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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동포형제자매들! 동지들과 벗들! 우리는 지울수 없는 또 한번의 력사의 깊은 발자취를 남기며 조국과 혁명, 민족사에 뜻깊은 사변들이 아로새겨진 2018년을 보내고 희망의 꿈을 안고 새해 2019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에 즈음하여 나는 격동적인 지난해의 나날들에 우리 당과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사회주의건설위업에 헌신하여온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드리며 온 나라 가정들에 사랑과 희망, 행복이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나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하여 우리와 마음을 같이한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새해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사회적진보와 발전,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위하여 노력하고있는 각국의 수반들과 벗들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동지들! 2018년은 우리 당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대내외정세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력사적인 해였습니다. 지난해 4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는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우리 혁명을 새롭게 상승시키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를 계속 높여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간고한 투쟁의 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은 자주권수호와 평화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제손으로 마련하고 부강조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 떨쳐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의 주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 평화에로 향한 기류가 형성되고 공화국의 국제적권위가 계속 높아가는 속에 우리 인민은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하였습니다. 9월의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실현하고 튼튼한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려는 영웅적조선인민의 강렬한 의지를 세계앞에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전체 인민이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 자립경제의 토대를 일층 강화하였습니다. 인민경제의 주체화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능력이 훨씬 늘어나고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화의 성과를 확대하였으며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습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낸 긍지와 보람으로 보기만 해도 흐뭇한 각종 륜전기계들과 경공업제품들의 질적수준이 한계단 도약하고 대량생산되여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고있습니다.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 결사적인 생산투쟁을 벌렸으며 농업부문에서 알곡증산을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한 결과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다수확을 이룩한 단위들과 농장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습니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할데 대한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여러가지 농기계와 건설기계, 협동품들과 인민소비품들을 생산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였습니다. 지난해에 당의 웅대한 구상과 작전에 따라 로동당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방대한 대건설사업들이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전개됨으로써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끄떡없고 멈춤이 없으며 더욱 노도와 같이 떨쳐일어나 승승장구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과 우리의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이 현실로 과시되였습니다.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부문에서 첨단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았으며 교육의 현대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고 전국의 많은 대학과 중학교, 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개선되였습니다. 문화예술부문에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창작공연하여 대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주체예술의 발전면모와 특유와 우월성을 뚜렷이 시위하였습니다. 동지들! 혁명의 년대기에 자랑찬 승리의 한페지를 새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습니다. 부정의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자강력은 끊임없이 육성되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있습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당을 따라 승리의 길을 멈춤없이 달려 조국청사에 빛나는 위훈을 세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동지들!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속에서 더욱 세련되고 억세여진 우리 당과 인민은 보다 큰 신심과 포부를 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나섰습니다. 올해에 우리앞에는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습니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과 자원, 전체 인민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에 의거하여 국가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며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을 바로하고 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요소와 동력을 살리기 위한 전략적대책들을 강구하며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경제건설에 실리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사업에서 중심을 틀어쥐고 련쇄고리를 추켜세우며 전망적발전을 도모하면서 경제활성화를 추진해나가야 합니다. 경제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원만히 실현하고 근로자들의 자각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 발동할수 있도록 관리방법을 혁신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은 사회주의경제법칙에 맞게 계획화와 가격사업, 재정 및 금융관리를 개선하며 경제적공간들이 기업체들의 생산활성화와 확대재생산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사업의 효률을 높이고 기업체들이 경영활동을 원활하게 해나갈수 있게 기구체계와 사업체계를 정비하여야 합니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국가적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하며 그에 대한 투자를 늘여야 합니다.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을 혁신하여 사회경제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질적으로 키워내야 합니다. 새 기술개발목표를 높이 세우고 실용적이며 경제적의의가 큰 핵심기술연구에 력량을 집중하여 경제장성의 견인력을 확보하여야 하며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과 기술발전을 추동하고 지적창조력을 증대시킬수 있도록 제도적조치를 강구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습니다. 전력문제해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야 합니다.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의 하나는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전력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집중하여 현존 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절실한 부문과 대상부터 하나씩 개건현대화하여 전력생산을 당면하게 최고생산년도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나라의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치고 조수력과 풍력, 원자력발전능력을 전망성있게 조성해나가며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여야 합니다. 석탄공업은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입니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 화력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순간도 멈춤없이 정상화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온 나라가 떨쳐나 탄광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며 석탄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탄부들의 생활조건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해야 합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정상운영하면서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며 철생산능력이 늘어나는데 맞게 철광석과 내화물, 합금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안을 세우고 집행하여야 합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린비료공장건설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다그치고 회망초공업과 인조섬유공업을 발전시키며 현존 화학설비와 기술공정들을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으로 개조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화학비료공장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생산을 추켜세우는데 국가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철도를 비롯한 교통운수부문에서 규률강화의 된바람을 일으키고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여 수송의 긴장성을 풀며 기계제작공업부문에서는 기계설계와 가공기술을 혁신하여 여러가지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여야 합니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내각과 해당 부문들에서는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어 올해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원만히 보장하여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들의 의사와 리익을 존중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밝혀준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나가며 닭공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을 현대화, 활성화하고 협동농장들의 공동축산과 개인부업축산을 장려하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알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물고기잡이와 양어, 양식을 과학화하며 수산자원을 보호증식시켜 수산업발전의 새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합니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삼지연군을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새로운 관광지구를 비롯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대상건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합니다. 건축설계와 건설공법들을 계속 혁신하고 마감건재의 국산화와 질적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모든 건축물들을 우리 식으로 화려하게 일떠세우고 인민들이 문명과 락을 누리게 하여야 합니다. 국가적인 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세멘트를 비롯한 건재생산능력을 우리가 계획한대로 확장하여야 합니다. 산림복구전투 2단계 과업을 적극 추진하며 원림록화와 도시경영, 도로관리사업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며 증산하고 절약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당과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은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파괴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침식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의 크고작은 행위들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온 사회에 혁명적학습기풍과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누구나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시대와 현실을 반영하고 대중의 마음을 틀어잡는 영화와 노래를 비롯한 문예작품들을 훌륭히 창작하여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를 풍부히 하고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실감할수 있게 제약공장들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의료기관들의 면모를 일신하며 의료봉사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전문체육기술을 발전시켜 온 나라에 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며 국제경기들에서 계속 조선사람들의 슬기와 힘을 떨쳐야 합니다. 사회주의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와 미학관에 배치되는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인 풍조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져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는 4대강군화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투쟁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계속 기적적인 신화들을 창조함으로써 혁명군대의 위력, 우리 당의 군대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조선인민내무군은 혁명의 붉은 방패답게 우리 당과 제도, 인민을 결사보위하여야 하며 로농적위군은 창건 예순돐을 맞는 올해에 전투력강화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은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평화수호의 담보입니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게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다그쳐 나라의 방위력을 세계선진국가수준으로 계속 향상시키면서 경제건설을 적극 지원하여야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정책관철의 주체, 그 주인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며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것도 인민대중입니다. 일군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어려운 일에 한몸을 내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밤잠을 잊고 피타게 사색하여야 하며 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투쟁의 보람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주의건설에서 청년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합니다.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 격동적인 오늘의 시대에 청년들은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가 되며 청년들이 일하는 그 어디서나 청춘의 기백과 활력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행정경제일군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떠밀어주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집단적혁신과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사와 교육사업, 지방공업발전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동지들! 지난해는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격동적인 해였습니다. 우리는 항시적인 전쟁위기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 결심밑에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한해동안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것은 전례없는 일이며 이것은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대회에서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을 떨칠 때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습니다.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지만 북과 남이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돌려세우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짧은 기간에 이룩된데 대하여 나는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증유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새해 2019년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온 민족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대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주장입니다. 정전협정당사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보장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며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입니다. 우리는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입니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할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용기백배하여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동지들! 지난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을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세차례에 걸치는 우리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과 꾸바공화국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은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 전략적인 의사소통과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하는데서 특기할 사변으로 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사이에 당, 국가, 정부급의 래왕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여 호상리해가 깊어지고 국제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려는 립장과 의지가 확인되였습니다.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이던 조미관계를 극적으로 전환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6.12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불변한 립장이며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미 더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것이라는데 대하여 내외에 선포하고 여러가지 실천적조치들을 취해왔습니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한 실천적행동으로 화답해나선다면 두 나라 관계는 보다 더 확실하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훌륭하고도 빠른 속도로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습니다.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대화상대방이 서로의 고질적인 주장에서 대범하게 벗어나 호상 인정하고 존중하는 원칙에서 공정한 제안을 내놓고 옳바른 협상자세와 문제해결의지를 가지고 림한다면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것입니다. 나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올해 북남관계가 대전환을 맞은것처럼 쌍방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꼭 만들어질것이라고 믿고싶습니다. 나는 지난해 6월 미국대통령과 만나 유익한 회담을 하면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서로가 안고있는 우려와 뒤엉킨 문제해결의 빠른 방도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여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다만 미국이 세계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수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수 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안정은 결코 쉽게 마련된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나라라면 현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할 공동의 책임을 지니고있습니다.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려는 우리의 성의있는 립장과 노력을 지지하며 평화를 파괴하고 정의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와 도전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따라 사회주의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가혹한 경제봉쇄와 제재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길을 개척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지난 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면서 다시한번 재삼 확신하게 되는것은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이나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능히 우리 인민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과정은 부단한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것이나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 힘찬 진군을 돌려세우지 못할것이며 우리 인민은 반드시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것입니다.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갑시다.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얼어붙은 호수 헤엄쳐 강아지 구조한 경찰

    얼어붙은 호수 헤엄쳐 강아지 구조한 경찰

    꽁꽁 언 호수에 갇혀 죽어가던 강아지를 발견한 터키의 한 경찰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강아지를 구해냈다. 26일 터키 일간지 ‘데일리사바’는 터키 반(Van)에서 경찰관으로 활동 중인 외켄이라는 남성이 호수에 갇힌 강아지를 구조해낸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외켄은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 개 한 마리가 발이 묶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외켄은 뭍에서 약 150m 떨어진 얼음 위에 움직이지 못하는 개를 구조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외켄은 배영으로 차가운 물을 헤치며 강아지에게 다가갔다. 이어 강아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얼음덩어리를 손으로 열심히 깨뜨린 후, 마침내 강아지를 품에 안았다. 강아지는 추위에 온몸이 얼었는지 반항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강아지를 어깨에 들쳐멘 외켄은 뭍으로 무사히 헤엄쳐 나왔고, 대기하고 있던 다른 경찰관은 숨이 약한 강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후 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 외켄은 “호수가 얼어 있어서 개에게 닿기가 어려웠다”면서 “매우 힘든 수영이었지만, 강아지를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구조된 강아지는 저체온증으로 위독한 상태였지만, 현재 기적적으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Inside Edition/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최대호 안양시장, 2019 기해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 밝혀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복지와 고용, 교육, 주거 등 부문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을 밝혔다. 최 시장은 “변화의 기회 앞에서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기꺼이 도전할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해년 주요 시정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출마 공약인 ‘시민이 주도하는 활력있는 도시’를 내세웠다. 그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위원회’, 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근간”이며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 1번가‘, ‘시정현장평가단’은 시민의 시정참여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으로는 ‘차세대위원회’를 운영하고, 청년공동체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시는 중소기업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공약 사업인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전통시장 내 ‘청년야시장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5060세대인 신중년 재취업과 소득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펼친다.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으로는 ‘안양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화폐 안양사랑상품권을 ‘카드’로도 발급 이용 편의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안양형 복지모델 ‘복지상담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꼼꼼하게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임산부에게 축하금을 지급하고 산모에게는 건강관리사를 확대 지원한다.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지난해에 이어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대책으로는 장애인복합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친목도모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가족센터로 확대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 구축을 위한 구상도 내놨다. ‘안전귀가앱’을 운영 시민 귀갓길을 책임지고, ‘안전폴리스단’을 구성해 여성안전과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를 맡는다. 박달, 비산 권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지하철’을 안양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외버스 공영터미널 건립 실시설계, 박달스마트밸리와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등 용역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스마트시티 구축 구상으로 옛 농림검역축산본부 부지에 스마트시티 거점 역할을 할 4차 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덕원 관양고 일원은 친환경 주거단지와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7기 첫해 주요 성과 소개 민선 7기 취임 후 첫해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먼저 장애인의 자립기반과 취업문제를 예로 들었다. 시는 지난 3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 시장은 “3개 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장애인 취업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화성시에서 5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참여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비산동 경로당에는 ‘마을공동체 사랑방’ 1호를 개소했다. 지역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이다. 노인을 위한 공간을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해 활용 폭을 넓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최 시장은 “측정·분석장치 분야 세계적 기업을 석수 스마트타운에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다소나마 해결했다”고 평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시가 참여하고 있는 정부의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현장 실증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은 아동, 치매환자 등 실종자 신분을 신속·정확하게 확인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새로운 인지기술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최초로 성결대에 확장현실(XR)센터 개소,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 창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한 2018 안양창업페스티벌 개최도 주요 성과로 내놓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대문구 연말연시 화재, 한파 대비 안전관리 ‘이상 무’

    서울 서대문구가 연말연시에도 안전에 빈틈없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화재와 한파 대비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우선 지난해 대형 인명피해를 낸 겨울철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내년 2월까지 서대문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종합병원, 관광호텔 등의 안전시설 적합도와 비상구 물건적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주유소, LPG충전소 등 유류와 가스 공급시설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누출여부와 화재예방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서대문구는 한파종합대책을 확대 추진해 취약계층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마련하고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독거노인 안전을 위해 한파 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으로 어르신 건강을 확인하고 필요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식사와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구립경로당 32곳을 한파쉼터 및 임시대피소로 운영해 한랭 질환자 발생을 예방한다. 아울러 노숙인이 머물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도 강화해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노숙인들이 ‘브릿지종합지원센터’ 등 보호시설에 응급 입소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 밖에도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SNS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한파 정보를 긴급 전송하고 심한 한기를 느끼거나 방향감각 상실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는 등의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자체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가 바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한파대책을 통해 동절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열린세상] 호기심을 장착한 인공지능,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열린세상] 호기심을 장착한 인공지능,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

    인공지능(AI)은 번역, 페이스북 사진의 얼굴 인식, 내비게이션 앱에서 최적의 길 찾기 등에 두루 쓰인다. 이들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이 지식을 제공해야 한다. 한 문장이 다른 언어의 어떤 문장과 같은 뜻인지, 한 사람이 각기 다른 사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자동차가 가야 할 최선의 코스를 어떻게 계획할지를 가르쳐줘야 한다.오늘날의 ‘기계학습’은 대개 두 종류다. 첫째는 빅데이터를 살펴본 뒤 유사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환경에 투입한 뒤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하는 강화학습이다. 이들 접근법은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훈련 데이터마다 인식표를 붙이거나 가상 환경에서 보상 함수를 설계해야 한다. 어느 쪽이나 고급 인력의 품이 많이 들어간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을까. 가능하다. 호기심을 갖도록 하면 된다. 테슬라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 등이 공동설립한 비영리 인공지능연구소인 ‘OpenAI’가 지난 8월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자. AI에 호기심을 부여하자 인간이 따로 제공하는 정보가 전혀 없이 아타리사의 비디오 게임 중 50개 이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슈퍼 마리오’나 탁구 게임 ‘퐁’의 경우가 그런 예다. 목표가 주어지지 않은 프로그램이 기술을 개발하고 학습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호기심 기반의 AI는 스스로 규칙 세트들을 만들어낸다.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동기를 가지는 것이다. 도대체 AI에게 호기심이란 무엇인가. OpenAI 연구팀이 사용한 정의는 단순하다. 우선, 다음 장면에 어떤 환경이 전개될까를 예측하게 만든다. 이것이 실제와 다를수록 보상을 많이 주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찾을수록 보상이 크다는 말이다. 연구팀의 목표는 이렇다. ‘인간이 코드로 짜 넣은 보상을 장착하지 않은 기계가 환경을 탐색하도록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자율적인 기계에 근접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출하는 로봇을 개발하거나 우주를 탐사하는 과업에 엄청난 시사점을 가질 수 있다. 이들 연구팀은 지난 10월 좀 더 진전된 연구를 발표했다. 호기심을 발전시킨 AI가 1984년 아타리사가 발표한 비디오 게임 ‘몬테주마의 복수’ 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 게임은 AI의 대표적 미해결 문제로 꼽힌다. 구글의 자회사 딥마인드가 2015년 발표한 기념비적인 논문을 보자. 심층 강화학습을 이용해 수많은 아타리 게임을 정복했지만 몬테주마만큼은 0점을 기록했던 것이다. 이 게임이 어려운 것은 신뢰할 만한 보상 신호가 드물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괴물과 함정으로 가득 찬 세상을 탐색해 나간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시키려는 많은 행동이 득점으로 이어질 때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통상적인 강화학습 알고리즘은 몬테주마의 첫 방에서조차 나오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실제로 0점을 기록하는 것이다. OpenAI의 새 프로그램은 AI가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정확한 방법론(Random Network Distillation · 무작위 연결망 추출)은 복잡하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를 게임의 모든 화면에 프로그램이 찾아야 할 비밀을 숨겨놓는 것에 비유한다. 예컨대 “화면 왼쪽 꼭대기는 무슨 색인가?”같은 것이다. AI에게 ‘TV 노이즈 화면 덫’에 취약하지 않으면서도 탐색을 계속하게 만들어준다. 이 덫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도록 프로그램된 AI가 무작위 패턴에 중독되는 현상을 말한다. 다음 장면을 예측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의 개선된 프로그램은 이런 인간보다 나은 성적을 보였다. 9차례의 시도에서 평균 1만점을 기록했다. 사람의 평균 점수는 4000점이다. 한 번은 게임의 1단계를 단번에 돌파했다. OpenAI 연구팀은 말한다. 이런 유형의 호기심 기반 학습 시스템은 현실서 작동하는 로봇을 만드는 데 훨씬 유망하다. 실제 세계는 즉각 보상이 주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랜 기간 일하고 배우고 탐색한 다음에야 보상으로 얻는다. 호기심은 우리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AI를 장착한 로봇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울산 한 아파트 경비원 70% 해고

    울산 중구의 S아파트에서 경비원 30명 중 22명(73.3%)이 새해 첫날부터 해고된다. 27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달 21일 아파트 내 광장에서 경비원 해고 주민 찬반 투표를 했다. 전체 1613가구 중 619가구(38.4%)가 투표에 참여했고, 385가구(62.2%)가 해고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 경비원 30명 중 22명에게 오는 31일 근무를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난다는 해고 통보가 전달됐다. 대부분 60대인 경비원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경비원 수가 다른 아파트보다 많은 데다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관리사무소는 경비원 감축으로 가구당 경비비(32평형 기준)가 현 5만 5000원에서 내년 2만 1000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일부 주민은 아파트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이번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한 주민은 “경비원이 대폭 줄어들면 아이들 등하교 때 안전은 누가 책임지냐, 택배·재활용 업무 등은 다 감당할 수 있느냐”라며 “경제 논리로만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대자보에 썼다. 일부에선 주민 투표 참여 가구가 절반을 넘지 않아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주민 투표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어 문제는 없다”며 “조경관리원 1명과 환경미화원 2명을 고용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호텔신라, 22번째 ‘맛있는 제주만들기’

    호텔신라, 22번째 ‘맛있는 제주만들기’

    호텔신라는 5년째 이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22번째 식당으로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남원분식’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남원분식은 영업주 김정옥씨가 2009년 문 열어 김밥, 떡볶이, 라면 등을 판매하는 9평 규모의 식당이다. 지금까지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선정한 식당 중 가장 작은 규모다. 호텔신라는 주변 상권을 조사한 뒤 차별화한 메뉴 개발,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순에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시 등과 손잡고 영세 자영업자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식당은 호텔신라 소속 요리사, 상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팀이 호텔이 보유한 메뉴 및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공연리뷰] 단정한 바이올린 서사시… 에베레스트를 동산 넘듯

    [공연리뷰] 단정한 바이올린 서사시… 에베레스트를 동산 넘듯

    ‘바흐’라는 이름의 작은 동산에 오른 듯했다.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있었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에게는 에베레스트산에 등정하는 것에 비유되는 장대한 작품이지만, 한은 이날 연주에서 관객과 함께 ‘음악 산책’에 나선 듯 단정하고 산뜻한 ‘바흐’를 선보였다.이날 프로그램은 전체 6곡(소나타 1~3번·파르티타 1~3번) 가운데 절반인 소나타 2번과 파르티타 3번, 소나타 3번이었다. 바이올린 하나만 들고 홀로 무대에 선 그의 얼굴에서 부담감이나 무게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객석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무대를 바라볼 수 있었다. 교회소나타 양식인 소나타 2·3번에서는 정석적인 템포를 지키면서도 인간미가 전해졌고, 바로크 춤곡을 모은 세속소나타 양식의 파르티타 3번에서는 절제된 리듬감이 돋보였다. 개별 작품의 연주 시간은 여타 연주와 비교해 조금씩 길었지만 늘어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번 내한 프로그램에 ‘에베레스트산’의 정점이자,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의 대표곡인 파르티타 2번이나 2번 마지막 악장인 ‘샤콘’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샤콘’이 있어야 할 자리를 소나타 3번의 ‘푸가’가 대신했다. 푸가에 앞서 연주한 ‘아다지오’ 악장으로 관객의 마음을 누그러뜨린 그는 푸가의 변주를 반복하며 조금씩 감정의 동요를 일으켰다. 절제되면서도 인간적인 ‘두 얼굴’의 푸가가 10분 남짓 연주되고 객석에서는 작은 박수 소리가 들렸다. 소나타 3번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관객들은 이날 그의 연주에서 이미 한 편의 ‘서사’를 느꼈던 것이 아니었을까. 과거 내한 때 호불호가 갈렸던 음악평론가들도 이번 무대에 대해서는 그의 더욱 깊어진 연륜과 실력을 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류태형 음악평론가는 “마치 관악기를 듣는 것과 같이 바이올린을 제어하는 연주가 돋보였고, 연주를 들으며 삶의 이모저모를 상상할 수 있었다”며 “예배당 속 바흐가 아닌, 자연 속에서 숨 쉬고, 생활 속에서 함께 느낄 수 있는 바흐를 보여 준 연주”라고 말했다. 현역 최고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리사 바티아슈빌리나 이자벨 파우스트, 혹은 강한 개성의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등의 이름을 먼저 떠올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적어도 바흐 레퍼토리에서만큼은 한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한국 관객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자치광장] 치매환자도 인간다운 삶 살 수 있도록/성장현 용산구청장

    [자치광장] 치매환자도 인간다운 삶 살 수 있도록/성장현 용산구청장

    최근 통계청에서 ‘한국의 사회동향 2018’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노년층에 대한 인식 변화다. 10년 전인 2008년만 해도 부모 부양을 가족이 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지금은 가족과 더불어 정부·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48.3%)이 가장 높게 나왔다.평균 수명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 수명이 따라가지 못하는 게 이유 중 하나일 테다. 만성질환도 걱정이지만 치매가 가장 두렵다. 기한 없이, 나을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도 없이,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잊은 채 살아가야 한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치매환자가 있으면 형제간에 등을 지고, 때로는 가정이 파탄 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고통을 겪게 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이미 708만명(전체 인구의 14%)을 넘어섰고 치매환자는 73만명에 이른다. 2030년이 되면 치매환자가 127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이미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화두가 됐다. 문재인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꺼내 든 것도 그 때문이다. 봄 장사는 겨울에 준비해야 한다. 용산구는 용산의 모든 부모님이 내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 복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부터 치매 인식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80병상이 넘는 구립노인전문요양원을 2곳이나 운영 중이다. 용산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전국 첫 치매 전담 노인요양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의 옛 구민휴양소 부지와 인근 땅 일부를 매입해 1만 1627㎡ 규모로 용산치매안심마을(가칭)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치매환자들은 미용실과 커피숍을 이용하고 텃밭을 가꾸며 사계절도 만끽하는 등 일상 생활을 누리면서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치매에 걸려도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을’. 용산치매안심마을의 모토다. 용산에서 시작한 치매안심마을이 치매 돌봄의 한국형 사업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나도 치매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중앙정부는 물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
  • 서울 금천구, 주민이 만든 공유공간 ‘너랑나랑 카페’ 문 열어

    서울 금천구, 주민이 만든 공유공간 ‘너랑나랑 카페’ 문 열어

    서울 금천구가 지난 13일 독산3동에 주민공유공간인 ‘너랑나랑 카페’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너랑나랑 카페는 독산로의 거리문화를 새롭게 만들고자 유흥업소로 사용되던 장소를 구에서 임차해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독산3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금천구와 금천구협치회의,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공간 활용방안과 운영방향을 직접 결정했다. 너랑나랑 카페는 ‘전시가 있는 카페’로 운영된다. 카페 내부는 독산3동 리사이클 공방 ‘여우랑’과 지역 소외계층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김순식 주민자치회장은 “독산3동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생긴 만큼 휴식공간을 활용한 친교, 교육, 회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페 수익금은 마을에 환원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英 이어 EU도 ‘노 딜 브렉시트’ 비상대책 준비

    융커 “노 딜은 재앙”… 英의회 비준 촉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9일(현지시간) 영국과 EU가 합의 없이 갈라서는 ‘노 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상정한 비상대책을 내놓았다. 이는 양측이 지난달 ‘브렉시트 합의문’에 서명하고도 영국 의회가 비준할 가능성이 점차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EU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가장 심각한 혼란을 일으킬 시민권리 등 14개 분야에 대한 일종의 비상 시나리오를 짰다. 우선 EU회원국에서 영국이 탈퇴한 시점 이후에도 27개 회원국에 체류하는 영국 시민에 대한 법적 거주권과 사회보장 등에 대한 접근권을 계속 인정하는 방안을 담았다. 아울러 EU는 영국의 항공기 운항도 노 딜 브렉시트 이후 1년간 한시 허용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각 회원국이 영국과 개별적으로 항공협정을 맺어야 한다. 이외에도 핵심적 금융 활동의 경우 영국에서 EU 역내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추가 시간을 부여하기로 하는 등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 EU 집행위는 성명에서 “영국의 EU 잔류가 탈퇴보다 더 나은 방안이고, 합의된 브렉시트가 노 딜 브렉시트보다도 낫다”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일단 최악의 시나리오는 (영국이)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노 딜 브렉시트는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라며 영국 의회에 합의문 비준을 재차 압박했다. 내년 3월 29일 브렉시트 시한까지 100일을 앞둔 영국도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비상대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전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0억 파운드(약 2조 8507억원) 규모의 비상기금 조성과 주요 교통 시설에 군 병력 3500명 배치 등의 방안을 공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미 일리노이 검찰, 아동성학대로 기소된 성직자 700명 가까이 돼

    미 일리노이 검찰, 아동성학대로 기소된 성직자 700명 가까이 돼

    미국 일리노이주 검찰이 아동 성학대 혐의로 기소된 가톨릭 사제 수가 일리노이 6개 대교구 자체 조사로 알려진 185명보다 훨씬 많은 690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계 각국에서 성직자 아동 성학대 의혹이 불거져 프란치스코 교황 퇴위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일리노이주 대교구가 지역의 아동 성학대 사건을 끝까지 은폐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등은 이날 사이트에 일리노이 검찰이 낸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학대 의혹 사건 예비 보고서 원문을 공개했다. 리사 매디건 일리노이 검찰총장은 “가톨릭 교회가 일리노이주 사제들의 성적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밝혀야 하는 도덕적 의무를 저버렸다”면서 “일리노이 교구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을 면밀히 조사하지 않았고 일부는 아예 들춰보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 교구는 아동 성학대 가해자가 사망했거나 교구를 떠난 경우, 또 교회 지도층에 속해 있는 경우에 아예 사건을 수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리노이 대교구는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한 미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성직자들의 아동 성학대 의혹이 쏟아지자 조사에 착수해 185명의 사제가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었다.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학대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라 겉잡을 수 없이 확대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년 2월 각국 사제 대표들을 바티칸으로 소집하는 등 직접 상황 타개에 나선 상태다. 앞서 펜실베이니아주 대배심은 8월 14일 지난 70년 간 300명의 성직자들이 아동 1000여명을 성적으로 학대했고 교단이 이를 의도적이고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보고서를 내 큰 파장을 불렀다. 독일주교회는 독일 내 27개 교구에서 1946~2014년 3600명 이상 아동이 사제들로부터 성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칠레 검찰은 현재 아동 성학대 등 성추문에 연루된 사제 158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1960년 이후 아동 178명을 포함한 총 266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립 윌슨 호주 애들레이드 대교구 대주교는 5월 아동 성학대 은폐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았다. 교황 측근으로 교황청 재무원장을 맡았던 조지 펠 추기경도 아동 성학대 혐의로 호주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英 제1 야당 대표, 메이 총리에 “멍청한 여자”?

    英 제1 야당 대표, 메이 총리에 “멍청한 여자”?

    영국 제1 야당인 노동당 제러미 코빈 대표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가 “멍청한 여자”라는 혼잣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었다. BBC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코빈 대표는 메이 총리와 이날 하원에서 열린 ‘총리 질의응답’ 와중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놓고 논쟁했다. 코빈 대표는 메이 총리가 지난 11일 예정됐던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를 1월 셋째주로 연기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자 메이 총리는 코빈 대표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달리 구속력이 없는 총리 불신임안을 상정한 것을 비꼬면서 “충고 하나 하겠다. 당신 뒤(노동당 의원들)를 봐라. 그들은 물론 이 나라 역시 (당신에게) 감명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때 코빈 대표가 화가 난 모습으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보수당 의원들은 일제히 코빈 대표가 메이 총리를 향해 ‘멍청한 여자’라고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메이 총리는 “여성 참정권 100주년을 맞은 우리 의회는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해야 하며 부적절한 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존 버커우 하원의장이 화면을 확인하고 “코빈 대표가 ‘멍청한 여성’이라는 말을 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코빈 대표는 “‘멍청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면서 “총리는 물론 누구에게도 ‘멍청한 여자’라고 말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어떤 형태의 성차별적이거나 여성 혐오적인 발언에도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국경없는 포차’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연..신세경 초대에 응답

    ‘국경없는 포차’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연..신세경 초대에 응답

    ‘국경없는 포차’에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Olive, tvN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박중훈, 안정환, 신세경, 이이경, 샘 오취리가 프랑스 파리포차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픈 시작과 동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바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였다. 앞서 다섯 사람들은 SNS를 통해 포차에 왔으면 하는 셀럽들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이라고 말한 신세경은 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신세경의 초대 메시지를 본 그가 실제로 온 것.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국경없는 포차’에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신세경은 메뉴판을 건네며 “한국 음식을 먹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비빔밥을 먹어본 적 있다. 한식을 좋아한다. 김치 같은”이라고 답했다. 이날 베르베르는 두부김치와 불닭에 소주를 곁들이며 맛있게 먹었다. 그는 “여러분 모두 요리사가 아니지 않나. 맛있다.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제 전생 중 하나는 한국일 거다. 한국에 가면 쉽게 알 수 있다. 고향 같다는 것을”이라 말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tvN ‘국경없는 포차’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보육·안심보육 믿고 맡기세요… ‘아이다가치’ 키우는 부산

    공보육·안심보육 믿고 맡기세요… ‘아이다가치’ 키우는 부산

    5살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워킹맘 이은아(37·가명 )씨. 오후 6시 퇴근과 함께 곧바로 집 인근 어린이집으로 달려간다. 이씨는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아이를 데려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칼퇴근’에 따라 직장에서 눈치가 보이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교사들이 딸 때문에 제때 퇴근을 못한다는 생각에 미안한 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씨는 부산지역 어린이집 운영시간이 저녁 7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늘어나게 돼 이 같은 걱정을 덜게 됐다. 이씨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갈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어린이집 운영시간 연장으로 양가의 도움 없이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부산시의 보육대책을 반겼다.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을 오후 7시 30분까지 의무 운영하고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건강한 안전도시를 목표로 내년 1월 1일부터 민선 7기 보육종합대책인 ‘부산아이다(多)가치 키움’ 정책을 추진한다. 아이다가치 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우리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부산시 보육종합대책의 새로운 애칭으로 4대 전략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공보육 운영 강화, 부모 양육부담 완화, 보육교사 지원,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이다. 직장 여성 지원을 위해 ‘탁아사업’으로 시작한 보육정책은 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으로 ‘보육사업’으로 발전했다. 2013년에는 0~5세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보육체계가 확립됐다. 그러나 형식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 탓에 모두가 만족하지 못 하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증가, 안전사고 발생 등도 부모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집 신뢰 회복을 위한 보육 전반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자 부산시는 다가치 키움 보육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백정림 여성가족국장은 “다가치 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우리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은 부산시 보육종합대책”이라며 “공보육 운영을 강화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공공형 보육시설 360곳→610곳 확대 부산시가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보육종합대책은 공보육 운영 강화, 부모 양육 부담 완화, 보육교사 지원,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 4대 전략 16개 과제이다. 우선 공보육을 강화하고자 지자체 중 처음으로 부산지역 1897곳 전체 어린이집을 오후 7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연장 운영한다. 현재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종일반이 있지만 개정 근로기준법 등으로 오후 3~5시가 되면 대부분 일을 마치는 등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 이에 부산시는 오후 전담교사 1명을 추가로 두면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존 교사가 초과 근무하면 수당을 보조한다. 2022년까지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형 보육시설을 360곳에서 610곳으로 대폭 늘린다. 내년에만 60곳을 확충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공보육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8곳에서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22년까지 시 센터 1곳, 구·군 센터 14곳 등 15곳으로 늘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영유아 보육료·가정양육 수당 지급 부산시는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 차액 보육료도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준다. 2013년부터 0~5세 아이의 무상보육이 시행됐다. 하지만 부모들은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월 5만 8000원에서 7만 3000원에 이르는 차액 보육료를 낸다. 실질적인 무상보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시는 내년부터 차액 보육료를 100% 전액 지원한다. 첫째, 둘째 등 자녀 수에 따라 지원하던 조건을 개선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 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만 6200명(21.9%)이 혜택을 받게 된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84개월 미만 영유아 4만 6400여명에게는 가정양육수당이 지급된다. ●대체교사 지원·보육행정매니저 배치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만족이 곧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 따라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한다. 청년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보육행정매니저를 어린이집에 배치해 교사는 보육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 예방을 위해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장기근속교사 1500여명에게 지원하던 장기근무수당을 기존 5년(월 30만원)과 10년(월 50만원) 이상에서 3년 이상과 7년 이상으로 완화한다. 보육교사의 휴식시간 보장과 장시간 근무로 인한 업무 부담 경감 등을 위해 현행 1400명 수준인 보조교사를 내년에는 2200명으로 대폭 늘린다. 또 보육교사가 질병, 경·조사 시 마음 놓고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교사를 지원해 부모와 아이에게는 공백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시는 보육교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어린이집이 일하고 싶은 직장, 부러워하는 직장이 되도록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강미라 출산보육과장은 “아이들에게 생애 첫 선생님이자 제2의 부모와 같은 보육교사가 직장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아이들을 정성으로 돌볼 수 있고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보육교사의 만족이 곧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어린이집 정보 공개 등 투명 회계 확립 어린이집 정보 공개, 온라인 소통, 부모 참여 등을 통한 ‘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든다.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 현장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예방교육도 한다.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 운영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의 투명한 회계 운영체계도 확립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방지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연말까지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1500여대에는 내년 4월까지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해 차량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내년도 보육예산 195억원을 편성해 최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 심의를 받고 있다. 부산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는 찾아가는 장난감·도서 대여 사업인 ‘동네방네 나눔육아사업’,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맘카페, 수유실을 운영하고, 보육을 주제로 한 ‘보육토크 콘서트’를 매년 열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일은 부산시가 맡은 가장 보람 있는 일이자 무거운 책임이다”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와 부모, 보육 종사자 등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다문화가정 부모도 양육비 온라인 신청 가능

    앞으로 다문화가정 부모도 자녀 보육료,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교육비 등 국가에서 지급하는 양육비를 복지포털 사이트인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다문화가정 부모가 양육수당을 신청할 때마다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자녀가 한국 국적을 가지면 해당 자녀는 보육료,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교육비 등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인 부모는 ‘복지로’에서 실명인증을 할 수 없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양육비를 신청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국민신문고에는 “사전 안내장에도 설명이 없고 출입국관리사무소 같은 기관에서 정보를 받으면 되는데 왜 불편하게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심지어 “영문 이름을 입력할 수 없다”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는 20만명에 이른다.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국내에서 자녀를 키우는 다문화가정 부모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메이 ‘노 딜’ 브렉시트 대비 부처별 자금 배정

    메이 ‘노 딜’ 브렉시트 대비 부처별 자금 배정

    새달 의회 표결도 부결 우려 큰 탓 야당 당수는 “총리 불신임안 제출”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Brexit) 합의안 의회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영국 정부가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한 준비 강화에 나섰다.‘노 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EU와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한 채 탈퇴하는 것을 말한다. 18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노 딜’ 브렉시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영국 정부는 부처별로 ‘노 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자금을 배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국 재무부는 지난해 예산안 발표 당시 ‘노 딜’에 대비하기 위해 30억 파운드(한화 약 4조 3000억원)를 별도로 책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은 지난 3월 내무부와 교통부, 환경부, 기업부 등 20여개 부처에 이 자금의 절반가량을 배정했다. 영국 정부가 ‘노 딜’ 준비 노력을 강화하는 것은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메이 총리는 전날 하원에 출석,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meaningful vote)를 내년 1월 셋째 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은 올해 제정한 EU 탈퇴법에서 의회의 통제권 강화를 위해 비준동의 이전에 정부가 EU와의 협상 결과에 대해 하원 승인투표를 거치도록 했다. 그러나 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또다시 한 달을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메이 총리 측은 야당의 총리 불신임안 제출을 정치적 쇼로 일축하고 내각 사퇴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적 구속력 있는 정부 불신임안을 정식 제출하라고 맞섰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동물간호복지사 국가 자격증 신설, 쌀 직불제 확대… 중소농 지원 강화

    농가 소득을 일정 수준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직불제가 쌀과 대규모 농가 중심에서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또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돕는 동물간호복지사에 대한 국가 자격증이 신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직불제 개편 및 농업·농촌 분야 일자리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19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내년에 동물간호복지사 자격을 신설하고 2021년부터는 자격소지자만 동물병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같은 방식으로 양곡관리사, 산림레포츠 자격증도 신설한다. 졸업 후 농업 분야에 종사할 대학생 500명에게 ‘청년창업농 육성 장학금’을 통해 학기당 45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여가·보육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을 갖춘 ‘청년 농촌 보금자리’ 4곳을 시범 조성한다. 쌀에 집중됐던 직불제를 다른 작물로 확대하고 대규모 농가가 아닌 중소농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급 요건 및 단가 등이 달랐던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하나로 합치고 작물과 가격에 상관없이 같은 금액을 지급한다. 또 소규모 농가에는 경영 규모와 관계없이 일정금액(기본직불금)을 지원하고 경영 규모가 작을수록 면적당 지급액을 우대한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공익형 직불제 시행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쌀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조정·시장격리·방출 등을 관리하는 쌀 수확기 시장안정장치 제도화 방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1차 선정지(전북 김제·경북 상주)에 대한 공사를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하고 2차 대상지(2곳)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농업인과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모델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문화로 거듭난 공간] 25년 전 카세트테이프 찍어낸 곳, 예술 창작·교육 이끄는 거점으로

    [문화로 거듭난 공간] 25년 전 카세트테이프 찍어낸 곳, 예술 창작·교육 이끄는 거점으로

    ●1992년 공장 폐업…2016년 건축설계 수립 “그쪽 사다리에는 장식이 너무 많다. 이쪽에 좀더 붙이자.” 전북 전주 팔복예술공장 중앙 마당. 전주 덕일중 1학년 1반 학생 10여명이 널찍한 잔디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느라 바쁘다. 커다란 알루미늄 사다리 4개를 모아 산처럼 만들고 장식품을 붙여 나간다. 이들을 한참 바라보다 A동 내부로 들어가 보니 한 무리의 학생들이 중정에서 못질에 여념이 없다. 각목을 나무 모양으로 만들고 다른 형태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중이다. “여길 잡아야 내가 망치질을 할 수 있지”, “네가 톱질을 못해 모양이 이상해” 처음 해보는 못질이 능숙하지 않아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목소리에 활기가 넘친다. 유한샘군은 “자유학기제라서 학교 수업 대신 이곳으로 왔다. 수업보다 훨씬 재밌다”고 했다. 박진주양도 “공장이라고 해서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직접 와보니 예술 작품도 많다. 우리가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더 재밌다”고 말했다.이들을 지도하는 은호석(35)씨는 전북 정읍시의 ‘M건축’ 대표다. 그는 “앞서 2시간은 종이컵으로 빌딩 만들기, 2시간은 생각과 느낌대로 건축물을 만들어 보는 ‘파빌리온’ 수업을 했다. 지금 하는 일은 팀을 나눠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나머지 수업”이라면서 “기성 건축가로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보고 건축의 재미도 알려 주고자 강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유휴공간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꿈꾸는 예술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폐공장 A동 입주 작가 작업실· 카페 등 운영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독동에 자리한 팔복예술공장은 공장 건물을 개조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 입구에서 북전주역으로 난 철길인 ‘북전주선’을 따라 500여m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금화천’이라는 작은 냇물이 철길과 나란히 흐른다. 예전 공업용수를 전주천으로 배출하려고 만든 인공하천이다. 예전에는 각종 공업용수가 흘렀지만, 지금은 본래 기능 대신 그저 물줄기만 남았다. 북전주선과 금화천 주변에 나무도 심어 의외로 경관이 나쁘지 않다. 쇠를 자르는 소리, 용접 소리를 들으면서 기찻길을 따라가면 1970~80년대 분위기의 낙서로 가득한 문을 마주한다. 멀리서 커다란 쇠로 된 물탱크가 보인다. ‘팔복예술공장’이라는 커다란 흰 글씨가 쓰여 있다. 너머에 ‘㈜쏘렉스’라는 글씨가 써진 탑도 보인다. 1979년 팔복동에 설립한 썬전자 공장은 카세트테이프 대중화 바람을 타고 아시아 곳곳으로 카세트테이프를 수출했다. 그러나 콤팩트디스크(CD) 시장이 성장하면서 위기를 맞는다. 1987년 노동자들의 반발이 극심했고, 국회 국감에 ‘썬전자’ 사태로 출석하기도 했다. 1992년 공장이 완전히 문을 닫고 나서 임대를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잘 되질 않았다. 25년 동안 닫혔던 문은 전주시가 공장을 사들이고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을 벌이면서 다시 열렸다. 운영을 맡은 전주문화재단이 주민, 전문가들과 논의 끝에 팔복동의 명칭을 따 ‘팔복예술공장’이라 이름 지었다. 대지 면적 1만 4323㎡(약 4340평)이고, 건축연면적 2929㎡(약 890평)다. 국비 25억원, 시비 25억원의 50억원이 투입됐다.●카페 근무자·해설사·환경관리사 모두 주민 현재 폐공장 3개동 가운데 1개동(A동)만 쓰고 있다. A동의 경우 1층에 예술가 12명이 입주한 작업실이 있다. 작업실 입구에는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나 경력을 알 수 있도록 해놨다. 지난해 10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했다. 김정연 팔복예술공장 교육기획 홍보 직원은 “정진용, 유진숙, 장은희 작가 등 커리어 있는 이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입주작가 가운데 한 명인 정진용(47) 작가는 1주일에 4~5일씩 이곳에 체류하며 작업한다. 그는 “버려진 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쓴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지원했다. 주변에 모두 공장이 있지만, 생각보다 조용하다. 오히려 팔복예술공장이 생기면서 일반인 출입이 많아져 활력이 돈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옛 공장 건물이라는 매력이 있고, 오히려 주변 공장의 흔치 않은 오브제에서 영감을 얻곤 한다”고 말했다.작업실과 마주 보는 ‘써니’는 제법 잘 갖춰진 카페다. 테이블은 공장 철문을 떼어내 재가공해 만들었다. 전등은 공원들이 일하던 의자를 분해해 재조립했다. 지붕 함석판은 벽이 됐다. 카페에서 일하는 5명, 해설사 2명, 환경관리사 2명은 모두 주민이다. 2016년 사업 선정 이후 주민들과 공간을 어떻게 쓸지 논의했는데, 주민들이 ‘카페’와 ‘일자리’를 원했다. 주민들과 상생하면서 시너지 효과도 크다. 써니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이희정씨는 “삭막했던 공간이 바뀌면서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민들도 일자리를 얻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시회 개최… 내년 여름 B·C동 개관 2층과 3층은 작가들 전시회가 주로 열린다. 곳곳에 옛 카세트테이프 제조 공장의 모습을 재현했다. 맞은편 B·C동은 내년 여름쯤 예술 교육 전용 공간으로 문을 연다. 문체부 ‘꿈꾸는 예술터’ 사업 등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A동과 B동을 잇는 7개의 소형, 중형 컨테이너 박스에는 만화방,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컨테이너 주변에 평상을 놔둬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25년 동안 문 닫았던 공장은 이렇게 문화로 거듭난다. 글 사진 전주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와 문화콘텐츠 주제로 학술회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와 문화콘텐츠 주제로 학술회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은 ‘문화정보와 문화콘텐츠’ 주제로 문화정보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와 함께 공동 학술회의를 한국외국어대학교 브릭스 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12월 15일 한국문화정보원-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에서 공공기관과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 문화정보화와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한국문화정보원-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에서는 정보에 관한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문화정보원이 문화에 관한 연구하고 있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가 만나 각기 역사와 맥락을 달리하고 있는 정보와 문화의 양 간극을 메워주고 동시에 정보의 문화적 측면, 문화의 정보적 측면을 논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동 학술회의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논의 관점에서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이현웅은 ‘문화정보화와 문화콘텐츠를 만나다’라는 기조 강연에서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의 역할과 한국문화콘텐츠의 미래 발전을 위한 ‘대국민 문화 정책 요구사항에 대한 실시간 의견 수렴 및 분석기능’과 ‘지역별 상활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 관광정책 수립 기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을 제시 하였다. 데이터통합관리부 홍선희 부장은 그간 진행해온 ‘지역문화자원의 디지털화를 통한 문화정보 활성방안’을 주제로 국정기조인 지역격차 등 소외지역이 가진 물리적 공간과 시간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고르게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공공저작물부의 양경철 수석과 김동훈 책임은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공공저작물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소개와 소규모 스타트업, 창업인을 위한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창업 및 성장지원 방안을 논의 하였다. 특히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사업은 각 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저작물을 개방할 수 있도록 저작권 전문 변호사를 통한 공공저작물 관련 법률 상담 및 저작권 교육, 워크숍 등 개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국민 및 문화관련 창업자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저작권 관련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공공누리사이트에서는 약 1천 3백만건이 개방되어 있으며 공공저작물에 공공누리 유형마크가 부착되어 각 기관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기조 강연에서 “현재의 한류는 K-Pop, 드라마 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문화정보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한국문화정보원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세계적 문화가 융합되어 혐한, 反한류를 넘어 글로컬(Glocal)한 문화콘텐츠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KCISA)는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정보들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가치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의 수집, 축적, 유통, 활용하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 문화’,‘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사회’ 등 국정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차별 없는 문화정보서비스의 확산, 가치 한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국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발맞추어 IT신기술을 활용 한국 문화의 국내외 확산 및 일상 문화생활에 활용하고, 문화산업에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정보화와 한국문화, 문화콘텐츠의 허브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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