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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앰더블유-국제표준안전재단, 키오스크 상품 공급 업무협약

    아이앰더블유-국제표준안전재단, 키오스크 상품 공급 업무협약

    주식회사 아이앰더블유와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지난 3월 28일 국제표준안전재단 본부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키오스크 사업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이 주도하고 있는 키오스크 사업은 재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중장년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들은 재난관리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이앰더블유는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향후 국제표준안전재단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차량 등록 해주지 않는다고… 차량으로 아파트 출입구 막은 40대 입건

    차량 등록 해주지 않는다고… 차량으로 아파트 출입구 막은 40대 입건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자신의 차량으로 막은 40대 남성이 입건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 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를 차량으로 가로막은 혐의(업무방해)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자신의 명의가 아닌 차량에 대한 주차 등록을 해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지난 1~2일 18시간 동안 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교통방해죄 여부도 검토해 다음 주 중에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누리꾼 공분 산 아파트 주차장 ‘길막’ 차랑…40대 남성 입건

    누리꾼 공분 산 아파트 주차장 ‘길막’ 차랑…40대 남성 입건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자신의 차량으로 막은 40대 남성이 입건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3일 대구 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혐의(업무방해)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자신의 명의가 아닌 차량을 주차 등록을 해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지난 1~2일 18시간 동안 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교통방해죄 여부도 검토해 다음 주 중에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단호박’ 서초구 주민 20년 불편 깔끔하게 풀었다

    ‘단호박’ 서초구 주민 20년 불편 깔끔하게 풀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9번지는 서울시 땅이다. 이 땅은 1992년 영동1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최초로 조성됐다. 그런데 2000년부터 고물상이 불법 무단점유를 시작했고, 2001년에는 재활용센터가 들어와 운영을 시작했다. 고물상은 처음부터 불법 점유를, 재활용센터는 2009년 위탁계약이 종료됐지만 계속해서 영업하며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서초구 관계자는 “시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악취와 미관 문제를 발생시켜 오랜 기간 구의 골칫거리였다”고 털어놨다. 결국 2017년에는 재활용센터에서 화재까지 발생하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 시켰다. 불법으로 시유지를 점유하고 있었지만, 서초구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장기간 무단 점유한 재활용센터와 고물상에 수차례의 면담과 공문서 송달을 통해 원상복구 및 이전 명령을 전했다. 또 해당 시설들에 매년 변상금을 부과·징수했다. 체납된 변상금은 약 88억원에 달했으며, 매년 독촉고지, 재산 조회를 통해 압류 등 조치를 취했다. 이런 조치에도 무단점유자가 자진 철거 이행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달 22일 서초구가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 구는 행정대집행 예정임을 최종 통지했고, 이후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구청 직원, 보건소, 서초소방서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서초경찰서의 협조 및 소방차·구급차와 의사·간호사 등을 현장에 배치하는 꼼꼼함도 보였다. 이번 행정대집행으로 불법 무단점유시설로 인한 쓰레기, 악취, 안전사고 위험 등 장기간 불편을 호소해온 주민들의 피해가 해결됐다. 또 단호하고 엄정한 법질서 확립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구는 3일 간 폐기물 140t, 폐가구 200여개, 폐고철 5t 등 불법적치물을 철거했으며, 수거된 물품은 서초구 원지동에 임시보관했다. 1개월 동안 재활용센터 및 고물상 측의 반환 요구가 없을 경우, 매각 등을 통해 처분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대집행으로 발생한 약 3500만원에 대해서는 비용청구도 진행한다. 구는 이달부터 약 1달간 이곳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로써 무단 점유되었던 체비지의 본래기능을 회복하고, 오는 5월 중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선보여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 무단 점유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며, 깨끗하고 안전하게 체비지 등을 관리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살다 살다 이런 곳은 처음 봐”…택배차 출입 ‘보증금 5만원’

    “살다 살다 이런 곳은 처음 봐”…택배차 출입 ‘보증금 5만원’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보증금 5만원을 내야 한다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카페,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아파트 출입구에 붙은 공지문 사진이 올라왔다. 공지문에는 “11월 1일부터 차단기가 작동된다. 택배 차량은 사전에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 5만원을 예치하고 리모컨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택배 기사인 작성자 A씨는 “살다 살다 이런 곳은 처음 본다” 분통을 터트렸다. A씨는 ”리모컨을 받으면 내가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냐”며 답답한 심경을 표했다. 그러면서 회사 담당자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대응이 황당하다는 데 동의했다. 네티즌은 “저런 아파트가 많아지면 택배 기사들이 리모컨 수십개 갖고 다녀야 한다. 어느 리모컨이 어느 아파트 것인지 일일이 구별하는 것도 일이다”, ”아파트 황당 갑질“, ”불편하게 만드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월에도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부과하려 해 논란이 됐다. 당시 아파트 측은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카드키 보증금 10만원, 엘리베이터 사용료 월 1만원을 받으려고 했다.
  • [포착] “이스라엘군, 가자 공습에 직원 7명 사망” 국제구호단체

    [포착] “이스라엘군, 가자 공습에 직원 7명 사망” 국제구호단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국제구호단체 직원 7명이 이스라엘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습에 숨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 전날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 7명이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사망자 중에는 호주와 폴란드, 영국인 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의 이중국적자 한 명, 팔레스타인 통역사 한 명도 포함됐다. 미국에 기반을 둔 WCK 측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우리 직원 7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큰 충격을 받았다”며 가자지구 내 구호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구호팀은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구호 센터 창고에 100t 이상의 인도적 식량 배급을 완료하고 WCK 로고가 새겨진 장갑차 2대를 포함한 차량 3대를 타고 떠나던 중 피격당했다.WCK는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군과 이동 경로를 조율했는데도 불구하고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비극적인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최고위급에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린 고어 WCK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공격을 “용서할 수 없다”며 “WCK 뿐 아니라 식량이 전쟁 무기로 쓰이는 가장 끔찍한 상황에서 인도주의 단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유명한 요리사인 호세 안드레스가 지난 2010년 설립한 WCK는 세계 여러 지역의 난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하는 국제구호단체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 육로가 사실상 전면 봉쇄돼 주민들이 기근에 시달리자 키프로스에서 바닷길로 식량 등 구호품을 실어 날라왔다. WCK는 이번 공습 전까지 가자지구에서 175일 동안 4200만끼니를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우리가 중구의 뉴진스” 중구 청바지 학교 개학

    “우리가 중구의 뉴진스” 중구 청바지 학교 개학

    서울 중구 어르신들이 아이돌그룹 뉴진스 못지않은 건강미를 자랑하는 곳, 중구의 ‘청바지 학교’가 다음달 12일 개학한다. 청바지학교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3개월에 걸쳐 건강을 돌봐주는 중구의 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중구와 민(전문강사)·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학(동국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이 힘을 합쳐 인지·정서·사회·신체적 기능을 높여주는 다양한 신체 수업을 진행한다. 1기 청바지학교는 4월 12일~5월 28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4시 40분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동화동, 신당동, 신당5동, 황학동 거주자 위주로 신청을 받는다.중구 관계자는 “기존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 예방 교육,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교육, 동국대학교의 실내 체육교실뿐만 아니라 정화예술대학교에서 헤어스타일 관리 등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추가된다”고 소개했다.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맞춤 운동 처방교실도 추진한다. 중구 청바지학교는 지난해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기는 5월~6월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3기는 9월~10월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4기는 10월~11월 중구 구민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중구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02-3396-6474)로 문의하면 된다. 청바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동창생’들은 방문간호사가 이끄는‘건강소모임’에 참여해 관계를 이어간다. 어르신 건강 리더를 선정해 서로 안부를 묻고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노노(老老)케어’다. 중구 관계자는 “청바지학교를 졸업하신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부터 15개동 전동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라며 “고령화 사회의 어르신 건강관리 모델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청바지학교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여 건강한 노년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걸친 주얼리만 수천만원대…‘초호화’ 생일 파티한 리사

    걸친 주얼리만 수천만원대…‘초호화’ 생일 파티한 리사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초호화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리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7번째 생일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화려한 3단 케이크 앞에서 입을 막은 채 감동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또 파티에 참석한 지인들과 다정히 기대앉아 축하 무대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을 감상하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동료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사진 속 리사의 패션도 관심을 모았다. 리사는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불가리’의 수천만원대 주얼리를 걸쳤다.한편 리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소속사 라우드를 설립했다. 블랙핑크 그룹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지만, 개인 활동은 자신의 레이블 라우드가 지원한다.
  •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이연복 셰프 분노한 이유는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이연복 셰프 분노한 이유는

    요리사 이연복이 자신을 스승이라고 사칭하는 업체를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날렸다. 이연복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많은 분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면서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면서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스승이 없다”면서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특히 ○○○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한다. 그리고 합천, 인천, 보문동 등 많은 집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다”며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라”고 지적했다.
  • 낯 뜨거운 막말, 등 돌리는 중도층

    낯 뜨거운 막말, 등 돌리는 중도층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대를 향해 “쓰레기 같은 말”, “그 입이 쓰레기통” 등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역풍 차단을 목표로 양당이 공천 과정에서 ‘막말 후보’를 내쳤던 것과 달리, 급해지니 서로 네거티브 공세에 집중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권자의 정치 불신이 높아지고 선거 판세를 좌우할 중도층으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경기 이천시 중리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가 했던 입에 담지 못할 쓰레기 같은 말에 대해 제가 ‘쓰레기 같다’고 했다고 저를 비난하더라”며 “‘박정희 대통령이 초등학생, 위안부랑 성관계를 맺을 수 있고 마약을 했을 것’이라는 게 쓰레기 같은 말이 아니면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형수에게 했던 말이 쓰레기 같은 말 아니냐. 제가 읊어 볼 수조차 없는 말”이라고 비난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이 대표와 김 후보를 향해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비난했고, 지난 28일에도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쓰레기란 말은 그렇게 입에서 함부로 꺼내는 것이 아니다. 한 위원장 입이 쓰레기통이 되는 것을 모르느냐”며 반발했다. 이 대표도 전날 서울 송파구 지원 유세에서 “(정부가) 국민 염장을 지르고 있다.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는 말에 공감이 가지 않느냐”고 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고 계모 같다”, “의붓아버지 같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취지의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고 말했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했다. 총선이 ‘정권 심판론’ 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의 대결 구도가 되면서 후보들이 너도나도 네거티브에 뛰어들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 꼬라지 그대로 가다 나라 망하겠다, 이런 판단으로 조국혁신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외쳤다. 정치권 관계자는 “상대가 네거티브하는데 가만히 있기가 어렵다. 그게 유권자의 귀와 눈을 사로잡는 데 효과가 있지만 실상 들여다보면 ‘집토끼’(강성 지지층)만 관심을 갖는다”고 했다. 부동산 투기 공방도 절정을 향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유세에서 양문석(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의 아파트 대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국민을 대표해서 사기 대출로 고발하겠다”고 했고 “민주당 추천으로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할 때 국정감사를 앞두고 KT에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장진영(서울 동작갑) 국민의힘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투명하지 못한 재산 증식 과정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장 후보에게 동작구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했고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의 전세사기 가해자 변호 이력도 비판했다. 양측 후보들은 홍보 현수막도 네거티브에 초점을 맞췄다.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민주당 후보는 ‘잊지 말자 정권 2년!’이라고 쓴 현수막을 걸고 이태원 참사·양평고속도로 등을 나열했다. 김기흥(인천 연수을) 국민의힘 후보는 ‘↓ 4년 동안 뭐했습니까↓’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정일영 민주당 후보가 ‘커넬워크 건너편 조속 개발, 유치원·학교 신설’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자 바로 위에 ‘저격용 현수막’을 게시한 것이다. 네거티브 선거가 심화하자 구글은 선거철에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정치 관련 광고를 게시하지 않기로 했다. 과장·왜곡·편파적인 주장이 담긴 정치 광고가 유권자를 오도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거티브 선거에 대해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총선이 ‘정권 심판’ 대 ‘야권 심판’이라는 프레임으로 치러지면서 유독 공약이나 정책에 대한 양당의 홍보가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네거티브 한 방으로 선거를 살릴 수도 있지만 네거티브 한 방이 돌이킬 수 없는 패배로 이끌 수도 있다. 유권자들은 자극적인 언행을 일삼는 후보나 정당을 찍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물 4.5ℓ 마시고 5분 51초 발사…어떻게 이런 일이?

    물 4.5ℓ 마시고 5분 51초 발사…어떻게 이런 일이?

    한 중국 남성이 4.5ℓ의 물을 마신 뒤 5분 51초88에 걸쳐 입으로 물을 내뿜어 기네스세계기록에 올랐다. 기네스세계기록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중국의 마후이(35)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물줄기를 5분 이상 끊지 않고 내뱉으면서 이 분야의 기록 보유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에티오피아의 키루벨 일마가 세운 56.36초였다. 이 분야의 기록자가 되려면 물을 조금씩 흘리면 안 되고 입에서 끊임없이 물을 뿜어내야 한다. 중간에 물줄기가 끊기면 도전은 중단된다. 마후이는 복부 근육 등을 조절해 위장에 있는 물을 역류시키는 방식으로 5분 넘게 입에서 물을 뿌릴 수 있었다고 한다. 기네스세계기록은 “물 분출은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근육조절을 통해 역류시키는 것으로 17세기부터 행해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분야 대표적인 공연예술가로는 이집트 출신의 하지 알리(1887~1937), 프랑스의 맥 노턴(1876~1953)이 있다. 17분 4초4의 기록으로 수중에서 가장 오래 숨을 쉬는 기록의 보유자인 데이비드 블레인도 2022년 미국의 지미팰런쇼에 출연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세계 기록이 아니고 분수다”, “우리집 정원관리사로 고용해야겠다”, “진짜 미쳤다”, “2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는데 내가 틀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불교인, 다시 한번 깨어나라”…태고종 종정에 운경스님 추대

    “불교인, 다시 한번 깨어나라”…태고종 종정에 운경스님 추대

    한국불교태고종 종정에 운경 대종사가 추대됐다. 태고종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에서 법회를 열고 운경스님을 태고종 제21세 종정으로 추대했다. 태고종 총무원장인 상진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운경 종정예하께서는 평생을 백련사에 주석하시면서 한국불교의 종조이신 태고 보우 원증국사의 수행가풍을 면면히 이어받아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보살행을 몸소 실천하시며 본 종의 종지, 종풍을 선양하고 그 위상을 드높이시면서 참된 수행자의 표본이 됐다”고 소개했다. 원로회의 의장인 도광스님은 추대사에서 “평생을 오직 수행정진 하시며 당대의 선지식이자 명안종사(明眼宗師)로 명망을 높이셨고 깨달음을 바탕으로 수행자의 본분사를 밝히는데 늘 역점을 두고 출가자가 가야 할 바른길을 제시하셨다”며 “운경 종정예하의 추대로 한국불교가 새롭게 발전하고 종단이 중흥하여 불일(佛日)은 더욱 증휘하고 우리사회가 날로 밝고 맑아져 곳곳에 전법도생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운경 스님은 법어를 통해 “이 주장자 소리에 수미산이 무너지는데 눈 밝은 도인은 우습다 하네/본분 도리 뚜렷이 체득하면 티끌처럼 많은 온 세상이 안락국토라네/본분 도리 뚜렷이 체득하면 티끌처럼 많은 온 세상이 안락국토”라는 게송을 전했다. 운경 스님은 “세계는 전쟁과 테러로 많은 희생자가 생기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도 경제 불황으로 서민 생활이 곤란해지며 지나친 정쟁으로 국론도 조화를 잃어 간다”며 시국을 개탄한 뒤 “원효스님의 화쟁정신이나 태고보우스님의 원융무애 사상이나 만해스님의 불교유신론에서와 같이 우리 불교인도 다시 한번 깨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운경 스님은 법어 말미에 “이 자리에 계분 분들께선 불교의 팔정도 가운데 정견(正見)을 먼저 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정치도, 경제도, 교육도, 종교도, 문화와 과학도 모든 걸 바로 보는 것”이라며 “경전 공부도 염불 주력도, 화두 참선도 바로 보는 것이 곧 시심마(깨달음을 얻기 위한 화두)”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태고종은 태고보우 국사의 원융회통 사상을 우리 시대에 구현하는 대승 교화 중단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해 왔다”며 “종정 예하 추대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더 크고 깊은 울림을 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종단협의회장인 진우 스님은 “태고종도들이 종정 예하를 중심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결집하고, 수행 정진력과 지혜의 덕화를 호지하여 무량한 등불로 세상을 비출 수 있도록 다 함께 정진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정계 인사들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도 축사를 남겼다. 운경 스님은 일제 강점기인 1943년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출생했다. 1945년 광복 후 귀국해 경북 경주와 대구 등에서 초중고교를 마쳤다. 1960년엔 서울 백련사에서 박설호 스님을 은사로, 박금봉 스님을 계사로 삼아 득도했다. 태고종 종무위원, 중앙종회 의원 등을 역임했고 백련사 주지를 지냈으며 2017년에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 경기도, 본격 봄 나들이 철 앞두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곳 적발

    경기도, 본격 봄 나들이 철 앞두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곳 적발

    경기도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해 2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꽃 탐방시설, 유원지, 놀이공원, 야영장 그리고 주변 탐방객이 많이 찾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휴게소 등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식품 제조가공업 등 식품 취급 업소 95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는 2개소로 위반 사항은 조리사 건강진단 미실시 1개소, 위생교육 미이수 1개소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또 올바른 유지 관리를 위한 튀김기름의 산가(유지에 함유된 유리지방산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 측정, 보관 온도 측정 등의 위생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홍보도 함께했다.
  • 강동 ‘알뜰살뜰’ 의료급여 관리… 불필요한 의료쇼핑비 8억 6000만원 줄였다

    강동 ‘알뜰살뜰’ 의료급여 관리… 불필요한 의료쇼핑비 8억 6000만원 줄였다

    ‘알뜰하게 하지만 꼼꼼하게.’ 의료 이용 수요와 의료 단가가 높아지면서 의료급여 지원 건수와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는 ‘2024년 의료급여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 효율화를 추진한다. 현재 강동구는 의료급여제도를 통해 저소득 주민, 국가유공자 등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찰·검사비, 약제비, 처치·수술·입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비용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강동구는 총 729억원의 의료급여를 지원했는데, 이는 2022년보다 13.1%가 늘어난 것이다. 의료급여 지출을 무한정 늘릴 수 없었던 강동구는 혈세가 새어 나가는 것늘 막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구가 주목한 부분은 본인부담금이 1000~2000원인 1종 의료급여 수급자들이다. 구 관계자는 “본인 부담금액이 얼마 안되다보니 과도하게 자주 외래를 가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과도하게 자주 병원을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전체 의료비 지출은 늘었지만, 다빈도 이용자 진료비 지출은 지난해 2022년보다 8억 6000만원 줄일 수 있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강동구 의료급여 지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동구 의료급여 수급자는 올해 1월 기준 1만 716명에 이른다. 구는 의료급여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 의료이용자 등 2000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소,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구 의료급여 관리사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2인 1조로 주 1회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및 건강 문제 등을 상담해 주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주는 ‘동행방문의 날’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해 대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는 위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예상 의료급여보다 지출을 20억원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의료 소외 계층이 없는 건강한 강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울증 ‘눈물 고백’ 히샬리송 “심리치료, 인생 최고의 발견”

    우울증 ‘눈물 고백’ 히샬리송 “심리치료, 인생 최고의 발견”

    ‘손흥민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이 좌절에 빠져 은퇴와 극단적 선택의 고민을 심리 상담을 통해 극복한 과정을 털어놨다.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히샬리송은 28일 ESP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극심한 절망 속에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눈물로 전했다. 히샬리송은 카타르월드컵에서 3골을 넣었으나 월드컵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8강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히샬리송은 “가장 몸이 좋은 시기에 월드컵을 뛰고 있었는데, 나는 한계에 다다랐다.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지만 그땐 우울증이었던 것 같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다”며 “정신적으로 강해 보였던 저조차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선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매일 쓰레기 같은 생각만 했다. 구글에서도 ‘죽음’같은 쓰레기 같은 단어들만 검색했다”며 “좋든 싫든 심리치료 전문가 저를 구해주고 제 생명을 구해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리전문가가 필요하다면 찾아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렇게 마음을 열고 전문가와 대화하는 것이 좋다”며 심리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을 것을 재차 권했다.히샬리송은 심리치료 전문가를 만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발견”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주 브라질축구협회가 마리사 루시아 산티아고를 대표팀 심리전문가로 임명하는 것을 환영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11월 손흥민의 권유로 고질이었던 사타구니 수술으 받은 후 올시즌 토트넘에서 26경기 11골, 손흥민(14골)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고 있다. 히샬리송의 고백에 토트넘 구단도 “우린 항상 너의 뒤에 있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단은 SNS를 통해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 동작구, 전국 최초 사유지 도로 주인 찾아준다

    동작구, 전국 최초 사유지 도로 주인 찾아준다

    서울 동작구는 구민 누구나 개인 소유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유지 도로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유지 도로 소유자 찾아주기 상담 창구’를 신설해 사유지 도로의 주인을 찾아준다. ‘사유지 도로 정보 서비스’는 개인, 법인 등이 소유한 관내 448만 6000㎡(1944필지)의 지번, 면적 등 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구민의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및 지역 개발 사업 활성화, 토지 이용 가치 제고 등 기대 효과가 있다. 그동안 196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주택지 조성 사업 등으로 사유지 도로가 많이 발생해 소유자를 찾기 쉽지 않아 재산권 행사 및 재산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사유지 도로 지도에 지번, 지목, 면적 등 속성 정보를 기록해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이달 도입했다. 구는 지역개발 사업자와 사유지 도로 소유자 간 소통 통로가 생겨 지역 발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 A씨는 “50년 전 소유자 정보들로 여기저기 수소문했지만 현주소를 알 수 없어 막막했다”며 “사도부지 소유자를 찾아주는 상담 창구가 생겨 기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함을 먼저 파악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블랙핑크 리사, 75억 성북동 자택 최초 공개

    블랙핑크 리사, 75억 성북동 자택 최초 공개

    블랙핑크의 리사가 7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성북동 자택을 처음 공개했다. 리사는 27일 개인 레이블인 라우드(LLOUD) 공식 유튜브 채널의 첫 콘텐츠로 27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모습을 담았다. 리사는 “팬들이 집을 보여달라는 요청이 많았는데 오늘 보여드리겠다”며 집 내부를 소개했다. 리사는 집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테리어를 열심히 했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영상 끝부분에서 자신의 고급 차량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2022년 7월 성북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인 레이블인 라우드를 설립한 리사는 미국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세 번째 시즌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 정선 고한읍 시가지에 주차타워…93억 들여 연말 완공

    정선 고한읍 시가지에 주차타워…93억 들여 연말 완공

    강원 정선군은 고한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하이원리조트 인근에 총 21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6119㎡ 규모로 만들어진다. 주차타워가 들어설 부지에 있던 관광안내소는 지난해 12월 철거됐다. 군은 국·도비 47억원을 포함 총 93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착공,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고한8리·20리에도 137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고한지역에 주차타워를 조성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태국 축구경기 직관’ 블랙핑크 리사, 센스있는 ‘탕평응원’ 화제

    ‘한국-태국 축구경기 직관’ 블랙핑크 리사, 센스있는 ‘탕평응원’ 화제

    그룹 블랙핑크의 외국인 멤버 리사가 한국과 태국 축구 경기장 카메라에 포착됐다.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 골 등으로 대한민국이 3대 0으로 승리한 가운데 리사가 관중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의 응원 모습은 현지 중계 카메라에도 포착됐고 각종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에 올랐다. 태국이 고향인 리사는 한국에서 데뷔하고 활동한 이력을 고려한 듯 태국과 한국이 동시에 적힌 손수건을 들고 두 팀 모두를 응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대한태국인 맞네”, “탕평 응원 귀엽다”, “현명한 응원, 리사 사랑해”, “그냥 태국 응원해도 괜찮은데 고마워”, “리사 완전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요리사의 영감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요리사의 영감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종종 요리사를 예술가에 비유하기도 한다. 음식이 예술의 하나이고 요리사를 예술가로 볼 수 있느냐는 또 하나의 논쟁적인 사안이지만 어느 정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있어 유사한 점이 전혀 없다고는 하기 어렵다고 본다. 요리에도 예술가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늘 평판과 새로움, 자기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영역도 있지만 꾸준히 결과물을 더욱더 완벽하게 만들어 내야 하는 영역도 있다. 새롭게 생겨났다 사라지는 화려한 식당의 요리사와 수십 년간 같은 요리를 꾸준히 만들어 내는 요리사는 서로 요리사라는 점에선 같지만, 전혀 다른 세계를 살고 있다. 한쪽은 영원히 샘솟는 영감이 필요하고 다른 한쪽은 같은 작업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지구력이 필요하다. 파인다이닝이든 캐주얼한 식당이든 분식집이든 치킨 프랜차이즈든 영역을 막론하고 실제 현실에서는 영감과 지구력 두 요소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요리사는 어디서부터 영감을 얻을까. 이는 예술가는 어디서 영감을 얻느냐와 비슷한 질문이다. 영감의 원천은 실로 다양하다. 누군가는 일상의 경험에서 또는 유년 시절의 추억에서 영감을 찾아낸다. 세계 최고의 페이스트리 셰프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스페인의 조르디 로카는 과거의 경험을 결과물로 만들어 내기도 한다. 어릴 적 숲속을 거닐던 때의 내음을 향과 맛으로 내는가 하면 천진했던 시절 맛보며 순수하게 즐거워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기존의 디저트를 재구성하기도 한다. 영감의 원천이 자기 자신인 경우다.유년 시절의 경험이 그리 다채롭지 않은 경우엔 어떨까. 보다 현실적인 차원에서 몇 가지 영감을 얻는 경로는 타인의 작업에서다. 거장이든 평범한 요리사든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영감의 결과물을 배우고 익히고 경험하는 동안 스스로 영감을 찾아내기도 한다. 나라면 이것보다 더 나은 걸 만들 수 있겠다는 자의식이 만들어 내는 영감이다. 또 전혀 생각하지 못한 기술이나 방법에서 오는 놀라움과 경이로움,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는 감각적 경험의 전복 등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극이 영감의 원천으로 다가올 수 있다. 어떤 영감을 어디서 어떻게 받을지 알 수 없지만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외부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자극은 요리사의 손과 발을 바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다른 현실적인 차원에서의 영감을 얻는 경로는 스스로 익히는 공부다. 요리를 시작하게 되는 경로는 대부분 다를지 몰라도 가장 많은 배움과 영감을 얻을 때는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며 깊이 파고들고 알고 싶다는 의지가 타오를 때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하며 머리를 쥐어뜯을 필요 없이, 자신의 의지로 지식과 경험의 범위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영감은 능동적으로 찾아온다. 다른 요리사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여행이요 또 하나는 책이다. 늘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요리가 아니라 외국의 요리를 한다는 건 결국 절대적으로 경험이 필요한 일이기에 시야를 넓히고자 될 수 있으면 떠나는 길을 택한다. ‘요리를 책으로 배웠다’는 말은 지식만 있고 경험이 없는 요리사를 놀릴 때 쓰는 말이긴 하지만 요리를 늦게 배운 나 같은 이에게 책은 꽤 유용한 스승이다. 다른 요리사가 만들어 놓은 훌륭한 요리책은 단순히 요리 방법을 나열한 것 이상으로 큰 영감을 준다. 처음엔 요리책이란 그저 어떻게 요리를 만드는지 과정을 설명하는 일종의 레퍼런스에 가까웠다. 화려한 사진이 있는 요리책은 보기에 즐겁고 직관적으로 음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은 되지만 어느 순간 시시해진다. 따라 해 보며 배우긴 하지만 이미 보았던 이미지에 영향을 받아 상상력을 발휘해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보다 근원적인 관점에서 요리책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요리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상상하는 일이다.책장에 많은 요리책이 꽂혀 있지만 그중에 영감이 원천이 되는 책을 꼽자면 딱 두 권이다. 하나는 사민 노스랏이 쓴 ‘소금, 산, 지방, 열’이라는 책이다. 맛을 내는 원리를 네 요소를 통해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는 점에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아무런 요리 기본기가 없어도 맛을 내는 방법을 이해한다면 그 이후로는 어떤 장르든 소화할 수 있다. 실전에서 꽤 참조되는 책은 최근 번역돼 나온 ‘조이 오브 쿠킹‘이다. 1930년대 미국에서 출간된 후 대를 이어 꾸준히 개정돼 나온 이 책은 요리사들에겐 일종의 성경과 같은 존재다. 어느 장을 펼쳐도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요리법들로 가득하다. 메뉴를 개발해야 할 때 열어 보기 좋은 영감의 보물창고다. 나에게 있어 좋은 책이란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영감은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하고 먹는 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일종의 좋음의 선순환이라고 할까.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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