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스트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방미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동의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항체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120
  • 힘에서 압도한 주짓수 구본철, 남자 77㎏급 금메달

    힘에서 압도한 주짓수 구본철, 남자 77㎏급 금메달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구본철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4-1) 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주짓수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구본철은 탑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종료 4분 31초를 남기고 어드밴티지 1점을 얻은 구본철은 날렵한 그라운드 기술로 어드밴티지 2점을 추가했다. 경기 종료 4분 8초를 남기고 상대방의 거친 플레이로 코피가 났으나 지혈 후 다시 경기를 이어갔다. 두 선수는 힘 싸움을 펼치다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페널티를 1개씩 주고받았다. 구본철은 압둘라에게 어드밴티지 1점을 내줬으나 경기 종료 1분 37초 전 다시 어드밴티지를 얻으며 앞서갔다.앞둘라는 경기 막판 온몸을 비틀며 구본철의 허점을 찾았으나 탑에서 버틴 구본철은 끝내 포인트를 내주지 않았다. 주짓수는 정확한 동작으로 3초 동안 상대를 제압하면 포인트를 얻고, 해당 동작이 3초 미만으로 이뤄지거나 포인트에 가까운 동작이 이뤄지면 심판 판단에 따라 어드밴티지를 받는다. 두 선수는 포인트를 얻지 못했지만 구본철이 어드밴티지 점수에서 앞섰다.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선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남자 69㎏급에서 주성현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6일 여자 52㎏급 박정혜가 대표팀 동료 임언주를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 폐막 하루 전인 7일 5년 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성기라가 여자 63㎏급 2연패를 노린다.
  • “中선수 생일 축하”…역도 김수현 재치 응수에 北선수들도 ‘하하’

    “中선수 생일 축하”…역도 김수현 재치 응수에 北선수들도 ‘하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좀처럼 웃음 짓지 않던 북한 선수들이 어깨까지 들썩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역도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의 긍정적인 발언 때문이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급 A그룹 경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북한 대표 송국향과 정춘희 그리고 한국 대표 김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에서 송국향이 합계 267㎏으로 266㎏의 정춘희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현은 합계 24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국향은 근엄한 표정으로 “오늘의 목표는 이 기록(267㎏)이 아닌 세계 기록(북한 림정심의 278㎏)이었다. 정말 아쉽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상으로 기권한 중국 선수 랴오구이팡을 언급하며 “오늘 중국 선수(랴오구이팡)가 이 자리(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가하지 못했다. 부상이 심하지 않은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경기에 나섰던 랴오구이팡은 인상 2차시기를 마친 뒤 갑작스레 기권을 선언했다. 부상으로 인한 기권으로 보인다. 정춘희도 “중국 선수가 오늘 생일인데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중국 선수가 빨리 나아서 실력으로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고 전했다.3위가 김수현이 아닌 랴오구이팡이 되길 바랐다고 해석할 수 있는 상황. 그럼에도 김수현은 기분 나빠하지 않고 “나는 3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드디어 메달을 땄다. 기분이 좋아서 중국 선수가 다친 것도 몰랐는데…중국 선수 생일을 축하한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예상치 못한 김수현의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송국향과 정춘희도 고개를 푹 숙이고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이어 김수현이 “내가 (세계 기록 보유자) 림정심 언니를 좋아한다. 정심 언니보다 더 잘하는 선수 2명과 경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목표를 더 크게 잡고 이 친구들만큼 잘해서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 선수들은 그의 발언에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북한은 역도 여자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다. 이에 대해 송국향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훌륭한 제자의 뒤에는 훌륭한 스승이 있다는 말이 있듯, 오늘 우리의 성과 뒤에는 감독 동지들의 수고가 있다. 이런 훌륭한 감독 지도자를 널리 자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에 앞장서서 이기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는 것이 우리 조선 선수들의 한결같은 결심이고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4개 언어 웹툰 동시 제작·런칭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4개 언어 웹툰 동시 제작·런칭

    한국·미국·일본·태국 40개화 동시 런칭 ‘파격’일본 픽코마·한국 카카오페이지 등 통해 연재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 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일제사격 작가·KW북스)를 웹툰으로 제작하면서 한국·미국·일본·태국 4개 언어로 지난 8일 동시 런칭하는 국내 웹툰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통상적으로 한국에서 먼저 제작, 런칭 후 인기를 얻으면 해외 진출로 이어졌던 사례들과 비교하면 이번 로컬·글로벌 동시 런칭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특히 런칭 시점 제공하는 40개화를 4개 국가에서 각국의 언어로 동시 런칭하는 것은 지금껏 유례가 없는 파격적인 시도로 꼽힌다. 각국의 현지 법인과 국내 본사 간의 빠르고 정확한 소통은 물론 파트별 실무자들의 긴밀한 업무 협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엄두조차 내기 힘든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콘텐츠랩블루 고영토 대표는 “이번 4개 언어 동시 런칭은 그동안 콘텐츠랩블루가 웹툰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표출”이라면서 “본사와 해외 법인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값진 결과”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4개 언어 모두 지난 10월 8일에 런칭을 했으며 일본은 현재 일본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 1위인 픽코마, 한국은 카카오페이지, 미국과 태국은 각각 타파스와 카카오웹툰 타이를 통해 매주 2개화가 연재될 예정이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1000화 넘게 연재 중인 웹소설로 누적 조회수 약 1억 3000만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흑마법사 집단인 네크로맨서와 백마법을 구사하는 프리스트 진영 사이에서 발발한 ‘100년 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방대하고 치밀한 세계관을 갖춘 판타지물이다. 흑마법사 네크로맨서와 백마법사 프리스트 사이에서 태어난 천재소년 시몬이 마법학교 키젠에 입학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하고 환상적인 에피소드가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든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 ‘부활’ 최솔규-김원호, 항저우 남복 금메달 눈앞…33분만에 결승까지 쾌속 진격

    ‘부활’ 최솔규-김원호, 항저우 남복 금메달 눈앞…33분만에 결승까지 쾌속 진격

    세계 15위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4강전에서 12위 리양-왕치린(대만)을 33분 만에 2-0(21-12 21-1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앞서 세계 2위 량웨이컹-왕창(중국)과의 16강전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마지막 게임 듀스 접전 끝에 뒤집기에 성공한 최솔규-김원호는 8강에서 140위 로척힘-융싱초이(홍콩), 4강에서 리양-왕츠린을 거푸 격파하고 결승까지 쾌속 진격했다. 8강전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와 격전을 치르고 올라온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양-왕치린은 최솔규-김원호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싱겁게 무릎을 꿇었다. 최솔규-김원호는 올해 3월 독일오픈에서 대표팀 라이벌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을 꺾고 우승한 뒤 약 7개월 만에 국제 대회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최솔규-김원호는 6월 태국오픈과 싱가포르오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는 했으나 나머지 대회에서는 32강이나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지난 6월 최솔규가 전역한 이후에는 김원호가 부상을 당해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9위였던 세계 랭킹이 15위까지 떨어졌으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반등하며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면 뭐 주나…싱가포르 2억원, 쿠웨이트는 볼보, 인도는 공무원 취업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면 뭐 주나…싱가포르 2억원, 쿠웨이트는 볼보, 인도는 공무원 취업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금메달리스트들에게 돌아가는 병역혜택은 여전히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다. 병역혜택과 별개로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돌아가는 포상금은 얼마일까.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 포상금을 기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총 메달 수등에 따라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6일 설명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에게 120만원을 줬다. 그러면 다른 나라의 금메달 포상은 얼마나 될까.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안게임 강국들과 달리 금메달 수가 적은 나라들의 포상은 입이 쩍 벌어지는 수준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육상 여자 800m에서 우승한 타루시 카루나라스나에게 포상금 1000루피(약 4000만원)를 줬다. 그런데 이 돈은 스리랑카 육상경기연맹이 아니라 비교적 재정적 여유가 있는 크리켓 협회가 줬다. 또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도 직접 선수와 전화 통화로 금메달을 축하했다. 스리랑카는 2000년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2002년 부산에서 2개, 2014년 인천에서 1개에 이어 이번에 통산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인도는 이번 대회 금메달 포상금으로 3만 6000달러(약 5000만원)를 준다. 또 올림픽,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원할 경우 공무원이 될 수 있다. AFP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레슬링 금메달을 따낸 비네시 포가트는 철도 공무원이 됐다”고 전했다. 육상 남자 투창 니라즈 초프라는 2017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이후 군에 입대해 부사관이 됐다. 싱가포르는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선수에게 14만 6000달러(약 2억원) 정도의 포상금을 준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에게 나라에서 집을 지어준다. 다만 선수나 선수 측이 소유한 땅 위에 집만 지어준다. 쿠웨이트의 경우 쿠웨이트 기업이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에게 차를 사주기로 했고, 사격에서 금메달을 따낸 60대 베테랑 사수 알 라시디는 볼보 차량을 받게 됐다.
  • [생생우동]서울 맥주 축제와 함께 가을에 취해볼까

    [생생우동]서울 맥주 축제와 함께 가을에 취해볼까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지역마다 가득하다. 특히 특색 있는 수제 맥주를 마시면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축제가 눈에 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맥주를 나눠 마시며 가을의 향취에 흠뻑 젖어보는 건 어떨까. 중구 6~8일 ‘명동 맥주 페스티벌’… 수제 맥주 40종에 디제이 공연도 서울 중구는 6~8일 명동 일대에서 맥주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명동의 거리 가게 음식과 수제 맥주 40종을 즐길 수 있다. 중구에 따르면 수제 맥주 업체 아트몬스터, 쉐퍼호퍼 자몽 생매주, 로덴바흐 와인 맥주, 더핸드앤몰트 등 8개 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인기 디제이 13명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맥주 취향을 분석하는 큐레이션 행사도 열린다. 진단표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구는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 맥주 컵을 무료로 빌려주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지난해 대박 난 용산용문시장 ‘용금맥축제’… “10월 매주 금·토요일에 만나요” 용산구 용산용문시장에서는 ‘용금맥 축제’가 열린다. ‘맥주 폭포’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달 6~21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용금맥 축제는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의 줄임말이다. 시장 방문객들이 점포에서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 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 당시 방문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마지막 회차에는 5000여명이 시장을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구는 올해 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를 주최하는 상인회로부터 안전 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안전관리 조직·임무 ▲비상시 조치 사항 ▲안전관리 준비 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심의했다. 구는 하루에 30명씩 행사 지원반을 편성해 행사 기간 총 18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주변에 도로 살수차를 배치해 물청소를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생활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동작구, 6~15일 노량진 축구장에서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동작구는 6~15일 노량진동 노량진 축구장에서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을 연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백지영, 이찬원, 브레이브걸스 등 인기 가수와 디제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노량진 축구장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감상할 수도 있다. 입장과 관람은 무료이나 테이블, 돗자리, 먹거리는 유료다. 불꽃 축제 당일은 입장료를 내야 입장할 수 있다. 구는 행사의 안전을 위해 안전 관리 실무협의회와 구청장 주재 최종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요원 배치 강화 ▲행사장 일대 특별 순찰 ▲현장 상황실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 나흘째인 9일 오후 3시에는 축구장 특설 무대에 ‘제26회 노들가요제’도 열린다. 가요제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신청 단계에서 직장인, 대학생·대학원생 등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구는 전했다. 예선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본선 진출자 17팀을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동작구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병찬이 사회를 맡으며 참가자 17팀의 경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강동구, 7일 ‘가맥 파티’, 노원구는 7~8일 ‘ 댄싱 노원’서 수제 맥주 판매 강동구는 7일 올림픽공원과 한국체육대학교 인근에 있는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에서 맥주 축제를 선보인다. 오후 2시 ‘가맥(거리 맥주) 파티’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밴드 공연과 아시안게임 거리 응원이 진행된다. 행사장의 총길이는 150m로 응원 구역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며 편하게 바닥에 앉을 수 있도록 돗자리가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스포츠 맛의 거리는 2021년 서울시 지역 특화 골목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2년에 조성됐다. 거리 입구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핸드 프린팅과 발광다이오드(LED) 스포츠 영상 창(미디어 월)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7~8일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댄싱 노원’ 축제 현장을 찾으면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국내 수제 맥주 양조장 1세대로 19년 이상 노원구에서 자리를 지켜온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이 총 10종의 수제 맥주를 판매한다. 맥주를 마시면서 스트리트 댄스, 브레이킹 등 여러 장르의 춤 공연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광진구 10월 한 달간 전통시장 7곳서 맥주 축제… 막걸리 시음 행사도 광진구는 이달 한 달간 가을을 맞아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별로 맥주 축제를 연다. 이달 27일까지 7개 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신상전통시장은 13일 노래자랑과 제기차기를, 자양전통시장은 17일에 가수 공연과 맥주 부스 등을 선보인다. 영동교시장과 노룬산시장은 20일에 이벤트와 공연을, 화양제일시장은 24일 맥주 부스와 거리공연을 운영한다. 면곡시장은 26~27일 막걸리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행사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시장별로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했다고 전했다.
  • [씨줄날줄] 노벨상 수상자 사전 유출/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벨상 수상자 사전 유출/이순녀 논설위원

    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인 피에르 아고스티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명예교수는 지난 3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의 공식 발표 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뉴스를 본 딸의 연락을 받고서야 수상 사실을 알았다.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그는 인터뷰에서 “노벨위원회에서 아직 전화를 받지 못했다”면서 “나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찾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농담했다. 노벨위원회는 후보 선정 과정에서 수상자 발표까지 비밀주의를 철저히 유지한다. 분야별로 전 세계 전문가 1000명으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아 토론과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후보 1명을 정하고 9월 말에서 10월 초 확정한다. 후보자 명단과 심사 과정 등은 50년 동안 공개하지 않는다. 공식 발표 전까지 수상자에 대한 보안도 철저하다. 본인에게도 수십 분 전쯤에야 통보한다. 그러다 보니 아고스티니 교수처럼 당사자와 연락이 닿지 않은 채 발표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2001년 물리학상 수상자인 칼 위먼 미 스탠퍼드대 교수는 “잠을 자다가 동생이 전화해 수상 사실을 알게 됐다. 위원회가 내 번호를 몰라서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뉴욕타임스에 소개했다. 예상치 못한 기습 통보는 엉뚱한 촌극을 빚기도 한다. 2021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탄자니아 출신 영국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BBC 인터뷰에서 “커피 만들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사기인 줄 알고 끊을 뻔했다”는 해프닝을 털어놨다. 같은 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맥밀런 프린스턴대 교수는 잠결에 공동 수상자인 베냐민 리스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에게 연락받았지만 장난이라고 여겼고, “수상이 사실이라면 1000달러를 주겠다”는 내기까지 했다. 지난 4일 노벨위원회가 화학상 수상자 공식 발표 전에 실수로 명단을 유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2010년 스웨덴의 한 일간지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미리 보도한 경우와 2018년 노벨문학상을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 종신위원의 수상자 명단 사전 유출 의혹 사례가 있긴 하다. 하지만 이번엔 주최 측의 잘못으로 123년간 지켜 온 노벨상 보안 명성에 금이 갔다는 점에서 훨씬 치명적이다.
  • 양궁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 銀·銅 쐈다

    한국 양궁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가 나선 양궁 남자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0-235로 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청원경찰로 휴직계를 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회 출신’ 주재훈은 소채원과 함께 출전한 혼성전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따냈고,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종호는 2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김종호는 시상식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 존)에서 “인도가 결승까지 올라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봐서 해볼 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인도가 더 잘 쐈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국은 모든 화살을 9점 안쪽에 꽂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줬다. 하지만 인도는 승부처였던 3엔드와 4엔드, 딱 한 발만 9점에 쏘고 나머지 11발을 모두 10점에 꽂았다. 군인 신분인 양재원은 내년 7월 전역한다. 만약 이날 금메달을 따냈다면 조기 전역할 수 있었다. 양재원은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 은메달 딴 기억을 되살려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채원(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현대모비스)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꺾고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금메달을 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입상했다.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한 소채원은 7일 개인전 결승전에선 우승에 도전한다. 시상식을 마치고 눈물을 쏟은 오유현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가겠다고 감독님과 약속했는데 못 지켰다”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값진 동메달”이라고 말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진 남북 대결에서 93-63으로 완승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을 이뤄 은메달을 따냈던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경기에 이어 두 번 맞붙었고 모두 이긴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뜻을 밝혔던 ‘에이스’ 김단비(우리은행)는 “후배들이 더 노력해서 다음엔 동메달이 아니라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슬링도 자존심을 지켰다.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수원시청)은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나빈을 5-1로 꺾고 2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짓수 남자 69㎏급에 출전한 주성현(대한주짓수회)은 3위 결정전에서 투브덴타르바 초이잼츠(몽골)를, 가라테 남자 가타 개인전에 나선 박희준(대한가라테연맹)은 크리스 청(홍콩)을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

    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

    여야 간 줄다리기 끝에 5일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 놓음) 의혹’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중심으로 막말·고성·욕설 등이 섞인 공방이 오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청문회에서 주식 파킹 의혹과 관련해 “주식을 시누이한테 매각한 것은 통정매매일 수밖에 없고 명의신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될 당시 본인 소유의 인터넷 언론사 주식은 공동 창업자에게, 남편의 지분은 시누이에게 팔았다가 되사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자는 “저는 통정매매를 인정할 수 없다. 주식 매매를 할 때 직계존비속한테 하지 않으면, 되게(가능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게 해명의 기회를 줬다. 김미애 의원은 “공동 창업자 입장에서 백지신탁을 하지 말아 달라 부탁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맞느냐”고 물었고 김 후보자는 “제가 (지분율이) 50%가 넘기 때문에 (소유 주식을) 다 백지신탁을 해 버리면 회사가 없어져 버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김 후보자는 문화예술계 인사 모임 ‘월단회’에서 김건희 여사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저는 월단회 회원이 아니다. 월단회 회원도 모른다”며 김 여사가 자신의 배후에 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유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블랙리스트 문제로 (유 후보자가) 처벌된 적도, 기소조차 된 적이 없다”며 “여러 가지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수많은 증거 자료, 증인 자백이 있는 이재명 대표는 기소까지 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왜 책임지라고 얘기를 안 하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한 민주당 의원은 욕설을 내뱉는 등 장내 소란이 일면서 청문회가 잠시 정회했다. 유 후보자는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와 관련된 질의에 수차례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계속해서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위증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가 6일까지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신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 인사청문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다.
  •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김행 “주식 파킹 없었다”…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

    여야의 줄다리기 끝에 5일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각각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 놓음)·김건희 여사 인사 배후 의혹’,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을 두고 날선 공방이 오고 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주식 파킹 의혹과 관련해 “주식을 시누이한테 매각한 것은 통정매매일 수밖에 없고 명의신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될 당시 본인 소유의 인터넷 언론사 주식은 공동창업자에게, 남편의 지분은 시누이에게 팔았다 되사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자는 “저는 통정매매를 인정할 수 없다. 주식 매매를 할 때 직계존비속한테 하지 않으면, 되게(가능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입장을 대변해 질문하며 해명의 기회를 줬다. 김미애 의원은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였기 때문에 매수할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데 맞냐”, “공동창업자 입장에서는 백지신탁을 하지 말아달라 부탁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맞냐”고 질의했다. 김 후보자는 “제가 (지분율이) 50%가 넘기 때문에 (소유 주식을) 다 백지신탁을 해버리면, 회사가 없어져버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여사의 인사 배후 의혹과 관련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여사와 친분으로 후보자가 됐다는 민주당 논평 등이 있다”고 말하자 김 후보자는 “제가 언론과 정당, 정치권에서 40년을 활동했는데, 어떻게 여사가 픽업해서 이 자리에 가져다 놨다고 하느냐”고 항변했다.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위증이 거론됐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3년 동안 어떠한 형태로든 문화예술계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나”라고 질의하자 유 후보자는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임 의원은 “MB(이명박)정부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계속해서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위증에 해당된다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없는 사실을 갖고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가 6일까지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신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 인사청문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다.
  • 최현욱, 담배 꽁초 무단투기 논란에 “깊이 반성”

    최현욱, 담배 꽁초 무단투기 논란에 “깊이 반성”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피던 담배 꽁초를 무단투척해 비판받는 가운데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5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현욱이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주의한 행동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이 등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최현욱은 편한 옷차림으로 여성 두 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때 최현욱은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담배 꽁초를 무단으로 길거리에 투척해 논란이 됐다. 최현욱은 tvN 드라마 ‘반짝이는워터멜론’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최현욱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최현욱입니다. 먼저 팬분들게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게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콘텐츠랩블루, 웹툰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4개 언어 동시 런칭

    콘텐츠랩블루, 웹툰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4개 언어 동시 런칭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 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일제사격 작가, KW북스)를 웹툰으로 제작하면서 한국·미국·일본·태국 4개 언어로 지난 8일 동시 런칭하는 국내 웹툰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통상적으로 한국에서 먼저 제작, 런칭 후 인기를 얻으면 해외 진출로 이어졌던 사례들과 비교하면 이번 로컬·글로벌 동시 런칭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특히 런칭 시점 제공하는 40개화를 4개 국가에서 각국의 언어로 동시 런칭하는 것은 지금껏 유례가 없는 파격적인 시도로 꼽힌다. 각국의 현지 법인과 국내 본사 간의 빠르고 정확한 소통은 물론 파트 별 실무자들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든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콘텐츠랩블루 고영토 대표는 “이번 4개 언어 동시 런칭은 그동안 콘텐츠랩블루가 웹툰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표출”이라며 “본사와 해외 법인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값진 결과”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4개 언어 모두 8일에 런칭 했으며 일본은 현재 일본 웹툰 플랫폼 유료 결제 거래액 1위를 유지중인 픽코마, 한국은 카카오페이지, 미국과 태국은 각각 타파스와 카카오웹툰 타이를 통해 매주 2개화가 연재될 예정이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1000화 넘게 연재 중인 웹소설로 누적 조회수 약 1억 3000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흑마법사 집단인 네크로맨서와 백마법을 구사하는 프리스트 진영 사이에서 발발한 ‘100년 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방대하고 치밀한 세계관을 갖춘 판타지물이다. 흑마법사 네크로맨서와 백마법사 프리스트 사이에서 태어난 천재소년 시몬이 마법학교 키젠에 입학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하고 환상적인 에피소드가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 유인촌 “MB 정부 땐 ‘블랙리스트’란 말도 실체도 없었다”

    유인촌 “MB 정부 땐 ‘블랙리스트’란 말도 실체도 없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MB) 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블랙리스트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명박 정부에선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기록한 백서에 유 후보자의 이름이 104번 언급됐다는 야당의원의 지적에 유 후보자는 “처음 들었는데, 가슴 아프다”면서도 “백서는 사실 일방적으로 기록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장관, 청와대 수석과 행정관, 문체부와 산하 기관 직원들이 구속되고 징계받았다”면서 “제 이야기를 104번씩 거론하면서 왜 저를 구속 안 했는지 궁금하다”고 되물었다. 그는 “백서를 들여다보면 ‘소문이 이렇더라’, ‘누가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더라’라고 돼 있다”며 “현장에 있던 사람이 (저를) 미워할 수는 있었어도 그들을 배제한 적 없다. 제가 (장관으로) 있을 때 정말 몇 명이 그런 것(블랙리스트)으로 배제당했는지 확실하게 좀 알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2010년 문체부 장관 재직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예술계 종북 세력의 반정부 정치활동 무력화’ 문건을 직보 받았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실제 그걸 전달받은 일도 없고 국정원에서 문체부에 찾아와 직접 뭘 주고 가고 이런 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자는 장관 재직 당시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등 산하 기관장들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해임된 인사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위법 판결을 받았다”고 야당 의원들이 지적하자 그는 “(소송에서 진 것은) 절차상의 문제도 있고 해임까지는 과하다고 판결된 분도 있다”며 “그렇다고 그분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념이나 전 정부 사람이라서 해임된 게 아니다”라며 “절차상의 문제와 업무적 역량과 여러 가지 문제가 지적되니 결국은 다 정치적인 싸움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마마무 솔라, 탈모 고백… “스트레스 때문”

    마마무 솔라, 탈모 고백… “스트레스 때문”

    그룹 마마무 솔라가 탈모를 고백했다. 4일 솔라는 팬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근황을 공유했다. 솔라는 최근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솔라는 일부 머리가 빠져 있는 두피 사진을 공개했다. 솔라의 탈모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그의 헤어스타일리스트였다. 솔라는 “걱정할 것 없다”라면서 “치료받겠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솔라는 자신의 욕심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팬들은 솔라의 일정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소속사에서 솔라와 문별이 속한 유닛인 마마무+ 활동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솔라는 솔로 앨범 ‘페이스’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데뷔, 마마무 앨범 작업 등 끊이지 않는 활동을 펼쳐왔다. 솔라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첫 번째 OST에도 참여했다. 또한 솔라는 지난달 처음 방송한 웹 예능 ‘2023 베일드 뮤지션’에 출연 중이다. 솔라는 데뷔 후 강력한 보컬, 폴댄스, 삭발한 머리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솔라는 무대에서 땀을 흘리지 않는 비결부터 자연스럽게 체모를 보여주는 것까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달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아시아 순회공연을 펼쳐왔다. 마마무+는 오는 8일, 9일 양일에는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오는 22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TICC에서 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후 마마무+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포브스 선정 스포츠 선수 첫 美 400대 부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포브스 선정 스포츠 선수 첫 美 400대 부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60)이 2023년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스포츠 선수가 400대 부호 순위에 오른 것은 최초의 사례다. 지난 2019년에도 이미 10억 달러(약 1조 3533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조던은 당시 400위 부호 순위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와 관련,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올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 중 379위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올 초 조던은 샬럿 호네츠의 지분 중 상당수를 매각해 다수의 현금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명실상부한 역대 농구 최고의 선수인 조던은 은퇴 이후 돌연 샬럿의 구단주로 변신했다. 지난 2010년 샬럿의 전 소유주 밥 존슨에게 총 2억 7500만 달러(약 3722억 원)에 팀을 인수해 대주주가 됐던 것. 하지만 최근 조던은 13년간 두 차례 플레이오프 시즌에 진출하는데 그친 샬럿의 상당수 지분을 매각, 현재 약 30억 달러(약 4조 599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포브스는 집계했다. 1990년대 시카고 불스에서 총 6차례 우승을 이끌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던 조던이지만 샬럿의 성적은 초라했다. 13년간 총 5명의 감독을 갈아치웠고 프랜차이즈 스타 켐바 워커를 배출하기도 했으나 성적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서 조던은 가지고 있던 상당수 지분을 매각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조던은 이미 미국의 ‘억만장자’ 부호 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그의 개인 자산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의 모델 계약과 게토레이, 헤인즈 등과의 두둑한 계약금이 주요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같은 기간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아마존닷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그 뒤를 이었다. 또 3~5위에는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의 개인재산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엘리슨 회장의 순자산 규모는 같은 시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제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엘리슨이 게이츠의 부를 뛰어넘은 것은 20여년 만에 처음이다. 엘리슨은 닷컴버블의 정점 부근이던 2000년 4월에 게이츠 회장을 제치고 세계최대 갑부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반면 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2000년 최고경영자(CEO)자리에서 물러난 후 자선 사업에 매진, 여전히 전세계 부호 순위 5위에 선정되며 막강한 부를 자랑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미국의 ‘힙합 거물’ 제이지 등 200여명은 10억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하고도 포브스가 선정한 400대 부호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 레슬링 첫 메달… 정한재 60㎏ ‘銅’

    한국 레슬링 경량급 에이스 정한재(수원시청)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패자부활전 기회를 살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한재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패자부활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이슬로몬 바크흐라모프(우즈베키스탄)를 5-4로 누르고 메달을 거머쥐었다. 정한재는 경기 종료 14초 전 4점짜리 들어 메치기 기술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10초를 남기고 상대 반칙으로 한 점을 얻어 극적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정한재는 이날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조라만 사센베코프(키르기스스탄)에게 0-9, 2피리어드 테크니컬폴로 패했으나 조라만이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패자부활전 기회를 얻었다. 은퇴를 미루고 이번 대회 금메달에 도전했던 레슬링 간판 류한수(삼성생명)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8강에서 이란의 다니알 소라비에게 0-9, 1피리어드 테크니컬폴로 패해 ‘아시안게임 3연패’ 꿈이 무산됐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삼성생명)도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 16강에서 패한 뒤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지만 중국의 류루이에게 3-5로 졌다. 김현우는 경기 후 “선발전 과정에서 늑골을 다쳐 파테르 방어 훈련을 거의 못 했고 오늘도 무통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섰다”면서 “이겨 내 보려고 노력했으나 결과가 이렇게 됐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준다고 약속했는데”라고 아쉬워하며 헌신적으로 도와준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사이클 간판 나아름(삼양사)은 이날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139.7㎞ 구간을 3시간36분7초 만에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다. 홍콩의 양첸위와 기록이 초 단위까지 같다. 하지만 양첸위가 간발의 차로 앞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지난 8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한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16강에서 세계 8위 류위천-어우쉬안이(중국)에게 1-2(19-21 21-18 13-21)로 패했다. 또 다른 남자 복식 조인 세계 15위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는 16강에서 세계 2위 중국의 량웨이컹-왕창을 접전 끝에 2-1(21-10 18-21 23-2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다른 종목도 순항 중이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 여자 단식 안세영·김가은(이상 삼성생명),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도 8강에 안착했다.
  • ‘6’ ‘4’ 우연일까…女선수들 ‘포옹장면’ 삭제됐다

    ‘6’ ‘4’ 우연일까…女선수들 ‘포옹장면’ 삭제됐다

    ‘6·4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상징하는 듯한 장면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연히 연출됐다. 해당 사진은 삭제 조치됐다. 4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100m 허들 결승전 직후 트랙 위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 린위웨이가 은메달리스트인 자국 동료 우옌니를 포옹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한 후 두 선수가 포옹하는 훈훈한 장면은 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중앙TV(CCTV)의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에도 게재됐다. 그러나 이 사진은 이후 돌연 삭제됐다. 6번 레인에서 뛴 린위웨이가 유니폼에 숫자 ‘6’을 달고, 4번 레인에서 뛴 우옌니가 유니폼에 숫자 ‘4’를 단 채 포옹하면서 우연히 ‘6·4’가 연출됐기 때문이다. “중국, 톈안먼 사태 연상되는 것들은 모두 검열” 중국 내에서는 매우 엄격하게 톈안먼 사태에 대한 여론을 통제한다. 숫자 ‘6’과 ‘4’는 1989년 6월 4일 중국 당국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유혈 진압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로 중국에서는 검열 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홍콩이나 대만 등에서는 매년 6월 4일이 되면 천안문에서 시위하다 숨진 이들을 기리기 위해 6월 4일 오후 6시 4분에 촛불을 드는 식으로 ‘6·4′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중국에서는 언급조차 금지돼 있다. 톈안먼 학살에서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이 민주주의와 개방을 외치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체는 “중국 당국이 천안문 사건 사진을 검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은 BBC와 CNN 등 여러 주요 외신에도 소개됐다. BBC는 “천안문 사건에 대한 논의는 중국에서 여전히 금기시되고 있으며, 당국은 인터넷에서 해당 주제에 대한 언급을 정기적으로 삭제하고 있다”며 “6번과 4번 스티커를 붙인 채 포옹하는 선수들 이미지가 검열됐다”고 했다. CNN은 “두 선수의 트랙 번호가 1989년 천안문 사태를 우연히 연상시켰기 때문에 사진을 검열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국경일에는 더욱 민감한 시기”라고 했다. 한편 해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우옌니는 이후 부정 출발로 실격 처리됐다.
  • 낭만과 함께 돌아온 서울국제음악제 7일 개막

    낭만과 함께 돌아온 서울국제음악제 7일 개막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음악제가 ‘낭만에 관하여’를 주제로 가을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IBK챔버홀에서 7~14일 열리는 올해 서울국제음악제는 19세기 낭만 시대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교향곡을 비롯해 실내악과 피아노곡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달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류재준 예술감독은 “올해 15회째인데 제가 처음 시작할 때 여기까지 올 거라고 큰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음악회를 지켜오신 분들은 연주자들이다. 저분들 덕분에 저도 같이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1회부터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에도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브람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곡가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실내악 공연도 하고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2회부터 참여한 첼리스트 김민지는 “실내악을 하는 사람들이 최고의 작곡가를 꼽으라면 브람스다. 외국에서 오시는 훌륭한 음악가와 함께 새로 호흡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2009년 출범한 서울국제음악제는 실내악 중심이었다가 연륜이 쌓이며 서울국제음악제(SIMF·심프) 오케스트라가 주축이 됐다. 바이올린에 백주영과 송지원, 첼로에 김민지와 심준호, 비올라 김상진, 클라리넷 조인혁과 김한, 플루트 조성현, 호른 김홍박, 바순 유성권 등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이 주축이 된 드림팀이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감히 말하건대 심프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특히 관악 파트에 세계적 수준의 솔리스트들이 이렇게 모인 오케스트라는 드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첫 회부터 특정 국가의 음악을 소개해온 서울국제음악제는 올해 핀란드와 수교 50주년을 맞아 핀란드 음악을 조명한다.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1865~1957)의 ‘전설’, 마그누스 린드버그의 ‘클라리넷 오중주’를 연주한다. 14일 폐막 공연에선 영국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바실리 페트렌코 지휘로 브람스 교향곡 1번과 류재준의 신작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인다. 류재준 예술감독은 “생각보다 훨씬 낭만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행사는 기업 후원이 줄어 예정했던 행사를 취소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연주자들 모두 관객들에게 행복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류재준 예술감독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오셔야 저희가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다”면서 낭만의 세계로 초대했다.
  • 홍익표 “유인촌 ‘김윤아 신중해야’ 발언 자체가 블랙리스트”

    홍익표 “유인촌 ‘김윤아 신중해야’ 발언 자체가 블랙리스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에게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언을 문제 삼는 것 자체가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김윤아에 대해서 그런 발언이 ‘부적절하다, 신중했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장관 후보자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분들의 발언을 정치권에서 하나하나 문제 삼는 것 그 자체가 일종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유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최근 김윤아가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사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견해를 표현할 수 있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경우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8월 김윤아는 SNS에 ‘RIP 地球(지구)’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함께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도 “김윤아든 누구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공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은 이영애 발언 문제 삼지 않아” 홍 원내대표는 “해당 연예인 입장에서는 굉장한 심리적 부담이 갔을 것”이라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입장에서는 혹시 세무조사 당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누구도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을 (언급)했다고 크게 당 차원에서 문제 삼거나 하지 않지 않았느냐”고 되물었다. 앞서 배우 이영애는 지난달 12일 재단법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비난이 이어지자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功)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기부금을 내면서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에게 보낸 서신에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 놓으신 분’이라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평가한 데 대해선 “우리나라를 북한의 무력 침공으로부터 지켜내 북한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유 후보자가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다”고 한 데 대해서도 의구심을 보였다. 그는 “블랙리스트는 다 겪어본 사람 입장에서 있는 거고, 만들거나 그런 위치에 있던 사람들은 그걸 블랙리스트라고 인지하지도 않는다”며 “당연한 배제와 차별을 자기들은 정책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5일 열릴 예정이다.
  • 양궁 동호회 출신 은메달리스트 “유튜브가 나의 스승”

    양궁 동호회 출신 은메달리스트 “유튜브가 나의 스승”

    “회사 승진보다 은메달이 더 좋아요.”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한국 양궁의 첫 메달이다. 주재훈과 소채원은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결승에서 인도의 오야스 프라빈 데오탈레, 조티 수레카 벤남에게 158-159로 졌다. 한국 양궁은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청원경찰’ 주재훈, 휴직계 내고 항저우行 양궁 동호인 출신인 주재훈은 생애 처음으로 오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주재훈은 지난 2016년 대학생 시절 동호인으로 처음 활을 접했다. 이후 직장인이 돼서도 활을 놓지 않았고, 비어있는 지인의 축사를 빌려 과녁을 설치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현재 그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청원경찰로 일하고 있다. 주재훈은 5차례 도전 끝에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무대에 올랐다. 회사에는 휴직계를 내고 항저우로 왔다. 그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국제대회 첫 메달이자 영광스러운 아시안게임의 첫 매달이다. 가보로 남겨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스승은 ‘유튜브’였다. 주재훈은 “유튜브로 해외 선수들 영상과 장비 튜닝 방법, 멘탈 관리 비법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다양한 협회, 동호인 대회를 뛰며 경험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이렇게 휴직 처리까지 해주시고, 또 국가대표 선발전 후 국가대표 자격 유지를 도와주시고 국제 대회까지 참여하게 해주신 회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메달을 딸 거라는 생각은 아무도 못 하셨을 것”이라며 “지역사회분들과 가족, 회사 관계자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회사 승진과 은메달 획득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 고민하던 그는 “죄송합니다. 은메달이 더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다만 전문 선수의 길을 걷지 않은 것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 주재훈은 “전문 선수들의 스케줄은 마치 군대 같다. 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이라 전문 선수들이 받는 억제된 훈련을 소화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전문 선수로 시작했다면 이렇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 자녀를 키우는 아내에게는 “천생연분을 만났다”면서 “정말 고맙고 집에 가면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주재훈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고, 또 적성을 찾아 노력한다면 동호인도 전문 선수 못지않게 국제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이날 한국은 소채원이 1엔드 첫발을 9점에 쏴 4발 모두를 10점에 꽂은 인도에 1점 차 리드를 내줬다. 추격을 이어가던 한국은 데오탈레가 3엔드 첫발을 9점에 꽂으면서 역전 기회를 잡는 듯했다. 주재훈과 소채원은 3엔드 4발 모두를 10점에 꽂아 119-119,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역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4엔드 인도가 모두 10점을 쐈고, 한국에서는 소채원이 아쉽게 한 발을 9점에 꽂았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혼성전은 은메달을 따낸 소채원은 2회 연속 혼성전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소채원은 경기 후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라며 “은메달도 값지고 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채원은 여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결승에 올라가 있다. 주재훈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 올라가 있다. 한편 컴파운드 종목은 아직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주재훈은 “2028 LA 올림픽에 양궁 컴파운드 종목이 추가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회사에서 해고될 수도 있을 텐데 그래도 그렇게 된다면 다시 한번 국가대표에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