방법원 부장판사 7명)에 대해 법관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은 지난 3월 사법농단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5일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등 전·현직 판사 10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하면서 현직 판사 66명이 사법 행정권 남용에 가담했다며 대법원에 비위를 통보했다. 다만, 징계 시효(징계 사유 발생 시점으로부터 3년)가 상당수 지나 실제로 징계에 회부된 판사는 10명에 그쳤다. 특히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권순일 대법관 또한 시효가 지나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관징계법상 현직 대법관에 대한 징계가 가능한지 그 기준이 불분명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권 대법관은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일하던 2013년과 2014년 ‘물의 야기 법관 인사조치 검토’ 문건(법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공소장에 기재됐다. 현행 법관징계법상 판사에 대한 징계는 정직·감봉·견책만 가능하다. 때문에 해당 판사들에 대해 해임 등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은 없다. 법관 징계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참여 위원이 구성되는 대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모던패밀리’ 백일섭 “바람핀 父와 3명의 母” 가정사 고백

    ‘모던패밀리’ 백일섭 “바람핀 父와 3명의 母” 가정사 고백

    백일섭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영원히 입 닫을 것”이라고 고백해, 주위를 숙연케 한다. 그는 1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 김형자의 집에 초대받아 두런두런 인생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놔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앞서 김형자는 백일섭과의 오랜 친분으로 ‘모던 패밀리’에 전화 출연한 것은 물론, 게스트로도 나선 바 있다. 당시 백일섭을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킨 셈. 특히 김형자는 일섭의 입맛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진수성찬을 차려내고, “그때가 좋았지”라며 첫 만남부터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 졸혼에 대해서까지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다. 하지만 ‘철벽남’ 백일섭은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단둘이 있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며 템페스트의 보컬 장계현을 초대한다. 장계현은 “일섭 형님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엄청 많았다”며 그를 치켜세우는데 일섭은 “실제로는 잘 살지도 못하면서”라고 말끝을 흐리다, “사실 난 가정적으로 불우했다”고 돌연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그는 “우리 엄마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다. 예전에 (방송에서) 우리 아버지가 바람피워서 여러 엄마(세명)가 있다는 이야기만 했지, (친)엄마에 대한 이야기는 안했다. 아마 영원히 (입을) 닫을 거야”라며 고개를 떨군다. 이어 “마음에 병이 있었다”라고 나지막이 덧붙인다. 제작진은 “그동안 백일섭이 ‘꽃보다 할배’란 트로트 곡을 발표하고 손주들과 고향인 여수 여행을 다녀오는 등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밝고 도전적인 모습 이면에, 남모를 비밀과 외로움이 있었다. 이를 곁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소울메이트들이 있기에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게 아닐까 한다. 인생의 황혼에도 아름다운 우정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일 방송하는 ‘모던 패밀리’에서는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하다 눈물범벅이 된 박원숙의 이야기와, 남성진으로부터 패러글라이딩 프러포즈를 받고 감동에 젖는 김지영의 결혼기념일 데이트, 아내 몰래 모아놓은 미니카 1000대를 처음 공개하는 류진의 대환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견 피아니스트 3인이 해석한 ‘베토벤 소나타’

    중견 피아니스트 3인이 해석한 ‘베토벤 소나타’

    32곡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교향곡과 현악 4중주와 더불어 베토벤 음악의 초·중·후기를 모두 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악성’의 삶 전체를 관통하기 때문일까. 그의 피아노 소나타에 천착하는 연주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5월 음악회장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실력파 중견 연주자들의 공연이 연이어 예정돼 있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부흐빈더 “베토벤은 제 영혼과 몸, 심장에 모두 살아 있습니다. 그는 이미 제 안의 어딘가에 살아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습니다.” 전국 순회 공연을 위해 내한한 오스트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73)는 자타 공인 세계 최정상급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꼽힌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50회 이상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한 바 있는 그는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의 리사이틀 등이 화제를 낳으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부흐빈더는 8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토벤은 제 레퍼토리와 인생의 중심”이라며 “처음 베토벤을 연주했을 때부터 저라는 사람의 ‘중심’이 될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판본만 39개를 소장한 악보 수집가이자 두 권의 책을 출판한 연구자이기도 하다. 그가 이번 내한에서 선택한 판본은 ‘프란츠 리스트 에디션’이다. 부흐빈더는 “아직도 연구해 보지 못한 판본을 다양하게 모으는 중”이라며 “리스트는 편곡자로서 베토벤의 기본 운지법에 집중했다. 베토벤의 정체성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에 리스트의 판본에 자주 손이 간다”고 소개했다. 그의 이번 내한공연은 대구·광주에 이어 10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와 11일 아트센터 인천,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손민수, 전곡 연주·녹음 동시 진행 신촌으로 둥지를 옮긴 금호아트홀에서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회가 연이어 예정돼 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43)는 21일 금호아트홀 연세 무대에 오른다. 손민수는 한예종 음악원에 수석 입학해 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연주자다. 그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을 앞두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와 녹음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佛 프레데리크 기, 금호아트홀서 연주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50)는 23일과 30일 베토벤 레퍼토리와 함께 한국 팬 앞에 선다. 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주자이지만, 독일 낭만주의 레퍼토리 등에 강점을 지닌 연주자로 평가된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사이클을 최소 7번 완주한 바 있는 그는 베토벤 서거 190주년이었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두 차례 공연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과 29번 ‘함머클라비어’ 등 유명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외국 부동산 투자, 어렵지 않다”…가수 방미의 투자법

    “외국 부동산 투자, 어렵지 않다”…가수 방미의 투자법

    가수이자 투자자로도 유명한 방미(59·사진) 씨가 자신의 부동산 경험과 조언을 담은 신간 ‘나는 해외 투자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중앙북스)를 출간했다. 방씨는 히트곡 ‘날 보러와요’,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로 유명하다. 출연료 등을 아껴 모은 종자돈 700만원(현재 시세 1억원 안팎)으로 20대부터 부동산 투자를 했고, 2007년에 200억대 부자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책은 방씨의 외국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방씨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투자에 관해 저 나름대로 상당한 내공이 있고 성공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경험으로 투자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팁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방씨는 “맨해튼은 국회의원 손혜원 씨가 과거 부동산을 가지고 있었다. 이밖에 송혜교, 정우성,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 등이 투자했던 곳”이라면서 “과거와 달리 요즘은 일반인이라도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다. 외국 부동산 투자는 영어를 못해도 상관없고 무비자로도 가능하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망 투자국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을 꼽았다. 방씨는 이런 나라에 관해 “우선 개인의 재산권을 확실히 지켜준다. 법도 잘 정비돼 있고 지급 시스템, 브로커 등을 비롯해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베트남이나 중국, 태국은 주의할 국가라고 말했다. “베트남이나 중국, 태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을 살 때 그 나라 국민의 이름으로 사는 식으로 투자해야 하는데, 나중에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변호사도 있지만, 주먹구구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씨는 국내 부동산에 관해 거품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방씨는 “1980년대에는 근검절약해 목돈을 만들고 투자한 분들도 나름 돈을 벌었다. 당시엔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도 적은 편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방씨는 책에서 허드슨 강이 내려다보이는 로열층을 32만 달러에 사들인 경험을 들고 “서울에서 이 가격으로 이런 매물을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국내 부동산 투자에 관해서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핵심지역은 여전히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방씨는 출간 이후 계획에 관해 “내 꿈은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의 짐 로저스처럼 투자자로서 세계 곳곳을 보고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년에 반은 한국에서, 2~3개월은 하와이나 LA에서, 나머지는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낸다. 모든 것을 정리했고 여행을 다니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2007년 200억원대 재산이 현재 어느 정도까지 늘었는지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는 다만 “이제 70을 바라보는데 무슨 욕심이 있겠나. 잘 정리하는 것도 인생의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노르웨이 보건장관 “마음껏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고기 먹게 하라”

    노르웨이 보건장관 “마음껏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고기 먹게 하라”

    “사람들이 하고 싶은 대로 담배 피우고 술 마시며, 붉은색 고기를 먹도록 내버려둬야 한다.” 한 나라의 보건장관이 이런 말을 했으니 사람들이 그냥 넘어갈 리 없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임명된 쉴비 리스테우 노르웨이 보건장관이 전날 현지 매체인 NRK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도덕 경찰’이 될 계획이 없으며 사람들에게 이렇게저렇게 살라고 말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할 일은 의사 결정의 토대가 되는 정보를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7일 전했다. 그녀는 나아가 “여러 다른 일들 가운데 우리가 젊은이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못하게 하고 조금 더 많은 성인들이 끊게끔 도움을 주기 위해 흡연 전략을 지금 손 보려고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집권 연정의 한 축을 맡은 우파 전진당 소속 포퓰리스트 정치인으로, 그 동안 반(反)이민 발언과 행보로 끊임 없이 입길에 올랐던 인물이다. 지난해 테러범이나 외국의 군사 단체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노르웨이 시민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한 정부 입법안이 좌절되자 노동당과 기독민주당이 테러리스트의 권리를 국가 안보보다 우선시 한다고 비난했다가 사임 압력을 받았다. 2016년에는 난민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다며 엄청 무겁고 튼튼한 구명 장비를 입은 채 지중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스스로 한때 흡연자였던 리스테우 장관은 “많은 흡연자가 왕따라고 느끼기 때문에 대부분 숨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런 생각이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며 “흡연이 좋지는 않지만 성인은 스스로 행동을 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신은 사교 모임 외에는 현재 담배를 거의 피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적지 않은 이들이 공중 보건 정책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장관이 됐다고 걱정했다. 안느 리세 뤼엘 노르웨이 암 협회 사무총장은 리스테우 장관의 발언이 공중 보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그의 발언에 따를 것”이라며 “공중 보건이 몇 십년 전 과거로 돌아간 것”이라고 정색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회전목마 앞 기습 뽀뽀 ‘영화 같은 모습’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회전목마 앞 기습 뽀뽀 ‘영화 같은 모습’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가 심야 놀이공원 데이트 중 사랑이 퐁퐁 샘솟는 ‘회전목마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조안이 자신의 연기를 보고 놀란 남편 김건우를 위해, 남편 맞춤 통조림 햄 요리 열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록 서투른 솜씨였지만, 행복하게 나눠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7일(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 46회 분에서는 해지고 달뜨면 기지개를 켜는 조안-김건우 부부의 독특한 세 번째 올빼미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역시나 그렇듯 해가 뉘엿뉘엿 지자 나들이에 나섰고, 놀이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 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놀이공원을 찾아온 연인들처럼 귀여운 커플 머리띠를 하고 시도 때도 없이 ‘꽁냥꽁냥’ 러브모드를 발동하는 등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100% 놀이공원을 즐기는 모습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는 회전목마 앞에서 남몰래 기습 뽀뽀를 나누는, 영화 같은 장면까지 연출하며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즐겁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조안이 불쑥 눈물을 흘리면서, 현장에 일순 긴장감이 감돌았던 터. 조안이 웃음소리 가득했던 놀이공원에서 갑자기 눈물을 쏟아낸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진솔한 2세 계획을 나누던 두 사람이 갑자기 왜 전시상황에 돌입하게 됐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가는 데마다 마감 시간 때문에 쫓겨났던 조안-김건우 부부가 야밤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서울 홍대 거리를 찾은 모습도 담긴다. 취미, 취향은 물론 ‘패알못(패션을 알지도 못함)’ 면모까지 꼭 닮은 조안-김건우 부부가 새벽에 대변신을 해보겠다며 야심차게 홍대의 힙한 옷 매장에 들어섰던 것. 그리고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트렌디한 멋을 따라가려 했지만, 패션에 대해 ‘1도’ 모르는 부부답게 패션 테러리스트의 향기를 가득 품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조안은 단벌 신사 남편 김건우의 새로운 도전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깨소금을 쏟아냈다. 과연 ‘패알못’ 조안-김건우 부부가 과연 멀고도 어려운 패션에 득도해 ‘인싸’의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조안과 김건우 부부가 때로는 행복하게, 때로는 눈물도 터트리고, 때로는 화도 내면서, 서로의 마음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며 “세상에 둘도 없는, 독특한 쿨내 진동 부부가 이번 주엔 또 어떤 신박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주 그 이상… 가곡 속 피아노를 만나다

    반주 그 이상… 가곡 속 피아노를 만나다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의 첫 곡 ‘아름다운 5월에’에서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빠진다면, 슈베르트 가곡 ‘물레 잣는 그레첸’에서 회전하는 물레를 표현하는 피아노 반주가 없다면, 누구도 그런 노래에서 매력을 느끼기는 어렵다. 예술가곡에서 피아노는 ‘반주’에 머물지 않고, 가수와의 ‘이중주’를 이루는 동반자가 되기때문이다. 조만간 성악가뿐 아니라 피아니스트에게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가곡 무대가 관객을 찾는다. “가곡에서 피아노는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노래를 장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옥스퍼드대 역사학 박사 출신인 영국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는 내한을 앞두고 가진 6일 한국 언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연주회 때 피아니스트의 의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슈베르트 3대 가곡집 전곡 공연을 위해 내한하는 그의 무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성악 전문 피아니스트 줄리어스 드레이크가 함께하기 때문이다.드레이크는 예술가곡의 텍스트를 가장 잘 살려내는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보스트리지뿐만 아니라 마크 패드모어, 사이먼 킨리사이드,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 등 유명 성악가들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그는 오스트리아 그라츠대에서 성악 반주 전문 피아니스트를 양성할 만큼 가곡 무대에 특화된 중견 연주자다. 드레이크와 수차례 공연하고 음반, 영상물도 함께 만든 바 있는 보스트리지는 자신이 쓴 책 ‘겨울나그네’에서 “그는 이 책의 여정에서 가장 멋진 동반자이자 현명한 친구이며 비범한 음악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가곡에서 성악과 반주가 동등한 위치에 서기 시작한 것은 슈베르트 때부터다. 프로 무대에서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는 음악의 템포나 표현, 균형감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항상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받는다. 보스트리지는 “가곡 공연에서는 기존 레퍼토리를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피아니스트가 그 레퍼토리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 차례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예정돼 있다. 사랑을 잃은 젊은이의 감정을 따라가는 ‘겨울나그네’는 10일, 한 젊은이의 사랑 경험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12일, 슈베르트의 유작 가곡집이 된 ‘백조의 노래’는 14일 각각 진행된다.한국 팬이라면 국내 무대에 서는 또 한 명의 ‘가곡 반주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다. “조성진이라는 이름 들어보셨어요? 아주 흥미로운 연주자입니다.”보스트리지와 함께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독일의 스타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동양의 젊은 피아니스트와 가곡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의 한 음악칼럼니스트에게 한 말이다. 괴르네는 조성진과의 듀오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당시 대화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지난해 4월 파리와 런던, 빈 등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인 괴르네와 조성진의 무대를 오는 9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파리에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평소 괴르네를 좋아했던 조성진이 그의 공연장을 찾았다가 만나 듀오 공연까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랑자, 저녁별, 어부의 사랑의 기쁨 등 슈베르트의 주요 가곡을 바리톤 특유의 어두운 음색으로 들을 수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현대차,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 출시

    현대차,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 현대차는 차량 앞부분에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가 더 고급스럽고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1411만~2214만원, 1.6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1803만~2454만원,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하는 ‘1.6 LPi’ 모델이 1698만~2192만원, 1.6 터보 엔진 모델이 1964만~2365만원 등이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로 시작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지난 4월 미국 시장 합산 점유율이 8.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4월 8.2%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의 최고치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1대꼴이라는 의미다.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데에는 텔루라이드 등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G70 등의 판매 호조가 원동력이 됐다. 미국 대표 브랜드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점유율은 45.1%, 일본 대표 브랜드 ‘도요타’, ‘혼다’, ‘닛산’은 32.8%를 차지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 DB금융투자 김평모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의 산업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 판매 경쟁이 과열될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 도요타 하이랜더 등 신차 출시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의 판매 회복보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판매 부진의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미국 3대 미인대회 흑인 싹쓸이...美에 대한 관점 바뀌나

    미국 3대 미인대회 흑인 싹쓸이...美에 대한 관점 바뀌나

    흑인 여성이 사상 처음으로 미스 USA·미스 틴 USA·미스 아메리카 등 미국 3대 미인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흑인 여성이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3개의 우승 왕관을 동시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2019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흑인 여성 체슬리 크리스트(28)가 최종 우승자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달 개최된 2019 미스 틴 USA와 지난해 9월 열린 2019 미스 아메리카에서 흑인 여성 캐일리 개리스(18)와 니아 프랭클린(25)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3번째다. 흑인 여성이 3개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NYT는 이에 대해 “미국인들의 미(美)에 대한 관점이 인종주의와 ‘성적 고정관념’으로 훼손됐던 과거로부터 얼마나 많이 진화돼왔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이라고 평가했다.가장 오래된 미인대회인 미스 아메리카는 1940년대까지 백인 여성들에게만 출전을 허용했다. 이후 반발이 일자 유색 인종 여성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줬고, 1983년 배네사 윌리엄스가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 USA와 미스 틴 USA에서는 각각 1990년과 1991년에 흑인 여성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인 크리스트는 직업이 변호사로 법무법인에서 민사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대에서 학사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웨이크포리스트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크리스트는 선발대회에서 ‘미투(나도 성폭력 피해자) 운동’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 운동은 우리가 포용적인 일터와 안전을 조성하는 것에 관한 일”이라고 답했다.미 미인대회는 오랜 기간 백인 여성의 전유물이었다. 1921년 가장 먼저 시작된 미스 아메리카는 오랜 기간 ‘백인 여성만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다. 이에 반발한 흑인들은 1968년 미스 블랙 아메리카 선발대회를 신설했고, 미스 아메리카는 1971년이 되서야 처음으로 흑인 여성을 출전자 명단에 포함했다. 하지만 흑인 우승자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미스 아메리카는 1984년에야 비로소 첫 흑인 우승자 윌리엄스를 배출했다. 흑인 여성들의 대회 3관왕 소식에 각계에서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미 민주당 대선주자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은 여러분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낸 개척자”라고 전했다. 흑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핼리 베리도 “과거의 미인대회 참가자로서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조용덕·김영훈, 한국인 첫 ‘프랑스 최고 장인’ 선정

    조용덕·김영훈, 한국인 첫 ‘프랑스 최고 장인’ 선정

    프랑스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프랑스 최고 장인’(Meilleur Ouvrier de France·MOF)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예술제본 분야 조용덕(왼쪽·44)씨와 제과 아이스크림 분야 김영훈(오른쪽·38)씨다. 한국인이 MOF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며, 제본과 제과 분야에서 프랑스인이 아닌 외국인이 MOF가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문화계에 따르면 조씨와 김씨는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오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6회 MOF 콩쿠르 시상식에서 MOF로 선정돼 메달을 받는다. 조씨는 원예학과를 나와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다 2000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2002년 프랑스에서 전공을 예술제본으로 바꾸고 제본공방에서 도제 수업을 받으며 공인 자격증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은행 제본복원실과 베르사유예술학교 제본부를 수료했다. 김씨는 고용노동부 선정 기능한국인 제과 1호 ‘김영모 과자점’ 대표 김영모씨의 아들이다. 2001년 프랑스로 유학 가 리옹에서 제빵·제과를 공부했다. 2003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제과직종 메달을 받기도 했다. 1924년부터 시작한 MOF는 프랑스 교육부·노동부 주관으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인 콩쿠르다.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프랑스 국가공인 자격증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는다. 17개 직업군 200여개 분야에서 절대평가 심사로 MOF를 뽑는다. 수준이 기준에 모자라면 선정자를 내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도 참가자들의 역량이 떨어지는 20여개 분야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못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두 수상자도 지난번 콩쿠르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이번에 성공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포토] ‘수영복 전문’ 슈퍼모델 케이트 보크

    [포토] ‘수영복 전문’ 슈퍼모델 케이트 보크

    캐나다 출신의 슈퍼모델 케이트 보크(30)가 5월 중에 발매 예정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판에 화보를 장식하며 7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모델로 서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수영복 특집판은 1년에 한번 씩 발행하는 잡지로 매년 수백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1964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특집판은 전 세계 슈퍼모델들의 등용문이자 입지를 다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크리스티 브링클리를 비롯해서 폴리나 폴리츠코바, 신디 크로포드, 하이디 클럼, 바바라, 팔빈, 케이트 업튼 등이 특집판에 나서며 더욱 유명세를 떨쳤다. 1989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출생한 보크는 12살에 길거리 캐스팅 되며 모델로 데뷔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패션모델로 활동했다. 178cm의 큰 키와 유창한 프랑스어 구사 등 지성과 미모를 동시에 발산하는 모델로 일급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보크는 세계적인 패션잡지인 보그와 엘르, 그리고 유명 남성잡지인 맥심에 모습을 나타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3년부터 수영복 특집판에 모습을 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고 곧바로 세계적인 속옷 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서며 세계최고의 모델로 인정받았다. 인기 그룹 ‘The Lonely Island’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한 보크는 NBA 스타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농구 금메달리스트인 케빈 러브와 2016년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스포츠서울
  • 미스USA 등 美 3대 미인대회 모두 흑인여성 싹쓸이…사상 최초

    미스USA 등 美 3대 미인대회 모두 흑인여성 싹쓸이…사상 최초

    미스USA 등 미국의 주요 3개 미인대회 모두 흑인 여성이 싹쓸이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2019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흑인 여성 첼시 크리스트(28)가 최종 우승자에 선정됐다. 이로써 미스 아메리카, 미스 틴 USA에 이어 미스 USA까지 미국 최고 미인 자리가 모두 흑인 여성에게 돌아갔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인 크리스트는 미인대회 참가자치고는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한다는 것 외에도 MBA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CNN은 크리스트가 재소자들을 위한 무료 변론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앞선 2개의 미인대회 우승자들과 마찬가지로 흑인 여성이라는 점 역시 주목을 받았다.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9월 ‘2019 미스 아메리카’에 뽑힌 니아 프랭클린(25)과 지난달 28일 ‘2019 미스 틴 USA’에 선정된 칼리그 개리스(18)에 이어 첼시 크리스트가 ‘2019 미스 USA’에 등극하면서 미국 3개 주요 미인대회 왕관 모두 흑인에게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인들의 미적 기준이 인종차별과 고정관념으로 얼룩진 과거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흑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 베리와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노리는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등 저명인사들 역시 지지를 보냈다.3개의 미인대회 중 가장 오래된 ‘미스 아메리카’는 1921년 창설됐으나 ‘백인 여성만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흑인 여성의 출전이 제한됐다. 이에 반발한 흑인들은 1968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대회장 근처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스 블랙 아메리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 첫 우승자였던 산드라 윌리엄스는 당시 “미스 아메리카는 우리를 대표하지 않는다. 나는 흑인 여성 역시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스 아메리카’는 1970년 대회 창설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셰릴 브라운이라는 흑인 여성을 출전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흑인 우승자가 나오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미스 아메리카’는 1984년에야 비로소 첫 흑인 우승자 버네사 윌리엄스를 배출했다. 1952년부터 치러진 ‘미스 USA’ 대회는 1990년, ‘미스 틴 USA’는 1991년에야 각각 아프리카계 미국인 캐롤 앤 마리 기스트, 아프리카계 미국인 자넬 비숍을 첫 흑인 우승자로 지명했다.이후로도 꾸준히 미인대회의 다양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자 ‘미스 USA’와 ‘미스 틴 USA’를 주관하는 미스유니버스조직위원회는 2012년부터 트랜스젠더 여성들의 참가도 허용했다. ‘미스 아메리카’는 지난해부터 수영복 심사도 폐지했다. 그러나 ‘미스 블랙 아메리카’ 출신 애슐리 엔카디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이다. 그녀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인대회 우승자 중 아시아 여성, 플러스사이즈 여성은 없다. 여전히 유럽인 중심의 아름다움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미인대회를 연구해온 힐러리 레비 프리드먼 브라운대학교 초빙교수 역시 “대회의 다양성은 아직 많은 집단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꼬집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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