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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건설현장 사망자 44명, 1분기 55명보다는 감소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전국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1분기(55명)와 비교하면 20%(11명) 감소했다. 1월 29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 사망사고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여전히 매달 평균 15명 가까운 소중한 인명이 건설 현장에서 희생되고 있어 건설사들의 안전관리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분기에 현장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이다. 인천 서구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과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각각 1명씩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대우건설·롯데건설·DL이앤씨·두산건설·한라·CJ대한통운·강산건설 등의 현장에서도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도급사로 참여한 SK임업·동흥개발·네존테크·강구토건·조형기술개발·현대알루미늄·종합건설가온·와이비씨건설 현장에서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공공기관 발주 공사 현장에서도 9명이 숨졌다. 대구 달성 교육지원청과 에스지레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경남 창원시상수도사업소,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강원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전북 도로관리사업소, 경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경기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의 발주 현장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1분기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 현장 133곳을 불시 점검해 245건의 부실 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222건은 현지 시정 조치, 14건은 과태료 부과, 7건은 벌점 부과, 2건은 주의 조치를 각각 확정했다. 또 4개 분기 이상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 현장 5곳과 중대 건설사고가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현장 4곳에 대해서는 점검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정밀점검을 벌인 결과 벌점 3건, 과태료 5건 등 69건의 부실 사항을 적발했다. 국토부는 2분기 사망 사고가 발생한 9개 대형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특별점검을 시행해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지도·감독하고,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관련 법에 따라 엄벌할 방침이다.
  • “화물차가 아파트 품격 해친다는 입주민…서럽습니다”

    “화물차가 아파트 품격 해친다는 입주민…서럽습니다”

    “아파트 품격을 위해서라도 화물차량은 뒤쪽에 주차하시면 어떨까요.” 현대 포터2 차주인 A씨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놓았다가 운전석 문손잡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황당한 쪽지를 발견했다. A씨는 비가 내려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했고 이틀 후 차를 빼려다가 쪽지를 발견했다. A씨는 관리사무소에 가서 CCTV를 확인해 보니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사각지대로 들어와서 쪽지를 놓고 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속상한 A씨는 21일 보배드림에 “서러워서 이사 갈까 고민 중”이라며 자신이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A씨는 어떤 아파트인지 묻는 질문에 지역은 밝히지 않고 “임대아파트는 아니고 비싼 아파트도 아니다”라며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주변 지인들이 공론화하자고 해서 (사진을)찍었다. 관리사무소 가서 CCTV를 확인해 보니 사각지대로 들어와 쪽지 넣어놓고 갔다. 서러워서 이사갈까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품격 없는 쪽지 잘 봤습니다” “제정신이 아니다” “아파트에 무슨 품격이 있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라며 댓글로 A씨를 위로했다.2016년에도 비슷한 사연 이러한 일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도 한 화물차량 차주가 출근하려던 중 사이드미러에서 발견한 쪽지 사진을 올렸다. 당시 쪽지에는 “입장 바꿔 생각해 주시고 화물차는 미관에 안 좋습니다. 103동 뒤편에 주차장 새로 만들어놨으니 부탁드립니다. 101동 앞에는 주차하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 하이트진로, 맥주 축제·협업 강화… ‘테라’로 여름 성수기 시장 잡는다

    하이트진로, 맥주 축제·협업 강화… ‘테라’로 여름 성수기 시장 잡는다

    하이트진로가 ‘테라’를 필두로 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3년만에 열리는 지역 축제에 후원하고 협업 굿즈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다. 2019년 3월에 출시한 청정라거 테라는 만 3년만에 누적 판매 28억 8천만병(지난 6월 20일 기준)을 돌파했다. 1초에 28병씩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간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 달간(지난 3월 18일~4월 13일)과 비교했을 때는 95% 상승했다. 맥주 축제·프로모션 등으로 ‘테라’ 마케팅 강화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전주 가맥축제’, ‘해운대 센텀맥주축제’ 등을 재개하며 여름 성수기를 뜨겁게 달군다. 먼저 이달부터 약 2개월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포, 해운대, 제주 등 여름철 휴가지에서 테라 로고가 담긴 파라솔을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전주 가맥축제와 ‘송도맥주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테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매년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는 전주 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다. 송도맥주축제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지역 맥주축제로,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게임 등의 즐길 거리가 있다. 오는 9월에는 해운대 센텀맥주축제도 준비 중이다. 2013년부터 매년 하이트진로가 특별후원해왔으며 공연과 맥주가 어우러진 일정이 진행된다. 11번가와 라이브 방송 통해 ‘테라’ 굿즈 완판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말 11번가와 ‘테라 한정판 굿즈전’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누적 시청자 150만명, ‘좋아요’ 27만 6000회를 기록했으며 굿즈 전 제품을 완판했다. 판매한 굿즈는 ▲자신만의 문구를 각인한 그린·골드(18k 도금) ‘스푸너’ ▲’테라 타워’(토네이토 소맥타워) ▲캠핑용 램프 스피커 ▲’두꺼비 스푸너 홀더’ 등 총 5종이다. 특히 테라 타워, ‘금푸너’, 캠핑용 램프 스피커는 30초 내에 완판했다. 당시 소맥을 제조해 먹을 수 있는 굿즈인 테라 타워를 처음 공개했으며, 다양한 버전의 스푸너를 선보였다. 이종업계 간 다양한 협업 제품 출시 하이트진로는 골프용품, 레깅스, 샴푸 등 이종 업계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테라와 골프 브랜드 ‘어뉴(ANEW)’가 협업한 골프용품 6종을 선보였다. 스탠드백을 비롯해 골프장갑, 버킷햇, 아이스백, 앵클삭스, 원샷잔 등이다. 제품들은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어뉴 공식 홈페이지, 세컨도어, 무신사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월에는 애슬레저 브랜드 ‘스컬피그’와 협업해 ‘테라X스컬피그 친환경 레깅스’를 출시했다. 이 레깅스는 옷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했다. 스컬피그의 ‘제로뉴베이직레깅스’에 친환경 소재인 ‘셀라리사이클’을 적용해 편안함을 살렸다. 지난 3월에는 ‘쿤달X테라 맥주효모 탈모샴푸’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쿤달이 처음 선보이는 맥주효모로 만든 탈모샴푸로 유기농 보리씨, 맥주효모 추출물,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등의 건강한 성분을 활용해 만들었다.
  • 해수욕장 마스크 프리… 우리사이 거리는 제로… 매일매일 코로나 더블

    해수욕장 마스크 프리… 우리사이 거리는 제로… 매일매일 코로나 더블

    지난 17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흐린 날씨에도 해변은 피서객으로 북적였다. 피서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물놀이를 하고 파라솔 아래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1m 이상 거리를 두고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달라’는 방송이 흘러나왔지만 귀담아듣는 사람은 없었다. 20일 찾은 해운대 해수욕장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곳곳에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합시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지만 개의치 않는 ‘노마스크족’이 많았다. 지난해와 달리 백사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졌다. 하지만 정부와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는 공중화장실, 탈의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해수욕장은 스포츠 경기장과 유사하게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물놀이 도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화장실을 가거나 근처 편의점 등을 이용하는 피서객에게 별다른 제지는 없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서를 온 이모(28)씨는 “무더운 날씨인 데다 야외에 있는데 마스크를 꼭 써야 하냐”고 되물었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확진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해수욕장 개장 후 세 번째 주말인 지난 16일과 17일 부산에는 해운대 21만명, 광안리 14만명 등 총 65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강릉에도 경포해변 5만 3000명 등 전체 8만 1000여명이 방문했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해수욕장 개장일이었던 지난 1일 586명에서 19일 0시 기준 4884명으로 급증했다. 강원 확진자 수는 같은 기간 236명에서 2006명, 제주는 167명에서 1214명으로 폭증했다.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대로 계속되면 영업시간 제한, 해수욕장 조기 폐장 같은 조처가 취해질 수 있어서다. 장영국 해운대 구남로 상인회장은 “해수욕장 상인에게는 8월 매출이 가장 중요한데, 올해도 지난해처럼 8월에 조기 폐장하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 된다. 지난해처럼 해변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최악의 상황이 오는 것만은 막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마스크 의무화가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정동식 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수욕장은 밀폐된 곳은 아니지만 밀집, 밀접한 환경이어서 감염 우려가 있는 곳”이라면서 “BA.5 변이는 전파력이 센 만큼 마스크를 항상 정확하게 착용하도록 정부가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해수욕장 방역 수칙 강화에 미온적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방역 수칙 강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대책에 변화가 생기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할 자치단체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먼저 나서기는 어렵다. 정부 지침에 따라 전국 공통으로 시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마른 하늘에 ‘칼 벼락’…고층 아파트서 떨어져 환경미화원 부상

    [여기는 중국] 마른 하늘에 ‘칼 벼락’…고층 아파트서 떨어져 환경미화원 부상

    남자친구와 싸우던 20대 여성이 고층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중식용 식칼을 던져 1층에 있던 환경미화원이 상해를 입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10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떨어진 식칼은 1층 화단을 정리 중이었던 50대 여성 환경미화원에게 떨어졌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최근 중국 장쑤성 양저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20대 남녀 커플이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생명의 위협을 느낀 여성이 창밖으로 식칼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10층 아파트 밖으로 중식용 대형 식칼을 투척했는데, 당시 화단을 청소 중이었던 환경미화원 A씨가 칼자루에 맞아 팔이 부어오는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만약 칼날이 A씨를 향해 떨어졌으며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것.  특히 피해자 A씨가 있었던 화단은 아파트 단지를 출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인도 인근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 유치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었다. 사건 발생 직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공용 방송 등을 통해 식칼 투척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촉구했으나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 측은 주상 복합 아파트인 내부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고, 20대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20대 여성 왕 모 씨는 수사 중 “남자친구 류 씨가 사건 당일 욕설을 하며 칼을 들고 위협했고, 생명이 위협을 느껴 그가 손에 쥐고 있던 칼을 빼앗아 창밖으로 던졌다”고 자백했다. 관할 경찰서는 식칼을 투척한 왕 씨에게 고공 물건 투하죄를 적용해 재판에 회부할 방침이다. 죄목이 인정될 경우 왕 씨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형사 구류에 처해지고 환경미화원 A씨에 대한 의료비 전액 등 피해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법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문제는 각종 물건들이 고층 아파트 밖으로 투척돼 지나가는 무고한 행인들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3월 베이징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한 한 여성이 베란다 밖으로 각종 물건을 무단 투기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는 소란이 벌어진 바 있다. 차오양구 고층 아파트 주민인 이 여성은 신경쇠약증을 이유로 들며 식칼과 과도, 밥통 등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모조리 집어 던졌다. 당시 사건 직후 관할 재판부는 아파트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수사 끝에 용의자 를 붙잡아 징역 8개월과 벌금 5000위안을 선고했다. 
  • 태국의 열두 여성 끙끙 앓는 속내 “모두 한 남자에게 속아...”

    태국의 열두 여성 끙끙 앓는 속내 “모두 한 남자에게 속아...”

    태국 여성 열두 명이 변호사에게 창피한 사연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다. 여성들은 하나같이 한 남성에게 감쪽같이 속아 잠자리를 가졌으며 뒤늦게야 그가 결혼한 몸인 것을 알았다는 것이었다. ‘푸’라고만 알려진 문제의 남성은 올해 예순 살인데 8개의 페이스북, 4개의 인스타그램, 3개의 라인(우리의 카카오톡) 계정을 갖고 각기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의 목적은 단 하나, 남편이 없는 여성들과 쾌락을 즐기는 것이었다. 그는 여성들에게 일본계 회사의 매니저로 일한다고 했다. 그의 카사노바 행각이 들통 난 것은 누 야(60)란 여성이 둘에 관한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푸가 어떻게 관계를 끝냈는지 폭로하면서였다. 그는 8년 전에 이혼했으며 진지한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야는 처음에는 둘이 아주 잘 지냈다고 했다. 하지만 푸는 둘의 관계를 한사코 비밀에 부치길 바랐다. 페이스북에 올린 야의 글을 보고 40~60세의 다른 열한 명의 여성들도 속았음을 깨닫게 됐다. 예전에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열두 여성은 17일 중부 논타부리 지방의 변호사 라차폰 시리사콘을 찾아가 푸의 부인으로부터 고소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고 태국 온라인매체 타이거(Thaiger)가 다음날 전했다. 이 나라의 법률은 첫 번째 합법적인 부인이 남편과 불륜을 즐긴 이들을 소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꼬임에 넘어가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벌금을 경감 받거나 물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바람을 피웠다가 50만 바트(약 1789만원)~500만 바트(약 1억 7890만원)까지 벌금을 문 불륜녀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는 자신을 비롯한 다른 여성들도 푸가 결혼을 했는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외도한 것이라며 그의 아내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의 아내가 얼마나 심적 고통이 클지 이해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일단 변호사 시리사콘의 조언은 이렇다. 모든 여성이 각자 푸의 비위를 주장하며 경찰에 소장을 제출하라는 것이었다.
  • 공정위, 아파트 유지·보수 용역 입찰 담합 무더기 적발.. 국토부와 제도개선

    공정위, 아파트 유지·보수 용역 입찰 담합 무더기 적발.. 국토부와 제도개선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업체가 발주한 유지·보수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담합한 업체 10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정부는 연 2회 아파트 담합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담합 처벌을 받은 업체는 입찰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아파트 출입보안 시설 설치, 인천 만수주공4단지아파트 등의 열병합발전기 정비공사, 청주 리버파크자이아파트 알뜰장터 운영 등 3건의 입찰에서 담합(공정거래법 위반)한 10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9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파트너’는 2019∼2020년 국내 최대 규모(9510세대) 아파트인 헬리오시티아파트가 발주한 출입 보안시설 납품 및 설치업체 선정 입찰에서 업무협약 파트너인 ‘슈프리마’를 들러리로 세워 낙찰에 성공했다. 아파트너는 1차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낮은 금액으로 공사를 따내고서 이후 발주되는 공사는 기득권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전략을 폈다. 그러나 이후 발주된 공사 입찰에서 다른 업체가 낙찰받자 기존 입주민 정보와의 연동을 거부해 공사를 무산시켰다. 또 재공고된 입찰에서 다른 업체가 낙찰받으면 이전 낙찰자의 기술지원비 명목으로 2500만원을 내도록 했다. 결국 공사 무산과 재입찰 과정에서 공사 계약금은 3690만원에서 4346만원으로 뛰었고, 그만큼 아파트 주민들의 부담은 늘어났다. 공정위는 “발주처가 민간기업이면 공공기관보다 중대성을 약하게 평가하지만, 비용 부담주체(입주민)와 계약주체(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가 달라 입주민이 피해를 인식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제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국토부는 이를 받아들여 입찰 참여 때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를 제출하고, 입찰 참여 업체가 주택관리업자의 계열사 여부인지도 입찰 서류에 표시하도록 했다. 또 단지 간 공사비를 비교 검증할 수 있게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도 개선할 계획이다.
  • 블랙핑크 리사 ‘머니’ 5억 스트리밍

    블랙핑크 리사 ‘머니’ 5억 스트리밍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5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알렸다. 이는 지난해 9월 10일 공개 이후 313일째 달성한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K팝 솔로 아티스트가 스트리밍 5억건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최단 기간”이라고 했다. 리사는 스포티파이에서 그룹 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뚜두뚜두’에 이어 이번 솔로곡까지 총 네 개의 5억 스트리밍 노래를 보유한 가수가 됐다. ‘머니’는 뮤직비디오가 없는 수록곡임에도 세계 주요 차트에서 역주행을 펼치는 등 인기를 끌었다.
  • 공정위, 아파트 단지 발주 자 무더기 적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업체가 발주한 유지·보수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담합한 업체 10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정부는 연 2회 아파트 담합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담합 처벌을 받은 업체는 입찰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아파트 출입보안 시설 설치, 인천 만수주공4단지아파트 등의 열병합발전기 정비공사, 청주 리버파크자이아파트 알뜰장터 운영 등 3건의 입찰에서 담합(공정거래법 위반)한 10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9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파트너’는 2019∼2020년 국내 최대 규모(9510세대) 아파트인 헬리오시티아파트가 발주한 출입 보안시설 납품 및 설치업체 선정 입찰에서 업무협약 파트너인 ‘슈프리마’를 들러리로 세워 낙찰에 성공했다. 아파트너는 1차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낮은 금액으로 공사를 따내고서 이후 발주되는 공사는 기득권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전략을 폈다. 그러나 이후 발주된 공사 입찰에서 다른 업체가 낙찰받자 기존 입주민 정보와의 연동을 거부해 공사를 무산시켰다. 또 재공고된 입찰에서 다른 업체가 낙찰받으면 이전 낙찰자의 기술지원비 명목으로 2500만원을 내도록 했다. 결국 공사 무산과 재입찰 과정에서 공사 계약금은 3690만원에서 4346만원으로 뛰었고, 그만큼 아파트 주민들의 부담은 늘어났다. 공정위는 “발주처가 민간기업이면 공공기관보다 중대성을 약하게 평가하지만, 비용 부담주체(입주민)와 계약주체(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가 달라 입주민이 피해를 인식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제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국토부는 이를 받아들여 입찰 참여 때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를 제출하고, 입찰 참여 업체가 주택관리업자의 계열사 여부인지도 입찰 서류에 표시하도록 했다. 또 단지 간 공사비를 비교 검증할 수 있게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도 개선할 계획이다.
  • [인사] 경기 성남시

    ◇ 4급 승진·전보 ▲ 중원구청장 최홍석 ▲환경보건국장 홍철기 ▲ 교육문화체육국장 박경우 ▲ 교통도로국장 강봉수 ▲ 수정구청장 김윤철 ▲ 재정경제국장 임병영 ▲ 도서관사업소장 전석배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윤남엽 ◇ 5급 승진·전보 ▲ 신흥1동장 직무대리 이형희 ▲ 수진1동장 직무대리 이원배 ▲ 복정동장 직무대리 안순이 ▲ 은행2동장 직무대리 김명섭 ▲ 상대원1동장 직무대리 김용복 ▲ 서현1동장 직무대리 김남영 ▲ 구미동장 직무대리 박대식 ▲ 삼평동장 직무대리 김건규 ▲ 운중동장 직무대리 이종선 ▲ 분당동장 직무대리 김병수 ▲ 이매1동장 직무대리 백경숙 ▲ 분당구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최찬옥 ▲ 백현동장 직무대리 박진석 ▲ 물공급과장 직무대리 노용환 ▲ 녹지과장 직무대리 안병호 ▲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직무대리 정연달 ▲ 야탑2동장 직무대리 박은영 ▲ 시설공사과장 직무대리 임근순 ▲ 수정구 건설과장 직무대리 유동 ▲ 수진2동장 직무대리 박광식 ▲ 중원구 건설과장 직무대리 유상철 ▲ 중원구 건축과장 직무대리 신진규 ▲ 도촌동장 직무대리 황희택 ▲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황규범 ▲ 공보관 이정문 ▲ 행정지원과장 김길환 ▲ 정책기획과장 유형주 ▲ 주민자치과장 최진숙 ▲ 청년정책과장 이규봉 ▲ 예산재정과장 신성모 ▲ 법무과장 이용담 ▲ 정보통신과장 신인섭 ▲ 고용노동과장 천지열 ▲ 지역경제과장 최근춘 ▲ 상권지원과장 전경만 ▲ 회계과장 지명숙 ▲ 세정과장 이광순 ▲ 여성가족과장 조지영 ▲ 교육청소년과장 이세형 ▲ 평생교육과장 김준효 ▲ 문화예술과장 이삼영 ▲ 관광과장 이강두 ▲ 체육진흥과장 이희일 ▲ 공공의료정책과장 안성근 ▲ 대중교통과장 손용식 ▲ 주차지원과장 임철 ▲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기철 ▲ 물관리정책과장 오세찬 ▲ 도서관지원과장 이종빈 ▲ 판교도서관장 김연수 ▲ 복정도서관장 최대범 ▲ 박물관사업소장 서남용 ▲ 장례문화사업소장 김주현 ▲ 수정구 행정지원과장,시민봉사과장 겸임 유경화 ▲ 수정구 세무과장 김태형 ▲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한영길 ▲ 태평1동장 김두용 ▲ 단대동장 강병수 ▲ 산성동장 임선영 ▲ 중원구 행정지원과장,시민봉사과장 겸임 권순창 ▲ 중원구 가정복지과장 이옥영 ▲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김경아 ▲ 은행1동장 민후식 ▲ 분당구 행정지원과장,가정복지과장 겸임 남명원 ▲ 분당구 세무1과장,세무2과장 겸임 한창주 ▲ 정자2동장 오재학 ▲ 정자3동장 안충섭 ▲ 야탑1동장 김명호 ▲ 금곡동장 미광자 ▲ 장애인복지과장 김용미 ▲ 노인복지과장 민정원 ▲ 기후에너지과장 이성진 ▲ 구조물관리과장 김건봉 ▲ 자원순환과장 이창희 ▲ 도시계획과장 박상섭 ▲ 공동주택과장 권규영 ▲ 건축과장 김광병 ▲ 교통기획과장 김성남 ▲ 토지정보과장 김근자 ▲ 공원과장 강해구 ▲ 생태하천과장 이성규 ▲ 물순환과장 허교 ▲ 지속가능도시과장 김영옥 ▲ 도시균형발전과장 유재복 ▲ 도시정비과장 정상철 ▲ 분당구 건설과장 김혁수 ▲ 분당구 건축과장 고성식
  • [포착] 러軍 공습에 사망한 4세 아이 장례식…“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분통

    [포착] 러軍 공습에 사망한 4세 아이 장례식…“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분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약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중부에서 사망한 4세 아이의 장례식이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열렸다. 로이터,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빈니차에 살던 리자 드미트리에바(4)는 지난 14일 러시아군의 미사일 폭격으로 세상을 떠났다.다운증후군을 앓아왔던 리사는 폭격이 있던 당일, 어머니와 함께 언어치료센터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어머니인 이리나는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러시아군의 공습이 있기 직전, 어머니는 치료를 마치고 밝은 표정으로 광장을 뛰어놀던 딸의 모습을 휴대전화에 동영상으로 담았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해당 동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자신이 타던 유모차를 끌며 아장아장 걷는 리사의 생전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밝은 표정으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리사의 마지막 모습은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알리는 상징이 됐다.현장에서 사망한 어린 소녀의 장례식에는 아버지 아르템 드미트리예프, 할머니 라리사 드미트리예바 등 가족과 일부 친지들이 모였다. 러시아군의 잔혹한 전쟁 범죄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빈니차 지역 방송사가 장례식을 생중계했다. 리사의 어머니는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했지만, 다시는 딸과 함께 걸을 수 없다는 현실에 절망했다. 어머니는 생중계되는 어린 딸의 장례식 방송을 통해 리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봐야했다. 숨진 리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흰색 꽃관을 머리에 쓴 채 관 속에 누워 있었다. 평소 좋아하는 곰인형과 토끼 인형이 관에 넣어졌다. 리사의 할머니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의 마지막을 보기위해) 왔는지 보렴”이라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리사의 어머니인 이리나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세상은 우리 아이들과 군인, 우크라이나 국민이 살해되는 모습을 보면서도 신경쓰지 않는다”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러시아군의 빈니차 공습으로 리사 등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당시 러시아군은 흑해 잠수함에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고, 빈니차 도심의 복합쇼핑몰과 문화센터에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민간인 다수가 사망하거나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노골적인 테러 행위”라며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테러 국가로 지정돼야 한다는 것을 재입증했다”고 비판했다.한편, 러시아군은 며칠째 전선에서 떨어진 도시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측은 군사시설을 겨냥했다고 주장하지만, 민간인과 민간시설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5일에는 드니프로 산업 단지와 거리가 러시아 순항 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페트로우크 주지사는 16일 “사망자 중에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있다. 그는 낮 근무를 마치고 다음날 새벽 근무를 준비하려 차고로 돌아가고 있었다. 살 날이 많이 남은 젊은 친구이자 두 아이의 아빠였다”고 전했다.
  • 아산시,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추진

    아산시,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추진

    충남 아산시가 충남에서 처음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나선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존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AI와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아산시보건소는 300명을 선정해 블루투스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혈당계를 제공한다. 대상자들의 건강은 5개월 동안 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동된 자료에 대한 방문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물리치료사 등에 의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된다. 시보건소는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컨설팅과 교육자료 제공도 병행해 한층 섬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상민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안하겠다 발언” 웃음 유발

    이상민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안하겠다 발언” 웃음 유발

    코미디언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 고정 출연을 위해 SBS 본부장에게 김지민과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웃음을 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반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인 김준호에 대해 청문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를 두고 “(반장이라는) 직책을 악용해서 본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웠다”라며 “박군 결혼식에서 회비를 써서 화환을 자기 이름으로 보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희철은 함께 앉아 있던 김종국을 언급하면서 “회비에 종국이형 돈도 들어가 있어서 이건 기억날 때까지 조치를 취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김희철의 말에, 김준호는 “정확하게 기억난다”라며 “‘미우새 아들 일동’이라고 하면 라임이 안 맞더라”라고 해명했다. 김종국도 김준호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김종국은 “반장 자리에 눈이 멀어서 위험한 발언을 했다”라며 “불법 유세를 하실 당시에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을 싹 다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더라”라고 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윽고 이상민은 지난 5월 김준호와 SBS 본부장을 만났다면서 “(김준호가 그때) 한 얘기를 그대로 들려드리겠다”라며 “제가 옆에 있었는데, (김준호가) ‘본부장님 저 김지민씨랑 결혼 안 할 거다, ’돌싱포맨‘이랑 ’미우새‘ 계속 하게 해달라’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김준호는 이에 “아 그건 사실이다”라며 “올해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때 김희철은 김준호에게 “반장이 되셔서 권력을 이용해 제도를 바꿔서 본인이 결혼을 해도 되는 걸로 만들려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다들 결혼 안 할 겁니까, 모두를 위해서 제가 내비게이션에 없는 길을 만드는 거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수긍하게 했다.
  •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 첫발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 첫발

    효성은 탄소섬유, 수소,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등의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탄소섬유를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이끌고 있다. 탄소섬유는 친환경 수소경제를 위한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다. 철보다 강도는 10배 강하고 무게는 4분의1에 불과해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향상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세계적 가스·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에 2023년까지 연산 1만 3000t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효성은 울산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열고 수소충전소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 [씨줄날줄] 英·佛 수신료 폐지/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英·佛 수신료 폐지/전경하 논설위원

    영국 정부의 공영방송 BBC 수신료 폐지 선언에 이어 프랑스도 공영방송 ‘텔레비지옹’ 수신료 폐지 카드를 꺼냈다. 최근 마련한 ‘인플레이션 억제 법안’에 수신료 폐지를 담아 올가을 의회에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텔레비지옹 수신료는 가구당 1년에 138유로(약 18만원)다. 앞서 영국 정부는 올해부터 2년간 BBC 수신료를 동결하고, 이후 4년간 물가상승률에 맞춰 올린 뒤 2028년 폐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BC 수신료는 현재 연간 159파운드(약 25만원)다. 전통적으로 공영방송이 강한 영국과 프랑스의 이런 결정은 TV의 물리적 존재가 수신료 납부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시청자들이 대거 빠져 나가고, 스마트폰 등 시청 매체 또한 다양해졌다. 계몽적 느낌의 ‘공영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감도 늘고 있다. KBS는 반대다. KBS는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올리는 안을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다. 수신료가 1981년 2500원으로 정해진 이후 40여년이 넘도록 오르지 않았는데 광고매출 등은 줄었다는 이유에서다. KBS 수신료에는 EBS에 배분되는 70원과 수신료 징수를 대신한 한국전력에 주는 169원이 들어 있다. TV 안테나를 통해 공영방송 등 지상파를 직수신하는 경우는 급속히 줄었고 유선방송, IPTV 등을 통해 KBS를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유료방송을 보면서 수신료까지 내는 상황이다. 자녀 학습, 가족 대화 등의 이유로 아예 TV가 없는 가정도 많다. 청년층 1인가구에서는 TV가 필수 가전이 아니다. 전기요금을 낼 때 수신료를 물지 않으려면 TV가 없다는 사실을 KBS수신료콜센터에 전화해 입증해야 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산다면 수신료가 관리비에 포함되므로 관리사무소에도 TV가 없다고 알려 줘야 한다. 꽤 귀찮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차지하려는 여야의 대립이 공영방송 중립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차제에 공영방송의 필요성부터 따져 보자. 미디어 환경의 변화, 감사원이 늘 지적한 KBS의 방만경영 개선 여부, EBS 지원 확대 등이 논의 대상이다. KBS 수신료 인상 여부를 따지기 앞서 공영방송의 존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 내일 美 공급망 장관 포럼·새달 칩4 회의… 中 빼고 ‘프렌드쇼어링’

    내일 美 공급망 장관 포럼·새달 칩4 회의… 中 빼고 ‘프렌드쇼어링’

    미국이 자국을 중심으로 우호국들과 함께 공급망 동맹 구축을 의미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공급망 회복 정상회의 개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IPEF) 출범 등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동맹 구축의 틀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진전을 꾀하려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공급망과 관련해 주요 파트너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미 국무부와 상무부 공동 주최로 19일과 20일에 ‘공급망 장관급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호세 페르난데스 국무부 경제차관과 마리사 라고 상무부 차관이, 20일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참석해 연설한다. 지난해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포함해 14개국이 참석한 ‘글로벌 공급망 회복 정상회의’ 후속 격으로 마련된 자리다. 미국은 이번 장관급 포럼에서 ‘공동선언’을 채택하기 위해 참가국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월 23일 출범한 IPEF와 관련해서도 지난 13~14일 싱가포르에서 고위 관리 및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 글로벌 무역, 공급망, 탈탄소·인프라, 탈세·부패 방지 등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미 상무부는 늦게 합류한 피지까지 14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달 말에는 통상장관 화상회의도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또 다음달 말까지 반도체 4개국 동맹인 ‘칩4’(미국·한국·일본·대만) 출범과 관련해 첫 회의도 열 계획이다. 칩4는 미국이 중국을 대항해 만든 반도체 동맹 구상을 실행할 실무급 협의 채널이다. 일본과 대만은 이미 참여하겠다고 긍정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 우리나라는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 다운증후군 네 살 소녀가 무슨 잘못 있다고, 엄마는 중환자실에

    다운증후군 네 살 소녀가 무슨 잘못 있다고, 엄마는 중환자실에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서부 도시 빈니차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적어도 23명이 숨졌는데 주인을 잃은 분홍빛 유모차가 공습 현장에 나뒹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운증후군 네 살 소녀 리자가 유모차의 주인이었다. 엄마 아이라 드미트리에바는 공습 직전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동영상에서 리자는 유모차를 밀며 걷고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 두 사람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둘은 언어치료사에 가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엄마 아이라의 인스타그램에는 딸과 꽃놀이를 즐기며 부둥켜 안고 찍힌 사진이 가득했다. 첫 글은 “내 어린 천사를 만나보세요”라고 돼 있었다. 동영상을 올리고 몇 시간 뒤 언어치료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녀는 러시아군 잠수함에서 발사한 순항미사일 세례를 받았다. 리자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고 아이라는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언어치료사 발레리아 코롤은 다음날 영국 BBC에 “리자는 아주 쾌활했고, 우리를 보러 오는 일을 좋아했다. 아주 친절한 아이였다. 엄마에게 리자는 삶의 모든 것이었다. 그 애를 미친듯이 사랑했다. 이들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라 네는 전쟁이 시작되자 키이우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였는데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한 곳은 없다는 사실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발레리아는 엄마가 딸을 경배하다시피했으며 딸의 다운증후군에 아주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저 이 아이들은 우리와 다를 뿐이며 아주 따스하고 친절한 아이란 점을, 부끄러울 일 하나 없음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했다고 했다. 빈니차는 수도 키이우에서 서남쪽으로 약 260㎞ 떨어진 도시다. 전선에서 한참 떨어진 곳이고, 이 지역은 전쟁 초기인 3월 초 러시아군의 순항미사일이 공항을 공격한 이후 그래도 평온한 일상을 조심스레 이어가던 상황이었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공격은 주거 지역과 웨딩홀과 쇼핑센터 등 민간인들이 일상을 보내는 장소를 순식간에 전쟁터로 만들었다. BBC에 따르면 어린 희생자는 모두 셋. 두 소년도 세상을 떠났다. 막심 자리(7)는 병원 진료를 받으러 외출했다가 엄마 빅토리아의 옆에서 싸늘한 주검이 됐다. 병원 건물은 아무 것도 남지 않고 검게 그을린 벽만 덩그러니 남았다. 여덟 살 소년도 목숨을 잃었는데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근처 주차장에서 삼촌을 기다리던 중 자동차들이 연쇄 폭발하는 바람에 스러졌다.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이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에 공개한 사진에는 리자가 피를 흘리며 절단된 성인의 시신 옆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는 텔레그램에서 “오늘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된 어린 소녀 리사가 한 줄기 햇살이 됐다”면서 “우리가 너를 구하지 못한 것을 용서해 달라”고 추모했다. 신혼부부들도 당했다. 이 지역의 랜드마크인 결혼식장에서 들뜬 표정으로 미래를 약속하고 있었다. 바로 옆 건물에는 멋을 부린 학생들이 스튜디오에서 졸업앨범에 실을 사진을 찍고 있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날아들면서 웨딩홀은 유리 파편으로 뒤덮였고 건너편 웨딩숍은 창문이 뻥 뚫린 채 갈갈이 찢어진 웨딩드레스가 바람에 흩날렸다. 번화가의 상점들은 온통 잿더미가 됐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건물 50채 이상이 파괴되고 100여명이 다쳤으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전쟁의 시름을 잊고 잠시나마 평온을 되찾았던 주민들은 다시 공포에 휩싸였다. 전쟁 초기 피란을 떠났다 돌아왔다는 바딤 라분(34)은 NYT에 “어떻게 해야 할줄을 모르겠다”며 막막해 했다. 지난달 19명의 사망자를 낸 동부 크레멘추크 쇼핑센터 공습과 이달 초 5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도네츠크주 치시우야르 아파트 공습 등에 이어 또다시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겨냥한 공습이 되풀이되는 것은 정밀 무기가 부족한 러시아군이 ‘묻지마’ 발포를 일삼으며 우크라이나의 저항 의지를 꺾으려는 의도라고 NYT는 분석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방부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담당했던 에블린 파르카스 매케인 연구소 소장은 “러시아군의 전쟁에서 민간인의 인권 침해는 언제나 그 일부였다”고 지적했다.
  • [속보] ‘흠뻑쇼’에 KBO 올스타전…강남 일대 ‘교통지옥’

    [속보] ‘흠뻑쇼’에 KBO 올스타전…강남 일대 ‘교통지옥’

    1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잇따라 큰 행사들이 열려 그 일대 도로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42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선 전날에 이어 가수 싸이의 ‘흠뻑쇼’ 2차 공연이 시작된다.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잠실야구장에서 ‘2022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 행사장을 찾는 차량이 늘면서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차량은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테헤란로 강남경찰서→서울종합운동장 구간의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9.6km,봉은사로 봉은교→종합운동장 후문 구간은 시속 3km,백제고분로 아시아선수촌아파트→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6.6km를 보였다.탄천동로 서울종합운동장→청담IC 구간은 시속 1km를 기록했다.사실상 차량이 멈춰 있는 셈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5일부터 휴일인 1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약 15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남 일대의 차량 정체와 서울 도심의 각종 행사 탓에 서울시 전체 차량 통행 속도도 시속 18.8km에 불과했다.도심 구간 차량 통행 속도는 그보다 더 느린 시속 11.7km에 그쳤다. 차량 정체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 수만 명 몰린 싸이 ‘흠뻑쇼’에 강남 일대 도로 혼잡

    수만 명 몰린 싸이 ‘흠뻑쇼’에 강남 일대 도로 혼잡

    가수 싸이의 ‘싸이흠뻑쇼 2022’콘서트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영향으로 15일 퇴근 시간 강남 일대 도로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싸이 콘서트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슈퍼주니어 콘서트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 일정과 퇴근 시간이 맞물리면서 빚어진 차량 정체는 한동안 이어졌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서울시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6.9㎞였고, 도심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3.3㎞였다. 서울교통방송(TBS)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트위터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에 대규모 공연이 진행된다. 진입 차량이 많아 주변 도로 정체가 극심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콘서트와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가 예정돼 있어 잠실에 약 1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노근리사건 유족 “대법원 판결 유감..정부·국회 나서라”

    노근리사건 유족 “대법원 판결 유감..정부·국회 나서라”

    “역사의 상처를 입은 국민에게 과거 상처를 치유하게 하는 일은 여·야의 구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한국전쟁 때 미군의 총격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노근리사건’ 유족 등이 15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대법원에서 기각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국회가 나서서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노근리사건희생자 유족회와 사단법인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노근리사건 피해자들은 대법원이 더 폭넓은 법리해석으로 피해자들의 절박한 요구에 응답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이번 판결이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 대법원 2부는 지난 14일 “희생자들이 노근리사건으로 사망한 점은 인정된다”면서도 “피란민 통제업무를 수행한 경찰의 직무유기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족회와 재단은 이에 대해 “노근리사건 피해자들은 전쟁범죄인지라 소멸시효도 없는 노근리사건 학살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사법부에 호소하며, 그 해결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하지만 대법원은 ‘노근리사건과 한국 정부의 책임 사이에 인과성을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노근리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와 배·보상은 사법부의 판단 이전에 대한민국 정부가 우선 해결했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2004년 한국 정부는 노근리사건 특별법까지 제정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국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지만, 노근리사건의 피해자들과 유족들에 대한 배·보상은 지금까지 외면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는 여야의 구별이 있을 수 없고 정부가 마땅히 해결해야 한다”며 “고령의 피해자들이 법원으로, 국회로 떠도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25∼2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의 철로와 쌍굴다리 일대에서 수많은 피란민이 미군의 사격에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정부는 2005년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애 63명을 피해자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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