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리사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신예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상주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786
  • 부주의로 신생아 바닥에 떨어뜨린 中 산후조리사

    부주의로 신생아 바닥에 떨어뜨린 中 산후조리사

    중국의 한 산후조리사가 부주의한 행동으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공분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중국 옌지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은 산후조리사가 아기가 실려 있는 카트를 다른 직원에게 밀다가 발생했다. 카트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아기가 바닥에 그대로 떨어진 것. 아기는 태어난 지 19일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로 알려졌다.조리원 측은 “아기의 상태를 검사해 본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합의하려고 했지만, 아기의 가족은 “산후조리원 측이 처음에는 이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며 30만 위안(약 5200만원)을 보상금으로 요구한 상태다. 한편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기를 다룰 자격이 없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영상=People‘s Daily, Chin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일 원전 제염해체 협력 세미나 개최

    한·일 원전 전문가들이 원전해체산업과 관련한 기술 연구·개발 등 국제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울산에서 개최했다. 울산시는 18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테크노파크, 울산과기원(UNIST),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일본 NDF(일본 원자력손해배상·폐로 등 지원기구) 전문가 등 원전해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일 원전 제염 해체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NDF는 일본 원자력 폐로 등에 대한 전략정책 수립, 기술지원 및 원자력 폐로를 관리·감독하는 일본 내각부 산하 공인 법인이다. 이날 세미나는 미야모토 타구토 NDF 심의역(審議役)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폐로를 위한 기술전략 플랜’, 김희령 UNIST 교수의 ‘한국의 원전해체 핵심기술 개발 추진 현황 및 국제협력 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미야모토 심의역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그리고 연구기관 및 원자력안전 규제위원회 간 기술적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또 해체 연구개발 기획 및 국제 연계 강화, 방사성폐기물 부피 저감 방법, 정부 및 유관 연구기관 간 공학적 해체 기술 검토 보완, 중장기적 기초연구 거점 마련 및 연구기반 구축 등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원전해체 소요 기술인 계통 및 기기 제염과 해체, 방사성 폐기물 처리·처분과 환경복원, 단위 기술 38개 및 실용화 기술 56개 등 94개 기술의 현황, 11개의 미확보 단위 기술 및 17개의 미확보 실용화 기술개발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일, 한·프랑스, 한·미 해체 기술개발 국제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체 분야 기술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해외 연구기관과 국제 협력사업을 강화해 세계적인 산학연 인프라를 갖춘 울산이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원전해체기술 유치 타당성 분석 연구를 위해 박군철 서울대 교수팀에서 총괄하고 원전해체관리사업 전문기업인 오리온이엔씨가 참여하는 연구용역 과제를 내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콜센터 수백여차례 폭언 협박 전화 30대 미혼남 구속

    자신의 집에 도시가스가 누출돼 아이들이 죽을 뻔했다며 콜센터에 200차례 이상 협박 전화를 해 보상을 요구하고 직원들을 폭행한 30대 미혼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8일 공갈 등의 혐의로 김모(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체육관을 운영하는 김씨는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시가스 콜센터에 217차례 전화해 “가스가 누출돼 우리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보상금으로 150만원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가스누출 사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김씨는 미혼이며 자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우리 아이가 용서할 때까지 무릎 꿇고 빌어야 하니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한 콜센터직원은 오후 10시 30분까지 네 살배기 쌍둥이 자녀와 함께 회사에 남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는 또 부산에 있는 고객상담실에 직접 찾아가 “다 죽여 버린다”며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에는 통합 콜센터가 있고 부산 등 주요 지역에는 고객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김씨가 여러 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전화를 건 탓에 콜센터 직원들은 부산에서 전화가 오면 상담을 시작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누출에 대한 김씨의 말만 믿고 실제로 현장을 점검하거나 119 출동내용 등을 확인하지 않아 약점을 잡혔다”며 “아무리 고객이라고 해도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에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가스레인지 작동이 안 돼 콜센터에 전화하니 즉시 출동하지 않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가스레인지 제조사에 연락하라고 한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0대 남성 “가스 누출로 아이 죽을 뻔했다” 난동…알고 보니 미혼

    30대 남성 “가스 누출로 아이 죽을 뻔했다” 난동…알고 보니 미혼

    도시가스가 누출돼 아이들이 죽을 뻔했다며 콜센터에 200차례 이상 전화를 걸고, 직원들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가스 누출 사고가 없었고 이 남성은 결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공갈 등의 혐의로 김모(36)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김씨는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시가스 콜센터에 217차례 전화해 “가스가 누출돼 우리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보상금으로 150만원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 기간에 하루 평균 5시간씩 콜센터에 전화해 업무를 방해했다. 콜센터 상담원 가운데 1명은 김씨가 “우리 아이가 용서할 때까지 무릎 꿇고 빌어야 하니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네 살배기 쌍둥이 자녀와 함께 회사에 남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는 또 부산에 있는 고객상담실에 직접 찾아가 “다 죽여 버린다”며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에는 통합 콜센터가 있고 부산 등 주요 지역에는 고객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김씨가 여러 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전화를 건 탓에 콜센터 직원들은 부산에서 전화가 오면 상담을 시작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콜센터 직원 가운데 일부는 실신했고 일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환청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김씨 집에 가스 누출 사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김씨는 미혼이며 자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 누출에 대한 김씨의 말만 믿고 실제로 현장을 점검하거나 119 출동 내용 등을 확인하지 않아 약점을 잡혔다”며 “아무리 고객이라고 해도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에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가스레인지 작동이 안 돼 콜센터에 전화하니 즉시 출동하지 않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가스레인지 제조사에 연락하라고 한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다른 업종의 콜센터에도 비슷한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여죄를 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급식 대신 햄버거 시켜주는 스페인 초등학교

    급식 대신 햄버거 시켜주는 스페인 초등학교

    급식시간에 피자나 패스트푸드를 시켜주는 학교가 있다면 학생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피자나 햄버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심각하게 전학을 고려할 만한 학교가 진짜로 있다. 스페인 말라가에 있는 에스테포나 공립학교.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300여 명은 최근 급식시간에 버X킹 햄버거를 먹었다. "오늘 점심은 버X킹 햄버거!"라는 말에 학생들은 박수를 쳤다. 학교가 재학생 전원에게 햄버거세트를 사주면서 쓴 돈은 약 1200유로, 우리돈으로 약 163만원이다. 적지 않은 지출을 하면서까지 학교가 학생들에게 햄버거를 먹인 데는 속사정이 있다. 점심을 준비할 조리사가 없었기 때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학교에 배정된 조리사는 3명이다. 하지만 3명 중 2명을 채용하지 않아 조리사 1명이 300명 음식을 준비하느라 매일 혹독한 '나홀로 전쟁'을 치른다. 학생들이 햄버거로 점심을 때운 13일(현지시간)엔 학교의 유일한 조리사가 개인사정으로 결근했다. 학생들에게 점심을 주지 못하게 된 학교는 고민 끝에 인근 패스트푸드점 버X킹에 햄버거세트를 주문했다. 버X킹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지만 학부모들은 패스트푸드로 점심을 떼우게 하는 학교가 영 달갑지 않다. 재학생 학부모단체는 성명을 내고 "아이들에게 패스트푸드로 점심을 주는 건 반가운 일이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게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부모단체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미 두 번이나 점심시간에 외부에서 피자를 시켜 먹었다. 조리사가 출근하지 못한 때문이다. 익명을 원한 한 학부모는 "학교가 정원에 맞춰 조리사를 두면 이런 일은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며 "이번 만큼은 학교에 강력히 시정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英 지하철 테러 용의자 2명 체포

    내무장관 “외로운 늑대 아닌 듯” 테러 직후 IS “우리 소행” 주장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영국 런던 지하철역 폭발물 테러의 용의자인 18세 청소년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BBC 등이 16일 전했다. 런던 경찰은 이날 “18세 용의자가 도버 항구지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현장 인근의 경찰서에 구금됐으며 런던 남부 경찰서로 압송돼 수사를 받았다. 더선은 용의자가 시리아 난민 청소년으로 보인다고 17일 전했다. 경찰은 이후 런던 서부에서 21세 남성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은 BBC방송에 출연해 두 번째 용의자 체포가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범)에 의한 테러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오전 8시 20분쯤 출근시간에 지하철 파슨스그린역에 정차한 열차에서 사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시민 30명이 다쳤다. 기폭 장치가 완전히 가동되지 않아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었고 대부분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 테러 직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선전매체 이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정부는 테러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최고 단계인 ‘위급’으로 격상했다. 경찰은 “테러경보 단계는 최고 단계를 유지한 채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건 직후 트위터에 “패배자 테러리스트가 저지른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자신의 반(反)이민정책을 치켜세우는 글을 올렸다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메이 총리는 기자들에게 “누구든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추측성 발언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런던 경찰청과 닉 티머시 전 총리실 공동 비서실장 등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했다. 티머시 전 비서실장은 “우리의 동맹이자 정보 협력 파트너의 수장인 그의 발언이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메이 총리와의 통화에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지구상에서 테러리스트를 몰아내기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오혜전 삼육대 교수, 9월 20일 ‘트리오연주회’

    오혜전 삼육대 교수, 9월 20일 ‘트리오연주회’

    오혜전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가 오는 20일 서울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넷 3중주 ‘트리오연주회’를 개최한다.오 교수는 삼육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트로싱엔, 마스트리흐트, 아스콜리 등 유럽 등지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보덴제와 아우리치에서 국제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Internationale Klavier Meisterkurs)를 수료한 뒤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다.이날 연주회에서는 성주진(클라리넷)·신인균(첼로) 교수와 함께 부루흐의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3중주를 위한 8개의 소품 작품번호 83 No 5·6’, 베토벤 ‘3중주 작품번호 11’, 브람스 ‘3중주 작품번호 114’ 등이다. 브루흐, 베토벤, 브람스가 독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면서 이름이 모두 ‘B’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구성했다. 연주를 하면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 ‘렉쳐 리사이틀’ 형식으로 진행한다. 2만~3만원. 단체 및 학생은 50% 할인혜택을 준다.
  • 모리사와,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프로비던스 드로잉 사무소’ 개설

    모리사와,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프로비던스 드로잉 사무소’ 개설

    글로벌 폰트 디자인 회사 모리사와(대표이사 모리사와 아키히코)가 서체를 기업 브랜딩에 활용하는 사례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다국어 서체에 대한 개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최근 로마자 서체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모리사와 프로비던스(Providence) 드로잉(레터링) 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현지 사정에 정통한 디자이너를 임명한 것이다. 모리사와는 이번 미국 사무소 개설을 통해 로마자 서체 라이브러리를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리사와가 기존에 보유한 한국어 및 일본어·중국어 서체와 아우러진 로마자 서체 개발로, 향후 다가올 차세대 미디어와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모리사와 프로비던스 드로잉 사무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는 현지 사정에 정통한 세계적인 서체 디자이너 사이러스 하이스미스(Cyrus Highsmith)가 취임했다. 그는 현직 교수이자 전 세계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는 ‘인사이드 패러그래프스’(Inside Paragraphs : Typographic Fundamentals)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의 디지털 타이포그래피 회사 폰트 뷰로(Font Bureau) 사(社)에서 오랜 기간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바 있다. 사이러스 하이스미스는 “모리사와와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추구해온 ‘흑과 백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 작용의 디자인 미학’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모리사와 프로비던스 드로잉 사무소에서 뜻있는 동료와 함께 서체 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사이러스의 스승이자 그를 5년 전 모리사와 타이프 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처음 소개해 모리사와와 첫 인연을 맺게 해준 매튜 카터는 “사이러스가 모라사와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그가 모리사와 프로비던스 드로잉 사무소에서 만들어낼 새로운 서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리사와 프로비던스 드로잉 사무소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웨스트민스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현장 7년 성과 ‘청바지’ 시장님, 미래는 ‘에코·스마트 화성’

    [자치단체장 25시] 현장 7년 성과 ‘청바지’ 시장님, 미래는 ‘에코·스마트 화성’

    경기 화성시에 조성된 스마트 공원. 이곳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벤치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시민들은 벤치에 설치된 UBS 단자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무료로 와이파이를 즐긴다. 공원 관리인은 방문자 수를 자동으로 파악해 청소 시간을 정하고 행사 시간 등을 계획한다. 대기질을 체크해 공기가 좋으면 공원산책이나 야구 등 운동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발송된다. 이는 조만간 화성시에서 체험하게 될 스마트한 도시의 모습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에코·스마트 도시’를 화성시의 발전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성장 우선주의에 빠져 난개발을 일삼는다면 화성시는 잿빛 콘크리트 도시가 될 것입니다. 또 당장 성장에 취해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그저 그런 도시 중 하나가 될 뿐입니다.”채 시장은 “미래는 지금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스마트한 도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에코도시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화성시에 어울리는 성장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10년 전만 해도 화성시는 경기지역 변방의 작은 도시, 연쇄살인사건 발생으로 기피하던 도시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몰려드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인구 증가율 전국 1위가 말해 주듯 10년간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인구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질적인 면에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기업체 증가율 1위, 수출 규모 경기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화성시의 지역 총생산액은 무려 4배가 증가한 39조원에 달한다. 예산도 10년간 3배가 늘어나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화성시의 놀라운 발전상은 국내외 안팎으로 인정받고 있다. 채 시장은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기업 매킨지가 세계 모든 도시 중에서 앞으로 부자도시로 성장할 곳으로 화성시를 선정했다”면서 “화성시는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시장의 이런 자신감은 그동안 일궈 낸 성과에서 비롯되고 있다.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2387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모두 상환하고 지난해 7월 채무 제로(0) 도시가 됐다. 경기도 체육대회 및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사회적경제 육성, 궁평항 종합관광지 추진,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아 있던 매향리에는 지난 6월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의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 야구장과 주니어 야구장, 여성 야구장 등 모두 8면으로 조성됐다.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채 시장은 “화성드림파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곳이자 화성의 미래 성장 원동력”이라며 “지역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기세를 몰아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 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는 6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바꿀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다음달에 착공해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매송면 숙곡리에 조성되는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등 5개 지자체가 1260억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 6440기, 자연장지 3만 8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화장시설 부족으로 충청권 시설을 이용하면서 최대 20배까지 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 시장은 “국내 처음으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 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145개 모든 학교에서 시행 중이다. 이제는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 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이음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인접한 공원에 운동장을 조성하는 화성시만의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다. 지난해 ‘동탄 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고 지난달에는 ‘동탄 제1중 이음터’가 기공식을 가졌다. 2020년까지 20곳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 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 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 이행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화성시의 ‘노노카페’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브랜드이다.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커피를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 변모시킨 노노카페는 신세대 노인층의 자립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009년 남부노인복지관에 첫 노노카페가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51곳의 노노카페가 운영 중이다.채 시장은 요즘 틈나는 대로 동탄2신도시에 마련된 이동시장실로 출근한다. 부실시공 문제로 물의를 빚은 부영건설을 향해 칼을 빼든 것이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부영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 현장시장실을 설치해 도시주택국장, 도시과장,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가 상주하며 주민들의 하자 민원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2∼3배 많은 7만 8000여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따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채 시장이 수차례 방문하고 공동 기자회견까지 열었음에도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자 특단의 조치로 현장시장실을 열게 된 것이다.채 시장은 “이런 아파트는 처음 봤다. 부영아파트의 하자 보수가 입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이동시장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축, 토목, 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로 특별 점검단을 구성했으며 부실 공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계 법령에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영업정지 등 최고 수준의 행정조치를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만나 부실시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기도 했다. 채 시장은 이와 관련, “사람이 먼저인 화성, 살고 싶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시민이 주인인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채 시장은 지역에서 ‘청바지 시장님’으로 통한다. ‘청바지 행정’(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가능한 행정)을 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기기 위해 취임 이후 줄곧 청바지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은 시장이 아니라 ‘60만 화성시의 대표사원’이라며 권위도 내려놨다. 누구를 만나건, 어떤 일을 하건 청바지를 교복 삼아 현장을 누비는 채 시장의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 낯익은 풍경이 됐다. 채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 이후 ‘청바지’ 시장을 약속했다. 저의 목표는 한결같았고 화성시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운동화가 닳도록 뛰고 또 뛰었고 시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갔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윤주♥정승민 부부 딸 ‘리사’ 이름에 담긴 깊은 뜻

    장윤주♥정승민 부부 딸 ‘리사’ 이름에 담긴 깊은 뜻

    모델 장윤주가 앨범 ‘LISA’를 발매해 화제다.지난 11일 장윤주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LISA’를 발매했다. ‘LISA’는 장윤주가 직접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하며 그만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수록곡 ‘LISA’는 장윤주가 딸 리사와 산책을 하며 만든 곡으로, 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또 다른 수록곡 ‘영원함을 꿈꾼다’는 여전히 꿈을 꾸는 여자로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노래다. 두 곡 모두 그의 솔직한 감정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장윤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앨범은 리사에게 주는 선물로 저희 부부가 직접 제작까지 함께 참여했다”며 “추억이 담긴 여러분의 음악이 되길 소망한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남편 정승민 또한 “(우리 부부의) 모든 것이 리사와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듯, 이를 접하게 될 누군가와도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기를 바란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승민은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과 함께 딸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LISA)는 빛(Light)의 ‘LI’, 소금(Salt)의 ‘SA’를 따 만든 이름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라는 이들 부부의 의미가 담긴 이름이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라이팬 없이 스크램블 에그 만드는 셰프…40초 만에

    프라이팬 없이 스크램블 에그 만드는 셰프…40초 만에

    미국의 한 요리사가 단 40초 만에 완벽한 스크램블 에그(scrambled eggs)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해 화제다. 최근 미국 북캘리포니아 출신의 미슐랭 스타 셰프 다니엘 패터슨은 유튜브 채널 푸드52(Food 52)와 요리책 ‘더 아트 오브 플레이버’(The Art of Flavor)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크램블 에그 조리법을 소개했다. 패터슨은 많은 동료들과 달리, 스크램블 에그를 만드는데 프라이팬을 사용하지 않는다. 크림이나 우유, 버터 또는 생크림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수란을 만드는 방법을 응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낸다. 그가 자신있게 설명하는 첫 단계는 바로 댤걀 4개의 노른자와 흰자를 체로 분리해 놓는 일이다. 그 다음 흰자를 제외한 노른자만 쳐서 휘젓는다. 이때 냄비에 물을 담아 끓이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용돌이가 일기 시작할때까지 물을 시계방향으로 젓는다. 소용돌이가 생기면 소금 한 꼬집을 끓는 물에 넣고, 잘 섞어 놓은 노른자를 소용돌이 중심부에 붓는다. 그런 다음 냄비를 덮고 20초 동안 기다리면 된다. 20초가 흘러 냄비 뚜껑을 열면 계란은 이미 매듭 모양을 이루면서 수면 위로 떠올라있다. 체를 이용해서 스크램블 에그를 꺼내면 되는데, 계란이 갈라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덜어낸 계란을 알맞은 접시에 담고 후추와 올리브유를 두르면 그럴싸한 아침식사 혹은 브런치가 완성된다. 그는 “팬을 사용하지 않고 스크램블 에그를 만드는 것은 내가 처음”이라며 “수란 조리시 사용하는 방법 덕분에 가장 빠른 시간내에 푹신한 식감의 계란을 맛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Daniel Patterson's Genius Boiled Scrambled Eggs from Food52 on Vimeo.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엄마, 아기 모두 흰색…희귀 기린 한 쌍 포착

    엄마, 아기 모두 흰색…희귀 기린 한 쌍 포착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몸이 하얀 기린 한 쌍이 발견돼 지역 주민들은 물론 환경 보호 운동가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케냐 카리사 카운티에 있는 히롤라 보호구역인 이샥비니에서 환경 보호 운동가들이 주민들의 제보로 흰색 그물무늬기린 어미와 새끼를 발견했다. 이들 기린은 색소를 아예 만들지 못하는 알비노와 달리 색소가 부분적으로 부족해 눈을 제외한 피부나 털, 등 신체 일부가 흰색으로 변하는 루시즘으로 알려졌다. 이샥비니는 멸종위기에 있는 히롤라 영양을 보호하는 시민단체 ‘히롤라 보존 프로그램’(HCP·Hirola Conservation Programme)이 관리하는 곳으로, 이들은 지난 6월 한 지역 주민으로부터 흰색 기린 한 쌍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처음 받고 틈틈이 일대를 조사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 단체는 최근 이들 기린 한 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HCP의 한 자원봉사자는 “흰 기린들은 매우 가까이 있었고 매우 평온해 보였다”면서 “그렇지만 어미 기린은 새끼에게 덤불 뒤에 숨으라고 신호를 보내고 나서 계속해서 왔다 갔다 하며 우리를 경계했다”고 말했다.  사실 흰 기린이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3월 같은 지역에서 또 다른 흰 기린 한 마리가 발견됐으며, 2개월 전에는 탄자니아 타랑기레 국립공원에서도 새끼 흰 기린 한 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 기린의 품종은 마사이기린으로 ‘오모’라는 이름까지 붙여졌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어미와 새끼 기린이 속한 그물무늬기린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며 야생에는 약 8500마리가 남아 있다. 서식지는 케냐 북부와 에티오피아 남부, 그리고 소말리아 일대로 알려졌다. 사진=HCP·Hirola Conservation Programm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플러스 특별기고] 3초당 1명 국제난민 발생…인권 외면·정치적 회피·인도적 위기/최충웅 (재)UN유엔인권난민협회 이사장

    [서울플러스 특별기고] 3초당 1명 국제난민 발생…인권 외면·정치적 회피·인도적 위기/최충웅 (재)UN유엔인권난민협회 이사장

    지구촌은 매 3초당 1명이 실향민이 된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연간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쟁, 폭력, 박해로 세계 실향 난민이 6560만 명으로 사상 최고였다. 전해 대비 30만명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수의 난민과 실향민이 보호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한국을 찾는 난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말까지 대한민국에서 난민과 인도적 체류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들은 1807명이며 난민신청 후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6861명이다. 이는 2015년 말까지 누적된 1463명의 난민 및 인도적 체류자, 5442명의 대기자에서 다시금 증가한 것이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중국인 망명 신청이 5년 새 5배로 늘어난 사실이다. 2015년도 해외 망명을 신청한 중국인은 모두 5만 7705명으로 5년 전(1만 617명)의 5.4배로 늘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UNHCR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SCMP는 “2012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권을 잡은 이후 중국 난민 신청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마다 수천 명 수준으로 증가하다 2014년 한 해 1만 5669명이 늘어났다. SCMP는 “2014년 미국에서 난민 지위를 획득한 외국인 순위에서 중국인이 시리아·이집트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했다.미국서 난민 지위획득 외국인, 중국 1위 캐나다 난민위원회는 지난해 중국 출신 난민 신청자가 1738명에 달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391명이 망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청 사유로는 중국 당국의 종교탄압 경우가 대다수라고 밝혔다. 호주 이민부도 지난해 중국 국적자 146명에게 호주에 거주할 수 있는 보호 비자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8월 12일 홍콩의 반중(反中) 정당 활동가 민주당의 간부인 람쯔킨(林子建)은 중국 국가 안전원으로 추정되는 괴한에 납치된 후 폭력과 고문을 당해 홍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공공방송 RTHK,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람쯔킨은 “그들은 나에게 ‘기독교인이냐’고 묻더니 ‘국가와 종교를 사랑하는 법을 모른다’면서 십자가 모양으로 스테이플러를 찍었다”면서 기자 회견장에서 자신의 허벅지에 박힌 끔직한 스테이플러 자국을 공개했다. 그는 “고문을 받고 정신을 잃었다가 11일 새벽 깨어나 보니 교외 해안가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감금한 사람이 4~5명으로 현지 광둥어가 아니라 표준어(푸퉁화·普通話)로 얘기했다면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람쯔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홍콩에 고도의 자치를 허용한 ‘1국 2체제’에 반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지적했다. 이 사건에서 유심히 주목되는 부분이 “기독교인이냐?”를 따졌다는 점에서 종교박해 의도를 지울 수 없어 보인다. 윌리엄 니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중국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중국 당국의 SNS 검열과 언론통제 강화, 인권 변호사와 반체제 인사 단속과 같은 움직임이 더욱 심해졌다”며 “인권 보호와 법치 강화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정부 방침에 중국 출신 난민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SCMP는 “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 체제 전복 등의 혐의로 인권 변호사 248명을 한꺼번에 연행하는 등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왔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DC의 국제인권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는 지난 2월 28일(현지시각) ‘중국 정부의 영적 투쟁’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2012년 중국의 새 지도부 확립 이후 종교별 박해 상황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시진핑(習近平) 체제하의 종교적 부흥과 억압, 저항’이란 부제를 단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개신교에 대한 탄압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신장 웨이우얼(위구르) 자치구의 회족 무슬림(이슬람교도)과 비슷한 추세로 악화됐다면서 시진핑 체제의 중국이 종교탄압에서 보다 강화됐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 출범 이후 중국 정부의 종교 탄압이 강화되면서 특히 개신교에 대한 탄압의 수위가 두드러지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초부터 기독교 교세 확장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지방정부부터 종교적 박해 수위를 높여온 것이다. 저장성의 경우 2000여 곳의 교회당 십자가를 철거한 상태이다. 개신교 신자의 소송을 담당한 인권 변호사들의 활동이 제한되는가 하면 성탄절을 비롯한 교계 연례행사들도 금지됐다. 2016년 봄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서 “종교를 통한 외세의 침투에 결연하게 맞서야 한다”고 강조한 점은 현 중국의 종교탄압 배경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이다. 1999년 중국 정부는 파룬궁(法輪功)을 사회에 해악을 끼칠 수 있는 사이비 종교로 지정하고 불법적인 사조직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실상은 중국 정부와 공산당 내부에 파룬궁 수련자가 증가되면서 파룬궁의 정치적 영향력이 확대될 우려에 대한 배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정부의 탄압으로 수만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노동 수용소나 감옥에 감금됐으며, 많은 수련자가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룬궁은 중국의 종교 탄압 실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중국 내 이슬람교 역시 탄압을 받고 있다. 중국 서북 지방에 이슬람교를 믿는 위구르족이 그 대상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 민족의 독립을 막기 위해 이슬람교를 탄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위구르족과 중국 당국과의 충돌이 그동안 세계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티베트 불교도 정치적으로 박해를 받고 있다.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이미 오래전에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세우고 티베트의 자치권을 주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들이 독립을 추진 할까 봐 노심초사 긴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를 막기 위해 티베트 불교의 종교 지도자들을 감금하고 그 자리에 대신 공산당 당원을 앉히는 등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출신 난민신청 증가는 ‘종교 탄압’ 원인 국제사회는 중국이 이처럼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종교를 탄압하는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 등 11개 나라를 종교 자유와 관련한 특별 우려 대상국으로 지목한바 있다. 최근 중국의 전능하신 하나님교회(전능신교, 全能神?會) 신도들의 국내 난민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1992년 이후 중국당국의 전능신교 종교 탄압으로 핍박을 피해 국내로 망명해 오고 있다. 본격적인 탄압이 이뤄진 2014년 이후 2년 동안 중국 당국에 체포된 인원이 38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정부는 전능신교 난민 신청자에게 아직도 난민으로 인증하지 않고 있다. 한국 내 난민과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3일 ‘국경 없는 인권(Human Rights Without Frontiers)’ 윌리 포트레(Willy Fautre) 대표가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했다. 국경 없는 인권(HRWF)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국제비영리단체로 민주주의 옹호, 법치주의, 사회 정의, 인권, 종교 신앙 자유를 내세우는 세계적인 인권 단체다. 당시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한 윌리 포트레 대표는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법원의 불합리한 난민 지위 인정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인도주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윌리 포트레 대표는 중국에서 종교적 탄압과 박해로 난민 지위 요청이 거절당한 난민들에 대해 난민 지위 신청이 기각되고 이후 행정심판마저 기각돼 중국으로 강제 출국될 처지에 놓이게 된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국경 없는 인권, 한국정부에 긴급공개서한 보내기도 이어서 이번 8월 3일에는 한국 정부에 긴급 공개서한을 보내왔다. 7월 27일까지 강제 출국 명령을 내린 중국 난민 26명에 대해 출국 명령을 긴급히 폐지할 것과 이들에게 정치적인 망명 허락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이다. 국경 없는 인권은 현재 전 세계 20 여개국에 진출한 전능신교와 함께 중국 내에서의 박해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국제 사회와 단체에 국제법에 근거한 인도주의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난민들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전능신교의 포교 등 종교 실행의 자유뿐만 아니라 개종을 강요받고 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교인들을 체포하여 고문 등의 물리적 폭력을 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인들은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탄압은 전 교인에게 광범위하게 행하여지고 있으며 교인들은 체포를 피해 중국 각지로 피신을 하지만 중국 전역에서도 탄압과 체포가 전개되어 더 이상 피신할 곳이 없자, 한국에는 난민 제도가 인정되고, 난민법도 공포된 것이 전해져 종교적 박해에 의한 난민신청으로 입국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토록 기대했던 한국에서는 제도적으로 난민이 인정되고 있고 난민법까지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법무부는 중국과의 외교 문제와 중국의 집중적 난민유입문제를 고려하여 위축되고 경직된 입장에서 법 집행을 하는 것이라고 관련 법조인들의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법원의 경우 교인들 개개인에 대한 난민인정 여부를 숙고하지 않고 일반적인 대법원판례 기준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내 법원의 경우 일반적인 난민 인정 기준으로서 중국에서 체포, 구금 등 박해 증거의 충족요건의 부족한 점과 또 여권을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사유를 들어 난민을 인정하지 않는 조건의 하나로 보고 있다. 중국의 여권법 등을 고려했을 때 여권 발급받은 사실을 난민 인정 제외 사유의 하나로 고려하는 것은 역시 난민 인정 요건을 지나치게 위축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같은 사유는 일반적인 난민 인정 기준과 해외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불균형적인 요소들로 보인다. 그동안 파룬궁 수련생은 한국법무부의 불인정처분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판결을 통하여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고, 그 이후 상당수의 파룬궁 수련생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전능신교 신도들이 종교적 박해를 이유로 상당수가 난민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동안 난민 신도들의 진술에 따르면 교인들이 한국에서 정당한 법적 평가를 받지 못하여 중국으로 송환된다면 곧바로 체포되어 또다시 개종을 강요당하고, 핍박에 직면할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종교는 보편적 기본권, 박해 안 돼 현실적으로 종교는 인간이 추구해야 할 보편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국가통치와 관련하여 정치체제가 지니는 기본 속성과 성격에 의해 다양한 시각 차이를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난민은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또는 정치적 의견으로 인해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합리적 근거가 있는 공포를 가진 자로 자신의 출신국 밖에 있으며, 박해의 공포로 인하여 출신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받기를 원하지 않거나, 또는 출신국으로 돌아갈 수 없거나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 이들을 지칭한다. 유엔난민기구는 출신국 밖에 있으면서 심각하고 무차별적인 생명의 위협, 일반화된 폭력으로 인한 자유와 신체적 위협 혹은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사건들의 이유로 출신국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이들도 보호 대상자로 삼고 있다. 인권은 사람이 사람이기에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인종·국적·성별·종교·정치적 견해·신분이나 지위 등 그 어떤 것에도 관계되거나 차별됨 없이 모든 인간은 존엄성과 권리에서 자유롭고 평등하다. 그 누구도 사람의 인권을 박탈할 수 없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트 워치’(Human right Watch)의 소피아 리처드슨(Sophia Richardson) 아시아 지역 담당관은 중국 정부는 모든 종교 활동을 제한하고 탄압하고 있지만, 중국 내 종교 활동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종교인들이 늘어나는 것은 중국의 인권 개선 차원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종교의 자유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지 국가가 마음대로 부여하고 또는 빼앗는 그런 권리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Richardson 담당관은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협약과 또 중국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인간의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진정한 종교의 자유를 허용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이었다. 유엔이 인도적 위기 해결에 힘쓰는 활동가들의 노고를 기억하기 위해 선포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이다. 인도주의란 절망에 빠진 일면식도 없는 이웃을 위해 그들이 다시 인간다운 복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아무 조건 없이 돕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전 세계 국가 및 시민들에게 인도적 활동가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참여하고 지원할 것을 독려하는 날이다. 지금도 재난과 전쟁, 종교적 박해에 시달리는 지구촌 이웃들을 기억하며 정부와 시민들이 난민에 대한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인권 외면과 정치적인 회피로 인한 인도주의의 위기를 뛰어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 우창윤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회계기준 현실성 결여... 개선 필요”

    우창윤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회계기준 현실성 결여... 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우창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월 13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공동주택관리 전문성 제고 및 회계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공동주택관리법 및 지침의 개정 필요성과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 토론회는 공동주택관리 회계처리와 주택관리사 업무의 독립성,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지도·감독상의 문제점들과 그 해법 등을 모색하고자 개최됐으며, 전문가 2인의 주제발표와 학계 및 관계공무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 의원은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제정,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지침으로, 현실성이 결여된 조항들과 의미가 모호, 불필요한 문구로 인해 현장에서 혼선과 갈등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행정지도와 법원의 판결이 다른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법령 및 지침도 자주 개정되며 정부와 서울시, 관리주체간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각 주체간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관리기준과 지침·법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 의원은 “법률분야는 일반시민이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지 않은 전문분야에 속하고 매번 소송을 거칠 경우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상시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현장전문가인 주택관리사와 공동주택 근로자의 최저임금 및 고용기간, 근로환경 등 안정된 환경을 보장하여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줄 것과 특히, 관리주체에 대한 갑질문제의 해소를 강조하며 토론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 많은 아파트 관리비… 성동 컨설팅 받으면 그뤠잇!

    말 많은 아파트 관리비… 성동 컨설팅 받으면 그뤠잇!

    서울 성동구는 전문가들이 아파트 현장을 찾아가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관리 컨설팅단은 이날 구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아파트 비율이 72%가 넘는다”며 “관리비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아 컨설팅단을 꾸리게 됐다”고 전했다.컨설팅단은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예산·회계, 공사·안전관리, 관리·용역·에너지 3개 분야로 나눠 상담한다. 자금 운용과 지출이 관련 규정대로 운영되는지 여부, 관리비 목적 외 사용 여부, 공사·용역 계약 및 감독 적정 여부, 주요 정보공개 준수 여부, 단지 내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아파트 관리·운영 전반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사례별 유의 사항과 관리비 절감 우수 사례 등도 소개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입주자 등의 역할과 협력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컨설팅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입주민 10분의1 이상이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민원 발생 단지나 관리비 유의단지 등은 구에서 직권으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로 공동주택 내 고질적인 갈등 구조를 개선하고, 주민 참여 확산과 역량 강화를 통해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호근 서울시의원 “방과후교육 혁신적 전환 연구 착수”

    박호근 서울시의원 “방과후교육 혁신적 전환 연구 착수”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9월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6층 회의실에서 ‘방과후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마을교육 운영·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박호근 의원의 제안으로 요청됐으며, 연구수행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송지훈 교수)이 선정됐고, 착수일로부터 3개월 동안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연구 착수보고회에는 연구 제안자인 박호근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신남수 서울시교육청 지역사회협력팀 장학관, 서금택 ㈜씨큐아이컨설팅 수석컨설턴트, 김태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연구의 추진방향 및 방향성과 연구에 관련한 제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호근 의원은 “방과후교육 분야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사회 양극화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도입된 정책인 만큼 국가와 국민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참여 주체와 실시 구조 및 방법 등에 있어서 과거에 비하여 큰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방과후교육만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에 맞는 전체적인 정책 흐름을 관리·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 관리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방과후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마을교육 운영·관리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박호근 의원은 “‘방과후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마을교육 운영·관리방안’이라는 연구를 통해 우리사회와 교육현장의 특성을 좀 더 조직적·구조적으로 분석하여, 결과론적으로는 방과후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협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연구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의회 9대 상반기 교육위원이자 한국체육대학교 교육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호근 의원은 2015년 12월 「서울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마을과 학교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방과후교육,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심갖고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이번엔 동문시장 나들이 ‘패션 고민만 30분’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이번엔 동문시장 나들이 ‘패션 고민만 30분’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바닷마을 돌담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12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딸 리사가 제주 동문시장 나들이를 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30분이 넘도록 시장 나들이 패션을 고민하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예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톱모델 장윤주의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된다. 출산 후에도 천천히 걷는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해왔다는 그는 제주에서도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림처럼 예쁜 제주 사려니 숲길에서 펼쳐지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색다른 런웨이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땡볕 더위에 7개월 된 리사를 데리고 산책에 나선 이들 부부가 무사히 외출을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데뷔 20년차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오늘 방송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며 “엄마가 된 이후 남몰래 속으로만 삼켜야 했던 속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신혼일기2’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英조지 왕자, 학교 호칭은 ‘조지!’…급식은 레스토랑급

    英조지 왕자, 학교 호칭은 ‘조지!’…급식은 레스토랑급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 서열 3위 조지 왕자(4)가 지난 7일(현지시간) 초등학교에 입학한 가운데 그의 학교 생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조지 왕자가 '평민'들과 함께 다니는 학교는 런던 시내의 유명 사립 초등학교인 토머스 배터시 스쿨(Thomas's Battersea)이다. 남녀공학인 토머스 배터시 스쿨은 4~13세 학생이 재학 중이며 1년 학비가 1만 8000파운드(약 2650만원)에 달한다. 웬만한 사립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이 학교에서 조지 왕자는 영어, 수학, 과학같은 일반적인 수업 외에 '세계의 이해'(understanding the world), '표현 예술과 디자인'(expressive arts and design) 등과 같은 특별한 수업도 받게 된다. 모든 학부모들의 관심사이기도 한 '급식'은 어떻게 제공될까? 미국 피플지(誌)에 따르면 토머스 배터시 스쿨의 식당은 한마디로 오성급 레스토랑이다. 마늘과 허브를 이용한 양고기 요리와 그린소스인 살사베르데를 곁들인 연어 등심 같은 요리들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또한 식단은 3주마다 완전히 교체돼 아이들이 싫증을 느끼기도 힘들며 요리사는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을 고려해 음식을 조리한다. 여기에 학생들은 계절 야채가 가득한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식사 전에도 신선한 과일, 빵과 유기농 우유 등을 먹을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칠면조와 퍼프 페이스트리로 만든 햄 파이, 치즈 소스로 만든 대구 요리, 디저트로는 열대 과일로 만든 스무디와 구운 오트밀, 바나나 밀크 셰이크 등이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조지 왕자에 대한 학교 측과 친구들의 예우다. 먼저 학교 측은 입학 당시 교장이 마중나온 것 외에 특별대우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친구들은 조지 왕자를 '왕자님'이 아닌 그냥 '조지'라 부른다. 전통적으로 성(姓)이 없는 영국 왕가에서 조지 왕자가 사용하는 성은 '케임브리지'로,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의 작위에서 따왔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공동주택 관리개선 토론회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공동주택 관리개선 토론회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9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청 후생동 4층 대회의실(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와 공동으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성 제고 및 회계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관리 회계처리와 주택관리사 업무의 독립성,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지도‧감독상의 문제점들과 그 해법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의 개회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황장전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해당분야 전문가 2인의 주제발표(좌장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하성규 원장)로 진행된다. ○ 1주제 : 「공동주택 회계의 문제와 개선」(방희명 대표이사, 선율세무회계)○ 2주제 : 「공동주택관리 전문성 제고」(김미란 변호사, 법무법인 산하) 토론자로는 학계 및 관계공무원 외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대표하여 우창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토론자로 참석하게 된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는 법령 및 지침으로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이 제고되지 못하고 주민간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현장 전문가인 주택관리사의 목소리와 주민의견을 경청하여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미 “노동자가 기업 경영·소유에도 참여해야”

    이정미 “노동자가 기업 경영·소유에도 참여해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노동자가 임금 협상은 물론 경영과 소유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보다 한 발 더 나아가 ‘노동주도성장’을 새로운 경제정책 모델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대표연설에서 “우리나라에서 ‘경제인’이라는 단어는 노동자가 아닌 사용자와 기업가만 지칭하고 있지만, 이는 ‘경제적폐’가 그대로 담긴 말이다. 기업과 사용자만 경제의 주권자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에 산업민주주의를 더해 노동주도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노동자가 임금협상은 물론 경영과 소유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한국경제를 만들 주권자는 노동자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동자의 기업 경영·소유 참여 확대 방안으로 이 대표는 원·하청 이익공유제와 무상 우리사주제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 노조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현장교섭에만 몰두해 영향력을 잃고 종이호랑이가 됐다”면서 “단체협약에 조합원 자녀 채용 조항 대신 고용보험료를 더 내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취업을 준비할 기회를 보장하자”고 제안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권력구조의 개편보다는 “여성과 성소수자 누구나 존중받도록 차별 금지를 못 박아 ‘젠더 평등시대’를 여는 길잡이가 되는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권력 게임이 아닌 구체제와 완전히 결별하고 삶을 바꾸는 개헌을 해야 한다. 노동 존중 조항을 새로 넣고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노동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 개혁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촛불혁명은 아직도 식지 않은 마그마”라면서 “하지만 저는 ‘낡은 것은 죽지 않고, 새것이 오지 않는’ 상황을 느낀다. 거대한 변화가 국회에서 멈춰버렸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에 ‘자유한국당 패싱’으로 응답하고 있다. 또 집권 여당은 지지율 50%면 다음 선거를 석권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갖고 있다”고 제1야당과 여당을 모두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개혁이야말로 한국의 정당정치를 정상화할 수 있다”이라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조세 정책 방향으로 “과감한 보편복지 증세로 복지국가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사내유보금 과세, 소득세,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고, 안보 정책에 있어서는 “전쟁 반대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양대원칙을 포기해선 안 된다. 대북특사 파견과 6자회담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