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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 주민건강 챙기기 2題] 동작구, 수험생 건강 든든하게!

    “건강 챙기면서 공부하세요.”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가 더위 속에서 수험 공부에 매진하는 고시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나섰다. 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 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250여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역에는 노량진동을 중심으로 500여개의 고시학원과 고시원이 있다. 건강검진 결과는 문자전송, 유선, 우편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하고, 지속적으로 구 보건소와 유관 의료기관에서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검진은 결핵검진, 빈혈, B형 간염, 에이즈 검사, 혈당, 혈압검사, 금연상담, 스트레스와 우울증,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등으로 이뤄졌다. 문충실 구청장은 “미래 공직사회 발전의 원동력인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지원을 다해 인재양성 구로서 면모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전시·대중음악·공연·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5일 오후 3시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에서 ‘제41회 성년의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 50여명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어른됨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무(告天舞)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순으로 진행된다. 보육지원과 (02)3423-5843. ●강북구 20일까지 2013년 구 마을공동체사업을 공모한다. 자유제안방식으로 강북에 걸맞은 사업이면 3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치행정과 (02)901-6084. ●강서구 자원봉사를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봄 자원봉사 나눔실천 주간’을 운영한다. 유해식물 제거 소탕작전은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청소년 등 100여명이 강서습지공원 내에서 관상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 (02) 2600-5331. ●관악구 15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년 대학입시 각 합격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최신 입시 정보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400여명이 대상이다. 이송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사정관이 나온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입장. 교육지원과 (02)880-3986. ●광진구 1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3 광나루 아카데미’가 열린다. KBS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인 손미나 작가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슴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당일 선착순 300여명 입장. 교육지원과 (02)450-7536. ●구로구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명화극장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 30분 구민회관에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무료 상영한다. 식전 행사로 노래교실도 열린다. 만 65세 이상 300명을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노인청소년과 (02)860-2445. ●금천구 지역 내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3년 금천구 취업대비 교실’이 16일 오후 2시 금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구직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방법 등을 알려준다. 40명 선착순 모집 마감. 일자리정책과 (02)2627-2044. ●노원구 18일 오전 10시 상계동 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5월 부부출산교실을 개최한다.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및 순산준비라는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건강과 (02)2116-4349. ●도봉구 16일 오후 3시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도시농업 참여 주민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도시텃밭 운영 주민,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주민 등이 참석해 도시(상자) 텃밭을 가꾸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개선사항 등을 이동진 구청장과 나눈다. 자치행정팀 (02)2091-2203. ●동대문구 20일부터 24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경우,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창출과 (02)2127-4974. ●동작구 지역 내 127개 경로당(구립 39곳, 사립 88곳)과 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 상도경로문화센터 등에 자동혈압계 129대 보급을 최근 마쳤다. 자동혈압계 사용을 원하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노인복지과 (02)820-1356. ●마포구 21일부터 23일까지 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비정부기구(NGO)를 위한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NGO 실무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NGO 단체 및 사업의 홍보·마케팅·캠페인 및 전문모금기법과 관련한 실무기술 등을 교육한다. 자치행정과 (02)3153-8344. ●서대문구 다음 달 1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탈출-내 반쪽 찾기’가 열린다. 올바른 결혼관에 대한 특강에 이어 커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접수는 24일까지 남녀 40명씩으로 구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2만원. 여성가족과 (02)330-1292. ●서초구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전 9시부터 일주일간 6월 구민정보화교육 신청을 받는다. 반포1동 서초구 IT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정보과 교육은 만 55세 이상 구 거주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교육전산과 (02)2155-6414. ●성동구 2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보건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관리 방법’을 주제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성동구보건소 (02)2286-7068. ●성북구 저자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책 이야기를 나누는 ‘책읽는 정릉, 작가와 만나다’ 시간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7시 정릉도서관 행복한 서재에서다. ‘커피는 원래 쓰다’의 저자이자 커피활동가인 박우현이 나온다. 30명 선착순 마감이다. 정릉도서관 (02)2038-9928. ●송파구 몽촌토성역에서 시작해 남한산성을 오르는 19.6㎞의 토성산성어울길 투어 참가자를 선착순 500명으로 모집한다. 투어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며 신청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할 수 있다. 국제관광담당관 (02)2147-2100. ●양천구 21일까지 어르신 상담봉사자 양성과정 수료 후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방문상담 봉사자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양천어르신상담센터 (02)2602-9988. ●영등포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강좌’가 15일 낮 12시 30분부터 양평2동 삼광교회 노인대학 강당에서 열린다. 노인대학 이용자 50명이 대상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 강사가 나와 강의는 물론 기초 상담 및 치매 선별 검사까지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02)831-0855. ●용산구 가정의 달을 맞아 국방부 근무지원단 및 유명 인사들을 초청,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오프닝 공연으로 국방부 전통 타악팀이 나서며 이어 관악대의 전통악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출연으로 류건후, 김세아씨의 탱고공연과 팬플루트연합의 합동 연주가 이어진다. 2부 공연으로 국방부 전통악대가 나서 관악 연주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과 (02) 2199-7245. ●은평구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행복한 아이 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부모 공개 특강을 31일 은평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선착순 500명이고 30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복지과 (02)351-7274. ●중구 15일 오후 4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도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중학생 9명과 고등학생 14명,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과 (02)3396-5432. ●중랑구 ‘2013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이야기’를 발간했다. 1000부를 발간해 지역의 16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교통행정과 등에 비치해서 누구나 다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세무1과 (02)2094-1323. ●종로구 7월 4일까지 혜화동 전통 한옥청사 1층 사랑방에서 ‘우리 전통문화 교실’ 강좌를 연다. 전통한지공예, 전통예절다도, 전통매듭공예의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강좌별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이면 교육신청 후 무료로(재료비 본인 부담)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체육과 평생교육 (02)2148-1992. ●경기 고양시 31일까지 제2기 여성예비창업자·창업초기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 분야는 디자인, 공예 분야 및 전자상거래·모바일·콘텐츠·솔루션·정보통신기술(ICT)·문화산업기술(CT)을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 등이다.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031)8075-3341. ●의정부시 의정부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행복한집 신규 입소자를 모집한다. 입소 대상은 신변 처리 및 의사소통이 가능한 18세 이상 장애인이다. 입소기간은 2년이며 1명만 선정한다. 노인장애인과 (031)828-2145. [전시] ●전영근 ‘2013 여행’전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 어김없이 자동차가 등장하는 작품을 통해 일상을 탈출한 여행의 상쾌함을 전한다. 전시회에 앞서 해외여행을 떠난 듯 이번 작품에는 독일, 스위스, 체코 등의 이국적 풍광이 담겼다. “여행을 떠나요!” 특유의 투박한 질감을 살린 그림들이 간결한 메시지를 전한다. (02)543-1663. ●민경갑 ‘감성과 영혼의 세계전’ 1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갤러리. 유산 민경갑 화백(80)의 개인 초대전. 자연을 주제로 한국화의 정체성을 모색해온 민 화백의 최근작 ‘자연과의 공존’ ‘진여’ 연작 시리즈 30여점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민 화백은 세련된 색감과 구도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한국화의 새 전형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2)2192-3366. [대중음악] ●JK김동욱 콘서트 ‘Beautifool JK’ 17~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2’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을 압도했던 가수 JK김동욱의 단독 콘서트. 기존의 히트곡과 신곡을 망라해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감동을 선사한다. 7만 7000원~9만 9000원. (02)1544-1555. ●월간 윤종신 앙코르 콘서트 31일~6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 지난 4월 12~15일 펼쳐진 ‘2013 월간 윤종신 콘서트: 구독자들의 선택’이 전회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열리는 앙코르 공연. 지금까지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48곡을 포함해 지난 3월 팬들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월간 윤종신’, ‘월간 윤종신 명곡 퍼레이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S석 5만 5000원~R석 7만 7000원. (02)1544-1555. [공연] ●아카데미아 금관5중주 정기연주회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팝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금관악기의 매력을 선사하는 단체.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생상의 호른 협주곡,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연주한다. 1만~3만원. (031)955-6982. ●뮤지컬 ‘어린이 넌센스’ 8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뮤지컬 ‘넌센스’의 어린이 버전. 4세 이상 아이들과 부모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미국 호보켄의 한 수녀원에서 많은 수녀들이 식중독에 걸리자 나머지 수녀들이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귀여운 다섯 수녀들이 노래와 발레, 인형극 등 개인기를 선보인다. 2만원. (02)741-1234. ●어린이 공연 ‘마농의 오르골 가게’ 6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 세실극장. 클래식과 발레를 접목한 공연. 눈사람 마농과 사슴인형, 베짱이 인형 등이 함께 사는 눈 덮인 작은 마을에 어느 날 공장이 생기고 공해와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더 이상 눈이 오지 않게 됐다. 마농 아저씨는 눈이 오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희생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데….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환경과 희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2만원. (02)742-7601. ●국악 ‘화(和)-만남 그리고 어울림’ 22일 경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경기도립국악단(단장 김재영)이 동서양의 아름다운 어울림을 선사한다.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협주곡 ‘청우’,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소나 협주곡 ‘황토정’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만남을 선사한다. 1만~3만원. (031)289-6471. [영화] ●위대한 개츠비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등.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개츠비(디캐프리오)는 출세를 꿈꾸는 야심가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 상류층 여인 데이지 페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개츠비의 사랑과 욕망을 그렸다. 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 141분. 15세 관람가. 16일 개봉. ●크루즈 패밀리 감독 커크 드 미코, 크리스 샌더스. 목소리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라이언 레이놀스, 엠마 스톤 등. ‘슈렉’과 ‘쿵푸 팬더’를 만든 드림웍스의 새 애니메이션이다. 동굴 밖에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믿는 크루즈 패밀리의 아빠는 해가 지면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어느 날 동굴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족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밖으로 나선다. 곰빼미(곰+올빼미), 쥐끼리(쥐+코끼리), 앵무랑이(앵무새+호랑이) 등 ‘혼합동물’들이 재미를 선사한다. 98분. 전체 관람가. 16일 개봉. ●노킹 온 헤븐스 도어 감독 토머스 얀. 출연 틸 슈바이거, 잔 조세프 리퍼스 등. 1998년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가 재개봉한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가 가진 공통점은 시한부 판결을 받았다는 것뿐이다.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른 두 남자는 바다를 보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에릭 클랩튼과 본 조비, 건즈 앤 로지스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동명의 OST 선율도 감상포인트.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곡은 독일 그룹 젤리크의 버전. 89분. 15세 관람가. 16일 개봉.
  • ‘가고싶은 학교’ 이문高 신용 교장 홍조훈장

    ‘가고싶은 학교’ 이문高 신용 교장 홍조훈장

    2007년 1지망 비율이 27%에 불과했던 기피학교를 올해 1지망 비율을 144%까지 끌어올리며 ‘가고 싶은’ 학교로 변화시킨 고등학교 교장이 스승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교육부는 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지도와 교육발전에 헌신한 모범교원 679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홍조근정훈장은 대전 이문고등학교 신용 교장 등 4명에게 수여된다. 1986년 개교 이래 이문고에서만 교편을 잡다가 2009년 교장을 맡은 신 교장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교육연구회’를 조직해 교과별로 교사 스스로 연구활동을 하도록 했다. 또 결과물은 교과별 교재로 만들어 다음 해 수업에 활용해 성과를 체험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은 크게 향상됐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가 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신 교장은 또 학생들을 수준별로 나눠 능력에 맞는 수업을 실시해 2010년 ‘교과교실제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성교육과 학내 장학금 제도도 활성화했다. 신 교장은 “공교육의 공급자인 교직원들이 수요자인 학생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공교육은 정상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 개령중학교 최창현 교사는 ‘학생 4H회 동아리’를 조직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학교 스포츠 클럽을 운영해 체력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다른 4명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옥조근정훈장은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기여한 충북공고 오종진 교장 등 4명에게 주어진다. 교육부는 이 밖에 ‘소리사랑중창단’을 조직해 예능교육에 기여한 전북 장승초교 교사 윤일호씨 등 95명에 대통령 표창을, 서울 공진중 교사 유상종씨 등 107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경기 영성중학교 교사 정은주씨 등 6572명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오늘의 눈] 이번 추경이 남긴 과제/김양진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이번 추경이 남긴 과제/김양진 경제부 기자

    ‘마중물’ ‘타이밍.’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기재부 관료들이 많이 썼던 말 중 하나다. ‘마중물’은 8분기 연속 전기 대비 0%대 성장의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려면 추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타이밍’은 경기가 더 나빠지기 전에 빨리 추경을 통과시켜 집행해야 한다는 시급성을 강조한 말이다. 결과적으로 지난 7일 17조 3000억원의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추경이 거의 원안 그대로 통과됐으니 정부의 말발이 선 셈이다. 20일 만의 통과라는 최단기간 기록까지 세웠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사 결정의 불투명성 같은 고질적인 문제가 또 불거졌다. 정부안에서 5340억원이 감액됐고, 5237억원이 증액됐지만 누가 어떤 과정으로 어떤 제안을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의사 결정이 국회 공식 회의 자리보다는 여야 6인 협의체의 ‘협상’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통과 다음 날 이석준 기재부 2차관도 추경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었던 수훈갑으로 ‘여야 6인 협의체’를 꼽기도 했다. 해마다 불거지는 ‘쪽지예산’, ‘호텔방 밀실 심사’ 논란 때문에 올 초 여야는 예산 증액 심사과정의 속기록 작성을 의무화할 것을 국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이번 추경안 통과 과정만 놓고 보면 폐쇄적인 국회 예산 심사과정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추경안에 대한 심의가 철저했는지도 의문이다. 국회 예결위는 지난달 23일 추경 사업 중 30% 정도가 부적합하거나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부는 일일이 대꾸하지 않았다. “심사 기간이 5일밖에 없었다. 팩트도 확인이 안 된 게 많다”(지난달 29일 방문규 예산실장)고 뭉뚱그려 반박했을 뿐이다. 예결위가 제기한 ‘추경편성 목적‘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는 지금부터 공론화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수 있다. 일자리사업에 3113억원을 배분하면서 연구개발(R&D)이나 정보화사업 등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는 사업에 그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는 정부 추경안과 마중물·타이밍 같은 캐치프레이즈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다. 잘못된 전망으로 인한 12조원의 막대한 세입 감소에 대해서도 국무총리 등이 “잘못했다”는 사과만 했을 뿐, 납득할 만한 설명이나 방지책은 내놓지 않았다. 또다시 정부가 ‘널뛰기 경제전망’을 하고 추경이 필요할 때가 맞물렸다고 하자. 그때도 악화된 경기 상황을 내세우며 국민과 국회에 “일단 빨리 (추경안을)통과부터 해달라”라고 할 것인가. 한 가지 더. 추경 등 여러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부양, 투자활성화라는 목표만 달성하면 다 괜찮은 걸까. 1970~1980년대 압축성장이라는 목표만 좇았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인 최근 10년간 그 부작용이 집중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재벌의 편법상속이나 남양유업 사태 같은 갑의 횡포 등 심각한 불공정 행태들이 대표적이다. 박근혜 정부가 ‘타이밍’을 강조할 때 불편한 기시감(旣視感)이 느껴지는 이유다. ky0295@seoul.co.kr
  • [열린세상] 로스쿨의 도약을 기대하며/박남기 광주교육대 교수

    [열린세상] 로스쿨의 도약을 기대하며/박남기 광주교육대 교수

    로스쿨이 5년만 지나면 합격률이 5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다양한 문제점이 연일 지적되고 있다. 법조계 내부 논의를 충분히 거치기 전에 로스쿨이 갑자기 설치되는 바람에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만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운영에서도 많은 진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때로는 유사한 상황을 겪은 외부인의 시각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생각을 보태고자 한다. 의대, 교대 등은 배우는 내용이 전문적이어서 졸업 후 해당 직종이 아니면 다른, 더 좋은 직업을 갖기가 어렵다. 더구나 등록금도 비싼 양성과정 졸업생 중 상당수가 해당 전문직종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면 좋은 인재가 섣불리 입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양성과정을 엄격하게 운영하기도 어려워 실력과 소명의식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실패하게 된다. 법조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수요와 공급을 맞추지 못하면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법조인 양성, 충분한 변호사의 공급을 통한 사회 전반의 법치주의 구현, 몇몇 대학의 법조인 독식체제 탈피라는 원래 목적 구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나게 될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변호사가 늘어나는 등 일부 성과가 있기는 하지만 이미 부작용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로클러크(재판 연구원), 검사, 대형 로펌 입사자의 출신 학부를 보면 모두 특정 대학 위주의 법조인 구성을 바꿔 보자는 취지에 오히려 역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상고 졸업 후 사시에 합격해 대통령이 되기란 더 이상 불가능해져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사회계층 상승의 심리적 사다리마저 사라지게 됐다. 한 발 더 나아가 비록 로스쿨을 졸업해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부모의 배경이 더 중요하다는 세습사회의 병폐마저 드러나고 있다. 아직 공론화는 되고 있지 않지만 객관성과 신뢰성을 가진 사시와 달리 로스쿨 신입생 선발의 객관성과 신뢰성, 나아가 타당성 문제도 이미 언급이 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공급이 급증할 경우, 변호사들 중에 법치주의 구현의 사도가 아니라 미국처럼 ‘칼 들지 않은 강도’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어 법조인 이미지와 사회적 존경도가 추락하고, 그렇지 않아도 소송이 난무하는 우리사회가 더 각박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경우 넘쳐나는 변호사들이 학부모를 부추겨 교내의 작은 사건 사고까지도 법정으로 끌고 감으로써 학교는 늘 소송 공포에 시달리고 있고, 교육 자체를 위해 쓰여야 할 많은 예산이 옆으로 새고 있다. 변호사가 교문을 넘어서는 순간 학교교육은 망가진다는 이야기가 현실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로스쿨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혁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전국의 교대는 초등 교원 수요가 줄어들자 몇 년 사이에 신입생 정원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대학 재정이 문제가 되고 몇 개 교대는 유지가 불가능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독립형 교대에서 더 높은 사명감을 가진 우수한 교사가 양성될 수 있음이 입증되었기에 교대 시스템 자체를 지키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희생을 감내하며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로스쿨도 적정 수요와 합격률을 감안한 정원조정계획을 수립하고 적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신입생 선발과 인턴 배정 등에서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신뢰성과 공정성, 투명성, 나아가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독일 대학의 경우처럼 대학별 신입생 선발권이나 인턴 배정권 일부는 외부 공적기관에 위임함으로써 사회적 소수자 배려, 다양한 전공 출신자 선발 등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교육대학교의 진통을 온몸으로 겪었던 외부인의 관점에서 볼 때, 로스쿨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로스쿨이 누에고치를 뚫고 나와 아름다운 나비로 비상할 수 있는 최적기이다. 로스쿨 체제를 지키는 데 연연하지 않고 이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외부인도 공감할 대안을 스스로 제시할 때 우리 사회는 로스쿨을 신뢰하며 제도 존속에 힘을 보태게 될 것이다.
  • 삼성전자 사장 “돈이나 벌어야죠” 말실수 사과

    삼성전자 사장 “돈이나 벌어야죠” 말실수 사과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이 최근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 사고에 대해 부적절한 말을 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9일 사과했다. 전 사장은 전날 열린 삼성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산 누출 사고 조치에 대한 질문에 “저는 돈이나 벌어야죠”라고 말했다. 전 사장의 발언이 보도된 뒤 경영자로서 부적절한 대답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전 사장은 삼성전자 블로그에 “부주의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발언의 경위를 해명했다. 그는 “유해물질을 한층 더 밀착 관리할 수 있는 전담조직과 환경안전 책임자가 배치된 만큼 사업부장으로서 비즈니스에 더 힘을 쏟겠다는 의미의 말이었는데 경황없이 대답했던 것이 큰 오해를 낳게 된 것 같다”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만했던 발언이어서 주의 깊지 못했던 제 행동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이 심려하고 계신 상황에서 잘못된 발언으로 걱정을 더 깊게 하게 한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사업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과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체국·수협 보험 삼성생명 수준 규제

    우체국·수협 등의 보험 상품이 내년부터 일반 보험사와 같은 규제를 받게 된다. 준법 감시인 임명도 의무화되고, 보험금 지급 능력에 대한 건전성 감독도 대폭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 부처와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이 같은 유사보험 규제 개선안을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에 삼성생명과 같은 일반 보험사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가 주무 부처와 협력해 건전성 여부도 관리·감독한다. 생명보험·손해보험 위험도(리스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생·손보 간 회계를 분리하고 선임 계리사 자격 요건도 강화한다. 박정훈 금융위 보험과장은 “보험금 지급 보장 수단인 책임준비금 관리도 힘써야 하는 것은 물론 보험상품 관련 기초 서류의 기재 사항 의무화와 외부 검증도 거치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유사보험에 대해 동일 규제를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체국, 협동조합, 협회, 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유사보험만 60여개에 이른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권혁 변호사의 행정법 판례강의 ] 무상사용허가 받은 국유재산… 전대행위는 사법상 임대차에 해당

    국유재산 중 행정재산은 본래 행정목적에 제공된 것이므로, 그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목적에 반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사용을 금지할 이유가 없고, 식당이나 매점의 운영과 같이 간접적으로 행정에 기여하는 바가 있으며, 재산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도 행정재산의 목적외 사용은 인정될 필요가 있다. 국유재산법 또는 공유재산법은 행정재산의 목적외 사용을 인정하면서도, 행정재산의 본래 목적 달성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들(일정한 경우 사용수익허가의 일방적 취소 또는 철회권, 기간 만료 후 원상회복의 규정, 원칙적 전대 또는 양도의 금지 등)을 두고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행정재산의 목적외 사용허가의 법적 성질에 대해서는 이를 사법상 계약으로 보는 견해, 공법관계로 보는 견해, 이원적 법률관계로 보는 견해 등이 있다. 사법상 계약으로 보는 견해는 사용·수익자의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점, 재산의 사용관계에서는 관리청과 사인 사이에 대등 관계에 있다는 점 등을, 공법관계로 보는 견해는 사용수익을 위해 관리청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점, 관리청의 일방적 취소·철회가 가능한 점, 사용료 징수에 대해 조세체납징수절차에 의하도록 한 점 등을 각 그 논거로 하고 있다. 이원적 법률관계라는 견해는 사용·수익관계의 발생·소멸과 사용료의 징수관계는 공법관계이나, 행정재산의 사용·수익관계의 실질은 사법상 임대차관계와 같다고 한다. 사용수익허가, 사용료 징수가 공법관계라는 점은 부정하기는 어렵지만, 사용수익허가 이후 사용조건에 대해서는 행정청과 사인 사이에 임대차 계약서가 작성되고, 행정청이 임대인의 지위 사용수익권자가 임차인의 지위에 있는 등 그 실질이 임대차 계약과 다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원적 법률관계가 실재에 부합한다고 생각된다. 판례는 행정재산의 사용·수익허가는 관리청이 우월적 지위에서 행하는 행정처분으로 특정인에게 권리를 설정하여 주는 강학상 특허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고(대판 97누1105), 사용·수익하는 자에 대해 사용료 부과도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이라고 보고 있다(대판 95누11023). 사용·수익권자의 사용·수익관계가 사법상 임대차의 성격을 갖는 것인지, 공법관계를 갖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번에 소개할 대판 2001다12638 판결이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사안을 소개하면 한국공항공단(피고, 현재 한국공항공사로 변경됨)은 정부로부터 무상사용허가를 받은 재산을 원고에게 전대하였다. 전대 과정에서 피고는 건설교통부장관에게 그 계획을 작성하고, 승인을 얻었다. 원고들은 민법 제628조에서 정한 차임증감청구(借賃增減請求·임대료를 약정한 후 임대인 또는 임차인이 증액 또는 감액을 청구)를 하였으나, 피고는 원고와의 전대차 계약이 공법관계에 해당하므로, 민법상 차임증감청구권이 배제된다고 항변하였다. 이 판결에서는 피고가 행정재산의 관리청으로부터 국유재산관리사무의 위임이나 위탁을 받지 않은 이상, 피고가 무상사용허가를 받은 행정재산에 대하여 하는 전대행위는 통상의 사인 간의 임대차(전대차)와 다를 바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원고와 피고 사이의 행위를 사법상 임대차(전대차)로 보기 위해서는 피고의 무상사용이 임대차의 실질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이 판결은 국유재산의 사용허가를 받은 사인의 권리·의무 관계는 사법상의 임대차 관계라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앞서 본 이원적 법률관계설의 입장을 취한 것이라 할 것이다.
  • 기업 임직원들 ‘처신 주의보’

    갑(甲)의 지위를 이용한 일부 대기업 임직원의 오만한 언동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면서 해당 기업들이 내부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에너지 임원의 승무원 폭행,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의 폭언, 남양유업 영업사원의 막말 등 연이어 비슷한 사건이 터지면서 우리사회에서 ‘갑을 관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어서다. 더욱이 이 같은 사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폐업, 검찰조사, 불매운동 등 해당 기업을 위협할 상황으로까지 비화되고 있어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경제민주화 법안이 아니라 임직원의 잘못된 처신이 회사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협력업체 직원의 투신자살로 곤욕을 치른 롯데백화점은 매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갑을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강의를 신설했다. 판촉사원이나 협력업체 직원을 신중하게 대하고 예의를 지키도록 당부하는 내용이 강의에 포함됐다. 판촉사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배려하는 제도도 강화한다.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하는 기회를 갖도록 매장관리자와 판촉 사원의 역할을 서로 바꿔보는 ‘롤플레잉’(역할 연기)도 도입하기로 했다. ‘감정노동자’인 판촉사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단순한 지원책보다 즐겁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판촉사원들로부터 애로사항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달 22일 인천 송도에 있는 그룹연수원에서 정준양 회장이 주재하는 전체 임원 워크숍에서 반성의 뜻을 담아 윤리실천 다짐대회를 열 예정이다. 350명에 달하는 계열사 임원 전체가 참여해 윤리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서약·선서한다. 불매운동, 검찰조사 등으로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남양유업은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면 영업사원 재교육 등 시스템 정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금은 어떤 대책을 내놔도 시늉으로만 비칠 우려가 있다”며 “차후에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1일 오전 9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연다. 선수와 주민 7000여명이 참석해 400m 혼성계주와 단체 줄넘기 등 동별 대항전을 벌인다. 문화체육과 (02) 3423-5952. ●강동구 환경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환경 관련 그리기, 글짓기 작품을 공모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이 대상이며 ‘녹색 생활 실천하고 탄소를 줄이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맑은환경과 (02)3425-5932.   ●강북구 20일까지 강북봉제지원센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패션봉제를 위한 기초 및 중급 과정으로 오전반, 오후반 모두 40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지역경제과 (02)901-6443.   ●강서구 8일 오전 10시 화곡동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5층에서 ‘당신의 꿈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국비훈련 프로그램과 여성 유망직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관악구 11~12일 관악산 광장, 도림천 둔치 등에서 ‘제22회 관악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로 철쭉 노래자랑, 드림 콘서트, 숲 속 작은 음악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15일까지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 가능한 사람으로 1년간 활동한다. 복지정책과 (02)450-7484.   ●구로구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모성장교실 ‘내 아이, 웃으며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연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가 나와 학교폭력 예방 및 발생 전후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2)867-1318.   ●금천구 시흥2재정비촉진구역 실태조사와 관련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10일 오후 3시 30분 백산초등학교 강당에서다. 시흥2촉진구역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한다. 도시계획과 (02)2627-1562.   ●노원구 임신부 등 예비 부모를 위한 ‘5월 부부 출산 교실’을 18일 오전 10시 노원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태교 및 순산 준비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생활건강과 모자보건팀 (02)2116-4349.   ●도봉구 7080 보육도우미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을 새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1955~63년)와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25명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일자리경제과 (02)2091-3154   ●동대문구 23일 성년의 날 기념으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고려시대 전통 성년례의식 재현 행사에 참가할 1993년 출생 구민 남녀 각 10명의 신청을 받는다.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및 추천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43.   ●동작구 7일부터 45일간 상도3동 350-8, 상도2동 366-12, 사당2동 71-6, 사당2동 129-4일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과 관련해 주민의견청취를 실시한다. 도시개발과 주거재생팀 (02)820-9651∼3.   ●마포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립서강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당신은 음식 시민입니까’ 강의를 개최한다. 맛, 음식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맛이란 무엇인가, 음식을 둘러싼 거대한 이야기, 음식 시민으로 살기 등을 주제로 맛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1일 안산 연희숲속쉼터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주민으로 이뤄진 어린이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이어진다. 출산다문화팀 (02)330-1292. ●서초구 9일까지 ‘2013 추계 홍콩 전자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자 장비, 가전제품,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보안 기기 등 분야 업체로 서초구에 있는 기업 8곳을 선정한다. 기업환경과 (02)2155-6442. ●성동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동진짜센터에서 ‘나만의 북극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 우수 학습도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저자 홍기운씨가 나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의 진로방향과 내 아이에 적합한 직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진짜센터 (02)2286-6164. ●성북구 제5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본선을 11일 오후 2시 구청 청사 4층에 있는 성북아트홀에서 연다. 지난 5일 열린 예선에 75개 팀이 참가했으며 2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들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를 준다. 여성가족과 (02)920-3287. ●송파구 24일까지 ‘송파 소리길 가족 걷기 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 동호회는 다음 달부터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에 운영하며 함께 송파 소리길 코스를 걷는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 대상이며 모집은 30팀 선착순이다. 건강증진과 (02)2147-3473. ●양천구 11일 오전 10시 양천공원 등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하는 ‘양천예술제’를 연다. 행사에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성인·학생 휘호대회 등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과 (02) 2620-3400. ●영등포구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 전통국악 한마당 ‘오다아 아리랑’이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문화체육과 (02)2670-3141. ●용산구 9월까지 매주 넷째주 화요일에 보건소 지하 1층 건강교육실에서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 처치 강사가 심폐소생술부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응급 구조술에 대해 가르쳐준다. 구 보건소 (02)2199-8138.   ●은평구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미혼남녀에게 무료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한다. 구산동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교육장에서 7월 6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1~5시에 열리며 남녀 간 의사소통법부터 혼수준비, 재정교육 등 결혼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76-3761   ●중구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30세 이상 여성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의약과 (02)3396-6422.   ●중랑구 10~11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2013 중랑천 장미문화축제’를 연다.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중랑천 제방 5.15㎞ 구간에 41종 6만여개의 장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열리는 축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84호 고희동 가옥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희동 가옥이 담은 이야기’ 문화강좌를 연다. 조은정 미술평론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선생과 한국 근현대 미술계 작가들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화공보과 (02)3675-3401~2.   ●경기 고양시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2013 고양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을 통해 선착순 700명을 사전 접수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031)925-3007. 백석도서관은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자산관리 특강’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오는 23, 24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시 도서관센터 (031)8075-9083. 대중음악 ●동물원 콘서트 ‘봄(春), 종로에서’ 16~2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반쥴(BANJUL) 4층 로프트(Loft). 1980~90년대를 풍미한 포크 밴드 동물원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고교와 대학 동창들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다 결성된 동물원은 지금은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이 꾸려가고 있다. 동물원이 준비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다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의 주인이자 하피스트인 이기화가 합주한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등 명곡과 함께 신곡도 들을 수 있다. 전석 5만 5000원. (02)516-3963. ●케이윌 & 린 ‘Love Planet’ 콘서트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롯데호텔월드 2013 프라이데이 페스타(Friday Festa) 다섯번째 공연으로, 실력파 가수 케이윌과 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3집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사 가요차트 상위권을 휩쓴 케이윌과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린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813 .   공연 ●발레 ‘심청’ 9~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유니버설발레단이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토슈즈를 신고 한복을 입은 심청의 아름다운 몸짓, 화려한 용궁, 애타게 그리던 아버지와 상봉 등 다양하고 감동적인 볼거리로 무장했다. 1986년 초연한 뒤 해외 15개국에서 한국미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1만~10만원. 070-7124-1737. ●붓다, 일곱 걸음의 꽃’ 14~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종교적 색채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 고타마 싯다르타로 태어나 고행, 해탈, 열반을 거친 붓다의 일생을 춤으로 표현했다. 파사무용단이 2012년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만~6만원. (02)589-1001. ●김응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지네티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이올린 연주자 김응수의 첫 한국 독주회.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작품번호 70, 류재준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에른스트의 로시니 ‘오텔로’ 주제의 화려한 환상곡 작품 11을 연주한다. 채문영(피아노) 협연. 2만~4만원. 1544-5142. ●반더러 트리오 내한공연 10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 출신 뱅상 코크(피아노), 장마르크 필립 바자베디앙(바이올린), 라파엘 피두(첼로)가 1987년에 결성한 삼중주단. 독일 낭만주의부터 현대작곡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섬세하고 정교한 앙상블로 선보이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슈베르트 노투르노 E♭장조 148번, 생상스의 피아노 3중주 2번 등을 연주한다. 3만~6만원. 1577-7766. ●안산브라부라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위 아 더 월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투우사의 노래’(고성현),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소프라노 박정원),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중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테너 남성한) 등을 들려준다.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아버지’,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를 부른다. 3만~15만원. (02)581-5404. ●연극 ‘아버지’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재 한국 상황으로 옮겼다. 88만원 세대, 노인 세대의 방황, 소시민과 사회의 관계 등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자본주의 사회를 견뎌 온 가장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배우 이순재가 이 시대의 아버지를 연기한다. 김명곤 연출. 2만 5000~4만 5000원. (02)3274-8600.   전시 ●갤러리현대 ‘앨리스 닐 개인’전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인물화가인 앨리스 닐이 1942년부터 1981년까지 작업한 15점이 전시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관람객을 찾는다. 화가는 ‘미니멀리즘’, ‘개념주의’ 등 백인 남성이 이끌던 주류 미술계의 이단아였지만 사조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오히려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인물의 내면을 꿰뚫는 강렬한 초상화를 그렸다. (02)2287-3500. ●창남 ‘바다와 나-그 사이 공간’전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본관. 지난해 11월부터 올 3뤌까지 동해안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0년 ‘월간사진예술’의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침묵으로부터 끌어내 말을 걸듯 끊임없이 변하고 확장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조했다”고 설명한다. 가식 없는 다면적인 자아들과 기억의 다층적인 조각을 펼쳐낸다. (02)736-1020.   영화 ●고령화가족 감독 송해성. 출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천명관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영화감독 데뷔작부터 흥행에 참패하고 밀린 월세 3개월치도 내지 못하는 처지가 된 인모(박해일), 교도소를 수차례 드나든 철딱서니 없는 백수 형 한모(윤제문), 두번째 이혼을 하고 딸과 함께 친정에 들어온 까칠한 여동생 미연(공효진) 등 평균 연령 47세의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라자르 선생님 감독 필리프 팔라도. 출연 모하메드 펠라그, 소피 넬리스, 에밀리언 네론 등.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은 선생님과 선생님을 잃은 아이들이 서로 소통과 교감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 94분. 12세 관람가. 9일 개봉. ●스니치 감독 감독 릭 로먼 워. 출연 드웨인 존슨, 수잔 서랜든, 존 번탈 등. 아들이 마약 거래를 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 받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거대 조직에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미국 전역을 놀라게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평범한 사업가였으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총을 잡은 아버지 역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맡아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친다.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 차도녀의 미술관 봄나들이

    차도녀의 미술관 봄나들이

    봄철 나들이 장소로 미술관만큼 좋은 곳도 없다. 기업들이 운영하는 미술관도 제법 괜찮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암웨이가 경기 분당에서 운영하는 암웨이 미술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라벨라비타’(여자의 아름다운 인생)라는 이름의 문화축제를 하고 있다. 우선 7월 3일까지 ‘프리마베라: 여성의 르네상스가 시작된다’ 전시회를 진행한다. 미의 상징인 보티첼리의 원작 프리마베라를 국내 작가 16명이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통해 ‘모던걸’의 순수한 이미지를 표현한 사진작가 김용호, 대중문화 뮤즈에게서 받은 영감을 형상화한 홍경택, 찰나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포착한 권오상 등 국내 유수 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 중이다. 지난 6일 보자기 아티스트로 불리는 신효재의 첫 강연으로 시작된 ‘여성 명품 클래스’. 6월 4일로 예정된 두 번째 강연은 유명 요리사 신효섭이 맡았다. 주제는 ‘스타셰프 신군의 헬시 푸드 강좌’다. 같은 달 11일엔 ‘무지개 원리’, ‘희망의 귀환’ 등 밀리언셀러 저서로 유명한 차동엽 신부가 나와 ‘엄마를 위한 희망 멘토링’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2년간 암웨이 미술관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암웨이 미술관 사랑나눔 바자회’가 6월 2일에 진행된다. 문화축제 프로그램 참가는 암웨이 브랜드 체험 센터 홈페이지(www.abcenter.co.kr)에서 할 수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韓·美 정상회담]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등 현장 맞춤형 동포 정책 추진

    [韓·美 정상회담]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등 현장 맞춤형 동포 정책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방문 두 번째 기착지인 워싱턴에 도착 직후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 공원을 참배하고 동포 간담회를 갖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박 대통령은 오후 5시쯤 한국전 참전 기념비 공원을 찾아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라고 적힌 태극기 모양의 화환을 헌화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진행된 참배에는 에릭 신세키 미 보훈처장관과 역대 한미연합사령관 4명, 한·미 양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10명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한국전에 참전해 희생하신 분들과 역대 사령관들께 국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그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5년 3월 이곳을 참배한 사실을 회고하면서 “올해가 정전 60주년이자 동맹 60주년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 애국가와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무명용사탑에 헌화했으며, 묘지 기념관을 찾아 ‘무명용사를 기리는 패’를 증정했다. 박 대통령이 묘지에 도착하자 예포 21발이 발사됐다. 박 대통령은 손을 흔드는 교민들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날 저녁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워싱턴 지역 동포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전문직 미국 비자 쿼터 1만 5000개 확대 추진, 동포 자녀 한글·역사 교육 등 구체적인 동포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현장 맞춤형 동포 정책이나 영사 서비스 등 삶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서 대응하는 ‘선제적 맞춤형 지원’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운영 4대 원칙의 하나인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를 동포사회에도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방미 수행단에 임종훈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포함된 것도 해외동포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듣고 챙기라는 박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마리사 천 연방 법무부 부차관보와 박충기 특허법원 판사 등 미국 주류 사회에 진출한 한국계 차세대 리더들을 언급하면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창조경제로 세워놨는데 (창조경제가 잘되면) 이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조적 리더들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동포 청년들에게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 “큰일 생기는 것이 아닌가 염려하시는데 안보와 경제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면서 “우리는 항상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시론] 상설특검 하나라도 제대로 입법해야 한다/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상설특검 하나라도 제대로 입법해야 한다/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근 검찰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법무부 산하에는 검찰개혁심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두 기구 모두 검찰 개혁을 위한 기구이다. 그런데 지금의 움직임은 종합적인 검찰 개혁을 완수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먼저 지금의 검찰 개혁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 검찰 개혁을 중요한 공약 중 하나로 제시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종합적이지도 않았고 구체적이지도 못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으면서 견제받지 않는 검찰 권한을 제대로 분산시키고 견제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은 과감하게 제시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정치검찰 청산,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법무부의 검찰 견제기능 정상화 등 검찰 개혁의 핵심방안에 대해 박 대통령은 중도반단(中途半斷·시작한 일을 완전히 끝내지 않고 중간에 흐지부지함)적인 공약만을 제시했다. 따라서 현재 박 대통령의 공약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검찰 개혁을 제대로 된 개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되는 검찰 개혁 방안 역시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제에 국한돼 있다. 무엇보다도 법무부 주도의 검찰 개혁은 믿기 어렵다.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을 개혁하기보다는 검찰을 감싸안는 데 주력했다. 국민들이 법무부와 검찰을 같은 기관으로 생각하는 이유이다. 이는 법무부의 요직을 검사들이 장악해 온 데서도 잘 드러난다. 법무부와 검찰은 내부 감찰을 제외하면 주로 수사권을 강화하거나 수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검찰 개혁 방안으로 제출했다. 권한 축소가 필요한 시점에서 거꾸로 권한 강화를 추구한 것이다. 시민들의 참여 확대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는데, 이는 그동안 검찰의 행태에는 잘못이 없는데 시민들이 오해하고 있으니 이를 해소해 보자는 의미 이상은 아니라고 본다. 법무부 주도의 검찰 개혁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또 있다. 검찰 개혁은 곧 사법 개혁이면서 행정 개혁을 의미한다. 검찰 개혁은 시민의 인권 보장이라는 면에서 사법 개혁과 관련이 있고, 권한 분산이라는 면에서는 행정 개혁과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검찰 개혁은 전 행정부의 과제이면서 전 국가적 과제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법무부 단위의 검찰 개혁은 검찰의 권한을 내부에서 재배치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검찰 권한의 과감한 외부 분산이 포함되기 어렵다. 근본적인 한계이다. 상설특검 하나라도 제대로 입법해야 한다. 현재의 검찰개혁심의위원회가 이 문제를 보완하고 제한적이지만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원칙은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 첫째, 작더라도 명백한 개혁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 법무부 단위에서는 제대로 된 검찰 개혁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개혁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상설특검제 설치다. 상설특검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특별검사제를 보완하여 권력형 비리사건을 수사하고 검찰 권한을 견제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물론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상설특검 도입이 검찰 개혁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그런데 법무부는 최근 상설특검 법안 중에서 가장 비개혁적인 방안을 제시하려 하고 있다. 상설기관이 아니라 상설법률만을 만들려 하고 있다. 이것을 견제하는 것 자체가 개혁이므로 검찰개혁심의위원회는 여기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둘째, 검찰개혁심의위원회는 검찰 권한을 내부에서 재배치하지 말고 과감하게 외부로 넘겨야 한다. 검찰 권한을 내부에서 이리저리 배치하는 것은 검찰 권한의 축소가 아니라 오히려 권한의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 검찰의 권한을 과감하게 외부로 넘김으로써 스스로 권한을 축소시킬 때에만 개혁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임무의 집중과 권한의 외부 이양을 통하여 제한적이지만 검찰 개혁의 시발점을 만들기를 바란다.
  • 11개월여 허송세월… 감사받아야 할 감사원

    11개월여 허송세월… 감사받아야 할 감사원

    감사원이 1일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서 편법으로 허가받은 A씨의 별장형 농가주택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하자 ‘봐주기 감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날 감사결과 공개는 서울신문이 “개발이 엄격히 제한된 팔당에서 연면적을 편법으로 늘린 별장형 농가주택이 난립하고 있다”고 보도<2012년 5월 29일자 14면>한 지 11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또 지난해 5~6월 때마침 지역 토착비리를 기동점검하던 감사원 특별조사국이 인허가 과정에 위법 부당한 행위가 있었는지 3일간 조사에 나선 지 10개월여 만의 일이다. 그러나 거의 1년 만에 내놓은 감사결과치고는 부실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감사원은 “남양주시가 상수원보호구역 내 건축 특례규정을 임의로 적용해 주택건축을 특혜허가했다”고 결론지었다. 상수원보호구역이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는 농업인만이 각각 100㎡ 이하 규모의 단독주택과 농가용 창고를 설치할 수 있는데, 시는 건축주 A씨가 농업인이 아닌데도 2010년 7월 건축허가를 내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인허가 당시 관련 공무원 3명을 징계처분하라고 통지했다. 이에 대해 B씨와 C씨 등 10여명의 주민들은 발끈하고 나섰다. 이들 주민은 “우리 마을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식수원과 접해 있어 개발이 매우 엄격해 재벌들의 별장터에도 건물이 단 한 채뿐인데 시의 특혜로 A씨만 이번에 세 채를 추가로 개축하거나 신축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이번에 주택 세 채를 포함해 2만~3만여㎡ 규모의 부지에 모두 네 채의 집을 갖게 돼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대 부동산 가치 상승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마을에서 강이 보이는 대지 시세는 3.3㎡당 500만원 내외이며 강이 안 보이면 200만~3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들의 별장이 몰려 있는 이 마을은 개발제한구역이자 상수원보호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 등에 해당돼 강이 보이는 대지를 시세대로 구하기란 쉽지 않다. 이 밖에 감사원은 A씨가 관리사 한 채를 주택으로 개축하고 아들·딸 명의로 한 채씩 농가주택을 신축했는데도 이번 감사 결과 공개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당초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할 정도의 사안이라고도 밝혔으나 징계 수위를 명시하지 않아 경징계로 그칠 수도 있다. 주민들은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허가를 받아 공사하면 나중에 적발돼도 그만이란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사실상 1층짜리 중·소형 농가주택만 신축할 수 있는데 A씨는 바닥에 석축을 쌓고 복토해 지반을 인위적으로 높였다. 여기에다 필로티(건물을 지면보다 높이 받치는 기둥)를 만들어 부설주차장으로 설계하면 건축 연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점을 악용해 북한강이 조망되도록 3층 규모의 원주막형 농가주택을 허가받아 신축했다. 하지만 감사원이 감사 결과 보고서를 내지 않고 우물쭈물한 6개월 사이에 남양주시가 준공승인을 내줬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감사원 측은 “다른 지역 사안과 함께 조사해 신중하게 발표하느라 공개 시점이 늦은 것이고 (유명인사와 관련한) 봐주기 감사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위법행위가 명백한 만큼 사전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놓고 감사를 진행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고 시에서 판단할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고] 20세기 대표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

    헝가리 출신의 첼로 거장 야노스 슈타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8세. 인디애나대 음대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이자 학교의 진정한 거인인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테크닉의 달인으로 불리는 슈타커는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1903~1976),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1927~2007)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꼽힌다. 부다페스트 태생의 슈타커는 7세에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 입학해 11살 때 데뷔 리사이틀을 열며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그는 헝가리가 공산화되자 1948년 미국으로 이주해 댈러스 심포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시카고 심포니의 수석 첼리스트로 활약했다. 1958년부터는 인디애나대 음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그는 첼로 테크닉을 크게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쓸데없이 힘을 소모하지 않고 쉽게 첼로를 연주할 수 있게 한 왼손테크닉법 등이 유명하다. 첼리스트 양성원 등이 그의 한국인 제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직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까지다. 응시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da.re.kr)를 통해 접수하고 각종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총무과 (02)961-1262. ●법제처 법령 정비 및 기획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민법, 행정법, 상법 또는 경제법에 정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7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kmkg@korea.kr)로만 가능하다. 법령정비담당관실 (02)2100-2512.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기술개발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주력산업MD와 에너지산업MD다. 소관 분야 연구 개발(R&D) 정책 발굴, 정략 수립,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다. 채용담당자 (02)6009-8735. ●한국콘텐츠진흥원 금융 전문가와 신용평가 전문가, 공제조합 전문가를 모집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이며 신설 법인에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153-1156. ●한국어촌어항협회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박 사무행정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략기획실 인사담당 (02)6098-0716. ●국회사무처 방송국에서 근무할 일반계약직공무원(기획편성과장)을 채용한다. 국회방송 업무계획의 수립과 조정, 프로그램 기획·편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15일이며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초저교육과 초고·중등교육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다. 운영관리팀 (041)950-5355.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술직 직원을 채용한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상시이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사후생실 (02)3497-7478.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무처 경영관리부 (02)330-2822. ●현대자동차 전략지원, 연구·개발(R&D), 디자인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가운데 2014년 1월이나 7월 입사 가능자면 된다. 학점, 영어 점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R&D는 이공계 전공자에 한한다. 인턴 실습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지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학점,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hinhaninv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빙프라자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을 넘어야 한다. 2일까지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추진, 시스템기획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00점 이상자,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prudential.scout.co.kr)에서 5일까지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영어는 토익 기준 650점 이상, 일본어는 JPT 65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5급 18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평점 평균 3.0 이상자(대졸 기준. 고졸은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평균 3.00등급 이상자)로 관련 전공자나 관련 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업무는 전공 제한이 없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airport.career.co.kr)에서 3일까지 받는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 법무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오리온 영업은 자동차운전면허증 1종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rionworld.com)에서 가능하다. [할인] ●홈플러스 12일까지 온라인 종합몰(www.homeplus.co.kr)에서 ‘명품 슈퍼위크’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펜디, 에트로 등 고가 패션 브랜드 제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70% 싸게 판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삼성·KB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1~5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50% 저렴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파는 500g 내외 캐나다산 활 랍스터(3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산 암꽃게보다도 100g당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관세율이 낮아졌고 산지 수입업체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다. ●더페이스샵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 구매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준다. 50% 할인 품목은 수분크림 베스트셀러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자외선 차단제 전 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 품목 등이다. ●롯데면세점 6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더 롯데 세일’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등의 가방·의류는 최대 70%, 향수·화장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점·코엑스점에서 신한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잠실점·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로 1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오페라 리골레토 티켓 2매를 준다. 화장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고급 휴양지인 아트빌라스 무료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4일까지 매일 오후 3∼5시를 ‘해피아워’로 정해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판매한다. 프라푸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 메뉴로 모두 20여종이 출시됐다. 해피아워에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뺀 모든 프라푸치노를 할인하며 1명당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프라푸치노의 정상 판매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제품별로 4800∼6100원이다. ●W몰 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열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등의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코데즈컴바인 원피스 500점을 2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베네통키즈와 톰키드 등 아동복을 5000∼9000원에, 핑·슈페리어·아놀드파머 등의 골프복을 80% 저렴하게 판다. ●에뛰드하우스 4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위트 빅 파트’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제품 향수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를 제외한 전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에뛰드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G마켓 20일까지 ‘글로브’(GLOVE) 봉사단 20기를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100명씩 선발하며 국내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교육 봉사를, 해외 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5개국에 파견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에서 7월 8~17일, 해외에서 7월 22일~8월 2일에 활동하게 된다. ●아이배냇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온리트웰브)’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배냇 홈페이지(www.ivenet.co.kr)에 공지된 문장 중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 대형마트 상품권 10만원권, 2등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3등에게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 1캔(800g)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지된다. ●존슨즈베이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총 600명을 홈페이지(www.johnsonsbabynatural.co.kr)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 중 300명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프리미엄급 호텔의 가족 숙박권, 오가닉 티셔츠 등이 들어 있는 ‘내추럴 박스’를 선물받는다. 또 전원에게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등이 제공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간 숫자 1과 3을 이용한 할인 행사를 한다. 오징어 한 마리 1000원, 사과는 한 봉지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개당 300원, 동해 전복은 한 마리에 3000원이다. ●아벤트코리아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CAM)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튼 홈페이지(www.greaten.co.kr)를 방문해 브랜드 퀴즈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정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구찌 베이비 스카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모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5%와 함께 ‘스킨베리 나뛰르 썬로션’과 ‘쏭레브 썬프로텍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빙그레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나루공원에서 제28회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참가 어린이 가운데 총 1500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전화(02-2253-1121) 또는 홈페이지(art.b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소식] ●청심 ACG수학대회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제3회 청심 ACG수학대회’를 6월에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6월 22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개인별 지필 평가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에서 학년을 통합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제시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주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 또는 전국 휴브레인 가맹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721-5599.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대와 함께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및 체육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90분씩 2회(오후 1시·3시) 공연이 열린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99-9541. ●한의학 만화 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만화 ‘한방에 산다’를 출간했다. 사상의학, 한의학 위인들, 한의학의 오해와 진실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한의학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한의사 장용한과 초등학생 강으뜸이 불의의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몸이 바뀐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쌓일 수 있도록 했다. 1만 6000원. 문의 (042)868-9631. ●홈스쿨링 강의 대안교육연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간민들레에서 ‘홈스쿨러 부모들을 위한 기획 강좌’를 실시한다.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신호승 부모교육원 추진위원장이 ‘홈스쿨링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홈스쿨러 청소년 공연, 홈스쿨러 가정과의 대화 시간 등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만 5000원. 문의 (010)2490-7933. ●자녀학습 확인 학부모앱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스마트베플리(SMART BEFLY) 학부모앱’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윤선생영어숲과 우리집앞영어교실에서 학습하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자녀의 학습내용과 학습시간, 단어·문장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녹음한 음성도 들어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 버전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 학부모는 회원 이름과 회원번호(7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1588-0594.
  • 남녀노소 즐기는 파크골프장 개장

    남녀노소 즐기는 파크골프장 개장

    서울시는 1일 송파구 잠실동 서울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 등 녹지공간을 활용해 일반 골프의 게임 요소와 게이트볼 형태를 혼합한 것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스포츠다. 시는 파크골프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총길이 500m로 조성했다. 경기를 시작하는 티잉그라운드는 물론 페어웨이, 벙커, OB, 그린, 러프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에 잔디 정비 및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평일 어린이 2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 주말 어린이 2600원, 청소년 3900원, 성인 5200원이다. 장비 대여료는 1000원이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이용료 감면 혜택을 준다. 초등학생부터 이용 가능하며 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매월 5~10일 선착순으로 예약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 이용방법 안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stadium.seoul.go.kr) 또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년째 적자행진에도 방만경영 여전…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 최대 49%↑

    2년째 적자행진에도 방만경영 여전…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 최대 49%↑

    공공기관 기관장과 직원들의 높은 임금 상승 수준을 보면 2년째 계속되는 적자 등 부실경영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성과급을 높이면 정부가 제시한 임금상승 가이드라인(3.9%)을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의 연봉은 전년보다 4.3% 늘어난 1억 6000만원이다. 특히,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의 연봉은 295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5억원을 넘겼다. 전년보다 8.9% 인상됐다. 기본 연봉은 3.58% 올랐지만 성과급이 20%(3467만 4000원) 인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책금융공사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2045억원 적자다. 전년(5540억원)과 비교하면 7585억원 줄었다. 공공기관 방만 경영의 대표 사례다. 한국투자공사도 마찬가지다. 사장의 연봉은 전년보다 49.1%나 증가한 4억 9248만원이다. 성과급으로만 3억 954만 6000원을 더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투자공사의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으로 3년 전(292억원)보다 줄었다. 직원 급여 상승세도 멈추지 않았다. 전년 대비 2.6% 증가한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기재부는 지난해 신규 인력 채용이 이례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상일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직원 평균 연봉은 각각 1억 1135만원과 1억 78만원이다. 일반 직원의 절반 이상이 부처 장관급(1억 977억원) 대우를 받는 셈이다. 하지만 거래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53.0% 감소한 1221억 6400만원이다. 예탁결제원도 24.3% 줄었다. 이런 ‘뻔뻔한 경영’이 가능한 이유는 공공기관 경영부실의 책임이 공공기관 탓만은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다. 실제 기재부도 공공기관 부채 증가의 원인을 ▲에너지 관련 시설투자 확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추진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등으로 설명했다. 정부의 요구 사업을 추진한 것이 부채 증가의 원인이라는 것을 정부 스스로 시인한 셈이다. 실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자원공사의 부채는 지난해보다 각각 7조 6000억원, 1조 2000억원 늘어났다. 이 부채 대부분이 보금자리사업·4대강 정비사업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기재부는 파악했다.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부채도 각각 12조 4000억원과 4조 3000억원 늘었다. 발전소 건설이나 국내 송배전망에 대한 투자, 자원개발 등을 확대했지만 공공서비스 요금은 낮은 가격으로 공급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전은 2년째 3조원의 적자를 봤다. 예금보험공사도 부실저축은행 지원의 여파로 3조 3000억원, 코레일(철도공사)은 용산개발사업 무산에 따라 2조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공공기관의 부채가 국가부채(445조 2000억원)를 넘어섰지만 책임 소재조차 가리기 힘든 상황이다. 최준옥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기관 부채가 국민 경제 전체 부담으로 귀결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기관별 부채의 원인을 파악해 정책사업을 조절한다던가 요금 체계를 개선한다던가 하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새달엔 비자없이 제주간다

    제주 외국인 관광객 무비자 환승제가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어서 제주를 찾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제주도와 제주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환승 관광 외국인 무사증 프로그램’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외국인 무비자 환승제는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제주도에 가려고 환승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은 물론 김해공항을 통한 환승도 가능하도록 대상 지역이 확대된 데다 해당 중국인 관광객이 수도권 및 경남권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도 24시간에서 72시간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무비자 환승제를 활용한 수도권·부산과 제주를 연계한 중국인 단체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환승 관광 외국인 무비자 입국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처음 3개월은 527명에 그쳤지만 이후 3개월은 홍보 강화로 크게 늘면서 6600명을 넘어섰다”며 “환승제를 이용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싸이 요리사 모집 유튜브 2주 만에 700만명 ‘클릭’

    싸이 요리사 모집 유튜브 2주 만에 700만명 ‘클릭’

    싸이의 전속 요리사 구인 광고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CJ제일제당·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최근 싸이와 함께 벌이는 한식 알리기 캠페인 ‘싸이고 비비고’의 일환으로 전속 요리사 모집광고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속 요리사는 7월 싸이의 월드투어에 동행하며 4만 달러의 급여와 특급호텔 숙박 혜택을 제공받는다. 광고 동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2주 만에 조회 수 700만건을 돌파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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