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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특집] 한화건설 -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 사랑의 집수리

    [사회공헌 특집] 한화건설 -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 사랑의 집수리

    한화건설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은 다채롭다.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린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2005년부터 서울시와 연계, 해마다 1억원을 들여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보일러 시공, 페인트칠을 해주고 있다. 이 사업에는 서울에 있는 20개 ‘집수리사업단’과 함께 연간 200여명의 임직원이 투입된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에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활후견기관인 집수리사업단에는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복지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장애인·고령자 가구에는 맞춤형 싱크대, 핸드레일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숙인의 재활과 자립 기틀 마련도 지원한다. ‘성공회 푸드뱅크’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노숙인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한국자활후견기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오세훈 서울시장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등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비정기적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제도’를 실시하고,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보태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올리브 ‘도전 아웃백 잇 셰프’

    케이블 채널 올리브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총 4차례에 걸쳐 서바이벌 셰프(주방장) 발굴 프로젝트 ‘도전! 아웃백 잇 셰프’를 방송한다. ‘도전!…’은 최고의 요리사를 발굴하기 위해 올리브와 스테이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함께 기획한 셰프 발굴 프로젝트다. 다양한 경력의 개성 넘치는 여덟명의 도전자들은 앞으로 매주 미션 수행을 통해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서바이벌 방식으로 승부를 펼친다.
  • 세무사 최고소득 등극 진실은?

     정말 세무사의 월 평균소득이 변호사를 따돌렸을까.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세무사의 지난해의 소득이 전년도 9위에서 1위로 수직상승했다는 조사결과 자료를 발표했다.월 평균소득은 1073만원이었다.재작년 2위였던 변호사(623만원) 소득과 비교하면 두배에 가깝다.세무사 소득이 1년만에 뜀박질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고용정보원의 이번 조사는 ‘2008 산업·직업별 고용구조’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전국 7만5000가구에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직종의 평균소득을 알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취업구조를 밝히는 것에 초점을 뒀다.가구 표본 조사다.조사 항목 중에서 소득부문은 딱 하나였다.이번 조사에서 세무사는 단 39명이었다.   고용정보원은 “연봉이 3억~4억원대인 ‘비임금 근로’(자영업) 세무사가 우연히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모집단을 대표할 표본가구 중에서 고소득 세무사의 분포가 대폭 많아져 평균소득을 끌어 올린 것이다. 이른바 ‘통계의 함정’ 에 빠진 것이다.  박상현(47) 고용조사분석센터장도 “세무사가 1위로 껑충 뛴 것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라기 보다 이번 조사 가구중에 소득이 높은 자영업 세무사가 많이 들어 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내년부터 소득수준을 나열해 중앙값(median)도 산출하는 것을 고려해 보겠다.”며 더 정밀한 조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자료를 냈다.조용근 세무사회회장은 “국세청 조사에서 줄곧 소득 1위를 차지하던 변리사는 8명만이 응답, 표본수가 적다며 제외시켰다. 모든 전문 자격사를 포함하지 않은 조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나 회계사가 세무사의 업무를 겸할 수 있기 때문에 세무사 소득이 이들보다 높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변호사·세무사·변리사 등 자격증을 가진 전문직 종사자의 소득을 정확히 산정하면 얼마나 될까. 소득은 세금이 증명하다.돈을 많이 벌면 세금도 많이지기 때문이다.그러나 국세청 올해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들 전문직 종사자의 38%가 월평균소득을 낮게 신고하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의 임금은 기관들이 발표하는 수치보다 훨씬 높을 것이란 것이 일반적 판단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장상옥 기자 007jang@seoul.co.kr
  • 광주 우치동물원 리모델링

    광주 북구 생룡동 우치동물원이 ‘워킹사파리’로 탈바꿈한다. 광주시는 최근 ‘우치동물원 시설 개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기존 전시형 동물원에서 자연과 인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판타지 아일랜드’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문객과 동물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워킹 사파리’로 구상, ‘보는 전시’에서 ‘행동 전시’의 개념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설물을 신설하거나 새롭게 배치한다.‘웰컴하우스’를 조성해 표본전시관을 설치한다. 조류원을 기존 관리사무소 위치로 옮기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조류방사장을 설치한다. 호랑이와 사자 등이 서식하는 맹수사는 전면부까지 방문객들이 다가갈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한다. 시는 내년 초쯤 우치공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문화플러스]

    피아니스트 김지현 20일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베토베니시오(Beethovenissimo)’를 연다. 김지현은 이날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과 23번 ‘열정’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혁재, 첼리스트 어철민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5번도 함께 연주한다. 3만~5만원. 1588-7890. 독립영화 ‘워낭소리’ 일본서 개봉 독립영화로 관객 300만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가 일본에도 진출한다. 배급사인 인디스토리는 ‘워낭소리’가 19일 도쿄 시네마라이즈와 긴자 시네파토스, 신주쿠 바르트9, 오사카 제7예술극장 상영 등을 시작으로 전국 순차 개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개봉을 기념해 한국에서도 동시 재개봉한다. 서울 삼일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이달 말까지 하루 1회 상영한다.
  • 강혜정 “‘올드보이’ 오디션 회칼 들고 가”

    강혜정 “‘올드보이’ 오디션 회칼 들고 가”

    배우 강혜정이 영화 ‘올드보이’ 뒷이야기를 밝혀 화제다.강혜정은 지난 16일 오후 방영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올드보이 오디션을 볼 때 회칼을 들고 갔다.”고 밝혔다.강혜정이 회칼을 준비한 것은 극중 횟집에서 일하는 요리사 미도 역에 대한 욕심 때문. 미도 역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회 칼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급히 추진했다.강혜정은 “마임을 잘 못해서 소품을 구입했다.”며 “회칼을 구하지 못하던 때 마침 건물 1층에 참치 횟집이 있어 간곡히 부탁해 회 뜨는 칼을 빌려갔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강혜정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게 됐다. 이후 그가 열연했던 ‘올드보이’는 최고의 출세작으로 자리잡게 됐다.강혜정은 이어 “오디션을 볼 때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갔다.”며 “박찬욱 감독님이 입이 튀어나와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혜정은 태명을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아기의 태명을 ‘볼트’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강혜정은 “아기의 태명은 사람이 아닌 동물이고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라며 “하지만 의지가 있고 신념이 있는 이름”이라고 말했다.‘볼트’는 2008년 선보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강아지로 정의를 실현하는 초능력을 지녔다.사진 =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쳐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무사 月 1073만원 최고소득

    세무사 月 1073만원 최고소득

    세무사가 전통적 고임금 직종인 기업 고위 임원과 변호사, 의사 등을 제치고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5일 전국 7만 5000가구 중 취업 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벌인 ‘2008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 결과 세무사가 지난해 월평균 1073만 1000원을 벌어들여 전체 426개 업종 중 최고 소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같은 조사에서 9위를 기록했던 세무사는 1년 새 소득 순위가 여덟 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2위는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885만 7000원)이 차지했다. 반면 2007년 조사에서 월평균 소득 순위 1위를 차지했던 기업 고위 임원은 올해 3위(748만 3000원)로 떨어졌다. 또 지난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던 변호사와 치과의사도 올해 6위(622만 7000원)와 9위(599만 7000원)에 그쳤다. 이 밖에 문화·예술 디자인 및 영상 관련 관리자(4위·672만 6000원)와 항공기 조종사(5위·639만 8000원), 금융 및 보험관리자(7위·607만 3000원) 등이 소득 순위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세무사 평균 소득이 늘어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높은 수입을 올리는 비임금(자영) 세무사의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이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03만 7000원이었고 평균 연령은 43.4세로 조사됐다. 평균 근속연수는 8.5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9.3시간이었다. 또 전체 세부 직종 중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상점 판매원(159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체 취업자 중 6.7%에 이르는 것이다. 뒤이어 곡식작물 재배원(102만 5000명·4.3%), 한식 주방장 및 조리사(58만 6000명·2.5%)가 많았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상점 판매원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라면서 “자영업자가 많은 한국적 구조가 반영된 조사 결과로 본다.”고 설명했다. 평균연령은 곡식작물재배원이 63.1세, 채소 및 특용작물 재배원이 62.5세, 농림어업 관련 단순 종사원이 60.8세 등으로 높았다. 반면 직업운동선수(27.0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분장사(27.2세), 애완동물 미용사(27.5세) 등은 젊은 직종에 속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음식점 인터넷 영업신고 가능

    서울시는 방문 접수만 가능한 음식점과 이·미용실 등 식품·공중위생 분야의 민원 13종을 15일부터 인터넷으로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처리가 가능한 신고 민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식품영업신고, 변경신고,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신고 등 7종과 공중위생분야의 영업신고, 폐업신고, 이·미용사면허증 발급신청 등 6종이다. 인터넷으로 영업신고를 하려면 정부의 전자민원G4C(www.egov.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민원신청사항 등을 입력하면 된다. 민원인은 해당 자치구가 신청사항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문자전송 서비스나 이메일로 처리사항을 통보하면 자치구를 방문해 신고증을 받을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010학년도 사이버大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대학교들도 2010학년도 신·편입생들을 모집한다. 모집은 대부분 이번달로 마감된다. 사이버대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특히, 본업을 유지하면서 다닐 수 있어 직장인, 군인, 주부들에게 인기다. 사이버대에 개설돼 있는 학과들은 일반대학에 못지 않다. 영어, 경영, 사회복지, 사회과학 전공 등 뿐만 아니라 외식창업학과, 융합학과, 3D애니매이션학과와 같은 실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학과도 있다. 전공과 연계해 각종 자격증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은 사이버대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이다. 저렴한 학비, 장학금 혜택은 덤이다. 2010학년도 오프라인 대학들에 도전장을 내민 사이버대를 소개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해외연수 등 외국어특성화 교육 한국외대가 55년간 쌓아온 외국어교육의 노하우를 온라인에 재현한 사이버대 중 유일한 ‘외국어특성화’대학이다. 2+2 복수학위제도, 해외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0학년도 입학 지원은 17일까지 1차,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2차 지원을 받는다. 전형은 자기소개서(80%)와 논술(20%)로 이뤄지며, 영어·중국어·일본어 어학자격증이 있을 경우 가산점(5%)이 주어진다. 개설된 모집 단위는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학부로 구성된 4개의 외국어계열 학부와 경영·언론홍보학부로 구성된 2개의 사회계열 학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용영어, 테솔(TESOL), 통번역의 세부 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는 영어학부에서 TESOL 전공과정을 이수하면 ‘TESOL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어학부 재학생도 한국어 교육실습 등 해당 영역별 지정 학점을 이수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02)2173-2580, www.cufs.ac.kr ■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대와 시너지효과 극대화 오는 28일까지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학부 등 5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은 전 대학 35학점 이상, 3학년 편입은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학업계획서(70%)와 논술(30%)을 전형요소로 반영한다. 지난 8월부터 경희대 조인원 총장이 경희사이버대 총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양 학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 진행 및 노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입학생은 경희대와 학점 교류는 물론 도서관, 강의실, PC실습실 등 교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희가족으로 경희의료원의 진료비 감면혜택(가족 포함)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경희동문 장학 혜택도 받는다. 또 대동제, 학술제, 체육대회,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02)959-0000, www.khcu.ac.kr ■ 한국사이버대학교 - 전공外 모든 강좌 청강 가능 개교 9년 만에 사시합격자 6명, 소방기술사 4명을 배출했다. 연세대, 서강대 등 전국 57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17일까지 소방방재, 사회복지, 상담학과를 포함한 16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점당 수업료는 8만원이다. 2010학년도 1학기 입학생 전원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전형 입학자 전원과 일반전형 직장인, 주부 지원자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학사편입학 입학자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25%, 협정기관 직장인은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수업료 4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 재학 중 자신의 전공뿐만 아니라 교내 모든 강좌를 청강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전공 과목을 평생 수강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세대 등 전국 25개 회원대학 도서관 출입 및 도서열람도 할 수 있다. (02)3149-9611, go.kcu.ac ■ 한국디지털대학교 - 고대·POSCO 등과 산학협력 개인의 의견을 서술하는 논술평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작성한 글은 입학지원서와 함께 제출한다. 수업료는 1학점당 6만원으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최저 9학점(54만원)부터 최대 18학점(108만원)까지 탄력적으로 학점을 신청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우대모집 기간에 직장인, 주부, 농어촌 거주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합격 후 입학하면 입학금(30만원)이 전액 면제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눈에 띄는 학과로는 전공과목으로 수강만 하면 청소년지도사 2급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청소년학과와 정보관리전문가나 IT보안 컨설턴트, 최고정보책임자(CIO)가 될 수 있는 정보관리보안학과가 있다. 국내의 고려대, 미국의 테네시대,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 영국의 뉴캐슬대 등의 학교는 물론 POSCO,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BS 등의 기관들과도 산학협정을 맺었다. (02)6361-2000, go.kdu.edu ■ 한양사이버대학교 -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강점 70여년 역사를 가진 한양대의 교육 경험에서 비롯된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학사행정 서비스가 강점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선·후배가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게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현 교과부가 실시한 원격대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0월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인가받아 2010학년도부터 경영, 휴먼서비스, 부동산대학원 등 3개 대학원, 8개 전공이 개설된다. 올해 초 테솔(TESOL) 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인 미국 애너하임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6월부터 ‘TESOL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협약해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TESOL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8일까지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전형요소는 자기소개 및 이력경력(30점), 지원동기 및 향후 학업계획(30점), 적성검사(40점)로 이뤄진다. (02)2290-0114, go.hanyangcyber.ac.kr ■ 세종사이버대학교 - 융합경영·자유전공학과 눈길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2010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융합경영학과’와 학문의 경계를 뛰어 넘는 ‘자유전공학과’가 눈에 띈다. 특히 자유전공학과의 글로벌인재양성과정에선 해외대학 탐방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29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동기(80%)와 논술고사(20%)를 전형요소로 반영한다. 전형별, 학과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과 고교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로는 부동산경매중개학과, 금융재테크학과, 융합경영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노인보건복지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자유전공학과, 만화·게임·3D애니메이션학과, 유비쿼터스컴퓨팅학과, 정보보호시스템학과 등이 있다. 이번 입시에서는 입학생 전원에게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장애인은 수업료의 20~50%,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30~100%, 외국인은 50%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2204-8000, www.sjcu.ac.kr/entr ■ 서울사이버대학교 - 국내유일 군경상담학과 개설 노인복지학과를 비롯해 군경상담학과, 금융보험학과 등 이색학과가 눈길을 끈다. 특히 군경상담학과는 군내 전문심리상담관(군상담사)과 경찰 및 교도분야 심리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과 국내 최초로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오는 29일까지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교 내신과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원서에 포함되는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를 전형요소로 선발한다. 모집 단위는 인간복지학부, 심리·상담학부, 사회과학부, 경상학부, IT·디자인학부 등 5개학부 14개 학과이다. 가족 2인 이상 재학 시 입학 첫 학기부터 가족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직업군인은 입학과 함께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944-5000, www.iscu.ac.kr ■ 서울디지털대학교 -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인기 연간 8000여명의 학생에게 3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약 4000명에 가까운 학생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수준이다. 오는 22일까지 201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학업적성 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금과 수업료를 할인해 주는 각종 특별전형을 눈여겨 볼 만하다.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검정고시출신, 직업군인, 장애인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 이상의 가족이 동시에 재학하거나 졸업 후 타 전공으로 재입학해도 장학금이 주어진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7개 학부 25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사회복지학부, 교육학부, 상담심리학부가 인기가 높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10여명이 작가로 등단한 문예창작학부도 인기다. 코디네이터, 스타일리스트, MD, 패션에디터 등을 양성하는 디지털패션 전공이 독특하다. 1644-0982, www.sdu.ac.kr
  • ‘심슨가족’ 20돌…美 TV 최장수 코미디쇼 기록

    ‘심슨가족’ 20돌…美 TV 최장수 코미디쇼 기록

    전 세계 수백만명의 팬들에게 웃음치료제 역할을 해온 미국 만화영화 ‘심슨가족’이 오는 17일 방영 20주년을 맞게 된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1989년 12월 17일 폭스사를 통해 처음 공중파를 탄 심슨가족은 미국 TV의 대표적 아이콘이자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45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미국 TV 역사상 최장수 코미디쇼라는 진기록도 갖고 있다. ‘심슨’의 인기는 지난 5월 등장인물인 호머, 마지, 버트, 리사, 매기의 캐릭터로 만든 우표가 발행된 데서 잘 알수 있다. 또 지난달에는 호머의 부인인 마지 심슨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표지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괄괄한 목소리와 중력을 거스르는 길쭉한 파란색 머리로 유명한 마지는 만화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했다. 20년 동안 수십명의 유명 인사를 패러디한 것도 심슨가족의 볼거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폭스사 회장인 미디어재벌 루퍼트 머독 등도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지난달에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카를라 브루니 영부인을 등장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폭스사는 심슨가족의 20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다큐멘터리는 영화 ‘수퍼사이즈 미’를 만든 모건 스펄록이 감독을 맡았다. ‘20주년 특별 3D판: 은반 위의 심슨가족’이란 이름의 다큐는 내년 1월10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정우택 충북지사-한나라 세종시 특위 갑론을박

    11일 오전 국회에서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와 정우택 충북지사가 마주 앉았다. 지난 1일 이완구 충남지사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충북지역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도민의 일반적인 여론은 원안 추진”이라는 민심을 전하면서도 “지사로서 충청도민의 압도적인 민심에 반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사직을 사퇴한 이 지사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 지사의 사퇴 이후 정 지사가 정부와 충청권의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 지사는 충북의 반발 여론에 대해 “신뢰와 역차별에 대한 우려”라고 전달했다. “본질적인 상황변화가 없는데도 국민적인 약속사항을 바꾸는 것에 대한 신뢰의 문제와 충청권의 자존심을 저하시켰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세종시 수정안에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기업에 제공한다고 하니까 적정성, 형평성 등을 두고 도민이 강하게 반발했다.”고 설명했다. 정 지사는 이어 ‘무신불립(無信不立·신뢰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충북을 방문해 도민과 대화하고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최종안 내용과 충북에 대한 배려 정도에 따라 지역 여론의 향배가 좌우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특위 소속으로 친이(친이명박)계인 백성운 의원은 ‘견리사의(見利思義·이익을 눈 앞에 두고 의를 먼저 생각한다.)’로 맞받았다. 백 의원은 “국가 전체의 이익을 고려할 때 뜻을 위해서는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고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전여옥 의원은 “신뢰보다 상위의 개념이 책임”이라면서 “신뢰를 넘어 책임으로 대통령이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가세했다. 이사철 의원은 “9부 2처 2청의 이전은 2012년 시작되지만, 원안의 문제점이 드러날 시기는 현재 대통령과 관계없다.”면서 “그럼에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20~30년을 내다보고 고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정 지사는 “대통령의 진정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하지만 충북지사로서는 충북의 민심에 반하게 행동하는 데 제약이 있으며, 두 가지를 어떻게 잘 조화시키느냐가 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원안 고수를 주장하던 정 지사가 최근 들어 “세종시에 2, 3개의 부처가 가야 한다.”는 타협안을 제시하며 수정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는 분석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고시플러스]

    ●2회 투자상담관리사 자격시험 원서는 11일까지 온라인(ht tp://license.kofia.or.kr)으로 접수. 응시자격은 금융투자회사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증권펀드투자상담사 등의 시험에 합격한 사람. 필기시험(증권관련법규 등)은 27일 진행될 예정. 과목별 40점 이상 득점에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 금융투자협회(02)2003-9427~8. ●경기농림진흥재단 직원 채용 일반행정 8급 3명, 녹지 7급 2명. 일정기간 이상 경력 있어야 응시 가능. 공인어학점수나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 있으면 우대. 원서는 14일까지 온라인(http://ggaf1.saramin.co.kr)으로 접수. 6개월 간의 시보임용 후 채용. 경영지원팀(031)250-2713. ●용인시 계약직공무원 채용 정보화교육 담당(4명) 분야 등 8명. 계약기간은 각각 1~2년.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용인인 사람. 단 공연기획, 공연홍보·마케팅, 평생교육사 분야는 거주지 제한 없음. 원서는 21~24일 시청 행정과 인사부서로 직접 제출. 우편접수 불가. (031)324-2114. ●기상직 9급 30명 공채 기상직 9급 30명 선발. 원서는 오는24~31일 홈페이지(www.kma.go.kr) 통해 접수.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기상학개론·일기분석 및 예보법)은 2010년 2월21일 실시 예정. 운영지원과(02)2181-0341, 0343. ●에듀윌 주택관리사 합격전략회 11일 오후 7~9시 서울 구로동 코오롱싸이언스밸리빌딩 7층 드림교육센터 비전홀. 올해 주택관리사 시험 출제경향 및 내년도 준비 대책에 대해 강의. 홈페이지(http://www.eduwill.net) 통해 참가신청. 광고홍보팀(02)2650-3929.
  • 英리얼리티쇼 쥐요리 방송 논란

    英리얼리티쇼 쥐요리 방송 논란

    영국의 한 리얼리티쇼가 쥐를 요리해 먹는 장면을 방송, 시청자와 동물보호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방송국은 공식 사과를 했지만 출연자들은 법정에 서야 할 상황이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최대 규모의 상업방송인 ITV는 자사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난 유명인사란 말야, 날 여기서 내보내줘!”의 지난달 20일 방송분에서 출연자인 이탈리아 출신 유명 요리사 지노 다캄포(왼쪽·34)와 배우 스튜어트 매닝(오른쪽·30)이 쥐를 잡아 먹는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촬영이 이뤄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물복지협회(RSPCA)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다캄포 등 출연자 2명은 내년 2월3일까지 호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이미 죽어 있던 쥐를 먹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쥐를 죽인 뒤 요리했다면 최고 징역 3년형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듀서들은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호주 경찰은 전했다. 이에 대해 다캄포는 “팀원들이 힘이 없어 힘을 쓰는 도전 과제를 완수할 수 없을 것 같아 쥐를 잡아 요리하기로 결심했고 방송국으로부터도 사전에 허락을 받았다.”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한 행동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매닝은 “아주 훌륭한 저녁이었다.”고 거들었다. 논란이 일자 방송국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쥐를 먹어도 되느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건강과 안전만을 고려해서 허용했다.”면서 “법적인 문제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대전청사관리소 서비스기관 변신중

    정부대전청사관리소가 서비스 지원기관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입주 공무원들의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모니터단을 통해 공무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 이를 실행에 옮기면서 나타난 변화다. 8일 정부대전청사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대전청사 공무원들의 종합만족도(후생복지·시설관리) 조사 결과 2008년 4월 당시 73%였던 만족도는 지난 7월 조사에서 78%로 5%포인트 상승했다. 1994년 청사이전 초기만 해도 대전청사관리사무소는 벽에 못박는 것조차 제동을 걸어 입주 공무원들의 원성을 샀었다. 하지만 이후 대전청사관리소는 점차 서비스 개선에 나서기 시작, 최근에는 의견수렴 및 불편사항 발굴을 위해 관리소 직원뿐 아니라 각 기관 노조와 여성대표, 서무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운영, 불편을 해소했다. 실제로 올 들어 상반기 수렴된 40건의 아이디어 중 체력단련실 샤워장 냉탕 설치와 편의점·커피숍 포인트 적립제 도입, 휴식공간 내 탁자 설치 등 32건을 실행에 옮겼다. 여자화장실 내 위생 에티켓통 설치와 4층 옥상에 확성기 설치, 고층부 직원들의 4층 옥상 이용 편의를 위한 승강기 운행 조정 등은 연내 시행된다. 회의실 플래카드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설치와 공영시설 인터넷 예약 등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위생 에티켓통은 여성들에게 필요했지만 사소한 것으로 여겨 관심을 끌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작은 업무를 챙김으로써 입주 공무원 및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줄리 & 줄리아

    다른 시공간을 사는 두 미국여자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1950년대 프랑스가 배경인 부분은 전설적인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가 유명해지기 직전까지를 다룬다. 줄리아는 외교관인 남편과 함께 전후의 프랑스에 도착한다. 쾌활한 성격으로 무뚝뚝한 프랑스사회를 헤쳐 나가던 그녀는 좋아하는 프랑스요리를 직접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뚝심으로 명문 요리학교를 마친 데 이어 요리책을 쓰느라 8년여를 보낸다. 2002년, 뉴욕 퀸즈 부분의 주인공은 줄리 파웰이다. 직장과 가정에서 바삐 지내던 그녀는 생활의 활력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한다. 줄리아가 쓴 요리책의 524개 레시피를 1년에 걸쳐 도전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생활과 요리와 글쓰기의 병행이 점점 버거운 짐으로 다가온다. ‘줄리 & 줄리아’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여성감독인 노라 에프론의 부활을 알린 작품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비롯한 유명 영화의 각본가로 주가를 올리던 그녀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마이클’ ‘유브 갓 메일’ 등을 직접 연출하면서 화려한 1990년대를 누렸다. 이후 로맨틱 코미디를 벗어나려다 고배를 마신 에프론은 ‘줄리 & 줄리아’를 통해 전공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마음 한쪽이 허전한 사람 곁으로 누군가를 세우는 데 자신만큼 뛰어난 사람은 드물다는 걸 재확인했다. 에른스트 루비치의 고전 ‘모퉁이 가게’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유브 갓 메일’을 만들었을 때처럼, 에프론은 요리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생면부지인 두 사람의 인연을 엮어놓는다. 요리의 비중이 높은 영화지만 극중 요리 자체의 유혹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당연한 결과다. 에프론은 요리와 맛의 표현보다 두 여자가 맞는 전환점에 더 강세를 두었기 때문. ‘바베트의 만찬’ ‘담포포’ 같은 영화의 그윽한 음식 내음과 요리의 찬미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게다가 두 인물의 공감대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펑하고 폭발하는 순간도 부족한 편이어서, 클라이맥스 없는 심심한 코스요리를 먹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리 & 줄리아’의 가치를 부정할 순 없다. 좋은 음식이 아닌 맛있는 음식, 음식을 같이 나눌 때의 온정, 손때가 묻어 있는 옛 부엌의 향수는 ‘줄리 & 줄리아’를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영화로 기억되도록 만든다. 줄리 역의 에이미 애덤스는 근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에프론의 영화에도 잘 어울리는데,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연기는 에프론 영화의 단골배우였던 맥 라이언의 현재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메릴 스트립을 상대역으로 두면서 그녀의 연기는 빛을 잃었다. 스트립이 연기 잘하는 배우로 평가받은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요즘 그녀는 연기자로서의 어떤 한계를 시험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엔 실존했던 거대한 체격의 요리사 역을 맡아 프랑스사람도 울고 갈 정도의 거창한 표현력과 풍성한 유머를 선보였다. 경력 가운데 최고의 연기 여부와 상관없이, 스트립은 잊지 못할 캐릭터를 또 한 번 완성했다. ‘줄리 & 줄리아’의 성공은 그녀의 연기에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다. 영화평론가
  • 대우건설 매각 이번주가 고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다. 금호아시아나가 매각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힌 24일 시한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겉으로 드러난 진척은 없고 매각 무산설만 나돌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계약조건을 확정하려면 이번 주 안에 어떻게든 두 우선협상대상자를 한 곳으로 좁혀야 한다. 결국 매각이 무산되면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되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사태를 이해하는 데는 3개 초점이 있다.●재무적투자자들 입장 통일 의문 금호아시아나 측은 지난주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풋백옵션 행사 시기를 3개월 늦춰달라고 공식요청했다. 대금 지급 시기는 6~7월로 변함이 없지만, 최대 4조원 규모의 옵션 대금의 규모가 드러나면 투자자들이 아무래도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그룹 측이 “매각이 무산됐을 때 금호산업 지분 18.6%를 무상으로 넘기겠다.”는 제안이 관건이다. 매각 작업을 최대한 진행하다가 최악의 경우 포기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것이다. 그룹 측은 대신에 풋백옵션을 행사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보유지분을 모두 넘기는 대신 4조원에 대한 의무도 털어버리겠다는 계산이다.하지만 18곳이나 되는 FI들이 입장을 통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1만 2300원. 금호산업 지분(18.6%)과 FI 보유 지분(39.6%)을 다 합치더라도 2조 5000억원이다. FI들이 내년 6월에 받을 4조원과 비교해 1조 5000억원이나 적은 금액이다. 그룹 측은 “시장 상황이 좋아지고 주가도 오르면 그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득하고 있지만, FI들은 부정적이다.●투자자 모집에 어려움 겪는듯 그렇다면 현재 매각 작업은 어디까지 와 있는 걸까. 금호아시아나 측은 “어쨌거나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인 자베즈파트너스와 ‘TRac’는 지난 4일이 기한이었던 투자확약서(LOI)를 아직까지 제출하지 못했다.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자베즈파트너스 최원규 대표는 시중은행의 투자를 끌어냈냐는 질문에 대해 “단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야 알 수 있다.”며 말끝을 흐렸다. ●매각 무산 경우 대안은 그룹 측은 이미 매각이 무산될 경우도 상정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야 하는데, 이미 한번 실패한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긴 어려워 보인다. 산업은행이 구성하는 사모펀드가 대우건설을 되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유다. 그러나 이 방안도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대우건설 노조는 대안으로 산은 사모펀드와 우리사주조합이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하자는 방안을 내놓았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군대간 게이는 어떤 사랑할까

    군대간 게이는 어떤 사랑할까

    아직은 한국 사회에서 다루기 어려운 주제라고? 그렇지 않다. 이미 국내 영화계에서는 ‘동성애 코드’가 넘치고 있다. 독립영화 얘기가 아니다. 주류영화 얘기다. 두 톱스타의 농염한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쌍화점’을 비롯해 ‘로드무비’, ‘후회하지 않아’, ‘왕의 남자’, ‘주홍글씨’ 등 그 사례들은 많다. 이제 동성애 코드도 경쟁력이 없으면 주목받지 못하는 세상이 됐다. ●‘게이 리얼리티’를 구현하다 영화 ‘친구사이?’는 동성애의 홍수 속에서 ‘리얼리티 카드’를 꺼내든다. 게이들이 사랑하는 방식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려보겠다는 의도다. 김조광수 감독이 ‘순도 99.9% 게이 로맨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것도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감독 자신도 게이다. 일단 주제부터 현실적이다. 김조 감독이 2008년 제작한 ‘소년 소년을 만나다’가 10대 게이 청소년의 풋풋한 첫사랑을 애잔하게 표현해 냈다면 이 영화는 20대 게이들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인 군대 문제를 다뤘다. 겉보기에 무척 심각하게 흘러갈 듯도 싶지만 감독의 손맛은 지루하지 않다. 영화의 시작과 말미에 ‘뽕짝 리듬’의 뮤지컬 요소를 삽입한다거나 주인공 민수(서지후)와 석이(이제훈)의 대사 하나하나에 재치를 버무린다. 영화 분위기는 그래서 유쾌하다. 가장 강점은 주인공 커플의 ‘촉촉한’ 감성이다. 민수를 면회온 석이가 시멘트 담벼락 앞에서 아기자기한 대화를 나누는 ‘담벼락 신’은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서로의 새끼 손가락을 꼬아대며 묘한 웃음을 짓는 민수와 석이, 키스를 위해 눈을 감는 석이에게 장난을 치는 민수, 민수를 위해 “요리사가 되겠다.”고 말하는 석이의 다짐은 ‘닭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냘픈 대화방식, 하지만 결코 여성적이지 않은 이들의 화법은 이성애자들의 눈에 무척 색다르게 다가온다. 동성애자들은 현실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다. 자신들의 세계가 종종 오도되는 것이 불만이었던 이들은 “이게 정말 게이가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입을 모은다. 감독은 “어릴 적부터 연애에 대한 촉이 좋았다.”며 은근히 자부심을 드러낸다. 주인공 배우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원래 이성애자인 서지후와 이제훈은 1984년생 동갑으로 절친한 사이다. 문제는 “애인 같지 않고 친구 같다.”는 김조 감독의 지적이었다. 두 사람은 5분 남짓한 담벼락 신을 위해 두 달을 연습했고 게이들이 많이 찾는다는 서울 종로의 한 모텔을 찾아 방황(?)하기도 했다. 지독한 노력 끝에 “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감독의 탄성을 끌어낼 수 있었다. ●이성애자가 봐야 할 동성애 영화 동성애 코드를 담아내는 주류 영화들은 동성 간의 진한 러브신에 경쟁적으로 열을 올려 왔다. ‘남자끼리 (육체적으로) 어떻게 사랑을 나눌까.’라는 말초적 호기심에 대해 주류 영화계가 충실히 답한 결과일 수도 있고, 다른 동성애 코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한 자구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농염한 베드신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나오는 동성애 커플은 애인보다는 친구에 가까워 보인다는 게 일각의 평이다. “대한민국에서 동성애를 제대로 표현한 영화는 거의 없다. 동성애자를 왜곡한 판타지만 있을 뿐이다.” 김조 감독이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뱉어낸 말이다. 물론 이 영화에도 진한 러브신은 있다. 그러나 이는 민수와 석이의 수많은 사랑 방식 가운데 하나일 뿐, 핵심은 아니라는 게 감독의 얘기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에 대해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 때문에 감독의 의도와 달리 ‘수위’에 쏠리는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시사회를 본 영화평론가들은 “‘아, 게이들은 저렇게 사랑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영화”라며 “동성애자보다 이성애자가 봐야 할 영화”라고 말했다. 17일 개봉.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4대은행 합격자 들여다보니

    4대은행 합격자 들여다보니

    ‘나이 26.2세, 토익 874점, 학점 3.88, 자격증 3.5개를 가진 국내 대학 졸업생.’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4대은행의 하반기 신입 행원 평균 ‘스펙’이다.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은행이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은행원의 스펙은 예상보단 평범했다. 스펙보다는 인성을, 톡톡튀기보다는 조직에 잘 융화할 사람을 원하는 은행권의 보수적 인재관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은행이 최종 합격자의 스펙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6일 최종 합격자 발표한 신한은행을 필두로 27일 하나은행, 이달 1일 국민은행, 3일 우리은행이 공채를 마무리했다. 경쟁률과 선발 인원은 신한은행 50:1(400명 선발)을 비롯해 하나 136:1(30명), 국민 58:1(330명), 우리 98:1(200명)로 평균 65.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입행원의 평균 나이는 남성 26.2세, 여성 24.2세였다. 더 좋은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 휴학을 필수처럼 여기는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입사 연령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은행 재수생은 그만큼 불리하다는 방증이다. 토익보다는 학점 기준이 높은 편이었다. 신입 은행원의 평균 토익 점수는 873.7점. ‘은행은 최소 900점은 넘어야 합격한다.’는 통념과 다르다. 4대 은행 최종합격자 960명 중 토익 만점자는 18명 정도였다. 반면 학점은 평균 3.88점(4.5만점)으로 최상위권이었다. 성실을 미덕으로 삼는 은행권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 인사담당자는 “스펙은 부적합한 인재를 거르는 1차 수단이지만 학점은 대학생활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척도”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외 석·박사 학위나 전문직 자격증 등을 지닌 합격자는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올해 합격자 중 박사 출신은 단 한 명 도 없었다. 해외 대학 졸업자도 17명, 대학원 졸업자(석사)는 47명에 불과했다. 4개 은행 모두 공개를 거부했지만, 지방대 출신의 합격률도 낮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도 15명뿐이었다. 공인회계사 3명, 미 공인회계사(AICPA) 3명, 보험계리사 2명, 세무사·공인노무사 각 1명, 재무위험관리사(FRM) 1명, 미국 공인재무분석사(CFA) 레벨 1 취득자 5명 등(3개 은행 기준)이다. 합격자의 과반수는 어학연수 경험이 있었다. 국민은행은 무엇보다 조직융화에 방점을 찍는다. 올해 ‘KB 인적성검사’를 만들어 필기시험에 반영했고 최종면접에서는 행내 우수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해 만든 매뉴얼에 기준해 새 행원을 선발한다. 우리은행은 면접이 중요하다. 1박 2일 합숙면접에선 팀워크와 리더십을 주로 검증한다. 우리은행 측은 “살면서 1등만 해온 뛰어난 스펙자들이 무더기로 떨어지는 이유”라고 귀띔했다. 신한은행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강조한다. 은행 관계자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팀워크를 통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면서 “적극성이 부족한 모범생은 오히려 탈락 1순위”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음반리뷰] 스테판 재키브,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 녹음

    [음반리뷰] 스테판 재키브,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 녹음

    이 신예 바이올리니스트는 겁도 없다. 촉망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패기와 기교를 맘껏 뽐낼 수 있는 가벼운 소품을 선호하는 게 일반적임에도 이 연주자는 진중하고 엄숙한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를 택했다. 주변에서 ‘괜스레 도전했다가 혹평만 듣게 될 것’이라고 만류했을 정도다. 하지만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스테판 재키브(24)가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 전곡을 녹음했다. 소니뮤직에서 8일 발매하는 음반에서다. 한국 수필계의 거장 고(故) 피천득 선생의 외손자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미래 음악계를 짊어질 탁월한 연주자로 정평나 있다. 2002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요요 마와 아이작 스턴, 이작 펄만 등과 작업한 명(名) 프로듀서 스티븐 엡스타인이 함께했다. 이런 엡스타인마저 ‘아주 재능있는 연주자’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니 할 말 다했다. 재키브의 브람스 바이올린소나타는 명료하면서도 서정적이며 명상적이다. 마치 클래식이 아닌 뉴에이지를 듣는 듯한 감미로운 음색으로 살며시 다가온다. 비브라토(악기의 소리를 떨리게 하는 기교)도 무척 섬세하고 깊어 서정성을 배가시킨다. 독일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를 연상케 한다. 그렇다고 그 내면적 깊이가 얕지 않다. 재키브는 “브람스는 이 곡들을 불혹의 나이에 작곡했다. 젊은 시절을 추억하고 운명에 순응하는 중년의 아픔이 그대로 배어 있다. 이 아픔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다는 방증이다. 내면적 깊이에 대한 기회비용이었을까. 경솔함은 없지만 너무 조심스럽다 보니 음색에 혈색이 없다는 느낌도 든다. 보다 긴장감이 두드러지는 브람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심심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의 신중함이 도리어 결점들을 덮고 남아 크게 아쉽지는 않다.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고국에서 리사이틀도 연다.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 3번을 비롯해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등을 연주한다. 그의 내면적 성숙함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3만~7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무섭네…” 손톱만한 해파리 쏘여 중상

    호주 인근 바다에서 다이빙을 즐기다가 손톱만한 소형 해파리의 공격을 받은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바다 속 위험 생물 중 하나인 ‘이루칸지 해파리’(Irukandji jellyfish)에 의한 피해다. 퀸즈랜드 사우스몰레섬 인근 바다에서 봉변을 당한 이 남성은 당시 전신 보호복을 입고 있었으나 얼굴까지 가릴 수는 없었다. 워낙 작은 해파리여서 미처 눈으로 보고 피할 수는 없었다. 해파리에게 얼굴을 쏘인 남성은 바로 맥케이베이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고 텔레그래프 등 해외언론들이 보도했다. 구조팀의 발표에 따르면 남성은 29살 젊은 나이에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큰 쇼크를 받았다. 병원 도착 당시 온 몸에 경련이 있었으며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이루칸지 해파리는 지름 2Cm 정도 크기로 5~50mm 길이의 촉수를 4개 가진 모양이다. 강한 독을 가진데다, 크기가 작아 해양 레저 시설의 보호 그물을 통과하기 때문에 특히 위험한 해파리로 꼽힌다. 호주 북부에서 주로 나타나는 이 해파리에 의한 첫 사망자가 2002년 발생한 뒤 ‘이루칸지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주의 대상이 됐다. 해양생물학자 리사 거쉬윈은 강한 독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위험성으로 들며 “이제껏 본 것 중 최악의 종”이라고 말했다. 현지매체들은 앞으로 피해자가 앞으로 더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인용해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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