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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적나라한 사진‧영상 SNS 유포에 ‘자정 목소리’

    ‘이태원 참사’ 적나라한 사진‧영상 SNS 유포에 ‘자정 목소리’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참사 현장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들이 온라인상에 여과없이 유포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대규모 압사 사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시각각 전해져 전 국민의 트라우마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태원 참사’ 직후부터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목격자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들이 쏟아졌다. 시민들이 집단으로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모습부터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무분별하게 공유됐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도 퍼졌고, ‘이태원 참사’ 관련 게시물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댓글까지 달려 희생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정부‧네이버‧카카오‧트위터 “자제 부탁” 정부와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은 ‘이태원 참사’ 관련 무분별한 게시글 작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일부에서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 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자제를 촉구했다.트위터코리아는 “이태원 사고 현장 이미지와 영상을 트위터에 올릴 때 미디어 관련 정책을 참고하고 문제 있는 게시물을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면서 “민감한 게시물의 리트윗 자제를 부탁한다.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트위터의 ‘민감한 미디어 관련 정책’에 따르면 실시간 동영상, 프로필 헤더, 리스트 배너 이미지, 커뮤니티 커버 사진에 과도하게 잔혹한 미디어를 게시하거나 폭력 콘텐츠, 성인 콘텐츠 등의 표시가 불가능하다. 이를 어기면 콘텐츠 삭제 요청, 계정 일시 잠금 처리, 계정 영구 정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카페’ 공지글을 통해 “사고와 관련된 게시글 및 댓글 작성 시 주의를 요청드린다”며 “특히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게시글이나 댓글, 사고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의 유포나 공유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카페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콘텐트를 발견하시면 게시글 신고하기 및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카카오는 ‘다음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사고와 관련된 게시글 및 댓글 작성과 관련해 주의를 요청한다”며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나는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 사고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공유는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고 사망자와 유족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내용물을 발견하면 신고하기, 고객센터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했다. ● ‘이태원 참사’ 관련 63건 삭제 요청 경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사진이나 영상 등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사이버 수사관 46명을 투입한 사이버 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 중이다. 현재 경찰은 ‘이태원 참사’ 관련 허위 유포 6건을 입건 전 조사 중이다. 63건에 대해서는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 일부 사이트에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조롱하고 혐오하는 게시물이 게재돼 경찰은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하며 위법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위법으로 간주되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
  • ISU 쇼트트랙 남자 5000m 금메달…아깝다 최민정 1000m 은메달

    ISU 쇼트트랙 남자 5000m 금메달…아깝다 최민정 1000m 은메달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전날 주종목인 1500m에서 메달을 따지 못 한 아쉬움을 달랬다.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00m 결승전에서 이준서(한국체대),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박지원(서울시청)은 7분 01초 85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이번 시즌 국가대표에서 탈락하는 등 구성원이 많이 바뀌었지만, 시즌 첫 대회부터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에 자리 잡으며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했다. 6바퀴를 남기고 2위로 달리던 캐나다가 추월을 시도했으나 미끄러졌고, 우리나라는 끝까지 1위를 지켰다. 2위는 카자흐스탄(7분 07초 972), 3위는 캐나다(7분 12초 997)가 차지했다. 한국 여자 계주 대표팀은 전날 준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아 이날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다.최민정은 전날 주 종목인 1500m에서 4위에 그쳤지만, 이날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2위(1분 31초 81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길리(서현고)는 1분 31초 84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건희(단국대)는 4위(1분 31초 881)에 올랐다. 금메달은 최민정의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1분 31초 717)에게 돌아갔다. 스휠팅은 이번 대회 1500m와 3000m 계주까지 3관왕을 달성하며 절정의 실력을 뽐냈다. 여자 500m 결승에서는 심석희(서울시청)가 43초 070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500m에선 이준서가 40초 434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선 홍경환이 은메달(1분 23초 598), 김태성(단국대)은 동메달(1분 24초 561)을 획득했다.
  • 아유미,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훈훈 신랑’ 깜짝 공개

    아유미,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훈훈 신랑’ 깜짝 공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아유미의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김우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유미의 결혼식을 찾은 사진과 함께 “우리 아유미,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더니만, 드디어 유부 클럽 등록하는 날이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유미야, 행복하게 잘 살고 아기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라고 축하를 전하며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우리가 드레스를 입은 아유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유미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새 신부의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유미와 남편의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깜짝 공개된 아유미의 남편은 훈훈함이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후 김우리는 남편의 사진을 삭제하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유미는 이날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교제하던 2세 연상의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재일동포 3세인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 20년 만에 쪼그라든 빙하의 절규…위성으로 본 알프스 전과 후 [지구를 보다]

    20년 만에 쪼그라든 빙하의 절규…위성으로 본 알프스 전과 후 [지구를 보다]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녹고있다는 사실이 위성 사진으로도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는 지구관측위성인 랜드샛9(Landsat8)에 장착된 OLI-2(Operational Land Imager)로 촬영한 과거와 현재의 알프스 빙하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지역은 스위스 알프스 정상으로 연결되는 쎄루즈(Scex Rouge)와 트산플뢰론(Tsanfleuron) 빙하다. 2000년 동안이나 아름다운 눈과 얼음으로 덮혀있던 이곳은 현재 빠르게 녹으면서 바위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실제 랜드샛9이 촬영한 2001년 8월 15일 사진을 보면 두 빙하가 눈과 얼음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 보이지만 21년이 흐른 지난 8월 25일 모습에서는 절반 이상이 사라진 것이 확인된다.    특히 올해 빙하가 사라진 양은 기록이 측정된 그 어느 해보다도 많다. 스위스 빙하 모니터링 네트워크(GLAMOS)에 따르면 올해 두 빙하가 평균 4m 정도 얇아졌는데 이는 지난 10년 동안 스위스 빙하에서 관측된 평균량의 거의 3배다. 이처럼 올해 특히 빙하 손실이 큰 것은 겨울에 강설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하라 사막의 먼지가 눈 위에 쌓이면서 눈이 더욱 빠르게 녹았다. GLAMOS 마티아스 후스 국장은 “알프스의 빙하는 우리가 과거와 봐왔던 것과 완전히 다르며 상황이 정말 우려된다”면서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가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알프스의 빙하가 녹고있다는 사실은 과거 여러차례 연구결과로도 확인됐다. 특히 지난 2020년 영국 웨일스 애버리스트위스대학 연구팀은 금세기 말이면 빙하가 92%까지 사라져 알프스의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알프스 산맥에는 약 4000개의 빙하가 있는데 이중 92%가 사라진다고 하면 금세기 말이면 사실상 남는 빙하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 입대 전 마지막 곡 발표한 진 “첫 솔로 떨려… 아미 대한 애정 듬뿍 담았죠”

    입대 전 마지막 곡 발표한 진 “첫 솔로 떨려… 아미 대한 애정 듬뿍 담았죠”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28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두고 “나를 빛나게 해준 아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듬뿍 담았다”고 소개했다. 지난 17일 입영 연기를 취소하며 입대를 예고한 진은 이번에 발표한 신곡이 공식 솔로 데뷔작이자 입대 전 마지막 곡이다. 진은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배포한 싱글 소개 영상에서 “노래 가사는 정처 없이 흘러가는 나, 진의 꿈을 찾아주는 너 아미의 이야기”라며 잠깐의 이별을 앞둔 팬클럽 아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진은 “항상 멤버들과 함께 인사를 드렸는데 혼자 하려니 쑥스럽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며 “그동안 제 생일을 기념하며 만든 노래, 팬 여러분을 위한 공개곡, 방탄소년단 음반에 실린 솔로곡은 있었지만 제 이름의 앨범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면서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 여러분을 생각하며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 노래를 듣는 동안 행복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디 애스트로넛’은 영국 출신의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 연주한 곡으로 진의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진은 신곡을 두고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진으로 저를 만들어 주신 아미에 대한 제 마음을 가사로 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진이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불시착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결심한 우주인의 여정을 보여 준다. 진은 협업한 콜드플레이에 대해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기에 다시 한번 인연을 맺게 돼 작업 내내 즐겁고 설렜다”면서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하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만끽하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
  •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연루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 소환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연루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 소환

    검찰이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은 28일 오전 유 전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행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과기부 산하기관장 인사를 둘러싼 블랙리스트 의혹을 캐묻고 있다. 유 전 장관은 2017년 6월 당시 이진규 과기부 1차관, 마창환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임기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에게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원장은 2017년 4월 취임해 이듬해 4월 사직했다. 임기를 2년이나 남겨둔 상황이었다. 검찰은 지난 13일 이 전 차관과 임 전 원장을 불러 대질신문을 한 이후 이날 유 전 장관을 소환했다. 검찰은 유 전 장관을 상대로 임 전 원장 사퇴에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는 2019년 1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 4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7월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아르진티나 온 것 환영” 들썩, 진의 솔로 신곡 ‘디 아스트로넛’ 공개

    “아르진티나 온 것 환영” 들썩, 진의 솔로 신곡 ‘디 아스트로넛’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의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공연을 앞두고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고 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일간지들이 전날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BTS 팬클럽 ‘아미’를 비롯한 중남미 케이팝 팬들이 진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축구 리버플레이트의 홈경기장인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 몰려들었다. 팬들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텐트를 치고 밤샘 대기하는 열의를 보였다. 알록달록 장식한 플래카드와 방탄소년단 멤버 얼굴을 인쇄한 수건 등도 곳곳에 내걸렸다. 팬들은 현장에서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시간을 보내는 등 흥을 돋우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앞서 1000여명의 팬은 진을 먼저 보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지만, 실제 만날 기회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하루에만 아르헨티나에서 관련 트윗이 50만건 넘게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팬들은 아르헨티나의 영문 표기 가운대 ‘gen’ 대신 진을 넣어 ‘아르진티나(Arjintina)에 온 걸 환영해’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부푼 기대감을 표현했다. 진은 이곳에서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투어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군 입대를 앞둔 그는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을 최초로 공개한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한 인연이 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의 노래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고조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를 향한 애정을 담은 ‘디 애스트로넛’은 그의 보컬리스트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진 특유의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고 소개했다. 진의 솔로 싱글이 발표되는 콜드플레이 공연 실황은 국내 CGV 상영관들에서 29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즐길 수 있다. 한편, 진은 ‘디 애스트로넛’ 공개를 앞두고 지난 21일 ‘슈퍼참치’ 등 앞서 발표한 비(非) 공식 솔로곡들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놓았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슈퍼참치’는 39개국, ‘어비스’는 17개국, ‘이 밤’은 16개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빅테크 실적 저조에…커지는 美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

    빅테크 실적 저조에…커지는 美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 저조를 면치 못한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의 반등 랠리도 사흘 만에 꺾였다. 실리콘밸리 거품이 꺼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5.59% 하락한 데 이어 장마감 뒤 시간외거래에서도 20% 가까이 폭락했다. 2016년 7월 이후 최저치다. 메타는 올 들어 주가가 61% 빠졌다. 이는 메타의 3분기 매출이 277억 1000만 달러(약 39조 3000억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어닝쇼크’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실적이다. 영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04억 달러) 대비 반토막으로 줄어 56억 6000만 달러(약 8조원)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 전망도 300억~325억 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322억 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전날 부진한 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 몸살을 앓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9.1%와 7.7%씩 떨어졌다.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하회하면서 사흘간 반짝 반등했던 미 뉴욕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04% 급락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74%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경기침체 신호가 커지면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지도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는 금리 급등이 일으킨 충격파가 고용과 신규 투자를 줄였고,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기업)의 감소로 실리콘밸리의 혁신을 실종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의 카일 스탠포드 애널리스트는 “연기금과 국부 펀드 같은 대형투자자들은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올 들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벤처 캐피털 시장을 떠나 장기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 법무부가 지난해 발생한 자율주행 사고 12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악재를 맞았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미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사망 사고 2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도 자율주행 기능 허위광고 혐의로 테슬라를 고발한 상태다.
  • ‘김의겸의 입’ 민주 내분 조짐…“제2 국정논단” vs “작전 미스”

    ‘김의겸의 입’ 민주 내분 조짐…“제2 국정논단” vs “작전 미스”

    더불어민주당이 ‘김의겸의 입’으로 내분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윤석열·한동훈·김앤장 변호사 심야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당내 의견이 상충하면서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당 공식회의에서 언급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까지 “악의적인 소설”이라며 대대적인 역공에 나서면서 민주당이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그것(술자리)을 목격했던 첼리스트의 오빠가 녹취록에 대해 녹취된 것은 맞다고 사실을 인정했다”며 “사실이라면 제2의 국정농단에 해당할 만큼 엄청난 사건”이라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이 언급한 녹취는 김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며 틀었던 것을 의미한다. 김 의원은 당시 한 장관이 지난 7월 19~20일 윤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김앤장이 론스타 사건을 맡고 있고, 일제 강제징용과 관련해 소위 일본 측을 대리하는 상황에서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을 만나 술판을 벌인 것은 매우 큰 일”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더 사실관계를 확인해야겠지만, 특히 대통령은 그 전에도 가까운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 마시는 것 때문에 국민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을 안 돌보고 새벽까지 술판만 벌이는 것이 주사파 아니냐”며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은 떳떳하다면 7월 19~20일 사이에 어디 있었는지 동선을 국민에 낱낱이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으로 심각한 의혹”이라며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내에선 김 의원의 의혹 제기가 섣불렀다는 지적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MBC에서 “김 의원의 ‘작전 미스’로 한 장관에게 전세를 역전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은 뭐가 나오든 맞받아칠 준비를 하고 있다가 작전대로 한 것 같다”며 “(김 의원의) 설익었다 싶은 틈을 노리고 있다가 확 들어와 ‘오버액션’하고, 전세를 순간적으로 역전시킨 것 같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MBC에서 “‘크로스체킹’ 할 사안도 아닌 것 같다. 30명의 로펌 변호사, 대통령, 법무부 장관, 술집 등 이런 설정 자체가 조금 납득이 안 가는 측면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통령에 법무부 장관, 수십 명의 로펌 변호사가 모였다면 소문이 안 날 수가 없다는 의미다. 최 전 의원은 “의혹 제기는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성질하고는 조금 다른 사안이기 때문에 실책을 한 것이라고 본다”며 “근거 없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야당이 빨리 거둬들이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은 전날 CBS에서 “국회에서 장관이나 국무위원에게 질의를 할 때는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법적 근거를 갖고 질의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반격에 나섰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면책특권을 방패 삼아 뒷골목 지라시도 안되는 거짓을 유포하고, ‘정언유착’ 협작을 자백했던 김의겸 대변인에 이어, 대국민 사과는 고사하고 민주당 전체가 ‘가짜뉴스 협업’에 나선 것”이라며 “‘가짜뉴스 전문 제조당’ 민주당에 면책특권의 자비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CBS에서 “(술자리가 있었다는) 갤러리아 백화점 뒤엔 술집도 없고 사실과 다 다르더라”며 “그야말로 ‘소설’”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 징계(안이) 성안됐고 원내부대표단, 법사위원단(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단) 중심으로 서명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곧 제출될 것”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저질 가짜뉴스를 진실인 것처럼 공인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의 피해자로서 민주당 차원의 진솔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했다.
  •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8개월만에 스휠팅과 격돌… 린샤오쥔 오성홍기 달고 출전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8개월만에 스휠팅과 격돌… 린샤오쥔 오성홍기 달고 출전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8개월만에 라이벌인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과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안중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참가한다. 여자 대표팀은 에이스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서현고), 김건희(단국대)가 개인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이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4관왕인 최민정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관왕인 스휠팅과 이번에 8개월만에 맞붙는다. 최민정이 스휠팅과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스휠팅이 출전하지 않았다.ISU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1차 대회를 전망하면서 여자 개인종목에서 최민정과 스휠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예상했다. 단체전엔 베테랑 심석희(서울시청)와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이 힘을 보탠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베이징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스휠팅을 앞세운 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에선 새 얼굴들이 메달에 도전한다. 먼저 베이징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표팀에 들지 못 한 가운데, 이준서(한국체대)를 제외한 박장혁(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 등 베이징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이번에는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대신 임용진(고양시청), 이동현(의정부광동고), 김태성(단국대)은 단체전에 나선다.특히 이번 대회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중국 귀화 후 린샤오쥔이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쇼트트랙 간판이었던 린샤오쥔은 2019년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화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시칠리아에 부는 내추럴 와인 바람/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시칠리아에 부는 내추럴 와인 바람/셰프 겸 칼럼니스트

    이미 본 영화를 반복해서 보는 걸 예전엔 이해하지 못했다. 도대체 결말까지 뻔히 아는 영화를 왜 다시 보는 걸까. 너무나 좋았던 영화를 몇 차례 다시 돌려 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스토리와 흐름을 따라가느라 놓친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게 아닌가. 이미 봤다고 여겼지만 보지 못했던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이미 가 본 곳을 다시 찾는 건 본 영화를 또 보는 것만큼이나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다. 새로움에 대한 흥분과 기대는 처음보다 분명 덜하지만 그로 인해 오는 여유로움에 미처 보지 못했던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찾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팔레르모가 그랬다.이번 팔레르모 여행에서 발견한 디테일은 내추럴 와인의 위상이 불과 몇 년 사이에 드라마틱하게 변했다는 점이었다. 관광객이 즐비한 레스토랑부터 골목 어귀의 힙한 식당까지 와인 메뉴에서 내추럴 와인이라고 표시된 리스트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오직 시칠리아산 내추럴 와인만 모아 놓은 와인바가 있을 만큼 시칠리아 내부에서도 내추럴 와인 생산자가 많아졌다는 걸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칠리아는 그동안 와인깨나 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리 매력적인 와인 산지는 아니었다. 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이 시칠리아에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한 이래로 늘 와인은 존재해 왔고 현대까지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토스카나나 피에몬테 같은 다른 유명 와인 산지에 비해 딱히 주목받지 못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질보다 양을 선택한 와인 생산자들이 자초한 결과였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시칠리아는 저렴한 테이블용 와인을 대량으로 많이 만드는 지역에 지나지 않았다. 시칠리아가 다시금 주목받게 된 건 몇몇 선구적인 이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1980년대 디에고 플라네타는 샤르도네와 메를로 등 국제적인 포도 품종을 시칠리아에 실험적으로 심는 한편 네로 다볼라, 네렐로 마스칼레제, 그릴로 등 시칠리아 토착 품종에 대한 보전과 개량에 힘썼다. 한편으로는 1960~197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 내추럴 와인의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의 일부 젊은 생산자가 1980년대부터 내추럴 와인의 기틀을 닦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비토리아에 위치한 COS 와이너리의 설립자 3인방이다. 잠바티스타 칠리아, 주스토 오키핀티, 치리노 스트라노다. 플라네타를 위시한 다른 생산자들이 현대화, 산업화에 집중할 때 고대 와인 제조법을 참고해 점토로 만든 암포라를 이용하는 등 내추럴 방식으로 좋은 와인을 만드는 데 몰두했다. 플라네타가 기존의 와인 산업, 즉 컨벤셔널 방식으로 시칠리아 와인의 부흥을 이끌었다면 COS 3인방은 내추럴 방식 와인의 불씨를 지폈다. 와인을 만드는 많은 생산자가 있지만 모두 같은 마음이긴 어렵다.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와인을 만드는 사람이 있고, 정말 와인을 사랑해서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 양조에 뛰어든 사람도 있다. 그리고 생계와 꿈 사이에서 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번민하는 생산자들이 있다. 이미 산업화돼 대규모 설비나 자본 없이는 와인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서 와인메이커를 꿈꾸는 젊은 신규 생산자들에게 내추럴 와인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지이기도 하다.시칠리아에서 40년간 내추럴 방식의 와인을 만들어 온 COS 3인방의 철학과 노하우는 다음 세대 생산자들에게 큰 유산이 됐다. 오늘날 시칠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젊은 내추럴 와인 생산자인 아리안나 오키핀티는 COS 3인방 중 한 명인 주스토 오키핀티의 조카다. 양조학을 공부하기 위해 밀라노에 갔지만 상업적인 데 집중하는 수업 방식이 싫어 자퇴한 후 고향에 돌아가 21세 때부터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고품질의 이탈리아 유명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놀랄 만한 퀄리티의 와인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칠리아 내추럴 와인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아리안나를 필두로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는 사람이 늘면서 이제 시칠리아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추럴 와인을 만나 볼 수 있는 와인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내추럴 와인을 모아 놓은 찬장을 바라보니 낯이 익은 라벨의 병이 몇몇 보였다. 6년 전 시칠리아에 처음 왔을 때 숍에서 봤던 그 와인들이었다. 그때는 내추럴 와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던 때라 보통의 시칠리아 와인이겠거니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구할 수도 없는 빈티지의 와인이라고 생각하면 ‘호기심에 사서 맛이라도 볼걸’ 하는 후회가 몰아치지만 그땐 좋은 내추럴 와인을 알아볼 수 있는 눈과 혀도 아니었을 것이란 마음으로 위안을 삼아 본다.
  • [포착] 우크라 임산부 죽인 러軍 주유소 공습…빛도 못 본 태아 (영상)

    [포착] 우크라 임산부 죽인 러軍 주유소 공습…빛도 못 본 태아 (영상)

    수세에 몰린 러시아군이 닥치는대로 미사일을 퍼붓고 있다. 이번엔 주유소를 공격해 임산부 등 2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은 러시아군이 드니프로페트롭스크 드니프로시의 한 주유소에 미사일을 쏴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은 “25일 밤 드니프로에 대한 미사일 공습으로 임산부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또 주유소와 세차장, 카센터 등이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드니프로페트롭스크주 지방 검찰이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보리스 필라토프 드니프로 시장은 “러시아가 주유소 건물에 미사일 2발을 발사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민간인 1명과 주유소 직원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부연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분노했다. 사건 직후 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을 학살하고 도시를 폭격하며 우크라이나의 일상을 파괴하는 테러리스트와 매일 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의 미사일 공격으로 드니프로에서 임산부를 포함해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우리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보복은 공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임산부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젤렌스카 여사는 “야만적인 러시아군은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우리는 죽은 사람, 산 사람, 태어나지 않은 사람을 모두 기억하고 응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여러 전선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군은 미사일과 드론 등을 활용한 공중전에 무게를 두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4일에는 동부 도네츠크 바흐무트에서는 러시아군 포격으로 주민 7명이 목숨을 잃었다.
  •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페스티벌 ‘flower2022’ 개최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페스티벌 ‘flower2022’ 개최

    마드라스체크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페스티벌형 협업툴 컨퍼런스 ‘flower 2022-better work team festa’(더 나은 일을 만드는 팀의 페스티벌)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워크숍 구축을 성공한 기업들의 혁신 사례’ 발표와 2023 미래형 업무 환경 구축을 돕는 다양한 IT 솔루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축하공연 및 직장인들의 협업 점수를 알아보는 직장인 협업 고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 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K워크트렌드 전문가 컨퍼런스 ▲디지털워크플레이스 성공 사례 발표 ▲IT 솔루션 체험 부스 ▲직장인 협업고사 ▲베스팀 어워즈 ▲협업툴 게임 ▲직장인 이벤트 등이 있다. 플로우팀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flower2022’ 행사는 오픈 3일 만에 2000여명이 넘는 전국의 기업 관리자들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개발사에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참여형 ‘페스티벌’을 개최해 특별한 방식으로 협업툴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첫번째 세션 ‘새로운 업무 시대가 온다’에서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 ▲비즈플레이 기획마케팅실 심우진 실장 ▲Zoom SE팀 이덕주 이사 ▲삼정 KPMG 이준기 상무이사가 업무 트렌드와 디지털워크플레이스 기술 동향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두번째 세션 ‘세상을 바꾼 스페셜 리스트’에서는 ▲우아한형제들 피플 안연주 실장 ▲천인우 스페셜 연사 ▲야놀자·숙박컨설팅본부 전영욱 팀장 ▲주언규 스페셜 연사가 실무에서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설립하기 위한 조직문화와 업무루틴를 만드는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번째 세션 ‘성과를 이끄는 협업 데이터’에서는 ▲KT Cloud 김민선 팀장 ▲네오테크 이준명 대표 ▲겐츠 권동인 부장 ▲IT 기획부 손정완 부장이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경비 지출 관리 전문 기업인 비즈플레이도 참여해 ▲DX시대, 업무 자동화를 위한 첫번째 단계 ▲비즈플레이+플로우 협업 원플레이스 성공전략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하고, AI 기반의 모바일 경비처리 앱 ‘비즈플레이 4.0’의 다양한 기능을 시연하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설치,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가 주관하고 웹케시그룹이 후원하는 ‘flower 2022’ 행사의 사전 참가 신청은 공식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안내 문자 및 뉴스레터가 발송되며,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행사 당일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청와대 영빈관에서 클래식 공연…김선욱·손열음 등 출연

    청와대 영빈관에서 클래식 공연…김선욱·손열음 등 출연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11일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청와대 가을을 물들이는 K-클래식’ 음악회를 4차례에 걸쳐 연다고 26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여는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손열음·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공연한다. 2006년 리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김선욱이 11월 1일 오후 3시 독주회로 문을 연다. 슈베르트 ‘네 개의 즉흥곡’과 리스트 소나타 나(B) 단조 등을 연주한다. 다음날인 4일 오후 3시에는 2017년 한국인 최초로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선우예권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선우예권은 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7일 오후 7시에는 올해 5월 한국인 최초로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양인모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01, 시벨리우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작품’을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7시에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카푸스틴 변주곡 작품 41과 히르츠 ‘오즈의 마법사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영빈관은 과거 외교행사에서 각국 대통령, 총리 등 국빈 만찬을 진행하고 공연을 펼치던 곳이다. 문체부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민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 문화누리카드 수기 입상자, 청년예술인 등을 우선 초대한다. 일반 관람 신청은 26~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상황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1회 공연만 신청할 수 있으며 매 공연 50명씩 모두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한다.
  • 진중권 “한동훈, 제로콜라만 마셔… 첼리스트는 개딸인 듯”

    진중권 “한동훈, 제로콜라만 마셔… 첼리스트는 개딸인 듯”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김 의원의 자살골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5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며 “대통령이 술집 가려면 보안 점검 다 하고 술 마시고 있으면 새벽에도 경호원들 다 깔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알고 있기로 한 장관은 술을 못 마시고 제로콜라만 마신다고 한다. 부적절한 술자리 같은 게 있으면 바로바로 나와버리는 걸로 알려진 사람”이라며 “이 사람이 3시까지 윤도현 밴드의 노래를. 내가 알고 있기로 이분의 음악적 취향과도 안 맞는 것 같다”고 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24일 법무부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과 지난 7월 술자리를 가졌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며 관련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는 같은 날 ‘심야 술자리’에 있었다는 첼리스트 A씨와 그의 전 남자친구 B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음에서 A씨는 “윤 대통령, 한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이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며 “윤 대통령은 ‘동백아가씨’, 한 장관은 윤도현 노래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해당 술자리를 목격했다는 첼리스트 A씨에 대해 “아마도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30 여성 지지층)인데, 판타지 같은 얘기를 한 것 같다”며 “매체라면 이런 것들은 필터링해야 하는데 이걸 일단 터뜨려버려서 거짓말을 한 셈이 됐다”고 주장했다.진 교수는 또 “청담동의 술집이라는데, 보도하려면 최소한 그 술집을 특정은 해야 할 것 아니냐”며 “지하에 들어가면 그랜드피아노가 있고 첼리스트가 ‘동백아가씨’를 연주한다? 저는 이런 장르의 술집은 처음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의혹을 제기한) 매체는 슈퍼챗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그럴 수 있다. 의원이라면 최소한 걸러서 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김 의원에 대해 “정말로 자신 있으면 밖에 나와서 얘기하든지, 이게 면책특권 뒤에 숨은 것”이라며 “국민들이 볼 때 자괴감이 든다. 결국 이번에도 자살골이 됐는데, 이분의 자살골은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 장관은 전날 개인 자격의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튜브 등으로 유포한 ‘더탐사’와 관계자들, 이에 ‘협업’했다고 스스로 인정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뒷골목 깡패들이나 할 법한 협박에 말려들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법적 책임을 지우겠다면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고, 제보 내용이 맞는지도 계속 확인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 세종시선수단, ‘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메달

    세종시선수단, ‘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메달

    세종시 선수단(단장 최민호)이 24일 폐막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종합 득점 1만5649점을 기록한 이번대회에서 심재훈 선수는 펜싱 남자 에페·플뢰레·사브르 개인전 3/4등급에서 모두 승리해 개인전 3관왕과 동시에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올랐다. 유도에 출전한 정숙화(52㎏), 정종욱(73㎏), 황현(81㎏)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18.6㎞, 74.4㎞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천민기 선수가 남자 49㎏급 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최현희 선수는 여자 67㎏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단장)은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세종시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모든 선수단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 서장훈이 김구라 딸 돌잔치에 낸 ‘축의금 액수’

    서장훈이 김구라 딸 돌잔치에 낸 ‘축의금 액수’

    서장훈이 김구라 늦둥이 돌잔치에 낸 축의금 액수가 공개됐다. 김구라는 최근 공개된 웹 예능 ‘구라철’에서 늦둥이 돌잔치 축의금 리스트를 언급했다. 연예인 실명과 함께 구체적 액수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구라는 “내가 이번에 정말로 깜짝 놀란 게 염경환이 100만 원을 쐈다”며 감탄했다. 이어 “아주 여 보란 듯이. 내가 맨날 엄청 짜다 그러고 일생을 얻어먹는다 그랬는데 내 친구를 통해 100만 원을 보냈다. 많이 바뀌었더라”라고 칭찬했다. 남창희는 “사람이 살다 보면 변하나 보다. (염경환) 형님이 또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하셨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가장 많이 한 게 이제 미스터 서”라며 서장훈을 언급했다. “서장훈도 확실히 이 베팅을 하더라”라고 표현했다. 남창희는 “베팅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거냐”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는 “아니 일반적인…염경환하고 동급으로 묶이기 싫다는 듯 아예 과감하게 하나를 더 넣더라”라며 축의금으로 200만 원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장훈이 베팅을 하는구나 싶었다. 염경환하고 같은 급으로 묶이기 싫단 얘기다”라며 연신 혀를 내둘렀다. 남창희도 “아 어나더 레벨로 가는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장훈은 총 70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건물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 2월 경매로 산 서울 서초구 빌딩은 현재 최소 45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김구라는 지난해 9월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았다.
  • 올림픽도 주목한 ‘김연아 결혼’…“아이스 퀸 같았다” 축하 메시지

    올림픽도 주목한 ‘김연아 결혼’…“아이스 퀸 같았다” 축하 메시지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피겨 여왕’ 김연아(32)의 결혼 소식과 함께 축하 메시지가 올라왔다. 25일(한국시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멋진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지난 22일 성악가인 고우림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면서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사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연아는 그녀의 별명인 ‘아이스 퀸’ 같았다”고 덧붙였다.글에는 김연아의 결혼 소감과 남편인 고우림과 만나게 된 계기 등도 자세하게 소개됐다. 김연아가 올림픽과 관련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올림픽 측은 “김연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유스올림픽)의 공식 홍보대사”라며 “김연아는 다음 세대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 CJ 장남, 제일제당 글로벌 컨트롤타워로

    CJ 장남, 제일제당 글로벌 컨트롤타워로

    이선호 식품성장추진 실장 승진신임임원 44명… 평균 45.5세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32)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 1담당이 상위 보직인 식품성장추진 실장을 맡는다. 지난해 부장에서 경영리더(임원 총칭)로, 1년 새 담당급에서 실장급 임원으로 사실상 초고속 승진을 이뤘다. CJ그룹은 ‘장자 승계’ 원칙이 확고한 만큼 재계에서는 이 신임 실장의 보직 변경을 승계 작업의 핵심 수순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실장의 누나인 이경후(38) CJ ENM 브랜드전략담당 경영리더는 이번 인사에서 변동 사항이 없다. CJ그룹은 2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조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다만 지난해 상무부터 사장까지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로 통합하면서 이번 승진 인사 명단에서 이 실장의 이름은 빠졌다. 이 실장은 그간 담당해 온 미주를 넘어 유럽, 아태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사업장의 컨트롤타워이자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사내벤처·외부 스타트업 협업 등의 역할을 맡으며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 올해 CJ그룹 인사는 예년보다 2개월여 앞당겨 이뤄졌다.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기민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는 차원이다. 신임 임원은 44명, 평균 나이는 45.5세로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탁한다는 기조를 이어 갔다.지주사에 신설된 경영 지원 대표에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강호성 대표가 선임됐다. CJ ENM 대표이사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10년 CJ그룹 기획팀에 합류한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CJ올리브영 신임 대표에는 영업본부장이던 이선정 경영리더가 취임한다. 이선정 경영리더는 1977년생으로 그룹 내 최연소 대표이자 올리브영의 첫 여성 대표다. 이번 인사는 CJ가 지난해 발표한 ‘중기 비전’과 맞닿아 있다. CJ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를 위해 중기 비전 중심의 혁신 성장과 최고 인재 육성에 나설 사업가, 전략가 중심의 발탁을 강화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 CJ장남 이선호 경영리더 1년새 담당에서 실장으로…제일제당 핵심 조직 수장 맡는다

    CJ장남 이선호 경영리더 1년새 담당에서 실장으로…제일제당 핵심 조직 수장 맡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사진·32)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 1담당이 상위 보직인 식품성장추진 실장을 맡는다. 지난해 부장에서 경영리더(임원 총칭)로, 1년 새 담당급에서 실장급 임원으로 사실상 초고속 승진을 이뤘다.CJ그룹은 ‘장자 승계’ 원칙이 확고한 만큼 재계에서는 이 신임 실장의 보직 변경을 승계 작업의 핵심 수순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실장의 누나인 이경후(38) CJ ENM 브랜드전략담당 경영리더는 이번 인사에서 변동 사항이 없다. CJ그룹은 2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조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다만 지난해 상무부터 사장까지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로 통합하면서 이번 승진 인사 명단에서 이 실장의 이름은 빠졌다. 이 실장은 그간 담당해 온 미주를 넘어 유럽, 아태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사업장의 컨트롤타워이자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사내벤처·외부 스타트업 협업 등의 역할을 맡으며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 올해 CJ그룹 인사는 예년보다 2개월여 앞당겨 이뤄졌다.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기민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는 차원이다. 신임 임원은 44명, 평균 나이는 45.5세로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탁한다는 기조를 이어 갔다.지주사에 신설된 경영지원 대표에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강호성 대표가 선임됐다. CJ ENM 대표이사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10년 CJ그룹 기획팀에 합류한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CJ올리브영 신임 대표에는 영업본부장이던 이선정 경영리더가 취임한다. 이선정 경영리더는 1977년생으로 그룹 내 최연소 대표이자 올리브영의 첫 여성 대표다.이번 인사는 CJ가 지난해 발표한 ‘중기 비전’과 맞닿아 있다. CJ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를 위해 중기 비전 중심의 혁신 성장과 최고 인재 육성에 나설 사업가, 전략가 중심의 발탁을 강화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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