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사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 재벌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820
  • ‘무궁무진 서울의 맛’ 알리기

    서울시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LG전자와 함께 28∼29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무궁무진 서울의 맛(Infinite Taste of Seoul)’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8일에는 시 글로벌 홍보대사인 세계적 요리사 에드워드 권(39) 부르즈 알 아랍 호텔 수석총괄주방장이 ‘서울의 맛’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을 위해 삼계탕, 해물냉채, 소갈비, 팥빙수 등을 응용해 직접 개발한 만찬 메뉴를 선보인다. 이날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한식 레시피는 시와 LG전자의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해외에 홍보된다. 또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 잡지인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2000년 ‘3스타 셰프’로 선정된 기 마르탱(29·영국)을 ‘서울의 맛’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29일에는 국외 22개국 40여명의 아마추어 요리사가 참가해 요리 솜씨를 겨루는 ‘세계 아마추어 요리대회 LG LTGC 2010’이 열린다. 시는 향후 대회 참가자를 한식을 외국에 홍보하는 ‘한식 서포터스’로 활용할 방침이다.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기셔 거드문슨 세계요리사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글로벌 한국기업과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G20 주빈도시인 서울의 멋을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역사보다 ‘재미’를 탐했다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역사보다 ‘재미’를 탐했다

    영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이하 적인걸)을 보기 전에 알아둘 역사적 상식 몇 가지. 적인걸은 당나라, 중국 최초 여황제 측천무후 통치기에 재상을 지난 실존 인물이다. 측천무후는 당 태종의 후궁에서 태종의 아들 고종의 황후가 됐고, 아들 황제들의 모후에서 여황제로 등극했다. ‘적인걸’은 당나라 고종 사후, 측천무후가 황제로 등극하기 직전인 690년을 배경으로 한다. 여자 황제의 등극에 반발하는 무리를 공포정치로 다스리던 측천무후(유가령 분)는 황제 즉위식에 맞춰 건축 중이던 120m의 거대 불상에서 신하들이 불에 타 죽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에 직면한다. 이에 측천무후는 8년 전 반역 혐의로 좌천시킨 천재수사관 적인걸(유덕화 분)를 불러들이고 측근 정아(이빙빙 분)와 범죄수사관청 대리사의 순검 배동래(등초 분) 함께 사건을 수사하도록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적인걸’은 잘 만들어진 오락영화다. 역사적 사실보다는 허구적 재미에 더 초점을 맞췄지만, 팩션(faction)에 가미된 액션과 추리, 부분적인 유머가 러닝타임 2시간을 꽉 채워 지루할 틈이 없다. 출연진과 제작진 역시 훌륭하다. ‘동양의 스필버그’로 불리는 서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적인걸’에서는 월드스타 유덕화와 배우 양조위의 아내이자 배우인 유가령, 함께 중국 3대 천후로 꼽히는 이빙빙 등이 호흡을 맞췄다. 또 ‘연인’의 양가휘의 진중함과 떠오르는 스타 등초의 알비노(백색증) 캐릭터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중국 역사상 문화적으로 가장 로맨틱했고, 상업적으로 번성했던 당나라 시대의 재현 역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의 주 배경인 낙양의 왕궁과 거대한 불상, 번화한 거리, 비밀스러운 지하 귀도시가 시선을 끈다. 또한 고증을 통해 되살려낸 웅장한 황실 의복과 화려한 장식들은 즐거운 눈요깃거리를 제공한다. 물론 중국영화 특유의 과장된 표현과 대부분의 캐릭터가 무술의 고수인 설정(무술감독이 무려 배우 홍금보이니 충분히 많은 무술장면을 넣을 수밖에)이 가끔씩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당나라 낙양의 조감도와 인체 자연발화에 사용된 CG는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도 눈에 띄지만 완성도를 떨어뜨릴 만큼은 아니다. 10월 7일 국내 개봉 예정. 사진 = 영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심’ 산다라박 "문자 답장 안온 멤버번호 삭제" 깜짝 고백▶ 우은미 ‘슈퍼스타K’에 보내는 ‘부탁해’로 가수 데뷔▶ 김가연, 악플러에 일침 "내가 역겨워? 님은 깨끗한 인생?"▶ 김소연 ‘강심장’서 노안 굴욕담 공개…"10대 때 이미 30대"▶ ’타이타닉’ 할머니 배우 글로리아 스튜어트, 100세로 별세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여자축구 ‘소녀들의 신화’ 1위 스포츠 스타 상위권 랭크 눈길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여자축구 ‘소녀들의 신화’ 1위 스포츠 스타 상위권 랭크 눈길

    26일 펼쳐진 ‘소녀들의 신화’는 인터넷 세상을 들끓게 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자 네티즌들은 벅찬 감동을 재확인하기 위해 손이 부르틀 정도로 ‘클릭질’을 했다. 아이돌 스타와 걸 그룹 등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던 검색어 순위에서 모처럼 스포츠계 소식이 상위권에 다수 랭크된 것은 당연한 수순. 칼링컵 32강 경기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맨유’ 박지성의 골이 3위,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 8위로 동반상승했다. 1위는 여자 축구 우승. 여자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그러모았다. 특히 2008년 첫 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U-17 여자대표팀은 남녀대표팀을 통틀어 한국 축구 최초로 FIFA 주관대회 우승을 차지해 더욱 화제가 됐다.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소화 시선집중 2위는 가수 아이유의 몫. 아이유는 23일 MBC 추석특집 ‘2010 스타댄스 대격돌’에서 손담비의 ‘퀸’을 자신만의 발랄하고 섹시한 버전으로 선보여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아이유의 춤에 누구보다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 ‘조만간 양요섭 연관 검색어에 아이유가 뜰 것 같다.’는 재치 있는 자막이 나오며 웃음을 자아냈다. ‘맨유’ 박지성의 시원한 골 장면은 3위까지 치솟았다. 박지성은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입단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네티즌들의 ‘광클’을 이끌어 냈다. 맨유는 박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5대2 승,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스트가 24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새 앨범 타이틀곡 ‘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화제였다. 특히 상반신을 드러낸 이기광과 장현승이 파워풀한 춤을 선보이는 장면이 여성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신영은 23일 MBC 추석특집 ‘2010 스타댄스 대격돌’에서 미쓰에이(miss A)의 ‘배드 걸 굿 걸’을 패러디한 ‘밥 걸 국 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폭식니즘’ 등을 선보여 온 김신영은 이날 ‘식탐 시리즈 완결판’인 ‘밥 걸 국 걸’로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 신정환에게 진심어린 충고 방송인 김구라가 23일 MBC 추석특집 ‘라디오스타 슈퍼쇼’에서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신정환에게 “너의 잘못을 다 밝히고 조사 받을 거 받고 그래서 네가 또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고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면 제2, 제3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충고한 장면은 6위에 올랐다. ‘신정환 정신차려’라는 숨은 자막도 화제였다. 프로그램에 등장한 여러 자막의 머리글자를 연결하면 ‘신정환 정신차려’가 된다는 사실을 엽렵한 네티즌들이 발견해낸 것. 걸그룹 2NE1이 2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고 어웨이’로 1위를 차지,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소식은 7위에 올랐다. 171㎝의 작은 키(?)로 슈퍼모델이 된 장윤주의 따뜻한 충고(9위)와 ‘두바이 7성급 요리사’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의 학력 포장(10위)도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운영 놓고 시끌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운영을 놓고 ‘소리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26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사업소는 운동장 주차장 및 수영장 내 골프연습장을 임차한 ㈜서울남산골프클럽과 무단점유 논쟁을 둘러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서울남산골프클럽이 거액의 임대료를 체납한 채 계약 종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게 사업소의 설명이다. 사업소 S팀장은 “8월까지 밀린 돈만 22억 69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운동장에 자동차 1279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시설과 제1실내수영장, 지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차장은 하루 주차에 소형 3000원, 대형 8000원을 받는다. 또 1098㎡(333평) 넓이로 일반 타석 25개와 스크린 타석 5개를 갖춘 골프연습장에선 레슨비 포함해 한 달에 17만원을 받는다. 그러나 지난 5월18일자 부과 통지서를 보면 골프클럽은 지난해와 올해 주차장에 대해 각각 6억 4867만 4050원과 9억 8151만 3770원, 지난해 골프연습장에 대해 1억 481만 1990원의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 모두 17억 3000여만원이다. 총부과액 22억 8000여만원에 견줘 납부한 돈은 4분의1인 5억 6000여만원뿐이다. 연간 위탁료 기준으로 변상금을 산출하면 미납금은 지난달 현재 5억 4000만원 가까이 늘었다. 골프클럽과 사업소는 주차장 위탁운영과 관련, 2008년 5월 첫 계약을 맺은 뒤 지난해 4월 재계약을 맺었지만 임대료 미납 문제로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업소가 체납을 이유로 계약 취소처분을 내리자 골프클럽은 이를 취소 처분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냈다. 지난 7월 판결에서 서울시가 이겼으나 골프클럽 항소로 2심에 계류 중이다. 골프클럽이 내세우는 문제점은 주차장 계약 조건이다. 공공행사에 참여하는 차량들의 경우 무료로 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당초 예상했던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사업소는 1년간 위탁료 15억 5100여만원을 분납하도록 하고, 2008년 10월 야외 문화광장 행사를 시작으로 적게는 500여만원에서 최대 7000여만원까지 임대료를 감액하는 배려를 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납부를 미루면서도 운영을 고집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논리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스크린 타석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한 계약은 이미 지난해 말 끝났지만 골프클럽은 역시 1억원이 넘는 임대료를 체납한 상태다. 다급해진 쪽은 서울시다. 행정소송이 오래 걸려서다. 사업소는 클럽이 주차장을 무단 점유했다며 최근 위탁 취소의 정당성을 알리는 부동산 명도단행 가처분 및 원래대로 돌려놓으라는 명도 소송, 다른 업체에 임의로 재위탁할 우려를 막는 점유이전 금지 가처분 소송을 걸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도 요청했다. 한편 위탁운영 입장을 들으려고 몇 차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골프클럽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사설] 월드컵 거머쥔 여자축구 정말 대견하다

    드디어 해냈다. 어린 소녀들이, 나이 많아야 고작 17세인 소녀들이 오빠·언니들도 이루지 못한 위업을 달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것이다. 추석 연휴를 사실상 마무리한 26일 그 아침 대한민국 국민은 지구 건너편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을 초조히 지켜보았다. 골을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승부차기 끝에 우리 팀 승리로 결정났을 때 어느 국민이 환호하지 않았겠는가. 참으로 대견하다. 여자축구 선수에게 이 땅은 얼마나 척박한가. 여자축구대표팀이 처음 구성된 때가 딱 20년 전이다. 그것도 1990베이징아시안게임에 여자축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만들었다. 여자축구연맹은 그로부터 11년이나 지나서야 설립됐다. 현재 등록 여자축구 선수는 다 합쳐서 1450명이고, 그 가운데 여고생 선수라고는 16개 팀 345명뿐이다. 그 345명 중에서 선발한 21명이 세계를 제패한 것이다. 그만큼 U-17 여자월드컵 우승은 주위 도움 없이 선수와 지도자의 피와 땀, 눈물만으로 이룩해냈다 하겠다. 그래서 미안하다. 우리 국민은, 지난 7~8월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월드컵을 뒤늦게 지켜보면서 비로소 여자축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 대회에서 3위에 오르자 국민은 한국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고 치하했다. 그러는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 온 국민에게 환희를 안겨준 선수·지도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두달이 채 지나지 않아 더 어린 선수들이, 더 뛰어난 성적을 올렸으니 그동안의 무관심을 어찌 되돌아보지 않겠는가.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다. 제 꿈을 향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보답을 하는 건 우리사회의 의무이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국가 명예를 드높인 선수·지도자들에게 축구계 차원에서 적절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 제2의 지소연·여민지를 꿈꾸는 어린 여자선수들이 장래에 대한 불안 없이 힘차게 공을 찰 수 있게끔 인프라도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 여자축구 선수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냈고, 사회는 그것을 보았다. 그들을 격려하고, 앞길을 훤히 터주는 일은 이제 어른들의 몫이다.
  • 한채영 ‘하루’서 킬러변신..이다해 시나리오 속 인물된다

    한채영 ‘하루’서 킬러변신..이다해 시나리오 속 인물된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가 24일 공식홈페이지(http://www.haru2010.com)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하루’는 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김범, 박시후, 이다해 등 국내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 드라마. 국내 아름다운 명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를 테마로 제작돼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한류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엔 유노윤호가 액션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이다해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거친 액션연기와 로맨틱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유노윤호의 여자친구인 이다해는 남자친구를 두고 기차여행 중 만난 사진작가 김범과 깜짝 데이트를 즐겼다. 박시후와 한채영은 이다해의 시나리오 속 인물로 등장, 킬러라는 직업을 숨긴 요리사와 디자이너로 분해 달콤한 러브신과 그림 같은 액션활극을 펼쳤다. 한편 빅뱅은 극중에서도 가수 빅뱅으로 등장, 시골 분교를 찾아 작은 콘서트를 펼쳐주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하루’는 유명 CF들을 연출한 박명천 감독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 ‘꽃보다 남자’의 음악을 담당했던 오준성 감독이 손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과 흥미로운 스토리, 감성을 북돋아주는 음악으로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레인보우픽처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퇴근 후 몸매관리 하러 오세요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8주 야간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 노원구는 몸매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퇴근 후에 오락(五) 한 판’이라는 야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28일까지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11월17일까지 노원구 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관리팀이 참여자의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참가자가 대사증후군으로 판명되면 8주 동안 식이요법, 운동, 절주 및 금연에 대한 상담과 전문적인 관리를 해 준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웃음치료와 명상시간도 운영한다.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라인댄스, 음악줄넘기 시간도 준비했다.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지난 상반기 8주 프로그램에는 105명이 신청해 출석률 70% 이상 참여자가 절반 이상(55명)이었다. 8주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여자들의 비만율도 59%에서 42%로 감소되었고, 적극적 상담군도 25%에서 20%로 감소했다. 또 혈압의 정상범위 대상자가 40%에서 47.3%로 증가하였으며 중성지방 또한 150mg/dl 미만 대상자가 71%에서 81.9%로 증가하는 등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대사관리실(02)2116-4553.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김황식 누나 재직대학 국고 특혜의혹”

    “김황식 누나 재직대학 국고 특혜의혹”

    김황식 총리 후보자의 가족이 총장으로 있는 사립대학이 김 후보자가 요직으로 갈 때마다 국고지원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19일 “김 후보자의 누나가 동신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김 후보자가 광주지방법원장으로 부임하던 2004년 이 학교가 정보통신부의 IT협동연구센터 기관으로 선정돼 315억원을 지원받는 등 과학기술부로부터 510억원, 산업자원부로부터 48억원 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동신대는 이어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의 누리사업 대형과제 사업자로도 선정돼 278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았는데, 동신대가 2년 동안 지원 받은 국고 총액만 1150억여원으로 지방소재 사립대학으로서는 이례적인 지원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부임한 2008년에 동신대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71억원을 지원 받았는데, 이는 전해 41억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라면서 “2009년에도 지식경제부(40억원), 문화부(6억 5000만원), 보건복지부(6억원)로부터 지원을 받았고, 국가보훈처의 사립대 수업료 보조사업에서도 광주지역 50개 지원사업 가운데 네번째로 많은 5억 5000만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전혀 몰랐던 일”이라고 밝혔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김 후보자는 그 대학에 어떤 지원이 언제 얼마만큼 이뤄졌는지 일절 알지 못한다.”면서 “김 후보자는 특정 대학 지원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을뿐더러, 지금까지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가가 부여해준 직책과 권한을 사사로이 남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신조로 삼아왔다.”고 전했다. 동신대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2004년 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지원금은 315억원이 아니라 237억원이고, 같은 해 과기부에서 받았다는 510억원도 전남대가 중심 대학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동신대는 협력대학으로서 2005년부터 올해까지 9억 6000만원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반박했다. 또 “정부의 국고지원사업은 동신대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2004~2005년 국고지원사업내역은 동신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기초로 한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한편 총리실은 휴일인 이날에도 대책회의 등을 이어가며 청문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회의에서는 자료준비상황과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점검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김 후보자 본인이 직접 준비에 돌입하는 것은 연휴 때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강주리기자 wisepen@seoul.co.kr
  • “전통 재료로 한식 세계화 앞장”

    “전통 재료로 한식 세계화 앞장”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하는 당찬 여성이 있다. 올해 말 대학 졸업과 동시에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호텔에서 아시아 담당 조리사로 일하게 된 이윤미(재능대 2년)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한식·복어·제빵 등 7개 자격증 보유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로 유명한 부르즈 알 아랍에서 일한다는 것은 요리사들 사이에서 꿈으로 통한다. 이 곳에 요리전문고와 전문대 출신인 이씨가 당당하게 입성하게 된 것이다. 어릴 적 엄마 곁에서 도마질하며 어깨너머로 배운 요리에 관심을 갖던 이씨가 우연히 TV를 보고 요리사의 꿈을 갖게 된 뒤 매진한 결과다. 이씨는 요리를 배우며 “여자가 호텔 주방장이 되는 게 쉽지 않다.”는 주위의 인식을 실력으로 뛰어넘었다. 각종 요리 대회에서 1등을 휩쓸었고, 대학에 입학한 뒤에는 한식·중식·일식·양식과 복어·제과·제빵까지 모두 7개의 자격증을 따냈다.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세계명인요리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우리나라의 24절기에 따른 한방 약재를 토대로 만든 보양식 요리를 선보여 ‘1등 명인 주방장’이 되기도 했다. ●내년 한식세계화 대표로 활동 여러 나라 요리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발효 식품과 장류를 포함한 전통재료를 가장 좋아한다는 이씨는 이달 초 인천에서 열린 ‘2010년 한식세계화 대회’에서도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고, 내년부터는 한식세계화 대표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식의 세계화와 관련해 이씨는 “보통 한국 음식은 정형화된 요리법도 없는 데다 젓갈이나 마늘을 많이 쓰다 보니 향이 강해 외국에서 인정받기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면서 “비빔밥뿐만 아니라 된장처럼 우수한 우리나라 음식 재료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개발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이파니, 美 플레이보이 창업자 동거제안 ‘거절’

    이파니, 美 플레이보이 창업자 동거제안 ‘거절’

    모델 출신 배우 이파니가 미국 성인매거진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의 동거 제안을 거절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이파니는 과거 ‘플레이보이’ 측으로부터 ‘바니걸’을 제안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 제안을 수락할 경우 평생 먹고 살만한 돈을 벌었을 것이라는 게 이파니의 설명. 이파니가 언급한 ‘바니걸’은 일정기간 동안 플레이보이 맨션에 거주하며 휴 헤프너의 여자로 살아간다. 그 대가로 거액의 현금이나 현물을 받게 되는 것. 2006년 화보촬영차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파니는 휴 헤프너의 맨션에서 이 같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파니는 “제안을 거절했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한국에 돌아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들도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2006년 9월 요리사 조 모 씨과 결혼한 후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2008년 5월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서진 "예쁜 유인나와 결혼 하고파" 솔직고백▶ 효민, ‘연대 이승기’와 러브라인..닭살연기 일품▶ 빽가, 최진실아들 환희와 ‘브이’…"다정한 친구같아"▶ ’국민요정’ 핑클, 3년만에 재결성…왜?▶ 마이클잭슨 모친 "아들 죽음, 기획사도 책임져!" 소송 제기
  • [사설]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가중처벌하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무단열람과 유출이 심각하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 받아 어제 공개한 내용은 충격적이다. 공단 직원들이 2008년부터 가입자 2만 3468명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들여다보고 빼돌렸단다. 하루 평균 26명의 건강보험 가입자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이 신상정보를 도둑맞은 셈이다. 국민들이 믿고 맡긴 소중한 인적·물적 정보를 이렇게 훔쳐보고 내돌려도 되는 것인지 개탄스럽다. 더 늦기 전에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공공기관은 일반 기업보다 개인정보 수집과 접근에서 훨씬 용이하고 자유롭다. 업무상 공적인 이용이란 특성 때문이다. 그렇다면 더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갖춰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 정보업무의 관리·감독이 허술하니 그 비리와 피해가 공공기관 전방위로 뻗치는 게 아닌가. 최근만 하더라도 국민연금공단의 한 직원이 10만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하고 정보파일을 임의로 보유한 사실이 적발됐다. 그런데도 공단 측은 업무연장의 ‘열람적정’ 판정을 내렸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구청 공무원이 심부름센터로부터 돈을 받고 주민등록 정보를 넘기는가 하면 수사 중인 경찰이 불륜 사실을 무마하려 내연녀 남편의 정보를 조회하다 들통난 사건도 있었다. 정보를 돈벌이와 사리사욕의 수단으로 악용하기에 이른 것이다. 철석같이 믿었던 공공기관에서 흘러나온 개인 정보가 금융사기나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되서야 될 일인가. 정보통신기술(IT) 강국이란 나라에서 개인정보 관리수준이며 의식이 이처럼 일천하니 부끄럽다. 정보 도둑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인식과 그에 따른 솜방망이 처벌이 사태를 이 지경에 이르게 한 주범일 것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처벌조항을 강화해 개인정보 무단열람과 유출 범죄를 엄하게 가중처벌하는 법적 근거를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다.
  • LG전자 -水처리·KT-태양광 사업 진출

    최근 기업들이 신규 미래산업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LG전자와 KT가 각각 ‘수(水) 처리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16일 수(水) 처리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5000억원 이상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7조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10위권의 종합 수 처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산업용 수 처리 시장에 진출한 뒤 국내외 공공부문의 생활하수 및 상수처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70여명 규모의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물 관련 사업은 매년 15% 이상 성장하는 블루오션 시장인 만큼 LG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른 시일 안에 글로벌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KT는 강릉수신소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력을 외부에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9일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 착공에 들어갔고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2008년 서울 신내사옥과 경기도 화성송신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충남 공주사옥에 지열냉난방을 도입하는 등 내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시설은 있었지만 외부 판매용은 처음이다. 발전용량은 423㎾로 일반 가정 140여가구에서 쓸 수 있는 규모다. KT는 생산되는 연간 53만kwh(설비가 일정시간 가동했을 때 발생한 전기의 총량)의 전기를 모두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자인 주요 발전회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KT GSS부문 전인성 전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2억여원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연간 25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J골프, 테마골프여행 시즌2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20일부터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 주방장 출신의 요리사 에드워드 권(본명 권영민)과 미녀 골퍼 한설희 프로를 진행자로 내세운 ‘테마골프여행 시즌2’를 선보인다. 골프와 여행을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은 시즌1이 해외에 치중했다면, 시즌2는 국내 골프장을 섭렵한다. 골프장 시설과 주변 맛집, 쇼핑센터, 드라이브 코스 등을 일러준다. 아리랑TV를 통해 ‘페어웨이 투 리프레싱’(Fareway to refreshing)이란 제목으로 세계 188개국에도 방영된다.
  • 한가위 축제 한마당

    한가위 축제 한마당

    추석을 맞아 대구·울산·강원도 곳곳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외국인 근로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우리모습보존회가 19일 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서 ‘달이 웃네’란 한가위대축제를 열고 전통놀이마당, 공연,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21일부터 3일 동안 투호,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가족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등 가족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는 17일 가야금앙상블 ‘예스 가야금’ 공연이 있고 수성아트피아에서는 30일까지 ‘온고지신’ 가야금연주회, 피아노 독주회, 기타 리사이틀 등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달서구문화회관은 21일과 23일 공연장에서 영화 ‘아바타’와 ‘전우치’를 무료로 상영하고 대구가수협회는 16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대구시민 가요제를 연다. 울산시는 울산대공원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갖는다. 17일부터 24일까지 대공원 정문광장에서 투호,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펼친다. 시립 문수궁도장에서도 추석 당일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울산시는 22일 울산대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나비원과 어린이동물농장 등은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강원도 강릉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선교장에서 ‘다문화가족 한가위 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다문화가정 주부 30명이 참가해 직접 송편을 빚는 등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한다. 또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배우고 다도체험에도 참가한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도 16일 오후 1시 복지관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한마당’ 행사를 연다.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주민들이 참석해 북한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는 등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주로 ‘소리’를 듣는 기관으로 알려진 우리의 귀. 하지만 귀에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이 있다. 바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 전정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뇌질환의 전조증상일지도 모르는 어지러움.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상상대결(KBS2 오후 8시50분) 초특급 비밀만을 찾아나서는 ‘상상 특별구역’에서는 111년의 역사, 겨레와 함께해 온 한국철도 편을 방송한다. 매일 수없이 오고가는 전국의 모든 기차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해마다 명절이면 귀성객들로 붐비는 기차역. 추석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 교통관제센터를 찾아가본다. ●장난스런 키스(MBC 오후 9시55분) 승조가 자신 때문에 태산대 면접에 가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하니는 병상에 누워서도 마음이 편치가 않다. 풀이 죽은 하니를 가족들도 걱정하는 가운데, 하니는 한밤중 가출을 시도하다가 승조와 마주친다. 그런 그녀에게 승조는 파랑대 자유전공학부 합격 통지서를 내밀고, 하니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어김없이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박광열 할아버지.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해 매일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어본다.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의 눈이 되어 살아가는 아내. 항상 두 손 꼭 잡고 바늘과 실처럼 다니는 염동관 김정미씨 부부를 소개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세계적인 바이올린 신동인 장영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의 대부분이 알고 보면 어려서부터 모국어 음악 교육법으로 음악을 배웠다고 한다. 풍부한 감성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효과적인 모국어 음악 교육법. 과연 유아들에게 어떻게 음악을 가르치는 걸까? ●아름다운 이야기 보석상자(OBS 오후 11시5분) ‘아름다운 이야기 보석상자’는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우리사회를 빛나게 하는 ‘보석’같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굴, 소개함으로써 나눔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보통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본다.
  • ‘음악<이슈’ 예능에 사로잡힌 가요계

    ‘음악<이슈’ 예능에 사로잡힌 가요계

    ‘주객전도’, 음악이 인기를 얻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나와 이슈가 돼야 음악이 인기를 얻는다. 이는 음악보다 이슈가 더 우선시되는 현 가요계의 씁쓸한 모습이다.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출신 멤버들이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팬들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배다해와 선우는 ‘남격’ 합창단이 낳은 최고의 스타. 배다해가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첫 정규 음반 ‘바닐라쉐이크’(Vanilla Shake)는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다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선우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손안나도 안나(ANNA)라는 예명으로 데뷔 싱글 ‘5분만’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쯤 되면 가히 ‘남격 합창단’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 이슈가 돼 가수로 데뷔하고 주목 받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도 가수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는데 예능에 나와 갑자기 스타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가수들이 음악보다 예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예능돌이란 신조어가 나오게 된 배경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예능프로에서의 인기가 무대 위로 이어진다는 점은 누구라도 혹할 만하기 때문. 컴백을 앞둔 가수 측이 음악적인 부분보다 예능출연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급변하는 가요시장..‘생존 위한 예능’ 이 같은 현상은 예능프로에 소개된 노래들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가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이 좋은 예다. 당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의 인기는 물론 알렉스가 속한 클래지콰이란 그룹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랬던 것이 예능프로를 통해 직접 노래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우리결혼했어요’ 조권 가인 커플의 ‘우리사랑하게됐어요’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냉면’, ‘렛츠 댄스’ 같은 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무한도전’이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통해 거둔 디지털 음원 수익은 약 7억 원에 이를 정도. 이처럼 예능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급변한 음반시장의 영향이 크다. 무게중심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싱글앨범이 대세를 이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곡이 쏟아져 나온다. 즉, 음악 소비주기가 짧아졌고 그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주기 역시 짧아졌다는 말. 발표한 곡을 알리기 힘들어진 만큼 예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대중이 주목할 만하면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위한 이슈가 음악을 알리는 수단이 됐고 그 중심에 예능이 있다”고 평했다. ‘발목 잡는 예능’..가요계 허리가 부실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요계의 허리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튼튼하게 바닥을 다지며 성장해온 뮤지션들과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진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가수들 외에는 살아남기 힘든 여건이 조성된 것.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동률, 이적, 바비킴 등 오랜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을 제외하면 음원차트는 아이돌 일색이다. 가요프로그램 1위는 이미 아이돌그룹의 전유물이 된 지 오래다. 이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DJ DOC의 선전이 특히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져보면 DJ DOC 역시 음반활동을 쉬는 기간 동안 멤버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오히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MC몽이나 이승기가 가수로서 성장하는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중요한 다리 역할이 됐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자의 자격’이나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 등 실력이나 재능을 갖춘 이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적 역량보다 이슈 만들기가 중요시 되고 또 이러한 트렌드를 너도나도 뒤쫓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예능프로를 통해 반짝 인기는 담보되지만 음악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인기는 가수로서의 생명력까지 지속시켜주진 않는다”며 “결국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지고 예능권력을 등에 업은 가수들과 자신의 분야에서 토양을 튼튼하게 쌓아온 뮤지션들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다해 트위터, 나인미디어,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주객전도’, 음악이 인기를 얻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나와 이슈가 돼야 음악이 인기를 얻는다. 이는 음악보다 이슈가 더 우선시되는 현 가요계의 씁쓸한 모습이다.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출신 멤버들이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팬들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배다해와 선우는 ‘남격’ 합창단이 낳은 최고의 스타. 배다해가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첫 정규 음반 ‘바닐라쉐이크’(Vanilla Shake)는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다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선우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손안나도 안나(ANNA)라는 예명으로 데뷔 싱글 ‘5분만’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쯤 되면 가히 ‘남격 합창단’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 이슈가 돼 가수로 데뷔하고 주목 받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도 가수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는데 예능에 나와 갑자기 스타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가수들이 음악보다 예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예능돌이란 신조어가 나오게 된 배경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예능프로에서의 인기가 무대 위로 이어진다는 점은 누구라도 혹할 만하기 때문. 컴백을 앞둔 가수 측이 음악적인 부분보다 예능출연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급변하는 가요시장..‘생존 위한 예능’ 이 같은 현상은 예능프로에 소개된 노래들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가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이 좋은 예다. 당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의 인기는 물론 알렉스가 속한 클래지콰이란 그룹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랬던 것이 예능프로를 통해 직접 노래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우리결혼했어요’ 조권 가인 커플의 ‘우리사랑하게됐어요’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냉면’, ‘렛츠 댄스’ 같은 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무한도전’이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통해 거둔 디지털 음원 수익은 약 7억 원에 이를 정도. 이처럼 예능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급변한 음반시장의 영향이 크다. 무게중심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싱글앨범이 대세를 이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곡이 쏟아져 나온다. 즉, 음악 소비주기가 짧아졌고 그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주기 역시 짧아졌다는 말. 발표한 곡을 알리기 힘들어진 만큼 예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대중이 주목할 만하면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위한 이슈가 음악을 알리는 수단이 됐고 그 중심에 예능이 있다”고 평했다. ‘발목 잡는 예능’..가요계 허리가 부실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요계의 허리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튼튼하게 바닥을 다지며 성장해온 뮤지션들과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진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가수들 외에는 살아남기 힘든 여건이 조성된 것.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동률, 이적, 바비킴 등 오랜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을 제외하면 음원차트는 아이돌 일색이다. 가요프로그램 1위는 이미 아이돌그룹의 전유물이 된 지 오래다. 이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DJ DOC의 선전이 특히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져보면 DJ DOC 역시 음반활동을 쉬는 기간 동안 멤버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오히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MC몽이나 이승기가 가수로서 성장하는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중요한 다리 역할이 됐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자의 자격’이나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 등 실력이나 재능을 갖춘 이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적 역량보다 이슈 만들기가 중요시 되고 또 이러한 트렌드를 너도나도 뒤쫓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예능프로를 통해 반짝 인기는 담보되지만 음악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인기는 가수로서의 생명력까지 지속시켜주진 않는다”며 “결국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지고 예능권력을 등에 업은 가수들과 자신의 분야에서 토양을 튼튼하게 쌓아온 뮤지션들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다해 트위터, 나인미디어,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도로가 운다…올해 유난히 많이 파인 도로 왜?

    도로가 운다…올해 유난히 많이 파인 도로 왜?

    올 들어 서울시내 도로에 구덩이가 파이는 현상이 급증했다. 이런 도로 파손은 자동차 타이어를 펑크 내는 것은 물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교통량 증가에다 올해 유난히 심했던 집중호우, 그리고 사후 정비방식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14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서울시에서 이 같은 도로 파손을 복구한 건수가 올 들어 8월 말 현재 5만 9571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00~400건씩 도로가 파손된 셈이다. 최근 2년간 발생건수의 2배나 된다. 2008년은 2만 8113건이었고 2009년에는 2만 9294건이었다. ●올해 하루평균 300~400건씩 도로파손 일반적으로 도로 노화는 교통량 및 중대형 차량의 급속한 증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교통량 증가로 포장도로의 내구성이 저하되고 대형 트럭 등의 제동 및 출발로 도로가 뒤틀리면서 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여기에 동절기, 해빙기를 거치면서 노화는 더 가속화됐다. 게다가 올해의 경우 계속되는 강우가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엔 24일이나 비가 쏟아졌다. 최근 3년간 서울 지역의 8월 강우일 수가 15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도로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진 셈이다. 서울시가 지난달에 복구한 도로파손 건수는 9114건으로 동절기인 1~3월에 발생한 1만여건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콘크리트 포장이 아닌 아스팔트 포장 도로인 점도 요인이다. 아스팔트 재료가 갖고 있는 기본성질상 물과 어울리지 못해 파손되기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콘크리트 포장에 비해 주행성이 좋고 교통소음이 적은 데다 포장공사 후 양생기간도 짧아 공사기간 동안 도심지 차량소통에 영향을 덜 준다는 이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사후 정비방식도 문제다. 도로에 웅덩이가 생기면 서울시 산하 6개 도로관리사업소와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를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에서 24시간 복구작업을 한다. 웅덩이를 메우는 작업은 차량 흐름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주로 이뤄진다. 낮 시간대에 비해 시공의 완성도가 떨어져 복구된 파손 부위에 다시 금이 가거나 더 크게 파이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의 남궁용 포장관리팀장은 “최근 도로 파손이 급증한 것은 집중호우가 적지 않은 요인”이라면서 “파손된 도로 복구를 위해 차량통행을 제한해야 하는데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왜 진작 복구하지 않았느냐고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내년부터 사전 정비방식 도입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운전에 위협요소가 되는 도로 파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전 정비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1996년부터 99년 사이에 준공된 내부순환도로 22㎞ 구간을 내년부터 4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파손이 예상되는 도로 부위를 걷어내고 다시 포장하는 등 도로 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7년 주기로 포장 국도를 순환정비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한식은 최고의 웰빙푸드… 세계화 가능성 높죠”

    “한식은 최고의 웰빙푸드… 세계화 가능성 높죠”

    “제가 1997년 미국에 와서 ‘떡볶이 세계화’를 말할 때만 해도 교민들께서 나서서 ‘이런 걸 미국인들이 먹겠나.’라며 말리곤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대표적 한류 음식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잖아요. 한국 음식은 세계 최고의 웰빙푸드인 만큼 세계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국내보다 미국에서 더욱 유명한 이명숙(54) 셰프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한·미·일 3개국 요리 전문가이자 미국 명문대학인 UCLA 등에 한식 메뉴를 도입하도록 한 한국음식 전도사이다. 서울신문이 이씨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그의 남다른 한식 사랑을 살펴봤다. ●日 ‘아이언 셰프’에 한국인 첫 출연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씨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자 집안 살림을 도맡았다. 덕분에 전라도 출신 어머니에게서 궁중요리 등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배울 수 있었다. 1970년대 무용을 전공하러 일본에 간 이씨는 당시만 해도 일본인들에게 만연했던 한국 음식에 대한 혐오감을 확인하고 한식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한인 식당의 간판에는 하나같이 ‘버리는 내장으로 구이를 만들어 파는 집’이라는 말이 붙어 있어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때 집에서 펑펑 울며 ‘20년 안에 오사카 지역에 최고급 한국음식점을 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1986년 오사카에 한식당 ‘한일관’을 연 이씨는 궁중요리 전문가인 황혜성 선생을 통해 요리를 업그레이드해 일본 도쿄와 중국 등에 분점을 내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렸다. 1996년에는 일본 후지TV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철인 요리사)’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출연해 자신의 궁중요리를 뽐내기도 했다. 1997년 세계 최대 요리 시장을 개척하러 미국에 건너 간 이씨는 라디오 코리아 등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씨는 “결정적으로 2006년부터 미국 케이블 채널에서 일본에서 출연했던 아이언 셰프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단숨에 유명인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UCLA 한식 메뉴 도입에 큰 역할 이씨는 2008년 미국 서부지역 명문인 UCLA에 김치와 갈비, 비빔밥, 불고기타코, 잡채, 닭강정, 김치볶음밥 등이 교내식당 메뉴로 선정되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6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역 프로축구단 LA갤럭시의 홈구장에서 마련한 ‘한국떡볶이 페스티벌’ 행사 역시 이씨의 아이디어로 진행됐다. 이씨는 “미국인들이 보기에 한식은 아직도 만들기가 복잡하고 양념도 눈대중으로 맞추는 비계량화된 음식으로 저평가를 받는다.”면서 “누구나 조리법만 있으면 쉽고 정확하게 같은 맛을 내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의 표준화 과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충청권벤처프라자’ 15~17일 코엑스서 열려

    ‘충청권벤처프라자’ 15~17일 코엑스서 열려

     ‘충청과 함께 최고를 얻으세요!(Get the best with Chungcheong!)’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4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충남도와 대전시,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7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3개 시·도 정무부지사 및 의회 의장,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 행사인 우수 기술·제품 전시회는 68개 업체에서 98개 부스를 꾸몄다. 전시 분야는 ▲전기·전자관(전기·전자·정보통신·S/W 관련 기술 및 제품) ▲의료·바이오·식품관 ▲환경·에너지관 ▲기계·부품관 ▲창업보육기업관(충청권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관) 등 5개다. 이곳에서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창업해 스타기업 반열에 오른 중견기업부터 이색 아이디어로 판로 개척에 나서는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전문 변리사로부터 무료 특허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지식재산상담회, 전문위원의 경영자문상담회, 3개 시·도의 투자상담사가 1대1 상담을 해주는 투자상담회가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이 자세교정기, 전기마사지기, 맞춤형 의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제품 체험관도 설치됐다. 캐나다, 일본,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두바이 등 9개국 35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는 16~17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수도권 기업에 비해 판로 개척과 홍보가 어려운 지방 중소·벤처기업에게 우수기술·제품 홍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2년부터 개최돼 올해 9회째다.  지난 해에는 71개 기업(충북 23, 대전 24, 충남 24)이 참가해 676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총 1만3000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관을 원하는 사람은 기업인, 일반인 구분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현장등록카드를 작성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2010ventureplaza.org/)를 참조하면 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