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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계 vs 정의당, 국회 청원 대결까지 번진 ‘차별금지법’

    기독교계 vs 정의당, 국회 청원 대결까지 번진 ‘차별금지법’

    보수 기독교계, 항의전화 이어 9만여명 반대 서명시민단체· 정의당은 차별금지법 입법 촉구로 맞불정의당 “당의 이름 걸것” 제정운동본부까지 발족21대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하는 정의당과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는 보수 기독교계가 나란히 여론전을 펼치는 가운데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서도 같은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6일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동의진행청원 중 최다 동의 1·2위는 모두 포괄적 차별금지법 관련 청원이다. 1위는 지난달 24일 시작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청원으로 9만 800여명(오후 4시 기준)이 동의했다. 정의당 의원실로 항의전화를 쏟아내는 보수 기독교계의 조직력이 온라인에서도 드러난 것이다. 2위는 지난 2일부터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고 정의당 의원들이 홍보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촉구 청원으로 9400여명이 서명했다. 국회는 30일간 10만명이 동의한 국민동의청원 건에 한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하거나 폐기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청원은 아직 법 제정도 되지 않았다는 점, 입법 촉구 청원은 지난달 29일 법이 이미 발의됐다는 점에서 각각 보수 기독교계와 시민사회의 국회 압박 및 여론 형성용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불수리사항이 아니면 청원을 접수하고, 10만명이 넘으면 해당 상임위에서 청원 요건인지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당의 이름을 걸고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운동본부를 발족했다. 김종민 상임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의 모든 것을 걸어서 제정할 것이고 정의당의 모든 것을 포기해서라도 제정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앞서 제안했던 3당 공동입법토론회(20일)에 관한 입장정리가 7일까지임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압박했다. 장혜영 의원은 “온라인 캠페인의 키워드는 이해와 공감, 연결”이라면서 “2주간의 차별금지법 제정 1차 집중행동기간을 맞이해 각종 오프라인 캠페인과 동시에 온라인에서 대대적 캠페인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7일 여의도역 인근에서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정당연설회를 진행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인사] CNB뉴스, 디지털타임스, 충북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CNB뉴스 △ 마케팅/부국장 문성태 ■ 디지털타임스 △전략기획국장(승진) 겸 디지털뉴스부장 우인호 ■ 충북도 ◇ 3급 전보 △ 보건환경연구원장 임종헌 ◇ 5급 승진 △ 사회재난과 조수래·이승표 △ 관광항공과 하선미 △ 의회사무처 이혜림·노형우 △ 자치연수원 김서준·윤정한 △ 청남대관리사업소 운영과장 김낙영 △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이영주 △ 〃 건설관리과장 오철영 △ 세정담당관실 이영태 △ 노인장애인과 조광희 △ 기후대기과 안중하 △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 이은정 △ 〃 중부지소장 이종진 △ 보건정책과 어경숙·유진희 △ 바이오산단지원과 양강석 △ 북부출장소 환경건설과장 이성제 △ 경제자유구역청 이재혁 △ 농업기술원 박재호·류지홍 △ 보건환경연구원 청주농산물검사소장 김용성 △ 충북학사 송광복(파견) △ 청주상공회의소 김윤진(〃)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지선(〃) △ 국제무예센터 류석열(〃)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윤연숙(〃) △ 국토교통부 김태수(〃) ◇ 5급 전보 △ 감사관실 오유길·장현호·이병진 △ 여성가족정책관실 우영미·김명희 △ 정책기획관실 이종민·전영미 △ 예산담당관실 김민회 △ 청년정책담당관실 백준화 △ 법무혁신담당관실 박경애 △ 안전정책과 곽홍근·최원 △ 사회재난과 김기완 △ 총무과 김주호·김원묵 △ 자치행정과 박준서 △ 민간협력공동체과 이강운 △ 회계과 이병조 △ 복지정책과 홍지연·송인경·최영찬 △ 경제기업과 음창규 △ 일자리정책과 최병희 △ 국제통상과 민복기 △ 신성장동력과 김왕일 △ 바이오산업과 정완수 △ 농업정책과 장기봉 △ 문화예술산업과 이종섭 △ 관광항공과 이순회 △ 건축문화과 강충모·이범찬 △ 균형발전과 임영택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최필규·최용해 △ 환경정책과 장우성 △ 산림녹지과 박노석 △ 의회사무처 김기원·김대진 △ 서울세종본부 서울사무소장 채수곤(신규) △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과장 변정운 △ 보건정책과 나기효 △ 식의약안전과 오성록 △ 자연재난과 정진훈 △ 바이오산업과 김홍식 △ 바이오산단지원과 김현정 △ 유기농산과 이종식 △ 관광항공과 조중현 △ 교통정책과 지영훈 △ 수자원관리과 구선모 △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김범식 △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 김민자 △ 〃 포도연구소장 이경자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 신기호 △ 산업통상자원부 구논서(파견) △ 옥천군 서상기(전출) △ 영동군 민경식(〃) △ 단양군 손문영(〃)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원자력안전본부장 하종태
  • [인사] 산림청, 중앙일보, 우리은행, 부산도시공사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 △ 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 △ 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 △ 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 △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 △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 ■ 중앙일보 ◇ 보임 △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 〃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 △ 〃 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 〃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 △ 〃 EYE2팀장 홍주희 △ 〃 경제EYE팀장 문병주 △ 〃 사회2팀장 장정훈 △ 〃 내셔널팀장 김형구 △ 〃 내셔널 부팀장 최경호 △ 〃 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 △ 〃 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 △ 〃 문화팀장 이지영 △ 〃 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 △ 〃 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 △ 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 우리은행 ◇ 임원(상무) △개인그룹 겸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 소속장급 승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가락중앙 구옥분 △가산IT 이종찬 △도산대로 이승민 △무역센터 채수길 △문정중앙 허진 △법조타운 구은아 △서여의도 노검래 △서초 서병운 △선릉 김상필 △송파 김종학 △신사동 이중엽 △양재남 조일형 △테헤란로 진용두 △남동공단 신상원 △부평 장승욱 △분당중앙 김태섭 △오창 양희성 △부전동 황상수 △울산중앙 신환철 △창원공단 권아섬 △성서 정승윤 △광주 한정수 <지점장> △구로구청 김동현 △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건우 △길동 명신욱 △까치산역 이희정 △목동중앙 김정훈 △은평뉴타운 엄창용 △혜화동 최영선 △덕소 정재륜 △수지동천 이상성 △화성정남 이준석 △대전무역회관 박은서 △논산 김태영 △대천 김종섭 △강릉 채수명 △부암동 배한철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한백수 △중앙 정규석 △종로 권오희 △남대문 임소연 △미래 김효순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함지석 △김태진 <본부부서 부장> △개인고객부 김광연 △고객센터 김기환 △디지털사업부 이창재 △투자금융부 김홍익 △자금부 예희승 △직원만족센터 정장훈 △여신정책부 공종남 △대기업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정영호 △리스크총괄부 박연호 △비서실 홍성훈 △준법감시실 이동민 <지점장 대우> △두바이 조병조 <해외파견> △베트남우리은행 박종희 <연수> △기상일 △지여옥 △김정심 △백수아 △최윤정 △김희준 △손주현 △도미경 △이연아 △오은주 △임향순 △이소연 △차은영 △오윤경 △임선주 △박은영 △이순선 ◇ 소속장급 이동 <금융센터장> △가든파이브 양진모 △강남대로 변의갑 △문정중앙 정승수 △수서역 이원재 △동백 조주현 △롯데월드타워 허기철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남역삼동 이영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남 전준성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이무진 △노량진 김성훈 △서초역 박광욱 △홍제동 김용정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승안 △권선 전수일 △김포구래 박창욱 △매탄동 반석용 △수지 최호열 △천안청수 조선주 △시드니 홍의석 △다카 김동헌 △두바이 황규호 <영업본부 지점장> △대구경북서부 이상석 <지점장 대우>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일건 <본부부서장> △개인고객부 박봉순 △영업추진센터 김동성 △빅데이터사업부 이송희 △AI사업부 전유승 △디지털사업부 한재철 △스마트고객부 윤희준 △자산관리사업부 김영봉 △연금사업부 강용재 △투자상품전략부 최영민 △주택기금부 최종현 △기업고객부 송윤홍 △중소기업지원부 정창화 △외환사업부 차재헌 △증권운용부 최준연 △글로벌IB심사부 이태훈 △준법감시실 한창식 △법무실 장환 <본부부서 부장> △DT추진단 고원명 △디지털사업부 김종우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검사실 김동완 △검사실 심근섭 <해외파견> △우리파이낸스미얀마 김진회 △홍콩우리투자은행 이수진 <지주사파견> △정찬호 <연수> △전필식 △배연수 △곽훈석 △박성봉 △성병규 △김인철 △김학빈 △김호상 ■ 부산도시공사 ◇ 2급 승진 △ 기획관리실장 정재현 △ 토목안전처장 이남기 △ 주택사업처장 이상재 ◇ 3급 승진 △ 혁신기획부장 김대견 △ 분양2부장 손연철 △ 단지기획부장 권현욱 △ 조경사업부장 김장부 △ 주택사업1부장 이상훈 ◇ 부장 전보 △ 안전기술부장 송원섭 △ 시설관리1부장 형남진 △ 개발사업부장 박현수
  • [인사] 경남도, 고양시, 관세청, 신한생명

    ■ 경남도 ◇ 5급 전보 △ 소통기획관(정책홍보담당) 김정희 △ 통합교육추진단(지역혁신플랫폼) 김경식 △ 감사관(감사담당) 문정열 △ 〃 (회계감사담당) 황영아 △ 〃 (조사담당) 손영근 △ 〃 (청렴윤리담당) 지정완 △ 도정혁신추진단(도정혁신담당) 심우진 △ 〃 (공공서비스혁신담당) 이미옥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성과관리담당) 조도진 △ 〃 정책기획관(지역혁신지원담당) 정연광 △ 〃 정책기획관(의회협력담당) 양정호 △ 〃 예산담당관(예산총괄담당) 홍성주 △ 〃 예산담당관(국비전략담당) 강진철 △ 〃 예산담당관(재정컨설팅담당) 윤명희 △ 〃 법무담당관(송무담당) 류금주 △ 〃 정보빅데이터담당관(정보통신담당) 김병천 △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정정책과(경보통제담당) 김영우 △ 〃 사회재난과(사회재난예방담당) 성노향 △ 〃 자연재난과(자연재난2담당) 이성일 △ 〃 자연재난과 전상훈 △ 산업혁신국 전략산업과(기계산업담당) 이성문 △ 〃 전략산업과(로봇산업담당) 김현주 △ 〃 에너지산업과(에너지산업담당) 신영환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과(경제정책담당) 양상호 △ 〃 일자리경제과(일자리지원담당) 배효길 △ 〃 창업혁신과(창업지원담당) 송혜경 △ 〃 창업혁신과(기업지원담당) 최성림 △ 〃 창업혁신과(기업환경개선담당) 안유미 △ 〃 창업혁신과(디자인지원담당) 김선희 △ 〃 소상공인정책과(소상공인페이담당) 주서의 △ 〃 소상공인정책과(전통시장담당) 김현미 △ 〃 노동정책과(노동복지담당) 김현숙 △ 〃 투자통상과(통상수출담당) 윤해성 △ 자치행정국 행정과(자치분권담당) 허정선 △ 〃 행정과(민원담당) 김순란 △ 〃 행정과 전범식 △ 〃 인사과(인사담당) 강말림 △ 〃 인사과(공무원권익담당) 이윤점 △ 〃 세정과(체납관리담당) 박재봉 △ 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해양레저담당) 박중명 △ 〃 해양수산과(어촌뉴딜담당) 이권갑 △ 〃 어업진흥과(어업진흥담당) 이철수 △ 〃 어업진흥과(스마트양식담당) 정성구 △ 〃 항만물류과(항만정책담당) 백승훈 △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도시행정담당) 노치홍 △ 〃 도시계획과(도시재생담당) 김복곤 △ 〃 건축주택과(건축관리담당) 차종열 △ 〃 건축주택과(주택품질담당) 하선욱 △ 〃 건축주택과(공동주택관리담당) 이병곤 △ 〃 토지정보과(지적재조사담당) 한정아 △ 〃 토지정보과(부동산관리담당) 김영수 △ 〃 토지정보과(도로명주소담당) 윤만수 △ 〃 토지정보과(공간정보운영담당) 박래윤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선비문화담당) 안정숙 △ 〃 관광진흥과(관광정책담당) 성수영 △ 〃 관광진흥과(관광마케팅담당) 이영록 △ 〃 관광진흥과(관광자원개발담당) 정기원 △ 〃 체육지원과(체육시설관리담당) 안일환 △ 〃 체육지원과(경남FC) 강영란 △ 〃 가야문화유산과(가야사정책담당) 이진희 △ 〃 가야문화유산과(가야사복원담당) 박재복 △ 복지보건국 복지정책과(맞춤형복지담당) 안영희 △ 〃 노인복지과(노인복지담당) 김은정 △ 〃 장애인복지과(장애인활동지원담당) 김태곤 △ 〃 보건행정과(정신보건담당) 김성철 △ 〃 보건행정과(공고의료정책담당) 김도영 △ 〃 생활방역추진단(생활방역정책담당) 박정현 △ 〃 생활방역추진단(감염병예방담당) 신동헌 △ 〃 생활방역추진단(감염병대응담당) 박경숙 △ 〃식품의약과(유통식품담당) 최상일 △ 여성가족청년국 여성정책과(여성지원담당) 이성경 △ 〃 여성정책과(아동담당) 김광자 △ 〃 가족지원과(출산장려담당) 민채영 △ 〃 청년정책추진단(파트장) 윤필성 △ 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서부청사관리담당) 김석춘 △ 〃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연계산업지원담당) 류조훈 △ 〃 균형발전과(남해안발전담당) 이정명 △ 〃 균형발전과(지역개발담당) 최병혁 △ 농정국 친환경농업과(농산물수급안정담당) 김재욱 △ 〃 축산과(동물복지담당) 한창희 △ 〃 동물방역과(축산물위생담당) 지대해 △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환경관리담당) 이재기 △ 〃 환경정책과(자연보전담당) 이진로 △ 〃 기후대기과(기후정책담당) 하재국 △ 〃 기후대기과(대기보전담당) 구승효 △ 〃 수질관리과(수질정책담당) 서영미 △ 〃 수질관리과(수계관리담당) 김정만 △ 〃 수질관리과(수자원관리담당) 오상택 △ 〃 산림녹지과(녹지조경담당) 윤경식 △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소방정보통신담당) 김상덕 △ 의회사무처 편도정 △ 〃 홍삼주 △ 농업기술원(총무담당) 박주연 △ 농업기술원 이성태 △ 〃 안광환 △ 〃 김우일 △ 인재개발원(관리담당) 팽선화 △ 〃 (교수요원) 서성연 △ 〃 (교수요원) 오현석 △ 〃 (교수요원) 정은하 △ 〃 (교수요원) 최미연 △ 보건환경연구원(총무담당) 고영세 △ 보건환경연구원 강영훈 △ 〃 김미숙 △ 〃 김혜정 △ 〃 이광현 △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과장 차휘근 △ 〃 중부지소장 조상래 △ 〃 동부지소장 김철호 △ 〃 남부지소장 박일권 △ 수산안전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김형안 △ 〃 마산지원장 김옥윤 △ 〃 고성지원장 직무대리 김재호 △ 항만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준호 △ 문화예술회관 관리부장 직무대리 민정은 △ 제승당관리사무소장 김용석 △ 도립미술관 운영과장 정민숙 △ 경상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장 직무대리 김둘남 △ 자치행정국 행정과 임종금 △ 진주시 파견 정지환 △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김재선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파견 제정숙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위원회 파견 조명환 △ 〃 파견 하용식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최필옥 △ 〃 파견 김규철 △ 국토교통부 파견 허진영 △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파견 김경식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과 박상옥 △ 경상대학교 파견 이미영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파견 유민아 △ 환경부 파견 류제운 △ 미국LA사무소 파견 서용석 △ 경남로봇랜드재단 파견 김신 △ 감사원(부산사무소) 파견 연장 정석만 △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백외조 ■ 고양시 ◇ 3급 승진 △ 의회사무국장 권지선 ◇ 4급 승진 △ 복지여성국장 이완범 △ 기후환경국장 이재혁 △ 교육문화국장 박노철 ◇ 4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천광필 △ 덕양구청장 김운영 △ 일산동구청장 정영안 △ 일자리경제국장 한찬희 ◇ 5급 전보 △ 행정지원과장 윤건상 ■ 관세청 ◇ 기술서기관 승진 △ 부산세관 감시국 감시관 권대선 ■ 신한생명 ◇ 부서장 전보 △ GA사업팀 김병환 △ 보험금심사팀 노태경
  • 민주당 “故 최숙현 사건 국정조사 위해 통합당 국회 복귀해야”

    민주당 “故 최숙현 사건 국정조사 위해 통합당 국회 복귀해야”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미래통합당의 상임위원회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간사인 박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통합당 의원들이 빨리 상임위 회의장으로 돌아와야 국민 앞에, 최 선수 앞에 당당할 수 있다”며 “조속한 국회 복귀를 통해 함께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우리는 23살 스포츠 유망주 죽음 앞에 참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앉아있다”며 “지난 2월부터 국가인권위원회, 경주시청 등 수없이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지만 그 어떤 공권력도 이 젊은 선수의 피해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면서 “그 결과 어린 선수가 두 줄의 메시지를 남기고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국가가, 그리고 우리사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협회, 국회 모두가 이 어린 선수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긴급 상임위를 열었다. 철저하게 조사하고, 원인규명,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통합당도 관련 TF를 꾸린 것으로 안다. 여야가 함께 하면 더 큰 힘이 될 수 있는데 왜 따로가려 하느냐. 어서 빨리 상임위 회의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오경 의원은 “민주당 문체위는 사망의 진실을 파헤치고 청문회, 국정조사를 통해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이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서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진실 규명과 대책 마련이 우선돼야 하는데 야당은 국회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문제해결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한편 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독은 최숙현과 다른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팀의 최고참인 주장 선수도 이간질로 집단따돌림을 시키고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추가 폭로를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G밸리 세금·노무 상담 무료… 키다리아저씨 금천

    서울 금천구는 금천G밸리 입주기업을 위해 운영하는 전문가 무료 상담을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가산동에 있는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 지방세, 국세, 노무, 법률 분야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기존 4개 분야에 수출입 관세, 특허, 법인 관련 분야를 추가한다. 특허법인 대아 대표 정병직 변리사가 특허, 관세법인 한림의 고태진 관세사가 수출입 관련 관세, 고재도 법무사가 법인설립과 합병·분할·자본금 증자 관련 상담을 주 1회 진행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지방세와 국세 상담은 금천구 마을세무사 4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맡는다. 노무법인 마당 대표 강영식 노무사가 노무 분야를, 법무법인 정성 대표 양종윤 변호사가 법률 분야를 상담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당분간 전화 상담만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천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전문가 무료 상담뿐만 아니라 일자리 상담, 법인등기부등본,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을 도움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스타트업·소기업 등 정보가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전문가 무료상담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유망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국회 열리지만… 공수처·종부세법 대충돌 예고

    국회 열리지만… 공수처·종부세법 대충돌 예고

    6일부터 시작되는 7월 임시국회에 맞춰 미래통합당이 보이콧을 끝내고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종합부동산세 개정안, ‘일하는 국회법’ 추진을 예고한 가운데 통합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겠다”며 국정조사, 특별검사, 진상규명 등을 내세웠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했다는 ‘북한이 1년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는 거짓말, 위안부 할머니들을 사리사욕 미끼로 삼은 윤미향씨의 치졸한 행태를 국정조사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수사 소동, 울산시장 선거 부정사건, 법무부 장관과 여권의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도 국회에서 반드시 진상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임시국회에는 당장 오는 15일로 출범 시한이 정해진 공수처가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법 및 국회법 개정,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운영규칙안 등 후속 입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법제사법위원들을 중심으로 여당 몫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2인 물색에도 나섰다. 그러나 공수처 위헌 심판 소송을 제기한 통합당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천위원회 구성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라 법적 기한 내 출범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추천위원 7명 중 6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수처장 후보 2명을 추천해야 하는데, 통합당은 야당 몫으로 정해진 추천위원 2명조차 선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종부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로 처리하라고 주문한 만큼 관련 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논의되는 종부세법 개정안은 종부세율을 지금보다 0.1~0.8% 포인트 인상하는 것으로, 다주택자에는 최대 4%의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지난 총선 때 일부 여당 의원들도 1주택 실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인상에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만큼 반대 여론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민주당이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국회법도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원 구성에 진통을 겪은 만큼 민주당은 국회법 개정안을 통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하겠다는 개혁안을 내놓았다. 통합당은 반대 입법 발의 등을 통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 원내대표가 ‘원내투쟁’을 강조하며 거론한 국정조사 등을 둘러싼 갈등도 불가피하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정의기억연대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국정조사 대상이 될 수 없다. 남북 관계를 비롯한 통합당이 요청한 다른 사안은 국회 상임위를 통해서도 충분히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며 국정조사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주호영 “통합당, 내일 국회 복귀…국정조사·특검 필요”(종합)

    주호영 “통합당, 내일 국회 복귀…국정조사·특검 필요”(종합)

    원 구성 협상을 놓고 여당과 대립하다 국회 보이콧에 들어갔던 미래통합당이 3주 만에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일(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 상임위원 명단을 6일쯤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이 오면 의사일정과 관련해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장·통일부장관 인사청문회서 후보자 철저 검증”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검증해 부적격자를 가려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정보위 구성을 위해 현재 공석 중인 통합당 몫 부의장 문제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북미회담·윤미향 국정조사 및 검언유착 관련 특검 요구 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도 요구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했다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년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거짓말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사리사욕의 미끼로 삼은 윤미향씨의 치졸한 행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또 최근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을 벌이고 있는 이른바 ‘검언 유착’ 사건에 대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현직 검사장들이 뒤엉켜 싸우고 있다”면서 “특검을 발동시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검찰총장 부인이 연루됐던 옷 로비 사건과 마찬가지로 검찰은 이 사건에서 손을 떼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신속히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명숙 전 총리 재수사 건, 울산 선거 부정 의혹 사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의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거론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떠난 적 없다…청와대·여당 독재와 싸웠을 뿐” 3주간의 국회 보이콧과 관련해서 주 원내대표는 “우리는 국회를 떠난 적이 없다”면서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웠을 뿐”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민주주의의 유일한 진지”라면서 “우리가 7월 국회에 참여하는 단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치가 수권법안 하나로 독재의 길을 갔듯이 집권 세력은 과반 의석이라는 만능열쇠 하나로 일당독재의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히틀러의 야욕을 끝내 무너뜨린 처칠의 말처럼 우린 지치지 않고 끝까지 어디서든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자 때문에” 자가격리 중 미국 다녀온 20대…강남구 고발

    “비자 때문에” 자가격리 중 미국 다녀온 20대…강남구 고발

    자가격리 중 미국 다녀온 20대 강남구민 고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4일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미국을 다녀온 정모(23·여·서울 강남구 언주로)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서 경찰서에 고발했다. 정씨는 지난달 7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택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27일 재입국했다. 정씨는 급하게 미국 비자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구는 정씨의 무단이탈과 출국 사실을 지난달 16일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 정씨는 출국 당시 인천국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권용태 강남구 질병관리과장은 “해당 자가격리자 담당직 원의 관리 소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가 격리자 90%가 해외 입국자인 만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과 출입국관리시스템의 연계 등 제도 보완을 질병관리본부와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6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도 18일 경남 창원의 부모 집을 찾은 위모(24)씨도 함께 고발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최종현 도의원, 코로나 19 방역체계 구축 공로패 수상

    최종현 도의원, 코로나 19 방역체계 구축 공로패 수상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이 2일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도의회 자체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종현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지난 1월 발족한‘경기도의회 코로나 19 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위원으로 참여해 감염병 방지 관련 정책 검토, 종합 상황점검, 행정 지원활동 등을 펼쳐왔다. 아울러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해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의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최종현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가려져 있던 우리사회의 어두운 일면과 사회적 약자가 처한 가슴 아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는 어쩌면 우리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인권 정책과 사회복지 전달체계 등 기존의 정책 방향을 재정비하고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과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고 경기도 고령 장애인 지원 조례, 경기도 장루 요루 장애인 지원 조례, 경기도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 지원 조례, 경기도 한의학 육성 조례, 경기도 의료 취약지 의료기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도 펼쳐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희시 도의원, 코로나 19 방역체계 구축 공로패 수상

    정희시 도의원, 코로나 19 방역체계 구축 공로패 수상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 2)이 2일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도의회 자체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정희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지난 1월 발족한 ‘경기도의회 코로나 19 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공동단장을 맡아 감염병 방지 관련 정책 검토, 종합 상황보고 및 비상대책회의 운영, 대책 결과 발표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해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의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우리사회에 역경을 주고 있지만 국민들의 힘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코로나 19 극복 긴급지원, 지역경제 회복지원, 코로나 19 감염병 전담 병원운영 지원, 역학조사 활동 지원 등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사업 예산을 신속하게 통과시켰다”며“코로나 19의 조기 종식과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정책공약 관리 성과보고회’에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정희시 위원장은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경기도 한의학 난임사업 지원 조례,경기도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 경기도 가축 살처분 등에 의한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활동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해 ‘우렁각시’가 떴다

    서울 종로구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청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우렁각시 사업단’을 이달 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렁각시 사업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방역, 청소, 간편 집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묵은 쓰레기를 정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방충망 설치와 도배, 장판 등의 주거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취약계층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정리수납 전문가, 도배 전문가, 방역 담당자 등을 선발 중이다. 최종 선발이 완료되면 관내 17개 동에 총 104명을 투입해 약 5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종로구는 기존에도 주거 취약계층에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만족도 조사 결과 도배와 장판, 방충망 설치, 방역 등이 따로따로 제공돼 불편함이 있었다는 주민 민원을 반영해 이번 사업은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하게 됐다. 우렁각시 사업단 서비스 신청은 8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예약하면 된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 일자는 13일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를 맞아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우렁각시 사업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상장되자 ‘따상’ 친 SK바이오팜… 하반기 공모주 ‘흥행 더블’의 꿈

    상장되자 ‘따상’ 친 SK바이오팜… 하반기 공모주 ‘흥행 더블’의 꿈

    빅히트엔터·카카오게임즈 등 IPO 예고환불받은 SK 청약금 30조 재투자 가능성“잘된 사례만 보고 묻지마 투자는 금물” 지난달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이 2일 주식시장에 데뷔하면서 다시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치며 이날만큼은 사고 싶어도 쉽게 못 사는 주식이 됐다. 하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어급들이 기업공개(IPO)를 예고하고 있어 상장주 바람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날 상장한 SK바이오팜은 주식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매수 주문이 쏟아지며 시초가(9만 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59%)까지 급등해 12만 7000원을 기록한 뒤 장 마감 때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시초가란 장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8시 30분~9시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매수·매도 호가를 접수해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SK바이오팜 주식은 최고점에서 시초가가 정해졌다. 결과적으로 이 회사는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가 정해지고 개장 뒤 상한가까지 기록한 것을 뜻하는 주식시장 은어)을 친 것이다. 주가 급등으로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이날 9조 9458억원으로 불었다. 코스피 시총 순위 26위(우선주 미포함)에 해당한다. 또 지난달 청약을 통해 SK바이오팜 주식을 손에 쥔 투자자는 이날 하루만 1주당 2.6배(160%)의 수익을 얻었다. 우리사주 배정 물량으로 평균 1만 1820주를 얻은 이 회사 직원들도 ‘대박’의 꿈을 꾸게 됐다. 공모가 기준으로 보면 5억 7918만원인데 이날 평가금액이 15억 114만원까지 뛰어오르면서 1인당 9억 2196만원의 평가 차익을 확보했다. 다만 임직원은 보호예수기간인 1년 동안 팔 수 없다. 조정우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지금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초기 단기 급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매우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SK그룹 계열사인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않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직접 판매 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얻어냈다.이제 하반기 공모시장으로 눈길이 쏠린다. 세계적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 등이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SK바이오팜 청약 증거금 31조원 중 약 30조원이 환불됐는데 이 가운데 상당액이 주식시장에 남아 있을 것으로 보여 다른 공모청약 투자에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금리와 부동산시장 규제 등으로 갈 곳 잃은 투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 증시 투자자 예탁금이 50조원을 뛰어넘은 것도 호재다. 하지만 잘된 사례들만 보고 묻지마식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공모주들이 장기적으로는 성과가 좋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다. 2014년 12월 상장한 삼성생명은 공모가가 11만원이었지만 현재 4만 5300원(2일 종가 기준)이다. 결국 기업 가치를 잘 따져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 투자를 해야 안전하다는 얘기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상장되자 ‘따상’ 친 SK바이오팜…하반기 공모주 ‘흥행 더블’의 꿈

    상장되자 ‘따상’ 친 SK바이오팜…하반기 공모주 ‘흥행 더블’의 꿈

    시초가 9만 8000원·상한가 ‘화려한 데뷔’단숨에 시총 10조 육박…코스피 26위로자사주 산 임직원 1인당 8억 벌어 ‘대박’ 빅히트 엔터·카카오게임즈 등 IPO예고환불받은 SK 청약금 30조 재투자 가능성“잘된 사례만 보고 묻지마 투자는 금물”지난달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이 2일 주식시장에 데뷔하면서 다시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치며 이날만큼은 사고 싶어도 쉽게 못 사는 주식이 됐다. 하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어급들이 기업공개(IPO)를 예고하고 있어 상장주 바람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날 상장한 SK바이오팜은 주식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매수 주문이 쏟아지며 시초가(9만 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59%)까지 급등해 12만 7000원을 기록한 뒤 장마감 때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시초가란 장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8시 30분~9시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매수·매도 호가를 접수해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SK바이오팜 주식은 최고점에서 시초가가 정해졌다. 결과적으로 이 회사는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가 정해지고 개장 뒤 상한가까지 기록한 것을 뜻하는 주식시장 은어)을 친 것이다. 주가 급등으로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이날 9조 9458억원으로 불었다. 코스피 시총 순위 26위(우선주 미포함)에 해당한다. 또 지난달 청약을 통해 SK바이오팜 주식을 손에 쥔 투자자는 이날 하루만 1주당 2.6배(160%)의 수익을 얻었다. 우리사주 배정 물량으로 평균 1만 1820주를 얻은 이 회사 직원들도 ‘대박’의 꿈을 꾸게 됐다. 공모가 기준으로 보면 5억 7918만원인데 이날 평가금액이 15억 114만원까지 뛰어오르면서 1인당 9억 2196만원의 평가 차익을 확보했다. 다만 임직원들은 보호예수기간인 1년 동안 팔 수 없다. 조정우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지금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초기 단기 급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매우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SK그룹 계열사인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않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직접 판매 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얻어 냈다. 이제 하반기 공모시장으로 눈길이 쏠린다.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 등이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SK바이오팜 청약 증거금 31조원 중 약 30조원이 환불됐는데 이 가운데 상당액이 주식시장에 남아 있을 것으로 보여 다른 공모청약 투자에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금리와 부동산시장 규제 등으로 갈 곳 잃은 투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 증시 투자자 예탁금이 50조원을 뛰어넘은 것도 호재다. 하지만 잘된 사례들만 보고 묻지마식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공모주들이 장기적으로는 성과가 좋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다. 2014년 12월 상장한 삼성생명은 공모가가 11만원이었지만 현재 4만 5300원(2일 종가 기준)이다. 결국 기업 가치를 잘 따져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 투자를 해야 안전하다는 얘기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코로나 영웅들의 파트너 ‘SK에너지’… 의료진에 주유권 지원

    코로나 영웅들의 파트너 ‘SK에너지’… 의료진에 주유권 지원

    SK에너지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코로나 영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SK오일로패스 시즌2’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최전선에서 활동한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지원 대상이다. SK오일로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원하고 싶은 영웅을 선택한 뒤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고 후원 인증서를 받으면 된다. 해당 영웅에게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오일로패스가 전달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1000명을 추첨해 이들에게도 오일로패스 10만원권을 지급한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영웅들에게 작지만 큰 울림이 있는 행복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30년 만의 폭우도 대비하라”… 양천의 유비무환

    “30년 만의 폭우도 대비하라”… 양천의 유비무환

    신월빗물배수시설 등 주요 시설 확인침수피해 우려 가구에 전담 요원 배정“장마철 폭우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할 것”“몇십년 만의 최대 강우가 오더라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달 24일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목동 중앙제어실을 찾아 ‘여름철 불청객’인 장마에 대비해 서울시 관계부서와 서울기술연구원, 감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합동점검을 했다. 김 구청장은 배수시설의 수문개폐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어시스템의 가동 현황을 지켜본 뒤 수직구, 고·저지 유도터널, 저류 배수터널 등 주요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지난 5월 완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배수 저장 수위가 50%에 도달하면 수문이 자동으로 열려 배수하게 되는데 이날 호우예보(6시간, 40~60㎜)가 있어 제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기에 합동점검을 하게 됐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저지대에 주택이 몰려 있어 해마다 상습 침수 피해를 본 신월동과 강서구 화곡동 일대의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습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목적도 있다. 이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배수 시설로 지하 40m에 지름 7.5m, 연장 3.38㎞의 터널로 내리는 빗물을 모아 하류인 목동빗물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직접 배수하게 된다. 배수능력이 30년 빈도 폭우(시간당 95㎜)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도 완성했으며 배수가 이뤄지면 시설 내외부에 있는 사이렌이 울리도록 보강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출입을 3중으로 체크한다. 우선 출입자가 지하시설물에 진입 시 중앙제어실에서 1차 출입통제를 한다. 다음으로 폐쇄회로(CC)TV로 얼굴이나 신분을 확인하고 작업자들의 경우 지문인식으로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양천구는 여름철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시설물 등 주요 수방시설과 더불어 양수기, 수중펌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했다. 신월동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하수관로 28㎞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2만 6000곳의 준설작업도 하고 있다.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00여 가구에 공무원,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돌봄서비스 전담요원을 지정하고 해당 가구를 방문해 침수 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시민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는 등 풍수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비가 많이 온 다음날 다시 폭우가 쏟아져도 신속하게 배수처리가 돼 침수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광주 확진자 발생한 K오피스텔, 낮엔 다단계 밤엔 도박장?

    광주 확진자 발생한 K오피스텔, 낮엔 다단계 밤엔 도박장?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12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되는 등 나흘만에 지역민 23명이 확진 판명됐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1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들 확진자에 대해 “광륵사·금양오피스텔· 해피뷰병원·기타 등 4개 발생 집단별로 분류하고, 최초 발병 원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 충장로 ‘금양오피스텔’이 지역사회 감염 중심지로 지목하고 관련자 동선 추적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금양오피스텔의 한 사무실은 한때 다단계 또는 도박장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특정 다수가 오갔을 ‘깜깜이 감염’의 진원지로 주목받는 대목이다. 이곳을 매개로 현재까지 밝혀진 확진자는 광주 37·43·44·47·48·49·50·51·56번 등 모두 9명으로 가장 많다. 이 중 광주 34번 접촉자인 37번과 43·44번이 지난달 25일 이 오피스텔에서 만난 뒤 급속히 전파자가 늘었다. 특이 43·44번은 같은달 28일 각각 전남 목포의 교회와 암호화폐 방판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44번 확진자의 경우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72명의 방판회원들과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뇌관’이 될 가능성마저 점쳐진다. 또 37번과 연결된 43번은 47~51,56번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37번째 확진자가 접촉자와 최근의 이동 경로 등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고 있어 경찰이 휴대폰 GPS 추적에 나섰다. 당초 광주 지역감염의 진원지로 추정됐던 동구 운림동 광륵사 관련 확진자는 확산세를 멈췄다. 광주 34번(60대 여성)과 36번(주지스님) 을 매개로 한 광주 6명(34·35·36·39·40·41)과 타지역 3명(파주·전주·목포) 등 9명을 끝으로 더이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역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45번(70대 여성)이 입원했던 해피뷰병원은 이날 현재 입원환자 등 78명을 검사했으나 음성 판정됐다. 그러나 지난 22~24일 제주도를 방문했던 45번 확진자의 아들과 지인 등 4명(52·53·54·55)이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추가 확산이 우러된다. 기타 군으로 분류된 42번·46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도 오리무중이다. 42번(70대 여성)은 공익형 노인일사리사업으로 북구 한 도서관에서 근무했고, 46번은 동구 지역 노인복지시설(씨씨씨아가페실버센터)의 50대 요양보호사로 활동 중에 양성 판정됐다. 이 요양시설 관련자 49명에 대한 검체검사와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입소자 대부분이 고령자라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들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38번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대부분은 60~70대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환자의 연령·중증도 등을 고려해 전남대·조선대·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머지않아 병상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중환자용 음압병실 17실(조선대 10,전남대 7)을 운영 중이다. 시는 환자가 늘자 이날 일반환자가 사용 중인 조선대 병원 5실을 추가 확보했다. 또 상대적 경증자가 입원하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의 5층 22실에 6층 12실을 추가 확보했다. 이곳 2개 층에는 최대 1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난데다 일부는 진술을 제대로하지 않아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질본·경찰 등과 협조해 관련자의 휴대폰 GPS,카드사용 내역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길섶에서] 아파트에 왜 ‘살구’/문소영 논설실장

    아파트 입구 오른쪽 나무는 초봄에 화사한 분홍꽃을 피운다. 이사한 첫해 첫봄에는 벚꽃인 줄 알았다. 초여름에 이르러 그 나무가 버찌가 아닌 살구를 떨어뜨려 “살구나무구나” 했다. 지난주 아파트 2층 계단참에서 문득 창밖을 보니 파사드 지붕 위로 살구나무가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살구가 너무 많이 달려서 축 처졌다. 창문을 뛰어넘어 저 살구를 구해 올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 올봄 냉해가 심했는데, 그 위험을 뚫고 힘내서 자란 살구가 그대로 썩어 버린다면 슬플 것 같았다. 진심으로, 공짜로 먹으려는 ‘양잿물 심보’는 아니다. 그래도 살구가 아파트 소유인데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는 것인지를 알고자 서울시설공단 고위 관계자와 다수의 ‘민변’ 변호사님에게 시시콜콜 문의해 봤다. 이분들은 “안 된다”가 아니라 “하지 말라, 다친다”며 말렸다. 관리사무소에서 농약을 살포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도 했다. 농약은 자연 상태에서 일주일이면 자체 분해돼 위험요소가 아니다. 그래도 위험하다는 만류를 뿌리칠 수 없어 그 땡땡하고 연한 살구를 그냥 내버려 뒀다. 10일쯤 지난 주말, 2층 계단참에서 파사드 지붕 쪽을 바라보니, 예쁜 살구는 이제 검게 상했다. 살구야 미안해! 아파트에 왜 홀로 ‘살구’!!!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아파트 갑질 예방에 앞장선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아파트 갑질 예방에 앞장선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황장전)가 아파트 내 갑질 예방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공동주택 단지 관리사무소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내 갑질 행위 등으로 인해 아파트 근로자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잇따르자 재발 방지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45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따라서 아파트 내 갑질 예방과 근절 등 인식 개선과 함께 관련 제도 및 법률 개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협회는 아파트 근로자들의 부당한 처우 개선과 갑질 방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갑질피해 구제 및 재발방지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홍보 포스터는 ‘살맛 나는 공동주택, 일맛 나는 공동주택’이란 표어와 함께 입주민과 아파트 근로자들이 공동체 구성원이자 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와 신뢰를 통해 상생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취지의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황장전 협회장은 “입주민들과 아파트 근로자들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의식이 생성돼야만 진정한 갑질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협회는 아파트가 살맛, 일 맛 나는 주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식 개선, 관련 제도 및 법률 개정 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카자흐스탄 국적자 닷새간 5명 확진…자가격리 이탈해 고발

    카자흐스탄 국적자 닷새간 5명 확진…자가격리 이탈해 고발

    경기 안산시에서 최근 닷새간 카자흐스탄 국적 주민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한 확진자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유흥주점은 물론 강원도 등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는 30일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 A(안산 34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확진된 같은 국적의 30대 여성 B(안산 33번 확진자)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으며,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돼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안산지역에서는 A씨와 B씨를 포함해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사이에 모두 5명(30∼34번 확진자)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카자흐스탄 국적 주민이다. 30번과 31번은 22일, 32번과 33번인 B씨는 24일 같은 항공기 편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이들 중 B씨는 입국한 날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고잔동과 중앙동 일대 유흥주점을 밤새 돌아다닌 것으로 시 동선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어 26일 밤에는 강원도 일대를 방문했다가 다음날 새벽에 귀가하기도 했으며, 동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주간에는 집에 있다가 야간 외출 시에는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에서 입국하면 곧바로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간 뒤 3일 이내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는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것이다. 시는 B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해 차후 강제 출국 등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B씨가 경유한 유흥주점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무리한 가운데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외국인 누구라도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시 방역당국은 외국 국적의 주민들에 대한 방역활동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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