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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무슨 이유가 있길래?”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무슨 이유가 있길래?”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무슨 이유가 있길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이번 주중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12일 오전 출두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내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해달라고 통보했으나 대한항공 측에서 ‘내일 출두는 어렵지만 국토부의 사실관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면서 “조 부사장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에 조사에 임할 것을 오늘중 재차 강력히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는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할 예정이라고 이 과장은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질렀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 3가지가 사실조사의 핵심이다. 조 부사장이 객실승무원과 기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 이륙 전의 비행기를 되돌렸는지를 밝힌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공사에 승객 명단과 연락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승무원 등의 진술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조 부사장의)고성이 있었느냐에 대해 사실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항공도 10일 입장자료에서 해당 승무원의 진술을 인용해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다소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라는 점은 인정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려면 승무원 진술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승객의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승무원 신분으로 부사장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의 객관적 진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대한항공이 승객의 동의를 얻는다면서 이틀째 연락처를 주지 않고 있다면서 “탑승객의 도움이 필요하다. 승객이 제보해준다면 항공사 도움 없이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대한항공 임원 5명을 불러 진실 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자료도 제공하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관제 녹음이나 조종사와 운항관리사의 대화 내용 등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기장과 사무장간의 인터폰 대화는 녹음이 되지 않으며 조종실 안의 대화는 비행 마지막 2시간만 녹음되기 때문에 이륙 준비 당시 조종사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남아있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다. 대한항공 항공기는 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이 예정보다 16분 늦어졌으며 인천공항 도착은 11분 늦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일반적으로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항공법에서는 사고를 냈을 때 운항정지나, 과징금, 과태료 등의 조치가 있다. 형사적으로도 징벌할 수 있다”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서울서부지검에서도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토부는 관련 사건의 주무부처로서 검찰 조사에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서부지검은 참여연대가 조 부사장을 고발한 이후 형사 5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항공법 위반 문제 등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국토부가 할 부분이 있고 검찰이 할 부분이 있으므로 검찰조사와 별개로 사실관계 조사는 꼭 필요하다”고 했다. 조 부사장은 전날 사표를 냈으며 곧 수리될 것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논란을 불러왔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견과류 ‘마카다미아’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비행기를 돌려세운 것으로 알려지자, 시중에서도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에는 순수한 대중의 관심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한 일부 유통업체의 인위적 마케팅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이 대형 이슈로 부각된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전보다 149%나 늘었다. 개별 브랜드 집계 자료가 없는 상태이지만, 이 마카다미아류에는 조 전 부사장이 “왜 봉지째로 서비스 하느냐. 매뉴얼에 맞느냐”라고 따진 ‘마우나 로아(Mauna Loa)’ 마카다미아도 포함됐다. 마우나 로아는 하와이 소재 마카다미아 전문 가공업체의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과 코스트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작은 봉지(17g) 24개들이가 2만 2000원, 큰 봉지(708g)가 3만 4000원, 캔(127g)이 9600원 정도이다. 옥션 상품 검색창에서도 8~9일 ‘마카다미아’와 ‘땅콩’ 검색 횟수가 각각 지난주 같은 기간의 20배, 10배로 늘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견과류 매출은 2배에 이르렀고, 특히 10일 견과류 판매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셜 커머스 쿠팡의 8~9일 마카다미아 판매량도 이전 1일 평균 판매량의 3.5배까지 치솟았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문제가 된 마카다미아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기에 일부 업체들이 트위터 등에 ‘바로 그 땅콩’ 등의 문구를 올리고 이를 해당 마카다이마 제품 판매 페이지와 연결하는 등 ‘이슈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판매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내일 출두 어렵다” 왜?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내일 출두 어렵다” 왜?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내일 출두 어렵다” 왜?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이번 주중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12일 오전 출두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내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해달라고 통보했으나 대한항공 측에서 ‘내일 출두는 어렵지만 국토부의 사실관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면서 “조 부사장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에 조사에 임할 것을 오늘중 재차 강력히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는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할 예정이라고 이 과장은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질렀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 3가지가 사실조사의 핵심이다. 조 부사장이 객실승무원과 기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 이륙 전의 비행기를 되돌렸는지를 밝힌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공사에 승객 명단과 연락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승무원 등의 진술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조 부사장의)고성이 있었느냐에 대해 사실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항공도 10일 입장자료에서 해당 승무원의 진술을 인용해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다소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라는 점은 인정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려면 승무원 진술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승객의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승무원 신분으로 부사장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의 객관적 진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대한항공이 승객의 동의를 얻는다면서 이틀째 연락처를 주지 않고 있다면서 “탑승객의 도움이 필요하다. 승객이 제보해준다면 항공사 도움 없이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대한항공 임원 5명을 불러 진실 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자료도 제공하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관제 녹음이나 조종사와 운항관리사의 대화 내용 등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기장과 사무장간의 인터폰 대화는 녹음이 되지 않으며 조종실 안의 대화는 비행 마지막 2시간만 녹음되기 때문에 이륙 준비 당시 조종사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남아있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다. 대한항공 항공기는 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이 예정보다 16분 늦어졌으며 인천공항 도착은 11분 늦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일반적으로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항공법에서는 사고를 냈을 때 운항정지나, 과징금, 과태료 등의 조치가 있다. 형사적으로도 징벌할 수 있다”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서울서부지검에서도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토부는 관련 사건의 주무부처로서 검찰 조사에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서부지검은 참여연대가 조 부사장을 고발한 이후 형사 5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항공법 위반 문제 등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국토부가 할 부분이 있고 검찰이 할 부분이 있으므로 검찰조사와 별개로 사실관계 조사는 꼭 필요하다”고 했다. 조 부사장은 전날 사표를 냈으며 곧 수리될 것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논란을 불러왔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견과류 ‘마카다미아’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비행기를 돌려세운 것으로 알려지자, 시중에서도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에는 순수한 대중의 관심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한 일부 유통업체의 인위적 마케팅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이 대형 이슈로 부각된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전보다 149%나 늘었다. 개별 브랜드 집계 자료가 없는 상태이지만, 이 마카다미아류에는 조 전 부사장이 “왜 봉지째로 서비스 하느냐. 매뉴얼에 맞느냐”라고 따진 ‘마우나 로아(Mauna Loa)’ 마카다미아도 포함됐다. 마우나 로아는 하와이 소재 마카다미아 전문 가공업체의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과 코스트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작은 봉지(17g) 24개들이가 2만 2000원, 큰 봉지(708g)가 3만 4000원, 캔(127g)이 9600원 정도이다. 옥션 상품 검색창에서도 8~9일 ‘마카다미아’와 ‘땅콩’ 검색 횟수가 각각 지난주 같은 기간의 20배, 10배로 늘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견과류 매출은 2배에 이르렀고, 특히 10일 견과류 판매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셜 커머스 쿠팡의 8~9일 마카다미아 판매량도 이전 1일 평균 판매량의 3.5배까지 치솟았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문제가 된 마카다미아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기에 일부 업체들이 트위터 등에 ‘바로 그 땅콩’ 등의 문구를 올리고 이를 해당 마카다이마 제품 판매 페이지와 연결하는 등 ‘이슈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판매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마카다미아 인기…24봉지 2만 2000원”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마카다미아 인기…24봉지 2만 2000원”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12일 출두 요청 “마카다미아 인기…24봉지 2만 2000원”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이번 주중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12일 오전 출두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내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해달라고 통보했으나 대한항공 측에서 ‘내일 출두는 어렵지만 국토부의 사실관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면서 “조 부사장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에 조사에 임할 것을 오늘중 재차 강력히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는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할 예정이라고 이 과장은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질렀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 3가지가 사실조사의 핵심이다. 조 부사장이 객실승무원과 기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 이륙 전의 비행기를 되돌렸는지를 밝힌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공사에 승객 명단과 연락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승무원 등의 진술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조 부사장의)고성이 있었느냐에 대해 사실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항공도 10일 입장자료에서 해당 승무원의 진술을 인용해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다소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라는 점은 인정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려면 승무원 진술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승객의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승무원 신분으로 부사장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의 객관적 진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대한항공이 승객의 동의를 얻는다면서 이틀째 연락처를 주지 않고 있다면서 “탑승객의 도움이 필요하다. 승객이 제보해준다면 항공사 도움 없이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대한항공 임원 5명을 불러 진실 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자료도 제공하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관제 녹음이나 조종사와 운항관리사의 대화 내용 등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기장과 사무장간의 인터폰 대화는 녹음이 되지 않으며 조종실 안의 대화는 비행 마지막 2시간만 녹음되기 때문에 이륙 준비 당시 조종사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남아있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다. 대한항공 항공기는 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이 예정보다 16분 늦어졌으며 인천공항 도착은 11분 늦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일반적으로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항공법에서는 사고를 냈을 때 운항정지나, 과징금, 과태료 등의 조치가 있다. 형사적으로도 징벌할 수 있다”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서울서부지검에서도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토부는 관련 사건의 주무부처로서 검찰 조사에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서부지검은 참여연대가 조 부사장을 고발한 이후 형사 5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항공법 위반 문제 등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국토부가 할 부분이 있고 검찰이 할 부분이 있으므로 검찰조사와 별개로 사실관계 조사는 꼭 필요하다”고 했다. 조 부사장은 전날 사표를 냈으며 곧 수리될 것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논란을 불러왔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견과류 ‘마카다미아’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비행기를 돌려세운 것으로 알려지자, 시중에서도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에는 순수한 대중의 관심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한 일부 유통업체의 인위적 마케팅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이 대형 이슈로 부각된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전보다 149%나 늘었다. 개별 브랜드 집계 자료가 없는 상태이지만, 이 마카다미아류에는 조 전 부사장이 “왜 봉지째로 서비스 하느냐. 매뉴얼에 맞느냐”라고 따진 ‘마우나 로아(Mauna Loa)’ 마카다미아도 포함됐다. 마우나 로아는 하와이 소재 마카다미아 전문 가공업체의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과 코스트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작은 봉지(17g) 24개들이가 2만 2000원, 큰 봉지(708g)가 3만 4000원, 캔(127g)이 9600원 정도이다. 옥션 상품 검색창에서도 8~9일 ‘마카다미아’와 ‘땅콩’ 검색 횟수가 각각 지난주 같은 기간의 20배, 10배로 늘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견과류 매출은 2배에 이르렀고, 특히 10일 견과류 판매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셜 커머스 쿠팡의 8~9일 마카다미아 판매량도 이전 1일 평균 판매량의 3.5배까지 치솟았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문제가 된 마카다미아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기에 일부 업체들이 트위터 등에 ‘바로 그 땅콩’ 등의 문구를 올리고 이를 해당 마카다이마 제품 판매 페이지와 연결하는 등 ‘이슈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판매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스마트 아파트_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친환경 스마트 아파트_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2012년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 새 출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순항 중인 현대건설이 그린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설업계 최초 에너지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받고 글로벌 탄소감축(CTS) 인증도 받았다. 현대건설은 2018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하고 2020년 에너지 제로 하우스 기술 확보를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 및 관리시스템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남양주 지금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에는 현대건설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이 고스란히 적용됐다. 옥탑부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해 휘트니트 센터에 급탕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관리사무소에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줄이는 등 관리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열교환식 에너지 절약형 환기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배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인기 폭발 “한 봉지 가격이 얼마길래?” 대박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인기 폭발 “한 봉지 가격이 얼마길래?” 대박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인기 폭발 “한 봉지 가격이 얼마길래?” 대박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이번 주중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12일 오전 출두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내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해달라고 통보했으나 대한항공 측에서 ‘내일 출두는 어렵지만 국토부의 사실관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면서 “조 부사장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에 조사에 임할 것을 오늘중 재차 강력히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는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할 예정이라고 이 과장은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질렀는지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경위 등 3가지가 사실조사의 핵심이다. 조 부사장이 객실승무원과 기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 이륙 전의 비행기를 되돌렸는지를 밝힌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공사에 승객 명단과 연락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승무원 등의 진술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조 부사장의)고성이 있었느냐에 대해 사실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항공도 10일 입장자료에서 해당 승무원의 진술을 인용해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다소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라는 점은 인정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려면 승무원 진술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승객의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승무원 신분으로 부사장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건이 일어난 1등석에 있던 탑승객 1명과 1등석 바로 뒤 일반석 승객 등의 객관적 진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대한항공이 승객의 동의를 얻는다면서 이틀째 연락처를 주지 않고 있다면서 “탑승객의 도움이 필요하다. 승객이 제보해준다면 항공사 도움 없이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대한항공 임원 5명을 불러 진실 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자료도 제공하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관제 녹음이나 조종사와 운항관리사의 대화 내용 등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기장과 사무장간의 인터폰 대화는 녹음이 되지 않으며 조종실 안의 대화는 비행 마지막 2시간만 녹음되기 때문에 이륙 준비 당시 조종사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남아있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다. 대한항공 항공기는 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이 예정보다 16분 늦어졌으며 인천공항 도착은 11분 늦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일반적으로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항공법에서는 사고를 냈을 때 운항정지나, 과징금, 과태료 등의 조치가 있다. 형사적으로도 징벌할 수 있다”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서울서부지검에서도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토부는 관련 사건의 주무부처로서 검찰 조사에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서부지검은 참여연대가 조 부사장을 고발한 이후 형사 5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항공법 위반 문제 등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국토부가 할 부분이 있고 검찰이 할 부분이 있으므로 검찰조사와 별개로 사실관계 조사는 꼭 필요하다”고 했다. 조 부사장은 전날 사표를 냈으며 곧 수리될 것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의 맏딸인 조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논란을 불러왔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견과류 ‘마카다미아’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비행기를 돌려세운 것으로 알려지자, 시중에서도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에는 순수한 대중의 관심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한 일부 유통업체의 인위적 마케팅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이 대형 이슈로 부각된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전보다 149%나 늘었다. 개별 브랜드 집계 자료가 없는 상태이지만, 이 마카다미아류에는 조 전 부사장이 “왜 봉지째로 서비스 하느냐. 매뉴얼에 맞느냐”라고 따진 ‘마우나 로아(Mauna Loa)’ 마카다미아도 포함됐다. 마우나 로아는 하와이 소재 마카다미아 전문 가공업체의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과 코스트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작은 봉지(17g) 24개들이가 2만 2000원, 큰 봉지(708g)가 3만 4000원, 캔(127g)이 9600원 정도이다. 옥션 상품 검색창에서도 8~9일 ‘마카다미아’와 ‘땅콩’ 검색 횟수가 각각 지난주 같은 기간의 20배, 10배로 늘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견과류 매출은 2배에 이르렀고, 특히 10일 견과류 판매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셜 커머스 쿠팡의 8~9일 마카다미아 판매량도 이전 1일 평균 판매량의 3.5배까지 치솟았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문제가 된 마카다미아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기에 일부 업체들이 트위터 등에 ‘바로 그 땅콩’ 등의 문구를 올리고 이를 해당 마카다이마 제품 판매 페이지와 연결하는 등 ‘이슈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판매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여행 | 캐나다-와인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오카나간Okanagan

    해외여행 | 캐나다-와인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오카나간Okanagan

    장담컨대 당신이 캐나다 오카나간Okanagan을 여행한다면 한 손엔 와인잔, 다른 한 손엔 포크를 놓지 못할 것이다. 반짝이는 호수 품에 안긴 그림 같은 소도시에서 먹고 마신 이야기. 오카나간Okanaga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중남부, 오카나간 호수Lake Okanagan를 끼고 남북으로 길쭉하게 자리한 지역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고온건조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과일 농사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호숫가를 따라 포도밭과 과수원들이 빼곡해 ‘캐나다의 과일 바구니’라고도 불린다. 넓은 호수 비치Beach에서 각종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캐나다 유일의 사막과 돌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이국적이어서 캐나다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이번 여행에선 이 지역의 가장 큰 도시인 켈로나Kelnowna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 거리 안에 있는 서머랜드Summerland, 펜틱턴Penticton, 올리버Oliver, 오소유스Osoyoos 등 남부 오카나간의 와이너리, 유기농 농장, 레스토랑 등을 다니며 마음껏 먹고 마셨다. 오카나간 와인, 몰라봐서 미안해오카나간Okanagan. 이름부터 생소했다. 캐나다보단 일본의 어느 지역 이름 같다고 생각했다. ‘캐나다 최대의 와인산지’란 말도 그랬다. 캐나다가 아이스와인으로 유명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캐나다에 ‘최대의 와인 산지’라고 부를 만한 지역이 있었던가? 내겐 ‘오카나간’도 ‘캐나다 와인’도 그저 낯선 단어일 뿐이었다.그러나 오카나간을 여행하고 돌아온 지금. 진즉에 오카나간을 몰라봤단 사실이 여행기자로서 민망하고 미안할 정도다. 이제 와인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내게 추천 여행지를 물어 온다면 ‘오카나간만큼은 꼭 가야 한다’고 권할 것이다. 그 누군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이고, 내가 그 여행에 동행한다면 더욱 좋겠다. 반짝이는 호수 곁에 자리한 200여 개 와이너리들, 탐스럽게 무르익은 사과·복숭아·체리 나무가 그득그득한 그곳을 여행하는 내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으므로.신대륙의 신新 와인왕국에선 지금‘캐나다의 와인 컨트리Wine Country’, ‘캐나다의 과일 바구니Fruit Basket’, ‘캐나다 과일과 와인의 수도Capital of Fruit and Wine’. 캐나다인들은 오카나간을 이렇게 부른다. 그만큼 오카나간엔 과수원과 포도밭, 와이너리가 많고 많다.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다. 이곳 과일과 와인의 품질은 캐나다에서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다.이유가 뭘까. 오카나간에서 만난 와인 메이커들과 농부들은 하나같이 오카나간의 기후를 첫째로 꼽았다. 오카나간은 캐나다에서 가장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과일의 생육이 이뤄진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과일의 당도가 높고 강한 비가 내리지 않아 과일이 상처를 입는 일도 거의 없다고. 넓지 않은 지역 안에 산, 호수, 사막 등 다양한 지형이 섞여 국지성 기후도 다양하게 발달했다. 그 덕에 오카나간에선 바로 옆동네 와이너리만 가도 전혀 다른 맛과 향을 가진 와인을 만날 수 있다.사실 오카나간이 와이너리 여행지로 유명해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포도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곳에 와이너리가 생기기 시작한 건 수십년 전이지만 그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와이너리 투어로까지 발전한 것은 최근 3~4년의 일이다. 이 지역 사람들조차도 정확히 몇 개인지 알지 못할 정도다. 누군가는 150개라고 했고 다른 이는 170개라고 했다. 200개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급기야 300개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왜 다들 다르게 이야기하는 거죠? 기사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데.” 너무 다른 대답들에 당황한 기자들이 ‘당신은 알죠?’란 눈빛으로 오카나간관광청 담당자 롭Rob Grifone에게 물었다. 그런데 롭도 답을 모르겠단 표정이다. “지금도 오카나간의 와이너리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이 소규모여서 정확한 수를 집계하지 못했어요. 아주 작은 와이너리까지 합하면 300개가 될 수도 있지만 200개가 더 정확할 것 같기도 하고….” 결국 각국에서 모인 기자들이 합의를 봤다. “우리 약 200개라고 합시다. 하하!” 신대륙의 신新 와인왕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프닝이다.와이너리 플러스 ‘알파’오카나간의 와이너리들은 여행자들이 와인과 어울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와이너리 투어는 그 자체만으로 오카나간 여행을 완성시키는 메인요리와 같았다.●서머힐 피라미드 오가닉Summerhill Pyramid Organic 와이너리신성한 피라미드가 숙성시킨 와인정말 그곳엔 피라미드가 있었다. 이곳의 모든 와인이 그 피라미드 안에서 마지막 숙성 과정을 거친다고 했다. 서머힐 피라미드 오가닉 와이너리의 CEO인 에즈라Ezra Cipes는 피라미드를 ‘신성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와인을 숙성시킬 땐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피라미드에서만큼은 예외입니다. 이 안의 온도는 낮과 밤마다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지만 오히려 와인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죠. 저는 그 이유가 피라미드의 신성한 기운이 와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믿어요. 지난 20년 동안 신성한 장소의 기운이 액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실험해 온 결과물이죠.”이 와이너리에선 매 빈티지 중 일정량을 피라미드 숙성 과정에서 제외시킨다. 방문객들이 피라미드 안에서 숙성한 와인과 그렇지 않은 와인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같은 품종, 같은 빈티지의 와인일지라도 피라미드 숙성과정을 거친 와인이 그렇지 않은 와인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실제로 피라미드 숙성과정을 달리한 두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해 보니 같은 포도로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과 향이 달랐다.서머힐 피라미드 오가닉와이너리 4870 Chute Lake Rd, Kelowna www.summerhill.bc.ca 유기농과 스파클링을 향한 열정서머힐 피라미드 와이너리가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유기농’과 ‘스파클링 와인’이다. 에즈라는 그 두 가지를 이야기하며 강한 자부심과 철학을 내비쳤다.“우리 와이너리는 1986년부터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100% 유기농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재배가 가능한 토양을 유지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유기농만큼 오카나간 테루아의 훌륭함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자연환경과 인간에 유익한 방식으로 와인을 만든다는 면에서 의미가 깊죠.”이 와이너리가 처음으로 스파클링 빈티지를 생산한 것은 1991년. 그 이후로 매년 더 훌륭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 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영국, 프랑스 등에서 열린 세계적 와인 경진대회에서 스파클링 와인으로 여러 번 1위를 차지했다고. “세계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에즈라의 말에서 와인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과 열정이 느껴졌다.●미션힐Mission Hill 와이너리예술을 더한 와이너리도미노처럼 이어지는 포도밭 옆길을 따라 얼마간 언덕을 오르던 차가 멈춰 섰다. 이곳은 오카나간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인 미션힐Mission Hill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포도밭 위에 마주보고 앉은 두 개의 조각상. 언덕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오카나간 호수Lake Okanagan, 영글어 가는 포도밭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모습이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아치형의 웅장한 와이너리 입구 안쪽으로도 비슷한 조각상들이 눈길을 끈다.“아이슬란드 조각가 스테이넌Steinunn의 작품이에요. 미션힐 와이너리 안에 그녀의 작품 40개가 전시되어 있죠.” 미션힐의 와인 에듀케이션 디렉터인 잉고Ingo Grady가 핑크색 스파클링 와인이 담긴 잔을 건네며 말했다. 건물 외벽에, 전망대 한 켠에, 분수대에, 테이블 곁에 전시된 작품들이 와이너리를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듯했다. 탁 트인 광장을 에워싼 유럽풍의 건축물과 드넓게 펼쳐진 호수의 전망까지. 아무 곳에나 시선을 두어도 즐거웠다.1981년 세워진 미션힐 와이너리는 오카나간에서 처음으로 ‘관광명소’라는 타이틀을 얻은 와이너리다. 단순히 와인 테이스팅을 위한 목적지가 아니라 아름다운 장소에서 와인과 음식을 함께 맛보고 추억을 만드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수기인 7~8월엔 하루 방문객이 1,000명에 달할 정도라고. 이곳에서 생산한 와인은 각종 세계적인 와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품질을 인증받고 있다. 국제적 명성은 미국 캘리포니아 등 다른 신대륙 와인에 비해 낮지만 캐나다 내에선 프랑스 와인 못잖은 인기를 자랑한다.“신대륙 와인이 좋은 이유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죠. 구대륙(유럽) 와인은 포도 품종, 제조법 등에 대한 규칙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없어요. 그에 비해 여기선 하고 싶은 대로 시도하고 표현할 수 있죠. 지금도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보고 새로운 블렌딩도 시도해 보면서 더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잉고가 자부심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오크, 셰프가 소금을 사용하듯1년 내내 섭씨 14도. 미션힐 와이너리 와인 저장소의 온도다. 햇볕이 들지 않는 공간 속, 은은한 조명 아래 가득한 오크통 속에서 와인이 고요하게 숙성되고 있었다. 잉고가 설명을 시작했다. “와인을 보관할 땐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가정에서 와인을 보관할 때도 마찬가지죠. 14도에 보관하던 와인을 갑자기 20도에 두었다가 다시 14도에 두면 코르크가 느슨해지고 와인이 산화되어 버릴 수 있어요. 기온이 15도보다 높으면 와인 숙성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에 이곳의 온도는 항상 14도로 유지하고 있죠.”미션힐은 매우 철저하고 까다로운 방식으로 오크통을 관리한다. 새 오크통이 들어오면 우선 샤도네이 또는 쇼비뇽블랑으로 내부를 세척한 뒤에 첫 빈티지 숙성을 시작한다고. 오크통이 한 번의 빈티지를 숙성시키고 나면 하나씩 사람 손으로 옮겨 특별한 과정에 따라 깨끗이 씻어낸다. 그렇게 관리한 오크통은 평균 4~5번의 빈티지 숙성에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 와인이 강한 오크향 때문에 ‘비싼 가구 같은 맛’을 내는 걸 원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오크향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아요. 우린 셰프가 소금을 쓰듯 오크를 이용하죠. 모든 음식이 약간의 소금을 필요로 하듯, 모든 와인엔 약간의 오크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이토록 낭만적인 테라스의 저녁식사와이너리 투어의 마지막은 테라스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였다. 이곳만의 와인과 이곳만의 음식을 즐기는 시간.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훈훈한 외모의 요리사들이 바쁜 손놀림을 하는 오픈키친 옆으로 석양이 내려앉은 포도밭과 호수의 풍경이 풍덩 쏟아졌다.샤도네이와 함께한 염소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까베르네 쇼비뇽과 즐긴 흰살 생선요리, 아이스와인과 함께한 케이크 디저트까지. 음식과 와인은 접시 밑바닥에 발린 소스까지 싹싹 긁어 먹을 정도로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테라스의 분위기 때문이었을까, 지나치게(?) 맛있는 음식과 와인에 취했던 걸까. 이토록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함께하고픈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니 내내 가슴이 설레었다.미션힐 패밀리 에스테이트 와이너리1730 Mission Hill Road, West Kelownamissionhillwinery.com 테라스 레스토랑 5~10월 운영 3종류 와인 포함·3코스 식사 기준 1인당 평균 50~60달러●코버트 팜Covert Farms 와이너리‘타고난 농부’가 만드는 와인오카나간엔 광활한 캐나다 서부지역 전역에 이름을 알린 농장이 있다. 바로 1961년부터 55년 동안 대대로 농사를 짓고 있는 코버트 팜Covert Farms이다. 무려 600에이커의 농토를 보유한 이 농장은 오카나간을 포함한 캐나다 서부 지역에 질 높은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급 리조트의 레스토랑에서 메뉴에 ‘코버트 팜의 채소를 사용한다’는 문구를 표기할 정도로 이곳에서 키운 과일·채소의 품질은 대중적으로도 인정받는다.이 유명한 농장에서 와인을 만든다기에 찾아갔다. 부모님으로부터 코버트팜을 물려받은 ‘타고난 농부’ 진Gene Covert이 나와 반겨주었다. “코버트 팜에선 총 13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의 비중이 가장 커요. 우리 농장만의 방식으로 몇 가지 포도 품종을 블렌딩하고 특별한 이름을 붙인 와인들을 만들고 있죠. 농장 와이너리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키운 과일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음식도 서빙하고 있어요.”타고난 농부가 기른 유기농 포도로 만든 와인은 어떤 맛일까. 그곳의 와인들은 묵직하고 깊은 풍미를 가졌지만 왠지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스페인어로 ‘우정’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레드와인 ‘아미시티아Amicitia 2010’. 소담한 농장의 야외테이블에 앉아 그 와인을 즐기는 동안,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랐다. 그리고 어느새 한국으로 가져갈 아미시티아 한 병을 구입하고 있었다.코버트 팜 패밀리 에스테이트 와이너리Box 249, Oliverwww.covertfarms.ca♥유기농과 사랑에 빠진 오카나간한국에선 고급 식재료란 인식이 강한 ‘유기농’. 하지만 오카나간에서 유기농은 보편적인 식재료였다. 크고 작은 레스토랑, 베이커리, 시럽과 잼을 파는 가게 등 하나같이 ‘유기농’과 ‘로컬’을 자랑스럽게 내걸고 있었다.셰프의 꿈이 이뤄지는 곳20년 동안 하이엔드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셰프 크리스Chris Van Hooydonk가 작년 7월 오카나간에 정착한 것도 그런 음식 문화 때문이다. 백야드 팜 셰프’s 테이블Backyard Farm Chef’s Table 레스토랑에선 뒷마당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채소와 과일로 요리한 음식을 바로 테이블에 올린다. 이런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레스토랑을 갖는 것은 크리스의 오랜 꿈이었다. “뒷마당에 50여 종류의 오래된 과일나무가 가득한 이 집을 사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모릅니다. 이곳의 과일나무들은 모두 최소 30년이 넘은 오래된 것들이에요. 이 자두나무를 보세요. 60년은 족히 된 이 나무에선 그 어느 자두나무보다도 탐스럽고 큰 자두가 열리죠. 제게 있어 ‘팜 투 테이블’은 곧 음식에 대한 저의 모든 열정과 삶을 의미해요. 그 꿈을 이곳에서 이룰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에요.”레스토랑 안엔 20여 개의 의자가 놓인 길쭉한 테이블 하나만 놓여 있었다. 셰프 크리스는 이곳에서 그날의 손님에게 100% 맞춘 음식을 대접한다. 그를 위해 사전에 고객의 음식 취향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한 뒤 메뉴를 만든다고. “저는 손님에게 와인을 추천하지 않아요. 요리사로서 제 역할은 손님이 좋아하는 와인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 한 명 한 명과 가까이 소통하고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요리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오카나간은 이런 셰프들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다.진짜 유기농 빵이 구워지는 곳유명한 유기농 빵집이 있다고 해 찾아갔다. 트루 그레인 브레드 베이커리True Grain Bread Bakery는 제분되지 않은 유기농 곡물을 로컬 농장에서 구입해 밀가루부터 직접 만든다. 빵에 들어가는 버터, 달걀, 설탕, 우유 등도 모두 로컬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한다. 인공 색소와 향, 방부제, 이스트는 철저히 배제하고 자연 효모를 이용해 발효시킨다.무엇보다 이 베이커리가 강조하는 것은 GMO 같은 현대식 곡물이 아닌 고대 유러피안 종자로 키운 곡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곳의 빵은 글루텐을 포함하고 있지만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최근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글루텐이 문제 성분으로 지적되고, 글루텐이 없는 베이커리 제품이 물밀듯 출시되고 있어요. 그렇지만 글루텐은 밀의 단백질 조직일 뿐 문제 성분이 아니에요. 더 빠르게, 더 크게 자라도록 만들려다 글루텐 조직까지 변형시킨 잡종 곡물이 문제죠.” 트루 그레인 브레드 베이커리의 공동대표 토드Todd Laidlaw가 강조했다.백야드 팜 셰프’s 테이블 레스토랑3692 Fruitvale Way, Oliverwww.backard-farm.ca 그룹당 최소 500달러부터(10명일 경우, 1인당 50달러부터)트루 그레인 브레드 베이커리10108 Main Street, Downtown Summerlandtruegrain.ca08:00~17:00글·사진 고서령 기자 취재협조 캐나다관광청 kr-keepexploring.canada.travel톰슨오카나간관광청 www.thompsonokanagan.com▶travel infoOKANAGANAirline에어캐나다Air Canada를 이용해 인천-밴쿠버-켈로나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하고 빠르다. 인천에서 밴쿠버까지는 약 11시간, 밴쿠버에서 켈로나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Hotel켈로나Kelowna 델타 그랜드 오카나간 리조트Delta Grand Okanagan Resort아름다운 오카나간 호숫가에 자리했다. 리조트와 호숫가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침 산책을 하기에 좋다. 아기자기한 부티크 숍들이 모여 있는 켈로나 다운타운까지 도보 10분 거리다. www.deltagrandokanagan.com오소유스Osoyoos 워터마크 비치 리조트Watermark Beach Resort오소유스 호수의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다.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1층의 와인 & 타파스 파티오에선 로컬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과 오카나간 지역의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소유스는 밴쿠버나 시애틀에서 자동차로 5시간이면 도착한다. www.watermarkbeachresort.comRestaurant서머랜드Summerland의 로컬 라운지 앤 그릴Local Lounge and Grille‘로컬을 먹고, 로컬을 마시고, 로컬이 되자eat local, drink local, be local’이란 철학으로 운영되는 인기 레스토랑이다. 밴쿠버 출신의 셰프 리 험프리Lee Humphries가 신선한 로컬 식재료와 전통적인 레시피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요리한 음식을 서빙한다. 레스토랑 오너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맥워터스Mcwatters 와이너리의 와인과 음식의 궁합이 최고다. www.thelocalgroup.caFruit Winery오소유스 인근의 농촌마을 커스톤Cawston에 위치한 러스틱루트 와이너리 앤 해커스 오가닉Rustic Roots Winery & Harkers Organics은 5대째 유기농 농장과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자두, 복숭아, 사과, 체리 등 8가지 종류의 과일로 레드, 화이트, 디저트,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어 판매한다.www.harkersorganics.com서머랜드의 서머랜드 스위츠 & 슬리핑자이언트 푸르트 와이너리Summerland Sweets & Sleeping Giant Fruit Winery에서는 총 14종의 과일 와인을 만들고 있다. 와인 외에 잼, 시럽 등 과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1년 방문객이 3,00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www.summerlandsweets.comGarden오카나간엔 농업 관련 유산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헤리티지 가든이 있다. 오소유스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케레미오스Keremeous의 그리스트 밀 앤 가든The Grist Mill and Gardens이 그곳이다. 1877년부터 이용하던 물레방아와 나무로 된 밀가루 제분기, 캐나다의 옛날 부엌 모습 등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다. 먼 옛날 원주민들이 즐겨 먹었지만 지금은 식용으로 쓰지 않는 옥수수, 호박 등도 이곳에서 재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티룸Tea Room에선 간단한 점심식사와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도 있다.www.oldgristmill.ca☞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서울시향 폭로 내용 사실이라면 처벌은?

    서울시향 폭로 내용 사실이라면 처벌은?

    박현정(52)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정명훈(61) 예술감독의 비위를 폭로하면서 10일 귀국하는 정 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무국 직원들과 박 대표의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서울시 감사 결과도 주목된다.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박 대표와 정 감독은 둘 다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일 제기한 박 대표의 비위는 성희롱, 성추행, 폭언, 인사 전횡 등이다. 직원들은 공개석상에서 “술집 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등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공식 저녁자리에선 남자 직원의 주요 부위를 접촉하려고 시도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복수의 법조계 관계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성희롱이 협박이나 물리력까지 수반되었다면 강제추행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서울시향은 정 감독의 사조직”이라며 서울시향보다 개인재단인 미라클 오브 뮤직의 펀딩 활동 주력, 부인 호텔 비용 서울시향 예산 전용, 사전승인 없이 피아노 리사이틀 순회공연 발표 등 정 감독의 전횡을 조목조목 나열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계약사항에 없는데도 정 감독이 본인 멋대로 행동했다면 배임죄를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국 직원들과 박 대표의 폭로 내용에 대해서는 서울시 조사과·시민인권보호관 등 두 곳에서 진위를 가리고 있다. 당초 사무국 직원들을 면담하며 감찰에 착수했던 감사원은 서울시향에 대한 직무감찰 권한이 없어 서울시에 감사를 일임했다. 정 감독은 귀국하는 10일 서울시향 공연 리허설은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지만 서울시의회 업무보고에는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달 서울시의회 회기가 끝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던 박 대표는 지난달 말에 내년 1월 해외 출장 등 일정을 잡으며 사퇴 의사 표명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년 전 박 대표의 막말 등 비위를 고발하는 투서가 돌아 박 대표가 내부직원들을 상대로 누가 쓴 것인지 일일이 확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사]

    ■외교부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이석배△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이진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원전산업정책관 정동희<승진>△통상국내대책관 이호동△통상협력국 심의관 박정욱◇부이사관 승진△기계로봇과장 김정회△조선해양플랜트과장 최규종◇과장급 전보△지역경제총괄과장 임기성△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전윤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문경덕△질병관리본부 총무과장 정례헌△질병관리본부 연구기획과장 고치범 ■특허청 ◇과장급 승진△산업재산정보협력팀장 최인선△국제상표출원심사팀장 안선엽△사무기기심사과장 이병재◇과장급 전보△특허심판원 심판관 나찬희 ■한국수자원공사 △미래기술본부장 정구열△물정보기술원장 김한수◇지역본부장△강원 이규탁△충청 김병하△광주전남 박영춘△대구경북 권부현△경남부산 이송희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수력양수 전영택△한빛원자력 양창호◇직무대행△경영혁신실장 남요식△안전처장 안용민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 환경연구관 여주홍 ■삼성증권 ◇임원급△홀세일본부장(국내법인사업부장 겸임) 사재훈△해외법인사업부장 박인홍△스마트사업부장 김유경△강북권역장 심재은△강서권역장 안승찬△감사실장 이재우△기업금융1사업부장 김병철△고객전략담당 김범구△투자전략센터장(주식전략팀장 겸임) 오현석△연금사업부장 조인모 ■SK ◇승진△비서실 최영찬◇신규 선임△PM 1부문 포트폴리오1실장 신정호 ■SUPEX추구협의회 ◇승진△글로벌성장지원팀장 김영광 ■SK이노베이션 ◇승진△E&P 사장 김기태◇신규 선임△GT전략실장 최승환△E&P 동남아탐사실장 한영주△SK USA 대표 김능구 ■SK에너지 ◇선임△사장 정철길◇신규 선임△최적운영실장 윤상준△동력공장장 이기병 ■SK종합화학 ◇신규 선임△중한석화 부총경리 이정훈 ■SK루브리컨츠 ◇승진△기유사업본부장 차규탁△윤활유사업본부장 이용호 ■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아로마틱공장장 정병선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규 선임△코퍼레이트서비스실장 강동수 ■SK텔레콤 ◇승진△전략기획부문장 황근주△CR부문장 하성호△글로벌사업개발부문장 이응상△MNO지원실장 이순건◇보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재호◇신규 선임△상품마케팅본부장 임봉호△유통혁신본부장 최진영△솔루션영업1본부장 김영주△서부N/W본부장 신광식△부산N/W본부장 최일규△미래경영TF담당 임원 안정렬△CSV실장 김정수△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김일△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 송재근△네트웍오앤에스 기술사업부장 김대유 ■SK네트웍스 ◇승진△정보통신부문장 조정섭◇신규 선임△법무실장 정부식△특수제품사업부장 류천모△라이센스브랜드사업부장 박수진△리테일사업부장 이재기△중국 경영지원담당 류희정 ■SK케미칼 ◇선임△사장(라이프사이언스비즈니스 사장 겸 CTO) 박만훈◇승진△라이프사이언스비즈니스 COO 한병로◇신규 선임△복합소재사업본부장 인원철 ■SKC ◇신규 선임△필름연구소장 김철호△POD생산혁신실장 하태욱△화학사업전략실장 이춘호 ■SK C&C ◇승진△융합비즈부문장 안희철△CV혁신사업부문장 이준영◇신규 선임△전략사업개발본부장 이문진△인더스트리사업2본부장 추하식△IT서비스사업기획본부장 원정연△ICT성장담당 이원석△법무본부장 박철현△기획본부장 김우현△윤리경영실장 조봉찬 ■SK건설 ◇승진△국내화공오퍼레이션본부장(국내화공오퍼레이션본부 PD 겸임) 박문수△경영기획부문장 정우현△마케팅본부장(플랜트마케팅담당 겸임) 황장환△해외플랜트오퍼레이션1부문장(해외플랜트오퍼레이션1 PD 겸임) 황호진◇신규 선임△토건조달실장 김관용△국내화공오퍼레이션본부 PD 김성주△HSE실장 유용욱△프로세스엔지니어링실장(국내화공오퍼레이션본부 PD 겸임) 이철훈△인프라엔지니어링실장 조정식 ■SK하이닉스 ◇승진△마케팅부문장 진정훈△미래기술연구원장 홍성주△DRAM개발부문장 이석희△DRAM기술본부장 김진국△SCM본부장 임종필◇신규 선임 <경영임원>△DW-FAB팀장 강영수△SCM TF장 곽봉수△포토기술그룹장 권원택△소자기술그룹 PL 김기석△코어개발그룹 PL 김대영△플래시마케팅그룹장 김영래△DRAM개발기획그룹장 김영일△환경안전실장 김영서△제품기술그룹장 김웅희△마케팅전략그룹장 김주선△DRAM품질보증그룹장 박철규△QE그룹장 박현열△DRAM공정팀장 백현철△수익성분석실장 안규옥△NAND총괄기획그룹장 안현△설계그룹장 유상동△NAND신제품PJT장 전영호△대만법인 기술총괄 전용주△R-프로젝트장 전윤석△소자기술그룹 FL 차선용△HR실장 홍권<연구위원>△NM소자그룹 PL 김태훈△스토리지솔루션그룹 PL 나한주△노광OPC팀장 양현조△HBM설계팀장 이재진△SW엔지니어링TF장 이창세△소자기술그룹 임찬△포토팀 임창문△TSV제품기술팀 전홍신△소자기술그룹 조규석△NAND소자그룹 PL 조명관△U-프로젝트장 최기식 ■SK해운 ◇승진△SK B&T 대표이사 박건웅◇신규 선임△재무본부장 서장호△해상인력본부장 이승철△벌크정기선영업본부장 이춘배 ■SK증권 ◇전보△법인영업본부장 박태형△기업문화실장(이사회사무국장 겸임) 황해동△채권본부장 박영완△상품본부장(전략기획실장 겸임) 정경태◇신규 선임△구조화본부장 이병휘△기업금융본부장 김정열△PI본부장 전범식△에쿼티운용본부장 김응삼◇보임△BO센터장 최용훈△WM추진본부장 지병근△서울본부장 정승재△충청호남본부장 김형창△경기영남본부장 최창훈 ■SK E&S ◇승진△전력사업부문장 이완재◇신규 선임△코원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양영철△LNG사업부문 LNG사업RM본부장 홍성범 ■SK가스 ◇승진△COO 이재훈◇신규 선임△사업지원본부장 성연중 ■SK플래닛 ◇신규 선임△기업문화실장 차호용△윤리경영실장 노익균△커머스플래닛 모바일총괄 김현진 ■SK커뮤니케이션즈 ◇내정△대표 박윤택 ■쌍용양회 △상무 이성주 송후락 이현준 후와노미네오△상무보 원용교 황현철 ■쌍용정보통신 △상무보 유태상 ■쌍용자원개발 △상무보 정준덕 ■쌍용머티리얼 △전무 이강현△상무보 문동만 ■쌍용레미콘 △전무 이용산△상무보 이의진 ■쌍용기초소재 △대표이사 사장 이병주△상무보 윤종민 ■한국기초소재 △상무 김종대
  • 고령경비원 고용지원금은 ‘생색내기용’?

    고령경비원 고용지원금은 ‘생색내기용’?

    내년 1월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전면 적용을 앞두고 대량 해고 우려가 높아지자 고용노동부가 ‘희망의 끈’으로 제시한 고령자고용지원금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고용부는 지난 1일 아파트 등의 경비직에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정부가 근로자 1인당 월 6만원, 연간 72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주는 제도를 2017년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또 경비직 100명 가운데 23명 이상을 60세 이상 근로자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주던 것을 ‘100명 중 12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최대 1만명이 추가 혜택을 받고 지원 금액만 연간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고용부는 기대했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실상은 달랐다. 경기지역의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정부 발표 후 지원을 받을 생각으로 지역 고용센터를 찾았다가 허탕만 쳤다. 경비직 등 관리소 직원 10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9명이나 되지만 “자격이 안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행 고용보험법 시행령(제25조의 2)은 고령자고용지원금의 혜택 조건으로 ‘사업 개시 이후 근로자의 정년을 선정한 사실이 없을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년을 설정하지 않은 사업장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취업규칙에 정년이 60세로 명시돼 있다. 관리소장 이모(61)씨는 8일 “정년을 정하지 않은 사업장이 얼마나 되겠느냐. 결국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는 1%도 안 될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 의지가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주민들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책임을 관리소에 묻고 있다”면서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주민들과의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주민들이 자치관리하는 충청권의 B아파트는 경비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정년을 62세로 정했다. 고용안정을 위해 주민들이 도입한 ‘정년제’가 고용 불안 상황에서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사례다. 60세 정년이 명시된 대전의 C아파트는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렵다 보니 스스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택했다. 최저임금 적용에 따른 임금 인상으로 입주민 부담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경비원의 휴식시간을 늘려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하기로 했다. 고령자고용지원금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고용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고령자고용지원 예산은 15억원으로 10월 현재 916개 업체, 1800여명에게 13억원이 지원됐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3.5배 증가한 53억원이 책정됐다. 정부가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예산을 증액했지만 ‘정년 미설정 사업장’이라는 규제 조항이 살아 있는 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장은 한정될 수밖에 없다. 고용센터 관계자는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장이 적은 것은 사실”이라며 “지원 문의가 많아졌지만 지원 가능한 경우가 적다 보니 괜한 민원만 양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00세 시대 퇴직연금 다시 보자] “시중은행 첫 퇴직연금硏 설립… 맞춤형 서비스 강점”

    [100세 시대 퇴직연금 다시 보자] “시중은행 첫 퇴직연금硏 설립… 맞춤형 서비스 강점”

    “맞춤형 서비스가 우리은행 퇴직연금 사업의 강점입니다.” 우리은행은 2008년 시중은행 최초로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하며 퇴직연금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들었다. 올해 10월 말 현재 운용관리 계약기준 7조 853억원의 연금 자산과 가입기업 220만곳을 유치했다. 퇴직연금 시장의 ‘톱3 은행’으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양회종 우리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은 7일 “퇴직연구소와 맞춤형 컨설팅 조직을 두 축으로 (퇴직연금 서비스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계리사, 노무사, 회계사, 세무사 등 11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연구소에서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기업(6명), 중견·중소기업(9명), 전략(5명) 등으로 세분화된 컨설팅 전담팀이 개별업체를 방문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한다. 양 부장은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우리은행이 함께하겠다는 취지에서 연구소 본연의 리서치 기능 외에 자산운용, 마케팅 지원, 가입자에 대한 부가서비스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연금신탁사업단 주재 아래 ‘자산운용협의회’도 개최한다. 양 부장은 “당장 눈앞의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노후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찾아내자는 게 지향점”이라고 전했다. 협의회에서 시장금리 변동 추이를 예측하고 여러 금융기관의 원리금보장상품과 펀드 등 실적배당상품을 검토해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는 작업을 한다. 2010년 11월부터는 근로복지공단과 제휴해 30인 이하 중소사업장에 퇴직연금 사업과 자산운용 서비스도 지원해주고 있다. 양 부장은 “대기업은 대부분(85% 이상) 퇴직연금에 가입했지만 전체 기업으로 놓고 보면 가입률이 15%밖에 안 된다”며 “솔직히 은행 수익성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시중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제휴 업무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우리은행은 최근 근로복지공단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나는 희생양… 정명훈 감독이 배후”

    “나는 희생양… 정명훈 감독이 배후”

    성희롱, 인사 전횡 등을 이유로 서울시립교향악단 내부의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박현정(52) 대표가 ‘반격’에 나섰다. 일부 직원들을 동원해 자신을 몰아내려고 음해하는 배후로 정명훈(61) 예술감독을 지목하면서 사건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독 지시라면 부정도 저지르고 예산도 장난치는 조직에서 규정과 절차를 중시하는 내가 갈등이 없을 수 없었다”며 “연판장을 만들어 시에 전달하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의 배후에 정 감독이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또 “정치적으로 희생당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호소문을 배포해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해 상습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에 대해 “인사 전횡은 전혀 없었다. 직원들이 몇 개 단어를 나열하고 편집해 굉장히 이상한 말을 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선 “감사원 감사, 검찰 조사, 3자 대면 등으로 모든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사태가 이달 말 재계약을 해야 하는 정 감독과 깊이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향은 정 감독 위주의 사조직”이라면서 처형 친구 채용, 개인 재단(미라클 오브 뮤직)을 위한 펀딩, 부인 호텔 체류비 서울시향 예산으로 전용, 영리 목적을 위해 대표 사전 승인 없이 피아노 리사이틀 발표 등 정 감독의 비위를 지적했다. “정 감독과 재계약을 할 땐 (이런 부분들을) 재정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내가 대표로 있으면 계약을 제한된 내용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정 감독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재계약을 원하면 12월 초까지 (나를) 정리해 달라고 했다”고도 주장했다. 박 대표의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은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시향의 한 직원은 “다른 이슈를 내세워 본질을 분산하려 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문제 삼은 건 정 감독과 박 대표의 대립이 아니라 박 대표 본인의 비위”라고 지적했다. 정 감독은 현재 유럽에 머물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 감독은 오는 12일 서울시향 공연을 위해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열정적 춤사위보니…”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열정적 춤사위보니…”

    이영돈PD 줌바댄스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 PD가 ‘줌바댄스’를 통해 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통해 일주일 동안 4kg을 감량했다. 이영돈PD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열심히 운동했다. 줌바댄스를 춘 이영돈PD는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다”고 전했다. 또 이영돈PD는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 그게 포인트다”며 배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니 다이어트 효과가 절로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1주일 동안 춘 결과 4kg을 감량하고, 허리사이즈를 90cm에서 84c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김종국은 “러닝머신 운동이 한 시간에 150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에 줌바댄스는 1,0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며 약 6배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미국에서 유행하며 한국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줌바댄스는 살사, 꿈비아, 레게톤, 메렝게 등 라틴음악을 이용한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다. 쉽고 간단한 스텝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며 1시간에 무려 1000칼로리가 소모되는 다이어트 댄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1000칼로리가 쏙…”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1000칼로리가 쏙…”

    이영돈PD 줌바댄스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 PD가 ‘줌바댄스’를 통해 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통해 일주일 동안 4kg을 감량했다. 이영돈PD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열심히 운동했다. 줌바댄스를 춘 이영돈PD는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다”고 전했다. 또 이영돈PD는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 그게 포인트다”며 배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니 다이어트 효과가 절로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1주일 동안 춘 결과 4kg을 감량하고, 허리사이즈를 90cm에서 84c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김종국은 “러닝머신 운동이 한 시간에 150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에 줌바댄스는 1,0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며 약 6배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미국에서 유행하며 한국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줌바댄스는 살사, 꿈비아, 레게톤, 메렝게 등 라틴음악을 이용한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다. 쉽고 간단한 스텝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며 1시간에 무려 1000칼로리가 소모되는 다이어트 댄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이영돈PD 줌바댄스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 PD가 ‘줌바댄스’를 통해 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통해 일주일 동안 4kg을 감량했다. 이영돈PD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열심히 운동했다. 줌바댄스를 춘 이영돈PD는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다”고 전했다. 또 이영돈PD는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 그게 포인트다”며 배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니 다이어트 효과가 절로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1주일 동안 춘 결과 4kg을 감량하고, 허리사이즈를 90cm에서 84c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김종국은 “러닝머신 운동이 한 시간에 150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에 줌바댄스는 1,0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며 약 6배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미국에서 유행하며 한국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줌바댄스는 살사, 꿈비아, 레게톤, 메렝게 등 라틴음악을 이용한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다. 쉽고 간단한 스텝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며 1시간에 무려 1000칼로리가 소모되는 다이어트 댄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1000칼로리 없어지려면?”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1000칼로리 없어지려면?”

    이영돈PD 줌바댄스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 PD가 ‘줌바댄스’를 통해 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통해 일주일 동안 4kg을 감량했다. 이영돈PD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열심히 운동했다. 줌바댄스를 춘 이영돈PD는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다”고 전했다. 또 이영돈PD는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 그게 포인트다”며 배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니 다이어트 효과가 절로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1주일 동안 춘 결과 4kg을 감량하고, 허리사이즈를 90cm에서 84c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김종국은 “러닝머신 운동이 한 시간에 150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에 줌바댄스는 1,0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며 약 6배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미국에서 유행하며 한국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줌바댄스는 살사, 꿈비아, 레게톤, 메렝게 등 라틴음악을 이용한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다. 쉽고 간단한 스텝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며 1시간에 무려 1000칼로리가 소모되는 다이어트 댄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비선 실세 ‘문체부 인사 개입’ 집중 추궁… 김종 차관 “언론보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다”

    정윤회씨 동향 파악 문건 유출로 인한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이 5일 국회를 파고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빠른 템포로 여권을 몰아세웠고 그동안 말을 아껴 온 새누리당은 논란이 번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듯 본격 대응에 나섰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박근혜 대통령이 문체부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는 폭로는 이날 여야 정치 공방의 ‘불쏘시개’가 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인사청탁 창구로 지목된 김종 문체부 제2차관에게 비선 실세 인사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한양대 동문인 두 사람이 공모해 인사 전횡을 저지른 것 아니냐는 게 추궁의 초점이었다. 이에 김 차관은 “이 비서관을 잘 모른다. 딱 한 번 인사한 것밖에 없다”며 “만약 이 비서관과의 사이가 언론에 나온 대로 사실이라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또 정씨가 승마선수인 딸이 승마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자 청와대에 입김을 불어넣었고 이후 승마협회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성 감사가 이뤄졌으며 문체부 관계자가 박 대통령의 지시로 인사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정씨 딸의 성적증명서를 증거로 제시하며 “정 선수는 훌륭한 선수”라고 옹호했다. 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자라나는 꿈나무를 특혜를 받는 모자라는 선수로 매도했다”고 반격했다. 이날 회의 도중 우상일 문체부 체육국장이 김 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는 메모를 전달했다가 발각돼 파문이 일었다. 설훈 교문위원장은 “국민의 대표를 싸움 붙이라고. 공직자로서 할 소리냐. 국민을 어떻게 알고 이러느냐”고 호통을 친 뒤 정회를 선포했다. 회의가 멈춘 이후에도 설 위원장은 우 국장을 향해 “미친놈”이라고 쏘아붙이는 등 분을 삭이지 못했다. 우 국장은 “김 차관이 말씀을 많이 하시면 별로 이로울 게 없다는 판단에서 윗사람을 모시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 전 장관을 겨냥해 “도대체 왜 이런 분을 장관에 임명해 나랏일을 맡겼는지 기가 막힐 지경”이라면서 “한 나라의 장관을 지낸 분까지 나라를 혼란케 하는 일에 동참하는 데 대해 정말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 최소한 인간 됨됨이라도 검증해서 장관을 시켜야 한다”고 공격했다. 새정치연합은 비선 실세 의혹 규명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치 공세”라고 규정하며 응하지 않아 회의는 20분 만에 산회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PD 줌바댄스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 PD가 ‘줌바댄스’를 통해 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통해 일주일 동안 4kg을 감량했다. 이영돈PD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열심히 운동했다. 줌바댄스를 춘 이영돈PD는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다”고 전했다. 또 이영돈PD는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 그게 포인트다”며 배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니 다이어트 효과가 절로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1주일 동안 춘 결과 4kg을 감량하고, 허리사이즈를 90cm에서 84c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김종국은 “러닝머신 운동이 한 시간에 150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에 줌바댄스는 1,0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며 약 6배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미국에서 유행하며 한국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줌바댄스는 살사, 꿈비아, 레게톤, 메렝게 등 라틴음악을 이용한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다. 쉽고 간단한 스텝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며 1시간에 무려 1000칼로리가 소모되는 다이어트 댄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1000칼로리 없어지는 동작은?”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1000칼로리 없어지는 동작은?”

    이영돈PD 줌바댄스 이영돈PD 줌바댄스 4kg 감량 성공 “시간당 1000칼로리 소모” 이영돈 PD가 ‘줌바댄스’를 통해 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통해 일주일 동안 4kg을 감량했다. 이영돈PD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열심히 운동했다. 줌바댄스를 춘 이영돈PD는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다”고 전했다. 또 이영돈PD는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 그게 포인트다”며 배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니 다이어트 효과가 절로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줌바댄스를 1주일 동안 춘 결과 4kg을 감량하고, 허리사이즈를 90cm에서 84c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김종국은 “러닝머신 운동이 한 시간에 150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에 줌바댄스는 1,0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며 약 6배 더 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미국에서 유행하며 한국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줌바댄스는 살사, 꿈비아, 레게톤, 메렝게 등 라틴음악을 이용한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다. 쉽고 간단한 스텝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며 1시간에 무려 1000칼로리가 소모되는 다이어트 댄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꿈 찾은 아이, 행복이 따라왔다

    [현장 행정] 꿈 찾은 아이, 행복이 따라왔다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멀어졌던 요리사의 꿈을 다시 찾게 됐어요. 저처럼 다른 동생들도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금천구 동일여고 2학년 박경림양) 지난 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이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이날은 지난 1년간 금천구에서 진행된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사업의 성과 발표회가 있는 날이다. 서울형 교육우선지구는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교육지구 3관왕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초·중·고교별 상황에 맞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별로 자율권을 줬다”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내년에도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구청 강당에서 진행됐지만 주인공은 학생들이었다. 사회부터 발표회의 구성까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역할을 맡았다. 도심 속에서 야생동물들의 서식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비오톱을 설치하는 활동을 했던 가산중 1학년 강혜련양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호암산을 수십 차례 오르면서 우리 동네의 역사와 자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면서 “수업을 하며 배운 것도 많았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학습충전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뮤지컬과 연극으로 자신들이 보고 배운 것을 발표했다. 뮤지컬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항상 교실 구석에서 지내야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자신감이 생기니 꿈도 생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공부도 좀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며 밝게 웃었다. 올해 금천구가 교육우선지구로 선정되면서 진행한 사업은 ▲학습충전 펀&북 뮤지컬 ▲경험충전 3대 테마체험활동 ▲미래충전 2대 진로아카데미 ▲인생충전 3대 힐링탐험대 등이다. 구 관계자는 “탐험프로그램을 통해 단체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면서 “특히 성적이 좋지 않고, 진로를 찾기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새로운 길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교육우선지구라는 텃밭이 만들어지면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이 꽃을 피울 수 있게 됐다”면서 “공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 금천이 공교육 특구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매일매일 독거어르신 건강 챙겨요”

    “매일매일 독거어르신 건강 챙겨요”

    본격적으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광진구의 홀몸 어르신 챙기기가 바빠지고 있다. 광진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대비 독거어르신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광진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3만 6000명에 이른다. 이 중 노인돌봄서비스와 서울재가서비스, 방문간호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2731명이다. 구는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717명을 가려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장 기본인 식사부터 주거, 의료, 난방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구에서만큼은 고독사와 같은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복지환경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한파대비 TF’를 꾸렸다. 구는 노인 돌보미, 생활관리사, 재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노인 돌봄인력 총 66명을 대상으로 한파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비상상황 시 중앙재난본부 및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문자메시지로 한파정보를 전달받아 독거노인들에게 행동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노인 돌봄인력들은 주 1회 이상 방문을 진행하고 하루에 1번 이상 전화로 노인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챙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해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59곳에 난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곳들을 폭설·한파 대비 임시대피소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창에 비닐보호막을 설치해주고, 발열 내의와 담요도 지원해준다. 김기동 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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