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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7일 축구·야구 결승전 강동 스포츠 맛거리에서 보세요

    다음달 7일 축구·야구 결승전 강동 스포츠 맛거리에서 보세요

    서울 강동구는 10월 7일에 올림픽공원과 한국체육대학교 인근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에서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의 결승전이 열리는 날, 거리응원을 통해 주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양재대로 이면가로로 총 길이는 150m에 달한다. 응원존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고, 편하게 바닥에 앉도록 돗자리가 준비된다. 그리고 거리 맥주 파티는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 상인협의체가 주관하여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 가맥파티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밴드공연과 거리응원이 본격화된다. 경기 종료가 예상되는 밤 10시까지 응원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일 토요일에 축구와 야구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어 응원의 열기가 넘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가 열리는 스포츠 맛의 거리는 2021년에 서울시 지역특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총 10억 원으로 2022년에 조성됐다. 2021년 7월 한국체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거리 내 안내사인 체계를 구성하고, 노후 담장의 경우 체육디자인 펜스로 설치했다. 이에 더해 거리 입구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핸드프린팅월과 LED 스포츠 미디어월 등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 박근혜 “주변 관리 못한 제 불찰…국민께 사과”

    박근혜 “주변 관리 못한 제 불찰…국민께 사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본인의 탄핵과 관련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비선 실세’로 불린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씨의 사익편취 및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듣고 정말 너무 놀랐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최 씨의 비위를 알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탄핵 사태의 책임이 궁극적으로 본인에게 있다는 취지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이 언론과 인터뷰한 건 2021년 말 특별사면된 이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친박계 인사들을 향해서는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것(출마)이 저의 명예 회복을 위한 것이고 저와 연관된 것이란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과거 인연은 과거 인연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내년 총선에 별 계획이 없다. ‘정치적으로 친박은 없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면서 “과거에 정치를 했던 분이 다시 정치를 시작하는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내가 언급할 일이 못 된다”고 했다. 다만 “정치 일선은 떠났지만 나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고,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려고 한다”며 “그것이 국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국정농단 특검팀 수사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진영 대선후보로 정권교체를 한 데 대해서는 “좌파 정권이 연장되지 않고 보수 정권으로 교체된 것에 안도했다”고 말했다. 탄핵 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데 대해선 “마음이 참 착잡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북핵 대응 방식이라든가, 동맹국들과의 불협화음 소식을 들으면서 나라 안보를 비롯해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정부 평가에 대해서는 “임기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실패한 것’이라 한다면 받아들인다”면서도 “‘정책적으로 실패한 정부’라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정책이 잘못됐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통합진보당 해산이라든가 공무원 연금 개혁, 개성공단 폐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등은 국운이 달린 문제라 어떤 것을 무릅쓰고라도 꼭 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체결 등을 거론하며 “안보를 위해 꼭 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일을 정말 하늘이 도우셨는지 다 하고 감옥에 들어가 다행이었다”라고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죄를 받은 일부 사안의 경우 억울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롯데·SK가 낸 출연금이 제삼자 뇌물죄로 인정된 데 대해 “이 판결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롯데나 SK가 저한테 어떤 청탁도 한 적이 없다. 또, 그룹 회장들에게 제가 구체적으로 후원 금액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재임 시 국정원장들에게 특수활동비 36억 5000만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역대 정부에서도 그런 지원을 해 왔다’기에 ‘지원받아 일하는 데 쓰라’고 했다. 다만 어디에 썼는지 보고받은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제 사적 용도로 쓴 것은 전혀 없다”며 “(특활비에 대해) 법적 검토를 받지 않았던 건 정말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2016년 총선 때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에 불법 개입한 것에 대해서도 “제가 몇몇 사람에 대해선 말했겠지만, 구체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당에 전달하면서 ‘이 사람들은 꼭 공천하라’고 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했다.
  • 현대차그룹,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 후원…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

    현대차그룹,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 후원…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궁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개최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창설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의미도 갖는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및 목동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나흘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먼저 기존의 리커브 종목에 더해 컴파운드 종목이 신설됐으며 보다 많은 선수들에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김우진·김제덕·안산 선수 등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양 종목 우수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으며 대회 창설 후 최대 규모인 209명(리커브 150명·컴파운드 59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다. 대회 총상금도 5억 2000만원으로 늘렸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리커브 기준)이 포상됐으며,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해 선수와 지도자가 모두 혜택을 받게 했다. 이 대회의 본선과 결선 장소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이 선정된 것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가 프랑스의 전쟁기념관인 ‘앵발리드’(Les Invalides) 광장에서 치러지는 점과 올해가 한국 전쟁 정전 70주년인 점이 고려됐다. 아울러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양궁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먼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대형 스크린 및 음향 시설이 구비된 특설 경기장을 설치하고,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한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마련해 대회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의 양궁 경기 관람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에는 결선 경기 진행 외에도 대한민국 양궁 레전드들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도 마련했다. 1979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김진호를 비롯해 1984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2004 아테네 올림픽 2관왕 박성현,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가 현 국가대표 선수단, 그리고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양궁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선보였다. 한국 양궁 60년사를 조망하는 여러 전시와 양궁체험장 등의 체험거리도 준비해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양궁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 양궁협회 회장을 5연속 연임 중인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38년째 대한양궁협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후원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훈련장비 개발 및 훈련기법 적용 등 스포츠 과학화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양궁 유망주 육성 지원 등 대한민국 양궁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국내 양궁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아시아양궁연맹의 회장사를 맡아오며 아시아 양궁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알파 재테커’가 주목한 ‘비상장 주식’… 누적 거래대금 1조 1900억원 돌파

    ‘알파 재테커’가 주목한 ‘비상장 주식’… 누적 거래대금 1조 1900억원 돌파

    금융에는 ‘알파 재테커’(α-財Techer)들이 있다. 재테크계의 얼리어답터로도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처를 발굴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투자한다. 최근 알파 재테커들 사이에서 부상한 투자처가 바로 ‘비상장 주식’이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잠재력을 가진 유망 기업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알파 재테커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6일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월별 거래 금액이 매달 평균 30%씩 증가해 지난 7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 대금 1조 1900억원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거래 건수도 지난 5월 대비 7월 22% 상승한 5.6건을 기록했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 회원수는 140만명 이상이며, 누적 거래 건수도 42만건을 넘어섰다. 알파 재테커들을 비상장 시장으로 견인하는 데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혁신 서비스가 큰 몫을 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해 비상장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던 거래 불투명성,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안심 투자 환경을 조성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UX·UI를 구현하고 24시간 예약 주문, 2억원 이하 바로 주문 등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 비상장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도 기여했다. 정보와 속도에 민감한 알파 재테커들의 취향도 저격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NICE 평가정보, 공공데이터포털, 혁신의숲 등 공신력 있는 출처의 기업 정보는 물론 삼성증권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기업 분석 리포트까지 함께 제공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들은 별도의 시간과 품을 들일 필요 없이 관심 있는 기업의 정보, 상장 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종목 관리 역량도 알파 재테커들의 눈길을 끌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공인회계사, 변호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내부에 상주하며 체계적인 종목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등록, 의무 이행 감독, 거래 제한 및 등록 해제 등 종목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는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고 있으며, 명시된 기준과 절차를 준수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알파 재테커들의 성향을 반영, 활발한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종목별 토론방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투자 판단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나아가 실시간 모니터링, 실제 주주임을 인증하는 ‘주주 인증’ 기능으로 허위 정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시장의 신뢰성, 투명성 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공사장 일하며 엄마 김밥집 돕던 착한 아들…4명 살리고 떠났다

    공사장 일하며 엄마 김밥집 돕던 착한 아들…4명 살리고 떠났다

    평일엔 공사장에서 일하고 주말엔 모친의 김밥집서 일손을 거들던 20대 청년이 평소 꿈 중 하나였던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떠났다.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치료받던 구경호(28)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총 4명에게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 지난 8월 7일 공장에서 작업 도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와 뇌사 상태서 치료받아온 지 6일 만이다. 구경호씨는 2남 1녀 중 장남으로서 자신의 사업체를 갖겠다는 꿈 아래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해왔다. 평일에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주말엔 모친 강현숙씨가 운영하는 김밥집의 일손을 거들다 사고를 당했다. 구씨의 어머니인 강현숙씨는 어린 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 속에서도 아들 친구들에게 아들이 기증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러던 중 아들의 버킷리스트에 장기기증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아들 소원을 들어주고자 장기기증 결심했다. 강현숙씨는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인사를 전했다. “경호야. 네가 떠나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 슬플 거 같아서 기증을 결심했어. 나도 너와 같이 기증할 거라고 웃으면서 약속하고 왔어. 속 한번 안 썩이고, 착하게만 자라온 네가 고생만 하고 떠난 거 같아서 미안해. 사랑하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기증자의 소중한 생명나눔으로 고통받던 장기기능 부전 환자에게 새 생명의 기회가 전달됐다”라면서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가족 같은 유대감”… 파리서도 ‘효자’ 노리는 근대5종

    “가족 같은 유대감”… 파리서도 ‘효자’ 노리는 근대5종

    2관왕 전웅태 “국민 축하·응원 감사”韓 첫 메달 김선우 “멋진 종목” 홍보 “좋은 기운으로 5가지 종목을 피땀 흘려 (준비해) 내년 파리올림픽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2관왕’에 오른 근대5종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는 “메이저대회 성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수면 밖으로 올라올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전웅태는 25일 중국 항저우 시내의 한 호텔에 마련된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팀 구성원이 동고동락해 가족 같은 유대감이 생긴 게 저희가 좋은 결과를 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근대5종 역사를 새로 쓴 전웅태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개인전·단체전)을 두 개 추가하며 내년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웠다. 전웅태는 “운동선수의 ‘명함’은 결국 큰 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라면서 “국민께 축하와 응원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참 좋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가 근대5종 결승 경기의 중계 제작을 하지 않아 국내 팬들이 우승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근대5종이 (중계를 하고 싶어도) 중계하기 힘든 수준이 되도록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저희의 할 일”이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근대5종 남녀 대표팀은 전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근대5종=효자 종목’임을 확실히 보여 줬다.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 준 김선우(27·경기도청)는 “힘들고 어렵지만 누구나 하지 못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다섯 가지를 다 하다 보니 고된 훈련의 보상이 있을 때 성취감도 그만큼 크다”고 근대5종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수영 등 다른 종목을 하다가 넘어오는 경우도 많은데, 많은 후배가 멋진 종목이라는 걸 알아 주고 근대5종을 접했으면 좋겠다”며 ‘깨알 홍보’도 했다. 승마 경기 준비 중 말에서 떨어져 뇌진탕 증세를 겪고도 끝까지 경기를 뛰며 개인전 은메달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지훈(28·LH)은 “모두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아직 메달을 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데 도와주신 감독·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연휴 앞둔 인천공항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

    연휴 앞둔 인천공항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26~27일 ‘뮤직 살롱’을 개최한다. 예술위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26일에는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한 장르를 연주하는 클래즈5의 무대와 스페셜 게스트 재즈 보컬리스트 헤나로 문을 연다. 이어 실험정신으로 타악기의 매력을 발산하는 방타 타악기의 공연이 선보인다. 27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레이어스 클래식의 무대가 마련된다. 예술위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월 ‘아르코 댄스 필름 ALIVE’ 콘텐츠 상영, 6월 ‘극지로 떠난 예술가들’을 함께 선보였다. 세 번째 합작 프로젝트인 이번 공연은 특별히 추석을 맞아 공항을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이 여객 수송의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층 나아가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예술경험의 기회를 높여갈 계획”라고 말했다.
  • 차세대 에이스 이준환, 항저우 유도 日 넘었으나 아쉬운 은메달

    차세대 에이스 이준환, 항저우 유도 日 넘었으나 아쉬운 은메달

    대한민국 유도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소식을 경기 셋째 날로 미뤄야 했다. ‘차세대 에이스’ 이준환(21·용인대)이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81㎏급 결승에서 타지키스탄의 막메드베코프에 허벅다리 되치기 절반으로 무릎을 꿇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환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최대 경쟁자로 손꼽혔던 일본의 오이노 유헤이를 상대로 연장 포함 무려 10분 29초에 달하는 격전을 치러 체력 소모가 컸다. 정규 4분 경기를 두 번 이상 치른 셈이었다. 하지만 강한 악력과 손기술이 강점인 이준환은 이날 결승에서 자신보다 키가 큰 막메드베코프를 맞아 잡기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잘 풀어갔다. 이준환은 빠른 발놀림으로 상대 하체를 노리며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준환은 경기 종료 1분 46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허벅다리 되치기에 반격당해 절반을 내줬다. 이준환은 공격 기회를 잡기 위해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으나 오히려 상대 누르기에 시간을 흘려보내야 했다. 이준환은 경기 막판 소극적인 상대에게 지도(반칙) 2개를 끌어냈으나 끝내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래도 국제종합대회 데뷔전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준환은 내년 파리올림픽을 향해 다시 뛸 예정이다. 이준환은 침체기에 빠진 한국 유도계에 그야말로 단비처럼 등장한 선수다. 고교 시절까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지난해 6월 트빌리시 그랜드슬램과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을 거푸 석권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선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가세 다카노리(일본), 동메달리스트 샤밀 보르하슈빌리(오스트리아)를 거푸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고,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다시 정상에 선 이준환은 5월 세계선수권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유도는 유도 경기 둘째 날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을 수확했다. 이날 박은송(동해시청)과 김지정(순천시청)이 여자 57㎏급과 여자 63㎏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전날 이하림(한국마사회)이 남자 60㎏급에서 은메달,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남자 66㎏급에서 동메달, 정예린(인천시청)이 여자 52㎏급에서 동메달을 챙겼다. 한편, 이날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예상되던 문성희는 여자 70㎏급에서 일본의 다나카 시호에게 곁누르기 절반, 허리껴치기 절반을 합쳐 한판 패로 무릎을 꿇어 은메달에 그쳤다.
  • 소행성 ‘베누’ 샘플 지구 가져오는 데 공 세운 ‘퀸’의 브라이언 메이

    소행성 ‘베누’ 샘플 지구 가져오는 데 공 세운 ‘퀸’의 브라이언 메이

    소행성 ‘베누’의 흙과 자갈 샘플이 24일(현지시간) 지구에 무사히 도착함으로써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활약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음날 영국 스카이뉴스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오시리스렉스 캡슐의 귀환 소식을 접한 메이는 “해피 샘플 회수 데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NASA TV를 통해 “오시리스렉스의 팀원으로서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퀸 투어 리허설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만큼은 여러분과 함께”라고 말했다. 이어 “샘플 귀환을 축하하고,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모든 분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 2016년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는 2020년 베누에 다다른 직후 난관에 봉착했다. 베누 표면이 바위로 뒤덮여 있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관제팀으로선 착륙 지점을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때 메이가 오시리스렉스의 베누 이미지를 통해 제작한 3차원(3D) 입체 소행성 이미지가 도움이 됐다. 관제팀은 메이가 만든 입체 이미지를 이용해 착륙할 분화구를 선정, 마침내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 메이는 퀸에서의 기타 연주와 작곡 등으로 더 널리 알려졌지만, 학계에서 인정받는 천체물리학자이기도 하다.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했다. 1970년부터 1974년까지 천체물리학 박사 과정을 거쳤으나 퀸에서의 활동으로 학위는 취득하지 못했다가, 30년 만에 완성한 논문으로 2007년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땄다. 메이는 “단순한 사진도 많은 것을 알려주지만, 분화구가 우주선을 착륙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평평한지는 알려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NASA가 입체사진을 통해 아무런 사고 없이 샘플을 얻을 수 있었다며 “돌이켜보면 우리는 당시 (채취 작업이) 생각보다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베누의 표면은 딱딱한 고체가 아니라 마치 놀이용 ‘볼 풀’과도 같다. 메이는 지난 7월 미국 애리조나대 단테 로레타 교수와 함께 세계 최초의 3D 소행성 지도책 ‘베누 3D: 소행성의 구조’도 출간했다. 오시리스렉스의 소행성 베누 샘플 캡슐은 24일 오전 미국 유타주 사막에 있는 국방부 유타 시험·훈련장에 낙하해 7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과학자들은 이 캡슐에 탄소가 풍부한 베누의 흙과 자갈 등이 250g가량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소행성 물질을 지구로 가져온 것은 일본의 이토카와(2010년), 류구(2020년) 소행성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으로선 첫 번째 소행성 표본 회수다. 일본은 당시 이토카와와 류구로부터 각각 1g 미만과 5.4g의 샘플을 가져와 이번 베누 샘플이 가장 크다. NASA의 수석 큐레이터 니콜 루닝은 “정확한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BBC는 NASA 관계자를 인용해 다음달 11일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야구계, 잠실 야구장 대체 구장 방안 논의한다

    서울시·야구계, 잠실 야구장 대체 구장 방안 논의한다

    서울시가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구단 측과 함께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돔구장으로 새로 짓는 기간 동안 쓰일 대체 야구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시민 안전과 동선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논의한 결과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구단뿐만 아니라 이들이 추천한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구단은 잠실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잠실야구장의 돔구장화가 본격 착수될 경우 활용할 대체 구장을 찾고 있다.협의체는 돔구장 공사 기간인 2026년 시즌부터 2031년까지 활용될 대체 야구장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두 구단은 잠실 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시에 요청했지만 야구 관람객이 봉은교를 통해서 입·퇴장을 할 수 있어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두 구단은 협의체에 추천할 건설·안전 분야 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협의체에서는 시민 안전성과 동선, 잠실 민자사업의 시설별 단계적 시공방안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두 구단이 추가로 요구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포함해 최적의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시와 KBO와 두 구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이르면 다음 달 초 1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통합 협의체 구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했다.
  • ‘금2 은2 동1’ 효자종목 거듭난 근대5종…“좋은 기운, 파리 올림픽까지”

    ‘금2 은2 동1’ 효자종목 거듭난 근대5종…“좋은 기운, 파리 올림픽까지”

    “좋은 기운으로 5가지 종목을 피땀 흘려 (준비해) 내년 파리 올림픽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2관왕’에 오른 근대5종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메이저대회 성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수면 밖으로 올라올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전웅태는 25일 중국 항저우 시내의 한 호텔에 마련된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팀 구성원이 동고동락해 가족 같은 유대감이 생긴 게 저희가 좋은 결과를 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근대5종 역사를 새로 쓴 전웅태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개인전·단체전)을 두 개 추가하며 내년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웠다. 전웅태는 “운동선수의 ‘명함’은 결국 큰 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라면서 “국민께 축하와 응원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참 좋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이번 대회 조직위원회가 근대5종 결승 경기의 중계 제작을 하지 않아 국내 팬들이 우승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근대5종이 (중계를 하고 싶어도) 중계하기 힘든 수준이 되도록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저희의 할 일”이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근대5종 남녀 대표팀은 전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근대5종=효자 종목’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김선우(27·경기도청)는 “힘들고 어렵지만 누구나 하지 못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다섯 가지를 다 하다 보니 고된 훈련의 보상이 있을 때 성취감도 그만큼 크다”고 근대5종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수영 등 다른 종목을 하다가 넘어오는 경우도 많은데, 많은 후배가 멋진 종목이라는 걸 알아주고 근대5종을 접했으면 좋겠다”며 ‘깨알 홍보’도 했다.승마 경기 준비 중 말에서 떨어져 뇌진탕 증세를 겪고도 끝까지 경기를 뛰며 개인전 은메달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지훈(28·LH)은 “모두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아직 메달을 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데, 도와주신 감독·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에 보호대를 차고 나온 이지훈은 “뇌를 비롯해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다”면서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 “남자는 필요없다”…젖꼭지 제거한 ‘꽃미남 기타리스트’

    “남자는 필요없다”…젖꼭지 제거한 ‘꽃미남 기타리스트’

    일본의 꽃미남 기타리스트가 악기 연주를 할 때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젖꼭지를 제거해 화제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은 기타리스트 미아(31)가 지난달 젖꼭지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아는 자신의 SNS 계정에 “남자는 젖꼭지가 필요없다”며 젖꼭지 제거술을 받은 뒤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나는 오랫동안 (젖꼭지 제거에 대해) 생각했기 때문에 절제했다. 정리 정돈한 것”이라며 기타 연주 중 젖꼭지가 스치고 방해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미아의 지난 6월 엄지손가락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기도 했다. 이 마이크로칩으로는 전자 결제, 라인 등 SNS 연락처 교환, 스마트폰 잠금 해제 등을 할 수 있다. 미아는 이후 기타 연주에 걸림돌이 된다며 이마에 옮겨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나의 제안, 종로의 정책이 된다…종로모던 아이디어 공모전

    나의 제안, 종로의 정책이 된다…종로모던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13일까지 ‘더 좋은 내일, 더 나은 미래 ‘2023 종로모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주민 의견은 구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더 좋은 내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와 대응’이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6개의 지정 주제 ▲범죄제로, 안전종로 ▲저출산 대응 ▲고령화 대비 ▲축소사회 적응 ▲청년 자립 기반 확충 ▲뉴 레트로 및 자유주제(우리동네 위시리스트 종로발전과 주민행복 아이디어)가운데 하나를 택해 응모하면 된다. 가령 ‘범죄제로, 안전종로’ 주제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해 안전한 종로를 만드는 방안을, ‘뉴 레트로’는 최근 각광받는 레트로 문화·관광을 재해석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식이다. 온라인(QR코드, 종로제안톡, 구청 누리집, 국민생각함,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기획예산과 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이나 종로제안톡(카카오톡 채널)에 접속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가 없어 더욱 간편하다. 아울러 구는 아동과 어르신 등 서류 작성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손으로 직접 작성한 공모서 또한 접수한다. 심사 및 결과 발표는 11월 중 이뤄진다.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고루 평가한 뒤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채택된 의견의 제안자에게는 최대 금상 100만원부터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생각이 녹아든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종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양분 삼아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열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첨단 문화기술 향연… 힙한 ‘미래도시 성수’ 열었다[현장 행정]

    첨단 문화기술 향연… 힙한 ‘미래도시 성수’ 열었다[현장 행정]

    “대한민국의 문화기술 산업을 이끌어갈 ‘성수동 시대’, 이제 그 시작을 알립니다.”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의 문화기술(CT) 기반 축제인 ‘크리에이티브×성수’의 ‘CT 페어’가 열린 성수동 에스팩토리.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늘은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이렇게 선포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지난 18일에서 24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보통 관이 기획한 ‘축제’라고 하면 공연 중심의 대형 행사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크리에이티브×성수는 구에 위치한 창조기업과 문화시민, 구가 협력한 게 특징이다. CT 페어 참가 기업들은 마치 미래를 체험하는 것과 같은 첨단 문화기술들을 소개했다. 패션 기업 ‘무신사’와 증강현실 전문기업 ‘이매지니어스’는 ‘미래의 쇼핑’을 엿볼 수 있는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의 대형 화면에는 옷과 모자 등 ‘쇼핑리스트’가 띄워져 있고,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를 실제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회사 ‘크래프톤’과 홀로그램 기업 ‘더블미’가 협업한 배틀그라운드 확장현실(XR) 체험 부스에는 게임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정 구청장은 부스를 돌며 이런 기술들을 직접 체험했다. 성수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전시는 아이돌 ‘블랙핑크’의 굿즈(기념품)로 꾸민 ‘환상동화’였다. 엔터테인먼트사 YG의 아티스트 굿즈숍인 ‘YG 셀렉트’(Select)와 K팝 팬덤플랫폼 기업 ‘스페이스오디티’가 공동 작업했다. 이번 축제는 음악, 기술 등을 망라하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를 벤치마킹했다. 정 구청장은 “결국 지역 산업과 연결해 기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축제 기간 성수동 일대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는 누구나 제약 없이 문화를 누리는 공간인 ‘스마트 문화편의점’이 운영됐다. 22일 성수동 연무장길과 성수이로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각종 공연과 화려한 패션쇼가 펼쳐졌다. 정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구가 스마트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창조기업들은 기업하기 좋고 주민들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김의겸 또 가짜뉴스… 與 “삼류 막장소설”

    김의겸 또 가짜뉴스… 與 “삼류 막장소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적 발언이 연일 세간의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영장전담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확인도 안 된 말을 퍼뜨렸다가 주워 담아 또다시 빈축을 샀다. 전문가들은 친명(친이재명)계가 거친 언사와 가짜뉴스로 비명(비이재명)계가 힘을 얻을 가능성을 봉쇄하려는 것으로 봤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와 관련해 지난 22일 라디오에서 “(영장) 발부가 될 거라고 보는 분들의 논거는 판사를 검찰이 선택했다는 것”이라며 “자신(검찰)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영장전담판사를 선택한 것이고, 그 판사가 하필이면 한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을 부장판사의 학번이 93학번으로 알려지자 김 의원은 이튿날 페이스북에 “제가 취재하는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나 보다”라고 쓰며 책임을 피했다. 이에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4일 “사실상 범죄행위에 가깝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왜곡해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줘 정치적 혼란을 야기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김의겸식 삼류 막장 소설”이라며 “조금만 더 알아봤더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을, 마치 대단한 특종인 양 생방송을 통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변호사 30명 등과 함께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당시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다 거짓말”이라고 진술했다. 설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나라 국민이 제 나라를 팔아먹었듯이 같은 당 국회의원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며 “적과의 동침이다.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라고 말했다. 김병기 의원은 표결 당일 페이스북에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비명계를 겨냥해 “적어도 민주당 의원이라고 하고 다니진 마시길. 쪽팔리니까”라고 썼다. 이에 대해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체포동의안 가결은 비명계들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해 준다”며 “만약 실제 구속으로 이어질 경우 비명계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친명계에서는 방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초반에 제압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경찰, ‘비명계’ 의원 14명 살인예고 4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

    경찰, ‘비명계’ 의원 14명 살인예고 4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쓴 4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이날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무직)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A씨 구속영장 신청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그럴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A씨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난 21일 오후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2차례에 걸쳐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자백했으며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화가 나서 게시글을 올렸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소식을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씨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집에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는 등 테러를 암시했다. 해당 글에 실명이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들이다. 또 A씨는 다른 게시글에서 석궁 사진을 올리며 “석궁을 파출소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 주소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23일 오전 8시 25분쯤 군포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체포 직후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실제 소총이나 석궁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 거칠어지는 ‘친명의 입’…김의겸은 또 ‘한동훈 가짜뉴스’

    거칠어지는 ‘친명의 입’…김의겸은 또 ‘한동훈 가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 연일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적 발언이 세간의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영장전담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확인도 안 된 말을 퍼뜨렸다가 주워 담아 또다시 빈축을 샀다. 전문가들은 친명(친이재명)계가 거친 언사와 가짜뉴스로 비명(비이재명)계가 힘을 얻을 가능성을 봉쇄하려는 것으로 봤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와 관련해 지난 22일 라디오에서 “(영장) 발부가 될 거라고 보는 분들의 논거는 판사를 검찰이 선택했다는 것”이라며 “자신(검찰)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영장전담 판사를 선택한 것이고, 그 판사가 하필이면 한동훈 장관의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영장심사를 맡을 부장판사의 학번이 93학번으로 알려지자 김 의원은 이튿날 페이스북에 “제가 취재한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나 봅니다”라고 쓰며 책임을 피했다. 이에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4일 “사실상 범죄행위에 가깝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왜곡해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줘 정치적 혼란을 야기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김의겸식 3류 막장 소설”이라며 “조금만 더 알아봤더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을 마치 대단한 특종인 양 생방송을 통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변호사 30명 등과 함께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당시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다 거짓말”이라고 진술했다. 비명계 향해 발언 수위 높이는 친명계 설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나라 국민이 제 나라를 팔아먹었듯이 같은 당 국회의원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며 “적과의 동침이다.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라고 말했다. 김병기 의원은 표결 당일 페이스북에 “역사는 오늘을 민주당 의원들이 개가 된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비명계를 겨냥해 “적어도 민주당 의원이라고 하고 다니진 마시길. 쪽팔리니까”라고 썼다. 이에 대해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체포동의안 가결은 비명계들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만약 실제 구속으로 이어질 경우 비명계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고, 친명계에서는 방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초반에 제압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경찰, ‘비명계’ 의원 14명 살인예고 40대 남성 구속영장…“도주우려”

    경찰, ‘비명계’ 의원 14명 살인예고 40대 남성 구속영장…“도주우려”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쓴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무직)를 지난 23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A씨 구속영장 신청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난 21일 오후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2차례에 걸쳐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 글을 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자백했으며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화가 나서 게시글을 올렸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소식을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씨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집에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는 등 테러를 암시했다. 해당 글에 실명이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들이다. 또 A씨는 다른 게시글에서 석궁 사진을 올리며 “석궁을 파출소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 주소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23일 오전 8시 25분쯤 군포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체포 직후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실제 소총이나 석궁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 中 인권운동가, 미국 망명 위해 대만 도착⋯”인권·존엄·법치·희망 없어” [대만은 지금]

    中 인권운동가, 미국 망명 위해 대만 도착⋯”인권·존엄·법치·희망 없어” [대만은 지금]

    중국 반체제 인권운동가 천쓰밍(60)이 미국 망명을 위해 대만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만 언론들의 관심을 모았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천쓰밍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탄압을 피하고자 대만에 도착했다"며 "미국이나 캐나다의 정치적 망명을 희망하며 대만 정부는 자신을 중국으로 되돌려 보내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천쓰밍은 이어 "중국 공안의 수단은 점점 잔인하고 광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그들은 적법 절차를 무시한 채 그를 소환, 구금하고 휴대전화를 빼앗는가 하면 정신병 감정까지 받게 했다"고 했다. 이어 "인격 파괴, 존엄 훼손, 신체 위협 등을 견딜 수 없어 지난 7월 22일 중국을 탈출해 9월 22일 자유의 섬인 대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후난성 주저우의 인권운동가인 천쓰밍은 매년 6월 4일 중국 천안문 사건 관련 행사에 참여해 오면서 오랫동안 주저우 공안국의 반체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그는 앞서 지난 5월 26일 트위터를 통해 올해 6월 4일을 앞두고 보안당국은 다음날부터 밤낮으로 그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날 천쓰밍은 해당 트위터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금될 것이라는 위협을 받았고 이어 천쓰밍이 구치소에 구금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그는 두 달 이상 실종 당하면서 해외 인권 운동가들은 이를 알리기 시작했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천쓰밍은 22일 오전 6시 30분 태국에서 에바항공 비행기를 타고 대만에 도착해 현재 공항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그가 가지고 온 것은 배낭과 수천 달러의 현금 뿐이다. 그는 태국에서 임시 난민 지위를 획득했지만 안전하지 않다고 여겨 대만행을 택했다.  천쓰밍은 미국 망명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 "미국이 경제적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중국은 인권도, 존엄도 법치도, 희망도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7월 중국을 빠져나온 뒤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여권이 취소되고 미국 비자도 없어 라오스와 태국을 거치게 됐다"며 "태국과 라오스보다 안전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 대만을 통해서만 단기적으로 안전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부터 천안문 사건을 기념하기 시작한 그는 "중국인 40세 이하는 천안문 사건을 모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며 "매년 천안문 사건을 기념한 이들은 중국 당국에 체포되어 구금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의 법률을 위반해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며 "단지 대만을 통해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천쓰밍은 2017, 2018, 2020, 2021년 4차례에 걸쳐 구금됐고, 2019, 2020, 2022년 6월 4일 기간에는 당국 보안요원에 의해 베이징 밖으로 강제 여행을 다녀와야 했다. 미국의 소리(VOA) 등에 따르면, 중국의 반체제 인사들은 모두 '관광'을 명분으로 현지 국내 보안요원에 의해 베이징 밖으로 여행을 당했다. 일례로 반체제 여성 언론인 가오위(79)는 올해 6월 1일 보안요원들에 의해 허난성 뤄양으로 이송됐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베이징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비명계’ 14명 살인예고한 40대 남성 검거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비명계’ 14명 살인예고한 40대 남성 검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의왕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이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2차례에 걸쳐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집에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는 등 테러를 암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글에 실명이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들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이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협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다른 게시글에는 석궁 사진을 올리며 “석궁을 파출소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적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 주소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23일 오전 8시 25분쯤 군포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체포 직후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실제 소총이나 석궁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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