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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설주 띄우는 北

    리설주 띄우는 北

    북한 매체가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대해 지난 2월 8일 열병식 보도에서 ‘동지’ 대신 ‘여사’라는 존칭을 붙인 데 이어 15일에는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라는 극존칭을 사용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 중앙통신은 이날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께서 최룡해 동지, 리수용 동지, 김영철 동지(이상 당 부위원장), 김여정 동지(당 제1부부장), 박춘남 동지(문화상)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의 발레무용극 ‘지젤’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예술단의 이번 발레 공연은 지난 14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열렸다. 북 매체가 김 위원장과 별도로 행사에 참석한 리설주에 대해 보도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라는 표현을 처음 등장시켰다. 본격적으로 리설주의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북에서 여사는 통상 백두혈통(김일성 주석의 직계)의 어머니에게 사용한다. 김 주석의 부인 김정숙, 생모인 강반석 등이 대표적이다. 통상 동지는 동료를 뜻하고 여사는 뛰어난 여성 활동가를 의미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정은, 中예술단 방북 이끈 쑹타오 대외부장 환대

    김정은, 中예술단 방북 이끈 쑹타오 대외부장 환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직접 만나는 등 극진히 환대했다. 쑹 부장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북했지만, 당시에는 김 위원장을 만나지 못했었다. 지난달 북·중 정상회담 이후 급격히 호전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전날 쑹 부장을 접견한 소식을 전하면서 “조선(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들과 국제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진지하게 교환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 및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주로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쑹 부장은 “중·조(북) 관계의 장기적이며 안정적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중국 예술단을 환대하는 등 새로운 정세하에서 북·중 관계 관리에 신경을 쓰는 양상이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예술단 숙소를 방문해 “형제적 중국 인민의 예술사절들이 평양 체류 기간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최대의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저녁 환영 연회를 직접 열어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연회에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는 물론 최룡해·리수용·김영철 당 부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 조용원·권혁복·김병호·홍관순·김성남·리창근·류명선 당 중앙위 부부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 국제담당인 리 부위원장은 이날 쑹 부장과 별도 회담을 갖기도 했다. 리설주와 당·정 간부들은 이날 중국 발레무용단이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공연한 발레무용극 ‘지젤’을 관람하기도 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 내용을 보도하며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리설주 앞에 ‘존경하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처음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리설주 띄우는 北

    리설주 띄우는 北

    북한 매체가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대해 지난 2월 8일 열병식 보도에서 ‘동지’ 대신 ‘여사’라는 존칭을 붙인 데 이어 15일에는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라는 극존칭을 사용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북 중앙통신은 이날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께서 최룡해 동지, 리수용 동지, 김영철 동지(이상 당 부위원장), 김여정 동지(당 제1부부장), 박춘남 동지(문화상)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의 발레무용극 ‘지젤’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예술단의 이번 발레 공연은 지난 14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열렸다. 북 매체가 김 위원장과 별도로 행사에 참석한 리설주에 대해 보도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라는 표현을 처음 등장시켰다. 본격적으로 리설주의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북에서 여사는 통상 백두혈통(김일성 주석의 직계)의 어머니에게 사용한다. 김 주석의 부인 김정숙, 생모인 강반석 등이 대표적이다. 통상 동지는 동료를 뜻하고 여사는 뛰어난 여성 활동가를 의미한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청와대도 리설주의 호칭을 여사로 정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포토] 손 흔드는 리설주

    [포토] 손 흔드는 리설주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간부들과 함께 중국 예술단의 평양 만수대예술극장 공연을 관람한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사진은 공연이 끝나고 인사하는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원들에게 밝게 웃으며 두 손을 흔드는 리설주의 모습. 리설주에서 왼쪽으로 한사람 건너 김여정의 모습이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최대 기념일 ‘태양절’ 비교적 차분

    북한, 최대 기념일 ‘태양절’ 비교적 차분

    북한은 자신들의 최대 명절로 꼽는 김일성 생일(태양절·4월15일)을 맞아 문화·체육 분야 위주의 경축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의 한반도 대화 분위기 속에 도발적 언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김일성 생일 행사에도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16년 김일성 생일 때는 무수단(BM25)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105주년으로 꺾어지는 해였던 지난해 생일 때는 대규모 열병식으로 무력시위를 했다. 그러나 올해 김일성 생일에는 별다른 군사적 동향 없이 친선예술축전, 만경대상 국제마라톤경기대회, 김일성화축전 등 문화·체육 분야 위주의 경축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 김일성 생일을 하루 앞두고 전날(14일)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자위적 군사노선’ 관철과 자력자강을 통한 제재 대응을 강조했지만, ‘핵 무력’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노동신문이 김일성 생일인 15일 5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을 끝없이 빛내 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무적의 총대로 백승 떨치는 우리의 사회주의 조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독창적인 군사중시 노선과 영도의 고귀한 산아”이라며 “강력한 총대는 국가의 존립과 전진발전의 근본 담보”라고 강조하는 정도였다. 대신 북한은 중국 예술단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 친선관계를 더 강조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일성 생일을 맞아 북한에서 개최되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 예술단 단장인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지난 14일 접견했다고 소식을 북한 매체는 15일 일제히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예술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저녁 연회를 마련했고,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도 같은 날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 예술단의 평양 만수대예술극장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노동신문은 1∼2면 전체에 걸쳐 김 위원장의 쑹 부장 접견과 리설주의 중국 예술단 공연 관람 소식을 21장의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북한이 최근 북중친선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비핵화 문제를 다루게 될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자신의 우군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설주, 이례적 단독행보…김정은 없이 최룡해·김영철 만나

    리설주, 이례적 단독행보…김정은 없이 최룡해·김영철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14일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북한 매체가 15일 보도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예술단의 첫 공연이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소식을 전하며 “존경하는 리설주여사께서 최룡해·리수용·김영철 동지(이상 당 부위원장),김여정 동지(당 제1부부장), 박춘남 동지(문화상) 등 당·정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의 발레무용극 ‘지젤’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리설주는 이날 보라빛 정장 차림에 브로치를 달고 나왔다. 남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부위원장이 가슴에 ‘김일성 휘장’ 배지를 달고 다니면 반면 리설주는 결혼 초기를 빼고는 김일성 배지를 착용한 모습이 잘 포착되지 않았다. 한편으론 김정은도 간간이 이 배지를 단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통신은 “리설주여사께서가 극장에 도착하자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이 따뜻하게 맞이했다”며 “존경하는 여사께서는 중국 예술단의 우리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고 공연관람에 앞서 손님들과 화기에 넘치는 친선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께서는 (공연이 끝나자)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출연자들의 공연성과를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통하여 중국 예술인들은 북중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 동지들께서 마련하여 주신 문화교류의 초석을 굳게 다지고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 나가려는 형제적 중국 인민의 지향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북한 매체는 지난 2월8일 열린 ‘건군절’ 열병식 보도에서부터 리설주에게 ‘여사’ 호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리설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리설주가 김 위원장과 동행하지 않고 별도로 당·정 고위급 간부들과 주요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도 이례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설주는 손뼉치고, 김영철은 얼어붙게 한 정의용의 한마디

    리설주는 손뼉치고, 김영철은 얼어붙게 한 정의용의 한마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발언을 하자 동석했던 김영철이 얼어붙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반면 그의 부인 리설주는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고 전한다. 북한에서는 최고지도자에 대해 신격화되어 있어 이들 부부의 사생활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실장이 만찬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담배는 몸에 좋지 않으니 끊으시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다고 한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복수의 남북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한국 특사단이 김 위원장을 자극하는 발언은 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이같은 권유는 예고된 사항이 아니었다고 이 매체는 전한다. 이 신문은 정 실장의 발언에 동석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 등의 표정이 얼어붙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항상 담배를 끊기를 바란다고 부탁하고 있지만,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손뼉을 치며 좋아했고 김 위원장은 웃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리설주의 반응도 즉흥적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의 이러한 모습을 주변에서는 놀라워했으며, 분위기가 누그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설주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을 ‘제 남편’이라고 호칭한 것으로 이 매체가 보도한 바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흡연하는 애연가로 알려져 있다. 북한 매체는 병원 시찰 도중 김정은 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는 영상을 내보낸 적도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화의집’ 리모델링… 만찬 시설 보강… ‘한반도의 봄’ 무르익다

    ‘평화의집’ 리모델링… 만찬 시설 보강… ‘한반도의 봄’ 무르익다

    2018 남북 정상회담이 3주 앞으로 다가온 6일, 정상회담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과 공동취재단 시설이 마련될 자유의집의 리모델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평화의집에는 양측 정상이 오·만찬 등을 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호칭을 ‘여사’로 결정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준비위가 간 곳은 ‘판문점 일대’인데 현재 공사에 착수했다”면서 “평화의집, 자유의집을 중심으로 일대를 돌아봤으며 공사 계획과 공간 활용을 점검하고 답사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답사에는 정상회담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화의집이 많이 낡아 리모델링하고 가구 재배치 등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경호시설 보강이나 오·만찬을 할 수 있는 시설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한 “(리설주 호칭을) ‘여사’로 쓰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공식적인 호칭이라고 판단해 (공식적으로)‘리설주 여사’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는 2월 8일 건군절 열병식 보도 이후 ‘동지’가 아닌 ‘여사’ 호칭을 쓰고 있다. 정상회담준비위 의제분과(천해성 통일부 차관)를 중심으로 회담 의제를 구체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청와대는 큰 틀에서 3대 의제를 ‘한반도 비핵화, 획기적 군사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정착, 새롭고 담대한 남북관계의 진전’으로 정했다. 특히 5월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비핵화 협상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중재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제일 큰 문제는 남북이 아니라 북·미”라며 “북·미 정상이 문제 해결 초입부터 만나 이야기하고 그 내용에 비핵화, (북 체제)안전보장 등 제일 핵심적인 현안을 놓고 큰 틀에서 타협을 이룬다는 점에서 (9·19 공동성명과) 다르다”고 밝혔다. 결국 북·미 정상이 ‘포괄적 타결’에 이를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한·미의 공동 원칙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다. 핵뿐 아니라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핵화 범주에 포함하고 핵 연료봉을 어디든 숨길 수 있는 상황에서 완전한 사찰 및 검증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대신 북측은 평화협정, 북·미 관계 정상화(북·미 수교) 등 체제안전보장을 바란다. 또 북·미가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의 실행을 단계별로 ‘동시에’ 주고받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가 북·미 간 의제가 될 수밖에 없다. 비핵화 논의가 매끄럽게 진행된다면 나아가 평화협정까지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면 휴전 상황은 공식적으로 끝난다. 다만, 주한미군 주둔 여부가 걸림돌이다. 정전협정에는 한반도의 모든 외국군 철수가 명시돼 있다. 주한미군의 주둔 근거가 없어질 수 있다. 반면 북측이 동북아 질서 및 안정을 담당하는 역할로서 주한미군 주둔을 용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월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된 ‘군사당국회담’이 아직 열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 또한 정상회담의 중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이미 정상 간 핫라인 설치를 추진 중이고 군 통신선도 복원됐다. 남북은 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통신 관련 실무 회담을 갖기로 했다. 청와대는 그간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경제협력은 중심 의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의제를 한정하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구도라는 점에서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는 없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청와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호칭 ‘여사’로 결정

    청와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호칭 ‘여사’로 결정

    청와대가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동행할 것으로 보이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호칭을 ‘여사’로 결정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기자들을 만나 “(리설주의 호칭을) ‘여사’로 쓰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공식적인 호칭이라고 판단해 ‘리설주 여사’로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도 ‘여사’라는 호칭을 쓰고 있고 북한에서도 ‘리설주 여사’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매체는 2월 8일 열린 건군절 열병식 보도 이후 리설주에게 ‘동지’가 아닌 ‘여사’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5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김정은의 공식 호칭을 ‘국무위원장’으로 쓰기로 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시진핑에 마오타이·백자 선물받고 산삼·돌주전자 답례”

    “김정은, 시진핑에 마오타이·백자 선물받고 산삼·돌주전자 답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부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홍콩 빈과일보는 지난달 25~28일 중국을 비공식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로부터 전달받은 선물 금액이 247만 위안(약 4억 17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5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128만 위안(약 2억 1600만원) 상당의 초특급 중국술인 마오타이 주를 대접받은 것에 더해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북한 정부가 며칠 전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한 내용을 42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했고, 여기에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을 주고받는 장면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서는 시진핑 주석 부부가 김정은 위원장 부부에게 증정하는 선물을 길다란 테이블에 전시하고 하나하나 소개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준 선물은 5가지 종류로 총 183만 5000위안(약 3억 934만원) 어치다. ▲높이 3m의 대형 경태람 화병: 50만 위안(약 8400만원) 추정 ▲고급 식기세트: 2만 위안(약 337만원) 추정 ▲백자 다기세트: 5000위안(약 84만원) 추정 ▲1980년 이전에 생산된 아이쭈이(矮嘴·작은 주둥이) 장핑(醬甁) 마오타이주 5병: 125만 위안(약 2억 1000만원) 추정 ▲1990년대 생산된 페이톈(飛天) 마오타이주 6병: 6만 위안(약 1012만원) 추정또 펑리위안 여사가 리설주에게 전한 선물은 4종류로 총 63만 6000위안(약 1억 716만원) 상당으로 보인다. ▲루비 또는 마노 보석 장신구 세트: 3만 위안(약 506만원) 추정 ▲청화자기 무늬 치마와 브로치: 6000위안(약 101만원) 추정 ▲비단 6필: 60만 위안(약 1억 120만원) 추정 ▲채색 인쇄 화집 2권: 가격 불명빈과일보는 “선물에 대한 답례로 김정은 위원장 부부는 산삼, 고려인삼, 청색 돌주전자 1개씩을 시진핑 주석 부부에게 선물했고, 그 금액은 총 17만 위안(약 29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진희 “김정은 성격 활달하다 느껴…리설주는 걸그룹 미모”

    최진희 “김정은 성격 활달하다 느껴…리설주는 걸그룹 미모”

    우리 예술단으로 평양 공연을 마치고 온 가수 최진희가 네 번째 방북이자 세 번째 평양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최진희는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 단독 공연 ‘봄이 온다’와 3일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자신의 대표곡 ‘사랑의 미로’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청곡으로 알려진 현이와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불렀다. 최진희는 4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뒤늦은 후회’를 부른 것에 대해 “제가 꼭 해야 한다고 들었다. ‘내 노래도 많은데’ 생각했지만, 그 노래를 부르고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할 때 ‘이 노래를 이래서 내가 불렀구나’ 알게 됐다.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그 노래를 불러줘서 ‘인상 깊었다. 감사하다’ 그렇게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에 ‘봄이 온다’란 주제로 공연했으니 가을에 ‘가을이 왔다’는 주제로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 가을이 결실의 계절이지 않느냐’고 말했다”며 “그걸 보면서 성격이 활달하다고 느꼈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는 걸그룹 못지 않게 예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다시 평양 공연이 이뤄지면 참여하겠느냐고 묻자 “자주 가면 좋을 것 같다”며 “새로운 시대가 열려야 하고 그러려면 우리가 자주 만나야 한다. 마음이 우선 열리고 편안해지면 거기에 또 길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김정은 만남 생중계 검토…회담 전 ‘핫라인’ 구축도 논의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이 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방남을 위한 실무 논의가 본격화한다. 오는 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는 통신 실무회담에서는 남북 핫라인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오전 중 북측에 5일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 개최 제의를 수용하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의전·경호·보도 분야별로 열릴 실무회담에서는 남북 정상의 동선과 수행원 규모, 보도 등과 관련한 실무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 장면이 될 남북 정상 간 첫 만남에서는 김 위원장이 걸어서 군사분계선(MDL)을 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맞이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을 위한 내부 공사에 들어간 평화의집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양측 수행원 규모와 단독·확대 정상회담 등 회담 세부사항, 부인 리설주의 동행과 오찬 여부 등도 검토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통신 실무회담에서는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갖기로 했던 남북 핫라인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정부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 관련 당·정·청 비공개 간담회에서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에 대해 “핫라인은 북측에서 언제, 어디에 설치할지를 통보해 오길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남북 정상 간 직통 핫라인은 각 정상의 집무실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과거 남북 핫라인은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 전 대통령이 제안해 국가정보원과 노동당 통일전선부 사이에 설치된 적이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리설주, 김정은 위원장 부르는 호칭 ···“원수님 아니라 남편“

    리설주, 김정은 위원장 부르는 호칭 ···“원수님 아니라 남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외 행사에 부인 리설주가 동행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리설주가 김정은을 “남편”이라고 불렀다는 보도가 나왔다.일본 아사히신문은 한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지난 달 5일 방북한 한국 특사단과 저녁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김정은을 “제 남편”으로 불렀다고 3일 보도했다. 리설주는 북한 매체에서 ‘동지’ 대신에 ‘여사’로 부른다.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에 대해 ‘원수님’으로 호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시선을 의식해 ‘보통 국가’를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보통국가를 지향하는 연장선상에서 지난달 말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때도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다. 북한에서 노인 부부는 “여보” “당신”라고 부르며, 젊은 부부는 “남편”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지난달 5일 김정은과 함께 당 본부의 현관까지 한국 특사단을 마중 나왔던 이설주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김정은의 옆에 앉아 평양의 명물 요리와 소주 등을 권하며 특사단을 환대했다.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우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연회 등 대외적인 행사에 부인을 동반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아버지와는 달리 공식적인 자리에 부인 리설주와 함께 다니는 것이 자주 포착됐다. 리설주는 지난달 25~28일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은 물론 지난 1일 평양에서 열린 한국 예술단 공연에도 함께 참석해 관람했다.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리설주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뒷줄에 서서 남측 공연단과 기념촬영 한 김정은···“사상 처음”

    뒷줄에 서서 남측 공연단과 기념촬영 한 김정은···“사상 처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직후 찍은 단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그동안 찍은 단체 사진에서는 가운데 앞쪽 자리에 앉았지만 이번엔 뒷줄에 서서 기념촬영에 응했다. 단체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렸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남측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뒤 출연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사진에서 김 위원장이 뒷줄 가운데 서 있다. 그 옆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옆에는 조용필이 섰으며 정인과 레드벨벳의 웬디는 꽃다발을 품에 안고 있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은 2일 YTN에 “이렇게 서서 찍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이는 젊다는 것도 있지만 역시 겸손한 그런 이미지와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력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쭈그리고 앉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YTN 앵커가 반문하자 김 실장은 “어떻게든 뭐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사진을 찍는데 이런 포즈는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영상]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무대…다시 한반도에 찾아온 ‘봄’

    [영상]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무대…다시 한반도에 찾아온 ‘봄’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에 봄이 찾아왔다. 우리 예술단의 공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가 지난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다. 공연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비롯해 북측 정부 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은 3층으로 이뤄진 1500석의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남과 북, 세대를 뛰어넘는 2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북측 관객들 역시 환호와 박수로 뜨겁게 호응했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2005년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이자 지난 2월 삼지연 관현악단의 방남 공연에 대한 답방 행사로 마련됐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아이린, 김정은 옆에서 찰칵…“숨 차 하니 웃으며 박수 쳐줘”

    아이린, 김정은 옆에서 찰칵…“숨 차 하니 웃으며 박수 쳐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남측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뒤 출연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남측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직접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남측예술단은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라는 제목으로 26곡을 불렀다. 김 위원장은 공연에 앞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눴고, 공연이 시작된 뒤에는 중간중간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우리 가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3일 공연에) 오려고 했는데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왔다”면서 “평양시민들에게 이런 선물 고맙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 위원장은 “남측예술단의 이번 평양 방문이 민족의 하나 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사진에서 김 위원장의 옆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옆에는 조용필이 섰으며 정인과 레드벨벳의 웬디는 꽃다발을 품에 안았다. 도 장관은 공연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남측 공연 중 노래와 가사를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출연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해야 한다. 남측이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으니 가을엔 결실을 보고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레드벨벳 예리는 공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게 박수를 쳐주시고 따라 불러주시기도 했다”며 “그것 때문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아이린도 “숨이 차 하니까 관객들이 웃으며 박수를 쳐주셨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알고보니 레드벨벳 ‘삼촌팬’?

    김정은, 알고보니 레드벨벳 ‘삼촌팬’?

    네티즌 “좌 설주 우 아이린” 흥미로운 반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공연을 위해 방북한 우리 측 예술단 중에서도 걸그룹 레드벨벳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 화제다.김 위원장은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의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 김 위원장은 공연이 끝난 뒤 남측 예술단 가수들과 만나 일일이 손인사를 나누고 감사를 표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해당 보도를 전하며 김 위원장의 시선이 남측 예술단 가운데서도 레드벨벳을 향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평양 공연에 오지 못한 조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김 위원장을 바라보고 있다.김 위원장이 우리 측 예술단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정 가운데 자리한 김 위원장의 왼편에 리설주가, 오른편에는 아이린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레드벨벳의 나머지 멤버 3명은 왼쪽 끝에서 촬영한 반면 아이린이 김 위원장 바로 옆에 자리한 모습에 국내 네티즌들은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좌 설주 우 아이린’인 걸 보면 김 위원장이 아이린의 ‘삼촌팬’인 게 확실하다”, “아이린 옆에 선 김 위원장의 두 볼이 유난히 빨갛다”는 댓글을 단 사람도 있었다. 우리 예술단과 김 위원장의 만남에 참석한 한 출연진은 김 위원장이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3일 공연에) 오려고 했는데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왔다”며 특별히 레드벨벳을 언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레드벨벳 조이의 평양 공연 불참 소식이 국내에서 화제가 된 사실까지 파악했던 것으로 보인다.[관련 기사] 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하루전 불참통보…일본 공연은 ‘완전체’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영상] 레드벨벳 평양공연 어땠나

    [영상] 레드벨벳 평양공연 어땠나

    레드벨벳 등 남측 예술단은 지난 1일 오후 6시 50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2018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 공연-봄이 온다’ 무대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무대에서 ‘빨간 맛’과 ‘배드 보이’를 불렀다. 레드벨벳은 이날 공연을 마치고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게 박수를 크게 쳐주고 따라 불러주기도 했다. 그것 때문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현장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무대를 직접 관전했다. 부인 리설주,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정은 위원장의 비서실장 격인 김창선 서기실장도 함께했다. 무대가 끝난 이후 김정은 위원장은 출연진을 불러 격려하며 북한 예술단이 또 한 번 서울에서 공연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레드벨벳을 직접 거론하며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 오려고 했는데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왔다”며 “평양 시민들에게 이러한 선물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깜짝 관람’ 김정은 “가슴 벅찬 감동, 평양 공연 평화의 봄 불러와”

    ‘깜짝 관람’ 김정은 “가슴 벅찬 감동, 평양 공연 평화의 봄 불러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남측 예술단 가수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공연에 대해 사의를 표한 뒤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김 위원장은 또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면서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측 예술단의 이번 평양 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남측 예술단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공연장에 도착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음악감독 등과 인사를 나눈 뒤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하여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 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나왔다”며 “짧은 기간에 성의껏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가지고 온 데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하기도 했다. 공연 관람에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11팀(명)의 가수들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은 1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봄이 온다’ 주제로 남과 북, 세대를 뛰어넘는 2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예술단 공연에 대해 “남측의 유명한 인기배우들이 출연해 자기들의 애창곡들을 열창하였다”며 “출연자들은 관람자들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인사도 나누고 자기들의 평양방문 소감도 이야기하면서 또다시 북과 남이 하나 되어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 흥분과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막을 내리었다”며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마음들이 합쳐져 하나의 겨레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리설주와 ‘깜짝 관람’ 김정은 “인민 환호에 벅찬 감동···평화의 봄 불러와”

    리설주와 ‘깜짝 관람’ 김정은 “인민 환호에 벅찬 감동···평화의 봄 불러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남측 예술단 가수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공연에 대해 사의를 표한 뒤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면서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측 예술단의 이번 평양 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남측 예술단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공연장에 도착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음악감독 등과 인사를 나눈 뒤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하여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 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나왔다”며 “짧은 기간에 성의껏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가지고 온 데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하기도 했다. 공연 관람에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11팀(명)의 가수들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은 1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봄이 온다’ 주제로 남과 북, 세대를 뛰어넘는 2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예술단 공연에 대해 “남측의 유명한 인기배우들이 출연해 자기들의 애창곡들을 열창하였다”며 “출연자들은 관람자들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인사도 나누고 자기들의 평양방문 소감도 이야기하면서 또다시 북과 남이 하나 되어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 흥분과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막을 내리었다”며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마음들이 합쳐져 하나의 겨레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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